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인터넷 어장: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세계관 통합 위키문서 http://ko.thredicoc.wikidok.net/wp-d/5ee5dae09bc7caf635bccb4d/View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 가이드 http://ko.thredicoc.wikidok.net/wp-d/60bb8c5f59d49b042e1565e2/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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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와르 지안이는....십대 초중반에 살려고 누군가의 머리를 벽돌 따위로 내려쳤다 사람이 죽은게 처음 아니었을까 하는 이미지 어딘가의 후미진 골목에 죽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만한 누군가 아니었을지 머리를 얻어맞고 미동이 없는 누군가를 두고 도망치다 문득 찾아와서 해코지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확인사살을 하고 오는 어떤 부랑아 혹은 그에 준하는 존재...그런 식으로 뒷골목의 질서에 적응했을듯
그리고 그런 것도 있죠 산 사람이 저승의 음식을 먹으면 다시는 이승으로 못 돌아온다는 거 사경을 헤매는 어린아이를 잠시 보호하고 있던 저승사자 A가 한숨 쉬면서 애 옆에 있는 음식 차려졌던 밥상 다 치우는 거... 애가 아무리 배고프다고 울어도 쓰읍 안돼 먹으면 안돼 하고 애기 배고픈 울음소리 울려퍼지는데 애 안아서 달래주는 거 근데 잠깐 한눈 판 사이 애기가 뭐 먹었으면 좋겠다 그거 망연히 쳐다보는 저승사자 A 옆에서 선배 B가 ...안타깝니? 하는 거 보고 싶다 나중에 그때 죽은 애기도 저승사자 해서 A랑 B랑 3인1조... 해 줬으면 좋겠다
그러고보니까 걍... 뻘소리인데 저는 저승사자가 이름 세번불러서 데려가는... 그거때문에...... 좀 과대해석이긴 한데 어쩌다 인간이랑 사랑에 빠졌는데 세번 부르면 죽으니까 상대가 계속 자기한테 이름 불러달라고 졸라도 이름 전혀 안 부르고 당신, 너 이런 호칭으로만 부르다가 결국 이름을 세 번 다 부르게 되어서 죽게 되는 그런 것도 쫌 보고십어요
>>819 뇌절로...... 결국 죽고 나서 데려가기 위해 죽은 사람 앞에서 이름을 부르려는데 말이 안 나와서 울다가 울면서 이름 세번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하고 부르는데 부르면서 뭐냐... 당신이 그렇게 불리길 바랬던 이름인데 죽고 나서야 원없이 부르게되었다 이런... 이런소리하는것도보고십고
A는 본인이 실수로 죽인 거나 다름없는 C한테 죄책감 가지고 있고 그걸 그저 바라보는 선배 B는 사실 죄가 너무 커서 지켜보는 것밖에 할 수 없음 죄로 따지자면 부모보다 먼저 죽는 불효를 저지른 C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살인과 거짓말과 위증을 저지른 A 큰 전쟁에서 수많은 사람을 참살한 B 정도면 내가 좋음
>>828 헐 저 그런거 상상했잖아요 산에서 조난당한 사람이 멀리서 음악소리같은게 은은하게 들려서 그 쪽으로 가보니 사람 셋+@가 흥겹게 놀고있는 기묘한 축제판 같은 곳이고...느낌은 묘하게 쎄하지만 이 사람들이랑 붙어있다가 하산할 때 동행하면 자신도 돌아갈 수 있겠거니 싶어서 거기 앉아있다가 한 명이 와서 옆에 앉으면서 어깨동무 슥 하더니
-혹시 000씨 인가요? -맞습니다만 제 이름은 어떻게.... -000. -네?
하고...이름 두 번째 불릴 때 되게 이상하고 쎄한 예감이 확 와서 어깨에 걸친 팔 확 뿌리치고 도망치는데 결국 이름 세 번 불려서 저승에 끌려가는거.....알고보니 산에서 죽을 예정인 사람이라던가 같은
안이 근데 그 머시냐. 그그러니까 나참치 솔직히 말해서 단체복 이런거에 진자... 환장한단말여 그래서 사신겜 팔 때도 아및ㅊ니새벽조제복개이브네<하면서 대가리깨고잇엇고 그니까 머냐... 픽크루로 구현은 안 되더라도 일단 그런 게 있다는 설정이라도 있어주면 내가 좋 아 아니 음
>>842 맛아 그런...... 그 쪽에 원래 자주 보이는 사람들이랑 구별 잘 안 되는 그... 약간 그 분위기에 녹아드는 느낌이면 쎄하고 좋다고 생각해요 아 증맬 너무.좋다 활동지나 업무 따라서 제복입고... 캬아 아니면 약간 뭐냐... 화재현장에서 일하는 사신들은 소방관 제복에서 좀 변형이라던지 해서 죽은 사람을 상대로 하는 것이긴 하지만 마지막 위안같은 뭔가도 보고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