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1067> 적당히 적어보는 트레이너 일지 :: 876

익명의 어른이 씨

2022-12-05 13:18:20 - 2023-01-30 11:07:24

0 익명의 어른이 씨 (XIV0zNW3SE)

2022-12-05 (모두 수고..) 13:18:20


푸키먼 이번 엔딩곡 진짜 좋아요 한번만 잡솨봐...

게임얘기 가끔 자주 많이 함
부정기적으로 애옹사진 올림
애옹 사진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애옹 귀여워
난입해서 놀아주면 땡큐합니다
귀찮아서 하이드 잘 안하는 편

567 익명의 어른이 씨 (c7xHKf5WX2)

2023-01-10 (FIRE!) 11:14:21

뭔가 묶음으로 왕창 사서 개별가격은 모르겠지만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걸 생각하면 500원 정도 되는 바늘 맞는듯...

568 익명의 어른이 씨 (c7xHKf5WX2)

2023-01-10 (FIRE!) 11:14:43

조립식 바늘을 사야 했던걸까

569 니트의 청새치 씨 (6/x6YDickw)

2023-01-10 (FIRE!) 11:15:30

ㄴㄴ... 장력은 어떤데? 빡빡하게 뜸?

570 익명의 어른이 씨 (c7xHKf5WX2)

2023-01-10 (FIRE!) 11:18:30

어.. 네... 좀 빡빡했던거 같워요..

571 니트의 청새치 씨 (6/x6YDickw)

2023-01-10 (FIRE!) 11:19:38

얼마나 빡빡하게 뜨는지 아주 자세하게 적어봅시다... 이걸 고로시라고 생각하지 말고 문제 분석이라고 생각을 해보자고...

572 익명의 어른이 씨 (c7xHKf5WX2)

2023-01-10 (FIRE!) 11:19:39

근데 그렇게 빡빡하지 않게 떴을때도 무심코 줄 잡아당겼더니 쏙 빠져가지고
호에에엑하고 다시 끼웠는데 한번 빠지면 돌이킬 수 없는건지 그냥 슉슉 빠지게 되어버림...

573 니트의 청새치 씨 (6/x6YDickw)

2023-01-10 (FIRE!) 11:20:33

>>572 한 번 빠지면 계속 빠짐... 순간접착제는 안돼영
접착제가 매끄럽게 안 말라서 실 뜯어먹어영

574 익명의 어른이 씨 (c7xHKf5WX2)

2023-01-10 (FIRE!) 11:24:33

흠.. 자세하게...? 어케 적어야하는거지...
장갑이라 틈이 적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실을 짱짱하게 당기면서 했는데
나중엔 단 넘어갈때 바늘을 조금씩 돌려가면서 빼야지 안 그러면 바늘에서 줄이 뚝 빠져나오고 그랬다고 하면 되나??

>>573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빠져서 늘어난 부분을 쪽가위로 잘라내고(...) 다시 끼우니까 좀 버티드라고요

575 익명의 어른이 씨 (c7xHKf5WX2)

2023-01-10 (FIRE!) 11:26:41

아무튼 그래서 찾아보는데 회전가능한 줄 뭐 이런것도 있네
뭐야 신기하다....

576 니트의 청새치 씨 (6/x6YDickw)

2023-01-10 (FIRE!) 11:28:37

>>574 ㅇㅇ 그렇게 하면 됨... 틈이 적어지게 하려면 오히려 짱짱하게 뜨면 안댑니당. 편물만 못생겨지고 딱딱해서 착용감까지 구려짐.
솔직히 손으로 뜨면서 구멍이 없기를 바라는건 욕심이야.

그래도 구멍이 정 보기싫어 죽겠어, 그러면은 모헤어라고 부슬부슬한 실을 합사해도 되는데 여기서부터가 ㄹㅇ 썩은물의 영역이라 그냥 그런 게 있다고만 알아둡시당.
지금은 장력조절이 먼저임. ㅇㅋ?

577 니트의 청새치 씨 (6/x6YDickw)

2023-01-10 (FIRE!) 11:30:01

내가... 문제 해결까지는 못해드릴듯. 바늘에 실이 빡빡하게 걸렸던 것도 까마득한 옛날인데 그 시기도 엄청 금방 지나가서 오히려 경험이 없달까. 데이터가 없읍니다...

