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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K1mbmHzp4. )
2022-07-23 (파란날) 21:46:57
쌉소리 하고싶을때 쓰는 어장 ● 이 참치가 TRPG 이야기를 할때 훈수를 두는 것 환영 ○ 이 참치가 밥먹을때 옆에서 배고파하기 환영 ● 이 참치가 썁소리할때 태클걸기 환영 ○ 이 참치에게 영감을 주기 사랑 ■ 어장 안의 참치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참치가 살이 찝니다. ○ 이 어장에는 ■로 시작하는 규칙이 없습니다. 만약 ■로 시작하는 규칙을 발견하셨다면 이하의 안전 수칙을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1. 귀차니즘 씨의 썁소리를 읽는다 2. 민초를 꺼낸다. 3. 썁소리와 민초의 조화를 음미하며 민초만세를 외친다. 4. 귀차니즘 씨에게 먹이를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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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B3Ti.7NZD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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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23:13:30
레월 하드모드 켰는데 노멀은 나보다 큰 생물은 못먹고 하드는 먹을수 있거든. 그러다보니까 너무 신나서 밥을 잡아버렸어... 쉘터에 넣어두니까 좁아서 내가 못나가겠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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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3RwFGjg16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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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불탄다..!) 01:50:16
요즘 모기는 스텔스도 익힘? 분명 눈에도 안보이고 벽에도 없고 소리도 안들리는데 물린 자국만 늘어나있음 뭐야 진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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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uSuQVtdro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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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불탄다..!) 17:36:09
예전 글 3문장 읽고 껐다... 아니 개못썼네 와 진짜 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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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tt9K0vLo1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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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4 (내일 월요일) 13:52:30
귀찮씨는 네넴띤을 먹기로 한 것이었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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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tt9K0vLo1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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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4 (내일 월요일) 16:31:48
자캐로 금속뱃지 제작하고싶은데 캐가 많아서(다작하는 편) 누굴 고를수가 없네. 내새기는 다 평등하게 이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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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tt9K0vLo1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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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4 (내일 월요일) 16:52:24
근데 뱃지 수십개씩 필요 없는데 씰링왁스 스탬프나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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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oQtWGAHT1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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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07:34:31
이건... 걍... 물속이라는 뜻 아님 내가 언제부터 아가미가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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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의 참치 씨
(Rk4Cbr6c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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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07:42:51
아메리카노 속 커피가루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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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oQtWGAHT1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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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07:49:02
공기에다가 소금뿌리면 녹을것같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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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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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16:26:39
습기 또 한건 함! 이런 뎬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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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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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16:30:42
때는 바야흐로 오늘 등교하고 1교시가 시작된 이후였다. 아침이라 졸려서 공부는 되지 않지만 퍼질러 자기에는 담임쌤 시간이었으므로 나는 평소와 같이 아무말 노트를 펼쳤다. 그런데 손 끝에 닿는 감각이 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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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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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16:31:02
그렇다. 뭔가 이상하게 눅눅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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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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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16:33:13
이쯤 먼저 노트 소개를 해야겠다. 나는 아무말 노트만은 무조건 가장 좋은 종이에 만년필만을 사용한다. 의식의 흐름을 정제하거나 심심하고 할짓 없을때 시간 가속 기능을 수행하는 아주 중대한 역할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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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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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16:35:40
현재 아무말 노트의 역할을 하고있는 이 종이뭉치 또한 그랬다. 겨우 60장 남짓의 얇은 하드커버 노트임에도 3만원이 넘어갈 정도의 압도적 가격을 자랑한다. 그런 종이에서 눅눅함을 느낀 기분은 쒯이 아닐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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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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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16:38:26
나는 현실을 도피했다. 에이 제습제랑 같이 뒀었는데 괜찮겠지. 그러나 만년필을 한획 긋자마자 노트는 나에게 현실을 일깨워주었다. 필기감이 둔탁했다. 몇자 더 적었다. 그리고 난 목격했다.
148
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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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16:38:38
글씨가 번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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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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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16:40:36
(롬곡옾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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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jRTQUt3b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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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16:47:06
이제 집에가면 다량의 실리카갤과 함께 밀봉하는 긴급처방을 내릴것이다. 그래도 소생하지 않는다면 내 3만원은...(그저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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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한 귀차니즘 씨
(51Xg.UoXC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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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水) 01:29:58
결국 노트는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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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한 귀차니즘 씨
(51Xg.UoXC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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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水) 01:30:10
(오열)
153
절망한 귀차니즘 씨
(51Xg.UoXC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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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水) 01:33:37
그나저나 유튭 알고리즘에 머리카락 길러서 기부하는 애기 뜨는거 보니까 나 초딩때 생각나네. 어차피 중학교 올라가면서 두발규정때문에 잘라야하니까 기부하려고 했었는데 그걸 생각하기 얼마 전에 기장을 다듬었더니 단발칠때는 길이가 모자랐었지. 아깝
154
익명의 귀차니즘 씨
(0ZmXYNJs2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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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水) 14:04:50
에헿에헿 스탬프 결제했다!!! 오늘 시안 상담할듯 에헿 즐겁다
155
익명의 귀차니즘 씨
(0ZmXYNJs2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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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水) 14:08:12
도안을 자랑하고싶은데 습작으로 쓰고있는 소설 세계관 로고라 혹시라도 연재하게 되면 인증감 될 가능성이 0%는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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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qZQhvru8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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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水) 15:27:39
오늘따라 노트북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 싶었더니 화면밝기가 최대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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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의 참치 씨
(mKU1RrDT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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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水) 15:30:41
광속성 스킬은 마나가 빨리 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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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ZHLz5drxk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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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거의 끝나감) 08: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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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ZHLz5drxk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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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거의 끝나감) 14:09:57
이 학교 화장실은 왜 잊을만하면 터지냐. 매년 최소 한번씩은 터지고 3학년 올라와서 오늘 포함 세번 터짐. 아니 자칭 명문이라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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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ZHLz5drxk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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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거의 끝나감) 14:17:32
지금도 들리는 물소리가 청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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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ZHLz5drxk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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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거의 끝나감) 14:27:35
양말이 눅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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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ZHLz5drxk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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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거의 끝나감) 14:34:06
귀찮씨: 에휴 자칭명문같으니 아는 언니: 내일 터지는 것보단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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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ZHLz5drxk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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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거의 끝나감) 14:34:30
그러네 아무도 없을때 터지면 연휴동안 터져있는거아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