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508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18.배우의 이야기 :: 1001

◆TMmm6tsoPA

2024-12-08 19:43:32 - 2024-12-17 21:12:29

0 ◆TMmm6tsoPA (gl10a6UMwc)

2024-12-08 (내일 월요일) 19:43:3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916

1 혜우주 (IbXJ5OvewA)

2024-12-10 (FIRE!) 00:12:28

엘루

2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00:12:46

아니. 어디서 튀어나온거야! 어서 오세요! 혜우주!

3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00:13:53

전판의 오프레 인터뷰?는 기한 내에 써보는 걸로

4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00:29:20

또 다시 자야 할 시간이 온다..안돼...

5 금주 (vGiL1GgDS.)

2024-12-10 (FIRE!) 00:33:44

situplay>1597054916>996 금이가 세배 내야하는 걸요. (?)
아 그런 찌라시 쓰는 기자들 어느날 갑자기 왠지 모르게 사라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6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00:46:25

(데굴데굴) 그냥 두 분이서 세금 내시죠! (어?)

7 금주 (vGiL1GgDS.)

2024-12-10 (FIRE!) 00:53:22

>>6 (거지 됨)

8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00:53:43

하하! 당신의 세금. 모카고 캡틴이 치킨....아니아니. 좋은 곳에 잘 쓰겠습니다!

9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00:55:22

찌라시를 쓴 기자들 의문의 실종이냐고. 갑자기 음모론이 되었다?
어째서 둘이서만 세금을 내야하는거죠?😶😶
낼 수밖에 없지만😉

아이고 자야한다.....🫠

10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01:03:43

안녕히 주무세요! 혜성주!

11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01:11:22

저도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2 금주 (vGiL1GgDS.)

2024-12-10 (FIRE!) 01:18:39

>>9 찌라시로 시끄러워질가, 금이가 사람 시켜 혼낸다 이래요. (?)
응. 낼 수 밖에 없으니까. 성실 납부감사패나 받지요.

모두 잘 자요. uu

13 동월주 (C1Rbn7KzZw)

2024-12-10 (FIRE!) 11:06:40

그러고보니 갠이벤
독백으로 할까 이벤을 열까 고민을 엄청 하고있는데 흠....

@캡틴
혹시 이전에 태오주께서 진행했던 것 처럼, '불규칙한 시간에 이루어지는 개인 진행' 을 채택해도 괜찮을까요?
문제 파트를 최대한 빼고, 전투씬 및 스토리 진행을 주력으로 잡으려 합니다. 음... 불규칙한 시간대에 진행하니 기한은 최소4일~최대6일 정도로 잡을 생각입니다. 일단 저 자신의 시간 문제도 있고... 참가자 분들도 시간에 너무 구애받지 않고 진행을 했으면 좋겠어서요.
가능하다면 개요 및 예고편? 같은 느낌의 글을 하나 작성할 예정입니다.
안된다면 어쩔 수 없이 독백으로 풀어나가는걸로!

14 ◆TMmm6tsoPA (D1qvGV.Ae.)

2024-12-10 (FIRE!) 11:32:14

하고 싶다면 상관은 없는데 1월1일에는 닫을건데 시간이 될 것 같은지를 우선 따져봐야 할 것 같네요.
일단 이 부분 생각해보시고 정리가 되면 얘기해주세요!

15 동월주 (C1Rbn7KzZw)

2024-12-10 (FIRE!) 13:19:21

으음 일단 평일진행으로 생각중이어서 주말에 진행될 극장판 스토리와는 아마 겹치지 않을 것 같긴 한데 흐음... 하게 된다면 진행은 이번주 내로 스토리 정리하고 다음주에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분들 한테도 의견을 한번 여쭤봐야겠네요!

16 off the record - RIRA (A.NC4.i6ZM)

2024-12-10 (FIRE!) 15:03:58

Q. 이리라 캐릭터를 맡으면서 어려웠던 점?
: 글쎄요... 처음엔 꽤 많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전부 익숙해져서요. (웃음) 기억을 되짚어보면 특유의 발랄함을 표현하는 게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 배역은 십대 여자애지만 전 올해로 이십대 후반에 들어섰으니까요. 그 나이대 특유의 심리와 행동을 연기하는 게 마냥 쉽지만은 않았죠. 하지만 이만큼 촬영을 진행하다보니 저도 리라의 영향을 받았는지 처음보다는 장난도 더 자주 치고, 조금 더 활기차게 되고. 그렇게 변한 것 같네요.
아 참, 아이돌 캐릭터였던 것도 하나의 장벽이자 어려움이었어요. 저도 아이돌 그룹 활동을 했었고, 지금도 솔로로 활동 중이기에 더더욱이요. 극중에서 리라가 겪은 사건들이나 저의 실제 경력이 어려움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전자는 아무래도 심적 부담이 왔고, 후자는... 음. 틀에 갇힌다는 느낌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배우로서 연기를 해야 하는데 배역이 아이돌 설정이다보니 자꾸 본업 모먼트가 나오려고 하더라고요. 아, 예시요? 음... 촬영 카메라를 자꾸 찾아서 쳐다보는 거? 하하. 초반엔 그걸로 NG를 많이 냈죠. 그래도 결과적으로 제 경험이 좋은 밑바탕이 되어준 것 같아요. 현실적인 묘사라는 호평이 많았거든요.

Q. 이리라를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하고 싶은 말?
: 행복하게 살아. 이제 넌 혼자가 아니니까.

Q. 이리라 캐릭터를 연기하며 비하인드 이야기가 있다면?
: 비하인드라. 사실 리라를 연기하면서 작품 안의 대사건을 지나오는 동안 과도한 몰입으로 힘들었던 때가 있었어요. 눈물 연기 한 번 하면 컷 사인이 나도 좀처럼 멈추지 않았고, 꿈에서 시나리오 속 사건에 직접 들어가 방황하기도 했죠. 하지만 다른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감독님과 작가님의 도움으로 막막했던 한때도 잘 흘려보낼 수 있었네요. 이제는 다소 아쉽기까지 합니다. 이야기가 영원히 이어진다면 얼마나 즐거울까요? 물론 그럴 수 없겠지만요. (웃음) 뭐, 이렇게 말하고 있어도 모든 것에는 끝이 있기에 아름답다는 걸 저는 안답니다.

Q. 곧 극장판이 개봉하는 데 5년 후 이리라가 어떻게 살고 있을 지가 궁금하다.
: 오. 이거 대답하면 스포일러 아닌가요?
글쎄요. 본편 마지막 화에 불렛과 합동 연말 무대를 서면서 무언가를 암시하긴 했었죠. 과연 그 길을 걸었을지는 미지수지만요!
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리라의 근황은 곧 개봉할 극장판에서 확인해주세요!

Q. 본인이 생각하는 이리라의 매력적인 점?(연플이든 우플이든 본인캐릭이든)
: 아무래도 성격적인 부분이겠죠. 개인적으로 꽤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느꼈어요. 대체로 상냥하고 이타적이지만, 그만큼 무르고 잘 상처받아서 방어적으로 굴기도 하죠. 선을 추구하지만 자기 주변 사람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바람에 우선순위는 정해져 있고요. 일견 성숙해보여도 미숙한 캐릭터에요. 그런 모순되는 특성들이 잘 어우러져 깊이를 더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는... 주변 캐릭터들과의 관계가 대체로 좋은 편이라는 것이겠네요. 친화력 하나는 모카고 작품 안에서도 손꼽을 만하다고 생각해요. 정작 배우인 저는 그 정도로 외향적이진 못하지만, 이번 연기를 계기로 사람과 더 자연스레 어울리는 법을 배우게 되었답니다. 대본 속 캐릭터가 현실의 인물에게 영향을 준 거죠. 긍정적인 의미로요.

Q. 마지막 팬분들께 한마디
: 안녕하세요.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의 '이리라' 배역을 맡은 배우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리라입니다. 긴 시리즈가 드디어 막을 내렸네요. 오랫동안 진행된 촬영이었지만 기간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간 것 같아요. 그만큼 즐겁게 촬영했다는 의미겠죠? 저에게는 모카고가 두번째 시리즈 촬영이었는데, 영화나 뮤직비디오가 아닌 영상매체를 찍는 건 조금 낯설어서 처음엔 출연 자체에도 많은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나요. 나보다 더 잘 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내가 이런 대단하고 재능 넘치는 배우들이 있는 자리에 함께해도 괜찮을까? 그런 생각도 했었고요. 하지만 용기를 냈고, 결과적으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좋은 경험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험을 가져갈 수 있게 해주신 작가님, 감독님, 회사 관계자분들, 우리 모카고 스태프분들. 무엇보다 팀 모카고 배우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차후 또 다른 작품에서 다양한 배역으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 작품을 애정으로 지켜봐주신 모카고 시리즈 팬분들, 여러분이 계셨기에 저희의 이야기가 무사히 막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함께 달려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관심을 동력으로 인첨공의 아이들은 더 나은 내일에서 더 아름다운 미래를 살아갈 거예요. 네, 이상입니다.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17 off the record - RIRA (A.NC4.i6ZM)

2024-12-10 (FIRE!) 15:15:06

- 28세의 배우. 동시에 현직 아이돌. 2년 전 팀 활동 종료 후 솔로로 해외와 국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활동 중. 영화 2편, 시리즈 1편을 촬영한 후 차기작으로 선택한 모카고 R2에서 연기 커리어의 성공을 인정받았다.

