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그래서 어장 세웠다.
(bh4cw9Ssfc )
2022-09-19 (모두 수고..) 23:00:23
참치게시판 규칙을 지키며 글을 씁시다! + 정보 공유도 하고 글 연습도 하고 이것저것 하는 곳입니다. + 수위는 되도록이면 청소년 관람가로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취향 존중은 좋은 문명입니다. + 분쟁은 이성적인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창고 >1520211333> >1500013584>
64
익명의 CP 씨
(HEO/fU/Z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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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FIRE!) 21:42:18
설정이나 단편적인 플롯만 짜내는건 글을 쓰는게 아니다. 입문을 바라는 많은 초보들의 가장 흔히 하는 잘못중 하나가 이런저런 구상이나 설정만 세우다가 나가떨어지는것이다. 그걸 글로 써라.
65
익명의 CP 씨
(HEO/fU/Z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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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FIRE!) 21:44:43
워쇼스키 남매가(당시엔 남매였음) 설정이나 구상은 아무나 다 만들 수 있다고 독설날린적 있는데 못 찾겠다...
66
글쟁이의 귀차니즘 씨
(mj/Ki2STh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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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水) 02:37:09
인물 감정선이 막힌다면 상상력 촉진제로 뮤지컬 넘버를 들어보자. 굳이 비슷한 상황이 아니어도 된다. 감정선의 종류만 비슷하다면 뭐라도 건질 가능성이 있다.
67
글쟁이의 귀차니즘 씨
(mj/Ki2STh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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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水) 02:47:44
부작용: 감정과잉 어우씨 우울해(사별어쩌고 장면 쓰는중)
68
뉴비의 청새치 씨
(Crq84erQ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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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水) 13:06:42
그 사람은 매화 향기, 고양이 소리에 뒤 돌아보는 사람이다. 이라고 하면 어떠냐. 나 괜찮은 표현 만든 것 같애.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라는 평가 대신에 쓸 말로 생각해봤음. 참고로 버리는 거임. 안 물어보고 써도 됨. 근데 쓰면 썼다고 해주라. 궁금하니까...
69
뉴비의 청새치 씨
(Crq84erQBE )
Mask
2022-09-21 (水) 13:14:01
>>64 이거 베네딕트 컴버배치 강연 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좀 하라고!
70
장르소설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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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水) 13:41:52
>>68 괜찮은데
71
뉴비의 청새치 씨
(E888uIos6Y )
Mask
2022-09-21 (水) 13:52:53
>>70 오예!
72
장르소설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
Mask
2022-09-21 (水) 13:56:58
아이런젠장 폴더 정리하다가 실수로 연재하던 2차창작 소설을 폴더째로 지워버렸다. 이렇게 연중을 하게되다니... 1차에만 집중하라는 손꾸락의 계시인가
73
뉴비의 청새치 씨
(E888uIos6Y )
Mask
2022-09-21 (水) 13:58:29
shft + del 했음?
74
장르소설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
Mask
2022-09-21 (水) 13:59:26
폴더워크에 정리하던거라 지우면 그대로 ㅂㅂ임...
75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
Mask
2022-09-21 (水) 13:59:52
복원 못 해?
76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
Mask
2022-09-21 (水) 14:00:16
앗.
77
뉴비의 청새치 씨
(E888uIos6Y )
Mask
2022-09-21 (水) 14:00:35
2차 창작 폴더 하나를 묘지로 보내고 1차 창작을 소환한다!(이게아님)
78
뉴비의 청새치 씨
(E888uIos6Y )
Mask
2022-09-21 (水) 14:16:08
이상한 독서 리스트를 만들어보자. 1) 읽었는데요 모르겠어요... 고난이도 리스트 2) 아무튼 구리다고요! 블랙리스트 3) 이게 참 좋은데 말로 할 수가 없네... 마이너 리스트 더 추천 받음
79
뉴비의 청새치 씨
(E888uIos6Y )
Mask
2022-09-21 (水) 14:19:54
4) 그거 그런 책 아닌데요. 양파 리스트 블랙리스트는 하면 너무 깽판 되려나? 블랙리스트는 하지 말자. 고난이도 리스트에 체호프 단편선을 넣겠음...
80
장르소설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
Mask
2022-09-21 (水) 14:31:01
고난이도 항목에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넣겠음... 내가 읽다가 덮은 몇안되는 물건이고
81
익명의 CP 씨
(KojQ4E9LvE )
Mask
2022-09-21 (水) 14:33:14
고난이도 항목에 장미의 이름이랑 파우스트 넣겠다... 뭐라는거야 지들끼리 막 뭐라뭐라 해...
