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뭐 그러니까 저도 계속 잊을만하면 한번씩 언급이 나오는만큼.. 그냥 제대로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 뿐이에요. 사실 이게 이번만의 일도 아니기도 하고.. 진짜 짜증날 정도로 잊을만하면 거론이 되었으니까요. 물론 제 스스로는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지만, 또 다른 생각은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냥 그런 라벨 자체가 붙는 것이 저는 싫다 정도로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38 오 반지의 제왕 오랜만에 들어보네! 잘 알고 있어, 3부작 다 영화로 봤었거든. 세은우를 반지에 빗대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그럴싸한데? 세은우는 사람이고 반지는 사물이라서 조금 결이 다르다고 보긴 하지만, 세은우가 반지같은 역할을 한다면 세은우는 주인공이 아닌 캐릭터 형상을 한 장치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서연주 말대로 누가 조연이고 주연인지 가리는 건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데도 동의해. 말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맛치킨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올라왔으니... 말은 얹지 않고... 캡틴은 내가 예전에 보냈던 웹박수 기억하지...? 그때 그 의건 그대로라고 봐주길 바라. 나는 캡틴 그렇게 생각한 적 없거니와, 어떠한 주체가 어떠한 세계관에 대한 서술적 장치나 상징으로 사용되는 것과 주인공화는 다르다 본다는 입장이거든.
아무튼 말이 길었다. 나는 자아아알 살아있고, 스트레스 받아서 힘들긴 한데 진짜 갠이벤 어카냐. 미안하다.
NPC가 존재하는 한, 진행 과정에서 NPC가 어느 정도 비중을 가져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수순이야. PC를 굴리는 사람들은 모카고 세계관에 뚝 떨어진 이세계인 같은 거라서 모카고 세계관에 이미 존재하는 당연한 것들을 잘 모를 수 있거든. 그런 정보를 몰입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제공하는 게 NPC의 주 역할이고. 당연히 PC보다 NPC가 더 많은 걸 알고 있을 확률이 높아. 그래야 뭘 알려주든 말든 하지. 애초부터 PC는 NPC나 캡틴이 어떤 사건이 벌어졌다는 걸 알려주지 않으면 그 사건에 개입할 수 없는 존재야. 주인공이지만 수동적인 면모가 있어.
NPC를 통하지 않으면 내용 전개 자체가 힘들다? 이게 바람직한 건 아니지만 상황극은 특성상 캡틴이 묘사해주는 것 외에는 PC가 알 방법이 없고, 그렇다고 해서 매번 캡틴과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서 진행하면 몰입을 깨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 그렇기 떄문에 어떤 방식을 택하든 말이 나올 수는 있어. 그런데 이게 NPC가 주인공이며 나머지는 조연이다로 이어지는 건 논리적 비약이라고 생각한다.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 홈즈는 결코 먼저 사건을 찾아 나서지 않지, 반드시 의뢰인이 찾아와야만 추리를 시작해. 그럼 홈즈는 의뢰인이 없으면 뭐지? 아무것도 아닌 존재? 그럼 이 소설의 주인공은 홈즈가 아니라 의뢰인인가? 그건 아니지, 단순히 생각했을 때 비중이 차이가 나고, 결국 사건을 해결하는 건 홈즈니까.
물론 이런 사례를 있는 그대로 모카고에 적용할 수는 없어, 왜냐면 모카고는 주인공이 한 명 내지 두 명 정도로 좁혀진 단순한 소설 같은 게 아니거든. 엄밀히 따지자면 등장인물 전부가 주연인 군상극에 가깝지. 그렇기에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누군가는 주연처럼 보이고 조연처럼 보일 수 있어.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각 등장인물을 단 한 사람이 다루는 게 아니라는 점이야. 한 사람이 집필한 군상극이라면 그 한 사람이 누군가에게 비중을 싣는가에 따라 보다 주연에 가까운 사람이 생길 수 있겠지, 근데 모카고로 대표되는 상황극은 한 사람이 다 하는 게 아니잖아, NPC를 제외한 등장인물 수만큼 담당하는 사람이 있다고. 그럼 이 캐릭터가 주연이 되거나 조연이 되는 건 누구 영역이지? 당연히 그 캐릭터를 담당하는 사람의 영역이지. 내가 다루는 등장인물이 주연이라고 생각하고 묘사한다면 적어도 내가 느끼는 한에서는 주연이고, 아무도 그걸 부정할 권리가 없어.
중요한 건 그 반대도 마찬가지란 거지, 자기 자신이 다루는 캐릭터가 조연밖에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조연인 거야, 이건 다른 누군가가 그 캐릭터에게 조연이기를 강요했기 떄문도 아니고, 조연을 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어서도 아니야. 그냥 그 캐릭터를 다루는 사람이 조연밖에 안 된다고 생각하니까 조연인 거야.
말이 조금 두서가 없는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상황극에서는 누가 주연이고 조연이고를 따질 만한 근거도, 그래야 할 동기도 부실해. 정말 캡틴이 권한을 사용해서 다른 캐릭터들을 강제로 조연으로 격하시켰다는 근거가 있지 않는 한, 이건 논쟁거리가 될 수 없어.
모카고를 진행하면서, NPC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PC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이게 주/조연을 나눌 수 있는 근거가 될까? 여기서 다른 캐릭터를 언급하는 건 그 레스주에게 실례가 될 수 있으니까 말을 꺼내진 않겠지만, 물리적인 강함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정도는 모카고를 지금까지 봤다면 알 텐데... 직관적이지 않은 능력으로 활약한 사람도 많고.
