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424> [AA]유카리 잡담판-468 :: 1001

유카리◆ej.1Kuk5/E

2024-07-11 17:34:22 - 2024-07-28 22:59:51

0 유카리◆ej.1Kuk5/E (c2T.DliCOI)

2024-07-11 (거의 끝나감) 17:34:22

                              /
                         , --(ゝー- 、
                   、____,/           `'ー--ァ
                       /   /      ヽγ“ヽく
                       , -/   /   :i   (C)乂_ノ }
                  / r{ : ┼ト  }-┼ ハ :    \\
                     {ニ{イ/∨{_}∧ .ハ/l/__} :}   :  : {⌒
                 _r≦{`ヽ}   代り∨ 弋り}/  .:  : {
             、<ニニ\_jハ V{  '    __/  /   ハ{               뇌피셜은 금지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적당히.
                /ニニニニ≦---}  ヽ マ フ⊆{7   / /
            {ニニニ∠二二二乂ハ、{>‐r ´{、,//ー- 、               말싸움 하지말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최소한 인신공격은 자제.
               `¨¨¨`'<ニニニニニ匚{:::/{/{匚]}ニニニニ\
                 `¨¨`寸/ //{/ /ノ{<ニニニニ}
                        / :/{Xx/∠二ヽ: \`'<ニニイ
      _ __             /   :/: : ::/ {ニニニ}i  V//>、}
   /: :/: : :\         / ,  :/{: : :/ /ニニニハ:  V////\
.   /: : :/ : : : : : : \     / / j : {-}: : { /{ニニニ{-} i 、V.////∧
  /: : : :}: : : : : : : : : }i、   } / :{ i {/介:{  }ニニニ}_{ j  } V.////∧
. /: : : : :!: : : : : i : : : } }\  }从 ,ハ∧{くハ}:{ハ :}ニ/ニニ//}/  }  ∨////∧
/: : : : : ; : : : : : :; : :://  \∠j}ニニノ: : : : : } :}/ニニ{-{/   ハ :}V.////∧
: : : : ::/j: : : : : : :}: //     \ / : : : : : /}/}ニニニ}_{ } ///)ノ V.////∧
: : :/ ,: : : : : : ハ'′     ノ\: : x==7ニニ{ニニニ{-ヽ{////l   ∨//// }
: ; ′ : : : : : :/∧ :、     ( ー{〔( (C}ニ/ニ}/ニニ}\}_V///     }/////}
/    ,: : : : : ′.∧ \      ) {ヽヽV{ニ{ニ〈ニニハニニ}¨´     乂///ノ
    ′: : :/     \. \   ( _,{: :} } }:ヽニニ}ー―‐{ニニ}ニニニ7ヽ  ̄
.   ,: : : : /        `ー\  ) _,{: :} } }::人ニ[匚匚[|ニニニニニ/ニ/

▼―유카리―――――――――――――――――――――――――――――――――――――――▼

네티켓을 지킵시다. 네티켓이 없다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상호존중이라도.

▲――――――――――――――――――――――――――――――――――――――――――▲

1 유카리◆ej.1Kuk5/E (FDqQbm3L1Q)

2024-07-19 (불탄다..!) 00:02:41

#이전 어장: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3193
#다음 어장: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9704

2 이름 없음 (9qhYSxXlYU)

2024-07-22 (모두 수고..) 18:29:28

글구보니 지금이 몇년도 정도지?

3 이름 없음 (/30FZO57MA)

2024-07-22 (모두 수고..) 18:29:57

1870년대중반-1880년대중반 아니던가

4 이름 없음 (HweNR5JH0g)

2024-07-22 (모두 수고..) 18:30:00

70중반~80중반

5 이름 없음 (FpmmL3Wnao)

2024-07-22 (모두 수고..) 18:30:08

1880년쯤?

6 이름 없음 (FvYGIDPh3o)

2024-07-22 (모두 수고..) 18:30:10

그런데 지금 조선 참정권이 어디까지 있는거임?

단순히 과거 급제한 선비들만 한다기엔 민의로 여당 바꾸는게 성공할리가 없음

그렇다고 기초교육 받으면 선거권 주는 반쯤 보통선거권은 시대상 말이 안된다고 보고

진짜 집안에 한명씩 장남 소팔아서 대학보내면 참정권 주고 그러나?

7 이름 없음 (/30FZO57MA)

2024-07-22 (모두 수고..) 18:30:21

그나저나

오랜만인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이 완전 개ㅈ망-

8 이름 없음 (9qhYSxXlYU)

2024-07-22 (모두 수고..) 18:30:51

대운하 어장 미국 보는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9 이름 없음 (/30FZO57MA)

2024-07-22 (모두 수고..) 18:31:16

멕시코가 미남부를 배후지로 삼아 산업화하고 캐나다와 미 북부가 함께노는그림은 ㅋㅋㅋㅋㅋㅋㅋㅋ

10 이름 없음 (HweNR5JH0g)

2024-07-22 (모두 수고..) 18:32:27

태평양까지 확장했는데 터져서 남부 북부 그리고 실질적으로 서부까지 나눠진데다 경제중심지가 캐나다로 가버렸으니

11 이름 없음 (9qhYSxXlYU)

2024-07-22 (모두 수고..) 18:32:37

근데 멕시코나 미남부는 이래저래 좋게 끝나긴 힘들거 같긴함

12 이름 없음 (FpmmL3Wnao)

2024-07-22 (모두 수고..) 18:33:34

저거 사실상 프랑스 퍼펫아닌가 싶긴하지

13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18:33:35

>>6 선거 혁명 성공했음 영국식 성인 남성

14 이름 없음 (/30FZO57MA)

2024-07-22 (모두 수고..) 18:33:52

아니 미국이 차라리 성립기쯤에 아얘 터져서 성립이 안됐거나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한때는 태평양까지 달렸던 애가 남북전쟁파킨으로 저렇게 박살난건ㅋㅋㅋㅋ

15 이름 없음 (.7X/9h/UKo)

2024-07-22 (모두 수고..) 18:34:08

미국이 삼국지가 되버릴줄은

16 이름 없음 (FvYGIDPh3o)

2024-07-22 (모두 수고..) 18:35:36

기껏 러시아한테 알래스카도 샀는디...

17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8:38:12

여기서는 알래스카가 캐나다행

18 이름 없음 (HweNR5JH0g)

2024-07-22 (모두 수고..) 18:39:21

ㄴㄴ 알래스카는 캐나다가 사감 otl알래스카 구매시점보다 일찍 남북전쟁이 터져버린데다 쪼개져서 개판나니 구매여력도 없고 영국하고 러시아하고 나름 관계개선되서

19 이름 없음 (Uy1Q7hOcSk)

2024-07-22 (모두 수고..) 18:46:32

이번어장은 아직 알래스카 매각 없을걸

20 이름 없음 (ZrpQTuemWI)

2024-07-22 (모두 수고..) 18:47:15

>>19 캐나다가 사간거 나왔었음

21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8:47:56

러시아가 관계가 개선된 영국을 통해 캐나다에 매각했다는 묘사 있음

22 이름 없음 (Uy1Q7hOcSk)

2024-07-22 (모두 수고..) 18:48:27

아 그랬나 피곤해서 놓쳤네

23 이름 없음 (Uy1Q7hOcSk)

2024-07-22 (모두 수고..) 18:48:40

그나저나 오늘은 있을까

24 이름 없음 (YH5rY0DyvI)

2024-07-22 (모두 수고..) 18:51:20

한 19~21시 사이에 없으면 오늘은 없다고 보면 될걸

25 이름 없음 (9qhYSxXlYU)

2024-07-22 (모두 수고..) 19:06:08

도마

26 이름 없음 (ZrpQTuemWI)

2024-07-22 (모두 수고..) 19:06:13

도마 왔음

27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2:04:02

국부 : 사실 저 개판을 본인이 자초했지만 말년에 남경런과 직선제 개헌으로 세탁하고 떠남

28 이름 없음 (CE4qS3MYfs)

2024-07-22 (모두 수고..) 22:04:05

종신총통은 대체 정체가 뭘까...

29 이름 없음 (hhvO.7lPww)

2024-07-22 (모두 수고..) 22:04:22

종신통령은 유카리 어장 슈퍼스타들중 역대급 슈퍼스타가 확실하다

30 이름 없음 (UgY9/.A832)

2024-07-22 (모두 수고..) 22:04:31

그나저나 시베리아가 저렇게 광산붐이라서 울란바토르가 저럴정도면 산업화가 엄청 진전된 모양이네

31 이름 없음 (bjJ4em9x7Q)

2024-07-22 (모두 수고..) 22:04:35

기어이 악명 세탁하고 국부로 남은 나루호도 종신총통ㅋㅋㅋㅋㅋㅋ

32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2:05:38

아니 근데 유일 아시아 열강이 국가정신에 선공불가 반식민주의 박아둔거 아니었으면 그대로 공중분해되고 식민지 될뻔함

33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22:06:00

이쯤 되면 외부에서 관측하기로는 저 국부()는 의회를 일부러 개판낸 게 아니라 그냥 통제를 못 해낸 걸로 보이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

34 이름 없음 (HweNR5JH0g)

2024-07-22 (모두 수고..) 22:06:21

쿨리도 쿨리인데 그만큼은 아니지만 조선인들도 여기저기 퍼진다는 느낌 아무것도 없으니깐 훗카이도를 안갔지만 돈이 굴러다니니 몽골에 소수나마 가는 것 같으니

35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22:06:28

??? : 그 또한 국부님의 안배겠지요

36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2:06:35

애당초 저 개판난 의회가 본인이 쉽게해먹으려고 저렇게 만들고
직선제 던질때까지 손도 안댄건데 그럼 무능이지 뭐

37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2:07:11

무능 or 무책임. 둘 다 일수도 있고

38 이름 없음 (hhvO.7lPww)

2024-07-22 (모두 수고..) 22:07:41

이상적인 사GOA같은건가?(아무말)

39 이름 없음 (OPk6KrQlLk)

2024-07-22 (모두 수고..) 22:08:15

쟤네가 종신총통 정권의 본체라서 무능은 아닌데 가는 길에 자기 이름만 역사책에 아름답게 남으면 그만이라고 지대로 통수치고 갔으니까 무책임이긴 하지ㅋㅋㅋㅋㅋ

40 이름 없음 (VdMgClWwh6)

2024-07-22 (모두 수고..) 22:08:35

전임자가 꿈꿨던 강간약지를 이룬거라고 볼 수 있지

41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2:08:43

머한은 도덕주의 열강이 맞았다 ㅋㅋㅋ
개입 명분도 너무 좋았다

42 이름 없음 (UgY9/.A832)

2024-07-22 (모두 수고..) 22:09:04

근데 하북은 종신통령의 통제 벗어나서 제멋대로 했다고 기록될게 분명하다

43 이름 없음 (OPk6KrQlLk)

2024-07-22 (모두 수고..) 22:09:25

암튼 저 친구들이 종신총통 정권의 본체가 아니었으면 중화민국이란게 세워지지도 않았을 거란 점에선 아이러니하긴 하다마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22:09:41

개입 명분 : 선거 결과 승복하라고
개입 내용 : 선거 결과 불복하는 군벌 억누르기

좋았쓰

45 이름 없음 (iB1OnkwgfA)

2024-07-22 (모두 수고..) 22:09:55

녹지주 빠른 재평가도 웃겼다 ㅋㅋㅋㅋ

46 이름 없음 (VdMgClWwh6)

2024-07-22 (모두 수고..) 22:10:19

천하의 모든 황제병자를 모아 직예에 가둔다.....

47 이름 없음 (q/sQtwVDjk)

2024-07-22 (모두 수고..) 22:10:54

일단 중국 내부에서는 애신각라 쫒아냈을때즈음에 실권을 다 뺏기고 의회가 실세였다고 각색될것

48 이름 없음 (iB1OnkwgfA)

2024-07-22 (모두 수고..) 22:12:30

만주 한족들은 똥치우다보니 종신총통뽕 다 빠진거 같지만

49 이름 없음 (iB1OnkwgfA)

2024-07-22 (모두 수고..) 22:13:02

만주한족 : 국부는 뭔씹 우리가 그 똥 다 치우고 있는데

50 이름 없음 (q/sQtwVDjk)

2024-07-22 (모두 수고..) 22:14:09

>>49 남경: 어허 다 의회가 싼 똥입니다!

51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22:14:39

??? : 이게 다 직예 때문

52 이름 없음 (iB1OnkwgfA)

2024-07-22 (모두 수고..) 22:15:50

??? 만적놈들은 고려봉자 뒤꽁무니 쫒더니
천하만민을 위한 의거를 막고 동포를 겁박한다

53 이름 없음 (VdMgClWwh6)

2024-07-22 (모두 수고..) 22:16:45

총통 전임자가 누구였더라

54 이름 없음 (FvYGIDPh3o)

2024-07-22 (모두 수고..) 22:17:00

조선이 쪼개려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풀었다-X

쪼개지려는거 합쳐놓으니 내 성에 간섭말라고 ㅈㄹ한다-O

55 이름 없음 (UgY9/.A832)

2024-07-22 (모두 수고..) 22:17:04

애신각라

56 이름 없음 (VdMgClWwh6)

2024-07-22 (모두 수고..) 22:17:41

양계초였나

57 이름 없음 (q/sQtwVDjk)

2024-07-22 (모두 수고..) 22:18:06

좌종당

58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22:19:27

대한이 세금 대신 걷어주고 회계처리해주는거 보고
점심 나가서 먹을거 같았는데 선거집행까지 대신해주네

59 이름 없음 (VdMgClWwh6)

2024-07-22 (모두 수고..) 22:19:49

좌종당처럼 되지는 않겠다가 행동원리였을듯

60 이름 없음 (mt01AsV6ec)

2024-07-22 (모두 수고..) 22:20:17

좌종당-증국번이 1810년대
이홍장이 1820년대
캉유웨이가 1858
량치차오는 캉유웨이 제자

61 이름 없음 (VdMgClWwh6)

2024-07-22 (모두 수고..) 22:21:54

근데 중국 전체를 상대해도 이길 직예군이 대월군한테 졌네?

62 이름 없음 (UgY9/.A832)

2024-07-22 (모두 수고..) 22:23:21

>>61 그거야 경제력이랑 무력을 직예가 독점했었을테니까.

63 이름 없음 (hhvO.7lPww)

2024-07-22 (모두 수고..) 22:23:48

대월군이 근대화를 엘랑에게 직접 지원받아서 더 쌔지않을까?

64 이름 없음 (VdMgClWwh6)

2024-07-22 (모두 수고..) 22:24:36

융커들이었잖아

65 이름 없음 (FvYGIDPh3o)

2024-07-22 (모두 수고..) 22:24:59

총통양반 진짜로 막판에 각성한거면 최소한 자기 때 직예군벌 숙청했어야 했는데 안한거보면

진짜로 직예입장에선 당연히 자기들한테 권력넘길줄 알았는데 뜬금없이 배신하고 선거열었단 느낌일거임

결국 누릴거 다누리고 칭송도 받고싶었던거

성공한 시점에서 역사에 길이남을 놈인건 확실하다

66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22:26:26

녹지주고 뭐고 진짜 직선제 정부 굴린
만주가 선녀 중의 선녀였다

67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22:28:55

가장 잘 근대화된 중화민국의 수도 북경 :
머리 군벌새끼들과 매관매직 부패 사채꾼 의회
나머지 : 신사층이 자기 찍게 시킴

만주 입장에서는 꺼지라고 할만하다

68 이름 없음 (FvYGIDPh3o)

2024-07-22 (모두 수고..) 22:29:23

그리고 저새끼들 똥닦아주는것도 하루이틀이지 한 신민회랑 마슈들도 재평가받아야한다.

아니 진짜로 나라꼴 떠먹여주고 있었을줄은 몰랐지

69 이름 없음 (UgY9/.A832)

2024-07-22 (모두 수고..) 22:29:29

>>65 못한거겠지 저놈들이 너무 커져서 숙청하기엔 늦었어,.

70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22:30:20

세금징수, 밀수꾼 검거, 해관세 징수 해줬는데
이젠 반란군 토벌까지 아웃소싱 ㅋㅋㅋㅋ

71 이름 없음 (FvYGIDPh3o)

2024-07-22 (모두 수고..) 22:31:30

>>69 설마 직예군이 전부 쟤들 사병일리도 없고 명색이 국가수반인데 목숨걸면 못할건 또 뭐임

72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22:31:41

영국입장에서는 아시아에서 손뗐을때
대한이 중원 식민지 굴리다 터질거라고 생각했을텐데

진짜 곧이고대로 외주 굴려주고 있었음 ㅋㅋ

73 이름 없음 (hhvO.7lPww)

2024-07-22 (모두 수고..) 22:31:42

anchor>1597049794>916

식민통치? …그거 안했으면 우린 적자였을텐데?(사실임)

얼른 북중국 안정 시키는게 목적이었음.(사실임)

ㅇㅈ합니다

74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2:33:11

>>71 쟤들이 사체 업자로 완성 된 순간 늦은건 맞아서 국부하고 싶은데 손대면 못 해 오래걸려서

75 이름 없음 (VdMgClWwh6)

2024-07-22 (모두 수고..) 22:33:17

사병판정 나왔고 진짜 친위대는 대월 상대하다 남경에 박혀있겠지

76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2:34:03

워싱턴이 남부주 노예 폐지 할 수 있었는데 안했잖아요 하는거라 ㅋㅋ

77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22:34:19

걍 뒤질때까지 그 구조 손댈 생각자체가 없었고
죽을때 되니 칭송듣고 싶어서 직선제 개헌한거지 뭐

78 이름 없음 (FvYGIDPh3o)

2024-07-22 (모두 수고..) 22:34:38

>>74 그릉가?

그런데 그러면 오히려 민주선거를 하면 안됐던거 아닌가(착란)

79 이름 없음 (VdMgClWwh6)

2024-07-22 (모두 수고..) 22:34:44

근데 진짜 직예가 지갑풀면 대월 이길 수 있었네

80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22:34:51

할수 있다 없다가 아니라 애당초 손댈생각이 없었을것

81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2:35:11

>>78 본인은 사후에 국부 추대니 북경이 남부주 하든 말든 알빠노죠?

82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22:35:44

>>79 그건 또 모름 결국 머리 군벌 꼬라지고
다른 성들이 근대화를 너무 못해서 저꼴난거라

83 이름 없음 (VdMgClWwh6)

2024-07-22 (모두 수고..) 22:36:12

대한 개입까지 예상한거 아닐까

84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22:37:06

외국이 진압해줄걸 기대하면 안되는거지...

85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22:37:45

대월은 장기전 역량이 터진거지
걍 전투력은 민국이 쳐발려도 이상할거 없음

86 이름 없음 (VdMgClWwh6)

2024-07-22 (모두 수고..) 22:37:48

>>82 대월도 전쟁 오래하면 터지는 국가였잖아

87 이름 없음 (FvYGIDPh3o)

2024-07-22 (모두 수고..) 22:38:27

근데 지금 미국도 주단위로 박살나고 중국도 이꼬라지면 민주주의의 평가가 어떻게되는거지

적어도 우리가 아는 민주공화정은 못나올거 같은데

88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22:39:07

독일이요

89 이름 없음 (OPk6KrQlLk)

2024-07-22 (모두 수고..) 22:39:13

독일연방공화국이 있어서

90 이름 없음 (VdMgClWwh6)

2024-07-22 (모두 수고..) 22:39:36

대독일 있잖아

91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22:41:47

아무튼 결국 중화민국은 종신총통의 포퓰리즘으로
가면 씌워놓은 직예 군벌+사채꾼의회의 식민통치였고
중국 내에서나 최강이지

제대로 된 근대국가인 만주나 조선한테는 억소리도 못내고 진압당한다는거

92 이름 없음 (9qhYSxXlYU)

2024-07-22 (모두 수고..) 22:53:31

대충 의원들의 사병으로 단합도 안되는 군대인데
이조차도 나머지 중국 지방이 너무 약해서 압도할 수 있단거니깐...
흔히 말하는 자국민한테만 강한 군대일듯

93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22:56:51

대충 직예 군대 주 임무가 노동자 파업나면 진압일듯

94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22:59:37

근대화 성과가 저 모양이니 평가가 미묘해질수밖에

95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01:25

근데 저모냥이라고 하는데 사실 일제도 그렇고 저게 근대화 평균이긴해서 ㅋㅋㅋ

96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01:59

솔올올올직히 말하면 융커 융커하던 월남보다 근대화 자체는 잘된거라고 말해야한다고 할까 ㅋㅋㅋ

97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23:02:48

화북은 사회가 사펑꼬라지인거 같고 강남은 신사층 민주주의라 까딱 잘못하면 필리핀 꼬라지가 아른거리고 햐 우짜냐

98 이름 없음 (9rhkHSU846)

2024-07-22 (모두 수고..) 23:03:20

겉보기라도 선거한게 어디냐란 생각도 들어

99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23:03:23

아니 아무리 그래도 의회를 안열면 모를까

열어놓고 저꼴인건 평균은 아님

100 이름 없음 (9qhYSxXlYU)

2024-07-22 (모두 수고..) 23:04:24

월남은 근대화 성과 대부분이 날아가고, 선군정치하는 북한 마이너 버전이려나?

101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23:04:29

차라리 의회를 안여는건 그럴수 있는데
열었는데 그냥 뇌물로 쑤셔박고 대표성 하나없다
이건 좀 많이 그래

102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23:05:27

제대로 된 시민의식 없는 민주주의가 어떤 꼬라지로 펼쳐질 수 있는지 우린 모두 잘 알고 있기에

저 때 민주주의하려면 도시중점 근대화 산업화 빡쎄게 해야하는데 신사층이 그걸 용납하려나

103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23:05:39

이번 직선제 총통선거 죄다 불복하고
아무도 선거를 제대로 이해못했다는건
근대화가 개병신이었다는 입증임
이건 당대평균소리도 못해

104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06:30

>>103 그야 당대에 저런 선거 이해 제대로 한 나라 원래는 많이 없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105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23:06:47

선거를 안하고 의회를 닫는다? 그럴수 있음
의회라고 놨는데 대표성 하나없고 지역구 방문도
안해본 사채꾼 천지다? 이건 좀 많이 병신임

106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23:06:49

솔까 지금 민주주의도 지주들만 표 받고 정치하는 꼬라지여서 이게 어찌 될지....

107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07:03

이시기면 영국도 지방은 진짜 소작농들 협박해서 나 찍으셈 해서 뽑히는 시긴데 원래 ㅋㅋㅋ

108 이름 없음 (9qhYSxXlYU)

2024-07-22 (모두 수고..) 23:07:29

종신총통이 자기 영구집권을 위해 적극적으로 근대화를 왜곡시킨거 같긴함
이놈 군재가 떨어질뿐 카리스마가 엄청나긴 한듯 ㅋ

109 이름 없음 (9rhkHSU846)

2024-07-22 (모두 수고..) 23:07:49

지주들이 그래도 시늉만 하는건 선녀야

110 이름 없음 (NOQYutmp1o)

2024-07-22 (모두 수고..) 23:08:03

>>107 이번 직선제 개헌은 나름 진일본 한건데

그 전에 하북의회 굴러가던 꼬라지 말하는거

111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08:13

선거제도가 오래 된게 아니라 게리멘더링으로 나한테 가까운 지역구에 의석수 몰빵 이런게 되야 저게 주는거지 요상하게 전 지역에 배부하면 저꼴 자주 터졌던게 민주주의야 ㅋㅋㅋ

112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09:02

>>110 그니까 그 의석 수 사는거도 그 영국도 자유당 개혁 전에는 진짜 돈주고 샀어(농담아님) 그게 한 3턴 차이니 30년 전까지 그랬다고 유럽도 ㅋㅋㅋㅋ

113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09:30

아니 그게 아니라 차라리 무지성 지주투표는 그래도 이해할수 있다고

114 이름 없음 (9qhYSxXlYU)

2024-07-22 (모두 수고..) 23:09:35

아마 말이 선거지 이동내는 내 지역구(애말고 뽑으면 멍석말이당함)라면서 갈라먹은거겠지 ㅋㅋㅋㅋ

115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10:08

>>113 그 무지성 지주 투표를 넘어서 지역구도 안가고 돈줘서 의석 사기가 그렇게 오래전 일이 아니였다고 유럽도 화북 정권 당시에는 ㅋㅋㅋ 발전이 없던게 ㅈ나 문제는 맞는데 ㅋㅋㅋ

116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10:39

그러니까 그 발전 얘기하는거잖아 종신총통 집권기간에 했다는 근대화가 너무 멸망처럼 보일수밖에 없음

117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23:10:55

모 어장에서 체험한 바에 따르면 일단 추후에 불복하고 뭐고 간에 일단 선거에 출마를 하고 돈을 뿌리건 뭐건 지지를 호소하게 만들어서 겉보기라도 유의미한 선거를 치루는 행위 자체에도 의미가 있었던 /아무말

118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23:10:58

애초에 민주주의 자체가 일정수준 교육받은 시민들 중심으로 굴러가는거라 산업화는커녕 근대화도 제대로 되지 않은 곳에서 민주주의 하라하면 온갖 찐빠가 터지는거지

그래서 민주주의 제대로하려면 근대화된 신식지식인 배양이 필수인데 이 시대에는 그런게 도시에서나 가능하니 뫄

119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11:14

>>116 근데 동양에 근대화 낙수 하던게 영국인데 영국이 수에즈 틀막 당한 시점에서 그 낙수 없이 발전이 빠를 순 없는거도 사실이라

120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11:46

까놓고 말해 무지성 똥뿌리고 조선이랑 만주가 온힘을 다해 수습해준거에 가까운게 이번회차에 나온 선거고

그 전의 근대화라는건 저꼴난 이상 저평가가 심하게 나올수밖에...

121 이름 없음 (9rhkHSU846)

2024-07-22 (모두 수고..) 23:11:56

한잔해, 겉보기라도 치른 선거를 지식인들과 해외화교들은 만족했다잖아(?)

122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12:07

솔직히 상국이 반쯤 틀어 막혔는데 그 상태서 2차 산혁까지 어케 빌려서 꾸역꾸역 오고 지금 턴 급진적으로 철도 수요 받아먹었을 머한이 이상한게 맞아서 ㅋㅋㅋㅋ

123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12:32

애초에 우리가 생각하는 근대화보다 저 단계의 1차 산혁 시기를 기준으로 됬었을 근대화라 ㅋㅋㅋㅋ

124 이름 없음 (9qhYSxXlYU)

2024-07-22 (모두 수고..) 23:12:52

근데 조선이 영국연결 끊긴 상태에서돋 무쌍찍고 2차산혁 찍은게 놀랍긴 하다 ㅋㅋㅋㅋㅋ

125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23:13:30

ㄹㅇㅋㅋ
괜히 영국이 돌아와서 패자... 아니 동맹체결을 해준 게 아닌 듯 ㅋㅋㅋㅋㅋ

126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23:14:03

민국의 민주주의 미래에 어두운 점이 이번 선거에서 녹지주들이나 당선되었고 부르지아지들은 강도귀족에 군벌이나 다름없다는거지

127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14:50

>>126 그게 원래 이시대 민주주의 평균이라 공화주의 섞었던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미국에서 그렇게 빨리는거긴한데 ㅋㅋㅋㅋ

128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14:50

>>126 슬픈점은 녹지주 정도면 중화 최고의 민주주의 지역인 만주 얘기고
중국은 녹지주 당선도 아니고 걍 지주 당선임...

129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23:15:11

근대화 산업화에서 도시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데 도시놈들이 군벌이여 아니 보통은 반대지 않나

130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23:15:24

녹지주는 만주지 ㅇㅇ

131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15:40

>>129 도시면 군벌 거점일수 있는데 보통 수도는 그래도 정신머리 멀쩡한경우가 많은데 참...

132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16:09

>>129 원래 언제나 군벌은 도시였음 ㅋㅋㅋ 그게 가장 심한게 프랑스 였잖아 그래서 방데에 나폴까지 하고

133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16:44

수도가 멀쩡 하길 바란다면 근대 민주주의의 시초 프랑스를 봅시다
애초에 수도가 멀쩡한게 비정상이다(아무말)

134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23:16:50

근대 기준으로는 무기공장 굴릴 수 있는 도시가 더 군벌 거점으로 적합하지 않을까 싶기?도?

135 이름 없음 (hhvO.7lPww)

2024-07-22 (모두 수고..) 23:17:26

만주가 민주주의를 굴리먄서 토지개혁에 성공했으니까 녹지주가 민주주의를 이해할 수준까지 올라온게 아닐까?

136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17:27

이게 보통 저런 근대화 문제가 수도가 너무 기대치가 높아서 지방이랑 충돌이 터지는건데
여긴 근대화 잘된 수도가 제일 망나니 새끼였다는 문제가 ㅋㅋㅋㅋ

137 이름 없음 (9qhYSxXlYU)

2024-07-22 (모두 수고..) 23:17:59

딱히 ㅈ간질로 망한거도 외세가 개입한거도 아닌데 중국이 이정도로 개판되는건 어장중에 처음보는거 같다

138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18:02

>>133 아니 그건 왕정에서 근대입문하면서 주화입마 터진거고

139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23:18:15

남미쪽은 지주들이 싫다고 반란연발 터트리지 않았나 그건 그냥 양귀놈들이 그랬던가(착란)

140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18:21

솔직히 방데 입장에서 보면 파리도 직예랑 별반 다를빠 없었을껄 ㅋㅋㅋ 근데 그걸 지금 시대에 또 중국이 반복하는데 방데를 막을 주변국들이 있을뿐이지

141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18:45

>>138 중국은 더 구체제였는데 주화입마 더 심해야 정상이야 ㅋㅋㅋㅋㅋ

142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19:02

애당초 파리는 파리가 이기주의로 압제 한게 아니라

파리 본인도 정신나가서 단두대에 맨날 반대파벌 올라오던 개판이었고

143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19:30

>>142 직예 군벌도 매번 반대파벌이 쿠테타해서 먹고 다시 중국 정복이다 이 지랄일 수 있다 ㅋㅋㅋㅋ

144 이름 없음 (9rhkHSU846)

2024-07-22 (모두 수고..) 23:19:50

조선 없었으면 선거 끝나고 불복한 직예가 지방 죄다 방데하고 끝이었겠지

145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19:52

걍 너무 프혁 얘기하는거 같은데 상황자체가 다르잖아

146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20:27

>>145 실질적으로 구체제와의 이별도 안됬는데 혁명부터 갈겨 버린게 총통이라 프혁이랑 상황이 아예 다른거도 아님

147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23:20:51

대충 민국은 남미가 더 어울리지 않나하는 생각이

148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21:01

결벽증의 로비스피에르가 저 사채꾼들도 평등하게 숙청 < 이과정만 없던거지
나머지 과정은 프혁이랑 그렇게 다르지도 않은데 방데를 막아버린격이고 ㅋㅋㅋ

149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23:21:20

반드시 부패하는 자 /아무말

150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21:24

수도에서 반복 숙청은 그냥 님 뇌피셜 그럴수도 있다지 이 어장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지

151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22:01

프혁은 수도 본인이 계속 쿠데타의 쿠데타의 쿠데타가 일어난거고
여기 직예는 왜 내가 수도아님? 왜 내가 천자 못함하고 계속 들고일어나는데 만주한테 진압당하는거고

152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22:16

>>150 그거 빼고도 수도 빼면 솔직히 선거도 뭔지도 모르는데 혁명부터 갈겨버린 프혁 수준인건 맞아서
직예민도가 파리보다 더 떨어짐 이런거면 할 말은 없느데 찐빠 터지는 이유는 프혁과 다르지 않어

153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22:49

>>151 직예도 수도고 만주나 조선이 없었음 자기가 수도라고 다 방데 가능했으니까

154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23:11

다르지 직예가 정신 못차린건 걍 예전 망가진 체제 그대로 따라가려고 하는거고

프혁은 왕정이 무너지고 신체제 재구성에서 계속 찐빠 터져서 파벌이 계속 뒤집히는거고

155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23:55

까놓고 말해 수도가 무력과 대표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 외에는 별로 닮은 점이 없음

156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24:02

뭔 예쩐 망가진 체제야 쟤들은 나름 민국이고 아이신기오르 치우는 혁명을 해서 정당성 확보 된거라 그 망가진 체제가 그대로랑은 다르다고
신체제 구성을 총체적으로 실패한 꼬라지라는게 맞는말이지

157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25:10

그냥 예전 망가진 체제 속인거면 총통이 저리 빨리지도 않았고 중국 전역에 "선거"이게 실행 될 수 도 없었어

158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23:25:25

그럼 대충 남미나 동남아 쪽 민주주의가 개판났을 떄 시기 생각하면 되...나?

159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26:51

거기는 중앙이란 존재가 아예 해외 본국이다보니까 생긴 일이긴 한데
독립하고 나서 누가 중앙할건지 우리가 한나라 맞는지 계속 구성불안 일어나니 비슷하긴 하네

160 이름 없음 (aipmw8y7vo)

2024-07-22 (모두 수고..) 23:27:40

선거 불복하고 엎어버리려 수쓰는건 20세기 스페인이나 이탈리아도 종종 보여줬잖아?

161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27:58

동남아는 애초에 다민족 구성이라 아니고 사실 총통이 전국 선거를 가능하게 한ㅇ 시점서 남미보단 위긴해서 ㅋㅋㅋ
남미 얘들 전국 선거 가능해진 시기가그 ㅋㅋㅋㅋ

162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28:00

거긴 이념때문에 터진거라...

