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193> [AA]유카리 잡담판-467 :: 1001

유카리◆ej.1Kuk5/E

2024-01-31 13:59:17 - 2024-07-22 18:28:47

0 유카리◆ej.1Kuk5/E (JKIn6A/BQA)

2024-01-31 (水) 13:59:17

                              /
                         , --(ゝー- 、
                   、____,/           `'ー--ァ
                       /   /      ヽγ“ヽく
                       , -/   /   :i   (C)乂_ノ }
                  / r{ : ┼ト  }-┼ ハ :    \\
                     {ニ{イ/∨{_}∧ .ハ/l/__} :}   :  : {⌒
                 _r≦{`ヽ}   代り∨ 弋り}/  .:  : {
             、<ニニ\_jハ V{  '    __/  /   ハ{               뇌피셜은 금지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적당히.
                /ニニニニ≦---}  ヽ マ フ⊆{7   / /
            {ニニニ∠二二二乂ハ、{>‐r ´{、,//ー- 、               말싸움 하지말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최소한 인신공격은 자제.
               `¨¨¨`'<ニニニニニ匚{:::/{/{匚]}ニニニニ\
                 `¨¨`寸/ //{/ /ノ{<ニニニニ}
                        / :/{Xx/∠二ヽ: \`'<ニニイ
      _ __             /   :/: : ::/ {ニニニ}i  V//>、}
   /: :/: : :\         / ,  :/{: : :/ /ニニニハ:  V////\
.   /: : :/ : : : : : : \     / / j : {-}: : { /{ニニニ{-} i 、V.////∧
  /: : : :}: : : : : : : : : }i、   } / :{ i {/介:{  }ニニニ}_{ j  } V.////∧
. /: : : : :!: : : : : i : : : } }\  }从 ,ハ∧{くハ}:{ハ :}ニ/ニニ//}/  }  ∨////∧
/: : : : : ; : : : : : :; : :://  \∠j}ニニノ: : : : : } :}/ニニ{-{/   ハ :}V.////∧
: : : : ::/j: : : : : : :}: //     \ / : : : : : /}/}ニニニ}_{ } ///)ノ V.////∧
: : :/ ,: : : : : : ハ'′     ノ\: : x==7ニニ{ニニニ{-ヽ{////l   ∨//// }
: ; ′ : : : : : :/∧ :、     ( ー{〔( (C}ニ/ニ}/ニニ}\}_V///     }/////}
/    ,: : : : : ′.∧ \      ) {ヽヽV{ニ{ニ〈ニニハニニ}¨´     乂///ノ
    ′: : :/     \. \   ( _,{: :} } }:ヽニニ}ー―‐{ニニ}ニニニ7ヽ  ̄
.   ,: : : : /        `ー\  ) _,{: :} } }::人ニ[匚匚[|ニニニニニ/ニ/

▼―유카리―――――――――――――――――――――――――――――――――――――――▼

네티켓을 지킵시다. 네티켓이 없다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상호존중이라도.

▲――――――――――――――――――――――――――――――――――――――――――▲

1 유카리◆ej.1Kuk5/E (c2T.DliCOI)

2024-07-11 (거의 끝나감) 17:34:42

#이전 어장: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3167
#다음 어장: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9424

2 이름 없음 (drkGtjs8KQ)

2024-07-19 (불탄다..!) 00:40:34

강남 빨아먹어서 직예에 몰빵한거 보면 그 방법 이외엔 부흥시킬 능력도 없다는거겠지

3 이름 없음 (xy1CroujFk)

2024-07-19 (불탄다..!) 00:40:56

황제병잔데 저지랄이면 아가리 빼고는 능력이 영...

4 이름 없음 (2jZUBsoVDQ)

2024-07-19 (불탄다..!) 00:41:24

그런식으로 재화를 몰빵해도 부흥 못하는 독재자들이 쌔고 쌨다는 거 생각하면 기본 능력은 있음.

5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0:41:27

솔직히 정치인으로선 탑이긴한데 행정가로선 영 젬병인감이...... 따지고보면 굳이 의회하고 파트너를 맺어야했던거 자체가 행정이 영 아닌것도 있을거고

6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0:41:32

걍 뭐든지 자기 지지도 끌어올릴 생각만 하는 양반이라고 생각하면 됨
건실한 재정이나 조직망 컨트롤 같이 표안되는 일 할 생각 없음

7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0:41:54

그 슈퍼 아가리로 조차도 자기가 종신통령은 몰라도 황제될만한 정통성이나 대의를 못보여준게 골때리지
아마 대월상대로 이기고, 조선에 상하관계 주입시킨다(추정) 성공했음 황제각 잡았을거임

8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0:41:57

아니 생각해보면 정치인으로서도 애매하다 협잡이 정치는 아니니까

9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0:42:07

선동실력 생각하면 자기 얼굴 내걸고 하는게 아니라 나팔수에게 맡겨서 유도하는 그림이었을 것 같긴한데

아가리 돌리는 실력 생각하면 너무 나이브하게 박지는 않았을 것 같음

10 이름 없음 (h0s/ydrafA)

2024-07-19 (불탄다..!) 00:42:23

좌종당이 아니 무슨 19세기 초반에 서구화여 하면서 동도서기하던걸 날린 다음 집권해서 직예군벌 한정으로도 급속근대화(서구화)를 하던게 종신총통이라서 그 나라꼴에 그 재원 마련하려면 내부식민지 풀악셀 말곤 없긴 했는데ㅋㅋㅋㅋㅋ

11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0:42:24

수권능력은 있는데 수권을 오래할수록 나라를 조지는...

12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0:43:22

조선이 걱정하던게 제일 정확할거임
종신총통이 대월 이기면 조선을 냅둘까? 상하관계 주입시키려 드는건 피할수 없음

13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0:43:23

뭐 사실 식민지가 없어서 자국에서 해서 글치 식민지 상대로 보통 저러긴하는데 ㅋㅋ

14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0:43:33

사실 이쯤되면 나라를 조지고 있는게 아니라 이미 조져져서 그런 인물이 날뛸 수 있는거 아닐까(폭언)

15 이름 없음 (xy1CroujFk)

2024-07-19 (불탄다..!) 00:43:41

>>10 내부식민지도 문제였지만 주변국과의 외교가 꽝인게 더 큰 문제
지금까지 돌린거 보면 강남 잡은 거 빼면 직예, 만주, 조선, 대월 다 적임

16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0:44:05

사실 조선 굴러가던거 보면 동원령 때려도 조선이 이길거 같긴한데

17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0:44:09

그리고 말이 화북과 직례가 빨아먹었다지 정확하게는 직례의 도시권이 빨아먹었을거임

18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0:44:16

아편전쟁 태평천국도 없이 아가리만으로도 중국을 작살낼수 있다는걸 증명함

19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0:44:25

뭔가 위정자로서의 능력은 좀 아니긴한데 근대화자체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방향이든 어떻게든 되고 있는지라.......

20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0:44:28

>>15 애초에 다 적으로 안돌림 만족을 못함 국민교육이 없어서

21 이름 없음 (4pGjlH37Is)

2024-07-19 (불탄다..!) 00:44:31

>>10 그냥 강간약지 했으면 참치들 다 끄덕끄덕 함 강남을 식민화 하더니 외세에 강남인을 노예처럼 팔아버리고 부패의회를 심어서 착취하고 대월하고 밀약해서 뽑아먹고 하니까 다들 기겁함

22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0:45:27

국민교육을 돌려도 튀어나오는게 우생학인데
원래 중화제국 빼곤 나라도 아닌 오랑캐(진심임) 취급하던 애들을 대등한 국가로 외교한다? 돌맞아 죽습니다

23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0:45:46

>>19 전쟁에서 대월에 개같이 참패한 시점에서 근대화 성과란거도 의문이 많지 정작근대화 거리가 먼 강남군벌은 저항헸고....

24 이름 없음 (xy1CroujFk)

2024-07-19 (불탄다..!) 00:45:50

이전에 한거보면 강간약지가 아니라 RAPE약지였지
그걸 대월 탓으로 했다가 이번엔 직예 의회 탓으로 돌린거

25 이름 없음 (h0s/ydrafA)

2024-07-19 (불탄다..!) 00:46:34

지금이 1870년대인데 두턴 전, 그러니까 대충 1840년대부터 대중이 싫어하더라도 급속서구화-근대화가 필요하단걸 깨닫고 직예군벌 접수해서 집권하자마자 저 미친 수준의 대중 선동능력으로 서구화 근대화 방향으로 간판 뿐이라지만 청나라 아래서도 방향을 억지로 틀어다가 저번턴엔 기어코 중화민국까지 만들고 이번턴엔 대패 당하고도 암튼 중화민국이 터지진 않는다까지 만들었으니 종합적으로도 무능한건 아냐ㅋㅋㅋㅋ

분명히 따져보면 무능한건 아닌데ㅋㅋㅋㅋ차라리 무능했으면 해악이 덜했을 놈이지ㅋㅋㅋㅋ

26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0:46:37

근대화를 제대로 햇으면 대월한테 지질않지

애당초 대월 서구접촉 길었다는것도 반은 허수라서...

27 이름 없음 (nXVMhwsuoA)

2024-07-19 (불탄다..!) 00:46:38

기적적인 패배라는거 보면 러일전쟁 같은거지

28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0:46:44

난 직예가 진짜 근대화 제대로 한건지 그냥 RAPE약지로 근대화 한거처럼 보이기만 한건지 의문임

29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0:46:45

외교는 킹쩔 수 없는게 주변에서 ['대등한' 외교] 소리 나올때마다 정치적으로 몰렸을거라ㅋㅋㅋㅋㅋㅋ

30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0:46:47

>>23 그야 거리 생각해 월남 말대로 종심은 직예가 길고 머한 비협조로 해상보급도 불가임 ㅋㅋㅋ

31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0:47:17

>>23 아 그걸 잊고있었다

32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0:47:49

>>28 제대로 근대화 하면 온갖 불만이 들끌어서 프로파간다 정치가 오히려 힘듬
반쯤 작살난 강남 빨아먹는다고 될게 아님

33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0:47:56

일단 확실힌 뭔가 되고는 있는거 같긴한데 뭔가되고만 있어서 애매해지는........

34 이름 없음 (h0s/ydrafA)

2024-07-19 (불탄다..!) 00:48:06

이 세계선 동아시아 근대화가 무진장 빨라서 그렇지 까놓고 종신총통네 중화민국 정도만 되도 원역사 동시기 일본제국은 발로도 줘팰 수준은 됨ㅋㅋㅋㅋ

35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0:48:17

근대화 꼬라지는 월남이나 직예나 일텐데 돈도(머한이 줘서) 종심도 사기도 월남이 유리함 ㅋㅋㅋ

36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0:48:44

근대화라는게 단순히 설비 늘린다고 되는게 아니라 전근대적인 구조를 갈아치우는게 사실 본질인데

일반적인 사람은 살던방식을 강제로 이질적인 방식으로 교정하면 쌍욕이 안나올수가 없음

37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0:48:50

적대적인 현지 민심+개같은 종심거리+ㅈ같은 보급환경 합쳐지면 열강군대도 힘쓰기 어려움ㅋㅋㅋ

38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0:49:01

여기서 지금 근대화는 1차 산혁인걸 기억합시다
2차 산혁은 열강만 가능한 시기다

39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0:49:17

아니 일단 대중선동이란게 되는걸보면은 적어도 그게 먹힐정도의 환경은 되긴한거 같은데......... 음........

40 이름 없음 (0xYHn1s7GU)

2024-07-19 (불탄다..!) 00:49:30

>>34 바다만 건너갈 수 있으면 그렇죠 ㅇㅇ

41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0:49:54

>>35 일단 강남군벌 저항에 못견디고 물러난거에 보듯이 전장이된 강남은 대월에 적대적이었음
거기에 보급이고 뭐고 초반에 참패해서 포로로 잡힌시점에 종심이고 뭐고 그냥 허접한거임

42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0:49:59

동아에서 서구 접촉빨라서 머한이 벌써 2차 한게 이상한거지
원역임 미국도 남북전쟁하면서 각성해서 넘어가는게 2차 산혁이야 ㅋㅋ

43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0:50:47

뭔가 사회적으로 변화가 있단건 대중선동으로 보여지긴하는데....... 진짜 애매하네

44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0:50:56

일찌감치 참패해서 포로로 잡히고, 직례가 강남군벌 지원해서 전쟁 이어가던거임\

45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0:51:07

뭣보다 군벌연합체VS국민군이었을거라

근데 총통님 최면빔 생각하면 친위대는 국민군 정신이었을 것 같긴한데.

아, 그러니까 패잔병들이 양자속으로 사라진게 아니라 강남 게릴라에 투신한거겠네

46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0:51:12

뭐 상황상 다이스 굴렸겠지만

그냥 굴러간 상황놓고 보면 어떻게 대월을 이겼다고 쳐도 조선이랑 붙는 순간 그냥 개발살 났을거 같은데

2차 산혁 굴린다는 시점에서 조선은 걍 유럽 열강급 사회다.

47 이름 없음 (4pGjlH37Is)

2024-07-19 (불탄다..!) 00:51:20

>>36 적어도 그건 제대로 했네 부르주아 의회는 정말 제대로 만들었으니까

48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0:51:20

적어도 팬티레슬링으로나마 이겼다면 뭔가 확하고 오기라도하지......... 대체 뭘까

49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0:51:48

>>45 어? 있긴있었던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 이름 없음 (drkGtjs8KQ)

2024-07-19 (불탄다..!) 00:52:17

종신총통 집권시기 근대화쪽은 뭔가 어떤건 된거같고 어떤건 손도안댄거 같은 애매함이

51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0:52:18

농촌도 신문 읽고 근왕파 잡지 취사선택해서 읽는다는 점 보면 걍 독일급임 산혁이나 식자율 자체가

52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0:52:29

묘사보면 패잔병들 그대로 무너진게 아니라 강남에서 대월투쟁에 합류하지 않았음?

53 이름 없음 (xy1CroujFk)

2024-07-19 (불탄다..!) 00:52:55

정확한건 대월턴 다이스 봐야 알거 같긴함
여기서 안 좋게 나오면 직예 근대화(쑻)이 되는거고

54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0:53:22

설마...... 순수하게 군비에 투자안해서 그모양이었건가(착란)

55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0:53:44

일단 군비에 진짜 아무 투자안했다는건 이상한건 아닌거 같단말이지

56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0:53:48

초전에 박살났다는거 보면 일단 제대로 된 근대식 군대는 아님

57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0:54:29

근대식 군대는 나라가 대공황 쳐맞고 맛이간게 아닌 이상 몇번 패배해도 끈질기게 조직 재구성해서 덤벼드는 맷집이있다

58 이름 없음 (drkGtjs8KQ)

2024-07-19 (불탄다..!) 00:54:36

장기전할 능력도 없다고 했고 군사쪽으론 우리 예상보다 밑바닥이었을수도 있다

59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0:54:39

도시만 근대화 달린거면 식민지 당해버린 나라들도 도달했던거라

도시의 주변부와 그곳을 넘어 농촌까지 그 영향력을 뻗어야 근대적 전쟁기계가 완성 되는거지

60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0:54:44

보급문제나 종심문제였으면 장기전을 못버티고 졌다란 말이 나와야지
초전박살로 본인까지 포로로 잡힌거라 그런거 이전의 문제임

61 이름 없음 (4pGjlH37Is)

2024-07-19 (불탄다..!) 00:55:11

의회 지원도 못받고 싸우면 어떻게 될지 대충은 알았을꺼고 그래서 종군할때부터 쇼하면서 설계했을지도 모름 강남 개판 보면서 눈물도 막 흘려주고 하니까 끝까지 싸우고 남경까지 따라갔겠지

62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0:55:18

애초에 1차 산혁군대라 잘싸워야 나폴레옹의 군대고
갸들도 나폴레옹빼면 그리 강군이 아니잖아

63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0:55:41

진짜 뭘 어떻게근대화하면 대중선동이 통할 사회적 변화는 만들었으면서 어떻게 대월에게 지는 군대가 만들어질 수 있는거지

64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0:55:44

선동정치술은 뛰어나긴한데

적어도 군대는 그냥 구식 군대 무기 바꿔끼운 수준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거

65 이름 없음 (0xYHn1s7GU)

2024-07-19 (불탄다..!) 00:56:26

군대는 무기가 아니라 교리와 보급으로 싸우니까.

66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0:56:26

아마 소모를 감당할 정도로 투자는 안했을듯? 장기전 자체는 강남이 항쟁하면서 길어진걸 보면

사실 군벌입장에서는 자기 친위군만 빠방한게 최고일거라 다른놈들 뭘 믿고 군권을 쥐어주냐고ㅋㅋㅋ

그러니까 북경에서 기다리는게 아니라 본인이 친정을 한거지.

67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0:56:41

>>62 그건 대월도 그이상은 아닐 애들이라..
애들 산혁했어도 제대로 굴리기 힘든 사회구조라

68 이름 없음 (xy1CroujFk)

2024-07-19 (불탄다..!) 00:56:59

제대로 된 근대화 없이 병력 채우고 무기 쥐어주면 OK! 같은거 했나

69 이름 없음 (0xYHn1s7GU)

2024-07-19 (불탄다..!) 00:57:23

딱 양무운동으로 만든 신식군 정도였다는거지.
그정도만으로 중원에서 황제 노릇하는데에는 충분했지만

제대로 프랑스 고문 받아가며 만든 대월군한테는 안되었다는걸로 보임

70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0:57:24

애초에 강남 현지보급타령했는데 쓸데 없이 무기만 최신식이라 싸움한번에 무기 다 못 쓰게 됬을껄 보급없어서

71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0:57:29

>>68 그렇게 무기 바꿔끼우고 개발살 한번 제대로 나기전에는 사실 뭔차인지 잘 모르니까

72 이름 없음 (4pGjlH37Is)

2024-07-19 (불탄다..!) 00:58:03

대충 출세나 하려고 군벌에 기어들어갔다가 운빨과 말빨로 지도자가 되버린건가

73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0:58:04

원래 서구랑 접촉했던 나라들 대부분이 다 한번씩은 빠진 함정이지

무기만 때깔나게 끼우면 강해질줄 아는거

74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0:58:04

>>67 보급이 잘됨 대월은 ㅋㅋ그거하나로 차이 그냥나서

75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0:58:18

근데 본인 직속 친위대 이끌고 갔다면
그 친위대에 한정해서 무기든 돈이든 몰빵했을텐데 한방에 작살난거라....

76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0:58:29

뭔가 파면팔수록........ 미스테리한 인간이다 걔는

77 이름 없음 (0xYHn1s7GU)

2024-07-19 (불탄다..!) 00:58:35

>>75 >>65

78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0:59:02

>>75 몰빵해서 작살난거임 강남에는 최신무기 보급할 능력이 없고 가능한 머한은 손절침

79 이름 없음 (xy1CroujFk)

2024-07-19 (불탄다..!) 00:59:04

하긴 이전에 전쟁이라 해봐야 근대화 시도도 안한 몽골이었으니...
근데 여기 청나라는 어떻게 망했더라?

80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0:59:05

>>74 아니 초반에 단숨에 깨진건데 그 초반도 보급못받고 진거면 애초에 근대화도 아니지

81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0:59:07

걍 영국이 2차 아편전쟁이라던지 의화단이라던지 이런 식으로 무기를 바꾼다고 뭐가 되는게 아니구나

하는상황을 겪어본적이 없어서 구조개혁 소홀했다고 해도 말이 됨

82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0:59:40

뭐, 대월도 본토에서 대군을 빼버리거나 장기전으로 가면 착취 당하던 친구들 감당 못하니까 초전부터 동원때려서 최대파워로 때렸을거라는게 있을탠데

83 이름 없음 (4pGjlH37Is)

2024-07-19 (불탄다..!) 00:59:43

아니 적어도 좌종당 있을시절은 영국쪽에서 북양군 키워줬잖아 그거 다 어디간거야 그냥 버리고 우리식으로 하자 해버렸나

84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0:59:51

한번 질때는 무기 차이라고 정신승리가 가능해서...

85 이름 없음 (xy1CroujFk)

2024-07-19 (불탄다..!) 01:00:16

>>83 군대는 관리를 안 하면 썩어서?
물론 그 썩는게 좀 빠르긴 했다

86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00:16

>>83 그 북양군 키워준지 수십년전이지않아?

87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00:24

>>80 전투한번하면 해본적 없는 놈들 예상과 달리 탄약 다쓰는거 언제나의 일이고 그 다음 재전하면 다 뒤지는거

88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1:00:36

>>83 가르치는 사람이 잘 가르쳐줘도 배우는놈이 필요없다고 취사선택하면 의미가 없음

원역에서도 다 한번씩은 무기차이라고 정신승리하고 개발살 나기 반복임

89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1:00:45

그 북양군 장교였던 놈들이 의회에 앉아있거나 종군했을거임ㅋㅋㅋㅋㅋ

90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1:01:18

걍 대부분서구권 국가랑 붙어본 애들이 처음에는 무기차이라고 퉁치고 우리식이 최고여 하고 무기만 바꿈 원래

91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01:23

나폴레옹식 군대가 전우가 뒤져도 사격명령 나올때까지 안 쏘던게 막 쏘면 탄약소모 감당못해서라고

92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1:01:49

OTL에서도 식민지 당한 국가들도 근대화하겠다고 군사고문 불러다 훈련도 시키고 무기도 사고 공장도 박았는데 당했던거라고ㅋㅋㅋㅋ

93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1:01:49

그냥 그간의 선동으로 서방에 베타적인 성향이 군대가 외적으론 발전했어도 내적으론 청나라군 스킨체인지 수준이었다가 제일 비슷할거 같음
이래버림 근대화 자체가 강남털어 나온돈으로 돈잔치만 했단건데...

94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02:06

유효사거리 들 때까지 탄 안껴서 유효타 이거 안됨 그냥 최신무기여도 탄 낭비하다 초전패배여

95 이름 없음 (nXVMhwsuoA)

2024-07-19 (불탄다..!) 01:02:11

초전에 개박살난거야 근대화 안된 군대다라고 할 수 있지만 군재가 너무 형편 없었다고도 할 수 있지 않나

직예가 열강인 대한하고 싸우는것도 아니고

96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02:39

뭐 무기차이탓도 있겠지만 어떻게 바꿔야할지 감을 잡는것도 일이란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긴해

97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1:02:45

>>95 이 시기쯤 되면 나폴레옹 전쟁 이후 교리가 군대에 들어가서 하위 장교들이 알아서 부대 추스르고 해서 맷집이 강함

98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03:01

>>95 무기는 근대화 됬겠지 근대 교리나 정신이 근대화되기엔 1차 산혁 땐 나폴레옹급이나 가능한 묘기

99 이름 없음 (xy1CroujFk)

2024-07-19 (불탄다..!) 01:03:43

그리고보면 영국 밀린 이후론 동아시아 쪽엔 서구의 손길이 잘 안 닿긴 했어

네덜란드나 스페인은 동남아시아 쪽이고, 프랑스도 대월에 크게 간섭 못했고

그러면 비교대상은 잘 해봐야 조선인데 여기도 이제 2차 산혁 들어간거라 직예의 근대화 욕구가 강하지 않았을지도?

100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1:03:51

대월이 풀파워로 교전연거면 전역에서 물량 자체가 차이났을 수도 있음. 동원도 안한 놈들이 동원 때린 애들이랑 싸운거라

101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03:52

당장 현대군대만 뭔가 문제가 있단건 아는게 그래서 어떻게 바꿔야할지에 대해서 왈가왈부가 많잖어

102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03:56

무기만 최신식인 청나라 군대였고 비슷할 월남상대로 보급역량이 처참했단 결말

103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1:03:58

군재가 병맛인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근대식 군대가 아니었으니까 저 결과가 나온것

104 이름 없음 (nXVMhwsuoA)

2024-07-19 (불탄다..!) 01:04:34

그니까 직예군 박살낸 대월군은 완벽한 근대의 군대였는가? 하면 걔들이 그게 맞나 싶어서

105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1:04:58

나폴레옹 시기 군대 수준은 되는거지 뭐

106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05:07

둘다 무기만 근대화 됬다면 보급잘되는 놈이 이김 농담이 아니라 근대이후 탄약소모량은 영길리도 인도 질산들고도 부담스러워함

107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1:05:23

그정도만 해도 비서구권 편제 가진놈들은 박살내기 충분하고

108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1:05:38

그냥 근대화된 군대가 아니라고 봐야지
대월이 총동원령 내려도 그거 다끌고 오기엔 대월 내부사정부터 만만치 않고
애초에 인구가 천만도 안되서 동원력 자체가 딸림

109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05:52

대월군은 국민군이 맞긴함

110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06:05

>>108 어차피 숫자가 아니라 화약 보급량이 결정해서 승패는 ㅋㅋㅋ

111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1:06:20

대월이 신군 하나는 잘 갈았다고 했으니까 걔들이 나폴레옹 전쟁시기 프랑스 군 수준 정도는 되는것

112 이름 없음 (drkGtjs8KQ)

2024-07-19 (불탄다..!) 01:06:29

대월한테 지는 놈은 처음이라 참치들 상상력 풀가동중 ㅋㅋㅋㅋㅋ

113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1:06:41

효율적인 현지 보급+기동을 통한 집중으로 인한 전선에서 숫적 우세가 나폴레옹식 전쟁이었으니까

114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1:06:48

>>110 좀 아픈말 하자면 근대화 어설프게 하면 화약 보급 이전에 표준화 가치도 모름

115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06:51

초전에 탄 떨어졌는데 안튀고 잡힌 총통 머가리가 이상한거지 그냥 탄소모 누가 감당가능한지 보자 승부에서 초반에 결정났을꺼라

116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1:07:00

보급문제로 졌다는 장기전이야 그럴싸하지 초반에 박살날 정도로 보급역량이 없다면
애초에 근대화된 군대라 칭할 자격도 없음

117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07:02

솔직히 마냥 안됐다고 하기엔 뭔가 되고 있는게 있긴한데 정작중요한 전쟁이 망해버렸으니

118 이름 없음 (xy1CroujFk)

2024-07-19 (불탄다..!) 01:07:23

근대화 잘 된 대월 vs 직예라 해도 승부는 애매한데
내부 문제가 있어서 전쟁 건 대월이라 패배한 직예군이 더 의심가는 것

119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1:07:49

그래서 어설프게 배운 놈들이 자주 하는 실수가

온갖 무기 대충 수량 맞춰서 이것저것 쥐어주고 박물관 만들엇다가

보급 헬게이트 열리는것

120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1:07:49

대육군의 수제자면 적어도 효율적 약탈과 군대가 왜 보병이라 불리는지는 잘배웠을거라

121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07:50

>>114 에이 설마 본인군대꺼는 표준화된 외국산썼겠지(보급이 안된단 소리다) ㅋㅋ

122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08:02

솔직히 아주 전의가 없냐면은 일단 패배한이후에도 잔당으로 나마 의군하고 합세해서 게릴라전을 했단말이지......

123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08:21

>>116 그 1차 산혁 수준에선 자주 터집니다

124 이름 없음 (4pGjlH37Is)

2024-07-19 (불탄다..!) 01:08:44

군대 빨간약이 드러나버리니까 지금껏 한 근대화라는것도 성과가 죄다 의심되기 시작한거지 ㅋㅋㅋㅋㅋ

125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09:03

1차 산혁 수준에선 비료공장도 없고 비료를 화약으로 바꾸는 기술도 없어서 탄부족 찐빠 오지게 터져

126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1:09:11

시기도 그렇겠다 대충 양무운동 해놓고 자신만만햇던거 아닌가 하는거지

127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09:25

근데 전부 부정하기엔 일단 뭔가 되고는 있다는 신호는 있어서 애매

128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09:32

근대화=1차산혁=나폴레옹 시대
이걸 기억하자고

129 이름 없음 (xy1CroujFk)

2024-07-19 (불탄다..!) 01:09:36

이번 턴 다이스가 잘 나왔는데 그게 직예 다이스가 아니라 총통 다이스라 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직예 상황이 어떤지 궁금하지

130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1:09:55

저 선동술이 팍튀는거지
연도 생각하면 딱 원역 양무운동 때임

131 이름 없음 (drkGtjs8KQ)

2024-07-19 (불탄다..!) 01:10:01

근대화 자체는 되고 있었지만 그냥 시대평균 군대 찐빠냈다는게 맞다는거네

132 이름 없음 (4pGjlH37Is)

2024-07-19 (불탄다..!) 01:10:12

적어도 의회에 있던놈들은 진짜배기 자본가니까 걔들이 뭔가 많이 하긴 했을것 총통은 했는지 안했는지 모름

133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10:20

솔직히 나폴레옹이 미터법 강요한거도 현지보급을 위한 표준화인데
이거 제대로 전수는 받았을지부터가 중국은 문제고

134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10:21

그럼 조금더 진보한 양무운동수준이었단건가

135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1:10:55

현지보급 운운 하는게 계속 나오는거 보면 애초에 진짜로 현지보급 안하면 못버티는걸 전제로 계획한거 아님? 강남인데 설마 보급할게 없겠어? 느낌으로

이번 어장 아이돌님이 남직례 구경하고 말하는 꼬라지 생각하면 이쪽인 것 같은데

136 이름 없음 (0xYHn1s7GU)

2024-07-19 (불탄다..!) 01:11:05

대월이고 민국이고 일단 단기전을 상정한 군대고
민국군은 그냥 딱 양무운동판 신식군에 불과하고
대월군은 그나마 빠릿하게 교리 깎은 군대라고 보면 되겠지.

