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유카리 잡담판-118 : 앵커판

0 유카리◆hZRRHU0kKU (3305438E+6)

2020-04-04 (파란날) 23: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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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네티켓을 지킵시다. 네티켓이 없다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상호존중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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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카리◆hZRRHU0kKU (3305438E+6)

2020-04-04 (파란날) 23:20:50

2 이름 없음 (7428658E+5)

2020-04-04 (파란날) 23:22:07

어장링크가 1번으로 바뀌었네

3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0:50:07

가능성 높은건 요하고 싸울때 까지는 평범한 나라였는데

금나라랑 전쟁때 나라가 위부터 아래까지 너무갈려서 완전히 개조된건데...

4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0:52:41

역사에서의 고려시대는 금속화폐 유통은 다 실패하고 지방의 5일 장시도 없던 시절이라
오히려 염철전매와 균수평준책 같은 정부의 상공업 통솔은 상공업을 중흥케하는 정책이 됨

5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0:54:14

몽골 쳐들어올때까지 마지막 정쟁이 있던걸 보면 금이 몽골에 망하는 동안 뭔가 있었을듯?

6 이름 없음 (7962901E+5)

2020-04-06 (모두 수고..) 10:57:29

대만하고 유구가 궁금하기는 하다. 백제구가 차지하는 거는 국뽕 전개라 별로 안 좋아해서, 대만 유구 현지세력이 역으로 백제구를 잡아먹고 네트워크 활용하는 전개면 좋겠다.

7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0:59:05

가령 농민들이 쌀보다 더 나은 상업작물 재배를 시작하며
가내수공업으로 자급자족 하기보단 5일장에서 이것저것 사다 쓰며 민간 상업이 흥하는 건
한반도의 개간개척이 대충 완료되고 모내기가 보급되는 조선 후기에나 오게 되었기 때문에
시대적 한계를 생각하면 백제 정부가 상공업을 끄는 방향은 민간주도가 아닌 정부통솔이 됨

8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0:59:10

송나라 - 일본- 고려 삼각무역하던 시대가 길어서 화폐 자체는 정착되긴 했을거임.

9 이름 없음 (7962901E+5)

2020-04-06 (모두 수고..) 10:59:46

>>8 다 송 화폐려나? 자체 화폐는 안 쓰고?

10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0:59:51

>>6 문제는 현지 세력이랑 전투력이 너무 차이라...

11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1:00:36

아니면 진짜 백제가 미친듯이 개발딸치고 남송에서 모내기 농법 다 배워와서
인구 천만 가까이 찍어서 금속화폐와 상업작물 재배와 지방 5일장으로 민간 상업이 돌아갈 나라가 되었거나

12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1:01:51

>>8
그건 국제거래의 이야기고 지방장시가 없으면 일반 백성들은 화폐는 커녕 쌀조차 거래를 안하는 자급자족을 한다

13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02:07

>>9 경제규모 차이때문에 원래 송나라 잘나갈때는 주변국 다 송나라 화폐쓰고,
거기에 연동해서 자국화폐 따로 만들었음. 물론 국제무역은 커녕 자국내에서도 사용비중이 송나라화폐에 밀리는 자국화폐였지만

14 이름 없음 (5062066E+6)

2020-04-06 (모두 수고..) 11:02:13

그런데 지금 동제 왕이 장사성이라는걸로 보아, 지금 시대가 공민왕 통치시기?

실제 역사가 매우 달라져서 공민왕이 아닌 다른 사람이 왕위에 오른 상황이겠지만

15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03:32

>>12 상업발달을 가정하는 IF 얘기를 하면 송나라 화폐정도는 쓸만함. 원래 전근대에 물물교환 자급자족이 민중 주류인건 당연한거고.
화폐유통이 물물거래를 완전히 억제하는건 동시대에는 불가능해. 일반 민중들도 화폐로 재산을 축적하고 사용도 간간히 하는 정도면 화폐가 정착된거지 뭐임.

16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1:04:10

>>14 애초에 왕씨가 왕아님

후백제임

17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06:23

이 세계선에서는 견훤이 이기고, 신검이 썩-시딩한 세계선임.

18 이름 없음 (7979826E+5)

2020-04-06 (모두 수고..) 11:07:36

금속화폐는 쓰고 있을듯. 몽골때문에 교역 못할때 귀금속 부족으로 곤란하다고 나왔는데 이 시대의 국가 기준으로 귀족층 사치에 박는거 아니면 다이스에 나올정도의 치명적인 문제는 귀금속으로 화폐제조하는거 정도 아닐까

19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1:10:06

삼각무역도 주거래품은 송의 식량, 화약 일본의 구리 백제의 철, 무기가 아니었을까?

20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10:58

백제구가 현지 세력과 전투력 차이 날 정도라고 할정도로 해상에서 압도적인건 아니라서

21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1:11:06

전근대 농본국가가 민간상업이 발달하려면 대략 두 가지
1. 개척개간과 농업테크 발전으로 쌀이 남으니 농민들이 그걸 팔아다가 비농업인구의 상품과 서비스와 교환한다
2. 지주나 정부에서 농민들이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쌀을 착취해 비농업인구의 상품과 서비스와 교환한다

22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12:03

해상에서 압도적이었음 사칭 해적들이 멀쩡하게 제나라세울 수도 없고

23 이름 없음 (7962901E+5)

2020-04-06 (모두 수고..) 11:12:30

노예시장은 없을까? 왠지 백제, 백제구, 유목민이 포로를 노예로 팔 거 같은데. 시장경제도 나름 형성되어서 노예시장이 있을 거 같아.

24 이름 없음 (5312918E+5)

2020-04-06 (모두 수고..) 11:14:30

>>22 사칭 해적을 딱히 건드리거나 하지는 않은거 아님?

25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14:33

수익 안난다고 접은거 보면 없을껄? 아시아는 인구들이돼지라 기술자 노예 아님 수요도 읎지만

26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1:14:57

>>20 당연히 대만이나 유구의 현지세력임

일단 중국 해안을 수익성이 떨어질 정도로 털려면 대만 해안 정도에 거점은 필요함

27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15:02

노예거래는 당연히 있었겠지.근데, 그게 활황이 되려면 공급과 수요 양쪽다 거대하고, 수요공급 사이에 거리장벽이 좀 있어서 이득을 편취하기 좋아야함.

28 이름 없음 (7962901E+5)

2020-04-06 (모두 수고..) 11:15:18

>>25 동남아까지 가서 팔기에는 멀겠다.

29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16:00

>>24 ㄴㄴ 사략 해적 수입을 국고로 집어 넣는데 사칭 해적을 못 잡은거지 안 잡았다 볼 이유가 없음

30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16:19

아라비아 상인들의 아프리카-중동이나. 포르투갈 상인들의 아프리카-신대륙 플랜테이션 루트 정도는 되야 노예[시장]이라고 할수 있겠지.

31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1:16:44

>>23
노동집약적인 전근대 산업에선 노예를 쓸 일자리가 남아도는 한 팔기보단 자기네가 쓰는게 낫지

32 이름 없음 (6681029E+6)

2020-04-06 (모두 수고..) 11:17:11

국가 입장에선 상납금만 들어오면 아무래도 좋은 거고 사략해적들 입장에선 동업자 검열해서 사칭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조질 시간에 약탈 더 하는 게 이득이라서 그냥 넘어간 거 아닌가

33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18:21

>>32 사칭 해적의 수입은 수익금이 전혀 들어오지 않고 사략해적들 입장에서 확인안하고 약탈이나 다녀요 할 정도의 통제력이면 이미 백제 중앙 통제력 벗어나서 딴 살림 차려요 라는거

34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1:18:22

>>29 몽골에 대한 의적을 표방했다고 나왔으니 노예장사는 없었을껄?

사장범들도 걸리면 잡았겠지만 왠만하면 방치했을듯

35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1:18:34

아메리카에서 흑인 노예 사다 쓴 거는 원주민들이 전염병에 약해서 + 아프리카 흑인 부족들이 스스로 노예 부릴 일이 적어서 그런 거지

36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19:08

애당초 맥주병 몽고가 상대니 백제구 다이쇼리였던거지.
백제는 전형적인 육군국이고, 화약무기 발전 외에 딱히 해상능력이 압도적이라는 다이스는 없었음.

37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1:20:08

백제라면 포로 잡는 족족 전공자들의 노비로 내려줘야할 거고
유목민 군벌이라면 개판된 자기네 농지 다시 갈 노비로 써야 되고

그리고 백제구 시대는 이미 다 끝났지

38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20:22

>>35 +플랜테이션 수익성은 충분한데, 노예값이 인근에서 제일 헐한게 아프리카라서.

39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21:11

아프리카는 본인들이 내륙 안들어갔는데 다른 아프리카 부족 잡아다가 알아서 팔아주는 값싼 노예였으니 뭐 수요도 플렌테이션으로 충분했고

40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1:21:39

>>36 그건 맞지만 그게 백제라는 나라의 체제를 생각하면 애들 타국에선 정예병급 해적단임

해전은 몰라도 백병전에선 정규군이 약탈하는거니...

41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22:12

아프리카 노예시장은 아랍인들이 먼저 개척한거에 유럽인들이 꼽사리 낀거지만 플랜테이션이 워낙 활황이었던 바람에 꿀빤 포르투갈이 욕을 다 쳐먹음 ㅋㅋㅋㅋ

42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23:31

>>40 그런 소리해도 결국 해상 패권은 배의 수랑 질인데 질은 솔직히 동남아산 나무쓰는거 아니면 비슷비슷하고 수가 육군을 저리 키우면 중국 상대로 우세를 점하기엔 맨파워가 어려워서 해상에서 백제구 다이쇼리라 생각하면 안됨 최근에는 제나라가 수군이 더 강할 수도 있다

43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23:57

>>29 반대로 백제 아래 사략 해적들 입장에서는 굳이 해적 사냥하고 다닐 이유가?
백제 입장에서야 몽땅 사략해적이고 국고로 돈 싸그리 들어오면 좋겠지만 사략 해적들 입장에선 털곳도 많은데 굳이 돈도 안되는 해적선 사냥할 이유가 없지?

44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1:24:04

원나라 무너지고 오이라트하고 싸운 것도 수십년이고
장사성도 나이 꽤나 많을 텐데
백제구 시대도 한 세대 이전이라 봐야겠지

45 이름 없음 (7962901E+5)

2020-04-06 (모두 수고..) 11:25:02

그런데 아랍인들은 왜 아프리카 노예 썼어? 플랜테이션도 없잖아. 그리고 그렇게 많이 건너갔으면 흑인인구가 있어야 하는데 중동 흑인인구가 미국 흑인인구 비하면 적잖아.

46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25:18

>>43 본인들 통제 안되서 수익은 안들어오는데 약탈지를 같이 털어서 벌 돈을 줄이고 악명만 먹는데 백제 입장에서 사냥할 이유가 없다고? 사략 해적 제대로 굴리는 나라들 사칭 토벌할 수 있음 다 토벌하고 다니는게 정상이야

47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1:25:20

>>45
있어. 사탕 수수.

48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25:24

백제가 ㄹㅇ 수군 키워서 해적처럼 털고다닌거면 몰라도
명목-실제야 어쨋든 일단은 맘대로 나가서 털고다니는 해적들에게 사략 허가증 내주고 세금 걷는게 끝인 시점에서 군벌 흘리고 다니지 않을정도의 통제는 되더라도 해적 사냥하고 다니라고 시키긴 무리가 있음

49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1:25:36

그리고 아랍은 노예 다 거세해서 흑인인구 안남음

50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25:50

>>40 해군은 육군으로 땜빵하는걸로 절대 1급 질 유지하기 어려운데. 백제는 육군 수요가 훨씬 넘치는 나라라서 해양에 맨파워 투자하긴 좀 꺼림칙함.
수익성내려고 범선시대 들어가면 더더욱 선원 한명 한명의 질이 중요해지니 점점 고급인력이 필요해지고.

51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26:16

>>46 당연히 사략 허가증 받은거랑 그렇지 않은거의 차이가 있으니까 장사성이 한창 해적질 하고 다닐때 "부여사람 처럼 입고 부여 사람처럼 행동하고 부여에서 허가증 받은거처럼" 사칭하고 다녔겟지?

52 이름 없음 (6681029E+6)

2020-04-06 (모두 수고..) 11:26:28

악명을 신경쓰는 애들이 청해진을 풀 리가

53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1:26:58

>>46
백제 정부 입장이 아니라 백제구 입장이지.
이유보단 손익의 문제.
그래서 결국 손익이 안 나니까 다 해산되어버렸다고 한 것 같은데

54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27:11

본인들에게 이득 없는 악명 좋아하는 나라 없다

55 이름 없음 (7962901E+5)

2020-04-06 (모두 수고..) 11:27:20

>>49 으으. 미국도 거세 안해서 인구가 남아있는데

56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27:24

사실 해적과 수군은 엄연히 다르지

57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1:27:45

일단 백제구 자체가 몽골이랑 싸우는 대의명분으로 통제하던건데 적대만 안하면 방치겠지...

58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27:53

>>45 노예노동력 수요는 있는데, 같은 이슬람인 부리는건 금지되어있고, 기독교인들은 만만치 않으니 어쩔수 없음

59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28:07

>>53 백제 정부랑 따로 논다는 입장이면 어차피 그럼 백제구들도 정예병 급 전투력 절대 안나오고 그럼 똑같이 백제구 세력이 중국이나 일본보다 강하다 볼 여지가 아예 사라짐

60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28:18

그리고 어차피 해적토벌은 그냥 사략해적 시켜서 조지면 그만임

61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28:23

아예 다른 해적 손도 못댈 수준이면 굳이 장사성이 그정도 세력가지고 부여사람 행세할 이유가 없었고
쥐잡듯이 허가증 없는 해적 몽땅 털고다니고 싶었는데도 능력이 안되어서 못했다고 보기도 무리가 있음

62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1:29:06

해적이라는 건 비슷한 동격의 군대를 사냥하기보단 만만한 민간 노리는 게 이득이고
긁어먹을 만만한 민간인이 다 사라지면 이제 군벌로 진화해서 다른 해적을 노리르냐
그냥 이익 뿜빠이하고 헤어지느냐인데 다 헤어졌지?

63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29:07

애초에 왜 백제 본인들이 조질거라 생각함? 그냥 다른애들 시켜서 조지면되지

64 이름 없음 (6681029E+6)

2020-04-06 (모두 수고..) 11:29:50

근데 애초에 단속을 어떻게 할 건지의 문제도 있지

사략선 애들이 상납금과 함께 "몇월 며칠 어느 마을을 털어서 수입을 X냥 벌었고 유지비로 Y냥 소모했으니 순수익의 Z할인 K냥을 상납합니다" 라고 장계를 올리고, 백제에선 그걸 다 조합한 다음 실제로 마을들 피해 상황이랑 대조해서 장계에 없는 피해를 찾아서 동선 추적해서 말살지령 내려?

65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29:56

백제구가 최강이라 유구도 대만도 다 백제구꺼인거 처럼 하니까 하는 소리 잖아

66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30:26

내가 생각하는건 이럼
1. 사략 허가증 받은것과 받지 않은것에 명백한 차이가 있었다. 어느정도냐면 나라 하나 세울정도의 군벌이 굳이 부여 사람 행세하고 다닐정도의 차이는.
2. 1에 의거하여 백제구들이 해적중에선 세긴 했고 털어온 스케일을 보면 당연히 전투력도 제법 됐다
3. 하지만 굳이 허가증 없는 해적들을 열을 내서 역사냥하고 다니지는 않았다.

67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30:34

그리고 상대 한정 안하고 무제한 약탈돌리면 절대로 백제구처럼 깔끔하게 국가통제 안됨.
이건 유럽 사략선식으로 국가에서 엄격하게 상대 한정하는 나포장 돌리고 통제한거야. 원나라 외에 다른 나라 선박이나 도시는 약탈 못하게

수적놈들이 문제가 되는건 자기들이 약탈돌린것보다는 백제구 사칭해서 같이 놀고다닌게 문제인거고.

68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1:31:33

반대로 백제가 조지라고 시키면 그 시킨 애들이 왜 할 거라고 생각해
상대 세력하고 자기 세력하고 비교해보고 한타각이 안나오면 적당히 핑계대면서 미루지

69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32:17

>>68 그 한타각이 안나온다 자체가 백제구가 대만을 차지할 수 있다가 어렵다는 반증이라는거

70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32:18

>>68 포상금이라든지 여러가지 이익을 주면서 시킬 수 있지

71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33:06

해적토벌당하기 싫은 다른 나라 상인들이 백제에서 사략증받고 사략하고 다녔고,
남쪽에 행정력도 못뻗는 맥주병 몽고가 주먹한번 못휘두르고 속수무책일때 장사성을 비롯한 수적놈들이 백제구 사칭하면서 놀고다닌거겠지.

72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33:09

그리고 해적들 자신들도 경쟁상대를 제거한다는 확실한 이점이 있잖아

73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1:33:52

>>69 내 말이 그거. 백제구의 전투력은 장사성 밑인데 과대평가 되어있음
>>70 롤에서 한타각 볼때 이길 수 있느냐가 중요하지 이익이 중요하겠냐
자칫하면 자기 사략해적업 말아먹고 망하는데 이길 각이 제일이지

74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33:54

>>72 목숨걸고? 굳이? 저 드넓은 만만한 중원땅에 털거리가 널려있는데?

75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33:59

해적이라고해서 이이제이에서 벗어나는거 아니다

76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1:34:20

아니 대만 전부 점령은 아니겠지

당연히 대만 해안에 도시 세우고 유지하는 정도라 생각함

77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34:57

암튼 난 백제구 절대무적 대만 유구 ;다먹었음 이런걸 주장하는건 아닌데
반대로 다른 해적이 존재한다는거 만으로도 능력이 안됐다 저평가 할 이유는 없다고 봄.

78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35:24

>>73 그 이길각을 만들애들에게 부탁한다거나 다른 해적들에게도 시킨다는건 생각안함?
>>74 그게 무한한 재화같은건 아니잖아

79 이름 없음 (6681029E+6)

2020-04-06 (모두 수고..) 11:35:28

수익이 시들해지니까 폐업하고 밑에 인원들은 용병업으로 넘어갔다는 거 볼 때 그냥 리스크 적은 만만한 곳들을 돌면서 털다가 그걸로 가성비가 안 나오니까 리스크 올려붙이기보단 접었다는 느낌이 강한데

80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35:30

>>76 한나라가 생으로 도시 세우고 유지는 대항해시대 절정기에도 유럽애들도 별로 못하던 거잖어 현지세력 포섭해거 우호 도시 정도면 모를까

81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37:00

일단 해적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경쟁상대를 제거함으로써 10얻을거 20얻을 수 있게되면서
잘하면 그 해적선에 있는 보물들도 얻을 수 있지

82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1:37:13

적어도 한창 백제구 유행할땐 장사성 아래일리 없고 지금은 장사성이 위일가능성이 있는데 어디까지나 해상전에서 배크기 숫자로 우위일껄?

육전이나 백병에선 백제구가 압도한다에 걸지

83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1:37:57

애초에 사칭 해적단이 성행했다는 거 자체가 백제 사략해적이 강대한 세력이었다는 걸 방증하는거지.

장사성이 더 강력한 해적단이었으면 굳이 백제 사략해적을 자칭할 필요가 없잖아.

84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38:03

어쩌면 해적들만 전문으로 잡는 해적도 있었을지도

85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1:38:10

>>78
계속 이야기가 도는데 사략해적은 육군처럼 명령체계가 팍팍 돌아가는 집단이 아니야
정부에서 보면 구라와 가라로 부정부패가 넘치는 집단이라고
정부 입장에선 이익이 있다고 명령해도 사략해적 선에서 승산이 없으면 은근슬쩍 두리뭉실 넘어가게 됨

86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38:33

>>81 해적은 기본적으로 거지 상태로 돌아다님
딱 예외가 털고 나온 직후인데 바다위에서 그런 상태인놈 골라 잡을수 있을 확률은 그닥 높지 않음.
결국 그냥 만만한 민간 터는게 어느모로 보나 좋아

87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38:44

>>81 그냥 상선도 아니고 똑같이 사략질하려고 전투병력 잔뜩 태운 무장상선 터는 건 리스크가 너무 큼.

88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38:50

굳이 본인들이 직접 손수 약탈하기보단 다른아들꺼 뺏어서 약탈한다는 생각한 애들도 없다고 볼 수 없으니까

89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39:26

자꾸 경쟁상대 이야기하는데 해적 입장에서 중원은 그러니까 공유재가 아니라 공공재 같은거임, 이라고 설명하면 이해가 됨?
배제성은 있는데 경쟁성은 없다고

90 이름 없음 (6681029E+6)

2020-04-06 (모두 수고..) 11:39:34

만만한 민간 터는 게 로우리스크에 단물 빠지면 로우리턴이고
좀 방비 잘 된 민간을 터는 게 미디엄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면
동업자 터는 건 하이리스크인데 리턴은 미지수 아닌가?

91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40:01

>>83 있긴 있지 야심이 있으면 약탈했던 악행은 백제구에 돌리고 자신은 무관한 듯이 하기 위해서 변장하는거 같이 뭐 나도 백제구가 강성할 땐 약 우세 정도라 보는데 이걸로 대만 차지하기엔 좀 부족하다고 보는거고

92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40:01

너무 해적들을 하나의 집단으로 보는거 아니냐?

93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40:23

만만한 놈이 물흐리고 다닌거라면 모를까,
장사성처럼 대규모 반란일으킬 역량있는 인간이 웨이브 타서 사략질 꼽사리끼면
사략선 선장들은 그냥 웃어넘기고 말지 굳이 목숨걸고 라크쉬르 하지 않음.

94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40:25

해적들이라고 해서 다같은 해적이 아닐텐데?

95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40:59

아니 좀더 따지고보면 그렇기 리스크걸었으면 애초에 해적질 안한다

96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41:17

>>94 다 같은 해적은 아닌데 슬슬 수익이 안난다고 접을정도로 재정신 박힌 놈들이면 칼든 거지떼에 돌격앞으로 하는 정신나간 짓은 보통은 안하겠지

97 이름 없음 (6681029E+6)

2020-04-06 (모두 수고..) 11:41:18

해적이 하나의 집단이 아니라고 해도 굳이 자기랑 동급의 전투력을 가진 상대를, 리턴이 얼마나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잡으려 드는 거보다는 그냥 민간 두세번 더 털고 말 거 같은데

98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1:41:27

>>92
하나의 집단이 아니니까 가라 구라 허위보고 뭉게기 부정부패가 넘치는 모래알 집단이지

99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41:28

육지를 터는것도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니까

100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42:00

해적은 리스크가 생각이 안나는 머리 텅 빈 놈들이 아니라 진짜 리턴이 다급해서 배에 오른 놈들임

101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1:42:09

원래 해적은 동업자는 안 털어 먹긴 하지.
근데 그거랑 별개로 일본이랑 백제에서는 별 다른 해적 피해가 없었다는 건 백제 해상세력이 방파제로 작용한 것도 생각해야 되는거야.
현 시점에서 장사성이랑 백제의 해상 파워 밸런스가 어떻게 될 지는 몰라도 백제구 전성기 당시에는 장사성이 한 수 아래였다고 봐야지

102 이름 없음 (0530817E+5)

2020-04-06 (모두 수고..) 11:43:05

그냥 원피스처럼 건길지하칠무해 굴렸다고 치자

103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1:43:08

일단 백제구가 나라의 통제에서 완전히 벗어난게 아니라 원피스로 치면 칠무해보다는 초신성 드레이크에 가까운거 아님?

104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43:20

당장에 저기 털 게 널려있는데 미래의 기대수익을 예상해서 해적이 너무 늘어나면 안 좋을지도 모르니까 리턴이 있을지도 모르는 동업자를 목숨걸고 턴다고?
글쎄에...

105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43:36

대충 장사성 이외에도 한 수 아래인 경쟁 해적들 존재하고 그래도 넘버원이 백제구 시절에는 백제였다 밀려났다가 맞긴 할껀데 백제구도 함부로 못 건드는 경쟁상대가 장사성 케이스만 있는건 아닐꺼라는거 정도? 대만에 해적국가 생겼을 수도 있고 말이지 ㅋ

106 이름 없음 (7979826E+5)

2020-04-06 (모두 수고..) 11:43:46

근거가 너무 이랬을거니 저럴거다라는 추측에 맞춰져 있는거 같다.
지금 밝혀진건 백제구가 군벌이 나오지 않았고 장사성이 백제구를 자칭할 정도로 흉명이 높았으며 백제의 국고가 풍족해질 정도로 중국을 탈탈 털어왔다는거 정도인데

이건 백제구 전투력이 당대 해상세력중에서는 높을수도 있다는 간접적인 근거 정도이지 대만, 유구를 먹을수 있다는 근거가 안되고 백제구가 생각보다 별로 차이가 없다는 근거도 안됨

107 이름 없음 (6681029E+6)

2020-04-06 (모두 수고..) 11:44:02

리스크 리턴 수지계산이랑 시간 대비 리턴 수지계산을 둘 다 통과해야 해먹을 짓이 되는 건데 굳이 하이리스크 미지수리턴을 하고 싶어하는 별종이 그리 많을 리가

동업자들 목에 현상금이 걸려서 확고한 리턴이 생기면 모를까

108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44:22

수익안난다고 깔끔하게 접고, 동맹국이라고 일본 안건드리는 사략선들은 사실 해적이라고 보기도 뭐함.
오해하기 쉬운데 사략선들은 해적이 아니야... 진짜 아무나 털고 다니는 해적은 국가에서 통제못함. 목숨걸고 털은 돈을 국가에 바칠 일은 더더욱 없고

백제구들은 그냥 동북아 상선들이 일거리가 없으니까 백제에서 제안한 사략업에 동참했다고 생각하면 됨.

109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1:44:23

진짜로 백제 사략해적이 규율도 뭣도 없는 해적 집단이었으면 백제는 둘째치고 일본까지 별 피해 없이 넘어갈 리가 없지.

백제가 적어도 백제구를 사칭하는 황해의 해적집단을 황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통제할 정도의 세력비는 유지하고 있었다고 봐야 함.

110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44:41

ㄹㅇ 원피스 마냥 저새끼 목따면 우리 전부 금의환향 씹가능ㅋㅋㅋㅋㅋ이런 수준의 현상금이라도 걸면 거따가 들이박는놈들이 나올수는 있음

111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44:52

>>104 그런 논리면 유목민도 마찬가지지

112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45:01

근데 뭐 동업자를 제거하면 우리가 얻을게 많아진다! 이러고 사냥하는 병신들은 없을거라는거

113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45:45

그런식으러 따지면 유목민도 털릴거 널려있는데 왜 서로 싸우고 있었데냐?

114 이름 없음 (6681029E+6)

2020-04-06 (모두 수고..) 11:45:48

유목민들은 동업자 줄이려고 서로 싸우는 게 아니라 자기가 칸이 되려고 서로 싸우는 거니까.

115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46:24

>>112 해적들도 꽤나 나와바리 의식 강해서 약탈 지역 겹치면 때리는 경우 자주 있음 뭐 영역도 모르고 들이미는 애들은 대개 어중이떠중이지만

116 이름 없음 (6681029E+6)

2020-04-06 (모두 수고..) 11:46:27

백제구 쪽으로 대입하면, 마치 백제구들 다 통합해서 해적왕이 되겠다는 포부가 백제구들 전반에 퍼져 있을 때나 유목민스러운 행동이 나타나겠지

117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46:40

유목민은
1. 초원 목초지 자체가 공공재수준이 아니라 공유재임
2. 권력 다툼
3. 당연히 얼굴 맞대고 사는만큼 만날일도 원한도 많음

해적은 바다에서 마주치면 기적인게 보통임

118 이름 없음 (6681029E+6)

2020-04-06 (모두 수고..) 11:47:43

근데 다이스로 나타난 행동패턴은? 해적왕은 개뿔, 수익 좀 시들해지니까 폐업 때리는 게 대세네.