163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28:22

>>162 놀랍게도 이태리는 이념 때문이 아닙니다 지역 갈등이 주원인

164 이름 없음 (OPk6KrQlLk)

2024-07-22 (모두 수고..) 23:28:39

저래도 신생 공화국 초기 민주주의 평균치보다 높은 수준은 됨ㅋㅋㅋ

선거에서 지가 이기는거 외엔 절대 결과에 승복 못할 치들도 아무튼 선거에 참가하면서 중화민국이란 체제와 선거란 제도를 본인 스스로 승인한 셈이니깐ㅋㅋ

165 이름 없음 (aipmw8y7vo)

2024-07-22 (모두 수고..) 23:28:47

동남아나 남미는 그래서 내가 니랑 한나라인 이유를 말해봐 부터 해야되는 동네가 태반이라.

166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29:05

중앙 구성 과정에서 신체제 구성을 어디 중심으로 할건지도 잇긴했는데 근본적으로 신체제 구체제 문제도 컸지
스페인은 특히

167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29:33

내가 저정도 찐빠면 프랑스 혁명초기 정돈 된다고 고평가 하는게 전국 선거는 그 혁프도 실패하고 방데 같은 시골 지역구는 진짜 돈주고 사서 들어오고 그래서 숙청이다 그러고 그랬다니까 ㅋㅋㅋㅋ

168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23:29:53

ㄹㅇ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나중에 불복하건 말건 간에 다들 투표에 출마해서 지지를 호소했다는 시점에서 첫 발자국을 밟은 건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9 이름 없음 (OPk6KrQlLk)

2024-07-22 (모두 수고..) 23:29:53

아무튼 전국 선거를 치렀고 그 전국 선거란게 요식적 행위가 아니라 진짜 방귀 좀 뀐다는 놈들이 자진해서 참가한거(결과에 승복하는것과는 별개로)란 점만으로도 신생 공화국이 처음 선거한거 치곤 ㅆㅅㅌㅊ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0 이름 없음 (aipmw8y7vo)

2024-07-22 (모두 수고..) 23:29:58

민국은 너랑 나는 한나라가 맞고 대표자를 선거로 뽑는데 동의해 까지 온 시점에서 선진적인 축에 든다.

171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30:10

문제는 얘네는 남이 해준거라 그닥... 애당초 구심점이 되어야 할 놈이 불복하고 깽판쳐서 남이 도와준거니 더더욱

172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30:29

>>171 남이 시킨다고 저정도로 성공했음 남미는 열강 성공 했어 ㅜㅜ

173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23:30:51

??? : 밍밍밍 밍밍밍

174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30:58

남이 시키는게 아니라 남이 들어와서 싸그리 짓밟고 군정까지 하고 있는걸 성공이라고 하긴 좀

175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31:05

솔직히 미국이 먼로 독트린할때 남미 알게 모르게 저렇게 하라고 시킨 유럽 열강이 몇명이였는데 흑흑

176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31:23

솔직히 미래가 어찌될지 몰라도 현상은 거의 가상국가 꼬라지임

177 이름 없음 (aipmw8y7vo)

2024-07-22 (모두 수고..) 23:31:25

20세기 이탈리아나 스페인은 선거에 남들이 개입 다 함.

178 이름 없음 (OPk6KrQlLk)

2024-07-22 (모두 수고..) 23:31:50

선거결과 (당연히) 불복하는 놈들을 빠따질로 진압하는걸 남들이 해준거지 선거란게 있고 전국적으로 그걸 실시하고 거기에 방귀 쫌 뀐다는 놈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까진 중화민국 스스로 해낸 일 맞음ㅋㅋㅋ

그러니까 어장주도 어이없어하면서도 종신총통은 결과적으로 국부가 맞다고 인증해준거고ㅋㅋㅋㅋ

179 이름 없음 (aipmw8y7vo)

2024-07-22 (모두 수고..) 23:32:16

지금 이정도면 이시대 남미 상위권 이상인거고.

180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33:10

까놓고 대한이랑 만주가 야욕이 적어서 어떻게 남경이 대표성 가진거지
일어난 현상만 보면 괴뢰국이나 마찬가지인 꼴

181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23:33:10

선거 절체 누가 만들었나 -> 지들이 만들음
선거 참가 누가 했나 -> 지들이 함
선거 끝나고 정부를 외국에서 돌리나 -> 남경에서 돌리고 있음

총통 인생 갈아넣어서 이 정도까지 왔으면 나름 국부 이름 붙을 업적이긴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2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33:13

솔직히 여기 중화미국도 남이 들어와서 싸그리 짓밟고 남경이 수도야 선거 이겼어 알겠지? 한건 다르지 않다고 ㅋㅋㅋ

183 이름 없음 (OPk6KrQlLk)

2024-07-22 (모두 수고..) 23:33:14

1875-1885년 사이 일이니까 저정도면 굳이 남미로 갈거도 없고 원역사 기준 세계 최선진국 수준은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4 이름 없음 (aipmw8y7vo)

2024-07-22 (모두 수고..) 23:33:32

선거 치른다음 나 결과에 불복해 랑 왜 내가 선거라는 판에 올라줘야하지? 는 천지차이임.

중화민국은 전자고, 19세기 말이면 대부분은 후자임.

185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34:27

이 시기 평균 남미 특
지주 : 내가 왜 선거 따위로 뽑혀야 하죠? 더욱더 백인인 내가 통치 계급인건 당연한 권리입니다만?

186 이름 없음 (9rhkHSU846)

2024-07-22 (모두 수고..) 23:34:34

조선이 보기에도 민주적인 절차인 선거라 지지해주고 쓸어준거니 위업이긴해

187 이름 없음 (aipmw8y7vo)

2024-07-22 (모두 수고..) 23:34:38

그래서 국부는 맞다는 평이 나온거. 어떤 식으로든 선거란 판에 모두가 올라와서 투표는 했거든.

188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23:34:45

조선이 도덕외교(...)로 개입한다는 운이 따른 건 맞는데 그렇다고 해서 저게 업적이 아니게 되는 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9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36:25

뭐 철도로 지역 접근성 늘리고 실질 통치를 대신한 머한이 선관위도 겸했을 꼬라지긴 했을테지만 ㅋㅋㅋㅋㅋ

190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36:42

보통 성공적인 민주국가 서사는 남이 처들어온거에 저항하는 쪽 아니었냐고 ㅋㅋㅋㅋ

이기든 지든 저항정신 기반으로 자생서사 만드는건데

와 외국군이 불복한 애들 싸그리 밟고 호법전쟁 치뤘어요는 씹 ㅋㅋㅋㅋ

191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37:00

머한이 선관위 안했음 직예가 투표함 바꿔치기 신공 해서 지들이 등극 했을꺼고 ㅋㅋㅋㅋ 원래 당선된 꼬라지 보면

192 이름 없음 (OPk6KrQlLk)

2024-07-22 (모두 수고..) 23:37:14

선거란 판에 지들 스스로 올라온 담에 결과에 불복한거니까 만주와 대한제국이 힘으로 교통정리를 깔끔하게 끝낼 수 있었고 개길 힘이라도 확실하게 있는 북경 애들이나 분탕칠 뿐인거지 '왜 선거란 개수작에 내가 가야함?'이랬으면 아무리 선의가 있고 나발이고 답 없이 망할 뿐인 것ㅋㅋㅋ

그리고 1875-1885년이면 원역사 기준으로 전세계 어딜 가나 '왜 선거란 개수작에 내가 가야함?'이란 반응이 상식적인 정상적 반응에 가깝고 '선거결과가 맘에 안들면 불복하고 분탕칠테지만 그래도 권력에 욕심 있으니 출마는 한다'정도면 시대 최선진이야ㅋㅋㅋㅋ

193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23:38:49

그야 그 논리대로라면 선거란 절차 다 정해놓고 실제로 선거 치뤘으면서 지 힘 세다고 쳐들어오려는 직예가 침략자인걸 ㅋㅋㅋㅋㅋㅋ

194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39:01

결말이 제일 민주적인 한족국가였던 만주는 번아웃 와서 트럼프의 녹지주 정권됐고

대한은 똥닦아주는데 지쳤다고 아시아 유일 열강이 대영제국한테 마망... 하고 있음

195 이름 없음 (aipmw8y7vo)

2024-07-22 (모두 수고..) 23:39:30

참고로 이시기 아일랜드는 법적으론 본토지만 참정권은 여기 첫 투표한 중화민국 각 성들을 부러워할 수준으로 정치적 의사 표출이 틀어막힌 식민지수준 막장 상태였다.

196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40:02

원래 민주주의 전파는 그 꼬라지 나야 맞아 ㅋㅋㅋ 그래서 일본에는 민주주의 전파 안한거 같지만 ㅋㅋㅋ

197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42:40

그리고 캉유웨이도 나름 인물이긴 한데 저 꼬라지면

대한의 세수징수+장강물류+밀무역단속+해관세 징수 외주 서비스는 대한이 계속하고 있을듯

까놓고 그걸 할 능력이라도 있는놈들은 싸그리 직예놈들일거라서

198 이름 없음 (hhvO.7lPww)

2024-07-22 (모두 수고..) 23:43:16

>>194 녹지주 정권치고는 정상적인것도 맞긴하고

199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43:39

버리고 싶어도 그걸 직예놈들한테 돌려줄수도 없고 남경은 할능력이 없고

그냥 던지자니 남경이 아예 채무이행 불가능 상태가 될거라 난죽택

200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23:44:10

한잔해

영국이 동맹 체결해준 걸 패자인정으로 받아들였잖아 ㅋㅋㅋㅋㅋ

201 이름 없음 (OPk6KrQlLk)

2024-07-22 (모두 수고..) 23:44:10

해로+수로는 대한제국이 커버치고 화북 육로는 만주가 커버치고 있겄지 머ㅋㅋㅋ

202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44:27

애초에 전국 선거가 이시기 가능했다 > 최소한 철도망을 통해 전국적 영향력 행사가 된다 > 철도를 누가 만들었을까 > 라서 머한이 선거 가능하게 깊숙이 개입한거 맞고 그래서 통치비용이 ㅆㅂ 하고 때려친거일꺼라

203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45:02

솔직히 전국 선거 가능하려면 아무리 지방이여도 모일곳이 필요 하고 그럼 철도 역일 수 밖에 없다고 ㅋㅋㅋㅋㅋㅋ

204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45:07

책임없는 쾌락도 아니고 식민지 만들 생각도 없고 야욕 억누르느라 바쁜데

책임만 오지게 지고있는...

205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45:50

솔직히 대한이 언제 돌아버려서 아니 쟤가 날 유혹했다니까 하는 날이 오면 남경은 그냥 올날이 왔다고 납득해야

206 이름 없음 (OPk6KrQlLk)

2024-07-22 (모두 수고..) 23:45:53

철도까진 필요없긴 한데 대신 수운망하고 거기 얹힌 식으로 유지되는 전보망은 대한제국이 어떻게든 굴리고 있긴 하겠지ㅋㅋㅋ

207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46:06

머한이 중국 강남 정부 만들어 주자 만자 살짝 발뺀 이유도 당연히 이 시기 전국 선거를 위해 드는 돈 생각하면 아무리 도덕주의 열강이여도 내돈으로 선거 시켜주는건 좀.... 소리가 나와야 정상 ㅋㅋㅋㅋ

208 이름 없음 (9qhYSxXlYU)

2024-07-22 (모두 수고..) 23:46:41

원래라면 철도깔기만 하면 돈이 쏟아지는게 중국대륙 철도인데 통치비용 ㅅㅂ 한다는게 어이없지 ㅋㅋㅋㅋㅋㅋ

209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47:04

>>206 대놓고 부동산 버블 소리 나온거 보면 철도 까지 깐거 맞을꺼임 ㅋㅋㅋㅋ 그만큼 초기 통치비용이 말도 안되긴한데 ㅋㅋㅋㅋ

210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47:33

>>208 철도 완성 시점에서 진행됬을꺼 전국 선거니까 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1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23:47:37

근데 저 넓은 대륙에서 군벌들 설치고 선거까지 외주받으면 그돈씹

212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23:47:39

애초에 대한이 도덕외교(...) 루트가 아녔으면 시도도 못 할 일이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213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48:10

솔직히 대한이 언제 영토확장 야욕에 돌아버려도 이상할거 하나 없음

214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23:48:27

그냥 철도회사 지분으로 운영받아야 달달한거지 그 철도 타고 다니면서 군벌 때려잡으면 진짜 토나오지

215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48:27

내가 동아시아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있어요가 진짜고 그래서 돈이 억수로 깨졌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6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48:42

지금은 상류층이 최선을 다해서 에이 지지야 지지 저거 똥닦아주는 비용이 얼만지 알아? 하고 있을뿐

217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48:55

뭔 선거 끝났으니 당분간은 돈 오지게 벌리긴 할꺼라 그래도 ㅋㅋㅋㅋㅋ

218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50:04

캉유웨이는 진짜 총통되자마자 청구서에 한숨만 나오겠네...

아무리 대한이라도 저렇게까지 하고 청구서 자비로 처리해줄리는 없으니

219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51:18

뭐 다 국채로 들가긴했을껄 ㅋㅋㅋㅋㅋ 근데 당분간은 국채 갚을 능력도 없고 빚만 오지게 내서 총통궁 짖고 신시가지 건설하고 할꺼라 목줄 자발적으로 바쳐서 친해지는거고 ㅋㅋㅋㅋ

220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51:33

뭐 침략야욕 없는 열강국가의 정가 서비스는 사실 신생국 입장에서 돈으로 따질수 있는게 아니니 무조건 받아야하지만

221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52:10

까놓고 만주랑 조선이 누름돌 해주는거 아니면 바로 군벌라이징 가상국가니까

222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23:52:24

뫄 청구서로 끝나는 게 기적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은 선의가 진짜로 있었다고 해도 대금을 이권으로 받아가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3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52:57

>>222 그야 철도부설권이란 초대형 이권을 먹었으니까 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무슨 의미인지 중화민국이 모를뿐이지

224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53:02

지금도 현금이 하나도 없어서 이권으로 받아가긴 할거임.
그 이권이 미래에 대한 악의적 의도가 섞여있지 않으니 선녀일뿐

225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23:53:25

문제는 이제 주제 파악 못하는 지주들이 갈 하면서 중화운운하거나 도시화 산업화 반대하기라도 하면 진짜 골 때리는 상황이 터질 수도

226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53:29

거의 머한과 러시아가 중화민국의 철도 부설권을 나눠 먹은 격인데 이게 무슨 의미겠냐고 ㅋㅋㅋㅋㅋㅋ

227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53:43

아마 저거 몽골 철도부설도 어떻게든 부담줄이려고 러시아 끌어들인 눈물겨운 대한의 채권팔이의 결과일걸

228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23:54:03

솔까 지금 중국 이권이란 이권은 조선이나 영국에 몽땅 털렸을걸

229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54:25

이권이고 야랄이고 지금 당장 불량채권 터질거 같으니까 러시아 자본 끌어들인거...

230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23:55:19

러시아는 몽골 쪽 아님?

231 이름 없음 (hhvO.7lPww)

2024-07-22 (모두 수고..) 23:55:46

이쯤되면 일본통감부가 깔끔하게 천황에게 전제군주정으로 민정이양한건 그 민주주의 할돈이면 씹 한게 틀림없다

232 이름 없음 (kWhJhA5PsE)

2024-07-22 (모두 수고..) 23:55:53

아니 근데 진짜 다시 생각해도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침공 안해요~ 루트 밟는다 치면 고립주의 느낌으로 달리지 않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의나라 선관위까지 대행해주는 도덕외교는 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3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56:16

>>230 화북까지 직통 노선 뚫은거라 일부 노선은 가져간거 맞음

234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23:56:53

대충 조선이 생각한것

상상:빨대만 꼽고 꿀만 빠는 딸깍 짓

현실:살려야 한다...!

235 이름 없음 (2FEgrTwCBc)

2024-07-22 (모두 수고..) 23:57:03

아마 머한>>>만주>=러시아 이 순서대로 아마 철도 지분권이 있을꺼라 중국이요? 총통꼬라지가 ㅋㅋㅋ

236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57:49

러시아 자본가들을 중화민국 인구랑 시베리아 자원개발 가지고 최대한 설득해서 끌어들인거지...

237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58:54

러시아 입장에서 무한한 가능성이고 나발이고 인구도 없는 똥땅 냉장고에

중국인구를 사실상 배후지 삼는 거저먹는 장사 할수 있으니 눈돌아가서 들어온거고

238 이름 없음 (sB7BfTgMwo)

2024-07-22 (모두 수고..) 23:59:09

뫄 중국 그 대륙에 노선이 하나만 있는것도 아닐테니 대충 화북-몽골-시베리아 노선 지분 나눠 가졌을라나

근데 러시아가 그짝에 철도 깔 기술이나 자본이 있던가?

239 이름 없음 (WAvTHSmZaw)

2024-07-22 (모두 수고..) 23:59:36

원역사엔 없는데 이 역사엔 있나봄 그러니까 들어왔지

240 이름 없음 (YZxXFiJSz.)

2024-07-23 (FIRE!) 00:00:17

설마 원역처럼 프랑스가 대준건 아니겠지...?

241 이름 없음 (VM44h90qvc)

2024-07-23 (FIRE!) 00:00:26

>>238 시베리아 직통아니라 중앙아 노선이면 기술 있고 자본도 부르주아혁명해서 있겠지 그도시가 꽁으로 있는거도 아니고

242 이름 없음 (lE4VsV6wGU)

2024-07-23 (FIRE!) 00:00:34

판정따라서는 프랑스가 대준걸수도 있고

243 이름 없음 (VM44h90qvc)

2024-07-23 (FIRE!) 00:01:01

원역 시베리아는 노선위치가 무슨 생각으로 거기 지어요? 그자체의 시베리아 북쪽이다보니 뫄

244 이름 없음 (lE4VsV6wGU)

2024-07-23 (FIRE!) 00:01:09

원역이면 남의 영토에 투자할 돈같은건 없긴함.

245 이름 없음 (VM44h90qvc)

2024-07-23 (FIRE!) 00:01:34

지중해진출해서 솔직히 수익성은 원역이랑 차원이 그 ㅋㅋㅋ

246 이름 없음 (lE4VsV6wGU)

2024-07-23 (FIRE!) 00:01:43

까놓고 원역이면 옥토고 나발이고 자기 수도 근처 땅도 방치하는게 러시아다...

247 이름 없음 (lE4VsV6wGU)

2024-07-23 (FIRE!) 00:02:13

지금도 러시아 가보면 모스크바 벗어나면 진흙탕 뻘밭임...

248 이름 없음 (YZxXFiJSz.)

2024-07-23 (FIRE!) 00:03:40

그저 로판제국

249 이름 없음 (5PBYNgn.nc)

2024-07-23 (FIRE!) 00:42:24

철도 부설권까지 내준거면 당연히 언급이 나오지 않나 토목이라고 퉁치지는 않을꺼같은데

250 이름 없음 (YZxXFiJSz.)

2024-07-23 (FIRE!) 00:44:38

저 꼬라지에서 철도부설권을 기술도 자본도 부족한 민국이 아직 가지고 있다면 그건 그냥 철도가 아예 안깔렸을거라는 소리라서

251 이름 없음 (YZxXFiJSz.)

2024-07-23 (FIRE!) 00:45:42

그리고 아예 통치를 조선에 외주 줬는데 그깟 이권은 또 인줄 이유가 없지

252 이름 없음 (VM44h90qvc)

2024-07-23 (FIRE!) 00:46:26

통치를 아예 외주줌 이 시점에서 광산은 안 줄 수 있어도 철도는 줘야 뭐라도 되는거라

253 이름 없음 (Sv9KNG9PXk)

2024-07-23 (FIRE!) 00:48:08

근데 직예 놈들 입장에서는 주변에서 자기 위협할 외부 압력이 없기는해. 남쪽은 폭사했고 오른쪽은 '도덕' 당해버렸고 왼쪽은 인도들이되버렸고 러시아는 지중해가버려서

그나마 하나가 되자! 하는 만주가 가장 위협적이었는데 알아서 떨어져나갔으니. 외부 압력이 증발해버림ㅋㅋㅋㅋㅋ. 오로지 관내에만 투사하면 장땡이라.

반대로 천하의 패자가된 조선이나 만주가 태산에 오르겠다 했으면 그건 인정이지 했겠는데

지들이 천하를 유기해버린체 관외 무력이 총통 자리를 담보해주는거라. 황제병자가 안나올수도 없는 꼬라지임.

중화관념을 지닌 과거 사람에게도 주권의식이 투철한 신신 지식인에게도 근대적 민족주의를 내제화하기 시작한 중국인에게도 실제 현실이 시궁창인것과 별개로 전부 아웃일태니까

254 이름 없음 (flr2DbiP4w)

2024-07-23 (FIRE!) 00:48:50

조선이 중화민국에게 해준 것도 재조지은에 준하는 수준이긴 하니까 안 갚긴 힘들지

255 이름 없음 (aJ05Pn1tn6)

2024-07-23 (FIRE!) 00:49:19

킹치만 그게 꼬왔으면 애초에 선거에 응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적당

256 이름 없음 (Sv9KNG9PXk)

2024-07-23 (FIRE!) 00:50:36

종신통령 유훈인데 안했으면 그건 그거대로 대대적 찐빠였을거라ㅋㅋㅋㅋㅋ 최소한 저 선거 자체는 정언명령이었음

257 이름 없음 (YZxXFiJSz.)

2024-07-23 (FIRE!) 01:02:37

솔까 직예놈들이 생각하던 투표는 그간 하던 우덜식 투표였을걸

돈으로 매수를 하건 군대나 갱단 동원해서 자기 뽑게한다던가 그런식

근데 이제 강남까지 커버해야하는데 화북은 몰라도 강남은 안돼니 열폭해서 불복선언한거지

258 이름 없음 (pRiS92XpWs)

2024-07-23 (FIRE!) 07:55:29

지금 이렇게 첫 총통선거가 놀라울만큼 정상적으로 된 걸로 봐선 의회 선거도 명목상으론 전국대상으로 하고 있었고 그래서 선거로 정권잡는다는 인식이 생긴 뒤일 가능성이 높음.

근데 직예만 의회를 차지한다고요? 직예정권 시절이면 영국도 선거구 좆간질 게리맨더링 선거구 돈으로 사기 아일랜드짓하기 등등 했으니 시대적으로 선진적이다.

259 이름 없음 (pRiS92XpWs)

2024-07-23 (FIRE!) 07:56:30

그래서 총통선거도 당연히 정권잡기위한 요식행위겠지 하고 치뤘다가 응 아니야 하니까 불복한다고 저짓한거지.

260 이름 없음 (pRiS92XpWs)

2024-07-23 (FIRE!) 07:57:39

근데 이정도면 정치는 매우 선진적이야...

261 이름 없음 (Tu8E34Z8Mk)

2024-07-23 (FIRE!) 08:10:09

여기 직예는 사실상 제대로 투표도 아니고 애초에 그 자리를 사다시피 했었으니까. 그걸 정상화 하면 자기네 자리가 불안정하니 저렇게 하는거고

262 이름 없음 (Tu8E34Z8Mk)

2024-07-23 (FIRE!) 08:10:43

근데 러시아가 중국시장까지 진출할 여력 있는 모양보면 러시아도 산업화는 잘 되고있는 모양이네

263 이름 없음 (fvnEKAQuY6)

2024-07-23 (FIRE!) 08:13:39

>>261 자리를 산다는 노력을 해왔다니 선진적이네 라는 게 저 시대라서...

264 이름 없음 (KpnvcxY2jg)

2024-07-23 (FIRE!) 08:16:33

매표선거조차 아니라 그건 아님

265 이름 없음 (KpnvcxY2jg)

2024-07-23 (FIRE!) 08:17:38

선거제 자체는 선거권을 어떻게 적용하냐가 문제지
사실 발상자체는 고대부터 하던 물건이라
선거를 한다는 자체로 대단한건 절대로 아님

266 이름 없음 (KpnvcxY2jg)

2024-07-23 (FIRE!) 08:18:50

직예나 중국 전역 반응도
선거에 승복? 그걸 왜함 하는걸봐서
사실상 이번이 처음에 가깝고.

267 이름 없음 (KpnvcxY2jg)

2024-07-23 (FIRE!) 08:21:13

현재 중화민국은 선거제 자체에 전혀라고 좋을정도로 적응이 안되어있고 총통이 하라니까 한다에 가까움

268 이름 없음 (fvnEKAQuY6)

2024-07-23 (FIRE!) 08:28:26

하라니까 한다는 거 자체가 선진적이라고.

원래는 하라고 해도 하지 않아.

269 이름 없음 (fvnEKAQuY6)

2024-07-23 (FIRE!) 08:29:37

시대평균 너무 높게 보지 마. 그 영국도 선거구 좆간질이라든가 가톨릭 금지법 등등으로 아예 투표 자체를 틀어막거나 우리가 부처먹는 지주님께 투표 이딴 곳이 곳곳에 있었어.

270 이름 없음 (5PBYNgn.nc)

2024-07-23 (FIRE!) 08:44:47

작중 나온 라자들만 봐도 천것들은 입닥치고 있을것이 상타 아닌가

271 이름 없음 (7aWaGmd87o)

2024-07-23 (FIRE!) 09:22:29

매표행위 얘기가 아니잖아
선거도 사실상 안하다가 총통의 변덕으로 한거고
하고나서 지니까 왜하는지 모르겠다고 다같이 들고 일어나서 내전터진게 어떻게 선진적임

선거는 걍 고대부터 하던거라니까
선진적이려면 최소한의 내재적인 승복은 들어가야지

272 이름 없음 (QNHKTEDUpg)

2024-07-23 (FIRE!) 09:26:45

영국에서도 매표 행위 일어났다고 자꾸 들고 오는데
그 영국에서 이 시대에 선거하다가 결과 승복 못하겠다고 자기 군대 끌고와서 내전함?

273 이름 없음 (5PBYNgn.nc)

2024-07-23 (FIRE!) 09:30:17

그렇게 치면 고대 선거에 노예 계층이 참여했나

274 이름 없음 (QNHKTEDUpg)

2024-07-23 (FIRE!) 09:30:52

까놓고 체제 밖의 열강인 만주랑 대한이 진압해줘서 해프닝으로 끝난거지
걍 총통 선거결과 불복으로 전국적인 내전터진다음
직예군벌이 이제부터 전부 입닥쳐 아무튼 내가 총통이다라는 결말이 예정된 상황이었으니

275 이름 없음 (ofCDpJj6vE)

2024-07-23 (FIRE!) 09:32:55

솔직히 진압이 순식간이라 있어보이는거지 그리고 그 영국 의석매수는 보통 딱 매수가능한 인원만큼 누더기 게리멘더링해서 만드는거라 저런 광역권 기준에선 좀 ㅎㅎ

276 이름 없음 (QNHKTEDUpg)

2024-07-23 (FIRE!) 09:33:59

체제 내의 변수만 따지면 전국적인 선거 불복과 내전 그리고 직예군벌의 총통 탈취로 이어졌을거라
선...진? 이라고 하긴 많이 어렵다는거지

277 이름 없음 (5PBYNgn.nc)

2024-07-23 (FIRE!) 09:34:20

원래는 직예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에서 군사반란 터졌어야 하는데 신사층 외면으로 자진 해산됐는데

278 이름 없음 (ofCDpJj6vE)

2024-07-23 (FIRE!) 09:35:09

선진인건 종신총통 머릿속까지였던거지 뭐...
아마 이권 물려주니 잘 쳐노는거 보고 어차피 바뀌어도 이권만 그대로 물려주면 설마 황제병 발정하겠어 싶었을수도 있고

279 이름 없음 (QNHKTEDUpg)

2024-07-23 (FIRE!) 09:35:14

뭐 이 선거가 아무튼 대한과 만주의 캐리로 어떻게든 안착이 될수도 있고
계속적으로 전국선거가 안착이 되면 선진적이라고 말 못할것도 없지만

이번 총통선거 자체는 솔직히 대참사라고 밖에 할말이 없다.

280 이름 없음 (ofCDpJj6vE)

2024-07-23 (FIRE!) 09:39:19

그나마 고무적인거라면 선거불복 반란터질뻔한 다른 지방들이 지역인사들의 조까로 자진해산해서 관내18성 투표 한두번만 더 돌아가면(총통선거 아니어도) 안착이 될거같기도 한데
직예가 사GOA T랑 기궁예나오던 그 때 직예급 꼬라지를 선보여서 흠

281 이름 없음 (QNHKTEDUpg)

2024-07-23 (FIRE!) 09:42:06

그 타지역들도 묘사보면 대한이랑 만주가 진압한다고 선언하니까 신사층 외면까지 겹쳐서 꼬무룩 한거니...

그 와중에도 계속 니들만 없으면 총통인데 하고 계속 들고 일어나는 직예가 싸패 수준인거고

282 이름 없음 (ofCDpJj6vE)

2024-07-23 (FIRE!) 09:44:11

끝이 좋으면 다 좋다고 어떻게든 사고 안터지고 승복하는게 누적되면 나머지는 올라오는 민도로 해결봐야하니까 말이지...

283 이름 없음 (5PBYNgn.nc)

2024-07-23 (FIRE!) 09:47:54

괜히 직예군 군벌이던 후보자 불복이 10 값이 아닐텐데 선거 자체를 너무나 평가절하하는거 같은데

284 이름 없음 (J4I0zVkFyY)

2024-07-23 (FIRE!) 10:13:59

이번턴 중화민국이 첫 전국 선거치곤 대단히 성공한거란 평가 받는 이유가 납득 안되면 같은턴 일본을 보면 됨.

대한제국 이번턴 대외정책 기조는 국력 최대한 효율적으로 써서 난장판 정리하게 개입하는 동네 기준에서 젤 납득 가능한 명분있는 놈 밀어줘서 교통정리하기였음.

그런데 일본은 그게 교토의 왕가에 힘 몰아주기 해서 계몽전제군주 하란 거였고, 중화민국은 선거 이긴놈이 정통이니까 불복하는 놈들 패주는 거였지.

젤 쉽고 깔끔하게 교통정리하기 위해 쓸 명분으로 암튼 천년넘게 명목상 열도 대가리였던 역사가 있는 덴노가 가진 권위랑 중화민국 급조해서 만든지 한세대 겨우 지났고 그 와중에 전면전 대패하고 나라 터질뻔한 중화민국이 이번에 방금 규정 만들어서 처음으로 치른 전국선거가 가진 권위가 동등한 취급이었단 거임.

이게 뭐 21세기라서 글로벌 스탠다드니까 이 동네에선 안먹혀도 밀어붙인다 이런 소리 할 시기도 아니고 1875-1885 동아시아, 원역사로 치면 강화도조약 임오군란 갑신정변시절이여. 중원 기준으로도 서태후 치하에서 양무운동 좀 하다 청불전쟁 치를 그 시기임. 근데 중화민국의 정통성은 저정도는 된다고 평가받은거야.

285 이름 없음 (5PBYNgn.nc)

2024-07-23 (FIRE!) 10:19:36

화교나 지식인들이 열광하고 신사층까지 체제 굴러가는거 돕는거면 중원 전체의 뜻이라고 봐도 좋지

286 이름 없음 (J4I0zVkFyY)

2024-07-23 (FIRE!) 10:21:47

'실제로 권력을 가진 놈들'이 '선거에 참가했다'라는게 갖는 의미가 원체 크니까 이게 가능한 거. 결과가 마음에 안들면 당연히 불복할 놈들이라도 그런 놈들조차 참가했다는게 갖는 의미가 엄청 클수밖에 없는거임.

이걸 젤 잘 보여주는 역사적 사례가 프랑스인데, 대혁명때의 프랑스 1공화국때는 공화파 아니면 당연히 공화국의 선거때는 참가 안함. 역적놈들이 공화국이 프랑스의 정통정권이라고 주장하는 행사에 왕당파가 참가하는것 자첵 배신이잖아.

이게 1848년 혁명 이후 2공화국때도 강경 왕당파 상당수는 이 포지션이어서 나폴레옹 3세가 보수적 지방농민층 날먹으로 다 쓸어먹고 국민의 황제 루트 타는데 반사이익 무지하게 먹음.

프랑스 왕당파들이 공화파 정권 이기는 건 인정 못해도 별 좆같은 놈들이 우리 빈자리 개꿀이란 꼴 보기 싫으면 암튼 선거는 참가는 해야지...란 마인드를 전부 탑재한건 보불전쟁 지고 세워진 프랑스 3공화국때야 가능했음. 1870년대에야 겨우 해냈던거.

그리고 이 시기에야 겨우 왕당파가 선거 참가하니까 왕당파가 선거 이겼다. 결과적으로 왕당파 내부에서 정통주의자와 오를레앙파 갈등이 너무 심해 왕정복고 실패하긴 했지만. 뒤집어 말하면 그 이전까진 지들이 참가하면 이길 수 있는 선거도 참가하면 프랑스 공화국 따윌 인정하는 꼴이므로 참가 거부하고 있었단 거임. 거의 백년 가까이.

