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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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개좋아. 개좋아......... 근데 둘다 죽쒀서 히쨩 주냐고 하냐면... 음 그건 아닌 거 같긴 해여 슌은 그 과정에서 남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그들에게 자신의 지식을 제대로 전수하는 방법을 알게 되는 반면 스바루는... 어라 얜 진짜 죽 쒀서 히쨩 주네(??????) 감사합니다,,, 후레지아 넘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맞아요 사실 저는. 꽃입니도☆♡☆♡
하 암튼 신화핵교의 멸망관계를 놔두고 히쨩을 보자면 스바루화 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아시겠지만 얘 나쁜 애 아니에여 걍 착한 소시민이지... 사실 스바루도 알고 있어요. 자기가 성격이 여유롭지 못하고 히쨩은 자신보다 더 괜찮은 환경에 놓여 있단 거. 그래서 사실 자기랑 히쨩이 같이 어울리는 거에 대해 미안함이 조금 있을 거 같은 느낌인데 이거 풀면 진짜졸라길어져서 후레의 영역에 보내겠습니다
주인공보정.입니댜 ㅠ 히쨩 활약 넘 기대되는데 내가 이거풀다가 자러가면... 진짜개후레되겟지...... 헤헤 스바루군 활약 지금 마음껏.해두는게ㅜ조응ㄹ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짤 진짜 개조아.() 아 맞아여 남의 겜 보면서 좋은 점은 취하고 나쁜 점은 버리는. 이럴 때 보면 냉철하단 말이죠. 학습하는 AI같음. 여튼... 스바루가 나중에 슌한테 그때 인사 제대로 못 받아준 거 사과하긴 할 거지만 지금은 둔감한 히쨩이 너무 기여워서 그 얘긴 안합니다 (ㅋㅋ) 응, 열심히 했어. 첫 작전인데 무사히 돌아올 수 있어서 다행이야... 그리고 호라 모 젠젠 멀쩡하자나? 라고 웃으면서 대사쳐줄거같고(와 근데 얘가 진짜 호라모젠젠이라서 좀 무서움) 약속은 다시 잡으면 되니까, 그런 것에 대해서 너무 마음 쓰진 말자. 가까운 시일 내에 또 만나기로 하거나, 아니면... 모든 게 끝나고 편하게 놀아도 되겠네. 하겟지 쿄쿄쿄하지만이제시작이란다쿄쿄쿄쿄.(?????)
하아 히쨩의 영향을 서로 다른 식으로 받는... 두명인거임. 한쪽은 히쨩의 생각 그 자체를 닮아서 그녀에게 다가가려 하고 한쪽은 히쨩이 계속 세계를 지킬 수 있게 그녀를 지켜주려 하는 와 이거뭐지??? 진짜적폐해석인데
암튼 다음날도 뭔가... 뭔가 계속 학교 나올 거 같음 물론 PTSD 이런 문제도 있지만 양호실 가서 쉬더라도 일단 학교는 나와라 이런 거일 거 같고. 스바루군 양호실 가있는 동안 슌은 히쨩이랑 이런저런 얘기할 거 같음 어제 어땠는지, 밤에는 잘 쉬었는지, 다음에는 내가 출격할 수 있을 거 같기도 하다(???)등등... 그러다가 스바루 교실로 돌아왔을 때 부ㅉ쩍 친해져보이는 두 사람을 발견하고 일부러 그 안에 끼어들어서 얘기 나눴으면 좋겠음. 그래서 한쪽은 반짝이 얘기 하고 한쪽은 공부 얘기 하고 히쨩한테 미안해지는 상황 될 거 같다. 글고 선생님들이 슬슬 '실전'에 가까운 교육을 더 많이 시켜줄 거 같긴 함 근데 물론 실전이 본선이라면 예선은 이론교육이니까... 슬슬 자퇴하는 애들 나오거나 하려나? 이론 못 견디고 막... 더미플러그 이런게 없단 가정하에 파일럿이 직접 다 조종해야 하니까 좀 어려운 점도 있을 거 같음.
