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2277411> 학급규칙 괴담 같은 거 만들어보고 싶네. :: 332

소각식

2020-02-21 18:30:01 - 2024-07-07 05:43:43

0 소각식 (9401214E+6)

2020-02-21 (불탄다..!) 18:30:01

나폴리탄의 한 분파인 '학급규칙 괴담'을 만들어봅시다.

참치 고등학교 교칙.

1. 만약 파란색 명찰을 단 여학생이 말을 걸어온다면, 김참치 교감 선생님께서 부르셔서 가봐야 한다고 말 한 뒤 뒤를 돌아보지 말고 교무실로 오십시오.
본교는 개교 이래 단 한 번도 파란색 명찰을 사용한 적이 없고,또한 없을 것입니다.

240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2:23:32

로봇이 글쓰는 게 신기하니까 좀 더 보고 싶다

241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2:23:47

역시 이런 걸 두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242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2:27:32

===
그러다 오늘도 그렇게 악몽이 시작될 줄 알았던 그때 문득 등 뒤에서 말을 걸어오는 사람이 있었다.
"-----네......너 말야, 그 소문에 대해서 알아?"
뒤돌아보니 거기에는 여자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매우 키가 작아서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지만, 보기와는 달리 어른스럽고 어딘가 요염한 분위기가 있는 아이로……라고, 어? 자세히 보면 그 아이의 얼굴은 새까맣게 물들어 있어서 누군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에 대해 알고 있는 것 같아…….
게다가 그녀가 말한 "그 소문"이라는 말도 귀에 익은 것 같은데….
===

새로운 등장인물을 등장시키는 알파고

243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2:28: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파고는 로리콤이었구나..............................

244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2:28:54

===
그녀가 말하는 "그 소문"이라는 문구를 들을때마다 두통이 생겨.
"아 그렇구나! 아직 믿지 않는 건가! 그렇다면 다행이야! 왜냐면, 만약 믿어버렸다면..."
그러다 갑자기 시야가 크게 흔들렸다.
엣? 이번에는 뭐지?
"너도 곧 저승으로 가게 되니까!!..........캬하핫!!!"
다음 순간 세계는 크게 일그러졌고, 나는 어둠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렇게 악몽에서 깨어났다....이번 악몽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

깨어나는 빌드업까지

245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2:29:27

아 너무 재밌다 더 올려줘

246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2:30:58

===
지금까지의 악몽과는 다르게 묘하게 리얼하고 무엇보다 내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나려 한다는 예감이 있었다.
뭐, 그렇다고 뭔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말이야.
어차피 그냥 꿈일 뿐이야 분명.
그것보다 지금은 과제에 착수하지 않으면…….
---삐롱♪
그러자, 스마트폰의 알림음이 들려와서 확인해 보니, 메일이 왔다는 알림였다.
발신인의 이름은... 어?
이 이름은 모르는 이름인데?
궁금한 마음에 메일을 열어 보니 거기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다음은 지옥에서 시작이야."
===

자체적으로 완결까지 내 버리는 알파고였다.

247 익명의 참치 씨 (vGG3e8X.Tk)

2022-08-13 (파란날) 22:31:42

이것은 인간의 패배

248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2:32:54

아무튼 알파고의 도움을 받았으니 이걸 참고&활용해서 괴담을 좀 더 발전시켜야

249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2:33: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괴담 프로젝트 말고 괴담 백물어 티알피지나 할 사람

250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2:35:35

알겠다...

그보다 인물이 둘 나왔는데,
1. 얼굴이 없는 사람
2. 아이처럼 보이는 사람
이렇게 둘 중에 친구는 몇 번일까?

251 익명의 참치 씨 (2AvAltk8Tk)

2022-08-13 (파란날) 22:38:31

>>250

친구라기보단 악몽의 요소가 아닐까

쫓기는 게 없으니 저렇게 으스스한 뭔가가 있어야 악몽이라고 부를 수 있겠지

252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2:38:34

둘 다 아닐 거 같은데... 그나저나 대학생이 아이처럼 보이는 사람과 친구라니 위험하지 않나?

