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7657> [AA]유카리 잡담판-525 :: 1001

유카리◆ej.1Kuk5/E

2025-01-07 17:43:28 - 2025-01-10 21:36:51

0 유카리◆ej.1Kuk5/E (96RROGRSnU)

2025-01-07 (FIRE!) 17:43:28

                              /
                         , --(ゝー- 、
                   、____,/           `'ー--ァ
                       /   /      ヽγ“ヽく
                       , -/   /   :i   (C)乂_ノ }
                  / r{ : ┼ト  }-┼ ハ :    \\
                     {ニ{イ/∨{_}∧ .ハ/l/__} :}   :  : {⌒
                 _r≦{`ヽ}   代り∨ 弋り}/  .:  : {
             、<ニニ\_jハ V{  '    __/  /   ハ{               뇌피셜은 금지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적당히.
                /ニニニニ≦---}  ヽ マ フ⊆{7   / /
            {ニニニ∠二二二乂ハ、{>‐r ´{、,//ー- 、               말싸움 하지말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최소한 인신공격은 자제.
               `¨¨¨`'<ニニニニニ匚{:::/{/{匚]}ニニニニ\
                 `¨¨`寸/ //{/ /ノ{<ニニニニ}
                        / :/{Xx/∠二ヽ: \`'<ニニイ
      _ __             /   :/: : ::/ {ニニニ}i  V//>、}
   /: :/: : :\         / ,  :/{: : :/ /ニニニハ:  V////\
.   /: : :/ : : : : : : \     / / j : {-}: : { /{ニニニ{-} i 、V.////∧
  /: : : :}: : : : : : : : : }i、   } / :{ i {/介:{  }ニニニ}_{ j  } V.////∧
. /: : : : :!: : : : : i : : : } }\  }从 ,ハ∧{くハ}:{ハ :}ニ/ニニ//}/  }  ∨////∧
/: : : : : ; : : : : : :; : :://  \∠j}ニニノ: : : : : } :}/ニニ{-{/   ハ :}V.////∧
: : : : ::/j: : : : : : :}: //     \ / : : : : : /}/}ニニニ}_{ } ///)ノ V.////∧
: : :/ ,: : : : : : ハ'′     ノ\: : x==7ニニ{ニニニ{-ヽ{////l   ∨//// }
: ; ′ : : : : : :/∧ :、     ( ー{〔( (C}ニ/ニ}/ニニ}\}_V///     }/////}
/    ,: : : : : ′.∧ \      ) {ヽヽV{ニ{ニ〈ニニハニニ}¨´     乂///ノ
    ′: : :/     \. \   ( _,{: :} } }:ヽニニ}ー―‐{ニニ}ニニニ7ヽ  ̄
.   ,: : : : /        `ー\  ) _,{: :} } }::人ニ[匚匚[|ニニニニニ/ニ/

▼―유카리―――――――――――――――――――――――――――――――――――――――▼

네티켓을 지킵시다. 네티켓이 없다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상호존중이라도.

▲――――――――――――――――――――――――――――――――――――――――――▲

1 유카리◆ej.1Kuk5/E (5lPAWB4xdA)

2025-01-08 (水) 23:02:58

2 이름 없음 (G42oCneiX6)

2025-01-09 (거의 끝나감) 20:08:21

미리 안착

3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3:04

진짜 꼬라지

4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3:17

내란어장은 오늘도 정상진행중이구나

5 이름 없음 (IePoppAkhk)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3:18

같은 시대에 정반대의 레전드를 보았다

6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3:28

근데 북주는 진짜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네 개입했을수도 있고 안했을수도 있고

7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3:35

제숙종은 개고생했는데 북주가!!

8 이름 없음 (ntGGNsUyUQ)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3:46

이번 어장의 이름 업보어장이다 ㅋㅋㅋㅋㅋㅋ

9 이름 없음 (Yo2erLlKAU)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3:48

무근본으로 무너진 고려
그 뒤를 이은 조선도 같은 운명인가

10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3:49

호태왕 분명 감과 게장을 좋아했을거야

11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3:52

일단 숙종이 설계한 판은 어그러짐 ㅋㅋㅋ

12 이름 없음 (SRqFHdzXG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3:53

크악 절단신공 미쳤다!

13 이름 없음 (hG1/XuudL2)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3:54

왕자의난 기어이 성공...근데 전혀 불쌍치는 안타

14 이름 없음 (yCq15VJCw.)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3:55


반정과정 크리면 태왕 "폐위"가 아니라 "양위"겠죠?

15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4:18

진짜 전쟁 못하는건 아닌데 하아...

안서 이순신도 참 멋졌어

16 이름 없음 (/WK2Kq1UH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4:28

맛간거 보면 늙어서 노욕덕인지, 의심에 따른 광증 도졌고
원역사 이반마냥 이시기 군주들 필수(?)포션 수은을 도교 단약이라고 처먹었으려나 ㅋㅋ

17 이름 없음 (IePoppAkhk)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4:37

제나라에는 감동이 있다

18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4:37

>>14 ㅇㅇ 노망이 나신 아버지를 모시기 위해 2황자가 양위 받고 극진히 보살필 것 ㅋㅋㅋㅋㅋ

19 이름 없음 (R2MjZCwFW2)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4:38

숙종은.. 설계를 했을까ㅋㅋㅋ 그냥 망하기 전에 뭐라도 해고자 마인드였는데

20 이름 없음 (xK3c5/cMXk)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4:49

사실 반정이면 그래도 근본은 있다 판정임 ㅋㅋ
철기 400으로 한거면 힘으로 찍어누른 것도 아니라서

21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4:56

진짜 동아병부 이한보단 못하지만 꾸역꾸역 버티는게 참 정이가

22 이름 없음 (Ld2BHKHXc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4:59

숙종 인생 최후의 한타도 단 한끗이 부족했던 결말도 그것대로 맛있었다

23 이름 없음 (SRqFHdzXG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5:01

제나라 하드임 이거 ㅋㅋㅋㅋ
태왕이 이겼음 봉신조약 무효라도 하지
이왕자가 이겨서 조선은 하북 먹어야 함 ㅋㅋㅋ

24 이름 없음 (/WK2Kq1UH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5:13

영조가 좆으로 보입니까? 영조 능력이었으면 호시노 안당했다고 ㅋㅋ

25 이름 없음 (IePoppAkhk)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5:22

다갓 : 희망을 주고 그걸 빼앗을 때 인간은 제일 아름다운 표정을 짓는다

26 이름 없음 (V43zpl7ceo)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5:27

환관질이 이거 막으려고 하는건데 4백명에게 털렸음 환관도 못믿는 피해망상에 빠졌을걸.

근데 태왕의 눈귀손발의 연장인 환관도 못믿으면 태왕은 그냥 일개 필부 인간임. 그래서 4백에게 털리는거지.

27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5:33

조선꼬라지 보고 ㅇㅇ

상태 안좋으면 걍 유기되긴해

28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5:38

아 근데 생각해보니 제 숙종 입장에서도 마냥 나쁜건 아닌가?

숙종은 안서도호부랑 싸우다 끝났고, 북주수복전 자체는 지금 호족들이 영토따먹는다고 하는거잖아

29 이름 없음 (3eXScBEpIo)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5:42

조조는
자기가 천하를 버릴지언정 천하가 자기를 버리지 못하겠다는 소리를 하는데.

강제는
천하가 자기를 버릴지언정 자기가 천하를 버리지는 않겠다는 이야기를 하니까.

감동이 있지.

30 이름 없음 (ayUHeclcQ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5:43

사실 영조하기엔 아직 나라가 여물지 못했고 너무 넓지

31 이름 없음 (R2MjZCwFW2)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5:44

애초에 이제 기본 10년은 중앙정계 꼭두각시일거라 누구도 지지하지 않는 연운 게입을 할까

32 이름 없음 (ntGGNsUyUQ)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6:09

ㄹㅇ 태왕이 이겼으면 모를까 봉신 계약 주체인 막북이 이겨서 존나 개꼬였음

33 이름 없음 (G42oCneiX6)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6:11

솔직히 왕 꼬라지가 안좋았으... 원한을 너무쌓았고
믿을수있는 인간 하나없었으니 다들 등을 돌렸지.

34 이름 없음 (xK3c5/cMXk)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6:13

오히려 진짜 대규모로 끌어모아서 한타를 했다면 나중에 자기 도와준 사람들에게 퍼줘야하는데
친위대 400으로 달려서 반정한거면 그래도 양위 했다~로 넘어감 ㅋㅋ

35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6:22

ㄹㅇ 연운개입할 군대 있었으면 400명으로 다이브안쳤지

36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6:26

>>31 ? 본인이 주도해서 나선거라 꼭두각시는 아님. 꼭두각시는 걍 이름만 올렸다 추대된 애들이고

37 이름 없음 (SKF6nA5uVY)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6:28

정권 잡았으니 안정화가 필요해서 연운에 개입하긴 좀 애매해

38 이름 없음 (V43zpl7ceo)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6:29

하북? 조선 굳이 먹을 필요 없음. 선택지는 2왕자에게 있고.

애초에 하북을 2왕자가 정복한게 아니라서.

39 이름 없음 (ayUHeclcQ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6:56

그냥 방임으로 결정하지 않을까 위신이 급하면 그떈 주옥되는거지

40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6:58

일단 당장은 갈려나가는게 양치기랑 군웅따리여서

41 이름 없음 (SRqFHdzXG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7:00

>>31 중앙관료들도 정통성 세워야 하는 입장이라 무조건 가야 함 ㅋㅋㅋㅋ

42 이름 없음 (3eXScBEpIo)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7:17

일단 이 정도로 태왕이 민심을 잃었으면

반정했다고 해서 위신이 그리 급하진 않을테니 그나마 다행이지.

43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7:19

막북기사들은 북주에서 삥뜯는게 국가사업이라 태왕이 말리지만 않으면 알아서 진행일걸

44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7:19

하북 고놈 까말 이미 신종해놓고 배신때린 놈들인데 이번에도 급하니 다세 붙은거지 신뢰할수 있음? 하고 물으면 그없이라서

45 이름 없음 (5PN.wW4l6w)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7:21

근데 애초에 이 상황이면 또 절대황권 못하게 하고 황권 견제할 수 있게 만들려고 노력한다.

특히나 이번에는 사대부마저 대가들과 함께 할거라.

46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7:35

다음 제나라다이스때 크리로 수습해야

47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7:54

애당초 북주가 저렇게 호족들한테 수복되면 막북은 제나라한테 세폐를 못받잖아

48 이름 없음 (ntGGNsUyUQ)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7:57

중앙정계 데뷔겸 드잡이질은 있어도 꼭두각시 취급은 없을껄

49 이름 없음 (IePoppAkhk)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8:12

크리가 아니면 죽는 생물 그것이 제나라

50 이름 없음 (SRqFHdzXG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8:13

하북 신뢰 못하니까 조선 직접 개입 가는거

51 이름 없음 (G42oCneiX6)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8:14

절대황권은 깨졌겠지만 위신은 괜찮나?

52 이름 없음 (V43zpl7ceo)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8:16

이정도면 나름 겉보기엔 깔끔한 반정이라서 그렇게 막 위신이 급하다 이정돈 아님.

53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8:16

막북은 걍 태왕이 말리지만 않으면 알아서 달려간다고 봐야함

54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8:19

무슨소리야

호족 대가리깨는걸로 세폐받는다는

55 이름 없음 (SKF6nA5uVY)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8:26

근데 당장 태황이 날뛴만큼 태황권 제약문제로 다툼 일어날수밖에 없으니까.

56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8:27

>>47 세폐 대신 당말 위구르마냥 직접 돈받고 용병업 뛰면 되?지 않을까?

57 이름 없음 (/WK2Kq1UH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8:29

명분작이 애매해지긴 한데, 반정하고 저 멀리서 하북 컨트롤은 스탈린이 아닌 이상 뒤져도 못하긴 함.

58 이름 없음 (IePoppAkhk)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8:50

위신 자체는 대가들도 호응 했으니 최소한도로 커버친거 아닐까

59 이름 없음 (xK3c5/cMXk)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9:05

애시당초 절대황권으로 감당할 수 있는 강역이 아닌데 무리하게 한거라서 ㅋㅋ
절대황권으로 삭번까지 갈긴다? 그걸 감당할 행정력이 안됨 ㅋㅋ

60 이름 없음 (V43zpl7ceo)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9:05

오히려 여기서 태왕이 자리 비웠다가 두번째 왕자의 난 터지거나 호태왕이 탈문 갈기면 그게 더 위험함.

61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9:07

근데 반정성공해서 모름 어줍잖게 승리면 모를까 그거 명분으로 제약들먹임 내가 역적이라 선언하는꼴이라

62 이름 없음 (G42oCneiX6)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9:18

대충 서로서로 양보하고 하북은 알아서들 결정할거 같다

63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9:46

차라리 대가들이 반정 병력을 지원했음 반정공신이기라도 하지 태업해서 돕곤 나 공신이요 하면 진짜 개소리 ㄴ 나온다고

64 이름 없음 (SRqFHdzXG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9:47

위신이 아니라 정통성이 문제라

65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9:48

어허 반정이 아니라 '혁명'!

66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29:51

애당초 저거 제나라차원의 공격이 아니라 제나라 호족들이 명분들고 때리는거라 제숙종 입장에서도 달갑지 않음

67 이름 없음 (xK3c5/cMXk)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0:01

아무튼 공신지정하면서 대가들 몇 문벌귀족 되는 정도의 WWE 할걸?

68 이름 없음 (87heXcv3sI)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0:02

호태왕 그럴만한 인간관계이긴 했지만 그래도 유메 비롯해서 애정이나 기대도 많이받았을텐데 기어이 이렇게 끝나니 좀 씁쓸하다





...끝난거 맞지? 짐승합격 안할거지?

69 이름 없음 (V43zpl7ceo)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0:07

이미 왕자의난 선례가 생겼으니 두번째 세번째 터지거나 호태왕 짐승합격이나 탈문 하면 그게 더 끔찍함.

70 이름 없음 (/WK2Kq1UH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0:16

걍 이번턴 막북은 말이나 했다도르지 이럼 하북개입을 어케못할걸. 반정하느라 친왕이 자리 비웠는데 하북지원을 했음 그냥 그새끼가 들고 날르기 5초전 권위 있딘 소리라 더 펌블인데.

71 이름 없음 (IePoppAkhk)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0:43

호태왕이 짐승합격 하고싶어도 호응하는 친위세력이 없지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

72 이름 없음 (xK3c5/cMXk)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0:45

사실 왕자의 난 선례는 안노가 이미 갈기긴 해서 ㅋㅋ
이번건 뭐 반정 선례라고 해두자 ㅋㅋ

73 이름 없음 (ntGGNsUyUQ)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0:46

2왕자 반정이 원탑 이방원급이냐 혹은 one of them 인조냐 다이스로 정해도 꼭두각시 되기에는 안문각 부터 조선은 행정독재였음

74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1:01

>>67 저건 묘사사 소수 병력 침투라 저거 문연거 치하하면 조져서 쉽지 않음 역적질 칭찬하는거라

75 이름 없음 (V43zpl7ceo)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1:02

호태왕 이제 40대잖아.

짐승합격 씹가능이야... 2왕자 아직 20대 초중반쯤일거라고.

76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1:12

호태왕이 짐승합격하면 이제 돌아버리는거고

77 이름 없음 (SRqFHdzXG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1:16

반정공신이야 걍 원래 자리 잡고 있던 대로 뿌리고 끝나지
땅은 못줘도 명예작위는 줘야 함

78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1:33

호태왕이 왕자의 게임:게장의 역습만 안찍으면 무난히 마무리될 각이긴 해

79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1:40

결론 : 개입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다.
막북은 하고 싶을건데. 태왕이 어떤결정을 내릴지는 모른다.

80 이름 없음 (Ld2BHKHXc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1:44

호태왕 인생사 기구하긴 하네 유일하게 자신의 무조건적인 아군이었던 어머니를 가장 처음 의심해 태왕의 자리에 올라 끝내 자신이 무조건적인 아군이 되어줘야 할 법한 자식마저 의심해 태왕의 자리에서 끌어내려지다니

81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1:52

>>77 저 케이스면 대가들이 공신이 아니라서 문제 ㅋㅋㅋ

82 이름 없음 (SRqFHdzXG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2:10

그 인조도 반정에 갑자기 끌려가서 왕 올랐는데도 왕권 ㅈㄴ 쎘다

83 이름 없음 (/WK2Kq1UH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2:17

행정독재하려면 이후 다이스에서 퍼스트 오브 뎀 나와야지, 저거 어지간하면 대가들 죄다 공신이라고 에헴거릴거라 행정독재 개빡셀걸 ㅋㅋ

84 이름 없음 (V43zpl7ceo)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2:19

뇌제했음 부지깽이로 지손으로 때려죽여놓고 통곡하는 미친노마 짓도 가능하니까.

85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2:34

어머니 의심하는 후레자식일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86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2:40

>>83 저케이스면 공신타령도 못함

87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2:49

제발 짐승합격해줘

(?)

88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3:11

저 케이스서 공신타령하면 난 역적이요 선언한거라 반정했어도 사약내려야하는 헛손시라고

89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3:24

>>83 몇몇 중요협력자는 포상때릴텐데 그 정도는 아님.

90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3:24

대충 알잘딱 처리하지않냐

91 이름 없음 (IePoppAkhk)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3:52

일단 내란으로 처리할지 반정으로 처리할지 내일 다이스의 몫이다 ㅋㅋㅋㅋㅋㅋ

92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3:55

태업한거 칭찬해 공신 땅은 어지간히 꼭두각시 반정이여도 안해준다고

93 이름 없음 (IePoppAkhk)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4:04

내일이 아니라 모래구나 ㅋㅋㅋㅋ

94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4:05

아니 2황자 본인이 리스크 다 지고 직접 혁명 일으켰는데 뭔 자꾸 추대당한 황제마냥 말함

95 이름 없음 (qvCME1J8YI)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4:06

그러고보니 고려-조선에서 소란없이 왕좌 교체된적 근 200년간 없지않음?

96 이름 없음 (G42oCneiX6)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4:11

뭐 펌블만 아니면 호황의 역습은 안나오겠지.... 아마도?

97 이름 없음 (/WK2Kq1UH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4:12

막북은 지금 하북 개입하면 오히려 조선 펌블아님? 친왕이 반정하느라 자리 비웠는데, 개입천명하면 친왕 명령일 확률이 몇이나 되겠음. 폭주지.

98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4:31

근데 왠지 2황자가 황형 아들로 입적할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99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4:33

>>91 이미 병력수도 굴려서 저 병력으로 왔음 공신 되는게 오삼계 케이스라 되도 욕먹어 ㅋㅋㅋ

100 이름 없음 (SRqFHdzXG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4:35

조선 다이스에 크리는 태왕이 이반뇌제 한거지 싶다
이럼 이왕자 정통성도 완벽하고 집안 수습한다고 하북 발 빼도 아무도 뭐라 못함

101 이름 없음 (ntGGNsUyUQ)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5:06

참고로 리터럴리 추대 당한 중종도 좆같으면 조광조 갈수있었음

102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5:24

저 케이스서 공신 주장한다 = 난 오삼계에요 선언하는꼴이라 대가들도 눈치본다고

103 이름 없음 (/WK2Kq1UH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5:39

중종급은 아니어도 인조반정인데 인조도 공신 안 뿌리진 않은걸로 기억하는데?

104 이름 없음 (87heXcv3sI)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5:55

대역물에서 호태왕 빙의 엄청 나올거같은 인간상

암튼 엄마믿고 무난하게 흐르기만 해도 떡상각이라고ㅋㅋ

105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6:13

호황

형제는 찢었는데 왜 자식은

106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6:21

>>103 인조는 그 사대부들한테 병력 빌렸음
근데 대가들이 뭘했음? 문을 열었음
문연건 칭찬받음 좀 묘해짐

107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6:30

그 공신이 없지는 않을텐데 걍 태업했다고 퍼주자는 주장하려면 인조랑 2황자가 비슷하기는 한지부터 따집시다

108 이름 없음 (G42oCneiX6)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6:30

뭐 왕께서 숙청을 프로페셔널하게 하셔서 자리가 있으니까 좋게 좋게 뿌리고 양치기쪽 문제를 골머리 하지않으려나.

109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6:31

근데 나라가 망할 때가 되면 충신이 나온다더니 정말 나라 망하기 직전인데 꾸역꾸역 버티는 강제는 충신 안서대도독이 나오고 국운이 창창한 조선의 호태왕은 충신이 하나도 없구나!

110 이름 없음 (SRqFHdzXG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6:44

>>97 폭주 못해
이왕자가 소수 병력으로 나왔단건 그만큼 통지력 확고한거라 막북 내려 갔단건 하북 먹으러 간거임

111 이름 없음 (/WK2Kq1UH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6:47

조광조는 근데 지네말듣고 천거하겠다는 사실상 지가 왕노릇하겠다고 해서 뒤질만한게 맞았..(읍읍)

112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7:05

통제할수있으면 있는거없는거 다 끌어온거 아님?

113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7:15

애당초 얘는 데리고 간게 400명이지 막북친왕부 들고 있다.

114 이름 없음 (5PN.wW4l6w)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7:33

그런데 다들 어떻게 제나라, 숙종이 살 수 있을지 논의하고 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5 이름 없음 (SKF6nA5uVY)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7:36

근데 진짜 이번 반정의 여파가 어떻게 되려나.

116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7:40

제붕이 너무 고생해샤

117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7:51

>>112 최전선된거라 저거밖에 못뺀거긴함 군웅들이 막북 안때릴까? ㅋㅋ

118 이름 없음 (SRqFHdzXG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8:08

공신 주긴 할거임 태왕을 잘 보필 했단 명목으로 고위 관료들 추증만 하는식으로

119 이름 없음 (G42oCneiX6)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8:09

숙종은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드라...

120 이름 없음 (87heXcv3sI)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8:09

유메황후는 이미 죽었던가 그랬을듯 싶다

그래서 의심병이 더 크게 미쳐돌아갔다던가

부모잃은 충격으로 태왕께서 난심하셔 자식에게 왕위를 넘기셨소 하는게 그나마 보기좋음

121 이름 없음 (ayUHeclcQ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8:09

>>112 대놓고 반역준비는 몇명이 입다문 정도로는 못 숨겨서 바로 뒤졌을거라 그냥 저렇게 소수만 이끌고 내려온거라 성공한거임

122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8:17

숙종대는 문제가 없어 아들 때가 부작용 다터지니 문제지

123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8:24

제나라... 개같이 부활하면 정말 좋겠지만 장렬히 드라가시스 해도 맛있을 마성의 나라임

124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8:26

>>114 북주수복전 지금 나오는건 제나라 절도사 지망생들이 하는거라 숙종 본인이 타격입는거로 가진 않을걸

125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8:31

숙종 흰머리고 슬 죽을때

126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8:55

다음턴 크리 아니면 자식아닐까

127 이름 없음 (G42oCneiX6)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9:06

숙종 죽으면 몸에서 사리가 무더기로 나오겠구먼....

128 이름 없음 (ntGGNsUyUQ)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9:06

대충 안문각 때로의 정상화할거 같음

(특: 그따도 행정독재였다)

129 이름 없음 (UAmHUjkV7o)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9:08

정확히는 다 해줬잖아 소리 나올 수준으로 묵인 해주다가 그 소격서 문제 때문에 제대로 긁혀서 치라고 한거
훈구 대신들도 처음엔 그냥 좌천으로 끝내자고 했던거고

130 이름 없음 (V43zpl7ceo)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9:15

저상황에서도 공신 주장하는 놈이 나올순 있음.

그래서 아예 이놈저놈 죄다 공신 집어넣고 떡물리기 한 게 세조고.

131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9:17

>>118 근데 받음 문열었다고 받은거라 지분 주장은 못함 하면 내가 제일 역적 소리하는거라 ㅋㅋ

132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9:26

제붕아!!!!!

133 이름 없음 (87heXcv3sI)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9:28

>>126 크리면 자식 장성 펌블이면 아들이 이미 죽고 후계구도 꼬여서 안문각 했던거임

134 이름 없음 (ayUHeclcQ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9:33

솔직히 개인적으로 제나라가 중원 통일 재수복하고 하자마자 개같이 억까 당해서 바로 멸망했음 좋겠어

예를 들면 환경전사라던가

135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9:47

완전히 미쳤군

136 이름 없음 (/WK2Kq1UH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39:52

조선이나 제나라나 저렇게 황제 고생하는 시스템이면 60대 못넘음. 미니 명나라 그러는데, 그 명나라에서 60대 넘긴 양반 중팔이 원앤 온리임 ㅋㅋㅋ

137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0:12

아니 세조는 조정고관들 철퇴로 때려죽이고 별 문제도 없는 조카 자리 뺏은거잖아 대체 뭔 비교를 억지로 계속하는거야

138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0:12

중팔이 체력은 이해가 안가

139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0:16

>>130 세조는 근데 진쨔 걔들 다 데리고 반정하려다 회식하다 때린거라 좀 요상한 상태였 ㅋㅋㅋ

140 이름 없음 (V43zpl7ceo)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0:19

세조가 공신책봉을 그렇게 퍼주듯 해버려서 누가 반발하든 니들도 그 떡 받아먹어놓고! 할 수 있게 만들어놨었고.

141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0:28

제나라가 애산 하기엔 아직 천명쟁패 후보자들이 다들 한족 군웅이라 선양받으려 할테니 장렬히 애산하려면 돌궐족이 흥해야...

142 이름 없음 (SRqFHdzXG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0:41

이왕자는 막북 통제력 이미 완벽하다 봐야해
안여포 봐봐 걔 본거지 못 믿으니 썩 다 끌고갔잖아

143 이름 없음 (SKF6nA5uVY)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0:44

>>134 여기서 환경전사 뜨려면 조선부터 폭팔사산 해야된다.

144 이름 없음 (ntGGNsUyUQ)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0:52

60넘은 황제/태왕이 제경제랑 안문각 뿐이지?

둘다 인간흉기여서 가능했던거 같고 ㅋㅋㅋㅋㅋ

145 이름 없음 (ayUHeclcQ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0:56

애초에 이건 세조보단 이방원 케이스가 더 맞아서

146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1:14

영제 60넘지 않았나

147 이름 없음 (87heXcv3sI)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1:34

그런데 조선에서 굴릴땐 귀양보낸거지 다 죽인건 아님 하더니 반턴쯤 지나자마자 이정도면

진짜 유메 죽어서 미친거 아님?

148 이름 없음 (ntGGNsUyUQ)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1:47

ㅇㅇ 이방원 케이스지

149 이름 없음 (/WK2Kq1UH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1:47

사실 안문각도 메타로는 다이스 덕에 더 산거지, 미니 명나라 했음 중팔이도 70대가 한계였던거 생각하면 다이스는커녕 애진작에 죽었어야 할정도로 오버워크 심헌게 명나라식이라.

150 이름 없음 (ayUHeclcQ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1:50

>>143 솔직히 그건 별 상관 없긴해 조선 다음턴에도 내전나서 폭발할지도 모르고

151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2:04

유메 죽으니 미쳐서 다 찢어버리는거면 원작고증인가? ㅋㅋㅋㅋㅋ

152 이름 없음 (ntGGNsUyUQ)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2:45

크리가 이방원 펌블이 인조 중간이 수양

이렇게 될듯?