- 실제 머리색은 검정색. 특유의 하얀 머리는 탈색, 길이는 챕터 3까지 붙임머리로 유지한 것이었다고... 장시간 머리색을 유지하느라 두피가 꽤 아팠다고 한다. 그런 것 치고 머리숱이나 결은 신기할 정도로 멀쩡한 편. 아무래도 신이 도운 것 같다고 한다.

- 모카고의 리라만큼 활발하고 외항적이진 않다. 조금 더 차분한 성격. 그러나 주변인을 잘 살피고 다정한 건 같다.

- 촬영이 끝난 후 검은 머리로 돌아갔고, 상한 머리를 쳐내느라 숏단발이 되었다. 본체의 파격적인 변신에 극장판에서 리라 캐릭터의 5년 후 모습이 어떻게 등장할지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는 중.

- 극중 나랑과 이리라 커플링의 인기를 몰아서 실제로 배우들이 연애 중인가 하는 추측들이 있었으나, 이렇다 할 공식적 답변은 없다. 다만 두 배우가 친한 사이인 건 맞는 듯. SNS 등지에 두 사람이 함께 어딘가를 갔다는 목격담이 간간히 생성되는 걸 보면...

18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15:16:18

옾레썰 끗
다들 쫀점이야!!!

19 동월주 (C1Rbn7KzZw)

2024-12-10 (FIRE!) 15:39:49

리라주 아농!!!!!!! (슬라이딩)

헤헤 옾레썰들 맛있다
나도 쓰긴 써야하는데 흠....

20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15:42:07

펭깅 안뇽!!! (슬라이딩한 펭글링스 고대로 입에 넣음)(왕냥냥)

써주느거야?? 감사합니다 천천히써조☺️☺️☺️☺️☺️
아 그리구 나는 워리 이벤트 할거면 조금씩이라도 참여해볼 의향 있으니까 워리가 편한 쪽으로 해요~🥰 적어도 한국시간 기준 오전~이 시간쯤에는 웬만큼 들를 수 있으니깐 말이지!

21 동월주 (C1Rbn7KzZw)

2024-12-10 (FIRE!) 15:57:40

>>20 키야아악 오랜만에 쳉식당한다!!!!!!!! (소화됨)

흠흠 천천히 쓰기 시작을 해봐야겠군... (갠이벤 개요 내던지기)

아 그거... 갑작스레 출장이 잡힌 관계로... 🤔🤔 아마 예정보단 빠르게 시작을 할 것 같긴 해요.. 아마 이번주 내로 시작하고, 주말은 극장판 있으니 건너뛰고 다음주 내로 끝내는 느낌으로다가?

후후 의견 감사합니당 다른분들 의견도 기다린닷!!!

22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16:04:19

>>21 (와그와그) 소화 잘되는 펭글링스 단백질 보충으로 추천합니다(안됨!!!!!)

헉 출장잡혓구나!! 여행갔다왔는데 바로 출장보내다니 이거직장인학대에요 회사는각성하라!! 그려요 나는 오히려 좋지이😏👍 차근차근 준비해보자구~

23 동월주 (C1Rbn7KzZw)

2024-12-10 (FIRE!) 16:18:02

>>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 광고하지마요 추천하지마요!!!!!!!!!! (버둥버둥)

흑흑 그치만 가라고 하면 가야지요... ^-ㅜ 매우 sad지만 잘... 다녀오겠습니다.....
그러고보면 출장 가고서 당분간은(아마 어장 닫기 전까지)리라주와 출몰시간이 겹칠수도 있겠군... 🤔🤔

24 철현주 (4ajbYTjg22)

2024-12-10 (FIRE!) 16:23:41

모두에게 질문!!

오더레버전!!

Q. OOO캐릭터를 맡으면서 어려웠던 점?
Q. OOO을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하고 싶은 말?
Q. OOO 캐릭터를 연기하며 비하인드 이야기가 있다면?
Q. 곧 극장판이 개봉하는 데 5년 후 OOO이가 어떻게 살고 있을 지가 궁금하다.
Q. 본인이 생각하는 OOO(연플,우플,본인)캐릭터의 매력적인 점?
(+추가 질문 여러개)
Q. 마지막 팬분들께 한마디

25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16:54:11

>>23 늦엇지롱! 이미 내일 신문에 광고를 냈다! (??)
이잉... 그려 너무 무리하지 말구🥺🥺🥺 sad... 근데 나랑 출몰시간 겹친다고? 워리 미국출장이야??? (두근)

>>24 위에 해두었답니다! 철현주 쫀오후야! 점심머것어?

26 동월주 (C1Rbn7KzZw)

2024-12-10 (FIRE!) 17:22:48

>>24 (답변 작성중) 철현주 안녕입니다!!!!!!!!!!!!!!

>>25 아니 신문 광고라니!!!!!!! 전국에서 노려져버렷....! (리라주를 방?패로 써본다)
옙! 무려 미국 출장!! 하하 나도 한국시간 새벽에 출몰할 수 있닷

27 아지주 (ub3YCg0Pk6)

2024-12-10 (FIRE!) 17:26:29

>>24 이거해보고싳어서
오프레에 실제 아지주 비슷하게 이입해볼까 하다가 그만두었어

28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17:45:28

>>26 끄아아앙 안돼 (방패가되. 잡아먹히게돼.)
우왁 그렇구나!!! 헤헤 같은 시간대(지역 다르면 또 시차 나겠지만 한국에 비하면 대충 비슷은 하니까)로 사는 사람 하나 더 추가되니 기분이 들뜨는구만ㅋㅋㅋㅋㅋ 시차적응 힘내구... 그로서리에서 레몬에이드와 오렌지 주스를 사서 마셔라! (??) 그리고 맥도날드랑 스타벅스는 맛없다! (???)

앚이두 안뇽!!!!!!!!!!!!

29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17:46:03

오프레 질문해보려다가 머리를 싸매고 녹은 치즈덕이 되어버렸다.....
뭐지 왜 어렵죠?

다들 하이

30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17:50:52

밈미 안뇽~~ 팁 하나 줄게용 연예인 잡지 인터뷰 같은 거 아무거나 검색해서 읽고 오면 술술써진다 (????)

31 철현주 (4ajbYTjg22)

2024-12-10 (FIRE!) 17:54:31

>>25 밥먹었다!!
리라주 안녕!!!
>>26 월주 안녕!!
>>27 왜 재밌을꺼야!!
>>29 어렵게 생각하지마! 혜성주가 인터뷰한다고 생각해봐!

32 아지주 (7iS077erLk)

2024-12-10 (FIRE!) 18:38:44

>>31 부끄러워!!!!!!

34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19:05:50

얏호 갱신~ 다들 안녕안녕!

35 아지주 (3iJmPQrefk)

2024-12-10 (FIRE!) 19:13:37

안녕 새봄주!!!!!
새봄이 배우 14살이구나 귀엽고 당찬 아이야!!!!!

36 철현주 (4ajbYTjg22)

2024-12-10 (FIRE!) 19:35:03

14살 새봄이 배우 귀엽다!!

37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19:35:41

앚이주 안녕안녕~>< 칭찬 고맙다구! 확실히 성격은 새봄이랑 비슷할거같애 ㅋㅋㅋ

38 수경주 (0wFCidApA.)

2024-12-10 (FIRE!) 19:36:06

잠깐 갱신.다들 안녕하세요.

39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19:39:18

>>36 철현주도 칭찬 고마워!>< 새봄이 배우가 철현이 배우 졸졸 따라다닐듯ㅋㅋㅋ

수경주 안녕안녕~!

40 최은우 - 오프 더 레코드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19:41:09

Q.모카고 R2 본편 작품과 극장판 작품의 촬영이 다 끝난 것 같은데 소감을 말씀해주시겠어요?
A.음. 글쎄요. 사실 모카고 시리즈는 이전부터 쭉 보고 있긴 했거든요. 거기..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의 부장은 늘 전통적으로 퍼스트클래스라고 해서 세계관 최강자였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또 어떤 이가 그 자리를 차지할까...했었는데 이게 저에게 오네요. 아. 그래도 저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조금 촬영이 쉬운 편이었어요. 다들 아시잖아요? 밈으로도 나왔던데. 은우와 세은이 그냥 병풍 아니냐고. (웃음) 생각해보면 뭐 활약한 것보다 쓰러져있거나 그냥 다른 곳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명목으로 장면에 안 나온 것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상대적으로 촬영이 조금 더 쉽지 않았을까.... 물론 감정선이라던가 이런 것을 조금 연기하기 힘든 것은 있었는데... 그래도 재밌었어요.

