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353> 잡담은 예술이다...! (48) :: 559

익명의 참치 씨

2024-05-22 19:36:13 - 2024-11-24 22:39:47

0 익명의 참치 씨 (KZNto0Oq2c)

2024-05-22 (水) 19:36:13

간만에 갈렸군.

126 익명의 참치 씨 (e73CV5qj8.)

2024-06-19 (水) 11:27:29

>>125
이름과는 반대로 실제론 꽤 성실한 귀차니즘 씨.

127 익명의 참치 씨 (e73CV5qj8.)

2024-06-19 (水) 12:32:47

음... 김밥을 먹고 싶어서 참치김밥을 배달로 시켰는데 상한 게 왔어.
전화해서 다시 보내달라고하면 보내주기야 하겠지만 이젠 그런 것도 귀찮아서 그냥 별점 2점 주고 김밥은 버렸다.

128 익명의 참치 씨 (u5ux11CZSI)

2024-06-19 (水) 13:57:26

@캔쨩

상황극판 푸념어장 정지 부탁해...!
situplay>1596855079>

관련 의견수렴 내역은 여기 있어
situplay>1596591086>947-1001
situplay>1597047801>4-13
situplay>1597047801>38-39

항상 고마워!

129 익명의 참치 씨 (e73CV5qj8.)

2024-06-19 (水) 14:03:35

>>128
확인. 저녁쯤에 정지로 처리할게.

130 익명의 참치 씨 (5j4mfepMcg)

2024-06-19 (水) 16:18:07

새벽에 또 깨면 수면유도제를 먹던지 해야지 아이고 지겨워

131 익명의 귀차니즘 씨 (HPWjO9UW.U)

2024-06-20 (거의 끝나감) 02:12:06

날렸...다... 노트북으로 작업하다가 노트북이 3D 작업을 못버텨서 튕김 이런젠장

132 안경의 참치 씨 (4bY4JCSilk)

2024-06-20 (거의 끝나감) 05:18:11

새벽에 미자려다가 미친모기 잡으려고 했다가
마시던 아침햇살에 미친벌레 풍덩빠진 바람에
엉엉 슬퍼하다 정신차려보니 5시

133 안경의 참치 씨 (4bY4JCSilk)

2024-06-20 (거의 끝나감) 05:19:05

핫쉬 근데 다시생각해도 너무억울하다 내아침햇사아아알

134 익명의 참치 씨 (yIlNU5.4aA)

2024-06-20 (거의 끝나감) 10:27:51

아침햇살 오랜만이네.
예전엔 종종 먹었는데 요즘엔 잘 보이지도 않고 굳이 찾아먹지도 않아서.

135 익명의 참치 씨 (yIlNU5.4aA)

2024-06-20 (거의 끝나감) 10:58:50

WORLD OF HORROR 라는 텍스트 위주의 공포 게임이 한국어화 되었다고 해서 바로 사서 해봤거든.
약간 코즈믹 호러 + 도시전설 같은 느낌이라 내가 좋아하는 건 다 있네? 싶었는데 문제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로그라이크가 끼어있더라고.

뭔가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각각의 에피소드가 너무 짧아. 뭔가 스토리 위주라는 느낌이 안 들어.
전투/선택지/주사위 굴림이 사실상 메인인 것 같은데 난 이런 건 정말 흥미가 없어서...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같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좀 아쉬워.

136 익명의 참치 씨 (0yY6LtApjg)

2024-06-20 (거의 끝나감) 11:59:48

137 익명의 귀차니즘 씨 (HPWjO9UW.U)

2024-06-20 (거의 끝나감) 14:47:27

3D 텍스쳐링 하는게 너무 어렵다... 내 기존 그림체는 브러쉬 질감이 많이 남는 편이거든. 그래서 평소 그리는것처럼 그리면 3D에 올렸을때 좀 이질적이고 안어울려

138 안경의 참치 씨 (4bY4JCSilk)

2024-06-20 (거의 끝나감) 15:21:56

>>137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따로 원본 일러스트가 있는 거 아니면(있어도 굳이 그 원본 채색법 살릴 이유가 없으면) 적당히 1차~2차 명암(셀식) 정도가 아무래도 제일 무난하게 결과가 잘 나오더라. 게다가 나중에 라이트맵 뽑아야할때 1차~2차명암 정도로 간단하게 만들어놓은 텍스쳐 파일이 라이트맵으로 변환하기도 쉬워서 좋고.

139 안경의 참치 씨 (4bY4JCSilk)

2024-06-20 (거의 끝나감) 15:31:33

아 근데 이건 내가 3D 만져보게 된 원인이자 목적이 그정도(1~2차명암, 라이트맵 필요함)여서 이기도 한 것 같다.

