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184>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103판) :: 1001

◆DIO1piyxzY

2021-07-08 23:29:11 - 2021-07-11 00:08:55

0 ◆DIO1piyxzY (mjO1vGaMb2)

2021-07-08 (거의 끝나감) 23:29:11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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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ox0VL16epc (5tqgMvQ3B6)

2021-07-10 (파란날) 22:52:37

저기서 옛집 백향고...어쩌구 얘기가 나왔는데 더 뒤져볼까요?

921 ◆DIO1piyxzY (Fuv1/b.VZ6)

2021-07-10 (파란날) 22:54:10

[본 세계관은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웹툰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일부 모티브를 따왔음을 밝힙니다.]

2020년대의 어느 해 어느 날, 운석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있다는 사실이 발견된다. 어떤 식으로든 대응을 하기엔 어째서인지 너무 뒤늦은 발견이었기에, 사람들은 운석 충돌로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정작 지구가 아닌 달에 충돌한 운석. 운석의 크기가 달을 파괴할 정도로 크지는 않았으나 충돌한 곳에는 대규모의 크레이터가 생겼다. 각국 정부는 후속 재해에 대비하는 한편, 운석을 조사하러 달에 사람을 보내는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그러나 달 표면에서 '생명체'의 움직임이 관측되자, 이야기는 달라졌다. 운석이 젤리처럼 생긴 외계 생물체를 싣고 온 것이다. 지구의 우주 당국들은 보다 급하게 접선을 시도했으나 상대편이 더 빨랐다. 이 생물체들은 어떠한 탈것도 없이 지구를 향했다. 그리고, 오는 도중 마주한 것들-인공위성이나 우주 쓰레기 등-을 몽땅 먹어치웠다. 마침내 부정형의 커다란 생물체들은 지구 상공에 도달했고, 사람들은 이번에야말로 종말이라며 떠들어댔다. 아니, 아직은 아니었다. 종말은 조금 더 느리고 고통스럽게 오고 있었다.

몇십 미터는 족히 되는 크기와 추상적인 모양 및 알록달록한 색깔을 가진 그것들에겐 [아웃랜더OutLander], 즉 이방인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지구에 도착한 수많은 아웃랜더들은 운동 능력을 상실한 것처럼 얼마간 하늘 위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었다. 이들이 접근하는 물체를 포식한다는 사실을 알기에 각국 정부는 섣불리 접근하지 못했다. 또한 언제 다시 활동을 시작할지 몰라 마냥 방치하고 있기도 어려웠기에, 그들은 충분한 거리를 두고 관찰과 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을 택하게 된다. 그리고 곧 새로운 광경을 목도하게 되는데, 하늘에 떠 있던 것들 중 몇몇은 지면으로 추락해 분열을 시작한 것이었다. 분열의 과정을 거치며 크기가 작아질수록 아웃랜더들은 구체적인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고, 기동력도 크게 늘어나 직접적인 인명 피해가 각지에서 보고되었다. 분열한 아웃랜더에게 입처럼 보이는 기관은 있었으나 의사소통은 시도할 수 없었다. 생물체만 보면 그것을 파괴하고 죽이고 먹으려고 달려들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기존의 무기가 아예 통하지 않던 것은 아니었으나 과학계는 더욱 효율적으로 이 외계 생물체들을 제거할 방법을 찾고 있었다. 군에게 사살된 소형 아웃랜더들의 얼마 남지 않은 잔해를 관찰한 결과 그 내부 구조를 조금씩 밝힐 수 있었는데, 이후 밝혀진 자료를 종합하자면 녀석들은 중심부에 핵을 지니고 있으며 핵의 내부에는 유전 물질(지구 생명체의 그것과는 판이하게 다른)과 단단한 광물 결정이 존재한다. 개체의 크기가 클수록 이 결정도 커지며, 아웃랜더가 지나친 피해를 입으면 결정이 깨지면서 아웃랜더는 폭발해 버린다. 이 자폭 특성 때문에 가까이서 싸우다 산화한 이들이 많은 것은 물론이요, 아웃랜더의 사체가 거의 증발해 버려 핵과 광물 결정이 온전하게 발견된 것도 꽤 나중이었다. 즉 이 문단의 내용은 현재진행형으로 채워지는 중이다.

온전한 형태의 결정을 찾기 전에도 과학자들은 광물 파편을 모아 그 성분을 분석하는 등의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밝혀진 사실은 광물이 다른 아웃랜더의 체액과 반응해, 마치 면역 반응을 일으키듯 체액을 말라붙게 만든다는 것. 다시 말해 그들로부터 얻은 물질로 그들을 물리칠 수 있다는 결론이었다. 과학계는 이 광물에 PITH(통칭 피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처음에는 이를 총탄에 입혀 아웃랜더에게 발사하는 식으로 이를 이용했으나 좀 더 내구성이 있고 PITH를 낭비하지 않는 방향의 무기를 개발하라는 요구에 맞추어 파일럿이 탑승하여 직접 아웃랜더와 접촉하는 이족보행병기를 개발하게 된다. 아웃랜더를 격퇴하기 위해 PITH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거대로봇을 통틀어 [상투스SancTus]라 한다. ST와 OL이라는 대립구도가 세워진 셈이다.