그런 마인드로 사략질하던 애들한테 유목민스러운 행동패턴 기대해봐야 말이져

119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1:47:51

가능성이야 장사성이 사칭을 하면서도
갑되는 백제 비위를 잘 맞췄거나
을 되는 백제구하고 제휴 파트너쉽을 잘 했거나
병되는 몽골을 탈탈 털어서 고토회복을 노리는 백제 보기에 이득이 충분했거나
백제구보다 강해져서 킬각이 사라졌거나 여러가지이긴 한데

120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48:03

백제같이 잘 통제되는 사략 선단은 허가증에 역탈 가능 지역 선박 종류 등등이 제대로 기재된 종류일꺼라 이런 나와바리 건드는 애들이 만만하면 다 조졌을꺼고 뭐 나와바리 밖이면 당연 방치지만

121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48:14

그러니까 "당연히 사략 허가증 안받을 놈들은 반드시 털고 다닐텐데 다른 해적이 있으니까 그만큼 백제구가 무능하다는 증거다!" 이건 말이 안되는거고
반대로 대만 유구 다먹을정도의 성세였다고 보기도 무리가 있고
딱 확실한건 장사성 정도의 맴버가 부여인 행세 할정도의 세력은 됐다 정도

122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48:54

백제구는 원나라 통제책때문에 일거리를 잃어버린 동북아 상선들이

백제에서 제안한 사략업에 나포장 도장 꾹찍고 동참한 것에 가깝다고 생각함.

털린 원나라 본인빼면 해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을걸...

123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49:35

>>122 장사성 같은 사칭 때문에 해적 or 수적놈들이라 생각하는 애들 많을껄?

124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49:57

해적들에게 그런 윤리가 있을줄은 몰랐네(쓴웃음)

125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50:10

그렇기 윤리적이신 분들이었다니.........

126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50:29

참 대단히 도덕적이지 않을 수 없네

127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50:32

윤리는 뭔소리여 갑자기

128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1:50:44

백제뽕도 싫지만 그래도 현지세력이 역으로 그 네크워크를 왕창 잡아먹었다는 해석도 좀...

129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50:46

>>124 조폭이나 마피아 카르텔 같은 아웃로우들도 지들딴에는 룰이 있고 당연 해적 놈들도 있긴하지 ㅋㅋ

130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50:59

해적이면 윤리가 없으니까 국가에서 활용하기도 불가능함...
국가에서 전쟁치른다고 생각하고 활용하는 사략선은 윤리를 엄격하게 지켜야 하는거고.

131 이름 없음 (3358475E+6)

2020-04-06 (모두 수고..) 11:51:07

갑자기 불타네

132 이름 없음 (6681029E+6)

2020-04-06 (모두 수고..) 11:51:12

윤리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리스크리턴 계산 결과지

아니 뭐, 누가 민간 털어서 만선으로 떠나는 걸 다른 해적이 딱 발견했고 만선인 것도 알아봤다, 하면 또 몰라

근데 그런 초적절 타이밍 조우가 대세가 되거나 그거에 몰빵해서 그것만 전문화하는 애들이 있다? 글쎄요.

133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51:46

걍 본인 주장 안통하니까 갑자기 게슈탈트 붕괴오시는거 같은데 진정을 하는게

134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1:51:52

적어도 백제가 지키는 해안은 안 건들이는 게 낫다는 전반적 인식이 당대 해적들 사이에 퍼져 있었을 거고,

장사성 쯤 되는 거물 해적도 백제 사략해적을 자칭하는 게 이득인 상황이고

이것만 감안해도 백제의 해상 세력이 약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

135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52:15

>>122 해적이요? 그거 너무 공격적이고 편협한 단어라 불편하네요
라고 뭔가 드립을 치고싶었는데 단어가 생각이 안난다
조세를 대신해서 걷다를 한자로 그럴듯하게 포장하면 뭐가 될까?

136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52:25

>>128 대항해시대서 하듯 현지에 우호세력을 박는 네트워크를 만드는거랑 대만을 차지한거랑 완전히 다른거 현지우호세력 만들어놈 정도면 아니라고 하는 참치 없을껄

137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52:36

>>133 그딴식으로 말하지 않으먄 그만할게

138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1:52:37

대만이나 유구를 백제구 혹은 그 후계세력이 잡으려면
힘말고도 유지비를 상회하는 이익이 지속적으로 나야됨
해적산업의 근거지가 아닌 해적 접은 이후에 이익이 나려면
정복에 완전성공해서 원주민 부려먹는 농사 짓고 있거나
멀리 동남아와 인도까지 실크로드 이어가면서 장사로 복귀했거나

139 이름 없음 (6681029E+6)

2020-04-06 (모두 수고..) 11:52:49

>>135
그 뭐시기냐, 프랑스에서 비슷한 거 있지 않았어?
징세권을 사서 돌아다니는 놈들

140 이름 없음 (7979826E+5)

2020-04-06 (모두 수고..) 11: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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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면 정말로 소상공인들이 교역 못하니까 굶어죽느니 털어버리자는 마인드였던것.
거기에 강남 장발적들과 왜구들이 함께 빅 웨이브 타면서 대해적시대가 열린거라 재들은 정말 소상공인 출신이야.
백제구가 상납금으로 국고 채울정도였던건 강남이 워낙 풍족한 땅이고 무엇보다 걔들은 군사훈련을 받은 예비군 출신일 킹능성이 있다보니

141 이름 없음 (5312918E+5)

2020-04-06 (모두 수고..) 11:52:58

>>135 대리징수?

142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52:59

백제구가 어떤 놈들이었는지는 가상세계선이니 정확하게 알수 없는 미지수이지만.
백제 본인은 몰라도 일본도 딱히 스플래쉬 데미지를 입지 않음점+수익성이 떨어지자 미련없이 접어버린 점에서 볼때 해적보다는 유럽에서 전시에 운용한 사략선에 가깝다고 생각함.

그리고 사략선들 허가장인 나포장에는 통제를 위해서 위에처럼 빼곡하게 제한사항 걸려있고, 그거 어기면 해적취급 받음.

143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53:05

지가 뭔디 게슈탈트 붕괴되니 뭐니 ㅈㄹ이야?

144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54:00

>>141 "바다의 조세 대리 징수꾼이라고 불러주시죠" ?
흐음....얼마전에 둠에서 악마는 불편하니까 필멸 극복자라고 불러주시죠가 너무 임팩트 있어서 그런 느낌을 내고 싶었는데
적당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

145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1:54:31

조차지라던가 우호적인 현지부족 같은 것 중 후자라면 가능한가.
근데 대마도도 국뽕풀전개임? 왠지 백제구가 차지했을 것 같았는데

146 이름 없음 (5312918E+5)

2020-04-06 (모두 수고..) 11:54:44

>>142 근데 그건 상대를 적당히 긁어야 됐던 유럽 기준이잖. 백제는 중국쪽 긁다가 몽골이 빡쳐서 쳐들어와도 괜찮아! 같은 느낌으로 털었을 테니까. 좀 더 널럴하지 않았을까?

147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54:57

뭐 백제가 안털린거로 백제가 해상세력이 강하다인거랑 마찬가지로 일본도 해상세력 나름 있다는 근거가 되겠네 근데

148 이름 없음 (5312918E+5)

2020-04-06 (모두 수고..) 11:55:13

>>144 바다의 징수대리인?

149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55:25

>>146 널널하면 통제가 안됨 자국 동료도 털어먹는 놈 나옴

150 이름 없음 (7680781E+6)

2020-04-06 (모두 수고..) 11:55:40

무역거점 몇 군데 박아놓았다고 생각했는데 통제력을 잃었으면 모르겠지만 통제력은 유지하는데 손해보는 것도 아니고 소득이 줄어서 그만둔거면 다른 곳에서 그 이상의 이득을 보고 있다고 생각했음.

151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55:43

대마도는 모르겠고 대만은 근데 먹어봐야 별 수익이 안나는 반면 원주민이 쓸데없이 야성적이라 리스크가 너무 크긴 해
진짜 난 왕이 될거야! 하는 야심에 찬 놈이 아니고야 힘들거 같은데...아니면 그 뭐냐 해적섬 같은게 됐었을수는 있음

152 이름 없음 (5312918E+5)

2020-04-06 (모두 수고..) 11:55:51

>>145 대마도는 똥땅이라 딱히 먹을 필요가....? 일본 진출 하지도 않을거면 굳이 먹을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153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1:55:52

대만이랑 유구 일대에 딱히 수익이 안 나오는데 집어 먹고 있을 이유는 없다고 봐서 적어도 백제가 사략행위를 중단한 시점에서 유구나 대만을 먹었을 가능성은 낮다고 봄.

지속적인 이익이 보장되어야 먹든 말든 하겠지.

154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56:03

징수 대리인은 그럴듯하네

155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56:18

그냥 사략선아라 불러

156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56:19

>146 조금더 널럴하긴 할텐데, 백제 입장에서도 피맛봐서 통제불가능인 해적은 그냥 바다의 암덩어리에 불과하니까 통제를 안걸수는 없음.

157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56:33

대마도는 아무리 작은 섬 취급해도 정규군급 들어가는거 아니면 못 먹어..............

158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1:56:42

어차피 딱히 뭐 특별할것고 없는데 뭔 특별한 별칭을 붙여줌?

159 이름 없음 (5312918E+5)

2020-04-06 (모두 수고..) 11:57:02

>>149 아니 그니까. 자국 쪽 통제만 빼곡히 채워넣고 중국 쪽은 프리 포 올이지 않나 생각했음. 백제는 어그로 관리 할 생각이 없어보이니까.

160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57:09

>>153 설탕 플랜테이션이 본격화된 후라면 몰라도. 대만섬은 헤드헌팅 관습이 박혀있는 원주민들때문에 개척하기 짜증나는 지역이라 수지가 별로 안맞긴 하지.

161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58:04

>>159 중국을 위해서가 아니라 피맛+돈맛 본 선원들이 해적으로 타락하는걸 막기 위한 억제장치라고 생각하면 됨.

162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1:58:06

근데 어제 시작하기 전엔 조선급 문치로 전환해야된다는 주장이 있었는데 지금은 딱히 없는 것같네

163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1:58:09

대만은 다시 한적한 원주민의 섬이 되었을 가능성이 제일 농후하고

유구는 아마 어딘가의 조공국으로 들어갔겠지...

아직도 해적질이 성행한다는 이야기가 없는 한은 그게 제일 가능성 높아.

164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1:58:50

>>162 꼭 필요한건 아니긴 한데, 문치가 너무 없으면 내부 정치/계승문제 터질때마다 내전 터지기 쉬움...

165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1:59:02

>>162 그건 문관 다이스 굴리기 전이라 백제 문 능력이 저평가 되서 그랬던거고 굴린 후에는 그래도 국가 체제 유지할 능력이 되는건 나왔으니 별말이 없는거 일껄

166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59:04

소설 쓰는거면 대만이 네임드 섬이니까 진짜 무슨 해적섬 처럼 만들어서 묘사할법도 한데
다이스에 판도물이니까... 대만은 그냥 안건들였을거 같긴 하다
해적섬 같은건 그 근처에 더 좋은 섬도 있고. 아니면 제주도가 그런느낌이 되었을지도

167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1:59:44

>>162 기술 다이스에서 크리 연타가 터져나온게 크지 않을까
전쟁을 위해 강연까지 연다는 놈들이잖아. 그냥 개척과 발전 계속 하라고 그래...

168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1:59:50

대마도가 일본섬인데 백제구가 털었다면 대일 선전포고나 다름없는 사건이고
백제섬인데 백제구가 털었으면 반역이지

169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1:59:51

>>162 조선보다 더 행정력이나 통치 능력은 뛰어나 보임.

군바리 냄새나는게 문제(?)지.

170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2:00:14

제주도 대마도 같은 섬들은 백제구 돌아 다닐 시절이면 나름 인구도 되고 중앙에서 관직도 받던 애들이라 뭐 어지간하면 그럴 일은 적지만 ㅋ 해적들이 점거하면 국가가 탈환 해야해서

171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2:00:22

근데 일본이 해상세력이 강했다면 동일본의 부족연맹을 못잡는게...

172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2:00:23

해적섬은 딱히 큰 게 필요한게 아니라 잠깐 풍랑 피해서 정박하는 곳이니까. 대마도, 고토열도, 주산군도 정도면 충분하고도 남음.

173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2:00:29

근데 지금 이난세 소설로 쓰기 좋지않아?
주인공은 송인가 유목민인가 제(동주)인가 백제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174 이름 없음 (6681029E+6)

2020-04-06 (모두 수고..) 12:00:42

솔직히 이번 세계선의 백제는 조선급 문치니 뭐니 하긴 너무 멀리 왔자

175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2:01:06

대만보다도 동북쪽에 짜그마한 섬 몇개 있는걸로 아는데 이름이 뭐더라. 거기도 나름 정박지로 쓸만하다고 알고 있거든
아마 거기에 주점 몇개 들어서는 식으로 해적섬이 만들어지긴 했을듯

176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01:17

솔직히 이건 동시기 조선을 뛰어넘은 수준이지

177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2:01:19

장사성이 자기 고향 포기하고 산동으로 북상한 걸로 보아 장강 연안을 중심으로 아주 탈탈 털어먹었지 싶어서 대만보다 제주도가 해적섬이 아니었을까 싶긴 함.

178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2:01:26

제나라가 대만에 해상 거점을 위해 알 정돈 박을 수 있겠다 상인 국가 전환 했으니 해외 무역 열심히 돌아다녀야 하는 애들이고

179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01:51

>>175 요동반도하고 산둥반도 사이에 있는 섬들?

180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2:02:20

>>179 그 정도면 사실 충분은 해 그 해적나라로 유명한 나초도 그 정도 섬이고

181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2:02:31

>>179 그거보다는 장강 하구에 주산열도 같은데

182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2:02:47

근데 대마도는 누가 차지하고 있지? 역사대로 서일본인가

183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2:02:58

>>179 거기는 너무 동북쪽이고 강남 근처에 뭐 있음 아마 저 주산열도인가 저거인듯

184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03:29

아! 주산열도임?

185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2:03:34

>>182 대마도는 제주도 처렴 꽤 빠르게 일본에서 관직 받았으 ㅇㅇ

186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2:03:45

대마도야 원래 일본인들 있던 땅이니까.

187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2:03:49

>>182 언제나처럼 백제랑 서일본 사이에서 좆간질 중이겠지

188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2:03:58

때히 백제구 아니라도 동아시아 해상무역이 번성할때는 대만에도 거점이 있겠지

대마도는 백제랑 일본사이에서 줄타기 일껄?

189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2:04:10

>>185 그런가.

190 이름 없음 (2940641E+6)

2020-04-06 (모두 수고..) 12:04:56

백제와 일본들 사이에서 줄타기?

191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05:28

대만은.......... 거점으로 쓰기엔 좀 애매한게 대체할만한 곳이 있어서........ 아마 진먼이던가?

192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2:05:28

대만섬에 개척지가 몇개 있긴 할거임. 문제는 원주민들이 헤드헌팅 관습이 있고 숫자도 많아서 어중간한 숫자로는 개척박아도 털림.

193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2:05:48

일본에 관직받으면 일본에 충성하는 거 아님?
왜 줄타기를 해??

194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2:06:09

중앙정부 폭사한 뒤로 줄타기 시작해서 대마도가 줄타기 이미지가 있긴한데 중앙 정부 멀쩡히 살아있을 때는 일본쪽이라고 봐야 사는 사람도 일본애들이고 제주도에는 조선 쪽 애들 살았듯이

195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2:06:22

작정하고 국가적 규모로 인력 동원해서 거점 박는거 아니면 원주민들이 지독해서 털림...

196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2:06:23

>>193 그야 고려/조선에도 관직을 받았으니까

197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2:06:52

>>193 일본에서 관직 받았는데 현실에서는 일본 중앙 정부 터지고 전국 시대 들어가면서 충성해야할 중앙정부가 아예 사라졌잖어 ㅋ

198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2:07:15

>>193
본질적으로는 그냥 일본땅인데 중계무역으로 먹고사는 섬이라서 조선 눈치를 안볼수가 없어서 그럼.

199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07:36

일단 대만보단 푸젠성 근방에 섬들일 가능성이 높을듯

200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2:07:43

백제구로 퉁치지만 원래 남송상인들은 남송망하고 백제나 일본으로 튀어서 백제구가 됬을껄?

삼각무역 규모가 큰만큼 규모도 컸을테니 백제구가 강대했던건 확정이라 봐야지

201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2:07:54

대마도가 고려나 조선 관직도 받았다는 시기는 일본이 천황이 둘이되서 싸우고 전국시대 터졌던 시기란걸 생각하자구

202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2:08:08

그냥 농사도 잘 안되는 쬐끄만한 섬 하나짜리 다이묘로서는 중계무역을 할만한 위치가 안되니까.

203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2:09:18

>>200 마 원래 왜구도 나중가면 그랬다 아임니까.

204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09:25

뭐 백제구가 강대헸던것과 백제수군전력이 강했다는건 좀 다르긴하겠지만

205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2:09:35

>>201 물론 대마도가 왜구 전진기지가 된 시점도 그 때 쯤이라는거...

206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2:09:57

여말선초 때도 왜구(고려인)인 경우도 자주 있었는데 뭐 남송 애들이 해적되는거야 잔당

207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2:10:40

>>205 그야 중앙 정부 터지면 대마도는 진짜 그 섬 자력으로 뭘 먹고 살기 힘드니까 어딘가 털어먹을 수 밖에 없다 흑흑

208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2:10:48

내가 대마도 이야기를 한건 대마도 왜구 이미지가 박혀있어서리.

209 이름 없음 (1446697E+5)

2020-04-06 (모두 수고..) 12:11:00

조선처럼 수군 열정페이로 굴려먹다 천역취급받지 않으려면 해군이 진짜 돈잡아먹는 귀신이라(..) 육군국 입장에서 해군에 과투자하기도 힘들다는게 문제.

210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2:11:15

통제 실패 가능성이 엿보이는 다이스는 다 피해간 걸 보면 백제 수군 전력이 약했을 리도 없긴 함.

211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2:11:49

>>208 대마도가 왜구 전진기지가 된 이유 자체가 중앙정부 터짐 당연히 대마도가 국내 무역 중계하던 수익도 터짐 그리고 패잔병들은 난민이라고 대마도 건너옴 그런데 대마도는 먹을게 없음
요시 약탈이다로 시작되는거라서 ㅋ

212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2:12:00

저기 군인에 대한 생각과 대접은 현대 국가 중 몇몇은 뛰어넘지 않나?

213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12:10

>>209 그도도 투자를 안하진 않았을거 같긴해

214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2:12:45

>>209 조선 수군이 열정 페이 취급 받지만 그렇게 굴려도 돈 잡아먹는건 똑같아서 기록보면 북방군 들어가는 비용보다 더 수군 유지에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수군은 마경

215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12:46

>>212 그건 그 몇몇이 문제인거 아닐까(진심)

216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2:13:53

>>215 한국을 팩트로 폭행하지 마라(아무말)

217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2:14:02

조선 군대 예산 중 절반은 진짜 수군이 다 쳐먹었단 말입니다 근데 그러고도 모자라서 열정페이해야 했지

218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14:09

일단 백제도 수군굴리긴 굴렸을거야 일단 무역을 할때 해로통제도 필요하니까

219 이름 없음 (49141E+62)

2020-04-06 (모두 수고..) 12:14:36

대마도면
줄타기하는 이유가 크게 세가지 있는데
외교적 경제적 안보적

220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2:15:31

>>219 정치적 이유도 있지.

중간자적 입지를 다지지 못하면 그냥 변방으로 썩어버리니까.

221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2:16:02

수군이 없으면 백제만 있는게 아니라 자칭 백제구 포함해서 다양한 세력이 정확히 중국해안만 털었을리 없지...

222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2:16:18

여기 반도인은 고구려에 대한 뽕이 현실보다는 적을 것 같다.

223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2:16:37

뭐 줄타기는 하겠지만 일본 중앙정부가 멀쩡하니 이중관직까진 안갈꺼지만 지방영주중 하나니 중앙 집권하려고 하면 백제로 튄다 소리하면서 지방에서 권력유지는 하고 있겠지

224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2:16:45

수군이 없으면 장사성이 백제를 신나게 털었겠지.

225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2:17:20

백제 사략선단은 고대로 수군으로 들어온서보면 사략선단 = 수군이었을껄 ㅋ

226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2:17:29

줄타기의 명수 좆간질의 명수 베네치아는 지금 뭐함?

227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17:40

>>221 그 부분은..... 아마 수군보다 해안방어가 잘되어 있는게 컷을지도

228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2:18:01

>>226 한창 4차 십자군 할 시기 아닌가?

229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18:10

>>226 아마 뒤에서 반오스만 동맹에게 자금지원하고 있는중이지 않을까?

230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18:32

>>228 4차십자군은 한참전에 일임

231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2:18:38

>>228 그건 끝낫고 슬슬 동롬이 오승만에게 박살날 시기일껄

232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2:19:44

>>228 4차 십자군이 아니라 키오자 전쟁 즈음이네

233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2:19:53

시작년도인 1366년만 해도 음...

234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20:04

어? 키오자임?

235 이름 없음 (49141E+62)

2020-04-06 (모두 수고..) 12:20:04

당시 동아시아 외교는 조공체계 기반이었는데
조공체계 기반이란건 이나라왕은 명의 무슨 관직급에해당 같은게 지정되서
그 이하가 자동산출되는거였는데
일본은 멀기도 하고 왜구질때문에 밉보인것도 있고 천황-쇼군 이원제라서 대외적으론 쇼군이 명의 신하인 일본왕으로 존재했지만
대내적으론 쇼군이 천황의 신하인 정이대장군으로 있던게
반도계 국가랑 교류하면
당시 일본의 중심지인 관서일대가 반도와 쿄사이에 있어서
대외적 입장과 대내적 입장과 충돌하는데다가
대외적 관직의 급이 너무 낮아서 대내적으로 내세우기 어려운급이었다는 이중고가 있어서
대마도주를 양국의 이중봉신 비스무리로 삼아서
일본의 대반도외교를 떠넘기고 반도랑 열도중 어디가 위인지는 명시하지 않는 방식으로 수행했는데

대마도주는 이를 바탕으로 공식적인 급은 낮지만 쇼군의 대리인이기에 실질적으론 높은 지위를 차지했다는게 하나

236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21:03

>>235 여러모로 복잡한 사정이구먼

237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2:22:11

고백제는 후백제에 비교해서 이길 게 뭘까?(궁금)

238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22:42

일단 몽골이 그렇게 해적들에게 털리고 있었던건 수군도 수군이지만 강남지방에 행정력이 닿지않아서
해금령 내리면서 주민들을 소개할수도 해안에 요새라든지 방어체계같은걸 구축할 능력이 없어서가 클듯

239 이름 없음 (2940641E+6)

2020-04-06 (모두 수고..) 12:22:44

궁녀 숫자? /아무말

240 이름 없음 (49141E+62)

2020-04-06 (모두 수고..) 12:22:48

경제적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반도-열도 무역의 독점적 중계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영지내 산출자원이 빈약함에도 높은 인구밀도와 강군을 구성하고
일본의 여러 다이묘로 이어지는 물류규모를 조절하는것으로 관서 서부의 경제적 주도권을 쥐었다는것이 둘

241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23:01

그리고 백제는 그와달리 그럴 능력이 있었고

242 이름 없음 (5959965E+6)

2020-04-06 (모두 수고..) 12:23:03

>>209
흑흑 이순신...당신은 도덕책...

박문수(황해도 관찰사) : (해군 유지, 보수할) 광물이 부족합니다. 베스핀 가스가 부족합니다.

영조 : 넌 왜 이순신처럼 못하냐

243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23:56

>>237 선배라는거?

244 이름 없음 (5959965E+6)

2020-04-06 (모두 수고..) 12:24:17

>>239
의자왕 : 아냐 ㅅㅂ 조선 팔도 다 쳐먹은 연산이 궁녀 1,000명 될까 말까였다고! 2-300명이라고!

245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2:24:29

>>242 그야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이순신 시절 조선 수군은 천역이다 뭐다해도 세종시절 부터 군대 예산 반을 꾸역꾸역 받으면서 함대 증강했던 수군이라구 ㅋㅋ 그걸 날려먹은 원균은 도덕책

246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2:24:33

>>242 그럼 당신은 왜 세종처럼 못합니까(잡혀감)

247 이름 없음 (49141E+62)

2020-04-06 (모두 수고..) 12:24:53

애초에 대마도 자체가 작은 섬이라 반도건 열도건 한쪽이 작정하면 바로 집어삼킬수 있는 수준에 불과했는데
상기한 지위를 유지하는것으로 양쪽 중앙정부의 비호를 받아
지방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얻었다는것이 세번째

248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2:25:19

궁금한게
지금 백제 왕 말인데, 몽골 휘청거리면서 치고올라가서 영토 쫙 넓히고 조상묘 불태우고 이거 다 한녀석이 한거 아닌가?
대첩급 회전이 없긴했는데 묘호 지리겠네 뭐 받으려나

249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2:25:53

여기 일본은 천황이 친정하고 세력이나 체제도 동시대 고려랑 비슷한거 같은데 옆나라가 외계인에 가깝게 이상진화해서 도키도키할거 같다

250 이름 없음 (5959965E+6)

2020-04-06 (모두 수고..) 12:26:27

>>235
그리고 메이지 유신과 강화도 조약을 계기로 그게 터졌다 이거군

251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26:37

>>245 뭐 원균도 아주 이해못할 구석이 없는간 아니긴한데.......... 그래도 좀 ㅂㅅ같긴해
>>246 앗.....아아.......

252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2:26:52

무종이나 무조(아무말)

253 이름 없음 (5959965E+6)

2020-04-06 (모두 수고..) 12:26:57

>>246
영조 : 너 뒤주

254 이름 없음 (7979826E+5)

2020-04-06 (모두 수고..) 12:27:25

대만과 유구는 부여의 고토가 아니기 때문에 먹을수 있었더라도 안먹었을것

255 이름 없음 (49141E+62)

2020-04-06 (모두 수고..) 12:27:31

대마도가 왜구소굴이된건
중앙정부의 권위가 무너지면서
교역규모가 감소하믄서
인구부양력과 한계 군규모는 감소했는데
지방세력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군규모는 키워야했다는 상황에서
약탈을 통해 식량과 자본과 철물을 얻어와서
인구를 부양하고 비대해진 군대를 수적으로써 유지한다는 결론을 냈던것

256 이름 없음 (5959965E+6)

2020-04-06 (모두 수고..) 12:28:59

>>239
경주 불국사 느낌 혹은 그 이상으로 간지날 익산 미륵사?

257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2:29:02

>>251 선조 시절 수군 규모는 결국 조선 후기에도 어려웠을 정도니 흑흑

258 이름 없음 (5959965E+6)

2020-04-06 (모두 수고..) 12:29:52

>>239
기승전군대/전쟁인 애들이 서원이나 사찰 디자인 같은 것에 1이라도 신경 쓸 리 없...

259 이름 없음 (7979826E+5)

2020-04-06 (모두 수고..) 12:30:22

이렇게 잡담판 타오르는건 아미혁명때와 핵범석과 재규어 라이징때 정도 ㅋㅋ

260 이름 없음 (49141E+62)

2020-04-06 (모두 수고..) 12:30:52

조선초 대마도 원정은
대마도에 누적된 군사력을 제거하고
여말의 붕괴한 군사적 위신을 회복했다는 의미만으로 충분
애초에 먹었어도 금방 뱉었을거임
주수입원은 교역수익뿐인데
중간지라서 가능한거라
어느 한쪽이 먹어버리믄 수익은 안들어오는데 지출만많고 외교적클레임이 귀찮은 그런곳임

261 이름 없음 (9787552E+5)

2020-04-06 (모두 수고..) 12:33:36

몇번이나 다이스 표에 나왔는데도 티무르가 등판하지 않을걸 보면 역사대로 서방정벌중인가 보다.....

