안녕하세요, 은현주에요. 그렇게 오랫동안 못 들어온 게 아닌데도 어쩐지 아주 오랜만에 들어오는 기분이네요. 이렇게 입학자 명단에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지은현 시트를 내리기 위함입니다. 여러 가지 말하고 싶은 이유도 말 못할 이유도 있습니다만 가장 영향력 있는 이유는 역시 시간이 없다는 거예요. 이제 곧 고3이 되는데, 그냥 느긋하게 가끔씩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어쩐지 민폐라는 생각도 들고, 항상 있는 이벤트 시간도 맞지 않으니 언제나 진행에서는 제외되고, 접속을 해도 잡담만 하다 갈 뿐 일상을 굴리지는 못하고. 계속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굳이 은현이를 여기서 굴려야만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곳 설정도 아이들도 모두 매력적이고 은현이도 제가 참 아끼는 아이이지만 오히려 그래서인지 더더욱 이곳에 그저 남아있기만 하는 것에 회의가 들기도 했고요. 음... 생각이 좀처럼 글로 나오지를 않네요. 길게 두서없게 말하느니 여기서 그만 말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오늘부로 지은현 시트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나름 즐거웠어요. 그럼 저는 이만.
이벤트로 바쁘실텐데 이 타이밍이라서 죄송합니다 이나 시트 내릴게요. 시트 낸지 얼마나 됐다고!라고 생각하실거 압니다(T^T) 저는 제가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현생에 자꾸만 치이다보니... 상황극판 자체에 대한 애착도 엄청 떨어졌다는게 느껴지고 무엇보다 시간에 자꾸만 시달려서 내리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답니다._.)... 정말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잘 대해주셔서 감사해요! 또 어딘가에서 만나요 다들:D
원래는 갈색머리였지만 탈색을 하고 밝은 청색으로 염색을 했다. 길이는 적당하며, 소프트 투블럭으로 이발했다. 그 외에 다른 스타일링은 하지 않았다. 다른 또래들보다 머리숱이 빽빽하게 많다. 머리가 길어지면 옆머리와 뒷머리를 묶기도 한다. 동양인 어머니와 서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라서 이국적이다. 피부는 분명 동양인처럼 황색이지만 이목구비는 서양인이다. 눈썹이 진하며 역시 머리처럼 색을 빼고 밝은 청색으로 염색했다. 눈이 크며 눈동자는 강한 갈색을 띈다. 눈매가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날카로우며, 공격적이고 차가워보인다. 쌍꺼풀이 없다. 코가 높으며 모양이 괜찮다. 귀가 조금 크지만 눈에 띌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크기보다 만두처럼 흉하게 부은 모양이 더 눈에 띈다. 입이 크기는 다소 작은 편이고, 두께 역시 얆다. 턱선이 갸름하고 얼굴이 작다. 이목구비가 너무 모이지도, 흩어지지도 않게 잘 배치됐다. 작은 얼굴에 맞는 크기의 이목구비가 알맞은 위치에 자리잡았다. 얼굴라인까지 갸름해서 조금 차가워보여도 꽤 미남이다. 피부는 여드름이나 잡티 없이 깨끗하다. 심지어 이제 곧 성인을 바라보는 나이인데도 수염이 거의 안 자란다. 얼굴에 자랄 수염이 머리카락으로 가버린 느낌. 얼굴과는 다르게 몸은 매우 다부진 근육질이다. 목이 길고 두꺼우며, 반팔을 입은 알렉산더를 보면 목 양옆의 매우 큰 승모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어깨가 벌어졌으며, 삼각근을 제외하고 넓이를 측정해도 60cm에 가까운 수치로 나온다. 서양인 골격에 단련까지 했으니 체격이 클 수 밖에 없다. 가슴근육도 갑옷처럼 두껍고 단단하지만 보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두껍지는 않다. 허리가 굵고 선명한 복근이 자리잡혀 있다. 등판이 정말 넓다. 등근육이 쫄티를 입으면 튀어나올 정도로 크다. 팔이 길고 굵다. 팔목의 뼈가 선천적으로 두껍고 손도 크다. 다리 역시 튼실하고 길다. 얼굴이 작고 다리가 길어서 모델을 해도 어울리겠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옷은 수업을 들을 때는 교복을 단정하게 입는다. 수업이나 학교생활을 하지 않을 때에는 사복을 입는다. 주로 청바지와 하늘색 와이셔츠를 많이 입는다. 키는 187cm 체중은 85kg.
성격: 남들과 어울려 무언가를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고 대화를 별로 하지 않는 아웃사이더다. 기초적인 사회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친화력이 없다. 까칠하지도 않고 나쁜 성격이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친해지기 어렵게 느껴진다. 성실하고 꾀를 부리지 않아서 자기 일은 곧 잘한다. 학생대표로 임명받았을 때도 불만 없이 받아들이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가 먼저 도움을 청하지 않는 이상 남의 일에 먼저 도움의 손길을 주진 않는다. 의외로 말빨이 쎄서 상대가 시비를 걸면 역으로 상대를 열받게한다. 하지만 곧 성인이어도 아직 어리긴 어린지라 감정조절이 안 될 때가 있다. 곧 이성을 찾긴 하지만 이성의 끊을 놓았을 때 엄청나게 깽판을 치곤 한다. 그래서 짖궃은 학생들도 알렉산더한테는 절대로 시비를 걸지 않는다.
