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65> 지킬 앤 하이드 :: 876

나메

2021-02-19 00:28:41 - 2022-12-30 19:42:00

0 나메 (nB0ffBSOUs)

2021-02-19 (불탄다..!) 00:28:41

나를 지킬래?
아님 나를 하이드 할래?
ㅈㅅ 안깝칠게요 그냥 순한맛 일기임

133 익명의 참치 씨 (H7frbLpSB.)

2021-04-13 (FIRE!) 04:49:10

근데의외로놀란거: 자식이군대에천년만년있는것도아니고 1년6개월이고 최소 2-4개월에 한번 휴가도나올수있는데 입대했다고우는부모가있다?
아니면원래입대=눈물 국룰임? 나진짜이해가안가서그럼
그래도 입대눈물부모가 많진않겠지? 보통은 관계썩창나서 의절은못하겠고 미운정으로어떻게든 살아보다가 그나마 원만유순해졌든가, 아니면 여전히 으르렁거리는 집안이 대부분일테니까 말이야???

134 익명의 참치 씨 (YZiRbHd9qo)

2021-04-15 (거의 끝나감) 01:39:08

포스트아포칼립스 낚시꾼같은 삶을 살고싶다

135 익명의 참치 씨 (YZiRbHd9qo)

2021-04-15 (거의 끝나감) 01:43:34

그 머야
어 뭐였지
음... 아 맞아 요 며칠새 코인으로 5만원 벌었음
소소한 용돈벌이 정돈 되는듯

136 익명의 참치 씨 (YZiRbHd9qo)

2021-04-15 (거의 끝나감) 03:16:58

코인 달달하다 7만원 돌파

137 익명의 참치 씨 (YZiRbHd9qo)

2021-04-15 (거의 끝나감) 04:11:59


우리 아빨 돌려줘 지금 당장!

138 익명의 참치 씨 (iB909ZPMgs)

2021-04-16 (불탄다..!) 02:32:23

트위터에 살자 이야기 올린거 누가 밀고한 모양이더라
만감이 교차했죠
원래 싫어하긴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는 그거 보고 약간 회한의 눈물 흘릴듯
잘은 모름 아무튼 그럼

139 익명의 참치 씨 (iB909ZPMgs)

2021-04-16 (불탄다..!) 03:13:03

거참...
80층에서 물려버렸다
난감하네.

140 익명의 참치 씨 (iB909ZPMgs)

2021-04-16 (불탄다..!) 12:04:26

널만나잖아
도좋아
아니 아예 만나지않는
게 좋겠어

141 익명의 참치 씨 (iB909ZPMgs)

2021-04-16 (불탄다..!) 23:25:20

오늘부터 트라우마 치료한다 게이들아

142 익명의 참치 씨 (F0QJmJ44Rw)

2021-04-17 (파란날) 00:14:56

ㅎㅇㅌ

143 익명의 참치 씨 (eHQQ.z3p0I)

2021-04-17 (파란날) 02:08:07

>>142 ㄱㅅ
나 어제까지만? 해도 ㄱㅊ았거든 오늘 6시경부터 해서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해서 집에 그냥 터덜터덜 어깨축 늘어뜨리고 걸어왔다
졸라우울해서 스크류드라이버 한잔함
그리고 10시에 잤다가 11시 반쯤 일어난듯
일어나니까 좀 나았다
그래서 엄마한테 오늘 정병원 간 이야기랑 기타등등 얘기했다
예전과는 다르게 나름? 긍정젇인 반응이다 당연함 예전엔 엄마 이런거잘몰랐거든

내가보기엔엄마도 예전엔 우울증 앓았다 근데 어케든 우울삽화 약없이견디고 어케든 이겨낸듯

그러고보면 문장완성검사에 "나는 어머니를 좋아했지만" 이 있고 아버지에 대해선 그런거업ㄱ는거보면 결국 정병은 대부분 마더이슈로 귀결되는건지도 모름
아버지가 더 악인일수도 있고 악영향 끼쳘을수도일고 그런데 어머니랑은 정서적 교감이 기본으로 깔려있으니까 자식은 어머니를 계속적으로 이해하려고 시도하고 실패하는 그런 경험이 베이스인듯함

144 익명의 참치 씨 (DBWMAV1sno)

