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65> 지킬 앤 하이드 :: 876

나메

2021-02-19 00:28:41 - 2022-12-30 19:42:00

0 나메 (nB0ffBSOUs)

2021-02-19 (불탄다..!) 00:28:41

나를 지킬래?
아님 나를 하이드 할래?
ㅈㅅ 안깝칠게요 그냥 순한맛 일기임

71 익명의 참치 씨 (2zPWnGzmYU)

2021-03-20 (파란날) 02:19:04

칼멸의 커날 1화 좀 봤는데 쟤 그라서 이제 좀비된거냐?

72 익명의 참치 씨 (2zPWnGzmYU)

2021-03-20 (파란날) 02:19:57

우익적이라는 평가는 꽤 정확했던듯
그리고 뭔가 웃으면서 카미카제 하러 가는 파일럿 보는거같아서 상당히 꺼림칙해지는 모면이 있긴함

74 익명의 참치 씨 (8oQg8ljDJQ)

2021-03-22 (모두 수고..) 12:12:46

나는 내가 언제쯤 죽을지는 몰라도
누군가의 눈물과 바꾸지 않았음 해

75 익명의 참치 씨 (8oQg8ljDJQ)

2021-03-22 (모두 수고..) 15:01:41

나 공부한다고 그러는데 계속 지랑 게임하자고 니 어차피 백날천날 공부하는것도 아닌데 잠깐 시간내서 두어시간쯤 하는게 그렇게 못할일이냐고 개쌍욕박는 친구를 어떻게 해야함? 궁금

76 익명의 참치 씨 (i9B6pARf4s)

2021-03-22 (모두 수고..) 18:41:10

맞개쌍욕 ㄱ

77 익명의 참치 씨 (8oQg8ljDJQ)

2021-03-22 (모두 수고..) 19:23:17

>>76 좋은 생각
오늘... 구토하고 초조하고 배꼽 왼쪽아래가 아프고 설사도 했죠? 그러길래 먼저 잘 찾아보고 결정했어야지 무식한 녀석아. 하여간 나는 답이 없다. 하루 최대 150g인 것을...

78 익명의 참치 씨 (qBhJZUtTts)

2021-03-23 (FIRE!) 18:57:50


얀자의 4분 기억력 향상 테크닉

79 익명의 참치 씨 (qBhJZUtTts)

2021-03-23 (FIRE!) 19:01:48

걱정할 수 있는데 왜 기도하십니까?

80 익명의 참치 씨 (YoHh2owQ.c)

2021-03-23 (FIRE!) 19:35:13

해결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81 익명의 참치 씨 (4JMjVDcd/6)

2021-03-24 (水) 22:14:42

>>80 그라서 제가 걱정을 안 합니다

오늘 스터디 사람들이랑 한잔 걸쳤는데.... 뭔가 남녀간에 친구없다는 말엔 동의 못하지만 사회 분위기가 그렇다는 것 자체는 수긍을 하고... 그에 따라 이성간에는 어느 정도의 성적 긴장감이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것 같다.

내가 아무리 자의식과잉이라지만 뭔가 하는 행동들이 아아주 약간은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는 듯한 제스쳐여서 아주 약간은 헷갈린다는 느낌. (손을 대어본다거나 약간의 터치, 혹은 연애 이야기를 자꾸 꺼내면서 왜 연애 안하냐고 묻는다든가)

그치만 제스쳐와는 다르게 말로는 분명하게 별로 원하지 않음을 드러내고 있어서 그리 헷갈리진 않는다. 제스쳐와 말 사이에서 혼동된다면 언어 쪽을 믿는게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겠지.

한편 나 자신도 연애를 준비할 여유는 안되긴 한다... 뤈래 나라는 사람이 물에 물탄 듯, 술에 술탄 듯한 사람이지만 당장 올해는 소정의 목표(합격)이 있기 때문에, 그에 필요한 공부에 방해를 받을 것도 같고, 또 내가 원래 회피/자기방어형이라서 연애적 관계로 발전한다 한들 그리 순탄치는 않을 것 같다.

