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4065> 청개치의 독서일기 쇼 :: 876

익명의 청새치 씨

2023-09-29 10:46:52 - 2023-11-29 13:07:02

0 익명의 청새치 씨 (EsEE8dmjv2)

2023-09-29 (불탄다..!) 10:46:52

왠지 공포영화 포스터같은 <초속 5센티미터>

- 리뷰 시켜도 되는데 님선룰 적용임
간단평 정도는 해줘야 나도 할맛 남
- 리뷰, 영업 외 난입 비환영

주의
- 급여가 적어서 잔뜩 성질이 났다
- 스테이 골드 귀신이 씌었다

715 광신도 청새치 씨 (SC76nceS3w)

2023-11-04 (파란날) 22:38:38

몸살이 나서 죽겠음...

716 광신도 청새치 씨 (SC76nceS3w)

2023-11-04 (파란날) 22:39:28

겜 할 생각도 안 드는 거 보면 아프긴 한듯 ㄹㅇㅋㅋㅋㅋㅋ

717 광신도 청새치 씨 (diVdBjcpgw)

2023-11-04 (파란날) 23:00:24

원래 게임하냐그러면 안 한다그랬음. 게임한다그러면 잔소리하고 싶어가지고 안달난 인간 많은데 관심있어서 물어보면 그것도 귀찮으니까...
근데 요즘에는 핸드폰에 피카츄 스티커가 있어서 "안 하는데요" 했다가 "아, (스티커 때문에) 못 믿으실 수도 있는데요..." 라고 말해서 사람들 눈물 흘릴 정도로 웃어버림...

718 광신도 청새치 씨 (diVdBjcpgw)

2023-11-04 (파란날) 23:01:26

딱히 가오충은 아니었는데... 아니, 애초에 가오충이었어도 이미 바보캐릭이 되어버려서 뭔가 붙잡기엔 늦은 것 같긴 함...

719 광신도 청새치 씨 (diVdBjcpgw)

2023-11-04 (파란날) 23:02:21

아무튼 가오충은 아니지만 뭔가 내 가오라는 게 가루가 됐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었다 이말임...

720 광신도 청새치 씨 (JrSfX46xWk)

2023-11-06 (모두 수고..) 18:05:15

>>713 사실 이런 얘기 하는 거는 여러가지에서의 이유가 있긴 한데... 대표적으로는 사람들이 그림 그리는 데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이 정확히 어느정도인지(그러니까 그 편차까지도) 잘 모르면서 자꾸 한 컷 한 컷에 정성 들이라고 강요하는 부분이 어이없다는 거임.

그런 사람들 중에 무료로 보는 사람은, 좋은 댓글도 안 달면서 뒤에 몰래 숨어가지고 "이런 컷은 좀 너무 대충인 거 아니야?ㅋㅋㅋㅋ" 같은 글 쓰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아마 대부분 같은 사람이겠지ㅋ 돈 냈다 치더라도 꼴랑 2~300원. 전 회차 소장해도 10만원도 안 되는 돈 써놓고 대단히 후원 많이 한 것처럼 말하는 사람 너무 싫어.

721 광신도 청새치 씨 (JrSfX46xWk)

2023-11-06 (모두 수고..) 18:05:26

아아악! 진짜 너무 싫어!

722 광신도 청새치 씨 (JrSfX46xWk)

2023-11-06 (모두 수고..) 18:07:27

알지도 못하는 인간들이 와가지고 힘들게 하는 거? 그래 뭐 거기까진 늘상 있는 일이니까 그런다 쳐.
근데 무슨 브러시 3d 소스 가져다 쓰는 것까지 조사해서 "ㅋㅋ 날먹이네" 이러는 사람들은 ㄹㅇ 정신병자 아닌가?? 아니... 그럼 니가 하라고. 니가 하라고 좀...

그런 소스이름은 3천개라도 외워서 따질 수 있지만 작가가 한 회차 마감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절대로 모르는 건 뭐냐??

723 광신도 청새치 씨 (JrSfX46xWk)

2023-11-06 (모두 수고..) 18:09:10

독자들이 요구해서 거기에 부응하려는 노력까지 구차하게 만들어버리면 누가 작품 열심히 해?
그런데도 이 미련한 작가들은 또 자기 얘기 하고싶어서 작품을 준비하고 만다... 애증의 굴레임 그냥

724 광신도 청새치 씨 (JrSfX46xWk)

2023-11-06 (모두 수고..) 18:21:55

일일이 다 자기탓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없겠지. 나도 그렇게까지는 생각 안 해.

근데 자기 탓이 아닐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웃기다? 여태까지 실컷 만화 잘 봐놓고.

