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은우 호관이요? 뭐 솔직히 이쪽은 은우라기보단 캡틴의 호캐에 가까운 이긴 한데... 아영이요. 사실 은우도 은근히 좋게 본 애긴 하지만서도!
솔직히 되게 예뻐서 좀 은우로 친해지고 싶었습니다. 예압. 은우가 좋아한 이가 있었냐...라고 한다면 솔직히 없었습니다. 뭐, 청윤이는 되게 아끼는 후배였지만 이성적으로 좋아했냐..라고 한다면 조금 애매한 느낌이라서... 사람으로서는 좋아하는데 막 사귀고 싶다 얘를 꼬셔야겠다..까진 아니었던지라... 그런데 모르죠. 뭐 일상이나 흐름에 따라서는 그러고 싶어했을지도.
>>538 와 와 우와아아아 @ㅁ@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늘 관심 가져 주시고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몇 번 말씀드렸습니다만 초창기에 서연이가 모카고에 어울리는 캐인가 고민했을 때도 그렇고 훈련 매일 작성하면서도 그렇고 새봄주께서 꾸준히 관심 주신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그케 관심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오 ><
>>547 첫만남부터 아주 그냥 티키타카가 핵존잼이었고 혜우 갠스때는 강하게 마음 쓰였다가 새봄이랑 대판 싸우다 그럼 걱정해줘!!!! 했을 때 하트 어택이 씨게 왔지 후후 철형을 아끼는 새봄이의 마음을 뿌리깊던 열등감에도 불구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준 게 고맙고 멋있더라고!
>>560 히히 별말씀을! 그렇게 말해줄 때마다 지금도 그렇고 무지 보람차더라구, 나야 김서연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덕질했던것 뿐인데 서연주가 보람을 가져주고 힘을 얻는다고 해주니 나도 더 신나지 뭐야! 진짜 서형은 내가 이후로 참치에서 더 놀아도 잊지 못하겠다 싶을 만큼 멋지고 훌륭한 캐릭터고, 주변에 대한 설정과 묘사도 흥미로웠어. 그나저나 연플 처음이구나! 의외다 ㅋㅋㅋ 서형이 사랑을 느끼고 그에 따라 행동하늠 묘사 엄청 절륜해서 처음인줄 몰랐어 ㅋㅋㅋ 철형이 애달프다는 표현이 엄청 기억에 남지 뭐야!
어느새 땅거미가 지고, 네온 숲(정확히는 LED 숲에 가깝지만) 속으로 바이크를 몰고서 뛰어든다. 나름 외곽에 자리를 잡은 어느 건물 앞에 바이크를 세우고, 안으로 들어선다.
1층의 가게를 지나서 계단을 타고 오른다. 이제는 내 집도 계단따위 쓰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쓰게 되었는데, 직장은 여전히 이 모양이다.
신문 구독 안한다, 낙서 하지 말라, 벨튀하지 말라는 등의 글귀가 붙여진 문을 열자 익숙한 차 향기가 난다. 오늘은 페퍼민트인가?
상당히 기형적인 공간에 가까웠다. 구조는 식당 같기도 한데, 사무실이라고 하기에는 또 미묘하고. 서재 같기도 하고, 또 어떤 면으로는 조폭 사무실 같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섞이지 않을 것만 같은 여러가지가 한데 뭉쳐진 미묘한 공간이, 그리 넓지만도 않은 장소 안에 제멋대로 펼쳐져 있었다.
"늦어서 미안. 생각보다 일이 좀 걸려서."
어느정도 농땡이를 피우다 들어온거긴 하지만. 그 말에, 넓은 책상 뒤에서 김이 솔솔 피어오르는 찻잔을 들고 있던 누군가가 미소를 짓는다. 아마, 내가 뭘 한건지 대충 알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자연스레, 그 사람은 작고 흰 손을 들어서 자신의 책상 위를 톡톡 두드린다. 새 의뢰가 왔다는 듯 하다.
"그럼 이제... 또 누굴 손봐주면 되는건데?"
그리 말하며 파일을 열어본다. 페퍼민트 향에 살짝 정신이 맑아졌는지, 대충 감이 왔다. 쯧쯧, 하고 혀를 차는 소리와 함께 이제는 익숙해진 태클이 걸려왔다. 자신과 나는 용병도 조폭도 아니라는 말이.
네, 네. 하고 고개를 들어 간판을 바라본다. '남풍 탐정사무소.' 그런 거창한 이름의 먼지가 앉은 목재 간판을 보며, 쓴웃음을 짓는다.
비록 아는 것도 많지 않고, 할 줄 아는것도 많지 않은 몸이지만. 이 도시에 나름의 정의를 가져올 방법은... 생각보다 많았다.
좋은 바람이 창문 밖에서부터 불어왔다. 머리카락이 흔들리고, 쓴맛 나는 웃음이 퍽 편한 미소로 바뀌어갔다.
>>573 오오 종종 읽어주는구나!! 영광이야>< 근데 내가 한 일상이지만 갈등 진짜 쫀득하게 잘 뽑힌 거 같애 ㅋㅋㅋ 철형주를 향해 건배...☆ 나는 비슷하게 느꼈던게 서형과 철형의 쪽지사건! 그때 서형이 다신 철형 안보면 어쩌나 조마조마했었어. 캐 둘한테 꽂힌건 처음이기도 하고 나 내심 둘 주식 샀었거든ㅋㅋㅋ 근데 둘이 맘 터놓는거 보고 엄마웃음 지었지 ㅋㅋㅋ
>>587 아마 지금과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더 평화로운 인첨공이 아닐까 싶네요. 일단 현 대표이사가 일단 최대한 학생들의 편의를 봐주는 느낌으로 가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범죄나 불법적인 연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캐릭터들의 수많큼 50주년의 인첨공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