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65> 지킬 앤 하이드 :: 876

나메

2021-02-19 00:28:41 - 2022-12-30 19:42:00

0 나메 (nB0ffBSOUs)

2021-02-19 (불탄다..!) 00:28:41

나를 지킬래?
아님 나를 하이드 할래?
ㅈㅅ 안깝칠게요 그냥 순한맛 일기임

505 익명의 참치 씨 (qc07dn1AEQ)

2022-01-07 (불탄다..!) 19:24:41

카프카는 거꾸로해도 카프카

506 익명의 참치 씨 (RjFOfHyACs)

2022-01-08 (파란날) 18:08:05

화나 그 악마적인 목소리가 너무 좋다. Evil march 짱짱맨

507 익명의 참치 씨 (q5AG7COwTU)

2022-01-11 (FIRE!) 07:07:55

이번 일요일에도 만나련다
근데 너무 멀다
화수목금토
5일이나 남았다...

508 익명의 참치 씨 (JmhiadHDW2)

2022-01-12 (水) 19:07:00

과거의 나는 왜케 조현병적이었노 (비하 아님 ㅈㅅ)
여하간 요즘은 평소처럼 무료한 나날이다. 뇌가 조여드는 예전의 느낌을 다시 겪고싶은걸
그리고 구라 노래 너무 좋다
https://m.youtube.com/watch?v=1HZME2UT2eg

509 익명의 참치 씨 (vLYTaOL/u.)

2022-01-12 (水) 19:23:02

근데 생각해보면 별다른 큰일없는 나날이 차라리 나은거같긴 하다
그 안에서 의미를 찾으려면 충분히 찾을수는 있으니까.
구라노래듣고있자니 1.우쿨렐레 연습하고싶다 2.노트북 사고싶다 3.말라르메를 완전히 분석하고 싶다 4.애새끼에서 탈피하고싶다
는 생각이 드네.

510 익명의 참치 씨 (aJufVFJGDU)

2022-01-12 (水) 21:28:34

혼코노갔다왔다. 9시까지대? 1시간 중 35분이 남았지만 알찬 하루였다. 나가면서 카운터에서 4번이세요 ? 하고 묻길래 (뭐지? 개인주의자냐는 뜻인가?) 하다가 아 4번방이라서 아 네네 했더니 남은거 쿠폰 저장해드렸어여 해서 ^ㅡ^° 기뻤어.

511 익명의 참치 씨 (aJufVFJGDU)

2022-01-12 (水) 23:39:00

천박하고 상스럽지만... 후후... 뭐랄까요, 당신이 희열과 고통 섞인 신음을 터뜨리는게 좋아

512 익명의 참치 씨 (7kgANp1D8c)

2022-01-13 (거의 끝나감) 09:28:30

사랑이란 허상이야
삶 전체가 그러하듯이

513 익명의 참치 씨 (7kgANp1D8c)

2022-01-13 (거의 끝나감) 11:24:27

오늘 점심을 뭐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날까 고민중이야.
귀찮은데 편의점 도시락으로 대충 때울까...

514 익명의 참치 씨 (dnjdNeAGhE)

2022-01-13 (거의 끝나감) 18:24:55

아니 이 아저씨는 왜 맨날 나 붙잡고선 내가 니 애인도 아닌데 한번 통화할때마다 뭔 17분 이따위로 하냐? 그것도 했던말 또하고 했던말 또하면서? 진짜 개짱난다 말 더듬거나 말 생각하느라 멈추는거나 이런 것도 한두번이지 죵내 많아서 개킹받아 그것도 자꾸 내가 네네 어쩌구저쩌구 응대해야돼서 더 빡침 거의 지할말만 하고 난 리액션만 하는데 진짜 이것도 감정노동이다... 내 연봉에, 내 계약서에 이 업무가 포함돼있느냐..

515 익명의 참치 씨 (da3lZ6eOY.)

