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72080> 아무말은 귀찮지 않은가 :: 876

익명의 귀차니즘 씨

2022-07-23 21:46:57 - 2022-12-14 05:14:37

0 익명의 귀차니즘 씨 (K1mbmHzp4.)

2022-07-23 (파란날) 21:46:57

쌉소리 하고싶을때 쓰는 어장

● 이 참치가 TRPG 이야기를 할때 훈수를 두는 것 환영
○ 이 참치가 밥먹을때 옆에서 배고파하기 환영
● 이 참치가 썁소리할때 태클걸기 환영
○ 이 참치에게 영감을 주기 사랑
■ 어장 안의 참치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참치가 살이 찝니다.
○ 이 어장에는 ■로 시작하는 규칙이 없습니다. 만약 ■로 시작하는 규칙을 발견하셨다면 이하의 안전 수칙을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1. 귀차니즘 씨의 썁소리를 읽는다
2. 민초를 꺼낸다.
3. 썁소리와 민초의 조화를 음미하며 민초만세를 외친다.
4. 귀차니즘 씨에게 먹이를 바친다.

1 익명의 귀차니즘 씨 (K1mbmHzp4.)

2022-07-23 (파란날) 21:49:12

이쯤되니 드는 생각: 브금 들려주려고 마스터 하는것같은데. 시나리오보다 브금 준비를 열심히 하는것같음. 시나리오를 짜야 세션을 하지요 망할 참치야

2 익명의 참치 씨 (D.q3OOAjqk)

2022-07-23 (파란날) 22:16:15

새로운 참치

3 익명의 귀차니즘 씨 (WixPjwgPxQ)

2022-07-23 (파란날) 22:43:47

>>2 안녕 참치, 난 참치. 근데 이제 귀찮음을 곁들인.

4 익명의 귀차니즘 씨 (WixPjwgPxQ)

2022-07-23 (파란날) 22:52:45

성심당빵 리뷰 1

망고패션

이름 그대로임. 망고, 패션후르츠 크림이 들어있는 빵. 상큼보다는 달달하고 적당한 단맛. 너무 달지 않고, 과일향도 그렇게 엄청 강하진 않음. 마일드한 느낌? 과일 좋아하는 입장에선 아쉬움. 과일 알갱이 씹히는것도 없이 그냥 부드러운 크림임... 과일 더달라ㅏㅏㅏ 사진에는 안찍히지만 크림에 바닐라빈이 박혀있음. 망고 패션후르츠가 쎄서 많이 티는 안나지만 잘 음미해보면 확실히 바닐라가 있긴 있음. 막 의미없는 재료는 아님. 맛과 향이 풍부해지고 뒷맛까지 탄탄하게 다져주는 베이스 느낌임. 빵에 크림 들어간것만 좋아하는 단맛파로서 이 빵은 '호'다. 좀더 과일이 강했으면 내취향에 더 잘맞았을듯.

5 익명의 귀차니즘 씨 (WixPjwgPxQ)

2022-07-23 (파란날) 22:53:46

저번에 먹어본 메론빵도 비슷한 느낌이었지. 과일맛이 강하진 않았고 과일 들어간 커스터드크림 느낌

6 흙발의 날치 씨 (MUx9ZWhSGI)

2022-07-23 (파란날) 23:04:49

흙발이다

새 스로그에는 그게 필요하다

7 흙발의 청새치 씨 (/7n.pcLJbw)

2022-07-23 (파란날) 23:08:14

안녕 나도 흙발이다. 뉴ㅡ 스로거ㅡ는 언제든 핥... 아니 환영이다.

8 익명의 귀차니즘 씨 (WixPjwgPxQ)

2022-07-23 (파란날) 23:16:02

>>6-7 민초 만세는 외치고 오셨나!

9 흙발의 청새치 씨 (/7n.pcLJbw)

2022-07-23 (파란날) 23:17:20

>>8 민초? 민초는 어린이용이다. 나는 민트교 광신도다. 새삼스럽게 민초 삼창이 필요한가. 한 번 정도는 해주지.

민초 만세!

10 익명의 귀차니즘 씨 (WixPjwgPxQ)

2022-07-23 (파란날) 23:20:10

>>9 합격.

11 익명의 어른이 씨 (tl4SMo.RmY)

2022-07-23 (파란날) 23:37:54

민초 만세!
그리고 냥발로 실례하고 갑니다

12 흙발의 날치 씨 (lVjUCtt40M)

2022-07-24 (내일 월요일) 00:20:05

>>8 민초를 핍박하는 건 탐관오리나 할 법한 짓이지

민초 만세!

13 민트의 청새치 씨 (oOnWvUP.VU)

2022-07-24 (내일 월요일) 00:27:26

>>12 님 언제 민초파로 전향했음?

14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0:44:26

방구석에 벌레통을 여럿 두고있으면 단점: 뭘 밟을때마다 흠칫하게 됨

15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0:57:20

오늘의 밀웜통 관리 끝. 꽃무지통은 애벌레 크기가 갑자기 커졌는데...? 거의 세배는 되는것 같은데 다른 애벌레인가. 여기 생각보다 애벌레가 많이 태어났나

16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0:59:44

이제 사슴벌레 집 청소해주고, 먹이 갈아주고, 식물에 물줘야지

17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1:00:17

조만간 분갈이도 해줘야하는데 마땅한 화분이 없음

18 민트의 청새치 씨 (oOnWvUP.VU)

2022-07-24 (내일 월요일) 01:04:08

다이소 화분 ㄱㄱ하는 건 어떰

19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1:09:55

다이소에 토분 있을라나... 플라스틱 화분은 있는거 봤는데

20 민트의 청새치 씨 (oOnWvUP.VU)

2022-07-24 (내일 월요일) 01:10:50

아 토분은 없을듯...

21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1:13:20

아깝..

22 민트의 청새치 씨 (oOnWvUP.VU)

2022-07-24 (내일 월요일) 01:13:46

그래도 가까운 매장 있으면 전화는 해봐.

23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1:14:47

나중에 학원가는 길에 들리지 뭐. 어차피 이동 경로에 있어서 별 수고도 아니고

24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1:15:26

아니면 조그만 화분은 있으니까 자구를 죄다 쪼개가지고 분열시켜놓는걸로 해결할수도 있고

25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1:19:17

방구석 생물 목록

유칼립투스 문라군 1
금잔화 1
바질 1(+a 씨앗들)
다육이 옵튜사 5
참넓적사슴벌레 1
꽃무지 4(+a 애벌레)
밀웜 약 100

무허가 입주자 모기쨩

26 익명의 참치 씨 (UyWFqzIzb6)

2022-07-24 (내일 월요일) 01:20:41

거미, 바퀴벌레, 그리마, 곱등이가 없다면 그대는 복받은 거시다

27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1:23:01

몇번 잡아 족친적 있어. 입주는 안한 모양이지만... 층고가 높지 않은 집이라 자꾸 침입이(이마짚)

28 익명의 참치 씨 (UyWFqzIzb6)

2022-07-24 (내일 월요일) 01:24:21

개미, 각종 날파리는 기본이라 안적음
우리집도 반지한데 매일 집앞에 곱등이가 있음 이런집 살아본적 있음?

29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1:30:29

난 무려 시골살던 참치라구☆ 벌레는 동거자였지. 뒷마당에는 바퀴벌레가날아다녔고... 몸통박치기도 한다 걔네? 부딪히면 생각보다 따가울만큼 덩치도 크고 날아다니는 힘도 세고 그러더라

30 익명의 참치 씨 (UyWFqzIzb6)

2022-07-24 (내일 월요일) 01:32:43

그럼 벌레 잘잡겠네? 우리집 와서 벌레좀 치워줘 솔직히 죽이는 거보다 치우는게 너무 곤욕임

31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1:33:52

파리채로다가 쓱 들어가지고 변기에 내리면 내 손에 닿을 필요도 없고 간편하지!

32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1:36:56

요즘 랖엪랖에 빠져가지고... 자꾸 뱀파이어 어쩌고 하는 캐릭터를 티알 세션에서 굴리고 싶어지네. 소설 소재로 삼기에는 딱히 맘에드는 서사가 생각나진 않아서

33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1:37:22

뭐야 링크가 안들어갔네

34 익명의 참치 씨 (UyWFqzIzb6)

2022-07-24 (내일 월요일) 01:37:24

작년에 지네 봤는데 너무 무서웠음 걔네는 짝지어서 다닌다며
걔는 파리채로도 안죽던데 바퀴벌레약을 범벅을 해서 죽였는데
시체 방치해놓다가 다른놈 또 나타날까봐 집어다가 하수구로 떠내려보냄

35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1:37:57

뭐야 링크 웨 안돼요... 아닌가 되는데 나만 안보이는건가

36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1:39:00

>>34 Aㅏ... 지네는 좀 좀 무섭... 그짝도 사육통에만 잘 들어가있으면 그저 입주자 1일 뿐이지만 사육통 밖이라면...

37 익명의 참치 씨 (UyWFqzIzb6)

2022-07-24 (내일 월요일) 01:39:02

무슨 링크? 나도 안보임

38 익명의 참치 씨 (UyWFqzIzb6)

2022-07-24 (내일 월요일) 01:39:46

>>36 다리가 시뻘건게 사람 겁나 잘물게 생김 벽에 기어다니는데 무슨 벽 움직이는 소리가 들림 개무섭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혼자 산단 말야

39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1:40:02

>>32에서 랖엪랖에 빠졌다그런거 노래 유튭링크를 넣었는데 왜 안보이징

40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1:40:18

몰라 그냥 이렇게 할래

https://youtu.be/iUotcTK9pDQ

41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1:41:24

>>38 안이... 안이... 공포물이잖아 시골살때도 지네 몇번 본적 없는데 무슨일이야 집에 지네가

42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03:04:10

유튭 네이놈 이시간에 음식영상을 보여줘...? 배고파ㅏㅏ

43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13:56:30

성심당빵 리뷰2

치아바타

사진은 없다. 아빠가 아침에 먹고 나가서 온전한 모습을 찍지 못했기 때문이지. 아무튼 맛은, 그냥 맛있다. 뭔 말이 더 필요한가 그냥 맛있어. 대충 겉은 좀 딱딱하고 질긴듯 하면서도 바삭하고, 누룽지같은 고소한 풍미가 올라오는데 이제 속은 부드럽고 촉촉하다. 막 구워져나오자마자 먹으면 극락을 예상한다. 어제 산거여가지고 ㄲㅂ. 안에다가 아보카도와 연어를 끼워다가 샌드위치로 먹고싶다. 근데 둘다 없어서 햄 끼워 먹었음. 마시썽

이따가는 올리브 치아바타를 먹을것이다. 짭조름한 올리브가 콕콕 박혀있는 겉바속촉빵...

44 익명의 귀차니즘 씨 (h/2v/EEymE)

2022-07-24 (내일 월요일) 15:02:54

너무 내취향으로 생겼는데 너무 비싸다

45 익명의 귀차니즘 씨 (84X/zwyLQ6)

2022-07-24 (내일 월요일) 16:59:07

한평생을 자기 안위와 목숨이 최우선이었으며, 그걸 위해 남을 배신하고 이용하고 또한 배신당하고 살던 인물이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결정을 하기까지 어떤 일을 겪어왔어야 할까 고민중.

46 익명의 귀차니즘 씨 (84X/zwyLQ6)

2022-07-24 (내일 월요일) 16:59:52

잠깐 이거 말고 연재중인거 다음편을 써야하는데

47 익명의 귀차니즘 씨 (w9GJQ1kmNk)

2022-07-25 (모두 수고..) 07:58:05

반에서 하는 영어 맨토맨티에서 맨티가 되었다. 영어는 취약과목이므로 살력으로 따지면 맨티가 맞긴 한데... 효용성의 측면으로 보자면 그닥? 맨토는 가르칠 의무가 있지만 맨티는 배울 의무가 있지 않지. 책임감이 있는 부분에는 특유의 완벽주의가 발동되어 사람 피곤하리만치 철저하게 굴지만, 그렇지 않은 영역에서는 그저 -아메바- 한마리가 될 뿐인 성격으로서 차라이 맨토가 나았을거라고 생각중. 근데 이제 맨토맨티가 짝지어진게 친밀도를 고려하지 않은 일이었으므로 별로 안친한 나에게 질문하러 올 사람이 없을거라는 점에서 맨토도 무쓸모였을거라 추측됨. 아무튼 쓸모가 없다.

48 민트의 청새치 씨 (UNzrdBp1LU)

2022-07-25 (모두 수고..) 08:51:51

라떼는 그거 이름만 멘토멘티였는데 요즘은 뭐 성과제 그런 게 된거냐??

49 익명의 귀차니즘 씨 (QnQ6je4fxo)

2022-07-25 (모두 수고..) 09:31:11

요즘도 딱히 다르진 않지만 담임쌤이 끼어있어서... 불려가서... 공부한걸 점검당해

50 익명의 귀차니즘 씨 (RanidxkJ9M)

2022-07-25 (모두 수고..) 14:22:45

점심나갈것같애 점심나갈것같애 아ㅏㅏㅏㅏㅏㅏ 학업은 고3이라 개빡세지 담임쌤은 내 영어공부를 감독하고있지 그나마 여가생활로 잡은 티알은 팀원이 개같이멸망했지... 왜 말을 안하고 나중에 아 저 이거 처음부터 불만이었는데요 님들때문에 맨탈 터짐 이짓거릴 하는것이며 저 할래요 하고 자리차지했다가 탈주하거나 참여 적극도가 현저히 낮아서 세션을 터트리는 인간은 또 뭐하는거고 룰치킨짓 하면서 다른 팀원들, 심지어 마스터까지 따돌리고 혼자 폭주하는 인간은 왜 그러는것이며... 죽을것같다 아 제발 쫌 ㅅㅂ 지인팟 모인거라고 예의 밥말아쳐먹어도 되는게 아니라고

51 익명의 귀차니즘 씨 (RanidxkJ9M)

2022-07-25 (모두 수고..) 14:29:34

진정해야지... 제대로된 티알을 겪어본 경력자가 나뿐인데 내가 좀 조같다고 아시바때려쳐 시전하면 다같이 무너진다... 좀 괜찮은 다른 사람들은 뉴비라서 자기 적응하기도 바빠하고있고

52 익명의 귀차니즘 씨 (RanidxkJ9M)

2022-07-25 (모두 수고..) 16:00:08

대학 알아보는데 심리학과 왜이리 없지. 심리학 학위가 가지고싶어요~~~~~~~~ 이왕이면 석사까지~~~~~

53 익명의 귀차니즘 씨 (RanidxkJ9M)

2022-07-25 (모두 수고..) 16:58:39

수도권 심리학과 있는대학 목록 여대판이네 여대 절대안감파인데. 언제나 한가지 종류의 인간만 모여있으면 어디가 심하게 맛이 간다는 믿음이 있는 편

54 익명의 청새치 씨 (UNzrdBp1LU)

2022-07-25 (모두 수고..) 17:06:07

그건 편견인듯.

55 익명의 청새치 씨 (UNzrdBp1LU)

2022-07-25 (모두 수고..) 17:11:47

왜, 누가 학과설명회 하러와서 개판이라도 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 익명의 귀차니즘 씨 (xyGAmbkKA2)

2022-07-25 (모두 수고..) 18:14:49

생생한 여대인들의 경험담이 있었지...? 사방에서 쏟아지는 제발오지마의 향연이

57 익명의 귀차니즘 씨 (xyGAmbkKA2)

2022-07-25 (모두 수고..) 18:17:48

그리고 난 여고다녀... 치우지면 그지같아짐을 생생체험중임

58 익명의 청새치 씨 (UNzrdBp1LU)

2022-07-25 (모두 수고..) 18:19:24

그래? 나는 대외활동 하면서 만나서 그런가... 다들 만족하던데. 치열해서 오히려 좋다는 사람이 많았음.
자기 학과 오지 말라는 학생은 쎄고 쎘으니 그런 흔한 말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좋겠네.

59 익명의 청새치 씨 (UNzrdBp1LU)

2022-07-25 (모두 수고..) 18:22:18

내가 여고 여대 이상하다는 말을 부정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그걸 맞다고 해버리면 남중 남고 나온 애들이 이상하다는 말도 부정할 수 없기 때문.
같은 논리로 남대 없는 건 다행인 것이 되어버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 익명의 귀차니즘 씨 (xyGAmbkKA2)

2022-07-25 (모두 수고..) 18:24:01

복도에서 큰소리로 ㅎㄴ, ㅈㄱ해 소리가 들린다고... 돌아버리겠고 짜증나고 학교 탈주하고싶고... 중학교때는 남녀공학이었는데 꼴통학교라 애들이 상태가 이상하긴 했어도 적어도 이런 방향으로 맛이 가있지는 않았다

61 익명의 귀차니즘 씨 (xyGAmbkKA2)

2022-07-25 (모두 수고..) 18:26:48

참고로 여긴 꼴통학교 아님. 그래서 그나마 덜한것같은게 그런것들 들리긴 해도 눈치는 보더라. 아직 학교를 탈주하지 않을수 있던 이유인듯

62 익명의 청새치 씨 (UNzrdBp1LU)

2022-07-25 (모두 수고..) 18:27:26

>>60 음, 그건 확실히 이상하군... 라고 해주고 싶지만 강해지거라 참치여! 이상한 인간은 어디에나 있고 세상은 미쳐돌아간단다!

63 익명의 귀차니즘 씨 (xyGAmbkKA2)

2022-07-25 (모두 수고..) 18:28:10

오늘도 지로보센세가 또 1승을 챙기는가 5인1쓰이론이 또

64 익명의 청새치 씨 (UNzrdBp1LU)

2022-07-25 (모두 수고..) 18:32:34

'아 왜 저래...'싶은 폭탄까지 포함시키면 체감상 5인2쓰2폭 정도

65 익명의 청새치 씨 (UNzrdBp1LU)

2022-07-25 (모두 수고..) 18:33:55

잠식당한 미스캐토닉 다닌다고 생각하면 편해

66 익명의 귀차니즘 씨 (xyGAmbkKA2)

2022-07-25 (모두 수고..) 18:41:08

친환경주의자가 1승을 챙겨가는군

67 익명의 귀차니즘 씨 (405uu3SB3k)

2022-07-26 (FIRE!) 13:53:07

? 뭐지 분명 방학이라 외출증 없이도 나갔다 들어왔다 해도 된다고 했던것 같은데 교문 경비아저씨는 외출증 가져오라네. 왜 다들 말이 달라

69 익명의 전독시보는 귀차니즘 씨 (Kk1yyfKcOA)

2022-08-01 (모두 수고..) 10:31:34

아마도 조금 이따가 전독시 이야기를 할 것이기 때문에 벌레사진 하이드함

70 익명의 전독시보는 귀차니즘 씨 (Kk1yyfKcOA)

2022-08-01 (모두 수고..) 10:32:21

아마 자습시간에 좀 끄적여볼듯. 점심시간에는 학교 탈출해서 밥먹고와야하니까 시간없고. 아 게임하고싶다

71 익명의 전독시보는 귀차니즘 씨 (mRuAXnDbG6)

2022-08-01 (모두 수고..) 12:36:05

뉴비? 뉴비! 뉴비?

72 익명의 전독시 스포하는 귀차니즘 씨 (4ekypxuEeg)

2022-08-01 (모두 수고..) 15:18:55

햐 뭐부터 써야하냐. 전독시는 할 말이 많아서 오히려 감이 안오네. 논란의 그 비엘드리프트부터 이야기해볼까.

주의! 굉장히 개인적인 캐해석만이 가득한 내용입니다. 물론 작품 해석이라는게 뭐 다 그렇겠지만.

일단 유중혁. 얘는 회귀자임. 회귀자는 필연적으로 외롭게 되어있어. 혼자만 가지고 있는 기억과 추억, 원한, 실패와 성공의 경험... 동료는 있지만 대등하지 않아. 자신은 앞서가지만 제 옆 사람은 회차를 돌아갈때마다 추억과 함께 모든 경험도 리셋되거든. 대등하게 같이 걸어가는 존재가 아니라 자기가 이끌어주고 챙겨줘야 하는 존재인거야. 심지어 회차에 따라서 항상 동료인것도 아닐테고. 물론 작중 유중혁은 3회차의 기억만 가지고 있으니 좀 덜하겠지만 아무튼 그게 회귀자란거지.

그런데 이제 김독자는 갑자기 끼어든 이레귤러야. 그건 즉 대상에 대해 혼자만 가지고 있는 기억도 없다는거야. 김독자는 스스로 행동해. 자기가 주도적으로 상황을 해결하고, 자신과는 다른 방법으로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지. 대등한 동료라는거야. 얘는 상술했든 지금까지 대등한 동료가 없었어.김독자가 각별할수밖에 없음. 비엘드리프트라는건 이 각별함(+ 후술할 김독자의 유중혁에 대한 각별함)을 오해해서 잘못 받아들여서 그럴거라고 생각해.

각별한건 맞지만 각별하다고 다 연애노선이라고 볼순 없지. 이건 동료로서의 각별함이야. 처음 생긴 제대로된 대등한 입장의 동료인데 어떻게 각별하지 않겠어. 그런데 다른 동료들보다 확실히 각별하지만 그렇게 많이 다르진 않아. 가장 중요한 차이는 김독자가 갑자기 나타난 사람이란거야. 다른 동료들은 지금 다시 회차를 돌아가도 다시 동료로 만들수 있어. 그런데 김독자는? 얜 갑자기 나타난 사람인데 다음 회차에 갑자기 사라지지 않으리란 보장이 어디있어. 물론 다른 이유도 있긴 있지 김독자가 그동안 보여준 능력, 신뢰, 희망... 그 외 여러가지. 아무튼 이게 상당히 큰 차이라고 생각해. 아마 다른 동료중 누군가가 비슷한 상황이었어도 관계성의 모양새는 대충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 물론 똑같진 않겠지. 사람은 누구나 서로 다르고, 다른 사람으로 대체할수 없으니까. 그리고 김독자의 경우 회귀하지 않아도 이 회차에서 끝낼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쥐게 하는데 성공했으니까. 뭐가 어떻게 다를지 예측해보는건 내가 귀찮으니 넘기고.

아무튼 요지는 어딜봐도 동료애다. 동인계에서 비엘로 파기 딱 좋은 감정선이라는데는 동의하지만 적어도 본편에서는 연심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

그 다음 김독자는 커찮으니 좀 걸릴수 있음. 내용 부실할수 있음 주의

73 익명의 전독시 스포하는 귀차니즘 씨 (4ekypxuEeg)

2022-08-01 (모두 수고..) 15:47:19

참고로 전독시 아무말 순서는(전부 할지 안할지는 나도모름. 커찮으면 생략할수 있다)

비엘이 아닌 이유 유중혁편 김독자편
드리프트가 아닌 이유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

74 익명의 청새치 씨 (wIJn/A9UcQ)

2022-08-01 (모두 수고..) 16:00:06

나는 ㄹㅇ로다가 후죠시 필터라는 말이 왜 생겼는지 알 것 같음. 아닌데 비엘이라고 함. 그리고 누가 아니라고 하면 무조건 맞다하다가 싸움내버림...
솔직히 제3자 시선으로 말하자면 팬인지 지능적인 안티인지 모를 지경임. 왜 작품을 깎아내릴 건덕지를 굳이 나서서 만들어주는가, 그것은 영원히 미스테리이다...

75 익명의 청새치 씨 (wIJn/A9UcQ)

2022-08-01 (모두 수고..) 16:02:29

근데 웃긴게 작중에서 지가 커플링 만들어서 응원하는 성좌도 나오고 하는 거 보면 작가들이 그런 걸로 스트레스 받는 것 같진 않다

76 익명의 청새치 씨 (wIJn/A9UcQ)

2022-08-01 (모두 수고..) 16:03:54

>>74 말하다보니 너무 오타쿠들 욕먹이는 것 같아서 정정하는데 오타쿠들 왜그러는지 이해도 못 한 주제에 가서 비엘 아닌데요 염병하는 사람들도 똑같은 사람들임. 그 둘이 함께 있어서 댓망진창이 되는거지.

77 익명의 전독시 스포하는 귀차니즘 씨 (4ekypxuEeg)

2022-08-01 (모두 수고..) 16:05:09

감정선 특별하다고 로맨스면 난 침대성애자냐고(맞는듯)
농담이고 동료애랑 연심이랑 친구로서의 애정이랑 연인으로서의 애정은 명백히 다른 종류인데. 비엘(love)라고 하려면 어? '어멋(도키)' 정도는 나와야하는거 아니냐

78 익명의 전독시 스포하는 귀차니즘 씨 (4ekypxuEeg)

2022-08-01 (모두 수고..) 16:07:02

>>76 맞지 무조건 비엘임과 무조건 비엘혐 둘다 댓망진창의 주범이고. 대충 서로 그런갑다 하고 넘기면 안되나

79 익명의 청새치 씨 (a88ozGChZg)

2022-08-01 (모두 수고..) 16:11:52

감정선 나와서 말인데 진짜 연인이 되고싶어서 갖는 연정이랑 같은 인간으로서 갖는 친애는 좀 구별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이것도 구별을 못 하고(혹은 안 하려고) 어떻게 문학을 소화하지?
하긴 그러니까 소화하는 게 아니라 지들 입맛대로 재구성해서 소비를 하지.

80 익명의 전독시 스포하는 귀차니즘 씨 (4ekypxuEeg)

2022-08-01 (모두 수고..) 16:15:45

뭐 개인적으로 '만약 얘들이 연인이라면? 이게 친애뿐만 아니라 사실 연심도 가지고 있던거라면?' 하는 if를 if라고 인식하고 파는건 럴수있다고 보고 퀄리티 좋으면 팝콘 뜯으면서 잘 구경도 하는 편. 근데 이제 본편에 와서 이거 연심임 이러면 흠? 되는거지.

81 익명의 전독시 스포하는 귀차니즘 씨 (4ekypxuEeg)

2022-08-01 (모두 수고..) 16:16:22

근데 본편의 관계성을 고대로 내다버리고 if만 파는건 좀 그래

82 익명의 청새치 씨 (wIJn/A9UcQ)

2022-08-01 (모두 수고..) 16:23:22

내 생각엔 저급한 로맨스가 시장에 너무 많아서 그런 것 같음. 감정선 어디가 특별한지도 모르겠고, 완전히 현실성 제로임. 그런 캐릭터들 보면 잘 팔리게 만들려다보니 애가 저능아가 되어버림...

83 익명의 전독시 스포하는 귀차니즘 씨 (4ekypxuEeg)

2022-08-01 (모두 수고..) 16:30:14

아 맞어 막 처음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갑자기 자기 목숨도 갖다 바치려고 하는거 되게 많더라. 왜... 좋아하지...? 싶은거. 그런것만 로맨스다! 하고 보니까 좀 끈끈한 감정선만 보이면 허ㅓ 하는거 확실히 있는듯. 근데 제일 큰건 역시 습관탓이 아닌가 싶네. 비엘빠라서 허 이거 비엘임 하는 쪽은 자기 입맛에 맞는건 다 비엘로 소비하는게 습관돼서, 비엘혐이라 아 이거 비엘이잖아;;; 하는 쪽도 조금이라도 낌새가 보이는걸 다 비엘로 분류하고 치워두는게 습관돼서.

84 익명의 청새치 씨 (wIJn/A9UcQ)

2022-08-01 (모두 수고..) 16:39:08

~생각이라는 것을 좀 하고 삽시다 캠페인~
이렇게 오늘도 나 혼자 외로이 피켓을 들어본다...

85 익명의 전독시 스포하는 귀차니즘 씨 (4ekypxuEeg)

2022-08-01 (모두 수고..) 16:40:34

사람이 책을(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

86 익명의 레월하고싶은 귀차니즘 씨 (iRE56csPaE)

2022-08-01 (모두 수고..) 18:09:07

레인월드 개마이너라 뭔가 정보를 얻을만한 인구 많은데가 레월갤정도인거 좀 좀 그래 음 그래... 그동네 이미지치곤 이상한거 없고 건전하고 겜이야기 유익한거 많고 그런데 그쪽동네 말투가 너무 험함. 자주 들여다보다가 옮아올것같다. 무슨 디코 있다고는 들었는데 내가 영어 무능력자라 가봐야 소통불가고

87 익명의 레월하고싶은 귀차니즘 씨 (iRE56csPaE)

2022-08-01 (모두 수고..) 18:20:04

현실에서 쓰면 인간관계 조질것같은 말투

88 익명의 귀차니즘 씨 (xmSDYi3Drw)

2022-08-02 (FIRE!) 10:35:05

어제 친구랑 레월 5시간 조지고 등교했더니 피곤하네... 근데 재미는 있었다

전독시 아무말 김독자편도 써야하는데 커찮. 전독시 본 인간은 어차피 다 알테니까 던질까

89 익명의 귀차니즘 씨 (lvFyMO6Tf.)

2022-08-04 (거의 끝나감) 01:39:35

1회차때 15시간쯤 걸리고 친구들이랑 멀티할때 10시갼쯤 걸린 거리를 2시간만에 주파했어. 그리고 그 다음맵에서 2시간 반동안 죽음. 이런 미친 억까 운빨겜같으니. 1회차때는 잘만 꾸겨져있던 몹이 오늘은 왜 한번도 내 경로에 발뻗고있지 않은적이 없냐. 잡히면 못빠져나오고 그냥 죽는 몹이라서 ㅅㅂㅅㅂ 다음에는 좀더 좋은 위치에 꾸겨져있겠지 하면서 수십번은 뒤진듯.

90 익명의 귀차니즘 씨 (lvFyMO6Tf.)

2022-08-04 (거의 끝나감) 01:43:08

이게 짧고 위험한 맵과 길고 안전한 맵 두가지 길이 있는데 지금 전자에서 이러는거임. 갈림길에서 좀 와서 저장된거라 다시 돌아가서 긴 길로 올까 했는데 텔포권이 없어... 세이브 위치까지 오는건 쉬워도 역행이 어렵단말이지. 그냥 리셋해서 다시 처음부터 오는게 빠를지도.

91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cEStr.bjWc)

2022-08-04 (거의 끝나감) 01:55:10

역행이 힘들다면야....

92 익명의 청새치 씨 (i8SMRHpIHo)

2022-08-04 (거의 끝나감) 11:01:49

>>89 레월 얘기임??? ㄹㅇ미친 부조리겜 같으니

93 익명의 귀차니즘 씨 (KetMVprLNE)

2022-08-09 (FIRE!) 17:36:49

>>92 그리고 어제 1트만에 깸(?) 미친 운빨겜...

그리고 스샷명소 다녀왔고 지금은 밖이라 올릴수가 없네. 노트북에 있어가지고. 아무튼 재미는 있어 재미는. 내가 그 개고생을 해가지고 친구는 쉽고 긴 길로 안내해줌. 내 생생체험덕에 우리 친구쟝들은 조같음 없이 즐거운 체험만 하는구나 응 안접으려면 아래야지 휴. 나까지 1트째였으면 이미 접었겠다

94 익명의 귀차니즘 씨 (KetMVprLNE)

2022-08-09 (FIRE!) 17:38:28

아 어제 1트만에 깬게 그냥 그 전에 여러번 리트한 경험이 쌓여서는 아닌게 이미 1회차때 수백트 하고 온거거든. 그래서 넘어가는 방법이랑 루트는 다 손에 익은 상태야. 이제 영향을 미치는건 컨디션과 운빨뿐이지.

96 익명의 귀차니즘 씨 (KetMVprLNE)

2022-08-09 (FIRE!) 17:42:45

벌레는 인간을... 배신하지 않... 배신한다 이자식들 내가 맨날 (아빠가)직접 농사지은 오이를 잘라다 멕이는데 왜 동족포식을 하고 난리야 어? 멀쩡한 번데기가 없어 아주. 성체가 돼야지 사이클이 돌거아냐ㅑ 보통 밀웜이 동족포식하는 이유는 수분이 없어서라는데 안이 수분 먹이는데도 동족포식을...? 이건 그냥 꼬와서 그러는거아냐 킹리적 갓심이다.

