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1067> 적당히 적어보는 트레이너 일지 :: 876

익명의 어른이 씨

2022-12-05 13:18:20 - 2023-01-30 11:07:24

0 익명의 어른이 씨 (XIV0zNW3SE)

2022-12-05 (모두 수고..) 13:18:20


푸키먼 이번 엔딩곡 진짜 좋아요 한번만 잡솨봐...

게임얘기 가끔 자주 많이 함
부정기적으로 애옹사진 올림
애옹 사진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애옹 귀여워
난입해서 놀아주면 땡큐합니다
귀찮아서 하이드 잘 안하는 편

33 익명의 양머리 씨 (y.xiiEszyc)

2022-12-05 (모두 수고..) 21:56:11

안녕은 안녕인데 이게 한국말인

34 익명의 어른이 씨 (G8JipduldM)

2022-12-05 (모두 수고..) 21:59:22

안녕~할때 진짜 넘모 감격이었음....
이게... 한국형 파카튜브...?

35 익명의 어른이 씨 (G8JipduldM)

2022-12-05 (모두 수고..) 22:11:17

그나저나 어지러운거 밥먹어도 안나아지네... 음..

36 익명의 양머리 씨 (y.xiiEszyc)

2022-12-05 (모두 수고..) 22:18:27

어른이씨...너무 어지러우면 병원에 가보시오...

37 익명의 어른이 씨 (G8JipduldM)

2022-12-05 (모두 수고..) 22:29:42

일단 구토라던가 일자걷기가 안된다거나 하진 않아서 좀 보는 중인데
심해지면 밤중에 응급실이라도 가야지
아님 내일.. 아.. 이거 어느 과로 가야하는거지

38 익명의 어른이 씨 (G8JipduldM)

2022-12-05 (모두 수고..) 22:32:47

어 아니지
이런 급격한 컨디션 저하... 아.. 슬슬 때가 된건가
재수없게 머리쿵이 이 시기랑 겹쳐서 환장의 시너지 내는 중일지도..아니 백퍼 이거네

39 익명의 청새치 씨 (8mZBwpXYpo)

2022-12-05 (모두 수고..) 22:35:18

머리에 혹은 안났냥

40 익명의 어른이 씨 (G8JipduldM)

2022-12-05 (모두 수고..) 22:37:35

혹은 모르겠는데 지금도 머리 만지면 아프긴해...
머리감을때도 아파서 살살했음

41 익명의 청새치 씨 (8mZBwpXYpo)

2022-12-05 (모두 수고..) 23:05:22

다니는 병원 중에 겁나 친절하고 잘 봐주는 데가 있으면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한데 솔직히 병원가서 "제가 집에서 머리를 겁나 쎄게 박았는데요, 그 뒤로 엄청 어지러워요" 이러면 뭐 찍어볼 수 있는 건 다 찍어볼 것 같아서 가라고 못하겠음

뭐 혹 안났으면... 모서리에 콱 찍은 건 아닌갑네

42 익명의 어른이 씨 (G8JipduldM)

2022-12-05 (모두 수고..) 23:12:19

그... 모서리에 찍은건 맞는데요
모서리에 제가 보호대를 붙여놔서 그나마 두개골이 무사했던거 같워요
메모리폼으로 된걸 붙여놨는데도 이 정도로 아프다고?랑 어 목... 경추 ㅈ된 느낌이 드는데?했었음

43 익명의 어른이 씨 (G8JipduldM)

2022-12-05 (모두 수고..) 23:13:56

아... 찍을 거 다 찍으면 나의 지갑과 카드가 울부짖겠군....
머리회전이 한박자 늦어 지금...

44 익명의 양머리 씨 (y.xiiEszyc)

2022-12-05 (모두 수고..) 23:14:26

어른이씨....정형외과 ㄱ....?

45 익명의 청새치 씨 (8mZBwpXYpo)

2022-12-05 (모두 수고..) 23:17:25

벌컥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 그리고 그건 그냥 세게 박아서 아픈거임. 메모리폼 30cm로 해놔도 세게 박으면 머리가 메모리폼에 먹혀서 목이 홱 꺾였을것...
그러면 경추도 다친 게 아니라 근육이 좀 놀랐을테니까 하루는 시원하게 마사지해주고, 48시간 경과부터는 온찜질하다가 금요일 될거잖아? 그때가서 병원갈지 정하셈.

왜 그렇게 갑자기 움직임? 옆구리에 테이프 붙여져있거나 수염 잘린 거 아니신지 ㅋ

46 익명의 어른이 씨 (G8JipduldM)

2022-12-05 (모두 수고..) 23:18:06

정형외과 찍고 신경외과도 가야하나
어쩌면 토스당할지도 머르고...

