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2277411> 학급규칙 괴담 같은 거 만들어보고 싶네. :: 332

소각식

2020-02-21 18:30:01 - 2024-07-07 05:43:43

0 소각식 (9401214E+6)

2020-02-21 (불탄다..!) 18:30:01

나폴리탄의 한 분파인 '학급규칙 괴담'을 만들어봅시다.

참치 고등학교 교칙.

1. 만약 파란색 명찰을 단 여학생이 말을 걸어온다면, 김참치 교감 선생님께서 부르셔서 가봐야 한다고 말 한 뒤 뒤를 돌아보지 말고 교무실로 오십시오.
본교는 개교 이래 단 한 번도 파란색 명찰을 사용한 적이 없고,또한 없을 것입니다.

1 소각식 (9401214E+6)

2020-02-21 (불탄다..!) 18:37:14

2. 도서실의 5번 책상에 책이 놓여져 있다면 일련번호가 1313.13인지 아닌지 확인한 뒤, 1313.13이 맞다면 절대 책을 펼치지 말고 즉시 사서 선생님께 전달해주십시오.
본교의 도서 일련번호는 900번대가 끝입니다.

2 소각식 (9401214E+6)

2020-02-21 (불탄다..!) 18:41:55

3. 밤 10시 이후에 교내 자습실은 폐쇄되므로, 학생 여러분은 10분 전까지 하교해주시길 바랍니다.
밤 10시에 자습실 문을 잠근 뒤에는, 아침 자습 시간인 7시 전까지 자습실 문은 절대로 열지 않습니다.

3 소각식 (9401214E+6)

2020-02-21 (불탄다..!) 18:51:42

4. 컴퓨터실의 컴퓨터는 교육용이므로 사적인 이용을 금합니다.
만약 컴퓨터를 사용하던 중 바탕 화면에 ※오늘의 메뉴※라는 제목을 폴더를 발견한다면 절대 열지 말고 삭제한 뒤 담당 교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4 익명의 참치 씨 (2624318E+5)

2020-02-21 (불탄다..!) 19:40:55

나폴리탄 괴담

5 익명의 참치 씨 (3994914E+6)

2020-02-21 (불탄다..!) 20:38:37

Ⅷ. 파란색 명찰 파란색 명찰을 단 인원원은 우리 학교의 학생회 임원입니다. 항상
란색 명찰을 단 인원은은 우리 학교의 학생회 임원입니다. 항상 우리 학교를 위해 노력하므로
항상항상항상항상 학생회 활동에 지장이 항상가지 항상 않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학교의 교감 선생님은 김상어입니다.

6 익명의 참치 씨 (5810141E+6)

2020-02-21 (불탄다..!) 21:28:10

5.학교수영장에서 하얀색과 검은색조합의 수영모를 쓰고있는 사람을 목격했을시 즉시 체육선생님에게 알리십시오.
학교수영모는 2004년도를 마지막으로 파랑색 수영모로 바뀌었습니다.

7 소각식 (9401214E+6)

2020-02-21 (불탄다..!) 22:25:54

6. 본교에는 화장실을 제외한 어느 곳에도 거울이 설치되어있지 않습니다. 만일 화장실 외의 장소에서 벽면에 설치된 거울을 들여다보았다면, 즉시 그 장소를 벗어나 교직원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교무실로 가십시오.
교직원이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더라도 무조건 교무실로 가야 합니다.

8 익명의 참치 씨 (3288313E+5)

2020-02-21 (불탄다..!) 23:05:36

7. 하교 시 교실청소담당은 꼭 창문을 잠그고, 선풍기와 에어컨, 전등을 끈 뒤 문을 잠그고 나가야 합니다.
만약 위의 사항들 중 단 하나라도 어겼다면, 언제라도 상관없으니 당일 자정이 지나기 전에 선생님께 꼭 연락하십시오.

9 익명의 참치 씨 (5538632E+6)

2020-02-22 (파란날) 16:27:37

8.

10 익명의 참치 씨 (5685957E+6)

2020-02-22 (파란날) 21:45:41

9. 교내 방송으로 "○○○학생은 2층 탕비실로 와주십시오"라는 방송을 듣더라도 그곳으로 가선 안됩니다.
본교에는 어느 층에도 탕비실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11 익명의 참치 씨 (5685957E+6)

2020-02-22 (파란날) 21:52:34

10. 방과 후 체육관을 사용하는 학생들은 비품창고에 들어갈 때 반드시 2인 이상이 들어가도록 하십시오.
최소 한 명은 절대로 창고 문에서 시선을 떼면 안됩니다.

12 익명의 참치 씨 (5685957E+6)

2020-02-22 (파란날) 22:00:57

11. 8번 교칙은 폐지되었습니다. 8번 교칙이 적힌 학생수첩이나 벽보를 발견하는 학생들은 즉시 선생님께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8번 교칙에 따르면 안됩니다.

13 익명의 참치 씨 (8808578E+5)

2020-02-23 (내일 월요일) 16:13:58

12. 그리고 학생여러분. 제발. 제가 아무리 싫다고해도 제 동상에 낙서질은 그만해주세요!

매일 아침시작마다 30분동안 얼굴에 낙서부터 지워야하지 않습니까!

14 익명의 참치 씨 (9973068E+5)

2020-02-23 (내일 월요일) 18:25:47

>>13은 참신하지만 공식적인 교칙에 수록되기에는 표현이 구어적이므로 무효

15 익명의 참치 씨 (8808578E+5)

2020-02-23 (내일 월요일) 20:17:44

>>14 그게맞다

16 익명의 참치 씨 (9308855E+6)

2020-02-24 (모두 수고..) 15:34:13

12. 본 학교에선 가로 7cm 세로 12cm 이상의 손거울을 들고 다니는 것을 금지합니다. 만약 지정된 크기 이상의 거울이 필요할 경우 반드시 3명 이상이 있는 장소에서만 꺼내야 합니다.
지정된 크기 미만의 거울에서 이상한 것이 보일 경우 다른 곳을 비추면 정상적으로 돌아오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17 익명의 참치 씨 (1666666E+6)

2020-02-24 (모두 수고..) 16:14:57

13. 미술실을 청소할 때에는 반드시 석고 흉상에 천을 씌워 얼굴을 완전히 가려야 합니다.
청소 도중에 웅얼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라도 절대로 천을 벗겨서는 안됩니다.

18 익명의 참치 씨 (0294242E+5)

2020-02-24 (모두 수고..) 17:16:58

14. 복도, 내지는 교실 천장에 까만 얼룩이 묻어있는 것을 본다면 교직원 또는 청소부에게 알리십시오.
또한, 학생들은 절대 그것을 건드리거나 가까이 다가가선 안됩니다.

19 익명의 참치 씨 (9151327E+5)

2020-02-24 (모두 수고..) 23:26:12

15 규칙은 절대 갱신되지 않습니다.
만약, >>0 번 규칙을 보았다는 사람을 발견했다면 담임선생님에게 알리세요.
담임선생님과 예비 선생님들은 이런 일을 위해 존재합니다.

20 익명의 참치 씨 (9151327E+5)

2020-02-24 (모두 수고..) 23:28:27

16 학교에서 대화를 할때는 미소를 잊지 마세요.
한 번의 미소는 즐거운 학창생활을 보장합니다.
본 학교는 입술이 없거나, 턱이 사라졌거나, 머리가 없는 학생들을 위한 특수 마스크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21 익명의 참치 씨 (9151327E+5)

2020-02-24 (모두 수고..) 23:31:58

17 야간 자율학습 후 모든 학생들은 반드시 짝을 지어 귀가하십시요.
반에 혼자 남았다면, 침착하게 교탁 밑으로 숨은 다음 눈을 감고서 조용히 예비선생님이나 경비를 기다리십시요.
밖에서 비명소리가 들리더라도 나와선 안됩니다. 그리고, 미소를 유지하세요.

22 익명의 참치 씨 (0294242E+5)

2020-02-24 (모두 수고..) 23:35:15

17. 한 반에 학생은 30명으로 고정되어있습니다.
등교한 학생이 30명보다 적다면, 그 학생의 개인적인 사정을 담임선생님께서 통보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등교한 학생이 30명보다 많다면 반장은 즉시 반을 빠져나와 교무실로 오십시오.
이 때 중앙계단은 사용하지 말고, 교무실에 오기 전까지 모든 사람들과 눈을 마주쳐선 안 됩니다.

23 익명의 참치 씨 (9151327E+5)

2020-02-24 (모두 수고..) 23:35:22

18 교칙들이 모순될 경우, 교무실을 찾아가세요.
예비선생님들이 올바른 교칙서를 나눠줄겁니다.
예비선생님이 없다면, 교칙서를 태워버리세요. 단, 그 모습을 남에게 들켜서는 안됩니다.

24 익명의 참치 씨 (0294242E+5)

2020-02-24 (모두 수고..) 23:36:23

윽, 번호 겹쳤다.
이것도 나름의 나폴리탄... 일까?

25 익명의 참치 씨 (9151327E+5)

2020-02-24 (모두 수고..) 23:36:32

마음에 들어서 너무 많이 적었다. 이런 어장도 있네.

26 익명의 참치 씨 (9151327E+5)

2020-02-24 (모두 수고..) 23:38:07

>>24 모순을 소재로 써버리자구!

27 익명의 참치 씨 (4308074E+6)

2020-02-25 (FIRE!) 00:22:17

19. 11:00~13:30 사이와 17:00~19:30 사이를 제외한 시간에 학생식당의 문이 열려 있는 경우,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경우 학생식당의 문을 닫아주십시오. 센서가 자동적으로 잠글 것입니다.
만약 물이 떨어지는 소리, 무언가를 씹는 소리. 철이 부딪히는 소리 중 하나라도 들리면 그 즉시 그 자리를 피해 가까운 선생님에게 알리십시오. 또한 소리의 유무에 상관없이 학생식당 내부를 살펴보아서는 안됩니다.

28 익명의 참치 씨 (9842907E+6)

2020-02-25 (FIRE!) 01:00:05

20. 학교의 도서실은 월요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평일 11시 45분부터 12시 45분, 월~목요일 16시부터 19시. 수요일 11시 50분부터 00시 13분까지 운영합니다. 도서실 이용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29 익명의 참치 씨 (6227006E+5)

2020-02-26 (水) 22:07:25

21. 본학교는 퇴마사 집안, 무당 집안 등, 미신적인 활동을 하고있는 집안의 학생의 입학과 편입을 받아들이지않습니다.
만약 교내에서 자신을 퇴마사나 무당, 신부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즉시 선생님을 부르십시오.
특별한 일이 아닌 이상 외부인의 출입은 허용하지않습니다.

30 익명의 참치 씨 (0130901E+5)

2020-02-29 (파란날) 00:55:29

22. 교내에서 학생과 마주쳤을 땐 꼭 명찰부터 확인하십시오. 1번 교칙에 서술했듯 본교에선 청색의 명찰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약 명찰이 없는 학생과 만났을 경우 절대로 말을 섞어선 안 되며, 무슨 말에도 반응하지 말아야 합니다.
반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사라질 것이나, 혹시라도 말을 섞거나 반응했다면 양호실에 들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혹여 그것과 접촉했다면, 그것을 비품창고로 유도한 뒤 빠져나오십시오. 그리고 양호실에 들러 진료를 받고, 조퇴증을 작성한 후 조퇴하시길 바랍니다.
그날 하루는 어떤 사정이 있더라도 절대로 학교에 다시 찾아와서는 안됩니다.

