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어장은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의 간단한 잡담 or 휴식시간 도중 정보 갱신 & 어장 비접속시의 잡담을 위해 만들어 놓은 어장입니다. ※ 기존 소설 진행 어장과는 달리 산발적으로& 언제든지 어장주가 살아 있습니다.
/ . ≧ー------ー'" \ ∥ / / / | ヽ ヽ i l / , | lヽ, l 〈∨〉i l l 〈∨〉 | __|_, ''ナ十t- 〉〈 | | | 〉〈 _,イ ハ | リ ∨ヽ〈∧〉i| l l 〈∧〉 / |/__ V\ / _z宍ヽ| /リ 제 회사, 콘탁투스의 데이터베이스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i ,-| |'rん芯 j/ |:u:ノ 'イ // 이게 벌써 6어장이네요. | ( | |{ 辷::ノ , └'、、/ノイ/ 1 ゝ| | u、、、 // | | l i| |\ ^ ノ|/ |i | | 人 \| `ー-,rーュ<__/ /八 | | x\_>- 〈/三{\ ムイ∧ ヽ |/ rく \ \ __| /フ〉__|_|_ | ヽ / / \ \/::∧ }: : : : : 〉 | ヽ / { ,∧ 〈: : ::f⌒iへiフ┐:∧ Y i / λ \ ∨Y\人 l / /_/\| | ト、| i / ∧ \|∧,/f⌒ ⌒ ) : : : : 〉 | | | | { /| ∧ \ Y |: : : f"l | | |/
참고 사안: Q- 댁 다른 곳에서 뭐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A: 1. 이 어장주는 XCO[삐]2 모드를 만들 줄 압니다. PTM 초기 설정을 연동한 연재도 했습니다. 2. [삐]명 5 모드와 비욘[삐이이]스 모드는 만들 줄 알지만, 문[삐] 6는 잘 모릅니다. 비[삐이이] 어스 2편이 나오면 배워야할 것 같은데.... 3. 이 어장주는 月에 있는 사이트에 상주합니다. 혹시 누가 3차 창작이라 언급하면 그 계열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하지만...왠만하면 AA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게 아니면 언급을 자제하는 편입니다! 우리 모두 아가미각은 피합시다악
저쪽 사이트에서 최대한 따라잡으려던 나도 '미래인류? 아 고딕과 수쥬의 아이들이 결국 인류의 일원으로 정착했구나!'란 식으로 이해해야 그나마 이해가 빠르거니와
다른 사람들이 쓰는 속도가 >>835에 나왔듯이 '한달 전 글이 아직 검색 1페이지에 나온다'면 싫다 해도 주도권 억지로 떠맡겨질/떠넘겨줄 꼴인데. 그럼 총대의 그걸 반영 안 하면 참치들조차 그게 뭐냐고 어리둥절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봄. 저기하고 어장은 별개니까 결국 어장주 마음대로가 되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점심에 올려보는--- 미래의 이야기!] =================================================================================================================================================================
"우리 이딴 짓 하지 말고, 그냥 동내 경관 정도는 투표 대신 검증된 AI 프로그램 구매하는 걸로 하면 안됩니------"
"이단제조기(이레귤레이터)다!" "이단X끼 매달아!!!" "네가 리스테바니아 혈통이라고 해도 이건 선 넘었지! "헌법과 민주주의님을 위하여!"
1.범인류 연맹(Pan-Sapiens League) 기록에 따르면...인류는 좀 과거 실수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완전 자동화에 따른 빈민층의 양산과 그에 따른 극단주의자들의 대두, 그리고 그 결과 태어난 기술적 특이점에 도달한 로그 AI의 '웜홀 참사'나 또는 잘못된 의사결정에 의한 빙하기, 또는 대중의 분노를 상징하는 '뱀부혁명'의 피투성이만 남겨저 있었습니다.