137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1:11:07

ㅇㅇ 유럽 열강들이 제대로 깽판을 쳐보질 않아서 본질적인 서구화 필요성 잘 몰랏다고 하면 말이 됨

138 이름 없음 (xy1CroujFk)

2024-07-19 (불탄다..!) 01:11:32

군주가 잘했는지 뛰어난 행정가가 있는건지 2차 산혁까지 스무스하게 넘어간 조선이 특이하긴해
그러면서 주변국에 기회도 주고 있었고

139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11:38

월남은 강제 미터법 이식 되고
머한은 인치법 쓸텐데
얘들 중화민국 되고나서야 척관법 다시 통일했을 꼴인데
그게 강남에 펴졌을 가능성은? ㅋㅋ

140 이름 없음 (0xYHn1s7GU)

2024-07-19 (불탄다..!) 01:11:54

대한은 최소한 해군은 원역사 열강 수준은 되는거고

141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12:05

일단 양무운동도 원래는 좀더 근본적인걸 하고 싶었지만 내부반대로 못한거였으니까 그게 없는 세계선이라면 조금은 근본적인걸 건든 수준의 양무운동이었다고 한다면은
대중선동은 먹히면서 대월에게 지는 군대가 나오는 이상한 상황이 나오는것도 무리는 아닌가

142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1:12:05

그냥 주변이랑 싸우면서 근대화 필요성 느낀 대월이랑 제대로 당한게 아니라 겉멋만 근대화한 직례의 차이라 봐야할듯

143 이름 없음 (0xYHn1s7GU)

2024-07-19 (불탄다..!) 01:12:17

>>140 2류 열강

144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1:12:21

애초에 강남에 철도가 어디까지 박혀있을지부터와 그게 얼마나 제대로 굴러갈지부터 의심해야되서

145 이름 없음 (drkGtjs8KQ)

2024-07-19 (불탄다..!) 01:12:21

대한이 특이점이고 직예는 시대평균 시선으로 봐야지

146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12:32

>>132 강남에는 철도도 없었을꺼라 그야 현지보급안함 보급수요 충당불가

147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1:13:13

적어도 양무운동으로 깎았던 신군은 제대로 된 동원자체는 해봤다고ㅋㅋㅋㅋ

148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1:13:16

신분제라던지 정치 관념면에서는 저 선동정치가 덕에 많이 진보했을텐데

다른 부분에서는 굳이? 기술만 배워오면 되는거지 하고 넘어간게 많을거임

149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13:37

뭐 따지고보면 원역 보불전쟁에서 프랑스군이 덜 근대화되고 프센징보다 약해서 그꼬라지 난건 아니긴하니 아주 이상한거 아니라고 하면은 그럴 여지는 있긴한데..........

150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1:13:50

일본이나 서양 열강이 착취하려 했음 철도 깔았는데
직례나 대월은 운하나 강으로 착취할거라...

151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14:10

특히 쿠테타로 좌종당 재낀 특성한 쿠테타 방지로 군대가 인맥으로 엉망되는건 당연해서
월남이랑 달리

152 이름 없음 (0xYHn1s7GU)

2024-07-19 (불탄다..!) 01:14:17

그리고 이러면 대한 육군은 오히려 해군 육전대쪽이 베이스겠다.
머릿수는 만주에 외주 주고

153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1:14:30

>>151 생각해보니 태생적인 정권약점도 있군...

154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1:14:44

소위 우리가 인식하는 국민개병제라는 형태는 혁명 프랑스 모델보다는 프센징식 대대적인 예비군 동원에 가까워서

155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14:52

>>150 아무리 그래도 걔네가 거기까진 아니다 뭐 직례같은 경우야 직례에만 철도가 깔려있을듯하지만

156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1:14:53

하여튼 너무 어이없는 패배랑 패배후 대역전재판 덕분에 괴담하나 제대로 나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7 이름 없음 (hLn8cWOvaw)

2024-07-19 (불탄다..!) 01:15:43

본인이 쿠데타로 집권한 양반이다보니까 쿠데타 또 터질 걱정하느라 군대 개판 만들어놨을수도

158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16:44

아니다 가만생각해보면 애초에 근대화의 문제가 아니라...... 애시당초 동원령을 내리지못할만큼 총력을 다해야할 이유자체가 없었기에 패배했단게 맞겠다

159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1:17:25

지금 꼬라지 보면 동원령 내려도 군대 무장시키고 보급할 능력도 없을껄?

160 이름 없음 (4pGjlH37Is)

2024-07-19 (불탄다..!) 01:18:25

북경의회도 재정신이면 군대를 새로 만들겠지?

161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1:18:34

동원하면 우당탕탕 굴러가면서 이길 확률이 높긴했을탠데 그 우당탕탕으로 인해서 정권도 같이 갔겠지

162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18:51

애초에 근대화 국가라고 자기 못한 나라하고 마냥 잘싸운것도 아니고 그렇게 못싸운 이유중하나가 국민의 동의를 받지못해서였으니까............
음....... 아닌가 너무 나갔나

163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18:57

>>159 본인 변명보면 된다고 생각했을꺼임
(친위대와 예비군의 장비와 규격을 무시하며)
부르주아는 당연히 안되는거 아니까 반대해서
내부 중상 취급됬을꺼고

164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19:46

문제는 의회가 국민들 고용해도 총통에게 넘어갈 확률이 높다는거 ㅋㅋㅋ

165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1:20:11

당장 프랑스도 북아프리카에서 찝적거리는데 스크레치 당했잖아ㅋㅋㅋ

166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20:54

진짜 근대화자체에 문제가 있었던지 순전히 정치사회적 이유때문에 그렇게 된건지 감이 안잡히네

167 이름 없음 (d7CPbl8X0Y)

2024-07-19 (불탄다..!) 01:20:56

생각해보니까 얘들 의회 대놓고 부패했지?
딱히 목숨걸고 전쟁해본적도 별로 없고

그럼 청나라급 방산비리 저지른거 아님?

168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21:07

어느쪽이든 이상한건 없을거 같단말이지

169 이름 없음 (d7CPbl8X0Y)

2024-07-19 (불탄다..!) 01:21:20

근대화랑 별개로 부패이슈도 있네

170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1:21:32

뭐 이제와서 총통이 전쟁하려들면 한국이 죽일거임
이개판 만든게 누군지 모를리가 없는데다가 안정을 위해 살려준건데 전쟁한다? 작정하고 죽이겠지

171 이름 없음 (drkGtjs8KQ)

2024-07-19 (불탄다..!) 01:21:59

근대화랑 군대가 전쟁을 수행할 능력이 있다는건 별개문제니까

172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22:18

>>167 의회는 부패해야 정상임 지금 시대에 선거법도 없는데 돈도 없이 어케 선거해
조선관리들이 부정부패한거랑 마찬가지 이유임

173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22:22

막말로 근대화된 국가라고 정치사회적 문제로 인해 패전하는경우는 비일비재하니.........

174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1:22:35

중요한건 여론이 모욕당했다고 인식하냐 마냐 일것 같은데 거기까지 가면 센세가 목줄 잡고 싶어도 죠타로가 못참을걸ㅋㅋㅋ

175 이름 없음 (4pGjlH37Is)

2024-07-19 (불탄다..!) 01:22:40

총통은 대체 어디까지 거짓말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을 말했나? (난이도: 이해불가능)

176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23:06

이 시대의 의원(월급 없음 정치자금법 없음)
부패 안하고 당선되면 그게 이상한 놈

177 이름 없음 (d7CPbl8X0Y)

2024-07-19 (불탄다..!) 01:23:14

>>172 청나라급 비리 : 국가 조병창이 무기를 만드는데

같은 조병창에서 만든 무기가 규격이 안맞아 조립이 안됨

178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23:46

>>177 근데 그건 그시대 근대화라면 흔한일 아닌가?

179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24:08

>>177 사실 그게 비리가 아니라 자주터지는 실제 능력이랍니다 ㅋㅋ

180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24:09

당장 일본만해도 육군하고 해군무기부터가..........

181 이름 없음 (xy1CroujFk)

2024-07-19 (불탄다..!) 01:24:12

대충 여기 나오는 말이 다 맞을지도?
아무리 그래도 직예 vs 대월에서 대월이 이기려면 한두개만으론 안되니까

182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1:24:27

일단 서술상 월남상대로 통수치고 전쟁각 잡은건 총통이고, 총통 패배후 강남군벌 지원한건 의회임
총통의 내부중상은 선동일 수 밖에 없음

183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25:17

왜 같은 공장인데 규격화가 안되나요?
규격화 안된 공작기계로 만들어서요

184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25:18

그러고보면 의회가 키를 잡으니까 게릴라전으로나마 선전하긴 햇지 아마?

185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25:44

>>183 따지고보면 유럽조차도 규격화가 자리잡은게..........

186 이름 없음 (xy1CroujFk)

2024-07-19 (불탄다..!) 01:26:03

뭘 어떻게 따져도 총통 군재 없는건 팩트니까

187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1:26:28

그야 선반같은 공작기계와 표준화된 기준 없으면 수공업으로 만드는거라 찐빠 안날 수가 없음

188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26:43

생각해보면 단순히 지원한것만으로 대월을 그렇게 엿먹인것만 봐도 정말 체급이 허상은 아닌거 같단말이지

189 이름 없음 (drkGtjs8KQ)

2024-07-19 (불탄다..!) 01:26:53

그게 비록 종신총통과 직예군이 주도하는 형국이 아니라 직예군 잔당과 의군이 협조하여 불리한(?) 와중에도


그것도 잔당이랑 의군이 한거라 웃음이 나오는거지 ㅋㅋㅋㅋㅋ

190 이름 없음 (ClIXME55cw)

2024-07-19 (불탄다..!) 01:27:12

근데 조선은 어캐 순식간에 2차 산혁 간거지. 중공업 만주 외주 주지 않았던가?

191 이름 없음 (d7CPbl8X0Y)

2024-07-19 (불탄다..!) 01:27:28

사실 원역 대월도 전형적인 무기만 구입한 서구화였으니까
실질 서구화기간은 얼마 안됨

192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28:19

>>190 순식간이 아니라 얘들이 가장 정석으로 했음 시간들여서

193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28:25

그렇다고보기엔 일단 국민군수준은 만들어놓긴했으니까.......... 적어도 전투만은 이길만한 군대라고 봐야하지않나 싶고

194 이름 없음 (d7CPbl8X0Y)

2024-07-19 (불탄다..!) 01:28:39

조선은 농업부터 다지고 경공업 중공업 순으로 들어감

195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29:04

무기사오고 무기공장(수공업) 하면 근대확줄 아는 직예 월남이 헛으로 한거지

196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29:18

애초에 무기만 서구화되것만으론 아무리 총통이 허접이라지만 그렇게 야전에서 박살낼수가 없겠지 sss급 군재가진 장군이 있었다고 뜬거 아니면

197 이름 없음 (xy1CroujFk)

2024-07-19 (불탄다..!) 01:29:52

>>190 지지난턴에 일본 농업 굴리면서 근대화하고 지난 턴에 농업+경공업 잘 돌림
나중에 경제학적으로 후진국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산혁이라고 불리듯?

198 이름 없음 (d7CPbl8X0Y)

2024-07-19 (불탄다..!) 01:29:52

월남이 긴 접촉기간 중 상당수가 그렇다는거지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지

199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29:54

따지고보면 월남은 군대가 허접이라서 그렇게 됐다기보단 본인능력을 상회하는걸 요구받아서 그렇게된거였고

200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1:30:11

순식간이 아님 전턴에 농업현대화 본격적으로 찍었고 만주산 원자재로 경공업도 같이 슬슬 진행했음
이번턴 2차산혁과 중공업 찍은거고... 시장이랑 원자재 공급을 위해 평화를 지킬 생각이었지

201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1:30:16

>>193 국민군은 전투만은 이길 군대가 아니라 한두번진다고 양자화 안되는 군대에 가까움

202 이름 없음 (0xYHn1s7GU)

2024-07-19 (불탄다..!) 01:30:26

조선은 진짜 만주와 일본에게 잘해주려고 했다구

그래서 농업 먼저 육성할 것을 권했다구

그걸 받은 만주는 시운을 타서 그래도 안착을 햇는데

일본은 조급증 걸려서 농업 진흥 거부하고 그대로 급진 개혁 밟았다가 그만

203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30:29

>>196 가능은함 만주산 영국산 조선산 섞인 총통보다 프랑스제 일택인 월남이 더 제대로 근대화된거라

204 이름 없음 (d7CPbl8X0Y)

2024-07-19 (불탄다..!) 01:30:31

프랑스랑 화해하기 전까지는 걍 원역 그대로일거라

205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31:03

애시당초 민국이 그 체급으로 게릴라전을 지원한거외에 다른걸 보여준게 없는건 군대가 증발한것도 있겠지만은
정면승부에선 이길 수 없는 존재였단것도 작용하지 않았나싶고

206 이름 없음 (ClIXME55cw)

2024-07-19 (불탄다..!) 01:31:15

대월 턴에서 펌블이 명장 떠서 이김이려나?

207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31:51

>>201 아 그게 본질이긴했지....... 근데 그렇다는 다이스는 뜨지않았으니까

208 이름 없음 (d7CPbl8X0Y)

2024-07-19 (불탄다..!) 01:32:11

사회진화론 배워와서
프랑스랑 화해한 후부터는 제대로 서구화한거 맞을걸
그 전이 무기만 수입한 서구화라는거고

209 이름 없음 (xy1CroujFk)

2024-07-19 (불탄다..!) 01:32:32

명장은 펌블이 아닐거고 2 정도?
다른 안 좋은 선택지랑 섞이면 다음 다이스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정도

210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32:39

솔직히 대월이 무기만 서구화된 군대라고 얘네일단 조선다음으로 안정적인 나라인지라

211 이름 없음 (d7CPbl8X0Y)

2024-07-19 (불탄다..!) 01:33:13

프랑스랑 화해하기 전 원역 대남(무기만 바꾼 서구화)
프랑스랑 화해하고 인도차이나 석권 : 제대로 서구화

212 이름 없음 (0xYHn1s7GU)

2024-07-19 (불탄다..!) 01:33:14

ㄹㅇ 광서에서 실질적인 철수를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대월이 핫바지는 아니라는 소라쟝

213 이름 없음 (2COJe/gbPs)

2024-07-19 (불탄다..!) 01:33:23

종신통령은 aa력으로 진짜 역전재판 해버린 슈퍼스타 덕분에 잡담판이 활활 타오르는듯

좌루호도 맞는듯 단지 그걸 검사측에서 볼뿐이고

214 이름 없음 (xy1CroujFk)

2024-07-19 (불탄다..!) 01:33:34

대월이 이긴게 놀라운건 체급차이 때문이었지 질만 따지면 대월이 확실한 2위

215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1:34:27

조선 다음으로 안정적인 나라가
자기인구 몇배를 식민지로 굴리고 영토 대부분이 밀림이라 산업키우기 ㅈ되는 나라란게 슬프지 ㅋㅋㅋㅋ

216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34:55

>>215 뭐 사실 그건 그 시대 평균이니까 마냥 내려칠만한건 아니지

217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35:21

당장 원역 프랑스만 봐도 무슨 식민지란게 밀림하고 사막지대뿐이여!(폭언)

218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35:54

아니 무슨 식민지란게 어떻게 실속이 없을수가 있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9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36:28

아무리 식민지란게 실속없어져가는 시대였다지만은........ 다른 애들하고 비교해보면은......

220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1:36:37

근데 총통좌 대전략 굴리는거보면 판을 짜는 능력이 없는건 아닌데 정작 그걸 실천할 실력이 미천한게 문제로 보이는데ㅋㅋㅋㅋ

결국 전쟁 자체는 의도한데로 굴러가긴함 자기가 포로로잡히고 자기 주력군도 녹아버렸다는 찐빠가 있지만

221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1:36:51

오히려 조선이 이상한게 맞지 강점기 당해서 만주에 혼혈포함해 조선정체성 가진애들만 수백만이 있을정도인데
당장 뇌절로 만주먹고 중따먹 달려도 이상할게 없는 나라가 끝까지 뇌절한번 없이 착실하게 근대화나 진행한단게 소설이지 ㅋㅋㅋㅋ

222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37:29

>>220 확실히 본인이 잡혀버린다는 ㅁㅊ찐빠가 있긴했어도 전쟁돌아가는거 자체는 본인이 생각한대로 굴러가긴했어

223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38:31

근데 대월상대로 그렇게 해야한단거자체가 웃프단게 문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4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1:39:20

글킨함 그간 강남에 저지른 업보를 대월에 몰아서 대월 격파하고, 여세를 몰아 조선에 상하관계 정립시키려 했던거 같은데
진짜 성공가능성이 굉장히 높았다는게 무섭지.... 뭐 대월에 진거보면 조선 상대론 녹았을거 같긴하지만 ㅋㅋㅋ

225 이름 없음 (xy1CroujFk)

2024-07-19 (불탄다..!) 01:40:00

큰 틀은 틀리지 않지
강남입장에선 직예랑 대월 둘다 싫지만 대월 쪽 거부감이 더 클거고
근대화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체급차이가 얼만데
게다가 급하면 조선이 도와줄거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226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1:40:19

반대로 동원령조차 맘대로 못하는 꼴인 스스로를 파악하는 자기객관화하는 능력이 없는것도 아니라는거ㅋㅋㅋㅋㅋ 문제는 그러면 뭐함 자기가 잡혔는데ㅋㅋㅋㅋ

227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40:40

사실 급하면 조선이 <<< 이게 파토나서 진거긴함

228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40:52

설마 진짜 참수작전으로 그렇게 된거 아니야?(착란)

229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41:35

사실 제대로 전투이전에 본인이 이곳저곳선동하러 다니다 하필이면 대월군에게 걸려서 잡혀버린거지!(대착란)

230 이름 없음 (xy1CroujFk)

2024-07-19 (불탄다..!) 01:41:48

>>227 저 위에서 말한 3가지 중 2개가 틀려서 진거지 뭐 ㅋㅋㅋㅋ

231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1:42:26

총통딴에는 자기가 '아는 범위'에서 나름 제대로 된 수를 둔게 맞음ㅋㅋ

문제는 조선 정부의 감정을 읽을 수 없었다는데 있지ㅋㅋㅋㅋ 저 양반 입장에서 조선이 그럴줄 누가 알았겠냐고ㅋㅋㅋ 조선도 중국이 진짜로 질줄은 몰랐잖앜ㅋㅋㅋㅋ

232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43:07

거기까지는 모르는게 당연하긴한데....... 가장 중요한게 문제였던게 참..........

233 이름 없음 (ClIXME55cw)

2024-07-19 (불탄다..!) 01:43:16

그래서 밀약은 왜 안 한걸까.

234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44:30

>>233 본인도 어느정도는 아무리 그래도 대월상대로 지저분하게 이길지라도 못이길거라곤 생각안했다고 하면은 뭐

235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44:56

사실 어떤의미에선 지저분하게 이겼다고 볼 여지는 있잖아? 그게 누가봐도 패전이란것만 빼면은

236 이름 없음 (FqzNVqbE6Y)

2024-07-19 (불탄다..!) 01:46:33

총통의 권력이 유지되었다는 점에서 중화민국은 패배했더라도 총통 개인은 전략목표 달성이라고ㅋㅋㅋㅋ

237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46:56

생각해보면 강남에서 그렇게 했다는거 자체가 어느정도는 유격전을 염두에 두었다는건데......... 아니 진짜 참수한건가?(고민중)

238 이름 없음 (zhPp2cVCa.)

2024-07-19 (불탄다..!) 01:47:49

그냥 본인 군대무기가 더 좋다고 탄소모 생각안하고 전면회전했다 총다써서 잡히기 쌉가능임 나폴레옹시기 군대일꺼라

239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49:36

뭐 처음부터 유격전으로 싸울 생각은 없었을테니 어디까지 2플랜으로마나 생각한 수준이긴하려나

240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1:51:11

일단 1플랜은 어떻게든 강남의 지지를 받고 그걸 기반으로 대월군을 야전으로 물리친다고 2플랜이 유격전이었다면은 생각보다 승산이 없는건 아니었나........
그렇게까지 해야하는 시점이 문제긴한데........

241 이름 없음 (xy1CroujFk)

2024-07-19 (불탄다..!) 01:52:57

직예 들고 강남에서 대월하고 싸우는데 유격전이 플랜 B일린 없고
항복이 플랜 Z고 유격전이 플랜 Y 쯤 될듯

242 이름 없음 (ClIXME55cw)

2024-07-19 (불탄다..!) 02:02:43

이대로면 강남은 다음 턴쯤에 살아날 수 있으려나?
적어도 아편은 잡겠지?

243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2:04:21

>>242 뭐 일단 본인 새기반이기도 여기서 또 조져버리면 그대로 아웃각이니 어느정도는 챙겨주겠지

244 이름 없음 (VrsGers7g.)

2024-07-19 (불탄다..!) 02:04:40

적어도 남경만큼은 챙겨주긴할거임

245 이름 없음 (ClIXME55cw)

2024-07-19 (불탄다..!) 02:08:00

근데 총통 등장 후로 몇 년 지났지?

246 이름 없음 (LbAFnhD8Cc)

2024-07-19 (불탄다..!) 08:41:26

이번턴 까지 3턴정도니까 좌종당 다음 30년쯤?

247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8:52:53

그냥 강남을 제대로 자국령으로 보살폈으면 유격전 같은 짓을 할 필요가 없잖아.

애초에 이거 전쟁 자체가 중화민국과 대월이 아니라 직예와 대월 싸움이 되버려서 이꼬라지가 난거라서.

248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8:54:36

밖에서 보면 그래도 강남은 민국의 일부니깐... 해서 대월이 당연히 열세라고 봤을텐데 까보고 나니 강남은 민국의 일부취급이 아니었고 그래서 둘 다 원정군 꼬라지가 되버린 게.

249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8:55:05

직예VS대월이라도 대월애들 인구 1000만은 남짓 하는 애들이라....
당연히 직예가 이기는게 정상인 싸움이었음

250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8:56:31

대월 제대로 산업화때리는 이상 인구펌핑 되서 인구 1천만에서 머문다고 보기 힘듬.

그리고 둘 다 원정질 하는 꼴이 된 시점에서 인구수 체급으로는 승패를 예측하는게 안되는 싸움이었고.

251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8:57:18

전쟁은 인구수 체급만으로 판가름되는 게 아니고, 게다가 둘 다 원정뛰는 꼬락서니가 되버렸으면 그때부터는 개판되는 거지.

252 이름 없음 (BM1mFrr4xk)

2024-07-19 (불탄다..!) 09:00:45

그 이시기 대월은 천만을 훌쩍 넘기긴 할꺼임 그래서 상시 기근상태에 동남아 반도 식민지들에서 반란터짐 식량부족으로 굶어죽어서 농민반란터지는게 일상이였

253 이름 없음 (UmLpeH3WrM)

2024-07-19 (불탄다..!) 09:02:46

그러고보면 월남 국채를 사준 건 언제까지였을까? 그냥 이길 때까지?

254 이름 없음 (BM1mFrr4xk)

2024-07-19 (불탄다..!) 09:03:32

암튼 1840년대에 1810년대에 600만 이던거 식민지 들 얻어 30년만에 1000만 되고 윽엑 되긴했는데 여긴 프랑스 지원 있어서 1500만 까진 가능은 할꺼라 ㅋㅋㅋ

255 이름 없음 (WDvIwkepMg)

2024-07-19 (불탄다..!) 09:04:21

군벌들과 호법전쟁에서 져서 좌종당 물러나고 집권
프랑스 물러나게 했다고 명성얻고
강남 식민화하고 빨아서 강간약지로 화북,직예 민심얻고 대월에게 모든 책임 뒤집어 씌우기.
대월과의 전쟁에서 패배 포로로 잡히며 최대위기를 맞는듯 했으나
단독으로 패전을 인정하고 종전협정을 체결후 자신의 사병들과 석방
쇼맨쉽과 선동으로
의회에 배후중상설 책임전가,최대 이득 본듯한 조선에게 악명 뒤집어씌우고
화북에 역 강간약지를 실시 후 신사층을 선동,회유하여 강남 농민들 마음을 얻고 남경정조정을 세운다.
돌아봐도 대단한양반이야.

256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9:04:27

제대로 산업화라해도 애들 영토확장욕은 넘처서 자기원래 인구 이상의 인원을 자국영토로 굴리고
차별정책으로 피식민지인 상대로 개판내고 있었음 그거 진압위해 상시 군사력 증강시키던거라 이번전쟁에서 이긴거지만
동시에 이런 산업구조론 제대로된 산업화 못함 당장 조선이 베트남보다 인구도 많고, 영국발자본으로 이번턴이나 정석대로 산업화 들어간가보면 알겠지만
베트남 산업은 끽해야 1차산업 그것도 군수에 치중해 있을 가능성이 높음

257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9:04:34

현실 대월이야 군사력만 근대화 비스무리하게 땡겨놓고 정통성은 후달리다못해 없다시피 하니깐 어떻게든 전통사회의 지지를 얻겠다고 산업화고 뭐고 집어던지고 거기다 프랑스도 요구사항은 갈수록 커져서 결국 꿀꺽 당한 건데. 여긴 프랑스랑 화해하고 사회 전반의 근대화로 달리기 시작해서 인구수도 그만큼 펌핑이 된 상황이고.

258 이름 없음 (BM1mFrr4xk)

2024-07-19 (불탄다..!) 09:04:45

>>253 총통 생포때까지 사줬겠지 그 이후 제발 수습하자 니가 강남먹는거도 인정할께 이랬는데 월남이 본인들 문제로 열강급에 못들고 튀튀한 느낌이라

259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9:05:27

사실 천만이든 1500만이든 인구 1억이상일 직예랑 비교하면 못이기는게 맞긴했어 ㅋㅋㅋㅋㅋㅋ

260 이름 없음 (BM1mFrr4xk)

2024-07-19 (불탄다..!) 09:06:18

저번턴에 자코뱅혁명하려다 국왕의 쿠테타로 진압됬던거보면 이번 강남에서의 전쟁으로 근왕파 군대 줄어서 수도에서 반란또 터졌을 수 있음 월남은 ㅋㅋ

261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9:06:52

대월 국채야 뭐 총통 생포하고 승리선언 한 이후에도 한동안 사주긴 했을 거임. 어쨌든 강남 경영 파트너로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언급이 되서.

우리 돈없으니 국채 줌 사줘요 하고 손벌리고 하는 짓이 좀 더 됐을텐데 전시호황 끝나고 조선도 슬슬 이걸 언제까지 사줘야 하나 하고 국채 연장 거부했더니 못버티고 파탄나는 꼴이 나왔을껄.

262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9:08:14

사실 피지배민족 반란은 일상으로 터질거고, 역사적인 승리 덕분에 베트남 민족 반란은 당장 안터질지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263 이름 없음 (LbAFnhD8Cc)

2024-07-19 (불탄다..!) 09:10:30

30년간 속이고 선동한 피해자들이
안으로는 강남의 인민들,의회의 부르주아지들,화북과 직예의 시민들,신사층
밖으로는 애신각라,조선,대월,프랑스
죄다 이용하고 뒤집어씌웠다는게 진짜 레전드다.

264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9:12:53

차라리 전쟁 끝나자마자 대월 너도 망해라 하고 국채매입 연장 중단 이랬으면 모를까 진지하게 파트너로 생각을 했다고 다이스가 나왔었잖음.

그럼 좀 더 국채도 사주고 했을텐데 대월이 못버티고 그만...

265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9:14:02

아직 대월 판정 안나왔지만 디폴트 선언을 때려버린거면 조선은 졸지에 대월까지 책임져야 하는 꼴이 나올지도 모름.

266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9:16:58

솔직히 대월자체가 군사력 몰빵한 전형적인 군사국가라
강남의 저항으로 국가 예산이 장기전을 못버틴게 맞을듯
다이스 따라 조선이 사준 국채 배째라 나댈 각도 있음

267 이름 없음 (UmLpeH3WrM)

2024-07-19 (불탄다..!) 09:17:13

근데 국채 시스템 잘 모르는데 저런 건 사두고 저장해두는 거임 원금 회수 받는 거임?

268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9:18:19

포로로 잡은 종신총통 통해서 전쟁배상금 요구도 못하고 그냥 종전임 난 집에감 ㅇㅇ 한거보면 국가 파산각인듯 ㅋㅋ

269 이름 없음 (UmLpeH3WrM)

2024-07-19 (불탄다..!) 09:18:56

그러고보면 배상금 못 뜯었나..?

270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9:19:06

>>267 만기때 원금+이자회수 하는건데 연장해줄수도 있음

271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9:20:33

베트남애들이 표면이라도 같은국민 대우해줬음 승산이 있었는데 니들 다 열등민족 노예다 해버려서 전쟁에서 이길수 없어짐

272 이름 없음 (Ul66mcVOBg)

2024-07-19 (불탄다..!) 09:21:51

일제가 하던 것처럼 배상금뜯기도 못하고 우리도 전쟁 길어져서 돈이 없어, 대충 니가 양광 처먹은 거 인정해줄테니 넘어가주지 않을래? 로 퉁처버리는 바람에 그대로 터진 걸려나.

단순이 따먹은 땅만 놓고 보면 양광이 청일전쟁 후 일본이 뜯을 뻔한 땅보다 넓지만 지금 대월 꼴 보니 땅보다 돈이 더 필요할 거 같은데.

273 이름 없음 (Uc3FPKr5LQ)

2024-07-19 (불탄다..!) 09:22:04

>>269
종신총통입장만 봐서 대월입장은 오늘 봐야된다...

274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9:24:21

>>272 거기도 제대로 먹은거 아님
지금보면 양광에서도 유지 못하고 철수했다고 봐야지
종신총통 반환당시 종전임 할때 양광 먹었지만 그뒤 아예 철군했단 애기 나온거보면 양광도 포기한듯

275 이름 없음 (UmLpeH3WrM)

2024-07-19 (불탄다..!) 09:24:49

근데 운남 광서는 대월이랑 뭔 관계임? 항상 대월 잘나가면 여기 뜯던데.

276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9:24:57

>>274 그러니까 배상금 없이 땅만 더 큼직하게 떠맡으니까 유지 못하고 토해내버린 거지.

277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9:25:38

>>275 월족이 원래 거기 살았는데 한족에 밀린동내
우리나라 입장에선 고구려시기 보는거랑 비슷해

278 이름 없음 (QCoitv3mJw)

2024-07-19 (불탄다..!) 09:26:01

삼국지에도 나오는 유명한월족살던곳이 강남임

279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9:26:45

>>275 베트남의 뿌리 되는 땅. 대충 우리로 치면 고조선이 시작한 땅 쯤.

280 이름 없음 (xd7Q4DWqxE)

2024-07-19 (불탄다..!) 09:26:53

잃어버린 시기가 많이 옛날인 만주포지션?

281 이름 없음 (Uc3FPKr5LQ)

2024-07-19 (불탄다..!) 09:27:37

>>275
양광-우리나라의 만주 포지션
운남-몽강국 포지셤

282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9:28:28

근데 만주 합병 안한건 진짜 놀랍긴 하더라
민족 고토 취급+조선인 정체성 가진 인구만 수백만+오히려 한족이 나중에 들어온 애들임
이런 상황에서 끝까지 뇌절 참은게 보통 인내심이 아니지 ㅋㅋ

283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9:29:26

애신각라 복원시키면서 한족 대거 직예로 재방출한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고 그냥 끌어안았더라. 좀 놀랍네.