Q.그러고 보니 저지먼트 부장은 R1을 제외하면 대대로 여성이 맡았는데.. 혹시 이에 대해서 말은 없었는지?
A.제가 직접적으로 무슨 말을 받은 것은 없지만... 감독님이 의견을 받는 쪽으로 해서 왜 전통을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깨냐는 말은 들었다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 부분은 감독님에게 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래도 일단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Q.혹시 연기에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는지?
A.뭐랄까. 솔직히 배우인 제 성격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기도 했고... 실제로는 쌍둥이 누나인 이가 작품에선 쌍둥이도 아니고 그냥 동생이라서 뭔가 어색했다 정도? (웃음) 촬영 끝나고 누나에게 촬영 때 여동생이라고 불러서 좋았어? 응? 좋았어? 라는 말을 얼마나 들었는지 몰라요. (난감한 표정) 아. 싸운 것은 아니에요. 그냥 장난친거지. 아. 그리고 빵 굽는 거 말인데... 그거 제가 진짜 해본 적이 없어서 NG가 엄청 나왔어요. 그 외에는... 은우가 음치거든요. 이거 연기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아니. 뭐 자랑은 아닌데...저 노래는 나름 잘 부른다고 생각하거든요.

Q.레드윙과의 러브씬에 대한 마무리가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으셨나요?
A.레드윙은... 뭐, 사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이런 저런 말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모카고R2에서 은우라는 캐릭터는 딱히 연애라는 것보다는 그 안의 피해자. 분명히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인데, 그럼에도 비극적인 운명에 휘말렸고, 그 운명에서 벗어나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서사가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에..뭐, 연애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충분하지 않나라고 생각해요. 사실 제가 러브씬 잘 못 찍어요. (웃음)

Q.그럼에도 혹시 연애 장면이라던가 원하지는 않았는지?
A.없진 않았는데... 한참 전에 하차한 캐릭터라서요. 이 정도로만 이야기할게요.

Q.극장판에 대해서 조금만 힌트를 줄 수 없나요?
A.아. 이거. 어디까지 이야기를 해야하나. 하하. 음. 많은 것을 줄 순 없고요. 저도 감독님에게 혼나는 거 무서워요. 누나에게도 혼날 수도 있고. (웃음) 아무튼 극장판... 음. 사실 은우가 거기서도 그렇게 막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래도 뭐 하나 하긴 하니까 거기에 주목하면 어떨까 싶네요. 병풍 은우에서 저래서 비중이 그랬구나...라는 평까진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뭔가 휘두르는 모션)

Q.은우는 5년 뒤에 어떻게 되어있나요?
A.이것도 스포일러...이긴 한데... 일단 잘 살고 있어요. 잘 살고 있긴 한데... 아. 이거 첫 등장때 다들 벙찌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 아. 감독님! (웃음 참는 소리) 아무튼.... 조금은 프리해진 은우가 나오긴 할 거예요.

Q.차후 작품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A.모카고 R2가 생각보다 꽤 길게 촬영을 했잖아요? 그렇기에 조금 휴식기를 가질까 싶어요. 예능 같은 것이 있어도 당분간은 하지 않고 좀 푹 쉬는 느낌으로요. 뭔가 지금 돌아다니면 어. 에어버스터다! 이런 말을 들을 것 같아서. (웃음) 에어버스터라는 말이 유치하거나 싫은 것은 아닌데 뭔가 괜히 무안할 것 같거든요. 하하. 뭐 이러다가 이벤트 같은 거 하면 또 에어버스터로 짠하고 나타날지도 모르죠.

Q.마지막 팬들에게 인사말을 부탁할게요.
A.음. 정말 열심히 찍었어요. 모카고 R2! 진짜로 열심히 찍고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잘 봐주셨으면 좋겠고...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요! 멋진 작품을 찍게 해준 감독님, 그리고 함께 했던 동료 배우들, 그리고 우리 쌍둥이 누나에게도 모두 모두 감사하고.. 사실 여러분들이 계속 봤기에 마지막 장면까지 찍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모카고 시리즈의 미래는 제가 들은 것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또 시리즈가 나오게 된다면 그땐 또 다른 역으로 함께 하고 싶네요. 그때 발견하고 어! 에어버스터다! 이러면 안되는 거 알죠? (웃음)
어쨌든 정말로 감사하고... 마지막까지 인첨공의 미래. '피할 수 없는 재앙'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것을 막아내고 평화를 되찾을 것인지. 많은 이야기가 나올 예정이니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은우로! 내일은 세은이! 갱신할게요!

41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19:44:31

캡틴 안녕안녕~

42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19:44:47

새봄주도 다른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43 혜우주 (IbXJ5OvewA)

2024-12-10 (FIRE!) 19:49:49

@새봄주
>>33에서 혜우 관련 부분 빼고 다시 올려줄 수 있을까

44 수경주 (evx1u3gfN2)

2024-12-10 (FIRE!) 19:58:49

다들 안녕하세요.

45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00:26

>>43 ?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

46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0:05:26

음....

일단 혜우주와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47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0:07:13

헛 졸았다

48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0:15:01

어서 오세요! 혜성주!

49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0:18:27

안뇽....(노곤노곤)
구몬받은 건 차근차근 하나씩 쓰고 있으니 내일쯤 올라갈거라고 생각해....

50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19:07

혜성주 안녕안녕~!

51 철현주 (4ajbYTjg22)

2024-12-10 (FIRE!) 20:20:02

혜우하!
혜성하!
수하!

52 철현주 (4ajbYTjg22)

2024-12-10 (FIRE!) 20:21:46

>>39
중반에 있었던 새봄이 철형에서 선배님으로 호칭을 바꾸는 세계선이 새봄 배우와 철현 배우의 잡담에서 나왔을 것 같다

53 신새봄 - 봄 셰프의 졸업선물! (DgHPNz7b/c)

2024-12-10 (FIRE!) 20:22:12

오늘은 졸업식 날. 3학년 선배들이 공식적으로 학교를 떠나시는 날이다. 그래서 오늘은 친하든 어색하든 저지먼트에서 함께 활동했던 3학년 선배들을 위한 작은 선물과, 그리고 졸업하는 모든 3학년 선배들과, 졸업식에 참석한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내가 바빠진 것은, 본 식이 끝나고부터였다. 한갖진 곳에 놓아둔, 생화 꽃다발을 가득 실은 수레를 찾아서, 저지먼트에서 함께 활동했던 3학년 선배들을 찾아다녀야 했기 때문이다. 바쁘게 수레를 끌고 다니다, 3학년 선배들을 발견한다면, 꽃다발을 건네면서, 꽃들을 그 모양과 색을 쏙 빼닮은 사탕과 초콜릿으로 만들면서 인사를 건넬 것이다.

"졸업 축하드려요!"

@강철현 @서한양 @이혜성 @이승아 @장태진 @최은우 @현태오

모든 사탕 초콜릿 꽃다발들을 3학년 선배께 나눠드리고 난 뒤, 나는 비장한 마음으로 무대위에 올라가, 마이크를 잡았다. 그러고는 목을 가다듬고 입을 열었다.

"오늘 졸업을 맞이하신 3학년 선배님들, 그리고 선생님들, 내빈 여러분."
"저 봄 셰프가 이 기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여러분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잠시만 눈을 감아주세요."

그렇게 말한 뒤, 나는 한쪽 무릎을 꿇고 바닥에 손을 짚은 뒤, 정신을 집중했다.

"하나, 둘, 셋..."
"달콤해져라~!"

그리고, 모두가 눈을 뜬다면, 졸업식이 거행되었던 강당은, 쿠키로 벽과 지붕을 세우고, 곳곳을 케이크와 사탕과 초콜릿 꽃, 그리고 온갖 과자들로 장식한 과자집이 되어있을 것이다. 이 봄 셰프의 힘으로~! 내 작품을 만족스럽게 둘러보며 의기양양하게 마무리 멘트를 외치려던 찰나,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정적을 갈랐다.

"시이이인새애애애보오오오옴!!!!!"

...아차, 사감 선생님이다!! 사감 선생님이 날 잡아먹을 기세로 이 쪽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나는 살기 위해 사람들 사이로 이리저리 도망다니며 필사적으로 외쳤다.

"무, 물어드릴게요!! 물어드릴 거예요!!!"
"내가 널 물어버릴 테다!!!!!!!!!!"
"꺄아아아아악!!!!"