상투스의 프로토타입은 각종 전장에서 성과를 보였다. 이는 파일럿의 실력이라고만은 볼 수 없는 눈부신 실적이었다. 각국은 앞다투어 상투스를 개발했고 가장 우수한 군인들만이 상투스의 파일럿이 되었다. 이처럼 분명 인류는 아웃랜더와의 전쟁에 있어서 한 발짝 나아갔지만, 끝도 없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놈들을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여전히 대부분의 아웃랜더는 상투스가 아닌 재래식 무기를 이용해 처리되고 있었으며 현역병만으로는 도시 깊숙이 침투한 아웃랜더를 전부 막아내기 어려워 예비군이 계속해서 동원되었다. 결국은 학도병들이 징집되는 사태가 어느 국가에선가 시작되었다. 그러자 대한민국 역시 고교생을 전장에 투입했고, 몇 년 후에는 나이가 어릴수록 PITH 입자와 신체가 잘 감응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자 상투스 파일럿을 미성년자 중에서도 선발하기 시작했다.

백향고등학교는 대한민국 정부가 아웃랜더에 전문적으로 맞서는 인력을 키워내기 위해 신설한 기숙사제 교육기관이다. 1반은 상투스의 파일럿, 2반에서 4반은 상투스를 정비 및 설계하는 등의 보조 인원, 5반에서 12반은 상투스가 아닌 재래식 무기를 사용해 아웃랜더를 물리치는 일반 병과로 구성된다. 1반의 인원들은 다양한 테스트에서 기준을 충족한 엘리트들이며, 이들은 처음에 양산형 상투스에 타다가 3학년에 충분한 실적이 쌓이면 전용기를 지급받는다. 그렇지만 3학년이 되어도 전용기를 타는 인원은 드물고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것으로 오히려 제대로 진급 및 졸업하는 것이 우선순위이다. 1반의 인원이 사망, 자퇴, 또는 퇴학 등으로 공석이 되면 뒷 반에서 우수한 인원을 데려오는 식으로 1반은 늘 30명을 유지한다. 학급별로 학비라든가는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학급 간 차별 대우나 갈등은 엄격히 지양하고 있다. 그래도 완전한 군대가 아닌 학교인지라 급우들끼리 존댓말을 쓰거나 군기를 잡지는 않는다.

졸업생은 전문 군인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진로를 그쪽으로 반쯤 강제하고 있기 때문에 무사히 졸업하고 일반인으로 돌아가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럴 만한 각오가 없었다면 졸업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어느 교사의 말이 있다. 그리고 1반 학생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처음에 언급했던 내용이기도 하지만, 아웃랜더들의 근원인 운석을 조사하러 달에 가는 파일럿으로 발탁되는 것이다. 아직 계획 단계지만 언젠가는 일어나야 하는 일이며, 몇몇 교사들은 수업 중에 노골적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현재 시점은 운석 충돌 이후 7년이 지난 때로, 백향고등학교가 설립된 지는 2년이 되었다. 설립 당시 1학년은 현재의 학급 체제로 모집, 2학년과 3학년은 편입생이므로 전부 일반 병과로 모집하였다. 지금까지 총 2기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이는 즉 설립 당시의 2학년과 3학년이 졸업했다는 뜻이므로 실질적인 상투스 관련 인원은 아직 배출한 적이 없다. 그런 고로 현재의 3학년은 이래저래 어깨가 무겁다.

[아웃랜더, OL]
아웃랜더는 대략적으로 대형, 중형, 소형으로 분류되며 특수한 경우가 아닐 경우 대형만 명명하는 것이 원칙이다. 기본적으로는 색깔+모양의 관용명과 국제 데이터베이스 등록 순서에 따른 고유 번호가 존재한다. 다만 지역적으로 다른 이름을 붙여서 부르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아 명칭을 한 가지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도 나온다.

대형 아웃랜더는 몇십 미터가 넘는 크기를 가진, 운동성을 거의 보이지 않는 개체들이다. 외관은 추상적인 부정형이나 기하학적인 형태를 하고 있다. 대부분은 하늘에 떠 있으며 가끔 분열을 위해 땅으로 떨어진다. 인명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대형이 떠 있는 직하 지점의 시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진다. 현재 상투스조차도 대형은 거의 손을 대지 못하나 대형을 제거하려는 계획 자체는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중형 아웃랜더는 1-2회 분열한 수 미터 정도 되는 아웃랜더이다. 부정형에서 벗어나 입처럼 생긴 기관이 관찰되기도 하며 생물이라는 것이 인지될 수 있는 외형이다. 분열하면서, 혹은 분열하기 전에 땅에 떨어졌기에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주위를 차단해야 한다. 소형을 생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나, 재생력이 매우 뛰어나고 외부에서 공격 시 운동 능력을 보였기에 현실적으로 상투스의 투입이 없으면 직접 제거는 어렵다.

