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876>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36판) :: 1001

이름 없음

2020-12-16 17:41:46 - 2020-12-17 20:19:17

0 이름 없음 (ka3Vvxxc4U)

2020-12-16 (水) 17:41:46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D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환영 \>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⁰▿⁰)◜✧˖°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때마다, 아무나 알아서 추가해줘!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캐릭터들의 이름의 경우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스레딕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돌쇠가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206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09:57

에델은 뭔가... 저도 모르게 손민수를 어설프게 손민수한 캐릭터가 나왔음

>>198
잘 모르면서 멋대로 호의적이게 구는 건 세피아의 특기니까요. 그 말에는 아마 "그렇지만 나는, 널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을 일은 앞으로도 없을텐데. 그러면 나는, 나는 네게 무책임해질수밖에 없는 걸까? ......책임질 방법이 있다면, 네가 알려줘. 내가 다 못난 탓이야... ......그러니까, 앞으로도 너를 사랑해도 괜찮을까?" 하면서 좀... 애원할지도 몰라요 진짜 얘도 사친놈이라서 인성이 좀 다른 방향으로 돌은 것 같음. 얘도 보면 졸라 이기적이에요 박애주의인데 이기주의야 뭐냐고 어이업서;
손목에 키스하는 건 욕망이라고 하죠. ...? 일단 깨물어도 세퍄는... 그냥 네가 그걸 바란다면 괜찮다고 말할 수 있음

염상이는 신과 사랑을 개무시하지만 그런 점이 좋습니다

>>201
어솨여 참치~~~~~~!!! 반갑읍니다. 아름답군요. 옷... 입어주셨으면 좋겠다. 멋져!

207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10:02

다야님... 진짜 넘...... 고귀하고 아름다우십니다 오늘도

208 ◆7suU5K4d/k (3qZPpwTB.c)

2020-12-16 (水) 21:12:18

뭔가. 이거 적용할 만한 캐들이... 몇 있는 것 같은디...(의불한 짤)

209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14:55

>>208
아 형은 지옥이려나 무엇
뭔가... 저거 적용 가능한 애들 꽤 있는 거 같음

210 ◆3tT9wRGB.s (v7n6wJFLXg)

2020-12-16 (水) 21:17:25

으으... 대충 엄빠 노트북 스펙 맞춰주다 왔다... 이래서 공대가 안 좋아
나도 컴맹인데 더 컴맹인 가족들의 컴퓨터를 알아봐줘야 함()

일단 씻고 나서 일정 소화한 후 밤에 다시 올게 얘들아...(털썩)

211 ◆I6HlyRI0G6 (yeJ5hAhaUc)

2020-12-16 (水) 21:18:43

>>210 기억할게! (8기통 짤)

212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19:27

>>206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뭔지 알아? 불변성이야." 라고 하면서 아예 세피아가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해가려고 할 거 같기도 하고,,,,,,,, "이건 키스나 애정 표현 따위가 아니야. 난 이걸로 네가 아팠으면 좋겠어. 마음 같아선 다른 곳도 깨물고 싶은데, 그럼 네가 또 사랑으로 착각할까 봐. 물론 너는 나랑 다르게 똑똑하고 이성적이어서 그런 일은 없겠지만, 아하하." 진짜 세피아 갓캐다 어찌 보면 염병이를 연기로 화난척이 아니라 제대로 빡치게 할 수 있는 사람 중 하나 같음

대사 써야 하는뎅에에에에ㅔ,,,,,,,, 세피아가 넘 갓캐라서 어렵네요

>>208 이건 웃픈 짤도 아니곸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슬프다가 웃긴,,, 슬긴짤이네요
약간 발할라가신 조폭 행님한테 후배가 보내는 문자 같다

다녀와 참치,,,

213 ◆97O8NLj6JY (O2wYGLUS9s)

2020-12-16 (水) 21:20:26

잠깐 다녀왔읍니도. 다시 하이!

214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21:10

그러고보니까 얀시뮬 그분이 나와서 생각난건데 난... 얀데레쨩 TS버전을... 참 좋아했어...... 는 사실 그냥 내가 흑발캐랑 얀데레 남캐를 좋아할 뿐이었고.(머슥)

>>210
잘다녀와 참치~~~!!!!!!!

215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21:46

리하이~

내 문제도 있는데 그냥 내 캐들,,, 성격이 그런 듯
애들이 맥을 못 짚거나 요점을 비껴나가거나 특정 주제로.대화할줄을 모름

216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23:47

염상이에게 신은 뭘까?

