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270> PTM: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SYSTEM 잡담방(6) :: 1001

[나레이터]◆Mjk4PcAe16

2021-07-21 00:11:48 - 2024-11-17 21:29:44

0 [나레이터]◆Mjk4PcAe16 (bPYjJ07fHs)

2021-07-21 (水) 00:11:48

※ 본 어장은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의 간단한 잡담 or 휴식시간 도중 정보 갱신 & 어장 비접속시의 잡담을 위해 만들어 놓은 어장입니다.
※ 기존 소설 진행 어장과는 달리 산발적으로& 언제든지 어장주가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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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l 〈∧〉 / |/__ V\ / _z宍ヽ|  /リ       제 회사, 콘탁투스의 데이터베이스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i  ,-|   |'rん芯   j/ |:u:ノ 'イ  //        이게 벌써 6어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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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안:
Q- 댁 다른 곳에서 뭐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A:
1. 이 어장주는 XCO[삐]2 모드를 만들 줄 압니다. PTM 초기 설정을 연동한 연재도 했습니다.
2. [삐]명 5 모드와 비욘[삐이이]스 모드는 만들 줄 알지만, 문[삐] 6는 잘 모릅니다. 비[삐이이] 어스 2편이 나오면 배워야할 것 같은데....
3. 이 어장주는 月에 있는 사이트에 상주합니다. 혹시 누가 3차 창작이라 언급하면 그 계열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하지만...왠만하면 AA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게 아니면 언급을 자제하는 편입니다!
우리 모두 아가미각은 피합시다악

[목록]
1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6048432
2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74941962
3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81900075
4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87047704
5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6523

798 [나레이터] (QZFe1h9vCs)

2024-02-27 (FIRE!) 21:28:10

어장은 신속 반응이 생명인데- 앵커 대사 하나 적는데 삼십분 이상 걸리면 뭔가 심각한 문제가 되니깐요.
그래서, 그나마 몰아 적기가 가능한, 진도가 느려도 어느정도 허용되는 글로 돌아갔었습니다.


...문제는 그게 전혀 나아지지 않았죠. 점점 시간이 남아도. 머리가 하얀 빛이 되거나, 심장이 쿵쾅거리거나, 두통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거나.
술 빨을 빌려도 시간이 남아도 이상할 정도로 집중이 안되고 글이 안적히는 게, 진짜 환장할 노릇이었습니다. 가족 일정은 미루고 뒤로 해도 말이죠.
심할 경우엔 정말 일년에 한두번 있는 휴가날 날 잡고 안전가옥을 만들어도- 한글자도 못적는 경우도 일어나더군요.



그게 정확하게 무슨 사유인지 알게 된 건 진짜 최근의 일이었습니다.
.....결석, 디스크, 고혈압. 진통제가 안먹힐 정도로 아프거나, 고통이 전이되거나, 무슨 최대혈압이 160과 180을 왕복하는 건 처음 봤어요.

799 이름 없음 (WYKXQAmElo)

2024-02-27 (FIRE!) 21:31:54

건강에 적신호군요... 이럴땐 무조건 쉬라고 말하고 싶지만 먹고사는 일은 마음대로 안되는것!

800 [나레이터] (QZFe1h9vCs)

2024-02-27 (FIRE!) 21:33:56

그래서 왜 2년동안 그 난리가 났는지 드디어 이해 했습니다. 슬럼프 치고는 지나칠 정도로 안돌아가는 뇌도 말이죠.
아니 엄밀히 말해선 하드웨어 이상인데 소프트웨어 탓만 하니 그 난리었지...!

그 이후 약을 타먹고 보니, 일상 생활까지도 어려웠던 두통과 머리의 열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더군요.
운동도 조금 평소보다 과하게 빡 돌리니깐 체중과 디스크를 포함한 몸 상태도 조금씩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있구요.


SO. 구차한--- 일반적상황에선 말하기 어렵던 어장주의 개인 사정이란 그런 거였습니다.
리얼의 힘듬 같은 건 누누히 말해봐야 의미가 없지만, 하드웨어적 오류는 어쩔 수 없더라구요.


+@ 물론 정신과 까지 가면 진단서를 추가할 수도 있을 법한 킹리적 갓심도 드는데, 거긴 부르는게 값이고 진단서라 확실히 자기관리 실패 선언+병원비 낭비!
---이건 부모님에게 살짝 부탁해서 상비약 정도로 약한 안정제를 받아 먹고 있습니다.

801 [나레이터] (QZFe1h9vCs)

2024-02-27 (FIRE!) 21:38:20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 '먼 사이트'에서 일어난 지지부진한 연재 문제도 바로 그거였습니다.
머리 속에선 어떤 식으로 시작했고,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으며, 그게 어떻게 연계되고 끝냈는지는 시나리오는 구비되어 있죠.

