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익명의 참치 씨
(IS0aQ6YsYI )
2022-09-04 (내일 월요일) 13:56:35
아무도 들어줄 사람 없고 털어놓을 수도 없는 쓸쓸한 사람들을 위한, 그런 어장. 털어놓는다고 해결되는건 하나 없겠지만 썩어가는 속은 시원해질 수 있도록. +) 정치 발언, 혐오표현 등은 하이드하겠음. 기타 건의사항 남겨주면 반영하겠음.
40
익명의 참치 씨
(f6Dve6AebQ )
Mask
2022-09-16 (불탄다..!) 19:59:22
세상 어떻게 욕해야 이걸 털고 일어날 수 있냐고 진짜 씨발
41
익명의 참치 씨
(f6Dve6Aeb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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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불탄다..!) 20:00:01
아니 시발 이유없이 성공하는 새끼가 있으면 이유없이 실패하는 새끼가 있어야 된단거냐? 개씨발
42
익명의 참치 씨
(f6Dve6Aeb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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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불탄다..!) 20:00:09
진짜 세상이 싫다
43
익명의 참치 씨
(f6Dve6Aeb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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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불탄다..!) 20:02:45
제발 누가 나좀 도와줬으면
44
익명의 참치 씨
(f6Dve6Aeb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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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불탄다..!) 20:03:20
아무도 응석 들어주지 않는다는건 아는데 이럴땐 그냥 주저앉아서 울고 응석부리고 싶어져 시발 아무 의미없이 좇되는 이뉴는 뭘까 대체
45
익명의 참치 씨
(5LHRLb2t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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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8 (내일 월요일) 18:18:49
조장이라는 인간이 일정 조율도 못해서 내가 일일이 물어보고 해야 되나? 너희들만 수업 듣고 아르바이트 하는 거 아니다. 나도 내 일 있다고. 조장이면 똑바로 해라.
46
익명의 참치 씨
(5LHRLb2t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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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8 (내일 월요일) 18:58:41
자기만 바쁘냐. 아 진짜 화나네.
47
익명의 참치 씨
(5LHRLb2t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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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8 (내일 월요일) 19:16:21
참을 인 세 번을 외우자
48
익명의 참치 씨
(dA9s/BAXo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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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FIRE!) 16:01:51
화나고 우울하고 동시에 밀려온다. 미치겠다. 잠시 화장실에서 울고 있는데 진짜 안 가라앉는다. 그냥 사라지고 싶다.
49
익명의 참치 씨
(dA9s/BAXo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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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FIRE!) 16:04:04
너무 화나고 우울하고 짜증나고 안 좋은 감정은 다 밀려와서 글이 안 읽힌다. 이거 내일까지 읽고 보고서 내야 하는데 미치겠어...
50
익명의 참치 씨
(dA9s/BAXo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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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FIRE!) 19:56:58
화난다.
51
익명의 참치 씨
(dA9s/BAXo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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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FIRE!) 19:57:54
나한테는 큰일인데 자기네들한테는 별일 아니니까 별일 아니랜다. 내가 싫다고 몇 번 말했는데? 내 일에 나를 빼놓고 결정하지 말라고.
52
익명의 참치 씨
(dA9s/BAXo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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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FIRE!) 20:14:06
어떤 말은 오래 남는 것 같음. 그리고 그 말을 나에게 한 사람들은 제발 모든 일이 안 풀리기를 바란다. 진심으로.
53
익명의 참치 씨
(xyAULZ3l9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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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파란날) 12:17:15
왜.
54
익명의 참치 씨
(xyAULZ3l9o )
Mask
2022-09-24 (파란날) 12:17:40
왜 나한테 사라지지 말라고 그런거야.
55
익명의 참치 씨
(xyAULZ3l9o )
Mask
2022-09-24 (파란날) 12:18:39
이럴거였으면 그냥 사라져버리게 두지. 뭐야 이건, 뭔데 이거. 정말로 바보같아. 믿지도 믿지 않지도 못하다니, 차라리 믿지 않는게. 모두 의심하는 바보같은게 나았을텐데.
