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4065> 청개치의 독서일기 쇼 :: 876

익명의 청새치 씨

2023-09-29 10:46:52 - 2023-11-29 13:07:02

0 익명의 청새치 씨 (EsEE8dmjv2)

2023-09-29 (불탄다..!) 10:46:52

왠지 공포영화 포스터같은 <초속 5센티미터>

- 리뷰 시켜도 되는데 님선룰 적용임
간단평 정도는 해줘야 나도 할맛 남
- 리뷰, 영업 외 난입 비환영

주의
- 급여가 적어서 잔뜩 성질이 났다
- 스테이 골드 귀신이 씌었다

722 광신도 청새치 씨 (JrSfX46xWk)

2023-11-06 (모두 수고..) 18:07:27

알지도 못하는 인간들이 와가지고 힘들게 하는 거? 그래 뭐 거기까진 늘상 있는 일이니까 그런다 쳐.
근데 무슨 브러시 3d 소스 가져다 쓰는 것까지 조사해서 "ㅋㅋ 날먹이네" 이러는 사람들은 ㄹㅇ 정신병자 아닌가?? 아니... 그럼 니가 하라고. 니가 하라고 좀...

그런 소스이름은 3천개라도 외워서 따질 수 있지만 작가가 한 회차 마감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절대로 모르는 건 뭐냐??

723 광신도 청새치 씨 (JrSfX46xWk)

2023-11-06 (모두 수고..) 18:09:10

독자들이 요구해서 거기에 부응하려는 노력까지 구차하게 만들어버리면 누가 작품 열심히 해?
그런데도 이 미련한 작가들은 또 자기 얘기 하고싶어서 작품을 준비하고 만다... 애증의 굴레임 그냥

724 광신도 청새치 씨 (JrSfX46xWk)

2023-11-06 (모두 수고..) 18:21:55

일일이 다 자기탓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없겠지. 나도 그렇게까지는 생각 안 해.

근데 자기 탓이 아닐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웃기다? 여태까지 실컷 만화 잘 봐놓고.

725 광신도 청새치 씨 (JrSfX46xWk)

2023-11-06 (모두 수고..) 18:25:42

원래 작가들이 차기작 준비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작품 하나도 못 끝내고 병원신세 진다.
원래는 작품 하나 하면서도 블로그에 낙서 올려주면 그것만 봐도 재밌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런 것도 없어졌고.

726 광신도 청새치 씨 (JrSfX46xWk)

2023-11-06 (모두 수고..) 18:27:26

이게 다 마감 안 치고 놀 시간 있냐고 욕한 사람들 때문이잖아

727 광신도 청새치 씨 (JrSfX46xWk)

2023-11-06 (모두 수고..) 18:30:34

돈 안 쓰는 사람이 작가 욕하는 거 100% 발작버튼임

728 광신도 청새치 씨 (t0I7R7dUCo)

2023-11-07 (FIRE!) 22:25:29

난 항상 내가 무식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요즘 인간들 대화 이전에 그냥 말하는 거 들어보면 충격의 연속임
중간이 붕괴하고 있다는 게 맞는 것 같애

729 광신도 청새치 씨 (C/.ri5adOI)

2023-11-08 (水) 22:09:00

뜬금없이 포켓몬 카페 리믹스를 깔아서 하고있음...
포켓몬 친구들은 주문 빨리 안 받는다고 @랄하지 않는다는 점에 감동했다...

730 광신도 청새치 씨 (C/.ri5adOI)

2023-11-08 (水) 22:18:49

치라미 너무 귀엽군...

731 광신도 청새치 씨 (4PFm3nKNy.)

2023-11-11 (파란날) 20:29:02

말딸은 접속도 안 하고 포켓몬 카페를 하고 있음
피카츄가 제일 못생겨서 얘 볼때마다 접고싶은 생각이 든다

732 광신도 청새치 씨 (4PFm3nKNy.)

2023-11-11 (파란날) 20:29:42

강경 이브이 파 수장을 자처하는 인간이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740 광신도 청새치 씨 (LtcLdX1E8o)

2023-11-15 (水) 16:32:40

카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을 사는 내가 진짜 게으름뱅이다
하지만 아웃풋 일정하게 뽑으려면 이 쪽이... 히히힛

741 광신도 청새치 씨 (LtcLdX1E8o)

2023-11-15 (水) 23:08:31

내가 인간관계... 그러니까 대체로 지인~친구 레벨에서 개인적으로 @같다고 생각하는 것 중 워스트가 있음. 남의 경험을 작게 말하는 거임. "너는 모르겠지만~", "니가 ~~를 안 해봐서 그러는데~" 하면서 같잖은 부심을 부리는 경우다...
이건 친해질수록 나빠지는 경우밖에 없었고, 지가 잘못하고 있다는 자각도 애초에 없음. 그리고 본인 가정환경이 불행했다를 꼭 섞더라.
그니까... "니가 걍 이해해^^" 라는 거임.