31 익명의 참치 씨 (3436709E+5)

2020-02-29 (파란날) 01:01:29

23. 전학생은 교무실에서 교감선생님에 의해 담임선생님에게 인계되서 학급에 들어갑니다. 위 절차외의 전학생은 없으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32 익명의 참치 씨 (3116914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0:30:38

24. 5월 7일은 개교기념일입니다. 자체공휴일로 지정되며 등교를 해선 안됩니다. 학교의 모든 문이 잠기며 차단기가 내려가고 어떤 이유로든 출입이 금지됩니다. 이 날은 숙직,당직 선생님, 경비도 없고 교내 전화는 전부 전원을 내리므로 학교에서 전화가 오지도, 전화를 걸 수도 없습니다. 냉장고를 사용하는 부활동을 하는 학생은 개교기념일 전에 모든 상할 수 있는 음식들을 빼주십시오.

33 익명의 참치 씨 (5354679E+6)

2020-03-26 (거의 끝나감) 15:28:40

25. 학교의 교직원 조직도를 외워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처음 보는 교직원이어도 조직도에 있으면 지시에 따르십시오. 반대로 조직도에 존재하지 않는 교직원의 지시는 어떤 일이 있어도 따르지 않아야 합니다.

34 익명의 참치 씨 (5337655E+6)

2020-04-04 (파란날) 02:24:59

26. 전염병 등으로 학교가 휴교할 경우 작업자들이 학교를 소독합니다. 흰 방독면에 흰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은(체형을 불문하고) 방역을 담당하는 공무원이므로 여러분에게 위해를 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과는 2M간격을 유지하고 그들이 방사하는 가스를 맡지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목격 후에는 손을 30초간 씻어야 합니다.

35 익명의 참치 씨 (8456078E+5)

2020-04-09 (거의 끝나감) 08:13:13

27무슨일이 있어도 명찰이 없는 상태로 학교에 들어가면 안돼며 학교 안에서 벗어서도 안됩니다. 부득이하게 명찰을 벗을 일이 생기게된다면 반드시 시야 내에서 벗어나게 두지 마십쇼.
만약 명찰을 잊고 등교했다면 바로 단임 선생님께 알린뒤 하교해 명찰을 착용한 뒤 다시 등교하셔야 합니다.
또한 학교 내에서 명찰을 잊어버렸다면 즉시 교무실로 가 예비 명찰을 받아야 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이 적힌 파란색 명찰을 발견하더라도 관심을 주지 말고 그 자리에서 벗어나 다른 길로 돌아가야 합니다.

36 익명의 참치 씨 (8456078E+5)

2020-04-09 (거의 끝나감) 08:13:13

27무슨일이 있어도 명찰이 없는 상태로 학교에 들어가면 안돼며 학교 안에서 벗어서도 안됩니다. 부득이하게 명찰을 벗을 일이 생기게된다면 반드시 시야 내에서 벗어나게 두지 마십쇼.
만약 명찰을 잊고 등교했다면 바로 단임 선생님께 알린뒤 하교해 명찰을 착용한 뒤 다시 등교하셔야 합니다.
또한 학교 내에서 명찰을 잊어버렸다면 즉시 교무실로 가 예비 명찰을 받아야 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이 적힌 파란색 명찰을 발견하더라도 관심을 주지 말고 그 자리에서 벗어나 다른 길로 돌아가야 합니다.

37 익명의 참치 씨 (8456078E+5)

2020-04-09 (거의 끝나감) 08:14:31

아 2번써졌다
이것도 괴이인가

38 익명의 참치 씨 (0381092E+5)

2020-04-09 (거의 끝나감) 16:39:49

28. 같은 문항이 반복되는 규칙의 경우 무조건 먼저 기재된 규칙만을 따르십시오.

28. 같은 문항이 반복되는 규칙의 경우 무조건 뒤에 기재된 규칙만을 따르십시오.

39 익명의 참치 씨 (8701732E+5)

2020-04-12 (내일 월요일) 22:57:02

29. 본교의 외부인 출입은 철저히 통제되어 있습니다. 외부인을 발견한다면 최대한 접촉하지 말고, 근처에 있는 교직원에게 알리십시오.
혹시 외부인이 학생 또는 교직원의 주변인물을 자처하며 도움을 요청한다면, 양해를 구한 뒤 빠져나오십시오. 그리고 5분 이내에 교무실로 찾아가 세정을 부탁하십시오.

40 익명의 참치 씨 (9614875E+5)

2020-04-12 (내일 월요일) 23:36:00

30.만약에 저녁 5시에서 8시사이에 학교를 돌아다니다가 [이사장]이라고 적혀있는 정장입은 신사가 다가와 "교무회의는 어디서 하는지 아니?"라고 묻는 다면 3층 시청각실이라고 대답한후에 30초 이내에 해당 층을 빠져나와주십시오.본 학교는 공립 학교이기에 이사장이 없습니다

41 익명의 참치 씨 (3654659E+6)

2020-04-13 (모두 수고..) 16:23:24

>>38 갑자기 떠오른 것
31. 만약 눈을 떠보았을 때 교실에 있고, 아무도 없다면 거기서 대기하십시오.
31. (개정) 만약 눈을 떠 보았을 때 교실에 있고, 아무도 없다면 거기서 대기하고, 시계를 건드리지 마십시오.
31. (개정) 만약 눈을 떠 보았을 때 교실에 있고, 아무도 없다면 거기서 대기하고, 시계와 문을 건드리지 마십시오.
31. (개정) 만약 눈을 떠 보았을 때 교실에 있고, 아무도 없다면 거기서 대기하고, 시계와 문을 건드리지 말고, 31번 규칙이 인쇄된 종이를 들고 들어오는 사람을 기다리십시오.

32. 알립니다. 31번 규칙은 2020/4/12 삭제되었습니다. 만일 31번 규칙을 제시하는 사람이 있다면 근처에 있는 교직원에게 알리십시오.

42 참치 (9435464E+6)

2020-06-10 (水) 10:53:53

33. 만약 학교종소리가 3분 이상 지속된다면 당장 귀를 틀어막고 아무노래나 부르십시오. 그러면 종소리가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 것은 당신의 청력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43 익명의 참치 씨 (6043674E+5)

2020-06-11 (거의 끝나감) 20:42:34

34. 저희 학교는 고양이나 강아지 등 동물의 출입을 금하지 않습니다. 다만 학생이 데려왔거나 스스로 학교에 출입한 경우 그 동물을 혼자 둬서는 안됩니다.
만약 혼자 있는 동물을 발견한다면 학생과 교사를 막론하고 다른 누군가가 나타날 때까지 함께 있어야 하며 이는 지각이나 결석 사유로 인정됩니다.
여기서의 '다른 누군가'는 파란 명찰을 착용하거나 명찰이 없는 학생, 이사장, 외부인, 퇴마사나 무당, 신부를 자청하는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과 동물이 해당됩니다.

44 익명의 참치 씨 (6043674E+5)

2020-06-11 (거의 끝나감) 21:10:40

35. 분신사바, 타로점 등 교내에서 주술적 행위를 하고 싶은 구성원은 같은 공간의 모두에게 알리거나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참여하지 않는 구성원은 수업 시작이나 공지, 대피 등 부득이한 경우가 아닌 이상 끝날 때까지 방해하지 말아야 하며 앞의 경우도 미룰 수 있는 한 미뤄야 합니다.
만약 놀이 중 시작 때 없던 누군가 나타난다면 당황하지 말고 하던 것을 완벽히 마무리하십시오. 만약 무사히 마무리했다면 그는 사라질 것이며 마무리 단계가 30분 이상 이뤄지지 않거나 끝나고 나서 눈치챈 경우 그 공간에서 모두 빠져나오십시오.
가장 좋은 것은 아무도 뒤돌아보지 않고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지만 뒤돌아보지 않을 것을 확신할 수 없는 경우 한명 이상은 그를 보면서 문밖까지 나와야 합니다.

45 익명의 참치 씨 (0418072E+5)

2020-06-14 (내일 월요일) 20:00:03

45. 우리 학교에는 수영장이 있지만 감염병 위험으로 인해 이번 학기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만약 수영장의 문이 열려있고 거기서 헤엄치는 학생을 본다면 재빨리 뒤돌아서ㅣ

46 익명의 참치 씨 (0418072E+5)

2020-06-14 (내일 월요일) 20:44:01

>>45 건물 밖으로 나가거나 다른 공간에 들어가십시오. 향한 장소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학생이 당신을 먼저 발견하거나 눈을 마주쳤다면 수영장 안으로 들어간 후 "수영장의 선배님, 지혜를 주세요."라고 말하십시오. 그러면 그는 당신에게 무언가를 알려줄 것입니다. 그렇게 알게된 정보는 최대한 빨리 교무실에 가서 말해야 합니다. 만약 학교에 알릴 수 없다면 차라리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47 익명의 참치 씨 (9031013E+5)

2020-06-14 (내일 월요일) 21:14:43

46. 만약 2번 반복된 내용이 있다면 무시해주세요.
분명 그들이 장난 친거겠죠.

48 익명의 참치 씨 (1328402E+5)

2020-06-15 (모두 수고..) 01:04:23

47.36번부터 44번 규칙은 검열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36-44번 규칙을 발견하셨다면 1층의 특별반으로 향하시길 바랍니다.

49 익명의 참치 씨 (4390883E+5)

2020-06-16 (FIRE!) 22:57:05

48번. 도서실 문 옆 8번째 책장은 DVD보관소로, 선생과 같이 가지 않는한 학생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만일 혼자 열람하려는 학생이 있다면 그 즉시 다가가 어깨를 두드려준 뒤, 시험이나 수행평가, 숙제와 같은 공부와 관련된 주제로 말을 꺼내 도서실 밖으로 안내하십시오. 처음 보는 학생일지라도 계속 공부로 압박하다보면 순순히 말을 들을 것입니다. 이미 그 학생이 교내든 집이든 전자기기를 통해 DVD를 시청하였다면 그 사실을 알자마자 그 학생과 함께 도서관 사서선생님께 향하기 바랍니다. 이 때 그 학생의 말을 귀담아 듣지마시길 바라며 가급적 학업에 관련된 말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0 익명의 참치 씨 (7043559E+5)

2020-06-17 (水) 22:12:03

49. 본교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각 층 복도마다 소화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비상상황 외에 학생이 소화전을 여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며, 장난으로 열었다가 적발될 시 벌점이 부과됩니다. 또한, 만약 서관 3층 복도에 설치된 소화전 문을 어떤 학생이 여는 것을 목격했다면 곧바로 뒤돌아서 1층 교무실로 온 뒤 교무부장 선생님께 알리시길 바랍니다. 그날은 안전 문제로 인해 전교생이 귀가 조치될 것입니다.

51 익명의 참치 씨 (5801036E+5)

2020-07-17 (불탄다..!) 15:15:06

50. 본교에서는 현행법에 따라 학생이나 교직원, 외부인 등에게 실제와 흡사한 군인이나 경찰 등의 복장을 금하고 있으며 또한 그런 직업을 가진 외부인이 출입할 경우 학생들에게 미리 공지합니다.
만약 그런 제복 차림을 한 사람이 복도를 돌아다니고 있을 경우 굳이 말을 걸거나 아는 척 하지 마시고 먼저 말을 걸어온다면 질문하는 것에만 정직하게 대답해주면 됩니다. 다만 같은 사람을 두번 만났을 때 그의 복장이나 옷 색등이 바뀌어 있다면 말을 걸어와도 대답하지 않거나 모른다는 답변만 하고 최대한 빨리 다른 사람에게 가십시오. 그 사람은 아까 마주친 자와 다른 인물이거나 더 위험해진 무언가입니다.

