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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21:51:56 - 2024-11-10 21:51:56

0 (PzrxnffmBY)

2024-11-10 (내일 월요일) 21:51:56

사용금지

53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1:58:11

질문자의 아내도 특별히 잘못이 있는 건 아닙니다. 무슨 딴생각이 있어서도 아니고, 나쁜 의도가 있어서도 아니에요. 단지 새로운 환경에서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헬스장에서 운동을 즐기며,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상황에 놓인 것일 뿐입니다. 헬스장에서의 대화는 맛있는 음식이나 여행 이야기, 유머러스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집에서 남편과 나누는 대화보다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봐야 합니다.

54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1:58:18

이 상황에서 질문자가 할 수 있는 선택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아내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을 허용해 주는 것입니다. 아내 역시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으니 단조로운 가사 생활 속에서 여가 활동을 통해 숨통을 틔울 기회를 주는 겁니다. 둘째, 질문자가 아내의 요구를 더 적극적으로 들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말에는 아내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든지, 대화의 주제를 다양화해 보는 겁니다. 대화를 할 때도 아이나 집안일 이야기만 하지 말고 여행이나 새로운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거예요.

55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1:58:29

상대방의 요구를 무시한 채 ‘당신은 내 아내니까 그런 곳에 가면 안 돼! 계속 가면 이혼이야.’ 이렇게 억압하면 일시적으로는 통할지 몰라도 그게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예요. 억압을 하는 건 일시적으로는 통하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길게 지속되지 않습니다. 나중에는 어차피 통제하기가 어려워져요. 아내도 억압하면 당장은 괜찮아 보일지 몰라도 사람의 마음이란 게 계속 억압을 받게 되면 어느 순간에 ‘그래, 이렇게 사느니 까짓 거 이혼하지 뭐’ 이렇게 나오게 됩니다. 꼭 이혼하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라, 이혼을 압박용으로 사용하게 되면 처음에는 약간 움츠리다가도 내면의 압박이 강해지면 자기도 모르게 ‘까짓 거 그러자’ 이렇게 말이 막 나오게 되는 거예요. 그때는 수습하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56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1:58:41

지금은 질문자가 잘못한 것도 아니에요. 만약 핸드폰을 집어던지거나 폭언했다고 하면, 그건 해서는 안 되는 가정 폭력입니다. 그런 행위는 이유를 불문하고 폭력에 해당하는 거예요. 옛날에는 아이를 때려도 사랑의 매라고 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상대를 때리는 건 무조건 폭행입니다. 여기에는 어떤 이유도 있을 수 없어요. 고함을 치거나 물건을 집어던져서 상대를 두렵게 했다면 그것도 일종의 위협으로 격리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위협하는 건 일종의 협박죄에 들어가는 거예요. 이렇게 요즘 사회는 개인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많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워낙 가부장적인 문화와 군대 문화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살아왔잖습니까. 학교 다닐 때도 늘 선배가 후배를 때리고, 툭하면 학교 뒤에 있는 화장실로 오라고 해서 때리고, 군대 가도 때리고, 무슨 모임에 나가도 특히 체육과 관련된 모임에 가면 기합 받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게 당시에는 자연스러운 생활 문화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57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1:58:49

질문자의 아내에 대해서도 ‘잘했다.’, ‘잘못했다.’ 이렇게 판단할 게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내도 평소 생활에서 말 못 할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헬스장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풀면서 약간의 재미를 붙이게 된 거예요. 그 재미에 중독이 되다 보니까 그걸 쉽사리 그만두기가 어려운 쪽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자가 이 상황을 깊이 이해한다면 아내에게 조금 더 따뜻하게 대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58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1:59:17

아내에게 문제가 있다는 관점으로 바라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내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걸 용서할지 말지 고민하는 관점에서는, 용서와 분노가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아내에게 어떤 잘못이 있는 게 아닙니다. 다만 아내가 결혼을 해서 살면서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그걸 해소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일일 뿐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질문자도 회사 일에만 몰두하지 말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또 아내가 사람을 만나는 것을 막으려 하거나, 그 남자와 경쟁하려는 태도는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59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2:27:33

https://smell64.tistory.com/1443

60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3:24:45

오늘
11.15.
오전
40%
흐림 오후
30%
흐림
최저기온13° / 최고기온21°
내일
11.16.
30%
흐림
60%
흐리고 비
최저기온14° / 최고기온20°

11.17.
30%
흐림
0%
맑음
최저기온6° / 최고기온12°

11.18.
10%
맑음
10%
맑음
최저기온0° / 최고기온7°

11.19.
30%
구름많음
20%
구름많음
최저기온-1° / 최고기온9°

11.20.
20%
구름많음
30%
구름많음
최저기온2° / 최고기온11°

11.21.
20%
구름많음
10%
맑음
최저기온5° / 최고기온13°

11.22.
10%
맑음
10%
맑음
최저기온3° / 최고기온10°

11.23.
10%
맑음
10%
맑음
최저기온2° / 최고기온12°

11.24.
30%
구름많음
30%
구름많음
최저기온3° / 최고기온13°

61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3:26:30

https://www.ytn.co.kr/_ln/0108_202411151303483937

62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3:26:40

가을볕이 비추는 가운데, 알록달록 물든 단풍으로 이곳은 늦가을의 정취가 가득합니다.

