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353> 잡담은 예술이다...! (48) :: 561

익명의 참치 씨

2024-05-22 19:36:13 - 2024-11-25 18:25:16

0 익명의 참치 씨 (KZNto0Oq2c)

2024-05-22 (水) 19:36:13

간만에 갈렸군.

250 익명의 참치 씨 (IRi449N6kA)

2024-06-29 (파란날) 14:50:05

새 컴퓨터를 세팅하는 건 언제나 즐겁지만 또 한편으로는 약간 귀찮아.

251 익명의 유사 개발자씨 (f4lYA2roL2)

2024-06-29 (파란날) 14:52:32

즐거우면서도 귀찮은 기묘한 느낌..

일단 세팅 끝나면 벤치마크부터 돌려보죠!

252 익명의 참치 씨 (IRi449N6kA)

2024-06-29 (파란날) 15:35:36

방금 막 IntelliJ까지 설치했는데, 확실히 엄청 빨라졌어.
brew 설치 속도도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빨라.
더 빨리 샀으면 좋았을 걸 싶은 정도야.

253 익명의 유사 개발자씨 (f4lYA2roL2)

2024-06-29 (파란날) 15:36:01

축하해요오..

254 익명의 참치 씨 (IRi449N6kA)

2024-06-29 (파란날) 15:36:58

전에는 아무래도 IDE 같은 거 계속 올려두면 전체적으로 느려지니까 항상 껐다켰다 했는데 이젠 그냥 항상 켜둬도 괜찮을 듯?
팬소음 안나는 것도 너무 좋다.

255 익명의 참치 씨 (IRi449N6kA)

2024-06-29 (파란날) 15:40:50

4K 3대에 1대는 144Hz로 돌리고 있는데 아주 쾌적하구만.

256 익명의 유사 개발자씨 (f4lYA2roL2)

2024-06-29 (파란날) 15:51:29

>>254 애매한 성능일 떄 IDE 계속 켜두면 약간 느린 그 느낌...

팬 소음 안나면 24시간 켜두기 참 좋아용.

모니터... 3개..??

257 익명의 참치 씨 (jJ4up/uO/w)

2024-06-29 (파란날) 15:58:03

>>256
소비전력이 낮지 않아서 계속 켜두긴 힘들 것 같다! 전기세!
모니터 3개는... 음,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어.

258 익명의 참치 씨 (IRi449N6kA)

2024-06-29 (파란날) 16:38:04

저녁에 비가 온다고하니 미리 산책을 갔다와야겠다.

259 익명의 참치 씨 (IRi449N6kA)

2024-06-29 (파란날) 17:36:48

겨울에는 물을 너무 안 마셔서 문제인데 여름이라 그런가 물을 계속 마시게 되네.

260 익명의 유사 개발자씨 (jagB4xMw0c)

2024-06-29 (파란날) 19:00:46

>>257 맥스튜디오 아이들 전력이 그리 높...았나요?

>>259 물은 넉넉히 마셔야죠!

261 익명의 참치 씨 (IRi449N6kA)

2024-06-29 (파란날) 19:08:49

>>260
최대 145W니까 일반적인 노트북보다 약간 높은 정도? 노트북이나 맥 미니(M2 50W, M2 Pro 100W)보단 좀 크긴 한데.
뭐 데스크탑 컴퓨터 자체가 전기세에 큰 영향을 안 준다는 얘기도 있으니 괜찮을지도?

우리 집은 생수를 사서 마시다보니까 이게 많이 마시면 구매도 더 자주해야되고... 돈보단 귀찮은 게 문제야.
예전엔 정수기도 있긴 했는데 집도 좁고 주방도 좁고해서 지금은 그냥 치워버리고 생수 사 마시고 있어.

262 익명의 참치 씨 (IRi449N6kA)

2024-06-29 (파란날) 19:55:31

세차를 하면 비가 온다는 징크스가 있잖아.

비슷하게 뭔가 열심히 선 정리를 하고 나면 선을 교체해야할 일이 생기곤 한다.

263 익명의 유사 개발자씨 (jagB4xMw0c)

2024-06-29 (파란날) 19:56:30

>>262 그래서 전 과도하게 정리는 안하고, 그냥 꼬이거나 먼지가 쌓이지만 않게../

264 익명의 참치 씨 (IRi449N6kA)

2024-06-29 (파란날) 20:14:12

가능하면 책상 깔끔하게 쓰고 싶은데 장비는 많고 책상은 좁다보니 뭘 어떻게 정리하기도 힘들고...

데스크테리어 영상 같은 거 보면 나오는 하얀 책상에 선 거의 안보이게 하는 세팅 해보고 싶다.

265 익명의 유사 개발자씨 (jagB4xMw0c)

2024-06-29 (파란날) 20:17:05

전..? 공돌이 느낌으로 전선이 여기 저기 널려 있더라도 바로 콘센트 꽃아 쓰기 좋고 편한쪽이 괜찮아보이지만...

가끔 그런..? 책상 진짜 잘 꾸미고 깔끔한 그런 책상에 로망이 있어요,.

