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911>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98판) :: 1001

◆DIO1piyxzY

2021-07-01 00:40:46 - 2021-07-03 19:03:00

0 ◆DIO1piyxzY (tML3qNo6og)

2021-07-01 (거의 끝나감) 00:40:46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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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어장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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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인터넷 어장: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세계관 통합 위키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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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어장 가이드
http://ko.thredicoc.wikidok.net/wp-d/60bb8c5f59d49b042e1565e2/View

어장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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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님이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696 이름 없음 (0hAOkYlRiU)

2021-07-02 (불탄다..!) 02:03:54

자기전 화재불행 연성보고 다시 이마치고잠
화재 저런식으로 안는거? 안기는거? 취향이다 진짜

697 ◆97O8NLj6JY (ji6InBF0dg)

2021-07-02 (불탄다..!) 02:07:04

저도 저런 거 조ㅎ아해요 꼬깃꼬깃 굳이 품에 안기기
안녕히 주무셔요 저도 졸리니까 자야겟다.... 자고 일어나면 프라이랑 헬무트 연성이 있겠지 헤헤. 연성조아.

698 ◆EiSizhCcpg (KeU1kkA8ac)

2021-07-02 (불탄다..!) 02:13:24

...
잠이 안온다..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요새 참치들한테 옮았는지 비엘보고 싶음. 예고의 악마의 재능X신의 재능으로 배틀혐관애증비엘보고싶다고 외치고 감. 찌르면 내일 설레발치면서 상의할 자신 완전있음
사실 위 조합 옛집에서도 외친거라 엔엘도 괜찮지만 비엘이

699 ◆EiSizhCcpg (KeU1kkA8ac)

2021-07-02 (불탄다..!) 02:14:36

화재불행연성감상은
둘이 결혼하면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축의금 내러간다는 말로 대신할게요 저 분위기에 압사당할것 같음

700 이름 없음 (w02Unc/QSM)

2021-07-02 (불탄다..!) 04:35:13

"아, 여기 있었군요. 헬무트 한스 하인츠 나리. 제일 늦게 잠든다는 말이 허언은 아니었습니다그려."

"지휘자가 군을 살피는 건 당연한 일이네. 억양을 들으니 미국 출신인 듯한데 이 극동 전선까지 오다니 운이 없었던 건가?"

"본국에서 나리를 죽이라는 지령을 내렸으니 어쩔 수 없었습죠."

"내 이름이 생각보다 유명해진 모양이군."

"1차 대전에서도 나리를 뵈었습니다. 그때 제 얼굴에 남긴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습죠. 저를 기억 못 하신다니 섭섭합니다."

헬무트는 처음으로 서류에서 눈을 떼고 고개를 들어 불청객을 보았다.

"나는 자네를 본 적이 없네. 그리고 그때 나는 겨우 열아홉 살의 풋내기였지."

불청객은 책상으로 다가가 헬무트를 내려다보며 그의 턱 끝에 단도를 가져다 댔다.

"정확히는 나리께서 지휘하시던 병사가 내지른 총검에 상처를 입었지요."

"자네의 솜씨를 보아하니 그 병사는 그 자리에서 죽었겠군. 운이 지독하게 없었어."

"심장에 구멍을 냈습니다. 정말이지 힘들었습니다요."

헬무트는 긴 한숨을 내쉬고는 의자에 등을 기대며 평소에도 하던 생각을 떠올렸다. '빌어먹을 카이저, 빌어먹을 총통, 빌어먹을 총리, 빌어먹을 서기장, 빌어먹을 대통령... 이놈이고 저놈이고 머릿속에 구정물과 스모그와 아편과 톱밥이 가득하군. 그놈들의 머리통에 납탄을 처박아 지옥으로 보낼 수 있다면 좋으련만.'

"흠- 나리께서는 안 무서우십니까?"

헬무트는 팔짱을 낀 채 고개를 치켜들었다. 내리깐 눈에는 아무 감정도 드러나지 않았다. 세월이 비켜간 듯한, 그당시 전장에 섰을 때처럼 오만한 모습에 불청객은 다른 색으로 반짝이는 그의 눈을 빤히 보다 자신의 몸을 기울여 그의 새하얀 목을 자신의 거무튀튀한 손으로 휘어잡았다.

