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362>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92판) :: 1001

◆DIO1piyxzY

2021-06-15 14:30:01 - 2021-06-18 11:58:01

0 ◆DIO1piyxzY (nGJUbqB2Tc)

2021-06-15 (FIRE!) 14:30:01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인터넷 어장: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세계관 통합 위키문서
http://ko.thredicoc.wikidok.net/wp-d/5ee5dae09bc7caf635bccb4d/View

어장 규칙
1.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에 관련된 팬픽, 팬아트, 팬툰 등의 각종 연성 및 썰풀이, 잡담만을 허용하며 역극과 로그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2. 연성의 외부 공유나 캐릭터, 세계관의 외부 유출 등 픽크루 어장 외부의 타 게시판, 타 사이트에서의 본 어장 참치의 본인인증을 원칙적으로 금하고 있습니다. 단 본인인증 문제로 물의가 생긴 장본인의 경우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하고 상황을 매듭지을 것.
3.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 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 혹은 위키 연성 가이드란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이름이 없는 캐릭터들의 이름은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번호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레스가 다 채워져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ex)1001, 1002, ...

DIO님이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135 ◆bXuj3R8IvY (x14ukYV96E)

2021-06-16 (水) 00:41:07

>>130 디테일 개쩐다 알밤ㅋㅋㅋㅋ알밤유이씨 귀여워
>>133 ㄹㅇ 한명만 고르기 어려워서 마음속으로 다이스굴림

136 ◆0CBY/hAeh. (X2wV6wEhJ6)

2021-06-16 (水) 00:41:09

>>128 아무것도 안 하면서 유혹하는 방법 = 몸매 좋은 여자가 달라붙는 터틀낵을 입는다
이렇게쓰여있던가요(????)
카렌 너무 여름여름한 의상입은 픽크루지만 달라붙는 터틀넥도 한번쯤 입혀보고싶다 몸매좋아서 살긴살거애요 핏이

137 ◆DIO1piyxzY (9feIswsly.)

2021-06-16 (水) 00:42:11

현대문학.....
하아
좋은거같아

여러분의 성원ㅇㅔ 힘입어 약간 그... 엔딩비슷한걸 구상해야하겠는데

원래 생각하던건 어느날 혜성같이 갑자기 나타났던 451답게 진짜 갑자기 사고사하는 거...였는디 (그래서 그간 동거했던 게 일장춘몽이라 해도 과장이 아닐 거 같은) 이런거 하면 민원 들어올 거 같아서 둘이 그래도 그냥 계속 살아가는...거... 하고싶긴하다

138 이름 없음 (donk.5Fkx2)

2021-06-16 (水) 00:43:56

>>135 감사합니다. (광대 승천)

139 ◆0CBY/hAeh. (X2wV6wEhJ6)

2021-06-16 (水) 00:44:28

>>134 따듯한 것도 있겠지만은 이 프로젝트 수상한 부분이 있다고 안그래도 생각하고 있었던 불행이한테 충격적인 사건이었을 거기 때문에 그래... 아니면 아예 프로젝트 의심안하고 있다가 그 사건 계기로 여기저기 쎄하게 보개 되고 그랬으면 좋겠다.

서로 기시감 느끼는거 좋다 기시감을 느끼게 된 원인은 부정적인 사건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플러스가 된거... 재밌어

140 ◆c141sJ2oTE (i012qgZSB2)

2021-06-16 (水) 00:44:45

근데 >>124에서 저런 얘기 햇지만 걔네는 그냥 지 편하다고 남성용 셔츠 입고 다닐 애들이고 한 놈은 심지어 남캐로도 여캐로도 가능한지라 뭔가 의미담는게 젠젠 불가능한 점이 슬픔 그냥 오너가 좋아하는 걸로 끝임
암튼 저는 이만 자러가봅니도
ㅃㅇ!

141 ◆x9ozexIlxc (lXvplhCDtg)

2021-06-16 (水) 00:45:02

카미유 배우는 실제로도 문학소녀일것 같아요. 근데 카미유하고는 분위기가 좀 다를듯. 역덕후에 은근히 정치,전쟁사 쪽으로도 고증 잘하는. 아마 아메트린(유림이 말고 아메트린) 성격이 반쯤 카미유배우 성격일수도. 부드럽고 할말하는 성격에 약간의 너드 데뷔는 마소뭔가 해포처럼 어린배우들 데려다가 끝까지 같이하는 느낌일것 같아서 엄빠따라 오디션에 한번 참여했다가 분위기가 비슷해서 덜커덕 된 그런거

142 ◆DIO1piyxzY (9feIswsly.)

