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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자갈 ◆tWJvFsTYF2

2022-12-30 19:47:49 - 2024-09-13 01:57:06

0 익명의 자갈 ◆tWJvFsTYF2 (JkUkhZ82Aw)

2022-12-30 (불탄다..!) 19:47:49

왠지 주제글이 생각보다 빨리 닫혀버렸다.
1편: https://bbs.tunaground.net/index.php/tuna#nav_thread_2

자갈(전 킬킬)씨가 좋아하는것:
+TRPG
+글쓰기/글읽기
+영화/드라마 (가끔)
+요리하기 (가끔)
+옵.꾸(옵시디언 꾸미기)
+기억술 연마하기
+뭔가에대해 공부하기
+마마이트

자갈씨가 싫어하는것:
-삶
-회식

489 익명의 자갈 (2nQBU9ZVPs)

2024-06-20 (거의 끝나감) 22:43:11

애인이... 안 그래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체질이고 병인데 주변에서 스트레스 주는 요인이 너무 많네. 특히 나도 그랬지만 가족이랑 정말 많이 싸운다.
다행히도 나는 무던한 성격이라 부모가 뭐라 하든 한귀로 듣고 흘렸지만, 기본적으로 한국은 아동학대가 디폴트인 거의 난이도 헬급인 나라인듯 (생명이 없는 죽음의 땅 = "korea") (both North and South)

490 익명의 자갈 (2nQBU9ZVPs)

2024-06-20 (거의 끝나감) 22:55:21

난 그래서 요즘 집에 가지도 않고 엄마랑 통화도 안함...
이 사람이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최선을 다한 것도 아니고 한계가 있다 한들 다른 방향으로 알아보려고 할 수도 있었고 이해해보려고 할 수도 있었으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나한테 너무 관심을 쓸데없는데에만 가지고 사실상 방치한게 괘씸함
이 나이 먹고 부모를 미워한다고 하면 엄마는 비웃겠지만 한국에는 나같은 사람이 한참 많을거라고 생각함

491 익명의 참치 씨 (oTuIwiFwUs)

2024-06-23 (내일 월요일) 10:40:54

그것이 바로 단절의 시대라는 것이다

492 익명의 참치 씨 (oTuIwiFwUs)

2024-06-23 (내일 월요일) 16:57:04

각자가 감내해야 하는 고독과 외로움과 고통과 시련이지
요즘 것들은 아주 정신상태가 글러먹었다 (딱히 어떤 세대를 특정한 게 아님)

493 익명의 참치 씨 (mPHX4XpMMY)

2024-06-25 (FIRE!) 19:43:29

아이고 어리다
즈그 애비는 하루 웬종일 일하다 이제 들어와서 막 씻었는데

494 익명의 참치 씨 (GDecOycvcg)

2024-06-26 (水) 20:58:25

그래도 인터넷에서 쓸데없는걸로 타인 공격하는 사람들이 대충 어떤 수준이고 어떤 패턴을 반복하는지 알게 되어서 나름대로 의미는 있다

495 익명의 참치 씨 (HXCHmMFmPk)

2024-06-27 (거의 끝나감) 17:38:08

실망스러운 지점이 너무 많았지만 제일 컸던건... 본인이 유약한 피해자라고 굳게 믿으면서 타인에 대한 가해행위를 적극적으로 하고... 그럼에도 내가 편들어주지 않았다고 욕을 하면서 화를 내는게 정말 실망이다.

496 익명의 참치 씨 (X2Us5FTYAo)

2024-06-27 (거의 끝나감) 18:48:59

괜찮아 나도 별의 별 글 다 봄 ㅋ

497 익명의 참치 씨 (GVZs4VQnaY)

2024-06-28 (불탄다..!) 17:28:44

갠차나 ㅎㅎ 비온뒤에땅굳는다캤으니깐

498 익명의 자갈씨 (dPjkSspJQ.)