소형 아웃랜더가 현재 아웃랜더 개체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실질적 인명 피해도 가장 많이 낸다. 이들은 인류가 오랫동안 애써 외면해 온 다양한 공포스러운 것들의 모습을 하고 있다. 1미터 정도의 크기를 가진 소형들은 대형이나 중형과는 비교할 수 없는 기동성으로 교묘히 시가지에 숨어들어 재빨리 희생자의 목숨을 빼앗는다. 소형 아웃랜더의 공격 방법은 개체별로 실로 다양해서 아직도 분류 중에 있다.

[상투스, ST]
상투스는 칭송받아 마땅한 인류의 마지막 보루라는 점에서, 찬미가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상투스를 독자적으로 개발한 국가는 몇 되지 않으며 대부분의 나라는 해외에서 기술을 빌려 제작한다. 대한민국 역시 이러한 방법으로 상투스를 국내에 도입했으나 최근은 기술의 국산화를 시도하는 중이다. 상투스는 크기에 따라 몇 개의 체급으로 나누어진다.

페더급. 소형을 제거하는 복잡한 시가전에 특화된 체급으로 높은 기동성이 특징이다. 빠르고 날렵한 만큼 최소한의 장비를 장착하며, 그 때문에 파일럿의 안전을 보장하는 장치는 비교적 적다.

라이트급. 제일 먼저 개발된 체급. 페더급보다는 행동 반경이 제한되지만 도시 내에서 충분히 돌아다닐 수 있으며, 중형의 공격에도 파일럿이 목숨을 잃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미들급. 중형 이상의 아웃랜더를 제거할 수 있는 체급. 페더급과 라이트급보다 장비의 양도 많고 그만큼 복잡한 구조이다. 미들급 중에서도 큰 기체들은 편의상 준헤비급이라 칭해지는 일이 많다.

헤비급. 헤비급을 건조한, 아니 건조할 수 있는 국가는 사실상 몇 없다. 이들은 대형 아웃랜더 제거, 나아가 달에 있는 아웃랜더 제거를 위해 만들어진다. 실전에서 쓰인 적은 적다.

[PITH]
PITH(무엇의 약자인지 아직 미정)는 아웃랜더의 핵에서 얻은 광물 결정의 총칭이다. 이 물질은 다른 아웃랜더 개체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아웃랜더는 자신들끼리도 죽이도록 설계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상투스의 몸체에는 이것이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파일럿은 상투스에 사용된 PITH와 감응할수록 신체능력이 발달한다. PITH에 대한 저항력이 낮다면 신체능력 향상의 폭이 크지만, 몸에 갖가지 '예측할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즉 그 말은 상투스에 탑승할수록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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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EiSizhCcpg (PJWFKV1Pbk)

2021-07-10 (파란날) 22:54:14

옛집 레스번호 물어본거에요 ㅠㅠ 무튼 앵커 고맙습니다

시노야 린아 염상아...

923 ◆bXuj3R8IvY (nipPnU81vM)

2021-07-10 (파란날) 22:54:45

염상이 한 30대쯤 되면 어디론가 사라지고 그 순간 기점으로 목격담까지 뚝 끊겨버릴 것 같음
명늠이 후배들 관추를 안했는데 얘 진영논리 좀 빼고 생각하거나 질서 쪽이랑 연줄 만들 수 있다면 차기 학생회로 시노 생각하지 않을지 얜 어딜 들어가더라도 기본적으로 질서파랑 커넥션 남겨둘 것 같고 마토리상회 들어가도 마찬가지일것같다

924 ◆EiSizhCcpg (PJWFKV1Pbk)

2021-07-10 (파란날) 22:55:39

>>921 너참치 저때 진짜 진심이었구나 고마워

지금 막 첫 문장쓴다고 neo 프로그램 찾아보고 앉아있다가 현타옴

925 ◆DIO1piyxzY (Fuv1/b.VZ6)

2021-07-10 (파란날) 22:56:17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새끼멋지다고해주셔서감사합니다......

약간 그거지
건널목 반대편... 열차 스펴지나가고 나면 사라져있는
신기루 같은 그 사람

926 ◆c141sJ2oTE (KuxEu9Sd3Y)

2021-07-10 (파란날) 22:56:17

손에서 몇번 굴려보고 뒤로 휙<오(오) 개신기하네......

