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65> 지킬 앤 하이드 :: 876

나메

2021-02-19 00:28:41 - 2022-12-30 19:42:00

0 나메 (nB0ffBSOUs)

2021-02-19 (불탄다..!) 00:28:41

나를 지킬래?
아님 나를 하이드 할래?
ㅈㅅ 안깝칠게요 그냥 순한맛 일기임

374 익명의 참치 씨 (Qxa9g.qlAg)

2021-06-30 (水) 09:13:54

일 하는것도 은근 나쁘진 않다 나름 재미나다고 까진 몰라도 일단 보람차고 또 약간은 즐거운 모면도 있어
노동시간 1위인 한국 살면서 일을 즐길 수 있다는 건 참 다행인 일이지

375 익명의 참치 씨 (Qxa9g.qlAg)

2021-06-30 (水) 17:39:43

어제 미쳐서 한 1시 반인가 자고 오늘 5시 반에 기상했다 네시간밖에 못잤는데 너무 이상하게 기운이 넘침 이상해 몸이... 대신 점심시간에는 한시간동안 풀수면 했다

376 익명의 참치 씨 (0rdO6HahXc)

2021-06-30 (水) 17:53:42

잘됐네

377 익명의 참치 씨 (wqtFcw6Sr6)

2021-07-02 (불탄다..!) 15:12:50

동기가 두 명이나 들어왔다 ㅇㅅㅇ
근데 여자애는 나보다 다른 남자애한테 더 관심 많은듯 ㅋㅋㅋ 알바 아니고 아무튼 친해질 수 있으면 그것만으로 족하다 하잘 것 없는 연애놀음은 더 이상은 질렸단

378 익명의 참치 씨 (Hs1SGj7Kso)

2021-07-05 (모두 수고..) 06:04:40

그 뭐야... 내 심리가 "(불특정)타인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고싶다" 는 데서 기인한건지도 모르겠음
왜냐 지금의 나는 차라리 일하는게 나을 정도로 매우 불편함을 느끼고있음 의미없이 노는 건 불편해 차라리 일을 하는게 보람차 그런 죄의식 비스무리한게있음

379 익명의 참치 씨 (vZxFz4xUtU)

2021-07-05 (모두 수고..) 07:33:00

>>378 그래서 내가 전애인에게 소중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거에 대해 분노하는거임
짜증나잖아 내가 그만큼 해줬는데 소중하다고 생각 안한다면
하지만 이 집착은 이상할정도야 나도 내가 무섭구만

380 익명의 참치 씨 (vZxFz4xUtU)

2021-07-05 (모두 수고..) 13:41:40

아니면 그냥 어떻게든 시간을 내 생각에 의미있는 무언가로 채우고싶다는 욕망의 발로였는지도 모름 어쨌든 난 마음속 어딘가에 혼자 = 무의미 같이 = 의미 라고 정의한 모양이니까

381 익명의 참치 씨 (Ywty6N8Wr2)

2021-07-05 (모두 수고..) 14:36:45

님 의외로 좀 애정결핍이네

382 익명의 참치 씨 (qGEY9li2NE)

2021-07-05 (모두 수고..) 18:36:37

>>381 내 애정결핍의 역사는 유구합니다 선생님

383 익명의 참치 씨 (Ywty6N8Wr2)

2021-07-05 (모두 수고..) 18:44:30

>>382 그러게 생각해보니 그러네 잠시 까먹음 쏘리

384 익명의 참치 씨 (vlXRzJcgf2)

2021-07-06 (FIRE!) 11:32:23

로늘까지도 짜증이 조금 남아있다
그 인간 마주치고 싶지도 않은데 왜 사찰하는겨
하이튼간 내는 연애같은 것 꿈도 꾸면 안된다이가
백이랑 이어질지 아닐지는 몰라도 어쨌든 이어진다 한들 내가 쳐내야 해

387 익명의 참치 씨 (yYRXZmMpMU)

2021-07-06 (FIRE!) 18:49:34

어차피 또 빌어먹을 자의식 과잉이겠구연 ㅎ~

388 익명의 참치 씨 (1sOtlDbCZ.)