54 혜우주 (IbXJ5OvewA)

2024-12-10 (FIRE!) 20:22:29

>>45 혜우가 양아름에게 했던 말에 나름의 의미가 있었던 건데 그걸 이해 못 하고 그대로 혜우의 흠집으로 보는 거 같아서 불쾌해

55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25:05

>>52 오 그거 그럴싸한데!! 왠지 새봄이 배우가 복수심이라는 감정선이 어려워서 철형 배우한테 조언을 구했다가 화제가 그렇게 흘러갔을 것 같아 ㅋㅋㅋㅋ 그리고 새봄이 배우 몰입한 나머지 그렁그렁해져서 이건 다른 세계선인 편인게 좋겠다고 그랬을지도ㅋㅋㅋ

56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0:25:16

은우:난 모른다
은우:난 이 상황 모른다.
은우:난 아무런 것도 전달 못 받았다.
은우:(빠른 퇴장)

57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0:26:14

혜성:.........세상에
혜성:(이마탁)

58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29:58

>>54 미안하지만 그 의미는 혜우의 입장이지, 새봄이는 새봄이 입장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그 부분의 입장차이까지 포함해서 혐관이 된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이런 말을 들으니까 당황스럽네.

59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30:24

새봄: 사람살려어어어어!!!!(여전히 도망다니는 중

60 혜우주 (IbXJ5OvewA)

2024-12-10 (FIRE!) 20:39:25

>>58 그럼 내가 보기 불편하니까 빼줬으면 하는데
입장만 생각하고 이해는 없었다면 더더욱 불쾌해

61 철현주 (4ajbYTjg22)

2024-12-10 (FIRE!) 20:41:20

>>58 그렇게 오해했다니 미안해. 새봄이의 입장에서 그렇게 오해했다는 설정이었고, 그 때문에 혐관이 되었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썼는데 기분 나빴구나?

라는 뜻 맞지?

62 철현 (4ajbYTjg22)

2024-12-10 (FIRE!) 20:45:30

"내가 말했지."
"저지먼트의 기본 소양이자 덕목은 얼마나 미치느냐라니까?"

63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47:23

>>60 1. 어떤 점이 보기 불편했는지 정확히 말해 줄 수 있니?
2. 양아름 사건 당시 새봄이는 혜우의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생각을 혜우에게 전달했었고, 그렇게 형성된 혐관이기에 혜우주도 양아름 사건에 대한 새봄이의 입장을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받아들인 줄 알았어. 근데 지금 혜우주가 불쾌하다는 걸로 보아 그렇지 않았던 모양이네. 내가 맞게 이해했을까?
3. 그렇다면 새봄이와 혜우의 혐관을 새봄이 캐입으로든 새봄이 역 배우 캐입으로든 다른 어떤 캐입으로든 일절 표현하지 않는 게 혜우주가 원하는 바야?

64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0:49:46

으어어 이제 잘 수 있어....
뭐 하나 해야하지만 내일로 미루고 잘 수 있어어어억....

65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51:43

>>61 조금 정정하자면 나도 새봄이도 해당 사안을 오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어. 나머지는 >>63을 참고해주면 고마워:>

66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0:51:59

어서 오세요! 아지주!

67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0:53:21

안녕

뭐야 혜우가 양아름한테 뭐라고 했길래(긁적)

나 내일 새벽같이 일어나야해 근데 발 씻기 싫다(긁적)

68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53:32

앚이주 안녕안녕~!

69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0:55:29

앚이주가 아니야!!!아지주다!!!!!!

70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55:49

음 좋은 이야기는 아니라 내 입으로 까긴 좀 그러네 ㅎㅎㅎ

71 혜우주 (IbXJ5OvewA)

2024-12-10 (FIRE!) 20:55:57

>>63
1. 캐입이 아닌 번외 오프레에서 굳이 두 캐간의 혐관을 일방적인 혜우 발언 탓으로 드러낸 점
그리고 키 성장에 대한 발언에 굳이 혜우가 언급될 필요는 없었다고 봐
2. 당시에는 받아들였고 캐입적으로도 받아들인게 맞아
3. 가급적 그렇게 되었으면 하지만 어렵자면 새봄이 입장의 캐입으로 표현하는 것까지인 걸로 부탁해

72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56:25

>>69 킹치만 앚이주가 찹찹 붙는걸!!(도름

73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0:56:53

뭐..일단 캡틴의 입장에서는 '상대 오너의 허가도 없이', '다른 캐릭터에 대해서 안 좋은 평가'를 쓰는 것이 지금 상황을 불러 일으킨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 부분 전에도 그런 거 하지 말자고 이야기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지라....

저 부분을 보고 저도 조금 흐음 스럽긴 했는데.. 일단 당사자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지라...
뭐 어쨌든 꼭 필요한 것도 아닌 것 같긴 한데.... 일단 캡틴의 의견은 이렇긴 한데... 두 분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니 저는 조금 뒤로 물러나있는 것으로...

74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0:59:02

흠(긁적)

나도 불편한 점이 있으면 말을 할걸

75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0:59:47

🤔

76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1:00:20

모카고 얘기는 아니고
가끔가끔 불편했던 상황이 휙휙하고 올라온단 말이지
그럴때마다 밤에 침대에 누워서 그때 그말할걸 하는 소심인간이 돼

77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1:00:57

>>75 (혜성주 입에 넣기 시도)

78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1:02:28

>>71 1. 전에 키 이야기 나왔을 때 혜우주가 혜우는 새봄이 키를 키워줄 능력이 있고, 혜우한테 부탁하면 키워줄 거라 그랬던 게 생각나서 그렇게 캐입했어.
그리고 새봄이 입장에서는 혜우의 발언이 거리를 둬야겠다고 다짐한 계기라 그렇게 표현한 건데 혜우주가 기분 나빴다니 유감이야.
2, 3. 당시에는 받아들였는데 지금은 안된다는 건 난 납득하기 힘들어. 그러니 새봄이 캐입으로는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은 양해해주길 바라.

79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1:02:50

>>77 (냅다 공용 전기장판으로 말아버림)

80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1:05:01

>>79 끄악(누드김밥 됨)

81 신새봄 - 오프 더 레코드 (DgHPNz7b/c)

2024-12-10 (FIRE!) 21:05:42

새봄이 배우 티미
-나이는 열네살
-나이를 감안하고도 많이 작은 편.
-키 컴플렉스 설정은 본인에게서 따온것.
-부모님이 바빠 보호자로 이모를 대동하고 있음. 지독한 이모 껌딱지
-나이가 나이인지라 새봄이가 하는 모든 욕은 검열처리 됐으며 실제로 외친 말은 짹짹이

Q. 신새봄 캐릭터를 맡으면서 어려웠던 점?

새봄이가 싸움에 임할 이유를 찾는 과정이 많이 어려웠어요. 제가 볼 때는 새봄이가 없었어도, 쟁쟁한 캐릭터들도 많으니까 상황이 잘 해결될 것 같고, 새봄이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았거든요.

Q.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봄이가 전투에 임한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음, 역시 사랑인것 같아요. 각자의 이유로 자리를 지킨 서형과 철형과 함께 싸우고 싶은 마음과, 만에 하나라도 유니온과의 싸움에서 지면 위기에 처할 사람들을 지키는 데 조금이라도 더 보태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이 새봄이를 움직이게 한 것 같아요.

Q. 그 사랑을 연기하는 데 영감을 준 사람이 있다면?

우리 이모요!! 우리 이모가 저한테는 새봄이의 서형이랑 철형같은 사람이거든요. 서형하고도 철형하고도 붙는 씬이 많으니까 처음에는 그 두 사람을 우리 이모라고 생각하고, 이모한테 부리는 어리광을 그대로 부렸어요, 헤헤. 지금은 많이 친해져서 형들만 봐도 자동으로 연기가 되지만요! 그리고 만약에 실제로 큰 위기가 닥쳐서 이모도 위험해질 것 같은 상황이라면, 새봄이같은 능력이 없어도 기꺼이 싸우고 싶을 것 같더라구요. 그런 마음으로 연기했어요.

Q. 신새봄을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하고 싶은 말?

새봄아, 네 능력 정말 부럽다! 나도 달콤해져라 하고 싶어!

Q. 신새봄 캐릭터를 연기하며 비하인드 이야기가 있다면?

새봄이가 워낙 솔직하고 당찬 캐릭터잖아요. 단순하기도 하구요. 그 점이 저랑 비슷해서 애드립을 많이 넣었거든요. 그랬다가 다른 캐릭터랑 마찰을 빚게 돼서 감독님이랑 다른 선배님들한테 많이 혼나기도 했어요, 헤헤. 그래도 그 과정에서 새봄이라는 캐릭터와 많이 친해진 것 같아요.

Q. 곧 극장판이 개봉하는 데 5년 후 새봄이가 어떻게 살고 있을 지가 궁금하다.

많이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차게 살고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 수십명의 엄마가 됐으니까요! 돈걱정이 늘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곁에 서형, 철형, 아지, 단풍이, 성규, 연구소 보육원 식구들 등 좋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행복할 것 같아요!

Q. 5년 뒤에 키는 컸을까?

이건 작가님과 상의해서 정했는데요, 그대로일 것 같아요. 키가 크면 더 이상 제가 연기를 못하잖아요~! 그것도 있지만요, 무엇보다도, 새봄이라면, 자기가 작아서 보육원 아이들에게 안전한 인상을 줬다면 키가 작아 불편하더라도 기꺼이 감수할 것 같았어요.