52 익명의 참치 씨 (86855E+61)

2020-07-17 (불탄다..!) 15:24:46

66. 이 고등학교에 교칙은 없습니다이 고등학교에 교칙은 없

53 익명의 참치 씨 (0925472E+5)

2020-07-29 (水) 19:49:23

51. 순서와 맞지 않거나 오타가 심한 교칙은 무시하십시오
그래도 신경쓰인다면 교사에게 직접 질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54 익명의 참치 씨 (2999173E+5)

2020-07-30 (거의 끝나감) 12:26:13

52. 모든 학년의 중간고사는 서로 다른 날에 치뤄지도록 되어있으며 시험 일자는 항상 시험 일주일 전부터 교문에 개시되어 있습니다.
만약 자신의 반에서 개시된 일자가 아닌 날에 중간고사를 볼 경우 아무말 없이 시험을 본 다음 점심시간 이후에 교무실로 방문해주세요. 당신의 성적을 조정해드릴 것입니다.
시험을 본 그날 방문하지 않으실 경우 당신의 성적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모든 학년의 기말고사는 서로 같은 날에 치뤄지도록 되어있습니다.

55 익명의 참치 씨 (3669153E+5)

2020-07-31 (불탄다..!) 17:14:08

53.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은 고사 당일 책상 서랍에 아무것도 넣어두어서는 안 됩니다. 고사 전날 책상 서랍을 완전히 비운 후 하교하시기 바랍니다.
중간고사 혹은 기말고사 당일에 책상 서랍 안에서 종류를 불문하고 숫자 '444'가 적힌 필기구가 발견될 경우, 이를 절대로 사용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주변의 가장 가까운 선생님에게 제출하십시오. 
만일 해당 필기구가 중간고사일이나 기말고사일 이외의 날짜에 발견될 경우, 교무실에 비치된 검은 쓰레기통에 버리시기 바랍니다. 시험기간이 아니어도 해당 필기구의 사용은 절대 권장되지 않습니다.

56 익명의 참치씨 (1.2V1FoOFg)

2020-08-19 (水) 19:22:06

54. 만약 만약 이 건물에 5층이 보인다면 당장 도망쳐서 집 안으로 들어가세요. 이 학교는 4층 까지 밖에 없습니다. 이날은 누구나 그러려니 해줄 것입니다. 그러나 6층이 보인다면... 행운을 빕니다.

57 익명의 참치씨 (1.2V1FoOFg)

2020-08-19 (水) 19:26:15

55. 만약 이 학교에 1979년 달력이 보인다면 무시하세요. 이 학교는 1990년 개교했습니다. 그러나 1970년 이전의 달력이 보인다면 5층 아무 교실에나 들어가서 분신사바를 하고 태우세요. 그 때 누가 보이면 그 날은 당신의 마지막 날이 될 것입니다.

58 익명의 참치씨 (1.2V1FoOFg)

2020-08-19 (水) 19:28:18

56. dl gkrrysms 2015susdp vPrygoTdj! ekdwkd ehaidcu skdhk! dks rmfjaus sjsms rnltlsdl Tmdlfrjdi!(해석 불가)

57. 이 학교의 규칙은 한국어로만 써있습니다. 영어가 들어간 규칙은 무시하세요.

59 익명의 참치씨 (1.2V1FoOFg)

2020-08-19 (水) 19:29:58

58. 비상벨이 울리면 최대한 조용히 1층 교무실로 대피하세요. 하지만 비상벨이 어디서 들어본 노래 갔다면 당장 당장 도망쳐 도망쳐 음악실로 가세요. 도망가 도망가 도망가 도망가

60 익명의 참치 씨 (H3rB5aDj0s)

2020-08-19 (水) 22:13:23

56. 이 학교가 폐교되었거나 남아있으면 귀신이 된다는 소문은 모두 거짓dldi나는학생나는학생ahqjatoddddd착한아이야tjstodslaakf듣기싫어귀잘라누구sksmsgodqhrgowhgdmsgkrrygkrtoddlfk

61 익명의 참치씨 (b6SJ7RQrw2)

2020-08-31 (모두 수고..) 10:59:54

60. 음악 시간에 음악실에서 드럼이나 플룻이 있다면 무시하세요. 그 것은 이 세계의 것이 아닙니다.
60-1. 단, 대금이나 소금, 단소가 있다면 즉시 꿿뚪쒥뽨을 외치고 즉시 교무실로 가세요. 그 때 누군가 당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도 절대 뒤돌아보지 마세요. 게다가 그 소리가 여자의 소리라면 더더욱 뒤돌아보지 마세요.

62 익명의 참치 씨 (YdAJquGrS.)

2020-09-01 (FIRE!) 11:52:17

61.학교의 옥상으로 가는 계단이나 문을 발견했을시,1층 행정실로 연락하십시요.
학교에는 옥상으로 가는 계단이나 문이 없습니다

63 익명의 참치 씨 (QwxphzW7fY)

2020-09-02 (水) 07:14:36

62. 시험문제 출제기간에 학생은 그 어떠한 경우에도 교무실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이는 선생님들도 동일합니다.
시험지 내의 등장인물에 얼마 전 사라진 친구의 이름이 나온다면 우연의 일치이니 무시하고 문제를 푸시면 됩니다.

64 익명의 참치씨 (p0vc5O47So)

2020-09-02 (水) 10:55:59

63. 우리 학교의 학생은 지금 기준 3255명입니다. 만약 3255명 보다 적을경우 그러려니 하고 넘겨주세요. 다만 3255명보다 많을경우 새로고침하세요. 그래도 3254명보다 많은 경우 당장 컴퓨터를 끄세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우리 학교의 학생은 3265명입니다.

65 익명의 참치씨 (5Q7/46xZMo)

2020-09-17 (거의 끝나감) 20:36:53

64. 63번 규칙은 2020년 9월 1일에 폐기되었습니다. 만약 63번 규칙을 보셨다면 당장 도망가세요. 어디든지 좋습니다. 지하랑 4층은 제외하고요.

66 익명의 참치 씨 (Nf0BY/nEk2)

2020-09-17 (거의 끝나감) 21:08:51

65. 이 학교 는 아 직개 학하지 않 았습 니 다
어 떻게 들어오셨나 요?

/규칙 더럽게 많네 ㅋㅋㅋㅋㅋㅋ

67 익명의 참치씨 (oRScwToewI)

2020-10-13 (FIRE!) 19:44:54

66. 이 학교는 6학년 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반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6이 ㅇ%#@%@#$##$%#$@%#%^$#읍읍!#$%#^#%$%# 기 바랍니다.

(벌써 66번이네...)

68 익명의 참치 씨 (a2zWc4fheE)

2020-12-22 (FIRE!) 16:48:41

67. 우리 학교는 전국 연합 모의고사를 보지 않습니다. 모의고사 날에는 학교 등교가 무조건 금지되며, 등교했을 경우 발생하는 불상사에 대해서 본 학교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만약 등교하였다면, 중앙 계단은 절대 이용하지 말고 후문을 이용하여 학교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밖에서는 어떤 사람과도 말하면 안되며, 머리가 길고 검은 여자가 말을 경우 대답하지 말고 전속력으로 도망가십시오. 도망가지 못했을 경우 죽어죽어죽어죽여죽여죽여죽여죽어죽어죽어죽여죽여죽여죽여죽어죽어죽어죽여죽여죽여죽여

69 익명의 참치 씨 (3PgN/abHjk)

2021-01-02 (파란날) 11:44:02

68. 교칙에 만약 이상한 오타나 반복 등이 있다면 교사에게 알려주십시오. 교사나 학생들이 이상한 규칙을 곧이곧대로 따를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오타는 지속적으로 수정되어야 합니다.

70 익명의 참치 씨 (2fENRik046)

2021-01-02 (파란날) 11:56:41

38. 1층의 특별반은 폐쇄되었으며, 아무도 출입할 수 없고 현재 사용되지 않습니다. 누군가 당신을 1층의 특별반으로 데려가려 하거든 주위의 선생님이 아닌 학생들에게 당신 옆으로 오도록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71 익명의 참치 씨 (5/p6XhrOI2)

2021-01-03 (내일 월요일) 13:04:56

71. 69라는 숫자와 70이라는 숫자를 발견할 경우, 말살해 주십시오.

72 익명의 참치씨 (DWldQo7Il2)

2021-06-23 (水) 17:10:51

72. 수능날에는 학교를 열지 않습니다. 이유는 알려 하지 마십시오.

73 익명의 참치 씨 (bvyQl7w7Nk)

2021-10-27 (水) 11:00:11

73. 우리 학교에서는 수학시험을 보지 않습니다
수학 시험지가 나오면 즉시 폐기하여 주십시오
(성적을 보며 절규하는 인간 짤)

74 익명의 참치 씨 (1TZtbO7XTQ)

2021-11-23 (FIRE!) 22:14:23

74. 아침 7시 이전에는 어느 교실이든 교탁 아래 서랍을 열어서는 안 됩니다.

75 익명의 참치 씨 (pHwIY4UHno)

2021-11-24 (水) 17:42:44

75. 교실 쓰레기통에 음식물을 버리지 마십시오. 굶주린 생물이 냄새를 맡고 교실까지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음식물은 남김없이 섭취하여야만 합니다. 예외는 없습니다.

76 익명의 참치 씨 (E7xaToUxTU)

2022-02-06 (내일 월요일) 14:55:18

76. 빨간색 명찰을 단 학생을 발견했다면 즉시 2층 화장실로 도망치십시오.

77 익명의 참치 씨 (WrJkKXfwLo)

2022-02-07 (모두 수고..) 14:47:28

>>61 이건 외치기 참 힘들겠구만

78 익명의 참치 씨 (v0H/ZWMd3Y)

2022-02-07 (모두 수고..) 15:50:53

77.보통 학교의 규칙은 이렇게까지 많지 않습니다.
여기에 적혀있는 규칙 중 대부분은 학교 측에서 제정한 것이 아닙니다.

79 익명의 참치 씨 (Wq0Zashxno)

2022-08-12 (불탄다..!) 22:15:34

괴담 프로젝트는 본 스레드를 재활용하여 진행됩니다.

80 익명의 참치 씨 (cS5jqYPxlU)

2022-08-13 (파란날) 01:45:45

noup 테스트 입니다
올라가면 죄송함

81 익명의 참치 씨 (X6SqvOccz2)

2022-08-13 (파란날) 01:46:17

ㅋㅋ 잘하네!

82 익명의 참치 씨 (cS5jqYPxlU)

2022-08-13 (파란날) 01:48:06

괴담 프로젝트를 위한 괴담 샘플을 가져오겠습니다
아마도 월요일 쯤에... 시간 남으면

83 익명의 참치 씨 (cS5jqYPxlU)

2022-08-13 (파란날) 01:51:31


감사의 의미로 인사하는 제리 짤 원본 15초 를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lFQhNk7OhY

84 익명의 참치 씨 (cS5jqYPxlU)

2022-08-13 (파란날) 02:02:13

문득 생각난 건데 괴담은 당시대의 기피 기호가 반영되니까 그 시대의 괴담을 따라가면 시대상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따라서 시대상과 관련 없는 괴담이 있다면 찐 괴담일 수 있겠지...