153 이름 없음 (ayUHeclcQ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2:56

제나라 유열 롤러코스터를 보고 싶은거라

154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3:04

아무튼 조선 공신뿌리고 황권꼴아박아 대외개입 못함 너무 억진데...

155 이름 없음 (SRqFHdzXG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3:21

ㅇㅇ 이방원도 공신 주긴 했는데 땅은 안주고 추증만 좀 해줬지

156 이름 없음 (V43zpl7ceo)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3:29

근데 강제가 애산까지 갈진 잘 몰라.

지금 승단조직하고 직할령 통제권 쥐고 있어서 아직 힘이 나는거고, 이거 통제 실패하면 후한 헌제당함.

157 이름 없음 (Ld2BHKHXc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3:41

방원이햄이 조선에 드물게 쿠데타 깔끔하게 잘하셨지

158 이름 없음 (/WK2Kq1UH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3:52

환경전사 뜨려면 몽골 양치기 중에서 결국 조선 통제 벗어난 놈 하나 나왔다는거라 강제만 재앙이 아니라 조선도 평등하게 망하는 대 펌블 아니여?

159 이름 없음 (5PN.wW4l6w)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4:01

그런데 새나라 세워져도 숙종은 진짜 전설이 되겠다.

160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4:01

까말 황제 입장에선 지금 하북에 군웅들에 침공해서 북조각 잡으려 하는거라 조선이 개입 못하면 못하는대로 개같...

161 이름 없음 (ayUHeclcQ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4:07

수양도 펌블인데 애초에 그놈은 너무 어거지로 억지부려서 찬탈한거라

162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4:11

ㅇㅇ

163 이름 없음 (87heXcv3sI)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4:20

>>158 쟨 그 대펌블 종말각이 보고싶단거여

흔한 피폐중독자임

164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4:24

환경전사 뜨려면 통제를 벗어난 정도가 아니라 조선이 한 100년정도 초토화당해서 문명후퇴했다는 얘기임.

165 이름 없음 (V43zpl7ceo)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4:36

애산도 나름 노오력해야 가능한거니.

166 이름 없음 (GEwaNurDNk)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4:56

>>158 그리고 그 환경전사는 안성 가문이라서 우선 태왕 작위부터

100% 노림

167 이름 없음 (SRqFHdzXG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5:01

수양 그놈은 지 사병 있는대로 끌고가서 싹다 죽인거라 굳이 비교하면 여포놈 케이스지

168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5:11

숙종 입장에서 지금 북주에 멋대로 들어간 군웅들은 좀 갈려주는게 좋지

169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5:26

지금 군웅들이 하북 양치기를 몰아내면 그 몰아내고 차지한 땅을 강제에 통제권을 돌려줄까 아님 그대로 지가 북조각을 잡을까 생각하면 엄...

170 이름 없음 (/WK2Kq1UH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5:30

공신이랑 황권은 미지수인데, 하북개입은 못하는게 9할9푼 맞긴함.

171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5:33

다 뒤지면 조아쓰

172 이름 없음 (ayUHeclcQ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5:36

이건 깔끔하게 반정이라 기껏해봐야 재상중심제로 돌아가지 않을까

173 이름 없음 (ntGGNsUyUQ)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5:50

2차 이왕의 나이 수양이 되기 힘든 이유 = 막북에서 평양까지 오는데 거리가 거리다 보니 진짜 아무도 모르기 쉽지않음...

174 이름 없음 (VLu0sz.jJ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6:07

전쟁다이스 걸릴때마다 피토해야하는 제나라가 밉다

175 이름 없음 (ntGGNsUyUQ)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6:20

뭐 적당히 일본처럼 제약하는 관례 생기지 않을까?

176 이름 없음 (pu/B1YYGv6)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6:31

제나라는 솔직히 이 판도 굳어지면 터지는게 4에 가있을듯

177 이름 없음 (ayUHeclcQ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6:32

그냥 세가랑 조정관료 모두가 공범이란 소리라 일단 기강해이는 몰라도 잘 굴러가긴 할걸

178 이름 없음 (/WK2Kq1UH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6:32

어차피 주인공 국가라 망해도 유카리가 기회 몇번 줄거니까 환경전사 나와도 재미는 있을듯(착란)

179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6:38

애당초 수양대군하고는 상황 비슷한게1도 없음.

180 이름 없음 (pu/B1YYGv6)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7:03

지금 제나라는 지금 물에 빠저 죽기전에 지금 벽을 뚫어야하는 그런 상태니까

181 이름 없음 (IePoppAkhk)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7:09

심왕부는 어떤 반응하려나? 이제 고자 아니여도 상경할수 있다고 좋아하려나?

182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7:38

그건 몰?루? 숙청이 너무 독했던거지 환관이 황제 입장에서는 편리한 도구가 맞긴해서

183 이름 없음 (SRqFHdzXG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7:48

제나라 베스트는 조선이 빠르게 안정화 되서 양치기만 데려가는고고
중간은 북주 절도사 약탈만 좀 돌리는거(북주 절도사는 제나라 소속이라 이거 외면하면 제나라 지방 싹 다 이탈함)
최악은 조선도 위신딸 친다고 하북 그대로 뜯어가는거

184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8:09

사대부들은 아무리 충신이고 뭐고 wwe해야하는 피곤한 상대인데

환관은 황제 입장에서 진짜 편리한 도구라

185 이름 없음 (ayUHeclcQ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8:21

>>181 슈레딩거 근데 호태왕의 마지막 손발이었을 내시들 출신이 심왕부인거보면 그... 전망이 좋진 않아보임

186 이름 없음 (3eXScBEpIo)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8:30

그 뭐냐.
강제가 부활하면 딱 그런 느낌일 것 같다.

동북어장이었나?
거기 조선이 선현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나라를 유지했다고 하는데.
그 피나는 노력을 실시간으로 보는 것같음

187 이름 없음 (/WK2Kq1UH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8:36

제나라는 유카리 묘사상 승단이 정교회하면서 정교회, 구태여 동양으로 비유하면 원역사 일붕이 불교마냥 축재도 땡기는 모양인데, 이거 배 어케 째냐 ㅋㅋ

188 이름 없음 (V43zpl7ceo)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8:56

제나라는 지금 상황이면 제숙종처럼 심지굳고 능력있는 황제가 계속 피폐물 찍으며 갈려나갈때 원찬스가 한번 있고

그게 아니면 정배는 강제 쬬에게 헌제당하다 망하는 걸껄.

189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9:17

>>187 동북어장이 아니라 대운하 유기어장일껄 아마

190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9:35

2황자 입장에서는 제일 악명쌓은 환관 몇명만 황제의 눈을 가린 간신이라고 죽이고

나머지는 걍 그대로 쓰는게 제일 좋아

191 이름 없음 (/WK2Kq1UH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0:04

호시노가 내관으로 썼는데 저 꼬라지봐선 내관들도 이반뇌제당했을 킹능성이 높고, 뇌제 안당하고 끝까지 호시노에게 충성 환관이었다면 반대로 반정세력에게 밉보일 킹능성이 커서 최고가 회색지대임 숙신은 ㅋㅋ

192 이름 없음 (ayUHeclcQ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0:05

글킨허지 환관이 필요하긴해

193 이름 없음 (SRqFHdzXG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0:08

제나라는 부활 하려면 광무제 떠야지
여기서 말하는 광무제는 전한에서 후한 가는 전 과정 패키지를 말함

194 이름 없음 (qvCME1J8YI)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0:09

조선이 하북을 대체 어떻게 뜯어간다는거야;; 과확장에 여력도 없다고 오피셜로 몇번이나 얘기했는데

195 이름 없음 (V43zpl7ceo)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0:20

직할령과 군사조직을 이악물고 보존은 했는데 그래봤자 보존이 끝이라서 이거 통제권 빳기면 헌제앤딩임.

196 이름 없음 (pu/B1YYGv6)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1:05

지금 이 판도로 조금씩 야금야금하다가는 그전에 타임아웃으로 터짐

197 이름 없음 (ntGGNsUyUQ)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1:05

>>190

(대충 1차 왕자의 난따 정도전- 이성계거 이런식이었다)

198 이름 없음 (ayUHeclcQ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1:12

조선은 하북 못뜯어감 최대로 해봐야 분탕이고 그리고 그 분탕이 남제에게 하나하나 치명적일 뿐이고

199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1:29

조선이 하북 개입해봤자 저기 번진들 지켜주러 개입하는거지 흡수할거면 진작했음

200 이름 없음 (rh.YOrtwn.)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1:52

조선은 그냥 하북 냅두고 지금 강역 개발딸하면서 유지하는게 최선임

201 이름 없음 (pu/B1YYGv6)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1:55

지금 얘네 밑에 물들어오고있는데, 위로 탈출하려고 해도 벽이있는 꼬라지가 그 벽을 뚫어야 제가 살수있고, 아무리 잘해봐야 그 뚫지를 못하면 바로 천명교체엔딩이지 ㅋㅋㅋㅋㅋ

202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2:09

애초에 양치기들이 하북 절도사니 하던 시절에도 강제한테 세폐받고 용병업 뛰었잖아

203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2:12

아니 조선이 북주에 개입하는건 정당한 명분이고 질서적 행위야 얘네 무슨 막나가는 양치기 아님.

204 이름 없음 (SRqFHdzXG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2:13

>>194 조선은 순전히 태왕이 과확장 이성적으로 피한것뿐이야
명나라 주체가 몽골 원정 간거 생각해보셈

205 이름 없음 (/WK2Kq1UH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2:24

근데 원역사 조선 환관수가 700명 언저리인데 묘사보면 야들 출세로 환관했다 봐선 700먕 이상일 확률 무조건이라.. 명나라식 10만 환관은 아니어도 환관 수천먕 뽑았을거라 환관 다이어트 존나 할 가능성 높긴 함.

205 이름 없음 (3eXScBEpIo)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2:24

>>189

아 그랬지

206 이름 없음 (ntGGNsUyUQ)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2:38

뭐 막북기사단이 북주 모가지 컷팅 안하는 게 될듯?

그것만우로도 강제한테는 분탕이니까

207 이름 없음 (ayUHeclcQ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2:51

조선의 분탕질 한방에 남제가 어케되는지는 여트 안노가 보여줬지

208 이름 없음 (pu/B1YYGv6)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2:55

>>203 지금 조선이 분탕질 칠 형편이 아니라서 문제지 뭐 ㅋㅋㅋㅋㅋㅋ

209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3:06

뭐 조선 북주개입을 자꾸 유목민행동처럼 묘사하는데

애당초 저 북주애들 제나라 수복전에서 살아남겠다고 지들손으로 종주권 받쳤다가 감탄고토한다고 거리벌려서 쳐맞은겨.

210 이름 없음 (IePoppAkhk)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3:21

고자 : 고작 10년 권력 맛볼려고 잘라버린거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211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3:30

오히려 개입을 해주는게 제나라에 도움되던 처지라 저건 못하면 제나라 수명이나 주는거지 뭐

212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3:32

까말 조선이 개입 안하고 한족 군웅이 하북 파먹어서 북조 만들게 방치하면 강제 입장에선 그것도 대참사여

213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4:10

조선이 연나라 안생기게 분탕쳐주던거 연나라 뜨게생겼으니 뫄

214 이름 없음 (Ld2BHKHXc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4:36

한사코 중앙 정계에서 발빼 숙신부를 온존한 숙신친왕의 선택이 숙신부 더벅머리들이 중앙 무서운 줄을 모르고 호태왕 호랑이굴로 줄줄이 들어간 결말로 간 걸 보면 역시 돌고 도는 응보의 어장(아무말)

215 이름 없음 (/WK2Kq1UH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4:38

조선이 주인공인건 주인공인거 맞는데, 하북통제하면 갸가 조선천하에서 조선 하북이 되는게 아니라 그거 기반으로 커서 천명쟁패하고 나중에 법규날림. 조선 화북은 냉정하게 과확장이 맞아.

216 이름 없음 (SRqFHdzXG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4:50

막북이 북주 때리던건 명분상 번진이 감히 태왕한테 반항해서임
이거 역으로 번진이 헬프치면 지키러 가야함

217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4:54

북주애들이 존나 쓰레기 거리지만 그건 객관적으로는 북주애들이 양심이 뒤진거지 막북왕부가 잘못한게 아님

218 이름 없음 (xK3c5/cMXk)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5:01

사실 그냥 군웅 하나에게 선양하고 끝낼 각을 보면 그냥 조선이 개입 안하는 게 나은데 그러면 강제는 그걸로 끝이지

219 이름 없음 (ayUHeclcQ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5:03

남제 입장에선 자기 숨돌리는 동안 화북군웅 갈라치기 해야하는데 그거 해주던게 막북이라

개입안하면 ㅈ되고 그렇다고 또 개입하면 ㅈ됨 와 선택지 실화냐

220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5:26

>>215 뭔소리야 원래 개입도 제나라랑 wwe해서 못크게 하던건데 그거 사라져서 제나라에 나쁘다는뎆과학장 소린 왜 나옴

221 이름 없음 (ntGGNsUyUQ)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5:36

>>219

2차 숙종례퀴엠의 댓가라고 생각하자 ㅋㅋㅋ

222 이름 없음 (SRqFHdzXG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6:23

하북 진출은 과확장 맞지
문제는 조선이 이상한거지 과확장은 원래 당연히 하는거다
당장 제나라도 과확장 유지한다고 지금 피폐물 찍는거야

223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6:28

>>215 그래서 안먹고 번진들 분봉한다음 개기는 놈만 가끔 패주고 오잖아

224 이름 없음 (ayUHeclcQ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6:28

그리고 화북을 틀어막았다고? 와 안서에 돌궐 야만 양치기들이 날뛰고 있어요

225 이름 없음 (/WK2Kq1UH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6:30

하북 양치기 절도사들이 이번턴에 막북에 헬프콜 날렸는데 막북이 응했잖음. 그런 와중에 반정 성공했고.

226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6:39

애초에 조선은 꾸준히 계속 관내에 땅욕심 없다고 나왔으니 조선 개입은 화북 군웅 조지기가 되는데 이럼 조선 개입 못하면 북조각 나오니 제한테 오히려 안좋지

227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6:43

애초에 조선 이전에 막북도 통치할생각임 세폐받고 갈라치기 안했ㅈㄱ

228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7:25

>>225 걔들이 밀리고 한족군웅이 연왕 소리하게 생겨서 걔들 지원해주는게 제나라에 이득이야

229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8:01

한족군웅에 선양하고 불교 교황할꺼면 개입없어서 좋다 소리하는거고

230 이름 없음 (upT.nWr.Pc)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8:10

몽올친왕부 입장 자체가 안노가 제멋대로 봉분해버려서 골치아프긴한데

일단 봉신계약이라 안지키러갈수 없다는거임

231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8:16

강제 입장에서 근본 없어서 기반 약한 양치기랑 기반 단단한 한족 군웅중 누가 더 해볼만 하냐 하면은 강제 입장에선 양치기가 살아남아서 갈라치기되는쪽이 낫지

232 이름 없음 (ntGGNsUyUQ)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8:36

강제는 이겼는데도 개복치라서 참 ㅋㅋㅋㅋㅋ

그니까 조제전쟁 이겼어야지 (냉정) 동아병부 이한도 전쟁은 다 이겼다

233 이름 없음 (x7t5rtIxr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8:54

양치기 군웅임 잘나가야 공손찬인데 저걸 한족군웅이 먹음 그게 원소야

234 이름 없음 (SRqFHdzXGg)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9:20

조선이 하북 개입이 펌블인건 명분상 강제로 끌려들어가서야
과확장이라 안된다가 아니라 명분상 해야 된다고

235 이름 없음 (KHP1WRaxJE)

2025-01-09 (거의 끝나감) 23:59:32

조선이 개입 안하면 한족 군웅이 양치기 몰아내고 북조 세울테니 제나라 입장에선 조선이 개입해줘서 하북 세력을 조져놔야됨

236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00:10

화북 상황

막북이 세폐 꼬박꼬박 입금민 해주면 북주번진들 관리해서 북조가 탄생안함

남제가 관리권 가지려 들면 막북 철기들이 우루루 분탕치려듬

근데 지금 관리 안하니 아예 군웅할거on해서 북조탄생각임

그냥 ㅈ됨

237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00:40

애당초 제나라 황실이 저기 하북번진들 좀 조져달라고 돈주는게 막북친왕부들 주요수입 ㅋㅋㅋ

238 이름 없음 (76D0wQsKTk)

2025-01-10 (불탄다..!) 00:01:31

결국 유카리가 조선 다이스 전부 굴러야 확실히 상황을 알 수 있겠네.

239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0:01:36

문제는 지금 올라간 하북 군웅도 제나라 정식 절도사라 걔네 털리는거 방치하면 제나라 공중분해임
최선이 제조 두나라가 협상해서 국경 긋는거고 최악은 천상대전임

240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00:02:01

강제는 조제전쟁에서 죽었으면 살았을텐데....

241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02:29

뭐 몽올친왕부가 개입을 할지 안할지는 모르는데

제나라 황실 입장에서는 개입해서 제멋대로 영지확장할 생각하는 호족놈들 사병갈갈당하면 더 바랄게 없지

242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02:35

남제입장에서는 지옥의 이지선다임

통일을 하려면 일단 군웅이든 호족이든 힘을 모아서 북진해야함

근데 그럼 군웅할거라 해봐야 통제못해고 천명쟁패임

근데 그렇다고 개네들 정리하자니 북진을 못함

243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0:03:59

북주 번진은 애초에 조선 왕부에 신종한 놈들이라 조선이 반란 명목으로 마음껏 팬거고
북주 절도사는 제조 외교문제임

244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04:16

차라리 중앙집권으로 모든 힘을 하나로 통제할 수 있음 모르겠는데 그게 3연 대패로 날아가서 지금 북진해봐야 군웅들 힘만 키워줌

245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04:47

>>239 그 정도는 아님. 이미 천명쟁패 후보로 나선 안서왕이랑 싸워서 이겼고, 너무 힘들어서 쉰다.

그틈에 지멋대로 영지넓히는 절도사들 갈리는거 안지켜준다고 공중분해는 아님.

246 이름 없음 (76D0wQsKTk)

2025-01-10 (불탄다..!) 00:04:48

일단 제숙종의 확실한 영역은 장안인가?

247 이름 없음 (bhqvLK2WXA)

2025-01-10 (불탄다..!) 00:05:23

봉분 봉건계약 그거 안노가 지른거고 그걸 승계한다고 선언한적도 없음. 지켜야할 의무가 2왕자에겐 없지.

248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06:33

차라리 남제 입장에서는 막북이 개입해서 군웅들 갈아버리는게 이득임

나중에 막북이 방 안빼면? 그래도 해봐야 세폐인데 저 군웅놈들 크면 그땐 천명쟁패 군웅할거라 진짜 ㅈ됨

249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00:07:11

뭔가 이어장 조선 대체역사 나오면

If 안문각 첫번째 대씨왕후 적자로 태어났다면?
If 안노한테 빙의했다면?

나올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250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0:07:44

>>245 후한 생각해보셈
군웅들끼리 싸우는건 오케이지만 오랑캐한테 털리는거 구원 안하면 천명 터짐
조조가 하북에서 촉,오 상대하면서도 지지 받은게 유목민들 토벌을 잘해서임

251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08:03

>>247 막북입장은 이미 태왕한테 허락 안받고 지키러 간다로 나왔고 그래서 지금 혁명이 터진건데 뭔소리여...

혁명으로 그걸 지켜줄 시간이 있냐 없냐 문제지 몽올친왕부 친왕인 세리카는 이미 봉신계약 승계한거임

252 이름 없음 (7Ang6VeXQc)

2025-01-10 (불탄다..!) 00:08:47

묘사에선 고민한다까진 나왔지만 다이스적으로 승계한거 같긴해

253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09:28

어느정도의 문제지 개입은 할거 같긴해

그냥 물자지원으로 끝나냐 아니면 깔짝거리며 보여주기식으로 끝나냐 아니면 빡겜해서 군단편성으로 내려오는지 문제고

254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0:09:51

애초에 막북이 북주 번진 패던게 신종 받았는데 반란 일으켜서인데 이번에 태왕이 구원요청까지 받았지
제나라랑 협상을 하는게 그나마 베스트일 정도로 개입은 무조건이다

255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10:50

>>250 그... 천자가 이미 딴데서 싸우느라 여력소진하는데 안돕고 있다가

지들이 다른데 쳐들아가서 깨지고 쉬고있는 천자탓하는건 그냥 그놈이 역적인데요

256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11:40

애당초 천자가 절도사 안돕는다 궤에에엑 하기이는 그 절도사놈들이 천자가 안서도호부랑 싸울때는 팔짱끼고 있다가 슬그머니 영지확장이나 한놈들이라는 문제가

257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11:41

>>255 oh 걱정마세요 이미 그놈들 군웅할거 천명쟁패 꿈꾸는 흔한 능이버섯 역적들입니다

258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12:11

남제의 문제는 그 역적들이라도 써야 북진을 할 수 있는 처절한 상황이란거이

259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12:23

ㅇㅇ 그러니까 천자가 걔들한테 안서랑 싸우느라 군량도 병력도 없다고 하면 그만임 그정도로 천명이 천자한테만 엄격한 유릿장은 아니야

260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0:12:46

절도사놈들 위로 올라간 명분이 오랑캐 토벌임...

261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13:29

애당초 절도사들은 천자 허락도 없이 사병부리고 걔네들로 천자는 안돕다가 영지전만 하는데

천자는 자기전쟁다하고 쉬다가 강제로 안불려가면 천명깨짐은 뭐 누가위고 아래임

262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13:58

근데 이 문제는 정치싸움이라 누가누가 더 킬각 잘보냐라 정치싸움 언론플레이 조지면 역적이 구국의 충신이 되는거고 성군이 폭군이 되기도 하는거지 뫄

263 이름 없음 (ho8uGcP9LQ)

2025-01-10 (불탄다..!) 00:14:48

결국 또 한놈이 북조 열잖아? 그러면 난세를 끝낼 새로운 대권주자라고 또 빨아주는 게 천명룰임 ㅋㅋ

264 이름 없음 (76D0wQsKTk)

2025-01-10 (불탄다..!) 00:15:27

그런데 안서왕이 충신으로 나왔을 때에는 군웅들 전원이 기겁했을 것 같다.

265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0:15:34

왜냐면 천자가 오랑캐한테 털리는거 방관하면 그 군웅들 통제 못한다고 자기 입으로 자백하는거라서요
차라리 헌제 꼴이면 모르겠는게 황제 권위 자체는 확고해서 하다못해 군량이라도 지원해야함...

266 이름 없음 (76D0wQsKTk)

2025-01-10 (불탄다..!) 00:15:58

자기들과 같은 플레이어인줄 알았는데 안서 철기 가진 놈이 숙종 충신이었어.

267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00:16:08

그런의미에서 승단한테 행정보조받는 천자가 언론플레이는 딸깍충이지 ㅋㅋㅋㅋ

268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16:28

애당초 절도사놈들이 반역자지정 안되는게 난세룰로 움직이는거라. 걔들 그 지랄해놓고 꾸에에엑 절도사 죽는다 ㅇㅈㄹ 하면

천자는 걍 사병털려서 힘없다고 자랑하는 멍청이 명분내서 찍어내면 그만임

269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0:16:49

>>267 ㅇㅇ 대충 군량 좀 보내고 퉁치기는 가능함

270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17:11

>>265 그니까 절도사는 난세룰로 멋대로 움직이면서 천자한테만 아무튼 엄격한 천명잣대 들이댈수 있다고?

지가 난세룰로 움직이는 이상 난세룰 본인한테도 적용됨.

271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17:37

난세니까 절도사가 저리 설쳐도 뵈주는거지 원래 저러면 안되는거라 끽하면 날릴순 있음

문제는 그럼 북진을 못하니 봐주는거라

272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18:27

애당초 지금 절도사들 힘생겼다고 멋대로 날뛰는 놈들이라 힘빠지면 그놈 하나하나는 조질수 있는 명분 수십가지는 나옴

제나라가 천하를 다스리려니까 힘겨운거지 뭐 협천자 당해서 궁궐에 갖힌 천자가 아니다...

273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00:18:41

뻘하게 숙종은 북진 어디까지 간거임?

장강이남?

274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0:18:41

절도사가 무능해서 털렸다 언론플레이는 더 안된다 황제가 직접 수습해야되서 제나라 더 빡쌔져
천명대전임

275 이름 없음 (ho8uGcP9LQ)

2025-01-10 (불탄다..!) 00:18:43

절도사를 조지면 북진할 여력을 절도사 조지는 데 쓴다는 거라서 이것도 미래 없는 행동임

276 이름 없음 (kwpHPumIqA)

2025-01-10 (불탄다..!) 00:20:00

황하까지는 간듯

277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20:25

남제는 가불기 걸렸다 봐야함 근데 그걸 꾸역꾸역 온거고

사실 진작 망했어야 정상인데 가불기 수준으로 온게 어디냐

솔직히 그 가불기도 당장은 지금 북진하고 망하기 vs 좀 남조로 오래 버텨서 망하기 같다만

278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00:20:36

언플이 아니라 힘없는 절도사는 걍 손쉽게 찍어낼수있는 반역자임

279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21:14

근데 왜 안망하지 신기하네

280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00:21:23

다갓의 총?애 때문이지

281 이름 없음 (ho8uGcP9LQ)

2025-01-10 (불탄다..!) 00:21:36

결국 무언가 외부의 요소가 절도사만 조져버리고 물러나 주는게 최선인데
그런 외부의 요소가 딱하나가 있긴 하지 ㅋㅋ

282 이름 없음 (7Ang6VeXQc)

2025-01-10 (불탄다..!) 00:22:14

조선 : 절도사 네놈들 건방져

283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22:18

제나라 성세가 몇년갔지? 한 120년 갔던가 난세 120년 버티면 끝이 올듯? 망하거나 부활하거나

284 이름 없음 (kwpHPumIqA)

2025-01-10 (불탄다..!) 00:22:22

다갓의 뒤틀린 애정이요

285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00:23:29

뭐 막북애들이 개입하면 번진들 또 기강잡혀서 제나라에 칭신도 제대로 못하고 왕부들이 좌로굴러 우로굴러하긴 할턴데

286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00:23:44

제나라한테 최선은 조선이 절도사 병력만 갈갈시키는 간데 그정도로 섬세한 컨트롤이 되냐하면

아 모름직다

287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23:54

>>281 단점:타이밍 잘못맞췄다간 북진 할 때 철기 10만 웨이브에 치일 수 있음

288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00:24:02

그건 제나라가 안서도호부에 대승 못거두고 여력없어서 쫑난거니 어쩔수없다

289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00:24:53

철기 10만 웨이브면 4차 조제 전쟁이잖아!