결국 주연인 것 같다, 조연인 것 같다는 건 느낌일 뿐이지 사실로 이어지긴 어렵다고 본다. 이 논의 자체가 어느 한 쪽이 작정하고 고집을 피우는 한 의미가 없어, 애초에 논의될 만한 거리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그냥 나는 그런 말을 하고 싶다, 여기서 자기 캐릭터 굴리면서 자기 캐릭터 말고 다른 사람들 보면서 괜히 비교하지는 말자, 비중은 남이 챙겨주는 게 아니라 내가 챙기는 게 맞고, 캡틴이나 NPC가 정말로 비중을 빼앗았다는 근거가 있는 게 아니면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첨언하자면, 이게 결론이 어떻게 나든 간에...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각자 확실히 정해야 할 거라고 생각한다.
여기는 굳이 떠나는 사람 잡아야 할 이유도 필요도 없는 곳이고, 못 떠나게 막는 곳도 아니니까. 언급을 막는다는 것도 내 생각엔 별 의미 없어 보여, 관련된 일에 얘기하고 싶은 게 있는데 하지 말라고 되어 있으면 곪겠지, 그렇게 되지 않을 자신이 있는 게 아니면 무리하지 말라고 해주고 싶다.
누차 말하지만 여기 쉬러 오지 있는 정신 없는 정신 다 쏟으려고 오는 곳 아니야, 취미로 못 즐기겠으면 차라리 눈 감고 좀 누워서 쉬는 게 나을 거야.
>>282 랑주 안녕안녕~! 확실히 상황극이라는 특성상 누가 주연이고 조연이길 가리기는 애매한 게 맞는 것 같아. 모두들 각자의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이고, 새봄이 또한 그러니까. 그런데 새봄이의 이야기에서 캡틴이 세은우를 주인공 삼아 주길 바라진 않을 거잖아. 나도 마찬가지로 캡틴의 이야기인 모카고 메인 스토리에서 새봄이를 주인공 삼아 주길 바라진 않는단 얘기였어. 불만이 있다는 게 아니었는데 많이들 오해하더라구... 그렇지만 내가 말을 많이 날카롭게 했던 탓도 있는 것 같아. 언짢았다면 미안하고, 의견 남겨줘서 고마워:)
>>248 아지주 ....................치이카와가 어깨까지 넓어지면 걔 걸어다닐 순 있나요 @ㅁ@ 무게 중심이 안 잡힐 거 같은데요!!!! 아 그러고 보니 로아 생각나는 영상을 봤어요 로아가 극I일지 극E일지는 모르지만요 ^c^;;;;; https://youtube.com/shorts/XdZsXzefOJI?si=EMJ6vdpC23IlaqEH
>>249 새봄주 동문서답 같습니다만, 이 레스를 읽었더니 캐들이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대처를 할 수 있었고 했으며 그에 따라 어케 변화했는지가 중요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서 의의와 만족을 찾을 수 있다면 주조연이든 깍두기 물김치든 호칭은 무의미해질 거라고요. 저는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고 줄이겠습니다.
>>251 태오주 그, 일전에 말씀해 주신 상황이 워낙 심각한지라....달리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현생 문제가 제일 급하고 빡세시니 갠이벤으로만은 스트레스 안 받으시길 바랍니다. 진행이 가능하시면 그만큼 현생이 나아지신 거일 테니 다행이겠습니다만, 진행이 불가능하시다 해도 그간 충분히 고지해 주고 신경 써 주셨지 않습니까. 어느 쪽이든 태오주께서 부담을 최소화하실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해 주시고, 혹시라도 가능해지신다면 그땐 다시 고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65 여로주:3 안녕하세요오오오 같이 커미션 넣으신 게 아니면... 비용은 캐 하나 커미션만큼만 들이셨을까요? 추가 신청을 하실 거면 돈이라도 적게 내셨어야 할 텐데요...8ㅁ8
>>277 수경주 요새 깁스도 하시고 몸이 많이 안 좋으신 거 같았는데 한동안 쉬신다니 건강은 추스르실 수 있겠어요!!! 근데 루틴 지키기... 일 없을 땐 은근 힘드실 텐데 파이팅인 거시에오오오 898ㅁ989 깁스는 이번 금요일에 확인한다고 하셨죠? 경과가 좋길 바랍니다.
>>282 랑주 어서 오세요오오오 기차 타고 이동하셨는데 컨디션 괜찮으신가요? 읽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습니다. 댕청해서 조리 있게 정리가 안 되긴 하는데...898ㅁ98989 생각 많이 하시고 작성해 주신 레스라는 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좀 뜬금없지만 나랑 언니 역 맡은 배우님이 나랑 언니한테 해 주고 싶은 대사를 인용하고 싶어졌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오늘도.
치느님과 함께 승천했다 돌아왔습니다!!!!!(???) 혜우주, 혜성주, 그리고 제가 미처 못 봤는데 오신 분들 모두 안녕하신가요오오오 ><
새봄주가 불만이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NMPC 주인공화'는 스레의 캡틴이 해서는 안되는 행위 중 하나에요. 까놓고 자캐판 쪽에서 그런 행위를 했다고 한다면 공론화가 되고 이름표가 붙어서 다시는 커뮤 운영은 할 수 없는 수준이고요. 다른 쪽으로 묘사를 하자면 스레 내에서 '편파'가 있었는데, 난 그거 불만 없어. 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게 문제 요인이 안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요. 실제로 상판에서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었고, 단순히 그런 요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시트를 내기 싫다고 할 정도로 이건 꽤 큰 문제요소에요. 뭐 까놓고 이야기해서 조정스레에 끌려가도 할 말 없을 정도로 비매너 요소이기도 하고요.
나는 이 이야기의 주역이 되고 싶지 않다. 와 이 스레의 메인 스토리는 MPC가 주인공이고 주역이다...는 완전 다른 요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