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
이름 없음
(Wl6IAcJpBM)
2024-11-29 (불탄다..!) 11:20:36
https://www.youtube.com/watch?v=mTqfvA_LKuk
901
이름 없음
(Wl6IAcJpBM)
2024-11-29 (불탄다..!) 11:20:45
https://www.youtube.com/watch?v=-Zt-u7_qIuY
902
이름 없음
(Wl6IAcJpBM)
2024-11-29 (불탄다..!) 11:27:51
https://www.youtube.com/watch?v=Q32uirWSAwM
903
이름 없음
(Wl6IAcJpBM)
2024-11-29 (불탄다..!) 11:28:53
https://www.youtube.com/watch?v=NtDs3QHZu4k
904
이름 없음
(Wl6IAcJpBM)
2024-11-29 (불탄다..!) 11:30:54
https://www.youtube.com/watch?v=JCI0I08gr9M
905
이름 없음
(Wl6IAcJpBM)
2024-11-29 (불탄다..!) 11:32:58
https://www.youtube.com/watch?v=iZsxZmY4qgU
906
이름 없음
(Wl6IAcJpBM)
2024-11-29 (불탄다..!) 11:33:47
https://www.youtube.com/watch?v=yKxMiOhB1Bk
907
이름 없음
(Wl6IAcJpBM)
2024-11-29 (불탄다..!) 11:35:46
https://www.youtube.com/watch?v=KjjCa5r_q7c
908
이름 없음
(Wl6IAcJpBM)
2024-11-29 (불탄다..!) 11:37:48
https://www.youtube.com/watch?v=ehrcXINVF2w
909
이름 없음
(Wl6IAcJpBM)
2024-11-29 (불탄다..!) 11:38:00
https://www.youtube.com/watch?v=ther8bqvP_8
910
이름 없음
(Wl6IAcJpBM)
2024-11-29 (불탄다..!) 11:38:19
https://www.youtube.com/watch?v=15ND4BgXSIs
911
이름 없음
(Wl6IAcJpBM)
2024-11-29 (불탄다..!) 11:38:54
https://www.youtube.com/watch?v=OMuau6sREb4
912
이름 없음
(Wl6IAcJpBM)
2024-11-29 (불탄다..!) 11:52:59
14시눈비
4°
15시눈비
4°
913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19:22
오늘
11.29.
오전
20%
구름많음 오후
30%
구름많음
최저기온-4° / 최고기온5°
내일
11.30.
0%
맑음
30%
구름많음
최저기온-1° / 최고기온9°
일
12.01.
20%
구름많음
20%
구름많음
최저기온2° / 최고기온10°
월
12.02.
30%
흐림
20%
구름많음
최저기온5° / 최고기온13°
화
12.03.
20%
구름많음
20%
구름많음
최저기온-3° / 최고기온3°
수
12.04.
10%
맑음
10%
맑음
최저기온-3° / 최고기온4°
목
12.05.
10%
맑음
20%
맑음
최저기온-2° / 최고기온6°
금
12.06.
20%
맑음
20%
맑음
최저기온-2° / 최고기온5°
토
12.07.
20%
맑음
20%
맑음
최저기온-3° / 최고기온2°
일
12.08.
10%
맑음
10%
맑음
최저기온-5° / 최고기온2°
914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19:51
2024년 11월 29일 금요일
915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1:20
https://www.ytn.co.kr/_ln/0108_202411291658220307
916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1:44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3.4도로 가장 추운 아침이었습니다.
917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1:48
어제 아침보다 3도나 떨어졌습니다.
918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1:55
특히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5.6도까지 떨어져서 몸으로 느껴지는 추위는 더 심했을 텐데요.
919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2:09
경기 북부인 파주는 영하 7도,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11도까지 기온이 내려갔고요, 강원도 횡성 안흥면은 영하 16.3도까지 곤두박질했습니다.
920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2:18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는데요.
921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2:23
특히 강원도 양양 설악산에는 체감온도가 무려 영하 24.9도까지 내려갔습니다.
922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2:30
우선 가장 큰 이유는, 오늘 아침 하늘 보셨나요?