290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00:25:07

>>286 조선이 거기까지 해줄 의리는 없지.
세폐받았다고 편하게 통제하라고 조지는 것만해도
막북은 세폐값 할거 다했던건데

291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25:10

근데 남제는 또 대패 걸리면 간판은 유지해도 군웅할거는 피할 수 없다

292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25:48

>>289 이미 3번한거 4번 못할거 뭐 있나 다이스 조지면 하는거지

293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00:26:03

현재 몽올친왕부 정도면 진짜 신의있게 세폐값 해주는거다

294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26:48

ㄹㅇㅋㅋ 진짜 막북기사단이라 양식이 아주 철철넘침

295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00:27:12

조선은 신의있는 거래상대지
제나라의 편리한 도구가 아니니까

296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0:28:17

>>278 그 반역자 찍어내는것도 제나라한텐 국력낭비고 그 놈 빈자리고 제나라가 선천지기 써서 매꿔야함

297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00:29:05

>>296 제나라 중앙정부가 끌어쓸 돈과 힘이 문제인거지
호족들은 힘이 넘친다

298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00:29:28

애당초 빈자리에 절도사 새로 하나 임명하는데 돈 안듬

299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29:39

근데 진짜 몽올부가 북주번진 꿀통 놓기 싫다고 다이브 할지도 모른다는게 문제

차남이 태왕 되면 몽올부도 공신이거나 측근일텐데 딱 한탕만 더 돌리고 빠질게요하고 승인 받아올지도 모름

거기 살았던 차남 입장에서는 제 측근들 떡 돌리기로 그만한 떡값이 없는지라

300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0:30:16

>>297 그 호족들 찍어내는거라서 낭비란거

301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00:30:40

근데 안천은 양천제 하기 좀 힘들겠지...?

안문각이 양천제를 지향점으로 삼았으니 이제 그것만 이루면 되는데

302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31:22

몽올부 입장에선 이렇게 손쉽게 돈버는 걸 놓기 아쉬울거고 차남입장에서도 몽올부에서 세폐가 얼마나 큰지 모르는게 아닐테니

측근에게 떡 돌린다 생각하고 눈 딱 한번 감고 승인 때리면 뭐 일이 좀 많이 커지지

303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00:31:34

진짜 일본에서 양천제 신념범이 나올줄은 리하쿠의 눈으로도 ry)

304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32:18

애초에 양천제 그거 조선도 제대로 안굴러감

제대로 굴릴라면 몇백년은 더 기다려 봅시다

305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00:32:48

그전에 조선 망할거 같은데여 ㅋㅋㅋㅋㅋㅋㅋㅋ

306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00:33:25

안문각이 최애지만 아들들 꼬라지보면 길게가도 150~180 년 같아보임 ㅋㅋㅋㅋㅋㅋㅋ

307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33:30

만약 막북이 북주 개입한다 치면 남제도 골때리는게 거기서 막북이겨먹는 놈 나오면 그놈이 북조 되는거라

진짜 막막혀

308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33:31

커질 일이 있나? 제나라 황실 이미 안서왕이랑 천명대전때리고 오링나서 쉬고 있는데

309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34:12

>>305 원래 나라가 망하고 다시 들어서고 그러면서 발전하는거 아니겠습니까

310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35:05

말이 군웅이지 하북번진+막북왕이면 제나라 황실이나 안서왕급은 되야 어떻게 비벼보지

아직 난세도 안터진 중원 호족따리가 그거 공세가 되나?

311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35:26

막북왕이래 몽올친왕부+실위친왕부

312 이름 없음 (q9IDj2R8yA)

2025-01-10 (불탄다..!) 00:35:29

애초에 현실 조선도 양천제 제대로 안굴러갔어

313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00:35:42

숙신친왕이 제일 정치적 눈도 높은 능력자였는데 태생 문제로 외부랑 부딪히면서 자기 왕부만 보기로 한 인물이라...

314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36:00

>>308 막북이 무난히 이기거나 지면 모르겠는데 대승 혹은 대패하는 순간 일이커짐

일단 둘다 남제가 기껏 올려놓은 영향력이랑 방어선 축소시킬거고 특히 후자는 북조 탄생함

315 이름 없음 (4JsYRDYQC2)

2025-01-10 (불탄다..!) 00:36:07

중국도 그렇고 조선도 그렇고 양천제는 진짜 건국초나 전란 직후에만 돌아가도 1세대 지나면 땅 부족해서 바로 계급화함 ㅋㅋㅋ

316 이름 없음 (nEek/8b9fA)

2025-01-10 (불탄다..!) 00:36:21

중원 호족따리들은 한팀도 아니고 지들이 경쟁하듯이 파먹고 있는거라 조선이 나서면 전쟁 다이스 굴릴 필요도 없지

317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00:36:34

이왕이면 최애가 세운국가가 최애의 이념을 실행하는게 호상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ㅋ

뭐 피비린내부터 빼고 문치가 돌아가는게 먼저일거 같긴한데... 이게 빠지긴 할까? 다음 국가도 안될거 같은데 (폭언)

318 이름 없음 (4JsYRDYQC2)

2025-01-10 (불탄다..!) 00:36:58

신분상 양인이여야하는데 돈 못벌고 힘들다고 천민이다 소리하고
천민이 돈 더 많이 벌어서 세금 노역 안지려고 천민으로 있고 양천제 그거 쉽지않다

319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37:30

>>316 진짜 조선이 각잡고 나서면 그렇지 근데 막북 이왕부 수준이면 기깔나는 인물 하나 등장하면 할만함

320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37:47

>>314 그게 되려면 난세스노우볼로 왕급 영지는 집어삼키고 군대 정예화한 놈은 되야 뭘 비벼보지
아무리 허접하다지만 나름 자리잡은 하북번진을 실위왕부랑 몽올왕부가 지원나가면 자동진행급임

321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00:37:59

>>317 애초에 빠져도 문제가 생김. 워낙 북쪽을 많이 퍼먹어서. 북쪽 지역은 시베리아 수렵민들 내려오는 지역이라 군사력 없으면 안되는 지역임.

322 이름 없음 (q9IDj2R8yA)

2025-01-10 (불탄다..!) 00:38:37

호황은 뭐랄까 권력 잡고 놀아 재끼기 직전의 연산군이란 느낌(사후 다이스 판정 따라선 ㄹㅇ 연산군 루트로 가버렸을수도 있고)
세리캬루는 국내 세력들이 다 지쳐서 반정이 용인된 점은 중종 같은데 자기가 주도한 점에선 이방원 같고

323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39:21

아무리 안노가 미친놈이었다지만 몽올왕부+실위왕부는 제나라 황실 금군이랑 안서철기 조합을 갈아버린 전력임

324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0:39:35

애초에 막북 정면에서 이기는 놈은 안서왕은 따위로 만들 천명도전자행이고 막북 깨진거 복수 때문에 조선군이 무조건 등판한다

325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40:24

자동진행은 아닐거라 봐서 다이스 싸움은 진짜 운이라

그걸 자동처리할지 안할지는 유카리맘이고

326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40:30

난세스노우볼 구른 상황도 아니고 슬금슬금 땅파먹는 호족따리들은 다이스 굴릴가치가 없엉

327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41:21

그른가? 안노가 일으킨 왕자의 난도 막북 패배로 끝나서 기병전력 상했을거 같고 또 시간이 흘러서 다이스 굴릴거라 생각했는데

328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42:07

>>327 아무리 중원이라도 난세터져서 한창 스노우볼 굴리는 상황도 아닌데 호족따리가 만단위 북방기병 상대못함.

329 이름 없음 (nEek/8b9fA)

2025-01-10 (불탄다..!) 00:42:28

몽올왕부는 매턴 다이스 굴려주는 플레이어 세력이라 지금 호족들이랑은 비교가 안되지

330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42:43

방어전이야 자기땅이니 보급도 무시하고 영향력 소진해서 고향사람들 스웜으로 버티기라도 하지 이건 지들이 공세인데

331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0:42:59

전쟁 다이스는 없을걸
대신 이번 하북 다이스처럼 확인할거임

332 이름 없음 (4JsYRDYQC2)

2025-01-10 (불탄다..!) 00:43:26

연왕은 되야 이기는거지 공손찬 원소대전조차 안되고 있어서 못이기는거 그거 나올각이 방금 반정으로 생긴거고

333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44:11

진짜 냉정하게 말하자면 지금 절도사니 뭐니 설치는 호족따리들 친왕부 직속 기병 1000단위만 나와도 공중분해될 놈들 천지일걸

334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00:44:15

>>327

그야 막북 패배시킨 세력이 조선 본령이잖 ㅋㅋㅋㅋ

그리고 호태왕때 한턴쉬었으니 회복도 됐을테고 ㅇㅇ

335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0:45:15

하북 절도사들은 차라리 그냥저냥 약탈 당하는게 베스트지
막북 격퇴하면 조선군이 변란 진압으로 내려온다

336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46:09

근데 개입했음 좋겠다 조선이 계속 중원에 개입해고 제n차 조-제 전쟁을 했음 좋겠어

잔쟁 다이스의 그 도파민분출에 중독되버렸다

337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00:46:22

그리도 조선군조차도 이기면 뭐 북조해야지 ㅇㅇ

338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0:47:07

조선군 이기면 걍 선양 받는게 맞는거다 ㅋㅋㅋㅋ

339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00:47:17

만약 하북 절도사 중 하나가 막북이긱ㅎ 조선군 이기면 강제를 넘는 위업이어서 진짜배기 천명도전자가 되긴 하겠다 ㅋㅋㅋ

340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47:53

조선군 이겼다도르 나오려면 최소조건이 하북통일임.

341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0:48:04

천명도전자 아니야 진명천자임 ㅋㅋㅋㅋ

342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48:11

하지만 전륜성왕의 가계라면 선양 따위 안하고 기가채드스렵게 친정으로 승부볼거란 믿음

그리고 또 애매하게 이겨서 난세는 지속되는 거지(아무말)

343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00:48:33

아니 조선군 무슨 마왕군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어... 맞나?

344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49:10

마왕군이라기 보다는 기사단깡패국가지

마왕군은 환경전사정도는 되야하고

345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49:17

>>343 기병 특 : ㅈㄴ 비쌈. 송나라대 호왈놀이 군담소설에서도 기병숫자는 깐깐한걸 기억하자...

346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49:33

어쩌면 안서쪽에서 날뛰는 돌궐이 진화하면 마왕군이 될지도

347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49:55

병종이 절대적이지 않다지만 호족따리는 애당초 조선군을 견제할 최소사이즈의 기병도 못만들어

348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0:50:10

돌궐은 걔네 셀주크 같단말이지

349 이름 없음 (beEQ4CjGi6)

2025-01-10 (불탄다..!) 00:50:53

까놓고 제나라 황실도 조선군 상대한다고 하면 조선군 기병 어떻게 견제하죠? 에서 머리를 쥐어짤텐데

350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51:45

근데 진짜 안노가 제나라 무덤에 못질을 박아버렸다 지금 무덤에 안들어가겠다고 관짝 대신 손에 못이 박혀서 그렇지

안서랑 이름이 비슷하네 트롤링하는것도 그렇고 역시 비슷한구석이 있어(아무말)

351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53:19

근데 진짜 안서랑 안노 둘중 하나만 그때 ㅈㄹ이 없었어도 후제룰 열었을텐데

천명은 제나라를 버린거 같구나

352 이름 없음 (nEek/8b9fA)

2025-01-10 (불탄다..!) 00:54:55

안노 안서 토번

제나라를 죽인 일등공신들

353 이름 없음 (Fne.mhEPSs)

2025-01-10 (불탄다..!) 00:54:57

아직 살아는 있으니까 기회는 올 수 있음. 그 기회가 올지 오더라도 잡을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고.

354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00:56:03

토번 ㅋㅋㅋㅋ

355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00:56:33

제나라 황제 : 나는 조선보다도 토번이 무섭다

356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0:56:58

토번은 솔직히 간잽이 하다 꽥하고 죽은거라 그리 큰 영향이 있다 보긴 힘들어서

357 이름 없음 (OtFnSzbINE)

2025-01-10 (불탄다..!) 00:58:36

안보무임승차도 제대로 못하고 군비증강도 안하고 같은 민족 핍박하다가 서비스종료된 토붕이

358 이름 없음 (nEek/8b9fA)

2025-01-10 (불탄다..!) 00:59:27

안서처럼 한방에 치명타를 준건 아닌데 지속적으로 제나라 국력을 깍아먹은 암덩어리라 생각해

359 이름 없음 (Fne.mhEPSs)

2025-01-10 (불탄다..!) 00:59:34

꾸준하게 유카리가 다시 부흥 기회 주고 있는데 매번 못 받는 토붕이.

360 이름 없음 (q9IDj2R8yA)

2025-01-10 (불탄다..!) 01:00:37

그리고 다이스가 결정하겠지만 세리캬루도 결국 아버지 같이 삭번 하지 않을까 싶음
당장 그 이방원도 왕 자리 먹고 사병 철폐 한것처럼 원래 찬탈 한 쪽이 이런거 더 신경쓰더라

361 이름 없음 (OtFnSzbINE)

2025-01-10 (불탄다..!) 01:02:25

세리카루는 최소한의 능력이나 배짱은 있어보이긴하는데 품성을 모르겠어가지고 뭘할지 예측이 안됨 ㅋㅋㅋ

362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01:03:25

당장은 삭번 못함
몽올친왕부가 자기 친위세력이라

363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01:05:34

좀 시간지나고 태왕직이 안정되면 모를까
지금당장 제일 확실한 자기힘은 친왕부 근거라

364 이름 없음 (nEek/8b9fA)

2025-01-10 (불탄다..!) 01:06:01

자기 친위세력까지 숙청해서 중앙집권과 절대황권을 만들려면 어마어마한 위신이 필요하지

호태황도 결국 그짓의 반작용으로 반정났고

365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1:06:42

개인적으로 안서왕 충신으로 나오긴 했는데 그것도 어디까지나 제숙종 개인 감상이고 후대엔 최악의 권신으로 평가될듯
결국 돌궐 들여온것도 안서왕이고 실제로 반란 일으킨것도 맞고말야
안서왕 날뛰면서 아무 방해 없이 하북 수복할 기회도 폭발해버렸고

366 이름 없음 (nEek/8b9fA)

2025-01-10 (불탄다..!) 01:08:32

안서왕은 상식적인 판단을 했지만 제나라스럽게 고통받는 결과로

367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01:08:50

>>365 숙종이 갓 제위한 애송이도 아니고 고생은 고생대로 다한 노인이라 숙종이 믿는 충신이란건
그 고생 다 같이보낸 핵심 신하란거
아마 1차 북주수복전때부터 숙종 목숨던져보필했을거라

368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1:10:14

근데 초원을 멀리 떨어진 중앙에서 일일히 통제하려드는 것도 뻘짓이라

369 이름 없음 (OtFnSzbINE)

2025-01-10 (불탄다..!) 01:10:18

>>364

이방원은 어케 숙청한건지... 갑자기 머단해보이는군

370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01:10:39

삭번은 솔직히 점 과하긴해

371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01:11:09

중앙에서 일일히 통제하는건 뻘짓인데 지금 두번이나 막북턴에서 중앙이 내전에 휩싸였네 ㅋㅋㅋㅋㅋㅋㅋ

372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01:11:20

현실적으로 저기 북방3왕가는 냅두는게 현실적이지

변경 반란가능성? 그런거 없애고 싶으면 제국행정을 하지말라니까?

373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01:11:51

이방원 자기 친위세력 숙청안했음

374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01:13:18

민씨 숙청하지 않았나....? 친위세력 전부는 아니겠지만 외척겸 스승이어서 중요했을거 같은데

375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1:14:34

이방원은 신하들 자기 편으로 만듬
호태왕이 망한건 사대부들까지 썰어서임

376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1:15:17

>>374 민씨 썰때는 조정 자체를 이방원이 장악 했어

377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01:16:34

친위세력 숙청을 안했다는게 계속 잘해줬다는게 아님
대체자 생길때까지는 잘해줬다는거지

378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01:18:53

아하 이방원 스나이퍼 숙청은 조선제일이구나 (아무말)

379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01:19:39

애당초 이방원이 외척을 유독 썰어서 유명한거지
그것빼고는 숙청을 그리 독하게 한건 아니라

380 이름 없음 (q9IDj2R8yA)

2025-01-10 (불탄다..!) 01:21:30

이러면 가담 세력이 몽올친왕부+실위친왕부+중앙군+조정 신료라고 봐야하나

381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01:21:47

아무리 바지라지만 정종한테도 막나가던 이숙번같이 대놓고 날뛴 놈도 유배정도로 봐줬잖아

382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01:25:15

걍 호태왕 제외 전원이지
태자도 걍 얌전히 꿇었으니

383 이름 없음 (q9IDj2R8yA)

2025-01-10 (불탄다..!) 01:30:56

그렇겠군

384 이름 없음 (KkUMFf29m6)

2025-01-10 (불탄다..!) 07:54:41

워낟 신속하게 반정성공해서 조선자체가 막 아작은 안날듯

385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08:00:50

제는 이번 9크리 묘사 보면 알겠지만 유카리는 진작에 보낼 생각이었는데 다갓의 뒤틀린 애정으로 버티고 있는거라 이제 유지되는게 펌블로 나올걸

386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08:03:02

가장 중요할 때 대패 띄우고 그 이후부터 대승 승 먹이는건 가히 희망고문의 영역이지

387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08:34:44

웃긴건 망하기 직전으로 묘사되는 남제 현 상황이 후한, 이당과 말기랑 비교하면 중흥기 수준이라는거야

388 이름 없음 (D4.2.R1hyg)

2025-01-10 (불탄다..!) 08:47:08

태양의 시대가 저물고 어둠의 시대가 오기 전 황혼을 붙잡고 발버둥치는 인간의 이야기.

389 이름 없음 (/XJiwlKJZA)

2025-01-10 (불탄다..!) 08:52:09

중화어장의 서라벌이 그랫음 ㅋㅋㅋㅋ

390 이름 없음 (bhqvLK2WXA)

2025-01-10 (불탄다..!) 08:58:36

거기 청구는 하늘따위 조까라 하면서 판을 뒤집어대는 역천의 화신이잖아.

391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08:59:16

이번 어장 컨셉은 진짜 인과응보인가봐. 조선 2턴 연속 내전, 반정..

392 이름 없음 (bhqvLK2WXA)

2025-01-10 (불탄다..!) 08:59:45

그냥 원래 중세 국가란게 이렇다. 내전은 일상이지.

393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09:01:36

제숙종 첫 대패시점에서 유카리도 얜 죽을 놈이다 선언하고 어떻게 죽었냐 관측 들어갔는데 거기서 대승 승에 스타팅 9.

시한부 되니까 안죽겠다고 발버둥침.

394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09:02:16

사실상 9 묘사시점에서 얜 죽을 놈이다 선언이 들어갔다는 걸 참치들도 다들 느낄만치 묘사를 하고 있잖음.

395 이름 없음 (t1EkdRNo2Y)

2025-01-10 (불탄다..!) 09:05:08

제는 다음넌에 오히려 전란 대승띄워야 살거같은데

396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09:09:06

기본 전투가 들어가고, 펌블나면 전투대신 조정이나 직할령이나 승단이나 금군 통제권 상실 들어갈거... 아마. 하나만 통제권을 잃어도 재기불능이고.

제숙종도 지금 나이가 많다는 묘사 언급이 있어서 다음턴에 제숙종이 죽으면서 통제권을 잃었습니다 이런 식의 전개.

397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09:09:38

유카리 어장에서 이렇게 응원받는 중원 황조는 처음 아닐까

398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09:11:02

원래 간지나게 무너져가면 응원받음.

그걸 중국이 보여주기 힘들었을 뿐...

399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09:11:35

이왕 무너지는거 국교회 국사가 선양받아서 찐 불교중국 가는 것도ㅋㅋ

400 이름 없음 (t1EkdRNo2Y)

2025-01-10 (불탄다..!) 09:11:40

간지나게 망하는 나라가 있었냐만은

401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09:13:17

개화기 배경이면 중국이 무너져야 반도세력이 라이징해서 빨리 가라는게 대세였지

402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09:13:48

불교중국은 힘든게, 지금 너무 불교 승단이 강제랑 엮여 있어서 다음 황조는 분명 전조의 잔존세력이나 그리워하는 심정을 막기 위해 대규모 불교탄압으로 법난 한번쯤은 때릴 거거든.

어느정도는 그렇게 해야 다음 황조가 주도권을 휘어잡음.

403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09:14:35

요즘은 개화기에 중국 무너지면 제일 근처의 거대시장이 무너지는건데 타격이 없을 거 같냐는 식으로 반도도 휘청이는 전개 나오지 않나.

404 이름 없음 (t1EkdRNo2Y)

2025-01-10 (불탄다..!) 09:14:47

운명공동체야

좋나싫나 승단이 제나라 행정에 협조하는이상

405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09:15:34

삼무일종의 법난 중에서 지금 당무종이랑 후주세종의 법난이 패싱된건데 이거 합처서 아마 이후에 크게 한방 때릴거.

406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09:16:35

그렇게 한방 세게 때리고 그 이후에 어느정도 조정이 된 상황에서 유지되겠지. 법난 한방에 사라지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407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09:17:42

천룡팔부 배경이 1092년-1095년... 뭐야 아직 천룡팔부 할 때도 안됐네. 무협물 생각했는데.

408 이름 없음 (t1EkdRNo2Y)

2025-01-10 (불탄다..!) 09:19:20

조선:사이코 가족 드라마
일본:개그물
강제:피폐 일직선

크아악

409 이름 없음 (2o6TG.psMQ)

2025-01-10 (불탄다..!) 09:20:01

조선이 이제 어떻게 변할지가 변수다

410 이름 없음 (2o6TG.psMQ)

2025-01-10 (불탄다..!) 09:20:17

오늘은 없는게 아쉽네

411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09:48:06

당숙종 북벌의 저주 : 성공하나 실패하나 조선 왕실이 뒤집힌다

412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09:48:29

당숙종이란다 제숙종

413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09:55:09

제나라가 저리 힘든건 조선이 제나라 숨통 끊겠다고 달려들지 않아서 그러는것도 있음.

원래 정상적인 황조가 무너지는 대규모 전란은 관찰사나 절도사들이 저리 여유만만하게 힘기르면서 방관할수 있는 사태가 아니거든?

다들 뒤로 호박씨는 까더라도 지들도 살고싶으면 제몫을 해야하는 메인퀘스트가 있는건데.

제나라 황실이 민심을 어떻게든 종교빨로 다독여서 대규모 민란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것도 아니고

정작 연타로 금군을 싹 갈아버린 조선군은 누가봐도 자기땅 밖에 별관심이 없고

414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09:56:15

그러니까 졸지에 중앙 통제력이 싸그리 증발한 제나라 황실만 토나오지 각지의 절도사, 호족들은 여유만만한 이상한 상태가 되는거

415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09:57:45

물론 조선이 제나라 숨통 끊겠다고 달려들었으면 제나라 명운이 못남았겠지만 제나라 황실 혼자 통나무들고 버티는 꼬라지인 이유가있는거

416 이름 없음 (iyYh0iSRog)

2025-01-10 (불탄다..!) 09:58:54

당말때는 고려가 개입을 안해도 철륵이나 토번같은 놈들이 절도사 견제를 해줬는데 강제때는 그런게 없다보니

417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09:59:40

기본적으로 각 왕조가 멸망하는게 좀 제각각이긴 한데, 지금 망해가는 과정은 후한말 느낌을 좀 줌.

그때 황건란은 확실히 진압해서 후한 중앙군 자체는 강력함을 과시했는데 영제 사망-십상시의 난으로 그 중앙의 통제권이 동탁에게 넘어가서 반동탁연합군을 처맞아 소모당하고 그시점에서 이각곽사로 완전히 중앙군 붕괴. 그렇게 붕 뜬 후한 관료조직을 조조가 협천자로 인수해서 후한 조정의 이름으로 군벌들을 제압하고는 위공-위왕까지 가서 황제각 잡아놓고 조비에게 넘기기 했지.

딱 지금 영제 사망-십상시의 난처럼 황제가 중앙 조정의 통제권 상실 이벤트 직전의 냄새가 풀풀 남.

418 이름 없음 (iyYh0iSRog)

2025-01-10 (불탄다..!) 10:00:57

차이점은 후한말땐 환관이 국정농단하고 후한 영제같은 암군들이 나왔는데 강제는 그런거 없이 명군들이 이악물고 버티는 중인건가

419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0:01:12

후한말에 강족의 난이나 황건란 등 난세가 온다는 걸 대놓고 선언하는 대규모 반란이 빵빵 터졌지만 결국 후한이 무너진건 중앙의 통제권이 동탁에게 넘어간 그 사건이 제일 컸음. 그게 없었음 후한체제 그대로 뭐 몇십년은 더 갔으려나.

420 이름 없음 (/XJiwlKJZA)

2025-01-10 (불탄다..!) 10:02:38

강제가 무서운건. 한명의 암군이터트린 스노우볼을 계속 명군들이 틀어막는데도 그냥 지반자체가 가라앉고잇다는거임ㅋㅋㅋㅋㅋ

421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02:46

사실 그래서 강제 저번턴에 대승 아니면 즉사 다이스를 굴렸는데 기어코 대승 잡아버려서.

422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0:03:29

결국 중요한 건 중앙의 통제권이 어떻게 되는가임. 조정, 직할령, 승단, 금군. 이게 지금처럼 유지되고 있음 어떻게든 황제가 이거만 붙잡고 있으면 당장은 안망함.

근데 딱 지금 제숙종이 나이들었다는 묘사가 나와버려서. 제숙종이 죽고 다음 황제로 넘어갈때 이것들을 놓치면 그순간이 강제의 최종장이지. 후한 헌제 꼴로 몇십년 더 살아봤자 이미 강제는 망한 거가 됨. 그렇게 되면.

423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0:04:18

문제는 여긴 동시다발적인 민란이 터진상황이 아니라
10만 철기를 끌고다니는 동호한과
그 밑에 각각 5만씩은 붙는 친왕부들이 쿨타임마다 수복돌리는 제나라군을 갈갈하는데
정작 하북이라는 개꿀땅조차 하청이나 주지 직접 안먹음

424 이름 없음 (iyYh0iSRog)

2025-01-10 (불탄다..!) 10:04:28

중국 왕조중에서 말기에 이족들이 상대적으로 거의 개입을 안했을때가 후한말인데 강제도 조선이 영토욕심이 없어서 개입을 상대적으로 안하고 토번 같은 애들도 힘이 없어서 이족 없이 군웅vs조정 UFC돌리는 후한말 느낌이 나는듯

425 이름 없음 (n1pMEvrvGQ)

2025-01-10 (불탄다..!) 10:04:43

최근 재정소모 순위 추정
1. 제나라 - 각종 공사에 전쟁까지 함
2. 조선 - 각종 전쟁에 내분까지 남
3. 일본 - 사치

아무리 사치를 부려도 전비보다 싸다! ㅋㅋㅋㅋㅋㅋ

426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05:37

발랄라이카가 현재로써는 가장 유력하지

427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0:05:43

까놓고 저기 회수 이북 한족 절도사나 관찰사 중에는
동호한이 제나라 멸망시켜도 그냥 잠깐 동호에 고개숙이면 되는거 아님? 소신발언 이 ㅈㄹ 하는 놈들 널렸을거

428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0:06:29

뭐 당나라 말기도 외부 개입이 거의 없이 붕괴했는데 이땐 환관에게 군권을 뺏기고 전쟁하면서 개판나다가 그때 당의 핵심 물자 인력 공급처였던 강남이 반란연타로 초토화되면서 완전히 주도권 잃고 무너졌던가...