85 익명의 참치 씨 (cS5jqYPxlU)

2022-08-13 (파란날) 02:35:50

문득 생각난 괴담
특정 단어를 기억하면 저주받는다는 내용인데
사실 괴담에는 숨은 저주가 있어서 그 내용을 기억하고 곱씹을수록 저주받게 되는 게 아닐까

86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18:21:23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으기 위해 본격 진행 이전에는 noup 생략을 허용

87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19:01:38

>>85
https://ko.atomiyme.com/%EB%8B%A8%EC%96%B4%EB%A1%9C-%EC%82%AC%EB%9E%8C%EC%9D%84-%EC%A0%80%EC%A3%BC%ED%95%98%EB%8A%94-%EB%B2%95-%EB%8B%A4%EB%A5%B8-%EC%82%AC%EB%9E%8C%EC%9D%84-%EC%A0%80%EC%A3%BC%ED%95%98%EB%8A%94/

이런 것이 있군

88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19:28:14

>>87 너무... 번역체야...

조금 있다가 괴담을 가져오겠다
근데 괴담주에게 허락 안 받고 가져오는거라... 좀 간추리도록 하겠다

89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19:35:05

일단 창작할 괴담의 주제를 정해야

90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19:40:49

<벼룩 뛰는 소리 들었어?>
어떤 할머니가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시작되는 괴담이다.
꿈에서 어떤 할머니가 소곤거리는 말에 귀를 기울였더니, "벼룩 뛰는 소리 들었어?" 라는 말이었다.
자세히 들어보니 탁, 탁,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았다.
다음 꿈에서는 강아지를 산책 시키고 있는데 다시 할머니와 마주쳤고 마찬가지로 "벼룩 뛰는 소리 들었어?" 라는 말을 듣는다.
그 말에 다시 탁, 탁,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보자, 할머니가 네 발로 뛰면서 다가오고 있었다고 한다.

기행을 통해 기괴함을 끌어올리는 괴담으로 이상한 할머니의 기묘한 행동들이 무서운 포인트가 되는 괴담이었다.
적절한 암시와 궁금증을 일으키는 멘트를 통해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91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19:41:43

아하 괴담의 주제는 역시 전통적인 키워드인 악몽이 어떨까?

92 익명의 참치 씨 (kmZCPb.XVQ)

2022-08-13 (파란날) 19:45:19

악몽 괴담이라면 역시 반복되는 악몽이지

93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19:53:44

그럼 악몽의 주제를 정해야

우선 배경부터 정해볼까

94 익명의 참치 씨 (.Ci8QGaXNU)

2022-08-13 (파란날) 19:57:11

대표적인 배경으론 학교가 있을듯

95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01:59

시체찾기류의 괴담 좋을 듯
악몽을 끝내고자 하는 사람이 결국 악몽이 되어 버리는 종류

96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03:40

배경을 3~5개 정도 모집하고 주사위를 굴리기로 하자

1. 학교
2. >>97
3. >>98
4. >>99
5. >>100

97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04:47

지하철

98 익명의 참치 씨 (fwk4clciPE)

2022-08-13 (파란날) 20:05:19

아파트

99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05:56

폐가 혹은 무당이 있는 촌

100 익명의 참치 씨 (4.nX21SvCU)

2022-08-13 (파란날) 20:08:00

공원

101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08:14

생각해보니 괴담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 없다. 전에 올렸던 것 같은데 오류로 안 올라 갔군.

괴담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은 다음을 참고하자.

1. >1596574066>640>787
2. https://wiki.tunaground.net/doku.php?id=%EA%B4%B4%EB%8B%B4_%ED%94%84%EB%A1%9C%EC%A0%9D%ED%8A%B8

102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08:38

>1596574066>640-787

잘못 걸림

103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10:04

1. 학교
2. 지하철
3. 아파트
4. 폐가 혹은 무당이 있는 촌
5. 공원

.dice 1 5. = 1

104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10:37

전통성 있는 학교가 걸렸다.

105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11:12

결국 학교일 거면서...
하긴 괴담의 온상지 하면 학교 아니겠냐고

106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12:52

다음으로는 악몽의 시작장소를 정해보도록 한다.

교실, 양호실, 화장실, 교무실, 운동장 등등 학교에 있는 시설 중에 고르도록 하자.

약간 꼬아서 존재하지 않는 교실이나 층, 사라진 건물 같은 것도 나쁘지 않을듯.

107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13:33

학교와 악몽 하면 떠오르는 작품은 역시 시체찾기
떠오르는 괴담은 학교에서 도깨비에게 쫓기는 내용이네
유사한 게임으로는 식칼짱이 있지

108 익명의 참치 씨 (Ix01fpyxuk)

2022-08-13 (파란날) 20:15:07

신체찾기를 말하는건가

109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17:06

존재하지 않는 교실이나 사라진 건물이라면그레이브 인카운터가 떠오르네
악몽에 빠졌더니 구교사에 가게 되는 건 어떨까?
지금은 쓰지 않는데 그 이유가...

110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17:08

일단 악몽 속 학교의 종류는

1. 악몽을 꾸는 사람이 다니는 학교(=주인공은 학생)
2. 악몽을 꾸는 사람이 다녔던 학교(=주인공은 학생이거나 이었던 인물)
3. 악몽을 꾸는 사람이 모르는 학교(=주인공은 학생이거나 이었던 인물)
4.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학교

정도로 분류할 수 있을듯

111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18:30

생각해보니 악몽 속 학교는 초등학교 ~ 고등학교지 대학교가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군.

하긴 대학교는 건물이 너무 많으니

112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18:43

>>108 그랬다 나는 오타를 아주 잘 내거든...

>>110 2번에 투표합니다

113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20:13

모든 것은 다이스에...

.dice 1 4. = 1

114 익명의 참치 씨 (WuMCHPzYZ2)

2022-08-13 (파란날) 20:20:50

다니고 있는 학교라면 정보도 많고 몰입감도 강할 것 같다.

115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22:13

시작 장소 다이스를 안 굴렸군

1. 교실
2. 양호실
3. 화장실
4. 교무실
5. 운동장
6.
7. 그 밖의 장소

6번 정도 모집하고 다이스를 굴리면 될듯

116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22:34

주인공만이 아니고 주인공 친구도 함께 휘말려서 마지막에 피치 못할 꼴이 되는 괴담을 건의합니다

117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23:25

그 밖의 장소는 뭐야

제법 전통적인 과학실을 건의

118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23:42

>>116

이것은 좋은 아이디어 같으므로 반영하기로

119 익명의 참치 씨 (/7Y3ZvQ5B2)

2022-08-13 (파란날) 20:24:11

>>116 악몽에 친구가 희생되고 자신도 악몽에 휘말리는 건 나름 클리셰라고도 할 수 있지

120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24:32

내 안이 반영되다니 기쁘다

121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24:58

>>117

저기 나열된 것 말고도 학교엔 시설이 제법 있으므로

체육관이나 강당, 지하실이나 식당이라든가

122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25:43

>>121 범위가 너무 넓은데 투표 항목으로 넣어도 되는거냐

123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26:49

>>116

이걸 반영하려면 괴담의 중간 과정은 이 중에 하나로 가야겠군

1. 악몽을 겪던 주인공이 실종/사망 후 친구가 해당 악몽에 휘말림
2. 악몽을 겪던 주인공 + 친구도 같이 악몽을 겪게됨
2-1. 주인공과 친구가 같은 악몽을 꾸고 악몽 속에서 같이 만남

124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27:32

>>122 7번이 걸리면 저렇게 없는 것들로 번호를 꾸려서 다시 한 번 다이스를 돌리면 되는 것.

125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29:04

>>123 2번 제안합니다
>>124 그럼 꽝이라는 소리로군

126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31:10

일단 시작 장소 다이스

.dice 1 7. = 4

127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31:53

교무실...
미지의 장소에서 시작한다는 것도 나쁘지 않군
이럼 이제 쯔꾸루 게임 같아지는거지

128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33:25

아 좋은 생각 났다
교무실에 지금은 볼 수 없는 사진이 걸려 있어서 혼란스러워 하는데
옛날 교장 선생님이었던거지~
막 10년 전...

129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33:42

헷갈리니 중간에 정리하고 가야겠다.

1. 괴담의 종류는 '악몽'
2. 악몽의 배경은 '학교'
3. 학교는 악몽을 꾸는 사람이 '다니고 있는 학교'
4. 악몽의 시작 장소는 '교무실'

130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33:52

김정은도 아니고 사진 걸어놓는거 좀 아닌가...

131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34:18

>>123과 >>125에 대해서

1. >>125를 따른다.
2. 주사위를 굴린다.

.dice 1 2. = 1

132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34:42

역시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감투를 씌워 줘야돼

133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35:15

1. 괴담의 종류는 '악몽'
2. 악몽의 배경은 '학교'
3. 학교는 악몽을 꾸는 사람이 '다니고 있는 학교'
4. 악몽의 시작 장소는 '교무실'
----
ⓐ 괴담의 설정: 악몽을 겪던 주인공 + 친구도 같이 악몽을 겪게 된다.

134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35:47

>>128의 설정은...

1. 반영한다.
2. 반영하지 않는다.

.dice 1 2. = 2

135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36:00

2-1번도 같이 넣자

136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36:21

역시... 김정은은 에바지

137 익명의 참치 씨 (kmZCPb.XVQ)

2022-08-13 (파란날) 20:36:53

1. 괴담의 종류는 '악몽'
2. 악몽의 배경은 '학교'
3. 학교는 악몽을 꾸는 사람이 '다니고 있는 학교'
4. 악몽의 시작 장소는 '교무실'
----
ⓐ 괴담의 설정: 악몽을 겪던 주인공 + 친구도 같이 악몽을 겪게 된다.
- 주인공과 친구가 같은 악몽을 꾸고 악몽 속에서 같이 만남

138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37:15

>>137 대신 정리해준 사람에게 감사

139 익명의 참치 씨 (WZrhWhClqY)

2022-08-13 (파란날) 20:38:18

설정이 생긴만큼 괴담은 단편이 아니라 약간 시리즈 느낌으로 가야할 것 같은데?

대충 썰푸는 식으로 반복되는 악몽을 꾸고 있다 느낌이 될 것 같음.

140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41:18

그럼 악몽의 내용은 꿈 속에서 학교의 교실에서 무작위로 깨어난다가 좋을까,
아니면 꿈 속에서 같은 장소에서 반복해서 깨어난다가 좋을까?
역시 이런 종류의 꿈에서는 쫓기는 내용이 있어야겠고...

141 익명의 참치 씨 (2K63SwHSoM)

2022-08-13 (파란날) 20:43:13

악몽의 결말도 중요핟듯?

결국 악몽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영원히 갇히거나 / 친구와 함께 악몽에서 탈출하는 것에 성공하거나..

정말 안 좋은 결말은 열심히 악몽에서 탈출했는데 새로운 장소에서 다시 악몽을 꾸게 되는 것일까

세이브 파일이 삭제되는 느낌이겠어

142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44:01

>>140

시작 장소를 정했으니 리스폰 같은 느낌의 루프물 형식이 될 것 같다.

143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44:17

세 번째가 재밌다
내가 생각하는 악몽은 쫓기는 대상이 되어 영원히 악몽을 헤메는 종류야

144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0:44:41

근데 주인공과 친구가 같은 악몽을 꾸고 악몽 속에서 같이 만날 정도면 그건 더 이상 평범한 악몽이라고 볼 수 없지 않을까?
알고 보니 잠든 건 주인공뿐이고 친구는 일부의 정신과 함께 온 거지. 그래서 잠에서 깨면 친구는 꿈속의 이야기를 기억하지 못하는 거야.