284 이름 없음 (BM1mFrr4xk)

2024-07-19 (불탄다..!) 09:30:15

근데 사실 총통이랑 거기에 속아준 강남은 오히려 이해가 가는데 일붕이가 난 사실 젤 이해가 안가 ㅋㅋㅋㅋ 대놓고 태평해서 조차항을 열강연합국에 뺏겨놓고 내전할 생각이 나오나?

285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9:30:50

솔직히 이번화에 조선인 정체성 가진애들이 수백만이나 되고
여차하면 우리 확 귀환 해버린다 할정도로 정치력이 강한게 놀람

286 이름 없음 (BM1mFrr4xk)

2024-07-19 (불탄다..!) 09:32:33

뭐 순수 조선인이 아니라 만주족이랑 혼혈인데 모계가 조선계라 조선인정체성이 강한 튀기들인거라 저거 고대로 받기엔 이전시대 화냥년 취급 보면 알듯이 조선도 곤란해서 그럼

287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9:32:48

청간섭기때 만주랑 묶어서 어쩌고저쩌고 했는데 그때 대놓고 이주시켜 연결을 시도했던 거 같은데.

거기다 그거 물러난 다음에 한번 조선계 탄압도 시전해서 오히려 똘똘 뭉치게 됐던듯.

288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9:33:13

일붕이는 사전 서술땐 아 조선이 기어코 뇌절했구나 했는데
정작 일붕이 서술 확인하니 자살이었다는게 어이없지

289 이름 없음 (BM1mFrr4xk)

2024-07-19 (불탄다..!) 09:34:11

대놓고 청강점기 아픈 손가락 공녀 납치해다 폭풍야스로 만들곤 종년 자식이라고 내쫒은거 남포가 키워준거라 조선계 정체성이긴한데 이걸 조선인이라고 반도 살고 있던애들이 인정하기 쉽냐고 하면 아니니까 2차 산혁하고 일자리 없다고 만주에 양보하기 싫다고 땡깡 나온거기도 하고

290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9:34:55

아니 전체적으로 이번턴 내용이 그랬음
조선이 혼자만 살아 남았다 했을때 흑막처럼 묘사됬는데
정작 내용까보면 나말곤 사람이 없냐? 우린 장사나 하고 싶어 ㅠ.ㅠ

291 이름 없음 (UmLpeH3WrM)

2024-07-19 (불탄다..!) 09:35:05

뭐 시마즈 날린 게 시작이긴 한데 솔직히 시마즈 날릴 때 천황 납치 그거 현지인이 했을 것 같은데.

292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9:35:43

서북지방은 인정하기 쉬운데 삼남은 별개겠지.

293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9:36:44

센세왕이 흑막티를 내긴 하는데 꿈이 소박함.

만주요? 그걸 먹고 대륙일에 엮이기보단 섬나라처럼 놀고 싶은데요...? 가 목표였어가지고.

294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9:37:41

황국협회가 사회진화론 꺼내서 조선인이 가장 우수하다 하는거야 시대상 당연히 나오는거지만
이번턴 꼬라지만 보면 안그런 사람도 주화입마해서 동조할 상황이긴 해 ㅋㅋㅋㅋㅋ

295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9:38:30

거기다 그걸 위해 만주를 완충국 삼는것도 진지하게 만주 키워줘서 힘이 충분히 있는 완충국 되도록 신경쓰고 있고.

296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9:41:18

일본도 쌀공장 만드려 했단 의혹이 있지만 정작 조선부터가 산업화 농업>경공업>중공업 테크 타던거라 농업부터 키워줬다해도 이상할거 없고...
내전+농민반란으로 초토화된 나라 살리는데 농사가 제일 급한거도 맞던건데 급발진으로 자살해버려서 변명의 여지가 없음
심지어 말대로 농사했으면 이번전쟁 특수로 꿀빨았을거라 진짜 ㅄ이란 말밖에 안나와 ㅋㅋㅋㅋ

297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9:42:25

만주가 성공한게 일본이 제가 먹을 꿀을 걷어차서 그만큼 만주쪽 지분이 커져서도 있을껄.

298 이름 없음 (QCoitv3mJw)

2024-07-19 (불탄다..!) 09:42:36

그저 조선은 자기들의 성장방식을 자기 번국에게 전파하고싶을뿐이엿고(일단그리보임) ㅋㅋㅋㅋ

299 이름 없음 (xd7Q4DWqxE)

2024-07-19 (불탄다..!) 09:44:10

일본이 1턴만에 조져질줄은 몰랐지

300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9:46:09

조선은 각국이 자기 맡은 파트에서 자기 일을 잘 하면 난 그걸 연결해서 중개료로 개꿀을 빨겠다 정도로 구상을 했는데 정작 그 자기 맡은 파트에서 자기 일을 잘 한게 조선하고 만주 뿐이라서 만주가 꿀 받아먹고 조선하고 이인삼각으로 맞춰서 굴러가고 있다...

301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9:46:29

진짜 산미증식 했으면 국토 복구자금이랑 산업화 자금까지 한번에 땡겨서 벌각이었는데 기어코 자살하기 버튼을 누른게 징하지

302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9:47:19

본명 조선은 동아시아 지역열강 수준은 되는데 조선이 구상한 모형정원은 깨져서 만주랑 부둥켜안고 이걸 어떻게 굴리지? 하고 뼈빠지게 선천진기를 쓰고 있다.

303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9:47:26

>>299 1턴만에 조져졌다X
그간 꾸준히 조진거 만회할 기회 차버리고 자살했다O

304 이름 없음 (qlwZiPsBoA)

2024-07-19 (불탄다..!) 09:47:55

일본인들 쌀만세도 준 광기급이긴 해서 평시면 애저녁에 다 깔아버린지 오래라 ㅈ되는 정책이긴 한데 이미 내전으로 조져졌으니까 재개발 부흥책이었는데 그걸 띱 ㅋㅋㅋ

305 이름 없음 (qlwZiPsBoA)

2024-07-19 (불탄다..!) 09:48:55

내전에 섣부른 공무합체에 조져진거 자체는 꾸준히 조져졌지 ㅇㅇ 문제는 로켓반등기회를 마격으로 쳐맞아서 뒤져버린

306 이름 없음 (BM1mFrr4xk)

2024-07-19 (불탄다..!) 09:49:05

솔직히 쌀 증산하면 도쿠가와 좋은일 시켜주는거라 교토고 모리고 싫어하는게 맞긴한데 그럼 무슨돈으로 산업화 할꺼냐고 ㅋㅋ

307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9:49:47

진짜 반도는 섬이 될 수 없는건가 하고 탄식할거같은 결과임.

어떻게 해도 조선은 대륙 일에서 벗어난 섬나라가 될 수가 없음.

308 이름 없음 (qlwZiPsBoA)

2024-07-19 (불탄다..!) 09:50:21

처음 나선게 수라의 나라 큐슈의 주범격이자 기둥뿌리 뽑아서 따갚이 수백년간 삶의 방식이었떤 시마즈만 아니었어도(웃음)

309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9:51:53

시마즈 날린거 말곤 일본상대로 고의적으로 발걷어찬건 없는데
애초에 시마즈 날린거 부터가 영국의 명령이었고, 그것도 시마즈 자체가 조적이 맞긴 했던거라....

310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09:53:18

모리랑 도쿠가와 쌈박질에다가 마인드가 여전히 부시중심적 사고라서.

그래서 그거 극복하려고 덴노가 나섰다가 반격맞고 헬프콜치고 통감부행.

311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09:54:38

이번턴 보면
조선 농민들이 도시로 몰림
만주 원래 농사보단 채광중점인데 이번턴 자영농 육성 찍었음
직예 강남 수탈해서 식량펌핑해왔음
강남 수탈에 전장에 농지 멀쩡하기 힘듬
이 상황이라 일본이 산미증식 했음 대박이란게 웃프지

312 이름 없음 (BM1mFrr4xk)

2024-07-19 (불탄다..!) 09:57:31

뭐 만주도 이시기면 밀농사나 가능해서 쌀은 일본 독점인데도 지주싫어 싫어 무조건 산업화 할래를
머한도 이촌향도 뜰 때 해버리니 뫄

313 이름 없음 (vkl8HMj0lM)

2024-07-19 (불탄다..!) 11:02:55

솔직히 일붕이는 그냥 자살 맞지. 정확히 하라는대로 따라해서 특수빨고 나름 떡상한 만주랑 비교하면 자살이 맞다.

314 이름 없음 (UmLpeH3WrM)

2024-07-19 (불탄다..!) 11:19:50

근데 뭐 일붕인 토지계혁이 안 되어있어가지고..

315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11:22:21

근데 애들 내전+농민반란 생각하면 토지개혁 이전에 초토화된 농지복구가 우선이 맞긴함

316 이름 없음 (oecblx7O76)

2024-07-19 (불탄다..!) 11:24:20

저곡가 뜯으려고 산미증식하는것도 아닌데
(농촌표 때문에 저곡가 잘못하면 표 작살남)
조급증 걸려서 근대화 따라잡겠다고 급발진

317 이름 없음 (Fbb0VGtB/k)

2024-07-19 (불탄다..!) 11:34:15

중붕이는 쌓이고 쌓인 업보 돌려막기가 터진거라 이해하기 쉬운데 일붕이는 참...

318 이름 없음 (0AXlOYgAHU)

2024-07-19 (불탄다..!) 11:39:04

중앙정부 입장에선 뭐라도 무력관련된 산업을 키워야 지방 군벌들 억누를수 있으니까 저지른거겠지만 시대가 나빴어.

319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11:39:12

이번어장은 외세개입 없이 얼마나 자발적으로 망할수 있는가를 시험하는 어장인거 아닐까?

320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11:41:47

어떻게 상대적으로 제일 사악한 외세인 네덜란드가 끌고간 쿨리가 그나마 살길 찾는게 말이되나? ㅋㅋㅋ

321 이름 없음 (Ul66mcVOBg)

2024-07-19 (불탄다..!) 11:46:46

아니, 일본은 그렇게 유신 시도해서 그걸로 지방세력 제압에 성공했으면 탁월한 혜안, 도박수의 성공 소리 들었을거임. 지방세력 제압 성공하면 조선이 쪽 빨아먹는 것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만함.

일본은 결국 그게 실패해버려서...

322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11:49:56

제대로된 무력이 없었고, 애초에 군대부터가 지방세력의 부하지 일본이란 나라 소속이란 관념자체가 없던건데
먼저 뇌절 때린거라 처음부터 성공확률이 없던거 아닐까?

323 이름 없음 (GulcU00z9w)

2024-07-19 (불탄다..!) 12:10:57

그야 동학을 넘어 태평천국하고 김옥균해서 내전터진거라 ㅋㅋㅋ

324 이름 없음 (GulcU00z9w)

2024-07-19 (불탄다..!) 12:11:40

아 한잔해 옥균이 때랑 달리 군대가 소멸해서 니들이 옥균이는 성공했어 일붕아

325 이름 없음 (vkl8HMj0lM)

2024-07-19 (불탄다..!) 12:17:15

갑신에 갑오에 이것저것 한큐에 하려다 망한거니...뭐 현실에서도 조급증으로 막 달리다 반동 터져서 작살나는건 한둘이 아니니까.

326 이름 없음 (th7UR63yjM)

2024-07-19 (불탄다..!) 12:37:43

천천히 다시읽는데
조선국 대군주,대한태왕
직예 종신통령,종신총통
후금,청,만주국 같은뜻이지만 혼용되는거 많네
시대랑 체재가 크게 변혁중이라 그런가

327 이름 없음 (AlaxGxxxFI)

2024-07-19 (불탄다..!) 12:47:34

작중 각국이 타국군주 칭하는 호칭차이 아닌가?

328 이름 없음 (1.ZwPlBl8I)

2024-07-19 (불탄다..!) 13:06:44

일본은 여기서 조선에 빨리더라도 힘키워서 중국 빨아먹는데 성공했으면 그게 원역 일제인데

결국 머리가 수십개인 오로치국가를 벗어나지 못하고

329 이름 없음 (3NqdBQFeb6)

2024-07-19 (불탄다..!) 13:13:28

조선이 일본상대로 시장+식량창고화 할 생각이 없던건 아니겠지만
만주도 시장+원자재창고 쓰면서도 기어코 2인3각 갔던거 처럼 아주 식민지처럼 굴릴거도 아니었을거임
오히려 상황상 식량으로 슈퍼을 할수있는 상황이었지

330 이름 없음 (QKbDa3nfbI)

2024-07-19 (불탄다..!) 13:19:17

만주가 저렇게 조선하고 이인삼각으로 움직인것도 원래는 조선 의도가 아니었을걸. 딱 특청 파트만 맡은 포지션이었을 거 같은데 다른 파트 담당이 전부 나가리되서 만주랑 조선이 다 해야 하니까 만주랑 조선이 꾸역꾸역 이것저것 다 하게 된 그런 식일 가능성을 좀 본다.

331 이름 없음 (3NqdBQFeb6)

2024-07-19 (불탄다..!) 13:23:48

그래도 일본이 파트로나마 충실하게 움직였으면 만주보다 일본이 2인3각역할 가져갈 가능성이 높겠지
안그래도 아시아 상황상 식량만 찍어도 돈이 쏟아져 나올 타이밍인데 자살했으니깐

332 이름 없음 (BSzTrRGEi6)

2024-07-19 (불탄다..!) 13:46:34

근대화도 나름 오래했고,
여기저기 조약항에 외국군대 입주해서
위기감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는데

아무래도 시마즈때문에 급진 개화에 반감이 너무 큰가봐
외세에 대한 경계심이 우리도 발전해야한다가 아니라
외세랑 손잡으면 조적!!으로 발현된듯

333 이름 없음 (.6lkg0pcks)

2024-07-19 (불탄다..!) 14:08:38

지금 와서란 느낌도 들지만 anchor>1597049685>655 이거 생각하면 중국애들이 근대의 전쟁을 아직도 회전(會戰)으로 끝낼 수 있다고 생각했던 거일 수도 있을 듯.
딱 하루 싸워서 결판 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탄약도 식량도 전략전술도 그거 하나에만 맞춰서 짜놓았던 걸지도.

334 이름 없음 (d7CPbl8X0Y)

2024-07-19 (불탄다..!) 17:45:55

ㄴㄴ 농민반란군도 그렇게 멍청하게는 안싸움

335 이름 없음 (iVXmmYXcEQ)

2024-07-19 (불탄다..!) 19:06:40

도마떴다!

336 이름 없음 (BYspbdxT02)

2024-07-19 (불탄다..!) 22:00:42


왜 종신총통 저인간은 다른나라 다이스에서도 기웃거리는걸까 (철학)

심지어 어장 0번스레 2연속으로 차지했네 (미친)

337 이름 없음 (0xYHn1s7GU)

2024-07-19 (불탄다..!) 22:00:56

팩트는 대영제국이 더욱 더 강대해지고 있다는거임.
사실 WC 각도 아직 죽은게 아니고

338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22:01:52

WC각은 죽은게 맞긴함...
현지 챔피언들이 다들 너무 강해져서 영국도 함부로 못할 상황이라
이념으로 WC하는건 몰라도 그이상은 힘들지

339 이름 없음 (2COJe/gbPs)

2024-07-19 (불탄다..!) 22:01:59

>>336 그것이 슈퍼스타니까

340 이름 없음 (t.regphmmE)

2024-07-19 (불탄다..!) 22:02:38

직예를 버려서 중화를 구한다.....

341 이름 없음 (4pGjlH37Is)

2024-07-19 (불탄다..!) 22:04:22

애초에 인도도 동맹으로 만들고 하고 전세계를 동맹국으로 지배하고 그 위에 영국이 서면 되는느낌이긴 했으니까 반은 성공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342 이름 없음 (t.regphmmE)

2024-07-19 (불탄다..!) 22:07:02

이제 수백만을 힘들게 하는걸 두려워해 수억명을 위태롭게 한다면 그것은 위군자다라는 소리를 못하게 된걸로 확실히 인물이긴 하지

343 이름 없음 (.6lkg0pcks)

2024-07-19 (불탄다..!) 22:17:21

>>342 하긴 황제를 끝장낸 셈인가

344 이름 없음 (ETocgxeTSM)

2024-07-19 (불탄다..!) 22:27:08

실속은 없이 거의 남탓만으로 성장한 인물인데

중국은 커녕 아시아 근대사에 빠뜨릴 수 없는 존재임

345 이름 없음 (m5BWnCd6MM)

2024-07-19 (불탄다..!) 22:31:54

그것이 가장 아시아의 재앙아닐까

346 이름 없음 (LA9XFKEcrQ)

2024-07-19 (불탄다..!) 22:42:17

주변이 공화정달려서 여봐라 다들 민국을 존경해 닮아가고 있지않느냐란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보니

347 이름 없음 (ETocgxeTSM)

2024-07-19 (불탄다..!) 22:46:59

왕 달고서 잘나가는게 조선뿐이긴 해

천황있는 일본, 애신각라 남은 만주, 응우옌 대월 다 조졌고 이젠 유럽에서도 스페인이 날아가고있고

348 이름 없음 (89eKu2gZ22)

2024-07-19 (불탄다..!) 22:50:22

러시아도 어느정도는 순항중이긴 하지만.. 산업화를 따라가냐가 중요하고

349 이름 없음 (ETocgxeTSM)

2024-07-19 (불탄다..!) 22:51:07

차르가챠가 중요한데 이시절 차르가 누구였지?

350 이름 없음 (t.regphmmE)

2024-07-19 (불탄다..!) 22:56:10

근데 대월 공화국 반중이라 쳐도
민국하고 오래 싸우느라 떨어진 국력 간판 바꾼다고 다시 생기는것도 아니고
소수민족이 제정은 압제자지만 공화국은 해방자다 이럴리도 없고
결국 제정하고 바뀐게 뭐임?

351 이름 없음 (89eKu2gZ22)

2024-07-19 (불탄다..!) 22:56:43

슬슬 이제 개혁주의자던 알렉산드르 2세

352 이름 없음 (m5BWnCd6MM)

2024-07-19 (불탄다..!) 22:57:19

>>350 왕과 기존 기득권이 몰락하고 새로운 놈들이 권력잡았다는거?

353 이름 없음 (ETocgxeTSM)

2024-07-19 (불탄다..!) 22:57:38

>>350 1대전 진 프센꼴이니 중공업정돈 남지 않았을까?

354 이름 없음 (m5BWnCd6MM)

2024-07-19 (불탄다..!) 22:59:36

>>353 근데 그마저도 빚으로 돌아가던걸텐데 파산선언하고 나라도 씹창났는데 공장이 돌아갈까?

355 이름 없음 (B38kVLNhng)

2024-07-19 (불탄다..!) 23:47:38

차라리 조선이랑 타협해서 강남 통치라도 했으면 모를까 그것도 못한 시점에서 파트너조차 아니고...
군사력도 내전에 식민지 독립으로 작살났을텐데....

356 이름 없음 (m5BWnCd6MM)

2024-07-19 (불탄다..!) 23:51:28

그나저나 조선은 중국시장에 주도적 지분을 취득하고 친프였던 대월은 씹창났고 일본은 꿀꺽 만주 정치세력에 확실한 친조선파 꽂아넣었고 대만 류쿠에 지배적 영향력 투사 필리핀도 네덜과 함께 주도적 영향력 이익 많이 보긴....했나?

357 이름 없음 (m5BWnCd6MM)

2024-07-19 (불탄다..!) 23:51:55

분명 이게 맞는데 이게 아닌 느낌

358 이름 없음 (ETocgxeTSM)

2024-07-19 (불탄다..!) 23:56:54

아직 미국도 대서양 바라볼 시기긴 하지만 태평양의 주인은 조선이지

359 이름 없음 (GClTg5f.mo)

2024-07-20 (파란날) 00:01:46

대월은 프센징보다는 (일반적으로 알려진)스파르타에 가깝지
프센징처럼 같은 독일인이라는 아군이 있는거도 아닌데 자기들 말고는 열등민족 취급해서 세력확대 할 수 록 안정성이 개판이 되버림
강남이든 인차든 포옹할려는 노력조차 없던거라 자업자득임

360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02:05:58

대충 정리한 태평양 각국에 조선이 미치는 영향

류쿠, 몽골, 일본:지배적 영향력(해당 국가의 통치기구를 온전히 장악함)
만주:압도적 영향력(해당 국가의 통치기구에 조선의 의사를 강력히 전달, 표출하여 압도 할 수 있음)
필리핀, 포르모사:주도적 영향력(해당 국가의 통치기구에 조선의 의사를 매우 강력히 전달, 표출 할 수 있음)
중국:주도적 지분(해당 국가에 영향력을 투사하고 있지만 그것이 어떠한 정치적, 외교적 행보를 강제하기엔 아직 부족하다 판단됨)
대월:(빚 값아 이 ㅅㄲ들아)

361 이름 없음 (dGOD.mG1ak)

2024-07-20 (파란날) 05:30:27

대월은 식민지들도 터져나가고 있었으니까 사실상 영토까지 터져나가는 통이니 산업 돌릴 여력이 없을걸

362 이름 없음 (dGOD.mG1ak)

2024-07-20 (파란날) 07:01:21

게다가 빚도 제대로 못갚을 정도니까 신용도 날아갔고

363 이름 없음 (4aID0S1WMo)

2024-07-20 (파란날) 11:34:09

공장이야 보조금 때려박으면 어거지로 돌아가긴할탠데 그렇게 생산한걸 어디서 소비해줄지가 문제인거지. 전형적인 군대 몰빵형 산업구조일거라 민간의 소비능력이 그렇게까지 올라오지 못했을게 뻔해서.

364 이름 없음 (amBYbEWww2)

2024-07-20 (파란날) 11:38:48

사실 저쪽은 에어콘 없으면 산업화 개빡세기도 하고

365 이름 없음 (4aID0S1WMo)

2024-07-20 (파란날) 11:41:57

뭐, 터져버린 채권문제는 국체만 어떤형태로든 보존하면 어디가는게 아니니까. 우리 윗동네 마냥 강도높은 쇄국정책하는거 아니면 추징각이 안나올 수가 없음.

심지어 이제는 돈도 급할 놈들이라 문 닫어버리지도 않을 것 같고.

366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11:57:36

문제는 반중이 곧 정치생명이라 틈만나면 중국에 박을거라는게 문제지 뫄

367 이름 없음 (HN1oXwr4uc)

2024-07-20 (파란날) 12:01:02

강남도 종신총통이 입터는거지 돈나올 구석이 남은게 아니라 대월이 처들어오면 막을수도 없고

368 이름 없음 (HN1oXwr4uc)

2024-07-20 (파란날) 12:03:33

중국도 직예고 강남이고 기껏기른 군사들 이번 전쟁에 태운데다 잔당은 총통따라 강남에 넘어감

남포에서 재건사업으로 투자할거고 인력이야 넘치니 시간만 있으면 뭐라도 되긴 할건데 월나라 위신급하다고 덤비면 뭐.. 주필조군 함대가 나서서 토벌해야하나

369 이름 없음 (GClTg5f.mo)

2024-07-20 (파란날) 12:08:24

대월도 마냥 전쟁할만한 상황이 전혀 아님
타민족에대한 포옹이나 기만조차 못해서 주변 독립한 애들이 대월만 보면 이를갈거고, 중국도 대월이 온다하면 다같이 힘을 함칠거라...
인구 OTL보다 많이찍어서 1500~2000만 넘었다고 가정해도 그냥 식량이 부족할뿐인 결과가 나올거임

370 이름 없음 (HN1oXwr4uc)

2024-07-20 (파란날) 12:38:13

선생왕:분명 뇌절 안하려고 해군만 키우고 육군은 정예화했는데 왜 그 물량으로 아시아를 정벌할 각이 나오는가(철학)

진짜로 아시아 민족이 안되나? 유럽도 지금 개판이던디

우이왕:힘들지? 주상?(하던데로 검소하게 살며)

371 이름 없음 (xGyv.KSrhM)

2024-07-20 (파란날) 12:42:53

월나라가 강남가기도 힘든게 내부 반체제+식민지역들이라 할수 있는 인차 반란까지 있어서 정권 날리고 목잘리지 않으려면 내부 진압군은 필수다

372 이름 없음 (xGyv.KSrhM)

2024-07-20 (파란날) 12:51:47

일단 월나라가 대월 복원부터 하려들지 강남 꼬라박부터 할거같진 않고

373 이름 없음 (HN1oXwr4uc)

2024-07-20 (파란날) 13:30:10

조선농민:임금님 말대로 농사나 지으면서 돈을 모았더니 외국 증시가 엄청 뜨는거에요. 전 북경건설에 투자했죠

조선노동자:에이 돈은 강남인거 모름? 난 강남해운에 투자함

조선기업가:아씨 대출 더땡겨야되네 먹고죽자!

374 이름 없음 (GClTg5f.mo)

2024-07-20 (파란날) 13:31:24

>>373 여기 강남은 식민지 취급당하던거고, 해운은 조선이 거의 독점하던거라...

375 이름 없음 (HN1oXwr4uc)

2024-07-20 (파란날) 13:33:25

>>374 그른가? 장강 생각하고 쓴건데 장강은 해운이 아니지 참

376 이름 없음 (.OmuI59XFQ)

2024-07-20 (파란날) 13:42:40

장강수운도 나름 불멸이긴해 ㅋㅋㅋ

377 이름 없음 (HN1oXwr4uc)

2024-07-20 (파란날) 13:49:24

그치만 값싼 인력은 해외에 팔아넘길정도로 많고 기존 기득권은 싹 갈려나갔고 역사적 이름값도 있고 기술이나 자본만 투자하면 떡상은 확실한걸

해운을 조선이 지배하고 주필조군도 생겼으니 해군 보호받으면서 야금야금 키우면 되는거 아님?

저 종신총통도 막판에 조선말 안들은거지 지금껏 조선돈으로 포퓰리즘 돌리던 스피어잖아

378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13:53:31

문제는 종신총통은 결국 선동가일뿐이라 실속이 없어 민의에 그저 휘둘리기만 하는 존재라는거지 민의가 격양되었을 때 그것을 감당할 존재가 없어서 불안정성이 너무 큼

이번에도 결국에 중화민국의 민의의 폭주를 지가 감당하기 싫어서 대월에 덤터기 씌웠고 전쟁이 터졌지 이후에도 또 같은일이 일어날게 뻔한데

종신총통과 중화민국은 신용이 매우 낮아

379 이름 없음 (dGOD.mG1ak)

2024-07-20 (파란날) 13:55:54

종신총통 죽고나서 지방 분권제 될 가능성 있다고 했었는데 그게 되면 그 지방정부가 자기동네 발전시키려고 들테니까 그거믿고 해야지 뭐

380 이름 없음 (HN1oXwr4uc)

2024-07-20 (파란날) 13:57:07

나라가 신용 없으니 계속 그지꼴로 살게요 할린 없으니까

381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14:03:47

성장할라면 기술이나 자본등이 투자의 형태로 들어와야하는데 그게 얼마나 들어올지 그리고 중화민국이 또 신용을 까먹을지가 미지수란 거지 뫄

투자 들어왔더니 외부자본가들이 꿀빠는거 꼴받는다고 ㄱㅈㄹ하지 않을거라는 보장이 없으니 화북 자본가들도 지들 정부 못 믿어서 외국 은행에 예치하는 상황인걸

382 이름 없음 (HN1oXwr4uc)

2024-07-20 (파란날) 14:06:40

여기서 외국계 자본 몰수때리면 진짜로 실패국가고

383 이름 없음 (6M7IH0JjvE)

2024-07-20 (파란날) 14:23:56

그, 중화민국이 정치적 외교적 신용은 낮은데 경제적 신용을 깎아먹은 짓은 지금까지 한번도 하지 않았어.

시장을 살려야 한다고 조선이 저렇게 구는 걸로 봐선 경제적 신용도는 제법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 정치적으로 못믿을 놈이네 뭐네 해도 돈은 돈이라는 경제논리로 투자받고 성장하는건 문제가 없어.

384 이름 없음 (6M7IH0JjvE)

2024-07-20 (파란날) 14:24:38

만약 진짜 경제적 신용이 낮앗으면 시장 살려야 한다고 도와줘! 했을때 살려야한다 하고 달려드는 일은 없었음.

385 이름 없음 (6M7IH0JjvE)

2024-07-20 (파란날) 14:28:13

민의의 폭주 진짜 마구잡이로 했으면 일단 외국계 자본 몰수가 맨 먼저 일어나고도 남는데 종신총통이 민의의 폭주를 어쩌고저쩌고 해도 경제에 있어서 해가 될만한 쪽으로 폭주하지 않게끔 무슨 투우사마냥 잘도 유도해낸 게 사실이야.

386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14:28:43

이번에 대월 쫓아내고 장갑 던졌을 때 한게 대월의 강남 빨대 작살낸 것도 경제적 신용 깍아먹는거 아닌가 그게 결국 외부 자본 몰수 및 자본가 추방일텐데

조선이 중재 했을 떄 시장접근권이라도 돌려줘 했을 때 ㅗ날렸는데 그리고 처음 조선이 강남 재건하려고 한것도 장기적으로 대월군 주둔으로 치안잡고 하려던거였고

그게 월제하는 바람에 종신총통 말고는 대안 없이 터져나간거라 그렇지

387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14:35:55

분명 산업화 과정에서 온갖 찐빠가 터져나올텐데 과연 종신총통이 그 원인을 해결하겠다고 체제개혁으로 노력할까 아니면 그냥 단순히 적을 만들어서 덤터기 씌우려하려 할까

지금까지 종신총통의 해결책은 언제나 후자였는데 뭐 결국 경제적 신용도와 정치적 외교적 신용은 구분되는게 아닌걸

388 이름 없음 (dGOD.mG1ak)

2024-07-20 (파란날) 14:39:34

>>386 그건 경제적 신용 깎았다기보단 그냥 악명 떠넘겨서 악명때문에 장사 안되게 흑색선전일걸??

389 이름 없음 (scEoPQ07Wk)

2024-07-20 (파란날) 14:42:47

정치적 외교적으로 통수를 처서 결과적으로 경제에서도 물러나게 만든다-방식을 주로 쓰지 경제적으로 통수를 처버리는 그런 행위로 보이진 않는 거지.

