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2277411> 학급규칙 괴담 같은 거 만들어보고 싶네. :: 332

소각식

2020-02-21 18:30:01 - 2024-07-07 05:43:43

0 소각식 (9401214E+6)

2020-02-21 (불탄다..!) 18:30:01

나폴리탄의 한 분파인 '학급규칙 괴담'을 만들어봅시다.

참치 고등학교 교칙.

1. 만약 파란색 명찰을 단 여학생이 말을 걸어온다면, 김참치 교감 선생님께서 부르셔서 가봐야 한다고 말 한 뒤 뒤를 돌아보지 말고 교무실로 오십시오.
본교는 개교 이래 단 한 번도 파란색 명찰을 사용한 적이 없고,또한 없을 것입니다.

178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1:01:58

그러니까 주인공이랑 친구는 세상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오컬트 활동을 하는 거지
근데 얘네들은 다른 오컬트 서클이랑은 다르게 이세계스러운 장소를 직접 찾아 뛰어드는 거야. 꼭 학교라고 해서 얘네들이 다니는 학교라는 법은 없잖아?

179 익명의 참치 씨 (.lfrrdsrEI)

2022-08-13 (파란날) 21:02:15

>>174

괴담인데 대학교 설정은 필요없지…

그냥 존재하는 건물 숫자 정도만 정해도 되지 않을까

180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02:32

>>178 초기 설정에서 다니는 학생이라고 정해졌음

181 익명의 참치 씨 (5NMk10a9J6)

2022-08-13 (파란날) 21:02:47

>>179

"뭐야… 우리 학교엔 도서관이 없는데?"

182 익명의 참치 씨 (FFZ1aKw7iI)

2022-08-13 (파란날) 21:03:23

>>181

도서관이 없는 대학교라면 확실히 악몽이지

183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1:04:40

다이스는 절대적이니 다음 다이스부터는 논의 후 신중히 굴려야겠다.

1. 괴담의 종류는 '악몽'
2. 악몽의 배경은 '학교'
3. 학교는 악몽을 꾸는 사람이 '다니고 있는 학교'
4. 악몽의 시작 장소는 '교무실' // 1층 건물에 있다.
5. 주인공은 대학생이다.
----
ⓐ 괴담의 설정: 악몽을 겪던 주인공 + 친구도 같이 악몽을 겪게 된다.
- 주인공과 친구가 같은 악몽을 꾸고 악몽 속에서 같이 만남
ⓑ 무언가에게 쫓기진 않는다.

184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1:05:05

>>180 그럼 깨버리자 원래 설정은 깨라고 있는 거야 (?)

음 그러면 알고 보니 학교가 이세계스러운 장소였던 거지. 대학교가 1층인 이유도 그런 특별한 장소였기 때문에 층을 늘릴 필요가 없었던 거야

185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05:53

그렇게 하나씩 깨기 시작하면 적금마저도 깨게 될거야

186 익명의 참치 씨 (V0aFIjUAWk)

2022-08-13 (파란날) 21:06:00

>>183

주인공이 대학생이 되면 교무실이 아니라 행정실이 되버린다구.

아니면 교수학습센터 같은 곳에서 시작하는건가

187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1:06:37

설정을 꺠는 것은 다이스의 힘으로만 가능하므로

>>184에 따라 설정을

1. 깬다.
2. 깨지 않는다.

.dice 1 2. = 2

188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1:06:53

역시 다이스 설정은 절대적이다.

189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07:50

그럼 교무실로 인해 설정이 상충되는 건 어떻게 할까...

190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1:09:49

대학교인데 교무실이다? 그러니까 이세계스러운 장소인 거야. 원래 이세계는 말이 되면 안 돼 상식 따위 버려야 하는 거야 (?)

191 익명의 참치 씨 (ZJqSAkjaGE)

2022-08-13 (파란날) 21:10:05

교무실 = 교수무기연구실의 약자로 하는 건 어떨까

192 익명의 참치 씨 (jBJRuYS3BY)

2022-08-13 (파란날) 21:10:30

>>191 판타지냐고

193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10:36

웃긴다ㅠㅠ 이래서야 괴담이 아니고 시트콤이겠는데

194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1:11:16

원래 괴담은 판타지스러우니까 괴담인 거야. 사실은 알고 보니 다 착각이었다든가 거짓말이었다든가 하면 재미없잖아.

195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1:11:34

검색해보니 청주교육대학교처럼 교무실 명칭을 쓰는 곳이 있는듯 하니 교무실은 크게 문제가 없을듯 하다.

196 익명의 참치 씨 (YCzPfQ1LEs)

2022-08-13 (파란날) 21:13:18

>>183의 내용으로만 봐서는 악몽일 건덕지가 없는데?

설정의 추가가 필요해

197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13:27

그럼 꿈 속에서 뭘 하는걸까
역시 퀘스트인가

198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1:14:09

하긴 쫓기는 게 없는 이상 '악'몽이려면 패널티가 있어야 한다.

건물에 갇힌다든지

199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1:14:26

근데 애초에 악몽이 평범한 악몽이 아니면 그 악몽이 알고 보니 제3자의 개입으로 인해 꾸고 있는 것이라는 설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200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14:54

쫓기지 않으면서 악몽일 수 있는 방법은...?

201 익명의 참치 씨 (kt5rqUTil.)

2022-08-13 (파란날) 21:15:24

.dice 1 100. = 70개월 후 이 괴담의 설정을 활용한 상황극과 앵커물이 상황극판과 앵커판에 세워지게 된다고 한다.

202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15:33

>>199 어쨌든 악몽이라는 게 먼저 성립돼야해

203 익명의 참치 씨 (uS9nOtLNwQ)

2022-08-13 (파란날) 21:15:36

내 의지로 꾸는 꿈이 아니라 누군가가 만족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반복하기 때문에 악몽인 거지.

204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16:04

>>2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도 안 가져갈 설정인 듯......

205 익명의 참치 씨 (.hAod2zcC6)

2022-08-13 (파란날) 21:16:37

>>200

건물이 폭파하거나 해서 깰 때 고통을 느끼는 건 어떨까

아니면 게임에서처럼 일정 시간 동안 뭔가를 못 하거나 한 장소에 있으면 살인마나 귀신이 찾아온다든지

206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16:48

그러고보니 비슷한 소설을 최근에 읽었는데
반복해서 죽음을 맞이하다가 자신이 픽션 속 인간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내용이었어

207 익명의 참치 씨 (t2.gLcOQNg)

2022-08-13 (파란날) 21:17:34

>>205

후자는 아케이드 게임에서 자주 봤던 것이군.

208 익명의 참치 씨 (adgKdz4EEk)

2022-08-13 (파란날) 21:17:53

>>205 2번 안은 쫓기는 내용에 해당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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