범인류 연맹은 열강식 기업국가에 가깝던 인류연합과는 결별한 뒤, 민주주의의 이상향에 최대한 근접하되- 근방의 외계인과 협력함으로서 이 위기를 이겨내려고 하는, 인류의 진정한 후계자들입니다. 하지만 초창기 범인류 연맹의 기득권 중 상당수가 '메가콥'의 구성원의 후예이거나, 그들을 후원하던 사실상 귀족화된 시민단체=후원자들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술적 불노불사와 '인공 인격체에 대한 적극적인 시민권 부여' 덕분에 그들의 영향력은 그저 수평적으로 널리 퍼진 덕분에 사회 전반으로 확장된 형태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때문에 제네시스는 범인류 연맹을 그저 타락한 인류연합을 그대로 계승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이들을 경계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특히 이들이 '민주교'라는 민주주의 체제 그 자체를 신성시하는 종교를 믿는다는것에 더욱 더 말이죠.
그런데 정말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과거 제네시스보단 최소한 과거를 반성한 범인류 연맹 측이 더 나은 게 아닐까요?
마법소녀들의 삶으로서: 자신들의 힘과 정체성을 숨기지 않고 살아간다는 건 21세기의 호모 푸엘라들로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심지어 일부 지역에선 원환의 법칙이 작동하거나 아예 자동정화 시스템이 있기도 합니다. 심지어 아예 호모 푸엘라도 태어나기 위한 혈통인 초인(신스)들도 존재하고, 다른 곳에선 외계인으로 불릴 만큼 이질적인 수인들이 인간(액체-기체 상태 안따짐_으로서 자연스럽게 녹아내리기도 합니다.
이 모든 건 생각보다 즐거운 일이지만, 경우에 따라선 힘든 일이죠-- 고무망치로도 다른 의견을 '비민주적으로' 때리지 않고 사는 것엔 많은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판 사피엔 리그에 있는 호모 푸엘라 사이에선 수많은 정체성 파벌들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귀 한쌍 더 달리고 관절 역관절인 건 문제거리도 못됩니다.
모든 형태의 소울잼 '인공정화'를 거부하며, 마녀화 없는 소울잼 오염 죽음은 민주주의의 화신인 '더 사이클'에게 돌아간다고 믿는-죽음 숭배파 마녀화로 죽는 것을 자연적으로 여기며, 보복과 정의가 필요한 시점에선 자신들을 희생해야 한다고 여기는 -투쟁파 심지어 전 우주에 원환의 법칙을 인간적으로 퍼뜨리기 위해 신을 포획해서 이를 손에 넣고자 하는 '악마'를 숭배하는 홈 릴리 파벌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력충돌은...엄격하게 금지되고 있죠, 이단제조기(이레귤레이터)로 낙인찍힌다면 신성한 민주주의를 모욕한 것이니깐요.
[사회제도]:범 다양성 주의 먼 과거 인류가 창백한 푸른점에만 머물러 있을 당시 모든 형태의 독선은 문명 전반에 커다란 상처를 남았습니다. 모든 인류가 일시적인 입장차이와 단기적 이익에 치우친 나머지 독선적인 자유와 평등 그리고 번영을 가지려 했으나 결국 이런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의미가 없다는 아픈 교훈만 남겼습니다. 이제 인류는 모든 지식과 관습은 다양성이라는 이름 아래 보호받아야 마땅하며, 지금까지 인류가 준수해 온 법과 도덕관념은 이를 지키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을 깨닫았습니다. 서로 대등한 민주주의와 전체주의가 활발히 교류하는 사회는 옛 인류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겠지만, 이제 다양성을 지향하는 인류는 기술과 신세계 미덕의 도움하에 그 모든 갈등을 넘어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상현실 헤이븐, 미메크워크 위키피디아, 그리고 던 제로 생물종 복원 프로젝트와 같은 수많은 과업이 이들의 손에 시행되었고 곧 새 인류의 신화가 되었습니다.
