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72080> 아무말은 귀찮지 않은가 :: 876

익명의 귀차니즘 씨

2022-07-23 21:46:57 - 2022-12-14 05:14:37

0 익명의 귀차니즘 씨 (K1mbmHzp4.)

2022-07-23 (파란날) 21:46:57

쌉소리 하고싶을때 쓰는 어장

● 이 참치가 TRPG 이야기를 할때 훈수를 두는 것 환영
○ 이 참치가 밥먹을때 옆에서 배고파하기 환영
● 이 참치가 썁소리할때 태클걸기 환영
○ 이 참치에게 영감을 주기 사랑
■ 어장 안의 참치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참치가 살이 찝니다.
○ 이 어장에는 ■로 시작하는 규칙이 없습니다. 만약 ■로 시작하는 규칙을 발견하셨다면 이하의 안전 수칙을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1. 귀차니즘 씨의 썁소리를 읽는다
2. 민초를 꺼낸다.
3. 썁소리와 민초의 조화를 음미하며 민초만세를 외친다.
4. 귀차니즘 씨에게 먹이를 바친다.

536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2:51:03

내가 SJ가 없는 이유가 청새치씨의 NP조각이 분화해 나왔기 때문이었나...!

537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12:52:00

농담이고 원래 하려던 말은 공감각자가 자극과 스트레스에 취약할 가능성을 생각해보라 이거였음. 보통 사람들은 자극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데 남들 감각에 한 세 배쯤 예민한 인간은 그럴 수 있음. 특히나 감각이 발달하는 청소년기에는 더욱 ㅇㅇ
걍 알아서 하는거라 해줄 말은 딱히 없고 NP답게 하고싶은 거 하면서 사셈.

538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12:53:45

아 참 그렇지... 내가 심리학 뇌과학 이쪽 트리 찍으려고 고민할 때 이거 연구해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릴레이 해보쉴?

539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2:54:01

뭐임 나 감각 예민한거 공감각자라서가 영향이 있었던건가. 공감각에 흥미 크게 없어서 음 있군 정도로만 생각하고 넘긴지라 처음알음

540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2:54:37

갑자기 흥미로워졌으니 심리학과 가면 파보겠어

541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12:55:21

ㅇㅇ 시각정보에 시각 청각 촉각이 자극을 받는데 남들보다 피로하겠지.
물론 논문에 나오는 부분은 시각 정보에 여러 부위가 활성화된다까지지만.

542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13:01:21

훈훈한 바톤터치... 뭔가 마음이 편해짐.

543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3:06:48

편안

544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3:42:05

아니ㅋㅋㅋㅋ 레인월드 유튜브 영상 보는데 래빗워커(농장 배열지에 서식)를 교외(개멀음)까지 데려가는거 왤케 웃기지. 버그 이용해가지고 끌고가는데 개큰 몸집으로 통로 꾸겨져서 들어오는거 어이없어서 웃음벨

545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3:57:49

아 교외가 아니고 페블즈

546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3:58:18

막 꾸겨져서 오는거라 레월 몰라도 개어이없을듯

https://youtu.be/s5cflHVlDwQ

547 익명의 귀차니즘 씨 (TtjT4iymQM)

2022-10-21 (불탄다..!) 18:00:08

공감각 좀 개불편한게 밖에서 소리 끄고 유튭틀다가 소리 켜진줄 알고 겁나 깜짝깜짝 놀란단말임. 내가 원래 긴장도가 높고 예민한 편이라 스트레스 엄청 받아 망할거. 요즘 내 스트레스의 반절은 차지하고있는듯.

548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18:22:23

거 잘 쓰시면 여러모로 활용도 높습니다... 나는 두 선이 같은 길이가 될 때 알아볼 수 있음. 노란색으로 띵~☆ 함.

549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18:30:38

뭐랄까 거추장스러운 것은 사실임. 손가락이 열 두개인 느낌... 아니면 팔이나 눈이 하나 더 있는 것 같고.
나는 맨날 '이게 안 보이나?'하고 남들은 '뭐라는거야?'함.

550 익명의 귀차니즘 씨 (XSvqoJCTu.)

2022-10-21 (불탄다..!) 18:37:10

내건 좀 쓸모없는것같은데... 뭔가 이미지 보면 랜덤으로 그 이미지에서 날것같은 냄새(라일락 사진을 보면 라일락향 나는 느낌) 1초 스쳐지나가는거, 움직이는 이미지를 보면 랜덤으로 소리나는거(음악 동영상 소리끄고 볼때 순간 악기소리 쨘~하는거) 이런걸 어따써먹어... 확정도 아님 가챠임

551 익명의 귀차니즘 씨 (6nkninWRyM)

2022-10-21 (불탄다..!) 18:42:58

후각쪽은 그냥 있든 없든 쓸모도 불편함도 없는데 청각쪽은... 소리 꺼놨는데 상상도못한 소리ㄴㅇㄱ라서 셀프깜놀

552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19:29:32

어쩐지 좋더라

553 익명의 법머리 씨 (g2ZK2f5pUE)

2022-10-21 (불탄다..!) 20:21:41

이거 believe 4 leaves 스토리야? 혹시?? 아닌가

554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1:50:27

메인스토리 4장 112화!