Q. 본인이 생각하는 신새봄의 매력적인 점?

능력이요! 새봄이의 능력으로 많은 걸 해볼 수 있었어요. 선물, 골탕먹이기, 환경보호, 자선활동... 엄첨 다양한 것들을요! 새봄이의 당찬 성격과 어우러져서 좋은 시너지를 냈다고 생각해요.

Q. 마지막 팬분들께 한마디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카고도, 새봄이도 마지막까지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극장판 개봉이 머지 않았는데요, 극장판에서 또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82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1:06:36

>>33은 삭제 부탁할게 캡~

83 서연 - 오프레 (.XHRq9ArFM)

2024-12-10 (FIRE!) 21:10:38

situplay>1597055081>24

안녕하세요?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에서 김서연 역을 맡은 ●♤◇입니다. 원래는 대학생이었는데요, 지금은 휴학 중이에요.



Q. 김서연이란 캐릭터를 맡으면서 어려웠던 점?
초기 설정이 저랑 정반대로 낙천적이고 눈치도 빠른 인물이라 어려웠어요.
그래도 그건 초기 설정이 폐기되어서 넘어갔는데, 제가 연기는 생전 처음이거든요. 그래선지 인물을 공감도 이해도 못하면 연기가 아예 안 되더라고요. 유니온 등장 때부터 조짐이 있었는데 3주간의 휴식기부터는 NG도 많이 냈고 OK된 씬도 모니터링 할 거 없이 느껴졌어요. 아, 나 발연기 했구나.



Q. 공감 못한 이유는?
3주간의 휴식기를 예로 들자면 서연이가 동참하기로 결심한 원인이 파악이 안 됐어요. 목숨 걸어야 할 만큼 위험한데 서연이가 동참하거나 말거나 결과는 똑같을 거 같고 서연이더러 꼭 와 달란 사람도 없었으니요. 이런 상황이면 서연이는 바로 포기하는 애 아닌가? 왜 가겠다 고집하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데 고집 부리는 씬을 찍어야 하니 억지로 악만 쓰고 말았어요. 제가 차마 댓글까진 못 봤는데 많이들 어색해하셨겠죠... 그 점에서 제가 주연은 아니었던 게 천만다행 같아요.



Q. 주연이 아니었다?
출연 빈도가 기준이라면 주연이죠. 3챕부터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 등장했고 출연료도 따박따박 받았어요. 서연이의 능력 단련 과정이나 철현이와의 로맨스, 다른 인물과의 교류 같은 번외편에서도 주연이라고 생각해요. 주연이란 그 인물 없이는 서사가 성립 안 되는 존재인데, 서연이의 능력 단련 과정이야 말할 것도 없고 인간관계 역시 쌍방향이라 한쪽이라도 빠지면 성립하질 않을 테니요.

근데 메인 스토리, 즉 주요 빌런들과의 전투나 사건의 해결 과정을 기준 삼으면 다른 거 같아요. 꾸준히 시청하신 분이라면 눈치채셨겠지만, 서연이가 참여했기 때문에 전개가 달라진 스토리는 딱히 없어요. 김서연이란 캐가 아예 없었다 해도 빌런이 저지먼트에게 패배하는 양상과 시점은 비슷했을 거고 개중 아군이 될 빌런은 아군이 됐을 것이며 인첨공도 결국 개혁됐을 거예요. 그러니 메인 스토리에서 서연이는 명백히 조연이죠. 관찰자 포지션 같기도 해요.

오해 살까 봐 덧붙이는데 그게 불만이란 의미는 아니에요. 좀 전에도 말씀드렸듯 제가 주연이었음 연기 못 한단 쓴소릴 영생도 기대될 만큼 들었을 거 아녜요... 글고 디자인에선 모든 요소를 강조하면 아무것도 강조 안 한 꼴이 된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그런 거처럼 조연이 있기에 주연도 빛나는 법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평범하게 생긴 덕에 저랑 한 화면에 찍히는 다른 배우님들은 미모가 더욱 돋보이듯이? 무엇보다 전 연기를 업으로 삼으려는 사람이 아니라, 조연이 속 편하고 관찰자도 나름 재밌는 포지션이라 생각해요. 물론 조연이고 관찰자란 사실을 진즉에 깨달았더라면 아등바등할 시간에 부담 덜고 편해졌겠지만, 못 그랬어도 제겐 유의미한 경험이었어요.



Q. 서연이를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하고 싶은 말?
다달이 천만 원 이상 받는 거 부럽다고 하고 싶었는데 그러려면 사이코메트리 능력자가 되어야 하잖아요? 그런 능력 갖고서 개념 잡으며 살긴 빡셀 거 같아서 안 부러워졌어요. 철현이가 연인이라 부럽다고도 하고 싶었는데... 그런 연인은 현생에 없거나 있더라도 제가 사업 도울 재력이 없어서 안 부러워졌어요. 그런 거 제외하면 포기 잘하는 거 부럽다고 하고 싶네요. 포기도 기력이랑 용기가 있을 때나 가능하고 수박스러운 현실에선 각 나왔을 때 포기하는 게 멘탈 지키는 길이라고도 생각하는데, 정작 전 포기를 잘 못 하거든요.



Q. 실제로도 수박이란 말을 욕으로 쓰는지?
....제가 수박이랬나요? 입에 붙었나 보다. 실제론 안 써요. 미성년자도 보는 드라마라니까 욕 쓰면 안 될 거 같아서 욕 안 같은 말 고른 거예요. 서연이는 과일 수박 싫어하지만 전 좋아해요!!



Q. 김서연 캐릭터를 연기하며 비하인드 이야기가 있다면?
사이코메트리로 읽은 정보는 어떤 감각으로 들어오는 건지 모르고 헤맨 적이 있어요. 제가 전에 봤던 드라마에선 사이코메트리 결과가 순간순간 빠르게 스쳐 가는 영상으로 나왔어서 이 드라마에서도 그럴 줄 알았어요. 정보가 감각적으로 느껴진다는데 시각 청각도 감각에 속하고, 후각 미각 촉각으로 들어오는 정보는 특수한 경우일 거잖아요. 근데 영상으로 나타나는 건 이경이 능력이라고 알려 주시더라고요. 그럼 무슨 감각으로 전해지나 어리둥절했다가 텔레파시처럼 언어화된 정보가 들어오겠거니 했어요.

다음으론 로맨스 생기고 나서 느낀 건데, 원래 제가 캐스팅된 이유는 어디서든 한 번쯤은 봤을 거처럼 평범하게 생겨서였거든요. 근데 철현이랑 로맨스 생기고부터는 메이크업을 은근 미형으로 해 주시더라고요. 로맨스의 몰입감을 높이려면 그림이 예뻐야 한다던가? 그래서 거울에 저만 비칠 땐 이게 제가 맞나 의심스럽기도 했어요. 다른 배우님들과 같이 비춰지면 저 맞다고 바로 깨달아졌지만요.

글고 이건 좀 민망한데.. 서연이가 키스 씬이 은근 있었잖아요. 상대 배우님께 안 좋은 냄새 풍겨 버리면 민폐는 둘째 치고 창피해 죽을 거 같아서 키스 씬 있는 날은 목욕재계하고 페브리즈 데오드란트 다 뿌리고 가글도 수시로 했어요!!! 철현이 역 배우님께서 베테랑이셔선지 매번 산뜻깔끔한 향으로 알아서 상상해서 연기해 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Q. 곧 극장판 개봉인데 5년 후 서연이는 어떻게 살고 있을지?
번외편에서 티미 잔뜩 풀고 있어요. 사천만 만들 때 진 빚은 갚았고, 1억원 받은 건 안 쓰고 불리는 중인데 극장판 전개에 따라 기부하거나 철현이의 사업에 투자하거나일 거 같아요. 수능은 5등급 받고 특별 전형으로 간호대 갔고, 유명세 힘들어서 대학교에선 염색하고 라식해서 동명이인인 척하고 있어요. 간호학 공부 열심히 해서 사이코메트리로 인체 싹 스캔하는 건강검진을 꿈꾸는 중이고, 본편 엔딩으로부터 5년 뒤면 4학년이니 간호사 국시 준비에 한창일 거 같아요.



Q. 본인이 생각하는 OOO(연플,우플,본인)캐릭터의 매력적인 점?
철현이는 매력 너무 많은데요. 번외편에도 표현했듯 따듯하고 올곧고 꿋꿋하고 기발하고 유쾌하죠. 거기다 하나 더 꼽자면 솔직하다? 쪽지 사건 때 서연이를 내버려 둘 수도 있었는데 용기 내서 붙잡아 줬잖아요. 그 이유도 잠시 감추긴 했지만 물으니까 정직하게 말해 줬고요. 그런 부분에서 마음에 없는 행동은 안 할 사람이고 보이는 그대로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새봄이는 뚝심, 의연함이 매력 같아요. 리버티의 파란머리가 은우 습격했을 때 혼자 꿋꿋이 파란머리한테 올라가서 달콤해져라 시전하고, 유니온 앞에서도 죄책감 덜고 싶냐고 정곡을 찔렀으면 찔렀지 기 죽은 티 낸 적이라곤 없잖아요. 서연이 잘못으로 세워진 탑을 서연이 기 죽지 말라고 기어이 케이크로 만들기도 했고요. 한번 맘먹은 일은 기필코 해내는 뚝심의 페페론치노!!
의연함은 태오가 리버티 혐의 써서 심문할 때, '제가 겪은 불행에만 초점을 맞춰서 나는 불행한 사람이라고 웅변해서 뭐하겠어요. 불행은 자랑거리가 아니고 그런 걸로 웅변해 봤자 저만 유치하고 우스꽝스러운 꼴 되는걸요.'라고 독백하는 부분에서 크게 와닿았어요.

