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인터넷 어장: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세계관 통합 위키문서 http://ko.thredicoc.wikidok.net/wp-d/5ee5dae09bc7caf635bccb4d/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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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g를 간다고 하긴했으나 나참치가 쫄보인 관계로 슈테흐 얘는 벌써 어렸을때 자기 마음에 안드는 상대를 저승의 왕이된 기분을 누려보라며 산채로 흙더미에 묻어버리려고 한적이 있음<<여기에 미라 어쩌구 저쩌구나 여러가지 더하면 내가 상어아가미로 던져질것 같으니까 대충 진화형인 슈테흐-2n세 상태는 그냥..상상에 맞길게요. 에델을 잡고 똑바로 보라며 네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고 부상병들 사지xx된 광경 보여주거나 그런걸로 서서히 압박하고 거의 무너지려 하면 "난 널 끝까지 버리지 않을거야. 하지만....에델 마리아. 다른 이들은 그럴까." 네가 일을 완수할때까지 내가 이렇게 둘이서 대화하기는 힘들거야. 말투만 다정하지 벌써 목소리 낮게 깔아짐
"아니요. 다른분들도 종종 하시는 말씀이에요. 사실 저도 동료 의사들 중에서 책 보는 분들보고 놀란 경험이 많아요. 이거 비밀인데..그 중 당담 교수님 몰래 코믹메이플xx리 보던 동기도 있어요. 오랜만에 여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은데 내일도 다시 올래요? 윤군은 음료 좋아하시는게 따로 있는지" 이렇게 농담던지면서 부드럽게 웃어줌. 아아악 그래 같이 보자 같이 보자고!!<<오너가 더 흥분하는 편
아니... 위키 설정 다듬으려고 했는데 삼천포로 빠져서 이런 걸 만들다니... 뭐하는 걸까... 이세계로 넘어온 지 7년. 나는 아직도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었다. 더 늘지 않던 -아니, 오히려 퇴보하던- 실력에 반비례하여 가파르게 망가지는 몸과 정신은 원래부터 미약했던 자질과 노력을 의심하고 원망하게 만들었다. 뭔가 도움이 될까 싶어 글과 사진, 영상으로 자신의 생활을 기록하고 보는 것도 지쳤다. 처음의 열정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아마 2년쯤에 만나 자신을 도와주던 이는 자신의 문제를 알고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친절한 사람이라 모른척 하고 자신의 연약하고 삐뚤어진 자존심을 지켜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일만 마무리하고... 모험가, 용병 일에서는 손을 씻어야겠다. 그만두고 할 수 있는 일을 지금이라도 찾아야지. 오래사는 종족이 많은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인간 나이 31세 정도면 아직 젊다고 생각하니 말이야.
어디보자, 특수능력은 사용할 수 없으니 특수능력 관련 직종은 무리겠고... 사무직이나 서비스직은 이제와서 무리일 거고... 남은 건... 생산직인데, 여기도 만만찮겠네. 누가 이세계 라이프는 모험이 가득-
"아야..."
피를 꽤 심하게 흘리던 남자는 자기 옆구리에 끼고 있던 누군가를 를 내팽개친 뒤, 나를 밀치고 소리치며 도망가기 시작했다.
"게이트다! 도시의 북쪽 관문 기준 1시 방향으로 413km 떨어진 곳이다! 등급 측정 불가, 최소 특급 게이트다! 도시를 떠나!"
이 도시에는 타종족이 많을 텐데...? 왜? 그거보다 저 사람 A급 모험자 아니었어? 거기서 버티기라도 했어야... 아니다. 상당히 정확한 위치와 게이트의 규모를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최소한의 도리는 했다.
나는 남자의 등을 보다가 쓰러진 사람의 코에 손가락을 대보았다. 숨은 쉬고 있었다. 모험가 협회와 용병 협회에서 배운대로 그 사람을 업고 최대한 엄폐물이 많은 골목으로 들어갔다.
"...이봐요. 일어나요."
30분 뒤에 그는 일어났다.
"히익!"
"안 해쳐요!"
나는 들고 있던 무기를 저 뒤로 던졌다. 어차피 날이 나간 몽둥이다.
"제가 지금 돈 없어서 병원이나 등급 높은 쉘터에 못 갈 상황이라 여기로 모셨거든요. 북쪽 관문 기준, 1시 방향, 특급 게이트가 열렸다고 하네요. 1분 내로 상황 설명하고 내 1초의 간격을 늘려요. 지금 걸고 있는 목걸이, 시간 조각사 자이트(Zeit) 님의 표식이잖아요. 미디어에 드러난 성격이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그분은 비겁한 사람을 싫어하고 제자에게 굉장히 엄격하다고 들었어요. 아까 그남자가 억지로 끌고 왔다고 하면 파문 당하지는 않을 거예요. 그 남자도 못 이기는 당신이 가면 죽을 거고... 저도 제 시간에 도착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해보기는 해야죠."
"사냥을 잘 하고 있었는데 그 게이트가 터지고 몬스터가 나오자마자... 같이 사냥하던 사람은 내팽개치고 나만 들고 도시로 튀었어. 나, 나는 시간 학파 마법사지만 오히려 공간 마법을 더 잘 썼거든... 자이트 님도 그걸 알고 적어도 1위계의 시간 마법을 제대로 쓸 수 있을 때까지는 사냥을 가지 말라고 했는데... 아, 그리고... 이종족에게는 도움을 청하지 않는 게 나아. 지금 자이트 님이 최전선으로 호출 되셨거든. 웬만큼 알려진 전투 인원은 다 차출되었을 거야."