"나리의 목은 생각보다 가늘군요."

"자네 손이 큰 게 아닐까?"

"아, 뭐, 제 피는 이래저래 많은 것이 섞였으니까요."

"과연."

"나리는 괴롭히는 맛이 없습니다. 다른 분들은 절 보면 구경거리나 쓰레기를 본 것 같은 눈을 하시는데 말입니다."

"자네가 당장 나를 죽일 것 같지 않아서 말일세."

헬무트는 쓴 미소와 함께 자유로운 손으로 서류를 정리해 서랍에 넣고는 잠가 버렸다.

불청객은 눈을 부라리며 헬무트의 목을 세게 조였다.

"하지만 제 손 안에 나리의 목숨이 있지요. 언제든 나리의 목을 꺾어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헬무트는 느릿하게 눈을 감고는 얕은 숨을 뱉으며 말했다.

"라스푸티차(동장군). 자연을 이길 수는... 없지. 내 목숨이 자네 손 안에... 있다면 자네의 목숨은..."

"진흙 길 때문에 짐 덩어리를 들고 갈 수 없다는 개소리를 하려거든-"

불청객이 목을 꺾으려던 순간 막사 전체가 뒤흔들렸고 그는 탁자 위에 엎어졌다. 그리고 동시에 의자와 탁자가 넘어지며 헬무트의 품 안으로 끌려들어 갔다.

헬무트는 때를 놓치지 않고 불청객의 어깨를 탈골 시킨 뒤, 그의 목을 틀어쥐었다.

"자- 이제는 반대군."

그 순간 바닥이 출렁였고 막사를 통째로 삼켜버렸다.

701 ◆EiSizhCcpg (KeU1kkA8ac)

2021-07-02 (불탄다..!) 05:04:07

셀레나>>로판 샤를로테 언니 제외 모두 관추 완료. 새벽얼레벌레정신으로 써서 이상할수도있음
결국 못잤다...

능지박살로 아무튼 연성 쩐다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702 ◆EiSizhCcpg (KeU1kkA8ac)

2021-07-02 (불탄다..!) 05:05:05

맞춤법 검사기는 주말에 돌릴게요o<-<

703 ◆DIO1piyxzY (arnHC4ctBU)

2021-07-02 (불탄다..!) 05:35:52

개쩐다

새벽에 더우ㅜ서 두세번은 깬거같음 피로가 안 풀림 예에~

704 ◆DIO1piyxzY (arnHC4ctBU)

2021-07-02 (불탄다..!) 05:40:46

다시 자야지.......

705 이름 없음 (0hAOkYlRiU)

2021-07-02 (불탄다..!) 08:13:25

>>700 존멋이다 진쟈..

>>698 저 관심있어요 키스메시스 혐관 비엘
예고의 악마의 재능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 설명좀 더해주십사

706 이름 없음 (0hAOkYlRiU)

2021-07-02 (불탄다..!) 08:16:09

관투 수고하셨어요 팔란관계 너무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셀레나 대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미디 보는 것 같아요 넘재밌어 감사합니다 지금은 시간이 없어가꾸 저녁.....에도 바쁘겠구나

일요일에 봬여

707 이름 없음 (w02Unc/QSM)

2021-07-02 (불탄다..!) 08:30:49

3인칭으로 쓰니까 엄청 어색한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끄러운데 스포로 숨길 걸 그랬나...)

708 ◆c141sJ2oTE (jUFQUUIerY)

2021-07-02 (불탄다..!) 08:44:21

아침이당
제가 어제 일찍 자느라 확인 못 햇는데 ㅂ 문서는 수정기록 없는 것 같으니 뻘문서로 간주하고 삭제했고요 화재불행 진자 돌겟네......(헤드뱅잉중) 오늘은 잘 못올거같기두 일단 시험끝나는날이기도 하구 해서 여러모로 프리-한 날이긴 한데 시험이 끝나고 나니... 뭔가 할 게 밀어닥쳐버렷음

709 ◆3tT9wRGB.s (Spel4XxjGg)

2021-07-02 (불탄다..!) 09:44:59

여행 끝나고 기력이 사라진 참치다,,,
교차점,,,,세계관,,,핥쟉

710 이름 없음 (w02Unc/QSM)

2021-07-02 (불탄다..!) 09:55:00

어서 오세요! 여행 잘 다녀오셨기를!