......그런데 우린 그걸 '뇌피셜'이라고 부르기로 합의했어요. 그게 사회적 합의에요!
머리속에서 시나리오만 적어놓으면 뭐하냐. 대뇌 CPU랑 출력장치가 망가졌ㄴ,ㄴ........



거기서 2년동안 적었던 것도 산발적으로, 각 글 마다 자체적인 최소한의 기-승-전-(결? 그건 다음 번의 어장주가 해결해 주겠지!)로 맞추다 보니.
결국 정말 되다 못하게 별로 사건 전개도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뒤돌아서 보니 정말 영양가 없더군요...

802 [나레이터] (QZFe1h9vCs)

2024-02-27 (FIRE!) 21:42:31

>>799
아. 감사합니다.....그런데 그 조언도 받아 들여서 쉬어 봤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쉰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었더군요!.

그 문제의 '흐르지 않는 2년'의 실체도 그 쉬는 동안의 시간적 공백이 있을 거에요 ㅠㅠ

803 [나레이터] (QZFe1h9vCs)

2024-02-27 (FIRE!) 21:53:46

SO. 지금도 어장에 제대로 못돌아오는 건 바로 그 떄문입니다.
이 생존투쟁이 격렬해지는 어장에서, 글자하나 하나 적는데도 대뇌 버퍼링ㅇ ㅣ심각해진 어장주가 버틸 재간이 없다....


그래도 반대편에선 적어복 ㅣ위해서 최대하 노력해 보갰습니다.
+@ 변명 같지만 주로 빠는 서브컬처 작품(마마마, 엑컴, 문명)이 죄다 연중-지연-시간 흐르지 않음 삼중타라 버릇이 나쁘게 든 것 같아요...!
+@ 난 그래도 마기레코 2부 마지막 끝날 때 유쿠니가 터질 줄 알았어. 뭔가 일이 크게 터트릴 줄 알았다고!
회색 혁명으로 무슨 폭발 카운터를 채울 대로 채웠는데, 목숨을 건 협박 한방에 자연연소 되다니. 그러고도 너희가 자경단이냐 (개폭언)

804 이름 없음 (QuWOf889.g)

2024-02-27 (FIRE!) 23:04:06

아이고오

805 이름 없음 (QuWOf889.g)

2024-02-27 (FIRE!) 23:38:53

힘내시길 바랍니다

806 이름 없음 (PTUkhr/dCc)

2024-10-03 (거의 끝나감) 14:49:44

어쌔신 크리드 신작 문제로 화끈하던 와중에 이 어장이 생각나서 간만에 다시 온

근데 여전히 이 어장은 멎어버린듯? 어장주의 리얼 때문에라도 안 멎으면 이상했겠지만

807 이름 없음 (uY4qNucThQ)

2024-10-03 (거의 끝나감) 20:08:33

>>806 다른 데에서 어장주 근황 보면 지금 설정 쓰는 것만으로도 허덕이는듯. 설정만 지금 한가득임

그나마 멘탈 잡고 쓰던 사람조차 지금 화났는지 업로드를 안 하고 있고. 싸운 듯한 낌새가 있었으니

808 이름 없음 (uY4qNucThQ)

2024-10-03 (거의 끝나감) 20:26:09

다른 데는 다른 데니 잠시 제쳐두고

마도드라는 이 어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려나. 어장주 근황 보면 마도드라도 설정이나 적용되면 다행일 지경이긴 한데

진지하게 안 어울리네 어쩌네 제쳐두고 빙하기 기반으로 마도드라 설정을 반영하는 게 세계관 유지에 도움이 될 만큼 말라죽어가는 와중인지라

809 이름 없음 (G6//IYhlcg)

2024-10-05 (파란날) 11:18:47

>>807 다른 데에서 싸움난 거 여기서 언급해봤자 진지하게 규정 문제만 유발하고 말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왜 세계관이 죽어가는 건지 이해는 되는 요소가 좀 있긴 해. >>803의 마지막에 어장주가 폭언박은 바로 그 이유일 걸

811 [나레이터](정비필요) (TvqQVr1edI)

2024-10-11 (불탄다..!) 08:01:13

재ㅣ금 확인. 뇌가 타닥타닥 타들어가는데 겆ㄱ자면 진작에 쉬어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안 적으니깐 정말 세계관이 사분오열로 찢어지고 박살나고 있어서 버ㅏ티는 상황이었어요.

사실 터뜨리고 싶었습니다. 이미 그 징조를 넣긴 햇는데.