2022-01-14 (불탄다..!) 16:36:13

얼지마라길래 걍 은어같은건가부다 했는데 진짜 제품 이름이 얼지마였다.
물론 정식 명칭은 방동제 이지만.

516 익명의 참치 씨 (da3lZ6eOY.)

2022-01-14 (불탄다..!) 16:38:14

혹시 페미세요?
아뇨 전 펨 부치 나누는거 별로 안 좋아해요.

517 익명의 참치 씨 (J2Jd4FCyJI)

2022-01-14 (불탄다..!) 18:14:08

>>516 !

518 익명의 참치 씨 (p/tiQPPBik)

2022-01-15 (파란날) 13:58:30

>>517 ?
뭐랄까 인생살이 참 별거 없구나 싶어
어떻게든 되겠지, 어떻게든.

519 익명의 참치 씨 (Gxr2bdWRg.)

2022-01-16 (내일 월요일) 10:58:51

논란이? 될만한? 사실은 소수의 과대표되는 어떤 집단만이 발악하는? 말을 하면 그 발악하는 집단을 지탄하는게 아니라 발언자를 억압한다는것이 우습다
이는 소수자개념이 그 집단이 소수라는 데에서 기인하는게 아닌 이유이기도 하다
여하간 '야야 니가 참아' 식이어도 기가 찬데, '괜히 뚫린 입이라고 분란 만들어서 좋겠다' 같은 비아냥 혹은 '쓰레기같은 발언' 이라는 식의 노골적 인신공격이 이어지는게 정말 우습다.

520 익명의 참치 씨 (x9h1VdW/Zg)

2022-01-17 (모두 수고..) 21:50:59


캔디맨 광고 전나 개잘만듦

521 익명의 참치 씨 (SIB1UgVfyU)

2022-01-22 (파란날) 07:46:46

김부장이 와서 나한테 그러더라 너 왜케반장님한테혼나냐고
가끔 욕도 합디다 했드니만 욕은 하지말라고 해 이러던데
돌대가리 야발놈 미친놈 그것도 못하냐 뭐 이런말을 수도없이 하는데 다음 현장가면 얼마나 나아질까?
기사가 반장을 부려야맞는건데. 물론 초짜기사는 뭘 모르니까 가르쳐주는 정도까진 할 수 있어. 근데 이건 아니지.

522 익명의 참치 씨 (SIB1UgVfyU)

2022-01-22 (파란날) 15:25:01

나도 당신이 그랬던것처럼 똑같이 이삼일 넘게 연락 씹을거야
그러면 저가 뭘 잘못했는지 알긴 하나요?
아니면 그냥 소인배의 아무도 모를 소심하고 수동공격적인 복수로 끝날 뿐인가요?
애초부터 나만 진심이었지, 그렇지?

523 익명의 참치 씨 (wuy4S1/cBk)

2022-01-26 (水) 11:55:00

나는 아직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탈피못했나범
내가 너무 그 친화력이라하나.... 개방성이 높은편이라 이런식으로 나올수도있다는걸 인지못했음
어쨌건 오해는풀었고인제연락이라도자주할라고...

524 익명의 참치 씨 (JAcz.IvFUM)

2022-01-28 (불탄다..!) 22:48:08

들뢰즈는 어젯밤에 넣어둔 먹다남은 하이라이스같은거구나

525 익명의 참치 씨 (SoqgfqjWac)

2022-01-31 (모두 수고..) 12:54:23

담배냄시
꼬리한 발냄시같대

526 익명의 참치 씨 (8HN0MF1LG6)

2022-01-31 (모두 수고..) 21:19:09

웬 소녀 봤는데
흐음 다크코미디란 장르 자체를 모르겠어

527 익명의 참치 씨 (/msVAsdOiI)

2022-01-31 (모두 수고..) 23:33:45

그 뭐냐... 그래 너도 열심히 살아가는데 나라구 못할 것 뭐 있겠니

528 익명의 참치 씨 (n.Gsc3SwoI)

2022-02-02 (水) 11:10:29

삶이 무료할땐 어떡하죠?
부분유료화 실시

529 익명의 참치 씨 (fZw0VHMaZI)

2022-02-02 (水) 12:02:14

네게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데
그걸 실현않고 심지어 알지도 않으려 하는게 너무 슬퍼.