711 ◆DIO1piyxzY (amFvwIIDt2)

2021-07-02 (불탄다..!) 10:27:28

와~~~ 웰컴백

712 ◆t/bGXfRx.. (gN4H9LE03Y)

2021-07-02 (불탄다..!) 11:54:52

으잉....무협세계관 어케 시작하지 마교/천마/혈교 등등의 문제로 시작하거나 찾아보니 의천DO룡기 같은 경우는 의천검...도룡도............에 엮인거구............그냥 거지 네트워크(??)에게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감지햇다구 퉁칠까 으음..

713 ◆k/smF/9grY (JS6svP.jrg)

2021-07-02 (불탄다..!) 12:05:06

몰라서 도움 드릴순 없지만 응원중

714 ◆c141sJ2oTE (YoEcDey1tw)

2021-07-02 (불탄다..!) 12:15:42

생각보다 시간이 좀 남아서 등장함 물론 저는 오늘부터 조금 뭔가... 바빠지고 있어서 다섯시쯤 되면 다시 사라지고 어쩌면 내일도 못옵니다 그럼 그 전에 놀아야 한다는거겟지......

뭔가... 캐 분석글같은 거 써보고싶다 다섯시 되면 사라질 인간이고 지금도 바깥이라서 관추를 하기가 영 힘든 상황이라 할 만한 게 마땅치 않아요 썰풀기엔 제가 새로운 걸 짜내기가 힘들고 그럼 기존 거를 파헤칠수밖에 없다는 판단

715 ◆DIO1piyxzY (xQf2QNgvCE)

2021-07-02 (불탄다..!) 12:18:07

(널부러져서 프라페쪽쪽빨아먹기)

파이팅다들파이팅

716 ◆c141sJ2oTE (YoEcDey1tw)

2021-07-02 (불탄다..!) 12:23:04

프라페 맛잇겟다 참하애요
나도 이따가... 카페 가서 뭐 사머글까

분석글... 일단 생각나는대로 걍 뱉어볼까

717 ◆k/smF/9grY (JS6svP.jrg)

2021-07-02 (불탄다..!) 12:24:45

380 언젠가 정치인 선거같은거 한번쯤 나가볼 것 같다 정치가 이유가 아니고 실제 이유는 따로 있겠지 범죄이력에 그 흔한 폭행 음주운전마저 없는 깨끗한 정치인 제갈택영

캐분석글 좋와요 기대

718 ◆k/smF/9grY (JS6svP.jrg)

2021-07-02 (불탄다..!) 12:27:20

>>717 실제목적 : 표 분산되게 만들어서 같은 선거 나가는 정치인 A 엿먹이기라든가

719 ◆k/smF/9grY (JS6svP.jrg)

2021-07-02 (불탄다..!) 12:31:11

꼭 저게 아니어도 선거 나가서 얻는 이득이 전혀 다른데에 있을 것 같아요 암튼 뭔가의 구린 속내가 있음

720 ◆EiSizhCcpg (KeU1kkA8ac)

2021-07-02 (불탄다..!) 12:33:52

>>712 다른 세계관들도 큰 배경설정 없이 얼레벌레 시작했으니까 대강 캐 정보만 주어져도 괜찮을것 같은데

아님 흔한 클리셰로 정마대전(정파+사파vs마교)종료후나 전이라든가

721 ◆EiSizhCcpg (KeU1kkA8ac)

2021-07-02 (불탄다..!) 12:35:55

>>706
새벽에 능지 박살 난 상태로 썼는데 재밌어해줘서 고맙. 셀레나가 좀 웃긴애에요()
마법사들은 괴짜라는 편견을 공고하게 해주는

722 ◆k/smF/9grY (0hAOkYlRiU)

2021-07-02 (불탄다..!) 12:47:06

저야말로 재밌는 관계 코맙, 아보트인가? 관계 보고 감탄했는데(그 관능소설ㅋㅋㅋㅋㅋ
이제 사라질 시간이네 TT 빠여

723 ◆EiSizhCcpg (v2T/NXxWuo)

2021-07-02 (불탄다..!) 12:49:15

>>718-719 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택영아 ㅋㅋ
인생 되게 재밌게 사는거 같음 머리좋다.