근데 진짜 얘가 신 무시하는것 자체가 패드립인 부분이 넘... 걍 그래요 자신의 출생을 부정해서 일부러 능력도 안 쓰는 거 아닐까 싶고
물론 후레오너가 능력을 안 정해서 그럼. 정신계능력 또 써먹는 건 양아치잔어..........

217 ◆7suU5K4d/k (3qZPpwTB.c)

2020-12-16 (水) 21:26:35

다들 어서오고 다녀와~

뭔가 염상이는 주술 쪽을 할 줄 안다도 어울릴 것 같고...(?)

218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27:51

참하입니다 반갑슴니다 안녕하쎄용~~~

>>212
솔직히 세퍄... 저 말에 "나는, 그럼 널 사랑해선 안되는거야?" 하고 물을 것 같고요. 사실 근데 염상이가 그렇다고 답해도 세퍄는... 그게 안됩니다...... Q. 사랑하지 않으면 죽는 병이 있나요? A. 그건 아닌데... 아니긴 한데...... 하튼그래요 염상이가 그렇게 깨물면 "......그건 알고 있어.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아. 그것 또한 변하지 않을 걸 알아... 그렇지만, 나는 네가 내 착각을 바란다면 기꺼이 착각해줄 수 있어. 네가 내 고통을 바란다면 그럴 수 있어. 나는, 나는 널 위해... ......널 사랑한다 말하는 것도, 그만두는 게 좋겠지?" 하고 가만히 웃을 덧. 염상이를 제대로 빡치게 할 수 있다니 다행이에요 헤헤(?????)

세퍄는... 세퍄는 저도 잘 모르는 녀석이에요 처음에 떡밥만 무성하고 밝혀진 거 없는 캐가 컨셉이었음

219 ◆7suU5K4d/k (3qZPpwTB.c)

2020-12-16 (水) 21:28:20

나도 잠깐 쉬다 와야지...

다들 한 한시간 뒤에 봐~(?)

220 ◆I6HlyRI0G6 (yeJ5hAhaUc)

2020-12-16 (水) 21:30:01

옛날에 의식의 흐름으로 마소들이 인간 악당을 죽일까 안죽일까 물었던건, 악당을 죽이지 않는 방향으로 가면 오리칼쿰의 전투력이 떨어져서입니다.

일단 폭발물을 사용할 수 없다는건 공돌이에게 크나큰 패널티죠(아무말)

221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30:04

>>218에서 두번째 대사... 그거 써놓고보니 좀 웃긴게 염상이는 불변성을 제일 싫어하는데 세피아는 자신의 박애가 만고불변의 공정함으로써 존재할 걸 알고 그걸 그만둘 수 없음. 그리고 세피아는 염상이가 자신을 싫어하고, 그것 또한 불변할거라 믿음. 뭐냐 너?

222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30:14

"날 배신했구나, 451."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난 배신하지 않았어."
당신은 냉정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습니다.

끝없이 푸르른 하늘 아래에서.
#날배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54250

약간... 진단맛집 귀염상

"날 배신했구나."
"배신하지 않았어. 처음부터 협력하지 않았던 거지."
"진짜 한결같네. 개새77ㅣ."
"어머, 난 네가 다 알고 속아준 거라고 생각했었어."
"최악의 날이구만."
"이렇게나 하늘은 푸르고 맑은데."

A가 항상 자기가 품은 계략같은 걸 알고 있던 나머지 마음을 놔버린 염상이는 당연히 자기와 A가 친구가 아니란 것도 A가 알고 있을 거라 생각햇음....

223 ◆97O8NLj6JY (O2wYGLUS9s)

2020-12-16 (水) 21:31:13

위에서 뭐냐 노아시호 절연하다 말앗던 거 같은데 (어감 이상함) 노아는 절연하고 나서 속으로 이상적인 선택이었어 히라바야시 노아. 애초에 망가진 우정을 붙잡고 있던 거야. 이러면서도 마음 한 구석은 여전히 불편할 거 같아여 이자식,,, 그래도 한 3일 지나면 마음 정리 다 하고 한시호라는 인간을 완전히 지워버릴 거 같음 나중에 어디 위원회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도 눈길 한 번 안 주고 자기 할 일 하고,,

