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87079> 청새치의 정신분석 쇼 :: 876

익명의 청새치 씨

2022-12-01 19:00:12 - 2023-01-16 19:11:12

0 익명의 청새치 씨 (SXa5ai8JfY)

2022-12-01 (거의 끝나감) 19:00:12

★ 타로 간단한 것만 봄
★ 상시 분노폭발 주의 ☆
★ 불만쟁이 1500배 ☆
★ 멘탈 최적화 대실패 ☆
★ html, css, java 불러오는 중...
★ 정밀소묘 불러오는 중...
★ 심리학 자료 불러오는 중...
★ 욕 줄이는 중... 6트 (5트: 70점)
★ 경주마 육성 중...
★ 이영도 소설 다운로드 중...

33 익명의 어른이 씨 (Eb.znrPYZc)

2022-12-01 (거의 끝나감) 23:18:24

자동편성은.. 이벤트 배수 카드 편성때만....

34 경마의 청새치 씨 (SXa5ai8JfY)

2022-12-01 (거의 끝나감) 23:41:06

>>32 9인자... 9인자 부모말이 없어요
보상도 받았겠다...서클 옮겨야 할 때가 왔나

35 경마의 청새치 씨 (SXa5ai8JfY)

2022-12-01 (거의 끝나감) 23:43:30

내가 탑건한테 목을 매는 이유가 있다. 트로피가 한신 대상전 하나 남았기 때문이다 낄낄... 쥬 얼 내 놔

36 익명의 어른이 씨 (Eb.znrPYZc)

2022-12-01 (거의 끝나감) 23:43:33

친구를 구해보세요...
인자로 검색할 수 있는 곳도 있던데 주소 어디놨더라..

37 익명의 어른이 씨 (Eb.znrPYZc)

2022-12-01 (거의 끝나감) 23:49:13

내가 쓰던 곳 터져버렸다.. 뭐지 오늘 서클도 터지고 다터지네....

뭐 인벤에서도 인자랑 서폿카드로 검색되니깐 그런곳도 둘러보는게 어떨까
인겜에선 검색 힘들었던거같은데

38 경마의 청새치 씨 (SXa5ai8JfY)

2022-12-01 (거의 끝나감) 23:50:15

아항 알겠워요

39 경마의 청새치 씨 (c79wt8cIf6)

2022-12-01 (거의 끝나감) 23:51:41

이정도면 스탯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약간 초등학생이 꿀밤으로 어른 때려눕히겠다고 하는 느낌인가

40 정신분석의 청새치 씨 (BRcUv2Pk4U)

2022-12-02 (불탄다..!) 00:52:57

오늘 읽은 책에서 꿈의 이미지를 자세히 들여다보긴 라지만 꿈을 해석하지는 않는다는 부분이 제일 흥미로웠음.
이게 언뜻 아스트랄 프로젝션같은 거면서도 확실한 메세지를 얻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성격이 다름. 그냥 나를 이해한다가 가장 중요한 목표인 거임.

프로이트는 '한 획을 그었댔지 맞다곤 안함ㅋㅋㅋㅋ' 이런 취급이랬는데 융은 꽤 합리적인 도구를 많이 만들어놓은 것 같음. 좀 모호해서 그렇지...

41 정신분석의 청새치 씨 (BRcUv2Pk4U)

2022-12-02 (불탄다..!) 01:08:15

쫓기는 꿈이라고 하면 개인마다 쫓기는 것일 수도 있고, 잡히고 싶은 것일 수도 있고, 나나 다른 사람의 경솔함이나 스트레스의 표현일 수도 있다는 거임... 이게 정답도 없고 사람마다 의미가 다르다 하는게 괜찮은 접근인 것 같음.
개인적으로 꿈해몽 타로도 여러번 해봤는데 융의 방법이 훨 나음. 그리고 하고나면 훨씬 마음이 편해짐.

42 정신분석의 청새치 씨 (BRcUv2Pk4U)

2022-12-02 (불탄다..!) 01:18:24

오히려 타로 쪽이 더 모호하게 나오는 것 같음. 조언도 그닥이고...

43 정신분석의 청새치 씨 (BRcUv2Pk4U)

2022-12-02 (불탄다..!) 01:18:41

암튼 당분간 꿈일기 써볼 예정.

44 불만의 청새치 씨 (BRcUv2Pk4U)

2022-12-02 (불탄다..!) 01:23:37

그리고 자기 전에 불평 하나 하고싶음. 나 천원샵 엄청 유행할 때 든 생각이 뭐였냐면 '왜 사람들한테 싸고 안 좋은 물건을 쓰게 하는 거지?' 라는 거였음. 물건은 길들여서 오래오래 아껴 쓰는 게 좋은 건데, 쓰고 휙 버리는 거면 누가 물건을 아껴? 그게 처음부터 이해가 안 됐음. 그리고 지금 다이소가 제일 좋다는 사람들 보명 '왜 안 좋은 물건을 좋아하는 거지?' 라는 거임.
내가 얼마나 구시대적인 인간인지 나조차도 감이 오지 않는다...