725 광신도 청새치 씨 (JrSfX46xWk)

2023-11-06 (모두 수고..) 18:25:42

원래 작가들이 차기작 준비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작품 하나도 못 끝내고 병원신세 진다.
원래는 작품 하나 하면서도 블로그에 낙서 올려주면 그것만 봐도 재밌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런 것도 없어졌고.

726 광신도 청새치 씨 (JrSfX46xWk)

2023-11-06 (모두 수고..) 18:27:26

이게 다 마감 안 치고 놀 시간 있냐고 욕한 사람들 때문이잖아

727 광신도 청새치 씨 (JrSfX46xWk)

2023-11-06 (모두 수고..) 18:30:34

돈 안 쓰는 사람이 작가 욕하는 거 100% 발작버튼임

728 광신도 청새치 씨 (t0I7R7dUCo)

2023-11-07 (FIRE!) 22:25:29

난 항상 내가 무식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요즘 인간들 대화 이전에 그냥 말하는 거 들어보면 충격의 연속임
중간이 붕괴하고 있다는 게 맞는 것 같애

729 광신도 청새치 씨 (C/.ri5adOI)

2023-11-08 (水) 22:09:00

뜬금없이 포켓몬 카페 리믹스를 깔아서 하고있음...
포켓몬 친구들은 주문 빨리 안 받는다고 @랄하지 않는다는 점에 감동했다...

730 광신도 청새치 씨 (C/.ri5adOI)

2023-11-08 (水) 22:18:49

치라미 너무 귀엽군...

731 광신도 청새치 씨 (4PFm3nKNy.)

2023-11-11 (파란날) 20:29:02

말딸은 접속도 안 하고 포켓몬 카페를 하고 있음
피카츄가 제일 못생겨서 얘 볼때마다 접고싶은 생각이 든다

732 광신도 청새치 씨 (4PFm3nKNy.)

2023-11-11 (파란날) 20:29:42

강경 이브이 파 수장을 자처하는 인간이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740 광신도 청새치 씨 (LtcLdX1E8o)

2023-11-15 (水) 16:32:40

카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을 사는 내가 진짜 게으름뱅이다
하지만 아웃풋 일정하게 뽑으려면 이 쪽이... 히히힛

741 광신도 청새치 씨 (LtcLdX1E8o)

2023-11-15 (水) 23:08:31

내가 인간관계... 그러니까 대체로 지인~친구 레벨에서 개인적으로 @같다고 생각하는 것 중 워스트가 있음. 남의 경험을 작게 말하는 거임. "너는 모르겠지만~", "니가 ~~를 안 해봐서 그러는데~" 하면서 같잖은 부심을 부리는 경우다...
이건 친해질수록 나빠지는 경우밖에 없었고, 지가 잘못하고 있다는 자각도 애초에 없음. 그리고 본인 가정환경이 불행했다를 꼭 섞더라.
그니까... "니가 걍 이해해^^" 라는 거임.

742 광신도 청새치 씨 (LtcLdX1E8o)

2023-11-15 (水) 23:12:51

나는 내가 말 싹바가지 없게 하는 것도 알고, 공감능력도 나락 갔고, 유행을 좀 타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고, 유머를 기깔나게 치나? 그것도 없음. 그래서 최소한 남 깔보기라도 안 해야 사람@끼라고 생각했단 말임.
근데 이게 사람들 눈에는 만만한 사람으로 비춰지는 모양임. 내가 얼마나 @같이 말할 수 있는지 까먹게 만드나봐.
내가 작은 생선이던 시절에도 선생이랑 맞다이 뜨고 극딜박는 인간이라는 걸 쿨타임 돌 때마다 말하는 건 그냥 힘자랑하고 싶어서가 아님...

난 진짜 조심하고 있고, 멘탈도 좋은 편이 아니니까 알아서 조심해달라는 경고임... 나도 좋아서 하는 얘기가 아님...

743 광신도 청새치 씨 (LtcLdX1E8o)

2023-11-15 (水) 23:13:06

근데 꼭 선을 넘더라?

744 광신도 청새치 씨 (LtcLdX1E8o)

2023-11-15 (水) 23:14:13

뭐하러 지뢰밭에 발을 들이는지 잘 모르겠음. 걍 die지고 싶나봄.

745 광신도 청새치 씨 (LtcLdX1E8o)

2023-11-15 (水) 23:18:20

청새치는 잘 모르겠지만~ ㅇㅈㄹ을 왜하냐.

이 이상 싹바가지 재수탱이 되기 싫어서 굳이 아는 척하지 않은 거고 사실 나는 남들이 보는 하이틴 드라마 따위는 리뷰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는 고전우월주의자다.
내가 걍 닥치고 있겠다 하면 상대방도 "그렇구나." 하고 걍 닥쳤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게 그렇게 과한 욕심이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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