2021-04-17 (파란날) 02:17:07

의사가 말한거 대충요약 (이런 거 안 남기면 기억에서 금방 휘발된다 나는 그럴듯)
-나는 @아니고 내가남긴 자가진단의 결과로 미루어 전형적인 우울증상이 보인다
-기억잘안나는거, 사고 멈추는건 PTSD의 영향인듯
-자존감이 상당히 낮고 자신을 타자와 다른 것으로 정체화한다.
-내가 앞서 언급한 과몰입 등 문제는 이로부터 도피하려는 시도의 일환임
-애착관계를 잘 형성하지 못해서 내가 주면 상대도 무언가 주는 FEEDBACK 적 관계를 추구함 (일말의 기대는 남아있다)
-학대당했냐고 물어보던데 그런 건 업ㄱ었다 (우리 가정은 평범한 정도만큼의 불행임) 그만큼 증상이 심각한걸가? (잘모르겠노)
-약물치료 하면서 나 자신도 바뀌는 노력을 해야함 ("물 들어올 때 노젓는다"고)

그리고 이건 독자연구인데 요새 장이 안좋은데 장은 우울증과 관계성이 있다는군 잘은 모르겠는데 하이간 고려해봄직하다

145 익명의 참치 씨 (DBWMAV1sno)

2021-04-17 (파란날) 02:22:15

남성관 아버지관이 완전히 부정적이라고 하는데 그건 나도 느낌 그치만 당연한거 아닌가? 실제로도 부정적 인간상이 무지하게 많은데 어케 긍정적으로 받아들임? 아무리 세상만사 생각하기 나름이라고는 하지만

보통 아버지들은 자식새끼 관심없는 법이고 자기연민에 취해서 이렇다 할 성과없이 헛짓거리 하다가 주변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고 자신도 별 소득없이 말라죽어가기 마련이지 않나? 어머니들은 지나치게 헌신적이게 살다가 광인되거나 자식이나 자기가 사회에 보여지는 모습에 집착해서 끝없는 자기부정을 하는 법이고. 아니야?
아무튼

나자신만을 놓고 말하자면 좀더 자존감을 키우라고는 하는데 뭐 어케해야되노 작은 성취의 경험을 점진적으로 늘리라고 함 근데 약을 먹어도 내 이 쓰레기같은 나태한 습관이 고쳐지긴 할지 모르겠다 당장은 아무런 야망도 기운도 없는 조무래기에 불과함
한 한두달 뒤에 다시 보면 달라질지도 모르지. 일단은 그렇게 희망한다.

146 익명의 참치 씨 (DBWMAV1sno)

2021-04-17 (파란날) 02:34:38

아참 그리고 내가물었음 "항우울제복용으로 인지, 기억이 개선되나요? 제가듣기론 오히려 둔화시킨다고 그래서..."
대답 "아뇨 항불안제가 억누르는거고 항우울제는 늘리죠."
아 네.. 그랬음 솔직히 약간 미심쩍음 얼마나 개선될지에 대해서

그리고 나 간이검사 결과에서 우울, 정신증, 강박이 높게나옴. (다 51~53 언저리지만) 강박이 높이 측정된 기전은 [ 잔실수가 많다 -> (보상적으로) 계속 확인하게 된다 -> 강박 ] 이러한데, 나는 문항 [계속 확인 안하면 마음이 안 놓인다] 에 매우 안그렇다? 로 체크했거든? 그래서 솔직히 좀 부정확하다고 느낌

하이간 일단은 의사와 약을 믿는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지네요

내일 계획: 멕시코 음식 먹고 (이거 졸리맛있었어) 위층 카페에서 기분좀 풀며 디저트도 먹고 커피도 빨고 하다가 집 들어와서 책상정리 좀 싹 하고 공부모드 돌입하기.
노트정리나 기억술에 대한 가이드를 다시 한번 살펴봐야겠다.

147 익명의 참치 씨 (DBWMAV1sno)

2021-04-17 (파란날) 13:36:09

고귀
(고양이 귀여워라는 뜻)

148 익명의 참치 씨 (42bLMFLmSE)

2021-04-17 (파란날) 14:01:50

먼겜임?