429 이름 없음 (q9IDj2R8yA)

2025-01-10 (불탄다..!) 10:06:32

근데 1차건 2차건 내전 치고는 싸게 먹히지 않았나?
물론 조선은 그거 말고도 돈 들어갈곳 많긴 한데

430 이름 없음 (Ejb3CsIc6o)

2025-01-10 (불탄다..!) 10:06:55

강제는 숙종이 아들을 SSR로 뽑았으면 살고 그게 아니면 힘들겠구만 어중간하게 SR급 명군 나오면 오히려 명줄만 살짝 늘어 숙종 아들대까지 고통만 한평생 받다 강제와 함께 순장될지도

431 이름 없음 (n1pMEvrvGQ)

2025-01-10 (불탄다..!) 10:07:15

2차는 싸게 먹힌거 같은데 1차는 그냥 강대강으로 붙었잖아

432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0:07:24

아마 어제 기강이 소멸했다 떴음 당나라 멸망상황처럼 주르륵 흘러갔을 거 같긴 함.

433 이름 없음 (n1pMEvrvGQ)

2025-01-10 (불탄다..!) 10:07:47

전쟁은 준비하는 것만해도 재정소모가 심해서

434 이름 없음 (iyYh0iSRog)

2025-01-10 (불탄다..!) 10:08:44

외부압 없어서 단결 안되고 내전 한갑자 돌리다 망한 고려처럼 제나라도 외부압이 없어서 더 호족들이 깝치고 있다

435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0:10:12

북주놈들이 제나라 조정에도 전혀 호감작 안해놓은 상태로 이중봉신 놀이 하면서 막북의 친왕부들한테 거리만 벌리다 쳐맞는 병신들이었으니 참

436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0:11:09

까놓고 저 시대에 자립할 정통성도 권위도 실력도 없는데

주제파악까지 못하면 죽을죄 맞음

437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0:12:18

제나라 관찰사한테 들러붙다가 이번에 깨갱하고
또 친왕부한테 들러붙는걸보니
진짜 막북왕부들이 관대하긴해

438 이름 없음 (iyYh0iSRog)

2025-01-10 (불탄다..!) 10:12:39

솔직히 240년이면 중국 왕조 치고 엄청 오래가긴 했어

439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0:15:31

지금 발랄라이카가 강제말의 쬬가 될 가능성이 좀 있지.

황제 교체로 통제력 상실한 중앙에 들어가 강제 조정과 금군을 장악하고 그걸 휘둘러서 북주나 안서왕을 제압한 다음 적당히 공-왕 테크타곤 각 봐서 본인이나 자식대에 황제.

쬬가 한번 보여준 천명쟁패 루트라고.

440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16:42

보통 중국 왕조는 200년 지나면 관성으로 300년 가까이 생존은 함

후기 40년은 거의 살아만 있다 상태지만

441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0:17:08

쬬는 완전히 개작살난 후한 중앙군을 대체하느라 시간이 걸렸고 업보를 쌓았고 적벽에서 참패당해 결국 천하의 절반만 먹고 공-왕 루트도 간신히 탔고 그래서 본인대에 황제각을 못잡았는데.

442 이름 없음 (n1pMEvrvGQ)

2025-01-10 (불탄다..!) 10:19:01

근데 제나라는 와병중이긴하지만 너무 생생하게 살아있음 ㅋㅋㅋㅋㅋ
투병생활중인 의지의 환자느낌

443 이름 없음 (n1pMEvrvGQ)

2025-01-10 (불탄다..!) 10:19:23

이러다 기적적으로 살아남으면 관련 논문 나오고 그런다

444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19:34

200년 돌파한 왕조가 전한이 210년, 당나라 288년, 명나라 276년, 청나라 295년인가 그럼

445 이름 없음 (diaKuBa9UY)

2025-01-10 (불탄다..!) 10:19:50

솔직히 제나라 상황이 여인천하 시즌 2 직후 당나라보다 훨 나음 ㅋㅋㅋㅋㅋㅋ

446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0:20:19

여기 당나라는 여인천하 땜시 100년 겨우 넘겼을테니까.

447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0:21:18

명나라는 파업제 만력제가 개작살내서 관짝못질 완료해서 저정도 간거고 그게 아니면 어찌저찌 300년 찍을 수 있어보이고...

448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21:20

사마진은 서진, 동진 다 합쳐도 200년이 못 갔고

조송은 남북송 합치면 300년도 넘는데 북송, 남송 따로 카운팅하면 둘 다 200년 못 넘었고

449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0:22:24

저번 승리로 그래도 제나라는 이제 말기투병보다는 재활치료 어느정도 성공한 느낌임.

지금 야심보이면 쬬가 아니라 그냥 ㅁㅁ의 난 느낌이고

450 이름 없음 (34UhkT3hS.)

2025-01-10 (불탄다..!) 10:22:35

지금 여기까지만이라도 후대 연구 대상 아닌가.

왕이 존나 명군 연타인데 가라앉는 이유 분석으로

451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0:23:36

전한 - 일단 한무제가 질러댄거 뒷처리하다가 왕망이 날먹함
당나라 - 번진제압한다고 과부하 질러놓은거 뒷처리 안하다가 메인 연료통인 강남이 반란연발로 작살나면서 통제불가. 붕괴
명나라 - 만력제 개쉬끼. 가정제도 버틴 명나라를 기여코.
청나라 - 시대가 시대라서.

452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23:54

결국 중화제국 붕괴는 인구압으로 필연적으로 붕괴한다는 증거겠지.

암군 탓이다 할 수도 없어서 더 명백하게 증명될걸.

453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0:24:58

제나라는 그게 문제임.

지금 체제 명군 하드캐리 이거 자체가 황제가 중앙의 핵심적인 파츠 통제력을 어떻게든 잃지 않고 잡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건데 그걸 붙잡고 있던 제숙종이 늙었음... 황제 교체될때 통제력 상실 뜨면 바로 후한말각임...

454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25:25

이쪽 세계관 내적으로 보면 당나라가 100년 좀 지나서 망했으니까 제나라가 전한보다 장수했다고 나름 경외의 대상 될지도

455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0:26:06

후한말은 황건적의 난 + 십상시의 난으로 아예 황실 친위를 할 사람들이 물리적으로 증발하고 생긴거긴 한데

456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0:26:14

애초에 중앙 통제력 상실하면 아무리 개인적 성품 능력이 좋아도 기록되는 건 혼군 암군임.

후한 헌제도 어릴적 평가는 좋았다?...

457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26:25

애초에 다이스 2번 굴리는데 1이 한 번이라도 들어가면 무조건 전쟁 굴리는 시스템이야.

꾸역꾸역 버티는게 다갓의 뒤틀린 사랑인 것

458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0:26:40

일단 전국적인 민란이 터져서 각지의 절도사들이 제멋대로 전횡할 명분도 없으니 후한말 루트 얘기하긴 좀이르다고 봄

459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27:23

조선으로 치면 고려 말기처럼 주변 세력 다이스 굴려서 1잡는 놈 1명이라도 나오면 내전 굴리는거임

460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0:27:41

지금 제나라는 어지간하면 황제가챠 꼬여도 쇠퇴기 직행이지 후한말 얘기하긴 이름

461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0:28:38

지금 제나라가 발버둥치는 자체가 쇠퇴기로 들어가서 천천히 연명치료만 하다가 50년-100년 살아만 있는걸 거부하고

어떻게든 우리 제나라의 천명은 다하지 않았다 증명중인거라.

462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0:29:31

그게, 어떤 황조도 연명치료만 하다 죽은 나라는 없음... 다들 발버둥치면서 가라앉은 거임.

463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30:18

물론 이때쯤이면 에라이 모르겠다 나라 망하는 건 망하는거고 난 놀란다- 황제가 나와서 연명치료조차 스킵되는 일이 많지만

464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0:30:28

양주의 난 얼추 시마이치고 황건란 제압 성공한 시점에서 후한도 천명은 다하지 않았다고 증명했다고 외칠 수 있어.

근데 그 직후에 십상시의 난 터지면서 그게 되던 중앙 통제력이 날라가서 그꼴났다고.

465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0:30:46

후한말은 스타트 시점에서 환관-외척끼고 놀다가 전국적인 종교민란이 터지면서 스타트 한거임.

지금 제나라랑 비교하면 안됨

466 이름 없음 (34UhkT3hS.)

2025-01-10 (불탄다..!) 10:31:16

발랄라이카 군웅이 왜 안망하는거야???하고 의문문 띄울 정도니까

467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31:18

아니면 어린 황제가 올라서 조져지던가. 근데 제는 확실히 장수 유전자가 있는지 진짜 어린 군주가 즉위한건 기껏해야 순종이라서 그런 사태가 없었고

468 이름 없음 (diaKuBa9UY)

2025-01-10 (불탄다..!) 10:31:39

어장 당나라도 나름(?)대로 살려고 발버둥치다 망했지 물론 그 발버둥으로 산둥절도사 선빵쳤다 대패하고 그대로 망했긴 한데

469 이름 없음 (34UhkT3hS.)

2025-01-10 (불탄다..!) 10:31:44

숙종이 예상 이상의 능력자인건 분명함

470 이름 없음 (n1pMEvrvGQ)

2025-01-10 (불탄다..!) 10:31:56

후계자 가챠 망하면 조지는건 제나라의 문제점이 아니라 모든 군주정의 문제잖아 ㅋㅋㅋㅋ

471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0:32:14

당나라도 당선종때까진 기를 쓰면서 내부 개혁하고 하면서 살려고 발버둥첬었고.

너 죽을때니까 연명치료나 해라 하는 나라는 없음...

472 이름 없음 (n1pMEvrvGQ)

2025-01-10 (불탄다..!) 10:32:22

조선도 일본도 후계자 가챠 망하면 바로 조진다고 ㅋㅋㅋ

473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32:31

아마 숙종 아들이나 손자대에 망할 것 같은데 숙종 시절이 마지막 중흥기..쯤으로 기억되기는 할 듯

조선시대 영정조 느낌으로.

474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0:32:42

영제는 진짜 멍청한건지는 논란의 여지가 크지만 정통성도 행보도 책임감도 빵점이었고

475 이름 없음 (n1pMEvrvGQ)

2025-01-10 (불탄다..!) 10:34:23

나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나는 잘 먹고 잘 살고싶다는 생각으로 왕하던 왕들 때문에 망한 나라도 많지않나?
아직까지 제나라는 그거랑은 다르니까 다들 기대하는듯

476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34:30

>>471 당나라가 딱 그 케이스지. 결국 책무를 이기지 못하고 놀아제끼는 황제가 나오기 시작하고 즉위하는 황제들이 계속 어려져서 중심을 못 잡고

477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0:37:31

후한 - 대충 전국적 반란도 다 진압하고 했는데 그 직후에 중앙 자멸(십상시)로 시작되는 난세
수나라 - 그냥 자살했습니다. 죽읍시다.
북송 - 솔직히 북송말 꼬라지 보면 그냥 럭키 수나라인게?
남송 - 북송보단 낫다지만 상대가 너무 강함
원 - 내전은 일상이고 쿠데타는 매끼식사죠 압니다.

478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38:03

근데 제나라 황제들 참 장수하기는 한다 230년차에 황제가 8명밖에 안 나왔네

명나라는 이때쯤에 13대였는데

479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0:38:56

제무제는 단명했고 나머지 황제들도 뭐 특출나게 장수는 안함.

근데 단명하는 황제가 적고, 제경제가 66년을 통치해버려서.

480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39:38

중국 기준이면 50살만 넘어도 장수임ㅋㅋ 30대에 환약 먹고 훅 가는 항제들 수두룩임.

481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40:17

명나라 황제 평균수명이 40대임.

482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0:40:26

명나라가 20년 버티는 황제 나오기도 힘들만큼 과로하게 되고 강제는 친정선호 전통이 있어서 오히려 단명하기 쉬운데도 오래 사는거라면 장수유전자 혈통+업무 분담 체제가 잘되어 있나봄.

483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41:30

중국 황제 전체 평균 수명도 그쯤이고

484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0:42:01

일 열심히 하는 황제는 과로로 골골거리고

일 안하는 놈은 도교믿고 신선된다고 단약먹다 죽고

485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0:42:24

중국황제들 급사 원인중 도교 비중이 좀 높다(...)

486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42:39

제나라 황제 중에서 50대 이전에 죽은게 무제랑 현종밖에 없지?

487 이름 없음 (34UhkT3hS.)

2025-01-10 (불탄다..!) 10:43:05

그런데 이러니저러니해도 사대부들이 노인 숙종에게 기대 많이 하긴 하나 봄

488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0:43:17

불교 채식 식단도 문제는 많은데

새고기나 생선같은 경우는 어지간하면 넘기는 경우가 많으니 그걸로 버틴듯

489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0:43:24

한유가 불교믿는 황제 중 장수한 사람이 없다고요! 하고 불교 반대하다가 자기 목 날라갈 뻔한 적이 있는데 여긴 불교믿으면 장수한다고 나와버렸네.

490 이름 없음 (34UhkT3hS.)

2025-01-10 (불탄다..!) 10:43:29

나라를 위한 헌신과 능력 둘다 증명한 군주니

491 이름 없음 (34UhkT3hS.)

2025-01-10 (불탄다..!) 10:44:00

군웅에 대해서 니들의 뭘 믿고?란 반응이었고

492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0:44:26

사실 제나라 황제들이 과로외에 그럭저럭 평균수명 이상인게

불로장생하겠다고 단약 쳐먹거나, 방중술하겠다고 정력탕진 안하는게 큰 느낌

493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0:45:54

처음에 대패뜨고 금군 싸그리 증발한 상태면 모를까

현재 제나라는 군주가챠 망하는 거 빼면 왕조말기로 직행하긴 여유좀 있는 느낌

494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0:46:25

그게 헌종과 숙종이 진짜 목숨을 불태워서 만들어낸 성과지만

495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0:46:49

황제들 상당수가 장수를 해서 강제 이후의 불교 교세에도 상당한 매리트가 있을 느낌.

496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47:20

이쯤되면 제나라 사이드에 왜 너네 망함!? 이러는게 캐릭터 대사가 아니라 유카리 속마음인게

497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0:48:40

진짜 숙종은 참... 아쉽다. 제나라 후기 중흥기를 만들수 있는 황제였는데

영끌한 첫 대규모 수복전에서 미친 메뚜기를 만나서 그만

498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0:49:13

첫 전쟁에서 승리만 거뒀어도 지금 후제 성립 성공했을 거 같긴 함.

499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10:49:37

지금도 빡치네 그랬으면 니가 태왕이라도 됐어야지 지는 1턴만에 현세 로그아웃

500 이름 없음 (diaKuBa9UY)

2025-01-10 (불탄다..!) 10:49:59

정작 산해관 메뚜기 본인은 호황한테 범부 당한게 제일 악질임

501 이름 없음 (oL.JbUqMt.)

2025-01-10 (불탄다..!) 10:50:53

유카리 어장중 아뿅뿅스룬자 나왔던게 있던거 같은데 뭐더라

502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0:51:05

그냥 대패로 끝난게 아니라 그 패배 영향으로 안서도호부까지 연쇄적으로 터지고 토번까지 들고 일어났으니

503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0:51:45

결국 제숙종의 이후 평생은 그때의 대패에서 회복하기 위한 거라고 할 수 있어서.

504 이름 없음 (oL.JbUqMt.)

2025-01-10 (불탄다..!) 10:52:40

만악의 근원 토번

505 이름 없음 (HL3vQBBgWg)

2025-01-10 (불탄다..!) 10:54:49

3대가 회전으로 당한 게 참

506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10:55:50

꼬우면 이겼어야 다이스야말로 진리

507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0:55:53

결국 제가 당하는 수모의 근본 원인은 스팀팩안문각러시 때문이고
이게 일어난 원인이 제경제의 경관 + 제영제의 갈라치기 콤보니까
그냥 업보가 순환했구나 해야

508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0:55:59

내치잘하는 범군에서 암군당한 순종이야 그렇다치고
인생이 곧 고통이 된 헌종과 숙종 ㅋㅋㅋㅋ;;;

509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1:00:10

그나마 숙종은 초기에 자기가 섣불리 질렀다가 안포에게 당했으니 자기 업보라고 할 수 있는데 아버지 업보로 고통받은 헌종은.

510 이름 없음 (1jSulpnBoY)

2025-01-10 (불탄다..!) 11:01:26

근데 제나라가 북벌하면 조선에서 내전 일어난다는 농담조 저주가 아니라 결국 군사력이 몽골과 만반도로 이원화된 조선의 구조적 문제 같기도

511 이름 없음 (1jSulpnBoY)

2025-01-10 (불탄다..!) 11:02:47

둘 다 군사력이 있는데 제나라 북벌로 의견 갈리면 그럼 당연히 충돌한다는 패턴

512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03:06

뭐 두번다 구조적 문제라기보다는 걍 호황 개인문제가 컸는데

513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1:03:19

그거 고려말부터 이어지는 근본적인 구조문제임. 경제력은 남한인데 군사력은 북한에 있고 북한의 군사력이 중앙을 억누르려 움직여서 그꼴이 났는데 조선은 북한쪽 군사력이 더 커짐.

514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1:03:53

고려때부터 이어진 북부에서 평양런은 이제와선 저주로 보일지경

515 이름 없음 (Ejb3CsIc6o)

2025-01-10 (불탄다..!) 11:06:42

구조적으로 위험요소가 있는 것도 맞고 원래 변방의 검은 잘 통제하는 게 중앙의 덕목인데 그게 1차는 안문각이 정리 없이 혼자 복수하고 성불해서 2차는 안소유가 의심암귀에 나라를 작살내서기도 하고

516 이름 없음 (QoKXOT2aEM)

2025-01-10 (불탄다..!) 11:06:50

고려의 북부가 조선의 몽골이 된 듯

517 이름 없음 (34UhkT3hS.)

2025-01-10 (불탄다..!) 11:07:01

이번 북주 평양련은 북주 군사력이 문제가 아니라 왕 빼고 열린 문 해줄 정도로 호시노가 막장을 일삼아서 그런거지만.

고작 400 철기로 수일을 내려오는데 아무도 안막아ㅋㅋㅋ

518 이름 없음 (1jSulpnBoY)

2025-01-10 (불탄다..!) 11:08:13

그리고 이럼 양천제는 당분간 아웃이네. 권문세족이 등 돌리면 300 철기도 못막는다 증명됐으니

519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1:09:47

조선이 시대를 선도한다지만 양천제는 제대로 될리 없었고

520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1:10:20

권문세족만 등 돌린 게 아니라 호황 본인이 발탁했던 사대부들도 눈 돌렸을걸?

솔까말 말년은 좀 추했음

521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1:10:27

애초에 호태왕 양천제 노리지도 않았어. 권문세족 적당히 힘을 낮추기만 하는 채로 유지시켰고.

522 이름 없음 (1jSulpnBoY)

2025-01-10 (불탄다..!) 11:10:34

이 나라는 안씨만의 나라라고 몸부림친게 되려 안씨만의 나라가 아니라고 증명된 꼴

523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1:11:02

애초에 400이 중경 와서 반정 갈길 때까지 몰랐다면 호족 사대부가 문제가 아니라 환관들도 등돌린거임.

524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1:11:51

태왕의 눈 귀 손 발의 연장선 역할을 하는 보조기기가 되야 하는 환관들이 등을 돌렸음 이미 태왕이 아니라 일개 필부지.

525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1:12:18

크으으 보고 계십니까 맹자시여 /아무말

526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1:13:24

그냥 놀고먹어도 이해해줄 정통성인데 이걸 반정당하는 호황 클라스

527 이름 없음 (1jSulpnBoY)

2025-01-10 (불탄다..!) 11:15:34

환관 부분은 당이 한관정치 극에 달하기 전에 무너져서 호황이 본받을 모델이 없어서 시행착오 중이었던거 아닐까ㅋㅋ

528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16:17

사실 그 야랄나도 2황자가 북주개입문제로 반발할때까지 아무도 반역을 못했다는 자체가 ㅋㅋㅋㅋ

529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16:47

어느 의미 안씨의 수위권은 확실하게 드러났음

530 이름 없음 (1jSulpnBoY)

2025-01-10 (불탄다..!) 11:17:01

씹 아무리 그래도 환관이 군권을 가진 사례는 중원에도 없었는데;; 했다던가

531 이름 없음 (t1EkdRNo2Y)

2025-01-10 (불탄다..!) 11:17:17

단약 살 돈이 있으면 군대랑 공사에 박을거같은 양반이야

532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17:39

환관 놀이 자체가 조선에 없던 중원문화니까.

환관들 본인부터 정체성이 헷갈린거지

533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17:59

아 물론 이 어장속 조선에없던

534 이름 없음 (2o6TG.psMQ)

2025-01-10 (불탄다..!) 11:18:07

환관이 사고치는건 후한 십상시 있었잖아

535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1:18:55

십상시는 어디까지나 황제의 측근 수족으로 움직이던 얘들이 황제가 사망하면서 후계가 없어서 폭주한 거라.

당나라 환관은 걔들이 황제를 바꿔댐.

536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19:01

먹고 죽어도 황제편 들어야하는 외로운 고자가 환관인데,

정작 이 어장 조선에서는 그 존재 자체가 익숙하질 않으니까

환관 본인들부터 헷갈릴수밖에 없다

537 이름 없음 (1jSulpnBoY)

2025-01-10 (불탄다..!) 11:19:19

후한 십상시는 진짜 개인 수족쯤이지 진짜 명나라 환관처럼 무반 대체 군사권은 없었음

538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1:20:16

당나라 환관이 골때리는건 얘네는 군 인사권 감찰권 지휘권 전부를 움켜쥐고 그걸 휘둘러서 황제를 넘어서는 경우도 있었다는 거라.

539 이름 없음 (2o6TG.psMQ)

2025-01-10 (불탄다..!) 11:20:18

뭐 그렇긴 하네.

540 이름 없음 (2o6TG.psMQ)

2025-01-10 (불탄다..!) 11:20:37

여기 당나라는 일찍 망해버렸으니 애매하고

541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1:21:15

본받을만한 예시가 딱히 없었구나 여기선

542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21:32

호황이야 중국 역사 사례보고 환관을 도구로서 이용하려고 한건데

등장한지 한턴밖에 안지나서, 하필 반란 일으킨게 또 호황본인이 친왕부에 보낸 2황자니까.

543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22:45

까놓고 태왕 본인이 임명한 친왕인 2황자가 겨우 기병4 00명 데리고 수도로 달려오는데,

이게 반역인지 사태해명하려고 오는건지 뭔지 환관들이 알게 뭐야 해버린것.

꽨히 성격더러운 태황이 발작하지 않게 쉬쉬한걸수도 있음

544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1:23:21

사실 그걸 수족이 멋대로 판단한 시점에서 통제력 놓친 거긴 한데 ㅋㅋㅋㅋㅋ

545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23:35

공포정치의 문제가 본인이 진짜 편집증적으로 관리 안하면

저렇게 보고하기 무서워서 보고 안하는 경우가 종종생기는거고

546 이름 없음 (1jSulpnBoY)

2025-01-10 (불탄다..!) 11:23:38

제도 후궁이 있으니까 환관은 있을텐데 호황이 말한 것처럼 승단이 조정 대체하지 환관 조직은 딱히 없는 것 같고

547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23:57

환관들도 이제 1대니까 어설픈거지..

548 이름 없음 (n1pMEvrvGQ)

2025-01-10 (불탄다..!) 11:24:04

양천제의 희망은 일붕이에게 있다. 크리 뽑아서 의회정 강화 더 하자 일붕아

549 이름 없음 (2o6TG.psMQ)

2025-01-10 (불탄다..!) 11:24:23

근데 진짜 2황자는 어떤 행동을 할지 궁금하다.

550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1:24:24

순종때 친위세력으로 환관이 다이스로 나왔지

551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25:24

2황자가 날빌하기 전까지 아무도 반역 못한거 봐서.

이번에 아무도 보고를 안했다는게 전부 한날 한시에 등 돌렸다기보다는

보고해야할 놈들이 이게 정변이라고 인지를 못해서 + 혹시 의심을 해도 보고하기 무서워서 넘겨버린 가능성이 큼

552 이름 없음 (3DIxY1gzzQ)

2025-01-10 (불탄다..!) 11:25:34

웃긴게 전턴에 일번 친조파 사대부들이 호황 칭송하면서 집권명분세움 ㅋㅋㅋㅋㅋㅋ

553 이름 없음 (1jSulpnBoY)

2025-01-10 (불탄다..!) 11:25:53

순종도 진짜 구하다 구하다 없으니까 환관 임시로 동원했다 정도지ㅋㅋ 이후 다이스에서 곧바로 헌종이 즉위함 나와서 문치전통 탄탄하다고 나왔고

554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26:36

까놓고 2황자가 진짜 보고하러 온거면 황제 친아들이 반역하러 왔다고 보고한놈 모가지 날아가도 이상하지 않음

555 이름 없음 (3DIxY1gzzQ)

2025-01-10 (불탄다..!) 11:26:42

조선을 배우자 앙천제하자 이러고있었는데 정작 조선이 ㅋㅋㅋㅋㅋㅋ

556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1:27:22

보고하러 왔는지 반역하러 왔는지를 왜 보고함?

그냥 400기 데리고 오고 있다고만 하면 대가리가 알아서 판단해야지

557 이름 없음 (Ejb3CsIc6o)

2025-01-10 (불탄다..!) 11:27:28

호황의 양천제는 절대황권으로 가기 위한 발판 취급이었지만 그 짧은 동안 일본에 인스톨 성공했으니 어쨌든 조아쓰

558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1:27:44

그게 안 된 시점에서 그냥 통제력 ㅈ망한 거지 뭐

559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27:50

궁궐까지 들이닥쳤을때야 아무리 그래도 정변을 인지는 했을텐데.

어차피 안씨황자임 + 지들도 염증이 남으로 모른척함 콤보겠지만

560 이름 없음 (1jSulpnBoY)

2025-01-10 (불탄다..!) 11:28:29

일붕 사대부들이면 오히려 봐라! 역시 사대부가 통치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명분작하지 않을까

561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28:35

그러니까 능력이 부족한 언러키 주중팔인것

562 이름 없음 (M9zAZtSC2.)

2025-01-10 (불탄다..!) 11:29:11

일붕이 신유학 사대부들 존경하는 호황 아들한테 쫒겨나는 패륜을 당했는데 어디로 튈지?기대되긴하네

563 이름 없음 (2o6TG.psMQ)

2025-01-10 (불탄다..!) 11:29:28

저런 보고조차 안올라와서 엎어질 정도면 내부에 아군 자체가 없는 인간관계 파탄자란 셈이니까

564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29:37

>>562 어차피 근본은 안문각이었으니까 안문각빨기로 선회하면 됨 ㅋㅋㅋㅋ

565 이름 없음 (/XJiwlKJZA)

2025-01-10 (불탄다..!) 11:29:48

아마 2황자도 환관은 그대로 쓰겟지. 대신 출세루트가 그거말곤없던때랑 다르게 더많은 사대부들이 모여들겟지

566 이름 없음 (1jSulpnBoY)

2025-01-10 (불탄다..!) 11:30:23

조선 사대부들도 명나라 존숭해도 병신같은건 깠음ㅋㅋ 호황도 총기를 잃었다 정도로 평가하겠지

567 이름 없음 (M9zAZtSC2.)

2025-01-10 (불탄다..!) 11:30:32

젤라티노 천황은 슬슬 나이가 있긴해서 다음대 나올거 같긴한데
소식들으면 큰소리 한번은 칠거같고?

