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87079> 청새치의 정신분석 쇼 :: 876

익명의 청새치 씨

2022-12-01 19:00:12 - 2023-01-16 19:11:12

0 익명의 청새치 씨 (SXa5ai8JfY)

2022-12-01 (거의 끝나감) 19:00:12

★ 타로 간단한 것만 봄
★ 상시 분노폭발 주의 ☆
★ 불만쟁이 1500배 ☆
★ 멘탈 최적화 대실패 ☆
★ html, css, java 불러오는 중...
★ 정밀소묘 불러오는 중...
★ 심리학 자료 불러오는 중...
★ 욕 줄이는 중... 6트 (5트: 70점)
★ 경주마 육성 중...
★ 이영도 소설 다운로드 중...

436 투덜이 청새치 씨 (8ab0wlMT0.)

2022-12-22 (거의 끝나감) 00:59:00

아니, 무언가를 하는 것과 하지 않을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다 다른 건데 왜 이걸 모르냐. 진짜 이해가 안된다.
이미 해버린 것과 해야하는 것은 어떻게 감당하려고 이것도 모르고 살아. 그렇게 미루고 미루기만 하니까 사회가 이모양이다 바보들아.

437 투덜이 청새치 씨 (8ab0wlMT0.)

2022-12-22 (거의 끝나감) 01:01:56

이거 아마 누구라도 기분나빠할 말이긴 하지만... 사실 책 읽어도 소용 없다. 고민을 안 하는데 간접경험이 의미가 있어? 뭘 해도 의미가 없어. 그림을 보러가든 글을 읽든 나가서 놀든 다 똑같아.

아무생각 없이 사니까 그모양이지. 그렇게 갈거면 후회나 하지 말든가, 후회할 거면 그렇게 살지 말든가.

438 투덜이 청새치 씨 (8ab0wlMT0.)

2022-12-22 (거의 끝나감) 01:03:26

이럴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불교에서 말하는 '앉을 땐 앉는 것만 생각하고 일어날 때에는 일어나는 것만 생각하라'고 한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이었는지만 깨닫게 됨.

439 투덜이 청새치 씨 (8ab0wlMT0.)

2022-12-22 (거의 끝나감) 01:06:08

맨날 이러고 투덜거리고 앉아있는 걸 보면 좋은 사람이 주변에 별로 없나봄. 그전에 나부터도 좋은 사람이 아닌 거지.

440 투덜이 청새치 씨 (8ab0wlMT0.)

2022-12-22 (거의 끝나감) 01:07:47

그래도 일기장 쓰면서 좋아진 점 여러가지 있다. 새삼스럽지만 나 불평 진짜 잘 하네, 라든가... 불평을 해도 어떻게 다채롭게 불평하냐. 하여간 불만쟁이... 쫑알거리는 거에는 아주 도가 텄어요.

441 투덜이 청새치 씨 (8ab0wlMT0.)

2022-12-22 (거의 끝나감) 01:10:31

그리고 ㄹㅇ로 현실 사람들한테 진지충 노잼포 발사도 덜함. 여기서 혼자 하니까 밖에 나가서 굳이 안함. 원래는 하고싶은 말 못해서 약간 답답했는데 그런 것도 없어졌고...
결정적으로 내가 하는 생각을 내가 실시간으로 보니까 뭔가 생각을 내가 조절할 수 있게 된 느낌임. 욕도 아예 안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442 뜨개질 청새치 씨 (8ab0wlMT0.)

2022-12-22 (거의 끝나감) 20:53:41

니트 뜨기 대작전. 남의 말이라고는 죽어도 듣지 않지...

(이러면 안 됩니다)

443 뜨개질 청새치 씨 (8ab0wlMT0.)

2022-12-22 (거의 끝나감) 20:54:21

근데 사실 점점 마음이 약해지고 있음. 역시 뜨개방에 가서 고수들을 한 번 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444 뜨개질 청새치 씨 (Iy8wLipO4I)

2022-12-24 (파란날) 09:22:18

나는 말을 듣지 않지. 일단 니트 하나 더 뜬다.

