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817> 뭔가 라스트보스들이 할 법한 그럴듯한 대사 좀 적어봅시다. :: 392

소각식

2020-10-15 12:09:37 - 2024-06-27 13:34:18

0 소각식 (ORrj94EDeo)

2020-10-15 (거의 끝나감) 12:09:37

시작을 알리는 것은 역시 정석적인 대사로.

"나에게 복종해라. 그리하면 세계의 절반을 주겠다."

300 익명의 참치 씨 (Agg734N9BA)

2021-06-12 (파란날) 22:07:18

이거 놔 X발

뭐...

잘 먹고 잘 살아라

301 익명의 참치 씨 (jQ8HQSa42c)

2021-06-13 (내일 월요일) 00:36:45

나는 필요악이다, 소년이여. 내가 있기에 이 세상은 이치에 맞게 굴러가지.

그럼 묻겠다. 내가 죽고 나면, 그 빈 자리를 채울 수 있겠는가, 소년? 영웅 놀이에 빠져 있을 뿐인 하찮고 나약한 어린아이 주제에?

303 익명의 참치 씨 (znKyoCzGDA)

2021-06-22 (FIRE!) 12:59:07

"알 바 없다. 내게는 필요 없는 인간이다. 왜 너같은 필요없는 인간이 여기 있지? 동료? 그런 것은 모른다. 내게 필요한가, 아닌가 뿐이지."

304 익명의 참치 씨 (W/58zYgir6)

2021-06-27 (내일 월요일) 12:34:27

"전쟁의 환희를 무한히 맛보기 위해서, 다음 전쟁을 위해서, 다음 다음의 전쟁을 위해서."

305 익명의 참치 씨 (/642p2Tpys)

2021-06-27 (내일 월요일) 16:49:12

"무얼. 그대가 바라는 것과, 이 몸이 바라는 것. 그 둘이 충돌한다면ㅡ 그 인과는 뚜렷하지 않겠나."

"자네가 가진 '올바른 의지(正意)'라는 것이 강한지, 내가 쌓아올린 이 변함없는 마음(恒常心)이 강할지... 이 이상 말을 늘일 필요는 없지. 오게나."

-

"그래... 그렇군. 자네의 그 의지는 쌓아올린 것도, 스스로 이끌어 낸 것도 아닌... 기적이 기적이 아니게 되는... 인연이라. 하하..."

306 익명의 참치 씨 (ICEJMUykjI)

2021-07-02 (불탄다..!) 23:55:21

"내가 너라면 그것보단 고상한 말을 남겼을 거야. 왜냐면 그게 네 유언이니까."

307 익명의 참치 씨 (rPAgC007BI)

2021-07-03 (파란날) 01:41:32

"축하한다. 너희들의 승리다. 전투에서는 말이야."

309 익명의 참치 씨 (m3BiOkYGqI)

2021-07-03 (파란날) 12:44:37

"꼴 좋다."

311 익명의 참치 씨 (NbNbV0Ldsc)

2021-07-05 (모두 수고..) 21:40:08

“이 정도로 죽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312 익명의 참치 씨 (Ai0doagGMw)

2021-07-08 (거의 끝나감) 18:46:45

"죽는개 두려워서가 아니라 패배했다는개 두려울따름이다."

313 익명의 참치 씨 (pDgUOHkyr.)

2021-07-11 (내일 월요일) 20:23:03

운명이 카드를 섞는다. 베팅은 오직 한 번! 승부 또한 한 번 뿐이지!! 상대는 조커를 뽑았다!! 자아, 자네의 패는 무엇이지?

314 익명의 참치 씨 (BNc3vuca26)

2021-07-15 (거의 끝나감) 18:33:12

내가 살아있는 한, 당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것이오. 내가 죽는다 해도 그 전에, 당신을 찾아내서 죽일 것이오. 당신, 이미 끝났소.

315 익명의 참치 씨 (ZXU9mP.h5.)

2021-07-17 (파란날) 21:22:31

...할 말은 없겠지...

316 익명의 참치 씨 (ZXU9mP.h5.)

2021-07-17 (파란날) 21:24:24

(대충 기습 즉사기 날린 뒤)......

317 익명의 참치 씨 (0Q8U4D5mo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9:32

내게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
⋯잘 있거라.

318 익명의 참치 씨 (/M1Fpk8bsc)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5:44

언젠가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나를 쓰러트리겠지요.


하지만 그건 오늘 여기가 아니고 당신에게도 아니야

319 익명의 참치 씨 (nJvw1HXTbA)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8:04

목을 쳐라.

321 익명의 참치 씨 (Yp5Zh33ziM)

2021-07-20 (FIRE!) 21:01:06

>>320의 목을 쳐라

322 익명의 참치 씨 (RV9NB6aKrw)

2021-07-26 (모두 수고..) 12:16:54

???: 넌 내가 여지껏 보아온 마왕 중 최악이야.

날 마왕이라고 보기는 했다 이거지? 좋아.

323 익명의 참치 씨 (m7tLCbKCWk)

2021-07-27 (FIRE!) 12:21:33

잊지 마라, 닥터. 이건 네가 한 짓이다! 앞으로도 영원히 네놈을 이리 불러주겠다. 너는 곧 '세상의 파괴자'라고 말이다!(Never forget, Doctor, you did this! I name you forever: You are the Destroyer of Worlds!)

324 익명의 참치 씨 (b4kn9TfBWA)

2021-07-27 (FIRE!) 16:07:40


너에게는 전력을 다할 가치가 있겠구나


(보스전이 20화 정도 길어짐)

325 익명의 참치 씨 (Qx7ChRFB5U)

2021-07-27 (FIRE!) 17:14:01

이 몸과 싸우겠다고 결정한 것은, 정말로 네놈의 의지였을까?
지금까지의 모든 선택이 자신의 의지였다고 착각하고 있는 어리석은 어릿광대여.
진실에서 눈을 돌리고 이 몸과 싸울텐가, 진실을 깨닫고 다시 한 번 선택을 하겠는가.
이번만은 외부의 어떠한 간섭도 들어가지 못한다.
어느 쪽을 택하든, 이번만은 틀림없는 너의 의지겠지.
자,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어리석은 주인공이여.

326 익명의 참치 씨 (aPBplnW0WA)

2021-07-27 (FIRE!) 20:55:53

《Continue?》

《NO/NO》 [$◇€ Y?E?S ○£■}

《포기해》

327 익명의 참치 씨 (0TiXbWqcUs)

2021-07-27 (FIRE!) 21:59:19

나는 또다시 인간에게 패하는 것인가...

328 익명의 참치 씨 (xWXK9wj1ok)

2021-07-27 (FIRE!) 22:30:14

네가 찾는 보물은 저기 있다

파수꾼은 나.... 파수꾼을 해치우고 계속 나아가라

329 익명의 참치 씨 (s4NVAeL/D.)

2021-10-06 (水) 21:08:27

자, 최후다. 박수나 쳐봐라 광대.

330 익명의 참치 씨 (JT1t7qYsPo)

2021-10-06 (水) 21:43:28

"나를…… 「신」이라고 부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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