잡설인데 >>915에서 얘기한 이프...... 저런 식으로 이프루트 생각해본 애들은 꽤많음
지금과 다른 페르소나를 형성한 시노 현실감각이 아예 망가져서 제대로 미쳐버린 행복한 샨이나 외동으로 태어난 루(or 레이)라던가 아니면 둘이서 서로 태어난 순서 뒤바꾸기같은 것도 있고 부모님께 정상적인 사랑을 받고 자란 스테이시아/세피아/에델/시노/핀/아타나시아 반대로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산영이 정상적인 인격을 가진 아타나시아 등등 다른 세계관으로도 이프 같은 건 잔뜩 생각해봤는데 신화락교 캐들은 이프 생각해보기가 참 쉬운것같음

927 ◆DIO1piyxzY (Fuv1/b.VZ6)

2021-07-10 (파란날) 22:58:49

>>924 이젠 제손을 떠난 설정이니까여 파이팅,,,,

진짜 저렇게 사라지고 목격담도 하나도 없을 거 같단 거.
나중에 어디 도박장이나 뒷골목에서 봤다는 사진같은거 떠도는 거 보면 얘 알았던 사람들은 '원본만큼 아름답지 않아서' 저건 진짜가 아니라고 하겠지
어리긴 어린데 아름답지가 않아서

928 ◆bXuj3R8IvY (nipPnU81vM)

2021-07-10 (파란날) 22:59:08

자캐 인생 분기점 재밌어 어떤 사건으로 갈리는 캐도 있고 만남과 관계로 바뀌는 캐도 있고 신화학교는 캐도 사건도 많아서 더 그런 것 같음 부모님에게 사랑받았더라면 캐목록 눈물나네 저 리스트 다 자존감 처참해보여서 더 슬픔 세상이 나빠

929 ◆c141sJ2oTE (KuxEu9Sd3Y)

2021-07-10 (파란날) 23:00:28

야... 대박이다진짜...... 세계관봐...... 개멋져

차기 학생회로요? 오...... 이미 학생회 들어가면 메리트 있을 것 같아서 쫌쫌따리 커넥션 만들라고 하고 있는 애라서 그런가 차기 학생회로 제의라던가 받으면 기쁘게 들어갈것같긴혀요 린은 어딜 들어가도 기본적으로 질서파랑 커넥션 남겨두는건가 호오오

신기루같은그사람(오) 완전딱맞네 염상이느낌이다

930 ◆ox0VL16epc (5tqgMvQ3B6)

2021-07-10 (파란날) 23:00:51

너무 더워...

931 ◆bXuj3R8IvY (nipPnU81vM)

2021-07-10 (파란날) 23:02:14

염상이 세상 한번 화끈하게 말아먹고 사라질 것 같고 새삼 경국지색 인외스럽다
>>928 개인적으로 김캐시는 전자 명늠이는 후자같음 부모에게 선택받지 못하고 마녀들에게 보내진 사건으로 인생이 갈린 김캐시 신화학교에서 에메트와 세피아와 만남으로서 인생이 갈린 명늠이

932 ◆DIO1piyxzY (Fuv1/b.VZ6)

2021-07-10 (파란날) 23:02:21

땡큐쏘머치 열심히썼고 변형 얼마든지 환영

하아,,,,,,,,,, 신기루같은새끼 갠적으로 if도 별로 안나오는놈같음

933 ◆c141sJ2oTE (KuxEu9Sd3Y)

2021-07-10 (파란날) 23:03:49

부모님한테 사랑받았더라면 캐목록에서... 세피아는 의외로 자존감멀쩡할듯 핀도 세피아 다음으로 자존감 높을것같아요 단지 교육방식의 차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뭔가를생각하는중 예시를 들어보자면 세피아가 부모님에게 멀쩡한 사랑을 받을 경우 자존감은 그대로 평범하지만 현재도 학교에 있을것같네요 애초에 미친박애주의자가 되지도 않을 거고 어쩌면 혼돈파로 삐끗해버릴지도 모르지만
저는 자캐의 다른 가능성을 얘기하는 걸 좋아하니 이제부터 좀만뇌절할게여(주섬주섬)

934 ◆DIO1piyxzY (Fuv1/b.VZ6)

2021-07-10 (파란날) 23:04:22

경국지색 인외....... 그래너는그거면됐다
으으응

아키하는 이프 짱많은데 어케 최악만 쏙쏙 골라서...
좃댄거지 그렇지

935 ◆t/bGXfRx.. (B4NU/ONCok)

2021-07-10 (파란날) 23:06:52

펠릭스가 도박광이 아닌 이프
엄청 짤막한데 행동 방향성이 지금처럼 변덕스러운 행운 보다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느낌이었을것 같음 노력하는 이에게 행운이 오도록 돕는 느낌
다만 지금만큼의 깡은 없을것 같은

936 ◆bXuj3R8IvY (nipPnU81vM)

2021-07-10 (파란날) 23:07:41

에메트가 중학교 졸업 이전까지 호감도 못 채움(다 채워봐야 우정엔딩이긴 한데)같은 극단적 상황 아님 어딜 가더라도 결국 질서파 승리 최종 목표로 잡지 않을까요 졸업 이후 진로 데보시아토로 잡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이래도 결국엔 에메트의 승리를 위해 손쓰고 있지 않을지 마토리상회 커넥션 이프에선 시노가 원하기만 한다면 학생회장 루트까지 도울 것 같고
뇌절조아요 뇌절해주세요 세퍄 은근 자기 막 다루는것같았는데 그게 평범한거였나요 핀이 저 중 상위권이요???의외다 우리끤 생각보다 건강했구나
경국지색 말고 염상이 설명할 키워드가 생각이 안나 ㄹㅇ 미모로 나라까지 말아먹어버린

937 ◆DIO1piyxzY (Fuv1/b.VZ6)

2021-07-10 (파란날) 23:08:24

ㅠㅠ 펠릭스야
우우웃. 어쩜좋지....... 너무규ㅣ엽다

938 ◆bXuj3R8IvY (nipPnU81vM)

2021-07-10 (파란날) 23:12:29

비교적 산영이같아지는 루트인가 본편만큼의 깡은 없다<막 눈깔아나바다같은거 안 하려나?