224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31:51

잘다녀와요 참치~~~

>>220
폭발물... 폭발물...... 그렇지만 총도 화약무기고(?????)
아무튼간에 폭발물은...... 그르네요 생각해보니(왈칵) 그래도 어케... 어케 잘 가능하지 않을지 오리칼쿰이라면 할수잇어

225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35:12

>>222
진단맛집 귀염상,,, 아았았 모브씨 안쓰러워

>>223
뭔가... 그르네요 절연하다 말았다니까...... 어감 이상하다 암튼 속으로는 이상적인 선택이었다 망가진 우정을 붙잡고 있던거다 하면서도 불편해하는거에요? 안쓰럽내...... 그치만 시호가 한 후레짓을 떠올리면 이상적인 선택 맞긴 함(끄덕) 아니 근데 3일 지나면 마음 정리 다 하는구나 그럼 그 3일 안에 시호가 마음 바뀌어서 붙잡으면 어케될까요 솔직히 한시호 얘... 묘하게 핀트 엇나간 거 있어서 자기가 이기적이게 되더라도 붙잡아야만 한다 싶으면 붙잡을덧

226 ◆L/fhes6lWc (HoRv/e3sVk)

2020-12-16 (水) 21:36:29

수면마취기관총을 몸에 수십개 붙이고 걸어다니는 마취병기로 변하는 얼뤽칼꿈씨도... 있지 않을까 (헛솔뤼

227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36:31

>>217 어쩌면 공부를... 열심히 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제가 그쪽을 ㄹ진짜 하나도 몰라서 뭔가 멋진걸할수있ㅇ르거같지가 안아요 으흑흑
잘다녀와!

>>2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하아 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사랑해 나 언니가 403 펑할거라고 믿고있어

>>218-221 얘는 자신이 자신으로 있을 수 없게 하는(=자신 내에 무언가의 일관성을 만들어버리는) 세피아를 개싫어합니다 근데,,,, 근데,,,,,,,,, 진짜뭐지? 이관계 뭐지? 사랑에 대한 관계 뭐지??? "내가 내 생각대로 상황을 돌아가게 하는 걸 좋아한다는 거야말로 착각이야. 모든 게 내가 원하는 대로 되면, 그런 세계 따윈 있을 필요가 없잖아?" 라며 ㅣㅇ상한,,, 히스테리 부릴 거 같고 근데 언젠가 갑자기 세피아한테 화해하자고 손 내밀 거 같은 ㄴ이상한 새끼(애초에 세피아는.니랑싸운적도없어.)

암튼,,,,,,, 얘네 평범한 현대에유 보고싶다

228 ◆97O8NLj6JY (O2wYGLUS9s)

2020-12-16 (水) 21:39:10

>>225 붙잡으면,,, 내치지 않을까여? 노아는,, 빠꾸없긔. 확실하게 후벼파지 않을까 싶음 니가 자초한 일인데 이제와서 나를 붙잡는 게 무슨 소용이냐 뭐 이런... 이 매정한 자식; 할 말 더 없으면 간다고 하고 그냥 얼굴 안 보려고 할 듯 괜히 표정 보면 흔들릴까바,,,

229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39:20

저기서 A가 실제로 관계캐로 나올 일은 업어야만 함,,,,,, 염병이가 못할 짓 많이 했다

우웃 노아 막 끊어내는거.잘하는거넘.

절연하다말앗대 하아,,, 하아 어감 진짜이상해서 웃겨

230 ◆I6HlyRI0G6 (yeJ5hAhaUc)

2020-12-16 (水) 21:41:16

>>226

오리칼쿰: 전자레인지의 원리를 살짝 응용한 병기야! 그거지, 그거야! 사람은 체온이 40도만 되어도 끙끙 앓잖아? 그럼 체온을 딱 40도로 맞춰주면 죽거나 다치지 않고 사람 하나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거지! 역시 난 천재야! 이히히히!!!

상식인 마소: 그럼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거잖아요?!

오리칼쿰: 어... 그런가? 그럼 이건 안쓸게 쪼꼬미. (옆으로 휙 던짐)

하는 장면이 뻘하게 떠올랐다(아무말)

231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43:34

진주가 오리칼쿰 아지트 놀러와서 이것도 살인에 쓰일 수 있고 저것도 살인에 쓰일 수 있고 이건 말그대로 죽지만 않게 하는 거라서 너무 위험해요! 하면서 병기들 압수하는 거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 커여워

232 ◆L/fhes6lWc (HoRv/e3sVk)

2020-12-16 (水) 21:43:45

>>230 잘못하다간 빌런이 전자레인지에 넣은 계란처럼 되겠군요........

