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5949>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60판) :: 1001

환갑◆n5MmBjUR1U

2021-01-19 22:29:19 - 2021-01-22 00:07:17

0 환갑◆n5MmBjUR1U (zbq02MB1hs)

2021-01-19 (FIRE!) 22:29:19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 때마다 아무나 추가해 주면 OK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 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 혹은 위키 연성 가이드란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이름이 없는 캐릭터들의 이름은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레스가 다 채워져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ex)1001, 1002, ...

돌쇠가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359 ◆L/fhes6lWc (p48gzAC4uQ)

2021-01-20 (水) 22:39:47

곰은 육지동물 문어는 해양동물! 이런 쪽으로도 반대군요... 근데 온갖 일 다하고 보안도 지키고 현장직도 다니고 유능하다고 막굴려지는 인재네요

360 ◆t/bGXfRx.. (8DjgQlI486)

2021-01-20 (水) 22:41:38

>>359 그런 셈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웃. 이 녀석 고민이 그거일듯요 약간,,,,대학 졸업하고 취업하고나면 잠...잘 수 있을까 같은 그런 느낌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굴려지는 인재입니당.

361 ◆n5MmBjUR1U (h3VMil/do2)

2021-01-20 (水) 22:53:50

>>3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위씨 개쎄
좋다......()

>>356 당신.최고.

우우우우우우웃.

362 ◆dQJZ/Omkyw (q40t4G1sgI)

2021-01-20 (水) 22:54:36

>>357 삼진아웃제로 운영되는...마왕 108명인데 얼마나 인간을 싫어할까요 (?)

질서의 불꽃을 태우는 할아버지인겁니다...! 집안의 혼돈으로서 집안의 질서를 조용히 지키던 체임벌린씨와는 여러모로 반대군요...!

>>358 좋은 곡이다...명일방주에 이런 노래가 나왔군여...

>>360 통익...솔직히 최근에 이스케이프 패밀리니 평소에도 흉포했던 웨어울브즈가 더 흉악해졌다느니, 뉴비가 이곳저곳 사건에 관여되어서 일이 꼬인다던가해서 굉장히 일감이 늘어났을거 같은 느낌이지요...과거에는 더 널널하지 않았을까싶지만, 최근에는 청량리 능력도 상향평준화되어서 통익이 감당하기 위해서 인원이 더 과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는 것입니다...!

363 ◆VCP7u0SFAk (guqtUM0NLg)

2021-01-20 (水) 22:57:49

파멸을 가져다줄 천한성 아조씨 외에는 평등하게 싫어하는 봄인가...

경멸하는 표정으로 내려다보는 거 너무 좋은데 표현을 더 못하겠네... 넘쳐서...

364 ◆t/bGXfRx.. (8DjgQlI486)

2021-01-20 (水) 22:58:24

>>3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마왕들이 대체로(예외도 있지만) 인간 싫어의 경향성에,,,봄님까지 합치면 인간은 삼진아웃을 넘어서는 무언가가 되는게 아니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확실히 그렇게 놓고보니 굉장히 대조적이네요 소름....

>>360 으음...그러게요 여러가지로 과로하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 우웃 통익 화이팅. 나중에 문서 만들때는 저 문어녀석(??) 의 포지션을 좀 더 확실하게 적어놓아야겠어요 너무 이것저것 섞어 하는것처럼 서술이 되어버려서....그냥 평소 포지션은 확실한데 여기저기서 도움! 이 들어오면 그거 여유 될 때 도와주려나 으음....

365 ◆t/bGXfRx.. (8DjgQlI486)

2021-01-20 (水) 22:59:12

>>361 진짜 내기 전까지 넘 두근두근햇다구요,,,=오너의 취향을 쏟아부어버린 캐릭터가 탄생한 것입니다.

366 ◆VCP7u0SFAk (guqtUM0NLg)

2021-01-20 (水) 23:00:53

통익 힘내...

랴난시는 큰 난리는 안 피우지.... 다행인가..

어라. 반전이네로 가다가 씁 어떻게든 저지해! 로 어떤 방식으로 쓱싹 당한 거 통익에서 한 걸지도(농담)

367 ◆n5MmBjUR1U (h3VMil/do2)

2021-01-20 (水) 23:02:25

두근두근....두근.......