2024-07-04 (거의 끝나감) 11:10:05

금연이라는 말 보니까 저도 금연을 다시 한번 결심하려고요

499 익명의 참치 씨 (oYylAOocIU)

2024-07-05 (불탄다..!) 09:17:35

"자긴 날 그렇게 사랑하진 않나봐"

500 익명의 참치 씨 (oYylAOocIU)

2024-07-05 (불탄다..!) 17:57:08

어쩌면 유도리없는것도 어린애들의 특징중 하나일지도

501 익명의 자갈 (gzvlrEdQm2)

2024-07-17 (水) 03:53:11

웃기는구먼 말은 그렇게 하면서 결국 잘 지내고 있긔
요즘은 사는게 뭐... 나쁘진 않다
제텔카스텐을 조금씩 조금씩 해보고 있는데 여전히 느끼는 것은 방법론에 대해 고민하는 것보단 그냥 실제로 뭔가 부딪혀보는게 더 낫고 빠른듯

502 익명의 참치 씨 (mcb/qql2rc)

2024-07-24 (水) 22:13:14

꾸준히 약을 먹어야 하는데
1. 약 먹어도 저녁에 극심하게 우울해짐 (종종)
2. 극심한 우울을 겪을 때는 일어나기도 힘들고 방 밖에 나가기도 힘듦
3. 호전에 대한 믿음이나 기대가 없음
3.1. 약이 잘 안듣거나 불편감이 있어도 본인이 호소하지 않음 (어차피 나아질 리가 없으니까)
4. 정신적으로 해로운 가정환경

이 네가지로부터 벗어나려면 오로지 입원 치료뿐인건가?

503 익명의 참치 씨 (yR4WqiTc9I)

2024-07-24 (水) 22:19:24

>>502 2번에 대한 방책은 침대에서 손이 닿는곳에 음료랑 약을 두라더라
의사 피셜

504 익명의 참치 씨 (YOXjSMs3dI)

2024-08-03 (파란날) 21:38:53

와 여친네 어머님 말로만 듣다가 실제로 말씀하시는건 처음 들어봤는데 실례지만 진짜 미친 사람이셨네. 내가 이런 사람 밑에서 나고 자랐으면 나는 더 심한 정신병 왔고 아마 성인이 되기 전에 살인 내지는 살인미수 혐의로 소년원에 갔다왔을거같다.

505 익명의 참치 씨 (laweWkkvXs)

2024-08-04 (내일 월요일) 08:49:32

불합리하고 관료주의적인 이 사회
폭력적이고 야만적이고 미개한 존재들끼리의 아귀다툼으로 조용할 날이 없는 이 세상
살아갈 가치라고는 눈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이 세상

506 익명의 참치 씨 (mS7N4N8g16)

2024-08-07 (水) 20:17:20

누가봐도 내가 억울한 사안에 대해서 행정심판을 넣으려고 봤는데 이미 90일 이상 넘었고 이만저만 하니까 아무리 그지같은 결정이어도 이의제기 못하고 무조건 따라야한다는 결론이 나오자 정말 모두 다 죽여버리고 싶음

507 익명의 참치 씨 (eiE1ks7udM)

2024-08-08 (거의 끝나감) 17:04:17

원래 건축인데 품질 멋대로 겸직이라고 시켜놓고 품질이면 품질일만 시키든가 건축이면 품질일을 시키지말든가 내가 왜 공구리 만지고 이 땡볕에 공사도 보고 품질도 봐야하는데
사무실 오래앉아있는다고 욕먹고 서류할것도 개많은데 그럼 시키질 말든가 모르면 말 얹질 말든가 욕해놓고 '머라하는건 아니야' 라고 하는게 오히려 더 짜증나네

508 익명의 참치 씨 (eiE1ks7udM)

2024-08-08 (거의 끝나감) 17:34:25

가끔 미안하다고 저녁이나 한끼 사줄테니까 먹으러 갈테냐고 묻고 하는거 보면 그냥 자기 사수한테 그렇게 배워서 나한테 똑같이 하는듯
요즘애들은 그런거 오히려 더 싫어해요... 먹을거 사주면 옛날에나 좋아했지 그것도 친하지도 않은 상사랑 굳이 그것도 단둘이?

509 익명의 참치 씨 (/VrHgqBFy2)

2024-08-19 (모두 수고..) 15:58:24

오우예; 물젖어있는 내리막에서 엔브 쓰다가 자빠링 했다;
알기로 기체 특성상 뭐가 기울어지면 탱크 어디가 젖어서 시동이 안 걸리는 걸로 알고있고 이전에도 그랬는데 의외로 시동은 잘만 걸림
안그래도 엔진오일 갈아야 하는데 센터 한번 가야겠군

510 익명의 참치 씨 (TTbAgp6mUs)

2024-08-19 (모두 수고..) 16:01:58

확실히 슈퍼커브에 비해 3배는 무겁다보니 일으켜세우는 것도 일이다...
이런데에 발목이라도 깔렸다가는 그대로 4일정도는 절뚝거리게 생겼다만 다행히 거의 전혀 안다침

511 익명의 자갈 (TTbAgp6mUs)

