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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자갈 ◆tWJvFsTYF2
(JkUkhZ82Aw )
2022-12-30 (불탄다..!) 19:47:49
왠지 주제글이 생각보다 빨리 닫혀버렸다. 1편: https://bbs.tunaground.net/index.php/tuna#nav_thread_2 자갈(전 킬킬)씨가 좋아하는것: +TRPG +글쓰기/글읽기 +영화/드라마 (가끔) +요리하기 (가끔) +옵.꾸(옵시디언 꾸미기) +기억술 연마하기 +뭔가에대해 공부하기 +마마이트 자갈씨가 싫어하는것: -삶 -회식
243
익명의 자갈 씨
(/OcxQIKsV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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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5 (내일 월요일) 23:15:20
우와 진자 너무 귀엽다 내가 동물 이외에 이렇게 귀엽다고 느낀 인간은 첨일지도 몰라
244
익명의 자갈 씨
(/OcxQIKsV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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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5 (내일 월요일) 23:25:29
>>242 사실 이 건에 대해서는 귀공의 의견이 더 궁금한 부분
245
익명의 자갈 씨
(edickcbMW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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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6 (모두 수고..) 12:26:18
여친 너무 답답하다 정말 자꾸 이러면 재미없어 확실히좀 해
246
익명의 참치 씨
(ejhgN7tOd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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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6 (모두 수고..) 17:20:02
>>244 1. 영끌이 다 죽고 건설사 연쇄부도 나겠네... 2. 운석이 따땃해서 생각보다 잘 버팀 (doom마을) 3. 쏟아지는 관련 정떡과 윈도우드래곤의 완급조절 콜라보 땐쓰 4. 공매도금지 (new!) 5. 핵 없으면 27년까지 뜨끈할 예정인데 어디까지 가나 6. 현장에 계시는 자칼 시장의 입장 표명이 없어서 슬픔ㅠㅠ
247
익명의 자갈 씨
(Y.3w4aeNY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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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8 (水) 07:32:22
그렇군아... 자칼씨가 현장에 있는건 맞긴 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관련 정보가 쏙쏙 들어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자칼씨 의견을 너무 궁굼해할 필요는 없을듯해
248
익명의 자갈 씨
(Y.3w4aeNY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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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8 (水) 15:14:14
전기담요 (전기매트 말고) 삼 숙소에선 전기세 나오든 말든 내돈 아니니까 마음껏 써야지... 방에 난방도 안되는데 쯧
249
익명의 참치 씨
(UKVbeXK98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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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8 (水) 20:43:17
>>247 ㅠㅜ
250
익명의 자갈 씨
(Gd1HitM8x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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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내일 월요일) 01:00:10
드디어 구질구질한 여친한테 헤어지자고 말함 속이 다 후련하네 진짜... 오랫동안 고생했다
251
익명의 자갈 씨
(Gd1HitM8x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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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내일 월요일) 01:01:27
갑자기 술마시고 와서 전화하는데 얘기가 그렇게 흘러감 처음엔 갑자기 슬프다카면서 나 좋냐 등등 묻는 정신병적 모먼트다가 결국 듣기 질려서 + 기타등등 해서 헤어지자캄
252
익명의 청새치 씨
(Af/Bg/5Gu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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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내일 월요일) 01:11:11
마참내!!! 드디어!!! ㅊㅊ하오 연애목적 말고 그냥 멀쩡한 인간을 많이 만나보길 바람...
253
익명의 자갈 씨
(kr8GwE1b1c )
Mask
2023-11-13 (모두 수고..) 10:54:54
오예... 이게 좋은건진 모르겠지만 또 어쩌다보니... 그러나 별 기대는 안한다, 역시... 사람 쉽게 변하지는 않는 것이기에. 그보다도 요즘은 뭔가 일이 능숙해지는 느낌인데, 이제 차차 배워나갔으면 좋겠군. 한편 11월에 연차를 좀 쓰고싶은데 (미사용이 8일이나 있음) 어떨런지... 일단 말은 해놨다.
254
익명의 자갈 씨
(nZsxAf5bD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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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불탄다..!) 23:31:52
え占조와
255
익명의 자갈 씨
(VE36PY6JPE )
Mask
2023-11-18 (파란날) 17:45:39
제법 기분이 안좋은걸
256
익명의 자갈 씨
(VE36PY6J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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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파란날) 17:47:42
아니 근데 진심 인성 쓰레기인데 나보고 어쩌라고? 난 원래 그렇게 태어났고 그래도 사회와 융화되고자 내 나름대로 노력도 하고있는데 왜 내가 눈치를 봐야되노
257
익명의 자갈 씨
(VE36PY6J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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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파란날) 17:53:24
나는 인간의 마음이 없는걸까
258
익명의 자갈 씨
(jj078/5n4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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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파란날) 19:02:44
아 진짜 정신병자 비위 맞춰주는 것도 뭐같다 또 헤어져 갈겨버려야지 지가 뭐 자살하든가 말든가 내 알바냐?
259
익명의 자갈 씨
(SnUFpkHZ4Q )
Mask
2023-11-18 (파란날) 21:26:12
이 삶에는 정말 아무런 행복도 의미도 없구나
260
익명의 청새치 씨
(ia8vK6lgwI )
Mask
2023-11-18 (파란날) 21:28:51
>>258 난 관계 안해주면 자살해버리겠다고 그러길래 그럼 뒈지라고 해버렸음 뒈지겠다고 협박하는 쪽이 사람@끼가 아닌 거죠... 우리는 잘못이 없워
261
익명의 자갈 씨
(SnUFpkHZ4Q )
Mask
2023-11-18 (파란날) 21:31:15
진짜 세상에는 별에별 미친 또라이싸이코가 많구나 대체 얼마나 속에 화가 많으면...