45 불만의 청새치 씨 (BRcUv2Pk4U)

2022-12-02 (불탄다..!) 01:30:06

급발진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원래 물건을 아껴서 오래오래 써야 함. 기분따라 바꾸고 그런 게 아니다 이말이지.

관계도, 내 몸도, 물건도 아무렇게나 막 바꿀 수 있는 지금의 시대가 뭘 보여준다고 생각하느냐면... 그 무엇도 소중하지 않은 시대라고 생각함. 이게 '님들이 쓰레기 막 버리니까 환경이 파괴된다구욧!' 이런 말이 아님. 뭘 아낄 줄 모르는 게 문제라는 거야. 나를 아낄 줄 모르니까 내가 사는 환경도 아낄 줄 모른다고. 아껴서 조금씩 오래 쓰는 감각을 아는 사람이 너무나 적어졌다.

46 불만의 청새치 씨 (BRcUv2Pk4U)

2022-12-02 (불탄다..!) 01:31:49

물건 막 사고 막 버리는 거 보면 기분이 태도가 되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 이런가 싶기도 해.

그것 봐, 아무것도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니까 권리도 존엄성도 잊어버리고 '타노스가 옳았다' 이런 소리를 하지.

47 불만의 청새치 씨 (BRcUv2Pk4U)

2022-12-02 (불탄다..!) 01:40:12

타노스가 옳긴 뭘 옳아. 그건 농담으로도 할 말이 아님.

자, 타노스가 전 우주의 인구를 딱 반으로 줄였다고 치자. 그게 옳든 그르든 일단 벌어졌다 치자고. 그럼 여기서부터 질문.

1) 남겨진 사람들은 자원과 환경을 사랑하고 아껴서 오래오래 써야겠다고 생각할까, 아니면 상실을 위로하고 잃어버린 것을 복구하기 위해서 자원을 더 쓰려고 할까?
2) 남겨질 사람들을 랜덤으로 정하는 건 공정성을 위한 거라고 하는데 오히려 지혜로운 사람을 많이 남겨야 자원을 더 아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예를 들어, 어린이가 더 많이 남은 행성은 어쩌지?

더 많이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단 치명적인 부분만 골라봤다.

48 불만의 청새치 씨 (BRcUv2Pk4U)

2022-12-02 (불탄다..!) 01:41:17

타노스가 옳았다는 말, 내가 그 속뜻을 말해볼까?

아, 그냥 자원을 나눠 쓸 사람들이 적어지면 좋을텐데.

49 불만의 청새치 씨 (BRcUv2Pk4U)

2022-12-02 (불탄다..!) 01:45:16

극한의 이기주의를 한 방에 해결해주는 게 타노스잖아. 아니야?
제딴에는 우주를 위한 대업이네 어쩌네... 역사 시간에 조금만 신경을 썼더라면 모든 문명에서 가장 많은 자원을 투자해서 가장 많은 자원을 파괴하는 게 전쟁이라는 걸 모를 수가 없는데 어떻게 타노스가 옳다는 말이 나오느냐고.

50 불만의 청새치 씨 (BRcUv2Pk4U)

2022-12-02 (불탄다..!) 01:53:43

이거는 심각한 문제임. 환경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말하는 영상에 '타노스가 옳았네요' 이러고 있는 사람들, 만약에 당신들 대졸자면 난 웃음도 안 나올 것 같다...

타노스는 말이다, 백인들 특유의 과잉된 의식-"개도국"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없으니 그냥 때려부수고 해결한 셈 치자는, 스스로 도덕적으로 우월하다 착각할 뿐인 폭력-을 비웃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면, 지금의 오락문화가 어디로 얼마나 잘못가고 있는지 증명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함. 사람들 선동하는 꼴 좀 봐라. 이게 MCU를 완성하고 자시고의 문제가 아냐. 책임이 없잖아. 재미있으면 다야? 돈 많이 쓰고 돈 많이 벌면 다야? 정말?

나는 사람들이 타노스를 비난할 줄 알았어. 영화 보고나서 '환경문제 해결 못하면 쓸모없는 사람들 없애버립시다' 하고 있으면 가서 멍청한 소리 한다고 비난할 줄 알았어.

51 불만의 청새치 씨 (BRcUv2Pk4U)

2022-12-02 (불탄다..!) 02:00:19

인구는 어느 기점을 지나면서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했음.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한 건 녹색혁명이었고, 당시에 인구론을 주장한 맬서스는 크게 비난받았음. 근데 지금 봐라. 늘어난 식량을 어찌할 줄 모르고 또 부족하다지.