사용 지팡이: 2m 길이의 창 형태의 지팡이다. 나무는 시베리아의 침엽수림에 있는 소나무를 재료로 사용했다. 속재료로 창날은 볼라의 뼈를 사용했다. 추운 지방에서 자란 나무가 재료임에도 지팡이가 후끈후끈 한데, 불새의 심장을 재료로 써서 그렇다.
기숙사: 주작 (6학년 대표)
함께 할 패밀리아: 80cm 크기의 작은 수컷 불곰이다. 이 불곰은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이름은 일본식으로 '쿠마'라고 지었다.
기타:
[데니소비치 가문]
데니소비치 가문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했을 때 러시아에서 탄생한 가문이다. 이들은 엄연히 마법력이 있고, 마법을 쓸 줄 알지만 마법보다는 무투에 시간을 투자하고 단련하는 전사 가문이었다. 이들은 강인한 육체를 바탕으로 강함을 어필했다. 많이 마법사들이 데니소비치 가문의 강함을 인정했다. 러시아의 전사 가문 중에서 육체가 독보적으로 강하고, 마법도 많이 쓰진 않지만 생각보다 잘 쓰기 때문에 인정해주는 마법사가 많았다. 그렇게 꾸준히 전사를 배출하며 긴 세월을 보내다가 누에에 의해서 마법사 전쟁이 일어났는데, 데니소비치 가문은 먼 옛날부터 머글과의 혼인을 꺼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 역시 누에의 추종자들의 사살대상이었다. 많이 이들이 데니소비치가 추종자들에 의해 몰살당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레지스탕스가 생기기 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추종자들과 싸웠다. 가문에 큰 타격이 올 정도로 많은 전사들이 희생을 했다. 하지만 굉장히 많은 추종자들을 사살하고 검거하는 대활약을 하며 마법사 전쟁을 끝내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 마법사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데니소비치 가문은 결국 전사 가문이라서 약하다는 거품설이 돌았지만, 오히려 마법사 전쟁에서 큰 활약을 하니깐 거품설이 더 이상 돌지 않았다. 현재는 러시아에서 예전처럼 꾸준히 전사를 양성하고 있다. 알렉산더의 아버지가 데니소비치 가문이다.
여담으로 마법사 전쟁 당시 누에의 추종자들을 마법으로 죽이는 것이 아닌, 칼로 참수하거나 능지처참형을 행하는 등의 잔인하고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죽였기 때문에 아무리 누에에게 거세게 대항하는 가문이어도 야만인이라고 욕하는 사람이 조금 있다. 하지만 정작 가문원이 앞에 있으면 그러지 못한다.
[권 가문]
고려와 후백제가 한창 싸울 시기에 생겨난 마법사 가문이다. 원래는 누구도 알아주지 못하는 작은 가문이었지만 가문원들이 스스로 마법을 연구하고 다른 가문들의 마법에 영감을 받아서 가문의 마법을 더 탄탄하게 발전시키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 다른 마법을 보고 금방 익혀서 흡수하고 응용하는 능력이 유난히 뛰어나서 그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그 결과 조선시대 때 공격,방어,추적,치유 등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밸런스 있게 다 발달한 가문이 됐다. 멀티플레이어라고 보면 된다. 다방면적으로 유능한 권 가문은 명성을 펼치면서 한반도 안에서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는 유명한 가문으로 탈바꿈했다. 그러다가 마법사 전쟁이 일어났는데, 순혈가문에다가 과격 순혈주의 가문과도 평소에 친하게 지내서 누에의 편에 섰다. 하지만 긴 세월을 누에의 편으로 지내다가 레지스탕스가 생기자마자 배신을 해서 레지스탕스의 편에 섰다. 권 가문은 레지스탕스에게 여러방면으로 지원을 해줬다. 추종자들의 공격을 마법으로 방어하고, 싸우다가 다친 레지스탕스들을 치유해주며, 도망간 추종자들을 추적하는 등 다방면적으로 서포트를 해줬다. 결국 마법사 전쟁을 끝났고, 권 가문은 아즈카반에 수감되지 않았다. 지금은 예전처럼 마법을 발전시키고 마법사들을 배출하고 있다.
사실 누에의 편에 있었을 때 처음부터 언젠가 배신을 할거라고 계획하고 있었다고 한다. 원래 따로 배신을 할 시기가 있었는데, 마침 레지스탕스가 생겨서 그때 배신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권 가문이라고 하면 '만능' '멀티플레이어' 라며 호평을 하지만 간혹 권 가문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카피캣' '권통수'라고 까기도 한다.
