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289 어 그랬구나, 난 그게 그렇게 심각한 문제인지 몰랐어. 편파와 비견될 정도로 심각한 문제였구나... 난 그냥 새봄이가 내 이야기의 주인공인 게 당연한 것처럼 캡의 이야기의 주인공이 캡틴 캐릭터인 게 당연한 줄 알았어. 위에서도 사과했지만, 언짢았다면 정말 미안해.
>>313 어, 엄;;;;; 졸업식까지 고생이 많았네요. 둘 다. 그래도 이후엔 은우 선배는 창업 준비(라고 쓰고 백수라고 읽는?) 모드로 평화를 누렸을 거고 세은이도 1학년 때보단 괜찮았겠죠?
>>314 멜라토닌 없이도 잠드신다니 진짜진짜 다행이에요!!!! ...는 어 음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 밸런스는 원래 맞추기 어렵대요. 신체 건강을 잡으려다간 정신이 피폐해지고 정신적 쾌락만 추구하면 몸이 훅 갈 수도 있고... 둘의 밸런스는 리라주께서 알아서 잘 잡으시리라고 봐요!!!!
>>315 이사장님이 새봄이를 조기 졸업시키려고 시도하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진지 빨고 했어요. 그나저나 레벨 낮을 땐 비의도적으로 기숙사 반죽 참말 사건을 일으켰지만 이번엔 빼박 의도적으로 과자 강당 완성이라, 단풍이 방에 놀러 가려다 사감쌤한테 걸리면 큰일나겠는데요오오오 @ㅁ@;;;;;;;;
뭐..일단 의견은 마감했고 잘 들었습니다. 일단 제가 이렇게까지 의견을 듣고자 한 것은 이제 새봄주도 대충 상황을 파악했고, 이전부터 상판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여러분들도 잘 알 거라고 생각해요. NMPC 주인공화. 이 단어는 말 그대로 NMPC를 제외한 이들을 거의 지워버리거나, 철저하게 엑스트라로 만들어버리거나, 혹은 진짜 병풍으로 만들어버리고 NMPC가 다 해먹는 구조를 의미하는 단어에요. 뭐, 그냥 적당히 쓰면 어때요? 라고 하기에는...조금 무서운 단어죠.
저는 그런 것을 피하기 위해서 쭉 노력했고... 이후로도 그럴 생각이에요. 모르겠네요. 뭐 극장판 에피소드에선 조금 더 뭐 할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최우선은 여러분들의 캐릭터들이 활동하게 하고 해결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어요.
일단 저는 12시까지 시간을 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고... 적어도 NMPC 주인공화가 없다는 것으로 알도록 할게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부디 NMPC가 주인공이다 같은 발언은 스레를 위해서라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급적 이 부분은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NMPC가 다해먹고 다른 캐릭터들은 병풍이고 비중이 없고 쓸모가 없다...수준이 되지 않는한 언급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저는 여러분들이 싸우는 것을 바라진 않지만... 혹시라도 싸우게 된다면, 차분하게 서로 대화로 푸는 그런 느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뭐....남은 기간 한달이잖아요. 아니. 사실 한달도 아니고 20일 정도 남은 것 같은데... 그래도 역시 내가 쌓인 것이 있다고 한다면 임시스레로 살며시 불러낸 후에, 거기서 noup 달고 조용히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앙금을 푸는 것도 권합니다.
적어도 누가 봐도 노골적 수준인 편파가 일어나지 않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어차피 본스토리는 다 끝났고 지금 스레는 그냥 마무리를 하자고 열어둔 것이기도 한데... 그 과정 속에서 극장판 에피소드가 있는 것이기도 하고... 일단 마지막까지 저는 최선을 다하도록 할게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제가 민감하게 생각하고, 제가 지키려고 하는 것들을 무작정 부정하는 그런 말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랑주의 말대로 여긴 어디까지나 취미를 즐기는 공간일 뿐이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입시에서 벗어나면 여유로워질 줄만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다. 강의 시간 완전 빽빽하고 외워야 할 거 잔뜩인 게 고딩 때랑 똑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커리큘럼 시간이 작년보단 여유롭고 알바도 없어서 망정이지. 안 그랬음 죽어났을 거다. 암튼 강의는 끝났겠다 공부알못 모임에 갈 생각이다. 졸업(?)했고 가르쳐 줄 실력도 안 돼도, 같이 공부하는 모습 보이면 새봄이랑 아지가 좀은 덜 지겨울지도 모르니까. 아지가 제안해서 생긴 모임인데 정작 아지 차례에 고통 분담(??)을 안 하는 건 뭔가뭔가라구!!!! 하여 학교를 나와 스터디 카페로 가려던 중
ψ야~ 찐서~♪
동기의 부름에 멈춘 서연이었다. 찐서는 신환회 이후 붙은 별명이다. 목화고 저지먼트 출신 김서연이 아니라며 짭서라 부르려는 걸 이름 같다고 짭이냐 질색팔색했더니(동명이인이 있었다면 그런 취급 받았을 게 상상돼서 울컥했었다...) 그럼 찐 하라면서 저리들 부르더라. 건 그렇고 뭔 일이래?