97 익명의 귀차니즘 씨 (KetMVprLNE)

2022-08-09 (FIRE!) 17:44:58

그래서 이변없이 잘커주는 사마귀를 한마리 더 주워옴(?)

넓적배사마귀라고 제작년에도 잔뜩 키웠었는데 다른 사마귀 종에 비해 둥글둥글하게 생겼고, 생긴것처럼 성격도 둥글둥글해서 사마귀 사육하는 사람들 사이에 인기가 좋은 종이지. 우리 주말농장 있는데는 넓적배사마귀가 우점종인 모양이야. 엄청 많아

98 익명의 귀차니즘 씨 (xPoU/e2Dr6)

2022-08-09 (FIRE!) 18:30:48

그런데 그냥 넓적배사마귀도 좋지만 진짜 키우고싶은건 붉은긴가슴넓적배사마귀... 외래종이 정착한건데 덩치도 크고 밝은 형광민트색이라 되게 이쁘게 생겼단말이지. 근데 아무래도 서식지가 한정적이라 우리 지역엔 없어.

99 익명의 귀차니즘 씨 (xPoU/e2Dr6)

2022-08-09 (FIRE!) 18:33:57

근데 안퍼지는게 좋지. 일반 넚사... 이러니까 사슴벌레같네 아무튼 그거보다 크기가 크고 힘도 세고 서식 환경은 겹치니까 너무 퍼지면 생태계에 안좋은 영향을 줄거야.

100 익명의 귀차니즘 씨 (GBOTWGU0z6)

2022-08-13 (파란날) 13:36:44

끄 아 아 악
오늘도 하루종일 밖에서 살아야하는 학원 밀집날이 와버렸다

103 익명의 귀차니즘 씨 (vZedrYgIKk)

2022-08-18 (거의 끝나감) 15:32:27

수능원서접수 왤케 귀찮냐...

104 익명의 귀차니즘 씨 (3BJpG7GrtE)

2022-08-21 (내일 월요일) 02:40:05

레월 기술들 연습해봄. 근데 이제 할수 있는게 없네. 개어려워... 이런 ***겜같으니

105 익명의 귀차니즘 씨 (3BJpG7GrtE)

2022-08-21 (내일 월요일) 12:43:58

워시바생리통 졸라아파 미친 오늘은 집에서 칩거하고싶다 씁 근데 왜째서 학원이

106 익명의 귀차니즘 씨 (Al2s2Em3Sg)

2022-08-22 (모두 수고..) 13:01:44

어제... 는 아니고 오늘 새벽에 친구랑 디코켜고 놀았는데 나랑 너무 똑같은 인간이라 좀 웃겼다

커찮: 아 왜 벌써 3시임 내일 등교하려면 자야하는데 안졸리네.
친구: ㄹㅇ. 요즘 너무 새벽 5시까지 겜을 조졌더니 잠이 안옴.
커찮: 야나도 방학때 5시 넘겨서 해뜨는거 보고 자고 2시 넘어서 일어남ㅋㅋㅋ
친구: ㄴ난가...?
커찮: 이제 겜하다가 밖이 조금 밝아지기 시작하면 어 좋됐다 하고 자는거지.
친구: ㄹㅇ. 근데 이제 일어나면 해가 기울고있음ㅋㅋㅋ
커찮: 방학때 해를 제대로 본적이 없는듯.
친구: 근데 해뜨면 자는것도 졸려서 자는게 아님. 더 놀수 있는데 이보다 늦게자면 좋될것같아서 자는거지.
커찮: 이보다 늦게자면 개학때 좋될것같은 강렬한...
친구: 근데 지금도 이러고 있는걸 보면 이미 좋된게 아닐까.
커찮: 아. 좋됐다.

107 익명의 귀차니즘 씨 (Al2s2Em3Sg)

2022-08-22 (모두 수고..) 13:05:11

아무튼 레월을 엔딩봤고 지금 반이 개시끄럽고 난 청각이 예민한 편이고 탈주하고싶다. 시끄...러워......

108 익명의 귀차니즘 씨 (Al2s2Em3Sg)

2022-08-22 (모두 수고..) 13:05:47

비명지르지마ㅏㅏㅏㅏㅏ 아이돌이 그렇게 좋냐 미칭인간들 아ㅏㅏㅏㅏㅏㅏ 교실이 니네거냐ㅑㅑㅑㅑㅑㅑ

109 익명의 귀차니즘 씨 (g9OwIxs85Y)

2022-08-23 (FIRE!) 07:57:56

근데 여전히 내그림은 구림. 킹치만 어둠으로 덮어서 묘사를 다 생략하면 당연히 그림이 잘나오는거고... 근데 난 밝은것도 그리고싶고... 디지털 페인팅 어렵다. 브러쉬랑 소재쓰는게 어렵다. 남들이 그리면 적당하게 적당한 위치에 적당한 질감과 텍스쳐가 들어가서 안밍밍하고 짱이쁘고 그런데 내가그리면 응 기본펜. 소재 다운은 열심히 받아두는데 활용을 못하겠음. 맨날 기본펜만 써.

110 익명의 귀차니즘 씨 (akFNcWCDTg)

2022-08-23 (FIRE!) 21:50:32

얼마전에 텀블벅 후원한 펄잉크세트 왔다.

순서대로 베이스 잉크, 보라색 펄, 금색 펄, 푸른색 펄, 붉은색 펄인. 그리고 잉크도 단독으로 쓸수 있고 펄도 다른 회사의 잉크와 호환이 되는거라 활용도가 높을것을 예상. 이쁘다 이쁘다

111 익명의 참치 씨 (6iSx5ZmmPQ)

2022-08-23 (FIRE!) 21:53:58

고급스러워 보이는 잉크 틀

112 익명의 귀차니즘 씨 (8dUjYFdOCY)

2022-08-24 (水) 18:42:12

쟈쟌 발색샷. 힐링라이트랑 프로스트가 실물깡패고 마인드 컨트롤이랑 플레임도 이쁘고 위키드위치 베이스 잉크도 매력적이고... 아무튼 다이쁨

113 익명의 귀차니즘 씨 (VQecC8DC0c)

2022-08-29 (모두 수고..) 09:32:42

학교에서 책상 바꿔줬는데 바뀐 책상은 마우스 움직일때마다 샥샥 소리가 나서 거슬리네

114 익명의 귀차니즘 씨 (VQecC8DC0c)

2022-08-29 (모두 수고..) 13:00:26

글쓰고싶은데 글쓰기 귀찮 증후군

115 익명의 귀차니즘 씨 (c1qWguqQv2)

2022-08-29 (모두 수고..) 13:02:54

평소와 똑같군 선천성인듯

116 익명의 귀차니즘 씨 (c1qWguqQv2)

2022-08-29 (모두 수고..) 13:04:08

지금 써야하는 연재중인 작품은 sf인데 자꾸 뇌가 새소재를 찍어내네. 그리고 구상만 하고 안씀. 근데 언제나 뇌내상영이 제일 재밌는거 아니겠어

117 익명의 귀차니즘 씨 (c1qWguqQv2)

2022-08-29 (모두 수고..) 13:04:40

난 그저 재미를 쫓는 본능에 충실한것 뿐이다

118 익명의 귀차니즘 씨 (cVtm.4YZCw)

2022-08-29 (모두 수고..) 13:10:28

지금 쓰고있는 sf가 주인공 목표가 어려워서 더 쓰기 싫은듯. 스케일이 너무 커. 천대계층 개인이 세계적 대기업이랑 싸우는 수준인데

119 익명의 귀차니즘 씨 (cVtm.4YZCw)

2022-08-29 (모두 수고..) 13:57:39

레월 하드모드 개어렵네... 진짜 미친 몹 스폰률;;;

120 익명의 귀차니즘 씨 (cVtm.4YZCw)

2022-08-29 (모두 수고..) 13:58:06

부조리 갓겜같으니. 이래서 레월을 못끊어

121 익명의 귀차니즘 씨 (cVtm.4YZCw)

2022-08-29 (모두 수고..) 14:00:13

어려워야 재밌지. 근데 이건 개너무한것같긴 한데.

122 익명의 귀차니즘 씨 (cVtm.4YZCw)

2022-08-29 (모두 수고..) 14:04:14

마주치자마자 나한테 창을 던지는 짜식들이 수십마리씩 튀어나오는건 진짜 너무하자너

123 익명의 귀차니즘 씨 (cVtm.4YZCw)

2022-08-29 (모두 수고..) 14:53:17

학교에서 패러디소설 마감하는것의 단점: 원작을 보면서 써야하는데 뒤에 앉은애가 아는애면(특: 인사만 할정도의 어색한 사이)면 눈치보인다. 아니 그 쉽덕이 아니 아 맞긴 한데 아님 아무튼 아님

124 익명의 귀차니즘 씨 (tX0BjWngj6)

2022-09-01 (거의 끝나감) 18:52:46

125 익명의 귀차니즘 씨 (tX0BjWngj6)

2022-09-01 (거의 끝나감) 18:53:03

126 익명의 귀차니즘 씨 (tX0BjWngj6)

2022-09-01 (거의 끝나감) 18:53:12

이제 미술마저...

127 익명의 귀차니즘 씨 (tX0BjWngj6)

2022-09-01 (거의 끝나감) 21:08:14

난가

128 국문의 참치 씨 (VGu5fqGSEg)

2022-09-01 (거의 끝나감) 21:12:51

굿 한번 해봅시다
작가도 주인공한테 신내림을 받으면 글이 술술 써진다

129 익명의 귀차니즘 씨 (tX0BjWngj6)

2022-09-01 (거의 끝나감) 21:30:41

그리고 다음날 불태우는거야?

130 익명의 귀차니즘 씨 (B3Ti.7NZDI)

2022-09-01 (거의 끝나감) 21:39:06

아니 이런 미친...

(대충 사마귀 먹이로 잡아둔 메뚜기들이 밤새 페트병 뚜껑을 지들이 점프로 열고 나가서 아침에 5마리나 잡았으나 학교갔다오니 내 바질과 유칼립투스에서 4마리가 추가로 정모하고있었다는 글)


...다뜯어먹었잖아ㅏㅏㅏㅏㅏ

131 익명의 귀차니즘 씨 (B3Ti.7NZDI)

2022-09-01 (거의 끝나감) 21:40:07

아니 샹 지금보니까 다육이도 뜯어먹었네

132 익명의 귀차니즘 씨 (B3Ti.7NZDI)

2022-09-01 (거의 끝나감) 21:51:50

친구: 사마귀를 풀어서 기강을 잡자.

133 익명의 귀차니즘 씨 (B3Ti.7NZDI)

2022-09-01 (거의 끝나감) 23:13:30

레월 하드모드 켰는데 노멀은 나보다 큰 생물은 못먹고 하드는 먹을수 있거든. 그러다보니까 너무 신나서 밥을 잡아버렸어... 쉘터에 넣어두니까 좁아서 내가 못나가겠잖아

134 익명의 귀차니즘 씨 (3RwFGjg16Q)

2022-09-02 (불탄다..!) 01:50:16

요즘 모기는 스텔스도 익힘? 분명 눈에도 안보이고 벽에도 없고 소리도 안들리는데 물린 자국만 늘어나있음 뭐야 진화했어...?

135 익명의 귀차니즘 씨 (uSuQVtdro2)

2022-09-02 (불탄다..!) 17:36:09

예전 글 3문장 읽고 껐다... 아니 개못썼네 와 진짜 구리다

136 익명의 귀차니즘 씨 (tt9K0vLo1Y)

2022-09-04 (내일 월요일) 13:52:30

귀찮씨는 네넴띤을 먹기로 한 것이었다...!(두둥)

137 익명의 귀차니즘 씨 (tt9K0vLo1Y)

2022-09-04 (내일 월요일) 16:31:48

자캐로 금속뱃지 제작하고싶은데 캐가 많아서(다작하는 편) 누굴 고를수가 없네. 내새기는 다 평등하게 이뻐하는데

138 익명의 귀차니즘 씨 (tt9K0vLo1Y)

2022-09-04 (내일 월요일) 16:52:24

근데 뱃지 수십개씩 필요 없는데 씰링왁스 스탬프나 만들어야지

139 익명의 귀차니즘 씨 (oQtWGAHT1w)

2022-09-05 (모두 수고..) 07:34:31

이건... 걍... 물속이라는 뜻 아님

내가 언제부터 아가미가 있었지요

140 국문의 참치 씨 (Rk4Cbr6czY)

2022-09-05 (모두 수고..) 07:42:51

아메리카노 속 커피가루 체험...

141 익명의 귀차니즘 씨 (oQtWGAHT1w)

2022-09-05 (모두 수고..) 07:49:02

공기에다가 소금뿌리면 녹을것같은 날씨

142 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2022-09-05 (모두 수고..) 16:26:39

습기 또 한건 함! 이런 뎬댱

143 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2022-09-05 (모두 수고..) 16:30:42

때는 바야흐로 오늘 등교하고 1교시가 시작된 이후였다. 아침이라 졸려서 공부는 되지 않지만 퍼질러 자기에는 담임쌤 시간이었으므로 나는 평소와 같이 아무말 노트를 펼쳤다. 그런데 손 끝에 닿는 감각이 쎄했다.

144 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2022-09-05 (모두 수고..) 16:31:02

그렇다. 뭔가 이상하게 눅눅했던 것이다.

145 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2022-09-05 (모두 수고..) 16:33:13

이쯤 먼저 노트 소개를 해야겠다. 나는 아무말 노트만은 무조건 가장 좋은 종이에 만년필만을 사용한다. 의식의 흐름을 정제하거나 심심하고 할짓 없을때 시간 가속 기능을 수행하는 아주 중대한 역할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비싸다.

146 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2022-09-05 (모두 수고..) 16:35:40

현재 아무말 노트의 역할을 하고있는 이 종이뭉치 또한 그랬다. 겨우 60장 남짓의 얇은 하드커버 노트임에도 3만원이 넘어갈 정도의 압도적 가격을 자랑한다. 그런 종이에서 눅눅함을 느낀 기분은 쒯이 아닐수 없었다.

147 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2022-09-05 (모두 수고..) 16:38:26

나는 현실을 도피했다. 에이 제습제랑 같이 뒀었는데 괜찮겠지. 그러나 만년필을 한획 긋자마자 노트는 나에게 현실을 일깨워주었다. 필기감이 둔탁했다. 몇자 더 적었다. 그리고 난 목격했다.

148 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2022-09-05 (모두 수고..) 16:38:38

글씨가 번지고 있었다...

149 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2022-09-05 (모두 수고..) 16:40:36

(롬곡옾눞)

150 익명의 귀차니즘 씨 (jRTQUt3beE)

2022-09-05 (모두 수고..) 16:47:06

이제 집에가면 다량의 실리카갤과 함께 밀봉하는 긴급처방을 내릴것이다. 그래도 소생하지 않는다면 내 3만원은...(그저 작별)

151 절망한 귀차니즘 씨 (51Xg.UoXCw)

2022-09-07 (水) 01:29:58

결국 노트는 가셨다

152 절망한 귀차니즘 씨 (51Xg.UoXCw)

2022-09-07 (水) 01:30:10

(오열)

153 절망한 귀차니즘 씨 (51Xg.UoXCw)

2022-09-07 (水) 01:33:37

그나저나 유튭 알고리즘에 머리카락 길러서 기부하는 애기 뜨는거 보니까 나 초딩때 생각나네. 어차피 중학교 올라가면서 두발규정때문에 잘라야하니까 기부하려고 했었는데 그걸 생각하기 얼마 전에 기장을 다듬었더니 단발칠때는 길이가 모자랐었지. 아깝

154 익명의 귀차니즘 씨 (0ZmXYNJs2U)

2022-09-07 (水) 14:04:50

에헿에헿 스탬프 결제했다!!! 오늘 시안 상담할듯 에헿 즐겁다

155 익명의 귀차니즘 씨 (0ZmXYNJs2U)

2022-09-07 (水) 14:08:12

도안을 자랑하고싶은데 습작으로 쓰고있는 소설 세계관 로고라 혹시라도 연재하게 되면 인증감 될 가능성이 0%는 아니니까...

156 익명의 귀차니즘 씨 (qZQhvru8nc)

2022-09-07 (水) 15:27:39

오늘따라 노트북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 싶었더니 화면밝기가 최대였잖아

157 국문의 참치 씨 (mKU1RrDTtA)

2022-09-07 (水) 15:30:41

광속성 스킬은 마나가 빨리 닳습니다

158 익명의 귀차니즘 씨 (ZHLz5drxkk)

2022-09-08 (거의 끝나감) 08:20:50

159 익명의 귀차니즘 씨 (ZHLz5drxkk)

2022-09-08 (거의 끝나감) 14:09:57

이 학교 화장실은 왜 잊을만하면 터지냐. 매년 최소 한번씩은 터지고 3학년 올라와서 오늘 포함 세번 터짐. 아니 자칭 명문이라며요

160 익명의 귀차니즘 씨 (ZHLz5drxkk)

2022-09-08 (거의 끝나감) 14:17:32

지금도 들리는 물소리가 청량하네★

161 익명의 귀차니즘 씨 (ZHLz5drxkk)

2022-09-08 (거의 끝나감) 14:27:35

양말이 눅눅해

162 익명의 귀차니즘 씨 (ZHLz5drxkk)

2022-09-08 (거의 끝나감) 14:34:06

귀찮씨: 에휴 자칭명문같으니
아는 언니: 내일 터지는 것보단 낫지

163 익명의 귀차니즘 씨 (ZHLz5drxkk)

2022-09-08 (거의 끝나감) 14:34:30

그러네 아무도 없을때 터지면 연휴동안 터져있는거아냐

164 익명의 귀차니즘 씨 (ZHLz5drxkk)

2022-09-08 (거의 끝나감) 14:41:23

그리고 어제 스탬프 도안 상담... 전화 왜 안해줌 분명 4시 반 이후에 연락한다며

165 익명의 귀차니즘 씨 (ZHLz5drxkk)

2022-09-08 (거의 끝나감) 14:41:35

까먹고 퇴근했나

166 익명의 귀차니즘 씨 (ZHLz5drxkk)

2022-09-08 (거의 끝나감) 14:53:05

오늘은... 연락주겠지... 나 돈 냈어 돈 냈다고

167 익명의 귀차니즘 씨 (7rdvaxoCVw)

2022-09-08 (거의 끝나감) 15:36:25

뭐뭐야 이미 이번분기 사치 끝 선언했는데 도미넌트 인더스트리 잉크가 너무 이뻐

168 익명의 귀차니즘 씨 (3FIMnQBHYQ)

2022-09-08 (거의 끝나감) 16:17:44

그리고 전화는 오지 않았다. 대신 디자인 시안이 왔다(?)

169 익명의 귀차니즘 씨 (giOzTmxCCA)

2022-09-13 (FIRE!) 06:39:43

왜... 휴일 끝...?
왜... 등교...?

170 익명의 귀차니즘 씨 (giOzTmxCCA)

2022-09-13 (FIRE!) 06:59:36

아니 난 사회학과 싫다니까 왜 자꾸 날 거기로 보내려고 하는거임 아빠는

171 익명의 귀차니즘 씨 (747J8B4MVk)

2022-09-13 (FIRE!) 07:18:39

내가 심리학과를 가고싶은 이유가 문이과 반반씩 쓰까놓은 학문이라 그런건데 거따가 문과 한바가지 엎어놓고 비슷하니까 여기가라 이러면 뭔소용이냐고;; 차라리 그럴바에야 자연과학을 하겠어. 물화생 듣던 시절이 그지같지만 재미는 있었다.

172 익명의 귀차니즘 씨 (qQEsv6DhvA)

2022-09-13 (FIRE!) 07:43:39

문과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전옹하고싶진 않음. 좀 적성 아닌듯. 교양으로 가볍게 듣기에는 재밌는데 그걸로 시험보고 어쩌고 하는순간 급격히 그지같아지고... 뭐 어느 학문을 하든 시험은 그지같은게 맞는데 물리학이나 생명과학은 시험보는 와중에도 시험은 거지같지만 공부는 재밌더라. 근데 과탐은 재밌는데 수학이 트롤해서 이과탈주함

173 익명의 청새치 씨 (UnmCTxnYXU)

2022-09-13 (FIRE!) 09:03:52

그 저기 심리학과 가시면... spss 하셔야 하고요... 약간... 다른 종류의 수학이 있읍니다... 소근소근...

174 익명의 청새치 씨 (UnmCTxnYXU)

2022-09-13 (FIRE!) 09:05:34

아, 參考하라는 뜻이 아니라 참고 하시라는 뜻으로.

175 익명의 귀차니즘 씨 (loTadZqja.)

2022-09-13 (FIRE!) 10:00:00

아 알고 지망했읍니다 참고(인내) 해야지

176 익명의 귀차니즘 씨 (loTadZqja.)

2022-09-13 (FIRE!) 10:12:16

그림 주로 노트북으로 그리는데 내 노트북 너무 별로임. 아니 성능은 괜찮은데 모니터 색감이 이상해. 너무 파랗고 뽀얗게 보여서 노트북 화면을 보고 색을 뽑으면 내 의도랑 실제 색이랑 너무 다르게 나와. 5000×5000도 렉은 걸리지만 그릴만 할 정도니까 색감 빼고 다 좋은데...

177 익명의 청새치 씨 (UnmCTxnYXU)

2022-09-13 (FIRE!) 10:21:53

애플에 한 번 발 들이시면 나가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178 익명의 귀차니즘 씨 (loTadZqja.)

2022-09-13 (FIRE!) 10:26:11

근데 난 노트북으로 게임도 해야해서. 그림 그린다고 애플의 뭔가를(기종을 안말해줌)산 웹툰작가 지망생 모 지인이 겜 안된다고 속상해하던데

179 익명의 청새치 씨 (xrCnejIq4Y)

2022-09-13 (FIRE!) 10:41:12

읭 무슨겜을 하는거지? 카트라이더 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옛날겜이면 맥용이 없을 수는 있겠다.
요즘 나오는 겜은 거의 윈맥 둘 다 지원함ㅇㅇ

180 미래 커찮씨의 등골브레이커 귀차니즘 씨 (loTadZqja.)

2022-09-13 (FIRE!) 12:43:35

원신 하던데? 뭐 요즘겜은 지원한다면 맥 사도 되겠네. 성인되면 구매할 목록이 하나 더 늘었군... 알바를 뼈빠지게 해야할 각인데

181 그림 잘그리고싶은 귀차니즘 씨 (loTadZqja.)

2022-09-13 (FIRE!) 13:16:57

요즘 박평준 작가님 유튭이 재밌네. 물론 본다고 내 실력이 늘건 아니긴 한데. 그쪽은 이미 기본기가 어느정도 탄탄하게 잡혀있는 사람들이 발전하기 위해 듣는 수업같은 느낌. 심화편같은... 근데 난 기본기도 부족하므로 오히려 배울게 없는거지. 근데 그냥 재밌으니까 들여다보고 있는 중

182 그림 잘그리고싶은 귀차니즘 씨 (loTadZqja.)

2022-09-13 (FIRE!) 13:35:16

아예 배울게 없진 않은데 이제 당장 펜잡고 선연습 하는거에 비해 실력 상승 폭이 미비한

183 익명의 청새치 씨 (OJ8U4/uqLM)

2022-09-13 (FIRE!) 13:50:34

120초 크로키 한 10~15분만 하시면 어지간한 애들은 다 잡고 감
선연습을 시간 내서 따로 할 필요는 ㄴㄴ

184 익명의 청새치 씨 (OJ8U4/uqLM)

2022-09-13 (FIRE!) 13:54:04

>>180 모바일 PC랑 연동해주는 앱이 맥은 지원 안하나보네.
스팀겜 위주로 하면 걱정 안 해도 될거임

185 그림 잘그리고싶은 귀차니즘 씨 (loTadZqja.)

2022-09-13 (FIRE!) 14:00:06

오 크로키 아무래도 각잡고 하기에는 학생 신분상 눈치보여서 해본적 없는데 확실히 실력 느는데 좋은가보네. 좀 그런게 있단말이지 그냥 낙서하고 있을때는 에휴 적당히 하고 공부해라 하는 반응이 온다면 각잡고 연습하는건 니가 미대갈거냐? 가 돌아오는...

186 익명의 청새치 씨 (OJ8U4/uqLM)

2022-09-13 (FIRE!) 14:07:12

120초 해보면 느낌 올거임. 큰 각만 잡기엔 길고 묘사 하기엔 짧음. 10분도 각 잡고 들어가는 것 같으면 하루 5분만 해도 된다.
이거 왜 하냐고 누가 귀찮게 하면 딱 5분만 한다고 해버려 ㅇㅇ 스트레칭이랑 똑같다고 걍 뇌랑 손가락 기지개 켜는 거라 하면 못알아먹어도 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7 익명의 청새치 씨 (OJ8U4/uqLM)

2022-09-13 (FIRE!) 14:09:49

15분 넘게 하면 전력질주 한 것처럼 뇌에 쥐 날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쥰내 힘들다고 이거

188 그림 잘그리고싶은 귀차니즘 씨 (loTadZqja.)

2022-09-13 (FIRE!) 14:13:02

공부 귀찮을때 크로키 해봐야지

189 익명의 귀차니즘 씨 (loTadZqja.)

2022-09-13 (FIRE!) 14:19:32

안이 이 친구야... 남자 인간 친구 1이 맨날 다칠때까지 운동하다가 통풍왔다네.

190 익명의 귀차니즘 씨 (loTadZqja.)

2022-09-13 (FIRE!) 14:20:54

왜 다들 극단적이야. 나는 운동부족으로 하혈해본적 있고 저자식은 저러고있고. 섞어서 반반 나눠야됨 이거

191 익명의 귀차니즘 씨 (sNxF9cbIHQ)

2022-09-13 (FIRE!) 21:14:17

요즘 좀 진심으로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고는 있음. 몸뚱아리 성능이 매우 샵구리다는걸 체감중이거든. 근데 안할것같음. 인간은 언제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192 익명의 귀차니즘 씨 (8jEQJ0y55U)

2022-09-15 (거의 끝나감) 14:07:37

왤케 요즘 읽을게 없지. 로판 보고싶은데 로판이 싫다. 판타지 세계에서의 로맨스가 보고싶은데 로판 장르 가면 죄다 회빙환에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남주가 집착한다 이거밖에 없음. 감정의 깊이가 너무 얕디얕아서 로맨스같지도 않고 난 집착물 극혐하고. 달달하고 설레고 그런 로맨스 말고 깊은 유대감과 신뢰로 엮인 관계를 더 선호하는데 이제 없음. 아 좀 써줘ㅓㅓ 나도 로맨스좀 보자

193 익명의 참치 씨 (qZKdMBTjHk)

2022-09-15 (거의 끝나감) 14:12:12

https://sosul.network/

소설넷을 활용해보자

194 익명의 귀차니즘 씨 (8jEQJ0y55U)

2022-09-15 (거의 끝나감) 14:17:51

오 그런 사이트도 있구나. 감사

195 익명의 귀차니즘 씨 (8jEQJ0y55U)

2022-09-15 (거의 끝나감) 14:41:12

좀 훑어보는데... 상위평점은 웬만해선 다 한입씩 먹어본거네 이런

196 익명의 귀차니즘 씨 (8jEQJ0y55U)

2022-09-15 (거의 끝나감) 15:03:32

정확히는 상위평점중에서 육아어쩌고, 집착어쩌고 키워드 없는거

197 익명의 귀차니즘 씨 (8jEQJ0y55U)

2022-09-15 (거의 끝나감) 15:32:45

역시 읽을게 없네 자급자족하기 귀찮은데

198 익명의 청새치 씨 (dYNHoR/M46)

2022-09-15 (거의 끝나감) 16:03:03

김영지 작가의 필리아로제 봐랑

199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01:39:25

아나하라트 연재때부터 봤어

200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01:39:38

신작도 실시간 달리고있지

201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01:40:32

그리고 벌써 200이네

202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09-16 (불탄다..!) 07:32:11

옹 신작 나왔나 나도 보러가야징

203 익명의 귀차니즘 씨 (LRO4HOM0RI)

2022-09-16 (불탄다..!) 07:56:01

티엔다비스 많관부~~~~

204 익명의 귀차니즘 씨 (24zB9NqPgs)

2022-09-16 (불탄다..!) 12:49:05

누가 나한테 만년필 파우치좀 선물해주면 좋겠다

205 익명의 귀차니즘 씨 (24zB9NqPgs)

2022-09-16 (불탄다..!) 12:56:52

근데 이제 실용적이면서도 튼튼하면서도 고급지면서도 디자인이 내취향이어야(양심X)

206 익명의 귀차니즘 씨 (24zB9NqPgs)

2022-09-16 (불탄다..!) 12:59:55

가격긍 저렴한데 적당히 고급스러운 가죽소재에 그렇다고 투박하지는 않고 우아하고 섬세하면서 올드한 느낌 없이 약간은 귀여운 펜파우치 어디 없나

207 익명의 귀차니즘 씨 (24zB9NqPgs)

2022-09-16 (불탄다..!) 13:25:08

지인: 가격은 저렴하면서 적당히 고급스러운 가죽소재에 투박하지 않고 우아하고 섬세한데 올드한 느낌 없고
까지 하면 귀여움은 자동적으로 없어질듯

208 익명의 귀차니즘 씨 (24zB9NqPgs)

2022-09-16 (불탄다..!) 13:35:56

갈렌레더 제품들 좀 이쁜데 가죽이라 비싸고 해외직구네 이런. 성인되면 사야할 목록 +1되는 소리가

미래커찮씨: ?

209 익명의 귀차니즘 씨 (24zB9NqPgs)

2022-09-16 (불탄다..!) 13:49:21

너무입브다ㅏㅏㅏㅏ

"25만원"

210 익명의 귀차니즘 씨 (24zB9NqPgs)

2022-09-16 (불탄다..!) 15:48:10

아직 종 안쳤는데 애들 떠들고 웃고 난리났네... 니들은 다 끝났지만 난 최저 있거든??? 다 닥쳤으면 좋겠다.

211 익명의 귀차니즘 씨 (24zB9NqPgs)

2022-09-16 (불탄다..!) 15:52:58

반장도 교실에 없고... 빡치네

212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09-16 (불탄다..!) 15:59:35

아나하라트, 필리아로제는 80~85% 보다가 후반부 놓친 사이에 유료화 됐고 필리아로제는 몇 편 훑듯이 보고는 손 놨다가 어느새 완결 크리. 티엔다비스는 시작도 안 했다. 주변의 몇몇 팬들이 이거도 잘 쓰셨다고 강추하던데 이분 작품들이 내 타입은 아니었던가.

나도 저렇게 프로처럼, 엄청 잘 쓰고 싶은 마음과 별개로 주제 의식이라든가 전개라든가 인물 조형이 묘하게 나랑 안 맞아서 보기 힘들었다.

댓글들은 매력있더고 하는데 나는 묘하게 인물들이 마음에 안 들었고 레지나레나에서 정점을 찍었다 ㅠㅠ

213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09-16 (불탄다..!) 16:01:29

>>212의 의견이 좀 날 선 거 아니 어장주가 보기에 영 아니다 싶으면 하이드 하시기를

214 익명의 귀차니즘 씨 (h5M/LD.gVE)

2022-09-16 (불탄다..!) 16:20:31

뭐 그럴수 있지.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거고... 나도 김영지작가님 좋좋하지만 모든것이 완벽하다고는 생각 안하니까. 아나하라트부터 티엔다비스까지 따라다니고있긴 하지만 취향이 아닌 부분도 있고. 난 문체부분이 특히 그랬어. 전체적으로 내 취향보다 가벼운 느낌이랄까. 최애작을 눈마새로 꼽고있는 만큼 방향성이 꽤 다르긴 함.

215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09-16 (불탄다..!) 16:28:45

로판이라 가벼운 느낌으로 쓴 건지, 아니면 그런 느낌을 추구하는 건지... 레지나레나는 가볍게 가려다 무거워져서 다시 가볍게 만든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음.
인터넷에 투고된 것 중에 용서를 다룬 작품이라면 웹툰 도롱이가 젤 낫다고 생각하는지라 레지나레나는 여러모로 다소 아쉬운 부분.