[알렉산더 데니소비치]
- 데니소비치 가문의 아버지와 권 가문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 동화학원에 들어오기 전에는 러시아의 데니소비치 가문 안에서 육체단련을 했다. 어림에도 불구하고 매우 하드한 트레이닝을 받았다. 창,검,활,쌍절곤 등 여러 냉병기를 다루는 법을 배우고 머글사회에서 컴뱃삼보,킥복싱,유도 등에서 주니어 선수로 활약을 하는 등 육체단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 14살이 되는 해에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의 동화학원에 입학했다. 처음에는 외형적으로 눈에 띄었다. 이국적인 이목구비, 이미 180을 넘긴 키 때문에 많이 아이들이 말을 걸었지만 입학 당시에는 한국어가 상당히 서툴러서 대화를 하지 못했다. 또 교사들에게 눈에 띄기도 했는데, 1학년 당시에는 마법에 상당히 서툴었는데 이게 알렉산더의 노력 덕분인지, 아니면 권 가문의 특유의 학습능력 덕분인지 어느 날부터 가르치는 마법을 남들보다 더 빨리 익히고 응용하는 것이었다. 그것도 어설프게 따라하는게 아니라 기본에 충실하며 완벽하게 흡수하곤 했다. 1학년 때는 남들보다 성적이 부진했는데, 2학년 때부터 슬슬 따라잡기 시작하더니 3학년부터는 대부분의 과목은 O등급을 받기 시작했다. 교수들은 알렉산더가 모친의 가문의 영향을 받아서 재능이 풍부했지만, 본인의 재능에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서 우등생이 된 점을 높게 평가한다.
- 어머니의 가문인 권 가문의 상징인 '멀티플레이어'답게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방면적으로 마법을 고르게 잘한다. 마력을 담는 신체가 매우 발달해서 강한 화력의 마법을 종일 써도 지치지 않는다. 실전에서도 삑사리 하나 없이 정확하고 깔끔하게 마법을 구사한다. 본인은 공격마법을 제일 좋아한다.
- 모의전에서 큰 활약을 한다. 무투와 마법 둘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싸운다. 특히 마법과 무투를 혼합해 근거리에서 싸우는 '배틀메이지' 스타일의 전투는 교수들도 호평을 한다. 지금까지 모의전에서 패배한 적이 없다.
- 모의전에서 큰 활약을 펼치는 반면에 퀴디치에는 관심이 없다. 퀴디치 선수로 출전한 적도 없고, 관람도 하지 않는다. 지금도 퀴디치의 포지션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자기 기숙사에서 누가 퀴디치 선수로 활약하냐만 기억한다.
- 5학년 시기에 1년 동안 인턴활동을 했다. 최근에 인턴활동을 마치고 다시 복귀했다.
- 졸업을 하면 데니소비치 가문의 뜻대로 전사가 될 것이라고 한다.
- 취미는 무술이다. 주작 기숙사 학생들이 배우는 무술 역시 알렉산더도 배우긴 했지만 주로 머글사회에서 배웠던 무술 위주로 혼자 트레이닝을 한다.
- 고기를 엄청 좋아한다. 그런데 물에 끓인 고기는 별로 안 좋아한다. 고기 외에 좋아하는 음식은 라면이다. 과일도 좋아해서 자주 먹는다.
- 지금은 한국어를 유창하게 잘한다. 러시아어도 까먹지 않고 잘한다.
- 추위를 타지 않는다. 겨울에도 밖에서 반팔을 입고 운동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가끔 미친놈(?)으로 오해받기는 한다.
원래는 갈색머리였지만 탈색을 하고 밝은 청색으로 염색을 했다. 길이는 적당하며, 소프트 투블럭으로 이발했다. 그 외에 다른 스타일링은 하지 않았다. 다른 또래들보다 머리숱이 빽빽하게 많다. 머리가 길어지면 옆머리와 뒷머리를 묶기도 한다. 동양인 어머니와 서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라서 이국적이다. 피부는 분명 동양인처럼 황색이지만 이목구비는 서양인이다. 눈썹이 진하며 역시 머리처럼 색을 빼고 밝은 청색으로 염색했다. 눈이 크며 눈동자는 강한 갈색을 띈다. 눈매가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날카로우며, 공격적이고 차가워보인다. 쌍꺼풀이 없다. 코가 높으며 모양이 괜찮다. 귀가 조금 크지만 눈에 띌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크기보다 만두처럼 흉하게 부은 모양이 더 눈에 띈다. 입이 크기는 다소 작은 편이고, 두께 역시 얆다. 턱선이 갸름하고 얼굴이 작다. 이목구비가 너무 모이지도, 흩어지지도 않게 잘 배치됐다. 작은 얼굴에 맞는 크기의 이목구비가 알맞은 위치에 자리잡았다. 얼굴라인까지 갸름해서 조금 차가워보여도 꽤 미남이다. 피부는 여드름이나 잡티 없이 깨끗하다. 심지어 이제 곧 성인을 바라보는 나이인데도 수염이 거의 안 자란다. 얼굴에 자랄 수염이 머리카락으로 가버린 느낌. 얼굴과는 다르게 몸은 매우 다부진 근육질이다. 목이 길고 두꺼우며, 반팔을 입은 알렉산더를 보면 목 양옆의 매우 큰 승모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어깨가 벌어졌으며, 삼각근을 제외하고 넓이를 측정해도 60cm에 가까운 수치로 나온다. 서양인 골격에 단련까지 했으니 체격이 클 수 밖에 없다. 가슴근육도 갑옷처럼 두껍고 단단하지만 보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두껍지는 않다. 허리가 굵고 선명한 복근이 자리잡혀 있다. 등판이 정말 넓다. 등근육이 쫄티를 입으면 튀어나올 정도로 크다. 팔이 길고 굵다. 팔목의 뼈가 선천적으로 두껍고 손도 크다. 다리 역시 튼실하고 길다. 얼굴이 작고 다리가 길어서 모델을 해도 어울리겠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옷은 수업을 들을 때는 교복을 단정하게 입는다. 수업이나 학교생활을 하지 않을 때에는 사복을 입는다. 주로 청바지와 하늘색 와이셔츠를 많이 입는다. 키는 187cm 체중은 85kg.