서연이는 마지노선을 지키려는 태도를 매력으로 내세우고 싶었어요. 아무리 싫고 끔찍한 상대라도 인간이라면 죽여선 안 될 상대로는 여기는 점요. 좋은 사람한테 잘하는 거보다 싫고 만만한 사람한테 막 대하지 않는 게 안전한 인간이라는 최소한의 증거 같았거든요.



Q. 하지만 제로원을 공격할 땐 마지노선이 없었다. 신종호 편에서 망설였던 것, 바이오로이드들을 직접 공격하지 않은 것과 견주면 캐붕이란 의견도 있는데
일리 있는 말씀이에요. 제로원이 기계 음성을 내서 사람 안 같고 깡통 같다고 독백하긴 했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변명해 보자면 신종호 때 망설인 건 파괴 직전이었고 바이오로이드들도 제압은 손쉬웠던 반면에 제로원은 그때까지도 발악기를 쓰려고 했었어요. 그렇다 해도 플레어 건 등으로 바이오로이드도 인간인지를 고민했던 게 무색한 대응이라 지금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에요.



Q. 마지막 팬분들께 한마디
발연기다, 못생겼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거처럼 조연이 있어야 주연이 빛나듯, 연기 못하는 사람 못생긴 사람도 있어야 연기 잘하는 사람 고운 사람의 진가가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팩폭들 하신 대로 발연기에 못생이라 차기작은 하고 싶어도 못하고 극장판도 실은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요. 그러니 앞으로 길어야 한 달이다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면 복 받으실 거예요!!!!!




/스압 죄송합니다...(흐느적)(털푸덕)

84 혜우주 (IbXJ5OvewA)

2024-12-10 (FIRE!) 21:11:23

>>78
1. 그건 어디까지나 어장 내 오너간 잡담에서 나온 말이고 관련해서 캐간 접점은 없었으니 캐입으로 쓰일 수도 없다고 생각해
2. 받아들인 건 본편의 캐입 한정이었고 번외인 오프레 설정에서 드러내는게 불쾌하다는 의미야
새봄이 캐입으로 표현하는 건 인정해

'상대 오너의 허가도 없이'
'다른 캐릭터에 대해서 안 좋은 평가'

위에 캡틴이 정리해준대로 사전 양해도 없이 오프레에서 굳이 혐관 쪽을 언급한 점이 불쾌한거였어
새봄주가 >>33을 올리기 전에 한번쯤 물어봤다면 이런 마찰은 없었을 거라고 봐

85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1:12:51

>>73 그리고, 캡틴의 말만 들어보면 내가 혜우주의 허락 없이 혐관성 서술을 넣은 것처럼 들리는데, 새봄이와 혜우의 혐관은 당시에는 합의된 것이었다는 점 짚고 넘어갈게.

86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1:16:33

>>84 난 번외라도 본편 캐입이 반영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썼는데 불쾌했다면 유감이야. 혜우주의 입장 이해해서 새로 올렸고 캡께 지워달라고 요청했어. 앞으론 오늘 얘기해 준 점에 유의할게. 얘기하느라 고생했어.

87 혜우주 (IbXJ5OvewA)

2024-12-10 (FIRE!) 21:19:14

>>86 요청 반영해줘서 고마워

보고 있던 사람들한테도 실례했어

88 아지주 (VIIaZLa.e.)

2024-12-10 (FIRE!) 21:22:26

아지는 혐관이랄 건 없지만 그나마 아지의 기준에서 가장 거리가 먼...

아지(배우): 태오 역의 ㅇㅇ 형이요? 실제론 어떨 것 같은데요? (웃음) 우리 사이 좋아요. 아, 저기 지나간다. 형, 이리 와. 이리 와서 팔짱 껴. 사람들이 우리 사이 나쁜 줄 알잖아. 아니, 웃어 봐. 좀.

Q. 괴롭힘 같다.

아지(배우): (웃음) 어디가요? 이 분, 큰일 날 소리 하시네.

(태오 배우 썰을 못봐서 적폐캐해가 들어가있음 주의)
(아지 배우 설정 명확하지 않아서 바뀔 수 있음 주의)

89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1:25:39

아무튼 저런 느낌으로 작중에서는 사이 제일 먼 배우랑 절친이면 좋겠다는 생각 (뒹굴)

90 철현주 (4ajbYTjg22)

2024-12-10 (FIRE!) 21:26:21

철현(배우): 모카고의 권력순위가 어떻게 되는 줄 아는가? 1위가 아지고 2위가 작가고 감독은 3위에 불과하다.

91 OFF THE RECORD - Rang (vYUX1/VeyQ)

2024-12-10 (FIRE!) 21:26:27

Q. 나 랑 캐릭터를 맡으면서 어려웠던 점?t
: 아무래도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덤덤한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정 있고, 과거 때문에 지닌 복수심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아이인데, 전반적으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부분이 많지 않다보니 그런 모습이 잘 전달되었을지가 조금 걱정이 됩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 정도로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겪지는 않으니까요, 그런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까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Q. 나 랑을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하고 싶은 말?
: 수고했어, 오늘도.

Q. 나 랑 캐릭터를 연기하며 비하인드 이야기가 있다면?
: 랑이라는 캐릭터는 나름의 유머 코드가 있는 캐릭터입니다. 그 점을 염두에 두면서 대사를 소화하는 데 신경을 좀 썼고, 나랑의 취미 중에 서예가 있는데, 손 부분을 대역을 써도 괜찮다고는 하셨지만 랑이 아직 학생이고, 전문적이기보단 숙련되어 가는 모습을 드러내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아서 직접 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름 취미가 되어가고 있네요.

Q. 곧 극장판이 개봉하는 데 5년 후 나 랑이 어떻게 살고 있을 지가 궁금하다.
: 솔직히 말하면, 명확하지 않습니다. 무언가 진로를 뚜렷하게 결정하고 살아온 아이가 아닌 만큼 5년 만에 뭔가 드라마틱하게 바뀌어 있을까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습니다. 그래도 제 생각을 조금 말씀드리자면, 아직 인첨공 안에 있는 그림자를 찾아내기 위해서 무언가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는 직업이라면... 기자도 괜찮겠네요.

Q. 본인이 생각하는 나 랑의 매력적인 점?(연플이든 우플이든 본인캐릭이든)
: 가장 눈에 띄는 건 외모입니다. 흔히 보기 어려운 장신에 진한 피부, 신체조건만 봤을 땐 대부분의 성인 여성보다도 더 건장합니다. 그런데 옷차림은 다소 고전적이죠, 자수가 되어 있는 점퍼, 긴 치마, 이건 그러니까... 고전적인 양아치 스타일입니다. 신장만 봤을 땐 어른이나 다름없는데, 옷을 챙겨입은 건 십 대 소녀, 그런데 패션 취향은 고전적인... 이런 부분이, 갭 모에라고들 하죠. 그런 점이 아무래도 가장 눈에 띄는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격적인 부분도 외모의 구성과 나름대로 비슷하게 되어 있으니 한 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마지막 팬분들께 한마디
: 안녕하십니까.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에서 '나 랑'을 연기한 랑입니다. 연기 경력이 긴 편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주연 자리를 허락해 주신 감독님과 투자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언제 또 다른 배역으로 마주칠지는 모르겠지만 함께 촬영한 다른 배우분들 역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짧지 않은 시간 저와, 우리 모카고 촬영팀 전부를 지켜봐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악역이나, 지나치고 잊혀지는 단역으로만 출연해 왔음에도 절 많은 분들이 기억해 주셔서 기뻤습니다. 이 경험을 소중히 간직해서 여러분께 받은 사랑이 잊혀지지 않게, 최선을 다해 계속해서 도전하겠습니다.
...불가능해 보였던 일련의 사건들 앞에서도 굴하지 않던 모카고의 아이들처럼, 여러분 모두 고된 삶의 끝에서 밝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배우 TMI
- 실제로도 신장이 큰 편.

- 30을 앞두고 있는 여배우, 스턴트 배우 출신으로 시작해 단역, 조연(주로 악역)을 맡으며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음. 경력은 충분하지만 주연으로 활동한 적이 없어 그다지 유명하지는 않으나 모카고 R2에서 분하며 중견 배우에 한 걸음 다가간 상태.