216 익명의 귀차니즘 씨 (IP3zGZ.bh2)

2022-09-16 (불탄다..!) 16:33:29

아나하라트가 제일 무거웠고 점점 가벼워지는걸 보면 작가님이 글에 대중성을 버무리려고 일부러 그렇게 하시는게 아닐까 싶더라.

217 익명의 귀차니즘 씨 (IP3zGZ.bh2)

2022-09-16 (불탄다..!) 16:35:07

무게감 하나만 보고 판단한건 아니고 소재부분에서도 점점 대중적인 소스가 들어가고있는것같음

218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09-16 (불탄다..!) 16:36:48

맞는 것 같음. 필리아로제랑 레지나레나만 비교해도 배경의 규모가 팍 줄어들었음.

219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09-16 (불탄다..!) 16:40:54

소재에만 집중하면서 대중적으로 가려고 시도하고 있는듯?

220 익명의 귀차니즘 씨 (/L8iArCaeI)

2022-09-16 (불탄다..!) 16:46:36

티엔다비스에서는 아예 초면에 백작(잘생김. 아마도 남주후보중 하나)에게 버르장머리없다고 욕박고 시작하는데... < 어이거어디서많이

그렇다고 작가님 역량(+ 취향)이 어디 가는게 아니라 양산형처럼 느껴지진 않지만 확실히 트랜드를 섞으려는 시도같다고 느낌. 유행하는 클리셰잖아?

221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09-16 (불탄다..!) 16:51:21

레지나레나는 클리셰를 비트는 게 많았는데 계속 유행을 따라가려고 하는 거 보면 기대만큼 흥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나보다.
아님 담당 피디가 그런 피드백을 하는 걸지도?

222 익명의 귀차니즘 씨 (C4tfUuddCU)

2022-09-16 (불탄다..!) 16:55:03

요즘 시장이 그렇다고 하긴 하더라. 클리셰 잔뜩 범벅쳐서 가볍고 자극적으로 만들지 않으면 안읽히고 안팔리고... 그렇게 안쓰면 아예 계약을 안해주기도 한다고 그러던. 작가님도 돈 버셔야지 싶으면서도 내취향이랑은 점점 멀어지는거니까 아쉽기도 하고.

223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09-16 (불탄다..!) 16:58:26

가벼우면 수준 떨어진다고 욕할거면서 가볍지 않으면 읽지도 않는다니. 이건 활자로 된 모든 작품에 대한 모독이야... 눈물이 난다...

224 익명의 귀차니즘 씨 (C4tfUuddCU)

2022-09-16 (불탄다..!) 17:00:25

아예 확 묵직한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원래도 많이 없었지만 점점 더 읽을게 없어지고있어... 눈물이난다22

225 익명의 귀차니즘 씨 (C4tfUuddCU)

2022-09-16 (불탄다..!) 17:02:04

그나저나 이 작가님 나랑 너무 소재 취향이 비슷해. 뭐 그 소재를 가지고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진행방향같은건 상당히 다르지만 후발주자로서 속쓰릴때가 가끔 있음. 읽으면서 아 시밤 이거 구상하던거랑 너무 비슷하다 하면서 엎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226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09-16 (불탄다..!) 17:06:06

레지나레나 결말하고 리뷰 스포만 봤다만 그 정도면 용서치고는 준수했던 것 같음. 도롱이도 잘 만들었는데 내가 용서를 못하는 인간이라 용서 주제로 제일 마음에 드는 작품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나는 아예 확 가벼운 작품이거나 적당히 무거운 작품이 좋은데 요즘 건 이도저도 아닌 것 같아.

227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09-16 (불탄다..!) 17:07:12

나도 다른 사람 작품 보면서 나는 글 못 쓰겠다 싶더라. 안 겹치는 게 없어.

228 익명의 귀차니즘 씨 (C4tfUuddCU)

2022-09-16 (불탄다..!) 17:09:47

창작에 완벽한 오리지널은 어차피 존재하지 않고 다 이미 존재하는걸 버무려서 만드는거라고는 하지만 선발주자의 창작물을 내가 비슷하다고 인식해버린 시점에서 상당히 찝찝해지고...

229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09-16 (불탄다..!) 17:11:31

선발주자의 창작물을 내가 비슷하다고 인식해버린 시점에서 상당히 찝찝해지는거 ㄹㅇ 공감...

230 익명의 귀차니즘 씨 (k9/UGcT50.)

2022-09-16 (불탄다..!) 17:21:34

주변에서는 그정도는 괜찮다 법적 표절 아니다 이러는데 법적인 부분이 믄제가 아니라 내 기분이 문제

231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17:58:55

만년필이랑 잉크랑 주문한거 도착했다

232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18:20:28

구매내역

플래티넘 센츄리 sf닙
도미넌트 인더스트리 펄잉크 이른 봄, 설원
제이허빈 잉크 녹슨 닻

233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18:21:31

센츄리는 좀 써보고 리뷰해야겠고... 도미넌트 인더스트리(줄여서 도넛) 잉크는 이쁨. 대만족임. 녹슨 닻은 개봉했을때 위에 뭐가 떠있더라. 이건 교환받아야할듯.

234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18:46:26

이른 봄은 병 속에 들어있을때는 차가운 회색이다가 쓰면 마르면서 점점 분홍색과 녹색으로 색이 변해. 지금 사진속 노트는 색분리가 잘 안보이는 정이라서 회색이 크게 느껴지는데 색분리가 잘보이는 종이에 쓰면 고운 분홍색이 제일 크게 보여.

설원은 그냥 이쁨 뭐 복잡한거 없다 맑고 밝은 하늘색 잉크에 은펄? 이건 진리일수밖에 없음. 그리고 이것도 색분리 잘되는 종이에 쓰면 분홍색이 보임. 이뻐 짱이뻐

235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18:51:54

정이...? 종이

236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18:53:35

사실 펄잉크는 고가에 만년필에 넣는것은 권장되지 않음. 아무리 만년필용으로 제조되었다고 해도 펄은 고체이므로 관리 까딱 잘못하면 펜을 저세상 보낼수 있기 때문임. 그러나 난 상여자니까 센츄리에(16만원)에 이른 봄을 넣겠어

237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19:09:37

그리고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 문제는 화질구지... 그러니까 이른봄은 상당이 연한 잉크였으므로 만년필에 펜입했을때 가독성이 나락가는것. 이런

238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23:15:58

결국 잉크를 교체함. 이로시주쿠의 동장군(후유쇼군)으로. 꽤 잘어울리고 가독성도 좋다 만족스럽네.

239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23:16:25

몇자 써봤으니 플래티넘 센츄리 SF닙 리뷰를 해봐야지

240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23:22:26

혹시라도 만년필 처음 접하는 참치가 볼수도 있으니 대충 용어 설명을 하자면...

플래티넘 센츄리 sf닙
(회사) (제품명) (펜촉 종류)

닙: 만년필의 펜촉
타인: 닙이 갈라져서 양쪽으로 나뉘는 부분
팁: 닙이 종이에 닿는 끝부분
피드: 잉크 저장공간에서 닙으로 잉크를 운반하는 부분

241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23:26:09

일단 센츄리의 sf닙은 연성닙에 속함. 여기서 연성이 무엇이냐 연성이란 힘을 주면 타인이 벌어져서 낭창낭창하게 굵기 조절이 되는 펜을 말함. 옛날 빈티지 펜은 연성이 대부분이었으나 시대가 변하면서 요즘은 연성펜이 거의 없음. 다 경성임. 아무튼 sf닙은 그와중에 몇 없는 연성닙임.

242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09-16 (불탄다..!) 23:26:21

용어설명 좋쿠요

243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23:27:13

그런데 이제 빈티지펜이나 딥펜처럼 어마어마한 연성은 아니고 어느정도 낭창낭창한 느낌만 가지고 있는 세미플렉스라고 볼 수 있음. 현행 펜중에 풀플랙스는 존재하지 않음.

244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23:34:06

아 그리고 플래티넘은 닙 종류를 꽤 다양하게 내는 편이고, 그중에서 sf만 연성이야. 나머지는 경성이고.

보통 닙의 종류는 굵기별로
ef < f < m < b
가 기본임.

근데 이제 플래티넘은
uef < ef < f < m < b < c
sf, ms
이렇게 있음. 위에건 굵기 순이고 아래건 특수닙. sf는 말했다시피 연성닙이고 ms는 좀 납작하게 생겨서 캘리그라피펜같은 느낌으로 생긴 닙입. 악보용으로 만들어졌다고 해. 음표를 그리기 쉽게.

245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23:43:11

일단 먼저 외관. 컬러는 여러가지 있고 그중에서 내가 산건 블랙다이아몬드 컬러임. 외관은 깔끔한 검정색에 은장이야. 로듐 도금이라고 금장보다 은장이 비싸더라... 무난하고 깔끔한 시가형 바디에 은장이라 깔끔한 느낌. 살짝 반투명해서 안쪽이 비쳐보여. 아주 고급지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싼티가 나지도 않음. 그래야지 16만원인데.

246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23:45:53

닙이 비치는 모습

247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23:53:23

다음은 닙. 닙은 꽤 큼직하게 생겼음.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14K 금촉이야. 아주 고가 모델이 아닌 만큼 막 화려하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하트홀(닙에 나있는 구멍)이 진짜 하트모양이라 포인트가 됨. 좀 커여워. 바디기 그렇게 고급스럽지는 않다고 했는데, 아마 그래서 이 가격에 금촉이 가능했다고 추측하는중이야. 센츄리는 낮은 가격대로 금촉을 써볼수 있는 좋은 가성비 만년필로 유명하지. 보통 금촉은 이보다 비싸니까.

248 익명의 귀차니즘 씨 (rPzkyYRzwM)

2022-09-16 (불탄다..!) 23:54:40

닙에 뭐가 흠집같은게 보이는데, 흠집이 아니고 잉크를 충전하고나서 닦은거야. 그때 휴지에서 붙은 펄프랑 먼지가 남아있는거지.

249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09-16 (불탄다..!) 23:59:47

오오... 금촉... 대리만족하고있음.

250 익명의 귀차니즘 씨 (.EM/u03Tqs)

2022-09-17 (파란날) 00:17:27

다음은 필감. 악필 이해좀 난 글씨 잘 못써.

필압을 빼고 썼을때는 ef~f닙 정도의 굵기가 나옴. 굵기도 회사마다 모델마다 다르므로 딱 잘라서 이거다 할수는 없어. 라미 사파리 ef보단 얇고, 오로라 입실론 f보다는 굵고, 펠리칸 m200 ef보다 굵음. 그냥 라미가 특히 굵은것같은데. 아무튼 유럽제가 일본제(그리고 다른 동아시아권) 만년필보다 굵게 나오는 경향이 있으니까(글자의 획수 차이 탓) 유럽의 ef, 일본의 f정도다 싶어.

아무리 플렉스 펜이라도 닙이 버틸수 있는 한계치 이상의 힘을 주면 망가지므로... 좀 사려서 필압을 줘봄. 사진 정도로 벌어져. 더 힘을 주면 더 벌어지겠으나 학생에게 16만원은 거금이기때문에 쫄림.

필압을 빼고 써도 연성닙 특유의 폭신함이 느껴져. 덕분에 재미는 있지만 안정감이 떨어지므로 전투용에는 적합하지 않음. 장시간 필기가 아니라 가볍게 메모를 하거나 낙서를 할때 거지고 놀면 좋은 펜이다 싶음. 장시간 필기하기엔 손아파.

니코G랑 비교하자면, sf닙이 훨씬 부드럽게 폭신거림. 니코G가 더 탱탱하게 탄력있어. 반발력이라고 할까... 원상태로 복귀하려고 하는 힘이 니코G가 더 세. 근데 같은 힘을 줬을때 타인은 덜 벌어져. 당연하긴 함. 얘는 세미플렉스고 니코G는 풀플렉스에 가까운걸.

종이에 닿는 느낌은 부드럽진 않음. 매끈하게 사각거리는 느낌? 버터필감은 아니야. 난 너무 부드러우면 글씨가 날라가서 이게 낫다 싶음. 근데 오로라(사각이는 필감 맛집의 대명사) 입실론이랑 비교했을때 입실론이 더 가볍게 사각거려. 보통 오로라 필감을 연필같다고 평하더라. 난 손에 힘이 없는 편이라 가벼운 오로라가 좀더 호임. 그렇다고 플래티넘 필감이 안좋은건 아니고 취향차이니까.

251 익명의 귀차니즘 씨 (.EM/u03Tqs)

2022-09-17 (파란날) 00:19:00

총평을 하자면 상당히 만족중이야. 일단 연성이 재밌어. 연성이고 금촉이고 무난한 외관이다? 못참지. 상기한 이유로 얘는 가지고 노는데 쓸것같고 전투용으로는 오로라 입실론 쓸듯.

252 익명의 귀차니즘 씨 (.EM/u03Tqs)

2022-09-17 (파란날) 00:20:07

아 사진으로는 타인이 얼마나 벌어지는지 가늠이 안갈수도 있겠다. 노트의 도트가 5mm 간격임.

253 익명의 귀차니즘 씨 (.EM/u03Tqs)

2022-09-17 (파란날) 00:27:49

연성을 의식하느라 평상시 글씨보다 더 못쓴것같은데... 오명(?)을 벗고자 다시 써봄. 정갈하진 않지만 평상시에는 그렇게까지 삐뚤빼뚤하진 않다

254 익명의 청새치 씨 (KUXDImHZkA)

2022-09-17 (파란날) 00:32:42

은은한 느낌이 좋구만... 붓터치로 쓰기엔 좀 흐려서 딱 이 정도 크기로 쓰면 이쁠 것 같네.
아 잉크 사고싶은 마음이 확 올라오네...

255 익명의 귀차니즘 씨 (.EM/u03Tqs)

2022-09-17 (파란날) 00:34:53

잉크 이뻐. 이로시주쿠가 색감을 좀 잘뽑는것같아. 동장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쿨그레이인데 너무 진해서 겨울스러운 감성이 죽지도 않았고 너무 연해서 가독성을 해치지도 않은 적당한 겨울스러움이라고 생각함.

256 익명의 청새치 씨 (KUXDImHZkA)

2022-09-17 (파란날) 00:37:00

겨울연가 멋지게 써주세요(미침)

257 익명의 귀차니즘 씨 (.EM/u03Tqs)

2022-09-17 (파란날) 00:37:57

쓰는건 되는데 멋지게가 불가능합니다

258 익명의 귀차니즘 씨 (ttb4MePFys)

2022-09-17 (파란날) 15:41:45

왜 갑자기 날씨가 다시 더워졌지. 그늘 없는 버스정류장인데 버스 10분남았어 구워질것같다... 맥반석 오징어가 바로 이런 기분이었을까 나는 반건조야...

259 익명의 귀차니즘 씨 (hprd/YjLHM)

2022-09-17 (파란날) 16:39:07

사람들 첫덕질 이야기할때마다 소외됨... 왜냐면 난 첫덕질이 기억나지 않기 때문이지. 미취학아동때부터 애니를 봐왔던 근본오닥후라. 아마 캐캐체나 카캡사중에 하나였을것같긴 한데 쥬얼펫트윙클도 좋아했고 초딩때 코난 김전일 이누야샤도 봤었고 보카로도 팠었ㅇ

260 익명의 귀차니즘 씨 (tPYosVhcTA)

2022-09-17 (파란날) 16:42:17

마법천자문도 좀 봤던것같은데

261 익명의 귀차니즘 씨 (tPYosVhcTA)

2022-09-17 (파란날) 16:45:36

로젠메이든도 봤는데 이건 태초의 닥덕질이라기엔 좀 나중에 봤으니까...

262 익명의 귀차니즘 씨 (Mp/TWX.7rk)

2022-09-17 (파란날) 17:16:21

뭐야 지금보니까 오타났네. 닥덕질 뭐임. 닥으로 오타내서 지우려다가 안지워졌나봄

263 익명의 귀차니즘 씨 (2vO1p6nllo)

2022-09-17 (파란날) 18:58:43

도미넌트 인더스트리 펄입자 진짜 작네... 만년필 피드 막힐까봐 펜입할때 펄을 좀 덜담았는데 썼을때 펄 있는게 티가 거의 안나. 그냥 잉크가 유광으로 매끈반짝한것처럼 보임. 펄을 좀 많이 담아야할듯? 펄 섞이는거 보니까 좀더 담아도 피드 안막힐것같은데

264 익명의 귀차니즘 씨 (2vO1p6nllo)

2022-09-17 (파란날) 19:03:54

피드에서 펄 입자가 뭉치고 쌓이면 이제 피드가 막혀서 만년필이 고장나는건데 도미넌트... 길다 도넛잉크라고 하자. 아무튼 이 펄은 입자가 작아선지 잘 안뭉치는것같음. 원래 다른 펄잉크 쓸때는 펜 조금만 냅둬도 펄이 가라앉아서 한참 흔들어야 다시 풀렸는데 이거는 한 세번쯤 돌리니까 펄이 다 풀려있더라.

265 익명의 귀차니즘 씨 (257Ew9MqyQ)

2022-09-18 (내일 월요일) 13:30:59

266 익명의 귀차니즘 씨 (257Ew9MqyQ)

2022-09-18 (내일 월요일) 13:31:17

아이런 슈붕...

267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09-18 (내일 월요일) 13:43:30

도대체 대화라는 게 되기는 하나

268 익명의 귀차니즘 씨 (257Ew9MqyQ)

2022-09-18 (내일 월요일) 13:43:33

슈붕... 슈붕 하니까 쿠키슈 먹고싶다

269 익명의 귀차니즘 씨 (257Ew9MqyQ)

2022-09-18 (내일 월요일) 13:44:02

난 저런자들은 상호작용이 갸능한 대상으로 안치기로 했어

270 익명의 귀차니즘 씨 (257Ew9MqyQ)

2022-09-18 (내일 월요일) 13:47:39

슈붕...

271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09-18 (내일 월요일) 13:56:57

날아라 슈퍼붕대~~~~

272 익명의 귀차니즘 씨 (257Ew9MqyQ)

2022-09-18 (내일 월요일) 21:20:32

책상이 높아서 어깨아파서 의자를 높였더니 앉을때 어색하네

273 익명의 귀차니즘 씨 (257Ew9MqyQ)

2022-09-18 (내일 월요일) 21:27:06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가 있음. 이제 노트북이 아래 있어서 어깨 대신 목이 아프네

274 익명의 귀차니즘 씨 (257Ew9MqyQ)

2022-09-18 (내일 월요일) 22:13:03

선화할때: 채색하고싶다
채색할때: 선화하고싶다

275 익명의 귀차니즘 씨 (257Ew9MqyQ)

2022-09-18 (내일 월요일) 22:15:49

뭔가 끄적일때마다 나 개못그리네와 나 죵나잘그려가 동시에 발생하고

276 익명의 귀차니즘 씨 (BgtwGUkEEI)

2022-09-19 (모두 수고..) 09:29:43

논술경쟁률을 볼때마다 조금 죽고싶어지는걸~★
그중 대다수는 허수인건 아는데 그냥 빡침

277 익명의 귀차니즘 씨 (5EjiAOX6bg)

2022-09-19 (모두 수고..) 14:10:13

그림이야기 할 곳은 있는데 글 이야기 할 곳은 없다는 점에서 아쉽지만 내가 세우기는 귀찮은ing

278 익명의 귀차니즘 씨 (5EjiAOX6bg)

2022-09-19 (모두 수고..) 14:16:49

세울ㄲ... 아니다 세워봐야 관리 못할것같은데

279 익명의 청새치 씨 (GLEsEK6EYo)

2022-09-19 (모두 수고..) 14:39:22

글쟁이 파티를 모아봅시다

280 익명의 귀차니즘 씨 (5EjiAOX6bg)

2022-09-19 (모두 수고..) 15:06:46

청새치씨도 같이 글쟁이할래

281 익명의 귀차니즘 씨 (5EjiAOX6bg)

2022-09-19 (모두 수고..) 15:07:05

글쓰기 재밌읍니다

282 익명의 청새치 씨 (GLEsEK6EYo)

2022-09-19 (모두 수고..) 15:15:27

ㅖ? 여기다 글까지 타면 ㄹㅇ 폭탄주 되는뎁쇼

283 익명의 귀차니즘 씨 (3.M6PlQMH6)

2022-09-19 (모두 수고..) 16:11:32

폭탄주의 청새치씨 하자

284 익명의 귀차니즘 씨 (roNIbu6eXc)

2022-09-19 (모두 수고..) 17:13:27

아ㅏ 이거 곤란하네 아무리 생각해도 여주 남주를 붙여둘 방법이 없어. 둘이 목적이 달라서 여주는 밖에서 모험물 찍을것같고 남주는 전쟁터나 수도에 있을것같고... 완결부분에서야 서로 겹침. 그냥 공간만 다른거면 번갈아가며 서술하면 되는데 비중이 심하게 갈려버리는게 문제임. 논로맨스로 남주 여주 해서 주인공 둘인거 좋아하는데 이러면 여주한테 비중이 쏠려서 여주 원탑 될것같단말이지. 세계관적 중대사가 다 인간 거주구역 밖에서 일어나서. 흠... 비중을 어떻게 맞추지.

285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09-19 (모두 수고..) 17:34:22

둘이 접점이 없으면 1권 2권으로 찢어져야 하는 거 아임까

286 익명의 귀차니즘 씨 (AlltMsgLI.)

2022-09-19 (모두 수고..) 18:09:21

처음에는 같은 공간에 있다가 중간에 여주가 갈라져나오고 남주는 거기 그대로 남아있는 구도임. 그래서 아예 접점이 없는건 또 아닌데... 그냥 여주원탑이라고 해버릴까보다(흑화)

287 익명의 귀차니즘 씨 (AlltMsgLI.)

2022-09-19 (모두 수고..) 18:24:21

좋은 방법을 찾았다. 남주가 사건을 향해 움직이지 않는 이유가 사회적 지위때문이니까... 그런거 하나도 의미없게 수도를 갈아버리면

288 익명의 청새치 씨 (YgoP6Rl79w)

2022-09-19 (모두 수고..) 18:32:36

ㅖ?

289 익명의 귀차니즘 씨 (AlltMsgLI.)

2022-09-19 (모두 수고..) 18:39:58

남주는 조금(어쩌면 많이)더 힘들어지겠지만 뭐 죽진 않을테니 대충 괜찮은게 아닐까

290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09-19 (모두 수고..) 20:31:56

글 쓰는거에 관심 있는 참치들 있던데 게시글 열면 수요는 있을듯?
그런데 글은 소재 공유하는 일은 많이 민감한가? 글 창작 잡담도 보고싶긴 한데...

291 익명의 참치 씨 (bh4cw9Ssfc)

2022-09-19 (모두 수고..) 20:40:44

소재 공유는 조금 민감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단언은 못 하겠음...

292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09-19 (모두 수고..) 20:49:57

근데 또 뭐 내가 하긴 귀찮고 누가 가져가서 해주면 좋겠다~ 하는 것도 있으니까...

293 익명의 귀차니즘 씨 (WnEGjK2pnE)

2022-09-19 (모두 수고..) 21:08:23

그림 중간샷 올리는거랑 글 소재공유하는거랑 좀 비슷하지 않나 싶은데. 누가 다른데서 보고 어 이사람 그사람 할 가능성이 없지 않고, 오픈된 공간이다보니 누가 보고 비슷하게 쓸수도 있고. 난 주로 전자때문에 검열해서 말하는 편. 후자는 내가 클리셰를 내 취향과 버무려서 마이너를 연금술하는걸 좋아해서 소재래봐야 어딜가든 널려있는것들임. 근데 독특한걸 쓰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후자도 경계될만 하지.

294 익명의 귀차니즘 씨 (WnEGjK2pnE)

2022-09-19 (모두 수고..) 21:09:00

근데 개인차가 아닐까. 딴데 업로드 안하고 혼자 습작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295 익명의 참치 씨 (bh4cw9Ssfc)

2022-09-19 (모두 수고..) 21:15:53

공유하는 거 좋아하는데 >>293하고 아주 조금 비슷한 이유로 몇 년 묵힌 소재 못 쓰게 돼서...

296 익명의 귀차니즘 씨 (WnEGjK2pnE)

2022-09-19 (모두 수고..) 21:21:23

아이고... 그림이든 글이든 창작물을 어디 공개하는건 확실히 신중해야하나봐

297 익명의 참치 씨 (bh4cw9Ssfc)

2022-09-19 (모두 수고..) 21:23:18

공유하고 썰 푸는 거 엄청 좋아하는데 못하게 돼서 진짜 아쉬움 ㅠㅠ

298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09-19 (모두 수고..) 21:25:38

그림은 그림만 업로드 안 하면 된다지만 글은 좀 그렇네이... 근데 글 잡담은 보고싶은데22222

299 익명의 귀차니즘 씨 (WnEGjK2pnE)

2022-09-19 (모두 수고..) 21:27:41

공모전 정보 공유하고 으어억 마감 그지같은거 하면서 앓아눕고 하는 정도는 괜찮을듯

300 익명의 귀차니즘 씨 (WnEGjK2pnE)

2022-09-19 (모두 수고..) 21:27:51

300 겟

301 익명의 참치 씨 (bh4cw9Ssfc)

2022-09-19 (모두 수고..) 21:30:37

아니면 이런 거 보고 싶다 정도?

302 익명의 귀차니즘 씨 (WnEGjK2pnE)

2022-09-19 (모두 수고..) 21:33:20

난 안쓸거니까 아무나 주워가서 써주세요~~~ 하고 대놓고 소재 던지는건 문제없을듯

303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09-19 (모두 수고..) 21:38:07

소재 아나바다...?! 벼룩시장...?!?!!

304 익명의 CP 씨 (1k9XqB7.IM)

2022-09-19 (모두 수고..) 21:39:00

저어기 자캐판에 있는것마냥 주제 던지기+n자 이내로 써보기 하는건 별론가.

305 익명의 귀차니즘 씨 (WnEGjK2pnE)

2022-09-19 (모두 수고..) 21:39:21

묘지폴더 개방의 때가

306 익명의 귀차니즘 씨 (WnEGjK2pnE)

2022-09-19 (모두 수고..) 21:39:53

같이 짧글쓰는것도 재밌지

307 익명의 참치 씨 (bh4cw9Ssfc)

2022-09-19 (모두 수고..) 21:59:07

>>304랑 >>306 재미있겠는데? 내가 똥손이라 퀄 보장을 못 하는 게 슬프다 ㅋㅋ

308 익명의 참치 씨 (bh4cw9Ssfc)

2022-09-19 (모두 수고..) 22:00:39

24시간 정해놓고 전력질주 달리는 것도 재미있을 듯?

309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09-19 (모두 수고..) 22:13:22

오... 24시간짜리 창작대회...
주최 익명, 상금 없음, 다같이 우승인 걸로.

310 익명의 귀차니즘 씨 (MhqGWHGbmI)

2022-09-19 (모두 수고..) 22:20:02

잼겠다

311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09-19 (모두 수고..) 22:23:01

그러고보니 글 쓰는 사람들은 평소에 연습을 어케 하지? 글러들은 뉴비 오면 밥 어케줘요...?

312 익명의 귀차니즘 씨 (MhqGWHGbmI)

2022-09-19 (모두 수고..) 22:28:36

뉴비가 알아서 커와요

313 익명의 참치 씨 (bh4cw9Ssfc)

2022-09-19 (모두 수고..) 22:28:52

손 놓은 지 한 5년 됐는데 2017년 전까지는 하루에 원고지 200자 10쪽 채웠었음.

314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09-19 (모두 수고..) 22:29:41

뭐야 이 동네... 뉴비가 없어...?

315 익명의 참치 씨 (bh4cw9Ssfc)

2022-09-19 (모두 수고..) 22:29:53

2005년부터 2017, 2018년까지인가 했었으니 꽤 오래했는데 제대로 안 해서 그런가 실력은 더럽게 안 늘어서 때려치웠...

316 익명의 참치 씨 (bh4cw9Ssfc)

2022-09-19 (모두 수고..) 22:30:57

게다가 진짜 재능 있는 사람들 데뷔하고 연작하는 거 보니 마음이 훅 꺾였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래서 만든 거 실제로 다 불태움요.

317 익명의 귀차니즘 씨 (MhqGWHGbmI)

2022-09-19 (모두 수고..) 22:31:11

그림처럼 자 시작은 이 강좌를 먹어보렴. 이 연습법도 좋은데. 이런거 없었던것같음. 그냥 막힐때 질문하면 대답해주거나 피드백해주거나 하는건 있는데. 아무래도 글은 정석 루트같은게 그림보다 덜한 편이니까...

318 익명의 귀차니즘 씨 (MhqGWHGbmI)

2022-09-19 (모두 수고..) 22:31:56

뉴비가 나보다 잘써

319 익명의 참치 씨 (bh4cw9Ssfc)

2022-09-19 (모두 수고..) 22:32:24

작법서가 있기야 한데 글은 진짜로 >>312...

320 익명의 참치 씨 (VCF.KZj/F6)

2022-09-19 (모두 수고..) 22:32:38

새로 비가오면 뉴비

하하하

321 익명의 참치 씨 (bh4cw9Ssfc)

2022-09-19 (모두 수고..) 22:33:02

>>318 레알로... 나이만 헛먹은 참치보다 싱싱한 뉴비가 더 잘 쓰더라. ㅠㅠ

322 익명의 참치 씨 (bh4cw9Ssfc)

2022-09-19 (모두 수고..) 22:33:30

>>321은 나 참치. 나 참치 얘기...

323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09-19 (모두 수고..) 22:35:04

아 아무튼 그래서 두근두근 문예부 개설하냐고요

324 익명의 귀차니즘 씨 (CZLK/MgDG.)

2022-09-19 (모두 수고..) 22:36:49

근데 그런건 있어. 문장을 유려하게 쓴다거나 묘사를 생생하게 한다거나 하는건 뉴비가 더 잘하는 일이 빈번하거든. 근데 소설같은 경우 전개를 끌고가는 능력이란게 있어야하잖아? 그건 1완결당 n경험치 느낌이라 완결을 쳐야 늘어

325 익명의 귀차니즘 씨 (xcZhNNUMKs)

2022-09-19 (모두 수고..) 22:37:25

(팝콘)

326 익명의 귀차니즘 씨 (xcZhNNUMKs)

2022-09-19 (모두 수고..) 22:37:55

일단 난 지금 집이 아니기때문에

327 익명의 귀차니즘 씨 (Tzlu5EhufM)

2022-09-19 (모두 수고..) 22:40:20

근데 금방 들어가긴 할듯. 가서 세워볼까

328 익명의 참치 씨 (bh4cw9Ssfc)

2022-09-19 (모두 수고..) 22:42:15

세울까? 지금 집

329 익명의 귀차니즘 씨 (Tzlu5EhufM)

2022-09-19 (모두 수고..) 22:45:05

오 세우자ㅏㅏ

330 익명의 참치 씨 (JATGPRjydo)

2022-09-19 (모두 수고..) 22:46:44

이미 이런 스레드들이 있다구

>1520211333>
>1500013584>

331 익명의 참치 씨 (bh4cw9Ssfc)

2022-09-19 (모두 수고..) 22:47:03

적었으면 하는 규칙 있음? 그거 써주면 바로 세우겠음.

332 익명의 귀차니즘 씨 (Tzlu5EhufM)

2022-09-19 (모두 수고..) 22:47:47

>>330 뭔가 각자 자기 글만 쓰고 가는 느낌이지 다같이 정보공유하고 소통하는 느낌은 아니라

333 익명의 참치 씨 (bh4cw9Ssfc)

2022-09-19 (모두 수고..) 22:47:54

옛날 스레 무엇 ㅋㅋ

334 익명의 귀차니즘 씨 (Tzlu5EhufM)

2022-09-19 (모두 수고..) 22:48:27

규칙이라... 서로 장르가지고 기분나쁘게 하지 맙시다 이런거?

335 익명의 참치 씨 (bh4cw9Ssfc)

2022-09-19 (모두 수고..) 22:49:12

ㅇㅋㄷㅋ! 그럼 일단 새 거 하나 세우겠음!