145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45:17

오 어쩐지 로맨틱해지는데
영혼의 교류라는 느낌이야

146 익명의 참치 씨 (WBZgOpmIhc)

2022-08-13 (파란날) 20:45:17

https://brunch.co.kr/@ynjnchoi/60

이런 재미있는 글을 찾았다.

147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45:43

집단지성으로 악몽이 풍부해지는(?) 현상

148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46:07

>>146 이걸 활용해볼까?

149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46:37

전문 용어로 브레인 스토밍이라고 하지

150 익명의 참치 씨 (vJhRjUBeDU)

2022-08-13 (파란날) 20:47:44

주인공이 초/중/고/대학생인지도 정해야 할듯?

중고대면 그래도 괜찮지만 초등학생이면 아무래도 운신의 폭이..

151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0:47:57

악몽에서 탈출할 때 실패 시 주인공은 죽은 걸로 처리되고 탈출 전에 실패하면 계속 악몽을 루프한다던가
여러 가지 생각나는 건 많네

152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49:22

>>143

쫓김 얘기가 많이 나오니 쫓김 여부를 정해볼까

1. 쫓긴다.
2. 안 쫓긴다.
3. 무언가를 하면 쫓긴다.

.dice 1 3. = 2

153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50:00

초등학생이 더 재밌을수도 있어
원래 신체에 제약이 걸릴수록 더 쫄깃한 법이잖아

154 익명의 참치 씨 (gqR3oD0Iug)

2022-08-13 (파란날) 20:50:21

쫓기지 않는다면 스릴감은 좀 줄어들겠군.

하지만 쫓진 않을 뿐 악몽 속 학교에 다른 뭔가가 존재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겠지

155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50:57

안 쫓기면... 로맨스로 방향을 틀겠어
꿈에서 같은 사람과 반복해서 만나는데 꿈에서 깨면 화자만 기억이 남아있는거지

156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50:58

1. 괴담의 종류는 '악몽'
2. 악몽의 배경은 '학교'
3. 학교는 악몽을 꾸는 사람이 '다니고 있는 학교'
4. 악몽의 시작 장소는 '교무실'
----
ⓐ 괴담의 설정: 악몽을 겪던 주인공 + 친구도 같이 악몽을 겪게 된다.
- 주인공과 친구가 같은 악몽을 꾸고 악몽 속에서 같이 만남
ⓑ 무언가에게 쫓기진 않는다.

157 익명의 참치 씨 (HZzs.3hafI)

2022-08-13 (파란날) 20:51:24

>>155

뭔가 소설이나 웹툰으로 봤던 느낌이

158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51:45

단골소재지

159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52:42

아니면 역사와 연관지어서 역사 속 비밀을 밝히는... 것으로 가는 건 너무 많이 가는걸까?

160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0:53:31

>>144 이런 경우에는 친구는 주인공에게 있어 가장 필요한 존재일 거고 그렇다면 이런 전개도 가능해지지.
원래 이 악몽은 탈출할 수 없는 악몽이었지만, 친구라는 변수로 인해 이 악몽을 탈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 거야.
원래 탈출할 수 없는 악몽이었기 때문인지 주인공은 스스로의 힘으로 악몽에서 탈출하려고 하고 친구가 그걸 저지해서 주인공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유대의 힘으로 악몽에서 탈출하는 거지.

161 익명의 양머리 씨 (ZOlLDBFWfw)

2022-08-13 (파란날) 20:53:59

참게 나폴리탄이 쓰고싶은 8시 53분

162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0:54:10

자잘한 건 다이스로 대충 정하기로

학교는 .dice 1 5. = 1층이며, 주인공은 1. 초 2. 중 3. 고 4. 대 중 .dice 1 4. = 4이다.

163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54:22

아름답다...

164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0:54:54

대학생이라고...?

165 익명의 참치 씨 (AJkHqZd/1Q)

2022-08-13 (파란날) 20:55:16

>>162 1층은 너무하잖아.

무슨 분교냐

166 익명의 양머리 씨 (ZOlLDBFWfw)

2022-08-13 (파란날) 20:56:21

학식도 1층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긴장하십시오 tunas

167 익명의 참치 씨 (q9ImBwTJRk)

2022-08-13 (파란날) 20:56:35

대학교라면 1층 밖에 없는 건물도 있긴 한데.

그렇게 되면 진행될 수록 다른 건물이 열리는 식인가? 아니면 돌아다니면서 악몽에서 탈출 방법을 찾는 식인가

전자의 경우면 퀘스트 RPG 같은 느낌이 들 것 같기도

168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0:57:27

주인공이랑 친구가 오컬트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든가 그런 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

169 익명의 참치 씨 (HmvkTbKVp2)

2022-08-13 (파란날) 20:58:44

>>167

[퀘스트]
1. 기숙사의 4층을 방문하십시오.
2. 학생 식당에서 첫 번째줄 네 번째 자리에 앉으십시오.
3. 도서관에서 XXX라는 책을 찾으십시오.

170 익명의 참치 씨 (O3CudxJpY.)

2022-08-13 (파란날) 20:59:39

괴담이 아니라 괴담 설정 짜기가 되가고 있는 것은 기분탓일까

하긴 설정이 탄탄하면 괴담을 만들기가 쉬워지긴 해

171 익명의 양머리 씨 (ZOlLDBFWfw)

2022-08-13 (파란날) 20:59:53

이래놓고 사실 [ XX대학교 기숙사에 4층은 없습니다 ] 이러면 ㄹㅈㄷ인거임

172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1:00:19

>>161 양폴리탄

173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00:39

아 갑자기 f(x)의 4walls 뮤비가 떠올랐다
누군가가 죽고 같은 시간을 반복하다가 죽은 결과를 바꾸게 되는 내용이었는데

174 익명의 참치 씨 (46EvZJJWG2)

2022-08-13 (파란날) 21:00:55

주인공이 대학생이 되었으니 다니고 있는 대학교 설정부터 짜자구(?)

175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01:28

뭐야 이래선 괴담이 아니고 설정덕질이잖아

176 익명의 양머리 씨 (ZOlLDBFWfw)

2022-08-13 (파란날) 21:01:38

>>172 의문의 요리레시피행 멈춰!!!!!!!

177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01:57

>>169 이건 연의 편지가 생각난다

178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1:01:58

그러니까 주인공이랑 친구는 세상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오컬트 활동을 하는 거지
근데 얘네들은 다른 오컬트 서클이랑은 다르게 이세계스러운 장소를 직접 찾아 뛰어드는 거야. 꼭 학교라고 해서 얘네들이 다니는 학교라는 법은 없잖아?

179 익명의 참치 씨 (.lfrrdsrEI)

2022-08-13 (파란날) 21:02:15

>>174

괴담인데 대학교 설정은 필요없지…

그냥 존재하는 건물 숫자 정도만 정해도 되지 않을까

180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02:32

>>178 초기 설정에서 다니는 학생이라고 정해졌음

181 익명의 참치 씨 (5NMk10a9J6)

2022-08-13 (파란날) 21:02:47

>>179

"뭐야… 우리 학교엔 도서관이 없는데?"

182 익명의 참치 씨 (FFZ1aKw7iI)

2022-08-13 (파란날) 21:03:23

>>181

도서관이 없는 대학교라면 확실히 악몽이지

183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1:04:40

다이스는 절대적이니 다음 다이스부터는 논의 후 신중히 굴려야겠다.

1. 괴담의 종류는 '악몽'
2. 악몽의 배경은 '학교'
3. 학교는 악몽을 꾸는 사람이 '다니고 있는 학교'
4. 악몽의 시작 장소는 '교무실' // 1층 건물에 있다.
5. 주인공은 대학생이다.
----
ⓐ 괴담의 설정: 악몽을 겪던 주인공 + 친구도 같이 악몽을 겪게 된다.
- 주인공과 친구가 같은 악몽을 꾸고 악몽 속에서 같이 만남
ⓑ 무언가에게 쫓기진 않는다.

184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1:05:05

>>180 그럼 깨버리자 원래 설정은 깨라고 있는 거야 (?)

음 그러면 알고 보니 학교가 이세계스러운 장소였던 거지. 대학교가 1층인 이유도 그런 특별한 장소였기 때문에 층을 늘릴 필요가 없었던 거야

185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05:53

그렇게 하나씩 깨기 시작하면 적금마저도 깨게 될거야

186 익명의 참치 씨 (V0aFIjUAWk)

2022-08-13 (파란날) 21:06:00

>>183

주인공이 대학생이 되면 교무실이 아니라 행정실이 되버린다구.

아니면 교수학습센터 같은 곳에서 시작하는건가

187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1:06:37

설정을 꺠는 것은 다이스의 힘으로만 가능하므로

>>184에 따라 설정을

1. 깬다.
2. 깨지 않는다.

.dice 1 2. = 2

188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1:06:53

역시 다이스 설정은 절대적이다.

189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07:50

그럼 교무실로 인해 설정이 상충되는 건 어떻게 할까...

190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1:09:49

대학교인데 교무실이다? 그러니까 이세계스러운 장소인 거야. 원래 이세계는 말이 되면 안 돼 상식 따위 버려야 하는 거야 (?)

191 익명의 참치 씨 (ZJqSAkjaGE)

2022-08-13 (파란날) 21:10:05

교무실 = 교수무기연구실의 약자로 하는 건 어떨까

192 익명의 참치 씨 (jBJRuYS3BY)

2022-08-13 (파란날) 21:10:30

>>191 판타지냐고

193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10:36

웃긴다ㅠㅠ 이래서야 괴담이 아니고 시트콤이겠는데

194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1:11:16

원래 괴담은 판타지스러우니까 괴담인 거야. 사실은 알고 보니 다 착각이었다든가 거짓말이었다든가 하면 재미없잖아.

195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1:11:34

검색해보니 청주교육대학교처럼 교무실 명칭을 쓰는 곳이 있는듯 하니 교무실은 크게 문제가 없을듯 하다.

196 익명의 참치 씨 (YCzPfQ1LEs)

2022-08-13 (파란날) 21:13:18

>>183의 내용으로만 봐서는 악몽일 건덕지가 없는데?

설정의 추가가 필요해

197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13:27

그럼 꿈 속에서 뭘 하는걸까
역시 퀘스트인가

198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1:14:09

하긴 쫓기는 게 없는 이상 '악'몽이려면 패널티가 있어야 한다.

건물에 갇힌다든지

199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1:14:26

근데 애초에 악몽이 평범한 악몽이 아니면 그 악몽이 알고 보니 제3자의 개입으로 인해 꾸고 있는 것이라는 설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200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14:54

쫓기지 않으면서 악몽일 수 있는 방법은...?

201 익명의 참치 씨 (kt5rqUTil.)

2022-08-13 (파란날) 21:15:24

.dice 1 100. = 70개월 후 이 괴담의 설정을 활용한 상황극과 앵커물이 상황극판과 앵커판에 세워지게 된다고 한다.

202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15:33

>>199 어쨌든 악몽이라는 게 먼저 성립돼야해

203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1:15:36

내 의지로 꾸는 꿈이 아니라 누군가가 만족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반복하기 때문에 악몽인 거지.

204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16:04

>>2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도 안 가져갈 설정인 듯......

205 익명의 참치 씨 (.hAod2zcC6)

2022-08-13 (파란날) 21:16:37

>>200

건물이 폭파하거나 해서 깰 때 고통을 느끼는 건 어떨까

아니면 게임에서처럼 일정 시간 동안 뭔가를 못 하거나 한 장소에 있으면 살인마나 귀신이 찾아온다든지

206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16:48

그러고보니 비슷한 소설을 최근에 읽었는데
반복해서 죽음을 맞이하다가 자신이 픽션 속 인간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내용이었어

207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1:17:34

>>205

후자는 아케이드 게임에서 자주 봤던 것이군.