724 ◆EiSizhCcpg (v2T/NXxWuo)

2021-07-02 (불탄다..!) 12:49:36

빠여~ 저도 점멸함

725 ◆c141sJ2oTE (YoEcDey1tw)

2021-07-02 (불탄다..!) 12:54:26

일단... 걍 생각나는 대로 뱉어봄 일단 관계성 분석하는 거 졸라 좋아하는 나참치로서 남의 캐들의 관계성 끌고와서 아 얘네 존맛이다 하고 영업하는 뭔가가 될지도 모르고요...... 어쨌든 님캐내캐 안가린다는 뜻
우선 가볍게 뇌풀기로 관계성을... 분석해보기로함

1. 116-131-576
갠적으로 쟤네 셋을 묶는 키워드는 자본과 상업이긴 하지만 묶을 수 있는 키워드랑 별개로 형성된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자본주의와 상업활동이 아닌 믿음과 기대라고... 저는 해석을 하고 있어요
일단 남들보다 시작이 빠르고 상업노선을 타겠다는 것도 쟤네들 뿐인데 전쟁을 앞둔 상황에서 선택한 게 군수사업이니까 시류를 잘 읽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근데 그렇게 해서 나중에 흥하는 게 확정이라고 해도 지금은 따져보면 다들 부족하고 또 별 볼일 없는() 상태라고 생각함 근데도 불구하고 쟤네는 기댈 거라면 더욱 더 권력적으로 우월한 사람들(에메트나 슈테흐 등등 각 파벌 수장들...)이 있고 그들의 파벌에 끼면 편안히 갈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도 굳이 서로를 고른 애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뭐냐...... 쟤네들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근본적으로 자본이 아니라고 봄
쟤네들의 목적을 설명하는 키워드는 자본, 그리고 권력일 수 있지만 관계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는 기대감을 기반으로 한 신뢰관계의 형성이 있다고 생각함
116은 다른 둘에게 어느 정도 기대를 걸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다른 둘이 가진 힘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어줄거라는 확신에 가까운 기대가 있고 그렇기에 이 비즈니스를 유지하고 신뢰관계를 굳혀나간다고 생각해요
남은 둘은 남의캐라서 맘대로 해석해도 되나 싶기는 한데 걍 제 갠적인 캐해를 풀자면
131은 자신이 여태까지의 권력구조를 바꿀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언젠가는 이게 도움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막연한 기대를 갖고 자신의 능력을 갈고닦은 느낌이거든요 근데 그 막연한 기대를 어떠한 방식으로든 명확한 현실로 바꿀 기회가 보이니 그에 기대를 걸지 않을 수 없었다고 생각함 그리고 그렇기에 막연한 방식이 아닌 명확한 비즈니스로 신뢰관계를 정립하려 하는 느낌
576은 갠적으로 →116 대사 막줄이 좀 인상깊었는데 기대하기에 믿는다기보다는 믿음을 줄 거라고 기대하는듯한 인상이 강했음 어쨌던간에 현재의 모습을 보고서 기대감을 갖고 이 쪽에 뛰어든 느낌은 있는데 그렇기에 자신의 기대를 보답받을 수 있는 신뢰성을 바라는
116-131, 576은 상호관계가 있는데 131-576은 상호관계라기엔 좀 애매하게... 관계가 있어서 캐해가 안되는 상황이긴 한데 갠적으로는 저런 캐해를 갖고있고요 그래서 동업자와 부하직원의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느낌이에요 기대하기에 신뢰하는 것과 신뢰감을 주기를 기대하는 것은 앞뒤가 뒤바뀌었을 뿐이지만 그렇기에 굉장히 다르지......