336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09-19 (모두 수고..) 22:51:16

비번 까먹으면 안된당
처음 한 번은 세우고 나머지는 쓰다만 동아리방(?) 활용하는 것도 좋을듯!?
>>0에 저기 창고로 쓰게 링크해조라

337 익명의 참치 씨 (bh4cw9Ssfc)

2022-09-19 (모두 수고..) 22:57:27

요 두 개 링크 달아놓으면 되나요?

>1520211333>
>1500013584>

338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09-19 (모두 수고..) 22:58:06

ㅇㅇ 그냥 >>0 끝에 샥 달아놓자

339 익명의 참치 씨 (bh4cw9Ssfc)

2022-09-19 (모두 수고..) 22:58:43

오케이.

340 익명의 참치 씨 (bh4cw9Ssfc)

2022-09-19 (모두 수고..) 23:01:02

>1596620089> 늦었지만 여기 따끈따끈한 어장 나왔어요!

341 익명의 귀차니즘 씨 (FaRWzZ9kLI)

2022-09-20 (FIRE!) 01:09:46

스로그 세울때는 분명 나라면 100도 못넘기고 어디 아래쪽에 묻힐거라고 생각했는데 나 왜 이렇게 성실하게 뭔갈 올렸지

342 익명의 귀차니즘 씨 (VFMbmiSnNs)

2022-09-20 (FIRE!) 15:18:10

오늘따라 특히 졸리고 특히 머리아픈데

343 익명의 귀차니즘 씨 (Zkveqmb1cc)

2022-09-20 (FIRE!) 16:44:02

첫번째 병원

한방 병원같은 고전적 인테리어. 냄새도 그런 냄새 남. 교복입고 가방메고 간건데 들어가자마자 자연스럽게 접수 안내 받음. 하지만 난 여러 병원을 돌아보기로 결정하고 온것이므로, 동생놈 생일이라 남은 용돈은 케익 사는데 털기로 했으므로 접수 안함.

344 익명의 청새치 씨 (CETfGqT1TY)

2022-09-20 (FIRE!) 17:13:49

예상되는 그림

접수처 : 안녕하세요, 어떻게 오셨어요? 초진이시면 여기...
귀찮 : 아, 아뇨... 구경 좀 하러요.
접수처 : ?
귀찮 : ㅇㅇ
접수처 : ??

345 익명의 귀차니즘 씨 (Zkveqmb1cc)

2022-09-20 (FIRE!) 17:24:26

두번째 병원

여기도 청소년이라고 부모님 모셔오란 말 없음. 이런 대전같으니 이래서 좋아 말랑하잖아. 근데 여기가 첫번째보다 설명이 상세했음. 뭔가 필요가 생기면 부모님에게 연락을 하게될수도 있다고 말해주더라. 명함도 주고. 그래서 두번째로 픽함. 역시나 위의 이유때문에 접수는 안함. 동생 생일은 핑계고 내가 언제 케잌에 3만원을 태워보겠어ㅋ 매번 이야 맛있겠다만 하면서 옆의 조그만 타르트만 집었었는데.

다른 병원도 몇군데 있긴 했는데 좀 더 걸어야하거나 너무 구석진데(=내가 가기 귀찮은데) 있어서 안감. 걸음은 최소화하자

346 익명의 귀차니즘 씨 (Zkveqmb1cc)

2022-09-20 (FIRE!) 17:25:10

그래도 친절하게 거절해줬어 용돈 받으면 올게요~ 이러고 나왔다구

347 익명의 청새치 씨 (YNNEJsuTLA)

2022-09-20 (FIRE!) 17:37:55

가까운 곳이 최고인 것이다

348 익명의 귀차니즘 씨 (UzSreYEPFE)

2022-09-20 (FIRE!) 17:40:57

학교에서 10분거리라는 점에서 아주 흡족한 위치야.

그리고 이따 저녁엔 케잌 리뷰해야지

349 익명의 참치 씨 (dA9s/BAXo2)

2022-09-20 (FIRE!) 17:41:54

병원 등은 무조건 가까워야 간다. 난치병, 불치병 달고 있어서 병원 주기적으로 가야 하는데 안 가서 일 터뜨린 참치가.

350 익명의 귀차니즘 씨 (FaRWzZ9kLI)

2022-09-20 (FIRE!) 17:57:11

그그런... 확실히 멀면 안가게되더라

351 익명의 귀차니즘 씨 (4OSApSJd2.)

2022-09-20 (FIRE!) 19:58:25

집앞 쿠우쿠우 괜찮네. 음식 종류도 많고 리필도 잘되고

352 익명의 귀차니즘 씨 (FaRWzZ9kLI)

2022-09-20 (FIRE!) 21:29:40

성심당 케잌 부띠끄 생딸기 프레지에

아이싱된 생크림도 안느끼하고, 우유크림도 달달하고고소한하고 맛있음.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있다. 빵도 부드럽고 딸기는 상큼하고 특별한건 없지만 기본에 충실한 아주 맛있는 케이크임.

353 익명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2022-09-21 (水) 13:25:44

(어제)
친구: 아보카도 어떻게 처리하지
귀찮: 으깨고 양파랑 토마토 다져넣고, 소금후추 뿌려.

(오늘)
친구: 아보카도 으깨서 양파랑 토마토소스 넣고 뭉근하게 끓임
귀찮: 뭐라고, 미친놈

354 익명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2022-09-21 (水) 13:29:00

저자식이 한 만행

토마토가 없다고 토마토 소스를 넣음
소금이 없다고 간을 국간장으로 함
아보카도를 끓임
근데 그게 강불임(친구: 조금 탄것같기도)
산미가 부족한것같다면서 오렌지주스를 추가함

355 익명의 청새치 씨 (Crq84erQBE)

2022-09-21 (水) 13:29:05

과연 귀차니즘...

356 익명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2022-09-21 (水) 13:29:17

그리고 그걸 맛있다고 말함

357 익명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2022-09-21 (水) 13:30:46

친구: 해표 식용유부터 올리브유, 카놀라유, 아보카도 오일, 트러플 오일, 코코넛 오일까지 다 있는데.


근데 소금은 없다고...? 이새기 뭐야

358 익명의 청새치 씨 (Crq84erQBE)

2022-09-21 (水) 13:31:12

괜찮으면 된 거 아니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기긴 하네

359 익명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2022-09-21 (水) 13:31:20

>>355 저는 요리 잘합니다 모함하지마세

360 익명의 참치 씨 (x2MqViukd.)

2022-09-21 (水) 13:32:55

소금(小金)이 없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

하하하

361 익명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2022-09-21 (水) 13:33:14

맛있을수가 없는 재료 라인업인데 그냥 친구가 저딴것만 먹고 사니까(자취함) 미각이 적응했다는 설이

362 익명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2022-09-21 (水) 13:36:19

>>360 아재요...

363 익명의 청새치 씨 (Crq84erQBE)

2022-09-21 (水) 13:41:42

귀찮씨와 괴식씨...

364 익명의 귀차니즘 씨 (SSWbq6/j2U)

2022-09-22 (거의 끝나감) 00:42:58

포켓먼 리멘트 피규어 요즘 이쁜게 너무 많아... 근데 병원비니 뭐니 돈나갈데가 많아서

365 익명의 귀차니즘 씨 (G8qihDtidQ)

2022-09-22 (거의 끝나감) 07:24:56

오늘 하늘

366 익명의 귀차니즘 씨 (xC2IWQ1cGk)

2022-09-22 (거의 끝나감) 12:45:29


조낸힘들어송 오늘도 1승 적립

https://www.youtube.com/watch?v=I-HcctvUj5c

367 익명의 귀차니즘 씨 (xC2IWQ1cGk)

2022-09-22 (거의 끝나감) 12:48:53

그래도... 님은 셰익스피어잖아요 난 그것도 아니야

368 익명의 청새치 씨 (aJP/TRTprU)

2022-09-22 (거의 끝나감) 12:53:31

난 그것도 아니야2222222

369 익명의 귀차니즘 씨 (xC2IWQ1cGk)

2022-09-22 (거의 끝나감) 13:32:32

코노가고싶다...

370 익명의 귀차니즘 씨 (xC2IWQ1cGk)

2022-09-22 (거의 끝나감) 13:33:05

방금 코노가고싶다를 코노하가고싶다로 오타내서 나루토랑 인사하는 상상함. 심심했나

371 익명의 귀차니즘 씨 (xC2IWQ1cGk)

2022-09-22 (거의 끝나감) 14:13:38

친구에게 펄프크툴루 영업중...

372 익명의 귀차니즘 씨 (6tI0OimyYM)

2022-09-22 (거의 끝나감) 16:52:25

빡취넹

373 익명의 귀차니즘 씨 (6tI0OimyYM)

2022-09-22 (거의 끝나감) 16:53:55

차였다ㅏㅏ 부모님 동의 없이는 처방 못함 이러네 씁 쩔수없긴 한데 내가 왜 말을 안하고싶은건데

374 익명의 귀차니즘 씨 (6tI0OimyYM)

2022-09-22 (거의 끝나감) 16:56:10

아니 내가 ADHD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니까 엄마가 의사도 아니면서 뭔데 무조건 아님 너 병원가는것도 치료하는것도 안됨 이러는거임

375 익명의 귀차니즘 씨 (6tI0OimyYM)

2022-09-22 (거의 끝나감) 17:08:49

방금 통화로 정신력으로 이겨내라 기독교ver을 듣고옴 뭐시바 기도해서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무슨 병원이냐고? (열불)

나도 기독교인이고 교회다니지만 진짜 광신도같음 쫌 쫌 아 쫌 개빡치네

376 익명의 귀차니즘 씨 (6tI0OimyYM)

2022-09-22 (거의 끝나감) 17:36:08

아빠랑 합의보고옴. 엄마는 어차피 그러니까 엄마랑 그런이야기 하지 말고 그냥 아빠랑 병원가기로

377 익명의 귀차니즘 씨 (6tI0OimyYM)

2022-09-22 (거의 끝나감) 18:23:17

그리고 개빡쳤는데 뭘 만들지(글, 그림을 포함한 여러종류의 창작활동)에 대해 생각하니까 급격히 기분좋아짐 이게 창작자란건가

378 익명의 귀차니즘 씨 (r.NJEi4cOg)

2022-09-22 (거의 끝나감) 21:34:43

(오로라 85주년 한정판/200만원 상당의 가격)

이쁜 한정판은 언제나 나를 따돌려... 아 2년만 기다려보라고 나 알바해온다고 아 왜 지금내

379 익명의 귀차니즘 씨 (ZFHXjgZw8.)

2022-09-23 (불탄다..!) 17:14:30

(웹소작가가 힘든 이유라고 작가망생 동생이 보내준 짤)

380 익명의 어른이 씨 (wf66Hy4Oiw)

2022-09-23 (불탄다..!) 17:15:46

어질어질하네 진짜..

381 익명의 귀차니즘 씨 (ZFHXjgZw8.)

2022-09-23 (불탄다..!) 17:24:20

대체 무슨 싸움을 하고계신겁니까 작가님

382 익명의 귀차니즘 씨 (v6wDzeEM9A)

2022-09-24 (파란날) 02:05:22

오로라 입실론 겨울 만년필을 사고나서 한번도 해결된적 없는 고민이 있지... 만년필의 디자인과 색상은 끝이 없는 다양함을 자랑하지. 그러한 만년필에 들어가는 잉크의 색상 다앵성이라는것도 만년필 이상이면 이상이었지 결코 그 이하는 아니기에... 그런만큼 만년필에 펜입하는 잉크는 만년필과 깔맞춤하고서 크으~~~ 하고 국밥감탄사를 내뱉는게 국룰일진데

하얀 만년필에는 뭘 넣어야하는가

383 익명의 귀차니즘 씨 (v6wDzeEM9A)

2022-09-24 (파란날) 02:11:34

대신 로즈골드트림의 코랄색 잉크를 찾아보고는 있으나... 뭘 넣어도 완벽한 깔맞춤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것이었다. 그도 그럴게 금속의 색상은 그렇게 진하고 선명한 색상이 아니므로 그 색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잉크는 가독성이 저세상에 있을것이 분명하다. 그렇다! 만들 이유가 없는것이다. 잉크의 본질은 글씨를 쓰는 것... 그렇다면 읽을수 없는 잉크따위 쓸모가 없는게 아닌가. 그러나 하늘 아래 같은 잉크는 없다고, 잉크의 색상은 쩔어주게 다양하므로 세상 어딘가에는 이런 Color를 가지고도 가독성을 확보한 외계인 고문 회사나, 가독성을 내다버리고 아름다움을 추구하기로 한 회사가 있을수도 있는것이다.

384 익명의 귀차니즘 씨 (v6wDzeEM9A)

2022-09-24 (파란날) 02:12:24

전국의 모든 만년필덕, 잉크덕, 깔맞춤 집착러, 인간포토샵, 마비노기유저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나레이션 톤)

385 익명의 귀차니즘 씨 (v6wDzeEM9A)

2022-09-24 (파란날) 23:30:36

깔맞춤에 집착하기보다 겨울 키워드에 맞춰서 겨울테마 잉크를 넣어볼까 3초 고민함. 집에 있는 겨울테마 잉크는 동장군임. 포기함. 걔는 이미 다른 만년필에 넣었다

386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7:44

이거 54번이 좀 로즈골드에 가깝나 싶기도
https://mobile.twitter.com/yodyeongK/status/1251388082743476225
글이 길다...

387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09-25 (내일 월요일) 00:10:24

핑크솔트가 로즈골드에 골드 펄이 들어가긴 하지만 너무 핑크에 로즈라서 어... 찾는 게 이게 맞나...

388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09-25 (내일 월요일) 00:14:43

연핑크의 쿠보자쿠라 블룸 핑크, 살구색의 세일러 만요 사쿠라, 다시 연핑크의 펜브스 178 로즈쿼츠... 뭐야 분홍색 왜이렇게 많아

389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Ix7kxq72)

2022-09-25 (내일 월요일) 01:06:12

오 찾아줬구나ㅏㅏㅏ 감사합니다. 세일러 만요 사쿠라를 쭉 쓰다가 제이허빈 코랄 데 트로피크 펜입중인데 로즈골드라고 해도 로즈보다는 골드가 강하다보니까 분홍기가 많이 돌면 색이 꽤 달라보이더라고. 사쿠라 생각보다 본격적 핑크고 코랄 데 트로피크 너무 붉은기 돌고. 지금 생각하는건 잉금술임. 그니까 잉크 섞어서 색을 제조하는거지. 블룸핑크 서치해보니까 좀 베이스로 괜찮은것같다. 여린 분홍색이니까 여린 노란색 잉크를 살짝 섞으면 비슷해지지 않을까 싶네. 핑크솔트는 디아민인가? 이것도 서치해보니까 좀 맘에드는데 아쉽게도 펄잉크를 넣을만한 펜이 아니네 ㄲㅂ. 펄잉크는 닙 굵기가 굵어야하거든. 세필은 태필보다 피딩(잉크 흘러나오는 양)이 부족하니까 피드가 막힐수도 있고, 아니라도 펄이 잘 보이지 않아서. 나중에 태필 만년필을 하나 더 업어오면 고려해봐야겠어.

390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Ix7kxq72)

2022-09-25 (내일 월요일) 01:14:47

쿠보자쿠라 블룸핑크는 참고로 만년필이 더 이쁨... 그리고 일본 한정판매임...

391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Ix7kxq72)

2022-09-25 (내일 월요일) 01:17:23

Q. 블룸핑크 펜에 블룸핑크 잉크를 펜입하면 얼마나 이쁘게요

A. 나도 알고싶어 알려줘 나도줘 세일러ㅓㅓㅓㅓ

392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Ix7kxq72)

2022-09-25 (내일 월요일) 01:21:32

근데 블룸핑크 잉크를 구할수 있을지 모르겠네 잉크도 펜처럼 일본 한정일텐데. 뭐 펜보다는 잉크가 구하기 쉬운 경향이 있으니까 어딘가엔 있겠지

393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Ix7kxq72)

2022-09-25 (내일 월요일) 01:31:33

뭐 못구하면... 국내 모든 펜샵 사이트를 다 뒤져서 모든 핑크-코랄계열 앙크를 찾아내고말겠다

394 익명의 귀차니즘 씨 (QC9e8KwUe2)

2022-09-25 (내일 월요일) 18:34:13

오랜만에 손그림 그리고싶은데 귀찮음. 디지털은 어차피 맨날 책상에 노트북 있으니까 펜 잡기만 하면 되는데 손그림은 그거 다 치우고 노트 꺼내고 채색도구 세팅해야한단말임 와 귀찮아

395 익명의 귀차니즘 씨 (QC9e8KwUe2)

2022-09-25 (내일 월요일) 18:34:59

근데 손그림이 더 이쁘게 그려짐 디지털 한지 오래 안돼서

396 익명의 귀차니즘 씨 (/zdbHnJfEY)

2022-09-27 (FIRE!) 13:16:21

다들 에어팟을 끼고있는데 혼자 줄이어폰을 끼고있으니까 다같이 이어폰끼고 딴짓하는게 나 혼자 딴짓하는것처럼 보여서 기분이 구리네

397 익명의 귀차니즘 씨 (/zdbHnJfEY)

2022-09-27 (FIRE!) 13:57:47

scp시크릿파일 하고싶다

398 익명의 귀차니즘 씨 (Bz6p900gPA)

2022-09-27 (FIRE!) 18:34:08

근데 좀 보니까 내 취향에서 빗겨간것같네 ㄲㅂ... 그냥 플레이어가 뭘 할수 있는게 아니라 정해진 이야기를 지켜본다는 느낌이 큰듯. scp 특유의 공포물 분위기도 적고

399 익명의 귀차니즘 씨 (815Dh/3snw)

2022-09-29 (거의 끝나감) 09:26:15

아이런뎬댱 어제 일찍잤는데 군대간 최애인간 출몰했었잖아 이래서 바른 생활이란

400 익명의 귀차니즘 씨 (815Dh/3snw)

2022-09-29 (거의 끝나감) 09:27:16

그러니까 최애인간이란게 작가, 작가망생 단톡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뜻.

401 익명의 귀차니즘 씨 (V43pEAhvl6)

2022-09-29 (거의 끝나감) 15:20:00

홍광우배우님 너무 귀여우시다 아니 세상에 어떻게 인간이 저렇게

402 익명의 귀차니즘 씨 (90gPsg0vXg)

2022-09-29 (거의 끝나감) 16:22:33

나를 빼고 노래방을 가다니 이런 괘씸한

403 익명의 귀차니즘 씨 (90gPsg0vXg)

2022-09-29 (거의 끝나감) 16:22:47

난 왜 서울에 살지 않는가

404 익명의 귀차니즘 씨 (90gPsg0vXg)

2022-09-29 (거의 끝나감) 16:23:11

서울사는 친구들이 노래방으로 염장질러요 허어엉

405 익명의 귀차니즘 씨 (anScw5.il2)

2022-09-29 (거의 끝나감) 19:53:48

아 진짜 요즘 어깨 너무 아픈데

406 익명의 귀차니즘 씨 (p5ehzfEVIE)

2022-09-30 (불탄다..!) 14:59:44

배트맨 재밌다

407 익명의 귀차니즘 씨 (pWzDrkMG06)

2022-10-02 (내일 월요일) 17:10:17

이번 배경화면은 겜스샷으로 낙점

408 익명의 귀차니즘 씨 (pWzDrkMG06)

2022-10-02 (내일 월요일) 17:12:25

아이콘이랑 키보드 등 인터페이스는 삼성테마에서 색깔맞춰서 골라옴

409 익명의 귀차니즘 씨 (pWzDrkMG06)

2022-10-02 (내일 월요일) 17:12:47

귀엽고 맘에드네

410 익명의 귀차니즘 씨 (uTfOaAKDag)

2022-10-05 (水) 00:34:13

살면서 항상 느끼는건데 무성애라는걸 이해하는 사람은 진짜 없다 싶음. 난 주변인들한테 커밍아웃 했단말이지? 물론 그걸로 샵소리를 안할만한 믿을만한 사람들한테만이지만... 그런데 그 믿을만한, 상식적인, 선량한, 배려심 있는 사람들조차 무성애자라는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전제하지 않고 행동해. 그러니까 예를들면 취미 작가모임이라 글쓰는 이야기 주로 하거든. 난 무성애자라서 보편적인 로맨스는 이해하기도 힘들고 쓰기도 힘들다 하는 말을 관련 주제가 나올때마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내 '로맨스'글에는 이게 왜 로맨스야, 이게 왜 사랑이야 하는 반응이 돌아옴.

411 익명의 귀차니즘 씨 (uTfOaAKDag)

2022-10-05 (水) 00:37:32

무성애자면 딱히 불편한거 없잖아 싶을수 있겠지. 근데 진짜 안불편하겠냐. 개서럽다.

412 익명의 귀차니즘 씨 (uTfOaAKDag)

2022-10-05 (水) 00:37:49

존재하지 않는것처럼 여겨지는거잖아

413 익명의 청새치 씨 (pYIBoFlZp2)

2022-10-05 (水) 00:41:10

멍청해서 그럼. 슬프게도 거기에는 악의가 없지.

414 익명의 참치 씨 (8jJnHpOm0c)

2022-10-05 (水) 00:42:02

>>410 로맨스. 지금은 글 안 쓰지만 나도 이런 얘기 들어서 공감한다...

416 익명의 청새치 씨 (pYIBoFlZp2)

2022-10-05 (水) 00:43:55

진짜 웃긴게, 사람들이 커밍아웃 하면 '아닐 수도 있는데 다시 생각해보지 그래?' 이러잖아.
근데 커밍아웃한 애들이 나 다시 생각해보니까 ㅁㅁ아닌 것 같애~ 이런 적이 일단 내 알기로는 없단 말이지. 아니 애초에 정체성이라고 말한건데 그냥 그게 뭔소린지 잘 모르는 거임.

417 익명의 참치 씨 (8jJnHpOm0c)

2022-10-05 (水) 00:45:51

(눈짚)

418 익명의 청새치 씨 (pYIBoFlZp2)

2022-10-05 (水) 00:46:19

지는 그런 고민 필요 없다고 생각하니까 멍청한 건데, ㄹㅇ 말을 이해못함 그냥.

419 익명의 귀차니즘 씨 (W7KJ/jM9ag)

2022-10-05 (水) 01:03:27

>>415 읽음. 하이드할게

420 익명의 귀차니즘 씨 (W7KJ/jM9ag)

2022-10-05 (水) 01:05:44

이런 부분이 아니면 정말 분쟁 없고 싸워도 성숙하게 대화로 풀어나가고 서로 배려하며 지내는 사람들이라... 그런 사람들마저 이렇구나 싶은게 제일 '에휴 인생.' 싶은 지점임

421 익명의 귀차니즘 씨 (W7KJ/jM9ag)

2022-10-05 (水) 01:09:16

뭐 그래도 네가 잘못안거 아니야? 사람 안만나봐서 그런거 아니야? 하는 사람은 한명밖에 본적 없네. 예전 상담쌤이었는데... 무성애자라니까 자꾸 그렇게 된 계기를 찾으려고 하더라. 계기고 트라우마고 없이 그냥 난 원래 이랬다니까

422 익명의 참치 씨 (8jJnHpOm0c)

2022-10-05 (水) 01:11:59

아무래도 사회 자체가 유성애 헤게모니 아래서 돌아가니 무성애를 상상도 못하는 경향이 크다고 생각해요.

423 익명의 귀차니즘 씨 (W7KJ/jM9ag)

2022-10-05 (水) 01:15:32

이해 못하겠으면 거기다가 샵소리 얹지 말고 그냥 음 그렇군! 이라도 해주면 좋겠다.

424 익명의 청새치 씨 (pYIBoFlZp2)

2022-10-05 (水) 01:24:25

무성애라는 말 자체가 좀 고치면 좋을까 싶기도 한 것이, 내가 들어본 말 중에 제일 충격적이었던 것은 이거다 :

'무성애는 그럼 (없을)무를 사랑하는 거야? 아무도 안 사랑하는거네?'
아이고 두야... 하지만 걱정 마라, 내가 누구냐. 이친구는 현장에서 먼지나게 맞았다.

425 익명의 청새치 씨 (pYIBoFlZp2)

2022-10-05 (水) 01:26:28

이거보다 약간 나은 수준의 발언들은 많았지만 어차피 멀리서 보면 저거랑 별반 다를 바 없었음. 한 수준 더 나아간 말은 없었다는 얘기임.
무성애라는 말이 그렇게 이해가 안 되는거면 단어를 좀 고쳐보는 것도 생각해봐야 할듯함. 이건 해당 정체성 인간들이 고민해볼 문젠가 싶어서 적어본다.

426 익명의 참치 씨 (8jJnHpOm0c)

2022-10-05 (水) 01:26:30

할말은 많은데 생각이 정리가 안 되네요. (절레)

427 익명의 참치 씨 (8jJnHpOm0c)

2022-10-05 (水) 01:28:05

aromantic, asexual이라고 영어 단어 그대로 써도 이해 못하는 사람 태반이라 굳이 고쳐야 할까 싶은데 엄밀히 따지면 저는 스펙트럼 안에는 들어가지만 aro, ase는 아니라서 뭐라고 하기가 그러네요.

428 익명의 참치 씨 (8jJnHpOm0c)

2022-10-05 (水) 01:28:34

컴퓨터 작업할 일이 있어서 컴퓨터로 옮겼어요. 코드 다른 건 그거 때문...

429 익명의 귀차니즘 씨 (W7KJ/jM9ag)

2022-10-05 (水) 01:30:32

나 그 드립 들어봄 무(채소)성애자

430 익명의 귀차니즘 씨 (W7KJ/jM9ag)

2022-10-05 (水) 01:31:32

장난스러운 분위기에서 드립으로 나온거라 뭐이새(삐-)야 까지만 함

431 익명의 귀차니즘 씨 (W7KJ/jM9ag)

2022-10-05 (水) 01:32:25

+ 그럼 넌 이(벌레)성애자냐ㅋㅋ

도 덧붙여줌

432 익명의 청새치 씨 (pYIBoFlZp2)

2022-10-05 (水) 01:34:00

그 외에도 성별이 없는거냐, 그럼 생물학적 성은 어쩌냐, 별별 개소리 많은데 다 알테니 스루하고...

용어 바꾸는 거 왜 말하냐면 그 맨날 이야기 나오는 자아분열 말이지? 정신분열와서 애가 막 오락가락 한다는 식으로 활용하는 그거... 그런 뜻 아니라고 맨날 말해도 세포분열 때문인지 자아가 나뉜다 이딴 식으로 쓰는거 절대 못고치잖음. 조현병이라고 말 다르게 하니까 차라리 낫드만. 농담식으로 말하는 거랑 병명이 같은 단어로 쓰이는 일은 전보다는 적어졌으니까.

433 익명의 귀차니즘 씨 (W7KJ/jM9ag)

2022-10-05 (水) 01:38:47

아 맞어 그거 이름때문에 그 외에도 해리성정체장애랑 혼동하는 사례도 많았었지. 확실히 무성애자라고 하면 더 모호해보이는것같긴 해. 내가 바꾼다고 휙 바뀌는것도 아니고 뭐가 좋은떠아이디어가 떠오르는것도 아니니 아쉬울 따름

434 익명의 귀차니즘 씨 (eGBSdqsDZE)

2022-10-05 (水) 08:10:28

갑자기 이미 묘지폴더 들어간 소재가 다시 뇌내상영 돌아가는데

435 익명의 귀차니즘 씨 (aSeCM.NRIA)

2022-10-06 (거의 끝나감) 00:38:37

멍청한 알고리즘. 버튜버라고 다 똑같은거 아니라니까 내가 보는 사람이 정해져있는데 아무나 들이밀지 말라고. 게임 유튜버라고 다 똑같은거 아니라고 난 그사람 안본다고. 음악 자주듣는다고 아무 플리나 집어먹지 않는다고 내가 음악 취향을 얼마나 타는데 아무거나 들이밀고있어.

436 익명의 귀차니즘 씨 (aSeCM.NRIA)

2022-10-06 (거의 끝나감) 00:40:14

유튭 좀 영업맨같음. 새로운 주제 뭐 하나만 봤다 싶으면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고 다먹어 이러면서 개부담스럽게 들이대는것같은... 아니 필요하면 알아서 검색해서 볼테니까 자주 보던거나 내놓으라고. 빅-데이터를 쓰란말야

437 익명의 귀차니즘 씨 (ufX65LoDbA)

2022-10-06 (거의 끝나감) 16:56:22

성심당 케잌집 단점: 매번 올라와있는 메뉴가 바뀌어서 사고싶은거 생각해두고 오면 사라져있는 경우가 있음.
장점: 생각지도 못했는데 생겨있는 경우도 있음

지인: 그거네, 가챠 복각.

438 익명의 귀차니즘 씨 (wkjy6KI.TQ)

2022-10-08 (파란날) 08:38:55

아니 아니 아니

왜 니가 사슴벌레 밥을 같이먹고있어요 바퀴벌레자식아

439 익명의 귀차니즘 씨 (K/al0pQc7Y)

2022-10-08 (파란날) 09:06:15

밖에 사슴벌레통 가지고나가서 툭툭쳐서 나오게 만든다음 영면시켜주는걸로 해피엔딩

440 익명의 귀차니즘 씨 (JE2D.j/WUA)

2022-10-08 (파란날) 10:53:54

그리고 난 지금 서울임. 논술보러왔다ㅏㅏㅏㅏㅏ

441 익명의 청새치 씨 (igDIQG3eso)

2022-10-08 (파란날) 10:59:26

오오 잘 보고와랑

442 익명의 귀차니즘 씨 (Rm8oev2Z3Y)

2022-10-08 (파란날) 12:24:28

오늘은 서울사는 친구 볼거고 논술은 내일이지 훗. 재밌게 놀아야지

443 익명의 귀차니즘 씨 (et9wQ/2zd.)

2022-10-13 (거의 끝나감) 01:21:54

관을 가진 신의 손... 어째 캐 하나 엔딩을 못보냐 개어렵네 진짜. 능력치는 어케 올리는거임 무도회나 무술대회 뭐지 이름 뭐였지 아무튼 명성 올리는데 갔다오면 기력없어서 다른 능력치 잘 안올라가고... 그럼 쉬어야하고... 쉬면 쉬는만큼 능력치를 포기해야하고, 캐 이벤트도 못봐서 호감도 못올리고... 그렇다고 안나가기엔 명성 필요하고.

444 익명의 귀차니즘 씨 (et9wQ/2zd.)

2022-10-13 (거의 끝나감) 01:30:24

그냥 무술대회인가. 아무튼 퀄리티 면에서는 꽤 맘에들음. 까칠이들 커여워하는 편이라 타낫세 엔딩 보고싶었는데 어림도없지...

445 익명의 귀차니즘 씨 (et9wQ/2zd.)

2022-10-13 (거의 끝나감) 02:35:49

덕질하는 아이돌 그룹에 나랑 이름이 똑같은 사람이 있으면 서치할때마다 민망해짐. 내이름 검색하는것같잖아... 뭔 칭찬을 못하겠잖아...

446 익명의 귀차니즘 씨 (et9wQ/2zd.)

2022-10-13 (거의 끝나감) 06:27:33

모기 개많이 물렸는데 이미 아침이라 안보임 짜증나네. 어디서 자연발생하나 방충망 연적이 없는데 왜 자꾸 튀어나오는거지.

447 국왕폐하 귀차니즘 씨 (KRPWRjlEC2)

2022-10-13 (거의 끝나감) 10:45:33

드디어

왕됨

448 모솔의 귀차니즘 씨 (KRPWRjlEC2)

2022-10-13 (거의 끝나감) 10:46:10

근데 캐엔딩은 못봄

449 모솔의 귀차니즘 씨 (KRPWRjlEC2)

2022-10-13 (거의 끝나감) 12:06:52

공략 진짜 까다롭네... 왕되는건 쉬워서 몇번 더봤는데 캐엔딩은 한번도 못봄

450 익명의 귀차니즘 씨 (7CMA0FWmqU)

2022-10-13 (거의 끝나감) 13:00:22

공략... 지원판이... 600엔... 이정도면 사도 문제없는 금액...