성격: 남들과 어울려 무언가를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고 대화를 별로 하지 않는 아웃사이더다. 기초적인 사회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친화력이 없다. 까칠하지도 않고 나쁜 성격이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친해지기 어렵게 느껴진다. 성실하고 꾀를 부리지 않아서 자기 일은 곧 잘한다. 학생대표로 임명받았을 때도 불만 없이 받아들이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가 먼저 도움을 청하지 않는 이상 남의 일에 먼저 도움의 손길을 주진 않는다. 의외로 말빨이 쎄서 상대가 시비를 걸면 역으로 상대를 열받게한다. 하지만 곧 성인이어도 아직 어리긴 어린지라 감정조절이 안 될 때가 있다. 곧 이성을 찾긴 하지만 이성의 끊을 놓았을 때 엄청나게 깽판을 치곤 한다. 그래서 짖궃은 학생들도 알렉산더한테는 절대로 시비를 걸지 않는다.
사용 지팡이: 2m 길이의 창 형태의 지팡이다. 나무는 시베리아의 침엽수림에 있는 소나무를 재료로 사용했다. 속재료로 창날은 볼라의 뼈를 사용했다. 추운 지방에서 자란 나무가 재료임에도 지팡이가 후끈후끈 한데, 불새의 심장을 재료로 써서 그렇다.
기숙사: 주작 (6학년 대표)
함께 할 패밀리아: 80cm 크기의 작은 수컷 불곰이다. 이 불곰은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이름은 일본식으로 '쿠마'라고 지었다.
기타:
[데니소비치 가문]
데니소비치 가문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했을 때 러시아에서 탄생한 가문이다. 이들은 엄연히 마법력이 있고, 마법을 쓸 줄 알지만 마법보다는 무투에 시간을 투자하고 단련하는 전사 가문이었다. 이들은 강인한 육체를 바탕으로 강함을 어필했다. 많이 마법사들이 데니소비치 가문의 강함을 인정했다. 러시아의 전사 가문 중에서 육체가 독보적으로 강하고, 마법도 많이 쓰진 않지만 생각보다 잘 쓰기 때문에 인정해주는 마법사가 많았다. 그렇게 꾸준히 전사를 배출하며 긴 세월을 보내다가 누에에 의해서 마법사 전쟁이 일어났는데, 데니소비치 가문은 먼 옛날부터 머글과의 혼인을 꺼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 역시 누에의 추종자들의 사살대상이었다. 많이 이들이 데니소비치가 추종자들에 의해 몰살당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레지스탕스가 생기기 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추종자들과 싸웠다. 가문에 큰 타격이 올 정도로 많은 전사들이 희생을 했다. 하지만 굉장히 많은 추종자들을 사살하고 검거하는 대활약을 하며 마법사 전쟁을 끝내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 마법사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데니소비치 가문은 결국 전사 가문이라서 약하다는 거품설이 돌았지만, 오히려 마법사 전쟁에서 큰 활약을 하니깐 거품설이 더 이상 돌지 않았다. 현재는 러시아에서 예전처럼 꾸준히 전사를 양성하고 있다. 알렉산더의 아버지가 데니소비치 가문이다.
여담으로 마법사 전쟁 당시 누에의 추종자들을 마법으로 죽이는 것이 아닌, 칼로 참수하거나 능지처참형을 행하는 등의 잔인하고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죽였기 때문에 아무리 누에에게 거세게 대항하는 가문이어도 야만인이라고 욕하는 사람이 조금 있다. 하지만 정작 가문원이 앞에 있으면 그러지 못한다.