568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30:43

2황자가 여타 세가들한테 빚은 없어도, 자기가 호황과 다르다는 건 보여줘야 하니까

569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1:30:54

스탈린 체제는 다음대에 과부하 올거 같았고 차라리 이게 낫지

570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31:20

성격하고 맞든 안맞든 엄청나게 관대한척 해야지 2황자는

571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1:31:22

왜 오는지에 대한 판단은 둘째치고 "400기 데리고 오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보고 안 되니까 이렇게까지 되는 거지
그리고 이거조차 안 된 시점에서 수족의 통제력을 놓친 거고, 그럼 온정적으로 봐줘야 수족한테 먹힌 거고 보통은 수족이 등 돌렸다고 판단하는 게 상식적이지

572 이름 없음 (2o6TG.psMQ)

2025-01-10 (불탄다..!) 11:31:34

근데 환관은 의심병자라서 뭘 저지르든 자식에게 물려줄수 없는 그런방향을 원했을거 같아서 달라질거 같은데

573 이름 없음 (vWzqjB7zh2)

2025-01-10 (불탄다..!) 11:31:42

일본에 말년에 총기 잃은 애들 많잖아ㅋㅋ 그거 조선 버전으로 생각하겠지

574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1:32:21

짐승합격 짐승재수 짐승미달

575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32:40

환관제도 자체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긴한데

또 절대 안없어진다고 장담은 못함. 현 시점에서는 그냥 호황 혼자 만든 1턴짜리 외래 문화라

576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1:33:44

그게 반역인지 뭔지 그건 환관이 판단해야 할 게 아님.

환관은 그냥 딱 400기 끌고 오고 있습니다 이거만 알리면 되는 거임. 판단은 호태왕이 해야 했음.

근데 환관이 이걸 보고를 안했음 태업이지.

577 이름 없음 (2o6TG.psMQ)

2025-01-10 (불탄다..!) 11:34:10

환관은 호황의 의심병 때문에 생긴거니까 반정당한 지금은 없어질거 같긴해

578 이름 없음 (M9zAZtSC2.)

2025-01-10 (불탄다..!) 11:34:17

조선 내부도 내부지만 변수될만한게
일붕이랑 숙신부인가
호황 대가나 세가들같은 성안 사람들은 조졌어도 성밖 하민들은 좋게 생각했는데 머 중세에 하민들은 변수도 못되겠지만

579 이름 없음 (1jSulpnBoY)

2025-01-10 (불탄다..!) 11:34:43

아님 호황이 진짜 타락해서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지내서 환관들이 안 올렸다던가

580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1:34:46

그러니까 수족이 등 돌린 거라고 봐야 하는 거신 거시다

581 이름 없음 (2o6TG.psMQ)

2025-01-10 (불탄다..!) 11:35:33

애초에 보고 자체가 안올라가니까 성공한거지 보고 라인 정상작동하면 반역자로 낙인찍고 대응하는 움직임이 있었어야 했을거라

582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1:36:06

그런 보고가 안올라왔음 뭐 환관들도 등을 돌렸다고 하는 거지...

583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36:07

뭣보다 반정 끝나고 남한 사대부들한테 인기 정책으로 제일 좋은게 환관제도의 점진적 폐지 공약이란 말이지
마초성향 강한 북주 사대부들도 환관 혐오할테고

584 이름 없음 (M9zAZtSC2.)

2025-01-10 (불탄다..!) 11:36:22

근데 이렇게 예상하다 막펌블연타로
새 태왕 하드모드갈지도 모른다는게 다이스물이긴한데 내일 전개 기대되네

585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1:36:28

호태왕은 전턴에 이미 친위세력도 통수친 의심병 환자라고 나왔으니...자기가 올려주고 통수쳐서 숙청하는거 반복했으면 진짜 누구에게도 충성받지 못했을걸.
사람들이 두려워는 해도 경외하는게 아니라 경멸하기 시작했을테니 친왕이 고작 400 기병 이끌고 안노도 못딴걸 그냥 따버린거지.

586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1:36:56

숙신부가 곶아가 되고 싶어서 된게 아니라 특채범위가 곶아밖에 없었으니까

587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1:37:09

애초에 "해명하려고 상경한다" 시나리오를 믿었더라도 황족끼리 대화하는 동안 호위병들 따로 모실 준비가 되어 있었어야 하는 건데 반정이 성공했단 건 그 준비도 안 되어 있단 거잖아 ㅇㅇ

588 이름 없음 (1jSulpnBoY)

2025-01-10 (불탄다..!) 11:37:13

왜 환관들도 보고가 안 올리갔나

1. 따라할 환관조직이 없어서 정비중이었다

2. 호황이 환관들도 툭하면 잡이다 패서 인망을 잃었다

3. 올렸는데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타락한 호황이 무시했다

589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37:34

>>588 셋 다 겹친거라고 봐야지 뫄...

590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1:39:06

호황이라면 환관도 의심해서 패대기 칠거라는 확신

591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1:39:12

>>588
이러니저러니 해도 2가 치명타지

3은 의도 추측 부분이야 무시해도 400이 움직인단 소리를 들었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으니 솔까말 배제해도 될 거고
1은 그래도 한동안 부렸는데 최소한의 급보조차 못 올릴 조직이면 그 조직 왜 있냐는 소리가 되고

592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39:22

뫄 절대황권이 황제 본인한테는 심하게 피곤한 물건이기도 하고,

이번에 호황이 너무 공포정치해버린거라 환관+절대황권 콤보는 포기하는 척이라도 할듯

593 이름 없음 (M9zAZtSC2.)

2025-01-10 (불탄다..!) 11:39:23

혹은 성계처럼 건강이슈로 와병중에 통제권 놓쳤다같은거 예상해도 되나?

594 이름 없음 (M9zAZtSC2.)

2025-01-10 (불탄다..!) 11:40:00

절대황권한다고 건강상했을 가능성

595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1:40:25

건강 이슈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닌데 결과는 같다고 봐야

596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1:40:31

솔직히 이야기 심각해지면 호태왕이 워낙 숙청빔 날려대서 빡친 사대부, 호족들이 안노 이후 사라진 다른씨 이야기 부활하니까 나라 더 망가지기 전에 황자 쿠데타 터뜨리는거 동조했다는거가 될 수도 있고

597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41:00

결국 어떤 원인이던 본인이 절대황권의 통제력을 유지 못했으니 터진거지 뭐.

그래도 한동안은 그걸 했으니까. 저걸 당하고도 다들 반항을 못했던거고

598 이름 없음 (1jSulpnBoY)

2025-01-10 (불탄다..!) 11:41:08

남한이 등 돌렸으니 이번턴은 남한도 굴릴지도

599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1:41:48

2황자가 들고일어났을때 모두가 위아더월드를 외쳤다

600 이름 없음 (t1EkdRNo2Y)

2025-01-10 (불탄다..!) 11:43:24

강제는 일단 안서 회?복했으니까 제일 큰 천명쟁패 새력 날렸단 점에서는 나아졌긴한데

조선다이스랑 자기다이스에서 결말이 나겠지

601 이름 없음 (M9zAZtSC2.)

2025-01-10 (불탄다..!) 11:43:28

황태자만 안됫지.
동생한테 자리뺏김.흑

602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1:43:28

애초에 봉수 역참 하나하나에 다 고위급 있을것도 아니니 하급 실무진들도 싹 이반 했다는 뜻이고

603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43:37

근데 북주애들은 진짜 레전드긴 하다.

대체 뭘 믿고 친왕부에 거리를 벌린거지

604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1:44:02

그건 모르지

황태자는 "뒤주" 당하기 전에 탈출해서 조아쓰! 상태일지도 /폭언

605 이름 없음 (t1EkdRNo2Y)

2025-01-10 (불탄다..!) 11:44:18

서장자 대신 호씨가 태왕되듯

이번에도 장자 날아가고 둘째가 하다니

이게바로 안문각의 혈통

606 이름 없음 (1jSulpnBoY)

2025-01-10 (불탄다..!) 11:44:19

숙청을 해도 제대로 해야 하는데 연산군처럼 오늘은 A가 맘에 안 들고 내일은 B가 마음에 안 든다고 마구자비로 때렵잡은 듯

607 이름 없음 (/XJiwlKJZA)

2025-01-10 (불탄다..!) 11:44:43

웃긴게, 지금 태왕의 트롤링때문에 조선+3왕부전체가 지금 2왕자에게 몰빵당함. 지금 조선의 힘이 그어느때보다 하나로뭉쳐잇을때인데 이거?ㅋㅋㅋㅋ

608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1:44:52

2황자가 황태자도 X같다는 다이스도 나왔지만 분위기 봐서 적당히 모실듯

609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1:45:23

호태왕이 이미 의심병 환자라 친위세력이고 뭐고 싸그리 숙청하고 손발이 없으니까 환관까지 끌어들이고 있던 상황이니까.

610 이름 없음 (M9zAZtSC2.)

2025-01-10 (불탄다..!) 11:45:37

북주애들은 그대로면 조선왕부산하 제후지만
중원 절도사위가 먼저면 천명쟁패로 황제각이 나오니까.
능이버섯병으로 나라면 할수있다?한게

611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1:45:39

봉수 그런게 안올라와도 중경에는 분명 친위군은 있었을 거고 최소한 성벽 수비병은 알았을거고.

중경에 400 철기가 들어와서 왕궁을 장악하는 그순간까지 가서야 알았다? 이건 호태왕 최측근 선에서 정보가 커트되고 있었단 소리임.

612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1:45:54

그야 권력 찬탈한 2황자 입장에서 태자는 아무것도 안 해도 존재 그 자체가 껄끄럽지

613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46:10

친왕부랑 거리벌린다고 관찰사 밑에서 위아더 월드하고 강제의 충신인척 코스프레 하더니

이번에 제나라가 각잡고 북주수복전 올라왔을때 회피도 못하고 그대로 쳐맞은 병신들...

결국 지들이 거리벌리던 친왕부에 살려줌메 빼고는 믿을거 하나없던 병신들...

614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1:46:19

ㅇㅇ 400명 끌고 온다는 소식 자체가 차단됐단 거지

615 이름 없음 (Ejb3CsIc6o)

2025-01-10 (불탄다..!) 11:46:34

형님은 방원식으로 수습하면 좋긴 한데

616 이름 없음 (t1EkdRNo2Y)

2025-01-10 (불탄다..!) 11:47:17

걍 북주가 꾸준히 병신이긴함

617 이름 없음 (1jSulpnBoY)

2025-01-10 (불탄다..!) 11:47:21

제일 좋은건 황태자가 아들이 없는건데

618 이름 없음 (2o6TG.psMQ)

2025-01-10 (불탄다..!) 11:47:35

문제는 형님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정권 불안정해질수밖에 없긴해서.

619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1:48:39

호황이 짐승합격 할 확률보다 황태자가 위협적이지

620 이름 없음 (2o6TG.psMQ)

2025-01-10 (불탄다..!) 11:49:05

호황이 짐승합격 해봤자 붙을 존재들은 없지만 형님이라면 다르다.

621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49:15

정작 한족절도사들은 대놓고 태업하고 독자세력처럼 구는데

막북친왕부가 딱히 까다롭게 구는것도 아니고 되게 관대하게 처결하는데도

지들이 스스로 병신짓해서 이중봉신을 양쪽에서 쳐맞는 상태로 확정하네

622 이름 없음 (2o6TG.psMQ)

2025-01-10 (불탄다..!) 11:49:23

형님에게 자식 없기엔 나이가 꽤 될거라 무리지

623 이름 없음 (1jSulpnBoY)

2025-01-10 (불탄다..!) 11:50:11

그럼 뭐 조카 슬레이어 되는 수밖에

624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50:26

뭐랄까 친왕부가 세폐받으려고 번진 패주는거 북적무빙처럼 나왔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번진애들이 걍 맞을짓해서 맞은거 아님? ㅋㅋㅋㅋ

625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1:50:42

몽올친왕으로 부임왔을때 19세였는데 그럼 첫째는 그때 이미 20세는 됬을거고. 애 없는게 이상하지.

626 이름 없음 (t1EkdRNo2Y)

2025-01-10 (불탄다..!) 11:51:01

그냥 용병무빙이지 뭘

627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1:51:19

할수있다 나라면!!

628 이름 없음 (t1EkdRNo2Y)

2025-01-10 (불탄다..!) 11:51:44

조선 다음 대도 찬탈이면 오스만조선이라 불러주마

629 이름 없음 (2o6TG.psMQ)

2025-01-10 (불탄다..!) 11:52:08

신 태왕 입장에선 형님이 있는한 누가 형님 이용해 자기 몰아낼수도 있으니 평양 비우기도 어려울테고

630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52:12

친왕부 : 어디 비빌 언덕이 없어서 칭신한 놈들이

주제파악도 못하고 배신하는걸 패면 세폐가 생겨요!!!

631 이름 없음 (1jSulpnBoY)

2025-01-10 (불탄다..!) 11:52:34

만몽 내전으로 태왕 결정하기. 1치전은 만반도 승리, 2차전은 몽골 승리

632 이름 없음 (2o6TG.psMQ)

2025-01-10 (불탄다..!) 11:52:41

진짜 찬탈 시도의 역사가 엄청나다 왕 바뀔때마다 일어나

633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1:52:43

번진 애들은 맞을 만해서 맞았고

그거랑 별개로 그걸 조선 중앙 정부가 아니라 친왕부가 주도하는 게 북적무빙 아닌?가

634 이름 없음 (t1EkdRNo2Y)

2025-01-10 (불탄다..!) 11:53:17

애초에 친왕부가 조때로 임명한 번진이란거부터 문제아닌지

635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1:54:32

문제는 맞는데 아무튼 중앙이 추인해버린 이상 중앙 손을 타야 하는 일 아닌가 싶기도

636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54:37

근데 친왕부 회수했을 때 그 조때로 임명한거 폐지를 했으면 애당초 고민할 일이 없잖아

637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1:54:41

말박이가 정주에 포밍된만큼 정주도 말박이에 포밍된...

638 이름 없음 (2o6TG.psMQ)

2025-01-10 (불탄다..!) 11:54:50

태왕 입장에선 없어야 할거고 친왕 입장에선 세력 키우기엔 딱인게 그곳이야

639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1:55:28

적장자 : 반정당함
서장자 : 요절
숙신부왕: 고려무시 조선온리
3황자 : 영포
4황자 : 여포

안문각이 왜 후계자 못정했는지 알것같은 라인업

640 이름 없음 (2o6TG.psMQ)

2025-01-10 (불탄다..!) 11:55:38

>>636 했다쳐도 억지로라도 되살려내서 살려고 저지를 놈들도 무조건 있다.

641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55:59

걍 꼬라지보면 친왕부 권한에서 저기 번진을 삭제는 안해놓고

막상 친왕부가 개입하려고 하니 엄중경고만 갈겨놓은거라.

642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1:56:38

>>639
사실 적장자는 그 시점에선 안긁은복권이었는데...
젊을 땐 괜찮았다가 늙어서 의심병이 도지면서 개지랄난 케이스니까 적당히 치매가 일찍 왔다고 쳐주자

643 이름 없음 (t1EkdRNo2Y)

2025-01-10 (불탄다..!) 11:56:49

차라리 말갈선우가 저중 제일 인망있었을거같은데 ㅋㅋ;;

644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1:57:18

당시 호태황은 너무 어려서 자질도 알수가 없으니까

645 이름 없음 (jWe3q/yCd.)

2025-01-10 (불탄다..!) 11:58:02

적당히 눈차봐가며 정리할 것만 정리했어야 했는데 숙신부 도움받아놓고 섣부르게 삭번까지 추진하다 뒤늦게 눈치보며 내려놓으면서 뒷수습에 미흡한 게 있었나 그래서 아예 직접 강하게 통제하려고 아들 보냈는데 의심암귀가 점점 미쳐가다보니 아들까지 환멸하게 됐고

646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2:00:14

법적인 권한은 친왕부에 남겨놨는데, 공포정치빨로 행사를 못하게 해서 차차 없애려고 한거 아니였나 추측

647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2:01:02

숙신이 솔직히 제일 능력있는데 태생 문제 때문에 외부에 대해 단념해버린 인간이라...

648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2:01:35

뭐 그래도 저기 번진떼놓는건 몽올친왕부가 반란 당사자니 하려면 못할건 없던거 같은데...

그냥 악평을 자기가 듣기 싫으니까 2황자 임명하고 욕은 2황자가 먹게 짬처리 하려던거 같음

649 이름 없음 (ho8uGcP9LQ)

2025-01-10 (불탄다..!) 12:01:48

태생문제라기 보다는 그냥 본인 정체성이 말갈 정체성이라서 문제인 케이스라서 ㅋㅋ

650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2:02:18

이미 추인해 버렸으니까 손 대기 쉽지 않았다는 점도 있겠지

651 이름 없음 (2o6TG.psMQ)

2025-01-10 (불탄다..!) 12:03:13

저걸 수습하려면 제나라나 제나라 휘하 세력이 강역으로 점령하는거 외엔 건드릴 수단이 딱히 없으니까. 한족이나 제나라 정부가 먹길 바랬겠지

652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2:03:28

>>649 3왕자 빼면 다들 한미한 출신이라고 나옴. 안노도 그거 콤플렉스 있다고 묘사 나왔고. 숙신이라고 없는거 아니라 그게 그냥 나는 말갈임 ㅇㅇ으로 된 케이스.

653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2:03:28

안문각: 역시 조제전쟁 2차 날빌 하는게 답이 맞는게?!?!

654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2:03:45

태왕이 몽올친왕부에서 번진을 떼놓는다 - 몽올친왕부 불만이 태왕을 향함

처결자체는 관대하게 해놓고 친왕이 행사를 못하게 압력넣어 짬때린다 - 불만이 친왕과 태왕에 양분됨

655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2:04:39

문제는 그 친왕이 약관넘은 자기 친아들이었던것이고

656 이름 없음 (Ejb3CsIc6o)

2025-01-10 (불탄다..!) 12:05:07

숙신은 내 나와바리만은 확실히 지키겠단 게 명확하니까 실제로 지킬 능력도 실현했고 태생 잘 맞았으면 확장에 관해서는 몰라도 수성군주로서는 나름 괜찮았을지도

657 이름 없음 (ho8uGcP9LQ)

2025-01-10 (불탄다..!) 12:07:04

솔직히 말년에 의심병 대폭발했다고 생각하면 황태자도 사도 당하기 직전이었을테니까
안천이 반정하고 양위받는게 맞긴해
반정을 갈긴다면 제일 가능성 있고 정통성 있는게 황태자였을 텐데
꼼짝 못하고 철기 400기가 와서야 끝난 거 보면 거의 유폐 상태였을듯

658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2:07:58

"뒤주" 당하기 전에 살아나서 기쁘다 드립이 드립이 아닐수가 있당께

659 이름 없음 (ho8uGcP9LQ)

2025-01-10 (불탄다..!) 12:08:32

사실상 뭐 아무것도 못하고 아무도 못 만나고 겁만 먹고 있을 황태자에게 기대를 거느니
야심이든 뭐든 적어도 목숨걸고 행동한 안천에 걸어보자는 게 신료들의 의견이었을테고

660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2:08:35

호태왕도 아버지 유지 잇는다 할때까지는 수성군주로 괜찮았음 ㅋㅋㅋㅋ 갑자기 언럭키주중팔 각성해서 절대황권으로 타락한게 문제지

근데 진짜 얘 왜 갑자기 타락함? 안그래도 권력 강한 조선 황제인데 형도 죽였겠다 문제없잖아

661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2:09:42

>>660 이미 형때문에 의심병 말기에 진입해서

662 이름 없음 (yd1TWalA2Y)

2025-01-10 (불탄다..!) 12:10:21

그르네 적어도 안팎으로 다들 반정 생각이 안 날 수 없는 상태였던 거 같은데 호태왕 절대권력 때문인지 밖에서 400 철기 끌고 올 때까지 안에서는 뭘 못하고 있었으니

663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2:11:01

>>660
의심병 폭발이 원인이겠지

아무도 못 믿는다 상태가 되니까 "나 말고 다른 놈이 권력 있으면 안 된다"가 되는 것

664 이름 없음 (ho8uGcP9LQ)

2025-01-10 (불탄다..!) 12:11:20

아마.....우습게도 안노의 최후의 저주가 제대로 박혔다고 봐야겠지........
대씨나 왕씨가 왕자 생산 못해서 첫 대씨 황후는 안문각보다 먼저 죽기까지 해서 이거 유씨의 업보 아니냐는 소문까지 돌았는데
이게 겨우 20대인 대씨 왕후가 갑자기 늦둥이 아들을 낳았다?
솔직히 대씨와 왕씨 같은 본령 대가들이야 안문각 친아들이 맞다고 증명하는 거지
뒷소문으로는 저거 안문각 아들 맞냐는 소문이 있었을 수도 있음

665 이름 없음 (Ejb3CsIc6o)

2025-01-10 (불탄다..!) 12:11:52

어쩌면 어제 몇몇 참치들 추측처럼 의심병 속에 유일하게 무조건적인 아군이던 유메 태후가 사망하면서 호태왕이 본격적으로 돌아버렸을지도

666 이름 없음 (WsxnhGFqKk)

2025-01-10 (불탄다..!) 12:13:25

근데 진짜 장자가 뒤주당했을 가능성도 있다는게 무섭다

667 이름 없음 (ho8uGcP9LQ)

2025-01-10 (불탄다..!) 12:14:02

거기에 결국 본인이 태왕이 된것도 대씨와 왕씨의 합작품이다 보니까 이런 점도 콤플렉스였는데
4황자게 면전에서 대놓고 너는 씨도 모를 잡종이라는 소리 들으니까 제대로 긁혔다고 생각함.
나름 아버지 유훈을 따라서 아무도 못 믿을 궁궐에서 노력하고 있는데
형제들이라고 있는 것들이 전부 자신을 형제 취급 안해줬잖아

668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2:15:17

안노 처리하면서 안문각 씨 맞냐는 소리는 들어갔을텐데 스탈린 하면서 흉보는 소리로 부활했을듯.

669 이름 없음 (ho8uGcP9LQ)

2025-01-10 (불탄다..!) 12:15:19

어쩌면 진짜로 난 아버지 친자 맞냐? 싶은 생각에 스스로도 의심하면서 사방이 적으로 밖에 안보였을 듯

670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2:15:43

이전까지 호태왕: 나도 안씨임! 그 증명으로 아버지 유훈 잇고있음!

지금의 호태왕: 누가 안씨인지 정하는건 나다

라고 (아무말)

671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2:16:18

안씨에 집착하는거 보면 일리가 있다

672 이름 없음 (ho8uGcP9LQ)

2025-01-10 (불탄다..!) 12:16:35

안씨 유일 황권에 유독 집착하는 것이 자신이 진짜 안씨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혹에 대한 컴플렉스라고 보임

673 이름 없음 (t1EkdRNo2Y)

2025-01-10 (불탄다..!) 12:17:13

그러면 2황자도 그런 컴플렉스 비슷한거 있을법도 한데 과연

674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2:18:38

그런 결핍은 아버지인 안문각의 부정으로 치유될텐데 하필 엄청 늦둥이이고 안문각은 후계 조져서 조제전쟁에 더 신경썼을테니 교류도 거의 없었을거 같음 ㅋㅋㅋㅋ

675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2:19:27

여기서 더 폭탄. 사실 유언 그런거 없었고 자기 태왕 오른건 유메 태후의 유언 주작질 덕임.

676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2:21:04

묘사로 모든 외척도 뭉갰다는 언급이 있는데 맴찟한 태후가 내거 널 어떻게 태왕자리에 올렸는데 하면서 들었을 수도 있음 ㅋㅋㅋㅋㅋ

677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2:21:35

죽어서도 자신을 가족으로 보지 않는 형제들. 얼마안가 어머니의 죽음과 함께 유언 주작질을 알게된 호태왕. 돌이킬 수 없는 타락을 하게 되는데

678 이름 없음 (qQU/KUBpV.)

2025-01-10 (불탄다..!) 12:22:15

안소유도 안천도 부정을 제대로 못 받은 채 아버지의 인정 없이 태왕위를 쟁취한 걸 보면 이건 짐승실격 제순종의 저주인가

679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2:22:34

타락죽 목을만하긴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680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2:22:36

나이 어느정도 먹었을때 유언주작질 알아냈다면 말그대로 세상이 무너질거 같은데

681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2:23:10

의심암귀로 외가를 뭉갠 날 어머니로 부터 들은 충격적 진실!

682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2:23:50

단보각-유살덕 이후로도 대를 이어 싸워온 유씨 가문 업보도 있을듯

683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2:28:15

안노(망령) : 넌 역시 더러운씨다

호태황 : 아니야!!!!

684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12:29:37

사실 더러운 것만 따지자면 대놓고 명분없는 역적질한 안노가 더 함

685 이름 없음 (f7XtGRACjk)

2025-01-10 (불탄다..!) 12:34:40

근데 조선에서 이번 반정이든 혁명이든 난 거
외국에는 전후사정이 어떻게 알려질까

400기로 상경해서 황궁까지 프리패스하고 찬탈했다고 팩트를 얘기해도
보통 '말이 되는 소릴해라 씹덕아' 취급받을 소리 아닌가

686 이름 없음 (1jSulpnBoY)

2025-01-10 (불탄다..!) 12:35:21

안노도 호태왕도 자신들이 이긴 이유를 망각해서 무너졌다

687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2:36:20

???: 막북에서 평양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데 400기 상경을 모르는게 말이 되냐고 ㅋㅋㅋㅋㅋ

688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2:36:58

제숙종은 듣는 순간 뇌정지 올듯

689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2:37:49

자기 개박살난 안노도 이긴 태왕이 그렇게 허무하게 훅 갔다는데 충격 먹을듯

690 이름 없음 (5E8wv4dvLA)

2025-01-10 (불탄다..!) 12:38:32

안남 :천하에서 우리가 제일 정상인듯

691 이름 없음 (ho8uGcP9LQ)

2025-01-10 (불탄다..!) 12:38:39

사실 호시노 태왕이랑은 나름 괜찮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였으니까
숙종 입장에서는 골치 아프긴 할듯

692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2:39:37

안천 > 안소유 > 안노 > 숙종

693 이름 없음 (IvnB/LAO/A)

2025-01-10 (불탄다..!) 12:39:52

안남도 계속 고다이스 띄웠으니까 슬슬 다이스 2번 굴릴지도

694 이름 없음 (f7XtGRACjk)

2025-01-10 (불탄다..!) 12:40:28

일본 사대부들 반응이 궁금하다ㅋㅋ
아 저정도 프리패스면 차남은 목야대전에서 노예병들 이럇사이마세 받은 주나라 무왕이랑 동급 아니냐구ㅋㅋ

그럼 '호태왕 = 상나라 주왕 급으로 민심 잃은 쌍X'이란 등식이 성립하는데
아무튼 그런 넘을 겉만 보고 모범이라고 본받자던 놈들이... 사대부?

695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2:43:27

>>685
누가 들어도 "아 태왕 본인 빼고 다 합의된 교체구나"지 ㅋㅋㅋㅋㅋ

696 이름 없음 (/XJiwlKJZA)

2025-01-10 (불탄다..!) 12:43:46

호태왕이 ㄹㅇ 연산군이 되부리자나...