262 이름 없음 (5959965E+6)

2020-04-06 (모두 수고..) 12:34:36

암튼 그냥 황해ㅡ동중국해ㅡ남해ㅡ동해는 백제구 날뛰던 시절에 위대한 항로 였다고 보면 되는 건가

263 이름 없음 (2940641E+6)

2020-04-06 (모두 수고..) 12:35:24

황해-동중국해만?

일본 피해 다이는 안 떴으니

264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35:59

>>261 사실 올 수 있었을지는 좀 회의적이긴해

265 이름 없음 (7962901E+5)

2020-04-06 (모두 수고..) 12:37:38

백제구(백제+동아시아)가 동남아나 다른 지역에도 갔을까? 생뚱맞게 루손 섬에 짱 박혀있거나 베트남 독립전쟁 때 용병으로 굴러진 전개 보고 싶다.

266 이름 없음 (7979826E+5)

2020-04-06 (모두 수고..) 12:38:02

고토회복 이외에는 나름 신중한게 군사기술보면 풀스택 몽골이라면 몰라도 직례파벌을 두려워할 정도는 또아님
뇌피셜로는 생명존중사상이 커서 괜히 들이박다 피해어쩌냐 하는거 때문에 그럴거 같은데 그런거 생각해보면 의외로 민족주의 클레임 이외는 먼저 호전적으로 마구 전쟁거는 얘들은 아닐수도

267 이름 없음 (0595396E+5)

2020-04-06 (모두 수고..) 12:38:52

>>261 갠적으로 이번 어장에서는 서방 다이스는 최대로 안 굴렸으면 싶네. 저번에도 조선과 관계없는 서방에서 펌블 연속 터지면서 유카리가 의욕 잃었잖아

268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38:55

그런데 그 생명존중이란게 진짜로 무슨 박애에 눈떠서라기보단 아까워서에 가까울걸

269 이름 없음 (7962901E+5)

2020-04-06 (모두 수고..) 12:39:42

>>267 나중에 제국주의 시대 때 굴릴거고 한동안 안 굴리겠지.

270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39:50

>>267 그런데 펌블떠고 지금 동아시아만 굴려도 이야기거리는 나올테니 문제 없을지도

271 이름 없음 (7979826E+5)

2020-04-06 (모두 수고..) 12:39:56

킹치만 현대에도 정말 박애에 눈떠서 전쟁을 안 하는게 아니라 아까워서 그런거...읍읍읍

272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40:46

일단 그렇게 생명에 대한 존중심이 있었으면 만주에서 그 짓안하지

273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2:41:29

>>271 현대는 그래도 2할정도 떠있잖아?(쓴웃음)

274 이름 없음 (0595396E+5)

2020-04-06 (모두 수고..) 12:42:26

>>268 송나라에서 받은 돈 갖고 정예군대 한번 육성해보고 나니 그거 유지비에 억 소리 나오고 아까워질만도 하지..

275 이름 없음 (7962901E+5)

2020-04-06 (모두 수고..) 12:43:07

동아시아가 힘의 균형이 맞는 편이라 동아시아만 굴러도 한동안 괜찮기는 하겠다.

276 이름 없음 (7979826E+5)

2020-04-06 (모두 수고..) 12:43:32

>>272 킹치만 백제놈들에게 요나라 금나라는 고토를 차지한 원수란 말입니다.
그리고 현대같은 수준의 생명존중 사상은 당연히 아니지. 시대가 얼만데
근데 저정도라도 크킹말기 유로파 초기면 충분히 생명존중이고 현대도 이렇게 박애를 떠들지만 실제로 무시하는 국가가 얼마나 많은데 뭘

277 이름 없음 (3211922E+5)

2020-04-06 (모두 수고..) 12:44:37

실질 홍건적의 난이 백제가 불붙인 대해적시대로 대체된 거라서 제일 지독하고 인상깊어다가 대표적인게 백제구(=정규 해군이 사략질 함)겠지만, 해적 절대다수는, 9할 이상은 반몽골 중국 해상세력일거.

게다가 백제는 자기 군대 어디에 흘리질 않는 철저한 애들인데, 이 중국계 백제구(...)애들이야 그럴 리가 없지. 당장 장사성만 해도 그 출신으로 엄청난 영토를 장악하기도 했단거 생각하면, 대만, 류큐 등에 알 박은 애들이 있다면 그건 중국 해적 애들일수밖에 없을거야.

277 이름 없음 (49141E+62)

2020-04-06 (모두 수고..) 12:44:37

글고 조선후기 수군 재건문제는
크게 두가진데
사람이 없고
목재가 없어

279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2:44:58

부여사에 중요하게 다루어질거 같은 왕
1. 당연히 견훤
2. 요나라 막타친 누군가
3. 해동천자위에 처음 오른 초대 황제
4. 지금 황제
5. 문자를 만들었다면 그거 만들었을 황제

방어전 승리는 보통 장수가 띄워지는 편이고
회전중에 대첩급 있었으면 그거 한 장수가 강감찬급 지위에 있을듯

280 이름 없음 (49141E+62)

2020-04-06 (모두 수고..) 12:46:26

양란부터 경신대기근까지 풀로 맞아서 인구수 급감하고나서
그거 복구작업하느라 수군에 돌릴 인구수가 부족했고
구황식량에는 나무껍질이 포함되어 있고 화전에 양란 당시에 요새새운다고 베어댄 나무 등등 해서
선박용 목재가 고갈됬었음

281 이름 없음 (0011172E+5)

2020-04-06 (모두 수고..) 12:47:15

뭐 세계단위로 판도물 찍는것도 아니고 대놓고 주인공있는데? 차근차근 백제의 눈길닿는데로 시야 넓히면 됨.

282 이름 없음 (3211922E+5)

2020-04-06 (모두 수고..) 12:47:30

견훤, 견신검, 거란 선빵친 놈, 거란 멸망시킨 놈, 한성 천도 성공한 놈, 지금 만따먹한놈.

지금까지의 내용만 보면 대충 이렇게 군주 여섯명이 젤 중요할것.

283 이름 없음 (7962901E+5)

2020-04-06 (모두 수고..) 12:47:37

함경도 선비 이도가 훈민정음을 만들면 국가공식문자로 등록될 가능성은?
.dice 0 100. = 10%

284 이름 없음 (5959965E+6)

2020-04-06 (모두 수고..) 12:48:03

>>267
근데 그건 근현대 시점이니 서양을 또 안굴릴 순 없는 상황이었잖음

285 이름 없음 (0011172E+5)

2020-04-06 (모두 수고..) 12:48:12

아 근데 여기서 북해도는 누가먹을거같음?

286 이름 없음 (0011172E+5)

2020-04-06 (모두 수고..) 12:48:31

관동 주인 걘가?

287 이름 없음 (6470375E+5)

2020-04-06 (모두 수고..) 12:48:41

북해도?
어이누?

288 이름 없음 (9787552E+5)

2020-04-06 (모두 수고..) 12:49:24

>>283
함경도라니! 완경출신 명문 귀족일텐데....

289 이름 없음 (3211922E+5)

2020-04-06 (모두 수고..) 12:49:38

>>285 에조치들이 오슈 후지와라 휘하에서 대충 부족국가 구실은 하게 됐으니 얘네가 먹겠지.

290 이름 없음 (49141E+62)

2020-04-06 (모두 수고..) 12:50:16

여기는 요새박이질 해놓은거 정기보수하면서 산림관리 시작했을것
산사태 자주나면 지반약화로 요새방어력 떡락함
송이나 제에서 강남발 목재수입 해오고 있겠고
만주일대에 요새박으면서 시야확보하는김에 베어버린 목재들
남부로 옮겨온것도 있을것

291 이름 없음 (7962901E+5)

2020-04-06 (모두 수고..) 12:50:25

>>288 성계칸: 니 뭬라고 말했니? 피 흘리메 어든 이 땅 버리비라고?

292 이름 없음 (7962901E+5)

2020-04-06 (모두 수고..) 12:51:03

>>291 어설픈 함경도 사투리 흉내니 원어민분들에게 사죄드립니다.

293 이름 없음 (7979826E+5)

2020-04-06 (모두 수고..) 12:51:05

근데 에조치 봉건시대 수준보면 걔들이 먹으려면 18세기는 가야할듯

294 이름 없음 (3211922E+5)

2020-04-06 (모두 수고..) 12:52:27

조선후기 목재난은 인구가 ㄹㅇ 전근대 기술로는 생태학적 한계를 넘어나서 생긴 재앙이라서 여기 백제는 지금까지 인구가 그렇게까지 많을수가 없으니 노 상관. 게다가 앞으로야 더 걱정없지 만따먹하기까지 했는데 뭐...

295 이름 없음 (5959965E+6)

2020-04-06 (모두 수고..) 12:52:47

>>290
일본산 목재는 없으려나?

296 이름 없음 (3211922E+5)

2020-04-06 (모두 수고..) 12:53:46

>>293 부족연합국가라서 더 나을걸. 국가 시스템에 비용이 싸게 먹혀서 이 시대 북해도같이 생산력 딸리는 땅에서도 유지하고 뿌리박는게 가능해서.

297 이름 없음 (7979826E+5)

2020-04-06 (모두 수고..) 12:53:49

뭐 근데 다이스 어장이지 초대형 양자컴퓨터가 돌리는 가상역사 시뮬레이션이 아니니 너무 지엽적인거 까지는 안 따지고 들어도 될듯

298 이름 없음 (49141E+62)

2020-04-06 (모두 수고..) 12:53:56

낮은확율이지만 백제가 먹을 가능성도 있긴함
주로 유목민 추적하다가 요새박고 둔전박는식으로
연해주 유목민들은 가죽으로 소형선박만들어서 사할린까지 오락가락하기때문에
연해주 먹고나서 씨를말린다는 식으로 사할린갈수있고
사할린 가면 다시 사할린 남부연안과 북해도 북부연안일대에 거주하는 부족들 있고 해서
에조치의 팽창속도가 느리다면 백제가 먹을가능성 있긴함

299 이름 없음 (5959965E+6)

2020-04-06 (모두 수고..) 12:54:09

>>273
>>276
마 그래도 보드카 도수만 낮아진 제정 러시아 -> 구소련보단
낫네!

300 이름 없음 (49141E+62)

2020-04-06 (모두 수고..) 12:55:53

>>295
일본산 목재는 약해서 반도선 선박용으론 잘안쓰던 수종이라
수적들이 쓰던 배에선 어느정도 비율 나오지 않을까하는데

301 이름 없음 (5959965E+6)

2020-04-06 (모두 수고..) 12:56:15

>>299
>>273
>>276
구소련 농담

표트르 대제 : 아직도 농민들은 땅에 예속되었나?
스탈린 : 예
표 : 아직도 사상범들은 시베리아행인가?
스 : 예
표 : 아직도 보드카는 독한가?
스 : 조금 순해졌습니다
표 : 그럼 보드카 도수 낮추려고 그리 사람들이 많이 죽을 필요가 있었나?
스 : ...

302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2:56:54

신라 서면도통 지휘병마제치 지절도독전무공등주군사 행전주자사 겸 어사중승 상주국 한남군개국공 식읍이천호

이걸 1000에 적어도 될까? 아무말인데

303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2:58:40

상관 없음
아마 패스겠지만 유카리가 드립으로 받을수도 있는거고

304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2:59:43

누가 내세운 작위임

305 이름 없음 (9787552E+5)

2020-04-06 (모두 수고..) 13:02:21

>>304
견휜이 초기에 내세운 직위

306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3:13:55

열강 순위같은거 찍어보고 싶지만 현재 플레이어가 워낙 적어서 뻔하긴 하다

307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3:14:59

순위 나열 하기도 애매해
군사력 톱과 경제력 톱이 전혀 다를거고

308 이름 없음 (3197636E+6)

2020-04-06 (모두 수고..) 13:18:13

경제력은... 남송재건한 송나라가 지금까지 등장한 다른 모든 나라 다 합쳐도 씹어먹을 정도일게 뻔하고.

309 이름 없음 (5062066E+6)

2020-04-06 (모두 수고..) 13:18:37

그런데 계속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저 후백제는 대체 화약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거지;;;;

아마 송나라와 일본에게서 전량 수입해야할텐데, 약탈해서 번 돈+국가 재정 대부분을 화약 구매에 넣고 있는거 아닌가, 이거;;;;

310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3:18:53

군사력톱은 동북아만 아니라 전세계톱이 아닐까? 백제

311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3:19:09

>>309 염초전으로 긁어내고 있겠지 뭐

312 이름 없음 (9339767E+5)

2020-04-06 (모두 수고..) 13:19:48

유황은 일본에서 전량 수입이겠지만 초석은 뒷간 똥무더기 퍼서라도 만들수는 있으니깐.

313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3:20:38

>>308 현시점은 재건하는 중이겠지....

몽골에 백제구에 워낙 털어간애들이 많아서 재건만 수십년 걸릴듯?

314 이름 없음 (49141E+62)

2020-04-06 (모두 수고..) 13:23:28

반더는 초전효율이 개떡같음
장마때문에

315 이름 없음 (4503286E+6)

2020-04-06 (모두 수고..) 13:23:33

아무리 천하의 송나라라도 화북은 실시간 환경전사들이 날뛰고 강남 해안가는 백제구들이 긁어간 이후 다시 장사성이 북진했다 작살나서 생각만큼 압도적이진 않을것.
그래도 열강 1위는 여유로 먹겠지만

316 이름 없음 (51545E+61)

2020-04-06 (모두 수고..) 13:23:36

>>313이미 동제인가 해상무역 돌려서 복구속도는 빠를듯
그리고 백제는 그 돈으로 또 군대를 업글하겠지(아무말)

317 이름 없음 (5062066E+6)

2020-04-06 (모두 수고..) 13:24:09

한반도는 여름의 습기가 너무 심해서 서양처럼 염초밭으로 염초 생산이 거의 불가능함. 그나마 가능한게 뒷간 흙을 퍼내는 것.

당연한 말이지만, 이걸로 수요를 못채우기 때문에 엄청 수입해야 함.

318 이름 없음 (6144554E+5)

2020-04-06 (모두 수고..) 13:24:12

>>313 그래도 씹어 먹어. 명 초기 강남 상태가 그따위였는데도 명초의 별의 별 미친 대사업들 재정을 그 상태 강남이 다 부담하고도 민심 쬐끔 나빠지고 땡이었던게 강남.

319 이름 없음 (49141E+62)

2020-04-06 (모두 수고..) 13:24:50

초전은 습도조절이 중요한데
장마오믄 그게 다 개판나서
초전이 장기숙성해야 수율이 좋은데 단기로 끝이라

320 이름 없음 (5062066E+6)

2020-04-06 (모두 수고..) 13:25:52

길바닥 흙으로 염초 제작하는 기술이 적힌 선전자초방이 숙종대에서나 나왔다는걸 생각하면,

잔뜩 약탈해서 그걸 화약 구매하는데 몽땅 털어야할텐데.

321 이름 없음 (49141E+62)

2020-04-06 (모두 수고..) 13:26:25

산동지역에 염초 광산 있기도 하고
노나라 지역이 산맥덕분에 나름 건조하기도 해서 초전 적합도가 나름 괜찮고 해서
제에서 초석 수입하고 있을것
인도항로 열었을가능성은 관련다이스가 없어서 붛명

322 이름 없음 (4503286E+6)

2020-04-06 (모두 수고..) 13:28:43

잡담판이니 떡밥하나 던져보자.
백제 인구는 얼마 정도일까. 난 쳔만쯤 예상하는데. 야인들과 요동합쳐서

323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3:29:09

800~950만 예상

324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3:29:37

>>322 다이스 굴리면 700 1100 만 굴릴듯

325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3:29:50

이러면 기댓값이 900만 정도니까

326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3:29:59

>>322 700만에서 1000만 사이라고 생각함

327 이름 없음 (7217559E+6)

2020-04-06 (모두 수고..) 13:30:05

하여튼 만따묵 했으니 이 백제 초석 수급은 걍 만주에 넘치는 강수량 낮은 동네 아무데나 똥밭 만들어다가 캐면 그만이라서 별 문제가 없따.

328 이름 없음 (7217559E+6)

2020-04-06 (모두 수고..) 13:31:23

14세기-15세기 만주 인구 조낸 별거 아님. 요동이 잘해봐야 50만, 그 외 만주 다합쳐도 요동 절반 될까말까 수준.

329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3:31:36

화약은 주력이 아니겠지 활이 주고 기본 중보병이니..

330 이름 없음 (49141E+62)

2020-04-06 (모두 수고..) 13:32:59

만주문제는 개발도 올려놔도 소빙기와서 농사조져가 국력 떡락할시기에
소빙기때문에 가축들 죽으면서 유목민이 남하하는 경로에 있어가
개발도가 쉬이 리셋되는게 문제
소빙기 오기전에 감자를 가져올수 있을것인가? 두구두구두구

331 이름 없음 (4503286E+6)

2020-04-06 (모두 수고..) 13:33:14

화약 무기랑 활이 주력이라 하긴했음
난 야인요동합쳐서 100만 백제 본토가 한 900만 예상중

332 이름 없음 (7217559E+6)

2020-04-06 (모두 수고..) 13:33:28

만주 정복지 인구보다도 화북 난민 인구 유입이 더 클수도 있을만큼 몽골 이후 만주인구가 막장이라... 대충 500-1000예상.

333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3:33:56

솔직히 핸드캐넌 수준이면 쬐끔 빠르다 싶은거지 화약 중심으로 가기는 힘들고 초석 소모량은 견딜만 한 수준일 듯?

경번갑이랑 도로랑 경연 때문에 참치들이 뒤집어 진거니까 ㅋㅋㅋㅋㅋ

334 이름 없음 (0695328E+5)

2020-04-06 (모두 수고..) 13:34:48

화약 주력도 다이스 뜨긴떳음

335 이름 없음 (6681029E+6)

2020-04-06 (모두 수고..) 13:35:50

화약 주력이라고 해도, 사실 그 상비군에 해당한다는 3-5만 애들이 근접전+화약 쓰고 징집병들은 근접+활 아닐까

336 이름 없음 (7217559E+6)

2020-04-06 (모두 수고..) 13:35:51

군사력 다이스에서 활/화약/보병/징집이라고 떴었지.

337 이름 없음 (51545E+61)

2020-04-06 (모두 수고..) 13:35:58

백제같은 군대가 유목민이라면(단 수는 2만 가량)
세계의 재앙(확신)

338 이름 없음 (2344892E+6)

2020-04-06 (모두 수고..) 13:36:48

뜨긴 했으니 쓰는건 맞는데 화약 소모량이 엄청큰 병기는 아직 나올 시기가 아님

339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3:36:50

소빙기 오기전에 감자를 가져와 활용한 만반도(이론상 최강)

340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3:39:34

화약 주력이라는 것도 다른 국가에서 쓰는 것보다 확연히 많이 쓰는 거지

아무리 그래도 아직은 시대상 화약 무기가 수성전 이외에서 주력 무기가 되긴 글렀어...

아르케부스 정도는 만들고 나서나 보병의 주력 무기로 채용할 만 하지.

341 이름 없음 (4601789E+6)

2020-04-06 (모두 수고..) 13:44:17

>>340 ㄴㄴ 핸드캐논 정도만 해도 야전에서 잘 쓰임. 아인잘루트에서도 맘루크가 핸드캐논 잘만 썼는데. 글고 초기 화약병기가 젤 활약하는건 수전. 당장 실제 역사 한반도에서 화약뽕차게 된 전투도 진포해전이고.

342 이름 없음 (7524748E+6)

2020-04-06 (모두 수고..) 13:48:36

연재가 시작됬습니다~

343 유카리◆hZRRHU0kKU (4973574E+5)

2020-04-06 (모두 수고..) 18:22:37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86164937/recent

344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8:22:48

진인사대천명

345 이름 없음 (2940641E+6)

2020-04-06 (모두 수고..) 18:23:04

모사재인 성사재천 불가강야

346 이름 없음 (4375654E+5)

2020-04-06 (모두 수고..) 18:23:16

조케이덴노(?) : (울음)

347 이름 없음 (4546757E+6)

2020-04-06 (모두 수고..) 18:24:33

천황 당신은 도덕책...

348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8:24:53

그래도 일단 시기상 남북조는 스킵되고, 막부 성립이 없었다는 덕분에 오닌의 난까지는 안 가겠지...

349 이름 없음 (94489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25:31

이쯤되면 바짓가랑이 붙잡고서라도 백제한테 공주 하나만 왕비나 태자비로 내달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닐까?

인계철선 의미로

350 이름 없음 (9787552E+5)

2020-04-06 (모두 수고..) 18:25:41

오늘 연재분 일본
흑사병:이제 일본의 절반이 살아남으리
일본: 백제님. 저 속이 이상해요(아무말)

351 이름 없음 (94489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26:57

그래도 지금 천황이 공민왕보단 나은게
적어도 공녀니 뭐니 하며 공출 삥듣고, 자기 위에 옥상옥으로 있는 기씨 일파와 몽골이라는 끝판왕은 없잖음

352 이름 없음 (94489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27:43

>>350
그럼 백제가 다시 핑거스냅해서 흑사병 날리고 소멸하는 거임

353 이름 없음 (94489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27:49

?

354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27:56

당연히 동시대 고려랑은 비교도 안되지
기껏해야 중앙집권 깨지게 생겼다는 정도지 국가가 풍비박산나고 기술들이 대거 실전되는 수준은 아니니까

355 이름 없음 (94489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28:44

그저 북로(에미시)남왜(류큐)한테 털리고
권문세족(지방세력)과 거대 사찰들이 혐성할 뿐

356 이름 없음 (4546757E+6)

2020-04-06 (모두 수고..) 18:29:10

남왜(왜 아님)

357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31:06

향후 전개에 기대되는거 - 백제의 다음 목표, 초원 카간대전 향방, 사무역 재흥여부

358 이름 없음 (7524748E+6)

2020-04-06 (모두 수고..) 18:31:23

그 많은 다이스중에 천황의 실책이 될만한건 하나도 안걸리고 그렇다고 태업을 하는것도 아니고 현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는 다이스만 걸리는게 참.. 근데 정작 결과물은 외부변수로 망함..

359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8:31:51

긴키 = 잉글랜드, 큐슈 = 웨일즈, 간토 = 스코틀랜드

홋카이도 = 아일랜드(예정) 인가?

360 이름 없음 (3083656E+5)

2020-04-06 (모두 수고..) 18:31:55

소빙기는 이미 소빙기라 남만주 위에선 따른거해야지

361 이름 없음 (0542279E+5)

2020-04-06 (모두 수고..) 18:32:09

흑사병이 제대로 동아시아도 할퀴고 지나갔구만
인구의 약 20%가 때죽음 당한 백제와 머리는 멀쩡한데 사지분해를 당해버린 일본이네.

362 이름 없음 (6656308E+6)

2020-04-06 (모두 수고..) 18:33:33

백제에 류쿠 해적이오면 너 고토! 되는거 아님?

일단 삼각무역 복구중인데 일본 상황이 메롱하네

363 이름 없음 (7524748E+6)

2020-04-06 (모두 수고..) 18:34:05

그나마 백제는 덩치빨 + 강력한 중앙집권 + 송의 지원 + 대몽골전쟁 승리라는 이점을 통해 사회개혁의 방향으로 선회하기라도 했지 일본은 진짜 얻은것도 없이 디메리트만 잔뜩..

364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34:05

개인적으론 백제가 동진했으면 좋긴 하겠는데
저시대 사할린 북해도가 사람 살 땅이 아니라 아무리 그래도 거기로 가려고 할까싶네

365 이름 없음 (0542279E+5)

2020-04-06 (모두 수고..) 18:34:22

백제도 사실 따갑되 합시다 하고 악물고 어떻게든 극복한거지 진짜 개판이었을거라고 본다.

일본이 병력요청했을때 거부한게 이상한게 아님.

366 이름 없음 (3083656E+5)

2020-04-06 (모두 수고..) 18:34:32

>>362 중앙집권이 메롱한거지 상인들은 중앙정부가 돈 빌려서 살판나서 지방호족들이랑 연대하면서 놀꺼라 무역은 잘됨 ㅋㅋ

367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8:34:42

류큐는 해적질 해봐야 큐슈 남부 해안 정도가 한계. 맨파워가 부족해도 너무 부족한 애들이라.

368 이름 없음 (7524748E+6)

2020-04-06 (모두 수고..) 18:34:48

몇번이고 말이 나왔지만 진짜 이 시대는 게임으로 만들기 좋아보여. 이제는 흑사병 이벤트까지 생겼네.

369 이름 없음 (3083656E+5)

2020-04-06 (모두 수고..) 18:35:38

>>367 대충 여말선초 이지난이도인거지 현실 여말선초요? 그건 지옥불반도 난이도 입니닷

370 이름 없음 (7524748E+6)

2020-04-06 (모두 수고..) 18:35:38

120만명이 죽었는데 정상일리는 없지.. 솔직히 이정도면 하늘이 노하셨다! 하면서 나라가 뒤집혀도 안이상할 판임.

371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36:07

>>368 오아라트 영혼의 정예병 한타를 회전으로 작살낸 백제 장수 스탯이 기대되는 부분
부여에선 아마 저 새계의 강감찬급 위상일 것

372 이름 없음 (3083656E+5)

2020-04-06 (모두 수고..) 18:36:33

뭐 그 120만 다수가 삼남도 이었을꺼고 그 여파로 삼남도 독점적 개발을 해소했으니 전화위복

373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37:09

사실 그거 회전 승리 떴을때만 해도 현실 여몽전쟁 마냥 선견대 수준의 부대를 이긴정도겠거니 했는데
주변 상황을 보니 백퍼 정예병이었을거라

374 이름 없음 (7524748E+6)

2020-04-06 (모두 수고..) 18:37:32

게임으로 만들면 일본이 얼마나 하드한 난이도 일지 궁금한 수준이네.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부정적 이벤트가 산더미처럼 몰려올 판.

375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8:38:05

얘들 둔전병은 둔전병이라는 이름의 산성 수비만하는 예비병이고 진짜 주력은 조선초기 처럼 경기병인 느낌 ㅋㅋ

376 이름 없음 (7524748E+6)

2020-04-06 (모두 수고..) 18:38:37

오이라트가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백제를 조져야 하는 상황에서 선견대를 보냈을리 없으니 무조건 정예병이었겠지.

377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8:38:43

어차피 다 같이 망한거 따갚돼가 가능했던 백제와 고립된 지리적 조건상 그런게 절대 불가능했고 있던 외부 영향력까지 증발한 일본의 차이가 컸지.

하지만 사실 흑사병 이전 백제가 22번 전쟁하던 시절엔 이 지리적 조건 덕분에 일본이 훨 번성했을거라. 외침이 없으니깐. 그러니 흑사병 이전 교토가 지방 호족들 사병을 완전금지할 만큼 중앙집권에 대성공했고, 대만까지 번국화 시도할만큼 발전했을거구.

그리고 역시 지리적 조건 덕에 백제와 지금 수준의 우호관계만 유지한다면 비싼값 치르고 원군이 오면 왔지 절대 대규모 침략군이 안온다는 이점은 확실하니까,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는 좋았던 옛날이나 그 이상으로 갈 수 있을 겨.

378 이름 없음 (0542279E+5)

2020-04-06 (모두 수고..) 18:38:58

>>374 개판나기 직전까지 돈은 넘쳐흐를테니 넘치는 돈으로 빚지면서 꼴아밖아서 복구하는 형태로 진행해야겠지.