149 익명의 참치 씨 (DBWMAV1sno)

2021-04-17 (파란날) 14:26:57

>>148 카타클리즘 DDA Bright Night

151 익명의 참치 씨 (DBWMAV1sno)

2021-04-17 (파란날) 20:46:26

스팸 멈춰!

153 익명의 참치 씨 (DBWMAV1sno)

2021-04-17 (파란날) 20:50:37

>>152 아니 저기요 멈추라니까요

154 익명의 참치 씨 (cijQ5AubYA)

2021-04-17 (파란날) 20:58:06

ㅋㅋㅋ 하이드씨가 됐나 했더니 스팸이었냐

>>149 ㄱㅅ

155 익명의 참치 씨 (c7BeAuiRok)

2021-04-18 (내일 월요일) 05:53:52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고린도전서 13:11~12 (개역개정)

156 익명의 참치 씨 (7ym/vBNn2c)

2021-04-19 (모두 수고..) 01:11:34

>>154 ㅋㅌㅋ 너 취향은 아니지? 그래픽은 아기자기한데 분명 이 거지같은 겜은 BN이든 케빈 오리지날이든 하기 상당히 까다로운데 또 유니크하단 말야. 참 양가적이지.

앤캐??오너님이 너무 바쁘???고 자캐설정이나 교류아예안함 ㅡㅡ 걍 이럴거면 때려쳐... 원래 아는분이었으니 대놓고 이렇게 모질게 말은 안하겠다만... 아마 내쪽에서 먼저 교류하자고 안하면 계속 짧은 썰만 풀거같아 감질나게

쌤이 내 이런 행위들이 일종의 도피처라고 말은 했는데 사실 이건 도피처인 동시에 안식처임 난 살면서 이렇게 재밌는걸 해본적이 x... 사회적 인식 개저조한데 괜히 이 짓거리에 매달리는게 아니라니까.

그리고 오늘도 티알했고 너무 재밌었죠. 아는 사람들이 음주티알하자고 꼬드기던데 난 술먹지말라고 그랬지만 분위기 자체는 좀 궁금하긴 함. 그 사람들도 꽐라될때까진 안 마시지 않을까? 음주티알은 무조건 오프로 해야됨... 안 그러면 흥이 안나. (고로나 언제 끝남?)

157 익명의 참치 씨 (Ey2Jamqux6)

2021-04-20 (FIRE!) 01:13:37

내가지금은코인충이긴하지만
비코 떡락하고 알트코인들 다망하면 좋겠단생각은 절실해
백만원정도는 등가고환 쌉가능임
근데? 현실은? 비코는 돈세탁 비자금 세무조사 들어가서 털리느라?? 일시적으로 떡락한거고 지금은 코인같지도않은 유사코인에 몰려서 ㅋㅋㅋㅋ 갑자기 도지코인 떡상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 일론머스크 정체가 뭔데 니 아이돌이냐? 마크로스야?

158 익명의 참치 씨 (Ey2Jamqux6)

2021-04-20 (FIRE!) 01:46:16

현실적으로 세무조사 대대적으로 해봐야 규모 면에서 큰 차이도 안날거같은데 그게 세무조사 때문이겠냐? 다 도지로 몰려서 그렇지 ㅋㅋㅋ
하이간 71층 돌파~ 더 떨어져라 그냥 폭삭 주저앉아버려 지구뿌셔 우주뿌셔~~

159 익명의 참치 씨 (Ey2Jamqux6)

2021-04-20 (FIRE!) 12:37:47

66층 돌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0 익명의 참치 씨 (Sz2EtKnFQE)

2021-04-21 (水) 15:36:41

아니 다른 건 몰라도
센징일보를 왜 클릭하게 하냐고. 기껏해야 폐지수출해서 정부 보조금 타는 퇴물 친일파 적폐 기업을...

161 익명의 참치 씨 (Sz2EtKnFQE)

2021-04-21 (水) 15:37:29

근데 다 생각해보면 한국인들이 별로 신경 안쓰는 요소들이네 착한 매국 ㅇㅈ함요

162 익명의 참치 씨 (M6HjwAQZik)

2021-04-22 (거의 끝나감) 17:54:18

어이 의사양반 내가 원한 결과는 이런 게 아니었다고 젠장~

163 익명의 참치 씨 (9HU7IfJ6qk)

2021-04-22 (거의 끝나감) 18:03:03

왜 별로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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