63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3:26:46

다만, 이례적으로 따뜻한 11월이라 기온은 봄 날씨 만큼 크게 올랐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이 20도 가까이 올라서 예년 기온을 8도나 웃돌고 있습니다.

64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3:26:51

다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겉옷 꼭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65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3:27:08

주말인 내일도 날은 포근하겠지만,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부와 호남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66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3:27:13

이후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에서도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67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3:27:19

오늘부터는 달의 인력이 강해서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68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3:27:47

https://www.ytn.co.kr/_ln/0108_202411151202297517

69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3:27:51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 어제보다 0.8도 높았습니다.

70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3:27:58

전국적으로도 평년보다 7에서 10도가량 높았는데요.

71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3:28:03

비구름이 마치 이불 같은 역할을 해서 밤사이 지표면에서 열이 빠져나가는 '복사냉각' 효과를 줄여줬기 때문입니다.

72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3:28:28

비구름 뒤로 북서쪽에서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해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73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3:28:33

서울 아침 기온이 6도로, 하루 전보다 8도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74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3:28:38

다음 주에는 본격적으로 영하권 날씨가 시작되겠는데요.

75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3:28:44

서울 아침 기온이 월요일은 0도, 화요일은 영하 1도 등 내륙 대부분 기온이 영하권에 접어들 전망입니다.

76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3:28:49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체감온도는 더 낮겠는데요.

77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3:28:59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중반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리겠지만, 아침 기온이 5도 이하, 낮 기온도 10도 안팎에 머물며 11월 하순다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78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3:29:07

이례적인 고온 뒤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기온 차가 무척 커지는 만큼 감기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79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4:04:08

https://www.youtube.com/watch?v=AHfSFl55mzY

80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5:38:31

맑음 현재 온도21.7°
어제보다 5.5° 높아요 맑음

81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5:54:45

https://www.youtube.com/watch?v=gac7fs_UY5E

82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5:55:06

https://www.youtube.com/watch?v=mcJ2WqDknOc

83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5:56:21

https://www.youtube.com/watch?v=KLDzkwYPIx0

84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7:28:46

https://www.youtube.com/watch?v=KPLWY56jvEw

85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7:28:58

https://www.youtube.com/watch?v=sjt0Ary5CvY

86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7:30:14

https://www.youtube.com/watch?v=aBcnPMTooS8

87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7:30:22

https://www.youtube.com/watch?v=YeH6AKOzOrI

88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7:31:22

https://www.youtube.com/watch?v=7xe1CKx4fPI

89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7:34:39

https://www.youtube.com/watch?v=RWf25nVfBlw

90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8:06:45

https://www.youtube.com/watch?v=KzrtujrTmfM

91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18:06:53

https://www.youtube.com/watch?v=qxmAZ-SfHng

92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20:24:30

https://www.youtube.com/watch?v=0RvvZaRPq7w&

93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21:31:44

https://www.youtube.com/watch?v=oArPwCQE51I

94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21:34:55

https://www.youtube.com/watch?v=SKotbu__qv4

95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22:18:48

https://www.youtube.com/watch?v=lXUoLzjuwwg

96 이름 없음 (QuTjwyUkLs)

2024-11-15 (불탄다..!) 23:29:26

https://www.youtube.com/watch?v=CP4am5uR9k8

97 이름 없음 (lTXjAbNsrM)

2024-11-16 (파란날) 00:03:03

https://www.youtube.com/watch?v=nrSkCdgK7gw

98 이름 없음 (lTXjAbNsrM)

2024-11-16 (파란날) 02:04:37

https://namu.wiki/w/%EA%B2%BD%EB%A7%88%EC%9E%A5

99 이름 없음 (lTXjAbNsrM)

2024-11-16 (파란날) 02:05:55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033197.html

100 이름 없음 (lTXjAbNsrM)

2024-11-16 (파란날) 03:12:36

https://www.youtube.com/watch?v=gY7VAhYTbz0

101 이름 없음 (lTXjAbNsrM)

2024-11-16 (파란날) 03:16:32

https://www.youtube.com/watch?v=7jxnB0_YZY0

102 이름 없음 (lTXjAbNsrM)

2024-11-16 (파란날) 03:17:09

https://www.youtube.com/watch?v=v_awywmXZQk

103 이름 없음 (lTXjAbNsrM)

2024-11-16 (파란날) 03:17:47

https://www.youtube.com/watch?v=iM8qNWNHJ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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