[단 가문]
고려와 후백제가 한창 싸울 시기에 생겨난 마법사 가문이다. 원래는 누구도 알아주지 못하는 작은 가문이었지만 가문원들이 스스로 마법을 연구하고 다른 가문들의 마법에 영감을 받아서 가문의 마법을 더 탄탄하게 발전시키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 다른 마법을 보고 금방 익혀서 흡수하고 응용하는 능력이 유난히 뛰어나서 그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그 결과 조선시대 때 공격,방어,추적,치유 등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밸런스 있게 다 발달한 가문이 됐다. 멀티플레이어라고 보면 된다. 다방면적으로 유능한 권 가문은 명성을 펼치면서 한반도 안에서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는 유명한 가문으로 탈바꿈했다. 그러다가 마법사 전쟁이 일어났는데, 순혈가문에다가 과격 순혈주의 가문과도 평소에 친하게 지내서 누에의 편에 섰다. 하지만 긴 세월을 누에의 편으로 지내다가 레지스탕스가 생기자마자 배신을 해서 레지스탕스의 편에 섰다. 단 가문은 레지스탕스에게 여러방면으로 지원을 해줬다. 추종자들의 공격을 마법으로 방어하고, 싸우다가 다친 레지스탕스들을 치유해주며, 도망간 추종자들을 추적하는 등 다방면적으로 서포트를 해줬다. 결국 마법사 전쟁을 끝났고, 단 가문은 아즈카반에 수감되지 않았다. 지금은 예전처럼 마법을 발전시키고 마법사들을 배출하고 있다.
사실 누에의 편에 있었을 때 처음부터 언젠가 배신을 할거라고 계획하고 있었다고 한다. 원래 따로 배신을 할 시기가 있었는데, 마침 레지스탕스가 생겨서 그때 배신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단 가문이라고 하면 '만능' '멀티플레이어' 라며 호평을 하지만 간혹 단 가문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카피캣' '단통수'라고 까기도 한다.
[알렉산더 데니소비치]
- 데니소비치 가문의 아버지와 단 가문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 동화학원에 들어오기 전에는 러시아의 데니소비치 가문 안에서 육체단련을 했다. 어림에도 불구하고 매우 하드한 트레이닝을 받았다. 창,검,활,쌍절곤 등 여러 냉병기를 다루는 법을 배우고 머글사회에서 컴뱃삼보,킥복싱,유도 등에서 주니어 선수로 활약을 하는 등 육체단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 14살이 되는 해에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의 동화학원에 입학했다. 처음에는 외형적으로 눈에 띄었다. 이국적인 이목구비, 이미 180을 넘긴 키 때문에 많이 아이들이 말을 걸었지만 입학 당시에는 한국어가 상당히 서툴러서 대화를 하지 못했다. 또 교사들에게 눈에 띄기도 했는데, 1학년 당시에는 마법에 상당히 서툴었는데 이게 알렉산더의 노력 덕분인지, 아니면 단 가문의 특유의 학습능력 덕분인지 어느 날부터 가르치는 마법을 남들보다 더 빨리 익히고 응용하는 것이었다. 그것도 어설프게 따라하는게 아니라 기본에 충실하며 완벽하게 흡수하곤 했다. 1학년 때는 남들보다 성적이 부진했는데, 2학년 때부터 슬슬 따라잡기 시작하더니 3학년부터는 대부분의 과목은 O등급을 받기 시작했다. 교수들은 알렉산더가 모친의 가문의 영향을 받아서 재능이 풍부했지만, 본인의 재능에 너무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서 우등생이 된 점을 높게 평가한다.
- 어머니의 가문인 단 가문의 상징인 '멀티플레이어'답게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방면적으로 마법을 고르게 잘한다. 마력을 담는 신체가 매우 발달해서 강한 화력의 마법을 종일 써도 지치지 않는다. 실전에서도 삑사리 하나 없이 정확하고 깔끔하게 마법을 구사한다. 본인은 공격마법을 제일 좋아한다.
- 모의전에서 큰 활약을 한다. 무투와 마법 둘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싸운다. 특히 마법과 무투를 혼합해 근거리에서 싸우는 '배틀메이지' 스타일의 전투는 교수들도 호평을 한다. 지금까지 모의전에서 패배한 적이 없다.
- 모의전에서 큰 활약을 펼치는 반면에 퀴디치에는 관심이 없다. 퀴디치 선수로 출전한 적도 없고, 관람도 하지 않는다. 지금도 퀴디치의 포지션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자기 기숙사에서 누가 퀴디치 선수로 활약하냐만 기억한다.
- 5학년 시기에 1년 동안 인턴활동을 했다. 최근에 인턴활동을 마치고 다시 복귀했다.
- 졸업을 하면 데니소비치 가문의 뜻대로 전사가 될 것이라고 한다.
- 취미는 무술이다. 주작 기숙사 학생들이 배우는 무술 역시 알렉산더도 배우긴 했지만 주로 머글사회에서 배웠던 무술 위주로 혼자 트레이닝을 한다.
- 고기를 엄청 좋아한다. 그런데 물에 끓인 고기는 별로 안 좋아한다.
- 지금은 한국어를 유창하게 잘한다. 러시아어도 까먹지 않고 잘한다.
- 추위를 타지 않는다. 겨울에도 밖에서 반팔을 입고 운동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가끔 미친놈(?)으로 오해받기는 한다.
2. 원래 과격 순혈주의에 대해 반감이 있었던 단 가문이지만 그대로 맞서면 전멸할 것이 뻔해서 추종자들이 방심하는 틈을 타서 배신을 하기 위해서 누에의 편에 섰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배신을 할 계획을 짜다가 마침 레지스탕스가 생겼습니다. 그들에게 찾아가서 원래 배신을 하려고 했다는 의사를 알리고 레지스탕스 편에 서게 됩니다. 배신을 하는 것보다 레지스탕스의 편이 되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판단 때문이지요.