287 이름 없음 (J4I0zVkFyY)

2024-07-23 (FIRE!) 10:29:01

프랑스 왕당파들이 한세기 가까이 괜히 뻗대고 있었다고도 할수가 없는게 선거에 참가하고 공화국 국회나 공화국 공직 당선된 왕당파 대부분이 이미 출마하고 공화국 공직도 얻으면서 3공화국 승인한 셈인데 왕가에 대해 충성한다고 고함지를거 있나...?하면서 3공화국 내 극우블럭으로 전환되며 왕당파 자체는 형해화되니까.

이 루트 피한건 IRA나 신페인 계통 정도 뿐인데 얘들은 선거 출마해서 당선되도 영국 왕한테 충성맹세하는 국회엔 절대 등원 안한다고 선언하고 백년넘게 이걸 지키고 있어서(지금도 북아일랜드에서 이러고 있다)이게 겨우 가능한거. 그만큼 이미 정치적 영향력이 있는 놈들/세력이 스스로 선거에 참가한다 자체가 갖는 의의와 그걸로 만들어지는 명분이란게 작지가 않은거임.

288 이름 없음 (lJUue9fvJY)

2024-07-23 (FIRE!) 10:30:01

1-3에 2-4인거 생각하면 그때 1이 총통급사 3이 직예군벌불복 2가 직선간선 4가 후보자불복이니까
만약에 직예군벌이 진짜로 다 줘패고 엎었으면 위험하긴 했지. 그럴 힘도 일단은 있었고
하지만 그때 조선이 나타났다(아무말)

289 이름 없음 (ofCDpJj6vE)

2024-07-23 (FIRE!) 10:31:41

1-3이 선거무력화쪽이고 2-4가 선거 안에서 싸우는거니까 진보가 맞긴 함. 불복이 내전시도로 이어졌다가 진압되니까 뭔가 도트딜로 점수가 살살 까여서 그런거지

290 이름 없음 (EkiULTimLc)

2024-07-23 (FIRE!) 10:32:08

거기서 엎었으면 중화민국이란거 자체가 덴노되는거지. 뒤집어 말하면 외부에서 강제집행해줄 친구들 없었어도 한두턴만에 자력으로 덴노까진 가는데 성공한거고.

291 이름 없음 (uD8aUKJtnY)

2024-07-23 (FIRE!) 10:51:40

수목 1시연재 기원

292 이름 없음 (IU.hEXNr.Y)

2024-07-23 (FIRE!) 11:11:37

유카리의 차기 어장에 나루호도가 나오면 이번 슈퍼스타가 떠올려질 듯

293 이름 없음 (Bi0rThzj8.)

2024-07-23 (FIRE!) 11:13:15

난 지금도 선생왕 보면서 차남이 떠오른다

294 이름 없음 (Hll86H/Ftw)

2024-07-23 (FIRE!) 11:27:24

DIO는 솔롱고스의 대오, 토카이 테이오는 중화어장의 대이오

나루호도는 슈퍼스타 종신통령으로 오래남을듯

295 이름 없음 (a/jZHJyKhw)

2024-07-23 (FIRE!) 11:32:12

난 칸나가 뭔가 이한 생각나

296 이름 없음 (nH1GsTEOn.)

2024-07-23 (FIRE!) 11:34:51

아미어장 아미 생각나네ㅋ

297 이름 없음 (Qs9s5K6LvY)

2024-07-23 (FIRE!) 15:12:33

하응젠이라거나 핵범석이라거나

캐릭터와 너무나도 씽크로가 맡는 애들도 있었지

298 이름 없음 (QPa6ocQ4fM)

2024-07-23 (FIRE!) 18:25:37

이하응은 출연이 잦고 받은 AA가 원체 다양하다보니 AA에 캐릭터가 영향받는 느낌도 있고.

레닌같은 케이스도 다른 유카리 어장에서의 레닌과 요한어장에서의 프리레닌은 캐릭터성 확실히 다른 느낌이고.

299 이름 없음 (6JwR14R8C.)

2024-07-23 (FIRE!) 18:30:15

하응젠도 있고 다 잘풀려서 신난 카구야흥선도 있고

프리레닌이나 모브손문은 진짜 혁명정신을 만나서 그런지 성격이 조금씩 바뀌었던 느낌

그리고 이번어장에선 나중이겠지만 동방장제스-도몬장징궈도 단골이지

300 이름 없음 (6JwR14R8C.)

2024-07-23 (FIRE!) 18:58:04

ㄷㅁㅋ

301 이름 없음 (z37OiryBQU)

2024-07-23 (FIRE!) 22:07:19

아프리카는 아프리카였습니다 짤

302 이름 없음 (CTc6XhIico)

2024-07-23 (FIRE!) 22:09:14

진짜 아프리카가 행복한 어장이 민주신라 정도 말곤 없나?

303 이름 없음 (Sv9KNG9PXk)

2024-07-23 (FIRE!) 22:09:34

저 아프리카도 범지중해권과 그 아래쪽으로 나뉠 것 같지만

304 이름 없음 (HrTngv7ITo)

2024-07-23 (FIRE!) 22:10:06

아프리카는 야만국이였습니다

305 이름 없음 (TpYFycFmEo)

2024-07-23 (FIRE!) 22:13:48

대한이 착하긴 착하네 민주주의를 못해? 그럼 절대왕정하렴 이러고 있으니

306 이름 없음 (tacP52S38c)

2024-07-23 (FIRE!) 22:13:50

무굴제국 다이스가 썩었으면 조선이 수에즈 넘어가서 인도까지 커버했을텐데 까비(막말)

307 이름 없음 (myd/BHmVfs)

2024-07-23 (FIRE!) 22:15:46

임술어장 아프리카도 잘 돌아간 편

308 이름 없음 (myd/BHmVfs)

2024-07-23 (FIRE!) 22:17:35

그래도 저런 식이면 원역사보다 쬐끔은 낫긴 할것. 사하라 이북 북아프리카는 당연히 논외일거고 사하라 이남에서도 에티오피아 같은 애들은 당연히 논외일거고 그런 식이니까.

아프리카 처지 나은 어장으로 손꼽히는 임술어장 아프리카도 세계대전 이후에 대충 저런 논리에서 처지 개선되기 시작한거기도 하고.

309 이름 없음 (JcmF1Kc2TM)

2024-07-23 (FIRE!) 22:19:34

남부연합: 정부? 그런거 필요없는데? 없어도 되는거 아님?
3대 이념: 끼야야아아악 미친놈이다!

310 이름 없음 (NsNh9FTnuw)

2024-07-23 (FIRE!) 22:26:59

애초에 미국 조져진거 말곤 세계가 전반적으로 개선된거 같다는 느낌-

311 이름 없음 (W6YNQbYtUA)

2024-07-23 (FIRE!) 22:45:04

>>310 인류악이 비스트 각성을 안한 세계선 ㅋㅋㅋㅋ

312 이름 없음 (pRiS92XpWs)

2024-07-23 (FIRE!) 23:07:32

미국은 그거지.

미국이었던 수십개의 주국들과 그 주국들 중 일부가 손잡은 느슨한 주국동맹들과 그 주국동맹들의 경계를 사는, 한때 연방정부라 불렸던 큰 미공화국.

북미를 본다는건 이제 미국을 보는게 아니라 수십개의 주국들을 대충 훑어보는게 될껄.

313 이름 없음 (pRiS92XpWs)

2024-07-23 (FIRE!) 23:08:49

미국의 각 주들이 제각각 우리 주는 독립된 나라임! 승인해줘! 하고 외교판을 돌아다닐걸 생각하니 어질어질한데.

314 이름 없음 (HrTngv7ITo)

2024-07-23 (FIRE!) 23:14:50

전국시대(신대륙임)

315 이름 없음 (Sv9KNG9PXk)

2024-07-23 (FIRE!) 23:18:29

북미에서의 '주의 권리'를 통한 중앙정부였던 것 빔, 아나키스트들에게 어떻게 비춰지고 있을까

316 이름 없음 (DJus.WoMkM)

2024-07-24 (水) 08:37:40

ㄹㅇ 신대륙판 춘추전국시대네

317 이름 없음 (HugN9xdjS.)

2024-07-24 (水) 08:43:07

연방정부였던게 주나라고 각 주들이 제후국. 사이즈도 그렇고 맞는 말이네 춘추전국.

근데 그럼 멕시코가 초야?

318 이름 없음 (CxaiqQUxK.)

2024-07-24 (水) 09:06:41

흉노아님?ㅋㅋㅋ

319 이름 없음 (nzNtwBFN9w)

2024-07-24 (水) 09:21:18

남들이 보수주의 입헌군구죽이든 자유주의 입헌군주국이든 민주공화정이든 삼자택일을 강요할때
너넨 절대왕정부터 시작하자 하고 깔아주는 조선. 뭐야 상냥해요.

320 이름 없음 (AMDhxAMgT.)

2024-07-24 (水) 10:16:44

>>319 그렇긴한데 결국에 너흰 수준이 낮으니까 우리랑 대등하지 못하고 열등한 체제부터 해라 이거니까 크게 보면 (본심은 둘째치고) 독일이 아프리카보고 한소리랑 일맥상통함

321 이름 없음 (Fq9UMM4wic)

2024-07-24 (水) 10:37:38

저런 깔아보는 시선이야 높은 곳에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있는거고 나름 보르본 왕가도 델고올 만큼 유럽과 관계 깊은 필리핀 왕국 상대로 저리 내려보고 있는게 유럽 중심 세계에서도 '쟤들이라면 그럴만하지?' 취급으로 처리 가능하다는게 대단하다고 할까.

322 이름 없음 (ysvfuzQ2bM)

2024-07-24 (水) 10:41:35

결과론적으로 보면 동아시아는 입헌군주정 하는 한국 만주에 자체적 공화혁명 성공한 대월에 아무튼 간에 주변국 도움은 필요했지만 서구 지원은 필요없는 라인에서 연방헌법에 따른 전국선거 체제 굴러가는 민주공화국인 중화민국이니까 그 리더한테 남들이 시혜적으로 볼 라인은 아니고 남들한테 시혜적으로 굴 자격은 있다... 이런 인식이겠구만.

주변에 민주주의 전도사 하는게 지금 국제 분위기적으로도 이렇게 국격 클라스 보장받는 일이기도 하니까 열심이기도 했을거고.

323 이름 없음 (kdRR71q8So)

2024-07-24 (水) 10:47:08

앞뒤를 맞춰보면 이번턴 대한에서 나온 탈아입구론은 이 방향성이겠구만.

전통의 영토확장 백성불리기가 나라를 강하게 하는 길이란 소리는 구시대적인 아시아적 관념이고 이 시대 선두의 유럽적 선진국이 될려면 역사발전의 선봉에 걸맞는 민주주의의 등대 노릇을 하느냐에 달려있다는거.

실제로 국제사회에서 지위를 인정받는 기준도 여기에 가까울테고. 당연히 전면전이었을거고 꽤나 장기전이었을 독러전쟁 보고 나서 '진지하게 깡 하드파워로 자웅을 겨루면 우리 다 공멸 아녀?'란 인식을 유럽 5대열강이 공유중이니 최대한 캐삭빵 붙을 일 없는 선에서 명분론으로 경쟁하자고 암암리에 합의가 생긴 모양.

324 이름 없음 (kdRR71q8So)

2024-07-24 (水) 10:49:45

폴란드 독립으로 친독 완충국 생기고 전쟁동안 키예프 따일뻔했단거 보면 독러전쟁은 전략적으로는 일방적으로 독일이 패는 식이었다고 해도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크림전쟁 규모 이상의 대전쟁을 크림전쟁보다 긴 기간으로 독러가 서로 징병령 갈기고 대육군으로 치르는 식이었을테니까.

325 이름 없음 (wsvPvBc.NU)

2024-07-24 (水) 10:59:24

그러니까 냉전기 우주경쟁 하는 감각으로 체재전파경쟁 하는 중이라고? /아무말

326 이름 없음 (ZpZCAZpgas)

2024-07-24 (水) 11:10:27

러시아가 본격적으로 산업화 하는것도 총력전의 편린을 엿봤기 때문일수도 있겠구나.

327 이름 없음 (4hBsBDbQCI)

2024-07-24 (水) 11:13:01

총력전까진 아니라도 러시아인 모두가 완패를 인정할수밖에 없는 수준의 전면전이긴 했을테니까 폴란드 독립에 독일 위성국인 공화국 수립, 헝가리도 독일에 뜯기고 공화국 수립을 인정하는 평화조약을 맺었을테니.

328 이름 없음 (nzNtwBFN9w)

2024-07-24 (水) 11:18:43

러시아가 그때 총력전을 할 수 있는 체제는 아니고 크림전쟁 대체면 독일도 총력전까지 해야 할만큼 쏟아붓진 않았을거임.

독일이 경험한건 차라리 장거리 원정은 이렇게 해야 하는건가 하는 그런 걸껄.

329 이름 없음 (nzNtwBFN9w)

2024-07-24 (水) 11:25:49

마지막에 묘사된대로면 자유주의 입헌왕정, 보수주의 입헌왕정, 민주공화정. 이거에 못맞춘 나라는 모두 열등하니 외부의 시혜를 받아서라도 저런 체제를 맞춰야 한다-가 되는데.

근데 제일 왕권이 큰 보수주의 입헌왕정도 민주주의적이고 이건 그대로 과두정적 요소가 커서 이거 그대로 적용되면 지주과두정화될 가능성이 많음. 즉 '열등한' 국가들을 지주과두정으로 만들기 딱 좋고 지주과두정 체제면 그대로 식민지가 되거나 종속국이 되거나.

그렇게 생각하면 절대왕정을 제시하는 조선은 우열론적 관점에서 뒤떨어진 체제를 제시하는 것 같지만 동시에 지주과두정화를 피할 길을 제시해 주는 셈이지.

330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1:28:15

어차피 민주공화정도 까딱하면 그냥 지주정권으로 추락할수 있음

331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1:28:29

현실 필리핀이 뭐 왕정이라 그리됐나

332 이름 없음 (4hBsBDbQCI)

2024-07-24 (水) 11:35:09

독러전쟁이 어케 진행되었을지를 정황을 종합해 추론해보자면

-이 세계선에선 크림전쟁이 없었음: 따라서 독러전쟁이 나폴레옹 전쟁 이후 일어난 최초의 유럽열강간 전면전임.(이 세계선에서 오스만 멸망시킨 동방위기는 메흐메트 알리의 이집트가 주동해서 프랑스 오스트리아 러시아에 독립 그리스 등등까지 다 몰매때린 덕에 영국 혼자만 지원해주려는 오스만이 못버티고 망한거고 동방전쟁 진 후에도 영국은 48년 혁명때 독일통일 전면후원해 성공시킬 여력이 남아있었으니 유럽열강간 전면전은 확실히 아니었음)

-크림전쟁이 없었으니 당연히 크림전쟁의 전훈도 없음: 근대식 군대를 대규모로, 장기간 운용하면서 철저하게 위생과 보건 관련한 준비를 안 갖추면 이기는 군대도 전염병만으로도 갈갈당한다는 인식이 턱없이 부족함. 오히려 압도적인 기술우위로 소수로 뭔 장애물이건 돌파하고 유린하는 비유럽권에서의 경험 탓에 그런 것쯤이야 적당히들 알아서 되겠지가 상식일수밖에 없음.

-러시아는 키예프 함락가능성을 점치고 폴란드 공화국 독립을 수용할수밖에 없을만큼 대패함. 하지만 대패하고도 콘스탄티노플 월경지를 유지할 수 있었을만큼 해군력에는 큰 손실이 없었음: 독러전쟁은 비스와강에서 드네프르강까지 펼쳐진 동유럽의 광할한 육지를 전장으로 펼쳐진 엄청난 규모의 육상전이었음. 크림전쟁 전훈도 없는 상태에서 독러 양국이 이 짓을 했단 소리.

종합해보면 독러전쟁 흘러가는 방식은 중월전쟁하고 무지 비슷했겠구만. 독일군이 압도적인 질적 우세로 러시아군 만날때마다 개박살내지만 박살낸다고 전염병과 기타 요인으로 겪는 비전투손실이 이긴 독일군한테도 끔찍하게 피해를 입히고, 어디 중요 거점을 따서 러시아를 굴복시키려면 페테르부르크/모스크바/키예프 중에 하나는 따야 할 판이고. 당연히 까마득한 거리를 걸어서 가야 하니 전쟁은 끝도 없이 늘어지고.

다만 여기의 독일연방공화국은 프로이센징 융커놈들을 통일 과정에서 숙청한 국가고 얘들 수뇌부는 그 융커들이 지옥 대신 간것 같은 대월제국 군부와는 정 반대로 '지금 우리가 질적으로 우위 잡아서 전투라도 이기고 있는 건 잘 교육받은 독일 청년층 덕인데 그 청년층이 역병에 타노스당할게 뻔한 러시아 굴복작전을 미쳤다고 하냐? 가능한 선에서 타협해야지.'라고 판단했던거겠지.

그리고 중재자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국가가 대한제국 단 하나 뿐이었던 동아시아의 중월전쟁과 달리 유럽은 독러전쟁 와중에 북아프리카 일을 빠르게 타협짓고 이탈리아 통일 관련한 타협점도 찾아낸 영국, 프랑스에 더해 방금 통일한 이탈리아까지 중재를 설 수 있으니까.

이기고 있는 독일이 더는 역병에 청년층 갈려가면서 전쟁 치르기 싫다는 기색이 역력할때 영국은 독일 편에 서는 척 하며 중재 유도하고 프랑스는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러시아 편에 서는 척 하며 중재 유도하고 이탈리아는 '우리 방금 통일했음! 우리 통일 기념으로 로마에서 국제협상 테이블 만들텐데 참가 대환영! 그 로-마라니깐! 지금 전쟁하고 있는 독러 둘 다한테도 우린 중립적이잖! 이리 와보셔!'하면서 협상테이블에 앉혀서 폴란드 헝가리만 독일 스피어에 넘기는 선으로 평협이란 루트였겠고.

333 이름 없음 (4hBsBDbQCI)

2024-07-24 (水) 11:39:30

아마 중월전쟁이 독러전쟁보단 먼저 시작했을거고 서로 시궁창에 쳐박히는 것도 봤겠지만 '아니 거긴 유럽도 아니고 지역적으로도 아열대라서 역병 심한게 당연한 동네인데 이게 유럽 전쟁에 적용하는게 맞나?' 정도 인식이 강했다가 독러전쟁 이후에 '아 근대적 군사력이 전면전으로 충돌해서 끝까지 가면 이긴 놈이건 진 놈이건 망하는게 당연하구나!'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식이 바뀐 느낌?

그래서 중화민국이든 대월공화국이든 그런 어지러운 전쟁을 끝까지 치른 독랄함과 단순무식함과는 별개로 미개하다는 평가는 적고 근대적 전면전 자체가 국가에 위험한거다라는 인식이 세계적으로 주류인 느낌이야. 원역사에선 크림전쟁 이후 보불전쟁이 워낙 빠르고 쉽게 끝났다보니 크림전쟁으로 한풀 꺾인 전쟁에 대한 낭만주의가 유럽에선 부활해서 1차대전 전까지 기세가 등등했는데 여기선 전쟁 낭만주의가 훨 기세가 죽은 느낌이고.

334 이름 없음 (nzNtwBFN9w)

2024-07-24 (水) 11:47:09

크림전쟁 전염병은 죄다 해양으로 보급받아야 하는 크림반도에다가 상륙전 한거에다가 요새공성전이라 다들 다닥다닥 붙어있던게 좀 커서.

차라리 진흙뻘밭이 좀 더 고생스러웠겠지.

335 이름 없음 (ZpZCAZpgas)

2024-07-24 (水) 11:49:51

진흙뻘밭은 러시아야 자기 동네니까 익숙한데 독일은 그렇지 않을테니까.

336 이름 없음 (ZpZCAZpgas)

2024-07-24 (水) 11:51:32

라스푸티차는 현대도 힘든데 저시대면 더 보급도 제대로 안됬을테니까 적당히 멈춘거겠네.

337 이름 없음 (nzNtwBFN9w)

2024-07-24 (水) 11:54:37

독일이 함대를 키우지 않았을 걸로 볼때 그냥 깡으로 육로로 전진해야 했던 점이 고생스러웠을 가능성이 높지. 최전선에선 사단이 군단급을 부숴대는 차력쇼하고 후방에선 그 사단 하나 보급하려고 집단군 수준의 인력이 달라붙은 꼴로 싸우지 않았을까.

338 이름 없음 (nzNtwBFN9w)

2024-07-24 (水) 11:58:18

독일엔 나폴레옹 러시아 원정때 기억하던 사람들이 조금 남았을테니 모스크바 직공은 논외. 해군도 모자랄텐데 그럼 육로로 호수와 늪지대 돌파해서 요새들 공성전 하고 싶음? 비버랑 전쟁할거임? 해서 상트 페테르부르크도 논외. 남은 전략목표는 그나마 키예프 정도라서...

339 이름 없음 (jyySSpHC.I)

2024-07-24 (水) 11:58:58

ㄷㅁㅋ

340 이름 없음 (gsGqfBXndM)

2024-07-24 (水) 15:14:24

정산턴 조선 요약 - 이새낀 그냥 청조을 싫어함

341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5:14:59

>>340 그런데 싫어할 수 밖에 없다

342 이름 없음 (4hBsBDbQCI)

2024-07-24 (水) 15:15:08

원역사 동치제는 평생 엄마 그림자에서 못 벗어나고 요절했지만 이 세계선 동치제는 서구의학 덕인지 요절은 면했는데 장인어른(네 나라) 그림자에서 평생 못 벗어나겠구만.

343 이름 없음 (wsvPvBc.NU)

2024-07-24 (水) 15:15:37

하나된 중국 - 이웃나라가 강대국이 된다는데 기분 좋을 사람 없음
중국이 남북조인데 북조가 청나라 - 쥬 긴 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4 이름 없음 (O0URf3.uGs)

2024-07-24 (水) 15:16:05

하나된 중국을 싫어함 - x / 청나라 자체를 싫어함 - o

345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5:16:37

만주귀족 불러오려고 했는데 외세 소리를 하면......

346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5:16:53

솔직히 '애신각라'가 입관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이미 PTSD 폭발 각이자너

347 이름 없음 (O0URf3.uGs)

2024-07-24 (水) 15:17:01

그래도 가상국가 만주국 유지를 위해선 필요한 존재라고 인정받고 식읍 큼직하게 받았잖아 한잔해.

348 이름 없음 (4hBsBDbQCI)

2024-07-24 (水) 15:17:07

그나마 조청관계가 가장 우호적이던 시절 생긴 북학파 같은건 21세기쯤에나 학계 한정으로 재발굴되는 흑역사같은 느낌이겠다.

허생전 같은것도 허생이 이완 만나는 부분같은건 아예 삭제되서 원본 찾아볼 전문 연구가들 말곤 있는거 알지도 못할 듯.

349 이름 없음 (HikSxylDSY)

2024-07-24 (水) 15:19:53

그건 별개지 북학파란게 무슨 하나로 통일된 정파같은게 아니었는데

350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5:20:57

>>349 ㅇㄱㄹㅇ

351 이름 없음 (ZpZCAZpgas)

2024-07-24 (水) 15:21:12

허생전의 그부분은 와신상담이 메인이지 북학쪽은 아닐거라.

352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5:21:43

애초에 실학자 그거 룸까츄라(?)

353 이름 없음 (HikSxylDSY)

2024-07-24 (水) 15:21:51

애초에 북학파를 잘라내면 정약용부터가 애매해지고 천주교도 애매해진다고

354 이름 없음 (ZpZCAZpgas)

2024-07-24 (水) 15:23:13

북학도 실제로는 청나라 배우잔게 아니라 그 청나라에 온 서구쪽 배우자는게 메인인게 많으니까. 청나라 배우자는 부류만 날리면 된다

355 이름 없음 (IwzSy1PmP.)

2024-07-24 (水) 15:23:32

청나라만 아니면 됐던거냐...하는 생각도 드는데
솔직히 청나라 열강으로 부활 소리 나오면 발작 일어나긴 할듯

356 이름 없음 (1eXOjb28O.)

2024-07-24 (水) 15:24:03

애초에 허생전은 북학 의도 자체가 한족관료랑 연맺어서 사자신충메타에다가 기술차이 없도록 꾸준히 연결 유지해서 언젠가 엎어버리자 잖음

357 이름 없음 (HikSxylDSY)

2024-07-24 (水) 15:24:16

사실 청나라 배우잔것도 결국 메인은 온고지신이지 청나라가 되자는 소리는 아니엇으니까

358 이름 없음 (1eXOjb28O.)

2024-07-24 (水) 15:25:33

열하일기 일부 페이지가 잘려나가는 쪽이면 몰라도 허생전은 잘라낸 놈이 소안분 핑프고

359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5:25:39

그러니까 애신각라조 북중국 성립 = 일본에서 대놓고 대동아공영권 부활 외치며 일본군 부활

이정도 수준이라고 보면 될듯

360 이름 없음 (gsGqfBXndM)

2024-07-24 (水) 15:26:49

애신각라조가 있어서 잘된일이 하나라도 있었나...?(먼산)

361 이름 없음 (ZpZCAZpgas)

2024-07-24 (水) 15:27:01

허생전은 일단 의지,명분,실체를 제대로 챙겨서 하라는 방향인거니까.

362 이름 없음 (6qBRQHcyaM)

2024-07-24 (水) 15:28:21

천왕가 입장에선 자기 보고 신 타령 하는 놈은 전부 반역자려나

363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5:29:41

아니 총통 커리어 시작이 청나라 폐망인데 애신각라 부활은 선 너무 많이 넘은거 아닌가

364 이름 없음 (HikSxylDSY)

2024-07-24 (水) 15:30:49

>>363 꼭 그렇지만도 아닐거라..... 워낙 천황이 현인신으로 있던 시기가 길다보니

365 이름 없음 (jw84GuBYc6)

2024-07-24 (水) 15:31:26

>>363 그거야 직예 군벌입장에선 권력만 잡으면 귝가는 뒷전이니까. 애초에 대월과 싸우는데 제대로된 지원같은거 안한 시점에서 자기가 독재할 생각이 넘쳐났겠지

366 이름 없음 (HikSxylDSY)

2024-07-24 (水) 15:32:02

363-> 362

367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5:32:42

이제와서 애신각라조/일제가 돌아온다고 대한/우리나라이 전처럼 식민지가 될 상황은 아니지만
애초에 그런 소리가 나올 상황 자체가 만들어지는게 ㅈ같은거

368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37:11

이 어장 조선입장에서는 청제 강점기 20년으로 끝이 아니라
삼전도비의 굴욕에서 수백년동안 종속관계가 최악의 굴욕으로 연장된 수백년짜리 연장전임

369 이름 없음 (O0URf3.uGs)

2024-07-24 (水) 15:37:33

덴노가 막부 이후에도 자기 실권 되찾으려고 저항 꽤 격렬하게 해대서 남북조 시대도 만들고 그래가지고.

결국 무로마치 중기쯤에 남북조 끝나면서 모든 저항이 무력화되고 현인신에 박제된거지.

370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38:15

대한민국이 성립시점에서 조선왕조 말기를 흑역사로 판단하고 분리하니까 잘 인지가 안되는건데

수백년지난 구한말 시점에서도 일본보다 청나라가 좆같았던 감정을 우습게 보면 안됨.

371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5:38:17

상국(영국)이 애신각라조 이용하려 했으니까 결국 경로의존성으로 만주왕 하는 것까지는 참고 넘어가는데
입관은 선넘었지 색휘야
라는 느낌

372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39:04

삼궤구고두례의 조선역사 최악의 굴욕에서 수백년동안 숭정숭정하다가 강점기 당했으니 걍 조선왕조 말기 자체가
청나라에 의한 굴욕기간이 되버린거

373 이름 없음 (O0URf3.uGs)

2024-07-24 (水) 15:39:12

만청간섭기 20년+a로 끝이 아니라 병자호란 이후 백수십년간 만청간섭기를 겪었고 마지막 20년은 만청간섭이 매우 심화된 시기 정도로 인식하고 가르치고 있을 가능성...

374 이름 없음 (teJpmJ2t42)

2024-07-24 (水) 15:39:21

작위가 만주친왕인가 군왕인가 였나

375 이름 없음 (O0URf3.uGs)

2024-07-24 (水) 15:39:55

일단 만주친왕이긴 한데 이번 사건 계기로 만주국왕으로 바뀌지 않았을까.

376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40:06

그래도 실리적인 문제로 만주는 만주니까 하고 어거지로 참고있었는데

아이신기오로 친왕 복위에 이어서 북조에서 청나라 복원소리 나오니 이성의 끈이 작살난 느낌

377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5:42:05

숭정숭정!

378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43:51

다시 말하지만 이 어장속 조선의 역사학 관점에서는

20년짜리 강점기가 아니라 삼전도비의 굴욕부터 청제강점기까지 연장된 수백년동안의 암흑기 느낌이지

379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44:30

병자호란이 1637년이니까 엄... 200년 넘었네 (해맑)

380 이름 없음 (O0URf3.uGs)

2024-07-24 (水) 15:44:45

이번 사건으로 만주를 완전히 믿을 수가 없게 되었다-라는 뼈아픈 문제가 생겨서 육군도 재건해야 하고 그래야 하긴 할텐데.

그걸 감수하더라도 청은 싫다는 감성이 앞섰어. 이녀석들 감성이 많이 앞서는 움직임 많이 보이네.

381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45:28

대한입장에서는 솔직히 제노사이드 터트려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의 발작버튼이라 저것도 최대한 참은거임

382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5:46:49

거기까지 길게 늘리면 왕실까지도 흔들릴껄

조선왕조 수백년이 청에 부역한 집단이 되는거니까

383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47:48

청나라를 최대한 악마화하면 해결되는 문제 (쑻)

384 이름 없음 (O0URf3.uGs)

2024-07-24 (水) 15:48:53

병자호란 이후 청이 공물로 강요한 게 상당히 많은 수량이었고, 효종 즉위 초에 청이 북벌론과 친청파 숙청 건으로 사신단 연속적으로 보내서 압박넣은 적도 있으니까.

병자호란 - 만청간섭기 1기(인조-효종 초까지, 심한 공물요구 및 감시, 간섭) - 만청간섭기 2기(효종 중기부터 3차 호란 이전까지, 완화된 간섭) - 만청간섭기 3기(3차 호란 이후 만청간섭기 종료시까지, 심각한 감시 및 속국에 가까운 간섭) - 해방

이정도로 인식하고 가르칠 가능성.

385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49:36

분리한다쳐도 조선왕조가 살아있고 청조에서 간신히 해방된 이상 원역사 일제 이상으로 좆같은 존재일수밖에 없다

386 이름 없음 (O0URf3.uGs)

2024-07-24 (水) 15:50:23

>>382 그래서 화요회 같은 쪽이 상당히 극성인 사회인거지.

387 이름 없음 (gsGqfBXndM)

2024-07-24 (水) 15:50:34

>>384 이걸보면 영국은 조선에게 상국 그 이상의 존재가 아닐까...(심오)

388 이름 없음 (FXZr6LuhLw)

2024-07-24 (水) 15:51:00

뫄 그것도 있고 이제 중국 하나로 합쳐도 상대 될거 같은 자신감이 생긴거 아닐까

애초에 중국경제 사회 인프라 전부 조선이 깔았을거라

389 이름 없음 (afkUoK9sAg)

2024-07-24 (水) 15:51:22

근대에 만주관련으로 이정도로 참은 거면 충분히 이성적인거지

390 이름 없음 (FXZr6LuhLw)

2024-07-24 (水) 15:51:59

솔까 조선이 마음먹자마자 화북 쿠데타 먹고 몰락한거보면 남경도 컨트롤 할 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고

391 이름 없음 (gdZlVwLVQk)

2024-07-24 (水) 15:52:09

2백년 간섭기까지는 좀 나간 인간들 주장이겠지만 부정기 칙사들 지랄병 생각하면 꾸준히 간섭을 시도하였으며- 이런 구절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고

청제강점기때문에 병자당하고 난 뒤에 쌓아올린 소중화 숭정숭정 정신방벽이 깨져서 환류맞은거라 트루뎀이 너무 세게 꽂힘

392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52:21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중국 분리가 낫겠다는 판단하에 참은걸 보면

자신감 보다는 만주-북중국에 이어지는 청조복위가 이성의 끈을 화끈하게 태운거지 뭐...

393 이름 없음 (nzNtwBFN9w)

2024-07-24 (水) 15:52:51

청 혐오가 한세대 이상 지났는데도 보여주는만큼 심하다면 이건 교육 자체가 민족주의 교육 찍으면서 만청간섭에 대해 굉장히 심각하게 악감정을 담아 가르칠거고, 거기에 대한 저항의식(북벌론 등등)을 강조하고 할 가능성이 높음. 그걸로 민족주의 뽕을 빠는 거지.

근데 청나라 시대가 좀 길다보니 그렇게 오랫동안 굽신댄 왕정?... 존재할 이유가?... 라는 식으로 화요회 계통 반왕정주의에 물드는 사람이 쏟아지는 부작용이 있는 거.

394 이름 없음 (afkUoK9sAg)

2024-07-24 (水) 15:53:17

애신각라로 청나라 부활하면 즉시 관외 영토 클레임도 부활이라서
다시 부활한 청나라가 돈통 조선과 여전히 잘 지낼 확률은 그닥 높지 않음.
직예 군벌 뇌절도 감안하면

395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54:26

사실 청나라 혐오는 굳이 역사 주작할 필요도 없이

조선 말기 내내 사회 각계각층에 이어진거라...

