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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자갈 ◆tWJvFsTYF2

2022-12-30 19:47:49 - 2023-09-26 06:49:58

0 익명의 자갈 ◆tWJvFsTYF2 (JkUkhZ82Aw)

2022-12-30 (불탄다..!) 19:47:49

왠지 주제글이 생각보다 빨리 닫혀버렸다.
1편: https://bbs.tunaground.net/index.php/tuna#nav_thread_2

자갈(전 킬킬)씨가 좋아하는것:
+TRPG
+글쓰기/글읽기
+영화/드라마 (가끔)
+요리하기 (가끔)
+옵.꾸(옵시디언 꾸미기)
+기억술 연마하기
+뭔가에대해 공부하기
+마마이트

자갈씨가 싫어하는것:
-삶
-회식

165 익명의 자갈 씨 (IzAqd5nLxY)

2023-07-21 (불탄다..!) 16:41:10

주변 사람이 죽으면, 아무리 그 사람이랑 친하지 않아도 영향을 받는거구나
하물며 같은 핏줄인데

167 익명의 자갈 씨 (kx2sf2xp4s)

2023-07-27 (거의 끝나감) 15:15:28

>>166 대단해요.

168 익명의 자갈 씨 (kx2sf2xp4s)

2023-07-27 (거의 끝나감) 15:17:27

설명: >>166 의 "익명의 참치" 씨가 고어사진을 올려서 Mask를 하였음.

169 익명의 자갈 씨 (I./WT7oYig)

2023-07-30 (내일 월요일) 10:31:48

Oh Doctor doctor
Can't you see I'm burning burning

170 익명의 자갈 씨 (YO8C3QdwjI)

2023-08-01 (FIRE!) 07:52:19

휴무날에 출근자 (특: 30분이 넘도록 출근 안함) 를 위해서 인수인계 서류를 만들어 출근한 나를 생각해줘

171 익명의 자갈 씨 (SGdEt6UgVw)

2023-08-03 (거의 끝나감) 17:37:26

사회생활 진짜 쉽지않다
별 같잖은 잔소리를 한시간이나 듣고 앉았네

172 익명의 자갈 씨 (ZtJ664udsI)

2023-08-03 (거의 끝나감) 17:47:23

어쩌라고
다시 태어날까?
그럼 죽여줘

173 익명의 자갈 씨 (gov5VHKBP2)

2023-08-05 (파란날) 01:42:54

정말 살기싫다
고작 이 작은 몸 하나 뉠 공간을 위해 이렇게까지 노력해야한다니

174 익명의 자갈 씨 (0WUgr/ge6A)

2023-08-06 (내일 월요일) 19:02:14

우리는 모두 불쌍한 먼지들이며 내가 만난 모든 추한이와 아름다운 이를 다 어엿비 여겨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것과 그렇게 하고싶은것 / 기꺼이 할 준비가 되어있는 것은 다르다.
솔직히 정말 하기는 싫다. 그게 옳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175 익명의 자갈 씨 (0WUgr/ge6A)

2023-08-06 (내일 월요일) 19:02:48

누군가와 교제하고 있지 않을 때는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편하다
외로움에 속아 이 편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176 익명의 자갈 씨 (0WUgr/ge6A)

2023-08-06 (내일 월요일) 19:03:54

타인을 질투하는 건 본인이 그보다 못났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애인이 다른 사람을 만나서 논다고 해도 거리끼지 않는다.
애인은 반대로 질투가 매우 심하다. 그건 그 자체로 정신병이다.

177 익명의 자갈 씨 (0WUgr/ge6A)

2023-08-06 (내일 월요일) 19:04:26

표현을 극대화하는 정신병이 있고 극히 축소시키는 정신병이 있다. 나는 후자, 애인은 전자라고 생각한다. 어느쪽이든 저주다.