인데 이제 일본사이트 결제를 과연 내가 할수 있을까 이슈로 그냥 해야할듯

451 익명의 귀차니즘 씨 (mq3ykHk0G.)

2022-10-17 (모두 수고..) 07:18:56

컨디션이 거지같은걸 보니 감기군

452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1:02:48

심심하므로 레월 이야기나 해봐야겠다

453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1:24:34

레인월드-이하 레월-라는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세가지가 있다. 한무리트를 견딜 수 있는 멘탈이 있는가, 공포게임 문법에 대하여 거부감이 없는가, 그리고 눈치. 먼저 레월은 죽으면서 배워라 계통의 게임이다. 당신은 레월을 하면서 -개-많이 죽을것이다. 엄청. 두번쨰로 레월은 공포게임 문법을 꽤 따르고 있다. 무력한 주인공과, 강대한 적과, 그 적을 따돌리고 피해서 지나가야하는 긴장감... 물론 어느정도 하다보면 창 한자루 들고 도마뱀도 벌쳐도, 온갖 생물을 다 조져놓는 -실로 '인간'적인-생태계 교란종의 행보를 보일 수 있게 되지만 초반에 털려나가면 의미없다. 즉 앞의 두가지는 레월이라는 게임을 할수 있는 최소조건에 해당하게 된다. 이 두가지가 갖춰져있지 않다면 당신은 레월에 맞지 않으므로 다른 게임을 알아보는게 지갑도 시간도 멘탈도 아끼는 유익한 길일 것이다.

454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1:26:38

첫번째 두번째가 게임을 하는데 필요한 최소조건이므로, 실질적으로는, 이 겜의 부조리함을 이겨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눈치다.

455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1:38:19

레인월드가 불친절한건 사실이다. 그러나 잘 보면 게임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생각보다-생각보다인 시점에서 이미 글른것같긴 하지만-많이 알려주고 있다. 어디로 가야할지에 대한 길안내부터... 낙사지형과 아닌 지형, 뭘 먹을수 있고 뭘 먹을 수 없는지, 비가 올 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등. 그러나 기초적 튜토리얼을 제외하면 그 모든 정보는 상당히 알아보기 어렵다. 낙사 지형과 그렇지 않은 지형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아는가? 맵 밑의 음영이다. 앱 하단부에 검게 음영이 져있다면 아래에 더이상 맵이 없어서 낙사한다는 뜻이고, 음영이 없다면 아래에 맵이 더 있으므로 떨어져도 낙사가 아니라는 뜻이다. 맵에 음영같은걸 주의깊게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결국 자잘한 정보를 빠르게 캐치해내는 센스, 즉 눈치가 없는 사람은 구별해내지 못하거나 아주 늦게 알게 되는 것이다.

456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1:52:25

(귀찮아서 인터넷 서치하고 옴 아무튼)길 안내는 또 어떤가. 이 게임은 어디로 갈지 목표를 제시해주긴 하지만 그걸 노랗고 조그만 벌레가 지 몸 까딱거려서 알려준다. 알아보겠는가? 물론 난 잘 알아보는 부류의 플레이어였으므로 그렇게 어렵지 않게 엔딩봤다. 하지만 당신이 이런걸 못알아보는 플레이어라면... 어려움에 도전하며 부조리를 극복해내는게 취미가 아니라면 공략을 보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457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2:05:18

이쯤이면 저런 -개-부조리겜을 왜하는거임 싶을지도 모르므로 틈새영업을 해보자면, 도트가 이쁘다.

458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2:09:22

아무튼.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보면 이런 부조리가 있나 똑바로 알려줘라 싶지만 제작진이 왜 그렇게 했는지는 이해는할 수 있다.

근데 곧 밥먹을것같으니 이따오던가 안올듯(?

459 익명의 청새치 씨 (wtiykbaUfI)

2022-10-17 (모두 수고..) 12:11:43

도트가 환장하게 이쁜 것은 ㅇㅈ이다

460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3:01:19

오늘 급식(후식) 맛있었음. 초코 아이스크림...

461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3:02:28

레월로 돌아가자. 내가 커찮음을 이겨냈다

462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3:20:32

아무튼 제작진이 왜 그렇게 했는지를 알려면 먼저 레월이라는 게임의 정체성에 대하여 이해해야한다. 레월은 생태계를 구현한 게임이다. 레월의 주인공 슬러그캣은 아무리 다른 생물을 죽이고 뜯어먹어도 경험치를 얻고 강해지거나 새 스킬을 얻거나 하지 않는다. 게임의 측면에서 보면 개너무하다 싶겠지만 실제 생태계라고 생각해보면 이게 당연한 것이다. 고양이가 아무리 쥐를 잡아먹는들 발톱이 강철로 변해 발사되거나, 원거리 참격을 배우거나, 파이어볼을 날리게되진 않는것처럼 말이다. 레월의 세계에서 생물들은 주인공이 없어도 스스로, 서로 상호작용하며 움직인다. 포식자들은 서로 영역다툼을 하기도 하고, 먹이를 사냥하기도 하고, 더 상위의 포식자에게 잡아먹히기도 한다. 제작진이 생태계 구현의 사실성을 상당히 중요시했다는걸 짐작할 수 있다.

464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3:31:49

아잇 루비 실패

465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3:32:42

마스크후 재도전을...

467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3:35:20

캬악 내용 날렸다ㅏ 씁...

468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3:44:31

아무튼 생태계 구현과 사실성을 중시했다는걸 염두에 두고, -귀찮씨 주관적으로-이겜 최고의 부조리인 길찾기에 대해서 다시 보자. 안내벌레는 플레이어를 유도하는 제작진의 분신이 아니다. '슬러그캣'을 이끄는 조금 특이한 한낱 생물인 것이다. 제 4의 벽을 넘은 존재가 아닌, 세계관 내부의 구성원으로서 존재하는 생물 말이다. '꿈틀거리기'는 플레이어에게 보내는 제작진의 이정표로서는 너무나 미약하지만 달팽이에게 보내는 애벌레의 메시지라고 생각해보자. 벌레로서는 상당히 일반적이고 최선을 다한 소통 시도라고 볼 수 있다아니 근데 안내벌레 홀로그램 쓸수 있잖아 좀더 자주 쓰라고.

469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3:48:00

안내벌레를 세계관 내부의 존재로 생각하는 것은 스토리상를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근데 스포니까 잠시 미뤄두자.

471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3:58:12

길안내 외의 여러 정보가 상당히 불친절하게 제시되는 것은 안내벌레와 같이 슬러그캣을 세계관 밖의 존재가 아닌 그저 생태계 안의 생물로, 세계관 안쪽으로 강하게 밀어넣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비오는데 얼마의 시간이 남았는지, 저 낭떠러지가 떨어지면 죽는 곳인지 아닌지, 점프와 창던지기 외에-백덤블링같은-복잡한 움직임을 어떻게 할수 있는지 등을 슬러그캣이 쉽게 알수는근데 알겠는데 시뮬레이터가 아니라 게임인데 이러는게 문제없을테니까 말이다.

472 익명의 청새치 씨 (Srt39IJBls)

2022-10-17 (모두 수고..) 14:02:03

이 사람 드립치려고 진지하게 말하는구나
이거 다 빌드업이었어!!

473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4:02: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4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4:08:15

개 불친절하게 알려주지만 아무튼 알려주는건 맞으므로 눈치가 빨라야지 할만한 겜인건 팩트. 뭐 안알려주는것도 개많긴 한데 그런건 있으면 조금 겜이 편해질 뿐 진행에 필수적인건 아니니까 몰라도 할만 해. 중요한건 눈치와 관찰력, 그리고 재치. 사실 어렵다고는 하는데 피지컬겜은 아님. 무려 나도 깼는데... 참고로 나는 할로우나이트 첫번째 호넷전을 깬게 플탐 25시간째였던 사람임. 빠르면 20시간이면 엔딩본다며? 레월은 피지컬 안중요하다 뇌지컬겜임.

475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4:11:21

근데 이제 쉴드돌려까기칠게 없으니 진짜로 진지해져보겠어. 스토리 이야기로 넘어간닷!

476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4:38:18

사실 레월 스토리는 한번에 이해하기 쉽지 않다. 가족이랑 떨어졌는데 갑자기 뭔 벌레가 나와서 가란대로 갔더니 이상한 로봇이 나와서 영문모를 샵소리를 하더니 길을 일려주고 그대로 따라가면 엔딩(???) 벌레는 분명 홀로그램으로 가족 있는데를 보여줘서 가족찾는 겜인줄 알았더니 정작 겜에서 가른 슬캣은 코뺴기도 안보이고... 어느순간 벌레는 사라져있고... 이게 뭔 개같은 스토리임 할것이다. 아니면 홀로그램으로 뭐 띄워주는걸 눈치 못채고 ???상태로 겜하다가 영문모를 무뜬금 엔딩을 보거나, 오픈월드 생존겜인줄만 알거나.

안내벌레가 단순 네비가 아닌 npc라는걸 깨닫고 보면 좀더 이해가 가능해진다. 안내벌레의 안내를 따라서 정석루트로 진행했을 경우, 해안선 맵에서 웬 파란 로봇을 만나게 된다. 파란 로봇과 슬러그캣은 말이 통하지 않지만 알수 있는게 몇가지 있다. 파란 로봇 주변에 떠다니는 하얀거(뉴런파리)를 잡으면 파란 로봇이 상당히 고통스러워하며 싫어하는 것, 그리고 파란 로봇을 만난 후에는 안내벌레의 길안내 홀로그램이 슬러그캣(가족)에서 뉴런파리 모양으로 바뀌는 것. 이후 안내벌레를 따라가면 뉴런파리가 많은 맵이 나온다. 이를 통해 뉴런파리는 파랑에게 중요한 존재이며 안내벌레는 뉴런파리를 파랑에게 가져다주고싶다는 것까지 추론할 수 있다.

슬캣 가족 홀로그램을 띄워준것도 그러한 이유이다. 파랑을 만나게 하기 위해서 슬캣을 가족으로 낚아서 유도한 것. 안내벌레를 따라간 슬캣은 뉴런파리가 있는 맵에서 또다른 로봇을 만나게 된다. 그 로봇과의 대?화를 통해 슬캣이 반복되는 주기와 치열한 삶에 지쳐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로봇은 슬캣이 주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새로운 목표가 제시되는 것이다. 중간부터 가족 이야기가 사라져서 슬캣 동족이라고는 코빼기도 안보이는 이유가 이거다. 슬캣에게 더이상 안중요해졌으니까. 그리고 뉴런맵(엿맵)에서 나온 후에는 안내벌레가 길을 안내해주지 않는다. 상술한 사실을 생각해보면, 안내벌레의 목적은 슬캣을 엔딩보게하는게 아니라 파랑이를 도와주는 일이니 당연하다.

아무튼 엔딩에서 슬캣은 목적대로 주기에서 벗어나 성불하게된다. 이렇게 이해하고 보면 성불 엔딩이 그렇게 뜬금없는것은 아니다. 알아먹기 힘든게 문제지.

477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4:44:15

저 이상의 스토리는 엔드컨텐츠임. 예를들면이 세계가 망하기 전에 뭔 일이 있었는지, 로봇들이 누구인지, 두 로봇이 뭔 관계인지 등을 알려줌. 엔드컨텐츠라기엔 엔딩보기 전에도 볼수는 있지만... 엔딩에 영향 없으면서 난이도는 개어렵고 시간이 오래걸리니까. 분홍로봇 만나서 통역기능 얻은 후에, 뉴런파리 가져다가 파랑이 기능 어느정도 회복시켜주고서, 맵 어딘가에 떨궈져있는 색진주를 찾아서 파랑로봇한테 가져가야하는데, 진주는 리젠이 안돼서 한번 잃어버리면 그 색진주에 담긴 스토리는 그대로ㅂㅂ임.

478 슬러그캣의 귀차니즘 씨 (/GooZuM3VM)

2022-10-17 (모두 수고..) 14:50:10

더 이야기할건 모르겠으니 나중에 생각나면 써야지...

479 앙창의 귀차니즘 씨 (mq3ykHk0G.)

2022-10-17 (모두 수고..) 18:54:28

최애캐는 아니지만... 랜덤인데 오시유닛캐면 선방이지 츠카사 커엽다. 레오 떴으면 좋았겠지만. 안에 펄 움직여서 이뻐. 퀄 좋네

480 앙창의 귀차니즘 씨 (mq3ykHk0G.)

2022-10-17 (모두 수고..) 19:00:26

사실 앙스타같이 캐릭 원툴형 창작물 특유의 과장된 캐릭터성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레오 성격은 정말 취향에서 정 반대인데 왜 치인건지 모르겠음. 취향을 뚫고 들어온 최애임. 얼굴탓인가 하기에도 이쁘지만 원래 내취향상은 아니란말이야. 최애란 교통사고다 진짜. 예측할수 없이 훅 들어옴.

481 앙창의 귀차니즘 씨 (mq3ykHk0G.)

2022-10-17 (모두 수고..) 19:15:57

사실 앙스타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레오를 좋아하는거긴 해. 오시유닛이라고는 해도 그 캐가 취향이라 좋다가 아니라 레오랑 친함, 레오랑 같은 유닛임 점수를 받는거고. 정말 취향이랑 거리가 먼데... 알수없는 최애군.

482 익명의 귀차니즘 씨 (4dGwFApAw6)

2022-10-18 (FIRE!) 13:08:43

레인월드 모드사이트의 러시아어 번역모드 썸네일 좀 웃긴듯

483 익명의 귀차니즘 씨 (4dGwFApAw6)

2022-10-18 (FIRE!) 13:23:03

레월 리셋함

484 익명의 귀차니즘 씨 (4dGwFApAw6)

2022-10-18 (FIRE!) 13:23:14

다시깰래

485 익명의 귀차니즘 씨 (4dGwFApAw6)

2022-10-18 (FIRE!) 13:29:22

모드 깐것도 필요한것만 다시깔고 싹 정리하려고 인겜리셋 말고 로컬파일에서 다지우고 무결성 돌리는중.

486 익명의 귀차니즘 씨 (yLvuEOsJtc)

2022-10-18 (FIRE!) 16:49:11

진짜 중증인데. 아니 즈!때도 이러지는 않았는데 스토리에서 레오만 얼굴 비치면 광대승천하네 미친 개귀여워

487 익명의 귀차니즘 씨 (qY0a0Ya22U)

2022-10-18 (FIRE!) 22:19:35

오늘 일은 아닌데 쓰던 소설 연중하고 비공개함. 사유는 쓰는중에 취향이 변해서 노잼됐기 때문이고... 취향 쿨타임 돌면 아마 리메라던가 해서 다시 잡을듯.

488 익명의 귀차니즘 씨 (6HG3xBK/pQ)

2022-10-19 (水) 12:57:30

버츠비 립밤 허니 샀는데 꿀향이 생각보다 너무 강해서 별로네. 자몽향은 적당히 산뜻하고 좋았는데...

489 익명의 청새치 씨 (9fMrAgAR0I)

2022-10-19 (水) 13:01:27

럭스 리큐어밤 좋던데 함 써보쉴?

490 익명의 귀차니즘 씨 (6HG3xBK/pQ)

2022-10-19 (水) 13:19:37

기억해두겠어 일단 산거 버리긴 아까우니 이거 다쓰고 시도해볼게

491 익명의 귀차니즘 씨 (Akdfu1VvTQ)

2022-10-19 (水) 16:41:23

나 너무 인팁같은 짤 주움

492 국문의 참치 씨 (ZkdGKpO/iU)

2022-10-19 (水) 16:46:58

황홀해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

493 익명의 귀차니즘 씨 (Akdfu1VvTQ)

2022-10-19 (水) 16:48:01

실제로 중딩 귀찮씨는 뭐야 이거 과호흡인가 와 개신기해(응급처치 안하고 본인 상태 관찰) 한적이 있다...

494 익명의 귀차니즘 씨 (CsuHzu9nrM)

2022-10-19 (水) 20:31:23

(대충 소설 이야기)
티제: 뭐 몰살 엔딩이라도 내야하나.
귀찮: 생각해보니 그거 의외로 재밌을것같은데.
프피: (오열 임티)

495 익명의 귀차니즘 씨 (CsuHzu9nrM)

2022-10-19 (水) 20:49:58

(중략)
티제: 그럼 주인공 대신 [스포]죽는걸로 해야지.
귀찮: 재밌네.
프피: (쨍그랑 임티)

496 익명의 귀차니즘 씨 (CsuHzu9nrM)

2022-10-19 (水) 20:51:40

극단T들 사이에 낀 가련한 프피...

497 익명의 어른이 씨 (3jFPaYJV8.)

2022-10-19 (水) 20:52:33

프피 울리기를 멈처주세요...

498 익명의 귀차니즘 씨 (CsuHzu9nrM)

2022-10-19 (水) 20:54:44

티제랑 취향이 너무 잘맞아 어쩔수없어. 미안하다 프피야 그치만 재밌는걸

499 익명의 어른이 씨 (3jFPaYJV8.)

2022-10-19 (水) 20:56:12

500 익명의 귀차니즘 씨 (CsuHzu9nrM)

2022-10-19 (水) 20:58:14

티제친구의 스토리를 유출할수 없어서 글치 진짜 재밌단말이지. 좀 광기인물들이랑 선캐랑 복잡하게 꼬여있어서 재미가

501 익명의 귀차니즘 씨 (CsuHzu9nrM)

2022-10-19 (水) 21:02:17

현재 주인공의 빌런화와 아무튼 절망절망이 진행중... 프피 오열

502 익명의 어른이 씨 (3jFPaYJV8.)

2022-10-19 (水) 21:04:42

이름모를 프피 씨의 눈물샘에 띵복을 액션빔....

503 익명의 귀차니즘 씨 (CsuHzu9nrM)

2022-10-19 (水) 22:00:36

귀찮: 캐릭터를 괴롭히는걸 좋아하는게 아니라 어두운 상황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극복스토리가 좋은거라니까.
프피: 그래서... 그친구는 행복한가요.
티제: 아닌것같긴 한데.
프피: (오열)

504 익명의 귀차니즘 씨 (va0VKUmUyc)

2022-10-20 (거의 끝나감) 08:01:26

가끔 막 이상성욕 야짤같은거 키워드 넣고서 인공지능이 못그린다고 인간이 이김ㅋㅋ 이러는 짤 보이는데, 아님 진것같음 개쪽팔림. 난 같은 종족 아닌걸로 해줘라 오늘부터 귀찮인 종족을 새로 만들겠다

505 익명의 귀차니즘 씨 (q/O7ow62Oc)

2022-10-20 (거의 끝나감) 15:35:59

귀찮: (대충 귀찮씨 집필법 단톡에 보냄)
인팁1:
1. 쓰고싶은 캐릭터가 생각난다
2. 쓰고싶은 시츄에이션 생각난다
3. 그런 시츄에이션을 유도하기에 적절한 캐릭터성과 적절한 사건을 떠올린다
4. 엔딩 고민한다
5.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서 대충 해피인지 새드인지 어떤 종류로 흘러가는지만 정리한다
6. 나머지는 쓰면서 고치면 되겠지
7. 쓴다
8. 고친다
9. 쓴다
10. 고친다
...
커엽프피: 와 닫힌계!
인팁2:
1. 소재가 생각난다
2. 그 소재랑 어울릴듯한 캐릭터를 고른다
3. 스토리를 생각한다
4. 버린다
귀찮: ?
귀찮: 군만두 좋아함?
인팁2: 자자잘못했습니다
귀찮: 지금부터 좋아하는게 좋을거임.
인팁2: 살려
잇프제: 그래서 넌 결과물은...? 완결본 낸나
귀찮: 제 묘지폴더요. 죽었음 없음
잇프제: 군만두 가져와
인프피: (죽은자의 소생 짤)

506 익명의 귀차니즘 씨 (q/O7ow62Oc)

2022-10-20 (거의 끝나감) 15:58:27

아니 뭐야 드림캐쳐 요즘 노래 취향이라 빠져있는데 맴버중에 앙스타 하는 사람 있잖아

507 익명의 귀차니즘 씨 (iEwgTh8vMk)

2022-10-20 (거의 끝나감) 17:10:14

코노가고싶다 코노

508 익명의 귀차니즘 씨 (iEwgTh8vMk)

2022-10-20 (거의 끝나감) 17:51:48

제가 설마 아이돌을 보고 시바 졸라이쁘다 하면서 신곡까지 따라다닐줄은 몰랐는데요 드림캐쳐가 그걸 해냄

509 익명의 귀차니즘 씨 (iEwgTh8vMk)

2022-10-20 (거의 끝나감) 17:51:59

와씨 다미 졸라이쁘다

510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01:37:56

난 악몽을 상당히 자주 꾸는 편임. 악몽이 아닌 꿈을 세는게 빠를정도로말이야. 그냥 꾸면 다 악몽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511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01:38:56

악몽을 꾸는 빈도수에 비해 악몽에 대처하는 방법은 빈약함. 왜냐면 대처를 하지 않거든...

512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01:39:56

뭐 타격이 있어야 대처를 하지 웬갖 공포꿈 고어꿈 다 꾸면서도 든다는 생각이 기껏해야 '오 이거 퀄리티 좋은데 메모해뒀다가 소재로 써야지.' 같은거라

513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01:40:41

많이 꿔서 익숙해진건가. 그냥 처음부터 익숙했던것같기도

514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01:41:03

거의 미취학아동 시절부터 꿈꾸면 악몽이었던것같은데

515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01:42:31

아니 그냥 기억하는 모든 인생에서 꿈을 안꾸거나 악몽이거나 정말 극악한 확률로 한두번씩 겁나 이쁜 비주얼 꿈 당첨이었지

516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01:47:44

뭐 꿈 깼을때는 이미 꿈속 내용은 현실이 아니니까 아무렇지 않을수도 있는데 꿈속의 나도 웬만한건 안무서워하더라고. 차에 같혀서 물속에 가라앉고있을때도 안쪽에 물 차기 전에 침착하게 폰 꺼내서 119에 신고넣고, 차에 물이 차는게 빠를지 구조가 오는게 빠를지를 계산하고 있었고... 좌석 목받침 그거 빼서 유리창 깨다가 진짜 잠에서 깼지.

517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01:48:56

뭐 저건 꿈중에서도 되게 생생한 꿈이었어서 깨고나서 어우 씨 죽는줄 하면서 일어나긴 했어. 보통은 저것보다 더 타격 안받음

518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01:57:47

아예 잠들었을때 꾸는 꿈 말고 잠들락말락 비몽사몽할때 입면환각에 대해서는 꽤 잘 대처하는 편이야. 그건 입면환각이라는걸 자각하고 있으니까 자각몽처럼 조절이 되거든.

진짜 거슬린다 싶으면 온 세상을 다 끝없는 깊은 물로 덮어서 거슬리는 대상(주로 장기자랑하는 고어꿈)을 아래로 싹 가라앉혀버리는거지. 아래에는 블랙홀이 있어서 한번 빠지면 못나오는거야. 나는 꿈의 주인이니까 빨려들어가지 않고. 그렇게 꿈을 바꿔버리면 대충 청소가 돼.

근데 요즘은 그것도 귀찮아서 걍 냅두는 편. 어차피 시각적 테러만 좀 있지 그냥 꿈이니까... 걍 냅두고 잠들어버리면 됨

519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02:00:54

아무도 내 잠을 방해하지 못해... 나와 잠은 사랑하는 사이야 떼어놓을수 없어

520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1:28:50

친구의 파댕이(대충 친구 분신)(인형)을 납치해옴. 친구가 실기를 갔기 때문임. 정확히는 다른 친구가 나한테 넘기고 감. 아무튼 얜 오늘 내 배게임

521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11:33:01

맨날 악몽임? 스트레스 겁나 심한가보네.

522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1:36:50

맨날 악몽은 아니고 꿈 안꾸는날이 더 많음. 과학적으로는 꿈 안꾸는게 아니라(중략)이지만 편의상

523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1:54:04

잇프피: 카캡체볼까, 세일러문 볼까
인팁: 슈가슈가룬. 당근 싫어하는 피에르 보자.
잇프피: 초딩과 중딩의 사랑...
귀찮: 캐캐체는 초딩과 고딩인데 뭐
잇프피: 그건 진짜 에바긴 해
귀찮: 카캡체에서도 비중은 먼지지만 초딩이랑 쌤이랑 썸타는거 있지 않았나.
잇프피: 미치겠네.

524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11:54:38

아 꿈 꾸는 날은 악몽 비중이 높다 이거군

525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1:56:20

꿈중에서 악몽이 차지하는 비율은 90% 넘기지 않을까. 거의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꿈꾸고 그중 대부분이 악몽인정도 빈도수

526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12:00:08

나는 그거 스트레스 때문이다에 한 2만원 정도 걸 수 있다
성향이 같으면 증상도 같은가?? 귀찮씨 왜 나랑 증상이 비슷함?

혹시 공감각 뭐 그런 것도 있는지

527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2:05:50

있긴 있는데 님 사실 언제 출아법한 분신 잃어버린적 있는거 아니죠. 내 본체가 청새치씨였나...

대충 시각-후각, 시각-청각으로 약간. 이미지를 보면 냄새가 느껴지거나 소리가 들릴때가 있긴 해. 뭐 있긴 있다는것만 알만큼 정도가 미미하지만

528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12:17:45

그럼 맞네. 공감각 두 유형으로 나뉨. projector랑 associator 이렇게 나뉘는데, 전자는 직접적인 감각으로 체험하는 거고 후자는 머릿속의 간접적인 정보로 체험함.

진짜 나 언제 뭐 잃어버렸냐...

529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12:18:20

내 집나간 글쟁이 자아가 여기있었구만...?

530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2:32:00

내가 풀속성이 아니라 어둠속성으로 진화했다면 청새치씨가 되는걸까

531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12:37:12

놀라운 사실 : 청새치에게도 풀속성으로 진화할 여지가 있었음.
어렸을 때 식물도감 차고 풀숲으로 들어가는 게 좋던 시기가 있었음.
가방 고르는 기준도 도감이 들어가냐 아니냐였지...

532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2:38:18

본체하...?

533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2:43:42

인티제가 나보다 나이가 많아서 한때 과거의 나...? 미래의 나...? 하면서 놀았었단말이지. 지금은 질려서 노잼돼서 안하는데. 내 본체는 대체 몇명인것인가(?)

534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2:47:27

근데 티제는 청새치씨랑 비슷하진 않음. 티제랑 청새치씨랑 섞어서 반으로 나누면 귀찮씨 나오는 느낌으로다가... 그럼 P는 어디서 왔지

535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12:49:36

당신이 제 잃어버린 NP인가봐요

536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2:51:03

내가 SJ가 없는 이유가 청새치씨의 NP조각이 분화해 나왔기 때문이었나...!

537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12:52:00

농담이고 원래 하려던 말은 공감각자가 자극과 스트레스에 취약할 가능성을 생각해보라 이거였음. 보통 사람들은 자극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데 남들 감각에 한 세 배쯤 예민한 인간은 그럴 수 있음. 특히나 감각이 발달하는 청소년기에는 더욱 ㅇㅇ
걍 알아서 하는거라 해줄 말은 딱히 없고 NP답게 하고싶은 거 하면서 사셈.

538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12:53:45

아 참 그렇지... 내가 심리학 뇌과학 이쪽 트리 찍으려고 고민할 때 이거 연구해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릴레이 해보쉴?

539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2:54:01

뭐임 나 감각 예민한거 공감각자라서가 영향이 있었던건가. 공감각에 흥미 크게 없어서 음 있군 정도로만 생각하고 넘긴지라 처음알음

540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2:54:37

갑자기 흥미로워졌으니 심리학과 가면 파보겠어

541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12:55:21

ㅇㅇ 시각정보에 시각 청각 촉각이 자극을 받는데 남들보다 피로하겠지.
물론 논문에 나오는 부분은 시각 정보에 여러 부위가 활성화된다까지지만.

542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13:01:21

훈훈한 바톤터치... 뭔가 마음이 편해짐.

543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3:06:48

편안

544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3:42:05

아니ㅋㅋㅋㅋ 레인월드 유튜브 영상 보는데 래빗워커(농장 배열지에 서식)를 교외(개멀음)까지 데려가는거 왤케 웃기지. 버그 이용해가지고 끌고가는데 개큰 몸집으로 통로 꾸겨져서 들어오는거 어이없어서 웃음벨

545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3:57:49

아 교외가 아니고 페블즈

546 익명의 귀차니즘 씨 (6VHtpK0VeM)

2022-10-21 (불탄다..!) 13:58:18

막 꾸겨져서 오는거라 레월 몰라도 개어이없을듯

https://youtu.be/s5cflHVlDwQ

547 익명의 귀차니즘 씨 (TtjT4iymQM)

2022-10-21 (불탄다..!) 18:00:08

공감각 좀 개불편한게 밖에서 소리 끄고 유튭틀다가 소리 켜진줄 알고 겁나 깜짝깜짝 놀란단말임. 내가 원래 긴장도가 높고 예민한 편이라 스트레스 엄청 받아 망할거. 요즘 내 스트레스의 반절은 차지하고있는듯.

548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18:22:23

거 잘 쓰시면 여러모로 활용도 높습니다... 나는 두 선이 같은 길이가 될 때 알아볼 수 있음. 노란색으로 띵~☆ 함.

549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18:30:38

뭐랄까 거추장스러운 것은 사실임. 손가락이 열 두개인 느낌... 아니면 팔이나 눈이 하나 더 있는 것 같고.
나는 맨날 '이게 안 보이나?'하고 남들은 '뭐라는거야?'함.

550 익명의 귀차니즘 씨 (XSvqoJCTu.)

2022-10-21 (불탄다..!) 18:37:10

내건 좀 쓸모없는것같은데... 뭔가 이미지 보면 랜덤으로 그 이미지에서 날것같은 냄새(라일락 사진을 보면 라일락향 나는 느낌) 1초 스쳐지나가는거, 움직이는 이미지를 보면 랜덤으로 소리나는거(음악 동영상 소리끄고 볼때 순간 악기소리 쨘~하는거) 이런걸 어따써먹어... 확정도 아님 가챠임

551 익명의 귀차니즘 씨 (6nkninWRyM)

2022-10-21 (불탄다..!) 18:42:58

후각쪽은 그냥 있든 없든 쓸모도 불편함도 없는데 청각쪽은... 소리 꺼놨는데 상상도못한 소리ㄴㅇㄱ라서 셀프깜놀

552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19:29:32

어쩐지 좋더라

553 익명의 법머리 씨 (g2ZK2f5pUE)

2022-10-21 (불탄다..!) 20:21:41

이거 believe 4 leaves 스토리야? 혹시?? 아닌가

554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1:50:27

메인스토리 4장 112화!

555 익명의 킬킬 (yvFTixMvi.)

2022-10-21 (불탄다..!) 21:53:14

귀차니즘씨도 TRPG 하는구나 반갑네 나는 겁스랑 이것저것을 좋아해

556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1:55:41


겁스라고

557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1:56:12

나 겁스 하는사람 오랜만에 봐 나도 겁스 제일 좋아하는데 너무 사람이 없어가지고 아쉬웠단말이지

558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1:57:11

국문2판 캐릭터북이랑 캠페인북이랑 실피에나 있음

559 익명의 킬킬 (yvFTixMvi.)

2022-10-21 (불탄다..!) 22:00:07

나는 국문판 다 있고 하이테크 울트라테크 택티컬슈팅 소셜엔지니어링 등등 있어
근데 무한세계랑 그거 뭐지? 추리와 수사는 판거같아
귀차니즘씨도 되게 특이하네 공감각도 있고. 기억술에 엄청 도움되겠다. 나도 갖고싶구만~
겁스하는 사람이라 반갑기도 하고 응응응

560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2:06:49

그래서 제 별명이 설정과다입니다 애들이 소설 주인공이냬ㅋㅋㅋ 기억에 공감각이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기억력 좋은 편. 킬킬씨 룰북 엄청 많네. 겁스 서플리먼트 절판되거나 재생산 예정 없는게 너무 많더라. 겁스 마법은 사두려고 했는데. 그렇다고 원서로 사기에는 영어무능력자라 아쉬울따름.