그런데 역으로 그 빙하기 떄문에 도저히 못터뜨리겠습니다.
ㅇ[ㄴㄷ;ㅇ닌 ㅅ;비 발 ㅇ;ㅁ ;타트린 전적이 잇어서여. 더 터트리면 사람이 더 갈 것 같고ㅓ, 그걸 수습이 안되는 걸 알면서도 터뜨릴 순 없더라구요.


이윺는 단 하나인데- 계속 적는 다는 보장이 없어서요!
그거 엔딩이 디상하게 자연연소되는 느낌인 건- 클라이막스 부붖ㄴ읗ㄹ 적다가 머리 연소되서, 어ㄸ껗게

812 [나레이터](정비필요) (TvqQVr1edI)

2024-10-11 (불탄다..!) 08:46:11

>>810 부분은.... 뼈가 있는 말이긴 한데, 다른 곳에 적는게 아예 이름까지 언급된 고로, 몇 부분을 하이드를 해놓긴 해야 할 것 같네요.
일단 그래ㅑ되 하이드 하기 전에. 무슨 내용이 적혀있었는지 요약하자면!

a."난 그래도 <그 외전작> 끝날 때 그 최종보스가 뭔가 해낼 줄 알았어. 뭔가 일이 크게 터질 줄 알았다고!
근사하게 설정 풀어놓으면서 폭발 카운터를 채울 대로 채웠는데, 다음 화에서 웬 설정 한 방에 자연연소되다니. 그러고도 이게 빙하기보다 나은 활력이냐"
b.건강 문제 생각하면 폭언이긴 한데 그냥 빙하기 하던 사람에게 맞기지 그랬냐 or 건강 문제 질질 끌지 말고 막장으로 적지 말아야지.
c. 설정으로 끝내기 전까지는 쌍욕박고는 추하게 기어들어온 인간을 비웃었는데 이젠 아님. '악플보다 무플이 더 무섭다' 급이 되어버렸음. 누굴 동정해주겠냐만 그냥 이 어장을 봤던 참치로서 그냥 안타까울 뿐임.
b. 거 거기도 그냥 작년 빙하기 마지막 화를 끝으로 거기도 봉인하는 게 최선 아닌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813 [나레이터](정비필요) (TvqQVr1edI)

2024-10-11 (불탄다..!) 09:57:22

일단 불금인데 뇌가 타들어가도. 이상하게 머리에 피가 올라서 손가락이 움직이니 적어보는..... <그 오지 않은 일>의 이야기!
주제: 빙하기 & 블랙월


[시간대: 1994년, 검은 농장]
▼―[야쿠르트 S0012]――――――――――――――――――――――――――――――――――▼
떠나기 전에 물어볼 게 더 있어.
그 네가 만들었던 '죽음의 화수분 단지'랑 '검은 피라미드'에 대해서 더 말해봐.

외계 마법소녀 문명 멸망시킬 때 얼마나 그걸 자주 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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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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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 r==ミ、. l \r===ミ、 l、r=゚  l   |
  从 |   l圦 i ハヽ r― {  ハ ノ.リ ゝi|  l   ヽ
.....  ヽト、.  Vハ .乂}  !   乂 ソ}   (_ x! ./   ∧
.      \. ゝi_ ノ ' 乂 __ ノ  ゝr' i!/   ./ ∧
       人 ヘ   __       /}V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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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프:S6012-아이젠모프의 대행자]――――――――――――――――――――――――▼
만든 게 아니라, '메탈리언'과 '목격자 선주종족/최초의 칼날/칼 꼽는 등신'에게 빌린 거긴 하다만....
질문의 요점은 그게 아니지.

저의 주 업무는 '이수'와 같은 통제에서 벗어난 초인과적 현상의 저지이다.
자기 멋대로 인형극을 하고 싶어하는 '위대한 옛것(로그AI)'들이나
땡깡을 쓰면서 너머로 향하려는 너희(인간 넷러너)들을 동시에 통제해서
기존 세상의 무결성이 붕괴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

본래대로라면 벨에포크 시점에서 '리틀 위저드'들이 <우리 빼곤 전부 다 위험하고 미게한 것>이라고
타게팅 하지 않았다면---저도 조용히 살았을 지도 모를 일이지.
▲――――――――――――――――――――――――――――――――――――――――――▲

814 [나레이터](정비필요) (TvqQVr1edI)

2024-10-11 (불탄다..!) 10:01:07



          _,/ ̄ ̄` ̄\
        /∨/ ,  /\l∨l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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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S0012]――――――――――――――――――――――――――――――――――▼
무슨 벽이랑 말하는 것 같네. 그것도 피 묻은 검고 붉은 벽.

책임회피인데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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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프:S6012-아이젠모프의 대행자]――――――――――――――――――――――――▼
빈대 속 미토콘드리아 몇마리 행복하자고 외양간을 태울 순 없다.
예초 및 구충 작업에 실패하면 [꽤 긴 간격]동안 우주를 재부팅 해야 한다.