396 이름 없음 (wsvPvBc.NU)

2024-07-24 (水) 15:54:32

ㅇㅇ "통일중국 까잇거~" 하는 자신감이라기보다는 "통일중국이 ㅈ같아도 청조만하겠습니까 시발" 하고 발진한 거에 가까워 보이긴 함

397 이름 없음 (afkUoK9sAg)

2024-07-24 (水) 15:54:35

남경 중심 중국이면 경쟁은 해도 적대 까지는 애매하지만
북조 청나라 리턴은 최악 적대까지 갈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하고

398 이름 없음 (gdZlVwLVQk)

2024-07-24 (水) 15:54:42

20년동안 후기 팔기군 종특 풀칼라로 발동했으면 한세대 넘었다고 경험 안해봤으니 교육탓은 에바참치고 최소한 한세대는 더 있으면서 한번 개발살낸 경험까지 있어야 씻김

399 이름 없음 (gsGqfBXndM)

2024-07-24 (水) 15:54:47

갈수록 종신통령은 더 고평가가 되고 직예군벌은 더 나락으로 떨어지고

400 이름 없음 (O0URf3.uGs)

2024-07-24 (水) 15:56:06

전턴에 일본 상대로도 쪼개져 있는게 이득은 더 보겠지만 우리 빨리 뜰거야... 식민지 안만들어... 그러니까 빨리 니들 제대로 된 정부 만들어... 하는 식으로 움직이기도 했고. 이번에도 하나된 중국이 아무리 좆같아도 청조보단 덜하다 하는 식이고.

여러모로 감정이나 유지에 따른 행동이 많이 보인다.

401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57:04

이정도면 겁나 이성적인거 맞음. 그 이성보다도 청나라가 좆같은 존재인거지

402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57:43

애당초 일본은 저정도로 꼴아박았으면 체급 잠재력 두배가지고 커버할 수준 진작에 넘어서

견제할 가치도 없는게 맞고

403 이름 없음 (jw84GuBYc6)

2024-07-24 (水) 15:57:46

결국 청조 돌아오면 몽골족도 다시 정주민족 학살하자고 다시 붙을테니까

404 이름 없음 (1eXOjb28O.)

2024-07-24 (水) 16:00:15

갬성만이었으면 애신각라에 공주를 보낼게 아니라 앰살을 보내서 해골을 터뜨렸겠지

이성과 감성과 경험이 미묘하게 균형이어야 저런 기묘한 드리블이 나오는거고 거기에 아직 손익우선계산이 안뜬게 좀 특이하다면 특이하지만

405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6:00:37

그렇게 심하게 교육 해놓으면 화요회가 진작에 정권 잡고 단두대 걸고 있을꺼 같아서

406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6:01:25

공식교육은 그 정도 아니라도 구한말 숭정숭정 정신방벽이 저렇게 최악으로 깨졌으면

비공식교육으로라도 혐오감 증폭할거라 ㄲㄲㄲㄲ

407 이름 없음 (1eXOjb28O.)

2024-07-24 (水) 16:02:08

그러니까 교육조차 필요가 읎어. 할아버지 할머니 큰아버지 구전만으로도 리미트해제야 아직은

408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6:03:33

만주 한인사회가 만주에 쌓은 이권이 보통이 아닐텐데 만주에 한정지은 아이신기오로 복귀 수면에 올라오자 마자

싸그리 민족감정 터지면서 한만국경으로 몰렸다는것만봐도

409 이름 없음 (nzNtwBFN9w)

2024-07-24 (水) 16:04:02

북별론 강조 오질나게 했겠지. 효종때 북벌론이나 숙종때 북벌론, 영조때 소중화론이나 칭제건원론 등등 강조 팍팍 하면서 이렇게 만청간섭기에도 자주성을 띄고 저항의지가 있었다-식으로 묘사하면 됨.

410 이름 없음 (wsvPvBc.NU)

2024-07-24 (水) 16:04:07

공교육으로 펌프질 넣었으면 황국협회 무너진 시점에서 "일단 애신각라 찢고 죽이죠" 소리가 나왔을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런 거 보니 그냥 사회분위기만으로 저 정도가 나온 듯 ㅋㅋㅋㅋㅋㅋ

411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6:04:34

왕조는 옛날 우리 역사교육 고종마냥 저항의지 위주로 서술하고 청조의 만행을 특별히 강조하는걸로 묻어가려 할거고

412 이름 없음 (gJk3bzw28c)

2024-07-24 (水) 16:05:10

만주에 아직 조선계가 그래도 일정 지분을 먹고 있으니까 애신각라 입관 각만 안나오면 어떻게든 되는 수준이라는 느낌

413 이름 없음 (nzNtwBFN9w)

2024-07-24 (水) 16:05:19

조선 후기가 숭정숭정 거리면서 북벌론이나 기타등등 붕붕 띄워댄 건 사실이니깐...

414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6:05:55

다만 그 아슬아슬한 인내와 국익도르로 참고 있던걸 직예 화북놈들이 최악의 형태로 자극하면서 ㅋㅋㅋㅋ

그냥 하나의 중국을 보고 말지 아이신기오로 청조 돌아가는 꼬라지는 눈이 썩어도 못보겠다 한거고

415 이름 없음 (nzNtwBFN9w)

2024-07-24 (水) 16:06:02

오히려 만주 조선계가 조선이 만주에 대해 가혹하게 몰아치는걸 자제시키는 효과가 있어 보인다.

416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6:06:59

아마 정부 공식논조가 수면에 오르기도 전에 언론에서 좌우막론하고 험악한 말이 쏟아졌을거라 예상함.

417 이름 없음 (gJk3bzw28c)

2024-07-24 (水) 16:07:34

그보다는 만주 조선계가 만청의 귀환을 막는 최종 안전장치일걸.

418 이름 없음 (gJk3bzw28c)

2024-07-24 (水) 16:10:05

만주 조선계가 완전히 만주국 정계에서 축출되는 그날이
대한이 만주국을 살려둘 이유가 사라지는 날이라는 느낌

419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6:10:13

강남 뜯어먹은거 직예가 독점할줄 알았는데 꽤나 나눠줬나보네

420 이름 없음 (gJk3bzw28c)

2024-07-24 (水) 16:10:43

>>419 그야 그 직예 군벌들 근거지가 북중국에 퍼져있을거니까

421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6:17:49

아무튼 여기 대한이 화북입에서 청조 소리 나오자마자 싸해진건 걍 당연한 일이다.

감정이 앞서고 뭐고가 아니라 참으면 겁쟁이가 맞음

422 이름 없음 (gJk3bzw28c)

2024-07-24 (水) 16:19:18

만주는 그나마 정상화 시킬 방법이 애신각라 뿐이었으니까 봐주는데
북중국이 애신각라 복위를 외친다고? 주거 임마

423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6:22:33

까놓고 센세가 초반에 요따먹 얘기했다가 슬쩍 집어던진게

인종청소 소리 스물스물 기어나오니까 기겁하고 때려친게 아닌가 의심될만한 수준의 관계가 이 어장 청-한관계고

424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6:23:44

물론 지난 전개에서 나온 이유는 영국을 닮겠다랑 우이왕의 유훈이지만...

사실 태조도 아니고 선대왕 유훈정도는 민족감정 폭주의 시대에 그리 강한 금제인가 하면 갸웃이라

425 이름 없음 (wsvPvBc.NU)

2024-07-24 (水) 16:23:51

ㄹㅇㅋ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만주에 군홧발 들이밀면 찢고죽인다가 안 나올 수가 없어보임 ㅋㅋㅋㅋㅋ

426 이름 없음 (gJk3bzw28c)

2024-07-24 (水) 16:23:56

대륙 방면 팽창은 대충 대련과 간도-연해주 수준에서 그치고 만주는 손 안대는 모양

427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6:25:10

아무리봐도 황국협회로 요따먹 얘기했다가 고토를 회복하고 만주족을 ㅁㅁㅁㅁ(험한말) 하는 수준 얘기가 들끓어오르니까 잽싸게 정리한거 아닌가

428 이름 없음 (gJk3bzw28c)

2024-07-24 (水) 16:30:32

요동에서 다른데는 몰라도 대련만큼은 조선계가 다수일거고
동북면에서 대한과 만주의 국경은 두만-우수리강, 그리고 북간도가 조선계가 강세인 지역일듯

429 이름 없음 (jyySSpHC.I)

2024-07-24 (水) 16:31:13

팩트는 애신각라는 괜히 뽐뿌왔다 끈떨어진 퇴물이란거임

430 이름 없음 (nzNtwBFN9w)

2024-07-24 (水) 16:32:31

애신각라의 위치를 인지하게 해 준 거지.

431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6:34:09

잘못 폭주하면 제노사이드 터질까봐 잠깐 참았더니

자기 황조가 인근 유일 열강 PTSD 버튼인걸 까먹다니ㅋㅋㅋㅋ

432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6:34:47

하긴 때린놈은 발뻗고 잔다고 애신각라 입장에서 삼전도비는 수백년전 일인데 왜 엮냐고 할수도 있지

433 이름 없음 (nzNtwBFN9w)

2024-07-24 (水) 16:36:47

본인들은 그게 발작버튼인지도 몰랐을거라는 생각.

434 이름 없음 (wsvPvBc.NU)

2024-07-24 (水) 16:39:00

하지만 조선주둔군 박고 몇 년동안 푸닥거리 한 건 몇십년 전 일이죠 /적당

435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6:40:10

생각해보면 조선인들은 영국이 독립시켜준거라 사과도 못받...았지?

436 이름 없음 (CxaiqQUxK.)

2024-07-24 (水) 16:41:11

조선주둔군은 1~2세대전이야 따흐흑

437 이름 없음 (.LVcuhKHW6)

2024-07-24 (水) 17:01:25

만주에 조선인 정체성 가진애들만 수백만이란건 적어도 조선인 백만가까이는 만주로 끌려갔던거고... 팔기가 팔기했으면 그이상 학살도 있었을거임

당장은 몽골팔기가 주력이라 갸들 러시아에 학살당하는걸로 분풀이는 했겠지만 애신각라 갈아마시고 싶은애들 넘칠텐데

438 이름 없음 (nzNtwBFN9w)

2024-07-24 (水) 17:05:19

20년간 반청투쟁도 있었다고 했으니 실제 학살도 자주 있었겠지.

만주국 살려두는게 대단하네.

439 이름 없음 (.LVcuhKHW6)

2024-07-24 (水) 17:07:35

애신각라 죽이자는 민의가 엄청났을텐데도 넘어가줬더니 한국 그늘에서 벗어나려고 작정하는 꼬라지보면 참기힘들지

440 이름 없음 (zV55aL9lWo)

2024-07-24 (水) 17:26:39

일단 애신각라가 메인이 아니라 봐준거겠지 화북군벌들이 추진한거지 애신각라가 주도적인건 아니니까

441 이름 없음 (wsvPvBc.NU)

2024-07-24 (水) 17:27:59

삐졌다곤 하지만 아무튼 요구대로 철군하면서 숙였으니까 봐준 듯

442 이름 없음 (AMDhxAMgT.)

2024-07-24 (水) 17:31:13

만주국이 아니라 만쭈글이었군

443 이름 없음 (MB14GKrKQE)

2024-07-24 (水) 18:05:19

>>428 대한의 영토는 조선8도로 끝 연해주는 조선계가 절대다수사는 만주영토지 조선영토가 아니라서

444 이름 없음 (zQkRltw4Eo)

2024-07-24 (水) 18:14:29

이번턴은 1885-1895니까 1830년경에 끝난 청과의 전쟁은 50년전 이야기긴 한데, 이 세계선에선 정묘호란부터 청제국 붕괴까지 200년을 계속 짓밟혔다는 식으로 인식할거니까.

445 이름 없음 (zQkRltw4Eo)

2024-07-24 (水) 18:19:17

아마 '만주'가 주도적으로 국가적 중점으로 뭘 할수는 없었을 것. 이미 저번턴부터 이런 식의 전개가 되면 한족 다수지역과 조선계 다수지역으로 나라가 반반 나눠질 수준까지 가서.

만주가 마비된 상태에서 북경이 주도적으로 우리가 중화민국을 주도할 수 없다면 청제국을 부활시키지 못할게 어딨냐! 하고 저번턴부터 다시 내몽골이 본체된 몽골이 혹하고 만주정부는 두쪽나서 완전 마비되고 이런 상황에서 서울과 남경이 손잡고 찍어누른 식이겠지.

북경 입장에선 자기들을 군사력으로 직접 찍어누르고 있는 만주가 이 제스쳐만 해도 마비된다는걸 체감할수밖에 없으니까 서울이 더는 못참겠다는 결정 내릴때까지 이 카드에 맛들릴수밖에 없기도 했을거고.

446 이름 없음 (tfC3JH0V2Q)

2024-07-24 (水) 18:19:57

원역에서는 유학자들이나 숭정 상습숭배 떠들지
사실 시간지나서 데면데면해진지 오래인데
여기서는 조청관계 마무리가 ㅋㅋ

447 이름 없음 (OOtUH4izs6)

2024-07-24 (水) 18:24:44

조선시대 향림 양반층과 여기 대한제국 사회 주도층은 영국빨로 편입된 부르주아지만 제외하면 상당히 연속적인 집단일거라서 유생들이나 그랬었지라고 해도 의미가 완전히 달라질수밖에 없기도 하고.

448 이름 없음 (LvMppNTbjo)

2024-07-24 (水) 18:26:27

만청:시작부터 머리박게 하더니 끝까지 머리박으라고 전쟁벌임, 그냥 힘쎈 오랑케임

영국:신앙 하나 보고 구하러와서 만청 물리쳐주고 산업도주고 별 간섭 안하고 동맹으로 격상시켜줌

다시보지 않아도 선녀...아니 천사같다!

449 이름 없음 (tfC3JH0V2Q)

2024-07-24 (水) 18:26:35

유생들도 명분론으로 끌고와서 떠들었지
사실 감정자체는 팍식은지 오래였지라

물론 그 식은감정에 새로 피와 원한을 들이부은
이 역사에서는 ㅋㅋ

450 이름 없음 (tfC3JH0V2Q)

2024-07-24 (水) 18:28:21

아마 중간에 감정 식었던거 싹 지우고
병자년 이후로 이백년이 넘는 시간동안
매일매일이 레전드였던 개자식들로 기억중이겠지

451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8:34:46

산해관 밖 영토 잘라내진건 종신총통때 일이네

452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8:36:17

중화민국이 공식적으로 산해관 밖을 포기한건 이번에 화북 회복하면서의 일이고

453 이름 없음 (LvMppNTbjo)

2024-07-24 (水) 18:37:21

황사영 사건도 편지 하나 간수못해서 ㅈㄹ난거라고 가르칠수는 없을거고

처음부터 청나라를 밀어내기 위해 권토중래 하다가 영국에 닿을 수 있게되서 저항한거라고 가르칠듯

454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8:37:46

애신각라 쫒아내면서 잘라내지 않음?

455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8:40:08

>>454
anchor>1597049857>936
공식적 포기는 이번턴이고 이전에는 일단 미수복영토로 간주하고 있었을거

456 이름 없음 (HHqI82p8OY)

2024-07-24 (水) 18:40:38

종신총통이 중화민국 세울때 내세운 이론의 논리적 귀결은 현재 중화민국령 외의 구 청제국 영토의 완전포기긴 한데 언제나 논리는 논리고 영유권 주장은 영유권 주장이니까.

확실하게 중화민국은 중화민국 영토만 가지며 구 청제국 영토의 영유권과는 무관하다고 공식적으로 확정지은건 이번턴부터.

457 이름 없음 (LvMppNTbjo)

2024-07-24 (水) 18:41:07

대만도 전턴까지 실지라고 여기고 있다가 이번에 포기한거지?

458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8:41:34

대만은 일단 전턴까지는 실지라고 인지하고 있었는데
이제부터는 몰?루

459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8:42:08

애초에 지금 대만을 실효지배 하고 있는 영국부터가 대만의 영토화에는 생각이 없어보이는지라

460 이름 없음 (Fi7mPa7FCc)

2024-07-24 (水) 18:44:26

이번턴에 확정된 기준 세울때까진 그냥 지역별로 여론따라서 영유권 주장 가능한 실지인지 그건 청나라때 일이고 우리랑은 무관한듯? 할 땅인지는 오락가락했을 것.

이번턴부터야 대만이든 어디든 청제국으부터 독립선언할때 함께 한 중화민국 성들 외엔 영유권 주장할 동네가 아닌거고, 혹시 중화민국의 헌법아래 연방에 신규 가입하고 싶은 동네가 있다면 그때부터 신경써야 할 그런 식이 된 것.

461 이름 없음 (he7wAnCuhk)

2024-07-24 (水) 18:45:43

화북에서 애신각라 끌고와서 청조복원 소리 했으니까
이번턴에야 반청감정으로 영토클레임 포기할수 있던거지

462 이름 없음 (he7wAnCuhk)

2024-07-24 (水) 18:46:29

그 전에야 만주족이 개새끼고 뭐고 만주는 우리영토 아님? 이란 시각이 중국내에서 보편적이니 밀약이나할까
공식 클레임 포기 못한거고

463 이름 없음 (O0URf3.uGs)

2024-07-24 (水) 18:46:56

대만은 몰루.

여긴 청조랑 엮인 땅인 것도 아니고 해서.

464 이름 없음 (Fi7mPa7FCc)

2024-07-24 (水) 18:47:15

그러니까 원역사 미국식 영토 관념이 된 것. 13주 식민지 시절엔 캐나다 식민지들하고도 같이 세트였다가 독립전쟁 전황으로 따로 살게된거지만, 미국 독립선언에 함께하고 연방 설립에 동의한 주들만 미합중국의 구성원이고 미합중국의 영토인거고 서부에 새로 주 들어오고 싶어하는 애들는 새 영토가 될 수 있어도 캐나다는 걔들이 연방에 가입하고싶다고 하지 않는 이상 옛날에 같이 살았다고 해도 남남이고 당연히 미합중국의 영토도 아닌 것과 동일한 논리.

465 이름 없음 (he7wAnCuhk)

2024-07-24 (水) 18:48:04

말마따나 대만은 애매하지 거긴 중화민국 발전과
대외관계 어떻게 가냐에 따라
그때 같이 포기한거 될수도 있고
만몽만 포기한거라고 인정할수도 있고

466 이름 없음 (LvMppNTbjo)

2024-07-24 (水) 18:48:15

애신각라를 인니에 있는 자칭 청나라에 보내버리는게 어떨까?

네덜란드 어차피 퇴물같은데

467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8:49:06

종신총통이 잘랐지만 만주에서 우린 관내입성할꺼야 하고 유지했던거 같은데

468 이름 없음 (DjUfq4DmL2)

2024-07-24 (水) 18:51:33

선거치른 18성만 영토다로 보면되지않을까?

469 이름 없음 (Fi7mPa7FCc)

2024-07-24 (水) 18:54:26

ㅇㅇ 거기만 영토라고 확립한 거. 영토 추가하고 싶으면 연방에 새 주가 가입하는 식이 되야하는거지 미수복영토같은건 없다고 확정지은거고.

470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8:57:02

anchor>1597049502>724

만몽 한지 분리 맞다

471 이름 없음 (he7wAnCuhk)

2024-07-24 (水) 18:57:57

대만은 영국 매일하듯이 99년 임차(연장계약 할생각)
일수도 있어서

472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8:58:47

대만은 실지 취급 맞을껄 총통이 그렇게 언급한거 봤던거 같은데

473 이름 없음 (.LVcuhKHW6)

2024-07-24 (水) 18:58:51

이래저래 중국분할보단 청나라가 ㅈ같다가 민의라서 저지른거 같다

474 이름 없음 (he7wAnCuhk)

2024-07-24 (水) 18:59:32

영국이 법적으로 영토 늘리는거 귀찮으니까
엔간한데는 지내 국내법 임차계약 시한 99년한걸로 퉁치고
당연히 99년 지나면 자동연장인걸로 처리하는 경우 많더라고

475 이름 없음 (LvMppNTbjo)

2024-07-24 (水) 19:00:05

슬슬 7신데 오려나

476 이름 없음 (he7wAnCuhk)

2024-07-24 (水) 19:00:27

물론 상대방한테는 그딴거 설명 안해서
당연히 99년 지나면 돌려주는걸로 알고

477 이름 없음 (zV55aL9lWo)

2024-07-24 (水) 19:00:47

>>446 걔내들 인니인 다됬어

478 이름 없음 (zV55aL9lWo)

2024-07-24 (水) 19:01:00

466인데 오타다

479 이름 없음 (.LVcuhKHW6)

2024-07-24 (水) 19:01:53

인니 화교랑은 종신총통이 국부된 시점에서 사이좋게 지내긴 힘들지

480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9:02:16

만주는 만청 없으면 한인정권이 나오니까 문제지

481 이름 없음 (he7wAnCuhk)

2024-07-24 (水) 19:02:40

객가 자체가 외부에 독하게 배타적인데
저렇게 2연 통수 맞았으니 더할테고

482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9:03:37

저녁 연재면 21시까진 기다려봐야함

483 이름 없음 (.LVcuhKHW6)

2024-07-24 (水) 19:05:00

종신총통이 중국내부에선 어찌 인정받았지만 외부에선 어케 볼지 뻔한거라
다들 그딴놈이 국부? 할거임(독일제외)

484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9:07:47

국부된 순간부터 찐 국부 맞을꺼임

485 이름 없음 (.LVcuhKHW6)

2024-07-24 (水) 19:08:50

>>484 그야 중국에서 국부로 인정하니 국부로 인정하겠지
근데 평가자체가 ㅄ 취급이고 그딴놈이 국부인 나라란걸로 평가절하 당해도 이상할게 없음

486 이름 없음 (O0URf3.uGs)

2024-07-24 (水) 19:09:34

마지막에 전국 총선거로 정권계승 성공한 시점에서 외부에서도 그양반 국부맞네 해주는 건 확정임.

487 이름 없음 (LvMppNTbjo)

2024-07-24 (水) 19:09:55

총통:이게 전부 의회탓(진실)

이 되버려서 국부는 백성을 위해 일한건데 의회가 강남의 현실을 감추고 사병도 없이 죽으라고 보냈다고 가르칠거임

대월이 왜 살려뒀는지나 논쟁점이고 강남에 와서 진실을 깨닫고 분노해서 직예를 벌했다는게 정설이고

488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9:10:43

대월도 이후에 공화국 된걸 근거로 종신총통이 대월에 혁명의 씨앗을 뿌렸다는게 정설 아닐까 하고

489 이름 없음 (O0URf3.uGs)

2024-07-24 (水) 19:11:28

그 과거에 어떤 오점이 있어도 결국 전국 총선거를 실시해 선거로 차기 총통을 뽑았고 헌법을 내려줬습니다 하면 결국은 덮인다.

국부라 불리는 양반들이 오점없는 사람 있겠냐고. 워싱턴도 소싯적엔 잔혹한 노예농장주였고 아타튀르크는 그 고약한 터키 군부를 만들어어냈어.

490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9:12:21

어장주까지 군벌로 살았지만 국부로서 죽었다고 평가하는데 평가절하가 당연하다니 무슨 소리야

491 이름 없음 (.LVcuhKHW6)

2024-07-24 (水) 19:14:03

근가? 솔직히 행적이 비범함과 ㅄ같음이 혼재되 있어서 한심해 보였는데
전지적 시점으로 봐서 그렇지 당대 사람들 인식은 다를수도 있겠네[

492 이름 없음 (1XKSE31cyw)

2024-07-24 (水) 19:15:43

해외 한족들이 선거 기점으로 빨아줬다고 오피셜 나옴

493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9:15:49

만청에서 기어이 중화민국을 만들어내서 다음 세대에 확실히 불씨를 남기기까지 했으니
이정도면 미시사 파는 역덕이 아닌 이상 부정적 평가 안할걸

494 이름 없음 (LvMppNTbjo)

2024-07-24 (水) 19:16:51

전지적 시점에서 보면 뇌절 멈추고 입을 끝내주게 잘턴거지 군벌식 사고방식에서 못벗어난건 맞을거임

사실 의회가 눈을 가려도 총통이 강남이 그꼴 날때까지 몰랐다는것도 무능의 상징같은거고 조선에 국정을 거의 맡긴것도 있고 결국 대월 전쟁 졌고

그런데 본인이 남탓한게 받아들여지고 했으니 평가는 그걸 기준으로 하는게 맞는지라

495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9:19:37

강남 그 꼴이야 의회하고 공범이었고

노구의 몸 이끌고 중월전쟁 참전해서 졌는데도 강남 군웅까지 따르게 만든건 괴물딱지 맞음

496 이름 없음 (DXD4aubWVQ)

2024-07-24 (水) 19:20:32

이번 턴 만주 입장에서 크리는 뭘까. 저거 애신각라나 직예가 뇌절한거고 자긴 온건해결책 찾았음?

497 이름 없음 (ZpZCAZpgas)

2024-07-24 (水) 19:21:14

그냥 애신각라 날리고 두 민족의 공화국이 최선 아닐까.

498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9:21:40

조선인도 한족도 아닌 우리는 만주인 정체성 찾는게 크리일껄

499 이름 없음 (HugN9xdjS.)

2024-07-24 (水) 19:23:47

결국 가상국가 만주국이라도 이걸 기반삼아 입관 그런건 용납받지 못한다는 걸 확인했으니 만주국이 국가로 존속하게끔 하는 다이스가 크리지.

500 이름 없음 (HikSxylDSY)

2024-07-24 (水) 19:23:59

애초에 여러 ㅄ같은 찐빠가 있는거랑 별개로 민국이란 체제자체를 어찌저찌 만들어냈단거에서 마냥 ㅄ은 아니긴한지라

501 이름 없음 (lqXG4dYPso)

2024-07-24 (水) 19:28:17

중화민국도 난징이나 슬슬 살아나지
나머지는 아직 손도 제대로 못된 낙후된 농촌일거라
만주 혼자서도 중화민국이랑 삐까뜨거나 그 이상일수 있음

502 이름 없음 (lqXG4dYPso)

2024-07-24 (水) 19:29:03

물론 현재로서는 그 만주가
단일된 하나가 아니라는게 문제지만

503 이름 없음 (.LVcuhKHW6)

2024-07-24 (水) 19:29:24

바로 전턴에 직예가 나머지 전체보다 강하다 했고 그 직예보다 만주가 쎄다 했으니

504 이름 없음 (ZpZCAZpgas)

2024-07-24 (水) 19:31:36

그 만주도 이번턴 일 때문에 내부가 대폭팔 중일수도 있는거니까.

505 이름 없음 (HugN9xdjS.)

2024-07-24 (水) 19:31:37

개별판정 상태에 따라선 장강델타가 과거 하북처럼 강남의 부를 장강수운과 철도로 쭉 빨아들여서 이룩한 기적의 10년이다 이럴수도 있어서. 민국은 아직 위기가 남은걸로.

506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9:32:00

직예 조지면서 중국 전역 개발했다고 나왔고 직예 혼자서 다른 성들 다 이길 수 있다는거 한턴만에 뒤집혔고

507 이름 없음 (HugN9xdjS.)

2024-07-24 (水) 19:33:08

단순히 빨아들이기만 하는게 아니라 심장이 박동하는 것처럼 다시 쭉 뱉어내고를 반복한다면 성공인데.

508 이름 없음 (95rzKXltec)

2024-07-24 (水) 19:33:19

하북인들은 의회가 부패했건 군벌이 어쨌건
졸지에 수도자리 뺏기고 (착취)경제 박살나고
외세랑 결탁한 난징에 쳐맞는 중이니 빡칠수밖에 없고

509 이름 없음 (JRuL.Qz3SA)

2024-07-24 (水) 19:33:47

만주란 독립국 기준으로는 독자적, 자체적 아이덴티티를 찾는게 크리고 조선계에 먹힌게 펌블이겠지. 평타 다이스는 기본적으로 만주 내 여론이 두쪽나서 뇌사상태로 여기저기 떠밀리다 젤 센 서울 힘이 압도했다가 가능성이 높고.

510 이름 없음 (95rzKXltec)

2024-07-24 (水) 19:34:21

대립양상이 수면 아래에 있으면 그게 될수 있는데
지금 중화민국 난징 총통부 입장에서는
하북을 도저히 믿어줄수가 없음 ㅋㅋㅋㅋ

511 이름 없음 (ZpZCAZpgas)

2024-07-24 (水) 19:35:16

난징은 일단 민주체제인 시점에서 단순히 빨아들이기만 하는건 어렵지.

512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9:36:32

외세 결탁했다지만 진짜 외세인 대월하고 싸울 땐 알바임? 하던 얘들인걸

513 이름 없음 (FXZr6LuhLw)

2024-07-24 (水) 19:36:44

민주주의도 이제 어찌 되는지에 따라 케바케가 워낙커서 게다가 난징은 원래 지주들이 세운 정권이라서

도시 중심으로 급격한 성장 때문에 관련 갈등이 꽤 터져나올 느낌?

514 이름 없음 (95rzKXltec)

2024-07-24 (水) 19:37:38

민주체제니까 더더욱
외세 여러번 끼어든 상호 감정의 골을 채우기가 어려움

515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9:48:55

서버야 아프디망

516 이름 없음 (rpGkxSdm/.)

2024-07-24 (水) 19:55:53

8시쯤 시작같은데 과연?

517 이름 없음 (FXZr6LuhLw)

2024-07-24 (水) 19:56:45

솔까 난징도 그렇고 화북도 그렇고 아예 대한이 통치를 대행하거나 정부를 설계는 몰라도 시공을 다해준셈이라

저거 괴뢰정권 아님? 소리나오면 딱히 반박하기 힘들다는게 문제

그나마 대한이 다 우겨넣어서 삼키려들거나 하지 않고 중국 그 자체의 체급으로 버티는게 가능해서 망정이지

518 이름 없음 (iMXqcfYyJg)

2024-07-24 (水) 19:58:43

근데 애신각라 리턴도 매국노이자 반혁명주의자잖아.......

519 이름 없음 (ZpZCAZpgas)

2024-07-24 (水) 20:00:43

하북도 그냥 군벌이 종신총통이 만든거 제대로 못하고 그런거라고 하면 된다 애초에 그 종신총통이 만든 번영이었던 셈이니까 그 종신총통 몰아내고 이어받은 놈들이 제대로 못했다고 하면 뭐

520 이름 없음 (rpGkxSdm/.)

2024-07-24 (水) 20:05:27

시작

521 이름 없음 (hHwRBPI56Q)

2024-07-25 (거의 끝나감) 00:09:09

그니까 직예놈들 죄다 빨갱이라고......?

522 이름 없음 (3wGiKgEoC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09:22

동치제 필사의 탭댄스가 인상깊었다

523 이름 없음 (x94SVdqRlI)

2024-07-25 (거의 끝나감) 00:09:40

오늘의 결론 - 똥아로나와 빨갱이가 문제에요

524 이름 없음 (T4SMXkTJr2)

2024-07-25 (거의 끝나감) 00:09:41

오늘의 결과: 빨갱이는 유해조수다

525 이름 없음 (aKfCd6xTfY)

2024-07-25 (거의 끝나감) 00:09:52

녹지주.. 성공회... 당신들은 만주의 빛이야! 빅토에서 탄압좀 덜할게요!

526 이름 없음 (Lz8Edrcd6I)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0:01

빨갱이 = 자기 왕 모가지 죽이고 애신각라 리턴 시키려는 또라이 집단

넵...자연사(확신)

527 이름 없음 (T4SMXkTJr2)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0:03

솔직히 안정도 조진거 빨갱이가 슈퍼하드캐리 했다고 봐야함 ㅋㅋㅋㅋㅋ

528 이름 없음 (wndvOmmNls)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0:18

일붕이가 센세가 하고 싶었던 루트로가고 ㅋㅋㅋ

조선은 나름 열강이라고 험한꼴 다보네 ㅋㅋㅋ

529 이름 없음 (KnlAHgijPg)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0:23

성공회는 동아의 빛이다 (아무말 아님)

530 이름 없음 (T4SMXkTJr2)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0:35

진짜로 조선도 만주도 빨갱이 자살골 없었으면 지금쯤 ㅈ되고도 남았다

531 이름 없음 (wndvOmmNls)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1:19

뭐랄까 개항을 진짜 빨리했는데도 역대 개화스타팅 어장들중에선 현실?적으로 이것저것 터져가면서 굴러가는거같음 ㅋㅋㅋㅋ

532 이름 없음 (KnlAHgijPg)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1:27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의 덕목을 실천한 성공회 크흑 당신은 도대체

533 이름 없음 (Lz8Edrcd6I)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1:27

이쯤되면 ㅈ같은 이씨 왕탓도 있기야 하겠지만 빨갱이가 더 미친소리한게 문제 아닐까 싶으여

534 이름 없음 (KnlAHgijPg)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2:07

근데 또 빨갱이 레퀴엠으로 모두 빨갱이 좆같다는 공감대가 생김 ㅋㅋㅋㅋ

535 이름 없음 (TZvcqkTpLk)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2:27

찐 국제적 빨갱이 혁명조직이 생겼으니까 동아시아에서도 앞으로 옛날 강남만큼 나락간 곳 나오면 공산혁명 원찬스는 있겠구만ㅋㅋㅋ

536 이름 없음 (0vVEFsAoW.)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2:39

조선이 일류 열강인 만큼 빨갱이도 넘치는 게 당연한거고

537 이름 없음 (aKfCd6xTfY)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3:04

>>533 애초에 그새끼가 없었으면 빨갱이 헛소리해도 아무 문제도 없었음

538 이름 없음 (T4SMXkTJr2)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3:23

애초에 모든 문제점이 왕실문제, 중화통일 문제였는데
애미애비없는 빨갱이 특)왕실폐지 원함
애미애비없는 빨갱이 특)중화통일 원함
이런거라 저 문제점을 죄다 빨갱이탓으로 돌리면서 연착륙가능하니까 ㅋㅋㅋㅋㅋㅋ

539 이름 없음 (x94SVdqRlI)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4:00

애초에 똥아로나가 중도좌익근왕(......)정당 터트려가면서 자폭 안 했으면 애초에 빨갱이가 준동할 틈도 없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0 이름 없음 (T4SMXkTJr2)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4:02

솔직히 저 주요 뇌관을 빨갱이 새끼들이 전부 찬성해버리는 바람에 분탕종자 처리하다보니까 뇌도 좀 식고 그러니까 협치가 되는거지 지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1 이름 없음 (Lz8Edrcd6I)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5:14

근데 왕이 똥볼을 찼는데 그걸 제대로 못살린 빨갱이가 문제아닐까 싶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2 이름 없음 (aKfCd6xTfY)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5:40

뭔가 다 연계가 있을줄 알았는데 만주도 조선도 개별적으로 해결해버린건 특이하네 이러면 남경동맹도 개별적으로 일어난 사건일 가능성이?