233 ◆I6HlyRI0G6 (yeJ5hAhaUc)

2020-12-16 (水) 21:47:09

>>231 오리칼쿰 아지트 = 비행 캠핑카

오리칼쿰: 자, 쪼꼬미! 나의 허락 없이 한번 성층권에서 무사히 그 병기 상자를 압수할 수 있으면-

진주: 에잇.(창밖으로 던짐)

오리칼쿰: 안돼!!! 방금 네가 무슨 짓을 한줄 알아? 인류의 마법이론을 열여섯 세기는 후퇴시켰다고!!!

진주: 애초에 오리칼쿰 씨만 가지고있으면 기술 발전은 안되거든요?!

하고 싸우는거 생각난다(뻘)

234 ◆L/fhes6lWc (HoRv/e3sVk)

2020-12-16 (水) 21:48:23

하울의 움직이는 성...
어디로든 문...
지구파괴폭탄...

오리칼쿰은 만들 수 있지 않을까

235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50:03

>>2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좋아 (데굴데굴)

저거 던진거 어디로 갈지 생각해보니 갑자기. 다른세계관으로 연겱되는거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어디가 좋을까 (궁리중)

진주는 진짜 망설임없이 던질수있을거같아서 넘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건 나눠야 한다고 생각해요!(진주오너님.ㄱ죄송합ㄴ디

236 ◆t/bGXfRx.. (ka3Vvxxc4U)

2020-12-16 (水) 21:50:15


화재 사망에 대한 폭풍이 반응이요?
근데 재앙 세계관상 얘들......안 죽는거 아닌가 했는데....음 한번 그런 셈 쳐볼까요?

-재앙 세계관에서 화재가 죽는다면?-

이 공간에 존재하는 이들, 모두 일종의 '개념'이 아니던가.
그렇기에 우리는 죽지 않는다.

은연 중 깔려있던 생각이다.
그리고 그걸 하필 뒤집은 것은........그 녀석이고.



시간 개념도 명확하지는 않다만, 어찌 되던 그 녀석은 어제까지는 멀쩡했다.
멀쩡하다 못해 팔팔했다. 나와 싸움까지 붙어 한바탕 할 정도로.
그 녀석이 갈 때까지도 아무 이상이 없었다.
의미심장한 한 마디? 있을 리가.



정말, 정말 지독하게 평범한 날이었다.
이상이라고는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영영 사라져 버리다니.


생각을 정리할 수 없었다.
나도 사라질 수 있다는 공포 이전에, 이 일에 대해서.....생각이 정리되지를 않았다.



"미치겠네.............."
녀석이 지금이라도 튀어나와 속았느냐며 웃어댈 것 같았다.
차라리 그러고 비웃어주기라도 해라, 앙숙치고는 이상하게 간절한 마음으로 앉아있었으나...
그런 일은 없었다.


사라진 것이 확실했다.
하지만 차마, 꼴 보기 싫던 녀석, 속 시원하다, 라고 말할 수가 없었다.
이상한 적막감.
나도 왜 그런 기분인지 모를 정도의...........이상한 허전함.
기분이 좋지 않았다.









-현대에유에서 화재가 죽는다면?-

앙숙이었던 사람의 부고 문자가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의 상황이다.

그저 저장된 연락처 전체라던가, 동창이라는 이유로 메시지가 전해져 온 것인지.
아니면 끝까지 나를 엿먹이려 이렇게 한 것인지.
어차피 꼴 보기 싫었던 녀석이니 무시하면 될 일이었다.
하던 일이나 마저 하려 했건만 어느새인가 나는 검은 정장에 팔을 꿰어 넣고 있었다.

무엇이 나를 그곳으로 이끌었는지는 모른다.
그저 정신을 차려보니 문자에 적힌 그 주소, 그 호실 앞이었을 뿐이다.
어딘가의 영화에서처럼 '그 녀석이 죽었을 리 없어, 내 눈으로 직접 봐야겠어.', 같은 웃기지도 않는 이유 같은 건 없었다.
마치 무언가에 씌이거나 홀리기라도 한 듯 도착해버렸다는 것에 제일 가까웠다.

다른 조문과 다를 것도 없었다. 당연한 소리지만.
적당히 소란스러우면서 적당히 조용한 빈소.
하지만 그 이상한 평범함과 어수선함이 유독 못 견디게 다가왔던 것은 왜일까.