742 광신도 청새치 씨 (LtcLdX1E8o)

2023-11-15 (水) 23:12:51

나는 내가 말 싹바가지 없게 하는 것도 알고, 공감능력도 나락 갔고, 유행을 좀 타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고, 유머를 기깔나게 치나? 그것도 없음. 그래서 최소한 남 깔보기라도 안 해야 사람@끼라고 생각했단 말임.
근데 이게 사람들 눈에는 만만한 사람으로 비춰지는 모양임. 내가 얼마나 @같이 말할 수 있는지 까먹게 만드나봐.
내가 작은 생선이던 시절에도 선생이랑 맞다이 뜨고 극딜박는 인간이라는 걸 쿨타임 돌 때마다 말하는 건 그냥 힘자랑하고 싶어서가 아님...

난 진짜 조심하고 있고, 멘탈도 좋은 편이 아니니까 알아서 조심해달라는 경고임... 나도 좋아서 하는 얘기가 아님...

743 광신도 청새치 씨 (LtcLdX1E8o)

2023-11-15 (水) 23:13:06

근데 꼭 선을 넘더라?

744 광신도 청새치 씨 (LtcLdX1E8o)

2023-11-15 (水) 23:14:13

뭐하러 지뢰밭에 발을 들이는지 잘 모르겠음. 걍 die지고 싶나봄.

745 광신도 청새치 씨 (LtcLdX1E8o)

2023-11-15 (水) 23:18:20

청새치는 잘 모르겠지만~ ㅇㅈㄹ을 왜하냐.

이 이상 싹바가지 재수탱이 되기 싫어서 굳이 아는 척하지 않은 거고 사실 나는 남들이 보는 하이틴 드라마 따위는 리뷰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는 고전우월주의자다.
내가 걍 닥치고 있겠다 하면 상대방도 "그렇구나." 하고 걍 닥쳤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게 그렇게 과한 욕심이냐.

746 광신도 청새치 씨 (LtcLdX1E8o)

2023-11-15 (水) 23:21:20

프라이머리처럼 박스 뒤집어쓰고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난 취급주의 스티커를 좀 덕지덕지 붙여야겠음

747 광신도 청새치 씨 (LtcLdX1E8o)

2023-11-15 (水) 23:22:34

나는 나한테 연애부심 부리는 사람들이 제일 어이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기준에선 님 연애는 안 하느니만도 못한 연애라는 말을 참고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청새치는 좋은 사람 못 만나봐서 잘 모르겠지만~" ㅇㅈㄹ 할 때 제일 가소롭고 가증스러움.

748 광신도 청새치 씨 (LtcLdX1E8o)

2023-11-15 (水) 23:27:24

좀 봐주니까는 눈에 뵈는 게 없으신가봐요...
그런 애들은 ㄹㅇ 공통점이 있음. 지가 나보다 말 이쁘게 한다고 생각함.

안타깝지만 내 기준 말 예쁘게 하는 사람은 코쿤 정도임.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님도 나도 말 개싸가지 없게 하는 사람이다 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찐개찐인데 뭘...
그리고 나보다 당연히 말 예쁘게 해야됨. 내 사회성 인간성 공감능력은 나락을 갔기 때문이다. 남 무시하지 않기+이악물고 혐오발언 안 하기로 겨우 사람@끼 타이틀 유지하는 중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다 당연히 나아야지...

749 광신도 청새치 씨 (LtcLdX1E8o)

2023-11-15 (水) 23:30:06

"나는 니가 왜 차였는지 알겠다." 를 끝까지 참아낸 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나... 성장했어...!

750 광신도 청새치 씨 (LtcLdX1E8o)

2023-11-15 (水) 23:40:01

암튼... 나랑 말싸움하다 산치체크하는 일 없게 해주려고 했더니 난데없이 나를 한 대 치는 사람을 어떻게 살려줘야 잘 방생했다고 소문이 날까... 그것이 고민이다...
걍 말없이 손절치는 게 나을까...

751 광신도 청새치 씨 (LtcLdX1E8o)

2023-11-15 (水) 23:40:33

사실 나도 한 대 쥐어박고 싶은 마음이 올라와서 내적갈등을 겪고 있음.

752 광신도 청새치 씨 (LtcLdX1E8o)

2023-11-15 (水) 23:42:46

걍 말없이 연락 끊는 게 낫겠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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