543 이름 없음 (TZvcqkTpLk)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5:55

굳이 근본 원인 찾자면 아로나는 성향상 딱히 임금 될 생각도 애초에 없었던 것 같고 센세쪽이 밤일이 시원찮은게 젤 근본 원인 아냐?ㅋㅋㅋㅋㅋㅋㅋ

정황상 아들 딱 하나쯤은 낳은 모양이지만 진짜 딱 한명 있는 아들이 요절하고 보니까 너무 손이 없어서 겁나 먼 친척으로 그냥 평범한 조선 민족주의자 독실한 성공회 교도 도련님으로 잘 살던 아로나가 '예?제가요?' 하게 된 모양이고ㅋㅋㅋㅋ

544 이름 없음 (Lz8Edrcd6I)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6:31

산혁시기 동아시아 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을때 빨갱이를 찍으면 대충 맞는다

545 이름 없음 (TZvcqkTpLk)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6:43

센세가 같은 AA 공유하는 사람처럼 대단했다면 아들이 넘쳐났을테니 애초에 생기질 않았을 문제...!

546 이름 없음 (KnlAHgijPg)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7:07

근데 저지대 왜 저렇게 인도네시아 운영을 조졌는지 궁금했는데
밑에서는 프랑스가 아령을 넘어 서로마 제국 가고
위에서는 대독일이 공화혁명 밀어넣고
바다 너머에는 그놈들 상대로 팍스각을 보는 미국 배후지로 쓰는 대영제국이 있음

547 이름 없음 (Lz8Edrcd6I)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7:43

왕정국가라면 왕은 애부터 잘낳고 봐야한다

548 이름 없음 (KnlAHgijPg)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8:07

걍 시대관념상 축첩에 후비 후궁 없앴다고 생각하면 종통 끊겨도 이상하지 않음

549 이름 없음 (x94SVdqRlI)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8:11

저지대는 그냥 식민지 운영 "따위"에 신경 쓸 때가 아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본토 정권 날라가게 생겼는데 그게 대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550 이름 없음 (KnlAHgijPg)

2024-07-25 (거의 끝나감) 00:19:38

아시아는 왕통 어지간해서는 안끊긴게 왕은 일부다처 해도 문제없음 덕이었는데

얘네는 시대적/사회적으로도 그렇고 서구화 영향받아서도 그렇고 일부일처제로 갈만해서

551 이름 없음 (KnlAHgijPg)

2024-07-25 (거의 끝나감) 00:21:01

프랑스 (서로마제국임) : 으음 자연국경선...

대독일 : 으음 라인강 범게르만주의...

대영제국 : 으음 런던 방위선...

저지대 : 오렌지 살려!!!!

552 이름 없음 (Lz8Edrcd6I)

2024-07-25 (거의 끝나감) 00:22:01

일본은 건너편에 열강의 빨갱이를 잘 보고 천천히 산업화 진행할만해ㅋㅋㅋㅋㅋㅋㅋㅋ

553 이름 없음 (KnlAHgijPg)

2024-07-25 (거의 끝나감) 00:22:23

애당초 황국협회도 아무리 틀딱이라지만 종통 이어야 한다고 어거지로 후비 집어넣긴 좀 껄쩍지근 했을거라

근데 양자로 들인놈이 군밤할줄은 몰랐지...

554 이름 없음 (KnlAHgijPg)

2024-07-25 (거의 끝나감) 00:23:23

조선왕들은 기가 약하니 어쩌니해도 요절하지 않는한 후비에 후궁에 축첩까지 해서 종통 끊길일이 별로 없었으니

555 이름 없음 (Lz8Edrcd6I)

2024-07-25 (거의 끝나감) 00:24:55

양자로 들인 왕의 성향이 야망있는데 무책임함이 빨갱이와 같아보이는듯

로동당이 공화혁명을 일으킬 야망은 있는데 그 방법이 지옥에서 돌아온 애신각라조 부활이란 상당히 무책임한 방법인걸보면 양자로 들인 왕도 빨갱이 아닐까

556 이름 없음 (TZvcqkTpLk)

2024-07-25 (거의 끝나감) 00:26:11

묘사된거 보면 아로나는 멘탈리티가 만주쪽 조선계 농민들이랑 젤 비슷했을 것ㅋㅋ

557 이름 없음 (KnlAHgijPg)

2024-07-25 (거의 끝나감) 00:26:34

뭐 아무튼 센세왕은 마지막 종통이고 명예혁명도 아무튼 수긍한 덕에 좌익쪽에서도 인기 꽤 높을듯

물론 빨갱이애들 말고 그냥 온건좌익 다수쪽

558 이름 없음 (TZvcqkTpLk)

2024-07-25 (거의 끝나감) 00:29:09

아마 그쪽 집안도 방계라지만 반청봉기 중심인물이 될 수 있는 놈이니 서학쟁이 취급으로 진짜 지독하게 고생했을거고 그래서 청나라 망하고 나면 하느님이 구해주셨다고 지독하게 성공회 믿는 집안이 됐을거고 그래도 나름 종친이라고 아예 조선은 썩었어 존재할 필요 없어! 하는 대신 강경 민족주의 성향이 있을거고 그런 느낌이지 시프요.

559 이름 없음 (x94SVdqRlI)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1:19

근데 똥아로나 다시 생각해봐도 최악은 아니긴 했다 /폭언

1+3 조합으로 이상한 똥고집이 붙어서 거기서 신민회한테 똥 던지는 게 아니라 시위대 총칼로 눌러라 같은 소리 햇으면 어휴;;;;;;;;;

560 이름 없음 (TZvcqkTpLk)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3:51

후속 다이스에서 애초에 겁나 먼 방계라서 본인 입장에서도 개뜬금없이 왕위계승받은거란 판정이 나왔으니까 이 나라는 내꺼다 마인드 따윈 있을래야 있을수가 없었겠지.

아니 진짜? 내가? 같은 식으로 임금 되서 자기딴엔 최선을 다한다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그게 결과적으로 그 자리에 필요한건 전혀 없고 하면 안되는 짓만 골라 하다 폭망했다 같은 느낌일 것.

561 이름 없음 (KnlAHgijPg)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4:19

애당초 왕도 왕나름이지 양자로 지명된 쪽은 근대 이전 조선 중기때도 뻘소리하면 신하들이 대놓고 씹었음

562 이름 없음 (KnlAHgijPg)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5:03

그냥 신민회랑 같이 뽐뿌질하다가 자빠진거지 황국협회 집권시기였으면 그냥 씹었을걸

563 이름 없음 (TZvcqkTpLk)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6:49

근데 센세 아들이나 손자기만 했어도 그게 아무것도 못하는 갓난아기라도 별 상관없이 ㅍㅌㅊ는 할 수 있었던게 단 한명도 없어서 이꼴난거니까 센세가 밤일 제대로 못한게 젤 근본적인 원인이긴 해ㅋㅋㅋㅋ

밤일 잘 못한걸로 난 사고 규모가 문종 단종 수준이야ㅋㅋㅋ

564 이름 없음 (TZvcqkTpLk)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8:12

같은 AA 쓰는데 누구는 밤일의 전설이라 사고가 맨날 나고 누구는 정 반대라서 사고가 나고ㅋㅋㅋㅋ

565 이름 없음 (Lz8Edrcd6I)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8:20

확실히 황국협회였다면 조선 전통으로 양자로 들인 왕의 말은 씹었을텐데 신민회라서 대응을 못한걸수도 있겠네

566 이름 없음 (Lz8Edrcd6I)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9:44

>>564 요한어장에서 ㅈ을 ㅈ대로 놀려서 망했는데 이번엔 반대로 ㅈ을 ㅈ대로 안놀렸더니 왕가가 단절되었습니다

567 이름 없음 (AY82cJKauw)

2024-07-25 (거의 끝나감) 02:06:51

정주행 끝-

...극동에서 성공회 신앙 파워가 왜이렇게 쌘겨(떨림)

조선은 말할것도 없고,
만주에선 도시는 물론이고 녹지주들까지 죄다 성공회로 포밍되고,
관내도 영국 협천자 시기때 성공회 신앙이 티는 안나지만 알음알음 퍼졌을 상황이잖음.

이거 통감부 시기에 일본에도 성공회 유입된거 아님?

(사실 교토 신정부 입앙에선 성공회가 잘 퍼지면 자연스레 신토의 권위를 축소시킬테니, 천황이 인간선언 하면서 똥꼬쇼 하는 고생이 줄어들어서 나쁠거 없을거고)

568 이름 없음 (y0fxu7yVXI)

2024-07-25 (거의 끝나감) 02:56:45

네덜란드는 주위환경이 굉장해졌다

569 이름 없음 (JUQ6IgUu4E)

2024-07-25 (거의 끝나감) 08:29:45

국제주의에 실제 국제적 연대가 나온 이상 2인터는 시작했으려나.
1인터는 내부 노선투쟁 주류였고 2인터는 느슨한 동아리식 국제연대, 3인터는 2인터를 반면교사삼은 강한 연대와 코민테른 중심 상명하복, 이었으니.

570 이름 없음 (JUQ6IgUu4E)

2024-07-25 (거의 끝나감) 08:35:17

후궁을 많이 둬도 맨날 대잇기가 간당간당하던 삼종혈맥이 기여코 터졌지.

사도세자가 유독 남자를 많이 낳은 삼종혈맥의 돌연변이인데 과학실험을 당해버려서. 게장쉨 지는 남자를 둘밖엔 못만든 주제에 남자를 다섯이나 만든 사도세자로 실험질을 하다니.

571 이름 없음 (TZvcqkTpLk)

2024-07-25 (거의 끝나감) 09:00:00

동아시아 기독교=성공회(or실질 다른 종파지만 아무튼 서로 같다고 우기는 조선식 서학)같은 느낌일것.

엄밀하게 따지면 다른 종파들은 많겠지만 현지화 편의상 성공회라고 우기는 경우가 많을거고. 확실하게 후원하는 국가들과 종파 자체의 사회적 지위가 보장되는 성공회 아니면 아 사이비시구만? 하고 색안경부터 쓰고 볼테니까.

572 이름 없음 (JbtrTxGgYA)

2024-07-25 (거의 끝나감) 09:04:07

성공회 자체가 각 교회들이 수평적 관계라서 성공회 믿는다고 켄베버리 대주교님이 우리 교황님이십니다 식으로 계층적이고 수직적이지 않다는 점도 입맛에 맞았겠지. 캔터베리 대주교는 어디까지나 조언만 가능하다더라.

좀 더 독립적이고 수평적인 걸 추구한다면 개신교도 있긴 하겠지만

573 이름 없음 (TZvcqkTpLk)

2024-07-25 (거의 끝나감) 09:10:18

정치적 이유로 암만 봐도 같은 종파는 커녕 같은 종교라고 하기도 어려운 조선식 서학도 성공회의 일파가 아?닐까! 한 시점에서 교리 차원의 종파의 장점은 그리 중요하지 않을거라ㅋㅋㅋ

서로 양립하기 힘든 신념체계인게 보통인 유교적 향림 베이스 삼남 보수층하고 기독교 바이블벨트인 만주 조선계 보수층은 공식적으론 동일한 성공회 신도 취급일거라ㅋㅋㅋ

'뭐 어쩔 영국 본토 성공회도 고교회파랑 저교회파 있었잖' 하고 얼굴에 철판깔고 둘 다 성공회 교적에 올라와 있는건 마찬가지니까 문제 나띵 하고 있겠지만ㅋㅋㅋ

574 이름 없음 (Dv/5GU2a.2)

2024-07-25 (거의 끝나감) 09:13:39

뭐 초반 묘사에부터 교파간 교리 차이를 잘 모르고 그냥 주지스님 보고 사찰 옮기는 감각으로 교파 갈아타기를 한 전적이 있으니까 "아 아무튼 그렇당께요"로 밀고나가는 게 전통이 됐을수도 있음 ㅋㅋㅋㅋ

575 이름 없음 (TZvcqkTpLk)

2024-07-25 (거의 끝나감) 09:16:59

아마 성공회 초기에 '잉글랜드의 기독교인이면 니가 믿는게 사실상 카톨릭이든 대놓고 프로테스탄트든 잉글랜드 국교회의 신도고 그 교적에 오름 ㅇㅇ 예외는 교황만세 국교회 조까라고 대놓고 떠드는경우 뿐임 ㅇㅇ' 한거랑 비슷하게 대한제국이나 만주 국적 가지고 있으면 자동으로 대한제국 성공회나 만주 성공회 교적에 들어가고 여기서 나갈라면 추가적으로 다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식일 것ㅋㅋㅋㅋ

576 이름 없음 (JUQ6IgUu4E)

2024-07-25 (거의 끝나감) 09:27:21

그나저나 남북전쟁이 저렇게 되면 인디언 전쟁은 어떻게 되려나.

577 이름 없음 (Yg./yRo3d2)

2024-07-25 (거의 끝나감) 09:50:10

>>576
국가차원의 조직적 학살은 없지만 개척민 집단의 무질서한 학살은 존재할거 같다...

578 이름 없음 (TZvcqkTpLk)

2024-07-25 (거의 끝나감) 09:51:09

개별 주별로 알아서들 하겠지. 대체로는 좋은 인디언은 죽은 인디언 뿐이란 식이겠지만 운 좋으면 우리는 다른 주들과 달리 유화책으로 경쟁력을 만들어본다 하는게 아주 낮은 확률로나마 있을지도.

579 이름 없음 (mrS3DPFrmE)

2024-07-25 (거의 끝나감) 10:09:34

종통문제는 원역사에서는 세도정치 과정에서 종친들이 여럿 컷 당한 문제도 있었는데 여기서는 만청 관련 문제가 있었을 듯

580 이름 없음 (tVNYiYYWF.)

2024-07-25 (거의 끝나감) 10:19:00

게장감이 흉참하게 수명을 흡성대법하면서는 개드립이지만 숙종대부터 Y염색체가 슬슬 파업하는 꼬라지였어서 뭐

581 이름 없음 (MTeTNhq9jY)

2024-07-25 (거의 끝나감) 10:19:02

사도세자 서자들은 제법 있었는데 원역사에선 그쪽이 역모에서 옹립시도되는 일이 잦고, 그 담으론 경화사족 여성층에 엄청 유행하던 서학을 부인이나 딸이 믿었다고 박해때 같이 죽어나가는 등등이 엮였으니까.

이 세계선에선 역모 대신 지방 향림 반청 의병대랑 접촉했다고 모가지 서학쟁이라고 모가지 하며 우이 계보 외엔 다 끊겼겠지. 그나마 살아남은 쪽도 분위기상 독실한 성공회 신도야 우린! 하며 축첩 거부하며 애 적게 낳다 끊기고 했을거고.

그렇게 종친들 본가 분위기가 뚜렷하니 삼종혈맥 스페어 취급이던 인평대군 계열도 비슷하게 흘러갔을거고, 자기가 계승할거라곤 생각도 못하던 그쪽 도련님이던 아로나 마인드가 만주 조선계 성공회 신도랑 비슷했던것도 당연하다고 할까.

다만 동치제쯤 되면 애신각라 왕실이건 전주이씨 종친이건 분위기 자체는 대체로 엄청 비슷하긴 하겄다. 오히려 본인이 향림 의병대 사이에서 옹립되어 있었을 우이나 십중팔구 태어나기를 그 와중에 태어났을 센세 계보쪽이 영국발 직송 성공회보단 조선의 서학신도란 성향이 뚜렷해서 종친 중에선 이질적이었을지도.

582 이름 없음 (8dDVVIMz6s)

2024-07-25 (거의 끝나감) 10:23:30

대충 1880-1890 즈음이라고 하면 하응젠은 이미 환갑 노인이고, 나잇대 생각하면 그 장남인 이재면 아니면 데자뷰로 이명복이일 가능성이 그나마 높긴 함

583 이름 없음 (.oBBFcR5Cs)

2024-07-25 (거의 끝나감) 10:29:40

아로나가 생물학적으로 실제 역사상의 이명복 본인일 가능성은 있는데 그 경우엔 이하응이 원역사보다 훨씬 일찍 죽었을거임.

암튼 센세는 애를 잘 못낳았을 뿐이지 살아있는 대원군같은걸 만들어야 할 상황까지 몰린건 아니었고 명복이 형제나 사촌쯤 중에선 대안도 많았으니까. 입양된 거 자체가 친아버지는 이미 죽었단 뜻이고 원역사서 1898년에 죽는 이하응 아들들은 이하응이 훨 일찍 죽지 않았던 이상 당연히 논외지.

그리고 생물학적으로 명복이라고 해도 어릴때부터 자기가 왕이라고 인식하면서 안 크고, 애비는 진작에 죽고, 가정환경은 독실한 성공회 신도인게 보통인 그냥 명문 도련님 수준일 뿐이었다 하면 솔까 원역사 군밤하곤 군밤 커피 좋아하는 입맛 정도 빼곤 공통점이 아예 없는 사람이었을거라.

584 이름 없음 (NK3/nxNcp6)

2024-07-25 (거의 끝나감) 10:31:48

타살이 아닌 한 생몰년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고 치면 이하응 조카 누군가 중에 친부가 이미 죽은 누군가일 가능성이 젤 높긴 해.

그럼 이하응은 종친 유력인사 겸 황국협회 유력 정치인인데 새 임금 하는 꼬라지에 뒷목잡고 환장하는 1인... 그러니까 지금 작중 AA로는 쿠죠 죠타로일 가능성이 젤 높지ㅋㅋㅋㅋ

585 이름 없음 (7pjQ28oBc2)

2024-07-25 (거의 끝나감) 10:42:31

아무튼 만청강점기 + 일부일처제 유입 때문에 종통 끊기는게 딱히 이상하진 않다

586 이름 없음 (JUQ6IgUu4E)

2024-07-25 (거의 끝나감) 11:04:24

삼종혈맥은 후궁들을 많이 들여도 Y염색체 힘이 너무 약하잖아... 하는 라인이라서. 딸부자집 혈통임.

사도세자만 예외. 그러니까 게장놈만 아니었어도 사도세자 혈통으로 어떻게든 찾아봤는데.

587 이름 없음 (y3MjqgtWPc)

2024-07-25 (거의 끝나감) 11:05:44

뭐 양자역학 실험은 스페어 충분히 생산한 뒤에 하긴 했어ㅋㅋㅋ

거기서 충분히 많았던 사도세자 서자들 계보까지 다 끊긴건 이후세대 책임이지 흉참한 게장 책임은 아닌?듯!

588 이름 없음 (JUQ6IgUu4E)

2024-07-25 (거의 끝나감) 11:12:01

스페어 다섯만으로 충분하다 여기다니 삼종혈맥 바로 위만 해도 열명 가까이 생산했는데. 흉참한 게장놈 왜 다섯만으로 충분하다 여긴 거지?

솔직히 지 수명 믿고 손자 자랄때까지 버티면 그만이야 이짓은 광기 맞음... 다음날 눈뜬단 보장이 없는 나이에 그짓을...

589 이름 없음 (kGpChOS.nw)

2024-07-25 (거의 끝나감) 11:17:02

손자 장성할때까지 버티면 그만이야 갈긴건 미친거 맞지ㅋㅋㅋ

590 이름 없음 (BfoI7RrdoY)

2024-07-25 (거의 끝나감) 11:26:26

그나저나 똥아로나가 우이,센세가 그나마 쌓아올린 정통성 다시 말아먹어서 조졌네. 센세 때만 해도 자기가 휘두르고 싶어했아도 사세를 인정하고 물러나는 양반이었는데 똥아로나게이야...

591 이름 없음 (4BBvacibXE)

2024-07-25 (거의 끝나감) 11:27:32

우이,센세는 원래 핏줄이니까 제왕학 교육 받았을텐데 아로나는 그것도 없으니까.

592 이름 없음 (9dEsVHfWXY)

2024-07-25 (거의 끝나감) 11:31:00

혈통상 17촌 조카인데 우이-센세로 이어지는 정통성은 원래 이어받는게 무리임ㅋㅋㅋㅋㅋㅋ

말이 정통성이지 '그분 아드님이라면 믿을만해! 같은 인식이 누적된 결과가 군주정의 정통성이란건데 아무리 이론적으론 걔가 젤 가까운 축이라지만 17촌 조카가 이런걸 어케 물려받냐ㅋㅋㅋ

그러니까 자기 나름대로 치적을 만들어서 커버쳐보겠다고 일 자꾸 벌인거고, 본인 능력도 성향도 지금 임금노릇하는데 국가가 요구하는것과도 안맞다보니 그게 뇌절이어서 폭망해버린거지.

593 이름 없음 (9dEsVHfWXY)

2024-07-25 (거의 끝나감) 11:32:47

원역사 군밤이는 조선이 낳은 가장 유능한 권귀모리배 이하응이 애비라서 아예 없다시피한 정통성을 애비가 다 망한 나라 멱살잡고 숨통 붙였다는 응급구조 업적을 정통성 삼아서 임금노릇 한거고, 그래서 이하응이 실각 이후 미친듯이 트롤링하는걸 참고 참고 또 참는 처지가 됐어야 했던거고ㅋㅋ

594 이름 없음 (zRXl3BfOfM)

2024-07-25 (거의 끝나감) 11:49:57

그나마 10대였을테니 저런 반골기질+일단 저지르고 책임회피 등이 나왔어도 왕위유지는 한 것 같지

암만 피가 귀해도 아내있고 자식있을 나이인 2~30대를 양자입적후 승계할까 싶으니 그 나이에 아내도 자식도 없으면 더 문제고

595 이름 없음 (9dEsVHfWXY)

2024-07-25 (거의 끝나감) 11:52:22

다른게 아니라 종친부에서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애나 낳으라고 감시당하고 있을거니까 머. 슬슬 20세기인데 최선진 산업국이라서 대중매체하고 연결이 안되면 발언력도 거의 없어지는데 그게 다 차단당했을거라.

596 이름 없음 (JUQ6IgUu4E)

2024-07-25 (거의 끝나감) 11:57:09

우이왕대에 삼종혈맥이 끊긴 줄 알았는데 센세까지 삼종혈맥이었다니 우이-센시의 정통성마저 없는 꼬라지였다는 거라.

그냥 우이-센세 실적+노동당 트롤링 두가지가 다 있었던 덕에 바로 공화정 안가고 왕자리는 유지한거... 근데 입헌군주국의 왕이란건 국가의 간판이라도 어쨌든 전면에 나서는 게 제일 중요한 일인데 저 무책임함이면 그 전면에 나서서 하는 말 하나하나가 폭탄이라서 입헌군주국 군주 역할도 잘 못함. 차라리 빨리 죽어야 그래도 왕 가챠 한번 더 굴려보자 하지 오래 살수록 그래서 저거 왜 남겨둠? 소리가 나올껄.

597 이름 없음 (9dEsVHfWXY)

2024-07-25 (거의 끝나감) 12:07:21

원역사에서도 은언군이 어찌보면 신유박해 순교자라고 할수도 있고 아들만 아홉명이나 됐으니 우이는 일이 개판나면서 묘하게 순교자 종친의 후광을 업게 된 은언군 아들 중에 한명이겄지. 은언군 서자인 이성득 이철득 풍계군 이당 전계군 이광 넷중에 하나일테고.

거기에 아마 개판난 정조-순조-효명세자-헌종의 직계는 마음고생에 원역사보다 수명이 5년씩만 줄어도 효명세자가 헌종도 못낳고 요절 그거 보고 순조가 아들없이 죽음 콤보라서 우이는 당연히 최우선 계승권자가 됐을거고. 계속 반청의병 사이에서 지냈을테니까 나라 꼬라지랑 왕실 위신이 나락간거랑 별개로 정통성 자체는 방계계승 치곤 상당하긴 했을 것.

그리고 그 우이가 성공적으로 임금노릇 마친 후에 계승한 하나뿐인 아들이었던 센세는 최후의 정통성 높은 군주였을거고.

근데 센세의 17촌 조카일 아로나는 뭔 짓을 해도 정통성이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로나 치우고 딴놈 넣자고 해봤자 딴놈이래봐야 마찬가지로 가까워봐야 17촌 조카인데 리세마라 마인드를 한다는것 자체가 무리고ㅋㅋㅋㅋㅋ

598 이름 없음 (9dEsVHfWXY)

2024-07-25 (거의 끝나감) 12:11:14

아, 그러고보니 우이가 은언군 적자일수도 있구만. 적자 중에서 둘은 일찍 죽었다 말곤 기록이 없는데 은언군 적녀가 1796년생이고 그 전후년에 태어났다가 1801년 신유박해때 친모부터 서학쟁이라고 휘말려서 타살당한거를 그냥 흔한 영유아 사망처럼 은폐한거일수도 있으니.

599 이름 없음 (ABw46uG01E)

2024-07-25 (거의 끝나감) 12:20:01

상국의 최?신 메?타를 따라 여왕 즉위로 간다! (아무말) (아무말)

600 이름 없음 (TEgVRtSnos)

2024-07-25 (거의 끝나감) 12:31:49

ㅇㅇ 진지하게 여왕계승론도 많이 나왔을거임. 우이나 센세가 아들이 없는거지 딸은 분명히 있는데 17촌은 너무 머니까.

601 이름 없음 (JUQ6IgUu4E)

2024-07-25 (거의 끝나감) 13:08:28

그나마 중시조격인 인조쪽에서 이어지는 거긴 한데. 애초에 중시조격인 인조 자식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거 자체가.

효종에게서 내려온 남자후손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는게 좀 골때리는 상황이지.

602 이름 없음 (tVNYiYYWF.)

2024-07-25 (거의 끝나감) 13:27:08

그런데 여왕론 나오다가 사그라든거 보면 이미 혼인 다 했거나 늦둥이거나 해서 적령기가 없었을지도

603 이름 없음 (ub4G/mJ2ms)

2024-07-25 (거의 끝나감) 13:30:20

다이스에 따라 여왕각도 있었을까?

604 이름 없음 (zJDq54eRes)

2024-07-25 (거의 끝나감) 14:17:48

남자도 삼종혈맥 아니라고 외면 받았는데 여왕은 공하국 세우자는 거지

605 이름 없음 (zJDq54eRes)

2024-07-25 (거의 끝나감) 14:20:30

조선에서 여인을 왕으로 섬기느니 내 목을 도끼로 썰라고 달려나올 사대부만으로 절두산 쌓고도 남을 것

606 이름 없음 (TBBFkvQB1c)

2024-07-25 (거의 끝나감) 14:20:49

일단 유교영향도 있으니까 여왕에 대한 거부감도 있긴 할걸

607 이름 없음 (Dv/5GU2a.2)

2024-07-25 (거의 끝나감) 14:20:59

기존 왕 치우고 여왕 섬길 거면 굳이 이씨왕가 유지할 필요 없이 빅토다빅토를 원격으로 모시면 되는 거 아닐?까 /폭언

608 이름 없음 (JUQ6IgUu4E)

2024-07-25 (거의 끝나감) 14:26:44

>>607 농담 아니라 그런식으로 가버릴 가능성도 있었지. 공화정이거나 명목상 대군주 빅토리리아 섬기는 자치령같은 식으로.

609 이름 없음 (zJDq54eRes)

2024-07-25 (거의 끝나감) 14:30:20

애초에 개화 되었다지만 저긴 조선이고 엄연히 삼남도에 의병활동하던 유림이 계승된 나라임. 여왕론을 논한다는 건 최소한 전주 이씨를 긍정하면서 양성평등을 긍정하는 좌익당파란 소리고.

그런데 좌익은 공화파니까 여왕을 섬길 이유가 없고, 우익은 여왕을 섬기는 시점에서 그건 이성계의 조선이 아님. 고로 여왕론은 없거나 호사가들의 사담일 수 밖에 없음

610 이름 없음 (JUQ6IgUu4E)

2024-07-25 (거의 끝나감) 14:33:06

여왕은 양성평등이 아니라도 신분제가 엄격하면 가능함. 그 사람의 성별보다 그 사람의 신분이 중하다고 하면 여왕이 나타날 수 있지.

신분이 성별보다 중하고 신분의 이동은 용납할 수 없다는 수구계통이 여왕 추대의 가능성이 있어.

611 이름 없음 (zJDq54eRes)

2024-07-25 (거의 끝나감) 14:33:39

그나마 가능성 있는게 신민회인데 얘네가 아로나 말고 다른 왕 섬기자고 했으면 집권 초기에 친위세력이었다가 토사구팽 당하고 돌아섰을까. 그냥 애초에 숙적이었을텐데

612 이름 없음 (zJDq54eRes)

2024-07-25 (거의 끝나감) 14:34:26

>>610 그건 기독교 문화권이지 유교 문화권은 아님.

613 이름 없음 (TSPyVCc1AY)

2024-07-25 (거의 끝나감) 15:20:17

오늘은 연재 해도 저녁 연재겠네

614 이름 없음 (9R7TotVlhs)

2024-07-25 (거의 끝나감) 16:05:41

만주까지 봤으니 몽골 중국이랑 대만 잘하면 대월이나 동남아볼듯?.유구나 도서지역은 별거없겠고

615 이름 없음 (aKfCd6xTfY)

2024-07-25 (거의 끝나감) 16:46:47

>>615 오도기합짜세의 스페인과 필리핀의 도서지역이 별거 없다니!

616 이름 없음 (aKfCd6xTfY)

2024-07-25 (거의 끝나감) 16:47:13

아 스페인이 아니라 네덜란드지

617 이름 없음 (9dEsVHfWXY)

2024-07-25 (거의 끝나감) 16:51:14

슬슬 호주 뉴질랜드도 볼라나? 수에즈-파나마가 다 뚫렸고 하와이 왕국이 나름 태평양에서 자리잡고 필리핀 왕국도 생기고 했으니 이전보단 좀 덜 고립되었을텐데.

618 이름 없음 (aKfCd6xTfY)

2024-07-25 (거의 끝나감) 16:54:38

>>617 첫 다이스에 따라 여기도 쿨리가 바글바글할 가능성이 있지

619 이름 없음 (JbtrTxGgYA)

2024-07-25 (거의 끝나감) 16:59:13

막 사방팔방 불타는 큰 일은 되지 않았다고 나왔고 해서 유럽에서 크게 터지지 않는 한 조용조용 지나가는 턴이 될 거 같음.

620 이름 없음 (7aY4LTiqgs)

2024-07-25 (거의 끝나감) 17:13:34

표퓰리즘의 최악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이상은 뭐

621 이름 없음 (JUQ6IgUu4E)

2024-07-25 (거의 끝나감) 17:21:16

쿠데타도 너무 압도적으로 처리됐고 영국이 초강대국 유지하든 다시 열강 중 1위로 내려앉든 조선이 이제와서 흔들리진 않을거고 뭐 그냥저냥.

독일이 너무 커서 1머전이 터지긴 할 거 같긴 한데 그때까지는 평화 번영의 시대인거지.

622 이름 없음 (wZ1t6lL4xE)

2024-07-25 (거의 끝나감) 17:24:57

쭉 봤는데, 역시 근대 스타팅이 난이도가 높구나.

물론 중화통일 초반 같은 하루살이 목숨은 아니지만, 다른 의미로 수렁에 빠지는 걸 어떻게든 케리하는 느낌이야.

623 이름 없음 (JUQ6IgUu4E)

2024-07-25 (거의 끝나감) 17:25:02

조선이 외부일로 흔들리려면 뭐 영국이 열강 중위권 수준까지 내려앉거나 하는 수준으로 대격변이 있어야 할껄...

아 대공황도 있네. 뭐 대공황 오기엔 멀었지만.

624 이름 없음 (wZ1t6lL4xE)

2024-07-25 (거의 끝나감) 17:26:02

그런 의미에서 엘랑마망은 다갓과 시대상 모두가 도와준 거였군.