그러고보니 라이트맵 대충하는 사람들은 명암 색상 반사정도 외곽선 등… 피부랑 옷이랑 차이가 날거도 고려 안 하고 초록색 깔고 땡 하던데. (나쁜말: 어우 그럴거면 왜하지)

근데 라이트맵 필요한 거엔 라이트맵 뽑기 쉬운게 진짜 캐사기임. 라이트맵 뽑기 어려워서 라이트맵 대충 적당히 했던거 하나랑, 라이트맵 뽑기 쉽게 섬세하게 바른 뒤 제대로 라이트맵 뽑은 거 하나랑 비교해 보면 전자는 진짜 이제와서 보면 라이팅이 끔찍하게 들어가서 너무 슬픔. 흑흑.

아무튼 텍스쳐도 처음엔 너무 그림 따라가려고 하지 말고 적당히 해보면서 "이정돈 더 묘사 파도 되겠는데?"싶은대로 파 보는 게 어때. 1~2차명암이 딱 선으로 좋네. 음음.

140 익명의 참치 씨 (MlWWpHir8U)

2024-06-20 (거의 끝나감) 16:14:59

저번에 아는 사람이랑 술 마시러 신사동에 간 적이 있는데, 3차로 위스키나 마실까 하고 바를 찾아봤단 말이야.
지도 앱에서 찾아봤는데 뭔가 괜찮은 바가 안 보였단 말이지.

그나마 종류가 가장 많은 곳으로 갔는데 알고 보니 거기가 몰트바가 아니라 토 바(모던바라고도 함. 술보단 여성 점원과 얘기하는 게 메인인 유흥주점)였던 거야.

내가 토킹바에 대한 얘기를 들어 본 적은 있는데 실제로 가본 적이 없다 보니 처음에는 거기가 어떤 곳인지 눈치를 못 챘거든?

일단 뭔가 평소 다니는 몰트바랑 달랐던 게, 가게가 엄청나게 어두웠고 바도 1자로 되어있는 게 아니라 타원형으로 되어있는데 자리 중간중간에 칸막이가 있었어. (다른 자리에 앉은 사람을 보기 힘들게 되어있었음)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가봤던 몰트바들은 바텐더 한두 명에 다들 정장에 가까운 점잖은 복장을 하고 있었는데 여긴 점원이 3명이나 되고 다 여자인 데다가 옷도 꽤 야하게 입고 있더라고.

일단 대충 자리 앉아서 위스키 두 잔 시켰지.

보통 바에서 술을 샷으로 주문하면 술을 병째로 가져온 다음에 눈앞에서 잔에 따라주거든.
그런데 여긴 점원이 한 5분 정도 안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술을 잔에 미리 따라서 쟁반에 담아서 가져오더라고.

뭐 술을 어떻게 내오든 간에, 위스키 마시면서 얘기하고 있는데 점원 한 명이 우리 쪽으로 와서 말을 걸었어.
원래 바에서 바텐더랑 얘기하는 것 자체는 이상해할 것도 없고 다른 곳도 다 그러니까 그냥 편하게 얘기하고 있었지.

근데 갑자기 점원이 "저도 한 잔 마셔도 돼요?"라고 물어보더라고?
자기 가게에서 마시고 싶으면 알아서 마시면 되지 왜 그걸 나한테 물어보지? 싶었는데, 같이 온 사람은 거기가 어떤 가게인지 눈치를 챘나 보더라고.
"오늘은 얘(나)가 내기로 한 날이라 내가 정할 수는 없고..." 그 외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더니 "생각해 보고 이따 부르겠다."고 얘기하고는 점원을 보내버렸어.

이쯤에서 나도 딱 눈치를 챘지. 아 여기가 말로만 듣던 토킹바구나!

여기서 점원이 마시는 술은 손님인 우리가 내야 하는 거란 말이야.
그래서 헛소리 안 해서 다행이구나... 하고 그냥 지인이랑 계속 우리 얘기했지. (업무 관련으로 아는 사람이라 일 관련 얘기)

그러다 한 잔 다 마시고 추가로 각자 한 잔씩 두 잔을 시켰어.
그런데 한 10분? 15분? 정도 지날 때까지 술을 안 가져오는 거야.
이쯤엔 좀 화가 난 상태였고 점원을 불러서 우리 술 안 나왔다고 다시 주문했지.