그냥 절반으로 줄인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줄여봤자 다시 늘어난다는 말을 하고 있는 거야. 뭔 대업이야. 대업을 핑계로 대량학살 하고싶었을 뿐이잖아. 차라리 돌아가신 아부지가 꿈에 나와서 '아들아, 전 우주의 인구를 딱 반으로 줄이렴' 했다고 하면 좀 더 설득력 있었겠다.

52 불만의 청새치 씨 (BRcUv2Pk4U)

2022-12-02 (불탄다..!) 02:06:12

그래 니들은 잘났고 나는 헛똑똑이라 분위기 못읽고 혼자 진지빨고 있는갑지. 타노스는 윯고, 노인은 그만 살라는 사람도 있던데 이쯤에서 내가 항상 하는 말을 하고 마치겠음.

더 더 욕심부려서 다함께 끝으로 가자. 딱 반만 남기지 말고 남김없이 공멸하자...

53 경마의 청새치 씨 (aeNOkKV4YU)

2022-12-02 (불탄다..!) 20:45:02

방금 그래스 원더 하나 키웠는데 스피드 S 찍어줘도 스피드 1성 붙음... 머임... 이 고통을 모두가 똑같이 겪는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크큭...
그기고 그래스원더도 한신 대상전에 나간다는 걸 알고 탑건에서 그래스 원더로 갈아탔다

54 익명의 청새치 씨 (BRcUv2Pk4U)

2022-12-02 (불탄다..!) 20:46:42

>>53 암튼 사진은 B+에 스탯도 그냥저냥인 오구리인데 스피드 3인자를 받은것...

구리고 팀레에 A+ 들고오는 사람들 프로필 눌러서 다 확인해보고 있는데 평가등급이 좋다고 좋은 인자가 붙은 건 아니구만... 흠...

55 익명의 어른이 씨 (73Zl5omAMA)

2022-12-02 (불탄다..!) 21:02:42

인자는 랜덤이라... 쌍원띄우고 중상작하면 확률 올라간다는 말이 잇긴한데
솔직히 그런거 잘 모르겠고 육성하다보면 어쩌다 한번씩 튀어나옴

그래도 12월 업뎃으로 인자 리롤 기능을 넣어준다니까 인자작 좀 쉬워질듯

56 익명의 청새치 씨 (BRcUv2Pk4U)

2022-12-02 (불탄다..!) 21:04:32

아 그랭? 그럼 당분간 육성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트로피나 모아야겠다

57 익명의 어른이 씨 (73Zl5omAMA)

2022-12-02 (불탄다..!) 21:09:52

미련버리고 그냥 예능육성(똑루시, 근성우라라 등등)하다가 덜컥 뜨는 경우도 종종 있음....

58 익명의 청새치 씨 (BRcUv2Pk4U)

2022-12-02 (불탄다..!) 21:11:28

똑루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너무 귀엽다... 하버드 고루시... 괜찮구만...
지능만 찍어주면 어따 씀...? 스킬 잘 터지는 맛에 키우는 건가

59 익명의 어른이 씨 (73Zl5omAMA)

2022-12-02 (불탄다..!) 21:13:17

지능만 죽어라 찍으면 스피드도 덩달아 오르니까
적성 무시하고 도주로 달리게 했음ㅋㅋㅋㅋㅋㅋ

폭주기관차 같았지.... 원호와 호선을 달고 뛰쳐나가는 똑루시....

60 익명의 청새치 씨 (BRcUv2Pk4U)

2022-12-02 (불탄다..!) 21:17:48

>>59 오...
근성 우라라도 보고왔는데 이거이거... 근성서폿으로 꽉채워서 근성가이 우라라 도전해봐도 되겠는걸?
그러고보니 단거리든 장거리든 일단 빠르면 해결이 됐던 걸 생각하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군...

제일 찍기 어려운 게 스피드+스테인거같음. 스피드+파워는 같이 올라가니까 괜찮은데, 스피드+스테를 A로 만들기가 넘 어려웡...

61 익명의 어른이 씨 (73Zl5omAMA)

2022-12-02 (불탄다..!) 21:19:45

SS달기 은근히 쉬운건 스지 육성인데 스피드 스테 육성은 확실히 어려운듯...

62 익명의 청새치 씨 (BRcUv2Pk4U)

2022-12-02 (불탄다..!) 22:33:40

암튼 당문간 육성 목표는 AAB임. 지금 어떻게 해도 ABB가 최선이라 이 벽만 넘으면 어떻게든 될듯.

63 익명의 청새치 씨 (BRcUv2Pk4U)

2022-12-02 (불탄다..!) 23:34:20

리빙포인트) 뜨개질은 흔들의자에서 가장 잘 된다

그리고 책상에서 가장 힘들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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