2021-06-16 (水) 00:45:35

잘자셍요

내일은... 수요일인가
과연

143 ◆0CBY/hAeh. (X2wV6wEhJ6)

2021-06-16 (水) 00:46:00

엇 풀리고있었구나 주문해놓고 깜빡 자러갈뻔했어 이마탁

144 ◆0CBY/hAeh. (X2wV6wEhJ6)

2021-06-16 (水) 00:47:40

>>137 민원 넣으려고 했다가 안심함
근데.일장춘몽 엔딩.... 그 나름대로 아련하고 괜찮은거 같애 그래도 오래오래 살아서..행복해주렴 얘들아

145 ◆0CBY/hAeh. (X2wV6wEhJ6)

2021-06-16 (水) 00:48:47

아메트린이랑 유림이배우는 아예 다른 사람인가 혈연관계일까 자는 참치 잘자여 저도 머지아노았다,,.

146 ◆x9ozexIlxc (lXvplhCDtg)

2021-06-16 (水) 00:49:08

>>132 리사 오프레 아...좌표 찍을수만 있다면ㅇ좋을텐데
리사배우는 찐 말괄량이에 시원시원한 언니느낌. 아무렇지 않게 그렇고 그런말 하면서 옆의 배우들을 놀리는 털털하고 조금 나이값못하는 최연장자 배우일듯함요 ㅋㅋㅋㅋ. 처음 배역탔을때 주변사람들한테서 니가?? ㅋㅋㅋㅋ<<이런식으로 말들어서 그런 말하는 친구들 등짝을 내가 어때서? 라고 뻔뻔하게 한대씩 장난으로 치고옴

147 ◆DIO1piyxzY (9feIswsly.)

2021-06-16 (水) 00:49: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심하십시오
어떻게든 오래오래...살겟죠...?!
좀이따 자긴 해야 할 텐데 마지막으로 먼가 터뜨리고 가고 싶다

148 ◆t/bGXfRx.. (TnrEPFwF8c)

2021-06-16 (水) 00:49:23

아았,,,,,,,,,,,,,,,, ㅠ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816 썰 쪄올라 했는데, , ,,,,,,,,,,,,,,,가버리셧어, ,,, , ,

허허
혹시 816 썰 듣는거에 관심 있다 하시는 분?

149 ◆bXuj3R8IvY (x14ukYV96E)

2021-06-16 (水) 00:49:59

일장춘몽이라니요 아니세상에 그건 안된다
자는 참치 잘자요
>>141(짤) 다정하고 상냥한 너드녀 설렌다 이사람 내가 갖고싶음

150 이름 없음 (donk.5Fkx2)

2021-06-16 (水) 00:51:14

상당히 많은 유럽, 북미 지역 사람들이 깻잎, 골뱅이, 냉면, 두족류(문어, 오징어), 떡, 멍게, 성게, 젓갈(앤초비도 젓갈의 일종으로 볼 수 있지만, 호불호 엄청나게 갈려서 안 먹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참외, 한국 고구마, 해조류 등을 안 먹거나 못 먹는데, 이런 음식 골라서 먹방할 수도 있겠네요. 좋아하는 음식 만들어 먹으면 양볼 빵빵하게 옴뇸뇸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151 ◆0CBY/hAeh. (X2wV6wEhJ6)

2021-06-16 (水) 00:51:46

현역 전물망 배우 원래 배우도 아님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오디션에서 분위기랑 마스크가 괜찮아서 선택됨 그런데 촬영에 늦고 아마추어자세인데다 나이 지긋한 촬영진들한테 대만 급식체로 인사하고 막 그래서 평판은 안좋을 듯. 그래도 심성 자체가 나쁜 애는 아님. 얘는 일반인인데 배우 대하는데에도 서스럼없어서 비슷한 나이대 10대 배우들이랑 사이 되게 끈끈했으면 좋겠다 현역 마법소년소녀배우들이랑도 친할 듯

152 ◆0CBY/hAeh. (X2wV6wEhJ6)

2021-06-16 (水) 00:52:33

>>147 머가..터질라칸다...

153 ◆bXuj3R8IvY (x14ukYV96E)

2021-06-16 (水) 00:52:41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연상녀 좋 아 자꾸 남의집 자캐 오프레랑 유사연애퍼먹게 되는데 아니 저쪽이 먼저 살짝 몰이당하는 역의 최연장자 언니를 어떻게 안 사랑함 본편리사랑은 좀 다른 방식으로 다정할 것 같음
>>148 ME! ME!ME!