697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2:44:09

말년에 선비를 박대하고 환관에 둘러싸예 폭정을 일삼으니 > 이거 한줄 가필하면 해결됨

698 이름 없음 (t1EkdRNo2Y)

2025-01-10 (불탄다..!) 12:44:16

안남 다이스탈락 아냐?

참파 못뚫은 ㅂㅅ들이고

699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2:45:04

>>694
늙어서 노망난 거지 젊었을 때는 옳았다고 하겄지

700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2:45:24

안남은 병신은 아닌데
근본적으로 폭발력 낮은 기병고자고 천하관 분리되서
제나라 망하기전에는 얼굴볼일이 없음

701 이름 없음 (O3kWTXkcf2)

2025-01-10 (불탄다..!) 12:45:39

헌종이 말했던 조선도 피의 업을 갚을거라는게 이런 식으로...

702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2:46:14

조선은 피의 굴레
제나라는 고통의 굴레

703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2:46:40

피의 업이 너무 빨리 오잖아!!

704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2:48:01

숙종이 인생 최악의 패배로 굴러간 돌을 다시 위로 굴려놓긴했는데

이제 후계자가챠 성공하면 정상에 돌 올려놓는거고

실패하면 다시 시지프스의 돌굴리기 시작임

705 이름 없음 (/XJiwlKJZA)

2025-01-10 (불탄다..!) 12:48:59

생가갷보면 산동이 계속 성세를 누리고 있으니까 그나마 지금 어떻게든 무너질듯아닐듯 휘엉청하면서 버티는건데 진짜 산동폭발하면 ㅋㅋㅋㅋ

706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2:51:49

결국 호태왕이 절대황권으로 한게 스탈린이라 제가회의 돌아올거 같긴 함. 고려적 수준은 아니겠지만.

707 이름 없음 (/XJiwlKJZA)

2025-01-10 (불탄다..!) 12:52:48

왕권과 신권의 균형을 주장하것지. 2왕자도 자기가 그렇게 당해서 어느정도 동의할듯ㅋㅋㅋㅋ

708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2:53:22

모두 위아더월드 했지만 2황자가 스탈린급 절대황권 유지할 상황은 아니니 그럴듯

709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2:54:39

제가회의 생기거나 아니면 일부 관직에 자천권 생기거나 할것 같은데.

710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2:55:51

처음엔 산동반도만 있었다.
마지막엔 산동반도만 남았다.

결국 산동에서 시작해서 산동으로 돌아가는 강제냐고...

711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2:57:17

그러고보니 천황이 절대권력으로 한다는게 광대짓이라 살았네. 호족들 대가리 따고 놀았으면 좋은꼴 못봤을텐데.

712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2:58:00

신진사대부격 되는 얘들을 측근으로 빨아먹어서 호족들하고 정면승부 한번 더 할수도 있었지.

713 이름 없음 (oL.JbUqMt.)

2025-01-10 (불탄다..!) 13:00:48

후계 정리하던지 해야했을 양반이 복수올인하고 복수 성공하자마자 죽어서 그런거니까

714 이름 없음 (ho8uGcP9LQ)

2025-01-10 (불탄다..!) 13:02:51

반정이든 어쨌든 차남이 승계했으면 솔직히 다행인거지 ㅋㅋ

715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3:04:18

>>713 근데 최소한 막판엔 방법이 없었음. 당시 호태왕이 너무 어려서 나머지 친왕 정리할수도 없었고. 이시절 어린애가 워낙 쉽게 죽어야지.
근데 친왕도 다들 하자가 있으니까 어느 친왕 하나에만 물려주기도 어렵고.

716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3:04:47

안문각은 제나라치웠으니 능력껏 알아서 되겠지 생각했을거 같음 솔까 선택장애 오는 아들들이었다

717 이름 없음 (oL.JbUqMt.)

2025-01-10 (불탄다..!) 13:05:41

하긴 자식들 보면 그게 맞구나..

718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3:05:47

이 시대 국가 후계정리는 반정이고 뭐고 나라 안터지고 국성 이어지면 걍 럭키비키다

719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3:06:04

그나마 나이도 있고 능력도 충분한 양반이 숙신친왕인데 이양반은 태생문제 때문에 내 나와바리만 지키자고 이미 결론 내버린 양반이라.

720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3:07:22

진짜로 황제를 위해 군대 일으킨 양반이 어어하다가 권신되서 황제 목따고 새황제 올리는 꼬라지 벌어지는 시대에 너무 많은걸 기대하지마

721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13:08:03

그나저나 초원 경제발전 오지게 돌려서 반도에서 축력 오지게 쓴다는거 생각하면 상업이 쌩쌩해서 도시발전과 도시화 개쩔거 같다

그리고 그 가축 수요 생각하면 남한 주요산업이 염전으로 소금 뽑아서 북쪽으로 수출하는 거일거 같고

722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3:08:07

나는 조선인이지만 고려인은 아니다 하는 건 참.

723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3:08:09

특히 전례가 덜 쌓인 개국초 기준엔 이 정도면 깔끔하게 정리된 거임

724 이름 없음 (Ejb3CsIc6o)

2025-01-10 (불탄다..!) 13:08:43

>>720 이게 딱 어제 안서 이순신이 탈 뻔한 루트네 ㅋㅋㅋㅋㅋ

725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3:08:48

소금은 그...

사람을 많이 동원할 수만 있으면 몽골에 소금광산 있어.

726 이름 없음 (/XJiwlKJZA)

2025-01-10 (불탄다..!) 13:08:51

몽골이 기본적으로 조선에 가축파는걸로 수요의 반은 채우고있다는것만으로도 지금 만반도의 소비량은 미쳐돌아갈거임ㅋㅋㅋㅋ

727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3:08:54

물론 세리카도 뻘짓하다 꼴아박으면 그때부터는 좀 문제가 심각해지지만

728 이름 없음 (/XJiwlKJZA)

2025-01-10 (불탄다..!) 13:09:35

근데 이정도오면 뻘짓할 손발이 묶이게되니 괜찮을지도

729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3:09:46

몽골엔 온갖 자원이 있음.

단지 사람이 없고 사람을 모아놓아도 그걸 먹여살리기 힘들어서 못캐는거임.

730 이름 없음 (/XJiwlKJZA)

2025-01-10 (불탄다..!) 13:10:12

지금 호태왕의 폭주가 사실상 안문각의 초인짓을 못따라가서 가랑이가 찢어진거니까, 2황자는 이걸 권력을 분산시키는 형태로 부담을 줄이려들거라고봄.

731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13:10:22

>>725 둘다 하지 않을까 가축관리랑 수운 포구관리만으로도 인력 딸릴 수 있는게 초원이라

732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3:10:41

>>720 이거 비스무리한게 강조의 난이었던가

733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13:10:49

인건비 자체는 남한이 더 널널할거고

734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3:11:43

못 따라갔다기보단 그냥 지 혼자 정신병 도졌다는 느낌이긴 함

735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3:12:32

ㅇㅇ 강조의 난
아무리봐도 이 새끼 밀지받았던 해서 친위세력으로 일어난건데...

736 이름 없음 (/XJiwlKJZA)

2025-01-10 (불탄다..!) 13:14:00

>>734 정신병도질정도로 일하다가 돌아버렷다는게맞지.

복수심하나로 그 모든걸 처리하고 완비해낸 안문각이 저시대에 대단한거긴해 ㅋㅋㅋㅋ

737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3:15:08

안문각은 신하들 믿고 맡길 일은 맡기기라도 했지 호태왕은 안그랬을거라.

738 이름 없음 (OLGL8CL.SI)

2025-01-10 (불탄다..!) 13:15:55

글고보니 오늘 연재 없지.,.

739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3:16:14

솔직히 혈통이 하나같이 어느 한군데 꽂혀서 달려버리는게 특징인듯. 안노도 그렇고 호태왕도 그렇고 자식들이 제나라 다이브하던 안문각을 닮았어.

740 이름 없음 (ho8uGcP9LQ)

2025-01-10 (불탄다..!) 13:17:00

저시절에 기본적으로 유도리로 넘어가던 것도 의심병 환자 눈에는 뇌물이고 비리로 보였을 거라서
나중에 그걸 빌미로 숙청까지 했다는 거 생각하면
진짜 본인이 모든 서류를 다 결제하면서 다 들여다 봤을텐데 그럴수록 저시절 행정력으로는 찐빠만 났을 거라서

741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3:18:38

단씨부터 시작해서 뭐에 꽂히면 그거 하다가 조지는게 일상인 혈통. 그나마 안문각이 조지는거 보완을 잘하긴 했는데 태조로서 문제있는 양반인건 부정할 수 없고.

742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3:20:14

호탈린 턴에 행정이 돌아간다고 했지만 이번턴에 더 심해져서 400 소식도 못들은거 같지

743 이름 없음 (ho8uGcP9LQ)

2025-01-10 (불탄다..!) 13:21:16

저시절 행정이란건 진짜 세세하게 정확하게 따지고 들겠다고 할수록 행정이 양자영역화 되는 무언가라서

744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3:21:28

단보각: 역성혁명 하고야 말겠다!
안문각: 여기 북주 사람 안문각의 피눈물을 보아라!!안안노: 씨도 모를 잡종 쒝!
안소유: 나야말로 안씨다!

진짜 왤케 집착함 ㅋㅋㅋㅋㅋ

745 이름 없음 (ho8uGcP9LQ)

2025-01-10 (불탄다..!) 13:21:59

안씨 핏줄 증명하긴 했짢아 ㄲㄲ

746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3:22:02

당연한거임 시대기준

747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3:23:21

저 시대 군주와 혈통의 신성성이라는건 어느정도는 정치적 합의에 기초하지만 당대의 형이상학적 해석에 기초한거라
당연히 굉장히 중요함

748 이름 없음 (ho8uGcP9LQ)

2025-01-10 (불탄다..!) 13:24:55

호시노가 혈통이슈가 있었긴 했던 건 사실이었던 거 같음.
그걸 대씨와 왕씨가 덮은거고

749 이름 없음 (tqUdhIOVRY)

2025-01-10 (불탄다..!) 13:25:14

>>748 그걸 관측해낸 전전어장의 고려의칸 양자영역 고정하는기구는도대체

750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3:25:20

반역자가 혈통이슈 들고 나오는건 항상 있던거라 그닥

751 이름 없음 (ho8uGcP9LQ)

2025-01-10 (불탄다..!) 13:26:22

그런데 사실 본령에서는 잘 따랐다는 걸 보면 굳이 대씨와 왕씨의 조력이 아니라도
그냥 왕위 도둑 맞았다고 억하심정 생긴 몽올과 실위에서나 흘렀던 소리 같지만서도

752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3:26:50

안씨는 맞지 않을까? 3황자 대신 왕씨들이 밀어준거보면

753 이름 없음 (ho8uGcP9LQ)

2025-01-10 (불탄다..!) 13:27:17

결국 문제는 어렸을 때 부터 스트레스와 PTSD 시달렸던 양반에게는 그냥 그게 크리티컬 했을 거라는 게 문제고

754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3:27:22

아무래도 원래부터 의심 많은 타입인데 지 엄마 빼고 가족이 다 거시기했으니 의심증 도졌고 이게 나이 들면서 진화한 거 같지

755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3:27:23

유학이 신유학 등장 전까지 국가 근본이념을 못먹은게 그 형이상학적 분야의 결핍 때문이었는걸.

저시대는 세상이 굴러가는 형이상학적인 해석에 따라 나라도 굴러가야 한다 이렇게 생각함. 세상이 어떤 이치에 따라 이뤄졌다면 나라도 마땅히 그런 이치에 맞게 운영되야만이 잘된다, 뭐 그런 거.

756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3:28:04

ㅇㅇ 혈통과 가문, 상징에 집착하는건 오히려 굉장히 기본적이지

757 이름 없음 (ho8uGcP9LQ)

2025-01-10 (불탄다..!) 13:28:06

나이 생각하면 아마 엄마 죽고 나서 부터 의심증이 심해졌다고 봐도 될듯

758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3:28:09

>>749 그건 나름 근세 와서고 그나마도 이게 된다고? 소리가 나오는 오파츠임...

759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3:28:28

>>751 사실 그게 심각해진건 호태왕이 숙청빔 난사하던 기간일걸. 그전이야 반역자들 사이이서 그런 험담이 돌았다 정도일건데 사방으로 숙청 갈기던 시기는 진짜 죽어나간 친인들 사이에서 진지하게 돌았을거라.

760 이름 없음 (Ejb3CsIc6o)

2025-01-10 (불탄다..!) 13:28:30

처음엔 유메 태후가 열심히 정리해서 잡음 없이 깔끔히 넘겨받아 괜찮았는데 그래도 남은 의심병에 자꾸 신경질적으로 구니까 뒷말 조금씩 나오고 의심병 더 강화되고 악순환 끝에 자멸한 느낌

761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3:29:25

글케 따지면 하다못해 다른 왕부지 태왕 친아들 정변이 한방에 성공한걸 설명못함

762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3:29:48

따라서 세상이 혈통의 고귀함으로 이뤄져 있다면 당연히 나라도 혈통의 고귀함에 의거해 운영되야 한다 하는거고...

괜히 기독교적 교리에 따른 국가운영, 불교 교리에 따른 국가운영, 이슬람 교리에 따른 국가운영같은 게 나오는 게 아님. 그건 중세인들에겐 매우 당연한 세상의 이치였음.

763 이름 없음 (SNP9ezKQOI)

2025-01-10 (불탄다..!) 13:30:01

혈통이슈는 안노랑 실위왕이나 떠들던거지 본토에서는 전혀 영향 없었다고 봐야함

764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3:30:24

혈통이슈는 본토 지지랑은 상관 없지.

765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3:32:06

혈통 이슈는 그냥 의심병을 만든 단초인 거지 진지하게 이슈화된 건 아니라고 봐야

766 이름 없음 (Ejb3CsIc6o)

2025-01-10 (불탄다..!) 13:32:15

결국 혈통 이슈 얘기는 호태왕이 안씨에 유별나게 집착했다는 전제하에 왜일까 하고 나오는 말들이라 사실 안씨에 특별히 집착한 거 아니고 의심병은 혈통이슈 말고도 여기저기 난사였다 하면 그만이긴 한데

767 이름 없음 (/XJiwlKJZA)

2025-01-10 (불탄다..!) 13:40:19

혈통이슈가 중요한이유. 페오엑2에서 지오너백작이 짐승에 집착한게 자기 혈통에대한 집착때문이다.엌

768 이름 없음 (/XJiwlKJZA)

2025-01-10 (불탄다..!) 13:41:40

과거 인류에게 혈통은 자신의 근본과 정체성을 상징하는지라 민족주의가 뜨지않는한 집착할수밖에없음ㅋㅋㅋㅋ

769 이름 없음 (4tPEGdmMLk)

2025-01-10 (불탄다..!) 13:41:41

진짜 강제가 기괴할정도로 왕통이 잘이어지는거지 중세평균은 저거야

770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3:41:56

걍 안씨 자체가 단보씨 방계라는 이유로 처절하게 짓밟혀서 멸문하다시피했던 집안인데 안문각이 혼자서 일으킨거라

물리적으로 친족 자체가 모자라면 저러는게 당연

771 이름 없음 (4tPEGdmMLk)

2025-01-10 (불탄다..!) 13:43:00

이거 이러면 진짜 본토에서 막북 용병놀이하는거 몰랐던거같은데?

772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3:43:30

황제까지 먹었는데 태조 윗대에서 내려온 친족도 없고,

기껏 있는 배다른 친형들은 죄다 지들끼리만 놀지 나이 차이나는 막내랑은 정이 없고

저러면 혈통집착은 유별난게 아니라 굉장히 당연한것

773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3:44:16

모르지는 않았을걸. 군사일으켜서 패고 나라간에 세폐가 오가는데 그걸 어떻게 비밀로 해

774 이름 없음 (RNlLC.Hu5g)

2025-01-10 (불탄다..!) 13:44:45

그나마 인간적인 서장자랑 말갈이는 요절과 히키코모리

775 이름 없음 (.qtHtBtY/A)

2025-01-10 (불탄다..!) 13:46:08

그걸 알아서 의심병 늘어난건가?

776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3:46:42

그리고 날라온 친아들의 배?신

이야 재밌네 ㅋㅋㅋㅋ

777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3:47:06

그냥 원래 의심병 기질이 있고, 반란일으킨거 넘어가줬더니 군사 일으켰으면 터질만 해

숙신에도 삭번 갈기려다가 반란 터질뻔해서 못했던거고

778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13:48:05

모를리는 없고 그냥 애들이 사고쳤네요 헤헤 그래도 세폐 받은거 일부 태왕께 바칩니다 라고 중앙에 뽀찌 좀 올리면 지역관행이랍시고 퉁치고 넘어갔을걸

779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3:48:06

안소유 딴에는 반란은 일으키지 말라고 몽올친왕한테 최대한 양보해준건데 결말이 그거니 뫄...

그나마 그때 한편이던 숙신친왕은 삭번 얘기 나오자마자 등돌리고

780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3:49:18

공포정치가 정도를 넘어서 문제지 개연성상으로는 의심병 터지는게 당연했어

781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13:49:20

솔직히 이 시대 행정은 인맥과 유도리 그리고 성의로 돌아간단 이말이야

782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13:49:55

그걸 의심병으로 옥좨면 어디 한군데에서 찐빠가 크게 터지니

783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3:50:35

친아들이 꼴랑 400명데리고 상경할때까지는 아무도 제지를 못했다는걸 보면 뫄...

안씨 권위가 대단하긴 하구나 간접적으로 드러난

784 이름 없음 (e8eqPfeZjQ)

2025-01-10 (불탄다..!) 13:52:05

공포정치로 다들 외면하는 상황이지만 안씨중 누가 총대 매주지 않으면 반역도 못일으키던 숙청정국

785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13:52:47

근데 400정도면 그냥 친왕이 어디 갈때 늘 데리고 다니는 측는 몇명이랑 그걸 보좌하는 수행원이 전부 였을거 같은데

786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3:54:10

ㅇㅇ 말이 기병400이지 몽올친왕부 사회문화 생각해보면 걍 수행원400명임.

787 이름 없음 (/XJiwlKJZA)

2025-01-10 (불탄다..!) 13:54:39

그러니까 사실상 왕자혼자서 혈혈단신으로 와서 그냥 내가 왕하겟다!햇는데 모두가 찬성한거임.

788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3:54:46

애당초 저기 몽올친왕부 소속에 마상전투 못하는 놈이 어딨겠냐고

789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13:54:58

대충 친왕+친왕측근+호위대+그걸 보좌하는 수행원 및 시종들정도들이라 아 그냥 어디 유람 혹은 수도에서 불러서 상경 중임 하면 그냥 아 그러시군요하고 넘어갔을거 같음

790 이름 없음 (/XJiwlKJZA)

2025-01-10 (불탄다..!) 13:55:29

애초에 환관들도 400명온다는거보고 그냥 왕자가 상경중이라고만 보고햇을거임

791 이름 없음 (/XJiwlKJZA)

2025-01-10 (불탄다..!) 13:55:51

그럼 호태왕도 내가 부르니까 째깎째깍오는구나. 햇겟지. 근대 왕자가 칼을차고들어오는거임 엌

792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3:56:05

한 천명은 넘어야 반정이구나!!! 하지.

몽올 친왕부에서 평양까지 오는데 400명이면 거의 최소인원

793 이름 없음 (OG9grLZc3g)

2025-01-10 (불탄다..!) 13:58:44

제국 친왕 행차인데 400명이면 진짜 최소 인원만 간거니까

794 이름 없음 (nbyeTfzLNQ)

2025-01-10 (불탄다..!) 13:58:48

이제 황태자가 또 반정갈기면 그때부터 재밌어지는건데

795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13:59:10

그냥 막북에서 일이 좀 커져서 그거 해명해야한다고 상경 명분 짜내면 하이패스였을 규모라

796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4:01:30

반대로 말하면 황자가 달려온단 소리 들으면 "조금 과잉충성하는" 수행원들도 모실 수 있어야 하는데 그걸 안 했다는 거잖음

결국 처음부터 이랏샤이마세할 생각이었거나 애초에 보고가 잘렸거나 둘 중 하나지 뭐

797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4:01:52

하필 친왕반란 사례가 있던게 진짜 10만단위씩 붙은 안노의 난이니 ㅋㅋㅋㅋ

798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4:03:33

문제는 몽올친왕이 일반적인 친왕이 아니라 태왕 본인이 임명한 친자식인게 문제임.

799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4:03:43

뭐 어쨋건 호태왕이 말년에 의심병으로 똥싸긴 한듯. 그러니 이렇게 스무스하게 양위당하지.

800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4:04:28

까놓고 숙청달인들은 자기 아들 사랑은 또 끔찍한 경우가 많아서 ㅋㅋㅋㅋ

801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4:04:54

솔직히 아들이 이러면 패륜아 소리 듣기 쉬운데 존나 간단히 넘어간거보면...

802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4:05:23

태자 뒤주 어쩌고 했지만. 사실 뒤주왕은 정통성이슈가 심각해서 왕권집착으로 사람 치졸하게 달달 볶았지 그닥 숙청의 달인은 아니었다

803 이름 없음 (e8eqPfeZjQ)

2025-01-10 (불탄다..!) 14:05:27

참치들도 아무도 불꽃효자라곤 안하는 ㅋㅋㅋㅋ

804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4:05:44

휴재겸해서 안문각 쯤부터 다시 정주행 중인데 anchor>1597057324>550 다시 봐도 이건 미친거 같음 ㅋㅋㅋㅋㅋ

"내가 그까짓 세폐를 탐하여 이 전쟁을 일으킨 줄 아느냐?"

이야 진짜 미쳤나봐.... 이거 들은 순종도 뇌정지 왔겠다

805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4:06:11

불꽃효자라기엔 호태왕 본인이 헌신적인 어머니 친가 작살내놓은 불꽃효자라...

806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4:06:44

당장 주원장은 말년에 공신숙청 댕겨놓고 그 빈자리에 아들들 왕부박아서 주체가 반정하는데 일조했고

이방원도 외척은 그렇게 처절하게 칼질해놓고 막상 아들이 막나가니까 눈물만 뚝뚝흘리고 뭘 못함

807 이름 없음 (e8eqPfeZjQ)

2025-01-10 (불탄다..!) 14:07:06

유메마마 살아계신다면 억장이 무너지는

808 이름 없음 (GBRdDTz0zU)

2025-01-10 (불탄다..!) 14:07:51

지금 자식 유기한 스탈린햄이 숙청전문가가 아니라는

809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4:08:04

솔직히 호태왕 태왕자리 오른거 부터가 어머니가 목숨걸고 정치 줄다리기 타서 올려놓은건데 그걸 그냥 포스터 찢은 불꽃효자 호태왕...

810 이름 없음 (GBRdDTz0zU)

2025-01-10 (불탄다..!) 14:08:09

근데 스탈린도 스베틀라나였나? 딸은 아껴서

811 이름 없음 (e8eqPfeZjQ)

2025-01-10 (불탄다..!) 14:08:37

무서운 AA력이다 호평

812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4:08:56

뇌피셜이지만 호평이 유메(외가) 찢고 => 유메가 충격와서 한탄하다 죽으면 호평 완전히 미치는 트리거로 완벽해보이긴 한다

813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4:09:17

경우가 많다 그랬지 100%라곤 안했다

814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4:09:30

스탈린도 못난이면 모를까 착한 아들은 아꼈음. 그 당시에 적군 자체가 개작살 나던 시절이라 그냥 죽게 내버려두긴 했는데.

815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4:10:53

그리고 스탈린은 공과사 구별이 좀더 앞선쪽이지 막상 아들한테 ㅈ나게 물렀음

816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4:11:12

스탈린 못난아들도 입으로만 혼냈지 뭘 못함 ㅋㅋㅋㅋ

817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4:12:06

그때 동구권 부모들이 아들이 좀만 개겨도 바로 허리띠풀러서 채찍질 하던 가족문화인걸 생각하면 이례적

818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14:12:14

못난아들이 포로로 잡히니까 구하려고 비밀특공대 조직하기도 했고 물론 그 전에 아들이 죽어서 포기했지만

819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4:12:24

착한 아들 포로교환 거부해서 결국 나치 포로로 죽은거 생각하면 뭐.... 이건 시대가 나빴던걸로

820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14:12:44

근데 진짜 인과응보가 찐한 어장인듯.
호태왕이 의심암귀로 조진 여파로 다들 등을 돌려서 양위 당하는데 그 상대가 자식인 자기가 어머니 맴 찢했듯 자식에게 당한 거고 더해서 의심암귀의 시발점인 몽올친왕임.

821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4:13:28

포로교환 그건 낭설이라고 하던. 애당초 소련쪽 얘기는 프로파간다 존나 심하게 섞여서...

822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4:14:08

아 그랭? 스탈린 너도 인간이긴 했구나

823 이름 없음 (/XJiwlKJZA)

2025-01-10 (불탄다..!) 14:15:38

몽올친왕특:자기 자식임

824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4:15:57

그리고 전선사령관들이 스탈린 화법(...)을 잘 캐치 못한거지

아들들 알아서 후방으로 빼줬으면 좀 갈구는척 하다가 뭐라도 해줬을걸

825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4:22:38

아버지가 자신을 정말로 혼내진 않을 것이라고 믿던 바실리의 방종한 행동은 끝을 몰랐다.[12] 바실리는 계속 승진을 거듭했고 1945년 즈음에는 24세의 나이로 공군 중장까지 승진했다. 바실리는 거듭된 방탕한 파티 때문에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으며 알코올 중독으로 얻은 만성질환으로 인하여 건강이 크게 악화되어 계속 골골댔고 스탈린은 그런 아들의 모습에 실망을 금치 못했다. 공군 내부에서도 바실리의 추태에 분노를 감추지 못할 정도였다.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소련이 점령하여 군정을 실시하던 동독에 파견되었다.

1946년 항공소장으로 진급했다.

1948년 모스크바 군관구 공군 사령관에 임명되었다.

1949년 항공중장으로 진급했다.

그러나 알코올 중독으로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자신에게 아첨하는 패거리들을 몰고 다니면서 온갖 사치를 부렸다. 그는 자기가 원하는 사람에겐 얼마든지 금일봉을 내리거나 감옥에 보낼 수 있었으므로 스탈린의 경호실장 니콜라이 블라시크마저도 그에게 아첨하였다.

그러나 바실리는 끝을 몰랐다. 1952년 5월 1일, 바실리는 나쁜 기상 상태 때문에 비행을 금한다는 사령부의 명령을 무시하고 위험천만한 에어쇼를 지시했다. 전투기 몇 대가 역사박물관 첨탐 사이를 통과하여 붉은 광장 위를 날아다녔는데 이는 스탈린의 명령을 무시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결국 스탈린도 더는 참지 못하고 그제야 바실리를 해임시켰다.

아들 사랑은 스햄 ㅋㅋㅋㅋㅋ

826 이름 없음 (GBRdDTz0zU)

2025-01-10 (불탄다..!) 14:24:15

아오스햄

827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4:29:28

스탈린이 파면 팔수록 이양반도 사적으론 인간이었다는 게 확인이 되서.

그럼 공적으론 왜 그렇게 지독한 편집증을 앓았는지가 궁금해지지만.

828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4:31:17

근데 호태왕 편집증으로 볼때 400명 끌고 온다는 것도 내가 허락한 적 없다 이랬으면 바로 군대 보내서 데려왔을 거 같긴 함.