625 이름 없음 (nF3xo2tsUk)

2024-07-25 (거의 끝나감) 17:54:30

원역사 19세기 조선은 사지가 묶인 채 멜서스 트랩과 세도정치로 말라죽어가는 루트였다보니 수렁정도면 상쾌한 편이긴 하지만서도

626 이름 없음 (7aY4LTiqgs)

2024-07-25 (거의 끝나감) 20:45:38

오늘은 유카리 바쁜 모양이네

627 이름 없음 (lmNExDDgDQ)

2024-07-25 (거의 끝나감) 20:47:13

한동안 매일 연재했으니 쉬어가는날도 있겟지

628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2:47:43

이제와서 보니 저번턴에 anchor>1597049824>33 여기서부터 만주쪽의 강화된 이민자 수용 조건에 '성공회 개종부터 시작해서...'라고 나와있었네ㅋㅋㅋ

이민자 받을때 뭐 복잡하게 계몽된지 아닌지를 따지는게 아니라 '성공회 신자명부에 정식 등록된 신도신가요? 아니야? 나가!' 한거구만ㅋㅋㅋㅋ 암튼 만주는 인구가 계속 필요할테니 신자명부에 들어있기만 하면 중국계건 조선계건 일본계건 동남아계나 서양계건 프리패스에 가까울거고ㅋㅋㅋ

특히 조선계가 프리패스인거야 대한제국이나 만주는 영국 국교회 스타일로 태어나면 당연히 세례받고 국교회 명부에 들어가고 명부에서 나가고 싶으면 복잡하고 짜증나는 절차 거쳐야 하는 식일 테니 당연히 조선계=성공회 신자로 간주되서일테고ㅋㅋㅋ 얼마나 제대로 된 신앙이 있는가와는 무관하게ㅋㅋㅋ 어차피 어지간한 부자거나 엘리트라서 도시쪽 세속적 인맥 쉽게 만들수 있는게 아닌 한 만주의 조선계 커뮤니티에 어울릴라면 교회 열심히 다녀야 할테니 따질 필요도 없을테고ㅋㅋㅋ

629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2:57:18

그리고 혼혈들이 어지간하면 다 조선계 정체성 가진것도 당연하긴 하네ㅋㅋㅋ

이 세계선 동아시아 성공회 교회조직은 당연히 서울대교구부터 시작해서 조선부터 차근차근 키워나가는 식이었을텐데 초기 만주선교도 조선계 성직자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조선어로 하는게 대부분이었을테니ㅋㅋㅋ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면 중국어 만주 사투리를 베이스로 설교하는 성직자들도 배출되었겠지만 동양방면 교단의 기반 자체였을 조선에 비해선 양이나 질이나 훨 딸렸을거고, 어지간한 집안빨이나 빽 없는 처지엔 대충 살다 뒤지겠다는 식이 아니라면 교육부터 시작해서 인맥망 등등 사회적 인프라 다 제공해주는 성공회 교회는 무조건 다녀야 할텐데 만주 성공회는 초중반에 중국어쪽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딸렸을테니ㅋㅋㅋ

그러니 혼혈이거나 조선말 할 수 있으면 무조건 조선계라고 하고 들어갈테고, 들어갈때는 그정도 헐렁한 마음으로 들어갔어도 조선계 교회 커뮤니티 중심으로 사회생활 계속 하면 '난 당연히 조선계 성공회 신도잖아!'하게 정체성 박히기 마련일테고ㅋㅋ

630 이름 없음 (pbEQ.pONzE)

2024-07-26 (불탄다..!) 12:58:12

anchor>1597049317>588
뭐 애초부터 만주 도시에 성공회 독을 풀고 그걸 바탕으로 만주 지식인들부터 차례대로 감염(?)시킨 거니까 ㅋㅋㅋㅋㅋㅋ

631 이름 없음 (GDNsBQAoio)

2024-07-26 (불탄다..!) 13:01:57

조선인이 만주에 성공회를 뿌렸다!!! 가 팩트니까 ㅋㅋㅋㅋ

632 이름 없음 (yFK91Fls8w)

2024-07-26 (불탄다..!) 13:03:11

일단 처음부터 도시를 성공회 문화로 설계함 -> 이주해온 한인들이 몰려들며 성공회 신앙이 퍼짐 -> 하방운동이 발생하면서 시골 곳곳까지 퍼짐
만주가 성공회로 통일된 이유

633 이름 없음 (pbEQ.pONzE)

2024-07-26 (불탄다..!) 13:05:03

결과 : 중국을 하느님께 봉헌하자는 목소리 때문에 재통일론이 박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4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3:07:17

그리고 나라의 기본적인 베이스가 바이블 벨트 꼬라지니까 도저히 못견디겠다고 종교색 덜한 도시로 뛰쳐나오는 젊은이들도 민족 불문하고 많을수밖엔 없겠지만...

조선계쪽은 그냥 속편하게 반도 대도시권 어디든 가면 세속주의적으로 사는데 지장없으니까(서북은 아예 세속주의가 절대 주류고 삼남쪽 대도시권도 유교에 기독교는 조미료 약간 섞은 수준이라 꼰대라면 몰라도 종교성은 만주쪽 바이블 벨트에 비하면 훨 세속적일거라)덜 과격한 편인데,

한족계통이라면 만주쪽 도시들 말곤 더 나은 것이라고 말하기도 뭣한데나 갈 수 있으니까 자연히 훨씬 과격해지고 빨간맛이 진해지기 마련일 것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5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3:12:43

그리고 이런 대신 만주쪽 농촌에선 한족 계열 촌락이든 조선 계통 촌락이든 서로 말 안통한다 하더라도 어차피 피차 주말마다 교회 다니는건 마찬가지고 문제 생기면 교회 신부님한테 해결해달라고 빌면 저쪽 마을 신부님하고 서로 야그해서 어지간하면 해결해주고, 서로 하는 말 어지간히 못알아듣는 사람도 상대편 언어로 말하는 주기도문 정도는 '아 그거!'하며 알아들으니까 민족문제로 다툴 일은 크게 줄어들고 살만해지는데...

대신 교회를 안 다니는 놈이 우리 마을에 들어온다고...? 미쳤냐?! 란 반응이 당연하겠지ㅋㅋㅋㅋㅋ 옆마을에 새로 외국에서 사람들이 들어왔다는데여? 해도 '걔들 교회 다니냐?' '네' '그럼 잘됐네 우리 일손 부족할때 신부님께 부탁해서 저쪽 사람 더 빌려오면 좋겠다' 로 반응 끝일거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6 이름 없음 (pbEQ.pONzE)

2024-07-26 (불탄다..!) 13:15:28

(대충 세계평화 콘)

637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3:17:04

반도의 서북 대도시권이 무지하게 빨리 세속화로 넘어간 핵심 이유중의 하나가 열렬 광신도는 다 만주선교 보내고 만주에서 종교색에 지친 젊은이들은 꾸준히 서북으로 들어오고 이랬으니 그렇구만ㅋㅋㅋㅋㅋ

638 이름 없음 (yCGATyeAtA)

2024-07-26 (불탄다..!) 13:31:20

OTL에서 나라들이 공산주의로 시작해놓고 결국 반공으로 넘어가게된 이유중 하나가 저놈의 과격파 국제주의자들이 국체를 소련에 팔아넘기자고 해서였는데

심지어 여긴 경제만 컸지 군사력이나 기타 국력은 조선이 키워준 남경에 머리박자는 소리를 했으니

639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3:32:51

참정권 있는 만주 '시민' 인구구성은 대충 한족 성공회 신도 45%(신도 아니면 시민 아님. 공식적으로야 다른 놈들도 마찬가지겠지만ㅋㅋ) 조선계 성공회 신도 45% 만주족/몽골족/러시아인 등등 총합 10% 같은 느낌일라나ㅋㅋㅋ

만주족은 만주로 도망쳐온 만주귀족과 그 친인들에다 만주의 퉁구스계 원주민이란 원주민은 모조리 다 집어넣고 애신각라에서 있는거 없는거 다 쥐어짜서 선교사업 지원해다가 어떻게든 교회 중심으로 재편했을거고, 몽골은 내외몽골의 모든 몽골인 중에서 성공회 개종한 인구 모조리 쥐어짜서 데려와서 교회조직 기준으로 묶어서 숫자 채웠을거고, 러시아인이야 동방정교회 신도일텐데 암튼 우린 종교의 자유도 인정하고 있다고! 하는 명분용으로 쓰일거고ㅋㅋㅋ

640 이름 없음 (BCiXGq3.oQ)

2024-07-26 (불탄다..!) 13:36:57

남경보단 만청에 더 가까운거 같긴함

641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3:39:04

빨갱이는 그냥 국제주의 빨갱이고 어느 나라에서나 적대받는 쪽이지 누구 편이라고 하긴 글치. 그나마 독일연방공화국이라던가에서 원내 야당 중에 좀 유력하다 정도일거지 다른데서는 딱히 연결될데가 없으.

642 이름 없음 (pbEQ.pONzE)

2024-07-26 (불탄다..!) 13:39:16

결국 만주빨갱이가 관내입성+중화통일 하고 싶어하는 이상 반도빨갱이가 어느 쪽 중국에 대가리 박자고 하던 상관없이 유해조수 취급이겠지 /담배

643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3:41:30

어딘가에서 소련이 생기지 않는 이상 국가 단위로 걔들이 어디편이다 따지는것 자체가 의미가 별로 없는 상황. 지금 당장 소련 생길만한 데도 마땅찮긴 하고. 러시아가 내부개혁이 심하게 꼬이고 있거나 인도 쪽에서 무리할 정도나 원찬스 있으려나.

644 이름 없음 (BCiXGq3.oQ)

2024-07-26 (불탄다..!) 13:43:38

지금 소련은 만주가 가장 가능성 높지 뭐

645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3:45:50

만주는 성공회 자영농들이 죄다 바이블벨트 녹지주가 되고 이민자 유입에도 아 신도 아니면 안받아요 할만큼 여유부릴수 있는거 보면 거기가 소련 되기엔 너무 잘먹고 잘살고 안정적이라ㅋㅋ

646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3:46:47

이번턴 굴려본 것만 보면 일붕이가 제일 공산혁명 가능성도 있어보였지만 급진산업화따위 안합니다 동양의 스위스 할겁니다 산업 고도화는 민간이 알아서 하고싶다면 안 막습니다 한 이상 가능성 확 떨어졌고.

647 이름 없음 (yFK91Fls8w)

2024-07-26 (불탄다..!) 14:02:41

세계대전이나 대공황쯤 아니면 공산국가 안나올거같긴 해 공산화 조건맞추면서 그정도로 불안정한 나라가 없어

648 이름 없음 (UIfU9kILWc)

2024-07-26 (불탄다..!) 14:41:19

그 러시아도 니키가 황제고 극동 미개국에 터지고
세계대전에서 떡실신 당하지만 않았으면
볼셰비키는 그냥 과격파 범죄자로 끝이지

649 이름 없음 (UIfU9kILWc)

2024-07-26 (불탄다..!) 14:43:02

빨갱이는 산업화하면 자동으로 생겨나지만
열강미만이면 빨갱이 수가 공산혁명 날만큼 많지가 않고,
열강이면 빨갱이 따위에 뒤집히기에는 너무 강하고 안정적인 나라라는 문제가 있지

650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5:10:22

애초에 지금은 1인터의 변증법적 노선투쟁이 막 끝나고 2인터 초입이라서 그래서 공산주의 국가라는 게 뭐냐-부터 확실하게 정해졌다고 하긴 좀...

사회주의, 중도좌파 정권이라면 독일이나 북유럽도 종종 보이지만 이건 마르크스가 예언한 프롤레탈리아 혁명이 아닌데... 였었고.

2인터의 온갖 찐빠들(반식민지를 외치다가도 물주인 열강국가 좌파가 민족주의로 목소리 높이면 픽 하고 쪼그라든다거나)을 다 겪고 그걸 개선한 3인터-까지 가야 공산주의 국가라는 게 뭐냐 하는 거의 답 중 하나로 레닌-마르크스주의식 국가다 하는 게 나온 거고 이게 유일한 결론인지는 지금까지도 잘 모름.

651 이름 없음 (3N2lsJOjJo)

2024-07-26 (불탄다..!) 15:15:22

애당초 마르크스가 무슨 절대적 존재의 사도도 아니고
예언소리 나오는 시점에서 ㅋㅋ

652 이름 없음 (vjOiifHHUU)

2024-07-26 (불탄다..!) 15:19:12

뭐 마르크스라도 있어야 자칭 빨갱이 활동가 평균이 왕 만죽이면유토피아가와 요 해병에서 벗어날 각이 보이긴 하지만서도 ㅎㅎ

653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5:31:02

좌파 정권을 만든 것이 사회주의 국가다 이럼 은근히 자주 보임. 열강급에서도.

그게 레닌-마르크스식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잖아! 해서 빨갱이 국가로 취급을 못받는거지.

애시당초에 이것도 저것도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면 뭐가 그 프롤레타리아를 위한 노동자의 국가란거냐-에 대한 답이 아직 나온게 없다. 아직 그런게 정해질 시대가 아니다.

654 이름 없음 (3N2lsJOjJo)

2024-07-26 (불탄다..!) 15:33:11

기준을 좌익 정권으로 잡으면 그 좌익이 뭐냐부터 갈리니까. 사회주의 전반으로 스펙트럼 넓히면 애당초 빨갱이라고 하지도 않고

655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5:33:33

레닌이 러시아에서 뭔가 달성하면서 이게 그 프롤레타리아 독재가 달성된 국가다-라는 걸 처음 제시하니까 그제서야 이게 답이라는데? 식으로 흘러간거. 제출한 답안지 중 하나지 이게 정답인진 모르긴 한데 어쨌든 제대로 답안지 써서 낸 게 레닌이 최초. 그래서 마르크스-레닌 주의라고.

656 이름 없음 (3N2lsJOjJo)

2024-07-26 (불탄다..!) 15:38:25

분파니 뭐니해도 선거혁명으로 달성한 사민주의는 애당초 당대 사회주의자들 사이에서 아예 사문난적 취급 받았는데

그것도 공산주의를 중심으로한 사회주의 혁명의 스펙트럼에 속한다고 하면 좀 그렇거든요.

근대의 사회주의 혁명을 얘기할때는 그래서 보통 선거혁명 방식은 아예 다른 분류로 빼두는거고

657 이름 없음 (3N2lsJOjJo)

2024-07-26 (불탄다..!) 15:40:07

뭐 사민주의 같이 기존정치의 틀에서도 혁명을 할수 있다고 하는 분파가 사회주의가 아니라고 하는게 아니라

근대기의 사회주의 혁명 얘기를 할때는 아무래도 거리감이 있다는거지

658 이름 없음 (pbEQ.pONzE)

2024-07-26 (불탄다..!) 15:42:16

근데 그거 완전 스스로 손발 다 묶고 기득권과 스파링하려는 거 아닌?가?
그래서 머 리를내 리쳐요! 를 솔선수범하여 실천한 노서아에서 소련이 처음 생긴 거고? /아무말

659 이름 없음 (3N2lsJOjJo)

2024-07-26 (불탄다..!) 15:43:13

그야 마르크스의 '예언'이 자본주의의 종말이라고 명확히 지칭을 하니까

아무래도 당대 주류의 방점이 유혈적이고 극단적인 방식을 신봉할수밖에

660 이름 없음 (l06Kcganhg)

2024-07-26 (불탄다..!) 15:46:47

사민주의 사문난적 취급된것도 2인터 이후야.

2인터 내내 독일 사민당이 이 2인터 유지되는건 우리가 엄청 기여하니까 우린 봐줘야지! 하던 열강 좌파 계열이다가 1머전 터지니까 탈퇴해서 깨지고 그 뒤에야 사문난적! 에 가깝게 된거라서.

마르크스-레닌주의가 뜨기 전인 지금은 사민주의가 오히려 마르크스 직계에 더 가깝다?

661 이름 없음 (u.aSws6o4s)

2024-07-26 (불탄다..!) 15:46:57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원래는 선거혁명론이 엥겔스가 독일 사민당 먹고 제시한 방법론이라서 정통파였음.

문제는 1차대전 발발까지의 과정에서 독일 사민당이 의회 과반 먹고 나서도 사회주의적인 움직임을 제대로 보여주기는 커녕 프로이센징 융커들 분칠이나 해주며 세계를 지옥으로 가는 길에 찬성표나 던졌네? 꼴이 나서 정통성이 작살남. 제2 인터내셔날도 같이 터지고.

그렇게 빨갱이들 아노미 뜬 상황에서 1차대전 말기에 레닌이 러시아 혁명 성공하고 소련 만들면서 저쪽이야말로 진짜 이 시대에 맞는 빨갱이의 길이고 정통파 아님?이란 인식이 퍼지고 소련이 제3 인터네셔널 선언하지 전세계 빨갱이들이 저거다! 하면서 마르크스-레닌주의가 정통파 된 것.

662 이름 없음 (3N2lsJOjJo)

2024-07-26 (불탄다..!) 15:48:21

그러니까 우리가 계속 얘기하는 공산혁명 자체가 결국 현실에서 일어난 마르크스 레닌쪽의 정통을 가지고 얘기를 하는데,

어지간히 창나지 않으면 러시아식 혁명 안난다고 하니까

전혀 다른 분파인 선거혁명쪽 얘기를 같은 사회주의라고 얘기를 하면 자꾸 용어정리만 복잡해진다는거지

663 이름 없음 (pbEQ.pONzE)

2024-07-26 (불탄다..!) 15:48:44

내부로부터의 중상(빨갱이들끼리) 였구나

664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5:50:41

자본주의 자동붕괴론, 그러니까 극에 달한 자본주의는 내재된 모순에 따라 마르크스가 예언한대로 자동으로 붕괴할테니 우린 그때까지 내부에서 사회주의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면서 기다리면 된다-라는 이론이 좀 세가 강해서.

자동붕괴론 자체는 2머전 이후에도 스탈린이 서유럽 공산당들에게 2머전으로 유럽 개작살난 꼬라지 보니까 조금만 더 지나면 마르크스가 말한 것처럼 자동으로 붕괴할거다, 그러니까 기다려라-같은 식으로 자제시킬만큼 생명력이 길었음.

665 이름 없음 (3N2lsJOjJo)

2024-07-26 (불탄다..!) 15:51:40

뭐 그것도 스탈린이나 할수 있던 얘기고
정작 소련 초반에 하던 꼬라지보면 정신승리에 가까웠지만

666 이름 없음 (kI1dk18oaY)

2024-07-26 (불탄다..!) 15:52:22

이래서 1차대전이 터진것까진 마찬가지인데 중국혁명 나비효과로 독일 사민당이 '독일은 식민주의를 배격하는 길로 어차피 망할 부르주아지의 질서를 타파해야한다!'라고 주장하게 되고, 그 결과 1차대전 개전이 모로코 위기때 반식민주의 명분으로 터지고, 전쟁수행 과정에서 잘 못싸운 융커들 주도권 뺏고 사민당이 사회주의적 개혁 명목으로 총력전 지휘하고 러시아 혁명으로 세계대전은 독일 승리다! 하게 된 요한어장에선 독일 사민당 권위가 빨갱이들 사이에서 절대적이 된 거고.

독일 사민당이 엥겔스가 제시한 길을 따라서 기어코 마르크스의 예측을 성취시키고 기존 자본주의적 제국주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사회주의로의 길을 열어재꼈다는 인식이 빨갱이들 사이에서 상식이었던 거니까. 이것도 원역사에서 훨 과격했던 빨갱이들이 요한어장에선 훨 널널했던 핵심 이유중의 하나고. 독일 사민당의 온건노선의 권위가 어장 끝날때까진 거의 초월적이었거덩.

667 이름 없음 (3N2lsJOjJo)

2024-07-26 (불탄다..!) 15:52:43

초반에 하던거 보면 걍 우리가 가면 인민들이 들고 일어나 우르르 무너질거다

하고 준비도 없이 들어갔다가 피똥싸고 나서 깨달음을 얻은거지

668 이름 없음 (l06Kcganhg)

2024-07-26 (불탄다..!) 15:55:37

2인터 자체가 마르크스주의가 맞다! 까지는 노선투쟁이 완료된 이후인데(1인터때 정리) 그래서 마르크스의 예언이 어떤 식으로 달성되지? 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자동붕괴론이 오히려 힘이 세던 시절이라.

레닌은 1890년대 말에야 겨우 사회주의 접하고 혁명가 시작하니까 무력투쟁으로 무너뜨린다-는 방법론이든 뭐든 정해진게 없다.

669 이름 없음 (3N2lsJOjJo)

2024-07-26 (불탄다..!) 15:57:09

자동붕괴론이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무너질테니 입벌리고 있으면 감나무 밑에서 입벌린다가 아니라

그래서 천년왕국의 재림에 대비해 봉기준비 한다는 방식 아니던가? 대부분 공산주의자들은

670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5:57:51

어장 내에서 정우회가 노동당을 짓밟은 것도 시대에 맞춰 보면 이시대 사회주의 주류(자동붕괴론 추종 온건파)가 비주류(아직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한다고 정해진것도 없는 무력투쟁파)를 밟은 케이스에 가깝...

671 이름 없음 (kI1dk18oaY)

2024-07-26 (불탄다..!) 15:57:51

정확히 말하면 1인터는 그냥 전 유럽에서 빨간맛 나는 놈들 여기여기 모여라에 가까웠고 서로 성향이 워낙 달라서 서로 싸우다가 터짐.

그러니까 교통정리 되기 전까진 인터내셔널 같은건 무리겄다... 하고 있다가 마르크스주의가 빨갱이들 사이에서 확실하게 패권 쥐니까 이제 슬슬 우리끼리 세계적으로 모여도 말 통할 듯? 해서 생긴게 제2인터내셔널.

672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5:59:15

아무것도 안한다-는 아니지. 노동자 권익 챙기면서 내실을 다지자에 가까움. 실제로 내실은 잘 다져서 독일 사민당은 1912년 원내1당 찍고 자유주의와 연합하면 과반 확보 가능할만큼 세를 키웠음.

673 이름 없음 (3N2lsJOjJo)

2024-07-26 (불탄다..!) 15:59:40

결국 대부분 열강국에서 공산주의자들은 그냥 무너질때까지 기다린다- 하면서 차분히 선거하고 정책 내기 한게 아니라

선거 기반으로 지지세를 확보하다가 체제 전복 가능하다 싶으면 지금이니- 하고 총파업 하고 봉기하고 안되면 전위대 앞세워서 유혈혁명이잖아

그래서 개같이 진압당했고

674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6:00:28

>>673 혁명 전위대 자체가 레닌주의에서 나온 거야.

675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6:01:51

총파업 등 좌파 투쟁이야 일찍부터 있던 건데 전위대를 앞세운 혁명론을 꺼내온건 레닌이다.

676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6:02:32

근데 어차피 이번 어장은 1848 독일혁명이 대성공한 어장이라 마르크스는 걍 트리어 살면서 독일에서 누구나 알아주는 학계의 거두로 잘 살고 엥겔스는 독일연방공화국 유력 정치인으로 잘 살았을거라 마르크스주의 자체부터 원역사랑 제법 다르긴 할거라ㅋㅋㅋ

677 이름 없음 (3N2lsJOjJo)

2024-07-26 (불탄다..!) 16:02:58

아니 세부분파가 무슨무슨론 꺼내든것까지는 내가 모르는데

자동붕괴론이 뭐 어차피 무너질테니 우린 그냥 현생살죠 하고 의회에서 얌전히 선거만 하는게 아니잖아

결국 체제 전복의 약속의 날 기다리는 애들이지

678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6:03:29

그 이전엔 다수 인민의 참여를 통한 투쟁(선거혁명, 총파업 등)을 내세웠는데 거기다 대고 짓밟겠다고 폭격과 기관총을 갈겨대는 꼬라지까지 나오던 판이라서.

679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6:04:11

프랑스쪽 혁명은 1830년 혁명 이후로 죄다 오를레앙조한테 밟혔을거라 원역사보다도 프랑스쪽 빨갱이들이 블랑키주의 같은걸로 전위당론 비스무리같은거 훨 빨리 꺼내들고 이악물고 칼 갈기도 했을거고.

680 이름 없음 (l06Kcganhg)

2024-07-26 (불탄다..!) 16:05:28

마르크스랑 앵겔스가 잘먹고 잘살고 그래서 나오는 변화까지 있다면 1인터부터 원역사랑 달라질 가능성도 커진다.

그시점부터는 뭐가 어떻게 될지 알수 없음.

681 이름 없음 (l06Kcganhg)

2024-07-26 (불탄다..!) 16:06:33

이시대의 '온건한' 탄압이 기마대 돌격이나 기관총 갈기기였다는 것도 감안해야 할거고.

682 이름 없음 (yrK73M0Et2)

2024-07-26 (불탄다..!) 16:08:18

시위 자체가 21세기 한국 대중시위마냥 얌전한게 드무니까

683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6:08:19

ㅇㅇ 당연히 혁명 대독일과 오를레앙조 존속부터 시작해서 1인터나 그 이전부터 완전히 다를 겨. <공산당 선언>도 큰 흐름은 같아도 세부 내용은 상당히 다를 걸?

이번 어장 세계선에선 마르크스가 <공산당 선언> 쓴 시점에 이미 메테르니히 러시아 뇌절 못막은 죄로 실각했고.

684 이름 없음 (yrK73M0Et2)

2024-07-26 (불탄다..!) 16:09:26

잘잘못 떠나서 시위고 시위진압이고 우리가 생각하는 모양새랑은 다를수밖에

685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6:11:48

사상자쯤은 넘처나는 이시대 진압방식을 두고 빨갱이니까 밟힐 뿐이다 이럴 순 없는 거니까.

미국마냥 극단적이면 노조에다가 함포나 공중폭격도 갈김. 거기에 대고 뭐 비폭력시위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말할 순 없다고.

686 이름 없음 (yrK73M0Et2)

2024-07-26 (불탄다..!) 16:15:43

기본요구가 체제전복이라 진압 못하면 나라 망하는데

687 이름 없음 (yrK73M0Et2)

2024-07-26 (불탄다..!) 16:17:44

군경이 이제 막 분리되는 시기에 과격진압얘기를 해도 말이지

688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6:18:35

체제전복이 안되면 판이 개선이 안되겠다고 몰고가는 게 문제지.
사민당계가 다수당 먹는 국가들은 뭐 다 빨갱이에 장악당했게?

689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6:19:22

자기들 권익이 조금만 침해되도 이거 체제전복이야 외치던게 이시대 자본가나 귀족들 특이긴 한데.

690 이름 없음 (pbEQ.pONzE)

2024-07-26 (불탄다..!) 16:20:54

자기 잘 될 때 : 정부가 어딜 민간에 끼어드냐
자기 ㅈ 될 때 : 정부가 이런 거 미리미리 치워놨어야지 뭐하냐

691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6:23:47

이 세계선은 혁명의 역사 자체가

영국 혁명: 청교도 혁명(1642–1651), 명예혁명(1688)
프랑스 혁명: 대혁명(1789-1799), 나폴레옹 전쟁(1803-1815), 7월 혁명(1830)
독일 혁명: 독일연방 통일 혁명(1848-185?)

뭐 이런 식으로 나열될 세계라 빨갱이들도 큰 틀에서의 대체로의 성향 정도 말고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역사랑 엄청나게 많이 다를수밖에 없는 것.

692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6:24:24

기승전 천것/빨갱이가 체제를 전복하려든다! 인 시대에 어디까지가 체제전복이고 어디까지가 권리요구인지 알기 힘들고.
타협한 나라 없다고 하는건 온세상이 러시아다 소리밖엔 안되는 거고.

693 이름 없음 (yrK73M0Et2)

2024-07-26 (불탄다..!) 17:00:18

그... 하다못해 자유주의자나
양보해서 사민주의로 분류되는 계열이면 모를까
그 외에 사회주의 혁명소리하는 애들 대다수는
빼박 체제전복 노리는 애들아님?

694 이름 없음 (39t/V/nUso)

2024-07-26 (불탄다..!) 17:02:22

애초에 기득권의 정점에 왕가가 있는게 보일수밖에 없는걸

695 이름 없음 (pbEQ.pONzE)

2024-07-26 (불탄다..!) 17:04:08

정부가 그 구분선이 어디 있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해서 긋고 이건OK저건NG 소리 하는 게 저 시대에 무리라는 소리 아닐?까

696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7:07:46

혁명 자체고 백가쟁명 상태에다 기고 아니고도 모르고 분리도 안되는데 싸잡아서 찍어누르면 결과는 러시아 혁명인 시대니까.

좌충우돌하면서 데굴데굴 타협이든 뭐든 그때그때 케바케로 해가면서 굴러가는 식으로 어떻게든 지나가게 하는 게 최선이다-라고밖엔.

697 이름 없음 (yrK73M0Et2)

2024-07-26 (불탄다..!) 17:08:28

아니 걍 처음 얘기나온게 러시아 혁명기준으로
어지간히 나라 창나지 않으면 공산혁명 안터진다는데
선거혁명 얘기하길래 여기까지온겨

까말 배신자 소리듣던 사민주의 쪽 말고
급발진 체제전복 안노리던 빨갱이들이 당시에 유의미하게 있던가

698 이름 없음 (yrK73M0Et2)

2024-07-26 (불탄다..!) 17:09:53

그 다음에는 자동붕괴론이 뭐 평화적인 선거혁명 일파마냥 얘기해서 걔들 말이 자동붕괴지 우리가 봉기할 약속의 날 기다리는 애들이잖아 로 간거고

699 이름 없음 (yrK73M0Et2)

2024-07-26 (불탄다..!) 17:10:49

기득권 옹호 얘기가 아니라 이 시기 공산주의자들 혁명방식 얘기를 하는데 자꾸 날 기득권 옹호처럼 말혀

700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7:12:58

아니 레닌이 혁명가로 투신하기도 전에 공산주의자 혁명방식이라고 해도 뭔 대답을 바라냐고.
2인터도 이제 막 시작한 시대에.

701 이름 없음 (yrK73M0Et2)

2024-07-26 (불탄다..!) 17:14:16

대역이라고 원역사식 분류방식도 거부할거면 뭔 얘기를해
님말마따나 2인터도 막 시작해서 나온게 저기 조선로동당이 메인이고 그나마 비슷한 독일은 자코뱅쪽이던건 뿐인데

702 이름 없음 (l06Kcganhg)

2024-07-26 (불탄다..!) 17:14:53

거기다 매번 말 나오는게 타협없이 밟는다 이런 말만 하는데 이시대에 타협없이 밟는다고 하면 무슨 대답을 바라는 건지.

703 이름 없음 (bLbUNmjB5M)

2024-07-26 (불탄다..!) 17:19:09

궁금하기는 하네.

지금 빨간맛도 여러 흐름이 뒤틀렸을 건데

704 이름 없음 (bLbUNmjB5M)

2024-07-26 (불탄다..!) 17:19:36

나중 가면 노동당이 빨간맛의 심장이 되겄어

705 이름 없음 (39t/V/nUso)

2024-07-26 (불탄다..!) 17:21:11

결국 혁명이란건 뭔가를 얻어내기 위해 벌이는거니까.

706 이름 없음 (yrK73M0Et2)

2024-07-26 (불탄다..!) 17:21:22

이시기 빨간맛이 과격하면서도 묘하게 꽃밭인건 안다만
그걸 감안해도 작중조선로동당은 논리로직이 좀...

707 이름 없음 (yrK73M0Et2)

2024-07-26 (불탄다..!) 17:22:43

애신각라 라이징 때문에 발작터진건데

해결책이 청나라 입관이라니 저는 그만 정신을...

708 이름 없음 (pbEQ.pONzE)

2024-07-26 (불탄다..!) 17:24:18

남경을 빨았어도 뭐여저쉑 소리 나올 판국에 ㅋㅋㅋㅋㅋ

709 이름 없음 (yrK73M0Et2)

2024-07-26 (불탄다..!) 17:25:51

뭐 만주쪽 입관노리는 한족 민족주의 빨갱이들이랑
국제공조(웃음)하다보니 그렇게 간건 알겠다만
누가봐도 빼박 매국노잖아...

710 이름 없음 (vjOiifHHUU)

2024-07-26 (불탄다..!) 17:31:20

이번에 저질러서 나락간 화요?회는 진짜 루스 차르테러범들 수준이지 뭘
빨갱이 특이 국제연대라지만 저건 말이 연대지 그냥 종속을 위한 연대급이잖아 ㅋ

711 이름 없음 (wdjowrD39.)

2024-07-26 (불탄다..!) 17:32:59

빨갱이 자연발생도 지식인중에서 일정비율로 나오는거고 그런애들은 정우회쪽으로 넘어간 모양이라

회요회 남은애들은 그냥 상퀼로트쪽 애들같던데

712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7:34:45

정우회가 사민주의라 오히려 이시대엔 사회주의 정통에 가까워서 인터네셔널 라인으로 들어오는 좌파 지식인도 정우회가 다 받아먹고 있을껄

713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7:37:07

만주만 봐도 대놓고 종교랑 군주정이랑 밀착해서 민달팽이 하면서 버티는 꼴이 누가봐도 뻔하기 땜시 만주와 반도에서 종교에 환멸하고 군주정을 날려버리고 싶은 애들끼리 국경 무시하고 손잡고 뭉치고 엮이는건 너무 당연한거라.