'왜 죽었냐', '잘 죽었다.', 그것이 고인에 대한 예의이든 아니든, 녀석과 나의 관계상 무언가 한 마디쯤은 떠오를 법도 한데 이상하리만치 아무 말도 생각나지 않았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분명 그 녀석의 모습은 저곳에 있는데, 나를 보고도 아무 말이 없다는 것이 그렇게나 이질적이라서.
더 머무를 수가 없었다.
올 때만큼이나, 돌아갈 때에도 어떻게 돌아갔는지 알 수가 없었다.
기억이 없다.
집에 왔구나, 라는 것을 깨달은 것은 도어락이 닫히는 소리가 났을 때였다.


외투를 대충 벗어 던져놓으니 그제야 머리가 조금씩 맑아지기 시작했다.
그래, 너는 죽었구나.
죽었지.


잘 죽었다며 웃을 거 같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나도 내가 이런 반응이 될 줄은 몰랐는데.
그래, 죽은 놈에게 뭔 말인들 못 해주겠냐.


"미안했다."
네 시체도, 영정도 이미 다른 곳에 있는 마당에 집에 와 주절거리는 게 무슨 소용인지.
그렇지만.....


"조금은 허전하겠네."
원수같이 지낸 사이에 붙이기에는 웃긴 말이지만, 그것도 보낸 시간이라고..... 결국, 죽은 자는 조금씩 잊히나, 그 사이 시간 동안은 조금 허전하겠지.


"거기서는 잘 지내봐라."
사후세계를 믿는 편은 아니지만, 너도 나 안 볼 테니 나 갈 때 까지는 편할거 아니냐.


"....."
이러고 혼자 주절대는 걸 알면, 그 녀석이라면 비웃었을 테지.
어떻게 된게, 본인은 깔끔하게 사라져 버리고 나에게 이리도 찝찝함을 남기는지.


"망할 새끼야....."
너는 결국 끝까지 이렇구나.
눈물이 흐르지는 않았다. 하지만 거의 그럴 만큼, 코끝이 아려오는 것을 느꼈다.

237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50:28

>>227
근데 세피아는... 이게 뭐라고 해야 하지? 그 뭐냐... 염상이가 일관성을 싫어한다고 해도, 염상이가 자기에게 애정을 갖게 될 일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안 드는 것 같아요. 일관적이고 싶지 않다면 자신에게 다른 감정을... 하다못해 공포나 뭐 그런 다른 부정적인 감정이라도 좋으니 가져보면 되는데, 결국 일관적이게도 넌 날 싫어했다! 같은 마인드의. 아무튼 화해하자고 손 내밀면 세피아는 당연하게도 받아줍니다! 세피아는... 염상이가 손을 내밀어준 것 자체에 의의를 둘 것 같고.

평범한... 현대에유...... 저도 보고싶네요 세퍄는 진짜 평범한 현대에유라면 취미는 봉사활동입니다 하면서 웃는... 착하고 선하고... 저 싸패수준 박애주의도 평범한 사회에서 살면서 누그러들었을것같고

>>228
저 말 들은 한시호는... 약간 구남친같을듯하네요(은은) 술가고서 느ㅡ아여ㅑ 지근ㄴ자? 오늘떠라,.,,,,ㅁ미가보고십은밤니야,,, 같은 톡 하는 한시호 스쳐지나감(의불) 아 아니 이게아니라... 암튼간에 시호는 그렇게 말해도 붙잡지 않을까요 내가 다 잘못했다고, 내가 전부 나빴던거라고 하면서... 근데 그 말 하면서도 내가 나빴던 게 맞으니 너는 결국 날 떠나겠지, 하고 반쯤 체념하고있을듯

238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50:34

오리칼쿰은 진짜로 인생의 회전목마(물리)를 만들 수 있을 거 같은데여

239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51:41

폭풍아!!!!!!!!!!!! 화재야!!!!!!!!!!!!!!!!!!!!

240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52:27

>>238
뭐에요 그거 인간 원심분리기임? 영혼과 육체를 휘휙휙 돌려서 분리해버리나(공포)

241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52:31

>>236 저 울어ㅇ(제발눈물자동반사좀.

242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53:33

아니 근데 오타가
술가고서→술까고서입니다 새끼손가락이 말을 안들었나봐요 쒸쁘뜨끼를 누른껐깥았는뗴,,,,,, 망할 새끼!(※손가락 얘기입니다)

243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55:04

서로 대판 싸운다음에 학교 운동장에서 1시간동안 손잡고있기 형 받은 폭풍화재

244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55:56

>>243
OH......