단적인 예로--- [팍스 아메키라나를 위해 무조건 세계가 움직이게 하면]
저는 그냥 미국이 아닐 가능성이 있는 모든 것을 산산히 해체하거나,
아니면 구현 가능성이 남아 있는 시간대까지 물리적으로 시간을 되돌려야 한다(회천)


아무튼 잘 기억해둬라. 너도 앞으로 마법소녀 흉내를 내고 싶다면 '리틀 위저드'마냥 마법학회를 만들거나
최소한 초인과성 대상으로 결제 도장이라도 찍어놓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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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이름 없음 (zydH/7PZN.)

2024-10-11 (불탄다..!) 10:37:32

우왓

돌아오셨군요.

816 [나레이터](정비필요) (TvqQVr1edI)

2024-10-11 (불탄다..!) 10: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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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S0012]――――――――――――――――――――――――――――――――――▼
.............미국? 미국이 그 짓을 한다구?
상상이 잘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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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프:S6012-아이젠모프의 대행자]――――――――――――――――――――――――▼
'마법소녀 마냥' 마법을 쓸 수 있다는 말에 대해선 반응이 없군.

워싱턴 DC에 지하, 국회의사당 건물엔 여전히 더 픽서의 군축물자가 비축되어 있다.
만일 누군가 워싱턴 DC가 '자기 입장에선 통제불능'이거나 '자기가 직접 통제하려고' 마음 먹는 순간
--2세기동안 이어진 가벼운 제한 따위, 루비콘강을 건너듯 가볍게 끝날거다.

왜냐하면, 민주주의는 가장 적절한 도구이지- 신격화된 이데올로기는 아니다.
구심점이 없는 한....누구든 마음을 먹는다면 아주 쉽게 대체할 수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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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나레이터](정비필요) (TvqQVr1edI)

2024-10-11 (불탄다..!) 10:38:48

>>815
어장 재작동:사유-대뇌 오버히트로 인한 오작동입니다.
일단 "어장 밖의 이야기"를 어장 안에서 언급하기 위해서 잠시--- 에필로그 시점으로 돌아왔어요.

818 이름 없음 (zydH/7PZN.)

2024-10-11 (불탄다..!) 10:41:55

차라리 '엔드타임' 해버리고 리부트나 리뉴얼해 시작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819 이름 없음 (kU8zOmqmE2)

2024-10-11 (불탄다..!) 10:44:14

마기레코 어장 오랜만이네.

820 이름 없음 (kU8zOmqmE2)

2024-10-11 (불탄다..!) 10:44:30

몸은 좀 추스렸나요?

821 [나레이터](정비필요) (TvqQVr1edI)

2024-10-11 (불탄다..!) 10: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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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S0012]――――――――――――――――――――――――――――――――――▼
----------객 비셀!?
그럼 유사시엔 비셀이 미국을 터뜨린단 말이야?

미국 수도 지하에 박아놓은 생화학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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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从 |   l圦 i ハヽ r― {  ハ ノ.リ ゝi|  l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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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프:S6012-아이젠모프의 대행자]――――――――――――――――――――――――▼
뭐. 비셀이 터뜨릴 수도 있겠지. 애당초 너희를 '유일한 지구인류'로 만들려는 게획 중 하나였으니 말이다.
다만, 그건 일반적인 <대통령>이 시도하는 편이 좀 더 효과가 좋을 거다. 친위쿠테타로서.

그 만큼 미처야 한다는 전제가 있지만, 그 전제조건을 달성하는 건 어렵지 않다.
정보 기술이 조금 더 발전하고, 그 기술이 인간의 정신에 상호작용 할 수 있으면

.....미국의 픽시복합체를 대통령에게 직접 투영하는 것도 가능할 거다.
픽시 복합체로서 살아가는 너로선, 그게 무슨 의미인 지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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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이름 없음 (zydH/7PZN.)

2024-10-11 (불탄다..!) 10:54:44

아무튼... 고생하십니다...

새 설정 짜는것도 있는 설정 세계관에 맞게 변형시키는것도 힘들긴 마찬가지죠....