원래는 갈색머리였지만 탈색을 하고 밝은 청색으로 염색을 했다. 길이는 적당하며, 소프트 투블럭으로 이발했다. 그 외에 다른 스타일링은 하지 않았다. 다른 또래들보다 머리숱이 빽빽하게 많다. 머리가 길어지면 옆머리와 뒷머리를 묶기도 한다. 동양인 어머니와 서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라서 이국적이다. 피부는 분명 동양인처럼 황색이지만 이목구비는 서양인이다. 눈썹이 진하며 역시 머리처럼 색을 빼고 밝은 청색으로 염색했다. 눈이 크며 눈동자는 강한 갈색을 띈다. 눈매가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날카로우며, 공격적이고 차가워보인다. 쌍꺼풀이 없다. 코가 높으며 모양이 괜찮다. 귀가 조금 크지만 눈에 띌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크기보다 만두처럼 흉하게 부은 모양이 더 눈에 띈다. 입이 크기는 다소 작은 편이고, 두께 역시 얆다. 턱선이 갸름하고 얼굴이 작다. 이목구비가 너무 모이지도, 흩어지지도 않게 잘 배치됐다. 작은 얼굴에 맞는 크기의 이목구비가 알맞은 위치에 자리잡았다. 얼굴라인까지 갸름해서 조금 차가워보여도 꽤 미남이다. 피부는 여드름이나 잡티 없이 깨끗하다. 심지어 이제 곧 성인을 바라보는 나이인데도 수염이 거의 안 자란다. 얼굴에 자랄 수염이 머리카락으로 가버린 느낌. 얼굴과는 다르게 몸은 매우 다부진 근육질이다. 목이 길고 두꺼우며, 반팔을 입은 알렉산더를 보면 목 양옆의 매우 큰 승모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어깨가 벌어졌으며, 삼각근을 제외하고 넓이를 측정해도 60cm에 가까운 수치로 나온다. 서양인 골격에 단련까지 했으니 체격이 클 수 밖에 없다. 가슴근육도 갑옷처럼 두껍고 단단하지만 보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두껍지는 않다. 허리가 굵고 선명한 복근이 자리잡혀 있다. 등판이 정말 넓다. 등근육이 쫄티를 입으면 튀어나올 정도로 크다. 팔이 길고 굵다. 팔목의 뼈가 선천적으로 두껍고 손도 크다. 다리 역시 튼실하고 길다. 얼굴이 작고 다리가 길어서 모델을 해도 어울리겠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옷은 수업을 들을 때는 교복을 단정하게 입는다. 수업이나 학교생활을 하지 않을 때에는 사복을 입는다. 주로 청바지와 하늘색 와이셔츠를 많이 입는다. 키는 187cm 체중은 85kg.
성격: 남들과 어울려 무언가를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고 대화를 별로 하지 않는 아웃사이더다. 기초적인 사회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친화력이 없다. 까칠하지도 않고 나쁜 성격이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친해지기 어렵게 느껴진다. 성실하고 꾀를 부리지 않아서 자기 일은 곧 잘한다. 학생대표로 임명받았을 때도 불만 없이 받아들이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가 먼저 도움을 청하지 않는 이상 남의 일에 먼저 도움의 손길을 주진 않는다. 의외로 말빨이 쎄서 상대가 시비를 걸면 역으로 상대를 열받게한다. 하지만 곧 성인이어도 아직 어리긴 어린지라 감정조절이 안 될 때가 있다. 곧 이성을 찾긴 하지만 이성의 끊을 놓았을 때 엄청나게 깽판을 치곤 한다. 그래서 짖궃은 학생들도 알렉산더한테는 절대로 시비를 걸지 않는다.
사용 지팡이: 2m 길이의 창 형태의 지팡이다. 나무는 시베리아의 침엽수림에 있는 소나무를 재료로 사용했다. 속재료로 창날은 볼라의 뼈를 사용했다. 추운 지방에서 자란 나무가 재료임에도 지팡이가 후끈후끈 한데, 불새의 심장을 재료로 써서 그렇다.
기숙사: 주작 (6학년 대표)
함께 할 패밀리아: 80cm 크기의 작은 수컷 불곰이다. 이 불곰은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이름은 일본식으로 '쿠마'라고 지었다.