- 피부색은 연기한 배역보다는 밝지만 갈색에 가까움, 캐릭터 특성상 조금 더 어둡게 보여야 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태닝을 했다.

- 피어싱의 경우 원래 몸을 쓰는 배우였던 만큼 꺼려했고, 실제로 뚫는 대신 그렇게 보이는 식의 장식으로 대체했다.

- 맡은 배역과 비슷하게 말 수가 적은 편, 그러나 감정표현은 좀 더 다채롭고 잘 웃는다. 작 중의 리라에게 보여 준 모습이 배우의 본래 모습과 조금 더 비슷함.

- 극이 진행되며 리라와 랑의 커플링이 성사된 여파로 배우 간의 관계도 주목받았지만 공식적으로 어떤 관계인지는 밝혀진 바 없다.
다만 실제로도 친한 사이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92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1:26:48

누가 못생겼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다니!! (흐릿)
근데...개인적으로는 '내 캐릭터가 없어도 해결되었다'라고 한다면... 뭐 여기의 모두가 다 주역이 아니라는 결론밖엔...(흐릿)

93 랑주 (vYUX1/VeyQ)

2024-12-10 (FIRE!) 21:26:49

하이 애부리완

94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1:28:12

>>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배우): 이 상황, 말이 안 돼요. 아지라면 한 번 흔들리지 않을까요? 내 말은, 바로 막, 정면으로 맞서지 않을 거라구. 왜 이래요, 감독님. 저보다 더 잘 아실만한 분이. (웃음)

(안됨)

95 철현주 (4ajbYTjg22)

2024-12-10 (FIRE!) 21:28:31

랑하!!
30줄의 배태랑 배우라니!

96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1:30:57

스턴트 출신이라는거 🐕 멋있다
서연이는 키스신 때 준비하는거 웃기고 귀여워 ㅋㅋㅋ

97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1:31:15

>>83 서연주 안녕안녕~!!
오 서형 오프레다!! 재밌게 읽었어>< 서형 배우는 발연기라는 설정이구나! 의외다... 3번 질의응답이 특히 인상적이었어. 하긴, 플레이어 캐릭터가 메인스토리의 주인공이 되긴 많이 어려웠지! 수가 하도 많으니 말이야. 그치만 내가 봐온 서형은 서형 이야기에서 당당한 주인공이었어! 생동감있고, 정감가고, 서사의 중심에 있는 ㅋㅋㅋ
그리고 매력있는 캐릭터에 새봄이 꼽아준 거 감동이야!! 고마워>< 새봄이 배우도 스토리에서 제일 매력있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를 꼽으라는 질문을 받았다면 엄청 고민하다가 서형이랑 철형을 꼽았을 것 같아><

98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1:31:48

(팝콘)

99 철현주 (4ajbYTjg22)

2024-12-10 (FIRE!) 21:31:53

Q.서연이 배우님이 키스신 전에 목욕재계를 하셨다는데..
A.그래서 좋은 냄새가 났구나? 전 그냥 가글 한번 더하고 끝냈는데...좀 창피하네요.

100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1:31:57

안녕하세요! 랑주! 랑이는 30대... 생각보다 나이가 많았군요?! 그 와중에..커플들..이놈들! 왜 관계를 공인하지 않는 것이냐!! (흐릿)

101 한양주 (1w/Bj6aH5Y)

2024-12-10 (FIRE!) 21:33:27

Q. 서한양 캐릭터를 맡으면서 어려웠던 점?

A. 음.. 어.. 아... 서한양이라는 캐릭터가 워낙에 똑부러지고 생각하는 것도 빠르잖아요..?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이게 연기로 벌어먹는 저한테도 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생각도 오래 걸리고 말도 느릿한 편인지라.. 아무래도 좀.. 연기하는데 저기 했죠.

제가 어디 가서 싫은소리를 잘 못하는 성격인데, 서한양이 대본을 늘 연습할 때마다.. 어우..


Q. 서한양을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하고 싶은 말?

A. 너무 급허게 살 필요까지는 없어~

Q. 서한양 캐릭터를 연기하며 비하인드 이야기가 있다면?

A. 뒷얘기 있지요~ 그, 뭐냐.. 어.. 그.. 아! 원래 서한양이라는 캐릭터가 막 그, 저기 하잖아요. 그런데 원래 그 캐릭터가 초안은 막 담배피고, 오토바이 타고, 사고나 치고.. 그래서 고민 많이 했어요.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도 좋은데.. 그.. 좀 저기 하잖아요. 그래서 " 아, 모카고 캐스팅은 그냥 거절하고 다른 길을 걸어야겠다. " 이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캐릭터의 설정이 바뀌면서 그나마 할 만해졌죠.

Q. 곧 극장판이 개봉하는 데 5년 후 서한양이
어떻게 살고 있을 지가 궁금하다.

A. 애들 가르치면서 살아요~

Q. 본인이 생각하는 서한양의 매력적인 점?

A. 그, 초반부에는 이거이거 주먹이었죠. 그런데 다 스턴트맨이 액션씬을 찍어서 이걸 제가 제 입으로 매력이라 하기도 저기하고.. 중반부부터는 화려한 언변이었죠~

Q. 마지막 팬분들께 한마디

A. 모카고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30분 동안 이리저리 갈아엎으며 고민하고 고민해서 나온 멘트)

102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1:34:28

랑주 안녕안녕~!! 랑이 배우는 30대였구나! 인터뷰 멘트에서도 뭔가 중후함이 느껴져 ㅋㅋㅋㅋ 왠지 새봄이 배우가 멋있다면서 팬 됐을거 같아><

103 랑주 (vYUX1/VeyQ)

2024-12-10 (FIRE!) 21:35:52

어쩌다보니 띠동갑 가까이 되는 캐릭터를 연기한 사람이 됐다
다들 해위해위

30대?라기 보단 이제 30이라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
근데 30 넘은 것도 마음에 들어 후후

104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1:37:09

하냐냥도 안녕안녕~!! 하냥이 배우는 하냥이랑 여러모로 정반대구나 ㅋㅋㅋㅋ

105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1:38:45

결혼 (자다깨자마자 랑이 오프레 보고 사망)
(다른친구들 오프레도 쭉 봤습니다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106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1:39:42

리라주 안녕안녕~

107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1:39:54

30을 앞두고 있던거였어! 잘못봤어!! 8ㅁ8 (석고대죄)

한양주도 안녕하세요!!

한양이 배우...ㅋㅋㅋㅋ 왜 갑자기 이렇게 귀여워요! ㅋㅋㅋㅋ

108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1:44:20

(아지 배우 캐해 바뀔수도 있음 주의)

Q. OOO캐릭터를 맡으면서 어려웠던 점?

음, 없네요. 이 질문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짧은 침묵) 그다지....? 잘 모르겠어요.

뭐, 나름대로 신경 쓴 점은 있는데요. 저는 선도 악도 없는 작품을 좋아하거든요. 고전 만화보다는, 현대 문학 적으로. 그래서 <완벽한 선>, <누구에게 비춰져도 티끌 하나 없는 선>, 아지가 그렇게 보이지는 않길 바랐어요. 아지의 선은 어디까지의 아지의 선이지만, 신의 선은 아닌 거죠. 어렵게 말했나?

지금 제게 아지의 선이 잘못된 부분을 대라고 하면 몇 가지는 댈 수 있죠. 아마 여러분도 그럴 거구요. 그렇게 못 하겠다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연기자의 잘못이겠죠? (웃음) 웃자고 한 소리예요. 다음 질문은?

Q. OOO을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하고 싶은 말?

별로 만나고 싶지 않네요. 기껏해야 고등학생인데 뭐라고 하겠어요. 고생이 많네. 잘 지내. 정도?

Q. OOO 캐릭터를 연기하며 비하인드 이야기가 있다면?

혜우 맡은 배우 님 때리는 장면이 있었잖아요. 여자를 어떻게 때려요. 그거, 좀 힘들더라구요. 연기인 줄은 아는데, 못 하겠어. 근데, 못 하면 NG나서 또 때려야 돼. 그래서 어떻게 됐냐고요? 한 번에 끝냈죠. 죄송해요. 혜우 배우 님. 이거 보고 있으면. (웃음)

Q. 곧 극장판이 개봉하는 데 5년 후 OOO이가 어떻게 살고 있을 지가 궁금하다.

감독님에게 물어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촬영장 실세는 저라는 말이 있는데, 그거 다 헛소문이에요. 철현 역 맡은 배우님 말, 믿으면 안 돼. 하하.

Q. 본인이 생각하는 OOO(연플,우플,본인)캐릭터의 매력적인 점?

글쎄요, 한아지라는 캐릭터는 매력적인 점이 한 눈에 보이는 캐릭터라서. 1차원적이죠? 다소. 밝고, 착하고, 잘 웃고? 그렇죠. 저는 매력적이지 않은 부분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데. 복잡한 걸 좋아해서요.

Q. 한아지 캐릭터의 매력적이지 않은 부분은?

싫어요. 말 안 해요. 나만 알고 있을래요. (웃음) 미안해요. 아, 45분이네. 이 인터뷰 언제까지랬죠?