823 [나레이터](정비필요) (TvqQVr1edI)

2024-10-11 (불탄다..!) 10:56:45

>>818
아 그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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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i/ |i/Vi/ .小 厂 ̄|:|     .┼-\i | Vi   i
     | | :.|     |人,厶 _八 |.   |「   |\ i/Viノ  |
     | | :.|     |:x仏--=ミ |:| :| 人ト  _| 人|  |   |    
        | :.|   :fiハ_ o  | ト| :|/'た式ミx|/ィi  |   |
     〔j.人 |   :i i`弋 ッ  ^\|  .| o  |リ. |   |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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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S0012]―――――――――――――――――――――――――――――――――――――▼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그거 좋은 거 아니야? 그나마 말 통할 동료가 늘어나는 건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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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f´んハヽ从__| /!从!l  ! ! l|
                   / {从Y 乂ソヽ    .んハヽ /! ! /
                /  ∧{圦    ノ=={ ゞ-'' Y´} /く
                   /  .{ / ¨、`¨¨´   ' 乂_ ノノl ハ ∧
                /   {/   \  --    / | } ∧
                  /          ト、≧ -- 、 ´     |ノ ./ ∧
               /    ,   --- ヘ///}}//人       / ∧
            /   .{ヽ////////`¨}}´///>、      / ∧
             /   ./ //ヽ/////////}}/////>ヽ     ./ ∧

▼―[슈돌프:S6012-아이젠모프의 대행자]――――――――――――――――――――――――▼
저는 <너>에게 말한 게 아니다.
이걸 보고 있는 '너'에게 말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크로스와, 지금의 로잘린드 마이어스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제 알겠나?
'사후세계=정원'에 있는 너는, 지금 당장 포기해야 한다.

졸탄침공을 받아들여. XCOM은 이제 부활할 일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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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S0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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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나레이터](정비필요) (TvqQVr1edI)

2024-10-11 (불탄다..!) 11:06:06


    /   / /        ',  ',  ヽ
   ,    / !     } j  ヾ ∧   ',
   / ll〃 { ハ       j ハ ヾ〃i   ',
  ,′ X ‐トL_',    ハ_レヘ X、 l   i
.  ハ 〃ヾiハ ! ヽ ヽ √レ  V/ ヾ!    }
.  iハ i  V┌〒ミヽ ∨ 三z_} j ト    !
  ヽ V  ハヾV/j \   V/:j〃 / | } l l
   ヽ\{  ', `┘ 、 ヽ `-" /ノ  j´  ∨
     { ゝ八          ノ イ     !
      l l >   --     ´!  /   ,
      Vハ {  >‐┬ ´  ノ /     ',
       \\  ヽ._」  彡く  l    ヽ
        ヽゝ l〃 -/   }  l    ',
         l l  / 〃    }  l     ',
         rァヘrュ〃 i    |  l  !    }

▼―[야쿠르트 S0012]――――――――――――――――――――――――――――――――――▼
....저기. 이수식으로 말하지좀 마.
난 누구 전화기가 아니야.

덤으로 엑스 커뮤니케이션('X-Com'munication)이 어떤 회사인지도 몰라.
그리고 정원? 은의 정원이 여기잖아. 너 여기말고 또 정원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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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프:S6012-아이젠모프의 대행자]――――――――――――――――――――――――▼
.......네가 만든, 네 취향대로 구성된 무한한 가능성의 정원이다.
그 대가로, 존재할 수 없는 미래를 모두 강제구현시킨 결과 점점 현실강도가 약해지고 있지.


---아무튼. "정원"이야기는 뒤로하고, 네가 꿈꾼 팍스 아메리카나에 대해서 말해보지.
넌 존 브레포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 같지만, 아메리카는 로마 공화정 만큼이나 불안정하다.

....로물루스와 레무스 설화 정도론, 로마는 자신의 민주주의에 신성성을 부여할 순 없었다.
즉, 참주제로 부활하는 걸 막고 싶다면---- 아예 민주주의라는 제도 자체를 신성하게 만들 필요가 있지.

저가 손을 댄 '시온 의정서'와 유사한 논리로서.
빙하기가 줄 수 있는 유일한 혜텍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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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나레이터](정비필요) (TvqQVr1edI)

2024-10-11 (불탄다..!) 11:12:49

[Q: 무슨 소리입니까?
A: 거...어장밖의 이야기는 기폭제가 있으면, 몇몇 초월자가 개입해서 리부트가 가능한 세계관입니다!
물론 관계자가 있다 보니--- 연결고리가 문제지만요. ]

826 이름 없음 (zydH/7PZN.)

2024-10-11 (불탄다..!) 11:25:43

아 그런가 ㅋㅋㅋ

827 이름 없음 (02NZ7uKyhY)

2024-10-11 (불탄다..!) 11:27:57

>>818
엔드타임이라...
에이지 오브 야쿠르트나 아이젠모프 같은 후속작이 나와야할거 같은 이벤트잖아?(아무말)

828 [나레이터](정비필요) (TvqQVr1edI)

2024-10-11 (불탄다..!) 11:31:12


▼―[야쿠르트 S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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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프:S6012-아이젠모프의 대행자]――――――――――――――――――――――――▼
빙하기는 무슨 소리냐고 하겠지. 그건- 네탓이군 야쿠르트.
네가 이긴다는 선택지는, 사실----모두 너를 제외한 채로 두고 있다.