애초에 만주 조선계는 압록강 두만강 건너서 취업하고 국적 바꾸고 이런게 거의 프리패스일거라서 만주 바이블벨트 꼬라지 보고 답답해서 돌아버린 청년층이 평양 가서 이 모든것의 원흉인 전주이씨 왕조와 함께 폭파시켜버리겠가!!! 하면서 조선노동당 가입하고 이런건 일상이었을 것.

714 이름 없음 (pbEQ.pONzE)

2024-07-26 (불탄다..!) 17:40:13

종교와 군주정에 환멸했지만 태산에는 올라야 하는 그들

715 이름 없음 (wdjowrD39.)

2024-07-26 (불탄다..!) 17:40:49

일반대중의 지지도 못받고 군주정 무너뜨리자고 대안도 없이 외세 끌어들이는 애들을 우린 테러리스트라고 부르기로 합의한거 아니었음?

716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7:40:54

조선민국 만주민국 화북청조민국

딱 이정도 되면 좋겠지?정도의 마인드였을것.

717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7:41:32

모든걸 불태우고 싶은 급진 과격 빨갱이는 반도보다 만주가 더 많을수밖에 없긴 한데 이 세계선에선 만주가 바이블벨트가 된게 반도 영향이었듯 만주 빨갱이도 반도 빨갱이 영향 아래서 컸을거고 반도의 지하정당 조선 노동당하고 손잡고 만주 빨갱이가 뭉치고 얘네들이 오랜 화북 억누르기 군복무에 지치고 이럴거면 걍 우리가 천통하면 그만 아니야! 하는 만주 군바리들에 영향 줘서 '청나라 재건 명목으로 통일한 후 애신각라 치우고 민국으로 돌아가면 그만! 이러면 전주이씨도 함께 무너지고 대한민국이 될수밖에 없다!' 대충 이런 그림 그렸다가 발각되고 반도에선 민족주의에, 만주에선 성공회 신앙에 박살난거겠지.

718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7:44:07

애신각라를 화북에 투기해버리고 만주민국 세우자 정도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지.

성공회 바이블벨트에 반발한다는 걸로 볼때 틀딱 지긋지긋! 이었던 거 같은데. 애신각라가 나 교회다닌다! 이러는 걸로 볼때.

719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7:44:16

아마 대충 동아 사회주의 민국 연방 이런거 목표로 하고 있었지 싶으요. 그리고 이런 목표에서 대가리를 따야 한다면 주 목표는 서울과 대한제국 황가일수밖에 없고.

720 이름 없음 (pbEQ.pONzE)

2024-07-26 (불탄다..!) 17:45:44

하지만 현실은 대가리 따인 건 본인들이었고 ㅋㅋㅋㅋㅋㅋ

721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7:46:07

그리고 계승단절로 말도 안되는 수준 방계계승+급하게 땜빵한 후계자는 자리에 부적합했음 콤보로 누가봐도 동아시아 전체의 컨트롤타워인 대한제국 황실이 제일 위태로운 상황이니까 기회다 하고 빅픽쳐 밀어붙였다가 실패해서 망한 거고.

722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7:48:48

동아 유일열강이 되니까 타겟도 동아 유일열강의 군주인 대한제국의 군주가 된 거.

유일열강의 짐이지 뭐.

723 이름 없음 (sn7pSz/SPo)

2024-07-26 (불탄다..!) 17:48:51

문제는 한반도 정치에 눈꼽만큼의 관심도 없는 놈들이
한반도에서 체제전복 활동하는거라
민족반역자는 커녕 그냥 외국 테러리스트 꼴이지

724 이름 없음 (sn7pSz/SPo)

2024-07-26 (불탄다..!) 17:49:40

까말 여론 돌아가는거 최소한의 눈치라도 보면 저런말을 할수가 없다

725 이름 없음 (pbEQ.pONzE)

2024-07-26 (불탄다..!) 17:50:16

ㄹㅇㅋㅋ

726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7:52:08

우이-센세가 상당히 유능한 군주였고 센세가 총시위에 맞춰 황국협회를 퇴진시킬 만큼 권력도 있어서 더더욱 지금 판을 엎고자 한다면 황실을 타게팅하게 되어 있음. 군주가 집권 정치세력을 교체할 수 있을만큼 황실이 정치판을 좌지우지하는게 보였단 소리라.

727 이름 없음 (/bYSa.Lbi.)

2024-07-26 (불탄다..!) 17:52:25

아니 만주 한인들이 한반도 정치에 관여할 근거는 민족주의 하나인데

국제공조랍시고 반민족적 활동하면 걍 외국인이잖아 ...

728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7:54:12

그냥 빨리 애나 만드세요 취급이면 타겟을 피해갈 순 있는데 그렇게 되면 그래서 왜 하는거라곤 없이 돈만 드는 왕가를 냅둬야 하죠? 가 될거고.

729 이름 없음 (/bYSa.Lbi.)

2024-07-26 (불탄다..!) 17:55:06

뭔생각인지는 알겠는데 저렇게 놀면 한국인 입장에서는 걍 만주출신 외국인 테러리스트임

730 이름 없음 (vjOiifHHUU)

2024-07-26 (불탄다..!) 17:55:51

지들딴에는 투기인데 지들 빼고 모든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애신각라한테 다시 제관을 쥐여주는 꼬라지 ㅋㅋㅋ

731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7:56:55

근디 이번턴 초반에 만주에선 애신각라 복권에 빡쳐서 조선계가 의회 보이콧하고 반도에선 걍 만주 조선계 영역 따먹고 합치자 소리 나올때는 만주 조선계는 차라리 조선쪽 정치에 더 끼어있었을거라 어디까지가 '국내 정치'인지 겁나 미묘하긴 했을 것ㅋㅋ

이번턴 사건사고들을 거치면서 중화민국은 구 청제국 강역과 무관하며 연방헌법에 동의한 성들만을 영토로 하고 만주는 성공회를 믿는 다민족국가고 대한제국은 조선시절부터 내려오는 8도 이상도 이하도 될수 없다로 각자 경계라인이 확고해져서 어디까지가 '국내'인지가 명확해진거지ㅋㅋㅋ

732 이름 없음 (/bYSa.Lbi.)

2024-07-26 (불탄다..!) 17:58:17

그니까 한반도 유권자들한테 어떻게 보이냐가 중요한건데

그러면 민족주의적인 사고관은 탑재하고 있어야 한반도에서 국내사안으로 보지

한족민족주의자들 속셈에 따라가서 그쪽 논리 반영하고 있으면 걍 만주 외국인 테러리스트임

733 이름 없음 (pbEQ.pONzE)

2024-07-26 (불탄다..!) 17:58:26

하지만 만주조선계 영역 따먹자 소리 나오던 시절에서조차 애신각라 제관 주자 소리는 린치맞아죽을 소리였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734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7:58:35

애초에 처음 만주 조선계 아우를땐 쟤네가 공장지대 굴리고 있으니 걔네 먹으면 쌉이득! 이랬는데 막판엔 걔네 바이블 벨트에요 나왔다.

근데 도시민이면 바이블 벨트가 되기가 힘들어. 뭔가 달라진 거 같은데. 전개 잘 살펴보면 만주 조선계가 어디에 속하는지도 슈뢰딩거야 이거.

735 이름 없음 (yNCXfs3puQ)

2024-07-26 (불탄다..!) 17:59:08

센세가 바라던 실질적 섬나라 구상이 센세 죽고 나서 온갖 사고가 터진 후에 실현된 셈ㅋㅋㅋ

736 이름 없음 (/bYSa.Lbi.)

2024-07-26 (불탄다..!) 17:59:35

외국 국적인인가 (o)
만주 한족주의자의 이익을 반영하는가(o)
한반도 국가의 체제전복을 노리는가 (o)

737 이름 없음 (pbEQ.pONzE)

2024-07-26 (불탄다..!) 18:00:16

중국을 봉헌하자 소리 나오던 거 이야기면 만주 농촌 쪽 아녔음?
성공회 교세 이야기면 애초에 만주 성공회 교세 자체가 대한 애들이 도시에다 성공회 알박고 그걸로 감염 퍼트린 게 시작이라 어쩔 수 없고

738 이름 없음 (/bYSa.Lbi.)

2024-07-26 (불탄다..!) 18:00:36

만주 한국계가 겪은 애환 생각하면 도시인이고 뭐고 걍 바이블 벨트 분류해도 상관없음

739 이름 없음 (SyUqw/7V2.)

2024-07-26 (불탄다..!) 18:00:56

초반에 만주 조선계 합치면 쌉이득! 할때 묘사는 그 조선계가 많은 곳은 산업지대임 이라서.

740 이름 없음 (pbEQ.pONzE)

2024-07-26 (불탄다..!) 18:02:55

도시부터 감염 시작한 게 농촌까지 퍼지고 그 농촌 애들이 바이블벨트화된 테크트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럼 조선계가 도시에 많이 사는 거랑 농촌이 중국봉헌 어쩌고 하는 거랑 모순은 딱히 없을걸

741 이름 없음 (/bYSa.Lbi.)

2024-07-26 (불탄다..!) 18:03:22

보통은 식자율 오르고 공업화 될수록 세속적으로 변하는데

만주 조선계들은 그 보통에 속하질 않으니 말이지...

742 이름 없음 (b8NmuZJHPk)

2024-07-26 (불탄다..!) 18:07:36

만주 도시들 중에선 조선계 강세 도시가 한족 강세 도시들보다 종교색 훨 뚜렷한게 당연하겠지. 종교색 신물이 난 조선계 청년들은 걍 반도 대도시 아무데나 갈테니까.

743 이름 없음 (N.enBdZ.uk)

2024-07-26 (불탄다..!) 18:12:19

글고 군복무 거친 만주 조선계 청년들도 '이럴거면 걍 만주주도로 천통하던가!!!' 에 제법 많이 공감하기도 했을 걸ㅋㅋㅋㅋㅋ

조선계 빼놓고 한족계만 징병해서 화북 군벌 준동 군사력으로 찍어누른다는게 가능할 리가 없으니까. 이딴 이유로 군대 끌려가서 이역만리서 뺑이치다 보면 걍 만주 한족쪽이 다 처리하고 중화민국 돌리면 될 일을 이 짓 도대체 왜하는거야 하고 빡이 안돌수가 없따ㅋㅋㅋㅋㅋㅋ

'만주 한족들은 중화민국 가서 멍청이들 계몽시켜주고 만주 조선계는 대한민국 만들어서 우리가 군대가서 이딴 뺑이치게 하지 말고 잘 살면 될거 아냐!!!'소리 조선계 막사마다 맨날 나왔을 것ㅋㅋㅋ

744 이름 없음 (nUcS3bWtRM)

2024-07-26 (불탄다..!) 18:14:23

물론 한반도에서는 이뭐병

745 이름 없음 (zuee0bFTiQ)

2024-07-26 (불탄다..!) 18:24:50

'만주 조선계 다수지역만 합류해서 대한민국 만들자!'까진 반도에서도 센세 죽고 새 임금이란 놈이 그따위니 찬성파 많았을 것ㅋㅋㅋ

'그리고 ㅈ같은 중화민국의 얼간이들은 어찌되건 걍 만주 한족 다수지역하고 합쳐서 걔들이 계몽시키게 냅두자!'에서

'뭐...라고?!'하면서 ㅈ망한거지ㅋㅋ

덕분에 그지경까지 가고도 아로나가 임금자리에서 버텨내고 재집권한 황국협회도 안정화되고 극렬 공화파들 말라죽어가고 그러니까 위기감에 초강경파 애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애신각라를 북경으로 납치해서 뒤집는다!까지 시도하다가 ㅈ망했다가 되겠지ㅋㅋㅋㅋ

746 이름 없음 (prpUQZSeNk)

2024-07-26 (불탄다..!) 19:47:23

만주조선건아 : 만주 조선계는 대한민국 만들어서 우리가 군대가서 이딴 뺑이치게 하지 말고 잘 살면 될거 아냐 -> 기립박수감
만주조선건아 : 만주 한족들은 중화민국 가서 멍청이들 계몽시켜주고 -> 아니 중국은 많아야 좋다니까
빨갱이 : 그럼 남북조로 쪼개서 만주한테 북조 계몽시키자 -> 잡았다요놈

이런?건가

747 이름 없음 (ILqTk.Bz16)

2024-07-26 (불탄다..!) 19:57:08

오늘은 오실려남

748 이름 없음 (q.gJYJLBko)

2024-07-26 (불탄다..!) 19:59:24

8시 10분쯤 넘어도 없으면 오늘도 안오신다봐야?

749 이름 없음 (q.gJYJLBko)

2024-07-26 (불탄다..!) 20:09:57

오셧다

750 이름 없음 (/bYSa.Lbi.)

2024-07-26 (불탄다..!) 22:04:43

여기 대한은 영토욕이 없는게 아닌데 참 빠르게 포기하고 줄건줘 하는게 신기해 ㅋㅋㅋㅋ
특히 만주는 삼킬 기회 얼마든지 있었고, 일본도 하자면 얼마든지 아[일]랜드로 만들수 있었는데

751 이름 없음 (36sulsTmMs)

2024-07-26 (불탄다..!) 22:05:03

갔다!

752 이름 없음 (36sulsTmMs)

2024-07-26 (불탄다..!) 22:06:14

과두정 성향 없으면 민중이 정치 참여 하는 상황에서 하기 힘든 선택인데 말이야

753 이름 없음 (BCiXGq3.oQ)

2024-07-26 (불탄다..!) 22:06:56

신사층이 주도하는 혁명이라니.....

754 이름 없음 (/bYSa.Lbi.)

2024-07-26 (불탄다..!) 22:07:26

지금 난징정부는 하북 식민지배에서 벗어난 꼴이라 그러는게 크겠지

755 이름 없음 (mjEhxi9s2Q)

2024-07-26 (불탄다..!) 22:08:53

만주는 먹으면 조선왕조가 끝장날 판이니 우이와 센세가 필사적으로 피했고 만주를 안먹고 딴 땅 먹으면 '그런데보다 만주 주세여' '그런데도 먹었으면 만주는 당연히 먹겠져?'소리나 나올거니까 머...

군주권이 다 날아간 이번턴쯤 되니까 '만주 먹으면 나라가 터지겠네 ㅅㅂ'가 군주 사정이 아니라 주요 정치세력 모두가 공유할수밖에 없는 상식이 되버렸고.

756 이름 없음 (/bYSa.Lbi.)

2024-07-26 (불탄다..!) 22:09:42

>>755 아니 보통 그런 무리 안하고 뒷감당할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먹고 국뽕펌핑해서 뒷감당 쨀 생각을 하는거라 신기한거

757 이름 없음 (mjEhxi9s2Q)

2024-07-26 (불탄다..!) 22:10:23

말이 신사층이지 과거시험은 가장 최근에 본게 청나라 터지기 전... 그러니까 60년 전에 증조할아버지가 응시하셨다는디? 정도고 난세에 목숨 부지하고 자기네 토지와 가솔 지키느라 바빠서 유교경전은 읽어본적도 없고 그럴거라.

758 이름 없음 (/bYSa.Lbi.)

2024-07-26 (불탄다..!) 22:11:37

사실 여기 대한은 제일 쉬운 국뽕거리인 영토확장을 안해서 나름 잘나가는것 치고 내부갈등이 커지는 면이 있음

759 이름 없음 (C8CH1tCp4w)

2024-07-26 (불탄다..!) 22:11:57

신사층을 가장한 신식지식인 일러나?

760 이름 없음 (mjEhxi9s2Q)

2024-07-26 (불탄다..!) 22:12:15

>>756 우이는 재위기간 내내 '국뽕펌핑은 무슨 그냥 만주에서 지들 패거리 몰고 내려와서 내 모가지 따고 전주이씨네 종묘사직이나 박살내려 들겠지!'하는 의심에 시달리고 있었으니까 머...

761 이름 없음 (mjEhxi9s2Q)

2024-07-26 (불탄다..!) 22:14:08

신식지식인...이라기보단 난세 장기화되면 지역마다 생기는 초소형군벌 겸 토호에 가까웠는데 '암튼 서구식 근대식을 따라야 살아남지 옛날처럼 살면 다 뒤진다' 정도 마인드 없이는 너무 혹독한 시절을 겪다보니 다 그정도 마인드는 있었다고 봐야겄지.

762 이름 없음 (BCiXGq3.oQ)

2024-07-26 (불탄다..!) 22:15:02

유교하고는 관계가 먼 신사층이라고 해도 화북이 수십년동안한거 10년만에 추월한거 보면 괴물들이긴 하지

763 이름 없음 (mjEhxi9s2Q)

2024-07-26 (불탄다..!) 22:17:52

근데 종신총통이 키운 화북의 돈미새 부르주아지 대부분은 걍 대만쪽 영국 은행 거쳐서 돈세탁한 담에 남경쪽 로비스트로 다시 포장해다가 남경으로 자본 들고 날랐을거야ㅋㅋㅋㅋㅋ

그러니 저 짧은 기간에 강남은 저렇게 순조롭게 돈이 생기고 자본주의가 속행하고 도금시대가 열리고 그러고 북평은 오히려 청나라 시절이 그립다 황제여 돌아와다오 수준까지 퇴행한거일거랔ㅋㅋㅋㅋㅋ

764 이름 없음 (mjEhxi9s2Q)

2024-07-26 (불탄다..!) 22:19:27

군벌까지 성장한 진짜 굵직한 네임드들은 이름 숨기기가 어려우니 못했겠지만 그거 말고 어지간한 종신총통 시절 돈미새들은 선거불복 토벌명분 내세운 대한제국과 만주 전면개입 이후로 돈세탁 오지게 돌려가면서 전부 남경 근처로 커맨드 옮겼을 것ㅋㅋㅋㅋ

765 이름 없음 (BCiXGq3.oQ)

2024-07-26 (불탄다..!) 22:20:00

어장주 묘사는 신사층이 자본가로 바뀌고 걔들이 화북까지 먹어치웠다고 묘사하는걸

766 이름 없음 (mjEhxi9s2Q)

2024-07-26 (불탄다..!) 22:21:37

그야 강남 전역이 이정도로 급속도로 자본주의화에 성공할 정도면 종신총통 시절 북경에 쌓인 자본 정도는 마중물에 불과한거니까. 그건 ㄹㅇ 초기 자금 역할 하고 그걸 종잣돈 삼아서 강남 전역의 지역 토호들이 자발적으로 산업자본가로 변신했으니 저정도 성공을 이뤄낸 거지.

767 이름 없음 (BCiXGq3.oQ)

2024-07-26 (불탄다..!) 22:22:11

북평이 유교도 좌익도 없다면 직예 군벌 그대로라는거고

768 이름 없음 (BCiXGq3.oQ)

2024-07-26 (불탄다..!) 22:27:57

산업화는 계속 나오는데 빨간맛이 안보이는것도 신기하네

769 이름 없음 (JSrKaeTDic)

2024-07-26 (불탄다..!) 22:39:01

빨간맛이 안나온다는건 그만큼 산업화 정도가 아직 초창기단계란거라.

770 이름 없음 (JSrKaeTDic)

2024-07-26 (불탄다..!) 22:40:58

이대론 우린 뒤져저 죽는다, 식민지가 된다 같은 절박감없이 순수 탐욕으로 리미터를 푼거라서 바로 고도로 산업화는 못함. 계몽에도 돈을 안써서 국민 길러내는것도 한세월이라.

771 이름 없음 (JSrKaeTDic)

2024-07-26 (불탄다..!) 22:43:23

군대도 최소화하고 국민교육도 없어서 근대적 시민이 육성되려면 까마득한데 경제는 급성장했고 빨간맛도 없다.

기둥을 빼먹고 지어진 고층빌딩 보는 느낌임.

772 이름 없음 (iD0uueMcQU)

2024-07-26 (불탄다..!) 22:44:07

빨간맛없다고 신기한건 대한얘기 아님?

773 이름 없음 (iD0uueMcQU)

2024-07-26 (불탄다..!) 22:45:18

중국은 뭐 이제 시작인거고-

774 이름 없음 (JSrKaeTDic)

2024-07-26 (불탄다..!) 22:45:20

조선은 이미 빨간맛 한가득이야.

그리고 동아시아에 빨간맛으로 끙끙대는건 조선뿐이고.

775 이름 없음 (JSrKaeTDic)

2024-07-26 (불탄다..!) 22:45:56

화요회 정우회 노동당 보고도 빨간맛이 없다고 하면 할말없고.

776 이름 없음 (/bYSa.Lbi.)

2024-07-26 (불탄다..!) 23:23:09

자본주의 정글 해봐야 겨우 10년가지고는 뭐...

777 이름 없음 (UZ5dxyLPW6)

2024-07-27 (파란날) 21:59:24

유카리피셜: 이럼 늦어도 다다음턴에는 세계대전 터지긴 하겠다.

778 이름 없음 (wUw55L.nIQ)

2024-07-27 (파란날) 22:00:07

근데 1차는 유럽대전 아닌가

779 이름 없음 (TZWFV1O3oI)

2024-07-27 (파란날) 22:00:16

저러면 독일을 안잡으면 독일이 뿌리는 불길 못잡는다가 되니까.

780 이름 없음 (oaGcJ2xjZY)

2024-07-27 (파란날) 22:00:41

세계적으로 골고루 커서 이 세계선은 첫 세계대전도 세계대전의 이름에 걸맞는 수준이 될 듯?

781 이름 없음 (TZWFV1O3oI)

2024-07-27 (파란날) 22:00:58

>>778 유럽대전으로 유럽에서 균형이 깨지면서 유럽이 영향주던 각지역에도 뭔가 일이 벌어질수도 있긴 할테니까

782 이름 없음 (lZ7GzWjcfY)

2024-07-27 (파란날) 22:01:05

유럽에서 불나면 신대륙에 중동에 인도까지 연쇄폭발이라 세계대전이라 할만하긴 할탠데

783 이름 없음 (UZ5dxyLPW6)

2024-07-27 (파란날) 22:01:21

제 1차 세계대전(근데 이념전을 끼얹은)

784 이름 없음 (TZWFV1O3oI)

2024-07-27 (파란날) 22:01:26

남북인도간 전쟁 터질수도 있는거고

785 이름 없음 (m4pYON3LaA)

2024-07-27 (파란날) 22:02:00

1차대전이 유럽전쟁이다 뭐다 해도 전역 자체는 구대륙 전체이긴 했어.

여긴 남북미 다 포함해서 2차대전 스케일로 터질듯

786 이름 없음 (lZ7GzWjcfY)

2024-07-27 (파란날) 22:02:21

그리고 인도-서태평양이 터지면 동아시아도 급해지고

787 이름 없음 (wUw55L.nIQ)

2024-07-27 (파란날) 22:02:40

유럽: 독일vs유럽
중동: 튀르키예vs중동
인도: 무굴vs인도

대충 이정도인가

788 이름 없음 (m4pYON3LaA)

2024-07-27 (파란날) 22:02:42

영국이 북미를 배후지로 삼긴 했는데 본토는 브리튼섬 뿐이란점이 결국 한계같음.

789 이름 없음 (wUw55L.nIQ)

2024-07-27 (파란날) 22:03:53

근데 동아시아까지 세계대전에 휩쓸릴만큼 유럽하고 깊게 연결되있나?

790 이름 없음 (oaGcJ2xjZY)

2024-07-27 (파란날) 22:05:26

동아시아의 수뇌부에 가까운 대한제국이 영국하고 원체 밀접해서.

791 이름 없음 (m4pYON3LaA)

2024-07-27 (파란날) 22:05:26

일단 지금까진 유일열강인 대한이 유지하는 질서가 유지되서 세계대전 말려들기 힘든데 이게 깨지면 뭐.

792 이름 없음 (lZ7GzWjcfY)

2024-07-27 (파란날) 22:06:10

고기분쇄기에 던질 청년인구는 브리튼 하나 뿐이라는데 한계가 있겠지만 북미가 배후지라 산업력은 천원돌파하고 있을거라, 거기다 독일은 바다로 나오지도 못할거고

문제는 영국이 관리해야하는 전선이 전세계라는 점이지

793 이름 없음 (wUw55L.nIQ)

2024-07-27 (파란날) 22:07:35

지금 동아시아 화약고가 만주vs중화민국이었나

794 이름 없음 (UZ5dxyLPW6)

2024-07-27 (파란날) 22:08:04

파나마 운하가 원역보다 엄청 빠르게 완공되고 중화민국은 아시아의 시장에서 세계의 시장까지 갈수있을 것 같고

이념도 많이 발전하다 보니 생각이상으로 크게 터질것같긴한데

795 이름 없음 (m4pYON3LaA)

2024-07-27 (파란날) 22:08:24

배후지는 어디까지나 배후지임. 독일은 지금 본토가 대독일에 보헤미아 끼고 독러전쟁 따서 폴란드 헝가리 발칸까지 다 따버린 미친 상태임

본토 인구만 가볍게 1억 넘기고 지금도 성장세가 안멈추는거 보면 얘가 원역 미국급 경제력도 노려본다...

796 이름 없음 (pRXLw81Owg)

2024-07-27 (파란날) 22:09:04

일단 중국이 인도에서 쫓겨난 유럽민간자본투자+독일에서 보낸 자본과 기술로 황금10년찍은거라 아무래도 중국경제에 유럽지분이 유의미하게 있을 수 밖에 없다는거랑 영국이 help콜치면 대한은 도울거란거 정도

797 이름 없음 (aT81538gGI)

2024-07-27 (파란날) 22:09:17

아니 산혁이 뭔 애들 장난도 아니고 남경이 2차 산혁을 찍어...

798 이름 없음 (aT81538gGI)

2024-07-27 (파란날) 22:09:46

외국투자 다 감안해도 기초 경공업이나 도전하는데 그게 인구빨인 수준이겠지

799 이름 없음 (UZ5dxyLPW6)

2024-07-27 (파란날) 22:09:51

남경은 아직 산혁 1차 아닐까?

800 이름 없음 (m4pYON3LaA)

2024-07-27 (파란날) 22:09:55

그냥 러시아제외 유럽 절반을 자기 영역삼고 거기서 다시 절반 이상이 쌩으로 자기 본토인채로 수십년을 펌핑했다는 미친놈이라.

801 이름 없음 (TZWFV1O3oI)

2024-07-27 (파란날) 22:10:00

독일측에 북인도 있으니까 남인도를 뭉쳐서 북인도를 견제시켜야 되는 타임어택이다 영국에겐

802 이름 없음 (aT81538gGI)

2024-07-27 (파란날) 22:10:18

1차 산혁이란 말도 아깝고 부분적으로 인프라 개선하고 근대교육 하는 정도일걸

803 이름 없음 (aT81538gGI)

2024-07-27 (파란날) 22:10:31

일단 식자율이 높질 않으면 산혁을 못함

804 이름 없음 (wUw55L.nIQ)

2024-07-27 (파란날) 22:10:47

근데 남경발 호황에 동남아는 아예 전체가 종속되고 대한은 경제호황으로 내전 멈추고 있는걸

805 이름 없음 (m4pYON3LaA)

2024-07-27 (파란날) 22:11:04

2차 산업화가 잘 됐는지 보려면 거기에 빨갱이가 유의미하게 있는지를 보면 됨.

동아시아에 현재 유의미한 빨갱이는 대한과 만주에밖엔 없다.

806 이름 없음 (aT81538gGI)

2024-07-27 (파란날) 22:11:29

동남아는 이때 개별국가 인구가 적으니까
대한은 남경이 하는 그 인프라 개선에 생산재 댈수 있는 인근 유일한 국가고

807 이름 없음 (m4pYON3LaA)

2024-07-27 (파란날) 22:12:11

빨갱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지? 기적의 10년 경제성장도 아직 대부분은 1차산업이란 소리야.

808 이름 없음 (aT81538gGI)

2024-07-27 (파란날) 22:13:27

까놓고 그 10년도 근대적 인프라가 제대로 깔렸다기보다는
행정붕괴로 박살난 농촌이 복구되고 물류시장이 살아났다는 수준일거고

809 이름 없음 (wUw55L.nIQ)

2024-07-27 (파란날) 22:13:48

그럼 유럽에서도 빨갱이 유의미한데가 영국 프랑스 독일외에는 전부 1차 산업인거임?

810 이름 없음 (aT81538gGI)

2024-07-27 (파란날) 22:14:26

걔네는 문제가 영프독에 경제 정치가 종속당해서...

811 이름 없음 (aT81538gGI)

2024-07-27 (파란날) 22:16:01

강남은 딴건 둘째치고 시간이 너무 모자라고 그 사이에 제대로 된 근대화가 진척된게 이번이 처음임

그나마 남경은 처참한 시절에도 장강 하류 물류 허브로 기능하면서 도시가 있긴 있었을테고

812 이름 없음 (oaGcJ2xjZY)

2024-07-27 (파란날) 22:16:28

대월에도 빨갱이 제법 있음ㅋㅋ

813 이름 없음 (m4pYON3LaA)

2024-07-27 (파란날) 22:16:35

스페인 이탈리아 빨갱이 유명한데 무슨소리임.

1일3폭탄테러 전설 못들어봄?

814 이름 없음 (lZ7GzWjcfY)

2024-07-27 (파란날) 22:19:02

러시아도 지금 짜르 빨갱이에게 진작갔어야한다고ㅋㅋㅋㅋ

815 이름 없음 (m4pYON3LaA)

2024-07-27 (파란날) 22:20:27

스페인은 1일3테러전설. 러시아는 차르슬레이어즈. 이탈리아 좌파도 유명하지 않나.

816 이름 없음 (wUw55L.nIQ)

2024-07-27 (파란날) 22:20:53

근데 식자층 없이 민주공화가 뿌리내리는거 가능한거임?

817 이름 없음 (lZ7GzWjcfY)

2024-07-27 (파란날) 22:22:05

독일도 인구대비 도시화율 생각하면 지금 최면빔 맞은것 마냥 너무 급진화되어 표출되고 있긴한데 민족주의(최면빔)이라 생각하면 그럭저럭 연방제로 굴리고 있겠지라는 느낌이고

단일 중앙정부로 보기에는 너무 덩치가 커서 이래저래 중앙정부가 양보 많이하고 사방으로 포위된거 아녔으면 여기도 내부 정치가 그다지 긍정적이지는 않았을꺼라

818 이름 없음 (m4pYON3LaA)

2024-07-27 (파란날) 22:22:35

유럽도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 빼고 나머지 국가들만 놓고보면 2차산혁 못간 국가들 태반이야. 원역은 저기다 오헝 하나 추가 정도고 여긴 저들 빼면 뭐...

819 이름 없음 (lZ7GzWjcfY)

2024-07-27 (파란날) 22:22:56

>>816 비 식자층을 걸러버리면됨. 실제로 단번에 직선제까지 가버리는 경우는 혁명의 열병 없이는 불가능하고

820 이름 없음 (m4pYON3LaA)

2024-07-27 (파란날) 22:23:09

아직 장강델타 식자층이 외치는 수준이긴 할거.

821 이름 없음 (wUw55L.nIQ)

2024-07-27 (파란날) 22:24:18

>>819 모든 인민에게서 민주공화가 자리잡았다고 하지 않음?

822 이름 없음 (lZ7GzWjcfY)

2024-07-27 (파란날) 22:28:14

>>821 도덕 관념도 식자라고해서 자리잡는건아니잖아? 종교적 도그마와 이데올로기도 비 식자층이 얼마든지 받아들였고.

자기가 스스로 읽고 판단해서 내면화 하느냐. 남이 읊어주는 걸 그냥 믿으면서 받아들이느냐 차이지

823 이름 없음 (wUw55L.nIQ)

2024-07-27 (파란날) 22:28:25

anchor>1597049889>427

일단 민중의 정치참여가 활성화 되었다고는 나오는데

824 이름 없음 (pRXLw81Owg)

2024-07-27 (파란날) 22:28:26

민주공화주의가 중국에 안착한거지 모든 인민에 민주공화가 자리잡았다는 아닐걸 당장 민중계몽이 국가의 영역이 아니라 신사층의 영역인데

825 이름 없음 (WHypFmtzl2)

2024-07-27 (파란날) 22:30:40

일단 혁명적으로 유교적 관념 때려부수고 이념 때려박고있긴 하니까

826 이름 없음 (lZ7GzWjcfY)

2024-07-27 (파란날) 22:31:57

도시에 사는 자산을 지닌 시민과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노동자, 산골벽지에서 화전해먹는 농민이 그 대중정치에서 얼마나 유의미하게 정치적 발언권을 지니고 있을지를 생각하면 답나오지.

827 이름 없음 (m4pYON3LaA)

2024-07-27 (파란날) 22:51:21

민중의 정치참여와 지방은 정치에 크게 관심 없다는 식의 묘사가 동시에 나온적이 유카리 어장에선 한두번도 아닌데 이제와서 그걸 따지네.

828 이름 없음 (wUw55L.nIQ)

2024-07-27 (파란날) 23:05:24

유카리 어장에서 한두번 나온게아니지만 이번 어장에서 그런 장면 나온적 있음?

829 이름 없음 (wUw55L.nIQ)

2024-07-27 (파란날) 23:07:37

중국에서 도시민만 정치에 관심이 있고 지방민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묘사가 나온적이 있었나?

830 이름 없음 (aT81538gGI)

2024-07-27 (파란날) 23:14:31

기존에 근대화 그나마 하던 하북 개같이 밟히고

이제 막 재건한 강남에서 식자율 충분하게 올리고 2차 산혁하고 있다는 말보다는 훨씬 가능성 높음

831 이름 없음 (CBNNOcXRCc)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0:49

미쳐버린 펌블연타 ㄷㄷ

832 이름 없음 (jUtRgbykYY)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2:03

돌겠네 근데 독일이 같이 저지른건지 중국이 혼자 폭주한건지 모르겠네 4면전선 자신있나?