상대의 어깨를 강하게 잡고 눈을 보았다. 피하지는 않았다. 겁이 많지만, 용기가 없는 사람은 아니다.
"몇 번 쓸 수 있어요? 두 번 이상이면 나 보내주고... 내 집에 가 있어요. 연습용으로 만들어 둔 포션이 있거든요. 몰래 나왔으면 돈도 없겠네."
"한 번."
"...어떻게 할래요? 지금 도시 밖으로 나가도 그렇게 좋지는 않을 거예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못하고 자이트 님께 갈 수는 없을 거고."
"너, 나 업고 뛰어다닐 수 있어?"
"아뇨. 하지만... 숨고 참고 도망갈 길을 찾는 건 그럭저럭해요."
"좋아, 게이트에서 10km 떨어진 곳에 내려줄게. 비용은 네가 죽었을 경우 네 전재산. 살아돌아온다면 50%"
가상현실 게임을 하는 시한부 환자 소년. >>804의 가족이 병원장으로 있는 대학병원의 일반병동 2인실에 입원 중이다.
해당 게임의 꽤 유명한 랭커. 원래라면 대충 여러 게임을 돌아다녔을 테지만, 베타 테스트 때 만났던 잊을 수 없는 인연 때문에 그 사람이 아직 플레이하고 있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한 개의 게임에 남아 있는 중. 몇 번이고 찾아 헤맸지만 찾지 못했고 지금은 다른 곳에 있을 것이란 추측만 할 뿐. 자신의 초라한 모습은 보이고 싶지 않아, 그리고 이 일이 지나치게 널리 알려지는 것은 피하고 싶어 방송이나 라디오 등에는 제보하지 못했다.
게임 속 아바타는 인남캐. 위키에 추가.
이전과 달리 지금은 꽤나 쾌활하고 감정이 풍부한 성격이 되었다. 게임 속에서도 이 점은 변하지 않아, 전투 시의 절도있는 언행과는 달리 심심하면 뉴비를 돕거나 기행을 벌이거나 한다. 이전부터의 그를 알던 이들은 무슨 일이 있었나 궁금해하지만, 추측과는 별개로 그는 절대 세부를 말해주는 일이 없었다.
계속 똑같은 바깥 풍경. 계속 바뀌는 옆 자리 사람. 아무 것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병실에 누워 하루하루 어떤 식으로든지 퇴원을 기다리던 나날을, '그 사람'은 상냥한 손으로 깨부숴 주었다. 너 게임에 재능 있는데? 그것을 칭찬해 준 사람은 처음이었다. 정식 오픈 때 다시 만나자고 해 놓고서, 그 사람은 그대로 사라졌다. 언제 올 것이라는 기약도 없이. 어디서 만날 수 있다는 연락처도 없이.
덕분에 소년은 외로움 외에 '그리움'이란 감정을 제대로 깨닫게 되었다. 또한, 생에 대한 의지도 함께 갱신되었다. 그가 사라지고 난 후 며칠 간은 죽을 작정이었으나, 그 절망은 곧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란 절박한 희망으로 바뀌었다. 수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그 사람에 대한 단서를 찾고, 압도적으로 실력을 키워 게임 속에서라면 자신을 모르는 사람은 없게 하였다. 물론 시한부라는 이야기는 숨기고. 그들과 함께하는 것은 즐거웠다. 어쩌면 그 사람을 잊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를 품었다. 그러나 항상 꿈에 나오는 것은 그 사람... 결국은 악으로 깡으로 생을 유지하며 필사적인 게임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사람을 다시 만난다면 전해 줄 것이다. 덕분에 살 희망을 찾았다고, 그리고 뼈에 사무치는 그리움을 알았다고, 정말 고맙다고, 직접 얼굴 한 번 못 봤지만 많이 좋아한다고.
슈테흐야.... 아이고옦 처음에는 누르고 위로해주지만 나중엔... 그렇지 않게 되는거군아 으아악(으아악) 그 이상을 원하기에 다정한...... 그리고 그 말 그대로 어둠속에 잠기면 결과는 망하겠지요 그렇지만ㅇ 어쩔수없다 에델은 이미 슈테흐한테 진득이 감겨버렸어요 근데 잠만 스포(대가리깸) 똑바로 보라고 네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고 이런 말 하면서...... 아악 김에델은 어쨌든 버려지지 않는다는 확신이 생기는것은 기쁨 그런 말 실수할때마다 매번 듣겠지만 그 말에서 나에게는 오직 이 사람 뿐인데 이 사람이 나의 영원한 어둠일텐데 버려지는 것도 버려지지 않고 계속 붙들려있는것도 고통스러울거라고 생각하게 되는 건 왜일까 네가 웃어줬으면 좋겠는데 나는 매번 실수만 해버려 나는 이제 어떻게해야해? 이런 생각만 하다가 생각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폭주해버려서 무언가 적으려고 해도 아무 것도 적지 못한 채 그냥 자기 손가락 끝만 물어뜯어서 괜히 피만 냄 뭔가 적으려고는 하는데 아무것도 적어지지가 않음 그냥 울면서 슈테흐를 바라보고 잘못했어, 라고 입으로 뻐끔뻐끔거리기는 하지만 뭔가 나오는 말은 없고 아무튼 그런 무언가가 될 것 같네요 유혈주의아무튼빨간색이많습니다조심해서클릭해주시고요이런거갈기느라늦었습니다 https://ibb.co/YybNL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