939 ◆c141sJ2oTE (KuxEu9Sd3Y)

2021-07-10 (파란날) 23:14:22

지금과 다른 페르소나를 형성한 시노:
초등학생 때 자기 페르소나를 구축하는 데 있어 '좋은 아이'가 아닌 '귀여운 아이'를 지향점으로 삼은 이 이프의 시노는... 원본과는 다르게 여왕님이라기보다는 여왕벌에 가까운 성격이 됩니다 표현하자면 あざとい<이 말이 잘 어울리는 계열 외모를 가꾸는 데 돈을 쓰고 전쟁을 앞두고 상업 계열로 나아가는 건 같지만 원본 시노가 군수산업이었다면 이 쪽은 정보상 계열에 가깝네요 이 루트를 탔을 때의 특징이 있다면 눈웃음 잘 치고 요망한 타입이 되어서 다른 사람들을 상회에 끌어들일 때 그런... 쪽의 유혹을 서슴치 않을 것 같습니다 말투도 좀 더 나긋나긋해질 것 같네요 다만 원본보다는 성공하기 힘들 것 같음 안경도 벗을 것 같아서 짜증납니다 콘택트렌즈는 악마가 만든 물건이에요

현실감각이 아예 망가져서 제대로 미쳐버린 행복한 샨:
캐릭터 문서 2.1. 문단의 A형에 가까운 유형이 될 경우의 샨입니다 일단... 행복해요 광기어린 행복이라서 그렇지...... 원본은 서기인 만큼 문서작업을 할 일이 많겠지만 이 루트의 샨은 일단 학생회부터 들어가지 못 합니다 왜냐하면 제정신이 아니거든요 따지자면 문서작업을 하던 원본과는 달리 예술계열로 갈 것 같네요 자신이 본 미래의 가능성을 어떤 식으로든 형태로 남기기 위해 그 미래를 악보로 남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미래과거현재의 가능성을 보는 만큼 남의 과거의 가능성들을 눈 마주치는것만으로도 슬슬 읽어보더니 널 보면 이런 악상이 떠올라, 하고 테마곡작곡할것같은 뭐가 있다고 해야 하나 어쨌든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약에 절어 있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듬 아무튼 행복함

940 ◆DIO1piyxzY (Fuv1/b.VZ6)

2021-07-10 (파란날) 23:17:54

어렸을 때 극도로 제재당하고 억제당한 염상이라든가
어머니가 진짜 아버지에게 바쳐버린 이님이
아버지가 안 달아나고 멀쩡히 살아있는 아키하
혼돈파 존(??????)

941 ◆c141sJ2oTE (KuxEu9Sd3Y)

2021-07-10 (파란날) 23:18:01

펠릭스가 도박광이 아닌 이프 굉장해... 귀여워
노력하는 자에게 행운이 오도록 돕는거구나 아ㅠ미친사랑스럽다뽀쪽뽀쪽

핀은... 핀은 자존심이 없는거지 자존감은 보통에는 못 미치지만 최하위권은 아니에요 괴롭힘당하면서 지내도 괴로워하는 자신의 모습을 나름대로 아끼고있지않을까싶어요 다만 어쨌든 저 멤버들 중 2위인거라서 1위가 자존감 보통인 김세퍄인 이상... 예 그렇읍니다
세퍄는 자기자신을 평균수준으로는... 아끼지않을까싶어요? 네그렇습니다(끄덕)

942 ◆DIO1piyxzY (Fuv1/b.VZ6)

2021-07-10 (파란날) 23:18:42

요망한 시노와 광기행복샨
아니근데
와.... 샨아
테마곡은 좀 탐난다

943 ◆bXuj3R8IvY (nipPnU81vM)

2021-07-10 (파란날) 23:20:36

あざとい 검색해보고 왔다 이런 류 캐릭터 좋아해서 저 루트 탔어도 시노 좋아했을 것 같지만 안경캐가 이벤트성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안경을 벗다니 이건 너무해 안돼 시노안경지켜 샨은 광기가 아니면 행복할 수 없는건가요 행복과 이성 중 무조건 택 1이라니 무슨 선택지가 이래......
존 혼돈파.....가능해요? 스파게티를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서 흑화한건가?