561 익명의 킬킬 (tW0sTvrdwY)

2022-10-21 (불탄다..!) 22:14:08

글쿤아... 나는 겁스가 좋은 나머지 영어를 자동으로 익혀버렸어 (그래봐야 더듬더듬 읽는 수준이지만)
생각해보니 나도 좋아하는게 있었구나 허헣 나 기억력 안좋은데 되새겨줘서 고마워
귀차니즘씨는 기억력좋구나 약간 부러워.... 나는 기억력이 너무 안좋아서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다 기억이 안나네

특징이 많은건 좋은거 아닐까? 뭔가 나 자신이라는게 넓어지면 그만큼 세계도 넓어진다고 생각해
그렇게 생각하면 자기 색이 강하지 않은 쪽은 잠재력이 있어서 좋은건가? 뭐가 뭔지 잘 모르겠네.

562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22:14:32

설정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글을 잘 쓰나...? 작가부터가 설정집 끝판왕이야...

563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2:21:26

홍차 좋아함, 만년필 좋아함, 공감각 있음, 글씀, 그림그림, 기억력 좋음, 사람 많은 곳에서 조용히 증발해있기 장인, 풀속성, 감각예민, 흐물텅(학교에서 슬라임마냥 녹아있어서 붙은 별명)

좀 특이한것만 꼽아도 이정도니까... 설정과다라고 할만도.

내 기억력은 좀 선택적 기억력임. 수행평가 일정같이 기억해야하는데 노잼인거 다까먹어가지고 이 미친놈 소리 듣고, 6년전에 지나가듯이 들은 흥미로운 내용의 화학물질 이름은 아직도 기억하는 괴상한... 이것도 설정과다 별명에 영향을 단단히 미쳤지.

564 익명의 킬킬 (tW0sTvrdwY)

2022-10-21 (불탄다..!) 22:29:36

글도 쓰는구나 귀차니즘씨는 커피 안좋아해? 나는 홍차도좋아하고커피도좋아하는데. 맛있는커피를마시면 눈물을 흘리는데 산미있는 커피일경우는 그냥 과일식초같은걸로 비슷한 맛을 흉내냈을때 구분할수있을까 싶기도 한정도

음 기억의 형성과정에서 흥미 정도는 제법 큰 영향을 미치지 아무래도 역시 어떤 자극이 들어왔을때 강한 감정을 느끼는지 여부에 따라 기억력이 좌우되는거같아. 그런점에서 나는 다분히 무던해서 그게 그거같고 그래서 기억력이 안좋은듯...

감각예민이면 소리혐오증같은거 있어? 이를테면 쩝쩝소리나 식판 긁는 소리나. 예전에 한번 봤던 사람중에서는 그게 있어서 되게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었거든.

565 익명의 법머리 씨 (g2ZK2f5pUE)

2022-10-21 (불탄다..!) 22:30:00

>>554 오키오키 멘스 읽은지 좀 되서 헷갈렷당. 내가 적은 곡도 레오가 줬다해서

566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22:35:43

그런걸 보고 청각과민증이라고 한다! 우울증은 청각과민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음 ㅇㅇ

567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2:37:34

커피를 커피향을 즐기면서 마시기에는 편의점커피나 프랜차이즈중에서도 저렴한 아메리카노정도만 마셔봐서... 달달한거 좋아해서 편의점커피는 좋음. 근데 카페인 잘 안받고 심장뛰는거 좀 심해서 잘 안마셔.

소리 혐오는 소리 종류보다 컨디션에 영향을 받는데, 주로 사람소리를 다 안좋아함. 컨디션 괜찮으면 멀쩡한데 컨디션 안좋으면 좀만 떠드는 소리 들려도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서 미쳐버리겠고 그런거지. 사람 목소리 너무 날카롭게 들려. 근데 이게 쨍한 소리에서 나는 날카로움이 아니라 감각을 비집고 들어오는것같은 느낌... 아무리 정돈되고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라도 컨디션 안좋을때는 못들음

568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2:39:17

>>565 얘가 작곡했다는 설정인 곡 엄청 많더라ㅋㅋㅋ 나이츠는 당연하고 곡 쓴거 여기저기 뿌리고 다녀가지고 타유닛에도 여기저기 있고

569 익명의 킬킬 (yvFTixMvi.)

2022-10-21 (불탄다..!) 22:46:29

>>567 글쿤아 컨디션에 따라서 좌우된다니 스트레스가 많겠네 자기 상태를 원하는대로 조절할수는 없을테니까 고생이 많군
카페인에 약하다니 귀차니즘씨도 내 애인이랑 동지네. 난 알코올에는 젬병이지만 카페인은 잘 수용해서 커피를 입에 달고살걸랑.

570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2:49:31

그지같긴 한데 뭐 스트레스 안받고 살면 대충 덜해지더라. 덕분에... 라기에는 원래 성격이 그랬는데 아무튼 마이웨이 다*까라 마인드로 살고있음. 아 아무튼 내맘이라고

571 익명의 청새치 씨 (Tl8RXK2cHs)

2022-10-21 (불탄다..!) 22:54:03

마이웨이 만세!

572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3:06:17

앙스타 즈!! 캐릭터별 5성 개수 정리한 영상 보는데... 보는데... 레오 4장이구나. 근데 나한텐 0장이구나

ㅋ...

ㅋㅋ...ㅋ

뎬댱 앙스타 그냥 일찍 시작할걸 괜히 현생 챙긴다고 때려치고있다가

https://youtu.be/ENdvVn-if5Q

573 익명의 법머리 씨 (g2ZK2f5pUE)

2022-10-21 (불탄다..!) 23:12:59

침착하게 레오 생일(생일 스카우트)을 알아보고 그때까지 다이아 존버하자...나도 1월 4일까지 존버하려고

574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3:13:53

근데 해피에레 얘네 즈!때도 그러더니 로테 거지같은거봐. 3장밖에 못받은 애들 왤케 많냐.

575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3:14:21

레오 생일 멀어... 즈!때 챙겨봐서 기억하는데 5월 5일이거든

576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3:17:33

어린이날이 생일이라니 생일도 지같은거봐 너무 귀여워

577 익명의 법머리 씨 (g2ZK2f5pUE)

2022-10-21 (불탄다..!) 23:19:57

내가 알기론 유닛 애들 머릿수 많으면 로테 길다고 하드라. 아마두 >>576 말투가 찐 덕후 텐션이다 너무 동질감 들어.

578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3:19:59

로테 여전히 거지같지만 그래도 즈!때보다 나아지긴 했네. 즈!때는 진짜 이것들이 눈감고 운영하나 싶을정도로 카드 편향 엄청 심했는데.

579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3:22:30

>>577 소마, 쿠로, 소라가 3인유닛인데도 3장이라... 내가 제대로 세어보면서 보진 않아서 더 있을지도 모르고.

580 익명의 법머리 씨 (g2ZK2f5pUE)

2022-10-21 (불탄다..!) 23:24:33

헐;; 한스타(뮤직) 기준으론 4장이든데 베이직은 3장이네
즈!때 안해서 다행이다

581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3:28:05

즈!때는 스토리 편향도 좀 심했어. 스토리가 즈! 시점에서 1년 전에 있었던 에이치의 혁명과 즈! 시점 트릭스타의 혁명이 중심이었어서... 에이치때를 안겪어본 1학년 캐들이 많이 겉도는 느낌이었거든.

582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3:31:58

즈!때 그러니까... 나이츠가 6개월만에 하코 두개 받을때 투윙크는 하코가 없었던 수준으로 망로테였어

583 익명의 법머리 씨 (g2ZK2f5pUE)

2022-10-21 (불탄다..!) 23:42:04

생각보다 너무 참담해서 렬루 할 말을 못찾겠다 헾엘

584 익명의 귀차니즘 씨 (MKxqRBKiV6)

2022-10-21 (불탄다..!) 23:45:25

증말... 반성해라 햎엘

585 익명의 귀차니즘 씨 (2lWXMyKAz2)

2022-10-22 (파란날) 12:10:13

오랜만에 덜악몽을 꿨네. 여기서도 몇번 죽었긴 한데... 아무튼.

586 익명의 귀차니즘 씨 (2lWXMyKAz2)

2022-10-22 (파란날) 12:15:05

대충 꿈 배경은 레월 세계관에서 시간 개많이지나서 인류가 생겨난 시점이라는 설설정이었음. 슬러그캣도 그때까지 살아서 남아있었는데, 모종의 이유로(이유 기억안남) 인간 형태로 의태해서 밖으로 나가야 했음. 대충 지상은 인간이 점령해있고 슬캣들은 지하에 찌그러져있었거든. 근데 인간은 밖에 나온 슬캣들을 다 죽이려고 하니까 슬캣인걸 안들키고 인간인척 해야했던거지. 아무튼 몇번 들켜서 죽고 리트함. 근데 좀 1인칭이긴 했는데 게임같은 느낌이었어서... 좀 덜악몽. 이정도면 악몽 아님 카테고리다.

587 익명의 귀차니즘 씨 (2lWXMyKAz2)

2022-10-22 (파란날) 12:25:39

레월이나 해야지

588 익명의 청새치 씨 (ezSQszFQ6I)

2022-10-22 (파란날) 12:30:28

"심리적 공포"

589 익명의 귀차니즘 씨 (2lWXMyKAz2)

2022-10-22 (파란날) 12:35:50

같은 게임느낌으로 리트가능 꿈중에 그런거 꾼적 있음. 좀 성당마냥 교회의자 줄줄이 놓여있고 나갈수 없는 공간에서 도끼 든 살인마 피하기 챌린지. 의자 뛰어넘고 밑으로 굴러다니면서 개열심히 뛰댕겼는데도 몇번 대가리 찍힘... 그지같은거. 그것도 게임느낌이었긴 한데 좀더 생생한 몰입감과 찍히면 좀 아픔 이슈로 악몽에 분류

590 익명의 귀차니즘 씨 (KnTlqNkdrk)

2022-10-22 (파란날) 22:45:17

머리자름. 대략 이런 변화. 길이는 안쳤고

591 익명의 귀차니즘 씨 (KnTlqNkdrk)

2022-10-22 (파란날) 22:45:48

드라이는... 미래의 내가 책임지겠지

592 익명의 참치 씨 (WMGSMo0L7I)

2022-10-22 (파란날) 22:47:49

왜 사슴벌레의 턱이 생각나는걸까

593 익명의 귀차니즘 씨 (oxuoZJtOOY)

2022-10-22 (파란날) 22:55:16

사실 나도 그러면서 그생각했어

폰화면에 엄지손가락으론 최선이었다

594 익명의 귀차니즘 씨 (oxuoZJtOOY)

2022-10-22 (파란날) 22:55:31

그러면서? *그리면서

595 익명의 청새치 씨 (ezSQszFQ6I)

2022-10-22 (파란날) 23:12:05

사슴벌레 컷...

596 익명의 귀차니즘 씨 (y9v6ARU9Ko)

2022-10-23 (내일 월요일) 11:39:25

머리카락...

하고싶었던 것: 좀더 귀여움
그래서 결과물: 좀더 눈나

597 익명의 귀차니즘 씨 (y9v6ARU9Ko)

2022-10-23 (내일 월요일) 11:39:36

뎬댱 이쁘긴 한데

598 익명의 귀차니즘 씨 (y9v6ARU9Ko)

2022-10-23 (내일 월요일) 11:40:38

드라이는 아무튼 괜찮은듯.

미용사: 드라이 안하면 지저분해져요, 꼭 해야해요!

(아침에 드라이 안하고 나옴)
(멀쩡하게 차분함)

599 익명의 귀차니즘 씨 (y9v6ARU9Ko)

2022-10-23 (내일 월요일) 11:41:45

오이오이 믿고있었다구 머리쿤!

대충 내 머리카락을 믿고 저지른 일인데 내가 옳았다. 샴푸 외에 별짓 안해도 결좋고 차분한 상태를 유지하는 머리라서

600 익명의 귀차니즘 씨 (y9v6ARU9Ko)

2022-10-23 (내일 월요일) 11:46:16

600이닷

601 익명의 귀차니즘 씨 (47Etix8GTM)

2022-10-24 (모두 수고..) 08:08:29

수능 감독관 코로나 교실이 애들도 적고 앉을수 있다고 쌤들끼리 피터지는 혈투(?)를 한다는 썰 들음. 편한데 찾는건 당연한거긴 한데 표현이ㅋㅋㅋ 저런 말 안쓸것같은 쌤한테서 나오니까ㅋㅋㅋ

602 익명의 귀차니즘 씨 (LeMerzdbUs)

2022-10-24 (모두 수고..) 09:16:15

오랜만에 꽤 읽을만한 글 찾음

603 익명의 귀차니즘 씨 (LeMerzdbUs)

2022-10-24 (모두 수고..) 11:31:35

금역의 밀레니아 후기

좀 동화풍 이야기고 분위기 좋음. 50화로 짧은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함. 캐릭터들이 상당히 입체적임. 에필로그까지 봐야지 완성이라는 느낌. 본편에서 좀 덜 설명된 부분이 있었는데 그걸 에필로그에서 설명함. 근데 로맨스 잘 못보는 사람으로서 본편까진 괜찮았는데 에필로그는 좀 힘들었음. 너무달아.

잘 만들어진 여성서사라고 생각함. 작가가 독자들을 가르치려고 캐릭터의 입을 빌려서 자기 말을 하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그 캐릭터의 고민과 성장을 보여주는 쪽이어서 불쾌감이 없었음. 주인공을 높이려고 주변을 멍청이로 전락시키지도 않았고.

'악역'이라고 할만한게 없는 잔잔한 이야기다보니 좀 지루할수도 있음. 중간에 위기가 전혀 없진 않았는데... 그리고 시점이 거의 밀레니아에게 고정되어있다보니 다른쪽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안보인다는 것. 아예 밀레니아 단독 주인공이었다면 모르겠는데 브로니차도 거의 주인공에 가깝게 큰 이야기를 하나 쥐고있음. 그런데 밀레니아 위주로 분량이 할애되다보니까 브로니차쪽의 이야기는 조금 급전개처럼 보임. 물론 아무 설명도 없는건 아니라서 독자들이 상상력으로 메꿀수 있게 만들어놨긴 함. 개연성에 눈에띄는 큰 하자도 없었고. 하지만 밀레니아 쪽 분량과 밸런스가 안맞는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음.

근데 50편이잖아. 수백편 가지고도 떡밥 다 회수 못하고 난리나는 경우가 수두룩한데 50편 안에 이정도로 다 회수한거면 잘한게 아닌가. 장편일수록 난이도가 있다는걸 감안해도.

604 익명의 귀차니즘 씨 (LeMerzdbUs)

2022-10-24 (모두 수고..) 12:26:01

근데 요즘 소재뇌가 굳어서 인풋용으로 본건데 재미는 있었지만 뭐가 생각나진 않네. ㄲㅂ

605 익명의 청새치 씨 (YDtkH8ux.Q)

2022-10-24 (모두 수고..) 12:45:07

국어선생님 차를 타면 점젆지만 현란한 욕을 들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606 익명의 귀차니즘 씨 (LeMerzdbUs)

2022-10-24 (모두 수고..) 12:50:03

화난 점잖은 사람 묘사를 위한 좋은 자료일것같은데 친한 국어쌤이 없군 ㄲㅂ

607 익명의 귀차니즘 씨 (iS1.8p/kUY)

2022-10-24 (모두 수고..) 18:59:02

현실가챠 조망. 즈미야ㅑㅑ 너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친구 가챠도 내가 골라줬는데 거기서 레오뜸 슈밤 내거에 뜨라고

608 익명의 귀차니즘 씨 (iS1.8p/kUY)

2022-10-24 (모두 수고..) 18:59:54

마오는 친구최애인데 나한테 떴고... 근데 교환하기에는 친구가 마오 너무 안떠서 그냥 전자상거래로 사버렸대.

609 익명의 귀차니즘 씨 (jTzj8QC0VE)

2022-10-24 (모두 수고..) 20:13:18

이렇게 된거 인겜 리츠를 얻어야겠다(?

610 익명의 법머리 씨 (NXcGyfgr6c)

2022-10-24 (모두 수고..) 20:30:15

파이팅!

611 익명의 귀차니즘 씨 (XusErd1xko)

2022-10-24 (모두 수고..) 20:53:40

즈!! 아이돌로드 조각 수급 왤케 짜지. 즈!때는 카드 뽑으면 그자리에서 개화시키고 그랬던것같은데.

...그냥 오래 해서 그런거였나?

612 익명의 귀차니즘 씨 (XusErd1xko)

2022-10-24 (모두 수고..) 20:58:32

그립읍니다 내 계정

613 익명의 귀차니즘 씨 (3.OJNEFVkM)

2022-10-24 (모두 수고..) 21:20:11

아 뎬댱 10연에서 세나도 안나오다니. 내 운빨 다 죽었군 빨리 다이아 모아와야

614 익명의 귀차니즘 씨 (3.OJNEFVkM)

2022-10-24 (모두 수고..) 22:06:15

나랑 레월할 뉴비 어디 없나

615 익명의 귀차니즘 씨 (7GtgFbpjGc)

2022-10-26 (水) 12:39:00

왠진 모르겠지만 난 윗사람한테 알아서 잘 '성실하게'할것같다는 인상을 주는 편인듯. 알아서 잘은 맞는데, 성실...?

현실: 재밌어? 당장해. 노잼이야? 아~~~ 미뤄미뤄미뤄 내일해도 할수 있어~~~

그러고서 막 성실하게 알아서 할줄 알았는데 배신감 든다 이럼. 뭐임 난 원래 이랬어

616 익명의 귀차니즘 씨 (tqRocsSuH6)

2022-10-27 (거의 끝나감) 07:17:00

뭐야 요즘 악몽아님꿈 자주꾸네. 오늘의 꿈에는 참치들이 출연해주었읍니다. 분량상은 청새치씨에게 드림. 좀 미래도시같은 배경에서 길치의 귀차니즘씨에게 길을 알려주는 역할을 했기 때문임. 뭐지 내 안의 청새치씨는 길안내 잘해줄것같은 이미지였나

617 익명의 청새치 씨 (A8v0pC37e6)

2022-10-27 (거의 끝나감) 07:19:50

남의 꿈에서마서 길안내를 하다니...(따흑)

618 국문의 참치 씨 (06ExcSavD.)

2022-10-27 (거의 끝나감) 07:21:39

국문씨는요!

619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r28US.Ns)

2022-10-27 (거의 끝나감) 07:37:36

국문씨는 짐에서 운동하고있었읍니다. 안타깝게도 귀찮씨가 운동혐오자라 빨리 도망침. 다른 참치들도 꽤 많이 나왔는데 깨고나니까 기억이 안나네... 아쉽

620 국문의 참치 씨 (06ExcSavD.)

2022-10-27 (거의 끝나감) 07:39:30

오... 같이 운동하시겠어요

621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r28US.Ns)

2022-10-27 (거의 끝나감) 07:41:27

저어는 그럼 이만(도주)

622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r28US.Ns)

2022-10-27 (거의 끝나감) 07:44:33

근데 운동 하긴 해야함. 거의 모든 의사쌤이 나에게 운동하세요 하던데. 정신과쌤 말고는 다그랬ㅇ... 그치만 아직 안불편한걸. 운동부족이라 생기는 무언가의 이상현상은 현재 생리불순 정도고. 그러다 나중에 조된다고요? 아니 알긴 하는데 근데 실감이 안나잖어 동기부여가 안된단 말씀

623 익명의 귀차니즘 씨 (DyCyT8yNmc)

2022-10-27 (거의 끝나감) 07:49:31

아 꿈속에서는 내내 비가 내리고 있었음. 아마 자기 전에 할로우 나이트 눈물의 도시 구경하다 자서 그런듯. 눈물의 도시 BGM 좋던데. 주관적으로 브금 순위 매겨보면 탑티어에 들것같고

624 국문의 참치 씨 (06ExcSavD.)

2022-10-27 (거의 끝나감) 08:19:27

운동부족은 흡연보다 해롭습니다...

625 익명의 청새치 씨 (A8v0pC37e6)

2022-10-27 (거의 끝나감) 08:22:57

그럼 나중에 허리수술 1700만원은 어떠신가요? 두 배로 들 수도 있워요

626 익명의 청새치 씨 (A8v0pC37e6)

2022-10-27 (거의 끝나감) 08:23:47

>>623 죽도록 두들겨맞고 너덜너덜해진 채로 들으면 더욱 꿀맛인 브금임. 갓금이다 이거야!!

627 익명의 귀차니즘 씨 (UrCjX3QQ6Y)

2022-10-27 (거의 끝나감) 10:08:57

>>625 씁 액수로 들으니까 좀 크네

628 익명의 청새치 씨 (A8v0pC37e6)

2022-10-27 (거의 끝나감) 10:14:46

>>627 중요한 건, 허리에만 1700만이라는 거야... 건강은 돈이야... 잘 기억해두라고...

629 익명의 귀차니즘 씨 (UrCjX3QQ6Y)

2022-10-27 (거의 끝나감) 10:17:48

630 익명의 귀차니즘 씨 (Ca2hG/C7EQ)

2022-10-27 (거의 끝나감) 12:24:21

뉴비

너무

귀여워

631 익명의 귀차니즘 씨 (Ca2hG/C7EQ)

2022-10-27 (거의 끝나감) 12:25:07

와 세상에 로보토미 뉴비라고 와 멸종위기종 와 그것도 중고뉴비도 아니고 순수 백지 뉴비야 세상에 너무귀여워

632 익명의 귀차니즘 씨 (Ca2hG/C7EQ)

2022-10-27 (거의 끝나감) 12:25:41

그것도 좀 지난 영상도 아니고 현재진행형 뉴비...(승천)

633 익명의 청새치 씨 (QL7cJDnKFM)

2022-10-27 (거의 끝나감) 12:27:28

라오루 하고 로보토미로 돌아가는 중고 연어뉴비가 아닐지

634 익명의 귀차니즘 씨 (Ca2hG/C7EQ)

2022-10-27 (거의 끝나감) 12:29:28

아냐 라오루 안했대 로보토미 하고 한대 너무 짜릿해

635 익명의 귀차니즘 씨 (Ca2hG/C7EQ)

2022-10-27 (거의 끝나감) 12:30:56

근데 채팅 좀 킹받네. 아니 이 귀한 뉴비가 왔는데 헤매는 모습마저 허ㅓ 너무 귀엽다 하면서 둥가둥가해주진 못할망정 답답하다며 꼽을줘...? 뉴비 도망가면 어쩔거야 이자식아

636 익명의 귀차니즘 씨 (Ca2hG/C7EQ)

2022-10-27 (거의 끝나감) 12:31:37

근데 꼽주는 본인도 엔딩 본 느낌은 아님 환상체 잘 모름

637 익명의 귀차니즘 씨 (Ca2hG/C7EQ)

2022-10-27 (거의 끝나감) 12:31:53

하여간 어중간한 애들이

638 익명의 귀차니즘 씨 (Ca2hG/C7EQ)

2022-10-27 (거의 끝나감) 12:32:25

뉴비님은,,,절대적이다,,,,뉴비가,,,법이다,,,

639 익명의 청새치 씨 (QL7cJDnKFM)

2022-10-27 (거의 끝나감) 12:50:45

로보토미부터 시작하는 뉴비라고...? 어허 이 뉴비... 크게 될 뉴비로다...

640 익명의 귀차니즘 씨 (Ca2hG/C7EQ)

2022-10-27 (거의 끝나감) 12:52:52

아니 왜 뉴비가 안물어보는걸 스포하고그러지. 뉴비님이 너무 모르겠어서 알려달라고 요청한거면 몰라 그런것도 아닌데 관리법을 스포하면 어떡ㅎ... 작업해서 환상체 정보 알아내는게 메인 컨텐츠인데

641 익명의 귀차니즘 씨 (Ca2hG/C7EQ)

2022-10-27 (거의 끝나감) 12:53:31

뉴비님이 기분 안나빠하셔서 다행... 도망가면 책임질거냐 이자식들아ㅏㅏ

642 익명의 청새치 씨 (QL7cJDnKFM)

2022-10-27 (거의 끝나감) 12:55:48

귀찮씨의 뉴비가 무럭무럭 커서 프문길만 걷기를 기원합니다(?)

643 익명의 청새치 씨 (QL7cJDnKFM)

2022-10-27 (거의 끝나감) 12:56:19

라오루까지 단숨에 마치고 오면 림버스 컴퍼니 나와있을듯

644 익명의 귀차니즘 씨 (Ca2hG/C7EQ)

2022-10-27 (거의 끝나감) 12:56:49

그래도 행복하다 뉴비다ㅏㅏ

645 익명의 귀차니즘 씨 (Ca2hG/C7EQ)

2022-10-27 (거의 끝나감) 12:57:19

나도 수능 끝나면 림버스 해야지

646 익명의 귀차니즘 씨 (Ca2hG/C7EQ)

2022-10-27 (거의 끝나감) 12:57:36

오티스가 그렇게 커엽던데

647 익명의 귀차니즘 씨 (Ca2hG/C7EQ)

2022-10-27 (거의 끝나감) 13:12:04

아이고야 뉴비님 어려운 환상체들 뽑으시네. 뉴비슬레이어를 가져가셨어

648 익명의 청새치 씨 (QL7cJDnKFM)

2022-10-27 (거의 끝나감) 13:13:17

증여...?

649 익명의 청새치 씨 (QL7cJDnKFM)

2022-10-27 (거의 끝나감) 13:14:46

뻘한데 처음에 로보토미 하던 사람들이 증여 증여 거려서 막 대를 이어가는 기업 게임인가..? 상속 시스템이 있나...? 이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0 익명의 귀차니즘 씨 (Ca2hG/C7EQ)

2022-10-27 (거의 끝나감) 13:22:54

6일차에 살인마 뽑으심. 은근 뉴비믹서기란말이지. 그쯤이면 야근으로 스텟작할줄도 모르고, 장비도 단악수선정도라 1, 2등급으로 탈출제압해야해서...

651 익명의 귀차니즘 씨 (Ca2hG/C7EQ)

2022-10-27 (거의 끝나감) 13:25:08

그리고 7일차에 수줍은 표정... 얘도 처음에는 관리법 알기 힘들고 타이밍 맞추기 빡세니까

652 익명의 청새치 씨 (QL7cJDnKFM)

2022-10-27 (거의 끝나감) 13:25:52

라오루에서도 망치머리가 두 번째인가로 나오는 기믹 환상체여서 사람 열받게하긴 했지...
뭐야, 이거 고증이었던 건가?

653 익명의 귀차니즘 씨 (Ca2hG/C7EQ)

2022-10-27 (거의 끝나감) 13:27:51

유구한 뉴비믹서기

654 익명의 청새치 씨 (QL7cJDnKFM)

2022-10-27 (거의 끝나감) 13:36:11

전통이 있는 뉴비믹서기... 아니 압착기...

655 익명의 귀차니즘 씨 (5aL0cm4QgU)

2022-10-28 (불탄다..!) 08:07:35

유튭 알고리즘에 김정기작가님이 요즘 자주 뜨네... 존경하는 작가님이었는데.

656 익명의 청새치 씨 (4zAWLiLcnk)

2022-10-28 (불탄다..!) 08:13:53

돌아가셨거든요

657 익명의 귀차니즘 씨 (hJvDwAMEfA)

2022-10-28 (불탄다..!) 13:01:11

ㅇㅇ 얼마 전에 소식 들었어. 안타깝지

658 익명의 청새치 씨 (4zAWLiLcnk)

2022-10-28 (불탄다..!) 13:09:03

급성 심근경색이랬나? 하여튼 심장병 무서움

659 익명의 귀차니즘 씨 (S/s2NK339w)

2022-10-28 (불탄다..!) 17:21:41

내가 한스타 멘스도 다 안(못)읽어서 요즘 앙 스토리 돌아가는 근황을 잘 모르는데 이런 짤을 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660 익명의 귀차니즘 씨 (S/s2NK339w)

2022-10-28 (불탄다..!) 17:21:57

히삼 또 히삼했나

661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K4UC1kgE)

2022-10-30 (내일 월요일) 01:34:49

흑백만화 그리고싶다

662 익명의 법머리 씨 (MlCzXixXuA)

2022-10-30 (내일 월요일) 01:59:53

>>659 이번 한스타 덥페 하코 스토리...
포기하면 편해(..)

663 익명의 법머리 씨 (MlCzXixXuA)

2022-10-30 (내일 월요일) 02:00:16

하코래 이벤트

664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K4UC1kgE)

2022-10-30 (내일 월요일) 02:35:41

아이고 히삼... 스토리는 슬슬 놓아야하나. 우리 오시 하코나 나오면 봐야지

665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K4UC1kgE)

2022-10-30 (내일 월요일) 02:44:51

진짜 세상 망해가나 왜이럼. 이태원 사고도 사곤데 시신이랑 구급차 빤히 보이는 옆에서 축제 계속한답시고 춤추고 노래하는게 멀쩡한 인성이 맞냐. 이태원 사는 지인이 충격먹었다면서 목격 썰풀어줘서 덩달아 이미 없던 인류애가 먼지까지 소멸함.

666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K4UC1kgE)

2022-10-30 (내일 월요일) 03:17:26

사람 죽어나가는데 5m도 안될것같은 거리에서 인명을 구하거나, 적어도 방해가 되지 않으려는 행동은 일절 없고 자기들 놀기에만 급급했다고 충격받아서 순간 눈만 껌뻑거렸다데. 에휴 인간

667 익명의 어른이 씨 (k268nusliM)

2022-10-30 (내일 월요일) 03:22:47

역시 전부 없애고 새로 시작해야해....

668 국문의 참치 씨 (oq1qN9otEE)

2022-10-30 (내일 월요일) 08:37:23

도덕적 문제는 둘째치고 구급차가 줄줄이 오면 일단 본능적으로 무슨 일인지 파악하려고 하지 않나... 얼마나 멍청한거지 싶은

669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K4UC1kgE)

2022-10-30 (내일 월요일) 11:40:01

그니까. 구급차가 왔는데도 상황파악이 안되나

670 익명의 청새치 씨 (vecC/74wvg)

2022-10-30 (내일 월요일) 11:55:22

사람이 많을 걸 알고도 놀려고 가서 잔뜩 즐기던 사람들이 흥분상태에서 차분해지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겠는지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일단 내 생각에는 그런 난장판 속에서도 사람 구하려고 침착해진 사람들이 대단한 것 같음.

671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K4UC1kgE)

2022-10-30 (내일 월요일) 12:01:41

수만명이 몰렸으니 좀 멀리 떨어져있던 사람들은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구급차 바로 옆에서는 상상해봐도 딱히 공감은 안되네.

672 익명의 청새치 씨 (vecC/74wvg)

2022-10-30 (내일 월요일) 12:04:37

흥분상태 > 패닉 으로 된거라면 구급차 옆에서 사태파악 못하고 있었을 수 있다고 생각함ㅇㅇ 노는 애들은 길게 생각을 안 하니까 놀 수 있는 거임.
귀찮씨도 연령패치가 잘못돼서 세대차이 느끼고 있는 거라면 그런 혼란이 오는 것도 무리는 아님. 나도 그렇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이 많은 사람은 못 논다.

673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K4UC1kgE)

2022-10-30 (내일 월요일) 12:09:36

나랑은 너무 다른 세상이다... 지구 프로그래머님 여기 연령패치 버그났어요~~

674 국문의 참치 씨 (oq1qN9otEE)

2022-10-30 (내일 월요일) 23:21:42

논술분석 올렷읍니다 ^0^

675 익명의 귀차니즘 씨 (d52phCMKI2)

2022-10-31 (모두 수고..) 10:29:28

아직도 손에서 버터냄새나서 배고파... 애들 소매넣기할것만 가져오고 내가 먹을건 안가져왔네.