예성아...지인들한테잘해라.
그사람들이.니.황금동앗줄이다
으응

368 ◆dQJZ/Omkyw (q40t4G1sgI)

2021-01-20 (水) 23:03:15

이번 캐 감상 갑니다...!

책곰씨가 강한 독서가(?)라면 옐로는 다재다능한 질풍노도의 대학생(?)이라는 느낌이 드는거에여...

책곰씨와 다른 부분이 뭔가 현실 형제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라서 꽤 웃었습니다! 형제는 진짜 닮으라고 해도 안닮는 존재들이라...형이 착한 모습으로 부모님에게 예쁨받거나 하면 동생은 형을 닮는게 아니라 아예 정반대로 튀어버리는 경향이 있다는 느낌이 있는거에여...

4가지가 없지만 나름 자기 사람 챙기는 부분에서 나름의 상냥함이 느껴지는게 역시 피는 못속이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여...좋다...진짜 좋다...

통익의 부분에 대해서는 통익이 앞에서는 언론 번역만 하는 통신의 평등을 추구하면서 뒤에서는 청량리라는 사회를 지키는 역할을 하는데 크게 공헌하고 있는 해커라는 부분에서 우와...하고 소리 나왔고, 간혹 현장에 동원된다는 부분에서 최근 청량리의 정황이 어지럽다는 느낌을 체감한 것입니다...563 vs 이스케이프 패밀리라던가,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561이라던가, 소문으로 가리기가 힘든 책곰이에 통익 내부에서도 563에 내통하고 있는 배신자가 있기도 하고, 여러모로 최근에는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는 느낌이라 결국 전담 취재원들이 모자라 나갈 모습 생각하면 안타까운거네여...

채팅에서의 모습이라던가를 보면 정말로 정보조직 요원이라는 느낌이 살아있어서 좋습니다...과연 정보를 조작하는 자. 남에게 특정되지 않도록 자신을 Unknown으로 두어야하지요...카뮈씨는 오히려 자신의 색을 완전히 화려하게 채워서 현실의 자신과의 괴리로 Unknown을 만들어냈다면, 옐로는 아예 자신의 정보를 Unknown으로 두어 평범한 네티즌이라고 하는 가면을 썼다는 느낌이 드는게 역시 통익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아요...흑...으앙...최고야...

369 ◆t/bGXfRx.. (8DjgQlI486)

2021-01-20 (水) 23:03:26

>>366 ??!?

>>367 ㅋㅋㅋㅋㅋㅋㅋㅋ예성아,,,,,,우웃.

370 ◆n5MmBjUR1U (h3VMil/do2)

2021-01-20 (水) 23:03:55

잠깐
옐로

최강옐로.....?(?????????)

371 ◆dQJZ/Omkyw (q40t4G1sgI)

2021-01-20 (水) 23:08:18

>>363 그런 봄씨가 좋은거에여...경멸하는 표정으로 쳐다봐줘...그러면서 비웃어줘...(???)


>>3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왕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봄씨까지 합체해서 진짜 인간은 뭐가 되는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분이 있으면 체임벌린 할아버지가 돌려 말하면 지계성 할아버지가 돌려 말하지 말고 직설적으로 유죄인지 무죄인지만 말하라고 말할거 같은 이미지...(?)


과로의 통익...파이팅! 뭔가 마지막 문장 역시 욕데레라고 말하는거 같아서 귀여운거 같은 느낌이에요 (????????)


>>366 사건이 일어난 후에 이걸 어떻게 도시전설로 만들지하고 정신 나갈거 같애를 할지언정 쓱싹은 안할겁니다 아마도 (????)

카뮈씨도 간부 직전의 멤버인 정도고, 실제 위에서는 어떻게든 도시전설화조차도 멈추기 위해 도시를 통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말이지여 음음...

372 ◆VCP7u0SFAk (guqtUM0NLg)

2021-01-20 (水) 23:08:21

아...아아악.. 최.강.옐.로!!(순간 오버랩되는 무언가)

373 ◆dQJZ/Omkyw (q40t4G1sgI)

2021-01-20 (水) 23:09:04

최.강.옐.로. 아아, 중학생 때는 옐로라는 구단을 응원하는 한 남자와 그 친구들의 랩 이야기를 재미있게 보았구나...(?????)