944 ◆DIO1piyxzY (Fuv1/b.VZ6)

2021-07-10 (파란날) 23:21:47

스파게티를 아무도 안먹어주면
위에 민초를 끼얹을지도 모르고 여튼 혼돈중립이라 혼돈파 들어갑니다... 개후레

945 ◆bXuj3R8IvY (nipPnU81vM)

2021-07-10 (파란날) 23:22:20

에메트 호감도 실패로 명늠이가 혼돈파 루트를 탔더라면 좀 정통 로판악녀나 악역영애 캐릭터에 가까워지지 않았을지 로판세계관 샤를로테는 좀 더 정통판 중간보스 느낌이면 얘는 딱 악역영애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일 것 같음

946 ◆bXuj3R8IvY (nipPnU81vM)

2021-07-10 (파란날) 23:23:41

민초라니 이건 혼돈파지 납득함 존 흑화 절대막아

947 ◆DIO1piyxzY (Fuv1/b.VZ6)

2021-07-10 (파란날) 23:23:54

악역영애 명늠이
헐............ 헐

948 ◆t/bGXfRx.. (B4NU/ONCok)

2021-07-10 (파란날) 23:24:36

>>869
민성씨->송모씨

장점
"그만한 규모의 집단을 통솔하는 능력...일까요. 어딘가 노련하다는 느낌도 있고. 뭐, 저는 어쩌다 보니 혼자 다닐때도 많지만... 집단으로 행동할 때 오는 이점을 부정하는건 아니거든요. 그러니 장점이죠."

단점
"글쎄요. 잠깐 만난 게 전부라... 그때는 이렇다 할 단점이 있다고는 못 느꼈네요."
"뭐...그런 사람도 아차 싶으면 골로 가는 세상이지만요....이건 말이 좀 거칠었나?"
"조금만 둔했다면 참 좋았을텐데......하지만 이건 객관적으로는 단점이 아니니까요."

민성씨 대체 누가 인터뷰를 햇을가


>>878
러쉬랫->안예성
장점
"으음..이러니저러니해도 나름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은거? 나름 침착한것도 같다고 해야하나."


단점
"딱히? 사람을 볼 때 이건 딱 잘라 단점이다! 가 되는 그런 게 없다고 생각해서. 다들 살아온 방식이 있으니까 함부로 말할 수 있는것도 아닌 것 같고~"
"걱정되는 부분은 있지만. 조금 여유가 없어보여서 말이지... "

949 ◆bXuj3R8IvY (nipPnU81vM)

2021-07-10 (파란날) 23:25:42

>>948 스포 긁어봤다 지릴뻔함 왐매야......인터뷰어씨 무사히 살아서 돌아가셨나요

950 ◆t/bGXfRx.. (B4NU/ONCok)

2021-07-10 (파란날) 23:26:05

>>938
약간...그럴거같아요 비교적 산영이같아지는 루트
도박광 속성이 빠지면서 광기 속성도 같이 빠지게 되니 여러모로...밋밋해진 순한맛 펠릭스
역시 이놈의 정체성은 도박광이(먼

951 ◆bXuj3R8IvY (nipPnU81vM)

2021-07-10 (파란날) 23:27:49

순한맛 펠릭스 ㄱㅇㅇ 산영이랑 같이 세워두면 둘 다 노랑노랑 귀엽겠다 본래 세계선의 자신을 보면 뭐라고 할까

952 ◆DIO1piyxzY (Fuv1/b.VZ6)

2021-07-10 (파란날) 23:27:57

만약 염상이가 반사회적으로 구는 걸 다 막아놓으면 포기하고 니트같은 상태가 되긴 할 거 같은디
와... 격리해두고 키우고싶다
그러고 보니 약간 그런것도 보고싶네
염상이랑 아키하랑 정반대 환경에서 자란 거
이... 돌아버린 흑벽들아

953 ◆t/bGXfRx.. (B4NU/ONCok)

2021-07-10 (파란날) 23:28:05

>>949 약간 민성씨 같은 경우는 임시동행하게 된 누군가와 하는 대화? 같은 느낌으로 생각했어요
민성씨와 "임시동행" 이었다는 것과 그 부분을 들었다는 건 이미 그걸 들은 시점에............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먼
(찡긋)

954 ◆t/bGXfRx.. (B4NU/ONCok)

2021-07-10 (파란날) 23:29:02

>>951 조금 기겁하기도 하고 안타까워하기도 하지 않을까요 그냥 만나기만 하면 살짝 저게...나...? 라는 느낌이고 과거사까지 알면 좀...안타까워 할 것 같은

955 ◆DIO1piyxzY (Fuv1/b.VZ6)

2021-07-10 (파란날) 23:29:15

>>948 개좋아 본인이 한말 그대로 돌려받는 송모씨 생각하면 제가 늘 짜릿함

956 ◆bXuj3R8IvY (nipPnU81vM)

2021-07-10 (파란날) 23:29:41

니트 염상이 내가 키우고 싶다 이제 남의자캐로 육아유사를 하는 아키하는 그래도 비교적 멀쩡하게 클 수 있으려나
>>953 갸아악 그럼 시체에다가 대고 저런 소리를 엄마야

957 ◆DIO1piyxzY (Fuv1/b.VZ6)

2021-07-10 (파란날) 23:30:03

찍찍이형님... 받들어모시겠습니다....

