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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2022-07-23 21:46:57 - 2022-12-14 05:14:37

0 익명의 귀차니즘 씨 (K1mbmHzp4.)

2022-07-23 (파란날) 21:46:57

쌉소리 하고싶을때 쓰는 어장

● 이 참치가 TRPG 이야기를 할때 훈수를 두는 것 환영
○ 이 참치가 밥먹을때 옆에서 배고파하기 환영
● 이 참치가 썁소리할때 태클걸기 환영
○ 이 참치에게 영감을 주기 사랑
■ 어장 안의 참치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참치가 살이 찝니다.
○ 이 어장에는 ■로 시작하는 규칙이 없습니다. 만약 ■로 시작하는 규칙을 발견하셨다면 이하의 안전 수칙을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1. 귀차니즘 씨의 썁소리를 읽는다
2. 민초를 꺼낸다.
3. 썁소리와 민초의 조화를 음미하며 민초만세를 외친다.
4. 귀차니즘 씨에게 먹이를 바친다.

343 익명의 귀차니즘 씨 (Zkveqmb1cc)

2022-09-20 (FIRE!) 16:44:02

첫번째 병원

한방 병원같은 고전적 인테리어. 냄새도 그런 냄새 남. 교복입고 가방메고 간건데 들어가자마자 자연스럽게 접수 안내 받음. 하지만 난 여러 병원을 돌아보기로 결정하고 온것이므로, 동생놈 생일이라 남은 용돈은 케익 사는데 털기로 했으므로 접수 안함.

344 익명의 청새치 씨 (CETfGqT1TY)

2022-09-20 (FIRE!) 17:13:49

예상되는 그림

접수처 : 안녕하세요, 어떻게 오셨어요? 초진이시면 여기...
귀찮 : 아, 아뇨... 구경 좀 하러요.
접수처 : ?
귀찮 : ㅇㅇ
접수처 : ??

345 익명의 귀차니즘 씨 (Zkveqmb1cc)

2022-09-20 (FIRE!) 17:24:26

두번째 병원

여기도 청소년이라고 부모님 모셔오란 말 없음. 이런 대전같으니 이래서 좋아 말랑하잖아. 근데 여기가 첫번째보다 설명이 상세했음. 뭔가 필요가 생기면 부모님에게 연락을 하게될수도 있다고 말해주더라. 명함도 주고. 그래서 두번째로 픽함. 역시나 위의 이유때문에 접수는 안함. 동생 생일은 핑계고 내가 언제 케잌에 3만원을 태워보겠어ㅋ 매번 이야 맛있겠다만 하면서 옆의 조그만 타르트만 집었었는데.

다른 병원도 몇군데 있긴 했는데 좀 더 걸어야하거나 너무 구석진데(=내가 가기 귀찮은데) 있어서 안감. 걸음은 최소화하자

346 익명의 귀차니즘 씨 (Zkveqmb1cc)

2022-09-20 (FIRE!) 17:25:10

그래도 친절하게 거절해줬어 용돈 받으면 올게요~ 이러고 나왔다구

347 익명의 청새치 씨 (YNNEJsuTLA)

2022-09-20 (FIRE!) 17:37:55

가까운 곳이 최고인 것이다

348 익명의 귀차니즘 씨 (UzSreYEPFE)

2022-09-20 (FIRE!) 17:40:57

학교에서 10분거리라는 점에서 아주 흡족한 위치야.

그리고 이따 저녁엔 케잌 리뷰해야지

349 익명의 참치 씨 (dA9s/BAXo2)

2022-09-20 (FIRE!) 17:41:54

병원 등은 무조건 가까워야 간다. 난치병, 불치병 달고 있어서 병원 주기적으로 가야 하는데 안 가서 일 터뜨린 참치가.

350 익명의 귀차니즘 씨 (FaRWzZ9kLI)

2022-09-20 (FIRE!) 17:57:11

그그런... 확실히 멀면 안가게되더라

351 익명의 귀차니즘 씨 (4OSApSJd2.)

2022-09-20 (FIRE!) 19:58:25

집앞 쿠우쿠우 괜찮네. 음식 종류도 많고 리필도 잘되고

352 익명의 귀차니즘 씨 (FaRWzZ9kLI)

2022-09-20 (FIRE!) 21:29:40

성심당 케잌 부띠끄 생딸기 프레지에

아이싱된 생크림도 안느끼하고, 우유크림도 달달하고고소한하고 맛있음.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있다. 빵도 부드럽고 딸기는 상큼하고 특별한건 없지만 기본에 충실한 아주 맛있는 케이크임.