범다양성 지향인류는 모든 이들이 서로에 대한 잠재적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담담히 인정합니다. 서로 양립할 수 없거나 곤란한 다양성도 받아 들이기 위해 기술적 방법론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구성원 전체의 끝없는 자기성찰을 통해 극복하려 합니다. 범다양성을 지향하는 인류에게 있어 가장 귀중한 것은 바로 인류가 선택하거나 생각할 수 있는 선택지의 폭과 깊이 뿐이며, 이를 위해선 삶과 죽음은 물론 개개인의 행복추구도 극복하거나 인내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그들의 경제 및 정치시스템 또한 상호 이질적인 파벌들이 마치 톱니바퀴처럼 서로의 영역을 침해하지 않은 채 돌아가는 모습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극단적인 범다양성 인류는 사회정의군단(SJL)의 사적제제, 극단적 문화상대주의에 의한 새로운 신분제 그리고 인류문화의 단순 수치화에 및 자원화 등이 새로운 문제로 대두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판 사피엔리그(범인류연맹)의 계급이란 영토와 물리적 영역보단 신념과 이념에 따라 따라 뭉친 '후원자'들이 민주주의라는 견고한 신양을 바탕으로 뭉친 것에 가깝습니다.
---민주적 절차를 지키지 않는 독선을 보이거나, 천부인권을 명시한 헌법을 조금이라고 침해하는 자는 이단으로 몰리기에 한 개의 사회로서 성립될 수 있는 셈이죠...
[그런고로.. 점심시간에 조금 기운이 나서 적어보는 그 '후원자'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미래를 스포일러 당하고 있는 것이다...]
1. 연방 시민당 (Federalist Citizens' Party, FCP) 이념: 중도-온건 보수 성격: 판 사피엔 리그 내에서 가장 크고 젊은 정당으로, 전통적인 민주주의와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는 세력입니다. 이들은 '보편적 민주주의'와 '천부 인권'을 기치로 내걸며, 리그의 헌법과 민주적 가치의 수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습니다. 주요 정책: 투표의 의무화, 교육 제도 강화, 안보와 외교 정책에서의 군사적 개입 최소화. 이들은 주로 '민주주의 교단'과 협력하며 신중한 사회 개혁을 추진합니다. 지지 기반: 주로 고전적 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중산층, 학자층, 그리고 연방의 전통적 지지자들.
2. 진보연대 (Progressive Coalition, PC) 이념: 사회적 진보 및 인권 증진 성격: 진보연대는 다양한 인간 종(지능형 인공 생명체, 외계인 혼혈, 진화한 인간 등)의 권리 증진을 위해 싸우는 진보적인 세력입니다. 이들은 판 사피엔 리그가 지향하는 민주주의의 평등 정신을 최대한 확장하고자 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수 집단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습니다. 주요 정책: 외계 문명 및 혼혈 인종과의 융합, 인공 지능의 사회적 권리 증대, 생명 연장 기술 및 치료법의 보편적 접근성 보장. 지지 기반: 젊은 층, 혼혈 종족, 신체적 또는 지능적 강화와 같은 신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이들.
3. 선구자 당 (Pioneer Front, PF) 이념: 우주 개척 및 확장주의 성격: 리그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세계와 행성을 개척하고 확장하는 것을 지향하는 세력입니다. 그들은 인간의 번영을 위해 리그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판 사피엔 리그가 우주의 중심 세력으로 자리잡기를 희망합니다. 주요 정책: 새로운 식민지 개척, 새로운 외계 문명과의 협력 및 무역 활성화, 더 큰 초공간 탐험 및 행성 정복 프로젝트 추진. 지지 기반: 우주 탐사 및 개척에 관심이 많은 과학자들, 기술 전문가들, 그리고 확장주의적인 지향을 가진 모험가들과 '홈 릴리 숭배자들'
4. 자유연맹당 (Free Alliance Party, FAP) 이념: 경제적 자유와 기업가 정신 성격: 리그 내에서 경제적 자유와 자율성을 주장하는 정당으로, 경제 활동에 대한 규제를 최소화하고 자유로운 시장을 지향합니다. 이들은 판 사피엔 리그의 경제를 다각화하고 더욱 개방적인 경제를 통해 외계 문명과의 무역을 활성화하려고 합니다. 주요 정책: 경제 규제 완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 외계 문명과의 무역 활성화 및 자유시장 개방. 지지 기반: 대기업, 소규모 상인, 우주 무역업자,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신봉하는 경제적 엘리트 층.