그러고서도 바로 가져오는 게 아니라 한 5분 정도 있다가 술을 가져오더라고.
(심지어 그 5분 동안 진짜 바 안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뭔 의미도 없이 냉장고 같은 걸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시간을 끌었음)

근데 우린 두 명이고 술도 두 잔을 시켰는데 세 잔을 가져온 거야.
내가 우리 두 잔만 시켰다고 하니까 "앗, 그래요?" 하면서 막 우물쭈물하더라고.
아니, 본인들이 주문을 잘못 받아서 술이 잘못 나왔으면 죄송하다고 하고 한 잔은 그냥 가져가면 되지 그걸 못해서 내 앞에서 멍하니 멈춰있는 거야. 마치 내가 뭐라도 해주길 바라면서.
아마 토킹바인데 술을 사주지도 않고(매출 올려주지도 않고) 우리끼리만 얘기하고 그러니까 약간 눈치 주는 건가 싶더라.

짜증 나서 그냥 내가 다 마실 테니까 그냥 두고 가라고 하고 보냈지.

암튼 그대로 1시간인가 2시간인가 우리끼리 일 관련 얘기만 하다 나왔어.
다행히 술값 자체가 그렇게 비싸게 책정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엄청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아무튼 이거 포함해서 여러 이유로 내 기억 속에서 신사동은 뭔가 좋아할 수가 없는 동네로 남아있어.

141 익명의 귀차니즘 씨 (HPWjO9UW.U)

2024-06-20 (거의 끝나감) 16:31:18

>>139 팁 ㄱㅅㄱㅅ 참고해서 해볼게 고마워

142 익명의 참치 씨 (A5smluOZg2)

2024-06-20 (거의 끝나감) 19:23:26

요즘 루틴이
퇴근-쌰워어어어-쿨-냠-쿨-쌰워어-출근
뿐이라 인생을 다양하게 살고 싶어

143 익명의 참치 씨 (FuWRsInUv2)

2024-06-20 (거의 끝나감) 21:58:05

바닥에 껌 좀 안 뱉었으면 좋겠다... 달라붙는다고...

144 익명의 참치 씨 (wamktN/5WI)

2024-06-20 (거의 끝나감) 22:57:35

집 인터넷 바꿨다는데 내 전자기기 와이파이 다 다시 연결할 생각하니 귀찮다.

145 익명의 참치 씨 (uMrDQG904c)

2024-06-20 (거의 끝나감) 23:47:50

>>144
요즘은 죄다 와이파이 연결해서 쓰니까 예전보다 더 번거롭지.
전자기기 치고 네트워크 연결 안하는 애들이 더 드물 것 같아. 세탁기도 인터넷에 연결하는 시대니까.

146 익명의 참치 씨 (uMrDQG904c)

2024-06-20 (거의 끝나감) 23:48:25

m4 맥북은 언제 나오려나.
ai가 나오는 걸 보고 사는 게 현명할까.

147 익명의 참치 씨 (7dGrtkEtGs)

2024-06-21 (불탄다..!) 09:35:46

맨날 맨바닥에서 자다가 간만에 매트리스에 누워서 잤더니 허리가 아프다.
교정되는 과정이겠지?

148 익명의 참치 씨 (7dGrtkEtGs)

2024-06-21 (불탄다..!) 14:38:05

점심으로 먹은 돈까스덮밥. 맛은 없더라.

149 익명의 참치 씨 (.acgvaN4/I)

2024-06-21 (불탄다..!) 16:57:09

오늘따라 엄청 졸리네. 잠은 충분히 잤는데.

150 익명의 유사 개발자씨 (n49iv3Vbgw)

2024-06-21 (불탄다..!) 18:24:04

오늘은... 잠이... 오고... 일의 효율은 떨어지고.

151 익명의 참치 씨 (EDe8dV5MtY)

2024-06-21 (불탄다..!) 19:03:50

>>150
안 졸린 날이 없어보이던데.

152 익명의 유사 개발자씨 (n49iv3Vbgw)

2024-06-21 (불탄다..!) 19:08:38

>>151 세상에. 기억해주신거에요?

사실 이런 저런 일들이 있고 나선 늘 졸리고, 힘이 없긴 해요. 익숙해져야 하는데.

153 익명의 참치 씨 (EDe8dV5MtY)

2024-06-21 (불탄다..!) 19:10:35

>>152
만성피로면 일단 카페인을 줄이는 게 좋겠어.
점점 더 안 좋아질 뿐이라구.

154 익명의 유사 개발자씨 (n49iv3Vbgw)

2024-06-21 (불탄다..!) 19:12:19

>>153 그렇지만... 카페인이 없으면 집중할 수가 없는걸요. 늘 취한 것처럼 감각이 흐릿하고, 가라앉아요.

행복한 사람들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는, 최대한 마시고 버텨야해요.

...그래도 최대한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55 익명의 참치 씨 (EOohN71AM6)

2024-06-22 (파란날) 13:51:35

평소보다 늦게 자면 제시간에 잤을 때보다 몸이 뻐근해.

156 익명의 유사 개발자씨 (ZYZXy4nTE.)

2024-06-22 (파란날) 14:49:16

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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