353 익명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2022-09-21 (水) 13:25:44

(어제)
친구: 아보카도 어떻게 처리하지
귀찮: 으깨고 양파랑 토마토 다져넣고, 소금후추 뿌려.

(오늘)
친구: 아보카도 으깨서 양파랑 토마토소스 넣고 뭉근하게 끓임
귀찮: 뭐라고, 미친놈

354 익명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2022-09-21 (水) 13:29:00

저자식이 한 만행

토마토가 없다고 토마토 소스를 넣음
소금이 없다고 간을 국간장으로 함
아보카도를 끓임
근데 그게 강불임(친구: 조금 탄것같기도)
산미가 부족한것같다면서 오렌지주스를 추가함

355 익명의 청새치 씨 (Crq84erQBE)

2022-09-21 (水) 13:29:05

과연 귀차니즘...

356 익명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2022-09-21 (水) 13:29:17

그리고 그걸 맛있다고 말함

357 익명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2022-09-21 (水) 13:30:46

친구: 해표 식용유부터 올리브유, 카놀라유, 아보카도 오일, 트러플 오일, 코코넛 오일까지 다 있는데.


근데 소금은 없다고...? 이새기 뭐야

358 익명의 청새치 씨 (Crq84erQBE)

2022-09-21 (水) 13:31:12

괜찮으면 된 거 아니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기긴 하네

359 익명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2022-09-21 (水) 13:31:20

>>355 저는 요리 잘합니다 모함하지마세

360 익명의 참치 씨 (x2MqViukd.)

2022-09-21 (水) 13:32:55

소금(小金)이 없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

하하하

361 익명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2022-09-21 (水) 13:33:14

맛있을수가 없는 재료 라인업인데 그냥 친구가 저딴것만 먹고 사니까(자취함) 미각이 적응했다는 설이

362 익명의 귀차니즘 씨 (SU7aXPRS5Q)

2022-09-21 (水) 13:36:19

>>360 아재요...

363 익명의 청새치 씨 (Crq84erQBE)

2022-09-21 (水) 13:41:42

귀찮씨와 괴식씨...

364 익명의 귀차니즘 씨 (SSWbq6/j2U)

2022-09-22 (거의 끝나감) 00:42:58

포켓먼 리멘트 피규어 요즘 이쁜게 너무 많아... 근데 병원비니 뭐니 돈나갈데가 많아서

365 익명의 귀차니즘 씨 (G8qihDtidQ)

2022-09-22 (거의 끝나감) 07:24:56

오늘 하늘

366 익명의 귀차니즘 씨 (xC2IWQ1cGk)

2022-09-22 (거의 끝나감) 12:45:29


조낸힘들어송 오늘도 1승 적립

https://www.youtube.com/watch?v=I-HcctvUj5c

367 익명의 귀차니즘 씨 (xC2IWQ1cGk)

2022-09-22 (거의 끝나감) 12:48:53

그래도... 님은 셰익스피어잖아요 난 그것도 아니야

368 익명의 청새치 씨 (aJP/TRTprU)

2022-09-22 (거의 끝나감) 12:53:31

난 그것도 아니야2222222

369 익명의 귀차니즘 씨 (xC2IWQ1cGk)

2022-09-22 (거의 끝나감) 13:32:32

코노가고싶다...

370 익명의 귀차니즘 씨 (xC2IWQ1cGk)

2022-09-22 (거의 끝나감) 13:33:05

방금 코노가고싶다를 코노하가고싶다로 오타내서 나루토랑 인사하는 상상함. 심심했나

371 익명의 귀차니즘 씨 (xC2IWQ1cGk)

2022-09-22 (거의 끝나감) 14:13:38

친구에게 펄프크툴루 영업중...

372 익명의 귀차니즘 씨 (6tI0OimyYM)

2022-09-22 (거의 끝나감) 16:52:25

빡취넹

373 익명의 귀차니즘 씨 (6tI0OimyYM)

2022-09-22 (거의 끝나감) 16:53:55

차였다ㅏㅏ 부모님 동의 없이는 처방 못함 이러네 씁 쩔수없긴 한데 내가 왜 말을 안하고싶은건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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