그래서 얄미운 놈 취급을 받을지언정 경제적으로는 상당히 성공했던 거고.

390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14:45:24

단순히 흑색선전이라기에는 시장접근권으로 명시한거 봐서는 아예 시장접근을 차단한 모양새던데

그리고 단순 흑색선전으로 대월이 전쟁을 일으키나? 심지어 저 전쟁 직예정부도 충분히 예상한 거였어 그 규모와 피해를 예상 못해서 그렇지

391 이름 없음 (dGOD.mG1ak)

2024-07-20 (파란날) 14:46:57

악명 만들어서 악명 명분으로 차단한거긴 하겠는데 저걸 막는것도 외교니까.

392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14:46:58

결국 흔색선전과 그에 준하는 정치적 경제적 외교적 조치가 동반 되었을거고 중간에 조선이 이를 중재하려다가 양측이 타협을 거부하면서 전쟁이 터진거지

393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15:02:58

자국의 정치에 따라 경제와 시장에 변동을 주는것자체가 신용을 까먹는거고 근데 아예 중화민국은 변동을 주다못해 전쟁까지 터트렸으니

394 이름 없음 (WC8Y7pg7yc)

2024-07-20 (파란날) 15:13:16

중화민국 경제적 신용은 지역별로 천지차이일거라서 하나로 묶어서 평가하는게 불가능할 듯?

직예성이라면 만주랑 비교해서 신용이 누가 높냐로 시기별로 왔다갔다할 수준이었을거고(최근 연재시점 후반인 1870년대 중반 시점이면 만주가 압도적으로 높겠지만), 강남 내륙 호남성 강서성 뭐 이런데면 중화민국 성립 이후로 거기에 돈을 넣느니 카지노 가는게 차라리 합리적이지 않음? 수준이었을테고.

395 이름 없음 (WC8Y7pg7yc)

2024-07-20 (파란날) 15:16:07

강남이래도 황해 해안가라서 대한제국 해군이 접근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항로가 보장되거나 대월제국 국경지대였고 대월제국이 멀쩡하던 시절이었다거나 하는 동네는 화북이라도 섬서성 같은 데보단 좀 나았을거고(먹고 사는 삶의 질 문제가 아니라 외부 투자자 입장에서의 사업적 리스크 관리가) 이랬을거라 화북 강남으로 쉽게 쪼개서 평가할수도 없고 크게 봐도 개별 성별로 신용도가 날뛰었겠지만.

396 이름 없음 (HN1oXwr4uc)

2024-07-20 (파란날) 15:22:41

그리고 대만 있잖아 대만

대만에 하청주고 근처 성만 키우면 되지?

397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15:24:28

대만이 중국시장을 관리할 체급이 되나? 대만이 본격적으로 개발된 것도 아니고 그냥 항로지키는 해군기지 정도만 박혀있는데

398 이름 없음 (WC8Y7pg7yc)

2024-07-20 (파란날) 15:25:16

대만 근처면 젤 가까운 복건성이나 그 담으로 가깝고 강남 최고 강남델타 있는 강소성인데 평범하게 대한제국 함대가 항로 보호해주는 황해 연안 보정 받는 지역이겠지.

근디 강소성에 있을 종신총통의 남경총통부가 외국 투자자들 보기에 투자할 때 신용에 도움이 되는 쪽일지 아닐지는... 몰?루?

399 이름 없음 (dGOD.mG1ak)

2024-07-20 (파란날) 15:26:16

사실 여기서 뭐라고 말해봐야 유카리랑 다갓의 움직임 한번에 다 무너져 내리겠지만

400 이름 없음 (WC8Y7pg7yc)

2024-07-20 (파란날) 15:28:00

동아시아 질서를 설계하고 지키며 운영할 입장의 센세 황제도 저 남경총통부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 지 도저히 몰루겠어서 뇌정지 왔을거라ㅋㅋㅋㅋ

그러니까 예측이란게 가능한(적어도 그렇게 평가하는) 북경 정부는 손에 넣어뒀는데 남경 총통부는 아니란 식으로 판정이 나온거일테고ㅋㅋㅋㅋ

401 이름 없음 (96fcjda61Q)

2024-07-20 (파란날) 15:31:27

근데 진짜 유럽이 똥개판되버리면서 정의의 영국포지션이 완성되버린게 호러다 ㅋㅋㅋ

402 이름 없음 (WC8Y7pg7yc)

2024-07-20 (파란날) 15:35:55

이번 어장 영국의 국가적 방향성 자체가 청나라 얼떨결에 따먹은 후부터 뽕에 차서 원역사보다 실리보다 명분을 챙기는 방향으로 틀어졌으니까.

지금 시점으로 보면 1870년대 영국 치곤 좀 약해진 대신 명분이란 면에선 비교도 안되게 짱짱해졌지.

403 이름 없음 (CDfKQiQfYM)

2024-07-20 (파란날) 15:37:25

동맹국들하고 협력국들 생각하면 영국이라는 국가 자체는 몰라도 진영적으로는 그렇게 약해졌다고 보기도 또 애매한것도 있고

404 이름 없음 (WC8Y7pg7yc)

2024-07-20 (파란날) 15:41:50

원역사에선 위대한 고립하고 있던 때라서 영국 진영이란것 자체가 없었지.

405 이름 없음 (dGOD.mG1ak)

2024-07-20 (파란날) 15:50:41

그도시를 먹고 지중해가 열린 러시아.

406 이름 없음 (e4JrMjDnlY)

2024-07-20 (파란날) 15:58:17

지금 영국 포지션이 오히려 원래 WC 계획보다 안정적이고 오래 군림할수 있는 방향성일수도 있음 자유진영 자체는 열강들끼리 갈린다고 해도 그 열강들중에 나머지를 압도할수 있는 세력이 안나오게 골고루 성장중이고 그러면 얘들 사이를 중재하고 조율할 권위와 영향력을 가진건 영국이고 대체하기도 힘들지

407 이름 없음 (HN1oXwr4uc)

2024-07-20 (파란날) 16:42:27

대독일과 러시아가 균형잡고 있고 미합중국과 브라질이 영국손 잡고있고, 인도도 영국이랑 나쁘게 헤어진게 아니고 아시아쪽은 조선이 잡고있지

영국 단독WC각은 날아갔지만 자유진영 승점은 높고 팀 리더는 누가봐도 영국이긴 하니까

408 이름 없음 (xGyv.KSrhM)

2024-07-20 (파란날) 16:43:44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다들 독자패권 욕심은 생길테니까

409 이름 없음 (HN1oXwr4uc)

2024-07-20 (파란날) 16:46:56

조선:아시아는 내가 다 정리했고 러시아랑도 교역중인데 상국이라고 건드리는건 좀 꼴받네효!(애초에 상국이랑 사이좋았던 역사가 만력제 딱 하나)

미국도 캐나다랑 손잡고 미연합 밀어내면 다시 손절각 볼거고 남미는 애초에 프랑스 견제가 목적이었고

인도는 수에즈가 열렸으니 대놓고 막나가진 않겠지만 이제와서 마하라자로 모셔줄리 없고

뭣보다 유럽....프랑스고 대독일이고 러시아고 영국 이겼으니 꿇어줄 애들이 아니지

410 이름 없음 (xGyv.KSrhM)

2024-07-20 (파란날) 16:51:24

유카리 연재 보고싶다

411 이름 없음 (scEoPQ07Wk)

2024-07-20 (파란날) 16:55:24

자유진영 신성동맹진영 이런식으로 진영론을 짜는것도 글쎄. 이번턴 기점으로 수명이 다한 걸로 보여서.

412 이름 없음 (scEoPQ07Wk)

2024-07-20 (파란날) 16:57:40

이집트 움직인거 보면 프랑스를 떠나 영국갔다가 러시아로 환승하는 그런 그림인데 결국 그렇다면 신성동맹은 이미 프랑스 진영과 러시아 진영의 둘로 갈라진 상태.

영국이라고 갈라지지 않을 거 같진 않음.

413 이름 없음 (e4JrMjDnlY)

2024-07-20 (파란날) 17:03:45

>>409 그냥 대놓고 영국이 다 아래에 두는게 기존 WC 계획인거고 지금은 그런게 아님 독자패권? 당연히 추구하겠지 그런데 그런 패권끼리 충돌하는데서 균형이 탄생하는거니까 아예 국제정치판에선 영국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거지 독자패권이 아니라 대전 터져서 판이 엎어지거나 빨간맛으로 새 축이 생기던가.. 그런걸 넘기는게 더 중요할듯

414 이름 없음 (xGyv.KSrhM)

2024-07-20 (파란날) 17:18:58

일단 인도 실권은 라자들이니까 반자유주의다

415 이름 없음 (H3lbilyXsw)

2024-07-20 (파란날) 19:17:22

유카리 옴

416 이름 없음 (FdsHppabcI)

2024-07-20 (파란날) 22:04:32

일단 조선이 유일열강이라고 자기보다 인구많은 애들 끌고 다니면서 수습

417 이름 없음 (qSKa2IuVHY)

2024-07-20 (파란날) 22:04:44

참 그렇게 펌블이 퍼버벙 터지다가 봉천이랑 조선이 나타나니 펌블이 막히네.

418 이름 없음 (qSKa2IuVHY)

2024-07-20 (파란날) 22:05:26

솔직히 조선이 안정화에 성공한 지역을 유지만 해도 1티어 열강이고.

419 이름 없음 (0d3oz0Suu2)

2024-07-20 (파란날) 22:05:59

(이번턴 조선 요약)

이걸 진짜 어케 수습했냐 ㅋㅋㅋㅋ

420 이름 없음 (FdsHppabcI)

2024-07-20 (파란날) 22:06:36

그리고 중국은... 봉천은 근대화 성과가 뛰어나지만 이제는 관내사람들 보기에는 양귀나 마찬가지라 식민통치하는 꼬라지고

강남은 정통성은 있는데 본래 근거지 잃어버리고 막 재건 첫삽뜬 동네 들어와서 물리적으로 힘이없다는게 문제인가

421 이름 없음 (e4JrMjDnlY)

2024-07-20 (파란날) 22:07:20

전세계 총통평가정도는 꼭 한번 들어보고 싶군

422 이름 없음 (kiJihkq4H6)

2024-07-20 (파란날) 22:07:32

일본은 진짜 뭐지???

423 이름 없음 (ILJV6v8WSI)

2024-07-20 (파란날) 22:07:42

선생왕과 빅토여왕 둘은 외교담화를 나누며 정말 많은이야기를 나누며 하소연을 했다고 한다

424 이름 없음 (FdsHppabcI)

2024-07-20 (파란날) 22:07:47

사실상 중국 근대화 성과라는게 만주랑 직예쪽에 몰려있어서 봉천군벌이 화북인구를 제대로 활용 못한다고 해도 너무 세다

425 이름 없음 (Q/cKdYCcUc)

2024-07-20 (파란날) 22:08:21

일본은 대충 이걸로 '일본 민족주의'를 만드는 모양인데

426 이름 없음 (FdsHppabcI)

2024-07-20 (파란날) 22:08:22

일붕이는 불만은 많은데, 그렇다고 자기 혼자 자립하면 지금 지위도 못가질게 뻔하니까 참는 중

427 이름 없음 (e4JrMjDnlY)

2024-07-20 (파란날) 22:08:26

>>422 애초에 쥐뿔도 없어서 동양공황이고 뭐고 영향을 안받고 상대적 떡상?

428 이름 없음 (qSKa2IuVHY)

2024-07-20 (파란날) 22:08:43

봉천이 전턴에 크리연타 꽂으면서 안정화하고 제대로 안착한게 너무 컸음.

이번턴에 이만큼 성공했음 이제 진짜 제대로 뿌리내린 국가가 된 게 맞지.

429 이름 없음 (FdsHppabcI)

2024-07-20 (파란날) 22:09:06

사실 일붕이 하던거 생각하면 일붕이가 필요해서 끌고 다니는게 아니라

조선입장에서 신정부 위신 세워주려고 끌고다니는거나 마찬가지라서

430 이름 없음 (Q/cKdYCcUc)

2024-07-20 (파란날) 22:09:54

일본에서 해병대 징집해다가 쓰고 위신 세워주고 하는 모양

431 이름 없음 (FdsHppabcI)

2024-07-20 (파란날) 22:10:59

아무튼 일본 신정부는 통감부 박힌게 대내정통성에 워낙 치명타가 심하다보니까

조선에 큰소리 뻥뻥 치고 식민지(?) 확보하면서 일본내에서 인정받으려고 아둥바둥 구르는거고

432 이름 없음 (qSKa2IuVHY)

2024-07-20 (파란날) 22:11:32

일붕이 재화 뽁 빨아서 그냥 어거지로 조선이 다 해도 되는데 일본이 따라다녔다는건 일본 신정부 위신채워주기고 그렇다면 통감부도 조선이 보기엔 그냥 좀 일시적인 것이고 때 되면 철수하자 하는 취급일지도 모름...

433 이름 없음 (FdsHppabcI)

2024-07-20 (파란날) 22:11:57

통감부로 합병각 잡았으면 저럴필요가 없긴하지

434 이름 없음 (qSKa2IuVHY)

2024-07-20 (파란날) 22:12:56

청간섭기가 트라우마가 되서 누구에게 그렇게 통감부 같은 거 박아서 간섭하고 하는거 오래할게 아니야 같은 인식이라도 생겼나.

만주도 먹자는 거 다 거부하고 일본에도 물러날거 전제인거같은 통감부라니 이녀석들 이렇게 욕심이 없네.

435 이름 없음 (kiJihkq4H6)

2024-07-20 (파란날) 22:13:42

>>432 그쯤 가면 나중에 한영방 만들어도 무난하게 들어오겠다

436 이름 없음 (qSKa2IuVHY)

2024-07-20 (파란날) 22:13:55

청간섭기 20년 이게 상당히 깊은 트라우마가 되었는지도 모름.

우리는 청간섭기 같은 짓 하지 말자 같은 분위기라도 있는 건지도.

437 이름 없음 (Q/cKdYCcUc)

2024-07-20 (파란날) 22:14:38

다만 황국협회 하부 지지층은 또 모른다

438 이름 없음 (e4JrMjDnlY)

2024-07-20 (파란날) 22:15:01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냥 중국이 개판인데 버릴수도 없고 일본은 방치한거겠지

439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22:16:11

중국 관리해야하는데 일본 통감부 합병하고 관리하려들면 진짜 가랑이 찢어지지

440 이름 없음 (uJHarQBWGc)

2024-07-20 (파란날) 22:16:18

방치할거면 일본을 굳이 깃발들고 따라오게 할 필요가 없어서.

441 이름 없음 (Q/cKdYCcUc)

2024-07-20 (파란날) 22:16:58

어차피 놓아줘야 하는 땅이니까
최대한 뒤탈 남지 않도록 공작하는 중이라거나

442 이름 없음 (uJHarQBWGc)

2024-07-20 (파란날) 22:17:11

그냥 위신이고 뭐고 조선이 다 먹어도 됐을거니까.

443 이름 없음 (e4JrMjDnlY)

2024-07-20 (파란날) 22:17:27

방치라는게 합병절차 안하고 내버려뒀다는거지 해군 징발은 다르지

444 이름 없음 (kiJihkq4H6)

2024-07-20 (파란날) 22:18:27

근데 일본이 원역사적인 중앙집권이 가능할려나
그나마 중앙집권할 대한도 방치하고 일본 정부는 그럴 능력이 안되는데

445 이름 없음 (Q/cKdYCcUc)

2024-07-20 (파란날) 22:18:47

오히려 조선은 일본에 함대 일부라도 주둔 시켜야 했을걸

안그러면 조슈고 도쿠가와고 ㅈㄹ할테니까

446 이름 없음 (9HWjMifOhw)

2024-07-20 (파란날) 22:18:50

저건 되려 욕받이 해주면서 일본신정부 키워주는거지

447 이름 없음 (bWCekfAjCc)

2024-07-20 (파란날) 22:19:11

역시 혁명의 최대의 적은 성군이 맞다
여차하면 조선은 뒤집히고 일본은 흡성대법되서 죽는 미래가 보였는데 그걸 피하네

448 이름 없음 (e4JrMjDnlY)

2024-07-20 (파란날) 22:19:29

>>445 죠슈고 도쿠가와고 없음 지금 일본 유일정부는 통감부임

449 이름 없음 (5psnVjxVEI)

2024-07-20 (파란날) 22:19:30

일단 영불 그레이트게임 영국이 이기긴 했는데 진영별로 어당리 박히고 있는모양

러시아는 지는배 안탄셈 치고 조선이랑 교역하고 발칸 끌었다가 독일에 지고 개혁중이고

대독일은 경제성장 뽐뿌와서 러시아 이기고 영국 뒷방으로 밀어내고 싶어서 안달이고

북미는 개판이고 남미는 생각보다 멀쩡?하고

인도는 어떤지 모르겠네 아시아는 너무 많은일이 있었는데

450 이름 없음 (ILJV6v8WSI)

2024-07-20 (파란날) 22:20:03

예전어장의 대씨콘솔썰 생각나네ㅋㅋㅋㅋ

451 이름 없음 (bWCekfAjCc)

2024-07-20 (파란날) 22:20:44

대씨콘솔썰-이 새끼들은 세계통치가 가능한게 문제 ㅋㅋㅋㅋㅋㅋㅋ

452 이름 없음 (uJHarQBWGc)

2024-07-20 (파란날) 22:22:15

북미는... 미합중국 자체가 제대로 해체되버린듯. 그래서 남부주들도 합중국 해체면 우리끼리 뭉칠것도 없네 하고 지들도 국가해체를 해버리고 개별 주들이 개별 국가꼴로 굴러가게 됐고.

453 이름 없음 (9HWjMifOhw)

2024-07-20 (파란날) 22:23:52

아무튼 조선은 일본에 통감부 박은게
진짜로 본의가 아니었다는걸 증명중
힘 아끼는 실리 생각하면 저것보다 쉬운방법 많다

454 이름 없음 (kiJihkq4H6)

2024-07-20 (파란날) 22:26:17

미국은 다시 통합해도 원역사적 파워는 절대 못내지
북미 중심 통합이면 인구가 막히고 미연 중심 통합이면 걍 국가 모임이고

455 이름 없음 (bWCekfAjCc)

2024-07-20 (파란날) 22:29:05

조선은 일본 빨아들여 수익 얻기보다는 안정되기를 원했던걸지도

456 이름 없음 (Q/cKdYCcUc)

2024-07-20 (파란날) 22:30:16

이러면 진짜 산미증산 운동은 조선식 토지개혁에 농업장려 수준이었던 모양인데!

457 이름 없음 (e4JrMjDnlY)

2024-07-20 (파란날) 22:30:25

조선: 윽 이게 뭐지? 이게 나라인가? 대충 부숴버린다음 꾹꾹 뭉쳐서 정부로 만들어야지

458 이름 없음 (bWCekfAjCc)

2024-07-20 (파란날) 22:31:39

중국-강남 보면서 일본 너희도 터지면 안 돼!란 생각?

459 이름 없음 (Q/cKdYCcUc)

2024-07-20 (파란날) 22:32:23

청간섭기 시절 생각나서 후환 안생기도록 잘 경영하고 빠지려고 했더니 - 하는김에 혐오스러운 일본 농촌 꼬라지부터 어떻게 좀 손을 대고
중화민국이 터지고- 일본은 또 반찬투정에 군벌들 ㅈㄹ하고 해서 결국 해군을 박을 수 밖에 없었다는 느낌?

460 이름 없음 (J.U6Ttx3Z6)

2024-07-20 (파란날) 22:33:04

아무리봐도 따묵 보다는 시장유지가 메인포커스인 이 돈냄새

461 이름 없음 (5psnVjxVEI)

2024-07-20 (파란날) 22:33:16

종신총통은 훗날 우이왕이랑 엄청 비교될거같다

조용히 자기역할 해서 황제의 자리를 유지시키고 나라의 내실을 다져 생전엔 욕먹었지만(좌파한테) 선생왕때의 기반을 마련해 후일 평가는 좋을 우이왕과

세계에 목소리를 높였지만 황제라는 역할을 박살내고 실속없는 표퓰리즘으로 생전엔 만나는 사람들 다 홀렸지만 죽자마자 다 박살나서 욕먹을 종신총통

중요한건 정치체계가 아니라 정치인의 자질이라는 논거로 수도없이 튀어나올거같음

462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22:33:31

일단 지금 조선이 원하는건 그냥 단순히 1차적으로 자원 수급처가 아니라 좀더 2차적인 중공업 관련 소비재 흡수가 가능한 시장이니까

일본이든 중국이든 안정적인 중산층이 많은 시장이 크면 클수록 좋은거지

463 이름 없음 (Q/cKdYCcUc)

2024-07-20 (파란날) 22:34:38

대한이 스스로가 딱 농업-경공업-중공업 테크를 탔으니까
일본도 일단 농업부터 어떻게 '정상화'를 시키려 한게 산미증산운동이었다는 느낌

464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22:35:38

애초에 중화민국은 윽 저딴게 공화정? 소리 나올 금권과두정과 군벌 독재의 환장할 콜라보였고 종신총통이 한건 그걸 가려줄 화려한 치장과 화장을 한 것뿐이라

딱히 그게 체제가 더 진보되었다거나 그런건 아닌 듯

465 이름 없음 (CDfKQiQfYM)

2024-07-20 (파란날) 22:35:41

팩트는 일본이 건강해질수 있었다는거임(착란)

466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22:36:28

마치 영국이 세계에 정의와 질서라는 문명화를 전파한것처럼 말이지(아무말)

467 이름 없음 (bWCekfAjCc)

2024-07-20 (파란날) 22:37:35

조선이 일본을 이제 뭘 더 하지 않고 근대화~더 나가서 독립시켜주면 일본에서 센세 대군주에 대한 평가 극과극 될듯?

468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22:39:33

>>467 극과 극은 통감부의 부역자들이 갈릴거 같고 센세는 그냥 일본 입장에서는 그 당시 제국주의한 왕으로 기억 될거 같은디

신경 쓴 것도 그게 일본을 위한게 아니라 결국은 조선의 이익을 위해 한 것 뿐이니까

469 이름 없음 (5psnVjxVEI)

2024-07-20 (파란날) 22:40:10

선생왕:이새끼들은 섬나라면서 왜 해군은 안키우고 육군이나 길러서 서로 쌈박질이나 하고있는거야?

부시:우우! 폐도령이다! 육군의 돈을 뺏어서 해군에 투자한다니 육군은 해군에 반대한다!

이럴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470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22:40:46

통감부 설치는 결국 식민지화 혹은 속국으로 만들겠다는 표현이고 그 이후 케어는 그냥 자기네 목줄 강화하겠다는 걸로 비칠 공산이 커서 딱히 틀린말도 아니고

471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22:42:04

애초에 외국이 자국에 내정간섭 더 나아가서 통감부 설치+군대주둔하는 꼬라지보면 그걸 선의라고 생각하면 머리가 돌아버린거지

472 이름 없음 (Q/cKdYCcUc)

2024-07-20 (파란날) 22:43:26

뫄 그건 글쳐

473 이름 없음 (Q/cKdYCcUc)

2024-07-20 (파란날) 22:46:26

일본 갬성에 맞출거면 그냥 평정해버린 다음에 조선 막부 설치하고 정상화 한 다음 메이지 정부에 이양하고 떠나는게 가장 무난해보이긴 하는데

474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23:20:55

솔직히 어장 조선이 일본에 적용하려는 산미증식계획도 정말 정상화였는지 따져봐야하고

말그대로 우덜식 개혁하고 산미 증식한다면 일본내 농업생산량은 늘어날거임 그러면 곡가는 급락 할거고 그 과정에서 농민들은 피해를 보고 도시로 내몰리게 됨

근데 그 과정에서 도시에 기반 산업이 부실하다면 뭐 ㅈ창나는거고 그리고 산업을 키우려고해도 이미 해운을 장악한 조선이 그걸 가만히 두고볼까

이미 자기에게 이득히 되는 방향으로 토지 개혁과 농업을 좋게말하면 개혁 나쁘게 말하면 왜곡했는데 산업이라고 안그럴 보장이 없는거지

그럼 이제 산업은 빚으로 돌아가거나 조선이 가끔 뿌려주는 떡밥만으로 돌아가는등 그저 조선이 원하는 쌀같은 원자재나 팔아가면 근근히 살아가는 구조로 일본은 재편되는거임

그리고 우리는 이런 국가구조를 남미나 동남아에서 많이 바왔고

어장내 일본이 급격한 뇌절 개혁을 갈긴것도 여기서 벗어나려는 발버둥으로 해석 가능하니

475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23:23:46

조선은 농업 근대화에 따른 남아도는 인력과 자본을 농기계 공장등 공업뿐만 아니라 이걸 영국발 남포 금융과 해운에 투자로 해갈한거고

그리고 그걸로 모잘라서 만주쪽으로 촉수질로 해결한거고

476 이름 없음 (n1SpX1OyuQ)

2024-07-20 (파란날) 23:58:11

만주 또한 산업구조가 상당히 왜곡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만주의 본격적인 근대화 시작이 조선 서북의 배후지로 시작되 었고 초장에는 조선의 후워을 받는 지식인 관료계층을 중심으로한 봉천군벌의 도시 위주의 성장하기 시작함

결국 도시산업의 기반은 외부에서 들여온 것일테고 그 투자와 기술은 대다수 조선발일 것임

그리고 훈정으로 독재로 외부세력의 의향을 강하게 받는 정권이였고 꽤 급격한 성장을 이뤘음 이 상황에서 산업구조가 왜곡되어있지 않거나 기형적이지 않다면 그게 이상한거임

결국 특정산업 외부의 의향과 이익에 도움이 되는 종사하는 계층이 돈을 많이 벌었을거고 이는 부의 편중을 유도함

만주에서 보천정권에서 조선계가 목소리가 큰 이유도 여기에 있을 공산이 매우 큼 결국 만주에 영향력이 매우크고 태평양을 관리하는 조선과 친하게 지내는 놈들은 조선계거나 조선이랑 친한 놈들일 가능성이 크거든

그럼 이제 경제구조가 어케 되냐면 대충 대만을 생각하면됨 반도체산업이 잘나가서 나라는 잘나가는데 일반 시민은 그저 그래서 부의 편중으로 인플레이션이 장난아닌

근데 여기 만주의 문제는 반도체는 글로벌한 산업이지만 만주의 산업은 친조선 즉 조선의 입맛에 맞는 산업이라는 것임

결국 이들의 산업구조와 이에서 이익을 얻는 이들은 친조선이 강제됨

이는 당연히 일반 민중의 반감을 불러일으킴 왜냐? 친조선 하는 놈들만 돈 벌고 나라가 성장해서 인플레이션 일어나고 물가가 올라가는데 내 월급은 그대로거든

결국 이를 달래주려면 친조선을 그만두거나 성장으로 앞날을 보장해줘야함 당연히 친조선을 그만두면 자기네 기득권 산업이 박살날테니 성장을 해야하는데 지난턴에서 그게 안돼니 민정이양이니 농촌으로 인력을 흩뿌린거고

477 이름 없음 (eJpHs6vlMo)

2024-07-21 (내일 월요일) 00:12:28

이래저래 동양 대공황을 어케 버티고 유일열강 되버렸네 ㅋ

478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00:14:08

그렇다고 다른 산업을 키우기에도 여의치 않음 그럼 결국 동아시아에서 가장 근대화된 조선과 경쟁해야하는데 둘이 딱 붙어 있어서 운송료나 그런건 거의 차이 안날거임

관세? 자기네 산업의 큰손이 조선일텐데 조선도 관세 올리면 만주 산업이 관연 멀쩡히 굴러갈까

해운은 뭐 조선이 장악하고 있을거고 애초에 만주 내 물류도 봉천군벌 키울 때부터 조선 영향이 짙은 만주면 만주인들이 굴리고 있을지도 의문임

아예 대한의 회사가 들어와 장악하고 있거나 최소 조선계가 굴리고 있을걸

결국 이를 타계하려면 기형적인 경제 구조에서 벗어날 다른 산업을 키울 더 큰 수출 시장이 필요하고 이는 화북이 해결 해 줄 수 있을 지도 모름

그렇기에 봉천과 남경이 타협되지 않는 이유도 이게 클거임 이 꿀통을 내버리면 진짜 친조선 위성국말고는 답이 없거든

어쩌면 남경이랑 타협할 생각조차 없었을걸

결론은 화북에 띵복을 액션빔(아무말)

479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00:26:58

결론 대한은 동아 유일열강이다

봉천:만주의 경제구조는 반도체말고 친조선 산업 위주로 돌아가는 OTL 대만과 유사 그렇기에 화북을 놓아주지 않으려 할 것이다 안그럼 조선의 위성국일 뿐이기에
하지만 화북이 그러한 식민통치에 반발하는 것이 확실히 예상 되기에 한동한 외부의 조력은 필수라 한동한 친조선은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일본:경제구조는 동남아 내지 남미의 곡물,광물등 원자재 1차산업 위주로 돌아간다 그렇기에 조선의 태평양 운영에 협조하는 대가로 뇌절 가능성 다대 안그럼 진짜 동남아 남미 실패국가 꼴이 아른거림

중화민국:그나마 공업화된 화북은 봉천에 따잇 당했고 강남은 재건부터 시작해야함 이 과정에서 영국, 대한 등 외부 세력의 입맛에 의해 경제구조가 왜곡될 가능성이 매우 큼

대월:월제하다 나라가 폭발함 끝

필리핀:기존 정권이 폭발했거나 할 뻔해서 영국, 대한 등 외부의 조력 없이는 정권자체가 위태로움 어쩌면 섬별로 분리주의 도져서 나라 자체가 위태로울지 모름

480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00:40:17

여기서 무서운 점

일본은 기나긴 내전과 혼란, 급격한 개혁의 후유증 게다가 여전히 일본인들의 저항이 계속되고 있기에 1차 산업이라도 제대로 성장한건지도 아직 미지수임

중화민국은 재건이 된게 아니라 해야하는 상황이라 왜곡할 경제구조라도 있으면 다행임

필리핀은 일단 질서가 잡힌거보면 의외로 멀쩡할지도 모르는데 통감부가 설치되어 있을지도 모음

481 이름 없음 (HkElEYiarM)

2024-07-21 (내일 월요일) 00:47:59

영국:이야 너희 판짜기 실력 굉장하구나? 집나간 첫째딸은 지혼자 터지던데

조선:저희가 판짠거 아닌데요!(억울)

482 이름 없음 (eJpHs6vlMo)

2024-07-21 (내일 월요일) 00:57:18

영국이 니들 진짜 쩐다 할 기세 ㅋㅋㅋㅋㅋ

483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00:58:32

근데 판은 진짜 예술적으로 짜임

봉천은 조선은 좋든 싫든 친조선이 강제됨 화북의 유지하려거든 기존 만주 산업을 유지하든 조선의 도움이 필수적임 남경이 미쳐가지고 화북에 불질한다?

