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65> 지킬 앤 하이드 :: 876

나메

2021-02-19 00:28:41 - 2022-12-30 19:42:00

0 나메 (nB0ffBSOUs)

2021-02-19 (불탄다..!) 00:28:41

나를 지킬래?
아님 나를 하이드 할래?
ㅈㅅ 안깝칠게요 그냥 순한맛 일기임

319 익명의 참치 씨 (dVfQgrYIoQ)

2021-06-03 (거의 끝나감) 08:53:27


My God! what have I done!

320 익명의 참치 씨 (67duEVgSuk)

2021-06-05 (파란날) 09:05:23

요새 뭐 gr이고 뭐고 하여간 취업준비 하느라 바쁘다
정장 하나 맞추기로 함
면허는 언제 따냐 이 업계에서 면허는 필수인데

322 익명의 참치 씨 (xJAXjH8kWc)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3:44

우울하지 않으면 글을 안쓰는거같다
당연함 우울하지 않고 그 상태에 만족해있으면 기록하거나 표출할 필요를 못느낌 그냥 그대로 안주하는거임
이런 부정적 사고를 굳이 되새겨봤자 좋을 거 없다는 건 알음 근데 그냥 안 그러면 너무 답답함
어쨌든 내 바보같은 실수 때문에 금요일에 병원을 못가서 약이 없는데, 요 이틀사이 좀 안먹은거 가지고 이 지경이면... 지금까지 내가 알아서 좋아진 것처럼도 느껴졌던 건 사실 약이 다 했다는거 아니냐... 인간은 인공합성의약품이 아니면 웰빙을 영위하며 살 수도 없는거냐... 매트릭스는 언제 만들어지지? 제발 이런 불필요한 고난과 역경은 싫어...

323 익명의 참치 씨 (xJAXjH8kWc)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9:33

왜 가족끼리 이딴 쓸데없는 뭐시기를 겪어야 하는거냐? 안 그래도 같이 살기로 합의한 관계도 아닌데 표면상으로나마 평화를 유지하면 안돼?

324 익명의 참치 씨 (xJAXjH8kWc)

2021-06-06 (내일 월요일) 19:18:22

아니 아무튼 대충 기록 용도로...
너가 말했잖아 출퇴근 하는데 필수적인걸 지원 안하는 데가 어딨냐고 근데 연차 있어도 못쓰게 하는 회사 다니는 사람이 바로 옆에 있는데 그런 말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 지 회사는 재택근무도 가능하고 뭐 그렇다고 이상하게 생각하는거같네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어 무슨 생각하는건지 처음엔 화났는데 나중엔 그냥 어안이 벙벙해 뭘 당한건가 싶어서 내가

325 익명의 참치 씨 (xJAXjH8kWc)

2021-06-06 (내일 월요일) 19:19:07

너 혹시 요새도 터프 그런거 하냐? 하지마라 진짜... 없어보여 퀴혐이나 하고 맨날 했던말 반복하고 이미 구닥다리인 말 계속 무의미하게 반복하는 그런 행위의 어디가 터프하냐?

327 익명의 참치 씨 (b11BZXnElQ)

2021-06-07 (모두 수고..) 18:12:44

몰라 모르겠는데
너를 떠나기엔 너무 정이 들어버렸지만 너한테 로맨틱한 감정도, 섹슈얼한 감정도 느끼기 힘들어
그리고 무엇보다 너와 함께하는 미래가 별로 기대되지 않아
내가 네 반려와 헤어질 것을 종용했던 것 처럼 같은 이유로 우리가 끝나지 않기를 원한다면 제발 노력해주길 바라. 최소한 네 기준에서는 노력을 쏟아줘. 왜냐면 니랑 헤어지는건 나한테도 넘 슬픈일이니까... 그치만 볶음밥을 포함해서 세상에 질척거려 좋은 것은 없고 박수칠 때 떠나란 말도 있어. 아름다운 것만 기억하기 위해서, 관계가 너무 고통스럽고 변할 것이 기대되지 않는다면 우리가 더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누군가 한쪽은 그 관계를 그만 끝내야 해. 언젠가는…

328 익명의 참치 씨 (zPC9e7czl.)

2021-06-09 (水) 10:47:53

사랑했던거 다시 못보겠지만
차라리 이게 더 나을거야
내 마음을 모두 다 말해줄 순 없나
오래 기억될 무얼 남겨줄게

329 익명의 참치 씨 (LHfvC3oVYw)

2021-06-12 (파란날) 09:35:13

참치 근황
취직함

330 익명의 참치 씨 (FM4uzmTaZY)

2021-06-12 (파란날) 16:41:05

5
ㅊㅊ

331 익명의 참치 씨 (GiwlESfUms)

2021-06-13 (내일 월요일) 11:54:33

>>330 ㄱㅅㄱㅅ
애인이 진짜... 그거다
왜 넌 여러모로.... 귀찮아하고 게으르고 몸도 아프고 못생겼고(그래도 나름 귀엽지만) 직업도 없고 할 줄 아는 것도 없니... 가끔 정말 현타가 씨게오는 때가 있다. 아니, 너무 자주.

332 익명의 참치 씨 (diWWk3oD5U)

2021-06-13 (내일 월요일) 13:41:08

ㅈㄴ우울하네

333 익명의 참치 씨 (mqFBT8inCk)

2021-06-13 (내일 월요일) 14:03:35

내가 니한테 뭐라고 한 바로 직후에도 닌 게으름피느라 늦어버렸구나
존나 잘하는 짓이다 진짜... 왜 자꾸 내가 널 버릴 이유만 여러가지 만들려고 그러니...