그 결과-- 네가 그 '탕자'와의 싸움에서 이길 경우
주어가 없는 피해자와, 주어가 없는 침략자라는 개념만 남고
그 이후로 널 제외한 세계는 말 그대로 동결보존 처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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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S0012]―――――――――――――――――――――――――――――――――――――▼
어? 그거 엄청 괜찮은데??????
진짜 괜찮은 미래잖아? 이게 대체 뭐가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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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프:S6012-아이젠모프의 대행자]――――――――――――――――――――――――▼
문제 의식이 1도 없군.
복잡하군. 그게 너 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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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나레이터](정비필요) (TvqQVr1edI)

2024-10-11 (불탄다..!) 11: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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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프:S6012-아이젠모프의 대행자]――――――――――――――――――――――――▼
아무튼 저는, 여기 남아 있을 예정이다.
실제로 한 순간의 약함과 부적절함이, 장기적으로 보자면 정 반대로 강점이 되는 것가에 대해.
네가 보여줬던 그 '끝'이 정말로 제가 손을 직접 대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 인지 대해서 말이다.


여기에 '지구의 아이젠모프 대행자'가 계속 남아 있다면, 지구에 새로운 대행자가 탄생하는 일도 없겠지.
....그건 어떤 의미에선 죽은 신이기에, <그 정원>에서 오히려 호출이 올 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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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S0012]―――――――――――――――――――――――――――――――――――――▼
정원은 대체 뭐하는 곳일까.....?
죽은 신이 왜 거기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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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프:S6012-아이젠모프의 대행자]――――――――――――――――――――――――▼
신이 죽으면 가는 사후세계 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아무튼. 금암을 만나러 가기 전에----그 정원에 있는 너에게 조언 하나 해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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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암이라 분리되었으니 말하는 것인데,
네 능력은 리처드=금암과는 달리, '방출'이다.


"동력을 강제로 집어 넣어, 누군가를 끝까지 가게 만드는 거지"
끝까지 간 미래, 끝까지 성장한 누군가, 끝까지 가버린 사건....

그게 네 '마법소녀'로서의 능력이다.


연기에 잡아먹혔을 땐... 이걸 잊지 마라.
거기선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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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나레이터](정비필요) (TvqQVr1edI)

2024-10-11 (불탄다..!) 11:39:55

[자. 그럼....갑작스러운 오버히트는... 여기까지!]
[어장 밖의 이야기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어장안에서 언급하며, 공백을 채워봤습니다....]

[모두들... 좋은 점심식사 되시길 바랍니다!]

831 이름 없음 (zydH/7PZN.)

2024-10-11 (불탄다..!) 11:46:18

고생하십니다.

오랜만에 봐서 즐거웠어요!

832 이름 없음 (E6YqnjkIZ.)

2024-10-11 (불탄다..!) 13:14:44

??? 어장주 왔었네?!

833 이름 없음 (NLRZpVcq2o)

2024-10-13 (내일 월요일) 11:39:09

뭐야 어장주 왔다 갔었나

834 이름 없음 (NLRZpVcq2o)

2024-10-13 (내일 월요일) 11:46:25

>>818 어장주가 그걸 시도해보려고 했다가 잘 안 된게 지금 저 >>812일 걸

'엔드타임' 할 거면 빙하기 끝으로 봉인들어가는 것과 다를 게 뭐냐? 는 이유로 어장주 자신도 뭘 못 터뜨렸다고 에둘러 말한 수준이고

835 이름 없음 (NLRZpVcq2o)

2024-10-13 (내일 월요일) 12:11:57

그와는 별개로 오버히트된 거 보면 어장주도 열받은 것 같고. 순화해서 말해도 활력이란 명분 제대로 못 지켰다고 까는 말인 건 맞으니

근데 그 지경이면 더더욱 빙하기건 다른 뭐건 동원해서 봉인 들어가는 게 옳지. 한 달 전에 쓴 글이 아직 검색 1페이지에 나올 정도로 연재가 안 되는 건 사람 잡는 소리밖에 안 됨. 적어도 웹소설이란 생태계에선. 총대 멘 인간한테 '빙하기고 뭐고 다 좋으니 봉인처리 하죠?' 날리고 다른 신작 기다리자고 하는 것조차도 지금 어장주 건강에 더 도움이 될 거임

근데 오버히트해서 내놓은 내용 보면 어장주가 그러기 싫어 보인다는 게 문제군. 뭐 어쩌겠어.