379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8:39:09

>>374 여말 선초에 비하면 껌이에요 껌 근데 역설하 놈들은 동양 저평가에 잘 모르니 일뽕이니 그쪽 겜은 모르겠다

380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39:42

사실 게임적으로 일본이 딱히 하드난이도 일거 같지는 않은데
경제력 쩌는데 반군이 좀 위험한 정도?

381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8:40:27

현실 동시기 일본 조정보다는 이지 난이도여

382 이름 없음 (94489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40:35

>>379
와/패/니/즘

원역사대로 갈 여지는 이미 100만 광년 가버렸으니 서양에서 일뽕 대신 백제뽕 생길지도 모름

383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40:36

지금 덴노가 고생하는건 중앙집권이랑 위신문제인데 게임적으론 그닥 문제되지 않는 부분들이니까

384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8:40:36

현실 여말 선초나 멸망기 동롬 정도는 되야 하드 난이도지 저건 솔직히 어려운 난이도가 아녀 ㅋ

385 이름 없음 (0542279E+5)

2020-04-06 (모두 수고..) 18:40:50

>>380 그 반군도 쩌는 우호국가가 있어서 해당 우호국가가 상태만 좋으면 헬프쳐도 됨.

386 이름 없음 (94489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40:56

>>384
롬연시 하쉴?

387 이름 없음 (7524748E+6)

2020-04-06 (모두 수고..) 18:41:36

게임적으로 보면 그렇군.. 이런 류의 게임은 잘 안해서 몰랐넹.

388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8:41:56

>>386 롬연시 이슬람 개종했음 공식 하렘인데(폭언) ㅋㅋ

389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8:41:59

백제 경기병은 히든카드에 가까울거라구 생각. 요동 만주 백제포밍하는 솜씨를 보건데 결국 전략의 핵심은 물량이란 명제에도 충실한게 이 백제 애들이고, 그 백제의 물량을 보장하는게 둔전병들이라서 주력 다이스에서 징집/보병/활/화약이 나왔다고 본다. 둔전병이라지만 대략 영국 요먼 장궁병같은 느낌이겠지.

390 이름 없음 (7949804E+5)

2020-04-06 (모두 수고..) 18:42:03

백제는 철만난 깡패인데 일본은 뭐...
근데 일단 흑사병은 한풀 꺾였나?

391 이름 없음 (7524748E+6)

2020-04-06 (모두 수고..) 18:42:12

그럼 반대로 게임적으로 지금 주요 세력중에 제일 하드해 보이는건 어디라고 생각함?

392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42:48

회전승리가 여러번 떴으니 경기병만 굴릴리는 없고 중보병 궁병 화기 전부 충실하겠지

393 이름 없음 (7524748E+6)

2020-04-06 (모두 수고..) 18:42:56

진행적으로는 꺾였겠지. 다시 굴릴 수는 없잖여.

394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8:42:56

>>391 류큐 빠따죠.

395 이름 없음 (0542279E+5)

2020-04-06 (모두 수고..) 18:43:03

>>391 제. 떡상하려면 어떻게든 몽골을 이겨야하는데... 수적이야...

396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8:43:10

>>389 고려에 송나라 교역 뛰였음 사용하기 뭣같우 장궁이 아니라 합성 단궁 쓰지 솔직히 사거리 위력 그 쪽이 더 좋아

397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43:37

>>391 오이라트 처들어오는 시점의 백제?
송은 개임적으론 부패도 구현만 안되면 오히려 굉장히 상황이 좋을거고 몽골은 군사력이 굉장히 고평가 될테니까

398 이름 없음 (7949804E+5)

2020-04-06 (모두 수고..) 18:43:45

>>391난 몽골
백제 : 두유 워너 메이크 어 (해골)스노우맨?

399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44:18

아 류큐 대만도 하드긴 하겠다 걍 순수하게 국가지체가 약하단점에서

400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8:44:20

>>392 그 유목상대로 배후 안잡히고 회전으로 유도하려면 일단 경기병이 중앙군이긴 해야디여 ㅋ

401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8:44:57

>>396 무기야 당연히 한반도식 맥궁일거고 병종으로서 스타일이 요먼 장궁병처럼 야전축성+대규모 집단사격을 지향하고, 활쏘기 장려하고, 둔전병이라지만 제법 너른 땅 가진 자영농이고, 이런 식일 거라구 본 거.

402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8:45:07

게임적으로 하드한건 당연히 유구 답을 알아도 답이 없는 놈들

403 이름 없음 (7524748E+6)

2020-04-06 (모두 수고..) 18:45:35

류큐, 대만은 그냥 나라 자체가 너무 약소해서 어려워 보이고
제, 송, 백제, 몽골은 그냥 스타팅 시점이 언제냐에 따라 달라지려나

404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8:46:10

>>401 근데 그건 지방군일꺼고 중앙군은 경기병일꺼라고 말하는거 ㅋ

405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46:43

ㅇㅇ 스타팅이 문제
오이라트 쳐들어오는 시점 백제는 흑사병으로 맨파워 증발/주변 바다는 해적천지(제어는 둘째치고)/ 경제 엉망/ 곧 이벤트로 몰려오는 세계최강국의 정예병 이 겹쳐서

406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8:46:57

동주 송 백제 몽골은 게임적으로 정답을 알면 어느 시대든 어렵진 않음 ㅋ

407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8:46:58

그냥 유로파 유니버셜리스만 해도 류큐가 하드코어 난이도의 대표주자라서 삼산 업적이 지독한건데, 이 류큐는 이주도독부 때문에 대만개척플레이 불가, 일본이 고생스럽다지만 전국시대가 된것도 아니니 여기서 어떻게 합종연횡 해보기도 불가, 동아시아 해상세력이 너무 많으니 경쟁자들 때문에 동남아 개척 등으로 집적거리기도 난이도 급상승, 뭐 할수 있는게 없어.

408 이름 없음 (7524748E+6)

2020-04-06 (모두 수고..) 18:47:05

송은 당연히 촉에 쳐박혀 있던 시점일거고
제는 송한테 꿇고 번국으로 스타팅 할때
백제는 흑사병 혹은 오이라트 공격시점
몽골은 민속놀이 터진 이후일까?

409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8:47:46

>>404 중앙의 최정예 병력이야 그냥 없는게 없겠지. 해병대도 있을 듯.

410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8:48:02

게임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애들은 메타시점으로 정답을 알아도 정답대로 해도 망할 것 같은 애들이라구욧

411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48:10

송은 게임이면 그냥 북쪽 안건들고 중원땅 다먹고 개발딸 친다음 맨파워 늘리고 위로 병사 뽑아 보내면 끝이라...

412 이름 없음 (7524748E+6)

2020-04-06 (모두 수고..) 18:48:32

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진짜 어쩔수 없네 ㅋㅋ 특별한 공략이란게 없고 운빨에 맡겨야 하는건가 ㅋㅋ

413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49:08

사실 류큐같은건 토탈워면 플레이어블 팩션조차 아니라 생각도 못했다

414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8:49:31

>>409 해병대는 없을꺼 같은디 아무리 봐도 백제 수군은 상인도 겸하는 애들이 많은 케이스 같아서 근대랑 달리 전근대면 중앙군도 병종 좀 협소함 대신 긴 훈련 필요한 중보병과 기병 중심이고

415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8:50:03

윾겜 식이라면, 예를 들어서 장사성의 주나라 같은 경우엔 송나라 조공국 유지해서 몽골한테 쳐맞는걸 피하고 해상으로 나가서 스노우볼링하다 커맨드 바꾸면 되겠지. 이주도독부는 초반에 쥔게 없지만 대신 위험한 적도 없으니 일장일단이 있는 경쟁자 느낌일거고.

416 이름 없음 (0542279E+5)

2020-04-06 (모두 수고..) 18:54:50

그나저나 이 역사에서의 송은 대체 왜그리 약한거신가.
제도 몽골과 싸울때 완패는 안했는데 송은 대체 왜?

동아시아 전체 기술력이 떡상했다는 내용이니 무장이라던가 기술력도 최신식일텐데!

아 물론 몽골도 전투능력이 더 떡상했을 확률이 높지만

417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8:55:30

>>414 이 백제라면 그러니까 그런 애들이 만에 하나라도 말 안들었을때를 대비해 머가리 깰 빠따를 모든 면에서 장전해놨을거라고 봐서.

418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8:56:12

>>416 몽골이랑 싸워서 진걸 약하다 그럼 유럽에까지 피해가 엌 뼈맞었어

419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8:56:20

>>416 윾겜식 논리로는 천명수치가 떡락 상태 + 유목민 상대로 불리한 시기라서?

420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8:57:05

>>416 그야 제갈량이라도 없으면 진령산맥 기어넘어간 원정대가 못이기면 후퇴 제대로 못하고 몰살당하는 참패하는건 너무 당연한 일이잖어.

421 이름 없음 (0542279E+5)

2020-04-06 (모두 수고..) 18:57:30

>>418 판정나온게 제가 몽골에게 갈리기 전에는 서송보다 강군인거 같은 느낌이라서

422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8:57:43

>>414 ? 상단겸 해군은 뚝배기 깨는데 왜 해병대를 만들어 국내 거점은 그냥 중보병으로 미는거고 선박만 아예 중앙 무시 못할 정도로 유지함 되는데

423 이름 없음 (6656308E+6)

2020-04-06 (모두 수고..) 18:58:20

백제는 로스터가 전반적으로 강력한대신 규모가 딸릴거 같다....

게임으로 나오면 공략에 고토(만주)에 박지 말고, 일단 일본부터 째라고 할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4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8:59:17

>>423 둔전제 기반 징병제라 저티어랑 고티어 병종 비용차이가 엄청 큰거로 나오지 않을까 ㅋ

425 이름 없음 (0542279E+5)

2020-04-06 (모두 수고..) 18:59:20

>>423 사실 서로 우호관계라서 그런거지 게임에서는 그런거 없으니까... 일본 배째고 전역 점령하면 돈이 쏟아져 내리겠지.

426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8:59:27

>>422 격침만 해서 되겠나. 필요할때는 나포도 해야지.

427 이름 없음 (7680781E+6)

2020-04-06 (모두 수고..) 18:59:27

무역으로 기술과 경제발달 -> 흑사병으로 120만정도의 인구가 죽음 -> 기존에 발달된 기술과 밀무역으로 피해수습 및 발전 -> 1366년 인구 800만 넘기고 외몽골에서 연해주까지 진출해개척중 (아니면 진출하고 800만 넘긴거고) -> 요동과 본토인구교환 및 동제와 무역을 하는 중 이게 대강 백제 타임라인인가?

428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8:59:42

뭔가 오이라트 2차전 좀더 디테일하게 보고싶다

429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00:16

저티어 궁병과 경보병은 둔제제 기반으로 좀 싸게 뽑히는데 기병이나 중보병 화포병은 비용이 비싸서 적절하게 비용계산 해야할꺼 같은 느낌으로

430 이름 없음 (0542279E+5)

2020-04-06 (모두 수고..) 19:00:36

>>427 동제무역시작했으니 일본과의 무역도 복구시작할걸?

431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00:57

>>426 나포는 상인들 다 반란 한거 아님 공인해체 만으로 충분해서

432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19:01:14

저 회전 승리가 진짜 두고두고 동아시아에 회자될 중요한 승리였던거 같은데...

433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9:01:16

백제는 토탈워면 군단 하나 잘 만들어놓으면 북쪽에서 오는 웨이브 지형끼고 다 정리 가능할테니까 2군단으로 일본 털러 가라고 할것같고, 윾로파면 당연히 4렙죽창빠따죠. 메죽 모드 고려가 지나치게 강해지는 대신 초반부터 원(망해감)하고 전쟁 시작하면 딱 이런 느낌일듯.

434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9:01:29

일본이 뒤늦게 에미시에 간섭하기 시작한 게 아마 백제 무역 재개 시기랑 맞물리지 않을까

435 이름 없음 (7962901E+5)

2020-04-06 (모두 수고..) 19:01:58

대리 생존임? 큰 영향이 없는 지역이지만 그냥 다양성이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에 물어봄.

436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02:01

해병대같이 쓰는데가 엄청 특수한 병종은 영국 로열 네이비ㅈ같은 애들이나 만드는거라서

437 이름 없음 (0542279E+5)

2020-04-06 (모두 수고..) 19:03:32

>>434 그거면 너무 멈. 수십년간격이 있을텐데.... 빚까지 나오는거보면 어떻게든 긴급투입인게 분명함.

438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9:04:08

>>435 몰라. 사실 생존 못하고 역사처럼 몽골 미친놈들이 티벳고원 경유해서 멸망시켰음 서송이 쓰촨분지에서 존버하는것도 무리였을 거니 살아있어야 할 것 같긴 한데, 확정이 안 났으니 다이스 굴려봐야 할 듯.

439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04:12

>>434 ㄴㄴ 백제의 만주침공 쯤으로 봐야

440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05:20

대충 서일본서 백제에 헬프친거 백제가 우리코가 석자고 만주에 사민하는라 바빠서 무리 하면서 니들도 동일본에 사민하쉴? 하고 그거 비스무리 진행했을 느낌

441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9:06:41

>>436 그거야 다들 배에 대포 싣는게 보편화된 이후 얘기고 갤리 시대엔 도선육박전이 일반적이라서 보통으로 다들 만들어 썼음. 이 시대면 베네치아 해병대가 젤 쎄겠지만.

442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07:32

>>441 그렇게 뒤로 가면 도선 육반전하는 애들은 해병대가 아니라 그냥 수군이야

443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08:18

해병대는 애초에 상륙거점용 아니었던가?

444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9:09:08

도선 육박전용으로 만든 걸 키워다가 상륙전용으로도 쓴 것.

445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09:20

수군에서 따로 상륙 작전해야하는 애들 키워야 해병대인거지 선상 육박전 하던 시대애들을 해병대라곤 안한다구

446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11:06

해병대의 시초도 스페인이 신대륙 개척하던시기 육전 병력 따로 분류하면서 생긴건데 베네치아 해군이 해병대인 소리도 좀 그렇고

447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11:26

일단 찾아보니 군함내부에서 헌병노릇하거나 해안지대 방어용으로 쓰였네

448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13:12

>>447 해군인데 육전부대가 본격적으로 필요해져야 생기는 병종이니까 해병대는 백제가 유구 대만 손댄거 아니라서 해병대가 필요가 읎어

449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13:32

해병대는 일단........ 존재하고 있을 수 있긴할듯 그 다도해 해안을 지킬려면 필요하긴 할테니까

450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9:13:58

>>445 함. 검색해봐.

451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14:09

>>448 본토는 그냥 육군이 담당하면되서 본토 이외의 먼 식민지 해안 방어가 필요해져야생김

452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14:19

>>448 아니 필요하지 애초에 처음 스페인이 해병대 만들었던건 해안지대 방어용이었음

453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15:19

애초에 그 다도해해안 치안유지를 할려면 수군만으론 부족해

454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16:24

>>453 본토 인근은 그냥 육군 주둔이 되서 그냥 육군 쓴다구

455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9:16:33

백제는 사략해적 잔뜩 띄웠다가 다시 돌린 거 빼면 수군 전통이 없어

456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9:17:06

The first organized marine corps was created in Venice by the Doge Enrico Dandolo when he created the first regiment of ten companies spread on several ships. That Corps participated to the conquest of Byzantium (1203-1204), later officially called " Fanti da Mar" (sea infantry) in 1550. https://en.wikipedia.org/wiki/Marines#History

457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17:08

>>454 본토 멀면 쓸 수 있겠네

458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9:17:13

백제 입장에서 해안 방어라는 건 도대체 어느 적을 상정하는 건지를 봐야지
누가 바다로 덤벼왔는데

459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18:02

애초에 사료나 전쟁사 쪽도 잘해야 스페인 제대로 된 해병대는 로열 네이비가 시초라 보는데 육군국이 해병대는 진짜 무리

460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9:18:20

해군과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육전단...

울릉도나 제주도 정도 빼면 필요한 곳이 있어?

461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18:49

고작 기껏해야 3000-5000정도일텐데 이게 그렇게 부담하기 어렵나........

462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9:18:57

>>460 황해 연안 전 지역.

463 이름 없음 (0542279E+5)

2020-04-06 (모두 수고..) 19:18:59

>>455 수군없으면 무역못함.

464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19:49

>>462 육군 그냥 인근에 둔전 시키면 땡인데

465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9:19:57

>>463
무장이 허가된 민간 상선이 알아서 하는지 중앙의 수군이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466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9:20:31

한반도 내 방어전만 15차례는 되는데 순전히 거점에 위한 해상/수로 보급을 위해서라도 상륙작전에 쓸 부대 하나 없는게 이상하다.

467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20:37

식민지라 육군은 못가는데 육지 전투가 필요해 인 놈들이나 만들게 되는 해병대를 고려가 만들었다는 진짜 노양심이야

468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21:18

>>466 육군이 가면 되는걸 굳이 해병대가 필요한 이유는?

469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9:21:23

>>466
그건 고려하고 조선에도 똑같이 물어보는 거지

470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21:28

노양심은 아니지 애초애 그거 만드는데 뭔 엄청나게 대단한 노력이 들어간다고

471 이름 없음 (0480929E+6)

2020-04-06 (모두 수고..) 19:21:47

해병대를 굳이 따로 지정해서 키울 이유가 있을까?
고려의 풍습대로라면 그냥 뱃사람이 칼들고 내리면 되는 것을?

472 이름 없음 (0480929E+6)

2020-04-06 (모두 수고..) 19:22:05

고려란다 백제

473 이름 없음 (0542279E+5)

2020-04-06 (모두 수고..) 19:22:15

>>465 국가까지 만든 수적세력이 백제구 사칭을 한다는건 적어도 그만한 힘이 있다는 소리임.
허수아비면 뭐하러 사칭하겠음?

474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9:22:16

분업화를 아예 안했다면 모를까 여기 백제처럼 제법 해놨다고 하면 당연히 포위된 거점들 가까이에 수로로 상륙->돌파해서 지원할 부대가 하나정도야 있겠지. 만따묵 이후로 더 이상 한반도에서 방어전 할 일 없다고 쳐도 이미 만들어놓은 해병대 유지시켜 놓으면 해상에서 선상육박전하는데 쓸 수 있는데 해체시킬 이유가 없고.

475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22:19

그냥 수군에서 체격좋은 애들 뽑아다가 일정 혜택을 주는걸로 훈련시키면 그기 해병대지

476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9:23:09

스페인이나 베네치아는 치열한 해상세력 라이벌 웬쑤들과 죽기살기로 싸웠지
백제는 송하고 일본하고 친하게 지내면서 바다에서 누구와 제대로 멱살잡고 싸우기나 했는지 전과부터 봐야되

477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23:32

>>475 병종에서 해병대는 해군에서 분리되 있어야하는거라

478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24:12

그라고 그 스페인도 해병대만들 당시엔 육군국이기도 했다

479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9:24:37

>>470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개념학습의 문제잖아
누구와의 해상투쟁에서 그런 개념을 갖추게 되는지

480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24:48

>>478 해병대가 방어한 해안 방어는 본국이 아니라 식민지인것도 생각해야지

481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25:46

딱히 식민지도 없는데 병종에서 해병대가 분리되어야한다고 필요성을 느낄 이유가 없어서

482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26:40

음......... 뭐 한동안 해상에서 일이없긴 할테니 없을수도 있긴한가

483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9:27:28

애초에 한반도에서 해군력 없는 유목민 상대로 방어전 한다면 상륙작전 가치는 높게 칠수밖에 없고, 분업화를 아예 안하거나 해군이 없다면 몰라도 둘 다 철저하게 한 이 백제가 상륙작전 전담부대를 안 만들 이유가 없다. 만따먹 이후론 그 용도로 사용할 일이 적어지겠지만 선상육박전에 사용할 수 있는데 부대 해체할 이유 무엇.

484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27:55

>>483 산성메타 하는데 왜 상륙작전을 해

485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9:28:18

강습 상륙을 위한 해병이라는 건 매우매우 나중의 일이고 시기상 해병이라고 해봐야 해군 헌병 정도나 현실적인데

함상 백병전이나 강습 상륙은 그냥 일반 수병으로 다 하던 시절이지.

486 이름 없음 (0480929E+6)

2020-04-06 (모두 수고..) 19:28:39

수군 병사들을 항해전문/전투전문으로 나눈 다음 전투전문들을 오만데 전투에 써먹겠지
활쏘기든 대포쏘기든 칼질이든 상륙이든 보딩이든

487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28:57

산성 메타로 본국 방어하는데 유목민이니 상륙작전으로 유목민 치자니 얘들이 항구 쪽 가거나 점령은 바로 되는지 부터 생각하자

488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9:29:29

굳이 대규모 상륙 병력을 만들 필요가 있어도 육군에서 땡겨오면 그만이여. 해안 요새에서 대포 뿜뿜 하는 시기는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강습 상륙 개념이 나올리가

489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9:29:44

>>484 방어거점들 보급은 수로/해로로 하니까. 당장 고려만 해도 왕건에서부터 여몽전쟁까지 주요 거점에 상륙작전으로 구원병 구원물자 쑤셔넣은 기록이 한두번이 아니여.

490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30:09

상륙 작전을 자주하려면 오히려 해군 강한 놈들이 필요하지 유목민 상대로 상륙작전은 방해 하는 것도 ㅇᆞ

491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30:35

>>490 것도 없어서 수송하는거지 상륙작전이 아니다

492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9:30:58

>>485 이 시대면 전문화 하는 애들은 했고 베네치아는 해병군단이 몇백년 되어가기까지 함. 그리고 이 백제는 전문화 하는 타입이고.

493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31:14

>>489 ㅇ? 그니까 항구 확보 된 상태서 병력 수송하는건데 왜 해병대가 필요하냐고

494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9:31:46

아직은 우리가 생각하는 전문화된 해병이 나오기엔 많이 이르지.

해병이라고 해봐야 해군 헌병이 백병전 지휘를 겸하는 정도임.

495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32:15

해병대가 필요한 상륙 작전은 항구가 확보 안됬는데 해군이 선제적으로 항구 확보 필요성이 생겨야한다는건데 여기 유목들이 항구 확보는 되고? 라 묻고 싶어진다

496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9:32:49

>>493 한반도에서 항구도시 겸 요새도시가 몇이나 된다고 항구가 확보된 전제로 수상보급을 함;;

497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33:19

설령 있다해도 해안방어보단 군함내 헌병역할만 맡겟지

498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33:50

>>496 애초에 항구도시 요새도시가 없어서 무주공산이면 더더욱 해병대가 필요가 없음 그런 것도 애초에 없으면 해병대가 먼저 철거해야하는 위험이 전무하단건데

499 이름 없음 (0480929E+6)

2020-04-06 (모두 수고..) 19:34:11

바다에 목숨 건 애들이면 바다 쪽 전문화에 그만큼 힘을 쏟을 거라고 확신하겠지만, 여기 애들은 바다가 메인이 아니잖아. 중보병 + 활총 + 경기병 + 산성 조합의 육군 메인이잖아. 상륙전문의 해병대를 별도로 조련시켰을 거라고는 생각이 안 드네.

500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9:37:31

>>498 정 반대지. 철거해야하는 위험이 너무 많다는거지. 포위당한 산성에 보급물자/원군 전달해야한다고 치면 수상운송->상륙->포위망돌파->성내진입을 언제나 해내야한단 소리임. 그리고 이 짓을 해야할 전쟁을 한세대에 한번씩은 꼭 해서 400년이 지났다. 전문화를 안한다면 모를까 이 직무 전문화부대는 있을수밖에 없다고 보는 겨.

501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38:35

>>500 포위망돌파를 왜 수군이해 해군 고자라 무시하면서 그냥 육군 수송만 끝내주면 걔들이 알아서 하지 해군이 그거까지 다할 이유가?

502 이름 없음 (0480929E+6)

2020-04-06 (모두 수고..) 19:38:48

...........??????????

수만 수십만이 왔다갔다 하는 게 상정되는 전장에서 포위망을 수군 해병대만으로 뚫겠다는 것?

503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9:38:51

상륙 전문의 해병은 해안 요새 등의 강한 저항을 직면해 본 경험이 없으면 만들 가치를 못 느낌.

504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39:07

>>500 그짓에 필요한건 해병대가 아니라 특수부대아닌가?

505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39:27

해군이 수송만 하면 상륙과정에 항구나 요새도시 점령당한거 아님 아무런 방해가 없는데 그냥 풀로 수송해버림 땡이지

506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9:40:07

>>501 물자보급에서의 수운의 절대적 우위. 달구지 수백대 뚫고 들어가야하는걸 배 몇척에 실어서 보낼 수 있는데 필요하다면 할 수밖에.

507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40:10

뭐 수상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애들은 있을 수 있을지 몰라도 공성전하곤 관계없지

508 이름 없음 (6129456E+6)

2020-04-06 (모두 수고..) 19:40:20

동북아는 유럽처럼 만명 미만으로 싸우는 전장이 아니고 십만급 대회전이 되는데 무슨 수상운송을 통한 상륙을

509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9:40:35

해안에서 상륙 자체를 거부하는 형태의 저항에 직면하지 않으면 강습 상륙이란 개념은 나타나기 힘들어

510 이름 없음 (6656308E+6)

2020-04-06 (모두 수고..) 19:40:48

솔직히 세세한 병종 따져봐야 다이스로도 안굴릴게 뻔한지라.....

것보단 조송의 실제 상태가 어떤지 궁금하다.

일본이 천황이 엄청 잘했는데 하늘에 버림받은 상황이라면 조송은 어떨까?

애들 군벌들 적당히 넘어가주는거 보면 지방반군 출신애들이 나름 세력이 있을거 같은데

사천에서 같이보내던 기존 세력이랑 이래저래 견제가 심할거 같다

511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40:51

상륙과정에 격렬한 저항이 예상되야 해병대가 필요해지는거지 어지간해서 항구 점령 당할 일 없음 산성메타라 해안가 점렴될 가능성도 없음 상태서 해병대라니 좀

512 이름 없음 (6509226E+6)

2020-04-06 (모두 수고..) 19:41:03

>>504 이 시대에 공수부대가 있나 뭐가 있나 당연히 해병대=특수부대 아녀;;

513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41:07

>>506 미안한데 그거 뭔가 핀트가 어긋나있는데?

514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41:50

>>512 아니 그 포위망을 뚫는디 왜 해병대가 필요해......... 그 포위망 육상인데..........

515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42:02

>>506 해병대가 산성까지 수송하느니 육군도 옮겨서 개네가 수송하나 차이가 뭔데 ㅋㅋㅋㅋㅋ

516 이름 없음 (0480929E+6)

2020-04-06 (모두 수고..) 19:42:14

미안한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발언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대체 얼마나 수군에 미친 나라로 백제를 만들려고 수만 수십만이 와리가리하는 대전장에서 포위된 산성한테 보급 배달하기 위해서 포위를 뚫을 "수군 내 해병대 부대"를 따로 키운다는 건지 모르겠업

517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42:26

뭐 해안이만 성이 있기라도함?

518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43:17

애초에 산성이 포위된 상황이면 해안가에서 뚫어야하는게 아니라 육상에서 뚫어야하는 상황이잖아

519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19:43:46

햐 이번 어장 흥했다. 유카리어장이기 때문이라지만 잡담판도 화끈해(감탄)

520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43:49

그리고 그런부대는 해안가에서도 써먹을 후 있고

521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44:36

일단 평소 해병대가 하는건 군함내 질서유지와 해안방어라는걸 생각하자

522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45:57

>>521 그 질서 유지도 댛ᆢ

523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46:43

>>522 그건 나도 알아

524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46:49

>>522 대형선박 나온 이후 함상 장교로 통제가 어려울 정도가 되야하니 동아시아 해상 지형상 그거 나오려면 멀기도 했고

525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47:29

>>523 다 안 쳐지고 마솝 됬는데 알고 있다니 관심법 ㄷㄷㄷ ㅋ

526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9:47:36

>>521 해병이 군함 내 군기 유지 하는 건 전문화된 해병이 아니라 그냥 차출된 수병을 헌병으로 써먹는거임.