958 ◆bXuj3R8IvY (nipPnU81vM)

2021-07-10 (파란날) 23:31:09

막상 본편 펠릭스는 인생만족도 100퍼같아보여서 자기가 안타깝다는걸 납득할 수 있을지 아이고 펠릭스들아

959 ◆DIO1piyxzY (Fuv1/b.VZ6)

2021-07-10 (파란날) 23:31:36

육아유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꽤 예전에 풀었던... 낙하하는 저녁 하나코와 비슷한 느낌

아키하는,,,,,, 부모가 아예 포기해서 평범한 가정에 보내졌다면 그래도 좀 괜찮게 크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아맞다 얘 돌이었지
학교폭력 멈춰!

960 ◆t/bGXfRx.. (B4NU/ONCok)

2021-07-10 (파란날) 23:31:37

>>956 (찡긋)

>>955 >>957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우리으 찍찍이 행님

961 ◆t/bGXfRx.. (B4NU/ONCok)

2021-07-10 (파란날) 23:32:54

>>9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생만족도 100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래요 정작 본인은 과거에 대해 큰 생각 없다는게 학계의 정설


아키하야,,,,,,,,,,,,,,,,,,,,,

962 ◆DIO1piyxzY (Fuv1/b.VZ6)

2021-07-10 (파란날) 23:35:41

아키하야...
애가 돌이라는 걸 납득못한 부모가 또 유기했다면 말이지

헐 뒷골목 아키하 보고 싶네................
거절당하는 건 싫어. 거절당하기 전에 내가 피할 거야- 보다는... 거절당하기 전에, 이얍. *네일배트 휘두름*

963 ◆c141sJ2oTE (KuxEu9Sd3Y)

2021-07-10 (파란날) 23:36:25

외동으로 태어난 루(or 레이):
루가 외동으로 혼자 태어날 경우 당연하게도 자신 혼자서 헤라클레스의 아이가 되기 때문에 정말로... 이상적인 영웅상에 가까워집니다 원본이 처연한 느낌이었다면 이 이프에서는 거슬리는 앞머리도 정리해버리고 적당히 활발하게 타인을 이끌어가면서 때로는 섬세하게 신경써주기도 하고 어쨌든 모두를 격려하는 이상적인 '리더'에 가까워집니다 이 루트에서는 어두침침한 곳에서 혼자 남들을 바라보고만 있는 우울한 애의 곁에 다가가서 친구가 되어주고 구원을 해버리는 경우도 있을 듯 원래의 루라면 완벽하게 실현되는 게 불가능한 루트이면서 동시에 루가 가장 바라는 이상적인 자신이기도 하네요
반대로 루 없이 레이만 태어났을 경우 레이 또한 지금처럼 미친놈으로 자라지 않습니다 비교하고 깎아내릴 대상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자존감을 지켜낼 수 있었고 동시에 이렇게까지 막나갈 수 있었음 이 루트에서의 레이는 본인의 인격적인 결함이 어느 정도 나올 것 같아요 원본은 활발하고 밝은 모습이지만 그건 루의 자존감을 갉아먹어서 채운 자존감으로 형성된 모습이니까요 그래서 이 루트에서는 자기혐오가 어느 정도 있을 것 같아요 자신이 영웅의 피를 타고난 만큼 짊어지고 갈 게 많은데 실패하는 건 무서우니 거부하게 되고 원래의 뒤틀리고 꼬인 심사가 은은하게 드러남 수동공격이 심할 것 같아요

어머님께 정상적인 사랑을 받고 자란 스테이시아:
정상적인 사랑을 받고 지냈다면 어머니는 여태까지 살아있습니다 이 루트에서 스테이시아는 둘이서라도 단란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지냅니다 다만 그렇기때문에 신화학교 안 오려고 해요 어머니의 곁을 떠나고 싶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오긴 와요 어머니가 가랬음 다만 방관파 성향은 여전할 것 같아요 상황 돌아가는 게 안좋아지니까 이 대립에 꼈다가 만약 내가 죽으면? 그러면 엄마는 슬퍼할 게 분명해...... 역시 관여하지 말아야겠어 이렇게 된다에 가깝네요 어쨌든 지금보다는 상냥하고 다정한 사람이 됩니다 얘 관계란도 대개 그렇게 친하진 않지만 그래도 나쁘게 보지는 않음<이런 식으로 적힐 것 같고 하워드를 졸라극혐해서 마음 닫아버린 원본과는 다르게 이해하려는 시도를 할 것 같음

964 ◆c141sJ2oTE (KuxEu9Sd3Y)

2021-07-10 (파란날) 23:38:14

그 전에 얘기했던 이프들+α로 뇌절졸라열심히할겁니다
잡설이지만 스테이시아 저 이프에서 어머님 살아계시는 건 원본에서 스테이시아가 죄책감을 가지는 게 자기가 그 말 한 뒤에 죽어서인데 본인 능력때문에 죽었다? 이건아니지만 그 말이 기폭제가 되어서 어머니를 자살로 몰고 간 건 맞거든요(이제서야푸는비하인드) 물론 지는모릅니다 다만 죄책감은갖고있음

와 뒷골목아키하
와(와) 네일배트 맞고싶어요

965 ◆bXuj3R8IvY (nipPnU81vM)

2021-07-10 (파란날) 23:39:52

으악학폭멈춰 아키하야....... 본편펠릭스는 행복하니? 그래 그럼 댔다.....
루레이스테이시아 이프보고 머리뚜들기고 있음 루랑 스테이시아는 저렇게 행복할 가능성이 있었고 레이는 루 자존감을 무너트리지 않으면 결국 저리 되는구나....