ψ소개팅 안 할래?
벙쪘다. 소개팅 제안? 나한테?? 딴 세상 얘긴 줄만 알았는데 이게 뭐야@ㅁ@;;;;;;;;;;; 근데 대답할 새도 없이 동기가 팔을 잡아 끌었다.
ψ진짜 괜찮은 애다~? 함 봐봐~~
뭔데? 지금 당장 보라고?!? 이건 에바에바 삼진에바다!!!!!!
" 나, 나 남친 있어!!!!! "
ψ진짜? 구라 아니고??
바로 고갤 끄덕이는 한편 한숨을 삼켰다. 망했다. 셀털 안 하려고 했는데. 그치만 소개팅이라니, 선밸 두고? 칼 들고 협박해도 못 해 안 해!!!!!
ψ언제부터? 얼마나 됐어?
" ....고2 때 "
ψ우와;;;;; 완전 장기 연애!! ψ그걸 감쪽같이 속이냐?
영문 모를 투덜거림이다. 내가 속이고는 있다만 이건 속인 게 아니잖아!!! 셀털을 안 했을 뿐이지;;;;; 불만이 떠오를 찰나
ψ결혼하게??
눈에서 불이 나오는 줄 알았다. 머리가 띵한 것도 같다. 결혼이라니;;;;;; 그새 표정이 썩었는지 동기가 또 투덜거리는 듯했지만 뭐라는지는 귀에 안 들어왔다. 그러다 뒤늦게 귀에 꽂힌 말은
ψ결혼할 거 아님 만나나 봐~ ψ너무 올인해도 노잼이다?
뭐래;;;;;; 황당한 가운데 의문이 솟았다. 왜케 집요하지? 누굴 소개하려는진 모르겠다만 날 콕 찝어서 소개해 달랬을 리 없잖아.
" 소개팅 안 해주면 죽인대? " " 2왜케 못 시켜 안달이야? "
ψ안달은 무슨~~?!?
어? 당황한 표정. 얼굴도 대번에 상기됐다. 수상쩍어진 순간 동기는 싫음 말라고 빽 외치고는 가 버렸다. 뭔가 꿍꿍이가 있었던 눈친데...;;;;;
아, 몰라. 더 안 권하니 됐지. 도로 스터디 카페로 걸음을 옮겼으나, 결혼이란 말만은 머리를 못내 맴돌았다. 내가 과연 선배한테 가족이 될 만한 사람일까? (머리 위에 뒀다간 다른 사람인 척한 게 들킬까 봐) 가방 속에 앉혀 둔 토실이를 공연히 쓰다듬어 본다.
" 나 가족으로 괜찮아? "
답정너다. 토실이는 끄덕여 줄 거 뻔히 알고서 던진 물음. 보드랍게 움직이는 머리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면서도 한숨도 나온다. 잠꼬대 아직 못 고쳤잖아.... 인제 혼자 사니 정이처럼 나한테 시달리는 사람은 없지만, 선배한테 고치겠다 약속했었기에 녹화해 봤다가 진심 기겁했다. 알아먹지도 못할 소릴 어찌나 주절대는지;;;;; 간혹 알아듣겠는 내용도 벙찌는 것들이었다. 강의에서 무조건 외우랬던 내용이야 하도 시달려서 그렇다 치지만, 수박씨 저승 어쩌고 하는 건...유니온이 깽판 쳤을 때 꿈도 꾸나? 엄마 소린 또 뭔데?? 내가 입에 담을 일이라곤 없는 말 아냐??;;;;;;
이런 상탠데 결혼? 그럼 같이 살게 되고 침실도 같이 쓰게 되잖아. 안돼 안돼;;;;;;; 토실이는 인형이라 괜찮지만 선밴 빼박 수면 부족 온다!!! 헝겊 물고 자도 정이는 고생했잖아... 잠꼬대 고치기 전까진 결혼의 ㄱ 자도 생각 말아야;;;;;; 잡념을 털어버리려는 듯 머릴 흔들고 제 양볼도 찹찹 두드리고는 마저 이동하는 서연이었다.
>>328 세상에 서형 소개팅 제안을 받다니! 서형은 오로지 철형 뿐인데 말이지>< 근데 포크 씨(대사 앞에 달린 기호가 포크같아서 ㅋㅋ)는 왜 그렇게 서형을 소개팅에 끌어들이고 싶어하는 걸까? 설마 서형을 맘에 들어하는 사람이 있다거나?!
>>331 헐 철형 사업 한번 망하는구나0ㅁ0;; 그럼 새봄이와 홍삼 샤프란 양산 사업으로 재기하자!!(???) 그런데 어느쪽이든 서형한테 철형이 헤어지자 했다는 소리 새봄이 귀에 들어가면 새봄이 철형을 달콤하게 만들려고 할지도...(!?) 새봄: 달콤해지고 정신차려욧!!!!(빼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