5. 보호주의 연맹 (Protectorate Union, PU) 이념: 보수적 가치와 안보 강화 성격: 판 사피엔 리그의 안보와 군사적 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보수 세력입니다. 이들은 리그의 안정성과 사회적 질서를 수호하는 데 중점을 두며, 외부의 위협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합니다. 이들은 리그가 더 강력한 군사력을 유지하고, 외계 세력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주요 정책: 군비 증강, 초공간 방어 체계 강화, 민주주의 체제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외계 문명에 대한 강경 대응. 지지 기반: 군사 및 방산 업계 종사자, 보수적 가치관을 가진 시민들, 리그 내 전통적 안보 엘리트.
6. 교단 민주당 (Church of Democratic Order, CDO) 이념: 민주주의의 신성화 및 이상적 구현 성격: 판 사피엔 리그의 교단적 요소를 가장 강하게 지지하는 정당으로, 민주주의를 신성화하여 사회의 기초로 삼고자 하는 이들입니다. 이들은 '민주주의 교단'의 사상과 철학을 정치 체제에 완벽히 녹여내어, 민주주의의 이상적 구현을 추구합니다. 주요 정책: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리그의 정치 체제를 신성화하고, 헌법과 민주주의 교단의 가르침을 사회의 근간으로 삼음. 지지 기반: 민주주의 교단에 소속된 성직자들, 원환의 신봉자들, 민주주의 체제를 신성하게 여기는 보수적인 유권자들.
7. 테라콥 의회 (Terracorp Assembly, TA) 이념: 과학과 기술 발전 중심의 진보주의 성격: 테라콥(Terracorp)이라는 대기업이 가진 영향력을 바탕으로 과학과 기술을 통해 인류의 발전을 이루려는 세력입니다. 테라콥 의회는 리그의 의회 내에서 강력한 로비 활동을 하며, 테라콥의 기술과 경제력을 통해 리그의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합니다. 주요 정책: 새로운 행성의 지하 자원 개발, 신기술의 신속한 도입, 테라콥이 주도하는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 추진. 지지 기반: 테라콥 및 그와 관련된 여러 기업체 종사자들, 신기술을 지지하는 과학자와 엔지니어층,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자유시장 지지자들. ....그리고 자동정화사-마기아 유니온 시스템즈,
8. 신스 가문 (House of Syntheion) 이념: 신성한 민주주의와 로마제국의 부활 성격: 신스 가문은 판 사피엔 리그에서 가장 독특하고 오래된 정치 세력 중 하나로, 이들은 자신들을 '리그의 로마 제국을 계승한 신성한 후계자'로 생각합니다. 신스는 판 사피엔 리그의 **‘표준 제작 프로토콜’**에 의해 정밀하게 만들어진 생명체로, 인간, 외계종, 기계의 유전자를 모두 혼합하여 사이오닉 능력을 지닌 자들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오랜 세월 동안 자신들만의 소스코드와 전통을 통해 결속되어 있습니다. 주요 정책: 임페라토르 제도: 신스 가문은 판 사피엔 리그의 대표자를 **‘임페라토르(황제)’**로 지칭하며, 그들이 신성한 민주주의의 수호자로서 '선택'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리그 내부에서 사이오닉 능력자와 외계 협력자들을 영입하거나 동맹을 맺어 그들의 영향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사이오닉 및 초자연적 역량 강화: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스 가문은 판 사피엔 리그 내에서 사이오닉 기술 연구와 협력 외계 종족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들은 **‘사이오닉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그곳에서 훈련된 엘리트들을 통해 리그 내 권력층에 접근하려 합니다.
문화적 복고주의: 신스 가문은 미래풍의 동로마 제국의 문화를 추구하며, 황제 중심의 정치체제와 고대 로마의 복고적 이미지를 이상으로 삼습니다. 그들은 리그 내부에서 고대 로마식 의례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리그의 정통’을 주장하며, 이를 통해 리그의 중심 세력으로 자리매김하려 합니다.
지지 기반: 주로 신스 가문의 후손이자 그들의 사이오닉 능력을 존중하는 이들, 인큐베이터, 그리고 리그 내 전통적 귀족 및 왕조적 지위를 선호하는 안테딜루비안 전향 기사.