374 ◆VCP7u0SFAk (guqtUM0NLg)

2021-01-20 (水) 23:10:24

딱히 비웃지는 않겠지만 경멸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면서 내 웃음 한자락조차 가질 자격이 없는 것들. 이라 하는 것도 좋..(머리쾅)

인간은... 대단한 거시에요...(납득)

375 ◆t/bGXfRx.. (8DjgQlI486)

2021-01-20 (水) 23:11:01

>>3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크라켄군도 나는 행복합니다...?(대체)

>>368 헐 아니 헐 우웃 으윽 아니 이런 장문의 감상으ㅡㄹ 받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요 우우웃 으윽 감사합니다

그 한줄요약! 너무 적절해요.. 뭔가 그런 느낌을 생각하면서 짰습니당. 약간 참지않는 요즘 질풍노도의 대학생(??)느낌이에용.

뭔가 성격상? 비뚤어지지는 않겠지만 책곰이랑은 다르게 묘하게 까칠한 느낌...이 되어버리는 느낌일거같다는 예감이 자꾸 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그렇죠. 역시 피는 못 속인다...(끄덕)

우웃 감사합니다 설정 오바 아닐까 진짜 좀 걱정했는데...우우웃 감사합니다. 진짜 여러모로 통익 정신없을 상황이네요 우웃... 자세한 분석...매우 감사합니다...

으윽 카뮈와의 다른 방식으로 Unknown을 만든다는 말....우웃 너무 잘 캐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옐로는 확실히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서 그냥 지나가던 네티즌 1 같은 느낌을 만들려 한게 맞아요.맡은 파트가 파트인 이상 자신이 누구인지 특정되면 곤란한것과 동시에 특정되면 얻을 수 있는 정보도 못 얻을수도 있으니.... 우우웃.... 통익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376 ◆dQJZ/Omkyw (q40t4G1sgI)

2021-01-20 (水) 23:11:29

>>374 인간 진짜 대단한거에여...재앙이라고 불러줄게...(????)

오오...그거 너무 좋아요. 진짜 녹아버리겠다...참치 녹아요...

377 ◆dQJZ/Omkyw (q40t4G1sgI)

2021-01-20 (水) 23:17:59

>>375 통익에 동료가 들어와 기쁜 참치인겁니다...

질풍노도의 대학생 좋지요...뭔가 형과 짝을 이루면 재미있을거 같은 아이인겁니다...책 찢어져서 분노해 날뛰는 형과 짜증내면서도 통익으로서의 일을 감행하는 동생이라던가...

음음. 비뚤어지기에는 애가 착하지요 (?) 까칠한 캐는 좋은겁니다! 피는......물보다 진해여...

설정 오바라뇨! 설정이 첨가되어 통익이 더 다채로워진 것이지용! 정신없는 통익에서 살아남아가는 것이에여...! 저도 언제나 감사한거에여...

오오오...의도를 파악했다니 참치는 기쁩니다...! 맡은 파트가 확실히 정보 수집쪽인 이상 정보 조작쪽이기에 오히려 지금 태도를 취하는게 맞는 카뮈씨와는 반대로 모든 날것의 정보를 위해 '일반인'이 될 필요가 있지요 음음...! 정말 좋은거에여...저는 매우 행복합니다...

378 ◆t/bGXfRx.. (8DjgQlI486)

2021-01-20 (水) 23:19:56

>>377 아니 진짜 그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 짝을 이루면 굉장히 재미있을것 같은.

우웃 감사합니다....그저 감사합니다.......

확실히...! 맡은 역할에 따라 확 갈리고 둘 다 그걸 잘 이행하는 느낌이라 먼가....좋네요 좋다.....좋다...

379 ◆t/bGXfRx.. (8DjgQlI486)

2021-01-20 (水) 23:22:24

뭔가 짜놓고 보니까 카뮈씨랑 여러모로 대조되는 느낌이라 재밌기도 했어요.....우웃.