578 익명의 어른이 씨 (c7xHKf5WX2)

2023-01-10 (FIRE!) 11:32:22

이럴수가 난 이상한 길로 가고 있었어
그럼 이번 것부터는 손에 힘을 좀 빼고 하도록 하겠읍니다...는 습관적으로 힘 빡주고 뜰거 같아서 미리 걱정되는구만
아 그리고 모헤어 합사해서 뜨는거... 영상 같은데서 봤는데 뭔가 '실을 두개나 쓴다고? 그럼 잘못떠서 풀때는 완전 지옥이겠구만 어우 못해요 못해'란 생각이 먼저 들어서 일단 보류중임니다....

579 익명의 어른이 씨 (c7xHKf5WX2)

2023-01-10 (FIRE!) 11:33:33

그래도 회전 줄바늘은 하나 사볼게요... 궁금하니깐...

580 니트의 청새치 씨 (6/x6YDickw)

2023-01-10 (FIRE!) 11:35:06

>>578 아니 다른것보다도 합사하려면 실타래 말아주는 기계부터가 필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스와치만 죽어라 열심히 뜨라고 말씀을 드렸죠?

인생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뜨개질은... 힘은 드는데 이상하게 되면 잘못된 게 맞음.

581 익명의 어른이 씨 (c7xHKf5WX2)

2023-01-10 (FIRE!) 11:36:25

!! 그래서 실 감는 기계같은걸 파는 거였군....
역시 나에겐 아직 먼 길이야....

하지만 실타래 꽂아놓는 그거는 좀 사고 싶다

582 니트의 청새치 씨 (6/x6YDickw)

2023-01-10 (FIRE!) 11:38:17

짱짱하게 뜨면 안 되는 결정적인 이유.

서로 힘있게 당겨지고 있으니까 코와 단이 짧아진단 말이지...
그래요. 진도가 안 나간다는 거에요.

583 익명의 어른이 씨 (c7xHKf5WX2)

2023-01-10 (FIRE!) 11:41:19

이 럴 수 가

584 익명의 양머리 씨 (4WoAX8abD.)

2023-01-10 (FIRE!) 11:44:55

585 니트의 청새치 씨 (6/x6YDickw)

2023-01-10 (FIRE!) 11:45:53

장력, 결과물, 손이나 팔의 피로도, 뜨는 속도는 일체입니당.
하나 고치면 나머지도 다 같이 개선이 됨.

우리 목표는 뭐다? 힘 빼고 일정하게 뜨기.
그럼 해야하는 건 뭐다? 스와치.
욕심을 버리세요 용사! 급할 수록 돌아가라고 했어!

586 익명의 어른이 씨 (c7xHKf5WX2)

2023-01-10 (FIRE!) 11:47:44

명심하겠읍니다 청새치-ssi
오늘 들어가면 힘빼고 떠보겠읍니다... 아니 어쩐지 요즘 어깨도 손목도 새끼손가락도 아프더니 그래서 그런거였나

587 니트의 청새치 씨 (6/x6YDickw)

2023-01-10 (FIRE!) 11:48:51

그리고 정 드럽고 치사하면 말이야? 스와치 떠서 단추 달고 핸드워머로 쓰면 됨 ㅋ

588 익명의 어른이 씨 (c7xHKf5WX2)

2023-01-10 (FIRE!) 12:01:02

ㅋㅋㅋㅋㅋㅋ아.. 단추 다는게 더 귀찮으니 그냥.. 그냥 힘빼고 도전해보겠읍니다
하다가 안되면 슬그머니 단추 사서 달고 있겠지 뭐

589 익명의 어른이 씨 (xpAT9EzJyw)

2023-01-10 (FIRE!) 15:53:29

새로운 신화생물짤 건졌다

590 익명의 어른이 씨 (8yfMPdPmTw)

2023-01-10 (FIRE!) 20:30:17

회전줄바늘 사는 김에 코바늘도 사버림
피카츄를 무사히 만들 수 있을것인지?

591 니트의 청새치 씨 (6/x6YDickw)

2023-01-10 (FIRE!) 20:35:13

회전~~~~~~~ 줄바늘~~~~~~~~~~~~~~~~

592 익명의 어른이 씨 (8yfMPdPmTw)

2023-01-10 (FIRE!) 20:35:28

필살기 이름처럼 부르지맠ㅋㅋㅋㅋㅋㅋ

593 익명의 어른이 씨 (3WXTGApBsw)

2023-01-12 (거의 끝나감) 11:33:39

와! 회전 줄바늘! 신기하다!!

594 익명의 어른이 씨 (3WXTGApBsw)

2023-01-12 (거의 끝나감) 12:15:52

신기하지만 줄이 너무 달라서 적응하려면 좀 걸릴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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