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37074> 청새치의 영화일기 쇼 :: 876

익명의 청새치 씨

2023-08-28 17:16:25 - 2023-09-26 13:40:31

0 익명의 청새치 씨 (VnyzGS0qnI)

2023-08-28 (모두 수고..) 17:16:25

제목에 뭘 하겠다고 적으면 다른 걸 하는 징크스, 이번은 깨고 말 것이다...

※ 스테이 골드 귀신이 씌었습니다 ※

주제일기 그 1편, 영화일기
- 영화 리뷰는 시켜도 되는데 님선룰 적용임. 님 먼저 리뷰하면 나도 함.
- 단순 영업은 해도 됨.
- 좋아하는 작품이 까여서 가슴아프다면 도전! 외치고 마이크 드세요. 부족한 부분은 도와줌.

685 광신도 청새치 씨 (.mrLNmQ2qA)

2023-09-19 (FIRE!) 15:37:32

인간의 몸과 마음에는 왜 구멍이 있을까... 로 생각해보다가 그만 닉값을 하고 만 것이다

686 광신도 청새치 씨 (.mrLNmQ2qA)

2023-09-19 (FIRE!) 15:47:56

어둠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어떨까. 머릿속이 텅 비는 감각과 동시에 빈 공간이 진동하는 듯한 압박이 [검열됨]를 밀어내는 것 같겠지...

687 광신도 청새치 씨 (.mrLNmQ2qA)

2023-09-19 (FIRE!) 15:49:18

흠. 나쁘지 않은데... 그래서 신들이 어둠을 역사에서 지우고 모든 어두운 것을 나쁜 것으로 규정한 거라면 말이 되나.

689 광신도 청새치 씨 (.mrLNmQ2qA)

2023-09-19 (FIRE!) 16:00:35

아, 적고보니 레사랑 비슷한가? 사실 비슷하진 않다. 거기선 굶주린 어둠을 이 세상의 파멸이라고만 해가지고.

692 광신도 청새치 씨 (.mrLNmQ2qA)

2023-09-19 (FIRE!) 17:19:16

앗 이걸로 크툴루 시나리오를?

693 광신도 청새치 씨 (.mrLNmQ2qA)

2023-09-19 (FIRE!) 17:22:27

더 네임리스 미스트 검색하는데 실락원의 별이 왜 나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4 광신도 청새치 씨 (.mrLNmQ2qA)

2023-09-19 (FIRE!) 17:26:21

더 네임리스 미스트는 불멸이지만 그를 찾는 인간은 존재는 물론 그의 역사까지 소멸해버린다는 거 어떤가

695 광신도 청새치 씨 (.mrLNmQ2qA)

2023-09-19 (FIRE!) 17:36:19

그 사람이 자기는 작가 되고 싶고 올해 안에 출판하는 게 목표라고 했음
근데 정리가 잘 안 된다는 걸 보니 빠른 시일 내에는 좀 무리일지도? 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중에 만났을 때 "저는 출판 했는데요." 라는 괘씸한 말을 하고 싶어졌다 낄낄낄낄낄

696 광신도 청새치 씨 (.mrLNmQ2qA)

2023-09-19 (FIRE!) 17:38:09

정신나간 거 하고싶어
다 읽고 나면 기분 나쁜 감상이 드는 거 하고싶어
오래되고 사악한 존재가 좋아

이거 완전 크툴루였던 거임
나는 사실 크툴루 시나리오 작가가 천직이었던 게 아닐까?

697 광신도 청새치 씨 (rVKn1pIgfs)

2023-09-19 (FIRE!) 19:26:07

아!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

나 그때 그림그린다고 그랬었는데 뜬금없이 출판했다고 하면 얼마나 어이없을까
빙글빙글 웃으면서 빡치게 해야지

698 광신도 청새치 씨 (rVKn1pIgfs)

2023-09-19 (FIRE!) 19:26:38

"아~ 아직 준비... 중이시구나 ㅎㅎㅎ 힘내세요! 저도 힘내니까 되더라고요~"

699 광신도 청새치 씨 (V/E7peMj1E)

2023-09-19 (FIRE!) 19:29:41

그때 6?7월이었으니까 출판하려면 슬슬 출판사랑 컨택했어야 했는데 쓴 거 정리도 못했으면 완전 무리지~
토끼님 자는 동안에 거북이로켓 발사 #가보자고

700 광신도 청새치 씨 (.yJPCsMCxg)

2023-09-19 (FIRE!) 19:59:02

근데 좀 빨리해야돼 안 팔 각오로 제본만 하는 것도 쨌든 인쇄소에서 찍어낸거니까 출?판 이잖아

701 광신도 청새치 씨 (v.G5laz25Y)

2023-09-19 (FIRE!) 20:32:24

그 사람의 죄목은 이것이다. 내향인에게 질문세례를 한 것...
그렇다. 대역죄인이라는 것이다. 그는 내향인에게 초면부터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냐는 말을 해선 안 됐다... 선을 넘고 말아찌...

702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00:11:11

난 스파패 재미없든디... 인기있는 이유 알 것 같아서 이상함

703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0:15:09

나 할 말 있음 진짜 정신나간 꿈 꿨음

704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0:19:55

내가 아파트 단지에 딸려있는 구멍가게 직원인 거임. 모르는 할아버지가 주인인 건 그렇다치는데 아파트 단지는 비싼 아파트처럼 생겨놓고 ㅈㄴ 가파른 경사면에다 지었음. 차들 진짜 힘들게 다님...

근데 손석구랑 탬탬버린이 서로 새콤달콤 사가려고 혈안이 되어있는거임
손석구는 오픈런(?)하는 타입인지 뭐 발주할 새도 없이 들어왔다 하면 사가는 식임 막 언제 들어오냐고 위협도 함
그래서 할아버지 가게에 총기류 잘 구비되어있음
뭔 신상 마약 사가듯이 새콤달콤 찾음 맛도 안가림 딸기맛 레몬맛 아무튼 있는건 다 사간단 말이지
근데 할아버지 원픽은 탬탬버린이어서 새콤달콤 꽁쳐놓고 있는데 내가 표정관리 못해서 재고 뺏기는 꿈이었음...

705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0:21:05

이번에 웃긴게 이게 뭔 미친소리야!!라고 매 순간 그랬는데 안깼다는 거임

706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0:22:28

진짜 이게 뭔 미친소리야...

707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0:23:05

내가 폐급직원이었다는 게 제일 충격이라고(?)

708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3:32:07

다갓님 오늘 머리하러 갈까요 비가 디지게 오는데요

가라 0 가지마라 1
.dice 0 1. = 0

709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3:32:16

아 왜요

710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6:18:40

내가 진짜 궁금한 것 중 하나는 이거다

도서관에서 성교육 책 없애자는 사람이랑 출산율 떨어진다고 걱정하는 사람이랑 장애인으로 살 바엔 죽는 게 낫다고 하는 사람이 같을까?

711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6:19:01

사실 그냥 그렇게 말해봤다
같은 사람이다

712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7:18:31

나는 그런 생각을 함. 책임이 무거워서 싫다? 새로운 인권 지식 매번 생겨나는 게 귀찮다? 밖에 나가서 행동 한 번만 잘못해도 욕먹는데 동기부여 되겠냐? 뭐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하는 생각이 뭐냐면

꼭 그런 애들이 자유로움 어쩌고를 찾음

713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7:24:46

중학교 도덕교과서도 못 뗀 주제에 어디 어른들 대화에 끼려고 그래... 스터디카페나 가...

714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8:27:32

Q 그래서 영화 리뷰는 언제 하죠?
A 곧 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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