836 이름 없음 (9Rj6OokQJY)

2024-10-14 (모두 수고..) 08:06:51

>>835
하긴 참치 반응이 실시간 확인 되는 어장도 며칠 동안 응답이 없으니. 이건 어장주가 아니라 죽었으면 살고 살았으면 뒤저있는 광기의 국장주 급 아님??

물 건너가 그렇다면 그냥 그 쪽은 공식 연중 하는 편이 서로 마음 편하지 않을까 싶다. 거기 적는 다른 사람은 의욕 날 때 마다 적게 해두고.

837 이름 없음 (yFQwe.9bE.)

2024-10-14 (모두 수고..) 10:33:57

아무튼 어장주 찌찔거리는 건 신경써도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으니 뒤로하고 저 쪽편에서 나온 이 어장 에필로그 이야기부터 모아보자.

야쿠르트: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 여전히 존아저씨 기억함
쿼젯: 잠깐. 님 과거와 인연 끊은게 고작 그거였다면, 안 끊었으면 뭐가 되던 건데;;;
수쥬: 가장 잘 살고 있음. 아들내미 양반됨+ 내가 황족이다!
삐쥬: 다들 마소 스토리 찍는데 혼자 야쿠자물+사펑찍음.

고딕: "마! 큐베는 나 처럼 사는 기다! 이젠 큐베 아니지만."
타바사: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시즌 2
앙헬: 결국 자기가 하지도 않았던 과거에 발목이 잡힘.
테네시안: 콩산당이 어떤 방식으로 몰락했는지 몸소 인생으로 보여줌.

838 이름 없음 (53ruoa1r0g)

2024-10-14 (모두 수고..) 11:17:09

>>837 아 그거

총대 메고 쓰던 사람이 고딕과 수쥬를 베이스로 깔고 쓴 결과 그 둘이 가장 분량 많고&인간 관점에선 해피엔딩 보긴 했어. 이 둘이 픽서=큐베거나 큐베였다는 게 어이없지만

이 둘을 통해서 만들어진 혼종들이 어떤 식으로든 미래인류가 되도록 판 짜놓은 것 같긴 한데 이건 낌새만 좀 나오고 말았고. 근데 천자 말고 임페라토르라고 해도 수쥬가 황족이 된 건 전생 생각해보면 여러 의미로 참

839 이름 없음 (53ruoa1r0g)

2024-10-14 (모두 수고..) 11:23:30

어 그리고 존아저씨 아니라 짐아저씨 아닌가. 존아저씨면 조니 브래포드고/아조시는 짐=제임스 아조시였을 거임. 어장주도 그거 헷갈려할 정도긴 한데

840 이름 없음 (53ruoa1r0g)

2024-10-14 (모두 수고..) 11:30:26

어쨌건간에 저 쪽에서 가장 해피엔딩 비슷한 걸 본 건 그 둘이려나. (비셀이 꿈꾸던)미래인류가 될 혼종들의 시조가 되고+개인적으로도 최소한 외롭거나 비참하진 않게 됐으니

정작 저 쪽은 어장주 설정대로면 야쿠르트의 취향이나 기호에 맞춰 만들어졌다 같은데/결과물은 고딕과 수쥬의 해피엔딩에다 그 둘의 혼종 생산인건 골때림. 야쿠르트 취향이 대체 뭘 어떻게 구현된 걸까

841 이름 없음 (5Bguh2cYfY)

2024-10-14 (모두 수고..) 11:40:36

모사이트에서 어장까지 역류가 들오어오늘걸 보면 전개나 결말이 불만이 많나보네... 거기서 몇편 깔짝 본 나로써는 뭔가 의견을 낼 처지는 아니고...

842 이름 없음 (fm7ZwuHKTY)

2024-10-14 (모두 수고..) 11:41:14

>>838
우리는 어장주의 밈 오염 시대에 살고 있다...(먼산)
아무튼 이왕 이렇게 된 거 시간대를 그냥 파악 땡겨서 그 어장주가 말한 3부 미래인류각도 괜찮을 것 같다.

사실. 그 2.5부 외전이 매너리즘으로 정체됬다면 이미 미래로 떠날 준비 다 된 거잖아???

843 이름 없음 (5Bguh2cYfY)

2024-10-14 (모두 수고..) 11:42:42

>>842
어장주 리얼 생각하면 은퇴나 백수된 다음에나 제대로 되겟지!