676 익명의 귀차니즘 씨 (d52phCMKI2)

2022-10-31 (모두 수고..) 10:34:52

비염에 마스크에 숨쉬기가 너무 힘들어. 의식적으로 심호흡해야됨. 집가고싶다ㅏ

677 익명의 귀차니즘 씨 (IBntLvqwUI)

2022-11-03 (거의 끝나감) 07:37:06

이 세상에 인팁만 있다면

A: 이 연구 어때
B: 좀 위험하지 않아?
A: 하지만 흥미롭지.
B: 당장 해보자

하다가 세상을 말아먹을거야

678 익명의 귀차니즘 씨 (.M5p8MIa0w)

2022-11-03 (거의 끝나감) 08:23:14

뭐야 프세카 그냥 보카로겜이 아니라 보카로를 부흥시키겠다는 명목으로 나온 겜이었어...? 근데 그러고 나온 겜이 보카로는 홍보용으로만 써먹고 스토리 병풍으로 세워두고서 오리캐가지고 얘네가 주인공임 이러는거임...? 보카로를 부흥시키겠다고 나온 겜이 모래행성(보카로판 다 망함ㅋ 옛날만 좋았다 하는 곡)을 수록한거임...? 그리고서 최근 이벤트로, 보카로한테 내가 가려지고 묻혀있으니 탈보카로 하겠다 이러고 탈주했다가 돈 못버니까 슬금슬금 기어들어온 p를 데려오는거임...?

어질어질하네. 요즘 리겜 좀 해보고싶어서 찍먹해본건데

679 국문의 참치 씨 (MzjC..70pA)

2022-11-03 (거의 끝나감) 08:31:10

국문씨도 비염으로 숨을 쉬려다보니 깊게 심호흡하는 습관이 생겼어

680 익명의 귀차니즘 씨 (VycWlddNWE)

2022-11-07 (모두 수고..) 08:01:41

학교 오니까 내 책상 위에 웬 요거트가 올려져있는데. 뒷자리 애가 학교 제일 일찍오는 애중에 하나라서 물어보니까 자기 오기 전부터 있었다고 함. 그럼 적어도 오늘 올려둔건 아닌건데... 근데 어제는 주말이고. 누가 줬다기엔 반에 나한테 뭔갈 줄만한 사람이 딱히 생각 안나는데다가(인팁이 인팁함 이슈) 다른사람한테 먹을걸 선물로 줄때 금요일 하교 후에 주나? 그럼 필연적으로 주말동안 방치당할텐데. 누가 실수로 놓고갔다기에도 이상함. 야자를 하면 모를까 금요일은 야자를 안하는 날이야. 그리고 너무 이쁘게 책상 정 중앙에 놓여있었음.

대체 내가 금요일에 하교한 다음 오늘 등교하기 전까지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

681 익명의 귀차니즘 씨 (VycWlddNWE)

2022-11-07 (모두 수고..) 08:02:34

그보다 중요한건 내가 지금 역류성 식도염으로 사망할것같다는거야. 속쓰려

682 익명의 귀차니즘 씨 (ypOB/OOHmw)

2022-11-08 (FIRE!) 13:08:06

세계관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판타지를 주로 쓰고, 다작하는 편이라 설정 정리해둘때 여러 세계관이 혼동되지 않게 특징을 따서 이름을 붙여놓는단말임. 다른건 다 생각났는데 딱 하나가 생각이 안나. 기계고어물 이런식으로 적어둬도 되겠지만... 나름 이름짓기 규칙이 있었단말이야. ㅇㅇ월드 네글자로 짓기

683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FrXaI9m6)

2022-11-09 (水) 11:02:48

어디 겁스 이야기 할만한 곳 없나... 트위터도 coc나 인세인, 시노비가미정도가 대부분이고 세션닷넷도 기간만료됐고 카페같은데도 겁스는 비주류고

684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FrXaI9m6)

2022-11-09 (水) 11:23:25

좀 에헿 겁스 재밌다 이런 이야기 말고 룰의 해석과 분석쪽으로 겁스이야기 하고싶음.

685 익명의 청새치 씨 (2GxGBIymvk)

2022-11-09 (水) 11:28:47

겁스를 메이저로

686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FrXaI9m6)

2022-11-09 (水) 11:36:44

겁스... 내가 우물을 파야할 지경인데...

진짜 할ㄲ 룰 좀 공부해가지고 블로그 포스팅을 올린다거나

687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FrXaI9m6)

2022-11-09 (水) 11:36:58

나쁘지 않을지도

688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FrXaI9m6)

2022-11-09 (水) 12:21:32

룰에 기반하여 다이스 판정을 하고, 성공과 실패를 나누는건 간단해. 하지만 그 룰이 정말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아는 것은 조금 더 해석과 경험이 필요한 일이란말이야.

예시는... 내가 타자를 치기 귀찮으므로 링크로 대체한다. (+ 지금 학교라 룰북이 없음)
https://twitter.com/Fenneko5/status/1183306513328160768?s=20&t=2GwkMIqhDKgR85kdY0-cXQ

저런 디테일은 몰라도 게임을 진행하는데는 아무 문제 없지만 알고있는 편이 훨씬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만들지. 또한 모호해보였던 룰을 명확하게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돼.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할만한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음. 뭐 내가 포스팅을 한다고 해도 난 현재 뉴비니까 숙련되는데 좀 시간이 걸릴거고...

689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FrXaI9m6)

2022-11-09 (水) 12:22:51

저 링크의 저분이 참... 유익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20년 이후로 활동이 없으셔

690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FrXaI9m6)

2022-11-09 (水) 12:40:00

겁스에서 제일 골때리는건 다름아닌 전투룰이라고 생각함. 이게 모사주의 성격을 띄는 룰이니까 전투에 대해서도 룰이 겁나 세세하단말이지. 어떤 룰을 선택하고 어떤 룰을 안쓸지 선택하고 플레이어에게 설명하는게 미숙한 뉴비 마스터는 여기서 머리 싸맬걸. 고인물도 전술전투는 머리아파하니까... 많은 양의 옵션룰이 한 룰북에 들어가있다보니 필요한 룰을 책에서 찾는것도 어렵고. 이건 ㄹㅇ 누가 정리해줘야한다

691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FrXaI9m6)

2022-11-09 (水) 14:36:23

하지만 아무래도 돈주고 사야하는 룰북인 만큼 너무 구체적인 룰 유출은 지양해야하니까... 흠 겁스룰 포스팅 되려나

692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FrXaI9m6)

2022-11-09 (水) 15:22:21

플레이해보고싶은 유형의 캐릭터가 있는데 수능이 코앞이네 빨리 치워버리고 rpg를 해야만

693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FrXaI9m6)

2022-11-09 (水) 15:26:59

지능 낮은 좀비 서포터 해보고싶음. 적재공간 장점 있어서 몸속에서 도ㄹ에몽마냥 이것저것 쓸모있는걸 꺼내기도 하고, 살상력은 쥐뿔도 없는데 피로공격이 있어가지고 상대 특수능력 봉쇄하는거. 이제 붸에엙... 하고 다니면서 약간 캐릭터라기보단 귀속템마냥 다니는거지. 좀 재밌을듯. rpg는 플레이어간의 대화도 권장하기때문에 캐릭터가 능지없다고 나 자신이 대화에 못끼고 배제되는것도 아니라 괜찮을것같은데

694 익명의 귀차니즘 씨 (WtoiufiucA)

2022-11-09 (水) 16:23:25

문제점: 능지는 비싸기때문에 깎으면 다른 '좀비스러운' 단점을 넣기도 전에 캠페인 단점제한에 걸릴 삘

695 익명의 귀차니즘 씨 (WtoiufiucA)

2022-11-09 (水) 16:27:11

능지는 20cp씩 먹으니까 8만 돼도 -40cp라... 보통 캠페인 단점제한이 -40정도.

696 익명의 귀차니즘 씨 (WtoiufiucA)

2022-11-09 (水) 16:33:26

특성치 8까지는 단점 제한에 합산 안함 룰 어디서 본것같은데 구현 되려나

697 익명의 귀차니즘 씨 (shAVcM5g1s)

2022-11-10 (거의 끝나감) 13:12:51

어제 집가서 룰북 좀 보려고 했는데 과제 이슈로 룰북보기 실패함

698 익명의 귀차니즘 씨 (shAVcM5g1s)

2022-11-10 (거의 끝나감) 13:59:50

흠... 만년필 사고싶은데

699 익명의 귀차니즘 씨 (shAVcM5g1s)

2022-11-10 (거의 끝나감) 14:00:38

근데 이미 종이를 왕창 (약 7만원) 질러버렸으며 잉크 5만원어치를 지를 예정임

700 익명의 귀차니즘 씨 (shAVcM5g1s)

2022-11-10 (거의 끝나감) 14:01:10

700이다

701 익명의 귀차니즘 씨 (shAVcM5g1s)

2022-11-10 (거의 끝나감) 14:04:45

많이 지른다고 안쓰고 묵히진 않으므로 내기준 돈낭비 아님 판정이긴 한데... 다른 부분에서 원가절감생활 해가지고 살만큼 돈은 있지만 사면 비상금이 안남는 문제가

702 익명의 귀차니즘 씨 (shAVcM5g1s)

2022-11-10 (거의 끝나감) 14:07:18

새해를 존버해야하나... 성인된다고 누가 용돈 소매넣기 해주지 않으려나

703 익명의 귀차니즘 씨 (shAVcM5g1s)

2022-11-10 (거의 끝나감) 14:08:33

근데 설날 너무 멀어

704 익명의 귀차니즘 씨 (shAVcM5g1s)

2022-11-10 (거의 끝나감) 14:11:49

그리고 새해에는 파우치 사려고 했고... 가죽제품 너무 비싸더라. 근데 페브릭은 만년필 한자루씩 스크래치 없이 보관할수 있을만한게 딱히 안보임.

705 익명의 귀차니즘 씨 (shAVcM5g1s)

2022-11-10 (거의 끝나감) 14:35:05

둘중 고민중임

706 익명의 귀차니즘 씨 (shAVcM5g1s)

2022-11-10 (거의 끝나감) 14:40:31

사실 좀만 눈을 낮추면 이래저래 선택지가 많긴 한데 이쁜걸 포기못해서 대신 지갑을...

707 익명의 귀차니즘 씨 (TxutLdr4SA)

2022-11-10 (거의 끝나감) 18:10:07

로디아 메모패드 프리미엄 써봄. 종이 리뷰 드간다ㅏㅏ

708 익명의 귀차니즘 씨 (TxutLdr4SA)

2022-11-10 (거의 끝나감) 18:10:48

일단 로디아 시필샷

709 익명의 귀차니즘 씨 (TxutLdr4SA)

2022-11-10 (거의 끝나감) 18:18:33

괜찮은 종이는 맞는데 좀 아쉽네. 내가 눈이 너무높아졌다음. 원래 쓰던 종이가 토모에리버 신형이거든. 로디아 무난하고 잘 안번지고 괜찮긴 한데, 사진 확대해보면 토모에리버쪽 글자 테두리가 훨씬 깔끔하다.

710 익명의 귀차니즘 씨 (TxutLdr4SA)

2022-11-10 (거의 끝나감) 18:19:26

미색인것도 좀 취향탈것같음. 난 미색 신경 안싸는 타입인데 백색이 좋다면 프리미엄 말고 일반으로 사면 됨. 일반은 백색지야.

711 익명의 귀차니즘 씨 (TxutLdr4SA)

2022-11-10 (거의 끝나감) 18:20:45

난 개인적으로 로디아 필감이 좀 불호인데... 난 가볍게 샥샥 써지는걸 좋아하거든. 근데 로디아는 부드러운 느낌이라 내 취향에는 좀 둔탁하게 느껴져. 하지만 필감은 취향차이니까

712 익명의 귀차니즘 씨 (TxutLdr4SA)

2022-11-10 (거의 끝나감) 18:21:57

진짜 무난해서 별로 할말이 없네. 완정 좋다고 할만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좋은것도 아닌, 무난하게 쓸만한 종이임. 딥펜은 잘 모르겠다 귀찮아서 안써봄.

713 익명의 귀차니즘 씨 (TxutLdr4SA)

2022-11-10 (거의 끝나감) 18:24:01

아무튼 택배가 예상보다 일찍 와서 소매넣기를 할수 있게 되었으니 내일 점심시간에 친구반 쳐들어가서 정신 차리기 전에 드랍하고 튀어야지

714 익명의 귀차니즘 씨 (TxutLdr4SA)

2022-11-10 (거의 끝나감) 18:45:24

근데 신형보다 구형이 안번지고 종이 질이 좋대. 구형... 그것은 대체 어떤 물건이었는가

715 익명의 귀차니즘 씨 (TxutLdr4SA)

2022-11-10 (거의 끝나감) 19:31:05

그래서 마지막 떠나가는 구형종이 좀 샀음. 지갑은 빈곤해졌으나 종이가 풍요로워진다면 그걸로 된게 아닐까...

716 익명의 귀차니즘 씨 (sENeYbJzB2)

2022-11-11 (불탄다..!) 12:36:56

사람이 까탈스러우면 살기가 힘들다... 자본력이 딸림 돈 너무 많이들어.

717 익명의 귀차니즘 씨 (strdfHTUfA)

2022-11-11 (불탄다..!) 20:24:39

친구들 이미지컬러 말해주고 내 이미지 듣고왔음. 예상외의 답변이라 신기했다... 이런 색깔같다던데

718 익명의 귀차니즘 씨 (nuUUO1m7pA)

2022-11-12 (파란날) 16:44:35

719 잉크의 청새치 씨 (71UiBFGTao)

2022-11-12 (파란날) 16:45:21

항상 대리만족 잘 하고 있읍니다

720 익명의 귀차니즘 씨 (nuUUO1m7pA)

2022-11-12 (파란날) 16:46:08

잉크 +1

잉크가 상당히 화려하다. 분홍색과 파란색으로 색분리가 일어나는것도 화려한 조합인데 펄까지 분홍색. 화려한걸 선호하는 편이라 마음에 들음

721 잉크의 청새치 씨 (71UiBFGTao)

2022-11-12 (파란날) 16:53:29

이건 캘리 할 맛 나겠다

722 익명의 귀차니즘 씨 (nuUUO1m7pA)

2022-11-12 (파란날) 16:57:51

실제로 보는게 더 이쁨. 각도에 따라서 반짝반짝 하는거 너무 좋아

723 국문의 참치 씨 (nbvC6sNUIA)

2022-11-12 (파란날) 17:11:01

난 남색이 너무 좋다

724 국문의 참치 씨 (nbvC6sNUIA)

2022-11-12 (파란날) 17:11:15

밤하늘 컬러...

725 익명의 귀차니즘 씨 (nuUUO1m7pA)

2022-11-12 (파란날) 17:24:18

남색 좋지. 남색 잉크도 여럿 있는데... 이따 밤에 시간 되면 컬러차트 만들어둔거 찍어와야지

726 익명의 귀차니즘 씨 (nuUUO1m7pA)

2022-11-12 (파란날) 17:26:36

만년필용 종이들 대개 너무 비싼데 아무 굴러다니는 종이나 주워다가 쓰면 이꼴이 난다는 점에서 눈물을 머금고 지갑을 내다 바치는 편

727 국문의 참치 씨 (wVcwfJY3a2)

2022-11-12 (파란날) 17:32:45

하하 그냥 인터넷에 전자잉크로 입력하면 되는데 하하

728 익명의 귀차니즘 씨 (nuUUO1m7pA)

2022-11-12 (파란날) 17:33:21

실물이 더 이쁜걸요

729 익명의 귀차니즘 씨 (nuUUO1m7pA)

2022-11-12 (파란날) 17:40:02

비온대서 급하게 제습제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중... 이미 습기 먹은 제습제는 건조시켜야지 다시 제습 역할을 할수 있어가지고. 말려가지고 종이들이랑 지퍼백에 밀봉해둬야지

730 익명의 귀차니즘 씨 (VH8Fq5grpA)

2022-11-12 (파란날) 19:49:29

나만 고양이없어

731 익명의 귀차니즘 씨 (VH8Fq5grpA)

2022-11-12 (파란날) 19:49:46

친구들이 자꾸 나에게 고양이로 염장질을 해

732 익명의 귀차니즘 씨 (nuUUO1m7pA)

2022-11-12 (파란날) 23:12:21

733 익명의 귀차니즘 씨 (nuUUO1m7pA)

2022-11-12 (파란날) 23:12:32

734 익명의 귀차니즘 씨 (nuUUO1m7pA)

2022-11-12 (파란날) 23:12:51

735 익명의 귀차니즘 씨 (nuUUO1m7pA)

2022-11-12 (파란날) 23:15:35

736 익명의 귀차니즘 씨 (nuUUO1m7pA)

2022-11-12 (파란날) 23:15:49

737 익명의 귀차니즘 씨 (nuUUO1m7pA)

2022-11-12 (파란날) 23:17:05

남색잉크 모음. 위키드위치가 많은 이유는 저게 펄잉크 DIY 키트라 네가지 펄잉크를 같이 주거든. 펄 보이게 찍으려고 여러장 찍음

738 익명의 귀차니즘 씨 (nuUUO1m7pA)

2022-11-12 (파란날) 23:17:24

감청은 남색이라기에는 정석파랑 느낌이지만 아무튼

739 익명의 귀차니즘 씨 (nuUUO1m7pA)

2022-11-12 (파란날) 23:25:11

감청 좀 이뻐. 각도에 따라서 적테 뜨는게...

740 익명의 귀차니즘 씨 (nuUUO1m7pA)

2022-11-12 (파란날) 23:57:11

>>718 에 저거, 석양 잉크 병에 들어있을때가 진짜 이쁘네. 깊은 보라색에 펄이 섞이는게 좀 벨벳 같기도 하고.

741 딥펜의 귀차니즘 씨 (LtokMoJua.)

2022-11-13 (내일 월요일) 11:38:08

오늘 하루동안 뭔가 딥펜으로 써볼 문구 신청받음. 이유는 그냥 내가 글씨쓰고싶어서임. 무슨 잉크로 써주면 좋겠는지도 신청하면 받음. 내가 뭔잉크 있는지 모른다고? 이 스로그를 뒤져보거나 색깔로 부르시오. 없으면 그나마 느낌 비슷한걸로 내가 골라서 씀.

근데 난 지금 외출할것이므로 조금 이따가 쓰기 시작할거임

주의) 난 딥펜을 소유하고있긴 하지만 딱히 캘리그라피를 하던 사람은 아니므로 글씨의 미적 아름다움은 보장할수 없음.

742 딥펜의 귀차니즘 씨 (LtokMoJua.)

2022-11-13 (내일 월요일) 11:38:33

아무도 없으면 뭐... 좋아하는 노래 가사나 써야지

743 딥펜의 귀차니즘 씨 (LtokMoJua.)

2022-11-13 (내일 월요일) 11:40:51

아 그래 맞다 펄추가 요청 해도됨.
금색, 빨강, 파랑, 보라 네가지 펄이 있음.

744 국문의 참치 씨 (sjbVVkUY3Y)

2022-11-13 (내일 월요일) 12:07:40

이런 이벤트에는 빠질 수 없지

745 국문의 참치 씨 (sjbVVkUY3Y)

2022-11-13 (내일 월요일) 12:11:38

"무진에 명산물이 없는 게 아니다.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746 익명의 청새치 씨 (m.eArO3FLA)

2022-11-13 (내일 월요일) 12:23:03

anndy grammer 가 부른 wish you pain 가사중에

And your heart, it grows every time it breaks

이거는 가사번역 된 게 없어서 그냥 내가 골라서 갖고왔음
잉크는 이어서

747 익명의 청새치 씨 (m.eArO3FLA)

2022-11-13 (내일 월요일) 12:25:22

>>746 위키드 위치... 플레임이 좋으려나?! 이걸로 합시당

748 딥펜의 귀차니즘 씨 (LtokMoJua.)

2022-11-13 (내일 월요일) 14:30:37

>>745

749 익명의 청새치 씨 (m.eArO3FLA)

2022-11-13 (내일 월요일) 14:40:17

시간 되시면 이로시주쿠 감청으로

터보 엔진 전개 선언! 트윈 터보☆

도 써주세요

750 딥펜의 귀차니즘 씨 (LtokMoJua.)

2022-11-13 (내일 월요일) 15:18:21

751 딥펜의 귀차니즘 씨 (LtokMoJua.)

2022-11-13 (내일 월요일) 15:18:48

종이를 통일하려고 했으나 그리드 없이 글씨쓰기 힘드렁 이슈로 갈아탐

752 딥펜의 귀차니즘 씨 (LtokMoJua.)

2022-11-13 (내일 월요일) 15:22:45

잉크 소분병 뚜껑을 열어두고 방심하지 말자는 교훈을 얻었다.

753 딥펜의 귀차니즘 씨 (LtokMoJua.)

2022-11-13 (내일 월요일) 15:24:01

그리고 다시 보니까 가수 이름이 아니라 노래 이름을 적는게 맞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한데 아무튼 커찮으니 다시쓰진 않겠음

754 딥펜의 귀차니즘 씨 (LtokMoJua.)

2022-11-13 (내일 월요일) 15:44:10

755 딥펜의 귀차니즘 씨 (LtokMoJua.)

2022-11-13 (내일 월요일) 15:44:31

756 딥펜의 귀차니즘 씨 (LtokMoJua.)

2022-11-13 (내일 월요일) 15:44:51

앗시 사진 안올라갔다

757 국문의 참치 씨 (.Iaa1/Ktrg)

2022-11-13 (내일 월요일) 15:52:37

>>748 당신 제법이잖아

758 익명의 청새치 씨 (m.eArO3FLA)

2022-11-13 (내일 월요일) 16:18:17

오우 둘 다 너무 마음에 드는구만!

759 딥펜의 귀차니즘 씨 (LtokMoJua.)

2022-11-13 (내일 월요일) 16:30:21

👍

760 익명의 청새치 씨 (m.eArO3FLA)

2022-11-13 (내일 월요일) 17:10:26

저어... 이실직고 할 것이 있읍니다
사실 andy가 맞는데 제가 오타를 내서 anndy라고 한 것입니다... andy grammer 노래 좋은거 많으니 많이 들어주새오... anndy가 아니애오...

761 딥펜의 귀차니즘 씨 (LtokMoJua.)

2022-11-13 (내일 월요일) 18:22:02

오타를 오타내서 원래대로 돌아간 건에 대하여

762 익명의 청새치 씨 (m.eArO3FLA)

2022-11-13 (내일 월요일) 18:40:13

원래 고치면 틀린다고 하잖아요(?)

763 익명의 귀차니즘 씨 (Evb2LLOdiY)

2022-11-16 (水) 18:02:50

졸리당

764 익명의 귀차니즘 씨 (Evb2LLOdiY)

2022-11-16 (水) 20:37:39

귀찮: 캐릭터 다 죽여놓고 에필로그 제목을 생명찬가 느낌나는 희망적인걸로 짓고싶다.
프피: 당신은 악마야ㅑㅑ

765 익명의 귀차니즘 씨 (Evb2LLOdiY)

2022-11-16 (水) 20:39:40

저런 반응이 웃겨서 안그래도 파멸엔딩 좋아하는거 더하게 되는듯. 짜릿해 늘 최고야

766 익명의 귀차니즘 씨 (3tB3BE2oHc)

2022-11-18 (불탄다..!) 14:51:39

예아ㅏ 수능 끝나서 널널해졌겠다 티제랑 프피랑 단편배틀(?) 하기로 함. 뭐 누가 잘썼네 못썼네 많이썼네 이런건 아니고. 그냥 기승전결 정리해와서 내밀면 상대방도 기승전결 가저와서 서로 바꿔쓰기 해야하는거. 재밌겠다... 프피가 우리중에 제일 F라서 아련하고 슬픈 소재 신청 몰리는거 좀 웃김

767 익명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4:59:36

나도 강의 많이 듣고 글쟁이 모임에 나가야지

768 익명의 귀차니즘 씨 (3tB3BE2oHc)

2022-11-18 (불탄다..!) 15:10:51

글쟁이끼리 친하면 재밌어

769 익명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5:13:22

넘모 부럽군요...

770 익명의 귀차니즘 씨 (n9UDFwVjxY)

2022-11-20 (내일 월요일) 12:01:54

의사쌤: 약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먹으세요.
귀찮: 그니까 이게 효과가 12시간쯤 가니까 늦게먹으면 잠 못자서 그런건가요.
의사쌤: 그런것도 있긴 한데, 12시 전에 자진 않을거잖아요. 일정한 시간에 먹는게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하는거니까.
귀찮: oO(12시 전에만 먹으면 아무때나 먹어도 된다는거군) 네~


(* 이럼 안됨)(다른 참치들은 의사쌤 말을 잘 듣는 참치가 되도록 합시다)

771 익명의 귀차니즘 씨 (n9UDFwVjxY)

2022-11-20 (내일 월요일) 12:10:17

의사쌤 너무 _s_j임... 자기가 규착적 갓생산다고 모두가 갓생을 살거라고

세상에는 극단 np라는 존재도 있는겁니다 훗 (*이럼안됨)

772 국문의 참치 씨 (DTxV0Rm9hE)

2022-11-20 (내일 월요일) 12:19:34

그래서 난 그냥 알림 맞춰두는데

773 익명의 귀차니즘 씨 (n9UDFwVjxY)

2022-11-20 (내일 월요일) 12:50:17

사람이 좀 의미없이 늦잠을 자고싶을때도 있는거고 밤 늦게 와쉬바 흥미로운거 떠올랐다 할때도 있는거고 하는 의미에서 약시간을 안지키는거라... 약먹으면 강제 일찍잠일찍일어남이잖어

774 익명의 귀차니즘 씨 (n9UDFwVjxY)

2022-11-20 (내일 월요일) 12:53:10

내 창의력은 와쉬바흥미롭다 타이밍에서 나온다구. 놓칠수 없지

775 국문의 참치 씨 (pPqcfgspQY)

2022-11-20 (내일 월요일) 13:07:42

ㅖ...

776 익명의 귀차니즘 씨 (buVCqOrcfQ)

2022-11-20 (내일 월요일) 16:31:50

오늘도 논술보고왔다 크 졸라잘썼다. 근데 이제 문제는 최저

777 익명의 귀차니즘 씨 (buVCqOrcfQ)

2022-11-20 (내일 월요일) 16:33:02

최저 안맞을 삘이긴 한데 아무튼 최저 없는것도 하나 남았으니까...

778 익명의 청새치 씨 (KHyePctFKI)

2022-11-20 (내일 월요일) 16:37:13

고생했음!

779 익명의 귀차니즘 씨 (6FY4hTy4ao)

2022-11-22 (FIRE!) 01:12:41

아 이런 뎬댱... 타로 배워보고싶어졌음. 타로점을 보고싶다 쪽보다는 해석하는 법을 배워서 이런저런 창작에 활용하고 싶어짐. 인물의 상징으로 쓴다던가 복선을 깐다던가

780 익명의 청새치 씨 (6.0fag5apw)

2022-11-22 (FIRE!) 01:17:37

나와 함께 쓸데없는 걸로 타로 가지고 놀기 협회원이 되어줘

781 익명의 귀차니즘 씨 (6FY4hTy4ao)

2022-11-22 (FIRE!) 01:24:22

지갑: 님 도르신?

하는 소리가 들리긴 하는데 아 역시 취미에 그거까지 추가하기엔 돈이 없는데 그래 있는 취미에나 최선을 근데 씁 아니 그치만 재밌어보이는데 재미는 어쩔수 없는게 아닌가 그치 재미가 인생의 전부야 재미가 다야 이게 뭐가 새로운 취미야 원래 하던 창작인데 이제 재료를 좀더 풍부하게 쓰는거지 그래

782 익명의 청새치 씨 (6.0fag5apw)

2022-11-22 (FIRE!) 01:26:14

아니면 당근에 유니버셜 웨이트 덱 처분하는 사람 있을텐데 그거부터 만져보는 것도 방법임 ㅇㅇ

783 익명의 귀차니즘 씨 (6FY4hTy4ao)

2022-11-22 (FIRE!) 01:32:20

아 당근이 있었지. 인구가 그리 많은 동네가 아니다보니 잘 안써서 잊고있었네

784 익명의 청새치 씨 (6.0fag5apw)

2022-11-22 (FIRE!) 01:42:09

새건데 정가 언저리로 달라는 사람 말고 그 대충 타로 샀는데 몇 번 못쓰고 재미없어져서 파는 것 같은 사람으로 잘 찾아봥

785 익명의 귀차니즘 씨 (6FY4hTy4ao)

2022-11-22 (FIRE!) 01:53:38

거래중인건 거의 없다시피 할걸?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여기서 당근하려면 알림설정 해놓고 언젠가는 올라오겠지... 하고 있어야 해

786 익명의 귀차니즘 씨 (6FY4hTy4ao)

2022-11-22 (FIRE!) 02:00:21

음 두개 올라와있네. 그중 하나는 몇달 전 갱신... 역시 존버만이 답이다

787 익명의 청새치 씨 (6.0fag5apw)

2022-11-22 (FIRE!) 02:05:08

아잇... 그럼 미니덱만 사지말어. 그건 넘 작아서 셔플하기도 부ㄹ편하고 상징도 잘 안 보임...

788 익명의 귀차니즘 씨 (6FY4hTy4ao)

2022-11-22 (FIRE!) 02:07:33

ㅇㅋ 감사합니다

789 익명의 귀차니즘 씨 (bR.RjzenCc)

2022-11-23 (水) 07:31:21

오랜만에 인팁질하니까 재밌네. 역시 인팁은 같이 인팁할 인팁친구가 있어야한다.

790 익명의 귀차니즘 씨 (bR.RjzenCc)

2022-11-23 (水) 07:31:49

대충 영지경영물 티알 캠페인을 시작함. 룰은 페이트 코어

791 익명의 귀차니즘 씨 (bR.RjzenCc)

2022-11-23 (水) 07:32:06

인원은 나포함 인팁 세명

792 익명의 귀차니즘 씨 (bR.RjzenCc)

2022-11-23 (水) 07:32:19

= 환상의 고증

793 익명의 귀차니즘 씨 (FHyG6XcNRA)

2022-11-23 (水) 07:47:30

영지 경영물에 인팁만 세명이라는게 무슨 뜻이냐,

마스터인팁: 자 이게 님들이 물려받은 영지입니다. 해발 고도 1400m의 고산지대죠.
귀찮: 연간 강수량과 분포는?
마팁: 2000mm, 고르게 분포.
귀찮: 냉대기후에, 평평한 고산지대면 보리, 호밀, 감자 농사 가능하겠네.
플레이어 인팁: 평평하다는게 반대로 생각해보면 *라스푸티차 일어난다는 의미인데. 좀 경사가 있어야지 배수가 되지.
귀찮: 배수로 지으면 어느정도 완화될테니까. 농지 확보가 더 중요할듯.
플팁: 아 하긴 라스푸티차는 방어적으로는 유리하니까.
귀찮: ㅇㅇ 주변 영지랑 원수져가지고 오히려 좋아일듯.

(라스푸티차: 냉대습윤기후에서 하계에 쌓인 눈이 녹아서 땅이 진흙되는 현상.)

같은걸 하고 놀수 있다는거임. 마음껏 인팁해도 남들도 다 인팁이라 아무도 뭐라고 안하고 같이 인팁해주는 그런... 인팁천국이 된다는거지

794 익명의 귀차니즘 씨 (Tv9uah3atE)

2022-11-23 (水) 08:01:46

해당 사유로 인팁은 인팁친구 만들기를 강하게 권고하는 바... 물론 인팁중에서도 취향이 맞는 사람이어야하긴 함. 하지만 취향 맞는 인팁 하나 주변에 있는게 여러명의 타유형 친구들보다 훨씬 나은 인팁-인팁하기-받아치기가 될거라는건 확신함.

물론 인팁만 있으면 안됨. 인팁이 인팁끼리만 있으면 <야 이거 재밌을것같지 않냐 - 뭐야 그 병신같은 아이디어는, 당장 해보자>의 굴레에 빠져 인생을 재미에다가 꼬라박을수도 있음

795 익명의 귀차니즘 씨 (Tv9uah3atE)

2022-11-23 (水) 08:02:45

인팁하살법! 인팁하살법 받아치기!