178 익명의 자갈 씨 (0WUgr/ge6A)

2023-08-06 (내일 월요일) 19:07:28

아직도 삶을 이어가야 하는 적극적인 이유를 모르겠고 진실로 이 삶의 일부라도 사랑할 수가 없구나. 이 모든게 일장춘몽에 불과하다면 더더욱이나 의미없지 않겠는가... 나는 유아론을 믿지 않아야 한다. 그러려고 매우 노력중이다. 성취를 하는 것, 그러기 위해 노력하는 것, 타인의 칭찬을 받고 호들갑스런 질책을 받는 것, 시끄러운 앵무새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짜증스레 짹짹거리는 것... 이 모든 게 진절머리가 난다.

179 익명의 자갈 씨 (0VAfbdYytU)

2023-08-07 (모두 수고..) 16:00:16

매커우 (짹짹)

180 익명의 자갈 씨 (ZfDlnPKtkg)

2023-09-02 (파란날) 00:33:06

매트리스 토퍼만 있는거랑 없는거랑 큰 차이가 있구나
굳이에요

181 익명의 자갈 씨 (gS3nu.dU9k)

2023-09-03 (내일 월요일) 00:45:56

요즘 자갈씨 근황
- 부산에 왔다
- 새로운 시작
- 운동을 시작하려 한다 (사유: 살기 위해서)
- 돈을 모을 것이다
- 새로운 것들을 더 많이 배우자

이 다짐이 새해처럼 무산되는 일이 없게끔 합시다

183 익명의 자갈 씨 (Ro0JTtCoA6)

2023-09-08 (불탄다..!) 23:37:05

으응 아니야 아무것도

184 익명의 자갈 씨 (D778z6i0ig)

2023-09-14 (거의 끝나감) 15:23:42

꽉 낑기!!

185 익명의 자갈 씨 (k3cBhIHdo6)

2023-09-15 (불탄다..!) 06:50:19

드디어 아침을 먹는 데에 성공했다
이 오트밀 죽은 매우 걸쭉하다

186 익명의 자갈 씨 (0lO6LVacwg)

2023-09-16 (파란날) 07:21:04

요즘 운동을 하고있다
근데 맨몸운동만 하니까 다음날 일어나도 운동한거같지가 않고 헬스장 가야겠다

187 익명의 자갈 씨 (0lO6LVacwg)

2023-09-16 (파란날) 13:11:48

https://www.youtube.com/watch?v=q4xKvHANqjk
크루앙빈 들으세요. 좋다.

188 익명의 자갈 씨 (0lO6LVacwg)

2023-09-16 (파란날) 13:22:40

일하기 넘 귀찮다
차장님은 여즉 코골면서 자고있다

189 익명의 자갈 씨 (N3MfqEnNvs)

2023-09-18 (모두 수고..) 16:26:48

보통 사람들은 누군가를 이렇게까지 강하게 사랑하는건가?
나만 안 그런거야? 이상하네
애인이 나를 엄청나게 좋아하고 보고싶어하고 독점하고 싶어하는데 정신병의 일환같다

190 익명의 자갈 씨 (zOrbtffmuw)

2023-09-19 (FIRE!) 11:00:09

참고로 정신병 비하하는거 아님 (나도 당사자임)
그리고 아침약을 또 까먹음 ㄸ

191 익명의 자갈 씨 (TYTuxaYgic)

2023-09-20 (水) 09:37:15

난~ 힘들때면~
너의~ 생각을~ 하지 길을 걷고~ 귀피를 마시고~
똑같은~~~ 삶~~~ 속에서~~~

192 익명의 자갈 씨 (i3CeE6oPjA)

2023-09-25 (모두 수고..) 10:51:23

앗 그러고보니 아침약을 오늘도 까먹었다 ㄱ-

193 익명의 자갈 씨 (i3CeE6oPjA)

2023-09-25 (모두 수고..) 13:07:46

넘 졸려서 아까 20분 정도만 눈감았는데 어느새 코골면서 깨어나버렸다.

194 익명의 자갈 씨 (i3CeE6oPjA)

2023-09-25 (모두 수고..) 14:27:32

진짜 늦게 자는 버릇좀 고쳐야 하는데...
그리고 너무 일찍 일어나려고 하지 말아야겠다. 다시 자질 말든가...

195 익명의 자갈 씨 (XFLTc..7Qk)

2023-09-26 (FIRE!) 06:49:58

오늘도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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