56
익명의 참치 씨
(xyAULZ3l9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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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파란날) 12:19:24
같이 하고 싶었어. 같이 떠들고 싶었어. 같이 그냥 같이 있어주면 만족이었는데 간간히 시시껄렁한 농담이나 근황을 주고받으며 이야기한다면 그걸로도 만족이었는데
57
익명의 참치 씨
(xyAULZ3l9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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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파란날) 12:20:19
결국 당신들의 세계에 저란 인간은 이물질이었나요. 그러먼 속시원하게 너같은거 사라져버려라고 말해줬다면 기꺼히 사라져줄 수 임ㅅ는데
58
익명의 참치 씨
(xyAULZ3l9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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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파란날) 12:20:55
사라지지 말아줘 라니. 이거 그냥 저주잖아. 너무하단 말이야 진짜. 진짜로 너무해.
59
익명의 참치 씨
(xyAULZ3l9o )
Mask
2022-09-24 (파란날) 12:23:03
토해내고 싶어. 하지만 들키면 또 걱정받겠지 그게 진실이든 거짓이든 적어도 겉으로는 걱정할거야.
60
익명의 참치 씨
(xyAULZ3l9o )
Mask
2022-09-24 (파란날) 12:23:30
그러다가 나때문에 또 싸우면. 나땨문에 또 서로 싸우면 그러면 진ㅁ자오 더이상 살 자신이 없어.
61
익명의 참치 씨
(xyAULZ3l9o )
Mask
2022-09-24 (파란날) 12:23:53
들키고 싶지 않아. 하지만 이대로면 나. 우딩가 진짜 망가져저린단 말이야.
62
익명의 참치 씨
(xyAULZ3l9o )
Mask
2022-09-24 (파란날) 12:24:39
살려줘 살려주세요. 제가 잘못했어요 이런건 이제 싫어요. 조금아라도 편하고 싶어요. 제가 무슨 잘못을 한건가요
63
익명의 참치 씨
(xyAULZ3l9o )
Mask
2022-09-24 (파란날) 12:28:04
차라리 내일 아침 죽어버리면 좋을텐데. 잠을 자는것러럼 사라질 수 있다면
64
익명의 참치 씨
(xyAULZ3l9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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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파란날) 12:28:43
구러면. 그 사람들도 웃어줄까. 아니면 울어줄까. 그것조차 모르겠네.
65
익명의 참치 씨
(xyAULZ3l9o )
Mask
2022-09-24 (파란날) 12:32:21
아 안돼. 안되는데 이거. 진ㅁ자ㅡ 나 들키면 더 흐. 어쩌지 나 어쩌
66
익명의 참치 씨
(xyAULZ3l9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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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파란날) 12:32:35
몰라 으쉴래 생거하기 싫어.
67
익명의 참치 씨
(xyAULZ3l9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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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파란날) 14:49:32
믿을 수 없어
68
익명의 참치 씨
(BSBjsPv/0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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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모두 수고..) 14:07:53
진짜 궁금한데 사람을 밀어 죽이려 한 녀석을 내가 가족으로 생각하고 돌봐줘야하냐? 다시 학교로 돌아가면 다 괜찮아질줄 않았는데 전혀 아닌 거 같다...여전히 그녀석은 선생님을 때리고 안경을 깨부수고 고작 오는게 싫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가족을 밀어 죽이려 한다. 부모님도 나도 모두 한계까지 왔다. "병원에 집어넣겠다"는 말이 이제 일상적으로 나오는 상황이 됐다. 제정신으로 살 수가 없는 상황이다. 내가 언제까지 이녀석을 가족으로 돌볼 수 있을까. 편하게 와서 우스개소리만 하고 싶은데 힘들다....
69
익명의 참치 씨
(BSBjsPv/0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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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모두 수고..) 14:11:41
괜찮아진다는 말만 믿고 2년을 버티고 돌봤는데 그 결과가 이모양이다. 정말 이젠 정신적으로 한계까지 왔다. 정말 일상으로 돌아가고 집중하고 싶은데 상황이 그걸 허락하지 않는다. 난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