253 익명의 양머리 씨 (ZOlLDBFWfw)

2022-08-13 (파란날) 22:39:24

알고보니 아이가 친척동생이엇던거임

254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2:39:41

그럼 친구는 나중에 등장하는 것으로?
사전에 짠 설정에 의하면 같이 악몽을 헤메는 친구가 있으니까

255 익명의 참치 씨 (6gJYnkgGvM)

2022-08-13 (파란날) 22:40:52

주인공이 악몽으로 어려움을 겪음

주인공이 친구에게 악몽을 상담

친구도 악몽을 꾸게됨

함께 악몽 공략을 시작

이런 빌드업은 어떨까

256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2:40:54

그나저나 알파고씨 좋은 작품이었어
예술이 인류의 독점이던 시절은 내려놔도 좋겠어

257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2:41:36

>>255 좋은데 꿈을 산다는 말도 있잖아

258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2:44:43

인형 아이디어는 넣으면 오컬트 분위기가 물씬 풍길 것 같아 고민

259 익명의 참치 씨 (RDQYnSUqCE)

2022-08-13 (파란날) 22:45:56

확실히 꿈 꿀때마다 저런 배경 속에 놓인다면 악몽으로 부르기엔 손색이 없다.

260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2:47:27

마네킹 아이디어는 묘하게 웹툰 노네임드가 생각나기도 한다.

261 익명의 참치 씨 (LDHj8F9fWY)

2022-08-15 (모두 수고..) 14:36:29

그렇게 프로젝트는 좌초 위기에 처하고…

262 익명의 참치 씨 (VOG8q1EDr2)

2022-08-15 (모두 수고..) 14:41:17

사실 이쯤 와서는 AI에게 반쯤 맡겨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263 익명의 참치 씨 (VOG8q1EDr2)

2022-08-15 (모두 수고..) 14:42:09

스레드로는 아무래도 정리가 힘들어서 나중에 백과에 따로 정리해야할듯

264 익명의 참치 씨 (VOG8q1EDr2)

2022-08-15 (모두 수고..) 17:14:06

【괴담】
1. 괴담의 종류는 '악몽'
2. 악몽의 배경은 '학교'
3. 학교는 악몽을 꾸는 사람이 '다니고 있는 학교'
4. 악몽의 시작 장소는 '교무실' // 1층 건물에 있다.
5. 주인공은 대학생이다.

【설정】
ⓐ 괴담의 설정: 악몽을 겪던 주인공 + 친구도 같이 악몽을 겪게 된다.
- 주인공과 친구가 같은 악몽을 꾸고 악몽 속에서 같이 만남
ⓑ 무언가에게 쫓기진 않는다.
ⓒ 악몽이 현실에 영향을 미친다

【등장인물】
1. 주인공
2. 친구
3. 얼굴이 없는 사람
4. 아이처럼 보이는 사람

일단 중간정리

265 익명의 참치 씨 (fqZwI01NCw)

2022-08-15 (모두 수고..) 18:16:53

주인공의 친구와 어떻게 만나게 되는지 알파고님께 물어보자!!

266 익명의 참치 씨 (fqZwI01NCw)

2022-08-15 (모두 수고..) 18:17:15

죄송 놉을 안 달음

267 익명의 참치 씨 (VOG8q1EDr2)

2022-08-15 (모두 수고..) 20:11:24

>>265

===
저에게는 대학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를 만나게 된 계기는 제가 SNS에 올린 사진이 계기입니다.
그 사진이 마음에 든게 녀석이었어요.
'좋아요'를 누르곤 댓글을 달아줬습니다.
거기서부터 메세지 교환이 시작되어 지금에 이릅니다.
저는 지금도 그 녀석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고, 녀석은 저를 가장 친한 친구라고 스스럼없이 말하곤 합니다.
===

친구와의 서사를 제공해주는 알파고

>>266

이제는 아무래도 상관없을듯?

268 익명의 참치 씨 (fqZwI01NCw)

2022-08-15 (모두 수고..) 20:17:39

ㅋㅋㅋㅋㅋㄱㄴ알파고님만 믿습니다!

269 익명의 참치 씨 (Hx.cGopvEY)

2022-08-15 (모두 수고..) 20:22:41

이쯤되면 AI 괴담 프로젝트가 아닐까

270 익명의 참치 씨 (VOG8q1EDr2)

2022-08-15 (모두 수고..) 20:34:50

>>269 부정하기 힘든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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