그럼 바로 살자 마려움 그리고 조선은 남경을 컨트롤 가능함

남경은 재건에 조선 도움이 필수라 재건 되고 나서도 조선 영향이 매우 짙게 나올거임

일본은 통감부 당했고 필리핀은 뭐 꼬라지가 외부세력 도움없이는 유지 불가

월남은 뭐 펑해가지고 ㅈ간질이든 촉수질이든 하려면 당장이라도 쌉가능

484 이름 없음 (65IDS4PAlc)

2024-07-21 (내일 월요일) 01:25:41

근데 사실 그런 산업 종속은 정치인들이 정신차리면
어떻게든 탈피가 가능함. 무슨 CIA하지 않는 이상에야
한 국가가 다른 국가에 끼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라서

어장속 대한은 가능하면 선대화 후 협상으로 끝내는
대외정책이 매우 온화한 국가고

485 이름 없음 (65IDS4PAlc)

2024-07-21 (내일 월요일) 01:26:57

까놓고 통감부 박아놓은 퍼펫따위가
위신 올리겠다고 주인님한테 대드는거 보통 안받아준다

486 이름 없음 (tHAcBxyFUs)

2024-07-21 (내일 월요일) 05:51:40

잘 모르겠는데 독일이 바라는 건 대강 영길리 할머니 휠체어 태워드리고 본인이 가장되는 느낌으로 이해하면 되는건가

487 이름 없음 (6Pn/WGRI3g)

2024-07-21 (내일 월요일) 08:34:59

>>485 ㄹㅇㅋㅋ 보통 저러면 무지성으로 갈아버리고, 뒤에온놈은 순수딸랑이디고, 저항은 가속되고, 능력없다면서 계쏙 갈리다가 결국 뒤집혀버리는데 ㅋㅋ

488 이름 없음 (3DNebBV51Y)

2024-07-21 (내일 월요일) 09:00:29

조선의 스텔스 실력이 무섭소이다.

그 개판에서 끝끝내 어그로 끌 병합은 안 하고 어떻게 비틀면서 영국 올 때까지 청소를 끝냈으니.

489 이름 없음 (3DNebBV51Y)

2024-07-21 (내일 월요일) 09:01:25

나 솔직히 7어장인가까지는 역 내선일체 걸고 합병 할 줄 알았는데.

490 이름 없음 (O.2b87EeNo)

2024-07-21 (내일 월요일) 09:51:30

조선의 외교실력이나 뇌절억제는 지금 정부의 주요 집단들이 뇌절의 시대가 시작되기 전 강점기때문에 약점이 하나씩 있어서 그런듯.

491 이름 없음 (rzkYB6NqMQ)

2024-07-21 (내일 월요일) 09:52:58

만주 지배층이 정신 똑바로 차려도 어지간해선 조선 영향력 벗어나긴 힘들긴 하지.
먼저 계몽문제.
한국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면 가장 인구가 많은 한인층에 최소한의 계몽을 진행시켜야 함. 근데 한자로는 무리. 알파벳이나 한글을 가져와야하는데 중화사상 깔린 일반 한인들 상대로 추가 설명 없이 계몽하기는 힘듬.
두번째로 시장 문제.
조선과 관계가 냉각되면 조선과 일본 뿐만이 아니라 러시아도 시장으로서 사용이 힘들어짐. 이제까지 러시아는 중화민국을 위협으로 생각했는데 그 중화민국이 남으로 밀려나고 민정하는 만주가 그 자리에 옴. 뒤에 조선 없으면 러시아가 위협으로 보기도 할거고, 또한 소수민족인 만몽족이 날뛰기 시작할테니.

492 이름 없음 (O.2b87EeNo)

2024-07-21 (내일 월요일) 09:56:13

조선 왕실은 허리 9번 굽히고 세번 굴복했다는 이력때문에 500년 역사의 왕조 치고는 정통성이 심하게 조져져서 우이왕의 노력덕분에 간신히 회복한거고
화요회는 최고참 정당에 독립운동에도 기여한 명문 정당이지만.. 너무 과격해서 대중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기가 힘들고
신민회는 세도가~강점기~독립기의 찐빠가..
황국협회는 여당인만큼 가장 세가 크고 약점도 적지만 기반이 우민이라서 뇌절력이 가장 크다보니 충성의 대상인 왕실한테도 견제받고 있으니까

493 이름 없음 (rzkYB6NqMQ)

2024-07-21 (내일 월요일) 09:59:38

>>492 황국협회가 세도가 약점 들어있을거임. 신민회 약점은 황석영 투서 관련이었음.

494 이름 없음 (GJj6sPq5j6)

2024-07-21 (내일 월요일) 10:01:39

지금은 19세기야. 먼저 산업화한 놈의 국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서 이전엔 불가능했던 상대도 식민지로 꿀꺽해버리는 게 가능한 시대지. 뭐 먹고 나서 유지하는 뒷감당은 알아서 해야겠지만.

산업체를 종속시킨다는게 이게 말이 쉽지 현재 조선 정도 체급이면 조선이 무슨 하이브마인드가 있는게 아닌 이상 의도적으로 종속시킨다 하는 건 좀 어렵다. 지금 만주나 일본이 종속되 보이는건 화요회 등의 거센 반발과 국력인식 등등으로 인해 이리저리 돌아돌아 간 결과라고 봐야 할거임.

495 이름 없음 (O.2b87EeNo)

2024-07-21 (내일 월요일) 10:01:39

아 그른가? 착각했나 봄

496 이름 없음 (GJj6sPq5j6)

2024-07-21 (내일 월요일) 10:03:52

>>493 이거 황사영 투서부터 시작한 어장이잖아

그럼 세도정치는 삭제임. 황사영 투서 사건 정조 죽은 다음해에 바로 터진 거라.

497 이름 없음 (O.2b87EeNo)

2024-07-21 (내일 월요일) 10:04:15

나중에 조선 평가할때 여러가지 행운이 있었지만 그 난장판에서 추대한게 우이왕이었다는 행운도 상당하다고 할것같음.
아무리 정통성 조져지고 뇌절하면 칼찌 당할 수도 있는 자리가 되버렸다지만 내가 그래도 왕인데! 라는 한구절에 사로잡혀서 온갖 지랄을 하는 놈들은 역사에 쌔고 쌨는데
부족한 상황에서 우이왕은 최선의 최선을 다했으니까.

498 이름 없음 (O.2b87EeNo)

2024-07-21 (내일 월요일) 10:04:30

ㅇㅎ

499 이름 없음 (3cJrSV3ON6)

2024-07-21 (내일 월요일) 10:08:33

세도가 대리aa로 나온 야마시로 렌이 우린 뭐 한것도 없는데 멸문직전수준까지 내몰렸구만 니넨 전주이씨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사해? 하는 씬이 있었지.

회요회 이거 상상 이상으로 세력있을껄.

500 이름 없음 (CzkTZ11AHY)

2024-07-21 (내일 월요일) 10:13:19

>>499 회요회는 정약용 동생이라 나주정씨 계열 아님?

장동김씨는 차라리 선비들 모여있는 황국협회쪽에 있을걸?

501 이름 없음 (CzkTZ11AHY)

2024-07-21 (내일 월요일) 10:16:40

전주이씨 반대세력이 많다는 얘기인거면 그건 착각이고

지금 어장이라 짧아보이지 독립기부터 한세다가 바뀜

지금 백성들은 우이왕-선생왕 부흥기때 살던애들임

다른 전주이씨 싫어하는 양반들은 신민회나 그쪽일거고

그럼 회요회는 자기들끼리의 정당일수밖에 없음

502 이름 없음 (GJj6sPq5j6)

2024-07-21 (내일 월요일) 10:20:05

>>500 황국협회도 시작은 정약용 형 쪽 라인이던 걸로 아는데.

503 이름 없음 (Y4YyTvs7FE)

2024-07-21 (내일 월요일) 10:21:59

주변이 너무 다 개작살나서 난민 유입이 계속될수밖에 없고 걔들 어지간하면 도시빈민 되는거라 이런 상황 선진 산업국이면 빨갱이 많은건 당연한거.

504 이름 없음 (eJpHs6vlMo)

2024-07-21 (내일 월요일) 10:24:05

만주로 거르긴 할텐데 보트피플이라든가 밀입국자 다막긴 힘들지...

505 이름 없음 (CzkTZ11AHY)

2024-07-21 (내일 월요일) 10:24:36

>>503 그 난민 쿠션으로 일본이랑 만주 키워놨잖음

그리고 얘들 아직 보통선거권도 읎다. 일자리찾아 몸만 온 난민들 지지세는 의미가 없음

기존 백성들은 토지개혁 해서 땅받은 자영농이건 경공업 기르는 와중 사업한 상인들이건 아직 그쪽이 아니고

506 이름 없음 (CzkTZ11AHY)

2024-07-21 (내일 월요일) 10:27:55

부국강병으론 토지개혁-농업현대화-경공업-중공업 순으로 천천히 키우고 있어서 기존 백성들 압력은 약한편이고

정치적으론 동아시아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평가대로 양반들이 귀족원 꾸려서 정치중인데 난민 지지세는....

그 난민도 집단으로 들어오는건 만주로 걸러내고있고

회요회가 혁명의 적은 성군이라고 소리지른게 왜겠음

507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11:13:56

만주 산업자체가 조선의 영향을 매우 아주 강하게 받았고 결국 이는 조선이 원하는 식으로 짜여졌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 과정에서 만주 산업 구조 자체가 조선의 산업을 서포트하기 위해 설계 되었을 거고

애초에 만주 산업화 근대화의 시작이 조선 서북의 배후지였던데다가 서로 나라가 붙어 있기 때문에 두 나라의 산업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 되어 있을 수 밖에 없음

이러한 관성 또한 해체되지 않고 지금까지 쭉 이어져 왔을 공산이 매우 큼 그동안 봉천정권은 조선의 후원과 조력으로 성장해 왔고 유지되어 왔음

그리고 조선은 그동안 동아 유일 열강으로 등극하여 그러한 조선 산업의 배후지로서 만주도 이에 따른 급격한 성장을 이뤄왔고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해운, 물류는 조선이 장악하고 있고 결국 이는 만주의 산업 구조와 부호들이 친조선을 띄도록 강제하는 요인이 되었을 거임

그리고 만주의 민정의회는 그 구조자체가 한족과 만몽, 조선계를 비롯한 오족의 각각 의석이 배정되어 있고 이 시대 의회는 부르주아지들의 놀이터지

결국 의회의 친조선 성향을 띄는 의원은 많을 수 밖에 없음

508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11:14:03

이 상황에서 조선의 의향과 다른 부분의 산업에 투자하려 해도 쉽지 않음

하이브마인드가 없다면 영향력을 유지하기 힘들다는건 동의함 근데 조선은 이미 만주에 그 하이브마인드가 박혀있음

봉천군벌은 결국에는 독재정권이였음 그러한 독재 정권은 상당수 조선의 의향에 강하게 영향 받으며 운영되어 왔고

이러한 과정에서 고질적인 부정부패와 종속화는 피할 수 없는 운명임 애초에 봉천의 훈정과 민정은 조선의 의향에 따라 이루어졌음

민정이양 과정에서 과연 조선의 영향력이 위축될지언정 축소 되었을까? 협화회가 아무리 한족을 대변한다해도 이 시대 의회가 기존 기득권과 부호 즉 친조선 성향의 계층을 아예 무시가 가능할까?

그리고 민정의회에는 아예 조선계가 박혀 있음 결국에 이들은 다른 산업에 투자 할 지언정 그 보다 기존 성장하고 있는 그러니까 조선과 밀접한 산업에 더 많은 투자를 요구할 것임

조선에서 벗어나는 산업 개편과 투자는 결국 조선의 산업과의 경쟁을 의미하기에 이는 불확실성이 매우 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선과의 불화는 화북시장에서의 불확실성으로 이어져 만주 경제의 재앙이 될 수 있음

반면 여전히 친조선적 산업구조에 계속해서 투자하는건 리스크가 매우 적음 일단 계속해서 하던거 하는 거니까 화북의 유지에도 조선의 조력이 이어질테니 도움이 되고

또한 그러한 산업 구조에서 만주의 산업은 좋으나 싫으나 조선의 경제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앞날도 매우 밝음

동아유일열강이자 태평양 해운 금융을 장악하고 있는 조선의 경제는 앞으로도 우상향을 이어갈테니까

509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11:15:37

그리고 그간 조선이 만주에 섭섭히 대해준 것도 딱히 없자나? 굳이 날을 세워가면서 조선과 얼굴 붉힐일을 만들 요인도 매우 적음

510 이름 없음 (USJBO7mXFw)

2024-07-21 (내일 월요일) 11:28:43

러시아에 산업화에 최적인 꿀땅들도 좀 있어서 제대로 산업화 하면 장난 아니긴 하니까 유럽 세력 균형추가 얼마나 달라질지 감도 안온다. 원역 러시아는 스탈린 이전엔 산업화 잘 안달렸는데 여기는 차르부터가 이끄는 산업화니까.

511 이름 없음 (2jWXe/A3cg)

2024-07-21 (내일 월요일) 11:29:38

>>509 만주가 아니라 화북인민들 입장에선?

쟤들 총통이 "조선은 번국인데 양귀와 협력하여 돈이나 번다!"소리 믿고있었잖아

지금 그 총통이 강남에서 입털다 죽어서 아노미왔겠지만

512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11:33:49

>>511 지금 말하고 있던건 화북이 아니라 만주이야기인데 뭔 소리여 그리고 애초에 지금 만주는 화북을 흡수하는게 아니라 제국주의 식민화하고 있구만

513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11:35:01

그리고 화북도 애초에 조선이랑 그렇게까지 각을 세운것도 아닌데 직예정권의 가장 큰 후원자가 조선이였음

514 이름 없음 (2jWXe/A3cg)

2024-07-21 (내일 월요일) 11:43:20

직예 정권이 강남으로 쫓겨난 이유가 전쟁터진 와중에 남포에 자산 죄다 맡겨놔서 매국노 프레임 짜인거 아니었나?

그리고 조선인당 만들면서 협화회는 한족당으로 재구성했는데 찐 한족인 북경인들 무시하는게 됨?

훈정이라 가능한가?

515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11:48:54

협화회는 결국 만주의 한족이니까 일단 종교부터 다르자나 그리고 한족 이야기만 들으면 만주는 다민족 국가라 나라가 터져....

그리고 화북과 만주는 통합하여 합병된게 아님 만주 한족들도 화북 애들 자기네 선거에 포함하자고 하면 반대가 꽤 극렬할걸 그럼 만주정권이 화북에 밀려날테니까

516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11:49:22

만주정권이 화북정권이 되는거니

517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11:51:08

>>514 그리고 그 프레임도 화북의회가 부정부패만 일삼으며 전쟁에 협조하지 않은 배후중상설인데 여기서 주체는 부패한 화북 의회와 탐욕스러운 자본가지 외세가 아님

518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11:52:29

애초에 직예든 남경이든 조선의 협조가 없으면 그렇게 안굴러갔음 둘 다 조선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나라 굴리고 있던 놈들이라 본격적으로 조선이랑 각 세운 놈은 없음

519 이름 없음 (2jWXe/A3cg)

2024-07-21 (내일 월요일) 11:55:35

그랬군.... 아니 난 만주의회가 강남에 성공회 받아들이라 하길레 화북은 이미 먹은줄알았네

내가 착각함 ㅈㅅ

520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11:55:40

뫄 그래도 결국 다이스갓이나 유카리가 아니라면 몽땅 도루묵이지먼

521 이름 없음 (GJj6sPq5j6)

2024-07-21 (내일 월요일) 12:08:47

애초에 어떤 국가에 대해 우월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완전히 자기 의도에 맞게 맞춰서 경제구조를 종속시키는건 20세기 중후반 수준의 자본주의와 국제무역이 활성화되었거다 상대를 아예 식민지로 만들지 않으면 불가능해.

그래서 일본이 오히려 종속될 가능성은 더 높은데 정작 이번 마지막엔 반식민지 상태 빨리 접겠다는건지 신정부 위신올려주기를 하고 있어서 이놈들.

522 이름 없음 (GJj6sPq5j6)

2024-07-21 (내일 월요일) 12:10:20

지금 조선이 과연 자신의 이웃국을 경제적으로 종속시킬 수준의 경제력, 국력을 가진게 맞을까?...

523 이름 없음 (tplluFP3QU)

2024-07-21 (내일 월요일) 12:13:43

>>522 2차산혁 찍은지 지난 타이밍이라 국력은 있음. 근데 어장에서 흔들리는건 자기 빼고 다 흔들려서 죄다 분산되니까 그러는 거고.

524 이름 없음 (6Pn/WGRI3g)

2024-07-21 (내일 월요일) 12:17:41

대공황터져서 흔들리는거지. ㅋㅋㅋㅋ그럼에도 수성성공한게 대단한것

525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12:19:06

일단 조선은 2차산혁까지 찍은걸로 보임 단순 공장노동자가 아닌 좀 더 양질의 일자리를 민중들이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그리고 극동아시아.태평양 방면의 해운과 금융은 영국의 대리자로서 조선이 꽉 잡고 있는걸로 보이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근대화 산업화에 급급한 상황이라 종속관계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

근대화와 산업화를 하려면 자본과 기술이 필요한데 이걸 쥐고 제공할 수 있는게 영국으로 부터 위임받은 조선 말고 없으니까

526 이름 없음 (2jWXe/A3cg)

2024-07-21 (내일 월요일) 12:21:47

그리고 국력이 조금 딸리면 어떰

이제 수에즈 열려서 영국 힘 직빵인데

유럽에선 독일이 ㅈㄹ이고 남북미는 멕시코가 ㅈㄹ이라 영국도 인도-중국에 힘쏟아야됨 이득나는게 거기뿐이야

527 이름 없음 (.vWR7qNUkw)

2024-07-21 (내일 월요일) 12:45:10

그 산업 종속도 종속이론 맥스로 맞다고 따져야 되는거고 미국같이 매번 정권 갈아버리는거 아님 어지간함 다 틀리는데? 소리 나오는 부분이라
오히려 일붕이가 종속이론 당하기 좋지 만주는 산업이 설계 어쩌고 말해도 1차와 2차 산혁 격차로는 그렇게 종속이론처럼 전부 설계됩니다 수준은 어렵다

528 이름 없음 (T3wZQ.Qkk.)

2024-07-21 (내일 월요일) 12:45:38

일본은 걍 자기들이 병신짓해서 종속된거지 뭐

529 이름 없음 (T3wZQ.Qkk.)

2024-07-21 (내일 월요일) 12:46:21

이 시기 무역량으로는
아무래도 경제에 내재적 변수가 훨씬 압도적인것

530 이름 없음 (.vWR7qNUkw)

2024-07-21 (내일 월요일) 12:48:59

ㅇㅇ 일붕이가 전형적인 토지개혁도 안됬는데 산업화는 갈기고 싶고 그런데 지주놈들은 못 믿어서 산미증산 그딴건 싫어 하면서 내부적으로 지들끼리 싸워야 남미식 종속이론이 성립되는거라

531 이름 없음 (6Pn/WGRI3g)

2024-07-21 (내일 월요일) 12:49:49

뭐 만주는 종속이론보단 걍 유권자 절반이 조선인이라 자연스럽게 친한파인거지 ㅋㅋㅋㅋ

532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12:50:22

뭐 미국 CIA해버린것도 결국은 그나라 좌우대립이 것잡을수 없는 수준이니까 가능한거긴 함
까놓고 남의 나라 정보부처에 장성이 협박당하고 휘둘려서 쿠데타 하는게 나라냐

533 이름 없음 (GJj6sPq5j6)

2024-07-21 (내일 월요일) 12:50:50

종속이론 적용되기 딱 좋은건 만주는 아니고 일본쪽일텐데 솔직히 통감부까지 박아놓고 종속이론식으로 갈거면 그냥 식민지가 더 확실하다-라서

534 이름 없음 (.vWR7qNUkw)

2024-07-21 (내일 월요일) 12:52:53

ㅇㅇ 만주랑 머한은 독일이랑 오헝(헝가리가 과반 넘김)에 가까운거지 산업이 전부 종속되서 배신이 어렵다거나 그런건 아직 시대적으로 좀 너무 힘든 문제 ㅋㅋ

535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12:53:09

다만 이런문제는 있지. 이거따지고 저거 따져서

정치인들이 부국강병에 제대로 합의하고 실천할수 있는 나라는 선진국으로 가더라고 ㅋㅋㅋㅋ

그 정치인들이 의지랑 능력만 있다면 이라는게 좀 어려워...

536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12:54:10

현실 신생국들은 중앙정부를 제대로 구성하고 지방 장악력 유지하는것부터 힘겨우니까

537 이름 없음 (6Pn/WGRI3g)

2024-07-21 (내일 월요일) 12:55:32

>>534 산업 종속이랑 별개로 만주가 오-헝상태라서 배신하기 빡새다가 맞는말이지만ㅋㅋㅋㅋ

538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12:57:20

중앙정부가 구성되고 지방을 장악하더라도 그 중앙정부가 부패하고 개판으로 안굴러갈지는 또 다른 이야기이기도 하지

539 이름 없음 (Gqwwq8ifA6)

2024-07-21 (내일 월요일) 13:13:10

>>530

근데 작중 일본이 유신하다 엎어지고 내전 2연타 끝에 통감부 설치된 상황이여서,

진짜 그런 식으로 개판났을 가능성이 있지 않나요?

540 이름 없음 (6Pn/WGRI3g)

2024-07-21 (내일 월요일) 13:17:06

일붕이는 ㄹㅇ 이제겨우 사람꼬라지지 그전엔 그냥 다른의미로 삼권분립이라 ㅋㅋㅋㅋ

541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13:25:21

>539 그렇게 개판이 났고, 그래서 종속당했지 일붕이는...

542 이름 없음 (eyms4jW9Rw)

2024-07-21 (내일 월요일) 13:29:34

>>540 일붕이는 예전꼬라지는 삼권분립보다는 삼단분리가 맞지 않나 ㅋㅋㅋㅋ

543 이름 없음 (cOZItsuTxI)

2024-07-21 (내일 월요일) 15:06:01

오늘 유카리 연재 있을까

544 이름 없음 (h89fOI8kM6)

2024-07-21 (내일 월요일) 16:51:35

이 시간까지 없으면 있어도 저녁연재

545 이름 없음 (yyD1Lg4zw6)

2024-07-21 (내일 월요일) 19:02:45

오셧다

546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6:21

처음에 일본이 영국과 영국딸을 호구라고 보던게 진짜라고 (먼산)

547 이름 없음 (cqLMCAMrTE)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6:27


일본에선 통감부가 나라를 만듭니다!

이 문장은 완벽히 도치되었습니다!

548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7:09

개입해서 개화기회도 여러번 주다가 무사새끼들이 나라 망치니까 직접 폐번치현까지 마무리해주고 떠나신 호구의 나라

549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7:36

그리고 저러면 화요회는 타협안되는 빨갱이라 조진게 맞다는 느낌이네

550 이름 없음 (8Q1qnnq1fE)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8:16

조선 : 내가 당해보니까 끔찍하더라(돈도 안되고)

551 이름 없음 (LewIO7LUeg)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8:35

근데 자유의 등대 어쩌구 하면서 딱히 민주주의 이식하려하지는 않네

552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9:14

>>551 그야 민주주의 그거 몇번이고 말한거같은데 영프미 삼개국말고는 하지도 못하던 최신식 정치체제

553 이름 없음 (h89fOI8kM6)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9:19

>>551 그야 일본은 민주주의 이전에 군주'정부'부터 굴려야 하는 동네라

554 이름 없음 (V/uvdZD3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9:43

>>551 일붕이는 이식하면 중화민국꼴(방금 눈앞에서봄) 되는거 누구보다 잘알아서

555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9:44

저런 미개국따리한테 민주주의 던져주면 그거 140% 지주정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6 이름 없음 (cqLMCAMrTE)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9:53

>>551

왜냐면 "남의나라" 니까요

식민지나 합병하려는게 목표였으면 모르겠는데, 어쨌든 독립시켜 주는게 목표였잖음...

557 이름 없음 (wYPcmIVX8Y)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9:53

황국협회 물러났으면 충분하지 왕모가지 까지 자르겠다고?

(일본상황을 본다)너 왜놈 부시냐?

558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9:57

>>551 민주주의 특) 병신국가가 채택하면 나라 말아먹는 귀신임

559 이름 없음 (8Q1qnnq1f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0:15

>>551 최소한의 나라꼴이 된 다음에 한다고 생각할지도?
의회 굴린 직예 꼴이 어떻게 된지 보면...

560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0:37

지금 일본같은 나라에 민주정 던져주면 부시들이 자기 밑에 농민들 선동하면서 산업화 방해하고 농업 보조금 만 이따시 올려서 나라 말아먹음

561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0:57

일단 민주주의 자체가 어느수준의 국민의 계몽이 필요하고 ㅋㅋㅋㅋㅋㅋㅋ

562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1:39

동남아나 인도 중남미가 민주주의 해도 만년 저개발-중진국에서 빼꼼거리는게 민주주의가 독으로 작동해서 그런 나라 많다...

563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1:50

그리고 지금 원역사하곤 달리 경제뽑아먹기 메타를 19세기부터 쓰고있는 터라 식민지 안되겠답시고 촉진주의적으로 민주정한다고 급하게 개지랄할 이유가 없는지라

564 이름 없음 (GIL/cIhXc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2:24

그 민주주의 하려면 최소한 올라올 사람이 있어야하는디
저동네 식자층이라고 해봐야 문학능력 말고 수백년간 실무 안해본 공가or에도바쿠후 관료단&고산케일족or각 번 다이묘 일족 일부인데 즉시이식하면 원역사 미국의 실패사례 그 잡채를 초월함 ㅋㅋ

565 이름 없음 (cqLMCAMrT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2:25


66개 쿠니 연합체에서 전제군주국 된지 이제 10년도 안됐어요.

여기다가 민주정 굴리겠다면 그거 쿠니 연합체로 리턴한다는거죠?

566 이름 없음 (8Q1qnnq1f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2:35

어쨌든 일본은 다음턴부터 플레이어는 되겠네
부시들이 난리 칠 땐 못 굴리는 줄 알았어

567 이름 없음 (rzkYB6NqM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2:37

당장 일붕이가 저번 턴에 어설프게 의회 굴리다가 터진거 생각하면...

568 이름 없음 (3cJrSV3ON6)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2:59

입헌군주국도 정도에 따라선 민주주의임. 거기다 영국도 영국이고 프랑스도 입헌군주국이 제일 진보적이다 식으로 주장을 해대서 입헌군주국 세워준거면 자유의 등대답지 않음? 할만함.

569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3:17

일단 민족주의 각성+식자율+도시화+산업화 이거 다 달성해야 그나마 굴러가는게 민주주의임

570 이름 없음 (TGRuwsUqUc)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4:29

현재 완전 공화정이 미국하고 독일인데 독일은 보수적으로 돌아서서 혁명의 배신 아님? 말이 나오고 미국은 타협을 어떻게 했는지 기여코 연방정부 해체꼴이 나버려서.

571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4:30

저거 완수 안하고 민주화 하면? 순수하게 민주적인 다수결정으로 지주과두정 굴러가는 꼬라지 볼수 있음

572 이름 없음 (HkElEYiarM)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5:37

계몽주의 없는 민주주의는 로마시절 우민정치임

573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7:22

>>572 그정도면 미개국따리가 민주주의 했을때의 최상타 민주주의가 맞는거라서 ㅋㅋㅋㅋㅋ, 로마식 이전에 더한 헬게이트가 나올수도 있고

574 이름 없음 (LewIO7LUeg)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7:44

근데 일본 정부구성은 뭘로 되어있을까? 통감부 밑에서 실무 경험 쌓았다거나 하진 않겠지?

575 이름 없음 (T3wZQ.Qk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8:22

>>574 그거 맞을걸 (먼산)
천황이 믿을게 통감부 출신빼고 없음

576 이름 없음 (h89fOI8kM6)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9:07

>>574 사실상 통감부 수장이 조선인에서 천황으로 바뀐 수준일걸

577 이름 없음 (GIL/cIhXc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9:13

거 로마 원로원은 최소한 뭐시기 관 한번씩은 해보고 들어가지 쟤네는 시불 뭘 해본적이 없(폭언)

578 이름 없음 (T3wZQ.Qk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9:18

일본이 국권피탈 피하고 중앙집권 국가로 독립했는데
그걸 다 통감부가 해줌.

응 토막파랑 신지식인 니들 다 자살해라

579 이름 없음 (wYPcmIVX8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9:19

민주주의의 장점 - 다수의 결정으로 굴러감

민주주의의 단점 - 다수의 결정으로 굴러감

580 이름 없음 (8Q1qnnq1f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9:43

각 쿠니면 모를까 일본 전체 실무 경험은 통감부 외엔 없을듯

581 이름 없음 (T3wZQ.Qk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0:34

애당초 통감부 중후기는 미토학 파던 유학자들이
자진해서 관료로 들어왔을거라

582 이름 없음 (cqLMCAMrT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1:34


몇일전에 통감부가 일본 정부가 되는거 아니냐고 농담 했었는데

이상황이면 진짜로 통감부 체제가 그대로 일본국 정부로 이식된거 아님?(...)

583 이름 없음 (T3wZQ.Qk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1:47

웃픈점은 순수하게 천황이 믿을 사람이 적어서
집에 가려는 조선인 관료들 고액연봉으로 꼬드겨서
자문역할 맡겼을거라는것

584 이름 없음 (GIL/cIhXc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1:59

일본에서 통감부 관료단 빼면 번단위 넘어간 실부 봐본게 케케묵은 구식 관리법 한두번 해본 에도막부쪽 인사들 정도일거라..