445 니트의 청새치 씨 (Iy8wLipO4I)

2022-12-24 (파란날) 09:22:32

낄낄

446 니트의 청새치 씨 (Iy8wLipO4I)

2022-12-24 (파란날) 11:55:58

실력 없으면 화내는 거 맞음 ㅅㄱ

447 니트의 청새치 씨 (Iy8wLipO4I)

2022-12-24 (파란날) 11:56:52

그냥 말만 한건데 혼자 급발진해가지고 이렇게 재고 저렇게 재고 이러면 안된다 저래도 안된다 뭐만 하면 막 어떻게 된다 말이 많아요

448 니트의 청새치 씨 (Iy8wLipO4I)

2022-12-24 (파란날) 11:58:14

그니까 그걸 되도록 생각을 하라 이건데 안되는 것만 생각하잖아. 결국에 일 방해하는 거밖에 더됨???
못하는걸 못한다고 뭐라할수도 없고 아이고

449 니트의 청새치 씨 (Iy8wLipO4I)

2022-12-24 (파란날) 11:58:38

아니라고 하면 좀 들으라고 ㅇㅏ

450 니트의 청새치 씨 (Iy8wLipO4I)

2022-12-24 (파란날) 12:00:09

생각할 줄도 모르냐

451 니트의 청새치 씨 (Iy8wLipO4I)

2022-12-24 (파란날) 12:00:35

말이 안 통하니까 힘들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2 니트의 청새치 씨 (xNGcmCe.wQ)

2022-12-25 (내일 월요일) 23:33:12

크리스마스 룰렛 결과 발표

453 니트의 청새치 씨 (xNGcmCe.wQ)

2022-12-25 (내일 월요일) 23:33:49

라미펜 드로잉용 잉크가 당첨되었읍니다
잉크가 뽑히다니...

454 니트의 청새치 씨 (xNGcmCe.wQ)

2022-12-25 (내일 월요일) 23:38:06

어 뭐야 링크 없어졌네
그런 고로 스테노닙 + 펜대 + 잉크 당첨~~~~~~~~~~~~~~

455 니트의 청새치 씨 (xNGcmCe.wQ)

2022-12-25 (내일 월요일) 23:38:41

렘브란트는 잉크펜으로 스케치 했다는데 나도 함 해보즈앗~~~~~~~~~~~~~~

456 니트의 청새치 씨 (xNGcmCe.wQ)

2022-12-25 (내일 월요일) 23:40: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작이다 주작!!!!

457 니트의 청새치 씨 (xNGcmCe.wQ)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1:14

하는김에 촉 하나 더 넣었다

458 니트의 청새치 씨 (xNGcmCe.wQ)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4:38

달을 쏘다 드로잉용으로 괜찮을라나

459 니트의 청새치 씨 (ntx29BLgbA)

2022-12-26 (모두 수고..) 00:06:52

아... 잉크를 못고르네...

460 니트의 청새치 씨 (ntx29BLgbA)

2022-12-26 (모두 수고..) 00:29:34

잉크는 쿠레타케 수미 블랙... 후훗...

461 니트의 청새치 씨 (ntx29BLgbA)

2022-12-26 (모두 수고..) 00:31:23

정말 약소하게 3만원 질렀다
다음 번엔 룰렛을 빡빡하게 채워서 쓸것이야

462 니트의 청새치 씨 (ntx29BLgbA)

2022-12-26 (모두 수고..) 01:14:30

내일 오후까지 일 다하고 놀아야지. 응. 빠른 퇴근. 그것만이 답이야.

463 니트의 청새치 씨 (ntx29BLgbA)

2022-12-26 (모두 수고..) 01:14:42

힘을 내자!!!!!!! 으잣!!!!

465 니트의 청새치 씨 (ntx29BLgbA)

2022-12-26 (모두 수고..) 21:52:27

어제 주문한거 노트가 재고 없다고 부분취소하고 촉이랑 펜대만 발송한다고 문자왔음 힝

466 니트의 청새치 씨 (w2hTZADnVs)

2022-12-27 (FIRE!) 00:02:56

사실 힙합은 상스럽지 않다고 해도 감상자로 하여금 긍정적인 경험을 하도록 하지 않으면 쓸모가 있나 싶다.
뭐 멜로디나 가사가 기막히게 좋기를 해, 뭐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기를 해... 그래, 최소한 문화적 시대적 요소를 반영하고 있다고 억지로 쉴드칠 수는 있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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