그리고 해안 방어도 해군과 유기적인 작전을 할 필요가 없으면 그냥 육군이 담당하면 그만이야.

심지어 현재에도 대부분의 해안선은 육군에서 담당하는데

527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48:15

>>52/ 지금 시비거는거냐?

528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48:51

아니 내가 뭐 반드시 해병대 존재헤야한다고 말한것도 아닌데 왜 갑자기 시비거는거지?

529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49:01

아니 그냥 농담인데 왤케 공격적이야;;;;;

530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49:37

난 그냥 그부분은 알고있다고 말한거 뿐인데 뜬금없이 관심법드립치면서 시비터네?

531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19:50:23

아니 다 못 친글 폰이라 렉먹어서 마솝됬는데 알고 있다고해서 드립친걸 그렇게 받음 좀.....

532 이름 없음 (4973574E+5)

2020-04-06 (모두 수고..) 19:50:32

정공에게 관심을 주지 맙시다

533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51:06

>>529 농담이 농담같아야 농담이라고 받아들이지

534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52:00

>>532 넌 뭐야?

535 이름 없음 (4973574E+5)

2020-04-06 (모두 수고..) 19:53:18

찔리나보네

536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19:54:17

>>535 넌 왜 갑자기 들어와서 정공이니 뭐니 하는거냐? 어그로끌려왔냐?

537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19:54:29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그리고 생판 남보고 정공이니 뭐니 하는 것도 그만 둡시다.

뭐하러 싸워.

538 이름 없음 (0480929E+6)

2020-04-06 (모두 수고..) 19:55:23

어쨌든 수군 항해인원/전투인원을 나누는 정도면 몰라도 전문 해병대를 따로 육성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함

다시 생각해도 산성 보급을 위해서 포위 돌파할 해병대가 필요하다는 이론은 좀 신박했다만 여하튼.

539 이름 없음 (4973574E+5)

2020-04-06 (모두 수고..) 19:56:52

효율 쩌네

540 이름 없음 (6656308E+6)

2020-04-06 (모두 수고..) 20:10:21

근데 전문 해병대가 있든 없든 무슨 상관이지?

다이스에 반영되나?

541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20:13:22

떡밥 타는데 이유 있나 그냥 흥미 끌었다 싶음 타는거지 ㅋ

542 이름 없음 (6656308E+6)

2020-04-06 (모두 수고..) 20:16:52

떡밥 타다가 불타버리니 황당해서...

543 이름 없음 (7949804E+5)

2020-04-06 (모두 수고..) 20:22:34

다들 >>0보고 진정하장

544 이름 없음 (9278796E+5)

2020-04-06 (모두 수고..) 20:26:07

근데 백제에 수군이란게 있나

545 이름 없음 (6656308E+6)

2020-04-06 (모두 수고..) 20:36:37

>>544 3면이 바다이고, 정부도 정상인데 없을리가..

백제구가 백제영역에선 완벽하게 통제되었다 이것만봐도 수군없으면 불가능함

546 이름 없음 (5706929E+6)

2020-04-06 (모두 수고..) 21:53:16

부여산더 뭐여(동공지진)

547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14:45

오늘의 연재요약

토탈 워: 카칸 오브 솔롱고스

548 이름 없음 (2794202E+5)

2020-04-06 (모두 수고..) 23:15:06

>>546
부여산더 : 모르핀과 고량주! 그딴건 계집애들이나 쓰는 거 아니냐?
폭종 : ㅁㅊ(ㅁㅊ)

549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23:15:23

진짜 엄청난 인물이 나와버렸다........

550 이름 없음 (1419438E+5)

2020-04-06 (모두 수고..) 23:15:58

천가한 견록산

551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23:16:01

>>547 솔롱고스 잘못된 발음이고 설럴거스가 옳은 발음입니다(문과나치)

552 이름 없음 (6941608E+5)

2020-04-06 (모두 수고..) 23:16:02

사자심왕이나 알렉산더과인데, 요절도, 과확장도 안해서
태자의 모근을 제물로 바치는 걸로 수습됨.

553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16:05

저 시대 역탈워는 끝내줄거야. 오이라트의 중장기병에 맞서서 파이크 앤 샷과 화약무기를 퍼붓는 백제군.

끼요오오오오오옷ㅅㅅㅅㅅㅅ

554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23:16:09

ㄹㅇ 지렸다
어쩐지 역대급으로 시원시원하게 북진하고 다 박살내더라니

555 이름 없음 (2794202E+5)

2020-04-06 (모두 수고..) 23:16:18

>>547
이지 모드 : 부여산더
노멀 모드 : 서송, 동주
하드 모드 : 서일본
크레이지 모드 : 오이라트, 몽골

556 이름 없음 (8856797E+6)

2020-04-06 (모두 수고..) 23:16:31

사학도들의 웨이버화의 원인, 견스칸달 등장!

557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23:16:35

설럴거스랜다 설렁거스

558 이름 없음 (3159966E+5)

2020-04-06 (모두 수고..) 23:16:43

너희 새로운 카칸 생김?(치밀한 복선, 어장주도 몰랐음)

559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17:03

>>555 오이라트와 몽골은 아틸라 서로마의 난이도. '전설적'

560 이름 없음 (2794202E+5)

2020-04-06 (모두 수고..) 23:17:18

>>552
그럼 미유키 > 사이타마로 진화하는 거냐
아님 나자릭 덕에 머머리 되가는 선혈제인 거냐

561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23:17:20

>>558 다갓이 인도한 스토리텔링이다

562 이름 없음 (6656308E+6)

2020-04-06 (모두 수고..) 23:17:40

아까 잡담판에서 토탈워 애기할때 백제 스타팅 최고 난이도가 오이라트 침공이랑 흑사병 이야기였는데....

역으로 역사적 전투 취급일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3 이름 없음 (1419438E+5)

2020-04-06 (모두 수고..) 23:17:41

해동 천가한 견록산 폐하...

564 이름 없음 (8856797E+6)

2020-04-06 (모두 수고..) 23:17:52

사학도들은 백제사 연구하다가 전부 웨이버가 되어서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를 외치게 됩니다

565 이름 없음 (7949804E+5)

2020-04-06 (모두 수고..) 23:18:03

몇번을 물어봐도 힘으로 찍어눌렀다고 대답하는 다갓이 ㅋㅋㅋ
아무래도 미친것같아요!

566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23:18:03

왕이란, 누구보다도 선명하고 강렬하게 살며, 모든 이를 매혹시키는 모습을 가리키는 말!
모든 용사들의 선망을 통솔하며 그들을 이끄는 자로서 서는 이야말로 왕!
따라서! 왕은 고고하지 않다. 그 위대한 뜻은, 모든 신민이 품은 꿈의 총합이기 때문이다!

실제 알렉산더보다 더 fate 이스칸다르에 가까운 인물 아닌가 ㄹㅇ

567 이름 없음 (6941608E+5)

2020-04-06 (모두 수고..) 23:18:04

견스칸달 즉위시기까지 백제 못밟으면
황금갈매기 둠스택 오는데,

백제 본토는 산성떡칠 ㅋㅋㅋ

568 이름 없음 (2960587E+5)

2020-04-06 (모두 수고..) 23:18:21

솔직히 화살 덪나서 죽었다는거 이야기들어도
다 안믿을거같다.
무슨 3년뒤에 죽어... 그정도면 노환이지

569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18:39

>>562 흑사병 디버프가 있기는 한데 황제친정 버프가 전 카드에 불굴같은거 부여하는거 아닐까?

저는 정신을 잃고...

570 이름 없음 (9284221E+5)

2020-04-06 (모두 수고..) 23:18:49

생각해보니 올라가서 조상묘 판 것도 더 치열하게 싸우려고 한 거 아님?

571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23:18:52

>>562 군주 능력치 보정 없는 게임이면 최고난이도 맞지 ㅋㅋㅋㅋㅋ
저게 말이되나 ㅅㅂㅋㅋㅋㅋ

572 이름 없음 (6941608E+5)

2020-04-06 (모두 수고..) 23:19:02

유목민 팩션의 고통담당은 동주도 서송도 아닌 백제였다

573 이름 없음 (2794202E+5)

2020-04-06 (모두 수고..) 23:19:32

>>567
황금갈매기가 누구? 티무르? 서양?

574 이름 없음 (8856797E+6)

2020-04-06 (모두 수고..) 23:19:32

여러분들 이 게임 존망겜인데여! "19세에 오이라트를 멸망시킨" 이 칭호는 어떻게 따야 하죠?

575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23:19:54

>>573 숙련도 꽉찬 정예병이란 소리임

576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20:15

>>573 백제의 중장 파이크병과 중장 충격기병, 머스켓 보병들이겠지.

577 이름 없음 (7949804E+5)

2020-04-06 (모두 수고..) 23:20:53

서역에서 나중에 듣기로 이 반도에는 티무르보다 더 강한 자들이 서쪽으로 쫓아냈다고 전해진다 카더라

578 이름 없음 (1419438E+5)

2020-04-06 (모두 수고..) 23:21:14

>>570 알렉산더가 술김에 페르세폴리스 불태우듯 그냥 그러고 싶었을 킹능성.

579 이름 없음 (6941608E+5)

2020-04-06 (모두 수고..) 23:21:15

>>573 토탈워 게임 경험치 승급인데 갈매기 처럼 생겨서
동갈3단게, 은갈3단계, 금갈 3단계. 전부 9단계임

580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21:37

>>568 아ㅋㅋ ㅈ망겜ㅋㅋ 컨텐츠가 없네ㅋㅋ 몽골하고 오이라트 ㅈ밥이네ㅋㅋㅋ 더 살아 뭣하냐 나는 개꿀잼 놀았다. 간다ㅋㅋ

이거 아닐까?

581 이름 없음 (2794202E+5)

2020-04-06 (모두 수고..) 23:21:55

부여산더 부친 혹은 조부
ㅡ 오로성(건길지하 칠무해 부림)

부여산더
ㅡ 왕의 군세
(진실)

미유키(부여산더 아들)
ㅡ 사이타마/머머리화 선혈제 중 하나

582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22:31

화살 맞고도 3년 동안 버틴게 백제 자기네들처럼 두들겨 맞고도 항전하기를 기다려봤다가 안하니까 재미가 없어졌다는게 학계의 정썰.

583 이름 없음 (2794202E+5)

2020-04-06 (모두 수고..) 23:22:47

>>579
아 ㅇㅋㅇㅋ

584 이름 없음 (6656308E+6)

2020-04-06 (모두 수고..) 23:22:53

오이라트가 백제의 우주방어 뚫을려고 금단의 수를 쓴건데 정면에서 박살내고, 오이라트의 천명을 날림...

이거보면 일본은 천황은 울고 싶을거 같다. 온갖 노력을 했는데 하늘의 버림 받은거니...

585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23:28

>>584 사실 덴노는 열심히 했다. 나름 조선처럼 열심히 했는데... 했는데....

586 이름 없음 (6941608E+5)

2020-04-06 (모두 수고..) 23:23:38

이스칸달 즉위기까지 산성 떡칠한 백제를 멸망시키지 못하면 백제 수도에 금갈매기 둠스택 생기는데,
구성이 당대 최고의 중장보병, 경기병, 화약병과 조합한 군대

587 이름 없음 (2794202E+5)

2020-04-06 (모두 수고..) 23:23:41

>>580
서송천자, 장사성 : 저 미친 X이 북경런 안 하고 디져서 다행이다

588 이름 없음 (1419438E+5)

2020-04-06 (모두 수고..) 23:23:45

>>568 오히려 노환으로 사망은 너무 안어울리는 캐릭이라 당연히 누구나 사인에 전쟁 부상을 엮을 듯. 하다못해 19세때 입은 상처가 도지기라도 했다고까지 갖다붙일 것 같다.

바이킹이 전장에서 죽지 못하고 침대에서 죽으면 발할라 못가잖아 그런것처럼(아무말)

589 이름 없음 (9284221E+5)

2020-04-06 (모두 수고..) 23:23:58

분명 송이나 동주가 덤비다가 진 거나 반란 진압한거 보면 힘이 떨어진게 아닌데 부여산더가 개사기
지금 보니까 부여산더가 없었으면 몽골이 통일했겠고 반대로 몽골 정도가 아니었으면 확장한계나 그 이상으로 점령했었겠다

590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23:24:03

>>584 일본천황은 세이버로 바꿔도 될거같다

591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23:24:13

덴노 AA가 청밥이어야 할 거 같다 ㄹㅇ

592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23:24:16

보통이라면 몽골을 두번애 걸쳐 - 오이라트 집권때랑 보르지긴 복위때 조진게 견제구 던진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저양반은 응? 상대 플레이어가 바꼈다고? 그럼 다시 한번 박아볼까? 이러고 간거 같다

593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24:46

백제 얘네 테르시오 쓴거 아닐까....

594 이름 없음 (2794202E+5)

2020-04-06 (모두 수고..) 23:24:47

>>584-585
다갓 : 꼬우면 너도 에미시 부족들 상대로 저렇게 이기든가
아님 다시 류큐랑 대만 수복하든가

595 이름 없음 (6656308E+6)

2020-04-06 (모두 수고..) 23:24:57

이걸로 확정인건 몽골의 천하를 끝장낸건 누가 뭐래도 백제임

내전이고 뭐고, 백제가 다터트렸네

596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25:57

>>595 몽골이 온다고? 걱정마라! 왜냐고?

내가 왔다.

597 이름 없음 (8002383E+5)

2020-04-06 (모두 수고..) 23:26:03

왕하 칠무해가 왕의 군세였다니..

598 이름 없음 (1419438E+5)

2020-04-06 (모두 수고..) 23:26:09

>>593 화기가 핸드캐논이면 테르시오일수가 없다.

599 이름 없음 (2794202E+5)

2020-04-06 (모두 수고..) 23:26:18

>>590-591
그럼 길덩국이랑 에미야 시로는 누구냐

600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23:26:51

>>595 그건 사실 아까 오이라트가 밀무역 클레임으로 보르지긴 조진다음 백제 침공 한 시점에서 확정이었음. 그게 정예병인게 너무 확실해 젔고 회전 승리는 그때도 있었으니까
근데 지금 부여칸달이 상상이상으로 폭발사산시킨거ㅋㅋㅋㅋㅋ

601 이름 없음 (2960587E+5)

2020-04-06 (모두 수고..) 23:26:52

말그대로 동아시아의 역사를 바꾼 인물.
누가봐도 오이라트의 시대시작이었는데 그걸 정면으로 뭉겜

602 이름 없음 (2794202E+5)

2020-04-06 (모두 수고..) 23:27:29

>>597
아니 부여산더 이전에 몽골이 해금령 내려서
그 당시 왕(부여 조정)이 소상공인들에게 사략해적 허가증 내줬잖음

그거 말한겨

603 이름 없음 (2517461E+5)

2020-04-06 (모두 수고..) 23:27:38

농업 관련해서

1. 인디카종은 의외로 생산성이 좋은 종이 아님.
1결을 대충 1헥타르라고 하고, 조선 후기 생산량인 1결=600두 기준으로 하면 1헥타르당 생산량은 600두이고, 600두는 곧 40석이니 현대 단위로 환산하면 벼 4톤에 해당하고, 쌀로 도정하면 2.88톤임. 19세기 말엽 자바섬 생산량이 1헥타르당 1.22톤 밖에 안 되고, 조선 후기 기준으로 해도 절반 수준에 불과함. (Productivity and Comparative Advantage in Rice Agriculture in South-East Asia Since 1870, P Van Der Eng)
2. 인디카종은 냉해에 약함
인디카종의 특성을 물려받은 통일벼도 마찬가지지만 냉해에 대단히 취약함. 그래서 통일벼의 경우에는 봄에 얼어죽지 말라고 비닐로 감싸야 할 정도임. 전라남도에서조차 4월에 냉해가 닥치는 한반도의 기후에서(https://www.yna.co.kr/view/AKR20180413132000054) 인디카종은 리스크가 높음.

인디카종 도입보다는 수리시설 확충 - 이앙법 보급이 더 낫다고 생각했는데, 다이스가 인디카라고 했으니 할 수 없네.

604 이름 없음 (1419438E+5)

2020-04-06 (모두 수고..) 23:28:05

>>599 이 시대에 길덩국 할만한 군주면... 티무르?

605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28:13

천명은 분명 오이라트를 향해 미소짓고 있었는데 백제가 천명의 모가지를 꺾어서 자기네 쪽으로 돌아보게 만들었다. 아, 너무 무섭다.

606 이름 없음 (6941608E+5)

2020-04-06 (모두 수고..) 23:28:33

>>593
테르사오 갈것도 없이 군제개혁 후 백제 병력구성 자체가
유목민 카운터임.
사기충만하고 장비 잘 갖추고 훈련잘된 중장보병과
품종관리 잘된 군마를 쓴 경기병 위주 기병대
돈을 아끼지 않고 시대 최신수준으로 관리하는 화약병과

이 최종귀축 조합은 유목민 입장에서 개막장 상성임

607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23:28:53

진짜 회전에서 죽어라 아 아무튼 힘싸움이라고! 만 걸리는거 존나 웃기더랔ㅋ

608 이름 없음 (2794202E+5)

2020-04-06 (모두 수고..) 23:29:12

>>603
인디카+자포니카 혼종 만들었다든가?

609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29:20

>>606 우웨에에엑 궤에에엑 (토탈워하면 기마병과만 골라서 쓰는 사람)

610 이름 없음 (6329889E+5)

2020-04-06 (모두 수고..) 23:29:37

금삐까 길은 금나라일 듯

611 이름 없음 (6941608E+5)

2020-04-06 (모두 수고..) 23:29:45

사실 굳이 유목민 아니더라도 저거 이길 조합은 없다만

612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23:30:13

왕(트루카칸)

613 이름 없음 (6656308E+6)

2020-04-06 (모두 수고..) 23:30:21

>>606 그 조합이면 대부분의 병종을 압도함..... ㅋㅋㅋㅋ

614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30:55

그럼 중장보병 주무기는 뭐였을까. 대충 창방인가?

615 이름 없음 (2794202E+5)

2020-04-06 (모두 수고..) 23:31:03

>>604
그럼 본편 어장 1000에서
티무르(길덩국)
덴노(청밥)
부여산더(이스칸딜)

3인방의

왕들의 대화 어떰?

616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23:31:11

단점이 있다면 유지하기 빡세다는것과 제대로한번 갈려버리면 복구하기 뭐같다는거지만

617 이름 없음 (6656308E+6)

2020-04-06 (모두 수고..) 23:31:42

토탈워로 치면 백제는 모든 로스터가 풍족한데 단가문제로 둔전병(가성비 좋음)이 필수일듯?

618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23:32:05

>>614 장청이지 기병의 돌격을 막을려면 장창으로 견제해야함

619 이름 없음 (2960587E+5)

2020-04-06 (모두 수고..) 23:32:25

진짜 오이라트 이기기 위해서 흑사볌까지 썼는데 중군이 무너질때 칸이 느낄 감정은 상상초월하겠군.

620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32:26

>>615 좋네. 근데 덴노 청밥 AA를 아쿠아로 바꿔서 질질 울고 짜고해도 어울릴듯. 얘는 울어도 된다.

621 이름 없음 (6941608E+5)

2020-04-06 (모두 수고..) 23:32:35

>>614 총이 핸드건 단계라 파이크만 쓸순없고
백병전 무기들 많이 쓸걸

622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23:32:48

중장보병은 본대인지 양동인지에 따라 무기 차이가 있는데 본대면 장창과 방패가 기본

623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23:32:51

백제빠 해외에도 나름 있을 듯. 캐릭터성 있잖어.

624 이름 없음 (2794202E+5)

2020-04-06 (모두 수고..) 23:32:51

>>611
같은 조합에 나폴레옹급 사기 지휘관 붙이는 정도?

625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32:59

결론은 둔전병 중장 파이크병이네.

.....뭐야 이게.

626 이름 없음 (5312918E+5)

2020-04-06 (모두 수고..) 23:33:28

근데 얘네 장창 중심이 아니라 화약+원거리 교리 중심 나왔잖음? 오히려 장창 벽은 좀 앏고 나머지 전부 다 활과 대포로 갈아버린거 아닌가 싶은데

627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23:33:39

양동으로 도는 중장보병은 장창말고 난전도 가능한 대검이나 둔기류도 쓰지만 ㅋ

628 이름 없음 (2794202E+5)

2020-04-06 (모두 수고..) 23:33:43

>>620
아쿠아 "따위"가 저리 유능할 리 없잖아

펌블급 상황에서 나름 몇번은 크리 뽑았는데

629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33:59

하긴 토탈워 할때도 말박이들이 제일 두려운게 적 창병방진보다 적 사격진이긴 하다.

630 이름 없음 (1419438E+5)

2020-04-06 (모두 수고..) 23:34:05

>>625 둔전병은 궁병일겨. 징집/보병/활/화기가 주력 세트였으니까 이게 젤 물량 많은 둔전병이겠지.

631 이름 없음 (6656308E+6)

2020-04-06 (모두 수고..) 23:34:12

>>626 다이스가 중기병 중보병으로 중앙 힘싸움으로 밀었다고 나와서....

632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34:17

>>628 그럼 대충 멘붕할때 AA 변경하는걸로.

633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23:34:31

>>626 그러면 팽배수도 쓰긴했을듯

634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23:34:31

>>626 본대 중장보병이 장창이란거지 우군 서군은 궁병이나 포병 많을꺼임

635 이름 없음 (2794202E+5)

2020-04-06 (모두 수고..) 23:34:42

>>623
나폴레옹 : 백제, 잠자는 사자를 건들지 마라
빌덕제 : 황화론 암튼 황화론임

636 이름 없음 (6941608E+5)

2020-04-06 (모두 수고..) 23:34:45

>>626 그게 되려면 화승총 단계는 되야함.
핸드건은 화약소모량 대비 살상력이 막장이라

637 이름 없음 (2517461E+5)

2020-04-06 (모두 수고..) 23:35:02

>>608 인디카 + 자포니카 혼종이 그 유명한 통일벼.

638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35:15

백제 얘네 로켓까지 쓴다고 했으니까 포병은 문종화차 썼을려나? 헬스톰 로켓 배터리!

639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23:35:19

미래에 티무르 vs 이스칸달로 키배 100%다.

당대에 서로 조금만 더 동서진 했으면 조우 가능성도 있을 정도라 더더욱 키배감일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0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23:35:30

당연히 가장 많은 병과는 궁병이겠지만 본대는 중장보병 중기병 경기병 조합인거

641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23:35:33

팽배수와 장창조합으로 기병돌격을 저지하는 사이 화살하고 포탄말아오면 뫄

642 이름 없음 (1419438E+5)

2020-04-06 (모두 수고..) 23:35:53

병력 물량을 책임지는 둔전병은 궁수, 탱킹을 담당하는 중보병대/돌파를 담당하는 중기병/추적섬멸을 담당하는 경기병/하이테크 초기 포병은 중앙 상비군이고 조합해서 쓰겠지.

643 이름 없음 (6941608E+5)

2020-04-06 (모두 수고..) 23:36:32

덤으로 숫자는 좀 적어도
최고수준 경기병이 방진 등짝 보호하면서 견제함

644 이름 없음 (6329889E+5)

2020-04-06 (모두 수고..) 23:36:43

>>639 현실에서도 티무르 vs 영락제 떡밥 있으니까

645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36:54

궤에에엑 백제 팩션 사기다. 너프 안하냐 궤에엑.

646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23:37:08

나중에 저세계에선 판도물 쓸 때 펌블 이벤트로 저 인간시기백제의 중원침략 같은거 나오거나 할듯.

647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23:37:26

본래 중앙에서 중보병 경기병등으로 버티면 중기병이 적 기병 박살내고 망치모루하거나 측군이 결판나서 궁병 지원오는데 그러기 전에 중아에서 결판낸게 레전드인거지

648 이름 없음 (2960587E+5)

2020-04-06 (모두 수고..) 23:37:51

동아시아 영화 단골소재 100퍼임.
대규모 군대의 정면대결.
역병공격과 소년왕까지 영화 한편 바로나오는 꿀소재

649 이름 없음 (6656308E+6)

2020-04-06 (모두 수고..) 23:38:08

글구보면 다이스가 우직하게 힘대힘을 밀더라

"전쟁은 어떻게 이겼소?"

"힘대힘"

다이스가, 윗몸을 테이블 위로 바싹 내밀면서, 말한다.

"오이라트 기병을 회전에서 힘대힘으로 이길순 없소. 뭔가 계책이나 화약을 사용한것이 아니오?"

"힘대힘"

"다시 한 번 생각하시오.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정이란 말요. 그래 포위섬멸진 어떻소?"

"중앙 정면돌파"

650 이름 없음 (6941608E+5)

2020-04-06 (모두 수고..) 23:39:04

>>649 ㄹㅇ 노빠꾸

651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23:39:07

>>649 다이스에 있던 좌군 우군은 측면 궁병지원이라 포위섬멸진이랑은 다른데 암튼 ㅋㅋ

652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23:40:04

>>649 하다못해 흑사병 디버프 오이라트에도 걸린거 아니냐 물었는데 뻐큐나옴ㅋㅋㅋ

653 이름 없음 (2794202E+5)

2020-04-06 (모두 수고..) 23:40:14

>>649
미치겠군 좋아! 4달...아니, 부여산더!

654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23:41:31

아니 궁병이 많음 보통 사격후 본대서 측면군으로 이동하는 좌나 우에서 이기고 측면서 궁병지원하는게 보통이고 중앙돌파 그냥 하는게 아니라 적 기병이기고 배후에서 망치와 모루하는게 보통인데 왜 정면 돌파요 ㅋ

655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23:41:3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6 이름 없음 (2960587E+5)

2020-04-06 (모두 수고..) 23:41:39

온가지 술수를 다쓴 강군을 정면으로 깨부순다.
이거에 뽕안차는건 남자가 아님.

657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23:41:5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8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23:42:04

숨을 못쉬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9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23:42:24

여기 유로파 백제는 군사적인 이념을 들고있을 듯.

660 이름 없음 (3386974E+5)

2020-04-06 (모두 수고..) 23:42:24

ㄹㅇ 티무르가 좀더 동진하고 부여산더가 좀더 서진해서 몽골초원에서 맞다이 깠으면... 크으.... ㄹㅇ 세계의 역사서에 남는 전투를 했었을텐디... 까비 아쉽송!

661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23:42:26

>>649 너무 우직한거 아니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2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42:27

그치만 선생님. 원래 백제에서는 모루로 모루를 내리쳐서 부순단말입니다.

663 이름 없음 (6941608E+5)

2020-04-06 (모두 수고..) 23:43:17

근데 만주 개척 전략이 러시아가 실증한 유목민 말려죽이기
전략이라 시베리아까지 개척할듯

664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43:19

아군 모루가 적 망치를 받아내면서 오히려 깨부수지 못한다면 모루가 약한건 아닌지 생각해봅시다.

665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23:43:30

문답도 웃기지만 다갓의 우직함에 감탄을 금치못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6 이름 없음 (7949804E+5)

2020-04-06 (모두 수고..) 23:43:37

저걸 쌩 한반도 상태에서 했단거지...?

667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23:43:40

>>662 진짜 말그대로 왜 모루끼리 박아서 전쟁 끝내요임 성과가 ㅋㅋ

668 이름 없음 (1419438E+5)

2020-04-06 (모두 수고..) 23:43:56

>>654 제일 비슷한게 백년전쟁 초기 흑태자 에드워드가 4배 프랑스 국왕군 격파한 푸아티에 전투. 영국 장궁병+맨엣암즈 중보병대로 프랑스 기사 돌격 끈질기게 버티다가 프랑스 전열 흐뜨러지자 소수 잉글랜드 기사 결집해 흑태자가 직접 돌격해서 중앙돌파, 프랑스 국왕 생포로 압승.