585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2:08

진짜로 여기서 민주주의 하면 진짜배기 실패민족 된다

586 이름 없음 (TGRuwsUqUc)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2:19

일단 용어부터 잘 쓰자고. 공화주의링 민주주의는 달라.

587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2:42

애초에 민주주의는 일자무식 미개국따리가 쓰라는 체제가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588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3:12

최소한 민주화시위를 자기의지로 할정도의 머가리는 있어야 민주주의가 제대로 돌아감 ㅋㅋㅋㅋㅋㅋㅋ

589 이름 없음 (eyms4jW9R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3:26

>>582 그건 기본이고 왕이 인수인계 받으려고 저기서 일 어느정도 배우고 "음 이정도면 잘 배웠다" 했을때 넘긴거 같은데 ㅋㅋㅋㅋ

590 이름 없음 (T3wZQ.Qk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3:54

민주주의의 절망을 알고 싶다면 필리핀, 인도,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를 봅시다
아프리카는 그냥 기반이 개판이라 뺌

591 이름 없음 (wYPcmIVX8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4:01

대한이 일본 '통감부' 설치한게 일본 '임시정부' 였던건가...(착란)

592 이름 없음 (TGRuwsUqUc)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4:02

왕이 없는걸 강조하는 체제는 공화주의쪽임. 민주주의는 왕의 유무로 결정되는게 아니고.

593 이름 없음 (CCftAq2Uq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4:26

그럼 이제 조선 일본이 한마음으로 중국이 망한건 애신각라를 쫒아내서다! 라고 할텐데 뭐라고 반응할까 ㅋㅋㅋㅋㅋ

594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5:30

일단 지금 일붕이는 엘리트 절대정이긴 하니까

595 이름 없음 (TGRuwsUqUc)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6:04

국민의 황제나 그런것도 공화주의적이진 않지만 민주주의적이냐 하면 일정부분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공화주의랑 민주주의는 충돌하는 부분도 많아서 둘을 혼용하면 대화하기 힘들어져.

596 이름 없음 (LewIO7LUeg)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6:06

아니 애신각라는 조선도 싫어할 걸

597 이름 없음 (cqLMCAMrT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6:30

원역사 일제강정기랑 180° 다른 전개가 나와서 이걸 뭐라고 표현할 말이 없네...

598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6:56

월역사 일본이 저랬음 일본은 주인님(진)이었지 ㅋㅋㅋㅋㅋㅋ

599 이름 없음 (LewIO7LUeg)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7:31

독재정권도 공화정이지?

600 이름 없음 (TGRuwsUqUc)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7:50

식민지가 국가재정엔 별 도움이 안되네 뭐네 해도 민간경제엔 많이 도움되는것도 사실이라 이렇게까지 나오는건 트라우마도 좀 있을거.

601 이름 없음 (CCftAq2Uq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8:03

>>596 싫어하는것과는 별개로 천자를 없애버린게 잘못이라고 하겠지 ㅋㅋㅋㅋ

602 이름 없음 (wYPcmIVX8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8:10

이 어장에선 원역 제국주의는 스킵되었고 종신통령은 강간약지했을뿐이고(아무말)

603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8:25

>>600 사실 민간경제도 저렇게 하는게 나아, 문제는 위신이지

604 이름 없음 (h89fOI8kM6)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8:26

>>599 케바케임

605 이름 없음 (TGRuwsUqUc)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8:48

>>599 케이스 바이 케이스. 대중독재면 경우에 따라선 일정부분 민주주의적이지만 공화주의적이진 않네요 같은 말도 가능함.

606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9:10

걍 저렇게 키우기 싫으니까 걍 자원파먹는 광산노예, 원자재노예로 굴린게 원역사 제국주의였으니까

607 이름 없음 (T3wZQ.Qk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9:23

그게 민간경제 소리도 경제통계 분석해보니까 아니었음

608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9:50

그 증거로 식민지없이 본토체급으로 대영제국 턱걸이까지 쫒아온 독일새끼가 있지, 걔넨 원자재없어서 전쟁터지니까 말라죽긴 했는데

609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0:21

식민지는 원자재 독점말고는 진짜 도움이 안됨

610 이름 없음 (T3wZQ.Qk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0:47

냉정하게 말해 본토보다 투자비용대비 수익도 안나니
아무도 투자를 안하려 하고, 산업기반이 부실하니 아무리 인건비를 후려쳐도 유통문제로 자원활용도 안됨...

611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0:51

그럼 민간경제에도 엄청난 도움은 안되고, 인도정도 말고는 국가경제에도 안좋은 식민지를 굴리던 이유는 뭔가요?
A: 위신딸

612 이름 없음 (cqLMCAMrT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0:57


>>588

원역사는 총독부는 대한제국 체제 가져다가 총독부 통치체제로 만들어서 굴렸는데,

여기에선 가져다 쓸 정부체제가 없으니 통감부가 무에서 유를 창조(¤정부체제 연성, "천황의 군주화")해서 다 만들어주고 돌아가서 어이기 없단거임 ㅋㅋㅋㅋㅋ

ㅅㅂ 개소리 같은데 고증이여서 형연할수 없는 느낌이여 ㅋㅋㅋㅋㅋㅋㅋ

613 이름 없음 (9d90PiOXvo)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0:58

어차피 여기 조선은 독일마냥 영국한테서 원자재 금수조치 당할 일 없으니까

614 이름 없음 (T3wZQ.Qk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1:31

원자재도 유통과 치안비용 고려하니까 진짜 가성비 구려서...
하다못해 영국도 인도면화 별로 안썼다니 뭐

615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2:00

진짜로 독일이 프랑스 개같이 따먹고 영국 턱걸이까지 쫒아온거 보면 식민지는 본토 체급엔 원자재 라인말곤 도움이 진짜로 안됨

616 이름 없음 (HkElEYiarM)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2:02

조선은 진짜 시장이고 공업이고 감당을 못해서 자체산업좀 키우라고 소리지르고 있는 수준이지 식민지 필요읎다

617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2:36

그 독일도 식민지 굴리긴 했지만, 어차피 그거 국력에 도움 안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618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2:59

지금 조선이 공업이 성장하면 안되는데 성장했다는건 다른나라들이 조져도 개같이 조졌다는거라 ㅋㅋㅋㅋㅋㅋ

619 이름 없음 (LewIO7LUeg)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3:15

원자재는 독립시키고 식민지 유지비보다 싼 값으로 후려치는 게 이득인가?

620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3:21

사실 식민지에서 발생하는 손해는 모두 식민지 은행에 빚으로 짬처리하면 놀랍게도 수익은 아주 잘남

손해는 내가 안지고 수익만 뽑아먹을 수 있거든

621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4:02

식민지 딜레마가 이거임
통치를 제대로 하려고 하면 할수록 반감이 커짐 > 통치비용 증가
통치를 대충 간접으로 하고 전통을 존중 > 근대적 제도를 이식 못하다보니 산업투자 가성비가 떨어짐

원자재 수출 너무 우습게 보는데, 그것도 유통/상업/자본투자가 되야 돈이된다 (먼산)
영국 자본가들도 계산기 두드려보고 돈안되니까 인도에 투자 안한거

622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4:08

진짜로 조선 얘네 메타는 공업은 열강정도로만 굴리면서 금융과 해운과 해군으로 승부보겠다 느낌으로 굴려야하는데 공업 개떡상했다면 지금 얘네들 말고 동아에 근대식 공업이란게 거의 없지 않나 의심이 ㅋㅋㅋㅋㅋㅋㅋ

623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4:30

식민지가 그렇게 굴러갔고 거기서 발생하는 차익 환치기 이자까지 뽕 뽑을라면 골수까지 가능하지

624 이름 없음 (cqLMCAMrT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4:31

>>620

기시감이 드는 혐성짓인데...

625 이름 없음 (wYPcmIVX8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5:19

오늘 연재에서 통감부빼면 다 역적이 팩트라고 판정날때 폭소하고 정신이 나갈것같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6 이름 없음 (cqLMCAMrT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6:36

식민통치 당하는 주체가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바뀌었더니 매국노 역전세계가 벌어짐(...)

일붕아! 이게맞니?

627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6:43

식민지 근대화론이 성맆하려면 열강들이 식민통치 결과 발생하는 손해를 정직하게 받아들였으면 가능함

하지만 ㅈ간이 그럴일 없고 그냥 그걸 식민지에 전가했지 그결과 천문학적인 빚은 식민지가 소유하고 그저 빨아먹기 최적화된 기형적인 산업구조만이 남아 나라가 독립해도 계속해서 나라를 파탄내는겨

628 이름 없음 (LewIO7LUeg)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6:46

팩트는 일본은 건강해지고 있다는 거임.

629 이름 없음 (h89fOI8kM6)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7:42

>>620 >>623
ㄹㅇㅋㅋ 식민지가 적자였다는건 저거 빼고 하는 소리임

서류상 이득은 다 본국으로 몰아주고 손해는 죄다 식민지로 몰아서 그런 구도가 나온거

630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7:51

>>627 근데 그건 걍 통치 포기하고 나갈때 혐성부리는거지 그렇게 빚투성이 만들면 그냥 거지라 물건도 못사감.

631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8:36

>>630 그 결과로 이제 본토체급이 따이기 시작한거지 ㅋㅋㅋㅋㅋㅋ

632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9:01

식민지를 자국 소유로 보고 있으면 그렇게 빚을 몰아주는건 결국 자기손해가 되는거라
장부 적자를 막 옮겨서 파탄내는건 식민지가 아닐때 경제 망쳐놓고 들어가려고 빚 지우는거거나
아니면 어차피 나가게 생겼으니까 마지막에 혐성부리는거지 운영이 아님

633 이름 없음 (TGRuwsUqUc)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9:04

식민지가 워낙에 케바케인데다 위신딸용 식민지조차도 위신이 올라가면 국가가 그만큼 안정화되는데 이게 가치가 없는거냐 하면 좀.

독일은 식민지 외의 방식으로 위신을 잘 올린거고.

634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9:08

이제 그렇게 되면 식민지가 광산노예 원자재 노예 원툴이 되버리니 얘네가 구매력이 있을리가 없고 ㅋㅋㅋㅋㅋㅋㅋ

635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9:14

당연히 완급조절은 했지 근데 그렇다고 그걸 좋다고 평가할 수 있을까 그냥 가축을 너무 부리면 죽으니까 케어한 것 뿐인데

636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9:58

팩트는 그 식민제국 프랑스 20세기 초에 독일한테 개같이 따잇당했단 거임

637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0:22

좋다 아니다 문제가 아님 이문화 식민지는 뭘 어떻게 운영해도 장기적으로 수익뽑기가 너무 힘들다는거

기껏해야 플랜테이션 독점 자원 기깔나는거 있으면 그걸로 푼돈 좀 버는거?

문제는 열강급만 되도 진짜 푼돈임 그거.

638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0:42

진짜로 독일 이새끼들이 식민지에 유의미한 원자재가 있을리가 없고
아무튼 이새끼들 전쟁 쳐발린건 국력문제가 아니라 좆박은 외교문제였으니까

639 이름 없음 (TGRuwsUqUc)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0:45

위신딸이다 하는데 위신이 높을수록 국가가 안정화되서 그 안정도에 따른 이익이 발생하는게 크잖아. 국가 안정도는 하늘이 내려주는게 아니야.

640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0:59

벨기에처럼 고무로 돈벌면 진짜 제국주의 시대 기준으로도 사람새끼냐고 욕처먹는걸 감수해야하고

641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1:01

솔까 원자재 후려치기 자체만으로도 수익이 쏠쏠혀 그걸 이제 통치하려하니까 탈 나는거고

642 이름 없음 (LewIO7LUeg)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1:29

통감부는 원래부터 저럴 계획이었을까 아님 정권 바뀌면서 바뀐걸까

643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1:49

걍 다른거 둘째치고 그 식민제국 영프가 1차대전 직전까지 원탑이었으면 그럴만 하겠는데 현실은 ㅋㅋㅋㅋㅋㅋㅋ

644 이름 없음 (TGRuwsUqUc)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2:09

식민제국 프랑스는 독일에게 1차로 따인 뒤에 식민지 처먹은게 많음.

그전에 따먹은건 영국에게 거의 다 뜯겨서 프랑스 식민제국이 1차 2차 나눠지기까지 하고

645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2:15

걍 처음부터 저러려고 들어간거 같은데

646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3:05

>>644 아니 독일이 프랑스 국력적으로 초월한건 그 이후일걸

647 이름 없음 (TGRuwsUqUc)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3:06

ㅇㅇ조선이 통감부 박은건 처음부터 저려려던게 맞음.

왜 저러려고 하는가를 보는거지.

648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3:31

보불때는 프랑스가 국력 위였음

649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3:54

이게 독일 자체가 보불전쟁 이전에도 국력으로 엘랑 따잇한게 아니라, 일단 전쟁으로 이긴다음에 산업화 제대로 돌아가고부터 개떡상한 동네라

650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4:18

애초에 통일독일 깡국력이 엘랑보다 위였으면 비스마르크가 탭댄스 아무리 쳐도 통일 못했음

651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4:22

조선 스탠스가 너무 일관적임.

심지어 부시들이 내전터트려서 망칠때도 신지식인 밀어주고 그러던거라...

652 이름 없음 (HkElEYiarM)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4:48

조선 얘들은 줄곧 주변국한테 기본만 해달라고 빌었음

그런데 그 기본의 기준이 바닥을 찍는놈들 뿐인거지

외세빼고 다 역적이 말이야 빙구야

653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5:02

솔직히 말해서 알자스 로렌>>>>>>>>>>>>>>>>>>>>>>>>>>>>>>>>>>>>>>>알제리 제외 엘랑 전식민지
이게 팩트일듯

654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5:13

2차산혁 이후 독일에 따라잡힌것 맞는데 애초에 영국이 1차 산혁 터트리고 승천한 이유가 식민지인데

그 이후 따라잡힌건 이제 기술수준와 생활 양상이 식민지와 본국이 너무 벌어져서 본국이 소화하는 물건을 식민지는 소화 못해서 일어나는 형상이였을 뿐이고

655 이름 없음 (UQ0TIaum6c)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5:27

존재감이 없지만 호주는 그냥 텅텅비었겠는데 미국에도 안간 독일인들이 호주에 갈리없고 영국인들이 otl골드러시로 넘어가기엔 영국에서 사람이 부족하다 이러고 있던 지경에 프랑스한테 홍해뺏겼던 상황이고 어떤 의미론 버림받은 땅이 되버렸을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

656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5:38

>>654 지금 그 20세기 얘기하고 있는건데

657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5:43

하다못해 중화총통이 실무는 거의 조선한테 떠넘기고 화북의회는 최소한의 수권능력도 없는 무능한 놈들이라는게 밝혀져서...

근데 그것도 귀찮다고 걍 때려침 ㅋㅋㅋㅋ

658 이름 없음 (TGRuwsUqUc)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5:53

만주서도 만주 경락소린 안나왔고 만주 조선계가 그냥 우리 받아줘 이랬으니 조선의 대외정책 자체가 일관되게 땅 안넓힌다 쪽인게 맞음.

659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5:59

애초에 독일 추월 얘기하는거면 걍 19세기 극후반~20세기 초 말하는거고

660 이름 없음 (Tx8QDThFEs)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6:17

//644 보불때 엘랑이 따인건 프로이센이 아아 이것이 철도라는 것이다 드립치며 병력을 일찍 끌어모을 수 있어서였지 독일 국력이 우위여서가 아님.
저 당시에 프로이센 국력이 프랑스 이상이었으면 파리에서 대관식 하는 수준이 아니라 파리를 독일땅 만들었을걸

661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6:23

>>654 그... 식민지라는 말로 퉁치는데. 영국 통계를 보면 사실상 거의 대서양 무역빨이었음.

662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6:37

>>660 아니 그전에 열강애들이 독일통일을 지지할리가 없지 ㅋㅋㅋㅋㅋㅋ

663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6:48

애당초 인도는 멀어도 너무 멀어서 원자재가 돈이 안됨.

664 이름 없음 (TGRuwsUqUc)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7:04

>>661 그 대서양 무역도 식민지 아님 미국인데.

665 이름 없음 (HkElEYiarM)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7:13

1차산혁까진 식민지가 도움이 됨

그런데 2차산혁부턴 시장으로써의 기능이 중요해지는데 식민지 자체자본을 빨아먹은지 오래라 이득이 안됨

남은건 결국 위신뽕이고 2차대전 끝나고 죄다 아노미 오니까 꽉쥐고 못놔준다고 악써댄거지

666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7:27

수에즈 파기전에는 희망봉 돌아와야 하는데 사치품 끌고와서 국내에서 소비세 걷는데나 도움이 될까.
원자재는 진짜 운송비 때문에라도 효율이 안나옴

667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7:28

>>664 캐나다는 아예 경우가 다르잖아

668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8:02

지금 식민지는 손해만 되는거다 위신딸만이다 하는거에 대한 반박인데

669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8:04

진짜로 대서양에서 유의미한 영국식민지 남아프리카랑 캐나다가 끝 아닌가

670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8:57

자국민 이주 식민지는 돈되고 이득된다는데 아무 반박 없음.애당초 이 효율 얘기는 정복형 얘기잖아

671 이름 없음 (TGRuwsUqUc)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9:03

>>669 카리브해에 여기저기 알박고 살았잖음.

672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9:50

>>671 그 알박기 그거 그시점엔 대서양 거점 그 이상을 못하던게

673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0:10

>>669 구 식민지인 미국도 교역량 압도적임 ㅋㅋㅋㅋ

674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0:13

진짜로 이게 군사적 알박기에는 도움이 되지만 걔네 체급상이나 그시점에서 경제에 도움이 될리가 없는데

675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0:28

>>673 걔넨 상수니까 뺐지

676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0:38

오히려 카리브 식민지는 돈되긴 함. 설탕 플랜테이션해가지고 소비세 뽑아먹는게 짭짤해서

677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1:03

의외로 좆만해도 카리브 식민지가 구대륙 대부분 정복형보다 훨씬 돈됨

678 이름 없음 (TGRuwsUqUc)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1:03

스페인 식민지 굴리는 꼬라지 보면 스페인 식민지랑 교역해서 수익난건 아니고. 프랑스는 거의 영국손으로 내쫓았고, 대서양 무역으로 뭘 이득을 봤다면 거기서 교역상대는 미국 아님 영국 식민지들뿐임.

679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1:45

아무튼 자국민이 대다수인 이주형 식민지는 돈되고 국력에 도움되는거 아무 반박도 없음

680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1:52

>>678 그니까 그 영국식민지 그거 캐나다랑 미국이랑 저 카리브해인데, >>676 참치 말하는거 포함하더라도 거의 미국 캐나다가 본체잖아

681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2:34

애초에 미국하고 캐나다는 식민지가 구매력이 있다는 예시가 될수가 없고

682 이름 없음 (MsH3NATq3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3:01

같은 식민지로 퉁쳐놧지만 성립 방식이나 경제 구조부터 차이가 크니까 말이지...

683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3:58

애초에 캐나나 호주 뉴질랜드는 자국민 이주시킨게 시초고

684 이름 없음 (cqLMCAMrT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4:48

갑자기 궁금하네

제일 수익이 나는 식민지 형태가 자국 이주민이 설립한 식민지라면,

제일 수익이 안나는 식민지는 어떤 경우일까

685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5:25

식민지 구매력 만드는 법

식민지에 빈민이나 본국 이주민을 이주시킨다

현지 식민지 은행에서 대출을 해준다

그돈으로 현지에서 헐값으로 땅을 사들여 플랜테이션이든 뭐든 착취해서 본국으로 수출한다

그 돈으로 식민지 경제구조은 매우 기형적으로 부의 편중이 일어나며 이들이 본국의 상품을 소매한다

686 이름 없음 (T3wZQ.Qk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5:30

돈되는 독점 특산품이 없고,
인구만 더럽게 많은 이문화 식민지

687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5:57

>>684 아 프 리 카

688 이름 없음 (HkElEYiarM)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6:02

스피어로 박아넣은 영국이 동양에서 붕 떴는데 끝까지 자리유지한 종신총통이 인물은 인물이야

689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6:21

아프리카에서도 진짜로 자원같은거 쥐뿔도 없는곳이 순수 위신딸용 식민지일듯

690 이름 없음 (T3wZQ.Qk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6:48

정작 운영은 거의 조선에 짬때려놨지만 ㅋㅋ
얘들이 탈식민 탈아입구 마인드 강해서 살았다

691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7:14

솔까 식민지에서 지하자원이든 플랜테이션이든 할 수 있으면 뽕은 뽑음 지금도 자원 원툴로 살아가는 국가많자너 아니면 뭐 걍 위신딸이고

692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8:03

>>691 걔네들이 이제 점점가면갈수록 그 원자재로도 이득보기 힘들어진게 20세기 초쯤이고

693 이름 없음 (LewIO7LUeg)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8:29

화북이 강남 빨아먹은 건 식민지 일까(?)

694 이름 없음 (h89fOI8kM6)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8:36

딱히 경쟁력이 없어도 그냥 본국이 실질적으로 헐값에 뜯어갈 수만 있어도 이득이니까 말이지

695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8:40

자원 원툴로 살아가는 국가가 원자재를 본국에만 수출하고 본국이 생산하는 소비재만 소비한다면 수익 아주 잘나지 통치비용? 그건 현지 총독부가 생각해야지 그걸 왜 본국이 생각해야하죠

696 이름 없음 (XoSgc0uX/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8:42

처음에는 산업화에 이득이 조금이라도 됐던 식민지가 순수 짐덩어리가 된게 20세기쯤인데 그때도 위신딸 포기 못해서 못놔주던거였고 ㅋㅋㅋㅋㅋㅋ

697 이름 없음 (T3wZQ.Qk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9:12

최근에 터진 프랑코포니 원인보니까
프랑스가 요즘도 우라늄 국제시세 5%에 털어갔던가?

698 이름 없음 (T3wZQ.Qk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9:43

진짜 쓰레기들 ㅋㅋ

699 이름 없음 (wYPcmIVX8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0:34

제국주의가 강간약지라는 용어로 대체된 세계(아무말?)

700 이름 없음 (HkElEYiarM)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1:45

조선이 탈아입구 하고싶은게 이해가 가지

그나마 의회라도 굴리는 만주가 2등

정부조직은 사실상 조선이 꾸린 화북

외세말곤 다 역적인 일본

그렇게 수탈당하고 민국을 받은 강남

지혼자 나대다 나자빠진 대월

얘들이랑 같이 엮이고 싶겠냐고

701 이름 없음 (V/uvdZD3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7:20

그 원자재로도 적자가 난다는게 그 수송하는데 드는 돈 때문에 생각보다 수익이 안난거라
물론 네덜처럼 하면 수익이 20세기 까지 나긴함

702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23:37:29

근데 중국통치+강남재건+일본 근대화 산업을 조선 남포에서 사령탑으로 판을 짰다는거 생각하면

이번에 일어났던 제조업과 자본가의 폭발적인 성장과 버블 이거 토목 버블아님?

강남은 아예 처음부터 짜올려야하고 화북은 물론 일본 통치를 조선에서 대리하면 아시아 근대화와 산업화 자체를 아예 기반시설부터 조선이 설계하다시피함

그 과정에서 기초 인프라설계와 건설로 토목 붐이 일어났고 이게 버블이 되서 조선 내 산업이 급성장한거 같은데

703 이름 없음 (V/uvdZD3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1:54

사실 토목버블 보단 그냥 2차 산혁 제품 수요를 호로록한게 크긴할꺼임 해운 금융이 성장 못한거도 해운보험 내고 같이 물류 뽑을 만주는 철도가 더 손쉬운 화북이나 반도랑만 교류하지
동남아는 개판되서 인도까지 해운합시다 할 나라도 적지 금융은 투자는 다 할태지만 흑자된건 만주밖에 없을 꺼라는 죄다 악성재고들 안고 수습한거라 ㅋㅋ
그래서 이 돈이면 씨 하고 상국 왜 이제왔어요 한거고 ㅋㅋ

704 이름 없음 (V/uvdZD3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2:57

해운 금융이 크려면 대서양같이 이웃국가들이 서로 견제해도 견실해야 크는건데 뭔 죄다 파탄 국가밖에 없어서 자국물량으로 그 둘 키워야하니까 산업 수요 오지게 박아야했던거고

705 이름 없음 (SyjtsMN3nE)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4:51

뫄...그래도 기초 인프라 수주 받으면서 이권은 오지게 뽑아놨을테니 성장할 때까지 기대합시다 이 상황인건가

706 이름 없음 (HkElEYiarM)

2024-07-21 (내일 월요일) 23:48:29

그런데 한동안 해운 쓸 곳이 없었지?

영국 막혔고 강남 죽었고 일본도 그꼴이었고

필리핀이라던가 해군이 더 많이 다녔겠는데

707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00:03:18

그냥 주변국들이 2차 산혁해야할때 제대로 산업화를 못해서 투자금이 국내로 몰린거

708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00:03:39

까놓고 지금 이 아시아에서 조선본토 투자보다 안전하고 수익성 있는 투자처가 없잖아

709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00:05:42

>>706 설마. 저지경이어도 해운은 굴러감

710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00:07:48

화북은 어쨌거나 주요 거래처고,
강남도 종신총통 ㅅㄲ 시절에 코어 박았으니 당연해 해운으로 접근할거고
일본도 결국 대한발 해운에 종속된거라

711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00:10:31

그냥 동양에서 완전히 영길리 자리를 먹어버린 셈

712 이름 없음 (bGj1dfuoKM)

2024-07-22 (모두 수고..) 00:46:39

대신 물동량이 지중해나 대서양같이 건실한놈들 있어서 많은게 아니라 본인들이 수요 창출 하고 본인들이 항만관리자 고용하고 본인들이 월급 주다보니 히발 때려쳐가 된거지 ㅋㅋ

713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01:15:58

조선 수준에서는 이미 일본과 중국은 그 규모만으로 충분해서

714 이름 없음 (bGj1dfuoKM)

2024-07-22 (모두 수고..) 01:24:55

국왕이 그걸 더 키우고 싶었었는데 결국 물동량 문제로 자가 공업화가 급진전한거니까 ㅋㅋㅋ 충분하다도 말이 충분한거지 해운 금융 더 파먹고 싶어했던거라
애초에 일본 중국이 안정화 되었어야 충분한데 이 안정화가 오래되지 않았다보니 ㅋㅋ 그래서 해운 금융보다 공업이 더 폭발 성장한거고

715 이름 없음 (kXyRyzu1rw)

2024-07-22 (모두 수고..) 06:20:05

국보법 빔 날라다니면 보통은 대규모 전향터지는데 화요회 혁명가 친구들 노선은 어떻게 갈리게 되려나

이 세계선 인터네셔널 구성도 개꿀잼이겠고만ㅋㅋㅋㅋ

716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07:49:13

무직 백수친구들은 계속 혁명하는거고
직장생긴 인텔리겐치아는 전향하는거고 뭐 그렇지

717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08:28:34

국보법같은게 뭐 세계 유일무이한 것도 아니고. 구조적 해결 없으면 계속 화요회계열 인사들이 축적되는거지 뭐.

러시아는 억누르기에 대한 반발에다가 +로 '우린 너무 뒤떨어져 있다!' 는 위기감이 더해져서 혁명까지 간건데. 러시아도 중국도 이런 뒤처져 있다는 데 대한 위기감이 은근히 컸음.

718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08:38:05

프랑스는 19세기부터 어디로 가야 하는지 정하지 못했고, 이탈리아는 파쇼 상대로 앞장서서 싸웠더니 통수를? 이란 분노였고 러시아랑 중국은 뒤처진 데 대한 절박감이었고 스페인은 극심한 반동주의와 정치적 혼란이었던가. 좌파 세가 강하거나 결국 정권 엎어버린 쪽을 보면 마르크스가 지적한 구조적 문제에 추가로 뭐가 있는 경우가 많더라.

조선은 계속 묘사되는 거 보면 청간섭기때 전주이씨 너넨 뭐함? 이 계속 그런 추가적인 뭔가가 되는 거 같은데. 이럼 그냥 시간이 해결해줄때까지 끌고 가는 수밖엔.

719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08:52:43

>>717 이게 선진국들 혁명안터진게 제도적 양보가 계속 있어왔던거라

720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08:53:19

솔직히 축적이 되고 자시고 제도적 양보가 계속되면 빨갱이들이 혁명까지 할 힘이 안생김

721 이름 없음 (BGhD.k9Mck)

2024-07-22 (모두 수고..) 09:40:00

화요회 같은 친구들의 문제는 주장하는 구조적 해결 자체가 너무 과격하다는거지

사실상 고통의 근원은 무엇인가 그것은 머리!!!! 뇌가 없으면 고통도 없다!!! 수준이라

722 이름 없음 (1uD0uoVat2)

2024-07-22 (모두 수고..) 09:53:21

생각해보니 진짜 공화정가즈아!할라면 고종처럼 나라를 팔아먹어서 왕조까수준은 되야하겠구나 ㅋㅋㅋㅋ

723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0:10:07

우이왕때 분위기로 봐서 기존 전주이씨 직계인 삼종혈맥 라인은 거의 나라 팔아먹은 놈 취급을 받은 모양 같던데.
우이왕이 그나마 전주이씨가 너그들 청간섭기때 이왕가짓 하고 지내지 않았냐 하는 걸 피할 수 있는 활동을 해서 겨우 왕이 된 거 같고.

724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0:32:04

비급이 이게 뭐 엄청난 신비덩어리같지만 어떻게 보면 그거임요.

뭔가 몸쓰는 걸 익힐때 보고 배우는 교본.

725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0:33:57

웁스.

726 이름 없음 (zHxFoJUcWw)

2024-07-22 (모두 수고..) 10:50:20

제도적 양보는 황국협회 날아가고 신민회 집권하면서 한듯

그러니 정우회가 손절해서 회요회 지지기반 날아가고 역적취급받아 사형인데 불만이 안나옴

애초에 머리 9번 박고서도 왕이 두번, 시기 생각하면 슬슬 3번째 인데 그동안 나라가 계속 위신이 없던적이 없음

727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0:52:15

그 청간섭기 땜시 우이왕땐 위신이 모자랐음요. 지금도 화요회가 저렇게 빨리 세가 커졌던 이유 중 상당부분은 청간섭기의 여파임.