154 ◆0CBY/hAeh. (X2wV6wEhJ6)

2021-06-16 (水) 00:53:25

>>148 헐
듣고싶은데..피곤해서 반응 안좋을 것 같아서 손을 못들겠어(ㅋㅋㅋㅋㅋ) 오늘 안찌시면 내일이라도 쪄주세요 옷깃붙잡

155 ◆t/bGXfRx.. (TnrEPFwF8c)

2021-06-16 (水) 00:53:41

이 일장춘몽 아 아니

>>153 그 그렇군요 조와요 후하 마음 단단히 먹고 생산들어갑니다

156 ◆0CBY/hAeh. (X2wV6wEhJ6)

2021-06-16 (水) 00:54:14

>>150 커여워 햄스터 유이 맛난거만 먹여주자

157 ◆x9ozexIlxc (lXvplhCDtg)

2021-06-16 (水) 00:54:43

유진이 배우 ㅋㅋㅋㅋ 극한직업이다..끝나고 심리상담각
실제로는 점잖고 말 젠틀하게하는 청년아닐까 싶어요. 그 나이다운 장난기는 그나이대 답게 있지만 지나치지 않고 조금 짓궂게 흠흠거리는 정도. 근데 찐으로 정치외교학과 출신일듯

잡니다ㅠㅠ 리하는 내일하게요

158 ◆x9ozexIlxc (lXvplhCDtg)

2021-06-16 (水) 00:55:35

전물망썰 반응도 내일
다른 애들이랑 잘지내줘 ㅠㅠ

159 ◆0CBY/hAeh. (X2wV6wEhJ6)

2021-06-16 (水) 00:56:18

조커냐고 끝나고 심리상담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 젠틀맨이구나 헉 찐으로 정치외교학과래 연예관련 매체에서 소소하게 화제될 듯

잘자여 저도 자러갈게요~

160 ◆0CBY/hAeh. (X2wV6wEhJ6)

2021-06-16 (水) 00:58:01

마지막으로 이거만 남이고 가야지 전물망 현역배우 휴고 위원회배우랑 친했으면좋겠다 전물망 현역배우말고 위원회시절 연기한배우는.. 조용한 성격이어서 내성적이고 조용한 배우들이랑 소수로 어울릴 것 같네여

161 ◆bXuj3R8IvY (x14ukYV96E)

2021-06-16 (水) 00:58:04

오늘 알았는데 내 인코에 Ivy가 들어가 있네
자는 참치 잘자고 내일 봐요!
전물망 오프레씨 얼불노 촬영장 아리아 배우같은 느낌일것같음 정말 모두랑 친한
휘종고배우들 다들 상담과 병행해야 할 것 같은 유진이 배우 의외다 오프레 살짝 날티나거나 노는 느낌일거라고 생각했는데

162 ◆DIO1piyxzY (9feIswsly.)

2021-06-16 (水) 00:58:30

심히 졸려서 자야될덧...
다드루잘자여

163 이름 없음 (donk.5Fkx2)

2021-06-16 (水) 00:59:29

자러 가시는 참치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164 ◆t/bGXfRx.. (TnrEPFwF8c)

2021-06-16 (水) 01:04:08

자는 참치들 잘 자러 가유 , ,

165 부끄러움에 눈물을 흘리다 잠들◆t/bGXfRx.. (TnrEPFwF8c)

2021-06-16 (水) 01:31:22

잉..다들 사라졌나 보군.
많이 부끄럽지만 썰만 던지고 잠들기.


816

_______________
집안에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오로지 나의 존재를 설명해주는 말이었다.

존재만으로도 눈 밖에 날 이유는 충분한 입장이기에, 집안 사람들에게 있어 살아있되 살아있지 않은 이로 대하기는 손쉬운 일이었을 것이다.
사람보다는 어떠한 수단에 가까웠을지도 모르지.

나를 내치지 않고 거두어 준 것 만으로도 과분한 일임을 잘 알지만...
그럼에도 분수에 맞지 않는 욕심은 차마 버려지지 않았다.
_______________
책, 그저 책만이 나의 탈출구였다.
책 하나에는 작은 우주가 하나씩 담겨 있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그것이 주는 환상에 위로를 받았다.
어떤 세계에서는 여행자가, 어떤 세계에서는 학자가 되었다. 때로는 평범한 행인이 되기도 했으며, 어느 시골 마을의 농부가 되기도 하였다.
나무로 짜인 틀 속, 가죽과 종이로 구성되어 가지런히 정렬된 수많은 세계들이 나를 그러한 방식으로 반겼다.
그러면 나는 기꺼이 그 안에 녹아들어 그곳의 주민이 되었고, 동시에 영원히 이런 세계에서 살 수만 있다면, 하는 허황된 꿈을 꾸었다.