>>868 >>870 네. 맞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2부 결말 시점에서 회고해 볼 때----3부에서 가장 붕 뜰 세력이 다름 아니라 이 판 사피엔 리그(범인류 연맹)이었습니다. 정말 스타트렉 느낌으로 최대한 무난한 컨셉이 될 수 밖에 없는 놈들이라, 본 어장주 입장에선 두명의 미치광이들 사이에서 끼어 넣을 구석이 없었...드아!
>>867 Q: 저기....어떻게 사회가 유지되나요? A: 쉽게 말해서 이 은하엔 행성과 위성도 많고 모두 테라포밍 가능하고, 마트로시카 브레인(=다이슨 스피어 컴퓨터)도 많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 (아니면 방금전 대참사를 시뮬레이션으로 대체한 뒤, 해당 현실변형기업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 주면 됩니다.)
>>872 >>873 아하. 그게.......인공 암흑기 이후(A.AD:After Artificial Dark-age). 줄여서 암흑기 이후(AD)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3부의 핵심이자, 연결고리 설정이며, 일종의 소프트리부트 버튼이기도 합니다.
====================================================================================================================================================== 모든 현자회는 상식적으론 이해할 수 없는 한가지 밈(사회적 유전자)와 교리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공유하고 있다.
첫번쨰: "이 세상은 오직 네명의 마법소녀와, 한명의 초월자 '원환의 섭리'를 위해서 만들어졌다" 두번째: "그리고 세상의 중심은 태양도 달도 아니라----"
"[미르타-키타라(Mireta-kitara)]라는 신의 정원이며, 모든 것은 거기서 시작되서, 거기서 끝날 것"이라는 것이였다. ======================================================================================================================================================
인간성이 없어질 정도의 초월적 존재들이 날뛴 이후---다시 필멸자와 지성체들의 시간이 시작된 지 2500년 뒤. 물론 여전히 18세기 or 21세기 등등의 지구에서의 삶을 '은하속 공허를 떠도는 수천무량대수의 지구 속에 살거나 우연한 계기로 우주시대로 진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대체적으로 작중의 주요 팩션의 사람들은 "신들이 무너지는 순간"을 2500년전에 보았다고 공통적으로 증언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마마마에 익숙할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게 비유하자면, "원환의 법칙 이후" or "악마 호무라 이후" or "크림힐트 그레트헨 이후" 정도로 말할 수 있어요.
[상징적인 기술-엔서블] 엔서블(Ansible)은 판 사피엔 리그와 일부 인간 세력들이 보유한, 일종의 통신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이론적으로 은하계 내의 모든 지역에서 거의 실시간으로 데이터 전송과 통신을 가능하게 합니다. 과거에 있던 '인공암흑기(Artificial Dark Age)'에서 살아남은 인류가 이 기술을 복원해 냈으며, 이를 통해 은하 내 다양한 행성 및 인공구조물 간의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1. 기원과 발견의 역사 엔서블의 기원은 매우 오래된 기술로, 판 사피엔 리그는 이 기술이 인공암흑기 이전의 고대 인류가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공통적인 정보를 종합하면 엔서블을 재발견한 것은 ;알려진' 21세기 중반, 판 사피엔 리그의 전신이 된 지구의 과학자들이었습니다.
당시, 대다수의 지구인들은 단순히 더 빠른 네트워크 통신망으로 개발된 것으로만 알고 있었으나, 기껏해야 '초광속 통신망'만 기대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엔서블이 활성화된 순간, 은하계 전체의 통신 데이터가 한꺼번에 지구로 쏟아져 들어오며 그 진정한 성격이 드러났습니다.-말 그대로 수천 무량대수의 모든 지구의 통신과, 모든 파멸까지.
이는 곧 전 인류의 인식에 충격을 주었고, 여러 갈등과 세계 대전의 위험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판 사피엔 리그는 이 기술을 더 깊이 연구하게 되었으며, 엔서블이 가진 고대 인류 문명과 '초인과적 존재'와의 연결점을 밝혀내기 시작했습니다.