2024-08-19 (모두 수고..) 20:34:16

아니 스파이더맨2 를 다시봤는데
대충 기억하기로 이 영화를 본게 태권도장인가 어디서 봤던거같다만
나이들어서 다시 보니까 열받는 포인트가 한두군데가 아니네

좌파적인 영화라는 점에서는 환영해 맞아 시민들의 참여로 인해 우리 사회가 지탱되는 것이고 한 명의 영웅이나 독재자에 의해서 지속되는게 아니야
근데 니네는 옥타비우스 박사님이 본인은 괴물인채로 죽지 않겠다고 결연히 다짐할 적에 니들끼리 소꿉장난같은 연애질이나 하고 앉았냐?!

메리제인도 그래 이 빌어먹을 영화는 여성혐오를 부추기고 있다고
물론 청소년이기 때문에 그런 변덕은 용서받을 수 있을지도 몰라 근데 본인이 선택한 바는 본인이 숙고해서 결정하라고 나중에 괜히 후회한답시고 궁시렁거리지 말고!!!

그냥 소시민으로서의 감상이었습니다... 아니 근데 계속 생각하면 할수록 열받네

512 익명의 자갈 (TTbAgp6mUs)

2024-08-19 (모두 수고..) 20:36:39

참 그런 관점에서 봤을땐 MCU에서의 스파이더맨-아이언맨-시민 관계는 상당히 비판받아 마땅한 부분임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이 시민에 의해서 배신당한다는건 중간의 '갈등' 이나 '고조' 단계에서는 있을 수 있어 근데 그게 결론이 되면 안되잖아!!!!

하이튼간 진짜 환멸나는 전개이며 운영이다 진짜 빌어먹을 것들아

513 익명의 참치 씨 (qpeDu/30AY)

2024-08-22 (거의 끝나감) 20:22:20

아니 다들 진짜 무슨 기력이 있어서 이러쿵저러쿵 할일 다 하면서 사는거야
일도 짜증나고 연애질도 못해먹겠다 기력도 없고 자꾸 싸우고 개판나서
미안하면 미안할일을 하질 말든가 맨날 말로만 미안하대 쫌!

514 익명의 참치 씨 (VSG4jjsRwU)

2024-08-26 (모두 수고..) 02:14:00

왜 쭉정이이론같은 우생학을 신봉하냐

515 익명의 참치 씨 (Q9UjbQ0DVY)

2024-09-08 (내일 월요일) 13:36:43

미친 전여친때문에 아직도 고통받는 중이다
니들은 아무나 만나지 마라 너희들의 이야기가 될수도 있노라

516 익명의 참치 씨 (HEE//ph01c)

2024-09-13 (불탄다..!) 00:24:59

최근 근황
성격 드럽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헛짓거리 하는 이전 월세 살던 집주인의 재사회화 과정 그 첫번째를 거침 (위반건축물 시정 명령)

517 익명의 참치 씨 (HEE//ph01c)

2024-09-13 (불탄다..!) 00:35:34

이런 경우에는 사용성 상의 문제+실익 탓에 원상복구를 할리는 없을 것이다
불법증축인데 현행상으로는 문제가 없는 항목임에도 준공승인 당시 기준으로는 문제되기 때문에 참작이 될 수도 있겠으나 왠만해선
1.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양성화
2. 위반건축물로 건축물대장 등재 + 조례에 명시된 횟수만큼 이행강제금 + 징역 또는 벌금
이 둘 중 하나일텐데 어느쪽이든 나는 할 일을 했다

여러분들도 공무원의 일처리가 어딘가 미심쩍다면 무조건 감사실에 제보하도록

공무원의 수가 부족한데 비해 급여, 복리후생, 대우가 형편없는 실정은 안타깝지만 나도 기계적 법 적용의 피해자이니만큼 굳이 신경써줄 당위도 도리도 없다.

518 익명의 참치 씨 (HEE//ph01c)

2024-09-13 (불탄다..!) 01:01:40

나의 사건에 대해서는 이제 법적으로 싸울 마음이 거의 완전히 사라졌다
행정심판과 행정무효등확인소송을 해보긴 하겠으나 굳이 비싼돈 들여 변호사, 행정사를 사진 않을 작정이다
그냥 나라에서 돈잔치 하느라 세금이 많이 모자랐나보다 하고 생각할 작정이다
미개한 나라에 태어난 죄라고나 할까

519 익명의 참치 씨 (HEE//ph01c)

2024-09-13 (불탄다..!) 01:57:06

나라가 전체적으로 참으로 천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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