그래서 환관들이 호태왕을 버린거 아니냐 하는 거고

829 이름 없음 (NObEEZeceM)

2025-01-10 (불탄다..!) 14:33:07

애초에 2왕자가 온다는 걸 알고 있으면 당연히 그 뜻이 좋더라도 수행원 수납은 준비해야하는 거잖음
그 과정에서 "좀 과잉충성하는 수행원"이 있더라도 제압할 수 있어야 하는 거고

830 이름 없음 (oma84N2YTY)

2025-01-10 (불탄다..!) 14:33:57

너 이새끼 왜 400명이나 데려왔어 (트집잡기)

831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4:35:57

>>830 하려면 할 수 있음.

당현종은 너 왜 황태자란 놈이 갑옷입고 들어와 이걸로 황태자랑 따라온 자기 자식들 죽임.

832 이름 없음 (/XJiwlKJZA)

2025-01-10 (불탄다..!) 14:36:18

다이스에 따라 달라질거같긴한데, 아무리봐도 호태왕이 2왕자불러서 2왕자가 수행원 끌고가며 고민하다가 그냥 박아버렷거나. 최소한 대소신료들하고 합의하고 박앗거나 둘중하나일듯?ㅋㅋㅋㅋㅋ

833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4:38:24

근데 원래 혁명가들은 외골수에 극단적 성향이 많긴함.

834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4:39:23

걍 안소유가 의심병 많은거랑 별개로 아들들을 경계는 못한거 같다고 봐야지 뭐

835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4:43:19

anchor>1597057723>911

일단 이 묘사에 맞춘다면 아마 안소유는 2왕자에게 올라오라는 명령을 내린적이 없거나 명령 내렸어도 죄인 취급하면서 한 100명 미만으로 오라거나 거의 그랬지 않았나 싶음.

친왕 수행원 400명조차 명령보다 많이 데려온거란 묘사니까. 그걸 어떻게든 몰래 데려올 수 있으면서도 겉보기엔 별 의심없이 데려올 수 있는 인원수까지 늘려서 데려와선 사전에 말을 맞춰둔 금군 협력자들 지원 받아서 바로 수도장악을 했겠지...

836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4:44:42

대숙청은 근데 스탈린 아니었어도 터졌을거 같긴함.

원래 유혈혁명 한번 터지면 계속 내부에서 내부의적 찾아 지랄병 나서

837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4:45:04

프랑스 대혁명 그 야랄이 뭐 스탈린이 프랑스에 태어나서 터진건 아니잖아

838 이름 없음 (2o6TG.psMQ)

2025-01-10 (불탄다..!) 14:55:47

대숙청은 일어난 이유가 그 이전 소련 행정에 가라가 지나치게 많았다고 하더라,

839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4:59:05

애초에 제정러시아부터가 가라가 많았는걸 뭐.

가라가 많은 행정+전세계가 적이라는 강박관념 + a... = 대숙청

대숙청의 스케일은 제각각이겠지만.

840 이름 없음 (7Ang6VeXQc)

2025-01-10 (불탄다..!) 15:03:02

조선도 개국초기에 시대적 배경으로 가라가 많았을텐데 호황이 꼬치꼬치 트집 잡았겠네

841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5:04:30

문제는 시대적 한계때문에 그 가라를 잡으려고 빡세게 구는건 결국 행정적체를 불러옴.

근데 그거랑 의심병이 결합하면...

842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5:06:21

그 안문각도 가라 인맥 성의로 행정 처리했을껄 아니 그래야 했겠지

843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5:08:00

그렇게 안되면 이만큼의 나라를 못굴림.

844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5:10:17

규정이 없으면 대략적인 감도 잡을 수 없으니 규정은 꼭 있어야 하지만 규정을 FM으로 지키다간 동맥경화 걸리는 시대다 이거야.

845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5:17:18

그냥 서로 적당선에서 중앙이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고 치고 넘어가야지

진짜로 다 통제하려다가는 아무것도 통제 못함

846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5:21:43

특히 저 정도면 원역 조선 이상의 고밀도 행정인데 제국급 행정범위라

진짜로 중앙통제 돌리려고 하면 행정적체 개쩔게 터질것

847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15:26:01

┏━━━━━━━━━━┳━━━━━┓
  ≪클래스≫: 룰러    ID No. 001
┏━━━━━━━━━━━━━━━━━━━━━━━┳━━━━━━━━┳━━━━━━━━━━━━━━┓
  【이름】: 제 경제                           【성향】:질서 선  【출전】:고구려가 승리한 대역
┣━━━━━━━┳━━━━━━━┳━━━━━━━╋━━━━━━━┳┻━━━━━━┳━━━━━━━┫
    【근】:A     【내】:B         【민】:B+       【마】:C+     【운】:A-       【보】:A+
┣━━━━━━━┻━━━━━━━┻━━━━━━━┻━━━━━━━┻━━━━━━━┻━━━━━━━┫
                                  ,--、,-―- 、
                              ,-=''''''' `ヽ `ヽ   >、
                    ,-=.、__       ノ {: : : : :  `      ̄''ス
                   .}   ノ      //\`ー-'ノ    、' 、  、__ '、
             i       .レ:i:i:i:i:i',    ,。" / : : : ̄ } { ':、: ', `ー-` ̄  、 '、
             |.       '、i:i:i:i:i:i'、.  'イ /: :{ { { | {  !  \-、 '、    、\\
            人       '、:i:i:i:i:i',  ./ { }  ',  } | レ'--`、.'、ヽ. '、  ~''、、}=ー-`
      ― ――    ―― ―   ',:i:i:i:i:i', / /  }、ト、  ',/~,ィ笊ソ ` 、}\Yヽ''=-` }'、
               Y            ',:i:i:i:i/ノ{ } ||/\{、\      ! .}`> ',  } }. ',
             |              .',:i:i:i:i:レ从 i`<ソ   `ー`      }ノ し /',./ ./\ゝ
                 !           ',:i:i:i:i:i:} ,{|: :i 〈、、     , .,   ,ヘイ. '{ {,ゝ
                         .':i:i:i:i:レi:i{ : :、  、,, '"~ _ノ   / レ、 {i  '、
                          ',/  .レヘ:}ヽ.  `''~    /   }:', ' { `ー`      ,,.。* 、
             __            /,,.。*'"  ソ }ノ、   ,,.。 "/二二二二二ニ-、   ,,.。 '"  ,,。-\               
         ,,.。*'",--、          //:i:i:i:i:i:i:i>''~{ `ー " __/ / /ニニニニニ /./  ,,。 '" . . : : :`ヽ、
       i:i:i:i:i:i:i:i:i:Y:i:i:i:i}        __,.。*フ ,,*'二 {三 i i三}:i:i:i:i:i:, / /.:;:;:;:;:;:;:;:;:;:;:;:;:;/ ,,.。'". : : : : :  : : : : :\
     ,-=i:i:i:i`ヽ:i:i:i:}ヽi:iノ     ., ''~. : ://: : : : : };:;:;} .l l:i:i:i:i:i:i:i:i, , ./;:;:; --――/ / . : : : : :         \
    Y――-、:i:i:i:}、ノ{:i:~:i:i:ヽ  /: .: : :,:'./: : :_:_:-='''{ ;:;i .i !:i:i:i:i:i:i:/// ,:;:;_--,,。*/ / . : : : :             、
    .{:`ヽ:i:i:i:i:}、ノ:i:i人_:i:i:i:i,' , ': : . : / //ー''~/: : / ;:;} }/:i:i:i:i:i:i{ .{ { .;:;:;/ /  , ' .: : : : :               ヽ
    }:i:i:i:i`ー':i:i:i:i:i:i:i:i:i:~ソ /: : .: : / // / : : , '_~-------- 、 `ヽ. /: : : ,'  / .: : :              _ -――.〉
    :i:i:i:i:i:i:}:i:i:i:i:i:i:i:i:i:i/ _,': : : :_:-:' .///:.--、':i:i:i:i:i:i:i:i:i:i:i:i:i:i:i:ノ~O~''=-、: :{  ヽ、: : : : .        ,,。::::''~::::::::::: : : /
     }:i:i:i:i:i:i:i:i:iフ/~  . ,:': : :/ _。s'' },,。''" ',. `ー----=ニ''~       o ヽ!~`ヽ、`ヽ、: : : : :.   ,,。 '"::::::::::::::::::::::: :  !
     {:i:i:i:i:i:i:i:i:i:i:iム  /: :/ // / .:    ゝ--- ''"~            {   "ヽ、 ヽ、: : : :/       ::::::::::  {
    ,:i:i:i:i:i:i:i:i:i:i:i:i:i:ム' : /--':i:i:i、/ .:    /                  ',     ヽ  ヽ: /: O: : : : : . . .    :.  !
   ,:'i:i:i:i:i:}:i:i:i:i:i:i:i:i:i:iム//:i:i:i:i:i:i/  .:   /                    `、    .{:i:、  `ー--,,,,_ : : : : : : : : : : : :. '。
   ,i:i:i:i:i:i:i:i:i:i:i:i:i:i:i:i:i:i:iノ-、:i:i:i:i:i:i/: .:    ,'                      \   .i:i:i:i:i:i:‐-,,__  ̄ ̄ ̄ ̄ ̄ ̄ ̄.'.、
   `ヽ:i:i:i:i:i:i:i:i:i:i:i:i:i:/ _ノ:i:i:i:i:i:i  .:    ,'                      o >  i:i:i:i:i:i:i:i:i:i  i ̄O――――――、ゝ
    / `ー--- '''}~ `{、: :`ヽ:i:i:i', ::   .{                       / \ ',:i:i:.-イ: }  ` 、: : : : : : : : : : : : : : '、
   ./  ノ   /   '、:i:、 : : ',:i:i'、_::-‐- 、i  ,,.。- ― ― - 。、         o /: : : : :\'、i:i、. '、: ;>-。、  ̄ ''' ―- -- ___ゝ_
  /  /    /    '、:i:',: : :'、:i:i} ',   `{~          ` ヽ 、     /ヽ: : : : : : : :Y`ヽ/:i:i:i:i:i:i:i:iヽ''ー--- _____}
  ム ./    /      '、}: : : }:i:i', :'、  ',           .......:::::`ヽ、,,イ} .;:;:; \: : : : : : '、  '、i:i:i:i:i:i:i:i:i:i:', ', ',:: : : : : : : : :{

┣━━━━━━━━━━━━━━━━━━━━━━━━━━━━━━━━━━━━━━━━━━━━━━━┫

  【프로필】

  불과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황제가 되어 66년의 치세 끝에 80세에 임종을 맞이한 제나라 3대 황제.
  
  그가 제 무제로부터 제위를 계승받았을 때는 바야흐로 난세.
  북쪽의 양치기들이, 서쪽의 오랑캐들이, 남쪽에서 전조의 잔당이.
  천하의 향방을 두고 강제의 천명을 묻던 시절이었고, 그의 치세 최초의 외란이었다.

  그런 혼란 속에서 소년에 불과했던 어린 천자는 그 모든 도전자들을 패퇴시킴으로서 실질적인 통일 중화의 개조로서 자리한다.
  그러나 이는 그의 업적의 아주 일부에 불과하다.

  10대에 사방을 평정하여 철륜을 완성하였고.
  20대에 남당으로부터 선양받아 은륜을 완성했다.
  그 이후, 평생에 걸쳐 천하를 평안히 다스림으로서 금륜을 완성하였으니.

  그야말로 전륜성왕의 재림으로 칭송받은, 중화 사상 가장 사랑받던 성군의 대명사다.
   
┣━━━━━━━━━━━━━━━━━━━━━━━━━━━━━━━━━━━━━━━━━━━━━━━┫

  【스킬】

  ○ 대마력 [A]
    태생적으로 타고난 마술에 대한 저항력. 젊은 시절의 그는 문자 그대로 역발산기개세로서 가히 맞설 자가 없었다.
    북방 초원의 주술도, 서방 배화교의 마술도, 남만 밀림의 저주도 그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사후 전륜성왕으로 신격화되며 랭크업했다.

  ○ 진명간파 [A+]
    중화를 통일한 거대 제국의 실질적인 개조로서 그의 인재안은 지극히 높은 수준에 달해 있다.
    A+랭크는 상대의 진명 뿐만 아니라 숨겨둔 보구마저 어느 정도 통찰해내는 수준.
    중화권 서번트에 한해 은폐 보구를 무시한다. 단, 자기보다 이전 시대의 서번트에게는 효과가 경감된다.

  ○ 경영지치 [B+]
    전륜성왕의 치세. 강제의 최고 전성기를 상징하는 스킬.
    중화권 내에서 성군의 대명사라 불릴 정도로 그의 치세는 평탄했고, 평안했다.
    이 시기의 강제의 물산은 그야말로 동시대 어디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방대했다고 전해진다.

  ○ 신성 [B++]
    사후 전륜성왕으로서 신격화된 만큼 신성 적성이 높다.
    그 본인이 자신의 신성을 탐탁치 않아 했기에 정복자로서 소환될 시 C랭크까지 낮아진다.

┣━━━━━━━━━━━━━━━━━━━━━━━━━━━━━━━━━━━━━━━━━━━━━━━┫

  【보구】

  ○ 천륜성왕차크라바르
    랭크:A+ / 종류:대성보구

    본디 각자가 지닌 보구이나, 전륜성왕으로서 신격화된 제 경제 역시 이 보구를 보유했다.
    각자와 같은 깨달음을 지니지 못했기에, 랭크는 하락했으나 이 상태에서도 그 위력은 최강의 성검에 필적하는 대보구.

    상공에 전개하여 최종적으로 7개까지 늘어나는 광륜은 국소적인 진명개방에 불과.
    진정한 힘을 발휘할 시, 대륜으로 공상수마저 봉인하는 절륜한 위용을 발휘한다.

┗━━━━━━━━━━━━━━━━━━━━━━━━━━━━━━━━━━━━━━━━━━━━━━━┛

848 이름 없음 (rxsJ9ECF0U)

2025-01-10 (불탄다..!) 15:28:02

제경제 룰러네 ㅋㅋㅋ

얼터에고 버서커 세이버 다 가능한 인상이긴한데

849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5:30:03

철륜 은륜 금륜 전륜 식으로 4가지 버전이 다 있을껄.ㅋㅋㅋㅋㅋㅋ

850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5:30:31

철륜이 버서커 은륜이 세이버 금륜이 얼터에고 전륜완성 룰러 뭐 이런식 구성인게 아닐까.ㅋㅋㅋㅋㅋㅋ

851 이름 없음 (rxsJ9ECF0U)

2025-01-10 (불탄다..!) 15:31:04

대마력 설명 맘에드네

852 이름 없음 (n1pMEvrvGQ)

2025-01-10 (불탄다..!) 15:33:36

신기하다

853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15:34:28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군.

룰러인건 뭐.
전륜성왕 원본인 아소카도 룰러로 소환된 전적이 있어서 그런 거고.

854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5:35:30

오 쩐다

855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15:37:47

행운이 A인 이유는

어찌되었든 본인의 살겁에 대한 업보를 100년 넘게 뒤로 미루는데 성공했기에 그렇고.
- 붙은 이유는 끝끝내 완전히 회피하지 못했기에 그럼.

856 이름 없음 (7Ang6VeXQc)

2025-01-10 (불탄다..!) 15:38:59

이 어장 업보가 바로바로 돌아오는거 보면 설득력이 있다

857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5:41:48

공격적인 '경관제' 버서커
토번에서 크게 지고 나서 재차 승리해 경관을 쌓기도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을 고민하는 '강제항우' 세이버
드디어 유화책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강남정벌 시기의 '제경제' 얼터에고
결국 업보를 깨닫고 스스로의 과거를 후회하면서 각성한 '전륜성왕' 룰러

뭐 이정도 식이 아닐까 생각.

858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15:45:32

다음은 누구를 할까.

859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15:46:00

걍 제 경제 클래스별로 다 만들어봐?

860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5:46:19

그럼 안문각은 북방에 질서를 구현할 천손의 운명을 타고났는데 복수에 눈이 멀은건가 ㅋㅋㅋㅋ

861 이름 없음 (n1pMEvrvGQ)

2025-01-10 (불탄다..!) 15:46:19

안문각이나 헌종 어떰?

862 이름 없음 (rxsJ9ECF0U)

2025-01-10 (불탄다..!) 15:46:27

ㅇㅇ

863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5:46:39

4클래스 전부 다 만들어도 될듯.

864 이름 없음 (n1pMEvrvGQ)

2025-01-10 (불탄다..!) 15:46:43

사실 제일 보고싶은건 일본의 짐승합격

865 이름 없음 (n1pMEvrvGQ)

2025-01-10 (불탄다..!) 15:47:25

짐승(비스트)합격

866 이름 없음 (6enqN44HIY)

2025-01-10 (불탄다..!) 15:47:38

나가봐야해서 만드는건 시간 좀 걸릴듯

867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5:48:26

사실 안문각도 복수에 눈이 멀었다기엔 태조로서 할건 다하고 죽은 감이 있는건데

창작물 적으로는 최후에 복수에 사로잡힌쪽이 재밌겠군

868 이름 없음 (UUsfmWSba2)

2025-01-10 (불탄다..!) 15:49:02

복수귀 에피소드 덩어리인 크림힐트가 마지막에 복수심을 버렸다고 어벤저가 아니라 버서커로 나오는걸...

869 이름 없음 (6enqN44HIY)

2025-01-10 (불탄다..!) 15:50:26

어디보자.
후보군이

1. 안문각
2. 제헌종
3. 제경제 클래스별 모습
4. 일본 짐승합격

인감.

870 이름 없음 (CFygKtmwDI)

2025-01-10 (불탄다..!) 15:52:35

호황?

871 이름 없음 (Fne.mhEPSs)

2025-01-10 (불탄다..!) 15:55:15

안문각 클래스는 이견 없이 어벤저 확정일거 같고.

872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5:55:54

호황은 일단 조선사이드 더 굴려봐야지 ㅋㅋㅋㅋㅋㅋ

873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5:56:35

조선 태조의 모습믄 부각시키면 룰러도 될 수 있어보이는데

근데 복수귀가 넘 인상적이었네 dysn!

874 이름 없음 (6enqN44HIY)

2025-01-10 (불탄다..!) 15:56:41

호황은 패스

875 이름 없음 (6enqN44HIY)

2025-01-10 (불탄다..!) 15:58:41

안문각은 말할 것도 없이 복수귀라는 강렬한 캐릭터성이 있고
제 헌종은 멸망에 맞서 천자로서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제 숙종과 함께 2대째 보여준다는 캐릭터성이 존재하고.
짐승합격은 짐승합격이지.

근데 호황은....좀 드라마가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아직은 그럼.

876 이름 없음 (Fne.mhEPSs)

2025-01-10 (불탄다..!) 16:00:10

제숙종도 좋을거 같은데.

877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6:00:23

참치들끼리는 얘 안씨 혈통에 결핍있냐 자와자와 말 있어도 유카리 묘사에서는 개성적인 개인 서사? 같은게 안보이니까

878 이름 없음 (6enqN44HIY)

2025-01-10 (불탄다..!) 16:01:55

>>876

제숙종은 죽으면 한 번 만들어볼듯.

후제 개국해라
제발

879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6:02:15

고려가 이렇게 잊혀질줄은 몰랐구만 초창기엔 대조영 대무예 대흠무 라인업 괜찮았는데 말이지 중후반 광덕제 대언의 유살적 단보각 도 나오기도 했고

근데 역시 한갑자 내전은 너무 추했지 웅

880 이름 없음 (CFygKtmwDI)

2025-01-10 (불탄다..!) 16:02:19

아 대언의

881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6:02:32

캐릭터성이 강하고 좀 과거인물이라서 대충 평가가 나오고, 그런 조건을 맞추면 가능하겠지.

882 이름 없음 (Fne.mhEPSs)

2025-01-10 (불탄다..!) 16:03:33

제나라 황제중에서 제일 캐릭터 흐릿한게 초기 태조 빼면 현종인가?

883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6:03:53

ㅇㅇ 현종같음

884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6:04:44

개인적으로 고려는 대언의 이전 인물들은 뭐랄까 원역사적 이미지가 더 강해서 캐릭터성이 강하다고 보기 힘든거 같음 ㅋㅋㅋㅋ

885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6:07:54

호태왕은 아무래도 너무 최근 인물이라 평가가 정리가 안됨.

886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6:08:26

대흠무 이전은 좀 고대스러워서 애매하지. 캐릭터성이.

887 이름 없음 (KsNnX7u66Q)

2025-01-10 (불탄다..!) 16:08:32

어떻게 보면 안노야말로 안문각의 후계자 맞네.

전쟁 억까 한방으로 헌종 후손을 시시포스의 바위로 굴려버렸잖아

그 외에는 모든게 안문각이랑 비교 불가능한 놈이지만

888 이름 없음 (n1pMEvrvGQ)

2025-01-10 (불탄다..!) 16:18:06

유씨 삼대는 개인보다는 가문 전체가 한 캐릭터인 느낌이고

889 이름 없음 (AUSYkZs7hk)

2025-01-10 (불탄다..!) 16:28:24

그렇게 되면 단씨뿐이군...

890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6:31:54

제경제랑 안문각이 젤 자기들 가문 내에서 가장 캐릭터성있다고 생각하는데 역시 장수만세인가 (아무말)

891 이름 없음 (X4rsRe2vqg)

2025-01-10 (불탄다..!) 16:38:53

어제 진행 감상

10만 철기로도 해동천명을 잡지 못하였으나
고작 400 철기로 중경 성문이 열리는 구나

892 이름 없음 (X4rsRe2vqg)

2025-01-10 (불탄다..!) 16:40:30

아마 측천무후 대조영 대흠무도 충분히 캐릭터성 있어서 사번트화 가능하지 않을까 시프요

893 이름 없음 (X4rsRe2vqg)

2025-01-10 (불탄다..!) 16:42:08

무후 원래 서번트 있는 거 아닌데 이 어장이서 행보가 많이 바뀌었으니

894 이름 없음 (X4rsRe2vqg)

2025-01-10 (불탄다..!) 16:43:57

제영제도 아마 캐스터 클래스 적성이 있지 않을까

895 이름 없음 (TxeBND3bRU)

2025-01-10 (불탄다..!) 17:40:26

이름이 강 뭐시가 아니라 '제 경제'라면
타입문적으로 카를 대제와 샤를마뉴같은 관계일수도

896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18:57:14

┏━━━━━━━━━━┳━━━━━┓
  ≪클래스≫: 어벤져    ID No. 002
┏━━━━━━━━━━━━━━━━━━━━━━━┳━━━━━━━━┳━━━━━━━━━━━━━━┓
  【이름】: 안문각                           【성향】:혼돈 중용  【출전】:고구려가 승리한 대역
┣━━━━━━━┳━━━━━━━┳━━━━━━━╋━━━━━━━┳┻━━━━━━┳━━━━━━━┫
    【근】:B     【내】:B        【민】:A-       【마】:C+      【운】:E++      【보】:A
┣━━━━━━━┻━━━━━━━┻━━━━━━━┻━━━━━━━┻━━━━━━━┻━━━━━━━┫
                                                            |〈〉|
                                                            |  |
                                  l::7 ___                          |〈〉|_
                              ノ⌒^⌒: : : : `⌒⌒ヽ                    |/;;;;;;;;>
                         __八: : ノ¨て: : : : ::::::::: : : ^⌒しヘ                 /;;;;;;;/
                             /: : : ::::::)ノ、  rァヽ::::::::::::::::::::: : : : : : : }                 `f^Y ̄\
                        _>: : :::::::::{ 〈、 ー- V)::::::::::::::: : : : : : :〈__               人/ ̄  {
                        /: : : : :::::::/::∧ -─  ∧;;;;;;rヘ __ : : : : \           〈 と二  ′
                     ノ: : :::::::::/ ̄ ∧_ // >  / ////`ヽ _i__     , -─‐{{〈r:┬ /
                        {: : ::::-‐/   /__/} r─/ ,.  /////////    `ヽ_/     丶| |/
                        八///∧  ‘, メ   /./  _/////////{  { ,,    、_/ /| |
     r‐、               _///i/// \ ′l// /  /  }////////∧ ̄  ̄    __,.´  | |       
  __入 \  , -‐…‐- 、// |///////⌒ヽ\}/ ̄ ´  {_ラ//////////>──‐==彡      .| |
 `ーァ    " ̄  〃      ー|///.{//乂__フ  {_   -─y三三//// ̄ ̄ヽ               .| |       
 {三    ′            \///三三彡  '::::...   /////////:::::::::::::ノ               | |
  `¨¨¨´ ̄  ̄ ̄` ──‐‐ ´ ̄ ̄  ̄∨//∧  i ̄\ //////////::::::く⌒                 | |
                       { ///∧  }   У////////:::::::::::)                  | |
                          V////|  |   /////////"::::::( ̄                 | |
                            | /// |   /////////:::::::厂                       | |
                            ├‐t ̄|────<//{:::::くノ⌒ヽ                | |
                            |_|_|___   __}}__]::::::::::::::::::(__                   | |
                          /////{ :| .//\ \///ハ⌒ヽ::::::::::::`ヽ                | |
                           /////.∧|/////\ \//ハ  `て::::::::ノ                | |
                            { /////|//////// \  ̄ ̄〕   )::::/              | |
                            |/////∧//////////7777∧  (::::(                 | |
┣━━━━━━━━━━━━━━━━━━━━━━━━━━━━━━━━━━━━━━━━━━━━━━━┫

  【프로필】

  전륜성왕의 나라, 강제가 맞이한 최대의 시련.
  스스로 마왕이길 바랐고, 끝내 마왕으로서 강제의 전성기를 끝장낸 동북아시아의 파순.

  그의 유년기는 불운으로 얼룩져있다.
  전륜성왕의 후예, 제 영제가 설계한 수라도에서 태어난 그는 인간이 다다를 수 있는 무수한 업을 보았다.

  살아남기 위해 죽여야 하고, 살기 위해 배신해야하는 무간의 지옥.
  영원히 사람이 될 수 없다 말하는 하늘과 세상에게 배신당해 기약없이 도주해야 했던 운명까지..

  어째서 이래야 하는가. 무엇을 잘못했는가.
  하늘전륜성왕이란 것이 뭐길래 살아 있는 것이 죄라 하는가.

  고민 끝에 그는 이 지옥에 만연한 모든 업을 집어삼켰다. 복수를 천명했다.
  새 나라를 건국하고, 해동을 통일하고, 기타 잡다한 모든 위업은 오로지 복수를 위해.

  그리하여 끝끝내 복수에 성공한 그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복수자일 것이다.
  또한 역사상 가장 실패한 건국 시조리라.
   
┣━━━━━━━━━━━━━━━━━━━━━━━━━━━━━━━━━━━━━━━━━━━━━━━┫

  【스킬】

  ○ 복수자 [A]
    복수자로 시작하여 복수자로 끝난 안문각의 삶의 자세가 스킬로 화한 것.
    자신이 모은 사람들, 자신이 낳은 자식들, 자신을 따르는 신하들, 자신이 세운 나라까지.
    안문각은 그 전부를 버려가면서까지 복수자로서 삶을 마쳤기에 최고랭크로 책정되었다.

  ○ 망각보정 [A+]
    안문각이 복수를 잊은 일은 그 삶을 통틀어 단 한 번도 없었다.
    상황이 여의치않음을 인정하고 물러설지언정, 그의 마음에는 언제나 복수의 불길이 타올랐으니.
    죽는 순간까지 복수를 잊지 않은 그는 최고 수의 보정을 받는다.