923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2:35
어제와 다르게 굉장히 맑았습니다.
924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2:42
구름이 사라지면서 밤사이 지면에서 열이 빠져나가는 '복사냉각' 효과가 커졌기 때문인데요.
925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2:47
여기에 곳곳에 녹지 않고 쌓여있는 눈도 한몫했습니다.
926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3:07
눈이 쌓여있으면 눈의 수분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면서 열을 뺏기 때문에 온도가 더 떨어지게 되는데요.
927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3:12
손에 알코올을 묻히면 이게 날아가면서 순간적으로 시원해지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928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3:21
이번 눈이 무겁고 습기가 많은 '습설'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929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3:26
습설과 반대인 '건설'은 스키장에 있는 눈을 생각하시면 되는데,
930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3:32
건설은 수분이 없어서 기온이 낮아지더라도 눈 알갱이, 결정 자체로 뽀득뽀득합니다.
931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3:38
하지만 '습설'은 얼어버리면 얼음이 되면서 더 딱딱해지는데요.
932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3:43
비유하자면 '냉동만두'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933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3:49
냉동만두를 바로 냉동실에 넣지 않고 늦게 넣으면 만두끼리 붙어서 떼기 어렵게 덩어리가 되는 경험,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934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3:58
이 습설도 잠깐 녹았다가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얼면 단단한 얼음덩어리로 굳어버리는 겁니다.
935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4:04
그래서 빙판길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눈이 남아있는 곳에서는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936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5:01
오후에 북서쪽에서 한 차례 구름대가 들어왔다가 지금은 남동쪽으로 내려가서 강원과 충청, 영남, 호남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위치해 있고요,
937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5:05
지금 북서쪽에 있는 이 구름대들이 퇴근 시간대에 들어올 것으로 보이는데, 보시는 것처럼 강하지 않아서 쌓이더라도 1cm 안팎이거나 흩날리는 정도일 것 같습니다.
938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5:10
다만, 서해 상에서 아직 구름대들이 남아있어서 제주도와 호남 등 일부 지역은 오늘 밤이나 내일 아침까지 눈이 약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939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5:25
어제 새벽에는 장마철에 볼법한 띠 모양의 비구름대도 보였는데요.
940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5:30
그제와 어제는 찬 공기의 중심이 우리나라에 상층에 있어서 구름대가 강하게 들어왔다면,
941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5:37
지금은 대기 정체가 해소되면서 찬 공기의 중심이 북동쪽으로 빠져 뒤에 남아있는 기압골이 약하게 지나간 것으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942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6:12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대기 상층의 흐름이 막히면서 저기압이 정체했던 것과 높아진 해수 온도가 폭설을 부른 건데요.
943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6:18
서해에서 발달해온 눈구름에 더해서 내륙에서도, 11월 하순임에도 불구하고 대기 중에 수증기가 워낙 많았던 것도 영향을 더했습니다.
944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6:25
온도가 높으면 대기가 수증기를 머금을 수 있는 물탱크의 용량이 커지는데요.
945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6:30
보통 11월 말쯤엔 낙엽도 지고 대기도 점차 건조해져야 하는데, 이례적으로 고온현상이 이어져 온도가 계속 높았다 보니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았던 겁니다.
946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6:36
하지만 앞으로는 한기가 점차 내려오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공기가 점점 식으면서 대기도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947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6:47
찬 공기가 한차례 지났다고 해도 바다는 열을 품을 수 있는 용량 커서 서해 온도가 한 번에 식지는 않거든요.
948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6:54
당분간은 아니지만, 첫눈부터 적설량 역대 1위 등 역대급 기록을 경신했기 때문에 이번처럼 대기 정체 같은 조건들이 맞물리면 올겨울, 언제라도 이번 같은 폭설이 쏟아질 수 있습니다.
949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7:02
겨울이 이제 시작하는 만큼, 올겨울 내내 눈이 예보되면 긴장을 늦추지는 말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950
이름 없음
(JAWsYhXd3U)
2024-11-29 (불탄다..!) 21:27:14
아침까지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에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예년 수준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