그렇게 책 속에 이입하여 광활한 세계를 여행하다가도, 마지막 장을 넘기고 표지를 덮는 순간 나는 금세 다시 초라한 현실 안으로 떨어지고 마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그 이상을 바라는 것은 과욕이었다.
이 작은 세계라도 누릴 수 있게 해준 그들의 자비에 감사하고 그 세계들을 동경하며 살아가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________________
[과거 816의 회상]

166 새벽2시의◆t/bGXfRx.. (TnrEPFwF8c)

2021-06-16 (水) 02:22:55

수치스러움에 흩뿌리는 참회의 눈물
썰 찐답시고 반응도 못 해주고 썰은 썰대로 일단 올렸지만 내놓기가 부끄러운 수준이고
둘 다 잃었어...☆

167 ◆DIO1piyxzY (9feIswsly.)

2021-06-16 (水) 07:09:48

아아악
회상
아아아ㅏ악

아침,,,,,,,

168 ◆c141sJ2oTE (opD6TzY8pE)

2021-06-16 (水) 08:12:38

오늘의 티엠아이: 815는 프라모델이나 개러지 키트(가레키) 같은 걸 조립하는 걸 좋아할 것 같다. 취미까진 아니지만 주면 되게 재미있게 함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지 썰 봤는데
아(눈물와장창쏟...) 사람보다는... 수단...... 책만이 탈출구...... 삭막해... 삭막해...... 그래 이제 자유를 찾고 어디든지 갈 수 있게 되엇구나 다행이다 허어엉

169 이름 없음 (X2wV6wEhJ6)

2021-06-16 (水) 09:57:12

>>165 읽는 것만으로 가슴이 깝깝해졌어,, 816에게 세계선을 뛰어넘는 능력이 어떤 의미를 가졌을지 쉽게 상상이 가네요.

>>168 프라모델 같은거 조립하는건가 세밀한 작업도 되게 필요하던데 언제 선물로 한번 주고싶네요

170 이름 없음 (X2wV6wEhJ6)

2021-06-16 (水) 09:57:49

아 어쩐지 잠수 탈 것 같은 느낌인데
뭔가 센거 풀고 가고 싶다(?)

171 이름 없음 (X2wV6wEhJ6)

2021-06-16 (水) 10:18:39

대환장의 크오인데 은빈이랑 달리아 조합 보고싶다 장난아니겠죠 숨은 붙어있긴 하지만 누가 시키지 않아도 가만히 누워서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달리아라니 은빈이 너무너무 좋아할 것 같지 않아요? 아닌가? 캐해 틀렸을 수도..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데 은빈이 지시로 움직이지 '않아야' 즐거워하는건가?
아무튼 달리아 은빈이가 상냥하니까 점점 기대는데 가끔씩 기분 안좋거나 화나면 소리소리 지를 것 같아요. 자기가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려는 거 안다고 기분나쁘다고.. 그런데 진심으로 한 말인지 홧김에 한 말인지는 모르고 화 전부 내고 나면 얌전해서 또 잘 따를 듯. 서서히 좀먹히는 거 보고싶은데 달리아 성격상 가끔씩 변덕부려서 통제안될 때가 있긴 하겠죠 그게 은빈이한테는 가끔 긴장감 주는 재미있는 장난감처럼 느껴지려나 어쩌려나... 남의 캐 캐해는 역시 어렵다

711 달리아 http://ko.thredicoc.wikidok.net/wp-d/60261c3c4733d1861ded0c90/View

172 ◆DIO1piyxzY (9feIswsly.)

2021-06-16 (水) 10:54:20

달리아야 ㅇ<-<

잠시만 수업듣고나서 적거나... 하겠습니다 되게 흥미로운 이야기인데 제가 달리아캐해를 어케해야할지모를확률이높아요 일단 얘는 가끔씩 통제 안 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할거같애...

173 ◆0CBY/hAeh. (X2wV6wEhJ6)

2021-06-16 (水) 11:59:48

서로서로 캐해 어려워하는ㅋㅋㅋㅋㅋ으악ㅋㅋㅋTT

174 ◆DIO1piyxzY (9feIswsly.)