380 ◆VCP7u0SFAk (guqtUM0NLg)

2021-01-20 (水) 23:25:17

간밤에는 큰 소리가 났다. 이런 많은 게 바뀌었나?
무심한 표정으로 의관을 정제하고 마지막으로 덮어씌운 것을 느릿하게 봤다.

-봄에 산과 강이 푸르르면 그 물기를 번성하게 하여라...
-우물을.. 켁...
노래는 못 부르겠군. 이라고 생각하며 누구는 달다고 했던가? 마치 입술연지가 발린 듯 묻은 피의 맛을 누가 평했다는 듯한 말을 중얼거림 것과 동시에 들이밀려오는 사람을 무심한 표정을 숨기고 화사한 표정으로 맞이해야겠지.

(중략)

-이런. 들킨 모양이구나.
화사한 표정이 새하얗게 굳어간다. 그 끝에는 지독한 차가움을 담고 무표정함으로 그들을 올려다보나, 내려다보게 하는 힘이 서린 얼굴이 있었겠지.

-반항하기라도 바란 것이니?
몸이 안 좋은 건 사실이란다. 아마 오늘 내일 하고 있단다. 속삭이듯 말하며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이들의 손에 들린 포승줄을 보고는 무표정함으로 내가 손가락을 튕겨 묶어야 하는 것은 아니겠지? 라고 물으며 흩날리는 옷자락을 매만진다. 어쩐지. 그 옷자락만 흩날리는 바람에도 스러질 것 같은 느낌이었을까.

//후레가 쓰는 후레한 것.

381 ◆dQJZ/Omkyw (q40t4G1sgI)

2021-01-20 (水) 23:27:15

>>378-379 문과와 이과, 조작과 수집, 감시와 보안, 인터넷과 현실의 정반대성, 일상의 관찰자와 비일상의 관찰자...이런저런 부분이 대조되지요...그게 좋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음음!

둘이 짝을 이루면 천하무적 산해진미 모임인거에여 (????????)

통익의 업무분담은 굉장한겁니다...다만 일 과다로 인해 그만...!

382 ◆t/bGXfRx.. (8DjgQlI486)

2021-01-20 (水) 23:27:23

>>380 분위기 대박.........! 아니 와아.......................노래라던가 표정 변화라던가....근데 뭔가 글 전반에 미묘한 강자의 나른한 여유? 같은게 느껴져요....우웃...분명 약한것은 사실인데, 몸이 약한게 사실인데 그럼에도 굉장한 강자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383 ◆VCP7u0SFAk (guqtUM0NLg)

2021-01-20 (水) 23:28:58

시점상... 천한성 아조씨랑 봄이랑 접문 정도는 했다는 가정 하에 쓰여진 후레라서...(???)

(천한성 오너참치에게 도게자)

384 ◆t/bGXfRx.. (8DjgQlI486)

2021-01-20 (水) 23:30:13

>>381 그거 외에도 현실의 태도같은것도 뭐라고 할까....... 캐릭터 관계에도 써놓기는 했지만서도 한 번 더 만들어놓자면 소속을 위해? 튀지 않으려고 하면서도 내적으로는 진정한 소속이 없다 느끼는 카뮈씨랑.... 카뮈씨가 보기에? 여튼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이미 소속을 가진 듯 보이기는 하는데 딱히 배척에도 두려움이 없는 것 마냥 튀든 말든 신경도 쓰지 않고 자기 할 거 거의 다 하는 느낌이라던가..그런부분도 생각이 든거에용!

385 ◆dQJZ/Omkyw (q40t4G1sgI)

2021-01-20 (水) 23:30:54

>>380 모든걸 들키고 표정 굳는거 최고다...매일 웃는 사람이 화나면 정말 무서운 것이에여...

병약한 느낌과 카리스마가 병존하고 있는듯한 이 느낌이 좋다...내가 손가락을 튕겨 묶어야 하는 것은 아니겠냐고 묻는 부분에서 변질된 봄의 성격이 묘하게 드러난거 같은 느낌인데 말로 표현이 안된다...!!!!

노래 못부르는 부분에서 피의 맛을 달다라고 그 시점에서 말한 것에서 '나를 죽여줘' 클리셰가 슥 머리를 지나갔습니다...