262
익명의 청새치 씨
(Lv2V6AfK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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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파란날) 21:41:55
재회 바라는 사람치고 제정신인 사람 없음. 다시 만나자는 사람은 높은 확률로 했던 잘못을 반복하기 마련이고, 그중 대다수는 더 심한 잘못을 한다. 정상적인 인간이면 헤어지자는 말을 들은 시점에 자기 잘못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걸 깨닫고 알아서 꺼져준다... 붙잡는 게 사랑이라고 미디어가 사람들을 속여서 그래.
263
익명의 청새치 씨
(ia8vK6lgwI )
Mask
2023-11-18 (파란날) 22:32:04
암튼... 미친 소리 들어서 멘탈 아픈 건 정상임... 자갈씨는 잘못이 없음...
264
익명의 자갈씨
(pxPU8wbo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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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 (내일 월요일) 19:35:46
아니... 걔는 잘못없음 그냥 태어나길 나약하게 태어나서 그렇지 설명하자면 좀 길어서 딱히 풀어서 구구절절 하고싶지는 않다만 대충 어쨌든 내가 또 다시 보호자가 됐다는 결론임 그래도 너무 짜증나게 하거나 귀찮게 하면 언제든지 찰 준비는 되어있음 내가 인간의 마음이 없는건 아닐까 하고 내내 고민하는 것도 별개의 건이고, 누군가가 미친듯이 나를 공격하고 욕했던 것도 별건임. 그냥 나는 어릴때부터 강한 감정을 품어본적이 없었던거 아닐까 하고 고민이 들어서 말이야... 지금도 딱히 강하게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 사랑에 국한해서가 아니더라도, 즐거운 일이든 괴로운 일이든 그다지 강하게 느껴지지가 않아. 살아있지 않다고나 할까 일정 부분은 세월이 흘러 나이를 먹은 탓이겠지. 하지만 나는 오랫동안 나와 함께했던 우울증의 영향이 아닐까 하고 다시금 의심하게 돼 사람이 싫어. 딱히 그들을 적극적으로 혐오하진 않지만 왠만하면 많은 사람들과 엮이기도 싫다.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그냥 사람이 싫어. 그들이 개인 대 개인으로 만나면 보이는 친절함도, 특정 상황에서 무리를 이루며 활동하다 보면 그게 없어지고, 대신 잔인하고 냉랭한 공격성으로 바뀐다는 걸 알기 때문에 나를 그다지 감동케 하진 못하는군. 정말 왜 사는걸까? 아무런 가치도 없는, 극히 보잘 것 없는 삶이다.
265
익명의 자갈씨
(pxPU8wbo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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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 (내일 월요일) 19:36:11
암튼 격려하고 응원해줘서 고마워 청새치 씨
266
익명의 청새치 씨
(PSpYfAFpQ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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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 (내일 월요일) 21:28:38
저의 방침은 언제나와 같이 >>240 임 나도 사는 거 재미없고 지겹지만... 최소한 보잘것없는 삶에서만은 벗어나보자 그걸 추구하기 위한 방법으로 수준떨어지는 것들을 쳐내자는 거였지만... 뭐 사람마다 방법은 다 다르니까 ㅇㅇ 힘내라
267
익명의 자갈씨
(DC59DNz25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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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모두 수고..) 00:48:53
그렇구만... 뭐 나는 나대로 나만의 확고한 기준을 갖고 살아야겠지. 모두가 그렇다고 생각해. 무슨 일을 할 때에도 사전에 어느 정도 미리 생각을 해둬야... 임기응변만 믿기에도 영 못 미더우니까 말이야. 요즘 물량 산출하는데 한 열흘간 끙끙대다 겨우 방법을 찾았다 생각했는데 또 하다보니까 헷갈려서 그냥첨부터 다시 하고있다. 진짜 삽질도 이런 삽질이 없네... 그리고 지금까지 너무 미련하게 해왔던거같다. 그냥 레이어 오프 해놓고 뽑으면 훨씬 더 편하게 할 수 있는데...
268
익명의 자갈 씨
(DC59DNz25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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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모두 수고..) 20:17:28
뭐 해달라고 말은 안하면서 막상 안 해주면 실망하고 지 혼자 삐지고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여전히 죽상이고 그러면 그냥 니 하고싶은대로 마트에서 살라고 난 혼자 집에 갈거라고 소리지르고 싸커킥 갈겨서 주저앉히고싶음 (여친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말하는거임)
269
익명의 자갈 씨
(RbiEgLDFNk )
Mask
2023-11-22 (水) 13:47:43
오늘도 무사히 살아있다.
270
익명의 자갈 씨
(tBzebhDMOo )
Mask
2023-12-07 (거의 끝나감) 21:08:19
불행히 아직 살아있다 왠지 은은하게 살고싶지 않다
271
익명의 자갈 씨
(PtyJG8aVQQ )
Mask
2023-12-10 (내일 월요일) 15:22:42
주말마다 일없이 먹고 자고... 밤에 해야하는 그걸 시도때도 없이 하려고 하면 왜 사나 싶음
272
익명의 자갈 씨
(1p5NFsEMJ2 )
Mask
2023-12-11 (모두 수고..) 20:14:48
정말 살기 싫어진다 구질구질한 나의 작은 세상 의무와 꼴보기 싫은 잡동사니들로 가득한 이 새장같은 세상
273
익명의 자갈 씨
(1p5NFsEMJ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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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모두 수고..) 20:16:41
무례함과 친근함의 경계는 뭘까 난 이 나이 되어서까지 아직도 그걸 모르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