728 이름 없음 (zHxFoJUcWw)

2024-07-22 (모두 수고..) 10:53:42

회요회로 대표되는 좌파가 말이 막바뀌거나 정우회가 난 노동자 아님 뒤죽박죽인거 보면 얘들 사상적 정립이 안된듯

마르크스는 아직 독일에서 놀고있겠고 묵가적 사상이라기엔 너무 과격하고

729 이름 없음 (LMr6.HMkLU)

2024-07-22 (모두 수고..) 10:54:05

그러고보니 세종대왕 계몽군주 취급인가. 아니 성군이시긴 한데.

730 이름 없음 (1uD0uoVat2)

2024-07-22 (모두 수고..) 10:56:28

한글창제한시점에서 계몽군주 취급할수잇긴하지.

731 이름 없음 (zHxFoJUcWw)

2024-07-22 (모두 수고..) 10:56:48

>>727 표현을 잘못했는데 위신이 줄어든적이 없었다고

영국 도움받아 청간섭기 물리친 이후로 위신이 오르면 올랐지 떨어진 일이 없었잖음

그리고 청간섭기때 전쟁참전한 세대도 슬슬 5~60대일텐데

732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0:56:55

뭐 1인터때 마르크스가 공상적 사회주의 라인을 논파하고 좌익을 평정한 다음에 되서야 사상적 정립이 되는 거라.

원역기준으론 지금 1인터를 하니 마니 할 때임. 1인터가 1864-1876이니까. 독일이 보수우익으로 돌아섰다 했으니 1인터가 설만은 하다.

733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0:58:43

>>731 한국 사례 놓고보면 전쟁참전세대로 끝나지 않던데. 못해도 다음세대까진 영향이 가지.

일제강점기때 사회에 진출했던 세대가 사라진다고 일제강점기 기억이 사라졌던 건 아니잖아. 그런 기억은 전수가 됨.

734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1:01:56

계속 기억이 전수되고 하는건 어려울 수 있어도 한세대 정도는 이어질거라고 봐야...

735 이름 없음 (LMr6.HMkLU)

2024-07-22 (모두 수고..) 11:07:07

01년생인 난 IMF 쥐뿔도 모르는데 이건 내가 특이한 건가?

736 이름 없음 (zHxFoJUcWw)

2024-07-22 (모두 수고..) 11:09:55

>>733 그게 청나라에 대한 혐오로 이어지고 그래서 이번에 탈아입구 나온거처럼 "왜 우리가 저놈들 뒤 닦아주고 있음?" 이란 형태로 나타나긴 했지

그런데 그게 전주이씨 형오로 남기엔 힘들다는거지

737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1:10:30

IMF는 구전되기 힘든 건수라

738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1:18:06

80-90년대생만 해도 못잊지. 다만 그 이후에 이런저런 일이 많았어서.

그시절의 냉랭한 한미관계(주한미국대사 공석 1년이라든가 이런저런. IMF 당시 구제금융 거부권으로 한국을 디폴트시키는 걸 고려했던 미국 등등)는 지금 상상하기 좀 어려울껄...

739 이름 없음 (LonxXZF2Bc)

2024-07-22 (모두 수고..) 11:24:07

>>735
트라우마가 심해서 안말하는것도 있고

그래도 영어 배우고 미국이랑 엮여서 살아야하니까

이야기안하는것도 있고 그래.

740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1:26:05

애초에 원역사적 전주이씨 혐오는 조선왕중 정상인이 한명도 없어서고
구심점이 될 왕족 하나만 있었음 우린 대한제국이었음 ㅋㅋㅋㅋㅋ

741 이름 없음 (o3Ho77ncUw)

2024-07-22 (모두 수고..) 11:26:36

정타 맞은 집들은 입 열 능력조차 없고, 빗겨맞은 집들은 생각하고싶지 않고, 그걸로 야수의심장 성공한 놈들은 그냥 국가부도의날이나 보면 땡이고

2002 월드컵으로 심리적 상처를 덮는데 성공한것도 있어서 굳이 체르노빌 석관 깨서 보고싶지 않은것도 크고 뭐...

742 이름 없음 (o3Ho77ncUw)

2024-07-22 (모두 수고..) 11:27:49

01년생이면 초등학교때 서브프라임 정타로 맞아서 집이 휘청거렸던 기억이 있다면 대충 그거 세배쯤 하면 임프 피해 최소치임

743 이름 없음 (LMr6.HMkLU)

2024-07-22 (모두 수고..) 11:28:49

서브프라임 기억도 없.. 그거 초딩 때 일이었구나

744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1:28:57

조선 후기 왕들의 정통성 보장해주던 삼종의 혈맥이라는 직계 라인이 군밤대에 끊겨서 뭐 솔직히 고종 이후 누가 왕이 되냐고 해도 전부 삼종혈맥 벗어난 쪽이라 그닥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지 않던데...

745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1:30:25

삼종혈맥 끊겨서 찾은게 인조 3남 인평대군 라인인 군밤인데 이쯤되면 군밤이 노력해서 다시 중시조급 역할을 해주지 않으면 결국 끊어질 거라고 봐서.

746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1:31:06

누구는 그때 공학에서 자퇴한 반 여자애를 다음날 홍등가에서 봤다던 시절
그리고 일가족 동반자살이 아닌 시점에서 그게 차라리 나았다던 시절

747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1:36:22

2002년 월드컵이 모든걸 묻어버렸지. 큰일 했음.

748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1:41:36

아무튼 저 시점이면 화요회 축출당할만은 했단 느낌

749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1:42:46

애초에 지금 보면 센세때 빨갱이 나오는건 정통성문제보단 자연발생 빨갱이인 느낌이 크지

750 이름 없음 (kXyRyzu1rw)

2024-07-22 (모두 수고..) 11:50:41

교섭단체로 꾸쭌히 의회에 얼굴 내민거 보면 화요회 빨갱이들 중에서도 유학자 출신이 아예 없는것도 아닐것 같은데 너무 급진적인게 무슨 테크를 밟고 사상적 무장된건지 모르겠음.

자연발생하는 도시 노동자 계층으로만 구성됬다 하더라도. 시기상 임금노동자하고 소작농하고 사는 곳만 다르지 크게 지적 기술적 수준 차이가 큰 시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독교 문화 기반 조합주의적 가치를 추구하는 느낌도 아닌게 몬가 몬가한 느낌인데

751 이름 없음 (5k8q0nkpNQ)

2024-07-22 (모두 수고..) 11:51:57

그리고 노동자 아님은 정우회 아니야. 걔넨 신민회 지지자임

752 이름 없음 (5TBhSmfgxU)

2024-07-22 (모두 수고..) 11:52:45

자연발생 안아키 아닐까
이시절에 왕이 개혁하니 일단 죽여버려야 뭐라도 된다는 시꺼먼스 아나키스트새끼들 종특이라...

753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1:54:45

애초에 이당시 빨갱이는 왕정국가입장에선 타협하면 안되는애들 투성이라

754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1:55:49

빨갱이 과격파 평균이 일단 왕모가지부터 자르고 부자들 다 조지고 국가 해체하고 재산 다 공평하게 나눠주면 다 잘먹고 잘살거라는 논리 이상이 못됐단걸로 아는데

755 이름 없음 (kXyRyzu1rw)

2024-07-22 (모두 수고..) 11:57:39

전후 재건기에 소외되고 버림받은 전쟁난민이나 상이군인들 중심으로 노조타락(?) 했다하면 이해할만할 것 같은데

756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1:57:41

이제 거기서 어디까지 조지냐가 그 이후에 어떤 대처를 하냐에 따라 그 국가의 미래가 달라지는거지
빨갱이랑 타협한 열강국가는 단 하나도 없다고 봐야
조지기도 제대로 못하고, 국가 내부 압력도 해결못한 병신국가가 바로 러시아라 터졌지 ㅋㅋㅋ
걔네도 사실 피의 일요일 없었음 안터졌을수도 있단게 레전드긴 한데

757 이름 없음 (kXyRyzu1rw)

2024-07-22 (모두 수고..) 12:00:58

사실 빨갱이라고 싸잡아 묶는거지 저 시점에서는 노선차이에 따라 색깔이 완전히 달라지는 친구들이긴하지

758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2:02:29

>>757 마슈만봐도 맞긴 함 ㅋㅋㅋㅋ

759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2:03:23

굳이 친다면 독일이 타협한 쪽에 속함. 비스마르크가 좌파랑 종교계랑 동시에 싸우는 짓을 해버리는 바람에 여론이 너무 나빠서 빌덕제가 초반엔 레드 카이저 소리 들을만큼 유화적으로 나왔어야 해서.

프랑스는 복수주의로 다 묻었고. 이탈리아는 2머전때까지 시끌시끌하다가 기껏 파쇼 잡는데 동참했더니 냉전이라고 통수를 친 쪽이고.

760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2:05:20

빨갱이 쪽에서도 타협안되서 조져야하는 빨갱이랑, 얜 냅둬도 되겠다 싶음 빨갱이도 있고
애초에 빨갱이조차 아니지만 나라 돌아가는게 ㅈ같아서 불만세력이던 마슈도 있고

761 이름 없음 (zHxFoJUcWw)

2024-07-22 (모두 수고..) 12:05:58

솔직히 막판에 왕 퇴위 외치던 시뻘갱이들'만'죽이고 넘어간게 괜히 크리가 아님

여기서 대대적으로 탄압해서 순교자서사로 빨개이들 폭주하는게 시대평균일걸

762 이름 없음 (kXyRyzu1rw)

2024-07-22 (모두 수고..) 12:07:06

마슈는 굳이 따지자면 빅토3에서 소시민으로 그려지는 그룹에 가깝긴 할탠데

763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2:07:35

>>762 걔넨 황국협회쪽에 가까움

764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2:08:35

아니 정치적 성향이
국수주의, 확장주의적에, 수구 꼴통이면 딱 소시민인데 걔네는 황국협회쪽이라 ㅋㅋㅋ

765 이름 없음 (zHxFoJUcWw)

2024-07-22 (모두 수고..) 12:09:19

내가 구분을 잘못봤구나

회요회->정우회,조선노동당,마슈

마슈는 기초교육 돌아가서 초,중학교 나왔다고 나 인텔리임 하는 소브루주아지 계열같은데?

766 이름 없음 (kXyRyzu1rw)

2024-07-22 (모두 수고..) 12:09:36

반대로 보면 러시아 차르정도 그 위태로운 체제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세계대전에서 수백만씩 동원하면서 굴리는건 시도 할 정도였다는거고.

밈으로 소비되는 팔병신 빌곶제도 시민계층의 지지 바탕으로 정책 굴렸기에 그들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었던 거고

767 이름 없음 (LMr6.HMkLU)

2024-07-22 (모두 수고..) 12:09:39

듣기에는 딱히 소시민 스럽진 않은데?

768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2:11:20

>>766 러시아 체제 안정성은 러일과 피의 일요일로 조진감이 있지

769 이름 없음 (kXyRyzu1rw)

2024-07-22 (모두 수고..) 12:11:30

그 소브루주아지가 빅3에서 소시민임. 황국 협회는 지주와 전원주민, 소시민 연정 느낌이고

770 이름 없음 (kH2l3N6ZVs)

2024-07-22 (모두 수고..) 12:18:02

牛시민-

771 이름 없음 (zHxFoJUcWw)

2024-07-22 (모두 수고..) 12:19:09

진짜 딱 소팔아서 대학보내면 인텔리된다는 계층같긴함

772 이름 없음 (kXyRyzu1rw)

2024-07-22 (모두 수고..) 12:22:25

적어도 울분에 가득찬 찐득한 비관주의나 극단주의보다 그런 낙관적 사고가 팽배할정도로 미래에 대한 확신이 넘치는 사회라는 점에서는 체제가 건강하다고 해야할까

773 이름 없음 (FvYGIDPh3o)

2024-07-22 (모두 수고..) 12:26:52

"나는 땅파먹고 살지만 내 자식은!" 해서 학교간 마슈세대가 정권바뀐거에 기뻐하고 부자될거라며 자신감 차있는거 보면 제법 건강한 사회긴 함

774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12:30:43

앞날은 아주 밝긴하지 아예 아시아 근대화 산업화를 조선이 설계하다시피했고

일단 요걸로 아시아의 철도 해운 등 물류는 조선의 입맛대로 깔리고 운영됨 그것만으로도 금융은 뭐 저절로 올거고

게다가 그간 아시아의 불안전한 정치와 정세 상황상 아시아의 소비재는 조선이 전부 생산하다시피했으니

775 이름 없음 (7kgWl1s2dY)

2024-07-22 (모두 수고..) 12:30:45

유카리가 화요회 발언할 때 현장에서 일한다 했으니 육해군 부사관, 병사계층에 각종 기술자, 공학자와 노동자 계층이 더해진 형태인 듯 한데...

776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2:56:38

황국협회는 양반지주-전원주민

777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2:57:06

말하고 보니 빅3기준 ㅈ같은 놈들이네

778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3:11:58

신민회는 빅토기준 자본가-소시민-지식인쪽이고

779 이름 없음 (ALxOlFfokk)

2024-07-22 (모두 수고..) 13:21:22

황국협회는 빅토의 꿈과 희망 군부도 있어ㅋㅋㅋ

780 이름 없음 (LMr6.HMkLU)

2024-07-22 (모두 수고..) 13:32:43

그나저나 일본 파트 진지한 나레이션에서 은근 개그치는 거 웃기네.

781 이름 없음 (FvYGIDPh3o)

2024-07-22 (모두 수고..) 13:36:06

천황:돈없어서 굶어죽은 조상도 있는 내가 일본의 주인?

782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3:42:16

토막파고 신지식인이고 통감부보다
자국 군주 대우를 안해줘서 ㅋㅋㅋㅋ

783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3:43:27

신지식인도 말만 앞서는 급발진하다 말아먹고
조선에서 기대를 버린티가 팍팍남
"니들은 계몽군주정부터 하고와라"

784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3:50:04

첫다이스에서 또또또 동국서국 중 누구 중심으로 뭉치냐 걸린 거 보고 한숨나왔지.

785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3:51:14

덴노가 아니어도 좋지만 최소한 구심점은 확실하게 있어야지 또또또 누구네 번 중심으로 뭉치냐 가지고 겨루는 꼴을 보니 그저...

786 이름 없음 (zHxFoJUcWw)

2024-07-22 (모두 수고..) 13:53:13

기껏 천황 중심으로 뭉쳐놓으니 그제야 반천황으로 공화주의 외치는거 보고 이건 글렀다 싶더라

787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3:53:25

하다못해 천황중심 국가정체성 형성이란 역할을
통감부한테 뺏기는게 참으로 탄식이 나왔다

788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3:56:28

천황중심이든, 반천황 공화주의든.

아무튼 상관없으니까 최소한 하나로 뭉치기라도 하면 나았는데 튀어나온건 동국서국 쪼개져 뭉치는 것 자체가 안되는 꼬라지...

789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01:31

일본이라는 정체성 형성은 됐는데 그게 전근대성 정체성이라 일본이라는 66개의 쿠니의 대빵이 누구냐의 싸움이라서 문제지 ㅋㅋㅋㅋ

790 이름 없음 (qZrd7SzI/o)

2024-07-22 (모두 수고..) 14:01:41

동국 서국부터가 자기들이 주도권 갖겠다고 싸우는 판인데 합쳐질수 있을리가 바깥에서 뭔가 해서 뭉치게 만드는게 아닌이상에야 뭐

791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14:01:53

변명을 하자면 그게 아마 너무 급해서 그런거일듯 일본 옆 조선은 태평양을 장악하고 있는데 일본은 그대로라는 위기감이 급진개혁의 필요성을 급증

그 결과 다른 정치세력들과의 타협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분열은 지속되고 이를 벗으려면 저놈을 담가야한다가 또 다시 타협을 방해

계속된 분열로 인한 위기감으로 급진개혁의 대두 그리고 또 다시 이런 악순환에 빠진걸로 보임

792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02:12

우리가 생각하는 근대적 일본국 정체성을 만들만한건 오히려 통감부에서 만들고 갔고

793 이름 없음 (pyiY2UMBm2)

2024-07-22 (모두 수고..) 14:03:05

급진개혁도 이해가고 성급한 공무합체하다가 피드백쳐맞은 동국까진 이해가 가는데
서국 병신새끼들은 ㅋ

794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14:03:15

총감부 입장에서는 빨대겸 교섭단체는 하나만 있는게 편하지 뫄

그러한 정치세력이 전제군정이라 소수의 권력자만 구워 삶으면 더더욱 편해진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고

795 이름 없음 (tpCZYUmpWA)

2024-07-22 (모두 수고..) 14:04:40

통감부가 폐번치현은 하고간거지? 도쿠가와가 풀뿌리 공화주의 하면서 쿠니단위로 반발중인거고

796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4:04:45

문제는 그래서 결말이 ㅋㅋㅋㅋ
원래 실권없이 휘둘리던 천황은 그렇다치고

통감부에 협조하던 일부 신지식인과 미토학자빼고
어느 세력도 일본국 재건에 공없이 과만 있음

797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14:04:50

대충 1세계가 3세계 독재국가 빨아먹는 식으로 일본은 변질되어 가지 않을까 싶다

798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05:22

>>797 그렇게 할거면 동국서국 뇌파먹이 더 나을걸

799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4:05:47

일단 각 번별 무력집단은 일왕한테 칙령받아서
전부 해체힌ㅁ

800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06:00

애초에 그렇게 빨아먹기 메타를 할거면 일본 쪼개는게 맞아

801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14:06:16

스아실 통감부 전 급진개화파 신식지식인 애들은 근대화 산업화 풀로 땡기려고 했는데 너무 급하고 반발이 심해서 그 빌미로 통감부가 설치되는 바람에 그만

802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06:51

애초에 깡체급으로만 보면 조선은 일본한테 많이 딸리는지라
그 체급이 일본이 병신이라 제대로 안나오는거니까

803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14:07:47

일본 시장은 하나로 합치고 통치비용은 그냥 전제독재정에 떠넘기고 이권만 챙기고 빠지면서 그냥 가끔 치안 정도만 관리해주면 된거 아닐까?(아무말)

804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4:08:05

산업화하고 이것저것 뿌린거 보면 체급은 이미 조선이 위로 올라섰지.

직접적인 체급 불리기에 관심이 없는 놈들이고.

805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4:08:21

일본이 저 시대가면 뭐 자원이 넘치는 국가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빨아먹기는 잘 안됨.
어느정도는 산업화해서 시장늘어나란 기대가 팍팍보임

806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08:44

>>804 체급이란게 그런거 말고 단순 인구수만 생각한거긴 함

807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14:09:09

뫄 유렵열강들은 뭐 체급으로 식민지 두들겨 패고 다닌것도 아니고 이 당시에는 체급보다는 그걸 어떻게 활용 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지

808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09:23

>>803 일본같은애를 그렇게 관리할거면 조선이 만반도는 되야한다

809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4:10:02

빨대 꽂고싶었으면 통감부 연장하면서
기초 산업화단계까지는 끝내고 갔겠지
그래야 빚도 팍팍 늘리고, 착취 설계도 굳어지니까
걍 최대한 손 빨리 털고 나오려고 한거맞음

810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10:20

일본을 완전 실패국가로 만들거나 바나나공화국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 실패국가로 만드려면 굳이 저렇게 할 이유가 없으니까
바나나공화국으로 만들기엔 저당시 일붕이는 자원이 읎다

811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14:11:07

외교를 하려고 해도 덜나라는 되어야 하는 거지 안나라들 데리고 뭘 어쩌라고? <- 이런 마인드로 일본 덜나라화 프로젝트 돌린 거 아녔을?까?

812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14:11:19

어장내 일본은 이제야 나라 꼴 갖춘거고 그걸 아예 조선이 설계하다시피했는데 뭐 조선은 아예 중국대륙 통치를 하청 받아서 하기까지 했고

이런 상황에서 체급운운으로 일본 통제를 못할 것 같지는 않은걸

813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4:11:23

걍 최대한 빨리털고 나오는게 목적이고
가능하면 다시 개입할일 없이
안정적인 국체 만들어주려는 목표인 행동이지 진짜

814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11:30

일본 특산물 은은 저시점이면 이미 고갈이고 철과 석탄은 제대로된게 없어서 무리하게 채광하다가 광독이나 생기던 시점이라 바나나공화국으로 만들고 싶어도 특산?물 조차 없어서 무리임

815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4:11:53

지금 보니까 민족 관점에도 좀 눈을 빨리 뜬 건지도 모르겠음.

거기에 무슨 자원이 있고 인구펌핑이 된다 해도 이질적인 집단을 받아들이는 건 싫다! 쪽으로 가는 느낌도 좀 듬.

816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11:54

>>812 걍 그지랄까지 해서 얻을수 있는건 위신딸 하나여

817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4:12:29

그거야 산업화 단계차이상 자연스러순 수준이고
자기가 설계도 짜는데 만년 하청국으로 만드려면
저렇게 할 이유가 하나도 없음

818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12:47

일본특) 인구는 쓸데없이 많고 자원은 ㅈ도 없음
결론= 진짜로 본토화할거 아님 ㅈ도 쓸데없는 식민지

819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4:13:16

조선계도 이거 받으면 만주 한인들도 받아들이는 거니까 싫다. 일본 식민지로 굴려봤자 이질적인 일본인 집단만 받아들이는 거니까 싫다, 뭐 이런 느낌도.

820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13:42

차라리 저길 조져놓겠다 마인드면 모르겠는데 그럴거면 그냥 냅둬도 지들끼리 자살할 상황이었는데 국가만들고 빠졌단말이지

821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14:14:12

그럼 대충 농업관련 키우고 시장 대주는 조선의 순한 양으로 만들려나

어..? 이거 완전 GHQ

822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14:26

진짜로 실패국가겸 배후지로 만들거였으면 진짜로 동국서국 공멸유도후 일본 동서국 분단시키면 됐음
저런 쓸데없는 짓이 아니라

823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14:51

>>821 그것도 일본분단후 빨아먹기 하면 됐던터라

824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14:15:16

조선목표랑 행동 양식 이거 맥아더가 꿈에 그리던 GHQ 막부 아닌가

맥아더씨 지켜봐줘!(아무말)

825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4:15:40

실패국가 같은 거 만들어봤자 난민이 생길거고 난민집단이 몰려들면 그것도 그것대로 이질적인 민족집단이 들어오는 거니까 암튼 그럭저럭 제몸 건사할 정도의 국가는 만들어서 난민같은 거 안생기게 해라- 뭐 이런 마인드 아닌가.

826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15:58

>>824 그럴거면 일본 정부를 만들었음 안됨

827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16:50

일본 자체가 제대로 성장하는 순간 조선으로써는 관리하기 존나 힘들어지는 터라

828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4:17:09

상당히 배타적이면서 방어적인 민족주의 관점에서, 우리에게 어떤 이익이 생기든간에 이질적인 민족집단을 받아들이는 건 싫고 이질적인 민족집단이 난민 형태로 오는 것도 싫으니 니네나라 국민은 니네가 잘 좀 관리해봐라 정도... 라는 느낌.

829 이름 없음 (pyiY2UMBm2)

2024-07-22 (모두 수고..) 14:17:11

청간섭기의 탓인지 원시적인 만주웨스턴의 탓인지 나라꼴은 유지시켜야 우리한테 똥 안튀김 정도의 사고가 생긴거같기도 하고...
전통적인 동양적 국가-세계관 기준으로도 틀린말이 아니기도 하고...

830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17:45

뭐 만주까지 합치면 만반도긴 한데, 만주는 경제영토지 실제 영토가 아니고

831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4:17:59

까놓고 주저앉히고 싶으면 다이묘들 의회에 밀어넣고
지들끼리 복작거리게 하면 됨
멀쩡한 전근대 국가 주저앉히기 최적인
지주과두정+민주주의 ㅋㅋㅋㅋ

832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18:40

진짜로 농업국가 하고싶었으면 절대군주정이 아니라 민주주의 돌림

833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19:00

진짜로 민주주의가 나라 하나 조지기 최적화 트리라서

834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4:19:17

다이묘들이 이악물고 반조선한다는 자체가
조선으로서는 진짜 최대한 일본 잘되라고 힘써준거
의도는 선의100프로는 아니지만

835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14:19:39

>>827 근데 그건 어장내 조선인들이 과연 그렇게 느꼈을지부터 따져봐야하는거라

말 그대로 자원도 그리 풍부하지 않고 오랜 내전으로 실패국가인데 하나로 합쳐봐야 한주먹거리라 생각하지 않을까

분리시키면 오히려 그 분열 유지시키는 비용이 더 생각 날 수도 있고

말 그대로 중국대륙과 태평양조차 관리했는데 일본이 어쩌겠냐는 거지

836 이름 없음 (kXyRyzu1rw)

2024-07-22 (모두 수고..) 14:19:50

OTL 일본도 군부는 개쩌는 연함함대를 뽑아서 와! 하고 있지만 정작 수출 상품은 생사말고는 의미 있는게 없었으니.

당장 일본 애들 1차 자원부터 조선 해운통해서 수입해야할거라

837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4:19:59

저런 전근대 무력가진 지주들한테 의회 던져주면
진짜 100년이 지나도 산업화 못함 ㅋㅋ

838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20:49

왜 민주주의가 나라조지기 최적화 트리냐면
선진국처럼 내가 누굴 왜 뽑아야하며 그뽑고싶은 애 뽑겠다 식 민주주의가 아니라
일자무식형 농노따리가 지주님이 얘 뽑으래요 하면 뽑고 싫다고 하는 농민은 어느날 갑자기 해병수육이 되버리는 사실상 지주 민주주의 형태가 되버리는 터라

839 이름 없음 (pyiY2UMBm2)

2024-07-22 (모두 수고..) 14:20:57

만주 한족비율이나 애신각라 보고 일으킨 반응 그대로 일본에 적용하면 임진왜란 주범새끼들이 권력먹는꼴 못봐주겠다 아닐까(웃음)
다이묘의회만 만들어도 서국다이묘 다 들어가야하잖어

840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4:21:00

관리하겠다-가 아니라 니네가 니네 똥 못치워서 우리에게 난민 형태로 똥물튀기지 말게 해라! 정도면 행동이 이해가 감.

경제논리보다 정치논리고 민족주의 감성논리라면...

841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21:52

어제도 말했지만 민주주의는 일정수준 국민계몽이 되었을때나 최선의 체제지 그런거 없는 민주주의는 나라 조지기 최적화형 빨대 꽂아넣기형 체제 ㅋㅋㅋㅋㅋ

842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22:20

괜히 일본 지금 민주화 되면 실패국가 되는게 아님ㅋㅋㅋㅋㅋ

843 이름 없음 (kXyRyzu1rw)

2024-07-22 (모두 수고..) 14:22:22

애초에 조선도 미토학 굴리던 애들 기반으로 유교 전제정 형태 잡아주는걸 목표로했을거임.

844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4:22:22

경제적이고 종속이고 나발이고 난민이라고 먹고살게 해달라며 국경 문 두드리는 것 자체가 싫다면, 말이지.

845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4:22:46

>>841 독 퍼지면 21세기에도 주산업이 노동자 파견, 플랜테이션, 사치품 수입 백화점이 되버리는 테크지 ㅋㅋ

846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4:23:25

그 조선 섬나라 만들겠다는 그것도 그렇고. 경제논리로는 도저히 말이 될 설명이 나오기 힘들다면 정치나 감성논리로 봐야지.

847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24:10

일자무식 농노새끼가 자기 의지로 뽑겠냐고 ㅋㅋㅋㅋㅋㅋ
지주가 얘 찍으라고 하면 큰어른이 저러시는데 뽑고 이제 싫다고 하는애들은 어떻게 되냐고?
무라하치의 본고장은 일본이다(아무말)

848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4:24:22

아마 조선 속마음은 그거 맞을거임
이 개노답들이랑 식민지로 한지붕 쓰기 싫다
+식민지 그거 개좆같은거 왜함?

849 이름 없음 (kXyRyzu1rw)

2024-07-22 (모두 수고..) 14:26:42

평균적으로 엽관제와 매관매직이 이면 충분히 민주적인 정치체인 시대일거라는게 또 다른 문제이긴한데

850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4:27:04

그리고 일본이 근대화 실패한 이유는 쿠니체제를 유지하면서 근대화 했으니 그랬을거라 생각함 ㅋㅋㅋ

851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4:27:45

식민지가 개좆같다도 돈이 되네 안되네 이런거 따지는게 아니라 그냥 식민지라는 것 자체가 싫고 내가 그런 개좆같은 것에 엮이는 거 자체가 싫다 수준의 행동이라고 봐야...

852 이름 없음 (pyiY2UMBm2)

2024-07-22 (모두 수고..) 14:28:27

엽관에 매관매직이 평균이긴 한데 영주의 엽관에 어용상인이나 독점적 대상의 관직구매라고 말하면 평균이라기엔 좀 짜침 ㅋ

853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4:28:54

ㅇㅇ 청나라 강점기에서 영국이 해방시켜주면서
억압적 강점 = 야만적 야욕
문명 = 해방 이라는 서사가 내면화 된듯

854 이름 없음 (LMr6.HMkLU)

2024-07-22 (모두 수고..) 14:29:52

그러고보면 류쿠는 뭐하고 있으려나.

855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14:30:05

대충 해군기지행 아닐까

856 이름 없음 (zHxFoJUcWw)

2024-07-22 (모두 수고..) 14:30:49

조선 입장에서 인구 사민하는 식민지가 아니라 우리가 아는 제국주의 식민지는 대월이 하다가 조진 그거뿐이여

뭘 빨아먹고 자시고 상국인 영국부터가 키워주다 붕 떴다가 다시 온 수준이라 애매하고

857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4:32:16

류큐는 그냥 언어 그대로의 보호국 같은디

까놓고 대만이 영국령이라도 오랫동안 조선이 관할해서...

대만이있으면 류큐 전략적 가치 확 떨어짐

858 이름 없음 (kXyRyzu1rw)

2024-07-22 (모두 수고..) 14:32:36

같은 엽관과 매관매직도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진다는게 기기묘묘한 시대지ㅋㅋㅋㅋ

859 이름 없음 (zHxFoJUcWw)

2024-07-22 (모두 수고..) 14:33:16

스페인도 남미 감당못해서 완화하고있고 네덜란드도 힘이 안되서 필리핀 놔주고 영국 식민지 미국은 독립하고 수십년 지나고서 또 쪼개졌음

진짜 식민지=행정낭비로 보여도 이상할게 없을걸

860 이름 없음 (kXyRyzu1rw)

2024-07-22 (모두 수고..) 14:33:34

지금 조선에 필요한건 제조업 역량은 부족한데 구매력이 있는 소비시장이니까

861 이름 없음 (BSLGkc5mJc)

2024-07-22 (모두 수고..) 14:35:33

사실 친영 중화민국 운영을 죄다 영국이 굴리던거
조선이 떠앉았는데 그걸로 수익 짜낼 생각없이
짱개를 위해 똥닦아주기 귀찮다고 바로 손떼려는 것만봐도 ㅋㅋ

862 이름 없음 (kXyRyzu1rw)

2024-07-22 (모두 수고..) 14:35:42

일본 식민지 할거면 사실상 지들손에 들어온 대륙 통치 지들이 하겠다고 진작 설쳤겠지.