669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23:44:30

>>668 ㅇㅇ 그 느낌일꺼임 ㅋㅋㅋ

670 이름 없음 (7481174E+5)

2020-04-06 (모두 수고..) 23:44:33

https://www.youtube.com/watch?v=7otr0GbQw3g

보르지긴 예수게이가 몽골 초원의 흙에서 죽음을 맞이하였다

그의 혈관에는 여진들의 분노와 타오르는 맹독으로 가득찼으니

복수는 신속히 집행되었다

그의 아들들이 중도를 불태우고 중원을 분단시켰으며 저항하는 자들은 학살했다

몽골의 약탈은 북부를 휩쓸었고 지칠 줄 모르던 백제의 건길지마저도 무릎을 꿇게 만들었다

하지만 밀리는 것은 여기까지다

시간은 흘러 서기 1346년 몽골인들이 강탈한 땅에 자리잡고 있을 떄

백제의 젊은 새 건길지는 귀족들과 백성들을 하나의 깃발로 통합하기 위한 답을 찾았다

하지만 천하에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야심차고 굶주린 새로운 무리들이 있었으니

황제들이 일어선다

오직 한 명만이 지배한다

Total War Saga: Thrones Of Buyeo

671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23:45:11

현실세계의 역덕이 빙의했는데 사실 저 시기의 저세계였던 거임.
그거 보고 할말을 잃은 빙의자의 모습이 보고싶다.

672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45:26

사가는 안돼ㅔㅔㅔㅔ (혼절)

673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23:45:48

다만 백년전쟁보다 규모가 훨씬커서 좌군 우군 중 한쪽은 경기병끼리 마크해서 배후 못 돌게 막고 한쪽은 경보병 궁수 위주였을텐데 결착이 중앙에서 ㅋ

674 이름 없음 (5973383E+6)

2020-04-06 (모두 수고..) 23:45:58

>>668 이야 딱 이거네 난 좀 빨리나온 종심돌파인가 했더니

675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23:46:19

정면돌파로 유명한 곤양대전 광무제도 엄밀하게 따지면 참수작전 모랄빵이고

676 이름 없음 (1419438E+5)

2020-04-06 (모두 수고..) 23:46:26

이 백제 병력 구성 스타일은 여러모로 백년전쟁 잉글랜드군에 수렴진화한 느낌이네. 국가적으로 육성한 자영농민 궁병대가 물량의 주력, 그리고 이걸 탱킹해줄 중보병/찌를 중기병은 정예 상비군.

여기다가 상대가 상대니만큼 전과확대할 경기병과 화약무기까지 더하면 백제 컬랙션이 완성.

677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23:46:53

토탈워시가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8 이름 없음 (5452171E+6)

2020-04-06 (모두 수고..) 23:47:15

>>676 저 시대에 나올 수 있는 이론상 최강 병종조합이잖아. 궤에에엑 구웨에에엑

679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23:47:42

>>>676 어? 그러고보니 딱 그거긴하네

680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23:48:07

저 조합을 이긴 성녀님은 대체뭘까?

681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23:48:41

사실 중기병보다 경기병이 좀 많긴했을꺼지만 궁병이랑 경기병이 우군이니 좌군하는거라 암튼 ㅋㅋㅋ

682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23:49:19

>>680 지구작가의 메리수. 프랑스가 벌써 멸망하는 것도 못해서 투입

683 이름 없음 (6656308E+6)

2020-04-06 (모두 수고..) 23:49:42

이전투 10년 뒤가 푸아티에 전투네 ㅋㅋㅋㅋㅋㅋ

684 이름 없음 (1419438E+5)

2020-04-06 (모두 수고..) 23:49:54

>>680 잉글랜드군의 약점 그것은... 대포가 대단히 구렸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니가와 역습전술인데 포병전력이 후달리면 쳐맞고 진형 깨고 기어나갔더 망하지.

685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23:50:06

솔직히 잔다르크는 진짜 신의 계시를 받은게 아닐까 싶음

686 이름 없음 (4062407E+5)

2020-04-06 (모두 수고..) 23:50:22

>>684 대포는 답을 알고 있다!(착란)

687 이름 없음 (7481174E+5)

2020-04-06 (모두 수고..) 23:50:45

하지만 재미와는 별개로 중세 아포칼립스 컨셉은 사가가 제일 착실하다구(폭언)

688 이름 없음 (1419438E+5)

2020-04-06 (모두 수고..) 23:51:06

물론 잔다르크는 본인 전략적 안목으로 영국군이 니가와를 못하게 해서 성녀사기뽕맞은 중기병 돌격으로 밟는걸 가장 즐겨하긴 함.

689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23:51:31

잔다르크는 전근대에 기동전략 구사해서 경기병같이 기동성 높은 군대가 부족하단거 이용한거기 한데 아무리 그래도 어케이겼는지 미스테리

690 이름 없음 (7949804E+5)

2020-04-06 (모두 수고..) 23:51:47

이제 한반도 국가 갈리고 일본 중원에 대격변이 일어나도 원숭이급 노망이 없는 이상 한반도로 누가 오고 싶을까

691 이름 없음 (6656308E+6)

2020-04-06 (모두 수고..) 23:52:52

이전투랑 비슷한 시기에 크레시 전투고 10년뒤가 푸아티에 전투니 지구반대편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났네

692 이름 없음 (0762746E+5)

2020-04-06 (모두 수고..) 23:53:03

영락제같은 애?(아무말)

693 이름 없음 (1419438E+5)

2020-04-06 (모두 수고..) 23:53:23

왜 다갓이 기본적으로 백제 주력군을 징집/보병/활/화기라고 했는지 이해가 가네. 백년전쟁 잉글랜드군이 럭셔리한 중기병 중보병 맨엣암즈 상비군 갖추긴 했어도 주력 물으면 당연히 요먼 장궁병대지. 그리고 니가와 하는데 대포가 있으면 당연히 주력이구.

694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23:54:28

>>693 그러면서 그거 약점이 낫질 작전하는 상대 기병 막기위해 경기병도 다수 육성함 진짜 퍼펙트한 조합 ㅋㅋ

695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23:55:21

잔다르크는 분명 군사적 재능이 출중했고, 실제 군사 작전을 보면 무대책 운빨 기동이 아니라 철저하게 계획된 공세를 가한 게 맞지.

근데 그걸 어떻게 10대의 문맹인 시골 여자애가 할 수 있냐고.

696 이름 없음 (1419438E+5)

2020-04-06 (모두 수고..) 23:55:31

>>694 있는 병종이야 진짜 없는게 없단 느낌일거구.

697 이름 없음 (6656308E+6)

2020-04-06 (모두 수고..) 23:55:40

유카리가 기술테크가 다들 비슷하다고 했는데...

전쟁 일점에 대해서 만큼은 백제가 군계일학인듯? 1세기 이상차이가 나는데?

698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23:55:56

우회 기동하려는 상대 기병 다수의 경기병으로 방해하면 니가와 전략 뚫으려면 화포가 무지 발달해야한단 말입니닷

699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23:56:57

>>695 전략까진 그럴만함 근데 기병 기동에 함께해서 전투도 참전한건 진짜 어케했누야 ㅋㅋ

700 이름 없음 (7716699E+6)

2020-04-06 (모두 수고..) 23:57:34

군사 테크의 차이는 없지만 군사학과 병사의 질에서 차이가 나는게 아닐까

701 이름 없음 (6656308E+6)

2020-04-06 (모두 수고..) 23:57:36

몽골애들은 역병까지 무기로 써서 자기들이 원하는 전장으로 상대를 불러낸건데..

까놓고 몽골필승 공식까지 간건데 힘대힘으로 뒤집은거라 대단함

702 이름 없음 (3953711E+6)

2020-04-06 (모두 수고..) 23:57:46

>>697 전술은 부여어장이 더 뛰어난듯 기동포격대 기병굴리던 시절 종심타격 고안한 정주민족

703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23:58:05

>>697 그야 백제가 본인들 전략에 잘 맞는 병종 구성을 맞췄으니까 몽골도 다양한 병종있어서 당시 최강 군대인건데 얘들 이겼으니 적수가 읎어 ㅋㅋ

704 이름 없음 (7278253E+6)

2020-04-06 (모두 수고..) 23:59:10

아무리 테크가 비슷해도 자기 전략에 꼭 맞는 병종 필요한 만큼 갖추는건 전성기 몽골 같은 놈들만 가능했단 말입니다

705 이름 없음 (4223022E+5)

2020-04-07 (FIRE!) 00:00:09

>>697 동시대 잉글랜드 비슷하니까 그닥. 이 시절 잉글랜드는 심심하면 파산인데 여기 백제는 세계최고 갑부 남송 자금지원을 세기단위로 받아서 군대 돈지랄을 훨 더할 수 있는거지 테크 자체는 엇비슷함. 화약은 원조 중국 근처인 백제가 더 빠르고 플레이트 아머 등 갑옷 발전쪽은 구라파인 잉글랜드가 더 빠르니까.

706 이름 없음 (7369421E+5)

2020-04-07 (FIRE!) 00:00:31

어디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몽골의 시대의 종말에 걸맞는 전투였다

707 이름 없음 (3148651E+5)

2020-04-07 (FIRE!) 00:01:04

광기도 부여가 위였던 걸로 기억함

708 이름 없음 (5619094E+5)

2020-04-07 (FIRE!) 00:01:36

잉글랜드..... 북부의 침공으로 개판..... 대왕의 등장.... 사가...... 그래 토사가 각이다!!(착란)

709 이름 없음 (3148651E+5)

2020-04-07 (FIRE!) 00:02:07

백제정도면 군사테크나 군사학은 시대평균이지 뭔 뽕을 맞아서...

710 이름 없음 (4207995E+5)

2020-04-07 (FIRE!) 00:02:39

>>707백제는 왕 하나 기준으로 코른신도로 뿌려졌고
부여는 1인1마하는 정주민족(+먹을거에 환장한 아귀)으로 뿌려진듯
물론 몽골 입장에서는 둘다 미친놈들이여

711 이름 없음 (4223022E+5)

2020-04-07 (FIRE!) 00:02:54

잉글랜드는 요먼장궁병대+맨엣암즈 중보병대+소수 기사단 유지하고 나니 돈이 다 떨어져서 심심하면 돈 빌려준 외국은행들 배째라고 디폴트 날려대서 파산시켰고, 백년전쟁 말기까지도 화약무기의 대세를 잘 못따라갔고 백년전쟁 패배 시점엔 오히려 후진적 군대가 되부렸지.

712 이름 없음 (4223022E+5)

2020-04-07 (FIRE!) 00:04:46

하지만 송은 째째하게 빌려주지 않는다. 그냥 주지.

파산? 어떻게 송나라가 돈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나?

713 이름 없음 (5447515E+5)

2020-04-07 (FIRE!) 00:05:35

백제 이념
전통 : 전쟁피로도.감소 0.02 / 육군전통+1
1. 삼한통일 : 코어비용 감소 -10%, 맨파워 +20%
2. 백제산성 : 요새방어 +20%, 적 소모도+1
3. 군사사회 : 육군훈련 +100%, 규율 +2.5%
4. 백제 조병창 : 사격피해+15%, 육군비용-10%
5. 간척지 : 개발비용 -10%, 상품생산+10%
6. 무역허가 : 소형선 비용 -20%, 무역력+20%
7. 만주의 칸 : 기병전투력 +20%
야망 : 개척자+1

714 이름 없음 (4207995E+5)

2020-04-07 (FIRE!) 00:06:13

유카리어장 최고 호전성은 어디일까

715 이름 없음 (1231636E+6)

2020-04-07 (FIRE!) 00:07:26

>>713 왕의 군세 : 육군 사기 +20%, 규율 +5% 정도는 붙어야 하는 거 아닐까?

716 이름 없음 (5086745E+5)

2020-04-07 (FIRE!) 00:08:24

>>714 가상역사 핵범석 등장직전과 직후 공화국

717 이름 없음 (1231636E+6)

2020-04-07 (FIRE!) 00:08:55

아니면 특수 시스템으로 왕을 장군으로 임명하면 규율 트레잇이 추가로 붙는다던지

718 이름 없음 (4223022E+5)

2020-04-07 (FIRE!) 00:09:22

>>715 그건 럭스스텔라 이벤트로 낸 왕을 장군으로 써서 대박낸거니까 넣으면 안 된다. 견 알렉산더가 나오는 이유는 그것이다.

719 이름 없음 (5447515E+5)

2020-04-07 (FIRE!) 00:09:29

>>715 그건 견스칸달 이벤트로
왕 죽을때까지 붙는 모디파이어 일듯

720 이름 없음 (407149E+55)

2020-04-07 (FIRE!) 00:09:42

>>714 선-덕과 가야

721 이름 없음 (1231636E+6)

2020-04-07 (FIRE!) 00:11:01

유카리 어장 유일무이의 세계 정복 + 문명 동화를 시킨 대신라연방이 어떤 의미에서 최고 호전적인 게 아닐까

722 이름 없음 (3379366E+5)

2020-04-07 (FIRE!) 00:15:47

>>709 헐 백제가 시대평균?

지금 백년전쟁 한창인데 아직 초반임

723 이름 없음 (407149E+55)

2020-04-07 (FIRE!) 00:17:53

시대평균이면 몽골에게 쥐어터지는게 정상아님?
지금 유로파 시작하기도 전에 군렙 5는 찍은 느낌인데

724 이름 없음 (1231636E+6)

2020-04-07 (FIRE!) 00:18:31

저거 한 시점이 1346년인 걸 생각해야지...

725 이름 없음 (4207995E+5)

2020-04-07 (FIRE!) 00:18:36

>>722근대 이전에는 동양따로 서양따로(아무말)

726 이름 없음 (1231636E+6)

2020-04-07 (FIRE!) 00:20:14

원 역사 1346년이면 주중팔이가 머리 밀고 절에 들어가 있던 시절이여

727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00:28:04

뽕 빼고 봐도 시대 평균은 너무 낮잡아본거고 시대 최선두
오컬트 수준은 아니긴 하다만

728 이름 없음 (6484332E+5)

2020-04-07 (FIRE!) 00:29:45

아니 견스칸달 백제가 호전성 최강이 아니라니;;; 핵범석 아재랑 선덕가야는 얼마나 더 호전광이었길래 견스칸달이 못 비비는겨;;;;;

729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00:31:51

>>728 견스칸달 호전성 자체는 그냥 평범하게 호전적인 수준 아닌가?
광기 운운하려면 거기서 직례박고 동주박고 송까지 박았어야...

730 이름 없음 (6365013E+5)

2020-04-07 (FIRE!) 00:32:15

>>728 핵범석때는 민족적으로 수백년간 원한의 고서를 서로 갱신한 중국에게 복수전으로 두자릿수의 핵을 투발해 주요도시와 수뇌부 다 컷시키고, 방사능을 악용해 제염작업 명목으로 인구수를 쭉쭉 줄였다. 그것도 대외 이미지 관리와 더 오래 고통받아야한다는 새디즘이 섞여서 속도 조절해가며

731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00:32:56

스릴중독자긴 한데 선을 지키는 중독자였으니까
아마 일단은 애민 하는 녀석이라 무의미하게 돌격앞으로는 안한 결과지 싶다만

732 이름 없음 (1231636E+6)

2020-04-07 (FIRE!) 00:33:45

>>728 핵무기로 중국인 몰살

숙명론적 허무주의로 영속적인 전쟁 개시

733 이름 없음 (1231636E+6)

2020-04-07 (FIRE!) 00:38:17

여기 백제는 레콩키스타나 동방식민운동의 논리로 군사력을 증강한 거지만

가야는 약탈로 동아시아 최강 세력이 된 다음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죽일 때까지 멈추지 않는 영원한 전쟁을 시작한 놈들임.

유카리가 그거에 질려서 어장 포기함.

734 이름 없음 (4074999E+5)

2020-04-07 (FIRE!) 00:38:40

대신라어장은 무슨어장이었지?

735 이름 없음 (407149E+55)

2020-04-07 (FIRE!) 00:40:21

선덕과 가야의 공통점은 세계정복과 우주진출
선덕은 어차피 외계인 모두 신라가 될거고 가야는 이민족 다 처죽인후 영원한 청동기에 머물면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우주진츌할것

736 이름 없음 (4108737E+5)

2020-04-07 (FIRE!) 00:55:05

>>728 핵범석 - 제2차 한중전쟁에서 핵미사일 + 화학탄 콤보로 수천만명을 죽이고, 중국인 말살 정책을 시행해서 약 10억의 중국인이 사라짐. 그 다음에는 전 세계에 핵빠따를 휘두르고 다니면서 아시아 패권체제를 완성.
'핵전쟁이 일어나면 모두가 죽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기필코 살아남아 승리하리라!'

선덕(신라) - 인도부터 북미까지 모조리 신라문화로 문화포밍. 혼자서 전 세계와 싸워 이길 정도로 국력을 축적한 다음 파시즘 정권 하에서 세계대전에서 승리. 지구 전체가 신라의 영토가 됨
'우리 모두가 신라인이다.'

조선(대한) - 가야가 망하면서 대륙세력은 조선으로, 해양세력은 청해로 분화. 수백년간 개발딸을 치면서 한반도+만주 만으로 강남급 생산력을 찍고, 무교에 아낌없이 투자하면서 자연과학만 파고든 과학너드들이 드글거리는 마경. 문제는 과학발전과는 별개로 윤리관 형성이 망하면서 대한 빼고 나머지는 노예 취급하는 지경이라. 노예들이 쓸모 없어졌다고 3천만을 학살했고, 얘네들이 WC 찍으면 대한인 빼고 나머지는 몰살이라는 악의 제국.
'하늘의 천명을 받든 우리들이 노예들을 노예들이라고 부르겠다는데 뭐가 그렇게 잘못되었단 말인가?'

737 이름 없음 (8828354E+5)

2020-04-07 (FIRE!) 00:55:27

>>734 지구여라고 치면 볼 수 있음. 모두 신라인이 되어 지구상의 유일국가 신라가 되는 어장

738 이름 없음 (6831189E+6)

2020-04-07 (FIRE!) 02:04:35

가야는 마의 제국인데다 무녀치트로 중세에 근세기술 이상을 뽑아내면서 아무도 커버를 못하게 되버렸음.

기술이 되면 양에서 너무 밀리고 양이 되면 기술에서 너무 일린다.

739 이름 없음 (6831189E+6)

2020-04-07 (FIRE!) 02:05:06

신라는 좀 초창기스런 치트키가 있었고.

740 이름 없음 (6831189E+6)

2020-04-07 (FIRE!) 02:13:45

중세인데 기술다이스 폭주가 빚어낸 참사. 역시 기술다이스놈은 위험하다.

741 이름 없음 (3780915E+5)

2020-04-07 (FIRE!) 05:22:22

백제 전통적인 정책이 거란 여진은 종족 자체가 소모될 때까지 몽골에 쏟아붓는다였는데 견스칸달 시기에 적어도 거란은 완전 귀속된 것 같아.

본래 구성도 백제인 중장보병 + 거란인 중기병 + 여진인 경기병이었는데 대전에서 중기병 + 중보병으로 오이라트 깨부순 거 생각하면 거란인들이 진짜 목숨걸고 견스칸달고 함께 싸운 듯

742 이름 없음 (0281601E+5)

2020-04-07 (FIRE!) 06:22:45

이 상황에서 아들내미 성질머리가 부전자전이면 웃기겠다(...)

노려라, 천하제일궁!에 화력덕후려나?

743 이름 없음 (8117463E+5)

2020-04-07 (FIRE!) 07:12:44

>>695
곽거병 : ?? (단, 남자다. 뒤늦게 황제가 지원 퍼부어줌)

744 이름 없음 (8117463E+5)

2020-04-07 (FIRE!) 07:14:10

>>712
그러니까 몽골만 없었으면 카이펑이 워싱턴 DC고 임안이 뉴욕,
송 화폐가 $고 송 호부가 연준이라고? (아무말)

745 이름 없음 (8117463E+5)

2020-04-07 (FIRE!) 07:14:34

그리고 코딩은 중국어로 하게 되었다고 한다

746 이름 없음 (8117463E+5)

2020-04-07 (FIRE!) 07:21:53

지구작가 : 부여산더가 어장의 크리로 탄생한 캐릭이듯 곽거병, 잔다르크, 사자심왕, 알랙산더, 칭기즈칸, 나폴레옹, 주원장도 내 지구어장의 크리로 만들어진 애들임 암튼 그런거임

747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08:15:17

>>741 오이라트 이길땐 반도백제였는데 중기병도 다 백제인아님?

748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08:17:22

경기병은 다이스로 아예 백제라고 떴었고

749 이름 없음 (9504927E+5)

2020-04-07 (FIRE!) 08:42:41

원래 하삼도의 자잘한 섬들 태반은 말목장 있던 곳임. 조선시대 공도령의 이유 중 하나는 '거기 말목장인데 니들이 들어가 개간하면 말은 어디서 키우냐?'도 있어.

나중가면 과도한 인구압때문에 아 말같은거 모르겠고 우리 좀 먹고 십시다! 로 사람 들어가 살았지만.

750 이름 없음 (9504927E+5)

2020-04-07 (FIRE!) 08:49:49

하삼도 집중으로 하삼도 삼림을 다 밀어내 인구를 유지하면서 섬들은 엄격하게 공도령 유지해 말들을 키운다.

전부 성립되네. 인구에 한계는 있겠지만.

751 이름 없음 (2257162E+6)

2020-04-07 (FIRE!) 09:04:35

만약에지만 저 눈물이 절로 나오는 안습한 천황이 백스칸달이랑 같은 세대의 인물로 비슷한 수명을 지녔다고 가정한다면 진짜 대비되는 인생을 살았음.

즉위 직후 : 백스칸달 - 불과 19의 나이에 세계최강국가와 친정을 벌여야 하는 위기상황. 무려 120만이 흑사병으로 죽고 무역도 붕괴되고 왕권은 여전히 신권과 대립하고 있다.
천황 - 일본 역사상 처음으로 중앙집권을 이루기 직전. 비록 무역은 붕괴되었고 관동의 소란이 커지고 있지만 100년 대업의 대만개척도 끝나가고 중앙의 장악력은 확고했다.

사망 직전 : 백스칸달 - 모든것을 이루다. 전쟁은 모두 승리했으며 개척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경제는 복구되어가고 있으며 변화된 사회제도는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개인적으로는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하면서도 그것이 국익과 일치되어 한반도 역사상 최고의 군주로 자리매김하였다.

천황 -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국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 흑사병으로 에미시들과의 관계는 마이너스부터 시작되었고 해안가는 해적들이 들끓으며 지방의 호족들은 틈만나면 반란을 노리고 탐욕스러운 상인들에게 막대한 빚을 지고 유교를 도입하여 중앙집권을 안정시키려는 시도조차 불교세력에게 막히고 있다. 허나 이중에 천황의 실책이라고 부를만한건 고작 관동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빚을져가면서까지 행동했다는점 하나뿐이리라. 일생의 태반을 나라를 위해 쏟아부었으나 보답받지 못했고 후대에 가서야 인정받을 타입.

752 이름 없음 (2257162E+6)

2020-04-07 (FIRE!) 09:07:00

거기에 만약 천황이 백스칸달보다 10년쯤 더살았다 치면 더욱 안습.
백스칸달은 죽기직전에 마침내 몽골을 완전히 붕괴시킨 2차 몽골원정을 이뤘는데
천황은 100년의 대업인 대만마저도 상실되는걸 보고 죽음.

753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09:08:18

머 굳이 말하자면 덴노 권위만 떨어졌을뿐 상인들은 돈을 벌었고 에미시 통제력은 스타팅보다 나아졌으니 단순 국가를 위해서라면 딱히 보답이 없었던건 아님

754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09:08:49

대만은 애초에 저 시대에 유지하는게 말도 안되는 거리고

755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09:10:28

굳이 흑사병이 아니더라도 대만은 언젠가는 떨어져 나갔을것

756 이름 없음 (4679489E+5)

2020-04-07 (FIRE!) 09:22:24

그나저나 동북아는 일단은 끝난 모양인데 시대를 넘기려나 다른 동네를 보려나..

757 이름 없음 (2331294E+5)

2020-04-07 (FIRE!) 09:23:18

넘기지 않을까

758 이름 없음 (4368639E+6)

2020-04-07 (FIRE!) 09:29:42

아직 조송 내부 사정 안봄

759 이름 없음 (1035635E+5)

2020-04-07 (FIRE!) 09:55:26

비슷하게 동아시아 포커스였던 대진에선 스키타이랑 부딫치고 필리핀 털고 하니까 영향이 안 갈 수가 없어서 판정을 한거니.
여기도 어떤 방식으로든 접촉하기 전까진 원역사 그대로 아닐까?

760 이름 없음 (9447902E+5)

2020-04-07 (FIRE!) 10:14:30

지금 몽골이 서쪽으로 얼마나 갔는지도 안굴리는걸 보니 이번엔 포커스 철저하게 백제 위주로 맞추려는 모양

761 이름 없음 (2003058E+5)

2020-04-07 (FIRE!) 10:31:41

아마 백제가 시베리아 개척하면서 중앙아시아랑 러시아쪽에서 부딪치면 나오기 시작할 듯.
그게 좀 늦으면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이 동아시아 오는걸로 시작하고.

762 이름 없음 (407149E+55)

2020-04-07 (FIRE!) 10:37:14

대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엔 너무 시대가 빠르긴해. 산혁 이후면 몰라도

763 이름 없음 (2003058E+5)

2020-04-07 (FIRE!) 10:37:54

대만은 원주민만 제압 가능하면 산혁까진 필요 없음...

764 이름 없음 (407149E+55)

2020-04-07 (FIRE!) 10:41:22

지금 14세긴데 벌써부터 전세계 굴리다보면 2백어장 갈것같은데 어지간하면 안굴리지 않을까
대진이 17세기에 시작해서 20세기까지 3백년쯤 간거 같은데 100어장이었음. 물론 현대로 갈수록 복잡한 역학관계에 이익집단 등의 문제로 많이 굴리긴 하는데...

765 이름 없음 (1391947E+5)

2020-04-07 (FIRE!) 10:42:00

러시아가 오더라도 백제를 건드느니 다른데 가지 않을까.

766 이름 없음 (407149E+55)

2020-04-07 (FIRE!) 10:45:04

점령하고 편입하는거까진 그렇긴한데 꼭 봉건병자들이 나올텐데 해외영토에서 봉건병자라는건 언제든 수틀리면 독립생각해보는 작자들이고..

767 이름 없음 (9447902E+5)

2020-04-07 (FIRE!) 10:48:44

>>763 단순히 멀고 바다건너인게 문제
내전이든 전쟁이든 흉년이든 질병이든 한번이라도 신경을 못쓰고 연락 끊기는 순간 복구는 요원한데 저런게 한번도 없을리가
당장 흑사병 없었어도 한인 수적 밀고 들어오는거 어케 막을거냐 싶기도 하고

768 이름 없음 (2257162E+6)

2020-04-07 (FIRE!) 10:52:26

이 추세로 러시아 만나려면 한 50어장은 써야 하지않을까..

769 이름 없음 (737848E+59)

2020-04-07 (FIRE!) 10:58:30

몽골은 역사에서도 금을 멸망 시킨 후에 고려나 남송에 집중하기보단
유럽과 러시아 방면에 수부타이와 10여만 군대를 보냈으니
백제와 관련해서 몽골의 서진 부분이 달라질 건 없음

770 이름 없음 (737848E+59)

2020-04-07 (FIRE!) 11:03:48

백스칸달은 아버지와 형들이 갑자기 흑사병으로 빠르게 죽으며 급히 왕위 계승자가 되고 다시 즉위한 게 아닌가 생각도 해봤지만 이건 너무 드라마틱하겠지?

