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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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시노-펠릭스 관추하면서 뼈저리게 느낀거 인성맨 내는 게 재밌긴 한데 졸라 무서워요 특히 저런... 녀석은 더 무서워 어느 정도 궁지에 몰려있거나 해서 자기가 할 수 있는 발악이란 발악은 다 할 수 있고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뭐가 있으면 바로 물어뜯을 수 있는 그런... 그런 헤까닥 돌아버린 애들...... 인성의 끝을 보여주기 때문에 굴리기가 참 무서워요 근데 오너님들한테 허락 받아가면서 조심조심 굴리면 되게 재밌긴 함
약간 시노가 펠릭스한테 한 말 보면 펠릭스가 이런 대답 할거도 같은 "'어차피 이기는 도박'같은건 없어." "........만약 그랬다면....................................난 질려서 진작 관두었을 거야." 같은 말 하면서 뭔가 광기가 느껴지는 미소를 짓는? 그런 펠릭스가 떠오르는
안나가 시아랑 민성씨 관계 어케 생각하는지도 정해놔야 하는데 얘는 둘 사이에 뭔가가 있다는것을 가정일로 감이 빠른편이라 모르지는 않겠지만 아는걸 티내지는 않을것 같고. 하지만 민성씨가 완연한 성인남성이기 때문에 여러 반감같은게 있을수도 있고 민성씨 나이가 어느정돈지 좀 궁금
사실 동경한다고 말은 하는데 속으로는 이미 욕심 있고 능력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지 = 나라면 가능하지 정도로 자신감 넘치고 있음 근자감이라고 쓰려고 했는대 얘는 근자감은 아닐 것 같애서 근자감이라는 단어는 못쓸 것 같다() 지금 멍해서 캐붕내기 딱 좋은 상태 속으로 탈춤추는 380
예련이는 택영이가 저렇게 강하게 나오면 조금 놀란것처럼 하지만 크게 동요하지 않는 얼굴로 "그런 경우는 타고난 능력이라고 할 수 있겠구나." 라고 말을 받다가 살짝 미소지으면서 젊음으로 모든것이 가능하게 보일때가 있었지. 훈계로 들렸으면 미안하구나 237이 오래 들어오지 않아서 이 아줌마가 걱정이 많이 되어서 그래." 라고 연인보다는 어머니처럼 택영이 손을 잡고 얘기할 것 같아요. 충분히 가까워 질수 있지만 넘을 수 없는 선을 명백하게 하려고 하는거라 잡은 손이 조금 떨릴지도 모름
>>867 30대 초중반이면 안나가 민성씨에게 젊은 날의 아버지를 대입하는 게 어느정도 들어갈수도 있을것 같아요. 싫어하지만 해치지는 못함<<애매한 거리 시아, 넌 왜 그런 무책임한 남성이랑 어울리는걸까 그는 사지가 멀쩡함에도 사회에서 벗어났어 이는 자연스럽지 않아. 나를 다시 보이지 않는 실로 옭아멜 것 같아서 그 조이는 느낌이 싫어서
고개 설레설레 저을 380 누님이 해주는건 다 새겨듣고 있어요 하고서 237은 이렇게 좋은 어머니가 계시니 금방 정신차리고 돌아올거라며 걱정말라고 안심시킬 것 같다. 속으로는 자기는 뭇 벌레들이랑 다르니까 누님이 걱정하는 그런 일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않게 하고 말거라 생각하고 있음
그런데 누님도 그럴 때가 있었냐고 눈 반짝거리면서 그 얘기 파고들 것 같은데 젊음으로 모든 것이 가능하게 보였던 예련 누님 ← 택영이한테 어마어마한 떡밥임
손 잡힌 택영이 그 손을 노골적으로 감싸쥐거나 뺨에 가져다 대고 그 촉감 느끼고싶은 충동 억누르느라 죽을맛 여기에선 욕심 안 부리고 얌전하게 친구 아들래미마냥(친구아들래미 맞음) 손 잡혀있을 것 같네요
>>878 흠믐...그냥 첫인상인건가요? 아니면 민성-샤샤가 계속 교류가 있다고 생각하고 쓰신건가여 먼가 뉘앙스로 보면 지속적 교류가 잇는?상황에서 나올법한 말 처럼 보이는데(잘못이해햇다면 죄송합니다) 민성씨랑 샤샤는 그냥 한 번 마주치고 말았을 것 같아서........ 아니면 머지 전쟁 전의 그 정류장 접점에 대한 이야기인건가여 흠 음 흠믐....
안나는 시아에게 절대복종하는 편입니다. 알파가 마음에 들어하니 반감이 있어도 자신이 어케 할수 없음.
맞아요 저는 그애에게 부담이에요. 그래서 대신 인형사 역할을 하고 있어요 가끔 도움이 되거나 무너뜨릴 가치가 있을 대상을 골라서 나와 그애의 무력감을 넘길 수 있을 그런 인형말이에요. 하지만 당신을 인형으로 만드는 걸 그 아이가 좋아할 것 같지 않아요 살아있는 당신을 바라는 것 같아서요. 하지만 이는 그애의 자비에 달린거니까... 당신은 제게 인형으로서 가치가 없어보여요. 그리고 저는 가치가 없는 장난감은 제때 처분하는 걸 좋아해요.
사실 크게 죽일마음은 없지만 어떤일이 있어도 죽임당하고 싶지는 않은 대상 나참치가 캐해 하느라 적는거라서 답 안해도 괜찮아용 이런 이상한 관계 미안,,
저 위의 처분어쩌구는 선 넘지 말라는 경고정도 얘가 정신이 좀 어긋나 있고 야생정신으로 살아서 거칠수도 있어요,,
파고들면 예련이는 여기서는 친구 아들이니까(ㅋㅋㅋ) 별 생각없이 얘기를 할 것 같아. 홀로 해외여행을 해보고 싶었다던지 유학가서 만난 친구의 벤처얘기를 듣다가 혹했다던지 그러다가 지금 남편을 만난 얘기를 하면서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었는데..이제는 익숙한것이 결혼생활이더구나. 내가 너무 주책이구나 아직 결혼은 먼 얘기로 들릴텐데 이렇게 말이 나올것 같기도. 택영이가 선을 지키고 있으니까 별 경계없이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과거 회상하고 그럴것 같아요
헉 그러고보니 정류장..! 안나랑 샤샤가 같이있었다면 샤샤는 민성씨한테 친구 고민을 얘기 하진 않았을거 같아요 친구 고민은 둘만 있을 때 하지만 그밖에 다른 솔직한 얘기나 교류같은건 안나가 있었어도 민성씨랑 나눴을거 같네요 아마도 그렇게 생각하셨겠지만..? 강조하는 느낌으로 한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