863 이름 없음 (LMr6.HMkLU)

2024-07-22 (모두 수고..) 14:36:23

이번 턴 상황 보면 위신 겁나 마려웠을 텐데 진짜 국민 갬성적으로 식민지 위신 그게 뭔데 그러나?

864 이름 없음 (kXyRyzu1rw)

2024-07-22 (모두 수고..) 14:37:19

왕실결합으로 키메라 동국연합하면 억지로라도 삼켰을탠데 뱉어낸거보면 그럴 의지가 낮다고 봐야겠지

865 이름 없음 (zHxFoJUcWw)

2024-07-22 (모두 수고..) 14:37:53

>>863 지금 위신 마려울 나라 대월이랑 강남정부밖에 없는데 얘들이 식민지 딸 상태가 아니잖아

866 이름 없음 (7VSn0xsNjQ)

2024-07-22 (모두 수고..) 14:38:21

대역소설같은데서 식민지 위신 표현하는거 보면
내가 이렇게 하층민에 사는게 좆같고 뭐하나 자랑할 거리는 없지만 내 나라는 식민지를 지배하고 있으며 적어도 나는 저 열등한 식민지인들보다 우월하다 라는 뽕이라던데

867 이름 없음 (LMr6.HMkLU)

2024-07-22 (모두 수고..) 14:38:32

조선도 위신 마려웠을 걸?

868 이름 없음 (zHxFoJUcWw)

2024-07-22 (모두 수고..) 14:39:19

>>867 왜? 동아유일열강된걸로 부족함?

869 이름 없음 (r5.emU.UL6)

2024-07-22 (모두 수고..) 14:39:51

>>868 버블 터짐

870 이름 없음 (LMr6.HMkLU)

2024-07-22 (모두 수고..) 14:40:12

선거 혁명 터진거 보면 적어도 황국협회는 마렵지 않았을까..?

871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14:41:05

아니 걍 조선이 평범한 신생열강국이었으면
영국이 청나라 따고 얻어낸 중화민국 이권(해관세, 세수외주, 운영차익)
대신 담당했을때 통으로 삼키고 중화민국 식민통치부터 했지

872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14:41:43

여기 대한은 걍 복합적인 이유로 식민통치에 극도로 학을떼는 국가라고 봐야함.
실리적인 이유가 아니라 감정적인 이유로

873 이름 없음 (zHxFoJUcWw)

2024-07-22 (모두 수고..) 14:42:28

황국협회는 위신 마렵긴 했을텐데

바로 직전에 대월이 뭐하다 터졌는지 직관한게 얘네라서

식민지쪽은 쳐다보지도 않았을걸

874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14:43:20

돈이 된다 안된다를 계산하고 식민지를 포기하는게 아니라
감정적으로 식민지를 경멸하니까 식민지가 효율적일리 없다고 논리를 만드는거.

실제로 식민지가 돈이 안되긴 하지만 누가 그거 생각하고 식민지 만듬
일단 만들어놓고 어떻게든 쥐어짤 궁리를 했지

875 이름 없음 (kXyRyzu1rw)

2024-07-22 (모두 수고..) 14:43:20

정작 하층민 입장에서는 식민지 아주 ㅈ같음. 왜냐하면 자신들이 노동력 인건비 경쟁할 대상이 바로 거기거든. 농촌 같은 경우 자본가들이 식민지 빨아서 식량자원 빨아오면 그거하고 가격경쟁 강제로 시작하는거고

876 이름 없음 (zHxFoJUcWw)

2024-07-22 (모두 수고..) 14:50:26

조선 개화한 이후로 식민지로 돈번애들 있긴 하던가

영국조차 프랑스 분탕때문에 인도 놔줘야했고

877 이름 없음 (LMr6.HMkLU)

2024-07-22 (모두 수고..) 14:53:44

그러고보니 프랑스 이미지가 영국보다 좋을 만한 곳이 좀 적지?

878 이름 없음 (qZrd7SzI/o)

2024-07-22 (모두 수고..) 14:54:10

스페인은 옛 식민지 지역과 협력해서 라틴 아메리카 패권 복구해나가고 있긴 하지만 식민지 재건은 아니니까.

879 이름 없음 (9qhYSxXlYU)

2024-07-22 (모두 수고..) 17:04:31

이번턴 내용이나 만주에 한거보면
한국 자체가 식민지나 체급불리기에 관심이 없다가 맞을거임
일본건은 일본이 자원이 없다 뭐라하지만 쌀농사는 잘되는 동내라 식량창고로 썻어도 문제가 전혀 없었음
진짜 식민지 ㅈ같다고 관민들 대부분이 공감대가 형성된듯

880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7:07:05

뭐 중국 지랄난거도 비용감당 못하늑 관리하는 와중 폐번치헌도 안된 곳도 먹으라고 할 집단들 없는거도 크고

881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7:08:38

통치 비용을 감당해서라도 식민지를 죽어서라도 먹고 싶었음 강남을 먹지 일본은 진짜 덤 중 덤이였을꺼라

882 이름 없음 (9qhYSxXlYU)

2024-07-22 (모두 수고..) 17:15:12

그거랑 별개로 최대한 일본 상황을 좋게 봉합가능한 정통성있는 덴노에 통감부 이양한건 식민지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단거랑 똑같음
힘을가진 동서 다이묘 의회로 불러서 권력나눠먹게하든 아예 동서로 분할시키든 일본 미래따위 ㅈ도 아니라 여겼음 편하게 할건 많았음

883 이름 없음 (1uD0uoVat2)

2024-07-22 (모두 수고..) 17:15:59

사실 그런거없이 그냥 다 집어먹고 다 조져놓고 주변국 관계도조지고 열강과의 관계도 다 조지는게 후발주자열강들 특이건생각하면 대한은 다른의미로 광기잇임ㅋㅋㅋ

884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7:26:07

어차피 바다가 대한거라면 대한 입장에서 가장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방향은 일본이 아니라 중국이니까

885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7:36:06

식민지 혐오감성이 먼저고 이유는 나중에 갖다붙인 티가 나지.

대체적으로 위아래로 식민지 극혐 하는 감성이 만들어지고 그런 감성으로 이성을 설득해야 하니까 핑겟거리를 짜낸 감.

886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7:37:55

경제논리가 감정론을 못이기는 걸 넘어서 지금 이건 감정이 먼저고 경제논리는 나중에 이유 만들어 붙일때 갖다 쓰는 뭐 그런 수준.

887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17:39:53

솔직히 이득 안나도 식민운영은 뽕차서 당연히 할수 있으면 한다고 보통은...

이건 그냥 혐오감이 앞서서 안한다고 결정내고 수익성으로 자기합리화하는거지

888 이름 없음 (1uD0uoVat2)

2024-07-22 (모두 수고..) 17:40:32

원래라면 식민지로 뽕이 차야하는데, 오히려 식민지가 뽕이 아니라 혐오스러운 무언가가 되버린상황이네

889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17:41:08

열강들이 언제 수익 안난다고 식민지 운영고심했나

일단 먹어놓고 어떻게든 손해는 안보겠다고 쥐어짜기 바빴지

890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17:41:54

뭐 그래도 국민들은 사실 뽕으로 설득하려면 설득 못할게 아니거든?

이건 수뇌부부터 이념적으로 거부하고 여론을 이끄는거임.

891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7:41:59

그야 그건 제국주의 전성기가 되고나서의 이야기인데
그 뽕이라는 식민지가 다 어떤결말인지는 이 시대선에서 저지른 월남 프랑스 중국 밖에 본게 없어서 이 시대선에선 어느 나라든 식민지로 뽕이 안찰꺼라서

892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7:42:30

>>889 ㅇㄱㄹㅇ

한국은 직접 군대와 총독부 박고 경영하는 형태의 식민지는 싫고 경제식민지를 선호하는 느낌

893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7:43:04

하층민도 신문 읽을 정도면 식민지가 거의 없는 세계선 상 그거 뽕이 아니라 똥인거 다 알꺼고
그럼 수익이나 영토 등으로 가야하는데 거기 드는 초기 비용이 크니
전통적인 번국체제로 설계했다는 느낌이 있어

894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17:43:05

식민지라고 말하지만 사실 간단하게 말하면 영토확장 정복뽕인데... 그건 사실 실리 이전에 국가적 영광임.

이 경우는 이념적, 역사적 이유로 머리에 국가정신이 반식민주의로 박힌거 같음

895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7:44:47

식민지로 영토확장 이게 인정되려면 성공사례가 있어야하는데 이 세계선에선 인도조차 독립이라 없다고 ㅋㅋㅋ

896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7:44:59

식민지 저시대에도 많음. 원역사랑 비교해서 인도랑 대월 정도가 빠졌긴 한데 그정도로 식민지는 똥이라고 인식하기엔 무리.

영토확장뽕 정복뽕이 없는 세계? 그런건 있을수가 없어.

897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7:45:46

직접적 식민지 운용 > 이 세계선에선 아시아는 물론이고 유럽조차 영국도 포기 스페인은 다 쫒겨남 프랑스도 자존심 스크래치나 당하는 쓰레기라 ㅋㅋ

898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7:45:54

>>893 신문 읽을 수 있다고 그런거 아는거 아님.
식민지 경영이 힘들다는걸 이해해서 싫어하는게 아니라 그냥 식민지를 만드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쪽일걸

영토뽕 자체는 애초에 없을 수가 없어. 정작 OTL 저 시기 유럽에서도 영토뽕으로 내부 불만 마취시켜왔고

899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7:46:41

어떻게 보면 시베리아 전체도 식민지지만 그거로 뽕차고 있고. 캐나다나 호주나. 카리브해 섬들에 동남아 섬들도 식민지는 많고.

식민지가 뽕이 안되려면 지구본에 색칠하는 게 인기가 없어야됨.

900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7:46:48

>>898 그게 식민지 형태라면 영토 확장조차 안된다는걸 이웃나라를 넘어 유럽열강들이 죄다 실패로 증명해서 그럼

901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7:46:49

당장 여기 황국협회 지지층 중 상류층이 아니라 서민층은 영토뽕 빠는 쪽이었고.

902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17:47:24

ㅇㅇ 영토뽕은 근대적 현상이 아니라 사실 보편적인 인류사의 성격에 가깝지 현대에 들어 근대사를 가지고 그건 나쁜짓이라고 교육해서 억제하는거고

903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7:47:43

식민지 경영이 힘들다? 신문만 봐선 그런건 알수 없다. 전국민이 통계학자가 되서 정보공개청구하고 수출입을 자기들끼리 통계 굴려보는 사회도 아닌데.

904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7:48:07

그 영국도 색칠놀이를 휘그당으로 하자고 결론 낸 시점에서 그 영토 뽕이 직접 정복하는게 아니라 식민지로 뽕질하자는 생각보다 구시대적 사상이란 취급 받고 있다 봐야해 여기 세계선

905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7:48:22

>>900 실패했다고 하려면 시베리아 캐나다 호주 날라가야지.

906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7:48:23

식민지 경영이 힘든걸 이해해도 영토뽕을 빠는게 ㅈ간이야.
영토뽕이 없다? 그건 21세기에서도 불가능한거임.

907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7:49:33

>>905 그래서 최근에 시도된것들은 죄다 실패하고 상국조차 우호정당으로 색칠놀이로 전환된 시점인데 그걸 실패라고 안느끼긴엔 여기 세계선 사상발전이 어장주 공인으로 빨라서

908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17:49:46

이 경우 대한은 뭔가 국가적 정신으로 혐오감이
당연한 영토뽕을 능가해서 억제하는쪽이라 봐야

909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7:50:31

영국이 영토뽕을 덜 빨아도 되게끔 자국 하층민 대우를 개선하고,
한국도 영토뽕보다 식민지 혐오 성향이 강해서 얘네가 영토뽕을 덜 빠는거지 없을 수가 없어여

910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7:51:09

그러니까 그 뽕을 느끼는 영토가 식민지론 못 느끼게 될 수 있다고

911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7:51:35

>>907 영토뽕 없을만큼 사상이 발전하려면 22세기는 되야 할텐데. 사상발전 빠르다는건 만능키가 아님.

912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7:52:27

영토뽕이 없으려면 그건 ㅈ간을 초월했다는 소리쟝

913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7:52:48

식민지도 그냥 세계지도 펼처놓으면 같은 색이야. 내부 체제가 식민지라는 구조인건데 그걸 대중이 뭘 어떻게 신문만 보고 판정함.

914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7:53:42

식민지가 영토 확장으로 이어지는거가 지금 죄다 실패하고 있으니 암튼 영토 확장이다 뽕 빨자 하는건 대놓고 표퓰리즘 갈기거나 아예 구시대적 정복 뽕이 더 강한 상태 아님 어느정도 정세를 알면 어렵다는 이야기라고

915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7:54:50

성공했다는 식민지인 캐나다 시베리아 등등은 사람을 이주시켰다는 식민지지 적대적 다수 민족 착취하자는 식민지는 지금 죄다 터져나가가고 있었고

916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7:55:50

걍 식민지가 영토뽕이 아닌거 뿐이지

917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7:56:20

애초에 식민지 만드는거 피하는 것도 영국과 한국에서나 있는 현상이지 신성동맹쪽은 그런거 없다.
그나마 러시아가 그도시 각이라 동방에 관심 없을 뿐이고

918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7:56:20

정복뽕이 빠지는 건 출혈 막대한 피해를 겪어야 되는 이야기임. 뭔 세상 사람을 다 천사로 보고 있어.

919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7:56:35

영토뽕이 없다기보단 식민지 그거 죄다 처참하게 실패한거 보면 쓰레기인게 분명한데 원역사하곤 달리 식민지가 영토위신이 안되는거 뿐인듯

920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7:57:01

영국은 WC 노리다가 이집트 터지면서 날라가고 이제서야 겨우 추스린 뒤라.

921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7:57:16

>>917 그래서 걔네들 지금 러시아빼고 잘나가는곳이 없지

922 이름 없음 (bG6BhXH7Ec)

2024-07-22 (모두 수고..) 17:57:18

뭐 아무튼 일본에서 자국이 이득을 볼 방법이나
패권적 의식 싹다 뒤로 미루면서
가능하면 다신 개입할 일 없는 방향성 찾는거보면

얘들 엄청 꼬이긴했어

923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7:58:21

뭐 뽕질이 국가운영의 핵심이라 자유주의 등대뽕 빨고 있는거 맞는데 식민지뽕이 원역만큼 강력하고 주류는 절대 아닌거 같음
사상뽕이 더 강한 느낌

924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7:58:52

사상뽕이라기 보단 식민지 후보들 똥 싸는거 보면서 학땠다는게 맞을듯

925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7:59:07

영국은 이집트 터져서 날라가고 쭉 후퇴하다가 지금 반등한 상황이고 나머지 국가들은 식민지로 대표되는 영토확장을 거부하질 않는데. 뭐가 뽕이 안된단 거임.

926 이름 없음 (1uD0uoVat2)

2024-07-22 (모두 수고..) 17:59:20

식민지에 대한 생각이 좀 달랏던거겟지.

927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7:59:38

>>925 그래서 망하고 있잖아

928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7:59:57

>>925 그거하다 다 터져나가서 프랑스나 스페인도 대리인 키우는 상태인데 그게 뽕이 되는건가

929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8:00:06

영국이 묘사가 좋아서 뭐 피해가 없어보인다 이러는 건데 까놓고 말해 이집트 터지면서 WC각 노리던거 날라간거 겨우 반등한거.

930 이름 없음 (bG6BhXH7Ec)

2024-07-22 (모두 수고..) 18:00:11

중화민국 꼬라지보니까
솔직히 열강급 국가라도 참기 힘들만큼
대한이 영향력 깊게 뿌리내리고 있었는데
하다못해 만주쪽 영토도 걍 소화하기 힘들다고
쳐다도 안보는건 솔직히 섬뜩했다

931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8:00:24

러시아야 동방포커싱이라서 피볼일 없다곤 하지만 엘랑 스페인 이새끼들 식민지 회복감각으로 접근했다가 러시아 독일만 승승장구 시켜주고 뭐 그거해서 잘된게 있어야지

932 이름 없음 (bG6BhXH7Ec)

2024-07-22 (모두 수고..) 18:01:15

분명 민중여론도 센세왕이 초반에 슬쩍 뽐뿌질하니까
만주에 야욕 화끈하게 튀어나왔었는데 ㅋㅋㅋㅋ

933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8:01:15

걍 식민지가 돈이 안되는 과정을 조기에 겪었다 봐야지 영국, 조선은

934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8:01:19

독러도 구체제대 혁명대결 되면서 식민지보단 체제경쟁 구도에 가깝고 당장은

935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8:02:04

식민지 경영이 개같이 멸망하던 감각을 19세기에 가져온 그런 모양새인데 지금 그래서 원역사적 식민지 위신뽕 노리던 엘랑 스페인 개같이 멸망중인거 같긴 하지

936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8:02:39

>>932 만주 야욕에 일본을 아예 집어삼키자는 등 한국이 영토욕이 없는게 아니긴 함

937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8:03:43

그게 정복욕이나 식민지냐의 문제라서
솔직히 빨아먹는건 전통적 조공국 상태로도 가능해서

938 이름 없음 (bG6BhXH7Ec)

2024-07-22 (모두 수고..) 18:03:54

러시아가 콘따먹참고 독일이 대독일 레벤스라움 참는거나 마찬가지라 실리적인 이유로는 설명이 어렵다고들 하는것

939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8:05:00

조선은 식민지 경영이 돈이 안되는 경험을 한 적이 없지. 그래서 감정론일거라고 보는 거고.

940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8:05:01

사실 러시아는 참은적 없어도 독일은 레반스라움 생각 보다 잘참긴 했어(독일이 어디까지냐로 싸워서 그런거지만) ㅋㅋㅋ

941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8:05:32

>>939 본인이 경험 안했다고 주변에서 터지는거 보고도 깨닫는게 없다면 그냥 영국딸이 아니라 일제여

942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8:05:56

지난턴은 분명히 식민지 뇌절할각 보이긴 했는데 이번턴에 팍 식어버린거 보면
종신총통이 똥싸지른거 보고 우리가 저기 먹으면 쟤네들 똥싸는걸 커버쳐야하냐? 정도 감각같긴 함

943 이름 없음 (bG6BhXH7Ec)

2024-07-22 (모두 수고..) 18:06:00

>>940 동급 열강이 없거나 무너진 상태에서? 라는거니까

944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8:06:42

>>941 그럼 세상은 전부 일제겠네. 실제로 자기가 터지기 전엔 누구도 식민지로 피보는 걸 인지하지 못했으니까.

945 이름 없음 (bG6BhXH7Ec)

2024-07-22 (모두 수고..) 18:07:10

뭐 보통 난 된다고 생각하긴 하지

946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8:07:13

>>944 ?

947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8:07:31

>>943 그 동급 열강 없는 상태에서도 그 독일 민족이라는게 프랑스가 통합하게 만들어준거고 사실 일본 66쿠니 상태에 가까웠던게 독일계다 보니까
어디까지가 독일이냐에서 생각보다 이견이 많았음 그래서 소독일 대독일 싸우고 대독일도 지들끼리 싸우고 그랬었다 ㅋㅋㅋㅋㅋㅋ

948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8:08:10

현실의 그 누구도 식민지를 두고 자기 자신이 피보기 전에 이웃들 터지는 거 보고 깨달은 동네는 없어.

심지어 식민지 저항을 굉장히 키우는 제3인터같은 국제공조도 없는 시대임. 그런데 저렇게 군다면 이성적 계산이 아니라 감정론이지.

949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8:08:25

조선은 진짜로 식민지 후보들 똥싸는거 보고 조기에 쳐맞았다 봐야지

950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8:08:42

이웃들 터지는거 보고 깨닫기 전에 다같이 터졌다가 맞지 않나 현실은

951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8:08:59

물론 그래서 식민지 먹으러 온 엘랑 스페인이 안쳐맞았다고는 말 안했음 ㅋㅋㅋ

952 이름 없음 (12ymbwKTxE)

2024-07-22 (모두 수고..) 18:09:40

사실 이 경우는 해외 식민지도 아니고
민족주의적 욕구에 직접적으로 닿는 세계관 내부 ㅋㅋ

953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8:09:50

>>948 ㅇㄱㄹㅇ

식민지 해방 그거 솔까 2머전 이후에조차 개같이 피본 후에야 놔준거고
실제로 놔주긴 했는지 의문인 동네도 아직 넘쳐나고

954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8:10:40

베트남 독립때 프랑스가 나가고 미국 들어가는 꼴을 봐봐. 프랑스가 거기 들어가면 터진다고 말렸는데도 미국이 자긴 다르다 하고 들어가서 베트남전으로 같이 터지고 나옴.

자기가 당하기 전에 이웃이 터지는 걸 보고 안다고? 그렇게 영리한 행동을 누가 함.

955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8:10:54

일본은 몰라도 만주, 최소한 요동은 조선을 계승한 대한이 영토욕이 없을 수가 없는 동네라

956 이름 없음 (CYiKPxJIlE)

2024-07-22 (모두 수고..) 18:11:00

사실 2대전 이후도 미국과 소련이 빠따들고 다니면서 놓으라고 강요한거에 가깝지

957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8:11:17

>>954 그거 프랑스가 먼저 헬프콜 친거 아니던가

958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8:11:22

>>954 베트남전쟁은 임페리얼리즘이 아닐텐데

959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8:11:50

애초에 베트남전은 초창기가 프랑스 트롤링이지 후반이면 대놓고 냉정구도고 ㅇㅇ

960 이름 없음 (FpmmL3Wnao)

2024-07-22 (모두 수고..) 18:12:07

그 전에는 다들 하나같이 응 우리 안나가
나가도 친ㅁㅁ내각 꽂아넣고 우리 나가고 싶을때 나갈거야
하다가 큰형님들이 빠따드니까 꿍시렁거리면 나간

961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8:12:50

베트남전쟁은 제국주의보다 훨씬더 독했던 냉전논리로 들어간거지
아무튼 걘 제국주의로 들어간게 아녀

962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8:13:15

대한 영토욕이 식민지로 표출되기보단 실질적 지배로 터져나와야 정상인 동네고 만주는 솔올올직히

963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8:14:01

만주는 솔직히 먹는다면 알제리라고 봐야

964 이름 없음 (PJpVtaPONg)

2024-07-22 (모두 수고..) 18:14:45

만주는 먹을거면 전턴에 먹었어야지. 전턴에 먹었음 알제리같은 게 됐겠지.

965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8:14:49

인도네시아 독립이나 알제리 생각하면 솔찌 ㅈ간은 쳐맞아도 영토뽕 버리는거 쉽지 않다

966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8:15:27

그 솔직히 알제리는 영토뽕 때문에 터진게 아니라 영토 인정해줬음 안터졌다고 생각해욧 ㅋㅋ

967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8:15:40

>>965 그걸 19세기에 쳐맞는 중이지 뭐

968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8:15:54

거기 사는 사람들은 비국민이지만 우리 영토다 는 영토 뽕 이전의 문제쟝

969 이름 없음 (OPk6KrQlLk)

2024-07-22 (모두 수고..) 18:15:56

이번턴 대한제국만 한정해서 보면 다른거 이전에 일본 식민화한다고 힘빼기엔 당장 동시에 중원에서 벌이고 있는 사업이 너무 컸고 국력도 다 빨아먹는 일이었을거라. 중요성도 압도적으로 높은거야 당연한거고.

그러니 통감부 입장에선 복잡하게 생각하기보단 본국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자원도 거의 없고 사고나면 자기들 커리어가 망할 뿐이니 없는 자원으로 사고 안나게 열도 안정화할 방법을 머리를 쥐어짠게 저거였다...라고 생각함.

970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8:17:24

>>967 지금 조선이나 유럽 열강들이 겪은건 현실에 비해 터진것도 아님.

971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8:17:52

>>970 현실보다 해외투사력 ㅈ도 없을 때 1머전 급으로 터진거라 현실보다 여파는 더 큼

972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8:17:57

근데 가장 의외였던건 열도에 절대군주정 만든거
얘를 경제식민지로 삼으려면 민주주의가 딱인데 그걸 안했단말이지

973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18:17:59

하지만 시대평균으로 보면 "판도딸은 당연히 쳐야 하고 이민족은 안받고 싶고 그 간극을 메꾸는 건 정치인놈들이 알아서 해야지? 못할거면 감투 왜 쓰고 앉아있음?" 이 정석 아닐?까? 시포요 ㅋㅋㅋㅋㅋ

974 이름 없음 (9qhYSxXlYU)

2024-07-22 (모두 수고..) 18:18:00

>>969 그래봤자 나중에라도 식민지 시키거나 바나나공화국 만든다가 정석이지
지금처럼 일본 정상화 시킨다고 다이묘한테 무기회수하고, 덴노에 권력 몰아주는 방식은 없어

975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8:18:13

이제서야 영국이 전노급 나오는 시점에서 해외투사력들 알만한 시기에 저정도로 터지면 뭐

976 이름 없음 (Dhmdowm2Jc)

2024-07-22 (모두 수고..) 18:18:52

1머전은 이거의 몇십배야... 비교할게 따로있지.

977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8:19:09

>>970 ㅇㄱㄹㅇ

978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8:19:18

>>976 북아프리카는 거의 1머전급으로 터진거 맞을껄

979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8:19:30

진짜로 괴뢰국 윾켓몬 화 시키는 방법은 민주주의 들어가게 하는건데 그게아니라 그나마 나라 정상화시키는 방법인 절대군주제를 했던거라

980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8:19:56

엘랑이 ㅈ된건 이념을 뺐겼단거

981 이름 없음 (9qhYSxXlYU)

2024-07-22 (모두 수고..) 18:19:57

한국이 일본 그냥 바빠서 신경끈거거나 내일 아니라고 방치한게 절대아님
덴노 칙령으로 무장해제하거나 중앙정부 실무진 그대로 넘겨준거보면 바빠서 그랬다 같은게 성립이 안됨
당장 일본지식인 조차도 이런거 해주는게 보통이 아니란건 알고 있을정도지

982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8:20:13

뭐 일본 통감부의 주체가 "로열" 네이비 다 보니까 조공국이 이득이라 봤을 수 있는 여지가 있긴해서

983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8:20:23

걍 피해 자체는 큰게 아닌데 얘네들 제국주의 한다고 이념을 뺏겨버렸음

984 이름 없음 (9qhYSxXlYU)

2024-07-22 (모두 수고..) 18:20:51

피해자체도 크지.... 완전체 대독일이랑 정면 대치인데....

985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8:21:28

한쪽은 나름 자유주의 자코뱅(입헌군주제임)이고 한새끼는 신성동맹 틀딱 제국주의인데
이게 대외 신용도에서 어떤쪽이 더 높을까 하면 ㅋㅋㅋㅋ

986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8:21:56

>>1

987 이름 없음 (zHxFoJUcWw)

2024-07-22 (모두 수고..) 18:22:15

식민지뽕보다 국민들한테 잘먹히는게 정의뽕임

그 제국주의도 '우리가 씹새끼였어?'로 흔들렸고 선생왕 때 도학 논하던 애들이 주류였고

결국 신민회도 자유민주주의 외치면서 정의뽕 노선 탔는데 굳이 씹새끼 되가면서 식민지 설치할 이유가 뭐임

988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8:23:13

그거도 그렇고 일단 군 최상층부는 로열 네이비 중이니 서학을 받아들인 전통적 유학자 층이 많았을 꺼도 있고

989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8:23:19

그리고 진짜로 일본 내팽겨쳤다는 말이 안되는게
일본 내팽겨 쳤으면 민주주의 도입됐음

990 이름 없음 (FpmmL3Wnao)

2024-07-22 (모두 수고..) 18:24:15

일본건은 단순히 귀찮아서 나간게 아니라
최대한 자립할수있게 인수인계까지 해주고 나간거지

991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8:24:22

진짜로 일본 완벽하게 조져버리고 무책임하게 떠나려고 했음 지금 저 체제가 안나와
걍 민주주의 대충 도입하고 일본이란 나라를 조져버리는게 정상이지

992 이름 없음 (FpmmL3Wnao)

2024-07-22 (모두 수고..) 18:25:43

귀찮기만 했으면
걍 다이묘 자치권 최대로 찍어주고
귀족의회열어주고 나가면 됨 ㅋㅋ
진짜 신경 하나쓸거 없이 주저앉힐수 있음

993 이름 없음 (FvYGIDPh3o)

2024-07-22 (모두 수고..) 18:26:51

당장 여러개의 중국 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 했잖아

일본은 더 쉬웠을건데 굳이 중앙집권 만든건 의도가 있음

994 이름 없음 (FpmmL3Wnao)

2024-07-22 (모두 수고..) 18:26:57

짧아보이지만 본국이 파업으로 터져가는 와중에
중앙집권화+관료제 확충+사병혁파 다 해주고 나간거

995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8:27:05

>>992 ㄹㅇㅋㅋ

996 이름 없음 (rpfpH.5B1E)

2024-07-22 (모두 수고..) 18:27:28

진짜로 민주주의는 만능체제가 아니다

997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8:27:48

뭐 진짜 유학자적 사몀감 같은거 있는 인선 이 아니고서야 너무 많은걸 해주고 나갔긴해 ㅋㅋㅋ

998 이름 없음 (/30FZO57MA)

2024-07-22 (모두 수고..) 18:28:00

000

999 이름 없음 (/30FZO57MA)

2024-07-22 (모두 수고..) 18:28:41

999

1000 이름 없음 (HweNR5JH0g)

2024-07-22 (모두 수고..) 18:28:44

중국은 쪼갤려고 민주주의 뿌렸고 일본은 하나로 뭉치려고 절대군주만들었고

1001 이름 없음 (/30FZO57MA)

2024-07-22 (모두 수고..) 18:28:47

1000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