530 익명의 참치 씨 (fZw0VHMaZI)

2022-02-02 (水) 12:11:21

왜자꾸도피하려는거야?
어차피그끝엔영원한도피처가있으니까그냥되는대로사는거야?
네감정을잘다스려. 파악부터해.
일기써야지.

531 익명의 참치 씨 (Dlu8Cw3NKI)

2022-02-02 (水) 18:13:39

한심하다

532 익명의 참치 씨 (wZhNGTJOIo)

2022-02-02 (水) 18:43:23

또왜

533 익명의 참치 씨 (Dlu8Cw3NKI)

2022-02-02 (水) 18:44:32

>>532
나는 혼자야

534 익명의 참치 씨 (Dlu8Cw3NKI)

2022-02-02 (水) 18:58:55

또 하나마나한 소릴 했다
어쩔수없다
모든게 하나마나한 소리인지도 모른다

535 익명의 참치 씨 (JqaDHonLUc)

2022-02-02 (水) 19:44:50

스티븐킹은자신의어린시절을회고하며자신의것은안개에싸여있는것마냥흐릿하고희미하기그지없다고말했지만실은내가더하다

나는지난사고의영향인지뭔지어린시절기억이라곤한톨만큼도나지않는다다만친구들끼리오랜만에연락하여너그때그랫자나라고말하면아그렇지하고그냥수긍할뿐이다그후에는약간이나마떠오르긴하더라근데그근방뿐이다

여하간나는어제먹은게뭔지도기억안나는돌대가리다다행인점은이런걸남한테고발하지않는다면아무도모른다는점이다(곧알아채겠지만)
아무튼이게내자존감이스러진이유중가장유력한거인듯 잘은모름

여하간다른건몰라도나는제법괴상한어린시절을보냈다그때문인지아니면스스로가그리했기때문인지나는유폐되었고그것은내가돌대가리가되는데더큰기여를했다(사실은, 가속시키기까지했다)

여하간그여파는청년이된지금도남아있구... 어쨌든몸은다컸는데남들하구교류하는법도잘모르겠다어째서인지다들나랑몇번만나구나서부터는그냥연이끊기더라고내가끊은건절대아니다네버

그래서뭐...결과는 매우명백하다... 지금은서푼짜리공상이나하면서그게유일한낙인채로살고있다... 언제나자기계발에지대한관심을가지지만 정작그열정두얼마안가더라

그래서오늘든생각은내모든걸정량화해보자는생각이었다 마치게임캐릭터마냥lv.7이래뵈면더의욕이들지않을까하구

사실나는그렇게열등한편은아니다물론타인이가진자산을그저뵈는대로비교하는오만한행위이지만 뭐사년제대학두나왔구기사자격증두있구지금은연봉사천정도는주는현장에서근무하구있자나 숙소도제공해주지밥도주지뭐꿀리는게없다

그래서내목표는일단오천정도벌어보는거다 그러면좀더자존감이생기지않을까 참으루하찮기그지없는생각이다 그깟푼돈이자존감을충족시켜준다니웃기지않은가?? 이런머스크가와서오천띡던져주면 없던자존감이샘솟나?

하지만나는어른이되어버렸구뭐이런속물기질은어쩔수없는듯...그리구금방쉽게망각하는내특성은단점이자장점이다그만큼기분전환두쉽게되는거니까...
그치만우울에너무안주하려고하는건참...나쁜버릇이다
일단 살기로한이상앞으루나아가야한다 어쨌든쉬운길은언제든지있으니깐...상처같지도않은이딴작은생채기는훌훌털어버려야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