82 익명의 참치 씨 (m8V6HJLtR2)

2021-03-24 (水) 23:01:03


페퍼상사는 정말 거를 타선 하나 없는 띵반이다.
갑자기 이런 당연한 이야길 하는 이유는 오늘 비틀즈 (도) 좋아하는 힙스터 례술충 동지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나 실친 ?? 중에서 페퍼상사 아는 사람 진짜 첨본다니까? (페퍼상사는 아니지만 군대 후임이 러버소울 알긴 했음)

83 익명의 참치 씨 (bfqXMxWXw2)

2021-03-25 (거의 끝나감) 02:19:14

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0563
회피성 인격성향을 극복 세가지

84 익명의 참치 씨 (bfqXMxWXw2)

2021-03-25 (거의 끝나감) 02:23:03


물에 물탄 듯 술에 술탄 오브 더 디스코

85 익명의 참치 씨 (bfqXMxWXw2)

2021-03-25 (거의 끝나감) 13:12:58

예전에 아버지가 나한테 했던 말중 하나가 “네가 뭔가 필요하면 필요하다고 요구하기를 주저하지 마라.” 배가 고픈데 돈이 없다거나 힘이 든다거나 그럴 때마다 타인의 도움을
빌리는 것이 좋다는것. 그러나 당신도 결국 당신께 도움을 청하면 탐탁찮아 할 것이고 타인도 마찬가지겠지. 결정적으로 난 그냥 일을 뭔가 독립적으로 해내는 것이 좋다. 그냥 이건 개인적인 선호라고 봐야할듯

암튼 옛날일기 재탕임

86 익명의 참치 씨 (bfqXMxWXw2)

2021-03-25 (거의 끝나감) 13:17:47

예전의 나는 불안이 좀 많았다 왜 쓸데없이 그랬는지는 모름 아무리 고민해도 걱정해도 나아질 게 없는 일을 마음에 담아두어봐야 아무 의미 없는 것을. 근데 그때 애인이 마침 유난히 주변에 관심없는 유형이어서 정말 궁합이 안좋았다.

이 성인애착유형이라는게 새로운 혈액형, 새로운 MBTI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만, 애착유형으로 말하자면 불안형 남자와 회피형 여자가 만나면 최악의 궁합이라고 그러잖아. 딱 그거였던거지 뭐.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다 부질없다. 인간 결국 다 거기서 거기고, 굳이 새로운, 이데아적인 누군가를 찾아나서서 굳이 기어코 사랑에 빠지려는 짓은 정말 무의미해.
하지만 내가 예전에 아이언맨한테 느꼈던 설렘은 즉각적이고 무의식적이고 더군다나 진짜였기에 딱히 단언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그게 맞는거라는 얘기일 뿐야.

87 익명의 참치 씨 (bfqXMxWXw2)

2021-03-25 (거의 끝나감) 18:30:22

요새 티알피지 시나리오 쓰는데 넘 재미들림 점점 편집을 거듬할수록 더 완벽해져가는게 눈에 빈다구

88 익명의 참치 씨 (9rF8a2lRoM)

2021-03-25 (거의 끝나감) 19:18:22

뜬금없긴 한데 요새도 밀프렙 하냐

89 익명의 참치 씨 (JxI7s1Cqe.)

2021-03-26 (불탄다..!) 00:50:57

>>88 밀프렙은 할때도 안할때도 있는데요 한 반반인듯
아직은 닭찌찌샌드위치랑 닭찌찌샐러드밖에 시도 안했는데 좀더 구성을 다양하게 해보려고 시도중. 황금볶음밥, 어향가지덮밥 등등 생각해두고 있음. 소스 드레싱을 차별화한다거나. 사실 요알못이거든.

90 익명의 참치 씨 (JxI7s1Cqe.)