일단 뇌풀기는 끝
두번째로는 누구누구 관계성을 해석해볼까

726 ◆c141sJ2oTE (YoEcDey1tw)

2021-07-02 (불탄다..!) 12:55:37

관능소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아 나도 위키 뜨는 거 보면서 막 읽고 그랫는데 넘웃겻던

이제 적당히 또 끌리는 조합 찾아서 관계성 후루룩 분석해보고 그러겟습니다 야호

727 ◆3tT9wRGB.s (wK/sUKq7dI)

2021-07-02 (불탄다..!) 12:57:44

으앙 알바 끝났다 기력없어
하지만 저 교차점 세계관에 뭔가 아포칼립스에서 건너온 녀석 내고싶,,,
아니 그전에 서원고 게임부 차장 관추부터 해야하는건가

728 ◆3tT9wRGB.s (wK/sUKq7dI)

2021-07-02 (불탄다..!) 12:59:16

아니 오랜만에 현대일상 얘기하니까 서원고 게임부 동아리실 바로 옆방에서 시끄럽게 밴드부 내고싶어짐
228 공부방해 대작전 헤헤

729 ◆c141sJ2oTE (YoEcDey1tw)

2021-07-02 (불탄다..!) 13:00:03

알바 수고했어요 고생만앗다참치(어깨쭈물)

관계성분석 잼잇다 이번에는... 이번에는 좋아 화재불행(예?) 제 3자의 입장에서 한번 분석해보아도... 괜찮으려나 일단 함가함가

730 ◆c141sJ2oTE (YoEcDey1tw)

2021-07-02 (불탄다..!) 13:03:10

제가 젤좋아하는거: 상징성착즙 의미부여 과대해석 의불분석 이상한포인트에집중하기
오늘은... 왠지 분석이 하고 싶은 기분이므로 계속 저런 분석글이나 쓰느라 디게 점멸할거같내요

731 이름 없음 (w02Unc/QSM)

2021-07-02 (불탄다..!) 13:08:37

연성 찌는 속도가 너무 느린 고로 그거 기다리다가 백만 광년은 지나갈 것 같아서 그냥 TMI나 썰로 풀 것 같음. 이래놓고 마음 바뀌어서 낮은 퀄의 연성을 들고 올 수도 있지만 그건 미래의 나 참치에게 던지겠음...(눈 돌림)

(수위, 고증 안드로메다로 날림) 838(프라이)는 839(헬무트)를 처음 만난 전장에서 성적으로 반했고, 그때 자기 성 정체성을 자각하고 부정•분노 했음. 이때는 '내가 왜 저 남자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냐'는 생각에 억누르고 억누르다가 폭발해서 온갖 추잡하고 음습한 상상의 땔감으로 쓰기 시작했음. 그러고 나서 현타와서 자학하고 또 폭발하고의 반복. 폭발한 뒤로는 국적, 성별, 인종 가리지 않고 비슷한 외모, 골격, 분위기 등을 가진 사람을 닥치는대로 만나고 다녔는데, 정작 그러면 그럴수록 이름도 모르는 그 지휘관(839, 헬무트)랑 다른 사람을 비교하게 되고 헬무트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과장, 미화함. 어떻게 보면 아이돌의 빠돌이가 암흑진화(...) 한 셈.

첫 번째 전쟁 중에는 헬무트를 보려고 탈영하고(그런 주제에 안 들킴) 끝나고 나서는 미국으로 안 돌아가고 유럽에서 지내면서 헬무트의 소식을 신문으로 접했음. 가짜 신분을 써서 헬무트의 부대에 물건을 납품하기도 함. 근데 이런 고급 정보를 정작 본국에는 전혀 보고 안 하고 쌩까고 헬무트 근처에서 알짱대면서 헬무트가 가끔 챙겨주는 고급 술, 담배 등을 겁나 아껴먹음. 자기 멋대로 사는 놈이라 오히려 헬무트에게 유럽 사회 돌아가는 꼴을 전달했음. 그러고도 잘 살아서 두 번째 전쟁 터지기 전까지 탱자탱자 놀음. 터지겠다 싶을 때 838 얘 성향(중립 악)따라 유럽에서 튀었는데, 튀기 전에 헬무트에게 튀자는 제안을 하고 떠날 곳이 없다고 생각해서 좋게 거절함. 838은 답변에 실망했지만, 제코가 석자라 물러남.