47 익명의 어른이 씨 (G8JipduldM)

2022-12-05 (모두 수고..) 23:26:18

근육이 놀란걸수도 있겠군... 오케이 일단 찜질부터 간다

살짝 걱정되는게 오늘따라 이상하게 일처리도 못하ㄱ고 말도 자꾸 어눌하진 않은데 평소에비해 좀 단어틀리거나 섞이거나 버벅일때가 많고 그래서.. 머 충격이 크긴 컸나벼ㅋㅋㅋㅋ

그리고 테이프는 아니고
사무실로 갔어야하는 물건이 또 우리집에 도착했다고 문자가와서 에에에ㅔㅇ???이게머선?일??하고 당황해서 일어나다가... 여기서 기억이 좀 애매한데 뭔가 미끌하고 발 헛디딘거 같음... 그리고 목이 안쪽으로 박힌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머리 박고 주저앉아서 어... 어...? 으??했던?듯?

아니 그냥 테이프인쪽이 덜 쪽팔리겠네...
옆구리에 테이프 붙어서 놀래가지고 그랬음 맞음 아무튼 맞워요

48 익명의 청새치 씨 (8mZBwpXYpo)

2022-12-05 (모두 수고..) 23:28:59

ㅖ... 그 믿을만한 사람에게 테이프 살살 잘 떼달라고 하시고요... 목에 부담 안 가게 오늘은 베개에 신경 좀 쓰쇼 ㅇㅇ 수건을 말아서 자든가 뭐... 암튼 목이 긴장하지 않게!

그렇게 이틀 안정을 취해도 아프면 병원으로 go다.

49 익명의 청새치 씨 (8mZBwpXYpo)

2022-12-05 (모두 수고..) 23:31:30

이럴 때 진통제 뭐 못먹냐? 근육 놀랬을 때 저녁에만 진통제 도핑하는 거 도움되는디...

50 익명의 어른이 씨 (G8JipduldM)

2022-12-05 (모두 수고..) 23:34:38

사실 이미 이틀째인데...
일단... 안정을 취하기 위해 누워서 드라마 보는 중

51 익명의 청새치 씨 (8mZBwpXYpo)

2022-12-05 (모두 수고..) 23:36:17

그럼 지금부터는 온찜질임 ㅇㅇ

52 익명의 어른이 씨 (G8JipduldM)

2022-12-05 (모두 수고..) 23:38:06

ㅇㅋ 뜨끈한 수건 만들어와야지

53 익명의 어른이 씨 (G8JipduldM)

2022-12-05 (모두 수고..) 23:51:15

찜질하면서 보는 귀여운 타키온

54 익명의 어른이 씨 (G8JipduldM)

2022-12-05 (모두 수고..) 23:52:58

신경쓰이던 그 공(?)의 정체 오늘 알았음

55 익명의 어른이 씨 (GBqbXsXIGI)

2022-12-06 (FIRE!) 09:29:36

목아픈건 근육이 놀랐던게 맞은듯 엄청 나아짐
근데 두통은 여전함... 뭐 한 2주 정도는 두통 있을수 있다는거 같으니 좀 지켜보고

눈이 와서.. 출근길이 힘들어졌다...

56 익명의 청새치 씨 (wdt7dV/RcY)

2022-12-06 (FIRE!) 09:59:06

마사지도 해주고 그러셈ㅇㅇ 그러면 효과가 두 배~!

57 경마의 어른이 씨 (CNbZNog9GE)

2022-12-06 (FIRE!) 16:26:25

다이소에서 산 누워서 할 수 있는 목마사지기... 드디어 개시할 때가 왔군

58 경마의 청새치 씨 (wdt7dV/RcY)

2022-12-06 (FIRE!) 18:04:58

저 해냈어요. 모든 트로피를 얻었다는 것이에요. 핳핳핳핳

59 익명의 어른이 씨 (8OYwJwX3cw)

2022-12-06 (FIRE!) 18:34:51

이럴수가
나보다 빠르잖아
당신 역시 늒네 아니야

60 경마의 청새치 씨 (wdt7dV/RcY)

2022-12-06 (FIRE!) 18:47:23

11월 9일에 시작해서 12월 9일 업데이트와 함께 늒네 졸업하다...

61 경마의 청새치 씨 (wdt7dV/RcY)

2022-12-06 (FIRE!) 18:49:52

이거 다 보드카 때문임. 보드카만 아니었어도 트로피 광산 캐기도 없었을 거고, 6천원 현질도 안했을거임 엉엉엉엉

사실 클로버 때문이라고 말해야 맞는데, 그냥 보드카를 탓하고 싶으니까... ㄴ ㅔ...

62 경마의 어른이 씨 (pw8ttpTkN6)

2022-12-07 (水) 18:30:54

우옥까 의문의 오열....

63 경마의 어른이 씨 (pw8ttpTkN6)

2022-12-07 (水) 19:40:55

아이고 졸리다..
오늘 커피를 한잔도 못마셨군
커피도 못마시고 밥도 못먹고 인생의 낙이라곤 하나도 없는 하루였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