82
장르소설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
Mask
2022-09-21 (水) 14:35:22
중세 말고 근세 말고 그 중간쯤 있잖아 절대왕정기 막 도입했을 시점쯤에... 그시대 왕실 생활사 관련해서 아는 책 있는사람? 사건 사이사이에 인물들이 뭘 하고 사는지 감이 안잡혀서 자료조사좀 하려고. 아예 중세나 근세는 자료가 많은데(전자는 정통판타지 배경으로 많아 스이고 후자는 로판 배경으로 많이 쓰여서) 그 사이쯤은 잘 못찾겠더라. 내가 자료조사를 잘 못하는것도 있긴 한데
83
뉴비의 청새치 씨
(j.P30ckZ0k )
Mask
2022-09-21 (水) 14:36:40
>>80 그거 여러번 읽잖아? 그래도 모름. >>81 장미의 이름, 파우스트. 통과.(?)
84
익명의 참치 씨
(c5QWJLUNwY )
Mask
2022-09-21 (水) 14:43:54
일본쪽에 그런 책이 많지
85
익명의 청새치 씨
(j.P30ckZ0k )
Mask
2022-09-21 (水) 14:44:51
>>82 어느 문화권? 유럽?
86
장르소설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
Mask
2022-09-21 (水) 14:45:24
ㅇㅇ 유럽
87
익명의 청새치 씨
(j.P30ckZ0k )
Mask
2022-09-21 (水) 14:46:56
유럽이면 많을거같은데... 특별한 사건 위주로 조사해보는 건 어떰? 쓰려고 하는 게 있을 거 아녀. 아니면 그 시대 살았던 어느 귀족의 기록 같은 걸 뒤지는 것도 방법임.
88
익명의 CP 씨
(KojQ4E9LvE )
Mask
2022-09-21 (水) 14:53:22
>>69 ㅋㅋㅋㅋ 근데 이건 어느 분야에서도 통하기는 한다ㅋㅋ 입만 산 녀석은 아마추어판에서도 까인다구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744/read/38189058
89
장르소설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
Mask
2022-09-21 (水) 14:53:47
내가 궁금한게 역사적 사건보다는 일상쪽이니까... 사건은 어차피 판타지라 역사에서 참고할게 못되고 사건 사이사이 빈 공간에는 인물들도 일상을 살거아냐? 근데 그 일상부분을 모르니까 사건과 사건이 연결이 안되는 느낌이라서. 근데 거시적으로 역사적 사건같은걸 다루는 내용은 많은데 일상을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해서는 무슨 키워드로 찾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아예 서점가서 세계사 코너를 쭉 둘러봐도 딱히 보이는건 없더라. 인터넷에서 중세시대 귀족들 일상 이런 제목으로 올라와있는 정보 보면 죄다 로판풍이고. 아니 그거 중세 아니잖아 내가 궁금한것도 중세는 아니긴 한데
90
익명의 참치 씨
(DPK1Jmju5M )
Mask
2022-09-21 (水) 14:54:35
http://www.royalty.nu/Europe/index.html 여기서 찾아보라구
91
장르소설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
Mask
2022-09-21 (水) 14:56:56
오 ㄳ
92
장르소설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
Mask
2022-09-21 (水) 15:00:01
한가지 문제라면 영어 무능력자라 원서는 사도 못읽는다는거긴 한데. 번역본 있는지 서치해봐야지
93
익명의 청새치 씨
(j.P30ckZ0k )
Mask
2022-09-21 (水) 15:04:56
>>89 자료 급함? 년도랑 원하는 동네 대충 찍어주면 나도 서치 돌려보겠음. 나도 궁금해서 하는거임 ㅇㅇㅋㅋㅋㅋㅋㅋㅋ
94
장르소설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
Mask
2022-09-21 (水) 15:15:54
딱히 급하진 않은데 아마 시간적으로는 영국 튜더가문쪽이 제일 가깝지 않을까 싶긴 하네. 여러모로 다른점이 많지만. 특정 시대 특정 국가를 모티브 삼은건 아니거든. 자연환경이 현실과 다르면 사람들 생활도 달라지기 마련이니까. 현실 역사를 참고하는건 개연성 핍진성탓. 현실에서는 이런 이유로 이런 모습이 나타났으니까 이게 이렇게 달라지면 사람들 생활도 이렇게 되겠네. 하는거지. 대충 과학적 사회적 발전도는 절대왕정기 쯤이고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는 망하기 직전이고. 근데 이제 누가 뚜렷한 잘못을 해서 망한다기보다는 그냥 세워진지 시간이 너무 흘러서 망할때가 돼서 망한다는 느낌인... 그런 세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