334 익명의 참치 씨 (mqFBT8inCk)

2021-06-13 (내일 월요일) 14:04:11

난왜자꾸허상을사랑하려고버둥거리냐... 왜지 대체....뭘잘못했다고 내가뭐가아쉽다고 왜 대체 왜...

335 익명의 참치 씨 (mqFBT8inCk)

2021-06-13 (내일 월요일) 14:20:13

진짜
너무
실망했어
진짜
오늘만 몇번 실망하냐...
난왜망한연애전문가냐...왜매몰비용이너무커서그런거냐포기를못하ㅡㄴ거냐 왜냐...

336 익명의 참치 씨 (tjs99g1vp.)

2021-06-14 (모두 수고..) 19:28:32

어휴
너는 조제처럼 담백하게 이별을 받아들이고 의젓하게 독립할 수 있을까
아마 십중팔구는 없겠지
당연함 별로 기대도 안했음

337 익명의 참치 씨 (xnwfmfT9fI)

2021-06-15 (FIRE!) 01:04:35

우와!
생각보다 담담했다 진짜 너 조제구나
헤어졌음 ㅎㅇ

339 익명의 참치 씨 (XkX3RSFB4s)

2021-06-15 (FIRE!) 20:03:51

안타깝네...

340 익명의 참치 씨 (rrW1MyAks.)

2021-06-16 (水) 06:47:39

>>339 겉보기엔 안타깝지만 사실은 질척거리느라 못 헤어짐 ㅋㅋ

341 익명의 참치 씨 (rrW1MyAks.)

2021-06-16 (水) 14:56:33

>>340 약간 뭐지? 서로의 시간을 갖자는 느낌으로 되어버렸는데 어차피 나 일 시작해서 만날 시간도 없다는게 ㅎ
빨리 면허를 따야 차를 몰고 차를 몰아야 출근도 빨라지고 애인 만나는 것도 금방인데 말이지
갓직히 거진 3시간인데 거리가 너무 멀어 에바쌈바임

342 익명의 참치 씨 (ynGZjDo4dk)

2021-06-16 (水) 18:12:42

시공일지
#3 210616 수요일
오늘은 CIP 타설 전 측량점이 완전히 오차가 있고 레벨도 안맞아서 조정했다
4시 반 쯤에 신호수 없다고 감리단장이 난리다. 신호수는 용역이니까 다들 네시 반이면 짐싸고 간다. 그래서 내가 가서 백호기사한테 신호수 없는데 작업하시면 안된다고 두명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해가 중천인데 작업 시마이치는게 말이 되냐면서 씨발놈 개발놈 한다... 감리단장이 그거 보고 야마돌아서 니네는 백호 기사 하나가 쌍소리 하는데 그거 하나 기강을 못잡고 또 그 소릴 듣고만 앉았냐며 역정이다. 덕분에 토목부장님이 기사랑 단장한테 가서 한참 서로 화 풀어준다고 중간에 끼어서 괜한 고생이나 했다. 중재라는 게 참 쉽지가 않다. 다들 성질머리가 있는 사람들이고 거친 사람들이라 더욱 그렇다.

343 익명의 참치 씨 (79G07oHhqU)

2021-06-18 (불탄다..!) 09:44:10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싶어졌다

344 익명의 참치 씨 (79G07oHhqU)

2021-06-18 (불탄다..!) 17:19:59

존나 쉬운새끼
왠지 예감이 좋지않다
슬슬 헤어져야

345 익명의 참치 씨 (79G07oHhqU)

2021-06-18 (불탄다..!) 17:22:15

마음정리할 때가 된거같은데
피해망상인건지 뭔지 모르겠다만
갑자기 손금 보고싶어졌다는 생각 드는건 내 손금보고 정신적 결함이 있네 어쩌네 운운하는 새1끼가 있어서 그렇다.
아니 내가 결함이 있다는 말을 듣고싶은게 아니라 나도 그렇게 생각하거든
나한테는 무슨 치명적인 정신적 결함이 있는데 그게 뭔지 정확히 나도 잘 모르겠다
인두겁을 쓰고있지만 실은 어딘가 상당히 추악하고 기이한 면이 있는데 그게 뭔지 잘 모르겠단 말이야
아직까지도 내가 풀배터리를 받고싶은 이유는 그런 이유에 더해서 내 기능적 저하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왔는지가 궁금해서이다. (웩슬러 지능검사)
아무튼 그런 이유다. 아무튼 그렇다.

346 익명의 참치 씨 (79G07oHhqU)

2021-06-18 (불탄다..!) 17:29:23

하여간 나는 내 아래라고 생각했던 자에게도 차이는 듯한 분위기인데 에휴 모르겠다 말을 말자 내 객관적 수준이 어떠한지 그딴거 따지고싶지 않음 그런거 고민해봐야 우울증만 심해ㅈㄹ 뿐인듯

347 익명의 참치 씨 (RAutUDlzNk)

2021-06-19 (파란날) 03:22:15

>>345 풀배터리 정도는 한번 받아볼만 하지 않냐

348 익명의 참치 씨 (Etqe6qgKPY)

2021-06-19 (파란날) 06:14:15

>>347 몰라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나 피해망상 있는거 맞는듯 군대있을때 SM도 얘기했던건데 아쉽게도 인정해야할듯
ㅇㅇ; 아무튼 그럼

349 익명의 참치 씨 (RAutUDlzNk)

2021-06-19 (파란날) 06:35:34

저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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