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353> 잡담은 예술이다...! (48) :: 507

익명의 참치 씨

2024-05-22 19:36:13 - 2024-10-18 17:22:52

0 익명의 참치 씨 (KZNto0Oq2c)

2024-05-22 (水) 19:36:13

간만에 갈렸군.

321 익명의 참치 씨 (Mq37so0d/.)

2024-07-08 (모두 수고..) 00:44:59

>>317
보통 그런 식으로 개발자가 되는 경우도 많아.
개발자가 목적이 아닌데 어쩌다보니 개발을 하게 되고 좀 더 파고들다보면 어느새 개발자가 되어있지.
흥미 없이 개발자가 되는 경우보다 확실히 유리한 게, 대학 때 개발이 뭔지도 모르고 해본 적도 없는 상태에서 그냥 컴공 왔다가 직접 해보니 본인이랑 잘 안 맞아서 어그러지는 경우도 많이 봤거든.

322 안경의 참치 씨 (KuILS.oxek)

2024-07-08 (모두 수고..) 06:29:19

>>321 아무래도 그렇겠지..
그치만 내가 주로 서식하는 공간에서 개발자스러운 짓을 하면 개발자몰이를 당하고, 그곳에서의 개발자란 마치 인외기계스러운 취급이기 때문에(?) 나는 내 인간성을 지키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어. 나는 인간이다. 나는 기계가 아니다.
RVC좀 만져본다고 개발자몰이 게임 리소스좀 언팩해본다고 개발자몰이 게임 모드 좀 만들어본다고 개발자몰이 유기한 육성게임 찔끔 시스템만 구현했다고 개발자몰이

는. 여기는 딱히 개발자스러운 말 한다고 인외기계취급은 안 하니까 딱히 난 논-개발자다!! 라고 어거지로 부정할 필요는 없겠구나(깨닫다)

그래도 역시 이정도만 가지고 개발자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

323 익명의 유사 개발자씨 (ZNofUJTdK6)

2024-07-08 (모두 수고..) 13:12:41

으으으음.

324 안경의 참치 씨 (KuILS.oxek)

2024-07-08 (모두 수고..) 19:45:05

흑흑

325 익명의 참치 씨 (98l6ji507c)

2024-07-09 (FIRE!) 02:50:17

구충제 씹어먹으면 맛있지 않냐?

326 익명의 사미 씨 (kxLz/aRV9A)

2024-07-09 (FIRE!) 07:36:37

아인정 딸기맛남

327 익명의 참치 씨 (WYdKOO.Bb2)

2024-07-09 (FIRE!) 10:04:11

구충제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

328 안경의 참치 씨 (O5UBGCwz9A)

2024-07-10 (水) 16:05:56

예전에 만들었던거 pmx나 vrm으로 내보내려고 최후의 정리를 하고있다가

블렌더 꺼졌어!!!!!!!!!

329 안경의 참치 씨 (O5UBGCwz9A)

2024-07-10 (水) 16:06:12

~저장을생활화해야하는이유~

330 익명의 참치 씨 (6pryJFEW5U)

2024-07-10 (水) 20:34:04

저장 VS 저단

하하하

331 안경의 참치 씨 (1K29TnAPdM)

2024-07-12 (불탄다..!) 00:04:01

저장 vs 당신장

깔깔

332 익명의 참치 씨 (uzJQuVLFrg)

2024-07-12 (불탄다..!) 01:25:30

갑자기 자기전에 누운 한밤중에 한달전 맡긴 빨래를 내가 되찾아왔었는가에 대한 의문 들어버리기
내일 일어나서 확인해봐야지...그래 내일 말이야

333 익명의 참치 씨 (VfFg7j.Fxc)

2024-07-12 (불탄다..!) 12:03:15

내가 실화 기반이라고 그린 만화에 누가 댓글을 달았는데 불사조 이모티콘 같은 거거든? 이거 주작이라는 건가? 뭐냐고 물어도 대답을 안 해줌. 괜히 기분 나쁘네.

334 안경의 참치 씨 (1K29TnAPdM)

2024-07-12 (불탄다..!) 14:54:00

큐롤리 딜레마

335 익명의 참치 씨 (1WQiQx7kVA)

2024-07-12 (불탄다..!) 16:44:46

무작위로 정해줘서 일반 물류센터인줄 알고 갔는데 알고보니 가구 물류센터여서 느낀 내 기분

망했다;;

336 익명의 참치 씨 (SmbT4wlQCM)

2024-07-12 (불탄다..!) 18:03:45

아 그냥 속 시원하게 불합격했으면.

337 익명의 참치 씨 (CL3yAmAf6A)

2024-07-13 (파란날) 11:03:54

극 남성향 게임 플레이하다보면 내가 여자라 그런가 주인공이 얘들이 전부 좋아할 만한 매력이 있는 놈인지 도저히 몰입이 안된다
오히려 여캐들 의상은 상관 없음 싸매든 헐벗든 예쁘면 됨
근데 여성향 게임 해도 남캐들이 다 좋다는거에 왜 이러세요;; 싶어지는거 보면 그냥 내 성향이 이런가 싶기도 하고...

338 익명의 참치 씨 (HGp6C5G3hQ)

2024-07-13 (파란날) 13:07:25

난 캐릭터의 외향적인 매력도 매력이만 스토리에서도 각자의 매력이 충분히 어필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엑스트라 캐릭터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전형적인 공주, 왕자 이런 캐릭터 예쁘고 잘생겨도 그 자체만으로는 관심 안가더라.