  ○ 마왕패도 [A-]
    카리스마의 아종. 단기간에 자신을 따르는 세력을 모아 해동천하를 통일한 건국자로서의 자질.
    그러나 그 본질이 복수자이기에 안문각을 따르는 이들은 영광과 번영이 아닌 파멸을 향해 달려간다.
    그리고 그들 자신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따르는 것이다.

  ○ 신성 [C-]
    근대 이전까지 초원에서 절대적으로 추앙받던 천손신앙의 시조로서 높은 신성 적성을 지녔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초원의 문화는 쇠퇴하였고, 그 신앙도 약해졌기에 현시점에 지닌 신성은 그리 높지 않다.
    물론, 안문각은 개의치않을 것이다. 그는 이미 자신을 신이 아닌 복수자라 정의하였기에.

┣━━━━━━━━━━━━━━━━━━━━━━━━━━━━━━━━━━━━━━━━━━━━━━━┫

  【보구】

  ○ 마라 파피야스제육천마왕
    랭크:A / 종류:대국보구

    전륜성왕의 나라, 강제의 전성기를 끝장내고, 사실상 멸망 직전까지 몰고갔던 업적의 발현.

    강제의 세조 경황제가 중화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황제 중 하나이기에.
    중원에서 그를 부르는 말은 언제나 마왕으로 귀결되었고, 본인 스스로도 그러한 호칭을 기꺼이 여겼다.

    진명개방할 시, 강제를 패망시킨 본인의 직속 정예군을 일시적으로 소환한다.
    소환된 군세는 마왕의 군단으로서 모든 스태이더스에 보정을 받으나, 생전의 삶이 어떠했든 [마]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혹자는 말한다.
    전륜성왕은 위대한 황제였으나 끝내 법륜에 도달하지 못했고.
    그렇기에 파순에게 궁극적으로 패배했노라고.

┗━━━━━━━━━━━━━━━━━━━━━━━━━━━━━━━━━━━━━━━━━━━━━━━┛

897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19:00:50

마음에 든다면 개추를 부탁하오.

898 이름 없음 (zn9xXe8GFg)

2025-01-10 (불탄다..!) 19:23:27

개추준다 개추

899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19:40:18

가장 실패한 개국군주라기엔 생각는게 많다 알렉산드로스(디아도코이) 나디르 샤(전쟁에 미쳐 나라 말아먹음)

900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19:40:30

일단 개추

901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19:42:53

후계정리가 개판인거지 국가 체계 정비랑 목표 설정은 할건 다 해놓고 간 인간이라 뫄

902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19:47:42

>>899 >>901

걔들은 개국군주가 아니잖.


진짜 개국군주.
아버지한테 국가 물려받은 걸 정복전쟁 벌여서 확대시킨 제국 건설자 말고
그냥 나라 세운 군주 말하는 것.

903 이름 없음 (76D0wQsKTk)

2025-01-10 (불탄다..!) 19:55:46

안문각이 실패한 개국군주이긴한데

어찌보면 헌종이 그만큼 유능한 군주였기에 나라 말아먹는 수를 쓰지 않으면 안되는 행동을 강요하게 만들었다고도 볼 수 있겠다.

904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9:57:35

개추개추 압도적 개추

905 이름 없음 (NPND9D7kbo)

2025-01-10 (불탄다..!) 19:58:17

전륜성왕 신앙도 남아있는데 천손신앙은 쇠퇴한다니
저 세계 페그오는 일본인도 아니고 중국인이 만든 게임인가...?

906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19:59:01

>>905

전륜성왕: 불교
천손신앙: 텡그리가 현대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하던가?

의 문제임

907 이름 없음 (CFygKtmwDI)

2025-01-10 (불탄다..!) 19:59:51

ㅋㅋㅋㅋ 딱히 체계화된 신앙같진 않아 천손신앙

908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19:59:58

안문각의 복수심은, 대씨를 받아들이면서 북주는 조선과 하나가 됐고 식민지 원한 있는 남한조차 녹아내리게 만들었다는게 아이러니하구만

909 이름 없음 (CFygKtmwDI)

2025-01-10 (불탄다..!) 20:00:09

승단처럼 써먹을수있었으면 호황이 건드려봤겠지만

910 이름 없음 (NPND9D7kbo)

2025-01-10 (불탄다..!) 20:00:26

>>906 저 세계 기준으로 봐야 하지 않나 싶어서

911 이름 없음 (NPND9D7kbo)

2025-01-10 (불탄다..!) 20:01:48

' 안문각을 따르는 이들은 영광과 번영이 아닌 파멸을 향해 달려간다.'
이거 아무리봐도 안문각 사후에 반란 일으켰다 썰린 영포라던가 호황한테 숙청당한 귀족들의 엔딩을 반영한읍읍

912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0:02:10

승단없어서 환관데리고 왔으니 불교 하위호환 이긴할듯

913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20:02:42

>>910

그게 맞긴 한데.
저 세계 기준 현대의 종교 판도가 어떻게 될지 현재 예상하는게 거의 불가능하잖아.

불교는 otl에서도 세계4대 종교 중 하나니까 여기서도 거기까지 갈 가능성은 있는데
텡그리가 세계4대 종교 레벨까지 과연 갈 수 있을까? 는 진짜 의문이라서.

914 이름 없음 (NPND9D7kbo)

2025-01-10 (불탄다..!) 20:03:35

천손신앙은 조로아스터교나 마니교랑 퓨전해서 백련교나 조선식 도교로 진화할 거라고... 믿고 있다고...

915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20:03:54

>>911

영포 생각하고 한 건 맞다.
호황도 뭐, 안문각 업보에 가까우니 으쩔 수 없고.

916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0:04:04

"안문각을 따르는 이들은 영광과 번영이 아닌 파멸을 향해 달려간다. 그리고 그들 자신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따르는 것이다."

이거 대씨랑 왕씨 같구만 ㅋㅋㅋㅋ

안문각에게 신종하면서 대씨는 고려천하와 천손신앙의 전통성을, 왕씨는 남한을 주었고 적자인 호태왕의 지지세력인데 결국 호태왕한테 둘 모두 찢겼으니까

917 이름 없음 (CFygKtmwDI)

2025-01-10 (불탄다..!) 20:04:20

백련교나 도교가 현대에 유명하냐하면?-

918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20:04:31

솔직히 조선식 도교라 해봤자 현대의 무당이나 점집정도로나 취급될거 같은데

919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20:05:57

영포 임마.

암만봐도 안문각의 한타싸움에 뽕맛이 들려서
그걸로 만사를 해결해보려다가 태왕 꼴박하고 ㅈ된 케이스가 아닌가 싶어서 저런 소리 넣었음.

920 이름 없음 (NPND9D7kbo)

2025-01-10 (불탄다..!) 20:06:25

아주 그냥 천손신앙 죽으라고 굿을 해라 굿을 해

921 이름 없음 (CFygKtmwDI)

2025-01-10 (불탄다..!) 20:06:47

922 이름 없음 (CFygKtmwDI)

2025-01-10 (불탄다..!) 20:07:20

천손신앙에서 굿을 하긴 할텐데(?)

923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0:08:25

이미 막북 다이스에서 종교적 열망 쇠한걸로 나왔는데 오래가진않겠지

대충 동북어장에서 용손신앙같은거지

924 이름 없음 (CFygKtmwDI)

2025-01-10 (불탄다..!) 20:08:49

에이 그래도 용손은 진짜 잘나갔잖 ㅋㅋㅋ

925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0:09:51

킹치만 그 용손신앙도 시간이 흘러서 주신학파와 왕맹학파의 관념과 합리에 의해 뒷방으로 갔지여?

926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20:09:59

>>916

오.
그렇게도 해석할 수 있겠네.

927 이름 없음 (NPND9D7kbo)

2025-01-10 (불탄다..!) 20:10:10

그래도 개국군주인데도 본인 말년에 후경의 난 쳐맞은 양무제보다는 낫잖아? 한잔해...
이쪽도 황제보살 소리 들은 걸 생각하면 안문각이 마왕 취급인데도 불교 쪽에 강한 상성인가

928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20:11:23

>>927

양....무제....?
그런 황제도 있었구나!!!
그건 몰랐네.

929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0:11:33

ㄹㅇㅋㅋ 나라 안 터지고 국성 유지하면 된거지

930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20:12:18

>>927

아마 전륜성왕한테 강한 상성을 보이지 않을까?

물론 각자 뜨면 얄짤없이 박살남ㅇㅇ

931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0:12:51

페그오에서 제경제 안문각 같은 편하는 거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

932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20:13:35

쨌든 다음은 누구냐.

제헌종이군.

933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0:16:39

안문각은 인생사로는 테무진인데 왕으로서는 이성계 같다는 감상이 있음 ㅋㅋㅋㅋㅋ

(아들한테 양위 당한 건 안소유긴한데 ㅋㅋㅋㅋㅋ)

934 이름 없음 (NPND9D7kbo)

2025-01-10 (불탄다..!) 20:22:26

히든 스테이터스로 '무고의 괴물' 숨겨져있을 것 같다.

실패한 건국시조라기에는 호황이 어린 나이라는 치명적인 결격 사유를 해결하기 위해
'올인도박을 성공시켜 강제의 간섭을 배제하고, 본인 사후 최악의 경우에도 황자들끼리 내전따리 내전따 벌이는 선에서 끝낸다'
란 신박한 해결책을 내놓았고 자기 목숨까지 칩으로 던져가며 기어코 성공시킴.
이럼 사실상 유교보이들이나 호들갑 안건이지 따지고 보면 오스만식 계승이랑 별 차이도 없음.
오스만은 심지어 계승 내전에 동로마라던가도 발 담가서 분탕치고 그랬는데.

마찬가지로 '전부를 버려가면서까지 복수자로써 삶을 마쳤다'고 하는데
버린 게 아니라 범부들은 상상도 못할 직관력으로 복수를 성공하는 게 그나마 자신이 일군 걸 최대한 남기는 길이란 걸 꿰뚫어보고 행동한 거고.
진짜로 '전부를 버린 복수자'였으면 강제 황제가 아우를 자처하며 항복하건 어쨌건 '내가 왜 받아줌?' 시전했지.

결국 후대에 복수귀 이미지가 워낙 강하게 전해진 결과 덧씌워진 결과물에 가까운데 그야말로 '무고의 괴물'...

935 이름 없음 (DhUlUWxeMs)

2025-01-10 (불탄다..!) 20:24:32

오스만식 계승이 딱히 정상인건 아니긴하다만

936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0:25:54

안문각이 능력주의 갈기고 안노도 능력주의 갈겨서 진짜 오스만식 계승으로 한발자국 나간거 같긴함

937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20:30:25

제헌종은 그래도 뭘 할지 대충 생각해둔 게 있는데.

짐승합격은 진짜 한숨만 나온다.

938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0:30:53

>>934

ㄹㅇ 결국 남제 강씨가 천명 유지할수있는 건 안문각이 자기 목숨을 칩으로써 대승했고, 호탕하게 양보했기에 가능한거였지 그리고 두 번의 내전에서 강제 개입이 없었었으니 안문각 뜻대로 됐고

개국시조로서는 결점은 있어도 걍 그게 희대의 도박사가 낼 수 있는 최선이었을 뿐이지 뫄

939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0:31:40

짐승합격은 개그캐릭이지여? 압니다 ㅋㅋㅋㅋㅋㅋ

940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20:33:38

짐승합격 태왕합격 광대합격 일본의 3대 합격(아무말)

941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20:34:08

>>939

개그캐릭이어도
뭔가 가끔 가다가 그런 개그 커버칠 진지한 캐릭터성이 있어야하는데.....

이놈의 대체 어디서 그런 걸 뽑아낼 수 있지?(진심)

942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0:36:44

진지함이라면 위업에서 오는데 대만정벌? 그거 실패해서 양위당했고.... 그나마 자기 친아들도 패륜할 인성...? 그거 원툴같은데 (먼산)

943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20:37:22

광대합격은 그래도 그 권력으로 다른 합격처럼 조져먹진 않았다.

944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20:37:57

>>942

고거 결국 서국 통일로 막 내렸잖.
그냥 웃음거리 밖에 더 되겠냐고(한숨)

945 이름 없음 (2zP9kGpaeg)

2025-01-10 (불탄다..!) 20:38:38

개그도 좋은거야

946 이름 없음 (4cvUCgIlpU)

2025-01-10 (불탄다..!) 20:38:39

>>943

광대합격 양반은
캐릭터성이 무난한 편이라 문제.

일본에 인재가 그 충신 대장군 밖에 없는가(통탄)

947 이름 없음 (2zP9kGpaeg)

2025-01-10 (불탄다..!) 20:39:32

여기 세계관 헤이안은 주술사 별로 없겠구만

948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20:39:50

광대합격이 나름 정통성 채우려고 하는 행동도 태왕합격처럼 꼬라박는 식은 아니었고.

949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20:40:46

헌종 보구는 생전에 끝내 만들지 못한 장성일지도.

950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0:42:38

어허 본인 생전에는 성?공 했지 않습니까 그것도 못한 범부따리가 얼마나 많은데

951 이름 없음 (76D0wQsKTk)

2025-01-10 (불탄다..!) 20:42:54

근데 생각해보면.

952 이름 없음 (NPND9D7kbo)

2025-01-10 (불탄다..!) 20:43:29

결국 안문각도 3차 포에니 전쟁으로 카르타고 멸망시킨 로마인들이 보면 '이게 왜 어벤져?'소리 나올 범부에 불과...

정계 유력자(대 카토)가 별 관련없는 주제로 하던 연설도 무조건 '카르타고는 멸망해야 합니다'로 끝내고,
강화하겠다고 나온 카르타고 사절들한테 '무기 전부 몰수' 조건 걸고,

진짜로 무려 10만 벌이나 되는 무구를 시키는 대로 내놓으니까 그 다음에는
"수도를 파괴하고 모든 주민을 해안에서 15k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이주하라"
(해상무역이 주요 산업인 도시에 내건 요구. 심지어 처음부터 이런 조건 제시한 것도 아니고 위에 언급했듯이 무기들 압수 끝나니까 한 소리)

카르타고 시민들이 빡쳐서 다시 농성들어가니까 어떻게든 기어코 죽이겠다고 8만 대군으로 3년간 공성전해서 함락.
도시 입지 자체는 꿀이니까 본국 시민들 이주시켜서 재활용하면 개이득인데
아무튼 복수하겠다고 17일간 도시를 불태우고 부수고 소금뿌리고 하면서 현대에도 유적이 발굴 안 될 정도의 폐허로.

강제에서 아우 운운하며 항복한다고 그거 받아주고 복수 성공했다도르 시전한 다음 사망하고
금릉으로 수도이전은 시켰어도 개봉을 딱히 불태웠다거나 하는 얘기는 없는 안문각... 그저 자비 그 자체...

타입문은 하루빨리 대 카토(저 시절 로마인들의 사념통합체 리바이어던 사양으로 강화)를 어벤져로 내야만!
그리고 알고봤더니 이전에 소환된 어벤져가 한니발인데 소멸하지 않고 살아남아 숨어있었던 거지(아무말)

953 이름 없음 (76D0wQsKTk)

2025-01-10 (불탄다..!) 20:44:04

안문각의 아들 중에서 제대로 된 지도자라고 할 수 있었던건 시로코뿐이었고

다른 이들은 좀 하자가 있다고 볼 수 있으니 그걸 놓치게 만들어서 파멸했다고 말할만 했을지도.

954 이름 없음 (nEek/8b9fA)

2025-01-10 (불탄다..!) 20:45:05

시로코는 조선의 태왕으로 안맞았던거뿐이고 다른 하자는 없었지

955 이름 없음 (76D0wQsKTk)

2025-01-10 (불탄다..!) 20:47:16

스스로를 태왕의 후계자라 자처하며 반란 일으킨 형들이나 태왕이었던 호시노조차

범군이라고조차 부르기 힘들었으니까.

어느 의미에서는 제대로 된 나라로 이끌지는 못했다고 봐야지.

956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0:49:26

조선태왕으로 안맞음이 존나 큰 결점이었던걸로고려천하가 다 조선으로 통일됐고 그때쯤엔 남한도 조선으로 동화까지 한발자국 남은 상태였음. 왕씨 태왕파 + 남한 줄기 뽑은 이후로 남한 다이스 안 나오잖아 ㅇㅇ

정체성이 말갈선우인 조선태왕이면 남한은 또 따로 놀았을껄

957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0:51:15

Q 그럼 호태왕이 왕씨 찢은건?
A 대씨도 찢었도 호태왕 본인 입으로 안 건들인 가문세는게 빠르다니까 정반합으로 조선의 통합도가 올라간게 아닐?까요!

958 이름 없음 (nEek/8b9fA)

2025-01-10 (불탄다..!) 20:54:30

대가들 : 우리 모두 호태왕이 싫다는건 같지 않는가 (대통합)

959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20:54:36

솔까 안문각 아들들이 다들 능력이 없는건 아닌데 인격적인 문제가 많다.

960 이름 없음 (MQjdlh.PEE)

2025-01-10 (불탄다..!) 20:54:54

아오 호황

961 이름 없음 (c6K9HeZ3Ng)

2025-01-10 (불탄다..!) 21:00:00

호평 레퀴엠

962 이름 없음 (MQjdlh.PEE)

2025-01-10 (불탄다..!) 21:00:28

왜 끝까지 aa(음해)값을하는거야

963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21:00:31

이게 다 숙종이 북벌해서 그래. 숙종의 북벌은 안씨 가문에 저주를 내려

964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21:05:12

2남은 고려인이란 자각이 아예 없어서 나라 통합을 못시키고
3남은 뭘 주도적으로 했다기보다는 그냥 분위기따라 가고
4남은 안문각이 싫어하는 주먹으로 해결하려드는 놈

그나마 호황이 나라 통합시키고 시스템 굴리면서 나라가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게 만들었네 말년이 좀 추해서 그렇지

965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21:08:21

애당초 저건 실제 어장 캐릭터 해석이라기보다는 나스식 음해 해석이라고 참치들도 그렇게 주문하니 어벤져가 나온거고

966 이름 없음 (NPND9D7kbo)

2025-01-10 (불탄다..!) 21:08:54

>>955 조선 정도 사이즈 나라가 반란 같은 찐빠는 터졌어도 어쨌건 공중분해 안 당했으니 아무튼 성공한 거 아닐까.

'왕비한테 섭정 자격 주지 마라'는 유언장까지 남겼는데도 씹힌 루이 13세 같은 케이스를 알아서 그런가 딱히 실패한 것 같진 않음.
호황이 겪었던 영포인지 여포인지의 반란도 규모는 컸지만 크게 한타싸움 하고 끝난 걸 생각하면,
루이 14세가 안느 왕태후랑 마자랭 추기경의 섭정받던 시기에 터진 1차, 2차 프롱드의 난으로 전국이 작살나고 수도에서 피난가고 하던 꼬라지에 비할 바는 아니고.

967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21:09:07

페이트 성분이 섞인 시점에서 나스식 음해가 들어가는건 어쩔수 없다

968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21:10:30

>>964 그것도 너무 추해서 다음턴 다이스 잘 못받으면 망가짐. 잘못하면 호황이 한거 상당수 롤백 당할지도 모름. 일단 안문각이 준비한 중앙집권은 그래도 태조 명의니까 그렇다치고 호황이 설계한 황권 부분은 롤백 당할 가능성이 크니까.

969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21:11:15

사실 명나라식 절대황권은 장점보다 단점이 많긴해서 (쓴웃음)

970 이름 없음 (hN5kDm30LA)

2025-01-10 (불탄다..!) 21:12:10

호황이 한건 뒤엎어지겠지 일단 저 반정 성공한건 모든 세력이 암묵적인 묵인한것도 있으니

971 이름 없음 (NPND9D7kbo)

2025-01-10 (불탄다..!) 21:12:12

>>968 애초에 호황식 절대황권 시스템이 제국급 사이즈를 계속 굴리기는 썩...

972 이름 없음 (76D0wQsKTk)

2025-01-10 (불탄다..!) 21:13:39

호황 제일 큰 문제가 절대황권 추진한 사대부들도 큰 피해를 입어서,

절대황권 만드는데 앞장섰던 사대부들이 중앙집권 상당수를 롤백할 가능성이 크다는거.

이번에 태왕이 된 애도 자기 세력이 적은만큼 당분간 조선 태왕은 꼭두각시 옥쇄에 가까운 무언가가 될 가능성이 큼.

최악의 경우 아무도 절대황권 만드는데 도움을 안줘서 다음 세대, 다다음 세대나 가서야 황권 강화가 될 가능성이 있다.

973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21:14:19

>>972 ? 몽올친왕부+자력반정이라 그닥

974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21:16:07

그 400명으로 평양 따는걸 묵인한 세력을 덕분에 반정에 성공한거니까.

975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21:16:35

태왕을 꼭두각시 만들기는 커녕 권력을 대폭깎아내려면
반정을 지들이 주도하고 방계왕족 집어다가 이름만 올려서 추대해야 가능성이 있지

976 이름 없음 (nEek/8b9fA)

2025-01-10 (불탄다..!) 21:17:25

정통성이 부족할뿐 친위세력이 없는건 아니지

단지 그래도 절대황권이랑 중앙집권은 돌이킬수없는 강을 건넌건 맞지만 애초에 지금 조선엔 안맞는 체제였지

977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21:17:30

난 오로지 친왕부 400 결사대의 도움으로 집권했다 니들 같은 거 모른다고 하면

이제 남한에서 올라오는 800 결사대가 평양에 도착할 때까지 아무도 보고를 안 하겠지

978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21:18:03

호황식 절대황권이야 무너지겠지만 작정하고 권력 빼기에는 반정 주도자가 황자본인이라 힘듬

979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21:18:25

도장 찍는 기계가 된다는 물론 너무 나간 이야기겠지만

묵인 세력과 타협할 필요는 있을거임

980 이름 없음 (NPND9D7kbo)

2025-01-10 (불탄다..!) 21:20:41

>>972 몽올친왕부에서 평양까지 400기로 주파해 자력반정 성공이면
주 무왕이 목야대전에서 상나라 노예병들한테까지 호응받은 급의 위업인데 뭔 꼭두각시 옥새여

태왕이 꼭두각시 옥새가 되려면 평양 남아있던 세력들이
뭔 샌님처럼 몽올친왕이 꼴랑 400기 끌고 온 뒤에야 행동하고 그전까지 오또케오또케 할 게 아니라
즈그들끼리 합을 맞춰서 알아서 호황 치워버리고 황태자를 옹립했어야지.

그것도 못하고 겨우 400기 끌고 만리 길을 달려서 몽올친왕이 온 뒤에야 대업이 이루어진 시점에서
걍 싹 다 먹이 달라고 징징대는 정도밖에 못할 범부들임.

981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1:22:02

호황식 절대황권에서 안문각식 행정독재로 롤백하겠지

그것만으로도 이미 중앙집권이고 사대부들은 계속해서 출사할수 있음

982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21:22:26

원래 반정이 그럼. 반정 성공하고 공신 책봉할 때 합류는 안 했지만 정권교체를 인정한 노대신들은 그것만으로도 1등 공신 책봉됨

983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1:22:56

안문각식 행정독재도 태왕이 에바참치 수준으로 격무에 시달린다는게 찐빠긴한데 ㅋㅋㅋㅋㅋ

984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21:22:59

걍 저번부터 세조니 중종이니 인조니 맞지도 않는 사례들고와서 이상한 해석이 너무 많아

아무리 관대하게 공신세워줘도 모른척했다도르 따위는 순번에도 못껴

최소한 대궐문은 열어주고 반정계획에 크게 일조를 해야지

985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1:24:29

반정 상세 내일 굴려서 어떤 식인지는 봐야할겠지만 아무튼 대승냈으니 큰문제는 없을걸 아마

986 이름 없음 (nEek/8b9fA)

2025-01-10 (불탄다..!) 21:24:47

내일 과정의 세부사항 다이스로 굴릴텐데 벌써 확정적으로 떡밥 굴리기엔 이른거 아닐까 다들

987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21:25:34

혈통상 정통성에도 크게 결격사유 없고,
본인 세력기반도 튼실하고
반정이 지나친 억지명분도 아니고
위험부담도 본인이 제일 많이 써서

진짜 핵심공로자들이나 공신이지
묵인했도르는 실위친왕정도나 받을만함

988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1:25:34

다시 생각해도 호태왕이 나는 아빠가 아니야! 찍고도 절대황권 추구하는건 뭔 지랄이지 싶긴한데

989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21:26:29

허망하게 무너진거 보면 수단으로써의 황권강화가 아니라 황권강화 그 자체가 목적이라 폭주했다고 봐야할 듯

990 이름 없음 (nEek/8b9fA)

2025-01-10 (불탄다..!) 21:27:34

조선이 지금 따로 외부에 투사할 목표도 없었고

991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21:28:08

조선은 지금 제나라가 안보 위협이 안 된다고 생각하니까 더 내부가 시끄러운 감도 있는 듯

992 이름 없음 (NPND9D7kbo)

2025-01-10 (불탄다..!) 21:28:43

솔직히 현무문으로 형제들 다 죽여가며 제위 따낸 이세민도 전제군주 노릇 잘만 했는데
여긴 심지어 형제들 죽인 것도 아니고, 의심병 광증 돋는 부친한테서 형님을 구해내기까지 했다고ㅋㅋ

993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21:30:57

...? 이세민 후계자 선정부터 자기 마음대로 못했는데.

994 이름 없음 (6YHvGYVKs2)

2025-01-10 (불탄다..!) 21:31:01

무엇보다 어디 정실부인이 아닌 후궁이 낳은 이복형제 막내 그런게 아니라 왕위계승서열이 태자 바로 다음인 차남이라 권위자체는 빵빵함

995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1:32:32

조선은 솔까 지금 계승 전례 기초부터 다지는 중이라 진빠 계속 나올거 같은 느낌이 있음 ㅋㅋㅋㅋ

996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21:33:03

그리고 몽올친왕부같이 자체 번진까지 들고 있는 변경 방위왕부가 튼튼한 친위세력이 아니라는건 대체 뭔 얘기인지 모르겠음

997 이름 없음 (pGizPjtqbU)

2025-01-10 (불탄다..!) 21:35:32

지금 북주나 위구르 상태상 막북 군대 다시 증강될 가능성 큰거 생각하면 친위세력 자체는 큰게 맞음.

998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1:36:08

사대부들도 호태왕한테 시달렸을거 같긴한데.... 얘네는 과거제로 출사해가지고 태왕 말고는 빽이 없는 수준이라서 대가들한테 요직 뺐기기 싫으면 좆같아도 차남태왕 결사옹위 해야하지 않으려나

999 이름 없음 (oT8vilq8KQ)

2025-01-10 (불탄다..!) 21:36:20

지금 절대황권 시스템에 막북군만 플러스하는 형태로 가면 그게 펌블 아닐까

1000 이름 없음 (qsynrMN2OI)

2025-01-10 (불탄다..!) 21:36:44

>>1

1001 이름 없음 (v8/nOwOvIQ)

2025-01-10 (불탄다..!) 21:36:51

당장 그 사대부들이 들고 있는 관직이나 이권이
태왕이 외척이랑 대가들 찢어서 준걸테니
끝.

Powered by lightuna v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