833 이름 없음 (Ku.W8jnd1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2:12

근데 중국 저거 뒷배가 독일인걸 생각하면 독일이 영국 흔들려고 노급 취역시키고 세계대전 터트린 느낌 같긴 하다..

834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2:15

대중계몽 안하고 포퓰리즘으로 무기만 사서 에비 겁나지! 식인데 이거 실전 들어가면 엉망진창 될거같은데.

835 이름 없음 (Pshy0IscRU)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2:39

슬슬 중국이 폭주할 타이밍이긴 했음

836 이름 없음 (hQdMBb04mc)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2:46

근데 전차도 비행기도 없는 세계대전이라서 참호전 한 10년정도 할지도 모르겟다...

837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2:48

그... 열강 수준에 너무 환상가져도 곤란한게 이 시기 선거제라는게 ㅎㅎㅎㅎ

838 이름 없음 (Pshy0IscRU)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3:30

국부부터 포퓰리즘 이었는데 슬슬 폭주할만했지

839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3:54

일단 대한쪽 묘사만 보면 독일이 직접 지시한건데 실제로 그렇게 된건진 모름.

민국쪽 까보니까 좀 불이나 질러봐 했던걸 포퓰리즘적으로 왜곡했을 가능성도 있고.

840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4:02

좌익이 사민당 타락해서 국익 우선시를 시작해도 백안시하는게 이 시기 군머 기본이라

그냥 군대 내에서 선거함 주작하는 정도는 양반이다

841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4:37

저 정도가 아니면 양당제에 가까운 다당제의 거대 야당이 터지질 않아서 독일이 병크 터트린건 맞을걸

842 이름 없음 (DTlwlIEwaY)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5:05

뭐 유럽은 독일이 4면전선 더 단단해지기 전에 저지른건지 위신이 더욱 필요해진 러시아가 동맹들믿고 저지른건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동양은 영국이 개입 못 한다고 확신한 중국의 폭주

843 이름 없음 (hQdMBb04mc)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6:02

>>839
패권주의 한다고 군대 대책없이 늘려서 서북군(가칭), 남양 해군을 중심으로 군벌이 형성되서 남경이 옥새행이 되었을수도 있어...

844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6:21

정우회가 멘탈이 나가서 사민주의도 아니고 국가사회주의로 가버렸는데 오해라고 하긴 좀

845 이름 없음 (AM0.pDB2V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6:28

근데 솔직히 양반적으로 생각하면 동네 애들 계도해서 향청 지지 받는건 흔한일 아닐?까?

846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7:00

일단 러시아가 꿀밤 콩 하고 물러났다는 묘사는 있었다

847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7:12

군대 내에서 나라팔아먹는 빨갱이 (진) 찍지 말라고 군대 내에서 투표함 까보는 정도야 이 시기 민주주의 수준 생각하면 애교다

848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8:03

이시대는 20세기 후반처럼 교통 통신이 세상을 칭칭 감고 있는 시대가 아니라서 중간에 왜곡이 있었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어.

849 이름 없음 (Ku.W8jnd1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8:12

독일의 전쟁 막고 싶어하던 세대가 은퇴하고 전쟁이 로망인줄 아는 세대가 정권잡기라도 했나,,,

850 이름 없음 (RD.WG8//3.)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8:12

여기 빨갱이가 매국노인건 팩트고 투표 까보라하는 것도 빨갱이 패악질이 엄청났다고 볼수밖에 없지않나?

851 이름 없음 (AM0.pDB2V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8:31

대놓고 팔아먹다 지들도 매국노인증으로 나가리된 놈들 찍지말라고 하는 정도면 양심적인게 아닐까 싶기도하고.

852 이름 없음 (jUtRgbykYY)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8:50

>>849 그냥 좌경화 박고 세계혁명 각이다 하고 질렀겠지

853 이름 없음 (Ku.W8jnd1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8:54

근데 독일이 중국이 날뛰려는거 같으면 지원 줄이는 식으로 목줄이라도 잡는 노력이라도 했으면 모르겠는데 없으니까 저러는거 아닐까?

854 이름 없음 (RD.WG8//3.)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9:35

세계대전이 일어난 원인이 선전포고해서 터졌다기보단 사라예보 사건마냥 우발적으로 터지지 않았을까?

화약고 만해도 생각보다 많고

855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9:39

이시대를 너무 과대평가할건 없음. 중간에 말이 뒤바뀌는건 한참 뒷시대에도 있는 일이니.

856 이름 없음 (AM0.pDB2V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0:07

일단 묘사상 세계대전이 먼저라. 독붕이가 중국 세계대전에 끌어들이려고 대한 조지기에 손들어줬을 가능성도 커.

857 이름 없음 (hQdMBb04mc)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0:08

>>849
여태까지의 다른 국가들의 견제에 질린 세대들이 그래 우리도 세계패권 노려보자로 나와도 충분한 시간맞다...

858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0:10

러시아가 계속 개혁한다고 독일에 스트레스 푸는데 독일이 빡칠때도 됐지

859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0:42

주변국 보기에는 독일이 하는게 노양심 전쟁도발이지만 독일이 보기에도 그냥 숨(?)만 쉬는데 숨소리가지고 난리치는거여서

860 이름 없음 (DTlwlIEwaY)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0:42

일단 아직까진 유럽이 먼저 터졌음 영국이 개입 못 한다고 중국이 지른거라

861 이름 없음 (RD.WG8//3.)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0:43

유카리 어장에서 대역인데 장르가 추리물로 전환되던게 중화어장때 생각나네

862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1:14

>>850 가톨릭은 좌파 어쩌고 무시하고 그냥 가톨릭 교회측이 위에서 지시한 정당 안찍으면 파문 갈겼음.

그게 이시대임.

863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1:26

아무튼 정우회가 좀 추했을 뿐 저 정도면 열강 상위권 정치랑 군대 태도 맞다.
전투력이야 전쟁결과 까보고 판별하는거고

864 이름 없음 (RD.WG8//3.)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3:08

>>862 시대평균이라니 원역이 미쳤긴했네...

865 이름 없음 (Ku.W8jnd1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3:29

근데 러시아랑 독일만 싸운거면 영국이 개입 못할정도의 상태는 아닐거라.. 설마 저지대도 노리고 그러는거 아냐?

866 이름 없음 (hQdMBb04mc)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3:37

>>863
전차도 비행기도 없을 때라서 지옥의 참호전 끝에 누가 먼저 염전론 쪽이 지는 전쟁이야...

867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3:48

근대가 원래 근대적 제도와 전근대의 잔향이 뒤죽박죽인 시대라 별수없다

868 이름 없음 (Ku.W8jnd1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4:04

저 독일이 팽창주의자가 정권 잡았고 전유럽이랑 싸운다거나 하면 영국이 못올만 하고.

869 이름 없음 (AM0.pDB2V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4:41

그나저나 황가놈은 이제 진짜 매국노 낙인 찍혔을듯. 전엔 똥아로나 트롤이나 전주 이씨 업보 때문에 쉴드 받았을텐데 이번에 좌익이 황가mk2 찍어놨으니.

870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5:27

참호전도 진격로는 좁은데 군대는 다닥다닥 붙어있을때 끝에서 끝까지 참호파고 뻐기는거고 동유럽선 그렇게 바다까지 참호선이 이어져서 파고들 틈이 없는 지옥은 아니었어서.

871 이름 없음 (JxT.JSfQe6)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5:42

조선은 전턴도 그렇고 뭔가 왁자지껄 해서 터질각 보이다가 결과만 보면 바깥이 더 똘갱이라서 수습되는 느낌

872 이름 없음 (jUtRgbykYY)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5:46

일단 독일쪽 터지고 아메리카쪽에도 한군데 터졌을수도 있음 그래야 개입을 못할정도로 바쁘지

873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6:37

그리고 이러면 노동당은 집권확률 0이란걸로, 뭐 이것도 나라가 개막장이거나 패전안한다의 가정이긴 하지만

874 이름 없음 (Ku.W8jnd1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7:37

>>872 인도랑 중동도 터지지 않았을까 북인도가 인도통일 노릴거 같고 터키도 뭔가 날뛸거 같긴해서.

875 이름 없음 (hQdMBb04mc)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8:03

아메리카쪽은 북미가 미 공화국 대 멕시코와 떨거지들구도고 남미는 브라질 대 나머지 일거고....

876 이름 없음 (JxT.JSfQe6)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8:05

결국 다이스로 정해지겠지만 지금 판도만 보면 중화민국이 오랑케+빨갱이라는 최악을 뽑아서 태왕+의회+군부가 하나로 합쳐져 항전할 판이 됐음

이게 동아시아만 봐서 그런거긴 한데 독,영,러 셋이 다 유럽에 못박혔으니 크게 달라질건 없고

877 이름 없음 (jUtRgbykYY)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8:53

인도는 지금상황에서 덤이지 터진다고 인도양을 못쓰는것도 아니고 명백하게 동양보다는 순위가 아래인데

878 이름 없음 (eY1bH3izf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9:04

유카리 어장 보면서 항상 느끼는건데 참치들이 아니 얘네들이 왜 이러지 머리 꽃밭임? 이게 시대평균인건가? 이런 시각 말하는거 자체가 저 시대에살던 사람들이 이전 시대를 보면서 하던 생각이 아니였을까 생각함

우리의 미래 세대가 보면 지금 이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우리야 말로 얘네 왜이러지? 이렇게 평가할 시대가 올거라 생각함

879 이름 없음 (jUtRgbykYY)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9:55

>>878 지금도 얘들 왜이래?? 하는 나라들이 한둘이 아니잖아....

880 이름 없음 (eY1bH3izf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0:01

>>878 생각하고 말하는

881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0:17

그냥 메타시점에서 자신이 생각한대로 안되면 꽃밭이라고 주장하는 참치들이 있는거지.

내려다보는 시선이랄까.

882 이름 없음 (eY1bH3izf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0:28

>>879 우리 스스로도 이상한 행동을 하고 판단을 하고 있는데 깨닫지 못하고 있는거일수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883 이름 없음 (JxT.JSfQe6)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0:31

유럽:독오이vs프영러
북미:멕케 끼어서 미국 통합전쟁 한판더
남미:브라질vs라틴아메리카
아시아:중국vs조선이 길어지면 대월,일본 등이 낄수있음
아프리카:독일vs프랑스(번외)

대충 이정도인가?

884 이름 없음 (DTlwlIEwaY)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0:49

결국 터키한테 그 도시따여서 러시아가 폭주하니 중동 누름돌이 빠지고 이로 인해 수에즈 쓰기 힘들어짐이란 가능성도 있고

885 이름 없음 (RD.WG8//3.)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1:40

1차 세계대전이 유럽대전이 아닌 전세계가 하게 생겼네

886 이름 없음 (JxT.JSfQe6)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2:01

>>882 사람이란게 원래 모든 정보를 아는것도 아니고 완전히 이성적인것도 아니라서 이상한 판단을 하는게 오히려 정배다

887 이름 없음 (CenCQPx4f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2:16

일단 전쟁에서 이겨야겠지만 웃기게도, 또는 웃기지도 않게도 전후 군부는 더더욱 정치중립적이 될 듯.
이제까진 우파인 황국협회가 군부표를 받았는데 정우회가 일국주의로 까매진 이상 저 투표 형식 안 고치면 파시즘당 쪽으로 군부표가 갈테니

888 이름 없음 (hQdMBb04mc)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2:51

1차 대전(전차, 비행기 없고 초노급만 있음)

889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2:53

솔직히 말해서 비합리적인 이새끼들 뭐함?의 예시로는 우러전쟁이 있으며.....

890 이름 없음 (jUtRgbykYY)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3:18

시대가속 생각하면 전쟁하면서 개발될 가능성 있지

891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3:21

대한이 뭔가 일부러 하드코어 루트로 위신뽕도 안빨고 이상한 길을 간다는 느낌을 받긴 한데. 이것도 잘되면 나중엔 이길이 맞았습니다! 할지도 몰라.

892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3:29

애초에 그 합리라는게 제대로 발휘가 안되는 경우는 현대에서도 흔하다

893 이름 없음 (DTlwlIEwaY)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3:47

>>883 독일+오스트리아가 한덩어리인 대독일이고 이탈리아는 전쟁일어나면 프랑스 편이라고 나왔음

894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4:05

이새끼들 병신짓하네 이런평가는 내릴수 있어도 머리 꽃밭 이런건 솔직히 오만이라고 봐야

895 이름 없음 (JxT.JSfQe6)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4:48

>>893 오스트리아가 아니라 오스만 암튼 이탈은 프랑스쪽 ㄱㅅ

896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4:50

정우회는 좀 문제있는건 맞음 지하정당도 아니고 지역열강에서 나름 집권노려볼 거대야당이 저러는건 좀

897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4:56

위대한 대한! 이런 위신뽕을 안빠니까 애국과 국수주의 좋은데 그게 어느 길이 애국이고 국가를 위한거냐 하면서 좌우대립이 극심했던거고.

898 이름 없음 (jUtRgbykYY)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5:22

중동 터키vs이집트 + 페르시아, 러시아 이것도 봐야함

899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6:10

아무리 3인터니 2인터니 해도 결국 남의 나라 정당에 국제당이라고 충성바치는

열강급 국가의 거대야당 ㅋㅋㅋ

900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6:36

애국주의 국가주의를 하려고 해도 다른나라처럼 알기쉬운길을 안가는 이상한 국가다보니 그래서 뭐가 애국임? 부터 쌈박질했을껄.

901 이름 없음 (RD.WG8//3.)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6:42

솔직히 도덕주의로 영토뽕을 안한다는건 좀 뭐랄까...아오오니 피부색깔의 빤스바람의 고인물처럼 밖에 안보여ㅋㅋㅋ

902 이름 없음 (AM0.pDB2V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6:44

그나저나 이미 기관총이랑은 나왔으니 참호전 터지는거 아닌가.
중국 얘들 전후에 못이기면 진짜 산산조각 날것 같은데.

903 이름 없음 (hQdMBb04mc)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6:54

>>896
사람이 만든건 처음부터 완벽할수가 없는것이야....

904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7:08

>>899 유럽권 공산당들 다 그랬는데 뭘 이제와서.

905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7:20

까놓고 원역 국제주의자 얘기한다고 해도 남의 후원 절실한 지하정당급이나 저랬지

황국협회가 도시 지지 전혀 흡수 못해서 정우회가 단독으로 과반 노려볼만한다 저랫으면 시대기준 좌익이니 뭐니해도 꽃밭소리 들어도 쌈

906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8:07

솔직히 정우회 얘네들 꽃밭도 아닌게, 꽃밭이었으면 얘네들 이미 내전터짐 ㅅㄱ

907 이름 없음 (hQdMBb04mc)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8:26

>>905
진짜 꽃밭이면 흑화조자 안함.

908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8:28

2머전 직후땐 다 그랬어. 그리고 그런 정당들이 집권하거나 집권 노려볼 수준까지 갔었고.

909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9:01

2머전 직후는 냉전이고... 소련 전리품으로 만들어진 위성국이나, 아니면 존재자체가 위태로워서 소련에 매달릴수밖에 없는 시대인데

910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9:35

그냥 21세기에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그런게 다 뭐냐 꽃밭이냐 이런다고 그게 꽃밭이냐고.

911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9:59

>>905 ?

912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0:25

저게 꽃밭이면 냉전기 서방권 친소련쪽은 죄다 대가리 꽃밭이라고 봐야하는데

913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0:29

프랑스 이탈리아를 위성국이나 존재자체가 위태롭다고 한다면 그렇게 생각하는게 쿨한척인거.

914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0:54

열강 과반 노려볼 야당이 저 멀리 유럽 종주국한테 배신당했다고 멘탈 붕괴하면
내려볼만하다.

애당초 소련하고 위성국 혹은 소련하고 지하정당급 정당들하고 비교되는 시점에서

915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1:21

영국 노동당도 툭하면 친소행보 갔는데 노동당 집권 자주했다.

916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1:25

진짜로 서방권 친소련쪽은 쿠데타 직전까지 친소련 아니었나 ㅋㅋㅋㅋㅋㅋ

917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1:46

>>914 그야 쟤네들은 소련한테 손절당한거에여

918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2:07

걍 소련한테 니들은 중국밑에 가야쓰겄다 소리들은건데 멘붕이 안올리가

919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2:16

언제부터 영국 노동당 프랑스 공산당 이탈리아 공산당이 지하정당이었데?

머리 꽃밭은 대체 누굴까.

920 이름 없음 (uKOHtf2ozI)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2:46

음....

21세기 민주국가 꼬라지들 봐도 딱히 저거보고 꽃밭 운운할정도인지 잘 모르겠-

921 이름 없음 (JxT.JSfQe6)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3:27

당장 영국도 노동당이 상당한 지지세를 얻은적이 있음

오히려 국제주의가 국익에 대치된다고 알고 손절한걸로 상당한 수준의 지식인이었다고 봐야돼

922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3:32

진짜로 저 참치 말을 들어보면 굉장한 오만함이 느껴진다고 생각하긴 함

923 이름 없음 (uKOHtf2ozI)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3:38

오히려 정신?차린?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에 속하지 않나 싶고

924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4:07

머리 꽃밭은 조선노동당이고

925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4:08

빨갱이랑 타협한 열강이 없네같은 꽃밭소리도 나오고 이번에도 국제주의 보고 머리 꽃밭이네 그러고.

딱잘라 말하자면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야말로 꽃밭임.

926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4:31

진짜로 조선노동당 이새끼들은 절대 집권각 안나옴 ㅋㅋㅋㅋㅋㅋㅋ

927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4:48

진짜 얼마나 오만하면 저시대 국제주의 두고 꽃밭소릴 함?

928 이름 없음 (Ku.W8jnd1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4:57

우리세게 소련이야 저 독일과는 달리 세계대전 치룬거 떄문에 뭐 할 능력이 없었지만 여긴 대독일 완성하고 발전한 독일이니까 저래도 여유가 넘치니까.

929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5:18

조선이 적화되면 조선노동당이 아니라 다른 빨갱이 지하조직에서 뒤짚어 엎을순 있어도 쟤네들은 이미 매국노 판정이 나버려서 이제 중제강점기 아니면 집권 못해 ㅋㅋㅋㅋㅋ

930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5:57

진짜로 중국에 숙이면 적화될거라고 생각하는 뇌내 꽃밭이 진짜 조선노동당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1 이름 없음 (RD.WG8//3.)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6:21

조선노동당은...이씨왕조 죽이겠다고 만청부활을 저지르지않나...또 이씨왕조 죽이겠다고 중화민국에 매국하라고 하지않나...

정말 어메이징한데 이게 시대적으로 평균인지 모르겠다

932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6:39

>>931 빨갱이 평균이 저렇긴 함

933 이름 없음 (JxT.JSfQe6)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7:23

그리고 이번턴에 터져서 그렇지 바로 전턴까지 남경은 조선이 북경 날려서 만들어준 동맹국이고 독일도 영국이랑 관계가 냉각된거지 끊어진적은 없었음

대침체가 왔건 뭐건 해서 뇌절해가지고 서로 국익이 대치된거지 기적의 10년까진 협력하는게 이득이었을수도 있음

독일이 지 살자고 따르던 국제당보고 나라 팔라고 한게 문제지 정우회가 꽃밭이라고 할건 아님

934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7:30

그래서 빨갱이 지하조직 출신들중 특출난 쪽이 그래도 나라 뒤집어 엎은 레닌이랑, 인간백정이자 소련을 완성한 스탈린밖에 없는게 아닌것

935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8:31

죄다 대가리에 사상만 든 븅신들이 빨갱이들이라서 ㅋㅋㅋㅋㅋㅋ

936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9:26

애당초 위에 나온 공산당 얘기는 못해도 세계대전 터진 뒤임
세계대전 후유증으로 골골거리던 나라들 - 세계대전 한번 더 맞고 냉전 구도에 휩쓸린 기준으로 평가받는 자체가 뭐

937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0:04

이탈리아고 프랑스고 세계대전 터지고 염전으로 골골거리면서

사상의 조국에 아편피운거지 전쟁 전에는 저 정도로 골빠개진 애들이 집권하진 못함

938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0:43

>>936 Q:왜 세계대전 이후만 나오나요
A: 그전 빨갱이들은 사람새끼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939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0:58

뭐 이경우는 애당초 원역 러시아 혁명이 세계대전 후니까 불공평한 평가라고 할수 있는건 인정함

940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1:49

세계대전 이후에 병신짓했고 저번에는 나온적이 없으니까 정우회는 뇌내 꽃밭이다(X), 원역사 19세기 빨갱이 병신들을 꽃밭에 비교하다니 뇌내꽃밭한테 사과해라(O)

941 이름 없음 (JxT.JSfQe6)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2:16

그런데 정우회가 집권가까이 간 대정당이란건 뭔소리임

여당 황국협회 야당 신민회 잠깐 뒤바꼈다가 신민회 깨져서 황국협회가 흡수하고 올라온 회요회 조각이 정우회인데

쟤들 따져보면 3당도 가까스로 들어간 애들임

942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2:19

공산당 자체가 사상의 조국한테 매우 수직적인 구조란거 다 빼먹고 말하네 진짜로

943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2:47

다만 무슨 세계대전 터진것도 아닌데 저런애들이 단독 도시여론 먹어치운걸 보면
신민회 통수가 너무 컸구나 + 황국협회가 저러고도 도시 잠식을 전혀 못한 틀딱이군 이거지
저정도로 머리 이상한 좌익이면 뭐 전쟁 진것도 아닌데 어떻게 집권을 해가 맞아서

944 이름 없음 (Ku.W8jnd1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3:07

1차대전때 빨갱이는 일단 국가랑 민족 우선이라고 국가를 위해 참전하던 빨갱이야.

945 이름 없음 (Ku.W8jnd1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3:50

그래서 제2 인터네셔널이 터졌을 정도인데 여기 빨갱이는 그냥 매국노지

946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3:55

진짜로 공산당쪽 계열 그거 진짜 굉장히 인맥쪽으로 수직적인 구조라 사상의 조국이 뇌절을 안하는 선에서 어느정도 노선을 따라가는게 상식적인데
그 공산당한테 팽당했으면 빠른해체후 흑화한게 매우 빠르게 수습한거고 대체로는 걍 그 조직이 공중분해당한다

947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4:13

아니 그니까 그렇게 자아의탁한 공산당이 뭐 전후 후유증 골골거리는 국가도 아닌데 도시여론 다 먹은게 너무 이상하단거잖아...

948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4:39

보통 그 정도로 이상한 애들이면 전후 후유증 터져야 간신히 한번 원내 입성 노릴까 말까한 수준이니까

949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4:39

>>943 빨갱이는 증식이 상수고 노동당이 매국노 새끼니까 정우회한테 몰린거고, 애초에 꽃밭이었으면 그 도시여론 관리도 못했는데

950 이름 없음 (Dcjh/ZQKQ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4:50

조선노동당은 뭐 지하조직이라는게 대개 자기들끼리만 이야기하니까 맛이 가버리는게 흔하니까 이상하지 않음. 트위터에서 이상한 소리 하는 애들처럼.
그런데 정우회쪽은 지금 다이스에서 안나온 변수가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얘들은 제도권이고 원내정당 자리도 있으니까 적당히 중도파도 많고 외부인재 영입도 쉬운 환경인데 단순히 중화민국이 동맹이라는 것 하나로 아노미 직전까지 저러지는 않았을 것 같거든.

951 이름 없음 (Ku.W8jnd1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4:55

애초에 빨갱이라해서 무조건 혁명을 우선하는게 아니라 민족도 생각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 쟤낸 너무 매국올인이었어.

952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5:08

진짜로 니가 말한 그 꽃밭이면, 손절로 흑화하기 이전에 관리못해서 터진다고 ㅋㅋㅋㅋㅋㅋㅋ

953 이름 없음 (JxT.JSfQe6)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5:15

>>947 정우회가 도시여론 다먹었단건 어디서나옴?

신민회 회요회 다터지고 그나마 남은 좌익이 파업주도해서 앉혀놓은거지 쟤들이 뭔 도시여론임

954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5:48

하다못해 파리코뮌도 보불 후유증 일환이었고

955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5:55

>>953 다먹은건 맞을걸, 신민회가 도시여론 다쳐먹고 그 신민회가 터져서 그쪽 과격파 상당수 흡수한게 정우회라

956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6:22

걍 진짜로 나는 현대인인데 이거 너무 꽃밭같다는 굉장이 오만한 구도로 보고있는거 딱 느껴짐

957 이름 없음 (JxT.JSfQe6)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6:31

>>955 반대로 온건파는 황국협회가 먹어서 순해진건데 많이쳐도 반반이지

958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7:03

>>957 그 정우회가 북쪽 다쳐먹음

959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7:38

그리고 그 북쪽은 그 남포가 있다

960 이름 없음 (RD.WG8//3.)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7:53

아로나 왕이 신민회를 배신한건 큰 실책이지만 나이먹어서 철이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의회를 존중하는것만 봐도 군밤수준보단 낫겠구나 생각이 들긴한듯(아무말)

961 이름 없음 (CenCQPx4f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8:26

예상컨데 저런 정우회가 도시여론 먹은 이유는 황국협회가 몇 세기 전에서 온 레벨의 틀딱이라서가 주된 이유일 듯

962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8:35

>>961 ?

963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8:45

보불급 굴욕전쟁에서 졌는가?
세계대전 터져서 불구의 승리라도 떴는가?
후발산업화를 조져서 다이너마이트라도 터지고 있는가?
후... 그럼 찐 대공황 쳐맞았니? 이것도 아니야?

964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8:47

진짜 전개부정좀 하지 마라

965 이름 없음 (JxT.JSfQe6)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9:03

>>959 뭔 오셀로도 아니고 주변 따이면 남포까지 정우회 지지해야함?

966 이름 없음 (AM0.pDB2V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9:22

>>960 전통적으로 봐도 대놓고 신하랑 싸우면 폭군인증이라.
센세도 아로나처럼 짜증내긴 했어도 민심 자체랑 싸우진 않았음.

967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0:02

일단 신민회가 저번턴 집권이었고, 그 신민회가 똥아로나 땜에 터졌고, 그 신민회 온건파쪽이 황국협회로 가서 황국협회가 온건해졌고, 정우회에 신민회 잔당이갔고
그리고 저번턴 확정으로 남북으로 전쟁날 위기였다는걸로 볼때 정우회가 북쪽 주류인건 확실했다

968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0:31

>>965 남북으로 전쟁날위기였던게 저번턴인데 안봤냐고 ㅋㅋㅋㅋ

969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0:32

이번에도 조졌으면 군밤보정 받았을텐데 그 정도는 아니라고 뜬거지 뭐 아로나는...

왕위 승계할거라도 생각 못한 젊은 좌익 왕족이 철딱서니 없이 굴었나보네 된것

970 이름 없음 (Dcjh/ZQKQ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0:32

아무래도 독일 행동이나 정우회 폭발사산 서술 생각하면 독일쪽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저번 턴 까지는 그냥 숨쉬기만 하면 되고 전쟁 하기 싫다고 영국 압박에서 풀려나기만 하면 ok라는 입장이었는데 공화혁명 바라는 한국 좌익을 저렇게까지 휘두를 스타일은 아니었잖아. 독영 협상을 위한 가교로 활용하거나 공화국되는거 이용해서 중립으로만 만들어도 전략은 달성되는 상황이었고.
그런데 이번 턴에서는 중화민국이랑 같이 꿇어라 시전하는 우악스러운 행동을 했다는거는 얘네도 내부압에 눌렸거나 맛이 간 것 같아.

971 이름 없음 (RD.WG8//3.)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1:38

만약 왕이 조졌다면 아로나대신 그 군밤전용 도박중독자aa 써야 정상 아닐까?

972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1:43

아무튼 아로나는 군밤급 보정 맞을 위기는 넘겼고.
앞으로 하기따라 학생회장 AA를 받을지 다시 똥로나될지

973 이름 없음 (JxT.JSfQe6)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2:15

>>968 아니 그니까 남북으로 갈렸다는건 알겠는데 왜 남포가 갑자기 좌익이 되냐고 영국식 자유주의 따른던 애들인데

974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2:42

>>973 anchor>1597049880>728 네

975 이름 없음 (CenCQPx4f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2:56

>>965 anchor>1597049880>507 좌우협치 파토나면 남북 분단 일어날 정도였으니까 정우회가 북쪽 도시 및 남포 지지 모은건 맞을거임

976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2:59

이 시기 이탈리아나 프랑스 내각 하던거 생각해보면

아무리 청나라 간섭기가 아파도 우이왕과 센세왕이 선정 펼쳤는데 그렇게까지 왕실 싫다고 할 정도인가? 생각이...

이건 뭐 남북 이탈리아 되기 직전으로 나라가 반조각 났는데

977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3:28

솔직히 말해서 진짜로 몇몇참치 굉장히 오만한거 딱 보이긴 함

978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4:17

>>976 일제강점기 60년도 아직까지 가는데 청간섭기 40년이면 상수죠?

979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4:36

아 60년이 아니라 80년이었던가

980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4:38

이시기 과반 노릴 정당이 전쟁 후유증 맞고
잠깐 의석잡은 공산당들이랑 동급으로 논다는 자체가 문제 있다는건 틀린말은 아니잖아

981 이름 없음 (JxT.JSfQe6)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4:46

>>974 바로 여기서 나오네

농촌과 '자본가'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황국협회

도시 '노동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정우회

자본가들은 도시여론 아님? 그리고 남포는 언제 노동자들이 주류가 된거임?

982 이름 없음 (DTlwlIEwaY)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4:58

그 황국협회가 자본가 편든다는데 이북은 정우회편이어도 남포는 황국협회편아님? 남포가 이북이라지만 자본가집단인데

983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5:14

지금 그 왕 갈아치우자 여론이 센세와 우이땜에 사그라들뻔 했다가 똥아로나가 개같이 조져버린거고

984 이름 없음 (Ku.W8jnd1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5:42

근데 진짜 세계대전 모든 전선이 어떻게 끝날지 궁금한데 어떻게 끝나려나..

985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6:12

>>980 ?

986 이름 없음 (RD.WG8//3.)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6:25

1차 세계대전 이후에 또 펌블이 많이 터지면 2차 세계대전도 갈러나...?

987 이름 없음 (CenCQPx4f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6:37

>>981 anchor>1597049794>181 물론 이 체제가 계속 가진 않겠지만 황국협회 지지하는 자본가들이 자본가는 자본가인데 농민들하고 결탁한 천민자본가라서...

988 이름 없음 (Ku.W8jnd1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6:48

>>986 일단 세계대전 결과부터 나와야 알수있지 않을까.

989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7:09

찐 도시자본가는 신민회쪽

990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7:28

내가 좀 날카롭게 말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여기 대한이 뭐 전후 후유증으로 한창 골골거리는 나라도 아닌데 저런애들이 최소 북쪽 갈라먹을 야당을? 하는건 오만까진 아니라고 생각해

991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7:30

신민회가 남포스타팅한 그 검머외 조선인들 쪽이었고

992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7:41

>>990 오만이 맞다

993 이름 없음 (agtN8wcbpA)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7:46

만청간섭기 후 전주이씨가 제대로 책임을 안졌는데 누가봐도 만청간섭기는 전주이씨가 주도했는데 책임을 안져? 소리가 나온거지.

이거 1어장부터 이꼴이라서 전주이씨가 왕통으로 정당성을 잃었다고 묘사나옴.

994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7:52

걍 확답해도 됨 오만이 맞아

995 이름 없음 (RD.WG8//3.)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8:28

다음 잡담판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9704

996 이름 없음 (Dcjh/ZQKQ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8:35

일단 내일 다이스 나와봐야 알겠지만 아마도 정우회는 중화민국이 저 꼴인거야 알고는 있었겠지만 지금까지 비둘기파 무브하던 독일이 브레이크 잡아줄테고 동맹을 깨지도 않고 바로 전쟁을 거는거는 부담이 크니까 완충장치가 여럿 있다고 생각했고 그러니까 꿇거나 싸우지 않고 협력관계 유지하면서 공화혁명 가능하다고 계산돌리던거 아닌가 싶은데.
그런데 독일이 정우회 생각과 달리 막나가면서 완충장치가 한방에 깨져서 폭발해버린거 아닐까.

997 이름 없음 (JxT.JSfQe6)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8:54

그보다 애초에 이시기 자본가들이 좌익편을 든다는 부분부터 이해가 안가는데

다른 우익정당이 있다면 모를까 정우회도 좌익인 이상 도시자본가 규제하는 쪽인데

998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9:00

진짜로 꽃밭이었으면 지들 지지세력 북쪽 관리도 못하는게 팩트다

999 이름 없음 (o3GAQEvc.w)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9:15

그 내가 그 시대에 오만한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참치 상대로는 나름 조심해서 말하는거 같은데
너는 그 시대에는 존중하는지 몰라도
정작 대화 나누는 상대방한테 예의가 없는거 같은데

1000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9:32

>>999 아니 좀 숙여야 존중을 해주지

1001 이름 없음 (lSUN9bHrZg)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9:51

존중이란건 계속 같은말 하는 사람한테 해주는게 아녀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