기타:
[데니소비치 가문]
데니소비치 가문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했을 때 러시아에서 탄생한 가문이다. 이들은 엄연히 마법력이 있고, 마법을 쓸 줄 알지만 마법보다는 무투에 시간을 투자하고 단련하는 전사 가문이었다. 이들은 강인한 육체를 바탕으로 강함을 어필했다. 많이 마법사들이 데니소비치 가문의 강함을 인정했다. 러시아의 전사 가문 중에서 육체가 독보적으로 강하고, 마법도 많이 쓰진 않지만 생각보다 잘 쓰기 때문에 인정해주는 마법사가 많았다. 그렇게 꾸준히 전사를 배출하며 긴 세월을 보내다가 누에에 의해서 마법사 전쟁이 일어났는데, 데니소비치 가문은 먼 옛날부터 머글과의 혼인을 꺼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 역시 누에의 추종자들의 사살대상이었다. 많이 이들이 데니소비치가 추종자들에 의해 몰살당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레지스탕스가 생기기 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추종자들과 싸웠다. 가문에 큰 타격이 올 정도로 많은 전사들이 희생을 했다. 하지만 굉장히 많은 추종자들을 사살하고 검거하는 대활약을 하며 마법사 전쟁을 끝내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 마법사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데니소비치 가문은 결국 전사 가문이라서 약하다는 거품설이 돌았지만, 오히려 마법사 전쟁에서 큰 활약을 하니깐 거품설이 더 이상 돌지 않았다. 현재는 러시아에서 예전처럼 꾸준히 전사를 양성하고 있다. 알렉산더의 아버지가 데니소비치 가문이다.
[단 가문]
고려와 후백제가 한창 싸울 시기에 생겨난 마법사 가문이다. 원래는 누구도 알아주지 못하는 작은 가문이었지만 가문원들이 스스로 마법을 연구하고 다른 가문들의 마법에 영감을 받아서 가문의 마법을 더 탄탄하게 발전시키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 다른 마법을 보고 금방 익혀서 흡수하고 응용하는 능력이 유난히 뛰어나서 그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그 결과 조선시대 때 공격,방어,추적,치유 등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밸런스 있게 다 발달한 가문이 됐다. 멀티플레이어라고 보면 된다. 다방면적으로 유능한 단 가문은 명성을 펼치면서 한반도 안에서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는 유명한 가문으로 탈바꿈했다. 그러다가 마법사 전쟁이 일어났는데, 순혈가문에다가 과격 순혈주의 가문과도 평소에 친하게 지내서 누에의 편에 섰다. 하지만 긴 세월을 누에의 편으로 지내다가 레지스탕스가 생기자마자 배신을 해서 레지스탕스의 편에 섰다. 단 가문은 레지스탕스에게 여러방면으로 지원을 해줬다. 추종자들의 공격을 마법으로 방어하고, 싸우다가 다친 레지스탕스들을 치유해주며, 도망간 추종자들을 추적하는 등 다방면적으로 서포트를 해줬다. 결국 마법사 전쟁을 끝났고, 단 가문은 아즈카반에 수감되지 않았다. 지금은 예전처럼 마법을 발전시키고 마법사들을 배출하고 있다.
원래는 살기 위해서 누에의 편에 섰는데, 전쟁을 하면서 추종자들의 행동을 보고 회의감을 조금씩 느끼끼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레지스탕스가 생기자 우발적으로 배신을 해서 레지스탕스의 편에 섰다고 한다.
[알렉산더 데니소비치]
- 데니소비치 가문의 아버지와 단 가문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 동화학원에 들어오기 전에는 러시아의 데니소비치 가문 안에서 육체단련을 했다. 어림에도 불구하고 매우 하드한 트레이닝을 받았다. 창,검,활,쌍절곤 등 여러 냉병기를 다루는 법을 배우고 머글사회에서 컴뱃삼보,킥복싱,유도 등에서 주니어 선수로 활약을 하는 등 육체단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 14살이 되는 해에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의 동화학원에 입학했다. 처음에는 외형적으로 눈에 띄었다. 이국적인 이목구비, 이미 180을 넘긴 키 때문에 많이 아이들이 말을 걸었지만 입학 당시에는 한국어가 상당히 서툴러서 대화를 하지 못했다. 또 교사들에게 눈에 띄기도 했는데, 1학년 당시에는 마법에 상당히 서툴었는데 이게 알렉산더의 노력 덕분인지, 아니면 단 가문의 특유의 학습능력 덕분인지 어느 날부터 가르치는 마법을 남들보다 더 빨리 익히고 응용하는 것이었다. 그것도 어설프게 따라하는게 아니라 기본에 충실하며 완벽하게 흡수하곤 했다. 1학년 때는 남들보다 성적이 부진했는데, 2학년 때부터 슬슬 따라잡기 시작하더니 3학년부터는 대부분의 과목은 O등급을 받기 시작했다. 교수들은 알렉산더가 모친의 가문의 영향을 받아서 재능이 풍부했지만, 본인의 재능에 너무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서 우등생이 된 점을 높게 평가한다.
- 어머니의 가문인 단 가문의 상징인 '멀티플레이어'답게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방면적으로 마법을 고르게 잘한다. 마력을 담는 신체가 매우 발달해서 강한 화력의 마법을 종일 써도 지치지 않는다. 실전에서도 삑사리 하나 없이 정확하고 깔끔하게 마법을 구사한다. 본인은 공격마법을 제일 좋아한다.
- 모의전에서 큰 활약을 한다. 무투와 마법 둘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싸운다. 특히 마법과 무투를 혼합해 근거리에서 싸우는 '배틀메이지' 스타일의 전투는 교수들도 호평을 한다. 지금까지 모의전에서 패배한 적이 없다.