정말 봄은 레전드다...

386 ◆t/bGXfRx.. (8DjgQlI486)

2021-01-20 (水) 23:30:55

>>383 접문....!(두둥)

387 ◆dQJZ/Omkyw (q40t4G1sgI)

2021-01-20 (水) 23:31:43

>>383 최고입니다. (털썩)

388 ◆dQJZ/Omkyw (q40t4G1sgI)

2021-01-20 (水) 23:33:34

>>384 현실의 태도도 그렇지요...음음. 쓰여있기에 잊다니 역시 언제나 저는 등잔 밑이 어둡습니다...!

서로서로 반대되는 구석이 있는 이 둘...갑자기 예성이 사건이 커져서 전담을 두 명 붙인다면서 상층부에서 크라켄을 함께 붙이는 것이 생각나버리기도 하구 (???????)

389 ◆t/bGXfRx.. (8DjgQlI486)

2021-01-20 (水) 23:34:37

>>388 헉 너무 재밌는데요 헐 상상만해도 너무 즐거워짐(?????

390 ◆VCP7u0SFAk (guqtUM0NLg)

2021-01-20 (水) 23:35:58

나를 죽여줘.. 너무 좋은 것입니다...

상대방에게 우리는 그냥 놀아난 것에 불과했냐는 그런 감정까지 들게 하면 최고죠(?)

나름 동양적 어휘를 넣으려 노력했으나 처절히 실패해버린 것입니다..

변질된 봄의 성격.. 원래라면 품을 들지 않게 하려고 배려하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그것도 못하고 있느냐. 라는 경멸에 가까운 것인 그런 느낌..?(후레)

391 ◆t/bGXfRx.. (8DjgQlI486)

2021-01-20 (水) 23:38:12

>>390 왜요 왜요 이미 분위기 충분한데.....우웃 최고에요진짜

아니 변질된 성격......대박.

392 ◆dQJZ/Omkyw (q40t4G1sgI)

2021-01-20 (水) 23:40:22

>>389 대한과 크라켄! 처음에는 서로 반대라서 서로 싫어하진 않아도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갈등이라는게 있을지도 모르는데 나중 가면 오히려 서로 묘하게 물들지 않을까 싶은 느낌도 있는겁니다 (?)

>>390 매우 좋지요...나를 죽여줘...

오오, 확실히 그렇죠! 우리는 그냥 장난감에 불과했던거냐같은 느낌 들게 하면 절망이 배가되는 거십니다...

동양적 어휘는 어렵지요...우리는 현대인이라 서양적 어휘가 익숙한걸... 오오오...그런 느낌! 그런 느낌!!!!! 역시 억재십니다아아앙!!

393 ◆t/bGXfRx.. (8DjgQlI486)

2021-01-20 (水) 23:44:02

>>392 진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느낌인거에요...... 싫어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어딘가 코드가 안 맞는다던가...그런데서 오는 미묘해짐...갈등....어색함...이런게 막 넘쳐흐르는데 어느 시점을 넘어서면 서로 조금씩 물들면서 친해진다던가(??) 진짜...지금 둘이 붙여놓는다 상상하면 저는 일단....그 인터넷상과의 갭 때문에 대한을 미묘하게 어색해하는 크라켄이 생각나는거에요..

394 ◆VCP7u0SFAk (guqtUM0NLg)

2021-01-20 (水) 23:46:54

>>392 노리개는 아니었지. 물론... 이용했다는 점에선 노리개에 불과하다. 그렇게 믿는 게 그대들에게 더 나은 일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구태여 그것을 알려 해도 망자는 입을 다물 뿐이지.
항하사의 모래처럼 조각을 그러모아도 손틈으로 빠져나갈 뿐이니.

억재라 하기엔 부끄럽습니다...

카뮈랑 옐로랑.. 대한이랑 크라켄이랑.. 뭔가 삐걱거리는 것 같으면서도 착 달라붙는 그런 느낌도..