2021-06-16 (水) 12:55:42

스스로 움직일 수 있었던 대상을 자신이 '못 움직이게 하는' 걸 좋아하는듯해요
으앵...

175 ◆0CBY/hAeh. (X2wV6wEhJ6)

2021-06-16 (水) 12:59:27

역시 그렇구나 달리아는.. 움직이라고 하면 따를 수는 없으니까요 흠믐므 못 움직이고 무기력하게 의존하는 것만도 좋아한다면 달리아가 딱이겠구나 싶었는데 아숩네여
누가 업어가도 저항못할 김달리아

176 ◆DIO1piyxzY (9feIswsly.)

2021-06-16 (水) 13:05:02

으으으으음
그래두 좋아할... 좋아할...
안된다... 790의 개인적욕심을채우는건진짜안된다

177 ◆DIO1piyxzY (9feIswsly.)

2021-06-16 (水) 13:10:54

내일 시험 끝나면 걍 모든걸 내던지고 훨훨 날라가고시프네요...
어디가 관추해야지

178 ◆c141sJ2oTE (PhM5172Om6)

2021-06-16 (水) 17:51:14

자고싶은데 자면 안 되는 상황이라 잠 깨려고 왓서요
심심하니 자캐 제조과정 등등에서 있던 비하인드라도 풀어볼까 .dice 1 76. = 31

179 ◆DIO1piyxzY (9feIswsly.)

2021-06-16 (水) 17:56:46

난... 뭐하지 책을 읽어야지

180 ◆c141sJ2oTE (PhM5172Om6)

2021-06-16 (水) 17:58:15

31. 241 느와르 자경단원 겸 바리스타 총잡이
저는...... 느와르 세계관에 얘 이전까지도 캐를 못 냈고 얘 이후로도 캐가 없어요. 제가 느와르 세계관을 근본적으로 안 좋아하는 건 아닌데 느와르는 악인이나 범죄자들이 가득한 말 그대로 시꺼먼... 느낌이다보니 제가 대놓고 악한 캐를 잘 못 짜서 못 냈음.
그래서 얘도 느와르 세계관에 있긴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뒤틀린 정의를 행하는 캐릭터에 가깝게 구상하고 만들어지게 되었네요. 자경단 자체가 나름대로 그 안에서의 최소한의 치안유지 질서유지를 위한 애들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뒤틀린 사고방식으로 자신만의 질서를 추구하는 성향이 되었고... 그리고 이건 예전에 종종 언급했던 것 같은데 초기안은 단발이었어요. 단발이긴 한데 시크릿투톤은 물론 그대로 유지하고...... 시크릿투톤은 그냥 제 취향임.

181 ◆DIO1piyxzY (9feIswsly.)

2021-06-16 (水) 17:59:48

이분 악한캐가 아니라 비틀린캐를 잘짜신단 느낌이란말이지
자경단조아

182 ◆c141sJ2oTE (PhM5172Om6)

2021-06-16 (水) 17:59:52

앗 참치 참하에요 무슨책읽나요 궁금

>>180레스 쓰다보니까 생각난건데 내가... 다른 참치들에 비하면 악을 지향하는 캐릭터는 많이 없는 것 같음 보통 중립 성향이 많은 것 같은데...... 이것도 그냥 내 갠적인 성향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고

183 ◆DIO1piyxzY (9feIswsly.)

2021-06-16 (水) 18:04:26

책제목은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대충 종말론적환경주의에서 벗어나라는 내용입니도

저는... 저는...
어라 머지 내 성향

184 ◆c141sJ2oTE (PhM5172Om6)

2021-06-16 (水) 18:09:40

그런가... 먼가... 제목이 강렬해......
언젠가 읽어볼까...... 좀 땡기네요 책 제목 ㄱㅅ합니도

근데 난 진짜 머라그래야하지... 일단 악역을 만드는 게 싫진 않음 근데... 근데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포인트가 근본적으로 달라서 빌런이 아니라 안타고니스트에 가깝게 나온다고 해야 하나 내가 제3세력같은거 조아하는것도 그래서인듯 인간성이 부족하면 내가 정이 안 가서 내 나름대로의 인간성을 팍팍 치다보니 이렇게 되는

185 ◆c141sJ2oTE (PhM5172Om6)

2021-06-16 (水) 18:12:01

사람이 정말 새하얗기도 힘들고 새까맣기도 힘들다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다보니 웬만해서는 잿빛으로 수렴하는 내새끼들......
아마 완전히 선한 애도 완전히 악한 애도 드물 것 같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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