245 ◆t/bGXfRx.. (ka3Vvxxc4U)

2020-12-16 (水) 21:56:42

>>243 OH..........>>244아니근데 짤머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간 자연스럽게 넘어갈뻔ㅋㅋㅋㅋ

246 ◆97O8NLj6JY (O2wYGLUS9s)

2020-12-16 (水) 21:56:53

>>236 와개쩐다(개쩐다)
너무개쩔면 말을 잃는 습관이이성요 잠깐

그리고 시호는... 내가 미안하다 노아이새끼가문제임 어? 애가 좀 짱나게 굴어도 험한 일 겪은 앤데 좀 받아주지

247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58:22

약간,,,,,,, 울지는 않는데 울 거 같은 기분이 된다는 부분에서 저는 이미 뼈 발린 붕어빵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전폭풍이랑화재썰ㄹ에.뼐르묻을거같아ㅛ

>>240 약간 그런 느낌

하아 염상이 그냥 그,,,,, ㄱ,ㅡ,,,,,,,,,, 현대에유썰 풀어올게요

248 ◆t/bGXfRx.. (ka3Vvxxc4U)

2020-12-16 (水) 21:59:07

>>246>>247 대충 서프라이즈 성공같군요 만족 폭풍이는 화재랑 죽어라 싸우면서 잔정 미운정 생겻을거 같아서 저래될거갓음.

249 ◆I6HlyRI0G6 (yeJ5hAhaUc)

2020-12-16 (水) 22:00:25

오리칼쿰 특: 전뇌화 이미 했음, 전뇌화한 자신과 인간인 자신이 멀쩡히 공존하는 중

(아무말 대잔치)

250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2:00:58

>>237 염상이가 자기가 공포 등을 가져서 일관성에서 벗어나면 된다는 사실을 알까요?
전 얘 지능으로는 절대 모를 거 같아요

우웃,,,,,,,,,진짜너무슬퍼서말이앙ㄴㄴ아ㅘ

251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2:01:15

시호는...... 미안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걔는... 걍 혐성임 근데 노아 한정으로 혐성이라 더 빡치는거고

현대에유요? 아싸 아싸 헤헤헥 헥(짜릿)

현대에유 세퍄 좀 생각해봤는데...
현대에유면 세피아는 싸패급 박애주의 사친놈 진또배기또라이 찐광기 사랑꾼놈이 아니라(뭔가김) 걍 평범한 박애주의일듯 사람 다 좋아! 사랑해! 인데 특별한 건 있고...... 그냥 착한애잖아 뭐야

252 ◆I6HlyRI0G6 (yeJ5hAhaUc)

2020-12-16 (水) 22:03:11

현대 에유 하워드: 경찰(지나치게 깐깐함)

라고 생각합니다, 신화학교에서는 자기 자신을 조이기 바쁜 이성과 도덕이 남들에게도 뻗치는 느낌

근데 꼰대 느낌은 안나는 미스테리한 도덕성일 듯(아무말)

...하워드야 너 아무리봐도 아버지를 잘못 선택한 것 같아(진실)

253 ◆L/fhes6lWc (HoRv/e3sVk)

2020-12-16 (水) 22:03:22

오리칼쿰 죽으면 부활마법이라고 클론으로 돌아올듯(확신)

254 ◆t/bGXfRx.. (ka3Vvxxc4U)

2020-12-16 (水) 22:03:47

>>250 결국 폭풍이가 현대에유 기준 남긴 말을 모아보면
"미안했다. 조금은 허전하겠네. 거기서는 잘 지내봐라. 망할 새끼야......."
가 되겠네욥(소곤)

255 ◆I6HlyRI0G6 (yeJ5hAhaUc)

2020-12-16 (水) 22:03:56

>>253 너무 맞말이라 할말을 잃었습니다(진실)

256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2:04:31

>>249
오...... 약간 뭐냐... 전뇌화한 오리칼쿰으로 이런 거(짤) 보고싶네요 참고로 움짤이고 제가 몇년째 놓지 못한 모 작품의 망한 애니화에서 그나마 건진 보석입니다 아무튼 이런거 보고싶어

>>250
사실 벗어날 방법은 많은데... 많을텐데 염상이는... 결국 모르는건가요 슬픈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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