그러고 약 1년 뒤에 두 번째 전쟁 터짐. 정부에서 군법 어긴 것(탈영과 그외 본국에서 꼬투리 잡은 죄)을 처벌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적군 장성 목을 따오라는 정신나간 난도의 임무를 내림.

어렵게 킬 카운트 올리며 서쪽에서 동쪽으로 거슬러 가던 838(프라이)는 동쪽 전선을 자기 손 안에 넣고 휘둘러 기어이 라스푸티차가 오기 전에 우랄 산맥 이서의 러시아 지역을 재패하고 군정을 실시하는 839(헬무트)를 만남. 만나서 죽일지 말지 망설이다가 결국 헬무트하고 얘기하고 역으로 어깨 탈골 당함(>>700) 그리고 헬무트는 전장에서 구르다 얻은 직감으로 '얘가 일대일로는 나를 죽이고도 남을 실력인데 안 죽이는 건 뭔가 얻어낼 게 있어서구나.'하고 눈치 깠습니다.

732 이름 없음 (w02Unc/QSM)

2021-07-02 (불탄다..!) 13:09:12

아니 왜 저 부분은 스포로 안 가려지는데? (부끄러움)

733 ◆c141sJ2oTE (YoEcDey1tw)

2021-07-02 (불탄다..!) 13:18:22

저 빨간글씨를 스포로... 가리고 싶으셨던 거라면 일단 스포나 글씨 색상 같은 거는 근본적으로 뭐가 더 우선순위가 있는 식으로 작동된다기보다는 그냥 가장 마지막에 작동된 효과로 덮어씌워진다고(</효과이름>식으로 나오는... 효과 종료 위치 지정하는 거 기준이 아니라 <효과이름>식으로 효과가 시작하는 위치를 지정하는 쪽)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스포란 안에는 어차피 써봤자 스포처리가 안 되니까 clr 안 넣으시는 게 나을거에요
그치만 저렇게 가장 마지막에 작동된 효과가 덮어씌워지는 식의 규칙인 거를 잘 이용하면 이렇게 블러 처리도 가능함

734 ◆c141sJ2oTE (YoEcDey1tw)

2021-07-02 (불탄다..!) 13:23:37

참고로 저 블러는 <clr black black><spo>블러처리할텍스트</spo></clr>로 하시면 됨 그대로 복붙하면 됩니다
그리구 스포 안에서는 링크나 앵커도 스포가 안 먹기 때문에 앵커에 스포를 걸고 싶다면 <spo>>></spo><spo>733</spo> 식으로 하면 앵커가 끊어진 걸로 처리되어서 앵커로서의 효과를 포기하는 대신 스포가 걸립니다 링크도 이런 식으로 중간에(h와 ttp://(이하생략)으로 끊는 식이던가) 잘라먹어가며 두개로 하면 일반 문자열로 처리되어서 스포처리가 된답니다

아니 근데 그보다 썰
아니 썰이 잠시만요 와(와) 진짜대박인데 얘네 관계성 개재밌다....... 와

735 ◆c141sJ2oTE (YoEcDey1tw)

2021-07-02 (불탄다..!) 13:24:41

헉 아니 잠만 캐해글 쓴다면서 순간 잡스러운 것들만 막 남발해버렸네 진짜 써옴 쓰다가 순간 갓글에 정신이팔렷어요

736 이름 없음 (w02Unc/QSM)

2021-07-02 (불탄다..!) 13:26:02

블러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737 이름 없음 (w02Unc/QSM)

2021-07-02 (불탄다..!) 13:27:32

질문이 늦었...

738 이름 없음 (w02Unc/QSM)

2021-07-02 (불탄다..!) 13:28:16

>>734-735 감사합니다. (점핑 큰절)

739 ◆c141sJ2oTE (YoEcDey1tw)

2021-07-02 (불탄다..!) 13:29:36

>>736 >>734에 적어뒀어용 참고로 스포의 원리 자체가 텍스트 자체의 RGBA값을

740 이름 없음 (w02Unc/QSM)

2021-07-02 (불탄다..!) 13:29:36

<clr black black><spo>블러처리할 텍스트</spo></clr>의 경우 spo가 마지막에 적용되는 효과인가요?