796 익명의 귀차니즘 씨 (bR.RjzenCc)

2022-11-23 (水) 23:33:46

Q. 님 구본진이 공중분해되는걸 직관하는 기분이 어떻습니까
A. 족같아요

797 익명의 귀차니즘 씨 (bR.RjzenCc)

2022-11-23 (水) 23:34:00

아니ㅋ 카게프로ㅋ 아ㅋㅋ ㅅㅂ

798 익명의 귀차니즘 씨 (LN9vX9oJMM)

2022-11-24 (거의 끝나감) 07:55:22

에휴

799 익명의 귀차니즘 씨 (qEkeF2G6C.)

2022-11-24 (거의 끝나감) 10:23:53

(친구 3교시함)(나 2교시함)

친구: 가지마
귀찮: 안대 갈거야
친구: 가서 뭐하게
귀찮: 가서 잘거야
친구: 가지마ㅏ
귀찮: 안대 가서 자야해
친구: 내내 잤으면서 또자?
귀찮: 잠은 많을수록 좋은거야
친구: 음 반박할수 없군 잘가

800 익명의 청새치 씨 (xL9cTYINc2)

2022-11-24 (거의 끝나감) 10:28:52

800 스틸

801 익명의 귀차니즘 씨 (qEkeF2G6C.)

2022-11-24 (거의 끝나감) 10:30:26

청새치씨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다... 언제 나타난거지...!

802 익명의 귀차니즘 씨 (iM4GoS46TI)

2022-11-26 (파란날) 21:36:01

여기저기 게임유튭 보다보면 플동부 합방이 사람들끼리 진짜 친한게 보여서 좋은듯. 뭔가 화기애애하고 편한 분위기가 보는 사람도 편안하게 하는 느낌이랄까...

803 익명의 귀차니즘 씨 (mTTo3ipHg6)

2022-11-27 (내일 월요일) 14:53:57

아니 뭐야 매드해터님 군대건지 한참된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얼마 안됐네. 언제... 나와... 돌아와ㅏㅏ...

804 익명의 귀차니즘 씨 (wIZmtEA9CQ)

2022-11-27 (내일 월요일) 15:34:55

https://youtu.be/CCGnXqBcHrs

와 아이리스 새 아바타 너무 이쁘다 세상에

805 익명의 귀차니즘 씨 (R5qxReoFmk)

2022-12-06 (FIRE!) 22:51:08

티제: 스마트폰과 유튜브가 애들을 망치는듯
귀찮: ㅇㅇ 어느정도 맞지
티제: 개인적으로 미는 애=개 일치설에 의거하여 애도 개 산책시키는것처럼 일정시간 밖을 내보내야 미치질 않는데 스마트폰이랑 유튜브만 들여다보느라 집안에만 있으니 애들이 미쳐 날뛰지
귀찮: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도 못한 이론ㄴㅇㄱ

806 익명의 청새치 씨 (wdt7dV/RcY)

2022-12-06 (FIRE!) 22:55:48

나는 다른 논리로 같은 결론에 도달하는데, '겸손=강자를 알아보는 능력=●됨 감지능력' 이므로 '겸손하지 못함=강자를 알아보지 못함=●됨 감지능력 없음' 이기때문에, 애들을 내보내서 운동을 시킬 것을 강력히 주장하는 바이다.

그리고 청소년은 에너지를 충분히 쓰지 않을 경우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음이다. 이상.

807 익명의 귀차니즘 씨 (R5qxReoFmk)

2022-12-06 (FIRE!) 22:55:58

아ㅋㅋ 인터넷 특유의 사회 환경이나 모방 어쩌고 정도만 생각했는데 애=개 일치설ㅋㅋㅋㅋㅋㅋ

808 익명의 귀차니즘 씨 (R5qxReoFmk)

2022-12-06 (FIRE!) 23:01:46

>>806 난 이런 과정으로 미묘하게 다른 결론을 냄.

인터넷은 타인에게 싸가지없게 대해도 뒤로가기 버튼만 누르면 간편손절이 됨. 근데 현실 사회는 싸가지없게 굴면 인간관계가 ●됨. 고로 넷상에만 서식하던 애는 싸가지없으면 ●될거라는 감지능력을 기를수 없음. 고로 인터넷상에서만 인간을 접하다가 그 싸가지로 현실인간을 대하니 현실에서 인간관계가 ●되고, 더 사람을 안만나고 더 싸가지가 ●되는 악순환에 빠짐. => 애를 내보내서 사람좀 만나게해라

809 익명의 귀차니즘 씨 (R5qxReoFmk)

2022-12-06 (FIRE!) 23:05:08

내보내라까진 셋이 같은 결론인데, 이제 내보내서 운동을 시키는지 내보내서 사람을 만나게 시키는지에서 갈라지는...

810 익명의 청새치 씨 (wdt7dV/RcY)

2022-12-06 (FIRE!) 23:07:26

>>808 이거 맞긴 한게, 나는 이거를 '소극적인 사람의 악순환'이라고 부름.

소극적이면 작은 집단에서든 사회적 상황을 적게 겪어보든 여러가지 이유로 자기만 아는 예절을 지키게 됨 => 어른들한테 혼남 => 더 소극적으로 변해서 편한 집단만 찾게 됨 => 아이고!

811 익명의 귀차니즘 씨 (R5qxReoFmk)

2022-12-06 (FIRE!) 23:10:50

요즘은 이래저래 어린 연령대에서부터 스마트폰을 쓰곤 하니까 막 크게 소극적이지 않아도 그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는듯. 소극적이면 빠지기 쉬워지는거지

812 익명의 귀차니즘 씨 (R5qxReoFmk)

2022-12-06 (FIRE!) 23:14:15

소극적이든 적극적이든 인간은 편한걸 추구하는 법이잖어. 근데 이제 애기때부터 폰을 쥐어주니까 '편한 사회'를 먼저 겪고 그 다음에 또래집단을 만나는 케이스가 늘어나는거임. 그러면 이제 많이 소극적이지 않아도 편한 사회를 쫓아가는 애들이 생기겠지. 물론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애들은 넷상 관계에 만족 못해서 어떻게든 현실 인간이랑 부딪히면서 사회성 기르긴 하는듯. 하지만 적극적 애들중에서도 미쳐 날뛰는 애가 상당수 분포한다는 점에서 5인1쓰 이론이 또 한건을

813 익명의 청새치 씨 (wdt7dV/RcY)

2022-12-06 (FIRE!) 23:15:34

사실, 소극적이면 이게 문제임. 소극적이면 거의 이 악순환에 걸린다고 보면 됨.
나도 싸가지없는 애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싸가지가 없어질까, 하고 이유를 찾다가 어른들이 '걔네 그거, 연상을 어려워하는 거야. 근데 그게 악순환의 시작임' 해서 알았음.

본인은 외향적인걸 강요당한다 생각하지만 실은 용기를 더 내야함. 뭐, 야단 좀 맞았다고 죽냐.

814 익명의 귀차니즘 씨 (R5qxReoFmk)

2022-12-06 (FIRE!) 23:20:17

사회 분위기상 소극적인 애들이 연상이랑 좀더 편하게 부딪힐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좋을텐데말이야. 애들이 하는 말을 그냥 너 지금 반항하는거야? 어린게 무슨 말버릇이야. 이런식으로 대응하니까 더 심화되는게 아닐까. 잘못된거면 왜 잘못됐는지 납득하게 해줘야 고치지 무조건 애는 닥쳐라 식이니까 애가 배우지도 못하고 악순환에 발을 들이는게

815 익명의 청새치 씨 (wdt7dV/RcY)

2022-12-06 (FIRE!) 23:20:29

약간 그거같음. 소극적이면 지금 상태에 안주하기 쉽고, 적극적이면 충동적으로 되기 쉬운?

816 익명의 귀차니즘 씨 (R5qxReoFmk)

2022-12-06 (FIRE!) 23:22:11

뭐든 적당한게 좋지. 적당 중간층 애들에선 두 케이스 모두 섞여서 나타나긴 하는데 빈도수는 적은듯

817 익명의 청새치 씨 (wdt7dV/RcY)

2022-12-06 (FIRE!) 23:25:38

>>814 음. 분명 그런 상황도 많긴 함. 근데 내가 말하는 '소극적인 성격때문에 싸가지없다고 오해받는'다는 건 말이다... 그냥 그게 잘못됐다고 알려줬는데 말도 없이 홱 가버리는 그런 경우를 말하는 거임. 아니면 선배한테만 인사하고 더 나이많은 어른들 휙 피해간다든지ㅇㅇ 그런 경우에 싸가지없다고 오해받아서 어른도 버릇없는 애로 인식하는 경우라든지.

이건 내가 겪어본 상황임. 연령대가 다양한 상황에서 막내가 한 살 위인 나한테만 인사하고 4~50대 선생님은 쌩까버려서 젊꼰인 나한테 혼났지... '나한텐 인사 안해도 돼 이 ●끼야' 했더니 어리둥절한 표정이었음.

818 익명의 귀차니즘 씨 (R5qxReoFmk)

2022-12-06 (FIRE!) 23:26:40

ㅇㅎ 그렇게 되는것도 확실히 많더라

819 익명의 청새치 씨 (wdt7dV/RcY)

2022-12-06 (FIRE!) 23:33:02

나 : 왜 어른들한테는 인사 안 하고 나한테만 인사하는 거지요?
막내 : 어... 그게 학교선배라서요...? 다른 어른분들은... 제가 잘 몰라서...

그냥 외우라고 시켰다 ㅅㄱ 이건 나도 설명을 포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0 익명의 귀차니즘 씨 (R5qxReoFmk)

2022-12-06 (FIRE!) 23:35:57

좀 그런거 있는듯. 학교에서는 오히려 쌤들보다 선배를 윗사람으로 보는거... 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821 익명의 청새치 씨 (wdt7dV/RcY)

2022-12-06 (FIRE!) 23:36:49

않이... 않이... 웨... 억덕계 그럴 수 익어...

822 익명의 귀차니즘 씨 (R5qxReoFmk)

2022-12-06 (FIRE!) 23:43:10

같은 학교 안이라도 무의식적으로 학생/선생님 이렇게 다른 집단이라고 인식하는걸지도. 같은 집단 안에 있는 윗사람을 더 높은 계급으로 인식하는... 마치 타국인에게 반말하는거랑 비슷한거지.

823 익명의 청새치 씨 (wdt7dV/RcY)

2022-12-06 (FIRE!) 23:49:20

(대충 꼰대라서 이해 못했다는 내용)

824 익명의 청새치 씨 (wdt7dV/RcY)

2022-12-06 (FIRE!) 23:58:33

아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집단의식이 너무나 흐려서 이해를 못하는 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5 익명의 귀차니즘 씨 (KPV7qs7aGw)

2022-12-07 (水) 01:03:58

나도 별로 이해 안가. 그냥 현상을 보고 빅데이터 쌓고 분석해서 그런갑다 하는 편

826 익명의 귀차니즘 씨 (qOk.u5qUx6)

2022-12-09 (불탄다..!) 09:08:58

제 수능 성적이 확인사살 당했다는 소식

827 익명의 귀차니즘 씨 (qOk.u5qUx6)

2022-12-09 (불탄다..!) 09:09:11

음~ 리트각~

828 익명의 귀차니즘 씨 (qOk.u5qUx6)

2022-12-09 (불탄다..!) 09:47:37

학교 너무 춥다 집가고싶다

829 익명의 귀차니즘 씨 (RsXJdIMfyk)

2022-12-09 (불탄다..!) 09:58:28

뭔 공연을 보여준다고 강당으로 부르는거임 강당 다른건물이라 왔다갔다 개귀찮은데

830 익명의 귀차니즘 씨 (RsXJdIMfyk)

2022-12-09 (불탄다..!) 09:58:46

그리고 강당이면 더추울거아냐

831 익명의 귀차니즘 씨 (RsXJdIMfyk)

2022-12-09 (불탄다..!) 10:36:25

아니 첼로라길래 좀 기대했는데 클래식이 아니라 눈나가 은갈치 원피스 입거 전자첼로 가지고 나와서 퍼포먼스하네. 클래식을 줄게 아니면 집을 보내달라ㅏㅏ

832 익명의 귀차니즘 씨 (RsXJdIMfyk)

2022-12-09 (불탄다..!) 10:49:27

친구 하나가 음대 가는애 있냐는 질문에 성악과라고 대답했다가 무대로 호출당했... 저런

833 익명의 귀차니즘 씨 (qOk.u5qUx6)

2022-12-09 (불탄다..!) 11:12:53

진짜 너무 심심한데

834 익명의 귀차니즘 씨 (qOk.u5qUx6)

2022-12-09 (불탄다..!) 11:13:29

친구들이 전부 각각 다른반에 있어서 티알 룰북도 안가져왔고 가져와도 못했을거고

835 익명의 귀차니즘 씨 (qOk.u5qUx6)

2022-12-09 (불탄다..!) 11:13:55

교실에서 친구를 안만든게 이렇게 업보빔이

836 익명의 귀차니즘 씨 (bxz23pR9lQ)

2022-12-09 (불탄다..!) 15:32:16

왜 항상 나새기는 내 능지가 딸려서 쓸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두뇌싸움물을 쓰고싶어하는걸까

837 익명의 귀차니즘 씨 (bxz23pR9lQ)

2022-12-09 (불탄다..!) 15:32:50

아 피카레스크 다같이 망함 엔딩 맘에드는데 쓸수가 없어 애들이 너무 똑똑해...

838 익명의 귀차니즘 씨 (bxz23pR9lQ)

2022-12-09 (불탄다..!) 15:38:15

적당히 똑똑한 애들이 싸우면 잘 포장해서 똑똑해 보이게 만들수 있을텐데 이건 똑똑해도 너무 똑똑한데다가 관록도 풍부해서 내가 뭔짓을 하든 그 캐릭터 설정에 비해 멍청한데요 느낌 날것같단말이지

839 익명의 청새치 씨 (6LGkvcrIow)

2022-12-09 (불탄다..!) 16:14:01

아 고갱님~! 그럴 때 타로 한 장 딱 드로우 하시머는,,, 아주 좋은 아이디어가,,, 이르케 딱,,,

840 익명의 귀차니즘 씨 (bxz23pR9lQ)

2022-12-09 (불탄다..!) 16:15:32

하지만 제가 타로로 뭔짓을 하든 대기업 임원급의 인생 관록을 묘사할순 없을것같애요

841 익명의 귀차니즘 씨 (bxz23pR9lQ)

2022-12-09 (불탄다..!) 16:19:06

밑바닥 인간들은 할만한데 이번 '쓰고싶음 뽕'은 윗사람들의 알력다툼이거든. 현대물이 아닌 디스토피아 세상이니까 현실과 다를테고 현실인간 고증까진 필요 없을테지만 어느정도는 현실적으로 보여야하잖어. 핍진성을 못잡겠어. 난 학창시절 애들 세력구도에도 안껴봐서

842 익명의 청새치 씨 (6LGkvcrIow)

2022-12-09 (불탄다..!) 16:21:54

대기업 임원이 인생 관록이 암만 뛰어나도 사회의 병폐를 넘을 순 없지 않을가요? 아니면 ㅈㅅ

843 익명의 청새치 씨 (6LGkvcrIow)

2022-12-09 (불탄다..!) 16:23:42

그 약간 이런>>841 거를 타로로 정하시믄 좋다 이거임.
셔플해서 인물마다 카드 하나씩 배정해주고 임의로 더 센 카드 받은 애를 메인으로 시뮬 돌려보고 아니면 포지션 바꿔줘도 보고 ㅇㅇ 이거는 타로로 점을 본다가 아니라 포지션 배정과 풀어나가기임!

844 익명의 귀차니즘 씨 (bxz23pR9lQ)

2022-12-09 (불탄다..!) 16:23:46

사회의 병폐로 퇴장당하면 소설 스토리가 성립이 안되는걸

845 익명의 귀차니즘 씨 (bxz23pR9lQ)

2022-12-09 (불탄다..!) 16:25:04

타로... 흠 어쩌면 괜찮게 쓸수 있을지ㄷ

846 익명의 청새치 씨 (6LGkvcrIow)

2022-12-09 (불탄다..!) 16:32:01

세력 구도를 모르겠다 하시니 참고만 하라고 적는 예)

최하나가 대기업 임원이고, 펜타클 킹이랑 소드 페이지 이렇게 받으면 이렇게 해석해도 됨.
"하나는 자기가 진출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정점(펜타클 킹)까지 도달한 인물이지만 속에는 왠지 모를 불안과 충동(소드)이 있다. 하나는 여성이지만 왕의 속성을 갖고 있고, 여왕의 도움이 필요하다."

물론 질문과 스프레드에 따라서 인물이 겪을 외부의 역경이어도 되고, 내면의 문제여도 되고, 라이벌이 누구일지~~~ 그런거여도 됨ㅇㅇ 자기가 질문 설계하기 나름.
다음 장면 뽑는 건 안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의지의 문제라서 틀림. 내가 해봄...

847 익명의 청새치 씨 (6LGkvcrIow)

2022-12-09 (불탄다..!) 16:34:03

>>844 퇴장이 아니라 족쇄를 주렁주렁 달아주는 거지... 거 그런 거 있잖워요... 똑똑한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실패한 멍청이들은 똑똑한 사람들을 적으로 돌리잖음? 그럼 똑똑한 우리 인물이 어쩔 수 없이 쳐내지만 그럴수록 안 좋은 소문만 가중되는 거지. 구설수 당한다고 하잖어?
살다보면 그런 거지같은 운이 들어올 때가 있워요 ㄹㅇ루

848 익명의 귀차니즘 씨 (aSv.UnOhCU)

2022-12-09 (불탄다..!) 16:48:09

세력 구도가 문제가 아니라 판단이 문제인거라서. 어떤 상황에 어떤 판단을 내리는게 사회적으로 관록이 있는 사람의 판단인지를 모르겠다는거지. 누가 누구랑 경쟁관계인지, 그들이 어떻게 연합하고 또 적대하는지에 대해서는 상상력으로 충당할수 있어. 그런데 이제 그 과정이 지혜롭게 비춰질지의 문제야. 아무리 얘는 산전수전 다겪은 머리좋고 관록있는 인간이에요~ 한다고 한들 "네? 거기서 그렇게 행동하면 저쪽이랑은 척지게 될텐데요 저게 관록있는 사람이 할 행동이 맞나요." 싶어지면 말짱 꽝이니까.

849 익명의 귀차니즘 씨 (aSv.UnOhCU)

2022-12-09 (불탄다..!) 16:49:56

세상의 억까를 당해서 실패하더라도 그건 캐릭터가 판단을 잘못해서가 아니라, 잘 했는데 운이 나쁜거였다고 보이게 하는 판단... 또는 오판이 맞지만 이 캐릭터는 그럴수밖에 없었다고 납득시키는 묘사가 필요한거야.

850 익명의 청새치 씨 (6LGkvcrIow)

2022-12-09 (불탄다..!) 16:50:21

음! 그건 감수하고 일단 써보는 게 좋겠다 싶은데... 어떤 사건인지 예시 가능?

851 익명의 청새치 씨 (6LGkvcrIow)

2022-12-09 (불탄다..!) 16:52:20

근데 피카레스크가 그렇게까지 인물의 사정을 정당화해줘야 하나? 물론 질 나쁘고 똑똑한 인물이 무쌍 찍는 것도 재미있긴 하지만...

852 익명의 귀차니즘 씨 (aSv.UnOhCU)

2022-12-09 (불탄다..!) 17:00:02

질 나쁘고 똑똑한 인간 여럿이서 얘도 옳은 판단 쟤도 옳은 판단을 해가며 치열하게 싸우다가 다같이 망하는게 재밌는거지. 사건 예시는 좀 세계관 특징을 빼기 힘들어서 안될듯. 역시나 이번에도 마이너 장르라서 세계관 노출은 인증 가능성이 있을것같음. 아마도 쓴다면 연재할 사이트 쭉 서치돌려봤는데 이런 소재와 세계관 다루는거 없더라고. 꽤 특이한 뭔가가 안물들 사이에 얽혀있어서...

853 익명의 청새치 씨 (6LGkvcrIow)

2022-12-09 (불탄다..!) 18:09:26

그러면 그러면... 음~~~~~~~~ 일단 "옳은" 판단 말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약간 틀어보는 건 어떰?
그런 판단으로만 서사 이어가려고 하면 엄청 힘들 것 같음.

지금은 양가놈으로 전락했지만 양영순 작가가 한때 그런 걸 굉장히 잘했음. 양작가의 덴마는 지금 유료로 돌려졌으니 다 결제하시면 지갑이 삭제될테니 다 보라곤 안 하겠음.
암튼 우주의 패권을 쥔 고산가와 엘가의 수 싸움은 이야기의 흐름이 드러나는 시점에만 보여줬음. 나머지는 인물들은 주요 인물들의 결정이 가져오는 결과에 휩쓸리는 것이 군상극이 보여줄 수 있는 묘미를 잘 보여줬다고 생각함!

내가 하고싶은 말은 "옳은" 결정보다는 "인물의 욕구가 드러나는" 결정으로 생각을 살짝 틀어보는 건 어떠냐 이거지. 지금은 너무 부담되는 것 같아서 ㅇㅇ

854 익명의 귀차니즘 씨 (bB6GBnVjqk)

2022-12-09 (불탄다..!) 19:15:43

그러니까 장기적으로 봤을때 여러모로 자신과 주변에게 이로운 선택지 대신 당장 눈앞의 욕구를 자극하는, 단기적 이득이 되는 선택지를 고르게 하는 느낌인가? 에어컨을 끄는게 앞으로 내가 지구에 발 디디고 살아갈 날을 덜 험난하게 만들거라는걸 알지만 당장 더우니 켜버리는 사람처럼... 그럼 확실히 덜 부담되겠네! 확실하게 정답이 되는 선택지가 뭔지는 내가 모르지만 인물이 뭘 원할지는 아주 잘 알고 있으니까.

855 익명의 청새치 씨 (6LGkvcrIow)

2022-12-09 (불탄다..!) 21:55:51

ㅇㅇㅇ 그런 느낌이제! 장기적인 선택도 다 인물이 바라는 욕구를 얻기 위한 거고. 그렇게 애들 움직이다보면 이야기가 나올 구석이 있을 거임.
어떤 인간은 단기적인 선택을 치밀하게 짜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성취하려고 할 거고, 어떤 인간은 중장기적인 목표에 따라서 단기적인 선택을 결정할 거임. 결국엔 성격이나 욕구가 더 우선이란 거지? 사회적 지위나 능력치는 인물을 보조하는 기능이지만, 또 어떤 때에는 걔 성격이랑 능력이 영 어긋나는 경우도 있고, 능력을 쓰려면 성격을 죽여야 하는 경우도 있기 마련임. 그런 걸 쓱 상상해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당!

걔가 암만 잘 한다고 해도 누군가는 걔 사정 모르고 일단 욕부터 한다는 걸 생각하시면 결정 만들어주기 힘들지 않을 거임. 어떤 인물이 디게 잘났어도 걔 옆에 있는 누군가는 속으로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하고있을걸.

암튼 새 작품 ㅎㅇㅌ 하시고~

856 익명의 귀차니즘 씨 (RMJ1SXvrTY)

2022-12-11 (내일 월요일) 22:12:48

흠 어렵네... 내용도 탈출법도 다 있는데 그걸 pc들한테 어떻게 전달해야할지가 문제야. 시날이 신화생물이 가뒀다 이런 내용이면 뭐 책상에 탈출법 힌트가 담긴 쪽지가 굴러다녀도 이상하지 않잖아. 그냥 니알라가 또... 싶지. 근데 지금은 한국식 괴담을 배경으로 하는거니까. 마을 돌담 밑을 뒤져본다고 귀신 퇴치법 이런거 나오는건 겁내이상하잖어. 먼저 당한 사람이 기록을 남길만한 구조도 아니고. 귀신을 봤다 너무무섭다. 이런거면 몰라 이전 사람도 방법을 몰랐으니까 죽은거 아녀. 물론 그 마을에서 오래 살았던 어르신 npc들은 뭔가 알겠지만 모든 정보를 대화와 상호작용으로만 얻을수 있게 하는건 너무 난이도가 높고.

857 익명의 귀차니즘 씨 (RMJ1SXvrTY)

2022-12-11 (내일 월요일) 22:16:17

또 npc한테서 얻는걸로만 떼우기엔 너무 한가지 방법이라 재미없단말이지. rp랑 대인관계능력 원툴이잖아. 뭔가 다양하게 할거리가 있어야할텐데

858 익명의 귀차니즘 씨 (RMJ1SXvrTY)

2022-12-11 (내일 월요일) 22:47:39

귀신이랑 직접 접촉해서 정보를 얻는것도 별로 안내키는게 대화나 싸움을 할수 있다는 여지를 주는 순간 "공포게임에서 총쏘는것같이" 돼버리니까... 그게 먹히든 안먹히든 말이야. 대상이 멀리 있을때야말로 공백을 상상력이 채워서 스스로 공포심을 만들어내는 법이지.

859 익명의 청새치 씨 (NgMjIDz8VY)

2022-12-11 (내일 월요일) 22:55:33

뭔가 되게 비현실적인 방법으로 동물에게 공격받는다든가...

860 익명의 귀차니즘 씨 (RMJ1SXvrTY)

2022-12-11 (내일 월요일) 22:58:16

동물?

861 익명의 청새치 씨 (NgMjIDz8VY)

2022-12-11 (내일 월요일) 23:03:46

약한 동물이라면 귀신 때문에 시스템(?)이 마비돼서 아무렇게나 행동할 것 같지 않냥
보통 사람에게 달라들지 않는 참새가 사람도 치고 지나가고 어떤 방향을 향해서 가려고 한다든가

구냥 상상을 해봣읍니다 근거 그런거 없음 ㅈㅅ

862 익명의 귀차니즘 씨 (RMJ1SXvrTY)

2022-12-11 (내일 월요일) 23:07:12

ㅇㅎ 동물이 뭔가 이상하게 행동해서 따라가보면 뭐가 있고 그런식으로? 괜찮게 쓸수 있을듯. 참고할게

863 익명의 어른이 씨 (HGy1wWdfTo)

2022-12-11 (내일 월요일) 23:49:43

음... 오래 살았던 어르신들이 알고 있다는건 구전이든 뭐든 전해내려온게 있다는건데.. 대화랑 RP로 힌트를 얻되 기능판정에 성공하면 정보를 더 준다던가? 대화라면 설득이나 아이디어, 만약 탐사자 중 민속학 등 관련 기능이 있다면 그걸로 판정한다던가

아니면 배경장소에 힌트를 섞어둔다던가..
일정 연령 이상의 어르신들이 사는 집에만 있는 특이한 물건이나 뭐 그런거. 상호작용을 안해도 관찰만으로도 어느정도의 정보를 주거나... 아니면 어르신이 집비운 사이에 들어가서 탈탈 털어보니 뭔가 관련 정보가 나온다던가? 상세한 시날 정보가 없다보니 이런 것밖엔 아이디어가 없군...

청새치 씨가 말한 것도 좋을듯
동물이 이상행동을 하면 관찰, 생물학 등으로 정보를 더 얻거나

864 익명의 귀차니즘 씨 (YPlK6jtAZM)

2022-12-12 (모두 수고..) 00:04:58

아주 상세한건 말하기 좀 그렇지만 대충 유사 팔척귀신같은거야. 그 귀신을 보면 며칠만에 급사하고, 마을 사람들은 그 귀신에 대해서 전해내려오는 전설을 아는거지. 이게 뭔 일로 죽어서 귀신이 된건지, 귀신 보면 뭔일이 나는지 등등. 마을에 귀신을 달래기 위한 재단이 있었는데 망가져서 현재 pc들까지 말려든거고.

근데 이제 한국적 귀신은 원한을 풀어줘야 성불하고 떠나잖아? 그럼 pc들이 귀신이 왜 원한을 가졌는지 과거사를 알아야한다는건데, 수습 안된채로 널부러져있는 귀신의 시신이라던가 그런건 대충 알려줄수 있겠는데말이야. 과거사는... 진짜 말로 듣는것밖에 없으려나. 좀 유명한 귀신이면 몰라 설정상 그 마을에서만 알음알음 입으로 전해지는 귀신이라는 설정이거든.

865 익명의 귀차니즘 씨 (YPlK6jtAZM)

2022-12-12 (모두 수고..) 00:11:49

또 무속적 정보는 어케하지... 한국이 배경이다보니까 어느정도 현실 무속 어쩌고를 따른단말이야. 근데 이런건 나처럼 괴담에 관심있지 않은 이상에야 잘 모르잖아. 플레이어도 모르고 pc도 모르고... 아이디어 판정같은걸 시켜서 떠먹여줘야 하나. 무당 npc를 넣기엔 그 npc가 너무 유용함. 뭐든 걍 무당npc한테 가서 이게 뭐죠 하면 될거아녀

866 익명의 어른이 씨 (2eCzjRGLx6)

2022-12-12 (모두 수고..) 00:47:01

음... 어렵구만..
유용한 무당을 넣되 그 무당을 완전히 신뢰하지마!같은 암시를 여기저기 넣어두면 필요할땐 물어보러 가지만 너무 의존하지는 않게 되지 않...않을가...요...?

그리고 유용한 무당=심심해서 끼어든 니알라가 또... 라고 하면 그럭저럭 괜찮지 않나? 크툴루적인 의미로(???)

867 익명의 귀차니즘 씨 (YPlK6jtAZM)

2022-12-12 (모두 수고..) 00:56:52

무당이 있긴 있는데 성격을 드럽게 설정할까... 알려는 줄건데 이제 복채는 50만원이구요 고갱님^^

868 익명의 어른이 씨 (2eCzjRGLx6)

2022-12-12 (모두 수고..) 01:07:27

ㅋㅋㅋㅋㅋㅋ아 좋네..
그러면 탐사자 시트 짤때 재력 설정에 주의하십쇼....

869 익명의 귀차니즘 씨 (YPlK6jtAZM)

2022-12-12 (모두 수고..) 01:13:35

물론이죠~ 좋아 무속 지식 해결. 나머지 과거사 부분도 무당npc를 통해 어느정도는 해결할수 있을지도. 수단의 다양화는 좀더 생각해봐야겠네

870 익명의 귀차니즘 씨 (29ygX6NuOo)

2022-12-14 (水) 05:06:24

오로라아아아아악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왜 내가 자본력이 없을때 저세상아름다움한정판을... 와 우아한거봐 와 와 와 와 세상에 와

871 익명의 귀차니즘 씨 (29ygX6NuOo)

2022-12-14 (水) 05:07:41

나도... 나도 가질거야... 나도... 허엉

872 익명의 귀차니즘 씨 (29ygX6NuOo)

2022-12-14 (水) 05:10:22

근데 사실 자본력이 문제가 아님. 돈이 있어도 살수가 없음. 왜냐 미자기때문에... 아직 생일이 오지 않았기때문에... 미자는 한달에 40을 못긁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이 있는데 못긁어서 놓친 한정이 몇개야. 내가 어 얼마나 열심히 원가절감생활 하면서 돈을 모았는데. 밥먹을 돈을 빼서 원기옥을 충전했는데 그지같은 세상

873 익명의 귀차니즘 씨 (29ygX6NuOo)

2022-12-14 (水) 05:12:02

충동구매 아니라고요ㅗㅗ 매우 계획적으로 음 이정도 모아서 이만큼 남기고 이때 지르면 생활도 펜 겟도 문제없겠군을 몇달씩 계산해가지고 하나 겟하겠다는데 뭐가 문제

874 익명의 귀차니즘 씨 (29ygX6NuOo)

2022-12-14 (水) 05:12:22

세상이 날 억까해(아님)(맞는듯)

875 익명의 귀차니즘 씨 (29ygX6NuOo)

2022-12-14 (水) 05:14:08

믿는다 오로라. 내가 돈도 나이도 있을때 레전드 한정을 내줄거라고... 너네 디자인에 진심이잖아ㅏㅏ

876 익명의 귀차니즘 씨 (29ygX6NuOo)

2022-12-14 (水) 05:14:37

다음 스로그는 내일 세워야지... 졸리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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