771 이름 없음 (9447902E+5)

2020-04-07 (FIRE!) 11:05:23

>>770 나이를 생각해보면....
오이라트 1차 원정은 아버지가 막긴 했을텐데... 형은 모르겠고 아버지는 40세쯤 죽은거니 자연사라고 보기엔 살짝 빠르긴 하네. 흑사병 맞을지도

772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1:41:21

여기 일본은 류큐도 번왕 세워다가 조공국으로 굴렸는데 대만을 직할로 굴리려고 했을 리가. 조공국 목표였을 겨. 자리만 잡음 비용도 거의 안들고, 이것만으로도 중앙위신 확보+강남 직항로 해상교역 기항지니 이득도 크고.

다 날려먹었지만.

773 이름 없음 (737848E+59)

2020-04-07 (FIRE!) 11: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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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백제-오이라트 전쟁이 3차 1364년 직후에 형제국으로 대충 합의봤을테니
백스칸달이 자기 자존심이나 위신에 목멘 인간도 아니라는 것
그까짓 동생( ) 노릇 몇 년만 해주면 땡이라며 기다리고 준비하다
바로 8년 후에 백제-심왕 전쟁 1372년부터 북진해서 갈아버리기 시작

백성 사랑하는 제왕병자가 맞군

774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1:48:13

여기 대만 번국화 시도는 몇년도 아니고 백년을 쏟아부은거고, 흑사병 크리로 본국과 단절당한지 꽤 오래 지나고, 거기에 수적들한테 점령당하고도 절도사로 해상교역 굴릴 사회기반이 남아 있었으니 진짜 자립도 코앞까지 왔겠지.

사실 보통이라면 이정도 해놨으면 나중에 원기회복하면 남은 역사적/문화적 공통점 기반으로 영향력 회복 시도가 가능한게 정상인데 거기가 대만이고 가져간게 중국이란게 치명적.

송 입장에서도 얘들 푸쉬해줄 필요성은 무지 크고, 여기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잉여인구 쏟아붓기. 근데 중국이 명목상 종주권 쥐고 대만에 그걸 하면 순식간에 포밍될게 뻔하니까...

775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1:53:27

>>773 견스칸달 본인은 오이라트 뻥카에 "야 신난다!"하면서 싸우고 싶었는데 딴 문무관 대소신료 태자 전부가 달라붙어서 "제발 좀만 있다 싸웁시다 폐하 못싸우게 하겠다는게 아니라 몇년만 참아달라는거예요! 어부지리 줄 이유가 없잖아여!" 하면서 필사적으로 뜯어말려서 휴전 받아준것 같은 느낌ㅋㅋ

776 이름 없음 (737848E+59)

2020-04-07 (FIRE!) 11:54:43

네덜란드 포모사가 1624–1662 40여년,
정씨 왕국이 1661–1683 20여년을 부었지만
사실 정씨 왕국은 대만섬 면적의 5%도 제대로 지배하지 못했음

청나라조차 원주민 컨트롤을 방기해서 1874년 일본의 대만 침략이라는 사건이 터져버렸음

원주민을 압도적으로 때려잡을 힘이 없으면 어디까지나 해안선 일부 지역과 항구의 지배일 뿐임

그걸로도 대만 자립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완전정복은 아님

777 이름 없음 (9447902E+5)

2020-04-07 (FIRE!) 11:55:18

송 바로앞에 조공국 박아두고 방치하면 유지비도 안들고 끝일리가 읍자너
그걸 아무도 안먹으려고 할 리가. 실제로 그렇게 먹혔고

778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1:55:46

견스칸달은 자기 자존심이나 위신에 목 맬 양반은 아닌데 적이 약해질때까지 기다렸다 싸우는건 노잼이라고 극혐할 타입이라...

779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1:56:46

>>776 그거야 당연하지.

780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1:58:01

>>777 뭐 장기적으로 보면 잘풀려도 이중조공 정도는 용납해야 했겠지만, 중간기항지란 점 생각하면 그것도 나쁘진 않으니깐.

781 이름 없음 (9447902E+5)

2020-04-07 (FIRE!) 11:59:21

>>778 그런 이미지가 있긴 한데 결과적으론 딱 약할때 치고나가서 다 밀어버렸으니 애민주의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맞음
강적과 싸우는게 즐겁긴 하지만 굳이 적이 강할때 백성들과 처들어가겠다는건 좀 아니지? 라는느낌? 신하들이 말린걸수도 있긴 하지만 내치에도 명군이었다니 판세를 보자 못할리는 없고

782 이름 없음 (737848E+59)

2020-04-07 (FIRE!) 11:59:48

[요왕의 난-1362년]
[3차 백제 오이라트 전쟁과 형제국으로 협상 - 1364년]
[오이라트의 보르지긴씨 몰살-1367년]
[백제-심왕 전쟁 1372년]
[오이라트 패망-1373년]
[백제의 1차 몽골 원정 1378년]
[백제의 2차 몽골원정, 하북대전 1380년]

이거 보면 백스칸달은 오이라트가 북만주 정리할 시간을 충분히 준 다음에 밀고 올라간 느낌
그리고 요동을 먹었더니 짜잔! 오이라트가 망했습니다

783 이름 없음 (1231636E+6)

2020-04-07 (FIRE!) 12:01:33

일본이 흑사병 이전부터 식량 수출국이었고, 삼각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이룩했다는 걸 감안하면 대만 개척도 실책은 아님.

류큐를 번국으로 한 걸 보면 직할령으로 다스릴 생각은 없었을거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남아를 포괄하는 직항 무역과 대만 섬에서 직접 얻을 수 있는 상품, 본토의 인구압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을거임.

흑사병 때문에 해양 교류가 순식간에 단절되고 사민시킬 인구가 훅 가버린 탓이 너무 크다.

784 이름 없음 (9447902E+5)

2020-04-07 (FIRE!) 12:02:06

백제도 수습할 시간이 필요 했겠지
흑사병 돌아서 120만이 죽어나간게 불과 25년 전이자너 저 시점이면

785 이름 없음 (2331294E+5)

2020-04-07 (FIRE!) 12:02:31

역시 역병의 기수

786 이름 없음 (737848E+59)

2020-04-07 (FIRE!) 12:05:40

그니까 1. 북만주에서 요왕이 난을 일으키니까
2. 오이라트가 통수를 경계해서 백제쪽으로 군대를 보냈지만
3. 3차 백제 오이라트 전쟁은 큰 전투없이 서로 눈치만 보다가 형제국으로 협상했음
4. 백제의 위협을 끊었다고 생각한 오이라트는 바로 북만주 요왕과 보르지긴 씨를 몰살함
5. 나름대로 생각이 있거나 북벌의 준비를 바친 백스칸달이 요동을 따버림
6. 다음해 오이라트 자멸
7 섭섭(?)해진 백스칸달 다음, 다다음 북벌로 몽골 계속 공격

이런 순서

787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2:11:36

>>786 4는 요왕을 토벌하고 반란의 씨를 말리겠다고 보르지긴씨를 학살했는데, 오히려 반 오이라트 봉기가 더 심해진 것. 5시점에선 내전이 너무 격화되서 요동의 심왕같은 애들이 할거하고 있었고, 1373년의 패망은 오이라트가 쥐고 있던 대도를 따인 해던지, 오이라트 대칸이 죽은 해든지, 둘 다던지 하겠지.

788 이름 없음 (407149E+55)

2020-04-07 (FIRE!) 12:11:57

백제가 만주 적금을 타려면 18세기까지는 기다려야겠지?

789 이름 없음 (2331294E+5)

2020-04-07 (FIRE!) 12:13:12

지금도 잘 타고 있는 거 같은데

790 이름 없음 (1175474E+6)

2020-04-07 (FIRE!) 12:13:59

[일본의 대만원정-1251년]
[흑사병 유행시작-1345년]
[2차 백제-오이라트 전쟁-1346년]
[에미시 흑사병 유행, 서송 형주 진출-1352년]
[요왕의 난-1362년]
[오이라트의 보르지긴씨 몰살-1367년]
[백제-심왕 전쟁 1372년]
[오이라트 패망-1373년]
[백제의 1차 몽골 원정 1378년]
[백제의 2차 몽골원정, 하북대전 1380년]
[동주왕의 난 1382년]
[당대 왕이 붕어한 건 서력 1383년]
[임안천도 1385년]
[관동사민 1385년]
[일본령 대만 상실-1388년]
[동주국의 중상정책 1390년]

791 이름 없음 (4207995E+5)

2020-04-07 (FIRE!) 12:14:44

동주왕의 난때 건국된거지?

792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2:14:54

>>788 지역마다 다르지. 요동은 몇십년 후엔 금방 적금 탈거고, 남만주는 15-16세기 온난기동안엔 적금 타다가 17세기 중후반부터 소빙기 접어들면 힘들어질거고, 북만주나 연해주는 감자 올때까진 뭘 해도 모피나 군마 정도?

793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2:15:34

만주 저거 꾸준히 개간하면 전근대에도 아주 못써먹을 땅은 아님. 홀로 중원땅 산업화 캐리도 가능한 근대 포텐과 비교해서 좀 모자라보일뿐이지
그나저나 오이라트 2차전 좀더 디테일하게 보길 꾸준히 바라긴했지만 솔직히 저렇게까지 대단할줄은 몰랐다

794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2:16:34

>>791 장사성 주나라 말하는거면 1360년에 칭제했다가 하북대전 이후 송나라한테 꿇었고, 거기서 송나라랑 충돌해서 완전히 산동 번왕으로 찌그러진게 동주왕의 난.

795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2:17:04

기껏해야 회전 어디서 했고 오이라트 피해가 어느정도였다 정도 볼줄 알았건만

796 이름 없음 (407149E+55)

2020-04-07 (FIRE!) 12:17:24

근데 흑사병유행이 17년인가 갔으면 어마무시하겠다. 유럽도 7년인가였다는데.

797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2:18:27

>>796 여기서도 딱 7년인데. 에미시 유행이면 흑사병이 갈 수 있는 마지막까지 간 끝물이지.

798 이름 없음 (407149E+55)

2020-04-07 (FIRE!) 12:18:34

아 숫자 계산 실수. 7년이구나.

799 이름 없음 (4207995E+5)

2020-04-07 (FIRE!) 12:18:40

아하 감사

800 이름 없음 (1175474E+6)

2020-04-07 (FIRE!) 12:19:32

[흑사병 유행시작-1345년]
[2차 백제-오이라트 전쟁-1346년]-이스칸달 19살
[에미시 흑사병 유행, 서송 형주 진출-1352년]
[요왕의 난-1362년]
[3차 백제 오이라트 전쟁과 형제국으로 협상 - 1364년]
[오이라트의 보르지긴씨 몰살-1367년]
[백제-심왕 전쟁 1372년]
[오이라트 패망-1373년]
[백제의 1차 몽골 원정 1378년]
[백제의 2차 몽골원정, 하북대전 1380년]
[동주왕의 난 1382년]
[당대 왕이 붕어한 건 서력 1383년]
[임안천도 1385년]
[관동사민 1385년]
[일본령 대만 상실-1388년]
[동주국의 중상정책 1390년]

801 이름 없음 (9762178E+5)

2020-04-07 (FIRE!) 12:19:58

잡담판 갈리는 속도 보소....
역시 유카리는 귀엽다 (?)

802 이름 없음 (3780915E+5)

2020-04-07 (FIRE!) 12:24:48

그러니까.... 오이라트가 흑사병을 무기로 써서 백제 요새지대를 초토화한건 2차 백오전쟁이겠지? 그게 한반도 타고 일본까지 내려가서 에미시까지 퍼진 걸 테고.

803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2:26:36

이스칸달이 첫 전쟁 이후로 뛰쳐나간 게 26년 뒤인데 이거 다음 전쟁은 원정전이어야 하고 자긴 어디까지나 무조건 앞장서서 친정할거니까 본국에서 뒷정리할 태자가 장성할때까지 기다린거(혹은 신하들이 그게 아니면 차라리 우릴 죽이라고 드러누운거)아닌가 하는 킹리적 갓심.

804 이름 없음 (407149E+55)

2020-04-07 (FIRE!) 12:29:14

백제는 전쟁 터진와중에 전인구 15퍼센트 이하로 흑사병막아낸거 생각해보면 대단한거지?
유럽은 삼분의 일이 죽고 중국도 얼추 3천만명 본다던데

805 이름 없음 (737848E+59)

2020-04-07 (FIRE!) 12:31:21

오이라트의 보르지긴 몰살 이후로 지역할거가 시작되어서
요동 심왕은 그저 자립한 지역세력이었다면
결국 2차 전쟁 이후로 오이라트와 백제가 정면승부할 일은 없었다는 건가?
몽골 원정도 거의 빈 집을 탈탈 털고 온 것이었고

806 이름 없음 (4207995E+5)

2020-04-07 (FIRE!) 12:32:47

>>805할 일이 없다기보단 때리고싶은데 때릴 힘이 없는게 아닐까(내분+한타 패배+양면전선)

807 이름 없음 (737848E+59)

2020-04-07 (FIRE!) 12:34:41

백스칸달은 친정한 전투의 전술에서는 힘대 힘으로 이기는 상남자 마초가 분명한데
전쟁의 개시와 침공방면 같은 대전략에서는 두뇌가 비범한 X간의 냄새가 난다

808 이름 없음 (9243304E+5)

2020-04-07 (FIRE!) 12:39:21

저 스릴중독자 왕이 18년 동안 존버하고 오이라트 쫓아낸 뒤에도 형제 협상하고 다시 8년간 존버...

그거네. 흑사병 피해 복구하느라 전쟁 못한거군.

그리고 이러면 이스칸달도 내정에 업적 많이 남긴 왕 아닌가?

809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2:42:13

>>805 3차전은 어떻게 해도 제대로 오이라트가 전쟁할 각이 안 나왔고, 그러다 대도 뺏기고 망한 담에 백제랑은 한참 먼 서쪽의 본거지에서 기 모아서 부활한거니까.

810 이름 없음 (2003058E+5)

2020-04-07 (FIRE!) 12:46:39

>>809 근본적으로 머리도 좋고 내정도 잘할수 있는데, 본인이 좀 무리해서 좋아하는걸 하면

태자가 수습해서 좋은 결과가 날거라는걸 직감적으로 파악하고 달린느낌.

811 이름 없음 (2003058E+5)

2020-04-07 (FIRE!) 12:47:13

인근 제왕병자 무장들의 워너비 그 자체 ㅋㅋㅋㅋ

812 이름 없음 (3656502E+5)

2020-04-07 (FIRE!) 12:49:16

이스칸달이 백제구 풀어놓은 양반이지?

813 이름 없음 (3656502E+5)

2020-04-07 (FIRE!) 12:50:00

>>812 그냥 이 양반이 수전도 해봤을까 하고 물어봄

814 이름 없음 (737848E+59)

2020-04-07 (FIRE!) 12:53:25

>>812
백제구는 더 이전 보르지긴 몽골 시절이라 아닐 걸

815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3:16:55

>>812 아님. 2차 오이라트전때 19세였는데, 백제구는 1차전 전에 가득.

816 이름 없음 (5396418E+5)

2020-04-07 (FIRE!) 13:29:57

아니구만. ㅇㅋ

817 이름 없음 (4368639E+6)

2020-04-07 (FIRE!) 13:42:20

제일 평화로울거라 믿었던 일본도 개판이었는데 조송은 내부 사정이 어떨까?
북진 멈췄고, 군벌 제거못해 침략자 상대로 못이김
위신 다이죠부?

818 이름 없음 (6484332E+5)

2020-04-07 (FIRE!) 13:46:52

왠지 내 생각엔 이스칸달 아부지나 조부가 내정 빌드업+백제구로 다른 나라 훼방 and 물자 긁어모으기 해서 내정 탄탄하게 쌓아준 다음에 견스칸달에게 물려주고 그걸 기반으로 견스칸달이 끼요오오옷 하는것 같음

819 이름 없음 (6484332E+5)

2020-04-07 (FIRE!) 13:48:43

그리고 견스칸달이 넓힌 땅을 안정화 시키는건 세자인 미유키.... 아부지가 먹은 소화 못할 넓은 영토를 안정화 시키느라 머리털이 다 빠지겠지! 즉위한지 10년만에 바로 AA 사이타마로 바뀔것이 눈에 훤히 보이는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0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3:54:49

>>817 솔직히 송나라 기준으로야 송태조 송태종 시절에 십국 밀어버릴때 이후론 이렇게 연전연승하고 많은 땅 먹은일이 없어서 딱히. 몽골 망하면서 땅 먹은 거만 보면 얘네만큼 많이, 알짜배기를 따먹은놈들도 없구.

821 이름 없음 (2331294E+5)

2020-04-07 (FIRE!) 14:09:25

애산에서 멸망할 파촉에서 부활해서 형주까지 기어나와서는 결국 강남 제패까지 성공했으니 위신은 딱히 문제 없을걸

822 이름 없음 (1153403E+6)

2020-04-07 (FIRE!) 18:04:14

왜 거란과 여진이 승리한것인가

823 이름 없음 (8767263E+5)

2020-04-07 (FIRE!) 18:04:20

거란에게 번국이라고 몽골 요서 직예 먹여주는 진정한 대가한

824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04:35

이 세계선의 삼국지연의에선 동탁과 아이들은 어쩐지 오이라트스럽게 묘사되겠네!

825 이름 없음 (7950185E+5)

2020-04-07 (FIRE!) 18:04:54

요는 거란과 여진이 혼합된 혼종인가ㅋㅋㅋㅋㅋㅋㅋ

826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05:00

라이토가 음흉하게 유목민들 몰아내고 공지 점령한줄 알았더니 갈망의땅 수복 지원이었다

827 이름 없음 (6585184E+5)

2020-04-07 (FIRE!) 18:05:26

후요는 지금이 황금 타임인데 송이 북진하면 당장 대도 박이부터할테니 벗어나고 싶으면 이때가 기회야 ㅋ
근데 직레망함

828 이름 없음 (7796765E+5)

2020-04-07 (FIRE!) 18:05:40

다갓 : 사람들이 요와 금을 몽골이전이라고 대강대강 분류하길래 진짜 합쳐봤다.

829 이름 없음 (5140345E+5)

2020-04-07 (FIRE!) 18:05:55

진정한 대가한! 충성충성!

830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05:59

그리고 거란 여진 애들이 "아 우리부족 노예로 부리는것만 아니면 노상관임ㅋㅋㅋ" 한 이유가 있었네. 지들은 대도랑 직예를 먹었으니 상관이 있을리가 ㅋㅋㅋㅋㅋ

831 이름 없음 (8767263E+5)

2020-04-07 (FIRE!) 18:06:05

거란인에게 만주 버리고 옛거란땅이던 동몽골 요서 직예가지라하면 당근빠따 이주죠

832 이름 없음 (1035635E+5)

2020-04-07 (FIRE!) 18:06:20

유카리 어장에서 줄타기로 인상 깊은 캐릭터 있던가?
난 대진어장 필리핀 생각나네

833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06:44

수도 입성, 권력 전횡, 대규모 반란, 본거지 이동, 역적질, 관중 쑥대밭... 진짜 동탁 패밀리와 오이라트의 공통점이 넘나 많다.

834 이름 없음 (03661E+56)

2020-04-07 (FIRE!) 18:07:12

중국 하북만큼은 원역사보다도 더 처참한 상태인건가?

835 이름 없음 (7796765E+5)

2020-04-07 (FIRE!) 18:07:34

동탁 : 오이라트
위나라 : 몽골
촉나라 : 송
오나라 : 동주

836 이름 없음 (3968957E+5)

2020-04-07 (FIRE!) 18:08:11

하북은 완전히 망했고 이제야 후요가 들어섰으니 복구하려면 한세월 혹은 아예 복구못하는거 아님?

837 이름 없음 (6585184E+5)

2020-04-07 (FIRE!) 18:08:39

고구려. 그놈의 요동..
중국에 붙으면 일본에 털리고 일본에 붙으면 중국에 털린다.
차라리 죽여줘하니까 하하 우리 갈망의 땅인 요동 찾으러 갑시다! 이건 개웃기면어 섬뜩했어

838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08:47

아예 못하는건 말이 안되는데 후요가 눌러앉을 가능성은 있음

839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08:49

>>827 차라리 송나라랑 외교를 하고 북송강역 회복/초원 전역 지배로 나눠갖는게 낫다. 바로 옆에 백제보단 확실히 돈 많을 주나라도 있고 변수 많은데 너무 쪼들려서 백제 따까리에서 못 나갈 처지면 뭐...

840 이름 없음 (8767263E+5)

2020-04-07 (FIRE!) 18:09:21

솔직히 이 시기쯤 되면 직예 빼면 초원으로 내비두는게 유목민에겐 나을 수 있어 ㅋㅋ 꼬우면 연운16주 없는 북송꼴 당해랏 서송

841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09:29

>>837 ??

842 이름 없음 (1153403E+6)

2020-04-07 (FIRE!) 18:09:32

하북 복구 송이 북진박이만 안하고 백제가 계속 지원해주면 못할건 없음

843 이름 없음 (03661E+56)

2020-04-07 (FIRE!) 18:10:10

아 설마 판도 2회차?

844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10:10

>>836 직예는 망하다 못해 초원수준, 관중은 완전 망함, 직에 이외 하북은 관중보단 약간 나은 수준이겠지.

845 이름 없음 (03661E+56)

2020-04-07 (FIRE!) 18:10:43

>>837 판도 2회차 고구려?
참치 롤백 크리 ㄷㄷ

846 이름 없음 (7085203E+5)

2020-04-07 (FIRE!) 18:11:02

판도 2회차… 넵튠… 갈망의 땅…

847 이름 없음 (3656502E+5)

2020-04-07 (FIRE!) 18:11:57

오이라트 죽으면 송-동주 vs 거란-여진-백제 구도로 가나?

848 이름 없음 (7085203E+5)

2020-04-07 (FIRE!) 18:11:59

(그때 GESU 했던 참치)

849 이름 없음 (03661E+56)

2020-04-07 (FIRE!) 18:12:31

아직 1400년대 초반인데 근대까지도 한참 남았네
과연 최소 300년 만주적금 유지 가능할까

850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12:46

>>847 모를일이지... 일단 오이라트 망하면 그 자릴 누가 먹을까 부터가 의문임

851 이름 없음 (3379366E+5)

2020-04-07 (FIRE!) 18:13:15

>>839 백제가 너무쎔

동북아 내에선 백제랑 직접 붙고 싶은 애들 없을껄?

852 이름 없음 (1153403E+6)

2020-04-07 (FIRE!) 18:13:18

2회차 인리소각 안당했나

853 이름 없음 (8767263E+5)

2020-04-07 (FIRE!) 18:13:32

>>847 그런 연대가 아니라 유럽처럼 외교 개판 남 ㅋㅋ 지금 당장이야 대가한때문에 번국이지만 ㅋ

854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13:35

>>847 거란과 여진 요나라로 단일세력임.

855 이름 없음 (7085203E+5)

2020-04-07 (FIRE!) 18:13:40

인리소각 당했어도 기억하는 참치는 기억한다구

856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13:41

그보다 지금 라이토가 조선 태종이 되느냐 조선 성종이 되느냐가 궁금하긴 한디

857 이름 없음 (9790189E+5)

2020-04-07 (FIRE!) 18:14:20

2회차가 그거였나?
류코가 요동 박다가 전사한?

858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14:21

문자는 한참전에 만들기 시도했을거라고 추측중인데 정착했을지도 궁금하고

859 이름 없음 (7085203E+5)

2020-04-07 (FIRE!) 18:14:59

아마 그랬을걸

860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15:04

>>851 센건 센거지만 그만큼 돈이 많은건 아니잖어. 후요 야들 처지에 당장 급한건 돈인데 그거때매 백제한테 꿇자는 결론 나오면 상거지란 소리지.

861 이름 없음 (03661E+56)

2020-04-07 (FIRE!) 18:15:10

>>857 그럴듯
그리고 백인 이집트(?!)랄지 하는애들이 인종청소하는부분에서 뚝해버린거

862 이름 없음 (8767263E+5)

2020-04-07 (FIRE!) 18:15:39

지금이야 후요랑 백제가 연대하고 동주는 교역을 위해 백제랑 친구친구 서송은 숨고르지만 회복되면 외교 복잡해진다구

863 이름 없음 (7085203E+5)

2020-04-07 (FIRE!) 18:15:41

에티오피아 : 메쉬메쉬메쉬드포테이토!

864 이름 없음 (7085203E+5)

2020-04-07 (FIRE!) 18:15:49

(GESU)

865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16:17

백제의 지금 외교적 위상은...음....
한반도 원역사에선 솔직히 비할 시기가 없는거 같은데. 귀주대첩 직후 고려에 한창때 고구려를 스까면 되려나

866 이름 없음 (8767263E+5)

2020-04-07 (FIRE!) 18:16:32

문자는 한 참 전이아니라 최근 백스칸달 때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커서

867 이름 없음 (3379366E+5)

2020-04-07 (FIRE!) 18:16:52

>>860 급한건 돈이지만 돈보단 생명이 중합니다.

솔직히 송나라 입장에선 백제랑 국경 마주치고 싶지 않아서라도 요나라 방치하지 않을까?

868 이름 없음 (2257162E+6)

2020-04-07 (FIRE!) 18:17:02

유카리 어장 중에 최고로 복잡한 상황의 중원인것 같다. 보통 많아봐야 3개쯤으로 찢어져서 어느 하나가 금방 천통했는데 여긴 어째 찢어진 상태가 오래도 가네 ㅋㅋ

869 이름 없음 (8767263E+5)

2020-04-07 (FIRE!) 18:17:35

제대로 해동천자 됬다고 볼만한 시기가 백스칸달시기라 독자문자는 이런 때 보통 만드니

870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17:49

>>866 해동천자 주장하며 천가한 오른게 누구였더라? 그 황제 당대나 그 다음대가 제작하지 않았을까 추측중임 뭐 다이스 안구르면 뇌피셜이지만

871 이름 없음 (3379366E+5)

2020-04-07 (FIRE!) 18:17:55

>>868 대게 백제탓

872 이름 없음 (7085203E+5)

2020-04-07 (FIRE!) 18:18:20

동아시아의 병영국가면서 문맹률은 생각보다 낮을 백제

873 이름 없음 (8767263E+5)

2020-04-07 (FIRE!) 18:18:29

>>867 요나라는 원나라의 많은 칸국 처럼 백제 우호국인거지 백제 땅은 아님 소련에게 공산 폴란드 같은 느낌인거라 보면되는거라

874 이름 없음 (2257162E+6)

2020-04-07 (FIRE!) 18:18:52

이러면 화북은 진짜 전통중화영역에서 떨어져나가 유목민들 영역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몽골이 나가니 이번에는 요나라 거기에 대도나 관중이나 한인들은 죄 남쪽으로 도망치고 있고.

875 이름 없음 (8767263E+5)

2020-04-07 (FIRE!) 18:19:04

>>870 그게 최근 붕어한 백스칸달

876 이름 없음 (9069592E+5)

2020-04-07 (FIRE!) 18:19:15

가만 그러고 보니 이전에 누가 이번 어장 상황 구라파 국가들에 대비해서 말한 거 있지 않나?

폴스키 결국 나왔네?[깨달음]ㄱ

877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19:29

아 초대 천가한이 백스칸달임?
그럼 얘나 라이토가 만들었겠네

878 이름 없음 (9069592E+5)

2020-04-07 (FIRE!) 18:19:58

>>877 견스칸달은 문자 만들 위인은 아냐 암만 봐도[팩폭]

879 이름 없음 (7085203E+5)

2020-04-07 (FIRE!) 18:19:59

직예는 사실상 중화에서 떨어져나갔다고 봐야하고
관중도 똥땅…

880 이름 없음 (9504927E+5)

2020-04-07 (FIRE!) 18:20:04

테무진묘가 털렸으면 오이라트도 붕괴각임. 아무튼 칭기즈칸은 기존 스텝초원 유목민 공동조상이고 거기가 건드려지면 티무르도 동쪽에 눈을 돌리지.