- 모의전에서 큰 활약을 펼치는 반면에 퀴디치에는 관심이 없다. 퀴디치 선수로 출전한 적도 없고, 관람도 하지 않는다. 지금도 퀴디치의 포지션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자기 기숙사에서 누가 퀴디치 선수로 활약하냐만 기억한다.
- 5학년 시기에 1년 동안 마법부에서 인턴활동을 했다. 최근에 인턴활동을 마치고 다시 복귀했다.
- 졸업을 하면 데니소비치 가문의 뜻대로 전사가 될 것이라고 한다.
- 취미는 무술이다. 주작 기숙사 학생들이 배우는 무술 역시 알렉산더도 배우긴 했지만 주로 머글사회에서 배웠던 무술 위주로 혼자 트레이닝을 한다.
- 고기를 엄청 좋아한다. 그런데 물에 끓인 고기는 별로 안 좋아한다.
- 지금은 한국어를 유창하게 잘한다. 러시아어도 까먹지 않고 잘한다.
- 추위를 타지 않는다. 겨울에도 밖에서 반팔을 입고 운동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가끔 미친놈(?)으로 오해받기는 한다.
외형: 162cm, 46kg의 단신, 마른 체격이다. 조금 진한 갈색의 머리카락, 순전히 자르기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방치하다시피 하고 있다. 그러한 결과, 현재는 여학우들 단발보다 조금 짧은 수준의 길이가 되어버렸다. 하얀얼굴과 그에 대비되는 짙은 다크서클(선천적)이 인상적인 얼굴이며, 노란색이 섞인 갈색 홍채에 눈매가 내려가 있지만 삼백안인지라 순한가? 싶으면서도 매서운 이도 저도 아닌 인상이다. 전체적으로 몸이 얇고 가냘파서 깔끔하게 다듬고 차려입으면 멀끔한 인상을 줄것이 틀림없지만, 본인의 귀찮음으로 인해서 옷을 차려 입는다는 것은 아직까지는 해본적이 없다. 교복 외에 주로 다양한 색의 후드를 즐겨입으며, 하의는 교복 외에 검은 진, 혹은 3줄 저지(검정)로 고정이다.
성격: 민폐는 안끼치는 게으름벵이 '나는 휴식에 열심인 것이다.'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드러나듯이 지독한 게으름벵이이다. 자신은 '그래도 할일은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남한테 피해가 없는 일이라면 자신이 해야 할일도 안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라면, 이것이 인간관계에도 적용되어서 사람들에게 절대 먼저 다가가지를 않는다. 낮을 가린다고도 할수 있지만..... 조금 이상한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잡습니다~~'같은 스타일 하지만, 가까운 사람에게 나쁜 일이 생기거나 생길 것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 안쓰던 머리를 풀가동하고 파슬리 같은 다리로 뛰며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성격덕에 간신히 '근본적으로 나쁜XX는 아니다'라는 평을 듣고 있다.
사용 지팡이 : 적송 가지, 9in(22.86cm) , 골든 스니젯의 날개, 부러지기 쉬움, 껍질을 벗기고 별다른 칠 없이 원목 특유의 무늬가 드러나 있음, 본래 소나무 가지의 구부러진 모양 그대로인 투박한 지팡이.
기숙사: 백호
함께 할 패밀리아: 뚱뚱한 회색 족제비, 풀네임은 '멍청한 족제비'이지만 줄여서 '멍비'라고 부른다. 다만 사료를 들고 부른다면, 누가, 뭐라고 부르던 반응하고 달려온다. 지금까지 '후추', '피카츄', '박지성', '투팍' 등으로 달려오게 만들었다.
기타: -차(欠)씨는 굉장히 유서가 깊음에도 희귀한 성씨이다. 역사 대대로 이어진 활동적이고 자유분방한 핏줄 덕에 남성이 결혼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자손에 수가 적기 때문이다. -당장 치찬이는 마법사 아버지와 머글 어머니 사이에서 나온 9대 독자이다.- 대대로 청룡 출신의 마법사, 마녀들이 많았으나 최초의 현무 마법사가 나왔다. 본인은 혈통이니 기숙사니 하는 것에 별 생각 없는 듯하다.
-본인이 관심없는 것 외의 분야에는 지식이 전무하다. 태양계가 몇개의 행성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몰랐을 정도, 안타깝게도 교과 과목중 그의 관심을 끄는 것은 없는 모양이다.
-본인의 이니셜이 CCC인것이 굉장히 맘에드는 모양이다. 트리플C라고 불러주면 좋아할지도.
-먹는걸 좋아하지만 입이 짧다. 굉장히 원통해 한다. 그래서 양이 적은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고, 지식도 빠삭하다.
-언어유희를 좋아한다. '정오의 정오에 머글이 정 오고 싶다면 어쩔수 없지'같은 종류를 혼자 생각하고 속으로 쿡, 웃는다.
-퀴디치를 싫어한다. 스니치만 잡으면 끝나는, 잘못 설계된 경기라고 생각하며 스니치의 점수를 줄이거나 아예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