555 익명의 킬킬 (yvFTixMvi.)

2022-10-21 (불탄다..!) 21:53:14

귀차니즘씨도 TRPG 하는구나 반갑네 나는 겁스랑 이것저것을 좋아해

556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1:55:41


겁스라고

557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1:56:12

나 겁스 하는사람 오랜만에 봐 나도 겁스 제일 좋아하는데 너무 사람이 없어가지고 아쉬웠단말이지

558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1:57:11

국문2판 캐릭터북이랑 캠페인북이랑 실피에나 있음

559 익명의 킬킬 (yvFTixMvi.)

2022-10-21 (불탄다..!) 22:00:07

나는 국문판 다 있고 하이테크 울트라테크 택티컬슈팅 소셜엔지니어링 등등 있어
근데 무한세계랑 그거 뭐지? 추리와 수사는 판거같아
귀차니즘씨도 되게 특이하네 공감각도 있고. 기억술에 엄청 도움되겠다. 나도 갖고싶구만~
겁스하는 사람이라 반갑기도 하고 응응응

560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2:06:49

그래서 제 별명이 설정과다입니다 애들이 소설 주인공이냬ㅋㅋㅋ 기억에 공감각이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기억력 좋은 편. 킬킬씨 룰북 엄청 많네. 겁스 서플리먼트 절판되거나 재생산 예정 없는게 너무 많더라. 겁스 마법은 사두려고 했는데. 그렇다고 원서로 사기에는 영어무능력자라 아쉬울따름.

561 익명의 킬킬 (tW0sTvrdwY)

2022-10-21 (불탄다..!) 22:14:08

글쿤아... 나는 겁스가 좋은 나머지 영어를 자동으로 익혀버렸어 (그래봐야 더듬더듬 읽는 수준이지만)
생각해보니 나도 좋아하는게 있었구나 허헣 나 기억력 안좋은데 되새겨줘서 고마워
귀차니즘씨는 기억력좋구나 약간 부러워.... 나는 기억력이 너무 안좋아서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다 기억이 안나네

특징이 많은건 좋은거 아닐까? 뭔가 나 자신이라는게 넓어지면 그만큼 세계도 넓어진다고 생각해
그렇게 생각하면 자기 색이 강하지 않은 쪽은 잠재력이 있어서 좋은건가? 뭐가 뭔지 잘 모르겠네.

562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22:14:32

설정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글을 잘 쓰나...? 작가부터가 설정집 끝판왕이야...

563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2:21:26

홍차 좋아함, 만년필 좋아함, 공감각 있음, 글씀, 그림그림, 기억력 좋음, 사람 많은 곳에서 조용히 증발해있기 장인, 풀속성, 감각예민, 흐물텅(학교에서 슬라임마냥 녹아있어서 붙은 별명)

좀 특이한것만 꼽아도 이정도니까... 설정과다라고 할만도.

내 기억력은 좀 선택적 기억력임. 수행평가 일정같이 기억해야하는데 노잼인거 다까먹어가지고 이 미친놈 소리 듣고, 6년전에 지나가듯이 들은 흥미로운 내용의 화학물질 이름은 아직도 기억하는 괴상한... 이것도 설정과다 별명에 영향을 단단히 미쳤지.

564 익명의 킬킬 (tW0sTvrdwY)

2022-10-21 (불탄다..!) 22:29:36

글도 쓰는구나 귀차니즘씨는 커피 안좋아해? 나는 홍차도좋아하고커피도좋아하는데. 맛있는커피를마시면 눈물을 흘리는데 산미있는 커피일경우는 그냥 과일식초같은걸로 비슷한 맛을 흉내냈을때 구분할수있을까 싶기도 한정도

음 기억의 형성과정에서 흥미 정도는 제법 큰 영향을 미치지 아무래도 역시 어떤 자극이 들어왔을때 강한 감정을 느끼는지 여부에 따라 기억력이 좌우되는거같아. 그런점에서 나는 다분히 무던해서 그게 그거같고 그래서 기억력이 안좋은듯...

감각예민이면 소리혐오증같은거 있어? 이를테면 쩝쩝소리나 식판 긁는 소리나. 예전에 한번 봤던 사람중에서는 그게 있어서 되게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었거든.

565 익명의 법머리 씨 (g2ZK2f5pUE)

2022-10-21 (불탄다..!) 22:30:00

>>554 오키오키 멘스 읽은지 좀 되서 헷갈렷당. 내가 적은 곡도 레오가 줬다해서

566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22:35:43

그런걸 보고 청각과민증이라고 한다! 우울증은 청각과민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음 ㅇㅇ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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