2. 앤서블의 특성 원본적으로, 엔서블은 '정답'의 전송 속도를 한계를 초월하게 만듭니다. 중요한 건-여기에 주어는 없습니다.
공식적인 판 사피엔 리그의 입장은 앤서블은 양자엃힘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며 이를 통해 행성 간, 혹은 은하 간의 거리에서도 지연 시간이 거의 없는 통신이 가능합니다. 즉 고립된 소행성에서도 앤서블 테블릿이나 클라이언트 칩만 있어도, 거의 리스크 없이 은하의 다른 한쪽 끝에서도 마치 지구 내에서 전화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통신이 이루어집니다. 이를 통해 가능해진 건 다음과 같습니다. .
실시간 민주주의 실현: 엔서블은 리그 내 모든 구성원들이 실시간으로 정치적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각 시민들은 거주 행성이나 우주 구조물에 관계없이 자신들의 의견을 즉시 투표하고 반영할 수 있으며, 이는 '민주주의 교단'의 예배와도 같은 정치적 행위로 신성시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세력 간의 균형점: 판 사피엔 리그는 엔서블을 통해 타 세력과의 외교를 조율하고, 다양한 인간과 외계 종족 간의 관계를 모니터링하며 통제합니다. 이를 통해 각종 충돌을 최소화하고 은하계의 평화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엔서블 네트워크가 리그의 주요 동맹 및 외계 세력과의 외교 창구 역할을 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특히 타 종족과의 협력과 갈등 관리의 주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문명 보호와 발전: 판 사피엔 리그는 엔서블을 통해 다양한 신흥 문명을 관찰하고 그들의 발전 속도를 모니터링합니다. 이는 리그가 지닌 '신성한 민주주의'의 가치와 맞물려, 초기 단계에 있는 문명들에 대해 불간섭주의를 유지하는 데 사용됩니다. 엔서블을 사용해 신흥 문명에 간섭하지 않으며, 만약 해당 문명이 위험한 기술(특히 아인슈타인-로젠 다리나 상대론적 가속기 등)을 사용하려는 징후가 포착되면, 그에 대한 대응 조치를 즉시 취합니다.
3. 한계점 엔서블은 만능으로 보이지만 증폭기가 필요하며- 각 연결 노드와 에너지원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저 있습니다. 즉 하이퍼스페이스 내에 숨겨진 노드나 은하계 가장자리의 노드에 연결될 경우, 불안정해지거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극단적인 외곽 지역에서는 안정적인 통신이 어려우며, 이 경우 통신 연결이 단절되진 않으나 최소한의 정보만 담은 잡음만 전달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초지성 AI(Eisenmorph나 Riftmorph)가 개입하게 된다면, 전체 네트워크가 완전히 오염되거나 리그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리그는 엔서블의 유지보수와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AI의 개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다중 보안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다중 보안시스템은 본래대로라면 모든 정보를 교류하고 접속가능한 앤서블에 대한 또 다른 딜레마를 가저오는데- 앤서블 접속허가는 이제 판 사피엔리그 가입국과 거의 동일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판 사피엔 리그는 엔서블을 통해 자신들의 사회와 정치, 외교를 유지하는 중요한 기술적 토대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이 기술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현실도 있습니다. 리그 내부에서는 엔서블의 독점적 사용과 그것이 가지는 사회적, 정치적 영향력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으며....