오고타이는 이후 쟁탈전때문에 오히려 약하고, 툴루이 정도가 딱이네.

881 이름 없음 (2257162E+6)

2020-04-07 (FIRE!) 18:20:06

금이나 몽골이나 가장 급한건 인구수를 늘려야 하는것 같은데 문제는 유목민 생활 유지하면서 인구를 급하게 늘리는 방법은 거의 없지 않나

882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20:49

>>878 재상들이 제국 위엄좀 살리자고 만든거 승인했으면 견스칸달이 만든거고 아니면 실권 쥐고 있던 라이토가 주도해서 만들었을거고 둘중 하나라고 생각해

883 이름 없음 (3379366E+5)

2020-04-07 (FIRE!) 18:21:06

>>873 그러니깐 대도의 봄을 찍자고?

884 이름 없음 (8767263E+5)

2020-04-07 (FIRE!) 18:21:11

>>881 유목 하는 땅이 보다 남쪽인 화북에서 반농반목하면 꽤 늘긴할껄 정주민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ㅋㅋ

885 이름 없음 (9504927E+5)

2020-04-07 (FIRE!) 18:21:13

인구수는 물자가 풍부하면 자연스럽게 는다. 다산다사의 시대에 풍부한 물자는 사망률을 낮추니까.

886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21:42

>>881 노예! 약탈! 병합! 아마 몽골 초원에서 부족들 다 잡아오는식으로 후요는 인구수 늘리지 싶음

887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22:00

>>867 그건 장사성 주나라를 어떻게 하고나서부터 생각할 문제. 지금 얘네가 산동하남 다 들고 있는데 하남이 북송 수도권이라서 후송 입장에선 안 토해내게 할 수가 없따.

888 이름 없음 (7085203E+5)

2020-04-07 (FIRE!) 18:22:06

그나마 후요는 관중보다는 이른 시기에 복구 시작할테니 ㅇㅅㅇ

889 이름 없음 (6202243E+5)

2020-04-07 (FIRE!) 18:22:42

일단 서송이 북진해서 관중하고 하남지역 먹으먼......... 이거 그냥 북송판도인것이?

890 이름 없음 (2257162E+6)

2020-04-07 (FIRE!) 18:22:43

어.. 말이 부족했다. 884가 말한것처럼 정주민에 비해 유목 상태를 유지하면서 늘리는건 한계가 있지 않나 싶었던거. 아무래도 인구 숨뿡숨뿡 늘리는건 농사직는게 직빵이잖여.

891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22:55

아 이후 전개 너무 기대된다 견스칸달 한방에 꿀잼으로 구르네

892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23:16

머 여진족은 금방 한족한테 배워다가 농경민으로 잡체인지 하겠지. 얘넨 그 도시에 가면 늘 직종 바꾸니깐.

893 이름 없음 (6202243E+5)

2020-04-07 (FIRE!) 18:23:36

일단 하북은 건들기 좀 애매하니 차라리 관중하고 하남지역을 수복하려들거 같은 느낌

894 이름 없음 (2257162E+6)

2020-04-07 (FIRE!) 18:23:57

몽골애들은 농사 아예 안짓던가?

895 이름 없음 (9504927E+5)

2020-04-07 (FIRE!) 18:24:15

>>890 현실 북송 판도면 하북도 직예지방 빼고 다먹음. 여기 북송은 직예까지 탈환했었고.

896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24:25

>>889 일단 후송 목표는 그럴거고, 후요는 이걸 받고 대신 초원을 다 먹을지 아님 황하라인에서 북상을 저지할지 고민하겠지.

897 이름 없음 (9504927E+5)

2020-04-07 (FIRE!) 18:25:14

>>894 지을 수 있을땐 남 시켜서라도 지어. 자기가 안하려 들긴 하지만 그거랑 별개로 농사가 생산하는 물산은 크다.

898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25:15

서송 한 20년은 북진할 여력이 없어보이던데 그 후가 문제네 어디까지 노릴지

899 이름 없음 (2257162E+6)

2020-04-07 (FIRE!) 18:25:21

생각해보니 후송, 후백제, 후요
후자 들어가는 국가가 참 많기도 하구만

900 이름 없음 (3379366E+5)

2020-04-07 (FIRE!) 18:25:41

만주하고 요동이 안정되면 백제는 어디를 바라보려나?

문치한다는거보면 일단 치세기간동안 나라 안정시키는데 주력할거 같긴한데....

전쟁에서 너무 위업을 쌓아놔서 동북아에서 애들이랑 일치르고 싶어할 놈들이 없을거 같음

901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25:46

후송 입장에서 제일 중요한 고토는 하남. 이걸 장사성이 아직도 쥐고 있으니까 제일목표는 장사성 정리일거고, 관중과 하북 중 어디로 갈지는 그거 하고 나서 결정하겠지.

902 이름 없음 (7085203E+5)

2020-04-07 (FIRE!) 18:25:59

만주 개발딸 쳐야죠(아무말)

903 이름 없음 (2257162E+6)

2020-04-07 (FIRE!) 18:26:39

사실 백제는 요동이랑 송화강쪽 제대로 소화시킨다치면 가볍게 100년은 넘길거고 현재 정부의 시책도 내정중시니 외부에서 건드리지 않는한 평화기일것 같음.

904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27:29

견스칸달 후계가 제법 견실한게 큰듯
요동-송화강 굳히기는 유카리 추측으로 15세기 초랬으니 얘 제위에 거의 다 될거고 그 다음 왕이 문제일듯

905 이름 없음 (8767263E+5)

2020-04-07 (FIRE!) 18:27:53

관중까진 송나라가 먹을꺼임 암튼 파촉 입구 막혀있는건 골룸하니 다만 다른 화북지역은 연운16주 없음 상태라 건들기 힘들고

906 이름 없음 (2257162E+6)

2020-04-07 (FIRE!) 18:27:55

가장 가까운 내몽골은 개작살나서 살아남기 바쁘고, 외몽골은 자중지란, 요서는 최소한 자립이 가능해질때까지 백제한테 안덤빌거고 해적도 미치지않는이상 백제는 안오고 일본은 최고동맹국. ㄹㅇ평화 그 자체.

907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28:22

유목민들이 천가한 권위 존중하는것도 솔직히 라이토대까지는 이어질거고
견스칸달 기억이 오지게 강렬할거라

908 이름 없음 (7085203E+5)

2020-04-07 (FIRE!) 18:28:25

ㄹㅇ 백제는 요동과 만주 개발딸만으로도 2-3세기는 그냥 할거 없을리가 음슴
군부는 간간히 후요 뒤 봐주거나 초원 나들이 갔다오건 하면 되고

909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29:52

솔직히 현대인인 우리 시점에서 보자면 전근대는 넓은 판도 확정과 체급 불리기만 성공하면 성공인데 벌써 반은 했어

910 이름 없음 (6202243E+5)

2020-04-07 (FIRE!) 18:30:20

그나저니 장사성도 장사성이지만 다른 애들도 나름 유능하긴했었구나

911 이름 없음 (6202243E+5)

2020-04-07 (FIRE!) 18:30:53

생각보다 훨씬 더 유능한 애들이었달까........

912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31:02

안유능한 놈이 없었지ㅋㅋㅋㅋㅋ 오이라트도 백제 쳐들어올 당시 칸은 혈통 씹고 실력빨로 보르지긴 잠시라도 입닥치게 만든 걸물이고

913 이름 없음 (6202243E+5)

2020-04-07 (FIRE!) 18:31:07

다들 하나같이 걸물이었던 느낌

914 이름 없음 (2257162E+6)

2020-04-07 (FIRE!) 18:31:09

관중 오이라트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선택못하고 침체될때 송이 산성에서 나와 선빵이라도 갈겨주는게 최고로 좋은 선택지일텐데
문제는 지금 송 황제가 상당한 인물이라 내정중시하고 있어서 그럴일이 없다는거 걍 기다리면서 약해졌을때 치면 그만.

915 이름 없음 (7796765E+5)

2020-04-07 (FIRE!) 18:32:07

지금 송은 꽤 유능한 천자가 있어서 그럭저럭 450년은 갈 수 있을 듯? 500년 송각이냐?

916 이름 없음 (6585184E+5)

2020-04-07 (FIRE!) 18:32:28

미유키가 만들면 딱 제위기간이 세종대왕님 시즌 아니냐? 한글만들겠네 ㅋ

917 이름 없음 (2257162E+6)

2020-04-07 (FIRE!) 18:32:30

진짜로. 후대에 동아시아 황금기로 평가받을 만한 시대였다. 영웅들이 곳곳에 나타나네.
몽골조차도 잠시 차지했던 보르지긴 칸조차 걸물들 밖에 없었음.

918 이름 없음 (9790189E+5)

2020-04-07 (FIRE!) 18:33:11

아니 근데 ㄹㅇ 도굴 한 방에 보르지긴 파 자체가 발버둥도 못하고 공중분해라니 이건 진짜 놀랐다

919 이름 없음 (7796765E+5)

2020-04-07 (FIRE!) 18:33:26

주원장은 중으로 살다가 죽을 운명이었나 봅니다. 여기에서는.

920 이름 없음 (9790189E+5)

2020-04-07 (FIRE!) 18:33:46

그걸로 타격 입어서 삐걱거리는 틈을 찔렸다도 아니고 그냥 자멸했다라니

921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33:58

또 모르지 저 수적떼에 주원장 섞여있을지

922 이름 없음 (7796765E+5)

2020-04-07 (FIRE!) 18:34:45

방원이는 무관일까. 무에도 재능있을테고 저녀석이 내시비스무리 이미지의 문관을 할 것 같지가 않아...

923 이름 없음 (3379366E+5)

2020-04-07 (FIRE!) 18:35:21

동북아에서 시체 대부활쇼가 벌어짐. ㅋㅋㅋㅋㅋㅋ

백제가 네크로맨서인가?

924 이름 없음 (6202243E+5)

2020-04-07 (FIRE!) 18:35:29

>>922 걔는 무과보단 문과기 아닐까 싶다 일단 셋째아들이고

925 이름 없음 (9504927E+5)

2020-04-07 (FIRE!) 18:35:54

지금 동쪽 보르지긴계가 칭기즈칸 동생들쪽 아니면 툴루이계인데 툴루이 묘가 도굴당하고 복수도 못했으면 툴루이계 폭발사산이니 붕괴하지 그야.

926 이름 없음 (7796765E+5)

2020-04-07 (FIRE!) 18:36:03

>>924 내시 취급 당하는 이방원.....
이건 흥하네요(아무말)

927 이름 없음 (9504927E+5)

2020-04-07 (FIRE!) 18:37:31

동생들쪽 근거지는 만주가 메인이라 도굴 안해도 괴멸당하거나 숙이고 들어갈 수밖에 없고, 툴루이계가 구심력 잃고 해체되면 꽥임.

928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37:42

몽골이 전투를 승리하고 타국 군주들의 유능함이 빛날때마다 백제가 빛이나는 매짇

929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37:46

>>923 본인도 시체가 부활한 후백제고 제일 오래된 놈이기까지 하니 리치킹임(아무말)

930 이름 없음 (8767263E+5)

2020-04-07 (FIRE!) 18:37:56

>>924 그건 이방원 너무 무시하는거 얘 문무 다 고스펙인 사기캐야

931 이름 없음 (6202243E+5)

2020-04-07 (FIRE!) 18:38:25

>>930 그런데 걔는 분명 원역사에선 문과로 시험보지않았음?

932 이름 없음 (6202243E+5)

2020-04-07 (FIRE!) 18:38:40

그라고 나 무시한적 없어

933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38:42

>>927 오이라트 보르지긴 학살 계기가 요왕 반란이었으니... 동방삼왕가는 진짜 씨가 말랐겠지.

934 이름 없음 (4251737E+5)

2020-04-07 (FIRE!) 18:38:50

xx사- 주원장이라 저희 절 큰스님의 속세명인데 뭔일이라도 아닐까.

935 이름 없음 (8767263E+5)

2020-04-07 (FIRE!) 18:38:55

이방원이 셋째라고 문관할 놈이면 아버지가 멀쩡히 살아있는데 궁궐에서 왕자의 난 일으키고 군대 통솔도 못했다구

936 이름 없음 (9504927E+5)

2020-04-07 (FIRE!) 18:39:17

어떻게든 해보려던 툴루이계 인사들은 오이라트 역습에 대응 못할거고. 동방 3왕가는 기반잃은 거지신세인데 어케 사누.

937 이름 없음 (2257162E+6)

2020-04-07 (FIRE!) 18:39:38

이방원이 문과로 합격하는 바람에 이성계가 무지 아꼈다던데.

938 이름 없음 (8767263E+5)

2020-04-07 (FIRE!) 18:39:54

>>931 고려말기에도 문과 득제가 가문에 영광이였으니까 그 어렵던 문과를 얘 혼자 합격한거고

939 이름 없음 (7369421E+5)

2020-04-07 (FIRE!) 18:40:28

그래도 무관으로써의 재능은 방원이보단 방과가 더 나아서

940 이름 없음 (3379366E+5)

2020-04-07 (FIRE!) 18:40:29

애초에 삼왕가가 멀쩡했으려나? 애들이 주로 백제에 박았던걸 텐데....

941 이름 없음 (7796765E+5)

2020-04-07 (FIRE!) 18:40:41

고려말기 문과와 여기 백제 문과의 이미지가 다른데 당연히 방원이도 무관이 되기를 바라지 않았을까요?(아무말)

942 이름 없음 (6222659E+5)

2020-04-07 (FIRE!) 18:40:54

고려에는 아예 무과가 있지도 않았고

943 이름 없음 (6222659E+5)

2020-04-07 (FIRE!) 18:41:22

정확히는 고려 후기에 무과비스무리였던 시험이 소실

944 이름 없음 (6202243E+5)

2020-04-07 (FIRE!) 18:42:39

그런디 이방온 본인이 무인이 되길 희망하는지부터 따져야하지 않음?

945 이름 없음 (6202243E+5)

2020-04-07 (FIRE!) 18:43:02

아무리 생각해도 굳이 무과를 선택할거 같지는 않은데.........

946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43:30

후송이 북송 강역 회복할 가능성은 높다고 봄. 귀큰황제가 하도 탁월해서 남송재건을 넘어 진화까지 시켜놔서 돈이야 ㄹㅇ 무한정 나온다는거하고, 곧 남을 후요와 백제 모두 송나라 세폐맛을 무진장 본 애들이란 거지ㅋㅋㅋ

특히 직예에 세워진게 후금이 아니라 후요란게 다행. 금나라 애들이라면 폐허된 하북 처음부터 만드는 노오오력을 할만한 애들인데, 요나라 애들은 그고생 하느니 그냥 송나라에 팔아다가 으아앙 송나라 세폐맛 갱장해여 할 놈들이라ㅋㅋㅋ뭐 조상님 안닮을수도 있지만 이건 기본적으로 여진족은 필요하다면 농사도 짓지만 거란족은 그딴거 안한다는 생활양식에서 나온거라 바뀌기도 힘들지ㅋㅋㅋ

947 이름 없음 (3379366E+5)

2020-04-07 (FIRE!) 18:43:32

이시기 다양한 군웅들이 빛날수록 백제위상이 높아진다는 매직

948 이름 없음 (7796765E+5)

2020-04-07 (FIRE!) 18:43:44

근데 사실 내시 취급받는 이방원도 색달라서 좋으니까 문관으로도 괜찮지않을까(아무말)
원 역사도 문관이었고.

949 이름 없음 (6222659E+5)

2020-04-07 (FIRE!) 18:43:52

>>944 사대부=무과인데 왕이 되서도 무인으로 자존심 챙기던 이방원이 안 희망할리가 낙마한거 쪽빨리니 적지 말라고 한게 무인에게 수치라서 그런거고

950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44:28

>>940 요왕이 반란할 때 까진 있긴 했지. 그러니 걔네가 반란한거겠지만... 당연히 오이라트 학살의 주목표일거고.

951 이름 없음 (7796765E+5)

2020-04-07 (FIRE!) 18:46:58

백제에게 요동도 받으면 송나라 통일중원 완성각인가?(아무말)

952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47:26

대충 북송 판도 회복하면 통일했다고 퉁칠거 같지 않음?

953 이름 없음 (6202243E+5)

2020-04-07 (FIRE!) 18:47:47

>>949 너무 확신에 찬 이야기아니냐? 아직 다이스굴러가지도 않았는데........

954 이름 없음 (7085203E+5)

2020-04-07 (FIRE!) 18:48:00

모든것은 아모른직다-

955 이름 없음 (9658835E+5)

2020-04-07 (FIRE!) 18:48:08

>>951 줄리가...

956 이름 없음 (3379366E+5)

2020-04-07 (FIRE!) 18:48:32

>>950 없다는게 아니라 몽골하고 5번 싸울때 2~3은 회전에서 이긴건데 침공군 주력이 삼왕가 아닐까 해서...

몽골이 송나라 완전히 못밀정도로 백제에 묶인거니깐 피해가 크지 않았을까?

957 이름 없음 (2257162E+6)

2020-04-07 (FIRE!) 18:48:44

기본 국가단위로 굴리면서 눈에 띄는 국가지도자 성향만 알아보는데 어차피 이방원이 무과갔냐 문과갔냐 같은 사소한걸 굴리진 않을것 같은데.

958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48:48

송의 정통성에 기대고 있는데 연운 16주는 잠깐 먹다 뱉었으니 거기 빼고 대충 먹으면 와! 송판도 다먹었네 통일! 이러고 말거같음

959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49:38

직예 관습권역 변경 다이스가 이전에 떴으니 북송영토 회복하면 중원통일이지. 다만 전략적 가치 때문에 직예는 장기적으로는 포기 못하고 원정시도 하겠지만 하북/관중 재건이 보통일이 아닐거라 한참 뒤겠지.

960 이름 없음 (6222659E+5)

2020-04-07 (FIRE!) 18:49:55

>>953 이방원이 권력욕 별로 없어요인 사람이면 가능성을 논하는데 아버지 살아 있는데 난 일으키고 뒷방에 넘겨 버린 패륜을 유학자인데도 저지른 양반이라곳 ㅋ

961 이름 없음 (6202243E+5)

2020-04-07 (FIRE!) 18:50:23

>>958 아니 거기는 먹어야지 거기 안먹으면 방어가 안되

962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50:24

송이 오래살아서 정통성이 쩔어질수록 "중원" 클레임은 좁아지는 매-직

963 이름 없음 (3379366E+5)

2020-04-07 (FIRE!) 18:50:43

>>951 백제한테 고토는 전쟁아니면 못뺏음.

뺏어도 레콘키스타 몰려옴

964 이름 없음 (7085203E+5)

2020-04-07 (FIRE!) 18:51:11

백제가 요동을 왜 줌?

965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51:14

하북은 황하치수부터 다시 해야 할 판이고 관중은 가뜩이나 지력고갈로 망해가는 땅을 적어도 방위군 주둔은 가능할정도까진 살려내야 하니.

966 이름 없음 (6202243E+5)

2020-04-07 (FIRE!) 18:51:32

>>960 .......그냥 그만하자 이 이상 논의해봤자 의미가 없네

967 이름 없음 (4251737E+5)

2020-04-07 (FIRE!) 18:51:39

송이랑 백제랑 적당히 협상해서 국경선 확정하고 멈출수도 있고 까놓고 말해 유목민족들이 문제지 서로는 협상 가능하지 않을까.

968 이름 없음 (3379366E+5)

2020-04-07 (FIRE!) 18:51:59

송이 사정이 좋아보여도 흑사병이 송피해갔을리는 없을테고, 그냥 내정만 돌리는게 제일 안전함

969 이름 없음 (7085203E+5)

2020-04-07 (FIRE!) 18:52:51

역사에서 그랬다고 여기서도 그럴거면 애초에 판도물, 대역물이 성립이 안되는데 뭐 ㅇㅅㅇ

970 이름 없음 (6202243E+5)

2020-04-07 (FIRE!) 18:52:58

일단 다들 방전된 상태라서 한동안 움직이긴 힘들긴하겠네

971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53:08

>>961 통일선언은 북송 강역 회복때 하고, 그 선언이랑 별개로 방위적 가치 때매 나중이 '원정' 가겠지 머. 그렇게 먼저 떨어져나간 오르도스 같은 취급 될 겨.

972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53:29

백제는 방전이 아니라 발정같긴 한데

973 이름 없음 (7085203E+5)

2020-04-07 (FIRE!) 18:54:32

장사성은 송이 번아웃 해버린 덕에 살아남는데에는 성공했지만 뭔가 일이 더 터지지 않으면 지금으로선 그걸로 끝이고
서송과 후요는 일단 복구가 급하고
오이라트는 침잠의 길로
그나마 여력있는 백제는 내정딸

974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54:36

>>967 글고 유목민들 목줄을 백제가 쥐고 있으니 협상 잘 될겨. 지네 고토문제도 아닌 일에선 백제는 세폐 찔러주기로 설득 가능하니까ㅋㅋ

975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55:41

근데 굳이 후요가 먹고있는 곳을 백제가 비워줄거 같진 않은데. 그건 얘네 입장에서도 천가한 위신 떡락 오지게 될 부분이라. 그 밑으로 쳐들어가지 말라고 목줄 잡아채는건 모르겠는데

976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56:47

후요가 하북을 '복구'하는건 진짜 선택하기 어려운 일이라. 하북에서 개판이 너무 심하게 났단 말은 이걸 복구하려면 황하치수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단 소린데 유목민이 이 고역을 하느니 차라리 땅팔고 돈받지...

977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57:54

머 후요가 그걸 원하면 모르겠는데 얘네가 굳이 그 길을 선택할까? 하기 쉽고 어렵고랃 실제로 쥐고있는 땅을 파는거랑은 느낌이 영 다를거 같은데

978 이름 없음 (3379366E+5)

2020-04-07 (FIRE!) 18:58:12

송입장에서도 백제랑 국경 맞대기 부담스러울테니 후요를 완충제로 두지 않을까?

백제는 딱히 중원에 욕심내는 모습도 없었고, 이래저래 몽골을 무너뜨린 나라라 적대할 명분도 애매함.

979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8:58:35

특히나 상징성이 쩔어주는 곳이면 더 그렇고
뭐 얘네가 알아서 팔면 모르겠는데 그걸 원하지 않는데 굳이 백제가 띄어다가 송 줄거 같지도 않고

980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8:59:00

>>976 후금이라면 모를까 후요라면

황하치수를 포함해서 쑥대밭난 하북 농부들의 밭 직접 재건하기 vs 그냥 송나라한테 팔고 세폐 받기

의 선택지에서 고를건 뻔한 거라서. 백제가 '설득'하면 더 그렇구.

981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9:00:12

>>980 그때 왕가 그대로 모셔와서 성향 그대로인것도 아니고 일단 여진족이나 한인도 섞여있는 지배층임. 대빵이 거란족 누군가일 뿐인데 걔 성향이 무조건 요랑 같다고 단정지을 부분이 없음

982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9:00:33

연운십육주, 직예라면 모를까 그 외의 폐허된 하북지역은 농사같은거 안 짓는 유목민인 거란족한텐 진짜 토나오는 계륵이야. 여진족은 필요하면 거부감 없이 농사를 지어서 원찬스가 있는데 거란은 그걸 하는놈들이 아니라서.

983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9:01:03

국가가 땅을 돈받고 판다는 개념 자체가 여기서 굉장히 드물기도 하고

984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9:01:38

>>981 하지만 여진족은 필요하면 직접 농사도 짓는 유목민이고 거란족은 그런 일 없는 유목민이란건 안 바뀌지. 이게 바뀌었으면 더 이상 거란족이 아님.

985 이름 없음 (3379366E+5)

2020-04-07 (FIRE!) 19:01:40

솔직히 백제 성향상 고토든 아니든 영토를 돈받고 넘긴다는거에 좋은 반응 없을껄?

후요 영토라도 그걸 백제가 설득해줄까?

986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9:02:28

>>984 망한지 수백년도 지나서 어디서 떠돌아다니고 있었는지도 모를애들 중에서도 부족도 아니고 일개 개인의 성향이 무조건 그럴거다 단정지을 근거가 없다는거

987 이름 없음 (9569582E+6)

2020-04-07 (FIRE!) 19:03:41

애초애 그거 안하면 거란족 아님 이런것도 이쪽세계 우리 시선이고 그쪽가서 거란족인데 농사짓네? 느그 거란 아님ㅋㅋㅋㅋ 같은 구분이 있을리가

988 이름 없음 (4236008E+5)

2020-04-07 (FIRE!) 19:03:41

아직 지배 못하는 화북 부분에 대해서 클레임을 더 늘리지 않는 거랑, 당장 다수를 차지하는 여진들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그도시 급으로 취급하고 동시에 거란 지배층 입장에서도 유의미한 고토를 팔아넘기는 건 좀 많이 다르지

989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9:04:14

그리고 머 파는 협상 실패할수도 있는데 그럼 전쟁나겠지. 하북재건이 제때 안되면 황하치수가 파탄나고 그럼 하남도 물바다 되는거니까. 이래서 황하가 그렇게 큰 강인데도 황하 중하류가 안정적인 국경이 된 사례가 거의 없는 것.

990 이름 없음 (3656502E+5)

2020-04-07 (FIRE!) 19:04:15

다음 잡담판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86164937/recent

991 이름 없음 (4133404E+5)

2020-04-07 (FIRE!) 19:04:36

왜 거란족이 직접 하북복구를 해야하나
후요 내의 여진족 한인 시키면 되지

992 이름 없음 (6202243E+5)

2020-04-07 (FIRE!) 19:05:32

일단 연운16주는 힘거ㅏ 힌으로 부딫혀서 되찾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993 이름 없음 (8797864E+5)

2020-04-07 (FIRE!) 19:05:38

밑에 애들이 농사짓게 부리는거조차 못할정도면 걔네 애초에 요나라라는걸 세우지도 못했음
낼름 필거라는건, 뭐 다이스가 그렇게 뜰수도 있긴하지만 단언까지는 과장이 너무 심함

994 이름 없음 (737848E+59)

2020-04-07 (FIRE!) 19:06:28

이미 과거 요나라가 농사지었다는 기록이 역사에 있으니 그거부터

995 이름 없음 (6202243E+5)

2020-04-07 (FIRE!) 19:06:29

>>991 그런디 그 인구가 부족한 상태잖아

996 이름 없음 (8797864E+5)

2020-04-07 (FIRE!) 19:06:31

그거 안하면 거란족도 아니라는건 거의 억지로 보이고

997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9:06:47

>>991 몽골제국 붕괴 혼란기 기간을 고려하면 국가 총력 기울인 재건사업이 아니면 곧 황하제방이 작살나고 빡친 황하 남북이 서로 죽이는 전쟁나는걸로 정리되는거지 머.

998 이름 없음 (737848E+59)

2020-04-07 (FIRE!) 19:07:06

요나라 후기에는 공자왈 맹자왈 하던 임금과 대소신료들까지 있었는데 뭘

999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9:07:11

>>992 그건 당연. 그 외의 하북지역 말하는 거.

1000 이름 없음 (6202243E+5)

2020-04-07 (FIRE!) 19:07:30

일단 거란은 절다로 연운은 팔지않을거다 파는순간 밑에 여진족애들이 가만히 있지않을테니

1001 이름 없음 (1447524E+5)

2020-04-07 (FIRE!) 19:08:40

>>1000 당연하지. 그게 아니더라도 거길 넘기면 송 위협도 팍 떨어져서 세폐 받는단 보장도 없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