208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17:53

>>205 2번 안은 쫓기는 내용에 해당되니까

209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1:18:47

그렇다면 반복해서 죽는 거 말고 주인공은 그 세계에서 죽으면 현실에서도 죽는 건 어때?
꿈이긴 꿈이지만 주인공에게 있어서 이 꿈은 현실과도 다름없는 거지.

210 익명의 참치 씨 (lrI5Li1ntM)

2022-08-13 (파란날) 21:20:03

>>209

이걸 반영하려면 꿈 속 패널티가 현실에도 반영되어야겠군.

꿈 속에서 넘어져 다친 상처가 일어나보니 생겨 있다든가.

그걸 친구에게 "악몽을 꿨는데… 꿈 속에서 다쳤는데 현실에서도…" 같은 식으로 말하게 되겠군.

211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20:29

쫓기는 내용이 없다면 끔찍한 일을 루프하는 걸로 가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달리 선택지가 없다

1. 꿈 속에서 죽음을 반복해 경험한다
2. 꿈 속에서 실수한 일을 반복해 경험한다
3. 누군가의 안 좋은 선택을 반복해서 막지 못한다

212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1:21:37

현실의 운명을 꿈으로 해결한다면 라이프 수치 같은 설정도 고려할법하다.

손에 숫자가 새겨지고 꿈에서 죽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든다거나

213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1:22:37

그리고 >>144와 조합하면 친구는 꿈속에서 넘어져 다쳐도 현실에는 남아있지 않는다가 되겠지. 현실에서는 주인공만 몇일? 몇 개월? 동안 안 일어나고 있는 거야.

214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23:18

오 그럼 꿈 속에서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거 어때?
그래서 안 좋은 일을 반복해서 꾸기 때문에 악몽인거고
그걸 해결하려는 과정에 꿈이 현실에 반영된다는 걸 알게 되는거지

215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24:18

이렇게 되면 이 아름다운 이야기에는 끔찍한 꼴을 맞는다는 설정이 들어갈 수 없겠군...

216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1:25:21

>>160에 비슷한 아이디어가 있었으니 적절하게 섞으면 될 듯?

217 익명의 참치 씨 (CRABBPqiBo)

2022-08-13 (파란날) 21:25:35

https://www.dogdrip.net/56097019

검색하다가 이런 걸 찾았어

218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1:34:02

뭐야 왜 갑자기 조용해짐?

219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35:10

위원장이 자러갔나보다

220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1:36:29

아직 9시 30분이지만

221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1:39:48

아이디어를 취합해야

222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1:42:04

일단 악몽인 이유

1. 시작하는 건물에 갇혀 나가질 못한다.
2. 깰 때 건물이 폭파하면서 엄청난 고통을 느끼면서 잠에서 깬다.
3. 악몽이 현실에 영향을 미친다.
4. 그외 아이디어 중 고르기

.dice 1 4. = 3

223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46:38

1. 괴담의 종류는 '악몽'
2. 악몽의 배경은 '학교'
3. 학교는 악몽을 꾸는 사람이 '다니고 있는 학교'
4. 악몽의 시작 장소는 '교무실' // 1층 건물에 있다.
5. 주인공은 대학생이다.
----
ⓐ 괴담의 설정: 악몽을 겪던 주인공 + 친구도 같이 악몽을 겪게 된다.
- 주인공과 친구가 같은 악몽을 꾸고 악몽 속에서 같이 만남
ⓑ 무언가에게 쫓기진 않는다.
ⓒ 악몽이 현실에 영향을 미친다

224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47:27

이렇게 되면 악몽 속에서 무슨 일을 겪는지도 있어야 할 텐데

225 익명의 참치 씨 (0ZT7314kOg)

2022-08-13 (파란날) 21:48:20

악몽과 현실을 혼동할만큼 악몽이 현실스러운 건 어떨까

226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50:12

>>217에서 차안해서 현실이 반복되는데 현실에서 조금이라도 다른 행동을 하면 화자에게 위협이 되는 것으로 분위기가 바뀌는 건 어때?

227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2:00:27

지금까지의 설정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도움을 빌려 괴담의 초반부를 써보기로 한다.

228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2:04:07

===
나는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이다.
얼마 전부터 나는 악몽을 꾸고 있다.
악몽은 항상 1층에 있는 교무실에서 시작된다.
교무실에는 커다란 책상이 진열되어 있는데, 그 책상 위에는 많은 인형이 놓여 있는 것이다.
게다가 그 인형들은 모두 목이 떨어져 있거나 손발이 없거나 토막난 상태인 것이다.
===

인공지능이 선사한 새로운 설정

229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2:05:51

알파고를 가지고 있었다니 놀라운걸

230 익명의 참치 씨 (pLuJYYLh0E)

2022-08-13 (파란날) 22:06:01

악몽 속에선 다른 인물이 되는 것도 괜찮을듯?

231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2:06:14

알파고의 설정... 이건 귀하군요

232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2:09:39

===
그리고 그런 섬뜩한 광경 속에서 나아가다 보면 안쪽에는 직원들이 있는데 그들 모두는 백의를 입은 마네킹이었다.
즉, 여기는 학교의 교무실이긴 하지만, 나 이외의 사람은 모두 마네킹인 것이다.
더 무서운 것은 이 기묘한 공간 속에서 내가 유일하게 말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
바로 가장 안쪽에 있는 직원이다.
===

알파고가 괴담에 흥미진진함을 더해주고 있다.

233 익명의 참치 씨 (qzmgJw1aFQ)

2022-08-13 (파란날) 22:10:09

알파고님 충성충성

234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2:12:35

===
그는 다른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흰옷을 입고 있고, 얼굴도 몸도 제대로 된 인간인데…… 왠지 머리만 없었다.
그래도 그가 누구인지는 알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는 교무실에서 나에게 말을 걸어오기 때문이다.
그 내용은 매번 다르지만 공통되는 것이 두 가지다.
하나는 나에 대한 질문이라는 것.
두번째는 나에 대한 안 좋은 소문에 대해서이다.
===

일단 이정도만 도움을 받기로 한다.

235 익명의 참치 씨 (vjhjuOw7zU)

2022-08-13 (파란날) 22:13:30

>>228의 설정에서 오컬트스러움이 풍긴다.

236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2:16:03

과학이란... 멋진거구나

237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2:17:12

1. 알파고의 도움을 좀 더 받는다.
2. 로봇에게 지지말자, 인간의 상상력을 보여주자

이쯤에서 간단히 투표

238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2:21:19

인간에게 지지 말아라 로봇

239 익명의 참치 씨 (V0aFIjUAWk)

2022-08-13 (파란날) 22:22:54

같은 로봇인 다이스님에게 물어보자

.dice 1 2. = 1

240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2:23:32

로봇이 글쓰는 게 신기하니까 좀 더 보고 싶다

241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2:23:47

역시 이런 걸 두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242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2:27:32

===
그러다 오늘도 그렇게 악몽이 시작될 줄 알았던 그때 문득 등 뒤에서 말을 걸어오는 사람이 있었다.
"-----네......너 말야, 그 소문에 대해서 알아?"
뒤돌아보니 거기에는 여자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매우 키가 작아서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지만, 보기와는 달리 어른스럽고 어딘가 요염한 분위기가 있는 아이로……라고, 어? 자세히 보면 그 아이의 얼굴은 새까맣게 물들어 있어서 누군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에 대해 알고 있는 것 같아…….
게다가 그녀가 말한 "그 소문"이라는 말도 귀에 익은 것 같은데….
===

새로운 등장인물을 등장시키는 알파고

243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2:28: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파고는 로리콤이었구나..............................

244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2:28:54

===
그녀가 말하는 "그 소문"이라는 문구를 들을때마다 두통이 생겨.
"아 그렇구나! 아직 믿지 않는 건가! 그렇다면 다행이야! 왜냐면, 만약 믿어버렸다면..."
그러다 갑자기 시야가 크게 흔들렸다.
엣? 이번에는 뭐지?
"너도 곧 저승으로 가게 되니까!!..........캬하핫!!!"
다음 순간 세계는 크게 일그러졌고, 나는 어둠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렇게 악몽에서 깨어났다....이번 악몽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

깨어나는 빌드업까지

245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2:29:27

아 너무 재밌다 더 올려줘

246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2:30:58

===
지금까지의 악몽과는 다르게 묘하게 리얼하고 무엇보다 내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나려 한다는 예감이 있었다.
뭐, 그렇다고 뭔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말이야.
어차피 그냥 꿈일 뿐이야 분명.
그것보다 지금은 과제에 착수하지 않으면…….
---삐롱♪
그러자, 스마트폰의 알림음이 들려와서 확인해 보니, 메일이 왔다는 알림였다.
발신인의 이름은... 어?
이 이름은 모르는 이름인데?
궁금한 마음에 메일을 열어 보니 거기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다음은 지옥에서 시작이야."
===

자체적으로 완결까지 내 버리는 알파고였다.

247 익명의 참치 씨 (vGG3e8X.Tk)

2022-08-13 (파란날) 22:31:42

이것은 인간의 패배

248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2:32:54

아무튼 알파고의 도움을 받았으니 이걸 참고&활용해서 괴담을 좀 더 발전시켜야

249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2:33: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괴담 프로젝트 말고 괴담 백물어 티알피지나 할 사람

250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2:35:35

알겠다...

그보다 인물이 둘 나왔는데,
1. 얼굴이 없는 사람
2. 아이처럼 보이는 사람
이렇게 둘 중에 친구는 몇 번일까?

251 익명의 참치 씨 (2AvAltk8Tk)

2022-08-13 (파란날) 22:38:31

>>250

친구라기보단 악몽의 요소가 아닐까

쫓기는 게 없으니 저렇게 으스스한 뭔가가 있어야 악몽이라고 부를 수 있겠지

252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2:38:34

둘 다 아닐 거 같은데... 그나저나 대학생이 아이처럼 보이는 사람과 친구라니 위험하지 않나?

253 익명의 양머리 씨 (ZOlLDBFWfw)

2022-08-13 (파란날) 22:39:24

알고보니 아이가 친척동생이엇던거임

254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2:39:41

그럼 친구는 나중에 등장하는 것으로?
사전에 짠 설정에 의하면 같이 악몽을 헤메는 친구가 있으니까

255 익명의 참치 씨 (6gJYnkgGvM)

2022-08-13 (파란날) 22:40:52

주인공이 악몽으로 어려움을 겪음

주인공이 친구에게 악몽을 상담

친구도 악몽을 꾸게됨

함께 악몽 공략을 시작

이런 빌드업은 어떨까

256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2:40:54

그나저나 알파고씨 좋은 작품이었어
예술이 인류의 독점이던 시절은 내려놔도 좋겠어

257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2:41:36

>>255 좋은데 꿈을 산다는 말도 있잖아

258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2:44:43

인형 아이디어는 넣으면 오컬트 분위기가 물씬 풍길 것 같아 고민

259 익명의 참치 씨 (RDQYnSUqCE)

2022-08-13 (파란날) 22:45:56

확실히 꿈 꿀때마다 저런 배경 속에 놓인다면 악몽으로 부르기엔 손색이 없다.

260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2:47:27

마네킹 아이디어는 묘하게 웹툰 노네임드가 생각나기도 한다.