민주주의 교단 내부에서도 엔서블의 사용이 진정으로 민주주의적 가치를 수호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화국'이란 설명 있긴 하지만 정작 설립이 대중주의 반란과 유혈루트라면 사실 그게 파시즘 계통의 '투표를 통한 독재자'가 들어서는 정석루트긴 하니 공화국(공?화?국?)은 이상할 건 없긴 함(아무말)
이 때문에 이념적 순수를 유지해야한답시고 AI나 마법소녀에 대한 맹렬한 적대심을 가지고 있는 것도 그 연장선에서 이상할 건 없고. 어차피 또쿠니 Mk.2면 이상할 거 없음
근데 이렇게 뇌피셜 돌려봤자 어장주는 프문 세계관 써야 한다고 한두 달 자기 쓰고 싶은거 쓰고/그 다음엔 주변에서 '블옵에 또쿠니를 넣어서 드셔보세요!'를 하느라 정작 제대로 설정투하가 나오는 건 25년 7월 이후겠지. 회천이 그 이전에 개봉할까 그 이후에 개봉할까 궁금할 정도임
주말에 접속했더니, 어느샌가 참치 뒷담화 어장으로 변해가는 이 통탄의 사태라니! 으아가악...! 사실 본 어장주도 며칠 동안 응답이 없어서, 음. 참치들이 잘 쉬고 있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일단 서서히 모사이트의 뒷계 취급받기 시작한 이 잡담방의 주제에 걸맞게. 빙하기 취향 참치들의 맛도 조합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거 잘못 적으면 혼자 적는게 아니라 분탕종자 취급 당해서 곤란하긴 해요. 실제로 여기 참치 중 몇분께선 "빙하기가 아니면 죽음을!"을 헤러틱 아스타르테스 처럼 외치고 있고!
>>893 쓰는 속도를 증폭시킬 수 없다는 점은 이제 너무 명백해지고 있었어요. 다른 방법을 고민하다가 최대한 잘 적히는 글을 적는 방식으로 가는데--- 음. 역시 근성 문제에요. 사실 설정만 우르르르 적는 건 제가 최대한 피하고 싶은 길이었거든요.설정만 제가 적는 건, 말그대로 어떤 의미에선 "그럴 바엔 소설 적어!" 로 100%로 반격가능한 사안이니...!
SO. 숨을 고르면서 적고 있는데, 정말 이도 저도 안되겠다 싶으면 진짜 필요한 것만 적어야 되겠습니다.
창세 인본주의 공화국(이하 제네시스)은 현 시점에서 거의 유일무이한 인류종의 '체계적이고 실존하는 단일성간국가'입니다. 극단적인 제노포비아와 실리카-아니무스포비아를 기반으로 설계된 이데올로기를 통해 지탱되는 이 성간국가는 와스타토르의 조성소를 역설계한 결과 만들어진 수많은 성간구조물로 된 갑주를 입고 있습니다. 순수한 정신과 순수한 육신을 무한대로 생산할 수 있는 이들은 오직 행복=인류만이 이 우주에 있을 때 까지 성간단위 전쟁을 멈추지 않을 것 입니다.
과거 인류종이 가젔던 국가라는 정체성은 메가콥이 주도한 의사소통 기술 발전과 이에 따른 수많은 초소형 이익집단들의 탄생으로 인해 무력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와스타토르 쇼크와 사태를 이 지경까지 확대시킨 메가콥의 횡포는 결국 인류 중 상당수가 '어떠한 대가와 이윤없이 자신들을 행복을 보호해주는 국가'를 울부짖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제네시스는 그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이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성간구조물과 군대, 그리고 인류를 보호했습니다.
제네시스 공화국은 오직 호모 사피엔스만을 자신들의 구성원으로서 인정합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제네시스 공화국은 지성과 사고능력을 가진 존재는 오직 호모 사피엔스만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의 헌법에 따르면 호모 사피엔스 이외의 존재가 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즉시 주변의 모든 제네시스 시민들에겐 해당 지성체에 대한 즉결처형권을 가지게 됩니다.- 때문에 그들의 정밀한 '컴퓨터'또한 자각능력이 없거나, 설령 그것과 비슷한 기능을 가진다면 '브레인 밀'이라고 하는 인간중추신경 병렬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공화국이 보편적인 지성체의 기준으로 대단히 부도덕하고 잔인한 조직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제네시스는 강합니다. 이들은 와스타토르의 조상- 젤리우스의 비밀을 처음으로 파해치고, 그들의 유산으로 새로운 창세기를 적어가고 있습니다.
역사는 오로지 승자만을 기억할 것이며, 그 승자는 인류가 될 것입니다.- 제네시스 공화국이 있는 한 반드ㅅㅅ-ㅅ-ㅅ---ㅅ---ㅅ-ㅅ-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