2021-03-26 (불탄다..!) 00:51:20

https://park-yoil.tistory.com/56?category=743264
밀프렙 블로그

91 익명의 참치 씨 (15dDOerXR6)

2021-03-27 (파란날) 14:15:34

기억술 사용에 좀 정체가 와서 다시 수련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92 익명의 참치 씨 (XF9sL1PXSo)

2021-03-27 (파란날) 15:15:35

진자 이 도른새기... 욧

93 익명의 참치 씨 (XF9sL1PXSo)

2021-03-27 (파란날) 15:36:07

방금 10월새기랑 손절치고왔다
이유는 터무니없다 별것도아닌걸로 개 비난짓거리 해대길래 꼬우면 손절치던가 했더니 진짜 침
굳이 누군가에게 내 행동의 정당성을 확인받고싶지도 않고 그냥 그 친구가 나한테 너무 기대치가 높았나보다 자신의 정병을 알고 이해해주면서 충분히 친밀하게 지내길 원했는데 내가 조금만 자기 맘에 안드는 짓거릴 하니 꼴같잖았던거겠지...

솔직히 도서관에서 열라게 공부중인데 전화 윙윙 울리고 왜안받냐고 ㄱㅈㄹ할때도 싫었고 할말도없으면서 맨날 전화걸어서 한시간 넘게 폰붙들고 있게 만드는것도 싫었고 오늘처럼 나만 천치 만드는 언행도 싫었고 내가 불만을 말하면 듣고 고민하긴 커녕 별것도 아닌걸로 뭐라한다면서 선비에 쫌생이라고 오히려 비난하는 것도 싫었는데 나는 너랑 성향이 달라서 매번 일일히 말 안한거야... 매번 말했어도 별것도 아닌거라고 항변했겠지. 고집이 너무 세다구 진짜.

94 익명의 참치 씨 (f8kyzE7bQc)

2021-03-27 (파란날) 15:52:40

고생했다

95 익명의 참치 씨 (54YMGRnNtA)

2021-03-27 (파란날) 17:14:27

>>94 고맙다구 젠장
이새기 정병있는건 알고있었다만 최근들어 점점 심해지고 용인 못할정도가 되니까 관계끊는게 맞는듯 했음
가뜩이나 공부해야되고 압박감 장난아닌데 뭐 공부를 하루종일 하냐고 나랑 게임 한두시간만 하자고 자꾸 징징대고 이럴땐 주겨패고싶었음 ㄹㅇ 슉퍽퍽

96 익명의 참치 씨 (GCr5PCa43o)

2021-03-28 (내일 월요일) 23:29:59

요즘들어 특히 삶의 이유를 못 찾겠다... 즐거운것도 적은데 즐거운거만 하고살면 안될까... 그러기엔 내가 치러야 할 죗값이 너무 많다. 나도 박뤈숭처럼 죽음으로 도망치고 박수받았으면 좋겠다...

97 익명의 참치 씨 (hqBzNofET.)

2021-03-29 (모두 수고..) 00:12:58

https://s3.amazonaws.com/magneticmasterclass/1_New_MMM_Worksheets+V2-1.pdf
https://s3.amazonaws.com/magneticmasterclass/2_New_MMM_Worksheets+V2-1.pdf
기억의 궁전과 그 예시

98 익명의 참치 씨 (hqBzNofET.)

2021-03-29 (모두 수고..) 00:44:58

https://www.youtube.com/watch?v=xES-JOf3n20&t=12s
브레이킹배드를 이용한 기억술 테크닉? 재밌어비는 영상이네.

99 익명의 참치 씨 (hqBzNofET.)

2021-03-29 (모두 수고..) 00:50:59

그치만 역시 기억술에 이런걸 쓰는 방법은 언제나 본말전도가 되어서는 안된다

100 익명의 참치 씨 (Wcomo51Gu.)

2021-04-02 (불탄다..!) 23:55:23

방금 빵댕이 두들기고 있었는데 문득 둔전경락사와 정동행성이 떠올랐다
이게 바로 연상의 무시무시함 아닐까.
그와 별개로 최근 아는 사람이 내 생각보다 좀 연상이었어서 놀랬다. 그 사람은 결혼을 원하고 나는 그 나이 먹고 백수인 사람을 별로 원하지 않으니 결국 양자가 서로를 별로 안 원하는 셈이다.
이 또한 연상의 무서움이라 할 수 있다.

101 익명의 참치 씨 (TzLcS.R2DE)

2021-04-03 (파란날) 01:59:56

님 약간 마사토끼 스타일이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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