2021-07-07 (水) 08:56:22

요새 엄청나게 치욕받는 나날들이다
내 안에는 이상한 자만심같은게 있는 모양인데 그것과 반대되게도 현실의 나는 그냥 조무래기다
관념속 세상에서도 나는 조무래기인데 실재하는 세상속에서의 나는 또 얼마나 조무래기일까
그래서 나는 요새 좀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
근데 역시 쉰이나 예순 이전까진 살아보고 싶다 그 이후부터는 좀 힘들거같음 걍 빨리 디지는게 현명하지

389 익명의 참치 씨 (UVNrHZeh2Q)

2021-07-08 (거의 끝나감) 17:18:13

ㅋㅋ 남자 여우짓도 만만찮다. 아니, 내 여우짓이 만만찮나?
괜히 손목 얇다고 한번 대보고, 악력 약하다길래 한번 내 손목 힘껏 잡아보라고 한다거나
근데 저쪽에서도 지 팔힘 약하다고 팔씨름 해보자고 그러면 참치한테 호감 있다 한거냐?
아니면 그냥 얘기하다보니 신나서 지도 그냥 좀 오바떤거냐?

390 익명의 참치 씨 (8cohlcEa62)

2021-07-08 (거의 끝나감) 18:31:31

>>389 배워갑니다

391 익명의 참치 씨 (2jNJ8kjTEk)

2021-07-09 (불탄다..!) 06:45:16

>>390 당신은 대체 뭘 배워가는거야

393 익명의 참치 씨 (P0Y37H.pBA)

2021-07-10 (파란날) 06:24:04

역시 아무 일도 아니었던거같은 느낌이다
아니, 아닌가? 맞나? 하여튼 아닐 공산이 크다. 역시 난 당분간은 솔크데수

394 익명의 참치 씨 (P0Y37H.pBA)

2021-07-10 (파란날) 06:25:24

터치너무자주했나봄 허벅지 어깨 이런데 터치는 남자가 남자한테, 여자가 여자한테만 하는거래 ㅠ 그래서 미안타구했더니 미안할건 아니구 내가 아니었으면 니 좆댈뻔했다구 막마구 머라캄

395 익명의 참치 씨 (P0Y37H.pBA)

2021-07-10 (파란날) 09:35:44

여우짓이나 할랬드니 너무 노골적이었다 그냥 잠자코 있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옘병

396 익명의 참치 씨 (eWx.3./Q7U)

2021-07-11 (내일 월요일) 09:03:10

일요일 출근 실화냐

397 익명의 참치 씨 (eWx.3./Q7U)

2021-07-11 (내일 월요일) 15:00:23

힝 방금 혼났다 근데 맞는말이라서 반박은 못하겠음 메모 해놓고 한번 혼난걸로 다시 혼나지 말아야지 뭐 어카냐

398 익명의 참치 씨 (eWx.3./Q7U)

2021-07-11 (내일 월요일) 15:17:11

근데 나 무사안일주의 너무 심하긴 한듯 전기 사고나면 어떠카냐구 그러니까 아 싶더라 난 사고난다는 생각을 아예 못했거든. 근데 그거 책임지고 관리하라고 관리자가 있는건데 그 관리자가 나니깐 할말이 없는거야
암튼...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무사안일주의 타파하고 항상 회의하도록 하자

400 익명의 참치 씨 (l2.Cqvo.mo)

2021-07-17 (파란날) 15:58:36

나 진자 adhd 맞는듯 바이크 넘 사고싶어서 걍 샀다
당장 돈도 없는데 20개월 할부 질러버렸지 뭐야
보험도 들어야하고 헬멧도 사야하고 뭐 이것저것 한디 그 비용은 물론 충당가능하다만 딱히 고려해보지도 않았던거지
만약 모자랐더라면 약간 애로했다 그거지
결정적으로 면허가 아직 없다 그거지

401 익명의 참치 씨 (l2.Cqvo.mo)

2021-07-17 (파란날) 19:40:37

존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쪽팔린다

402 익명의 참치 씨 (kTiQQtO7WQ)

2021-07-18 (내일 월요일) 10:02:54

제임스! 이곳이 처음인가보군!
아래 종족 중에서 하나 선택할 수 있다 :

403 익명의 참치 씨 (pzweRkEstA)

2021-07-25 (내일 월요일) 12:41:33

나는 정말 유아적이고 거기서 헤어나오기 힘들구나

404 익명의 참치 씨 (9Z5907hbuY)

2021-07-28 (水) 19:33:30

살자를 거꾸로 하면?
아즈랏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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