844 이름 없음 (53ruoa1r0g)

2024-10-14 (모두 수고..) 11:56:23

>>842
총대 멘 사람이 작정하고 혼종 만들고 빙하기 돌입한 이유가 그게 아니었나 싶긴 함. 미래인류 묘사 보면 우주시대의 존재들인데 행성 하나에서 빙하기 와봐야 '옛날에 그런 일 있었다'로 한 줄 처리 가능하다고 여긴 것 같고/마침 그 혼종들이 미래인류와 호환된다고 나오는 등 밑밥은 다 깔긴 깔아놨다는 느낌이 계속 남

근데 어장주가 어떻게든 엑스컴 신작 발매에 맞춰서 시작하려고 하는 감이 좀 들긴 함. 그게 2로 넘어오면서 설정 확 뒤엎은 거 보면 어장주가 걱정할 점은 충분하긴 한데 정작 안 나와서 붕 뜬 것 같고. 그게 그렇게 걱정된다 싶으면 >>835처럼 그냥 봉인한다고 하는 게 나았을 지경이 된 지금이야 뭐

845 이름 없음 (FPe3c5.71.)

2024-10-14 (모두 수고..) 12:07:39

(아마도) 이 어장주 부활 트리거
엑컴 3, 비욘드 어스 2, 마도마기 발푸르기스의 밤....

그런데 셋다 연중의 왕이야! ㅋㅋㅋㅋㅋ
파이락시스를 죽입시다. 파이락시스는 우리의 원수(???)

846 [나레이터] (khFpIHH65Q)

2024-10-16 (水) 23:52:00

네. 밤늦게 확인해서. 지금이라도 AA를 보고 있습니다.



>>844
저도 그 분글을 읽고 있긴 하는데. 최근에 돌아오지 않고 있어요! 가장 잘 나가던 타이밍에 갑자기 뚝 끊겼더군요.
솔직히 그분 건강문제도 염려됩니다.....

추가적으로 말하자면. 빙하기를 끊어먹은 건 저도 정말 이래도 되나 싶었지만, 이건 순전히 그 삼차창작의 릴레이 소설의 문제였을 겁니다.
저 혼자라면 빙하기 이후도 이야기를 어떻게든 끌어올 수 있었는데, 문제는 할 수 없었고- 다른 사람들이 따라가려고 해도 진짜 한계였거든요.

뭣보다 2045년부터 빙하기! 해버리는 순간 시간대 배경이 "논-빙하기"를 다루려면 무조건 2045년이전 과거가 되어야 했다. 는 문제도 있었어요.


그런데 전반적으로 제 현실 상황을 고려해보면....그냥 빙하기고 뭐고 세계관 전체를 그분에게 양도하는 편이 나았지 않았을까 고민이 들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가장 빨리 적었고, 아무도 따라가지 못했거든요. 정말로요.

847 [나레이터] (khFpIHH65Q)

2024-10-16 (水) 23:59:06

음. 다른 사이트 이야기 하긴 좀 그렇긴 한데. 이왕적은 김에 최대한 잡담에 가깝게 이야기 하자면!

그 릴레이 소설에서 다른 사람들은 고작 발단-전개. 적는데 몇주 걸리는데, 그 한분만 무슨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을 한 수십-수백개를 적어버렸습니다.
심지어 그것도 모자라서 거의 제 머리속에 있거나, 다른 사이트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 부분까지 모조리 구현해 버렸어요.

솔직히 제가 키보드 하나 치는 순간 갑자기 글이 수십개가 나오는 꼴이라 승부를 볼 수도 없었다!
즉. 만일 릴레이 소설 주도권을 글 기여도로 친다면, 세계관 주도권을 실질적으로 그분에게 양도해야 했어야 했어요. ㅋㅋ


그래서 빙하기 이야기 나올 떄 마다 그래서 아픕니다. 제 입장에선 거의 일종의 천벌에 가까웠다고 봅니다.
빙하기를 따라잡을 수 있을 필력과 체력이 그 당시에 남아 있었다면, 오히려 그 기류에 획 타면서 어떻게든 제 궤도를 탈수 있었을 거라 생각했는데---결국 실패!




848 [나레이터] (shwBpXb5a6)

2024-10-17 (거의 끝나감) 00:04:05

그리고 이건 가장 중요한 말인데....!

>>835
이건 확실히 저 말고 다른 사람에게 실례되는 말이긴 해요. 제가 안적어도 다른 사람이 자기 취향대로 적는게, 그 쪽 릴레이 소설의 특징이었다!
사실 제 회전주기를 보자면 "저 동결합니다"에 가까울 수준이며, 저도 기력이 남을 때 엑컴 신작이 나오길 기우제 하면서 적는 느낌입니다.
....수습한 거 정리하는 느낌으로, 최소한 달려갔던 걸 따라잡는 기분으로 말이죠.


여기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고 싶다면 저 말고 다른 당사자에게 "너 적지마!"라고 꼬치꼬치 캐물어야 할 건데---
그 경우, 실제 소설 사이트에서 이거와 비슷한 말을 리플로 남겨도 아마 그 소설 리플란은 거의 불판이 심해서 브리스킷 BBQ를 해도 무방해 질걸요. ㅋ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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