395 이름 없음 (N9zuYvNHm6)

2021-01-20 (水) 23:52:10

색입힌 글자 위에 블러 치는거 어떻게 해? 지금 계속 테스트 실패하고 있어()

396 ◆dQJZ/Omkyw (q40t4G1sgI)

2021-01-20 (水) 23:52:41

>>393 그렇죠 그렇죠! 사소한 부분에서 신중한 대한씨와 대담한 크라켄의 차이가 드러나기도 할테고, 뭔가 모르게 안맞는 부분들 때문에 이런저런 갈등도, 어색함도, 잘못하다가 잠시 화난다고 서로 얼굴 안보기도 할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결국 서로가 서로 없는 부분을 가지고 있기에 정신 차리고보면 완전히 절친이 되어 있을 느낌인 것이에여... 지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크라켄이 어색할만도 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씨도 인터넷의 자신만큼이나 대담한 애라서 많이 어색어색할거 같구...! (???)


>>394 오오...절망 배가된다고 하니까 진짜 연성해오셨어...! 모래는 손틈으로 빠져나가는 법이지요...음음...

힝힝 천재만재억재...

그렇죠...그런 느낌이 팍하고 드는 것입니다...

397 ◆c141sJ2oTE (GwLo3p8VI6)

2021-01-20 (水) 23:52:49

어라
도시떼... 아따시... 지금 일어난......?(부스스...) 관추하려던 계획이 있었는데 개박살낫습니다 안녕하세요(왈칵)

398 ◆dQJZ/Omkyw (q40t4G1sgI)

2021-01-20 (水) 23:53:51

>>395 <clr black black><spo></spo></clr>

이런 느낌이면 될거에여!

399 ◆VCP7u0SFAk (guqtUM0NLg)

2021-01-20 (水) 23:54:20

어.. 어떻게 하더라..

<clr black blue><spo>이런 느낌인가여?</spo></clr>

400 ◆dQJZ/Omkyw (q40t4G1sgI)

2021-01-20 (水) 23:54:43

>>397 어서오세여 참치님- 참치님의 하루는 꿀잠이 대체한 거심니다 (?)

일단 저는 자기 전에 할아버지 문서만 만들고 자야겠습니다...혜선이 관추하려고 했는데 오늘 너무 바빠써...ㅠㅠ

401 ◆VCP7u0SFAk (guqtUM0NLg)

2021-01-20 (水) 23:55:02

안녕참치! 아앗...

402 이름 없음 (N9zuYvNHm6)

2021-01-20 (水) 23:56:13

모두 고마워~ 이제 다시 적고 신캐내러 갈게

403 ◆I6HlyRI0G6 (kZSZ8cVlzw)

2021-01-20 (水) 23:59:14

수리검 간지! (뜬금포!)

404 ◆n5MmBjUR1U (h3VMil/do2)

2021-01-20 (水) 23:59:29

예ㅔ성아대굴빡박어

그러게병원을.안가서

405 ◆c141sJ2oTE (wojcILiKPU)

2021-01-21 (거의 끝나감) 00:00:21

신캐들... 다 보고 왔습니도
다들넘좋네요......

그리고 저는 오늘 하루를 대부분 잠으로 보냇지만 다시 잠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라지면 잠든 것이라고 알아주시고...... 근데 지금 당장 사라지진 않을거에요 암튼 어차피 지금 시간에는 관추 못 할테니 그냥 내일 하기로 하고 썰풀거임

406 ◆VCP7u0SFAk (bVBds50VQw)

2021-01-21 (거의 끝나감) 00:00:36

신캐도 좋고 수리검도 간지죠

다들 안녕!

407 ◆dQJZ/Omkyw (gmdrRmBk9s)

2021-01-21 (거의 끝나감) 00:00:41

수리검은 멋지지요! 어서오세여 참치님!

>>404 하지만 그 덕분에 수많은 인연이 얽혔으니 좋은거에여...

408 이름 없음 (S9pxB3.LV2)

2021-01-21 (거의 끝나감) 00:00:48

오밤중에 정성껏 미친짓 하고옴(신캐 떨구고 왔단 소리)
다시 모두 리하~~~

409 ◆n5MmBjUR1U (CRGzG89EVw)

2021-01-21 (거의 끝나감) 00:00:55

수리검
쿠나이
사슬낫
마름쇠

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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