266 익명의 참치 씨 (IRi449N6kA)

2024-06-29 (파란날) 20:17:25

그렇다고 장비를 빼자니 그건 그것대로 실생활이 불편해질 거라 현 상태에서 최대한 이것저것 바꿔보면서 조율 중.

267 익명의 참치 씨 (IRi449N6kA)

2024-06-29 (파란날) 20:21:17

다른 건 다 무선으로 돌린다치더라도 디스플레이선이랑 전원선은 무선이 안되니 그게 제일 아쉽다.

진짜 깔끔하게 할거면 장비 다 빼고 아이맥 하나만 두면 되긴 하겠지만.

268 익명의 참치 씨 (IRi449N6kA)

2024-06-29 (파란날) 20:24:44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쿠키에서 티빙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티빙에서 뭔가 찾아보는 중.
난 옛날 일본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라 일본 시리즈를 찾아보고 있는데 내가 예전에 봤던 애들은 딱히 안보이네.
애니메이션이라도 봐야하나.

269 익명의 어른이 씨 (kDoFWq58jM)

2024-06-29 (파란날) 20:26:19

나는 선 정리부터 막히던데... 이거 너무 어려워🫠

270 익명의 참치 씨 (IRi449N6kA)

2024-06-29 (파란날) 20:32:31

>>269
내가 정말 재능이 있다 싶으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선정리도구를 사서 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이거 잘못하면 괜히 더 난잡해질 수도 있어서 난 그냥 케이블 타이 사서 적당히 뭉친 다음에 적당히 안 보이는 위치에 쑤셔넣는 편.

케이블 타이는 밸크로 쓰면 좋아. 나중에 보수하기도 편하고 여기저기 활용할 수 있거든.

https://www.coupang.com/vp/products/6530211670?itemId=14500823073&vendorItemId=81743858393&q=밸크로&itemsCount=36&searchId=5946b726702f4c8cbd1e25b5b79de29a&rank=2&isAddedCart=

271 익명의 어른이 씨 (kDoFWq58jM)

2024-06-29 (파란날) 20:39:22

오오..
다시 쓸 수 있는 케이블타이 그 플라스틱?으로 된거 쓰고 있었는데 벨크로가 더 편해보이네
추천 감사함다~

272 익명의 참치 씨 (IRi449N6kA)

2024-06-29 (파란날) 20:39:52

티빙에서 일본 드라마 찾다가 예전에 봤던 드라마를 하나 발견했는데, "아름다운 그대에게 ~ 미남 파라다이스 ~"라고 전형적인 일본 순정만화를 드라마화한 작품이 있어.

일본 드라마 특유의 어이없고 유치한 느낌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명작이니까 한 번 봐봐.
개인적으로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도 다시 보고 싶었는데 이건 없나봐.

273 익명의 참치 씨 (IRi449N6kA)

2024-06-29 (파란날) 20:40:30

>>271
아, 근데 저 제품은 직접 잘라써야되는 거라 좀 귀찮을 수도 있어. 본인이 원하는 수준으로 짧거나 길게 맞출 수 있다는 건 장점이지만.

274 익명의 유사 개발자씨 (jagB4xMw0c)

2024-06-29 (파란날) 20:41:49

장비.. 업그레이드가 땡긴다..

275 익명의 참치 씨 (IRi449N6kA)

2024-06-29 (파란날) 20:51:26

그렇다.
장비 업그레이드는 성능 때문에 하는 게 아니다.

장비를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낫지 않는 병 때문에 하는 거지.

276 익명의 참치 씨 (mbHugE.JBQ)

2024-06-29 (파란날) 22:05:29

뭐지.. 방에 벌레가 있는듯?
나는 못 봤는데 멍멍이가 뭔가 바닥을 구석을 향해서 사냥을...

277 익명의 참치 씨 (stERJ3KClg)

2024-06-30 (내일 월요일) 01:20:41

비 내리는 밤, 로파이 음악을 들으면서 빈백에 비스듬이 누워 허벅지 위에 노트북을 올리고 고고하게 작업을 하는 나...

- 실제론 창문에 겨울 대비용으로 뽁뽁이가 붙어있어서 창문을 닫은 상태로는 비가 보이지도 않고, 비가 내리는지조차 알 수 없음.
- 창문을 열면 빗소리가 너무 커서 음악이 안 들림.
- 자세 때문에 허리와 목이 지속적으로 박살남.
- 노트북 발열 때문에 허벅지가 뜨거움. 여름이었다.

현실에 온 것을 환영한다, 애송이들...

그러므로 그냥 속편하게 걸즈 밴드 크라이나 봅시다.

278 익명의 유사 개발자씨 (nrYqorTsNo)

2024-06-30 (내일 월요일) 01:43:27

돌아왔어요오./...

279 익명의 귀차니즘 씨 (Jn2lshZzs.)

2024-06-30 (내일 월요일) 01:54:07

너무... 습하고... 너무... 더워...

280 익명의 참치 씨 (7OK0CGbXss)

2024-06-30 (내일 월요일) 03:35:57

어제까진 그냥 덥다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습한 게 더해져서 확실히 힘들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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