966 ◆DIO1piyxzY (Fuv1/b.VZ6)

2021-07-10 (파란날) 23:40:01

하리미 아키하야. 4649(요로시쿠, 夜路死苦).
어두운 밤거리에 섞이기엔 지나치게 하얗지. 나도 알아.
때리려고? 으응, 때려 볼래?
아하하. 아하하하.
나한테 피가 무슨 색이냐고 물어봐도 말이지...
대답해줄 수 없는걸.

뭐지 이 이프... 맛있다

967 ◆DIO1piyxzY (Fuv1/b.VZ6)

2021-07-10 (파란날) 23:42:56

루야,,,,,,,,,,
어떡하니증말
얘들아 외동으로좀태어나지
얘들아
어쩜이프에서훨씬행복해보여
레이는반성하고

아키하... 어머니가 조져놓은 아이라서
차라리 부모가 없는게? 하아....
네일배트 맞으면 다쳐요 안돼.....

968 ◆EiSizhCcpg (PJWFKV1Pbk)

2021-07-10 (파란날) 23:44:29

2050년 세계는 죽어가고 있다. 2012년 미국 항공 우주국의 인공위성이 미확인 비행 물체가 열권에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는 것으로 종말의 서장을 넘겼다. 대기권 진입 과정에서 타올라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비행 물체는 미지의 물체로 이루어진 덩어리의 형태로 남아메리카 아마존 근방의 미개발지에 착륙하였고 인류들의 무관심 속에서 덩어리는 땅에 뿌리를 내려 번식을 위한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했다.

이 덩어리가 채집한 영양분으로 탄생한 첫 생명체는 현재 최초의 여왕 괴수로 알려진 릴리스, 통칭 L-01. 릴리스는 형태를 갖추자 마자 주변의 생태에 뿌리를 확장하여 생산에 필요한 물질들을 모조리 흡수하였고 완전히 의태, 둥지를 만들어 본격적인 괴수의 공정과 출산을 시작했다. 첫 침공, 남아메리카 침식이 시작되고 5년 만에 30억명의 인구가 사망. 당시 70억을 넘긴 인구의 거의 반절을 사라지게 한 역대 최악의 전쟁으로 남은 첫 괴수 침공의 방아쇠가 당겨졌다.

지난 38년의 세월 동안 인류는 8기의 여왕에 대적하였으며 L-01에 이은 릴리스 타입의 여왕 4기와 동시 침공을 감행한 쌍둥이 타입 여왕 알파 타입 A-01과 A-02. 을 가까스로 저지하는 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10년 이후 나타난 에르제베트, E-01은 완전히 인간 형태로 유전자 변환에 성공하여 다른 세계의 가능성과 연결, 게이트 내부의 멸망한 세계의 기억의 양분에 의존하여 종말을 맞은 세계를 꿈의 형태로 되살린 인간형-초월 타입의 괴수를 생산하였다. (흔히 생각하는 현대판타지 계열에 나타나는 적군이나 괴수의 형태에 가깝다. 그 종류는 게이트 너머의 세계관의 장르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에르제베트가 기억을 빨아들인 세계관이 본래 양판소계열이였다면 상위 괴수는 마법사나 오러 사용자의 형태로, 하위 괴수는 몬스터의 형태로 지구와 세계를 이은 포탈-게이트를 넘어 나타난다.) L-01 이후 최대 사망자 25억을 기록한 몽환의 여왕전이 시작되고 결국 유럽 대륙을 침식, 폐기 직전으로 몰아넣은 E-01과 그와 같은 계열의 여왕인 E-02의 침공으로 현재 인류는 존폐 위기에 놓여있다.

일단 여기까지 썼는데 내가 머리를 억지로 굴려가면서 써서 내용이 깔끔하게 전달이 되는지 모르겠다

969 ◆bXuj3R8IvY (nipPnU81vM)

2021-07-10 (파란날) 23:44:31

레이는반성하고<이거 왜케 웃기지ㅋㅋㄱㅋㄱㅋㅋㅋㅋㅋ저 루트 아키하 자기한테 반대하는 놈들 목을 뽁뽁 뽑고 다닐 것 같고

970 ◆EiSizhCcpg (PJWFKV1Pbk)

2021-07-10 (파란날) 23:45:24

사실 세계관 설명은 중요하지 않음. 내가 뒤이어서 대충 현대판타지 헌터물에 종말론같은 상황입니다~ 라고 간단하게 요약할 거라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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