741 ◆c141sJ2oTE (YoEcDey1tw)

2021-07-02 (불탄다..!) 13:32:07

으악중간에삐끗해서올라갔다
암튼 RGBA값을 0, 0, 0, 0으로 설정해서 알파값을 조지는 방식으로 적용되는 투명텍스트인데 그게 텍스트 자체의 값만 건드리고 텍스트의 쉐도우 색상값은 안 건드리는거라 저렇게 블러적용이 되는 방식인거같거든요 저도 잘은모르긴하는데......
그래서 >>740의 질문의 경우 네 해당 구문 안에서는 스포가 마지막에 적용되는 효과가 맞습니다 루비 같은 다른 걸 껴넣으면 달라지겠지만 해당 구문 안에서는 그래용

742 이름 없음 (w02Unc/QSM)

2021-07-02 (불탄다..!) 13:33:41

>>741 참치님 대다내!!!!! (물개박수)

743 ◆c141sJ2oTE (YoEcDey1tw)

2021-07-02 (불탄다..!) 13:39:03

저도 뭐냐... 저런 효과 관련해서는 솔직히 잘 몰라요 그냥 궁예에 가까움 그런 원리로 작동되는 게 아닐까? 하는 정도의 궁예로 이해해주세요
사실 블러 효과 내는 법도 다른 분이 쓰신 거 보고 어떻게해야되는거지? 개신기한데? 하고 뜯어보다가 알게 된 거 저 처음에 저거 알고 처음에 저거 하신 분 진짜 개천재다 했음

참고로 루비 효과를 얘기했는데 그거는 뭐냐... 안에서 공백 제외하면 특수문자가 안 먹는걸로 알고있음 그러니 만약 루비 쓰실 일 있다면 주의하십셔

암튼 전 진짜 뭔가 적으러감

744 이름 없음 (w02Unc/QSM)

2021-07-02 (불탄다..!) 13:45:21

>>743 뜯어본 의지를 리스펙트합니다. 아무튼 너 참치 덕에 또 배워갑니다. 고마워요.

745 ◆t/bGXfRx.. (gN4H9LE03Y)

2021-07-02 (불탄다..!) 14:42:26


https://picrew.me/share?cd=yQpH5aQmxQ
https://picrew.me/share?cd=PF0Yu3hkUe
https://picrew.me/image_maker/695783/complete?cd=9Ve3qxwpIQ

난 곳은 길바닥, 죽을 곳도 길바닥.
빌어먹으며 살아왔지만, 의 마저 팔아가며 배를 채우지는 않았으니.
구파일방의 일방을 맡고 있는 개방의 현 방주.

마교와의 싸움에서 개방 장로 중 한 명으로서 전대 방주의 옆에서 싸웠던 이이며, 그 능력을 인정받고 전대 방주의 뜻에 따라 항룡이십팔장과 타구봉법을 전수받고 젊은 나이에 개방의 방주가 되었다.

타고난 신체와 재능이 뛰어났기에, 그가 길바닥이 아니라 명문 세가에서 태어나 어릴 적 부터 수련을 거쳤다면 과연 어땠을지를 이야기하며 아깝다 말하는 이들도 있으나 그는 개방에 속하지 않고서 살아가는 자신은 상상도 가지 않는다며 호탕하게 웃어넘길 뿐이다.

의를 중시하는 개방의 인물 답게, 그 역시도 의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내던질 수 있는 이이다. 특유의 느슨한 분위기와 함께 얼핏 보기에는 허술하고 어설픈 이처럼 보이지만, 그럼에도 개방의 방주이니 그의 속마저 허술하고 어설픈 이라고 감히 짐작할 수는 없는 인물.

여기서 더 안적힌다.......... 이미지 링크 세 개인건 소소한 파츠로 고민되어서

746 ◆t/bGXfRx.. (gN4H9LE03Y)

2021-07-02 (불탄다..!) 14:43:05

일단 방주님은 여까지만 쓰고 백업해놓고,,,저걸로 괜찮다면 올리던가...말던가.........설정이 짱 얇아져서
음...라이트하니까 오히려 좋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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