261 익명의 참치 씨 (LDHj8F9fWY)

2022-08-15 (모두 수고..) 14:36:29

그렇게 프로젝트는 좌초 위기에 처하고…

262 익명의 참치 씨 (VOG8q1EDr2)

2022-08-15 (모두 수고..) 14:41:17

사실 이쯤 와서는 AI에게 반쯤 맡겨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263 익명의 참치 씨 (VOG8q1EDr2)

2022-08-15 (모두 수고..) 14:42:09

스레드로는 아무래도 정리가 힘들어서 나중에 백과에 따로 정리해야할듯

264 익명의 참치 씨 (VOG8q1EDr2)

2022-08-15 (모두 수고..) 17:14:06

【괴담】
1. 괴담의 종류는 '악몽'
2. 악몽의 배경은 '학교'
3. 학교는 악몽을 꾸는 사람이 '다니고 있는 학교'
4. 악몽의 시작 장소는 '교무실' // 1층 건물에 있다.
5. 주인공은 대학생이다.

【설정】
ⓐ 괴담의 설정: 악몽을 겪던 주인공 + 친구도 같이 악몽을 겪게 된다.
- 주인공과 친구가 같은 악몽을 꾸고 악몽 속에서 같이 만남
ⓑ 무언가에게 쫓기진 않는다.
ⓒ 악몽이 현실에 영향을 미친다

【등장인물】
1. 주인공
2. 친구
3. 얼굴이 없는 사람
4. 아이처럼 보이는 사람

일단 중간정리

265 익명의 참치 씨 (fqZwI01NCw)

2022-08-15 (모두 수고..) 18:16:53

주인공의 친구와 어떻게 만나게 되는지 알파고님께 물어보자!!

266 익명의 참치 씨 (fqZwI01NCw)

2022-08-15 (모두 수고..) 18:17:15

죄송 놉을 안 달음

267 익명의 참치 씨 (VOG8q1EDr2)

2022-08-15 (모두 수고..) 20:11:24

>>265

===
저에게는 대학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를 만나게 된 계기는 제가 SNS에 올린 사진이 계기입니다.
그 사진이 마음에 든게 녀석이었어요.
'좋아요'를 누르곤 댓글을 달아줬습니다.
거기서부터 메세지 교환이 시작되어 지금에 이릅니다.
저는 지금도 그 녀석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고, 녀석은 저를 가장 친한 친구라고 스스럼없이 말하곤 합니다.
===

친구와의 서사를 제공해주는 알파고

>>266

이제는 아무래도 상관없을듯?

268 익명의 참치 씨 (fqZwI01NCw)

2022-08-15 (모두 수고..) 20:17:39

ㅋㅋㅋㅋㅋㄱㄴ알파고님만 믿습니다!

269 익명의 참치 씨 (Hx.cGopvEY)

2022-08-15 (모두 수고..) 20:22:41

이쯤되면 AI 괴담 프로젝트가 아닐까

270 익명의 참치 씨 (VOG8q1EDr2)

2022-08-15 (모두 수고..) 20:34:50

>>269 부정하기 힘든 사실

271 익명의 참치 씨 (ljGm2087..)

2022-08-15 (모두 수고..) 20:37:09

다음은 뭘 정해야할까?

272 익명의 참치 씨 (fqZwI01NCw)

2022-08-15 (모두 수고..) 20:38:27

그것도 알파고님한테 물어보자 만세 만만세

273 익명의 참치 씨 (VOG8q1EDr2)

2022-08-15 (모두 수고..) 20:42:19

>>272

최소한 묻고 싶은 걸 알려줘야 알파고님이 만들어준다구.

274 익명의 참치 씨 (VOG8q1EDr2)

2022-08-15 (모두 수고..) 20:44:49

참고로 알파고님은 이렇게 스레드 형식으로 만들어 줄 수도 있다.

===
제목: 반복되는 악몽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1(主)
들어주실 분 있나요?

2
>>1 오, 듣는다

3
>>1 한 번 들어본다.

4(主)
아, 미안해요.여러분들께 여쭤보고 싶은데... 이건 공포에 들어가는 건가요?

5
>>4 뭐 그렇군

6
>>4 공포 여부는 사람에 달려 있어.

7
나도 무서운거 잘 못 듣지만 이거라면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8
나도 관심있어

9(主)
그럼 쓸게요.
그 꿈은 항상 제가 다니는 대학교 교무실에서 시작됩니다.
===

하지만 이건 효율성이 떨어지므로 굳이 추천하고 싶진 않다.

275 익명의 참치 씨 (fqZwI01NCw)

2022-08-15 (모두 수고..) 20:45:46

꿈을 다시 꾸게 된 시점에서 친구와 만나게 되는 장면을 써달라고 하자

276 익명의 참치 씨 (fqZwI01NCw)

2022-08-15 (모두 수고..) 20:46:26

ㅋㅋㅋㅋㅋ자문자답까지 하시냐고 알멘

277 익명의 참치 씨 (VOG8q1EDr2)

2022-08-15 (모두 수고..) 20:59:07

>>275
===
저는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얼마 전부터 저는 악몽을 반복하고 있어요.
악몽은 항상 제가 다니는 교무실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교무실 풍경은 뿔뿔이 흩어진 인형이 책상 위에 놓여 있고, 흰옷을 입은 마네킹이 나오는 등 매우 기묘하고 무서운 공간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악몽을 꾸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조금 달랐습니다.
친구가 악몽 속에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는 웃는 얼굴로 "나랑 같이 놀자"며 말을 걸어왔습니다.
"같이 논다는 게 뭐길래?" 내가 말하자 갑자기 그의 표정이 바뀌면서 귀신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너를 먹는 거야!"라고 쏘아붙이곤 제게 덤벼들었습니다.
===

따로 배경지식을 알려주지 않으니 친구가 악몽 속 귀신이 되어버렸다.

278 익명의 참치 씨 (fqZwI01NCw)

2022-08-15 (모두 수고..) 21:22:55

ㅋㅋㅋㅋㅋ아니

279 익명의 참치 씨 (VOG8q1EDr2)

2022-08-15 (모두 수고..) 21:25:13

===
저는 무서워서 이것을 친구와 상의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친구에게서 돌아온 말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이었어요.
"그건 몽마의 짓이군."
친구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에? 몽마라고?"
내가 놀라고 있을 때 친구는 크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응, 맞아.아마 너를 꿈속으로 끌어들이려는 것 같아.그러니 조심하는 게 좋아.
친구의 말을 듣고 등골이 오싹해졌어요.
그런 나를 보고 친구는 안심시키듯 말했습니다.
"괜찮아. 내가 붙어있을게"
===

상담쪽으로 가면 친구가 몽마전문가+조력자가 된다.

280 익명의 참치 씨 (fqZwI01NCw)

2022-08-15 (모두 수고..) 22:53:18

ㅋㅋㅋㅋㅋㅋㅋㅋ좀더 고민해보자

281 익명의 참치 씨 (o2fDnXpQTg)

2022-08-16 (FIRE!) 17:25:43

프로젝트 마감까지 앞으로 10일

282 익명의 참치 씨 (o2fDnXpQTg)

2022-08-16 (FIRE!) 21:26:09

오늘도 조금 진행해보기로 합시다.

283 익명의 참치 씨 (o2fDnXpQTg)

2022-08-16 (FIRE!) 21:39:00

>>264를 문장으로 정리

【괴담】
자신이 다니고 있는 대학교의 교무실(1층)에서 시작되는, 반복되는 악몽을 꾸는 괴담.

【설정】
반복되는 악몽을 꾸던 주인공은 친구에게 이를 상담한다.

상담 후 주인공과 친구는 같은 악몽을 꾸게 되고, 악몽 속에서 같이 만나게 된다.

【등장인물】
1. 주인공: 반복되는 악몽에 시달리는 주인공
2. 친구: >>267로 친구가 된 사이
3. 얼굴이 없는 사람
4. 아이처럼 보이는 사람

284 익명의 참치 씨 (o2fDnXpQTg)

2022-08-16 (FIRE!) 21:44:05

https://hongpsy.tistory.com/35

285 익명의 참치 씨 (x.wkNcerSk)

2022-08-17 (水) 19:56:11

오늘 괴담 프로젝트를 진행할까요?

1. 네
2. 아니오

.dice 1 2. = 2

286 익명의 참치 씨 (VUoyomIri6)

2022-08-17 (水) 20:00:32

아니오

287 익명의 참치 씨 (x.wkNcerSk)

2022-08-17 (水) 20:15:02

오늘은 쉬는 것으로

288 익명의 참치 씨 (VUoyomIri6)

2022-08-17 (水) 20:20:12

근데 벌써 17일이네 시간 순삭

289 익명의 참치 씨 (x.wkNcerSk)

2022-08-17 (水) 20:35:57

곧 있으면 마감이 일주일 남은 날이 올 것

290 익명의 참치 씨 (mKbl0jBvB.)

2022-08-18 (거의 끝나감) 18:18:09

오늘 괴담 프로젝트를 진행할까요?

1. 네
2. 아니오

.dice 1 2. = 1

291 익명의 참치 씨 (0UjTP8wfGs)

2022-08-18 (거의 끝나감) 18:21:23

많이 쉬었으니 다시 진행할 때인가

292 익명의 참치 씨 (DxdUtQa.H6)

2022-08-18 (거의 끝나감) 18:51:15

오 그럼 괴담을 꾸다가 어떻게 꿈이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 걸 알게 됐을까?

293 익명의 참치 씨 (UREgHjuPgE)

2022-08-18 (거의 끝나감) 20:10:10

>>292 확실히 처음부터 알진 않았을테니

294 익명의 참치 씨 (0UjTP8wfGs)

2022-08-18 (거의 끝나감) 20:21:12

===
(악몽 설정)
그러나 정말 무서운 것은 이 악몽은 단순히 꿈이 아니라 현실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그 증거로…….
"안녕하세요"
교물실에 들어서면서 자리에 앉아있던 중년 여성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자 그녀는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아, 안녕하세요"
그렇게 말하고 나서 그녀도 깜짝 놀란 듯 입꼬리를 누른다.
그리고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나에게 사과했다.
"미안해요....인사하기 전부터 계속 여기에 있었는데...."
그녀의 말을 들으니 섬뜩했다.
아무래도 나는 계속 그녀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게다가 말을 걸었는데 무시당한 게 아니라, 마치 내가 거기 없는 것처럼 행동했던 것 같다.
그 후로 나는 누군가와 대화를 해도 금방 잊혀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기분 탓인가 싶었지만, 날이 갈수록 그 현상은 심해져 간다.
이제는 가족과도 제대로 대화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 있었다.
===
알파고의 아이디어는 현실에서 잊혀져가는 현상?

번역기체라서 그런지 문장을 이해하기가 조금 어렵군.

295 익명의 참치 씨 (KG6It8anag)

2022-08-18 (거의 끝나감) 22:19:45

꿈에서 뭔가 한 것이 현실에서 그대로 나타나는 게 간단하면서도 클리셰적이긴 한데

296 익명의 참치 씨 (VFHH1meI7M)

2022-08-19 (불탄다..!) 20:32:52

오늘 괴담 프로젝트를 진행할까요?

1. 네
2. 아니오

.dice 1 2. = 2

297 익명의 참치 씨 (uWrHQI0mJc)

2022-08-19 (불탄다..!) 20:38:52

ㅋㅋㅋ

298 익명의 참치 씨 (xVGFnJQfe6)

2022-08-20 (파란날) 18:20:53

오늘 괴담 프로젝트를 진행할까요?