339 익명의 참치 씨 (HGp6C5G3hQ)

2024-07-13 (파란날) 13:07:48

외형.. 아 오타ㅋㅋㅋ

340 익명의 참치 씨 (lkCXkOEvWw)

2024-07-13 (파란날) 17:27:18

>>337
그런 게임들은 보통 남주와 여캐들 사이의 로맨스를 보는 게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남주의 성격이나 서사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
기본적으로는 여캐만 매력적이면 돼.

남주는 일종의 도구나 다름 없어.
'만약 이런 상황일 때 여캐가 어떻게 반응할까?'라는 질문에서 '이런 상황'을 만들어주는 정도의 역할이지.
남주가 특정 상황을 만들어주면 여캐가 거기에 반응하면서 자신이 어떤 캐릭터인지를 보여주는 거지.

왜냐하면 "남성향 게임"이니까 균형 자체가 여캐에 몰려있을 수 밖에 없어. 남녀 간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순문학이 아니잖아.
기본적으로 남주가 매력적인 건 남자들한테 세일즈 포인트가 되지 못하니까 남성향 게임으로서는 그렇게 할 이유가 없고, 여캐의 매력을 보여주는 게 중심인데 남주가 너무 튀면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거든.

그리고 정말 "극"이라고 하면 매력적인 여자들 사이에 둘러싸이는 상상에 약간의 기초를 더해주는 게 목적인 경우도 있고.

341 안경의 참치 씨 (qjSOZh9bF.)

2024-07-13 (파란날) 19:11:02

원신이 주인공.love가 아닌 캐릭터가 꽉 차있는 수메르 버전에서 크게 흥하며 요즘 게임 트렌드가 주인공.love가 아닌 캐릭터들이 됐다는 말을 들었어. 그리고 그 탓에 주인공.love를 바라는 수요층들의 반발이 있고--- 이 이후는 논란거리니까 생략하자.

어쨌든, 이 말을 한 이유는말이지.

주인공.love가 아니라 자기네들끼리 비비는북극곰아 미안해 게 역시 더 내 취향이네. 라는 것이야. 쉽덕겜의 주인공(정확히 말하자면--- 플레이어)은 주인공.love의 토템이 되는 것보단 관찰자의 역할을 하는 게 더 아름다운 것 같아.

근데 내 취향 생각해보니까. 물론 자기들끼리 비벼도북극의 빙산이 전부 녹을때까지 또 너무 대놓고 노골적인 건 역시 취향 밖이기도 하네. 사귄다. 얘가 누굴 사랑한다. 가 노골적으로 느껴지는 순간부터 ㅍㅅㅍ 표정이 되어버리는 것이야.

우효. 고도로 발달해서 순애랑 구분가지 않는 우정 최고--!! 고도로 발달해서 순애랑 구분가지 않는 증오 최고--!!


……그냥 변태군.

342 익명의 참치 씨 (pWuHbkosqY)

2024-07-13 (파란날) 22:14:13

원신에 주인공이라는 개념이 있었구나.
다 동일한 선상에 있는 건 줄 알았어.

343 익명의 참치 씨 (pWuHbkosqY)

2024-07-13 (파란날) 22:15:22

원신 초반부만 봤을 때는 밝은 스토리인줄 알았는데 심각하게 어려운 스토리라는 얘기가 있더라.

344 익명의 귀차니즘 씨 (duzv/16kyE)

2024-07-15 (모두 수고..) 22:01:46

나 사실은 그렇게 대충살고있는건 아닐지도

345 익명의 참치 씨 (0.W/g896rw)

2024-07-16 (FIRE!) 01:42:15

핸드폰 소액결재 30만원 지른거 천천히 수습해야지.
안정적인 수입이 없는 상황에선 좀 빠듯한데 만약 내야할 돈이 수백만 이상이면 어휴.... 상상만 해도 노답이네..

346 익명의 참치 씨 (7F6B.qyyJI)

2024-07-16 (FIRE!) 10:25:55

독립 전부터 강아지에 대해서 공부중... 나중에 독립 가능해지고 조건 갖춰지면 입양할까...
집에서 나 빼고 강아지 싫어하고 무서워한다...

347 익명의 참치 씨 (xKKTWAEl8Y)

2024-07-17 (水) 03:04:46

애플워치 잃어버려서 기분이 안좋다...

348 안경의 참치 씨 (1KXLmjtoz2)

2024-07-17 (水) 05:47:22

고전문학에 후천여체화를 비벼서 드셔보세요(망상하고코피흘리고있다는뜻)

349 익명의 참치 씨 (RkZ7FD5mks)

2024-07-18 (거의 끝나감) 09:05:50

우리 동네는 비 피해가 딱히 없는 것 같은데 다른 곳들은 아닌가벼.

350 익명의 참치 씨 (0RVx14.jo.)

2024-07-18 (거의 끝나감) 11:11:51

비 비 이야기가 하도 많아서 산성비라도 내리나 했더니 엄청 많이 오나 보네.

351 안경의 참치 씨 (UVlTRmn2JM)

2024-07-19 (불탄다..!) 02:33:32

픽시브에 are u retarded?라고 댓글이 달려서 저걸어떡할까하다 응 나 정신아픔이🥰라고 반응하긴 했지만.

역시 걍 삭제하고 무시할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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