스바루는 히쨩이 자기 모습 기억해줬음 좋갰다는 생각 하고 있을 거 같고 슌은 여전히 생각없어보이는데 내가 얘 생각을 못따라가서 그런 건지 아님... 걍 진짜로 생각이 없는 건지ㅜ모르겠다. 스바루는 어쨌든 한번 목숨의우ㅟ협을 느껴봣으니 후회 없도록 히쨩한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거 같고 그 과정에서 본인 감정을 조금씩 자각하게 될 듯한. 그동안 슌이 하는 건 정말로 실전에 집중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둘다 카오루재질 아니라구 햇지만 이 썰에서는 슌이 사도입니다. 일단 주간반에서 인간의 특성을 학습하고, 야간반에서 사도와 싸우는 법을 터득하죠. 그러다 보니 당연히 인간에게 끌리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섞일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배척하기도 합니다. 끌리는 건 히쨩에게, 배척하는 건 스바루가 되겠네요. 남들보다 실전에 강한 것도 원래 그런 생물이기 때문이었...습니도... 그래서 2호기가 출격할 때마다 마치 사도와도 같은 전략을 쓴다는 묘사를 넣을 생각이었습니다.
스바루는 나중에 작전 중 아마하라를 습격한 사도에 의해 가족을 잃고 반 폐인이 되었다가 히쨩이 도와줘서 다시금 일어서는 회광반조 같은 구원서사를 쓸 예정이었어요. 그래서 히쨩에게 아예 목숨을 빚지게 되는. 그럼... 목숨은 목숨으로 갚아야죠. 빵끗.(먼......)
그리고... 또 뭐였더라? 아 맏아. 정신공격. 후반부에 사도가 스바루한테 정신공격 시도했는데 이미ㅜ너무 잃은 게 많아가지고 별 타격은 없나 했더니 사실은 그 마음 속애 소중하게 감춰두었던 히쨩과의 추억이라거나, 별건 없지만 슌과의ㅜ우정이라거나..... 그런 것들 다 빼앗기는 것도 보고 싶었는데 개비참하고 해서 그만둿어요
>>573 그럭군아. 님 안자는구나 그러게요 무슨... 썰을 풀지? 어케풀지? 저는 걍... 님의 갓썰을 분량 면에서 좀 더 라이트한 버전으로 씹뜯맛즐하고 싶은 게 아닐까 싶어요(???????) 암튼 그래서 뭘... 어떻게... 풀어볼까...... 요즘 님이랑 저희가 많이 풀었던 조합이 쟤네 말고 또 누구가... 있을까요? 흠므므
>>574 저는 오늘...... 학교 과제도 있고 게임 이벤트도 있고 이것저것 있어서 못자요(은은)
아아 얼마나 무너지겠는가. 무엇도 잃을 게 없다고 자신하던 자가 자각하지 못한 자신의 감정들을 인식하지도 못하고 빼앗긴 것을. 저주하리라. 인류를. 이 별을 뒤덮은 생명을. 빼앗은 약탈자들을! 저주하듯 내뱉은 말은 본래 인간이 알 수 없는 말이었기에. 슌은 흠칫했다.
"아. 히쨩은 모르겠네." "그래도.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말끝을 흐리며 슌은 얼버무렸고, 히이라기는 의문은 들었으나. 다치지 않은 것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을 터. 스바루를 맞이하며 안부를 말하려는 히이라기를 보고도 이때껏 쌓아온 추억에서의 친근감과 분홍빛이 느껴지지 않는 기분을 이상하다고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별은 찰나의 순간을 아는 자가 애석하다는 표정을 짓는 것에 기분이 나쁜 것 같다는 것 조차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래. 타카츠카사 양. 사도와의 전투는 항상 일어나는 일이니까." 무덤덤하게 말하는 것에 비슷한..가? 싶었지만 그 말 대로 사도와의 전투는 심신을 지치게 만드는 것이었기에 히이라기도 인식하지 못했던가. 그러나 슌은 스바루에게 말을 걸고, 쿡쿡 찌르며 시비를 걸었니? 대체 왜 그러는 것인가. 란 짜증남만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날.
"너는 잃어버린 게 있어." 내가 무엇을 잃었다는 거야? 나는.. 그저.. 모든 것이 끝난다면 좋다고 생각핳 뿐인데. 라는 말을 짜증남에서 더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아차린다고 해도. 스스로가 더 깨닫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는 것. 그 기회는 찾아오고 사라지고를 반복한 끝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 걸까. 라고 판단한 이들에 의해 사도의 전투에 자주 동원됨으로써 계속 찾아오게 되었다. 숨이 막히는 기분. 태내에 있는 듯 안정적인 기분. 그 사이에 들이닥치는 무언가 연결되지 않는 이질감. 분명 손을 뻗으면 뻗을 수 있었음에도 잡생각이 흘러다니며 체액을 흘릴 것만 같은 나의 몸.. 무언가. 빠져있다는 것을 영민한 머리로 알 수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