1. 네
2. 아니오

.dice 1 2. = 1

299 익명의 참치 씨 (h1422ibOac)

2022-09-01 (거의 끝나감) 16:44:28

결국 괴담 프로젝트는 좌초되었다고 한다.

300 국문의 참치 씨 (an4xP8iHio)

2022-09-01 (거의 끝나감) 16:48:17

다갓 죽고싶어?
.dice 1 2. = 2

301 국문의 참치 씨 (an4xP8iHio)

2022-09-01 (거의 끝나감) 16:48:34

괴담 프로젝트 원한대!

302 익명의 참치 씨 (h1422ibOac)

2022-09-01 (거의 끝나감) 16:49:14

>>301 참여자가 3명 이상 모이면 재진행 하기로

303 익명의 참치 씨 (l6ZSupneb2)

2022-09-01 (거의 끝나감) 18:32:22

나는 꿈에서 입은 상처가 현실에도 남았다 파

304 익명의 참치 씨 (.5mqD7xiGM)

2022-09-03 (파란날) 18:15:14

.dice 1 2. = 1

305 익명의 참치 씨 (RTclULZz7.)

2022-09-06 (FIRE!) 18:24:52

 

306 익명의 참치 씨 (wVpjy1UIz6)

2022-09-08 (거의 끝나감) 22:02:58

추석괴담

추석이 지나자 몸무게가 달라졌다

307 익명의 참치 씨 (q8.zBhE8r6)

2022-09-08 (거의 끝나감) 22:27:34

괴담은 어디까지나 괴담이어야 재미있지?
누군가 항상 내 집을 응시한다든가 이런 건 까딱하면 범죄썰 되니까

308 익명의 참치 씨 (q8.zBhE8r6)

2022-09-08 (거의 끝나감) 22:29:04

빨간마스크처럼 어린이들 빨리 귀가하라고 만든 교육용(?) 괴담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309 익명의 참치 씨 (pRtw/Tctuk)

2022-09-08 (거의 끝나감) 22:48:38

어거지로 3명이니 프로젝트를 재가동

310 익명의 참치 씨 (U0RK6DRRX6)

2022-09-08 (거의 끝나감) 23:44:55

혹시 알파고의 프로그램 이름을 알 수 있을까? 전에 본 적이 있었는데 이름을 까먹어서...

311 익명의 참치 씨 (q8.zBhE8r6)

2022-09-08 (거의 끝나감) 23:46:24

>>310 딥마인드

312 익명의 참치 씨 (U72cJoLasw)

2022-09-08 (거의 끝나감) 23:51:57

>>310-311 앗…

313 익명의 참치 씨 (U72cJoLasw)

2022-09-08 (거의 끝나감) 23:54:45

마지막 정리본은 >>283인가

314 익명의 참치 씨 (b7rPXMBmhE)

2022-09-09 (불탄다..!) 00:02:04

예전에는 사람들이 밤에 돌아다니지 않으니까(또 위험하니까 못 돌아다니게 하려고) 귀신이 밤에 돌아다닌다고 했는데, 요즘에는 밤에도 환하고 사람도 많이 돌아다니니까 귀신은 어디 구석에 멍하니 서 있다고 하면 어떨까.

315 익명의 참치 씨 (b7rPXMBmhE)

2022-09-09 (불탄다..!) 00:03:56

분명 쓰레기가 없는데도 밤이 되면 음식물 쓰레기 같은 악취가 심하게 풍기는 구석이 있는 아파트 단지나 빌라...

316 익명의 참치 씨 (b7rPXMBmhE)

2022-09-09 (불탄다..!) 00:06:50

괴담이라기보단 그런 느낌을 주는 생각들을 많이 모으면 좋겠음

317 익명의 참치 씨 (b7rPXMBmhE)

2022-09-09 (불탄다..!) 00:12:15

어떤 사람이 음침한 기운을 풍기면 그 사람이 끌고 다니는 다른 사람들의 억울함을 느꼈다고 생각한다.
오싹한 기운을 풍기는 사람은 어떨까? 다른 사람의 원한을 끌고 다니는 사람이라든가... 사람은 의외로 자기가 했던 행동의 결과를 가지고 다니는지도 모른다.

이런 상상도 해봄.

318 익명의 참치 씨 (AlJJ6ijJ2I)

2022-09-09 (불탄다..!) 00:14:51

짧은 괴담을 가지고 왔어

한 남자가 밤늦게 집으로 걸어가다가 벽 너머로 유령 같은 모습이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아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말하기 위해 달려갔지만 그녀는 납득하지 못했다. 그녀는 그에게 돌아가서 다시 보라고 말했지만, 그는 거절했다. 그가 방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같은 모습을 다시 보았다. 겁에 질린 그는 집을 뛰쳐나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319 익명의 참치 씨 (b7rPXMBmhE)

2022-09-09 (불탄다..!) 00:20:18

오... 이 괴담은 뭘 말하고 싶었던 거임?

320 익명의 참치 씨 (DDXWOXcCY.)

2022-09-09 (불탄다..!) 00:21:07

유령이 남자를 따라서 집에 들어와 아내를 차지한 게 아닐까

321 익명의 참치 씨 (D3xTt/bjJY)

2022-09-10 (파란날) 22:04:00

할 게 없을 땐 창작을 해야지

322 익명의 참치 씨 (dtaKUpasEU)

2022-09-10 (파란날) 22:24:20

자신이 다니는 대학의 교무실(1층)에서 시작되는 반복되는 악몽 이야기다. 악몽을 반복하다 보니 친구와 상의한다. 상담이 끝난 후, 나와 내 친구는 똑같은 악몽을 꾸고, 우리는 그 악몽 속에서 함께 만난다. 우리는 공동의 적을 물리치고 꿈의 세계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내가 이 꿈에서 깨어났을 때, 내 친구는 이미 일하러 떠났고 나 없이 학교에 갔다. 악몽은 졸업식 날까지 계속되며 나는 졸업식이 끝나기 전에 학교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실제로 나는 더 이상 수업을 듣지 않고 여전히 나를 고용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구사카베 유메이, 히라사카 에리코 옮김 "학생의 일기"에서

323 익명의 청새치 씨 (GM78wbB86k)

2022-10-29 (파란날) 08:37:24

할로윈을 맞이하여 갱신

324 익명의 참치 씨 (p1OtJt2pz.)

2022-11-03 (거의 끝나감) 23:21:34

검은 개들은 악령에 사로잡혀 밤에 어두운 골목길을 따라 사람들을 쫓아 다닌다고 한다. 흰 고양이 세 마리를 데리고 있어야만 그들을 쫓아낼 수 있다.

325 익명의 참치 씨 (3l7T08DJn2)

2022-11-04 (불탄다..!) 09:04:41

어두운 골목길에서 흰 고양이 세마리를 데리고 다니는 사람도 상상하면 뭔가 무섭다

326 익명의 참치 씨 (vl4.DdCQKA)

2022-12-01 (거의 끝나감) 19:51:05

327 익명의 참치 씨 (pWMKfjWDAo)

2023-03-21 (FIRE!) 05:07:05

- 주인공은 자신의 취미로 인터넷에서 무작위로 전화번호를 찾아서 장난전화를 거는 사람이다.
- 어느 날, 그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번호를 발견하고 궁금해져서 전화를 건다.
- 전화를 받은 사람은 주인공의 목소리와 이름을 알고 있는 것 같고, 매우 화가 난 듯하다.
- 주인공은 당황하면서 누구인지 묻는다. 상대방은 "네가 누군지 잘 알잖아"라고 말한다.
- 주인공은 자신이 잘못 건 번호라고 생각하고 전화를 끊으려고 한다. 그러나 상대방은 "끊지 마"라고 말한다.
- 상대방은 주인공에게 자신의 위치와 행동을 정확히 알려주며, "내가 널 찾아갈 거야"라고 위협한다.
- 주인공은 공포에 질린다. 자신의 휴대폰을 꺼버리려고 하지만, 이미 배터리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 그때 문 밖에서 노크 소리가 들린다. 주인공은 문을 열어보니, 상대방이 서있다.
- 상대방은 웃으며 말한다. "안녕? 나야. 네가 장난전화를 걸었던 사람."

328 익명의 참치 씨 (e6g.oQHdN2)

2023-03-21 (FIRE!) 18:50:05

나는 항상 꿈을 꾸었다. 그런데 그 꿈은 매번 같았다. 나는 어두운 방에 갇혀있고, 문은 잠겨있고, 창문은 없었다. 나는 방 안에서 무엇을 할 수도 없었다. 그저 바닥에 앉아서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꿈에서 들리는 소리에 깨어났다. 문 밖에서 뭔가가 긁는 소리였다. 나는 문을 향해 다가갔다. 소리는 점점 커졌다. 문이 열릴 것 같았다.

그때 문이 활짝 열렸다. 그리고 내가 본 것은...

...내 자신이었다.

나와 똑같은 모습의 사람이 문 앞에 서 있었다. 그는 나를 보고 웃었다.

"안녕? 난 너야."

그 말을 듣자마자 나는 깨달았다.

나는 죽었다.

그리고 이것은 내 영혼이 남긴 마지막 꿈이었다.

그 사람은 내 몸을 가지고 살아갔다.

그 사람은 내 삶을 가지고 살아갔다.

그 사람은 내가 아니었다.

329 익명의 참치 씨 (BSCOJ3dODk)

2023-03-21 (FIRE!) 19:02:45

주인공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고 있다. 그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출근을 하고, 저녁에는 집에 돌아와서 티비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한다. 그의 삶은 단조롭고 지루하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그는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한다. 꿈 속에서 그는 자신이 다른 사람의 몸에 빙의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모두 범죄자들이다. 살인, 강도, 강간 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장면들을 그는 자신의 눈으로 목격한다.

그는 처음에는 꿈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꿈 속에서 본 사람들과 장소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범죄 기사를 보면 그가 꿈에서 본 것과 똑같은 내용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는 점점 두려움과 혐오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왜 자신은 이런 꿈을 꾸는 것일까? 자신은 이런 범죄와 관련이 있을까? 자신은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러던 중 그가 꿈에서 본 한 명의 범죄자가 자신의 집 앞에 나타난다. 그 범죄자는 바로 전날 밤에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다. 그리고 그가 들고 있는 것은 칼이다.

그 순간 주인공은 모든 것을 이해한다. 자신은 이런 꿈을 꾸지 않았다. 자신은 이런 범죄를 저질렀다.

그리고 지금까지 본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다른 인격들이었다.

330 익명의 참치 씨 (acHx6JGh7o)

2023-03-23 (거의 끝나감) 00:38:59

어둡고 폭풍이 몰아치는 밤이었다.

바람은 울부짖고 비는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었다.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문이 열리자 키가 크고 어두운 모습이 서 있었다.

"누구세요?"

집주인이 물었다.

"나는 죽음이다."라고 그 인물이 대답했다.

"나는 당신을 데려가려고 왔습니다."

집주인은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르며 문을 쾅 닫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이미 죽음이 집 안으로 들어와 있었다.

331 익명의 참치 씨 (DoFDGy/DHY)

2023-03-23 (거의 끝나감) 02:06:51

중서부의 작은 마을엔 저주받은 목걸이에 관한 도시 전설이 있다.

그 목걸이는 그것을 착용하는 사람에게 불운을 가져온다고 한다.

332 익명의 참치 씨 (LNOjcZhcDQ)

2024-07-07 (내일 월요일) 05:43:43

한 마을에서는 오래 전부터 유명한 고양이가 있다.
그 고양이를 만나면 불운이 찾아온다는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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