Q. 마지막 팬분들께 한마디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함께 해 주세요. 와~

109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1:44:47

아진짜결혼
🫠 오프레에서도 이 사람을 가져야만 하겠다면 어쩔거지????? (지나가세요 욕심쟁이입니다 하지만? 그럴수밖에없잖아요??)

하..............
너 무좋 음...
😭

오프레에서도 한살 차이 (30 바라보는 거면 아마 29일테니까) 로구나 후후 후후후... 언니인거임... 스턴트 출신에서 차근차근 올라왔다니 너무조으네요 🫠 실제로는 귀 안뚫은것도 좋다 랑이본체의 구멍 안 난 귀 만져보는 리라본체... 여름에 섬에서 한 손가락 접어 게임 때 귀 안 뚫은 사람 접어에서 접어야 했던 거 아니냐고 놀리듯 장난침

110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1:45:36

한양이 배우는 느릿느릿하구만

111 철현주 (4ajbYTjg22)

2024-12-10 (FIRE!) 21:46:41

나 개인적인 적폐가 있다!
새봄이 배우가 철, 서 배우에게 디저트 카페 가자고 요청해서 같이 가는거!

철현 배우가 랑 배우가 스턴트 없이 연기하는 거 보고 자기도 하겠다며 덤비다가 다칠뻔해서 잔소리 듣는거!

112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1:46:57

아니그리고나지금충격적(포지티브)인것을목격하다
하냐냥 원래 설정이 담배 오토바이 사고치는 아이였다고???? 흥미로워요????

그리고 아지 배우는 당연하지만 뭔가 어른스럽고... 🤔 느낌좋은데??? 이사람이 아지를 연기했다니 느낌좋음(?)

113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1:48:00

아닐수도있어(뒹굴)
철현주가 웃긴얘기 해줘서 즉석에서 팟팟 쓴거라
고마워!

114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1:51:16

새봄이 배우 14살 < 이아기최연소잔냐... 리라가 마니 이뻐했을듯 간식많이챙겨주고 목말... 태울수는 없겠지만ㅋㅋㅋㅋㅋ 머리빗어주고 챙겼을 것이다...

나 지금 방금? 거의 방금 깨서 약간 시야가 좁은데 일단 다 읽는중이구요... 캡쨩의 오프레도 보았다 으누으누 보다 편안한 5년후를 보내고 있나고 기대가되. 에어버스터의저력을보여준다니 두배로기대가도ㅔ.

서연이배우 누가 못생겻다했어 콱씨확마 악플고소해서 과자사묵자 😠
캐릭터만큼이나 오프레도 현실적인 부분이 잘 표현되어서 좋은거 같당 히히

115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1:51:50

오, 아지 배우 뭔가 아지랑 많이 달라서 신선하다 ㅋㅋㅋㅋㅋㅋ

>>111 그거 적폐가 아니라 정식이 될지도!!>< 새봄이 배우가 둘다 이름자에 형자 붙여서 불러도 되냐고 그럴 것 같아><

116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1:52:31

>>113 원래 오프레는 즉석서술이 맛이니까 괜차나 맘에 안들면 슬쩍 바꾸면 되지요 짜피 에유인걸 후후

그래서 디트 배우랑 아지 배우는 썸씽이 있나요...? 그런 얘길 지나가듯 본 거 같은데 (??)

117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1:53:20

>>114 아린이 배우가 있으니까 최연소는 아닐지도!! 새봄이 배우도 가수 리라 씨 많이 좋아할 것 같아!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친절한 언니><

118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1:53:59

>>116 그건 디트배우주가 허락해주면(????)

119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1:54:50

>>117 아 맞네 아린이가 있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뒤에서 두번째로 아기인 배우 😌 후후 어린데도 배역소화 찰떡처럼 하고 똑부러져서 대단하다고 칭찬도 많이 해줬을거야
좋아해준다니 기뻐용 🤭🤭

120 수경주 (HS/EsOOlt.)

2024-12-10 (FIRE!) 21:56:09

Q. 캐릭터를 맡으면서 어려웠던 점?
성장형인 듯 아닌 것.. 같음? 일까요..
소품의 향이 너무 독해서 결국 물에 색소를 타서 만들었던 것도요.

Q. 캐릭터를 연기하며 비하인드 이야기가 있다면?
아.. 대본 받고 이게 정말 이렇게 되는지..라고 의문을 가진 게 있었죠. 배드엔딩으로 끝날수도 있다는 것은 이해했지만.. 코뿔소적인 면이 저렇게 나올 줄은 몰랐답니다.

Q. 곧 극장판이 개봉하는 데 5년 후 어떻게 살고 있을 지가 궁금하다.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인터넷에서는 설마 그걸... 진짜로?! 이라는 반응도 있던데요. 진짜 그런 거일지는 모를 일이죠..?

Q. 마지막 팬분들께 한마디
모카고의 팬분들께 감사하고, 잘 부탁드립니다.

//재활은 어렵군..

121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1:57:24

아지 배우
-하라구로라는 얘기가 떠도는데 그걸 감히 아지배우 앞에서 말할 용기가 있는 사람이 없음
-남들에게 뭔가 알리는 걸 귀찮아함
-다소 독단적이고 지배적인 면이 있음
-쉬는날엔 온종일 집. 홈카페 있음
-배우의 컨디션 유지에 대해 고집스러움
-남에게도 가혹, 나에게도 가혹. 그러나 말로 꺼낼 때는 되게 부드럽게, 그러나 속에 뼈있는 말을 던짐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

122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1:58:03

그걸 진짜로의.그게 뭐야!
그게.뭐야!

123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1:58:14

>>118 디트배우주 << 이말왤케웃기지
@디트배우주 허락되나요? (지나가세요...)

디트 얘기하니까 생각났는데 류빈이 배우랑 디트 배우(성인 아역 둘 다)랑 촬영 끝나고 사진 찍은 거 나중에 메이킹필름으로 풀리면 좋겠다 후후후

사실 리라주.
초반에 오프레를 부르짖던 것 치고 중간에 인첨공은 실존한다고 주장하는 수준의 과몰입 인간이 되어서 오프레썰 쓸 때 약간 고난을 겪었는데요... 결국 리라랑 매우 비슷한 느낌의 오프레가 되었다네요... 하지만 현실과 달리 이쪽은 인첨공의 18세 굿위치 리라가 본체인거니까 ㄱㅊ지않을까? 저는그렇게생각합니다...

124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1:59:30

>>133 나도 과몰입때문은 아니지만 어렺긴 했다 ㅋㅋㅋ
지금의 기분을 담아서 기분나쁘고 귀첞아하는 녀석이 더ㅐㅆ어
나중에 밤구고싶으면 바꾸지뭐

125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1:59:54

수 경 주 안 뇽!!!! (와바바바바바바바박)
왤케오랜만이야! 잘지냇어?!?!?!

근데 그걸 진짜로 이것뭐에요 신경이 쓰이다

126 랑주 (vYUX1/VeyQ)

2024-12-10 (FIRE!) 22:00:15

다들 귀여워
어른 배우들이 십대 배우들 데리고 맛난거 먹는 상상

127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2:00:45

>>108 아지 배우는 뭔가 약간 시크한 느낌이 있군요. 아니..그렇다고 막 엄청 시크한 것은 아닌데 뭔가 모를 갭이 있어!!

>>120 어서 오세요! 수경주! 확실히 수경이는 뭔가 '향'이라는 느낌이 강하긴 했죠. 아..개인이벤트...ㅋㅋㅋㅋㅋㅋ (엄지척)


디스트로이어(배우):네?
디스트로이어(배우):어...어...저는 연애는 그게 아직 관심이 없어서...
디스트로이어(배우):죄송합니다. (꾸벅)

128 철현주 (4ajbYTjg22)

2024-12-10 (FIRE!) 22:02:40

수경 배우도 수경이처럼 조용조용하구나!

129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2:03:25

커엽다 디트배우
디트배우가 리라배우보다 어린걸로 아는데(아닐시 사죄합니다...) 몬가재밋음 애색기들아! 하다가 카메라 꺼지면 순해지는 철준배우님

>>126 어른배우들이 간식트럭 불러서 애기배우들 먹이는 상상
좋다아 😌

130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2:03:47

아지(배우): 나요? 난 관심 있어요, 연애. 누구누구와는 달리. (웃음) 근데 디스트로이어 역 배우 님은 내 취향 아닌데. 왜 그래요. 고백한 적도 없는데 내가 차인 것 같잖아.

속으로는 귀엽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군

131 철현주 (4ajbYTjg22)

2024-12-10 (FIRE!) 22:04:43

나 궁금한게 생겼다!
각 배우들은 누구에게 존댓말을 쓰고 누구에게 반말을 할까?

132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2:05:28

아지배우는 모두에게 존댓말
아기한테도 ㅇㅇ배우님 하고 존댓말

친한 형 1명 정도에게만 반말하지.아노을까 싶다

133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2:05:52

아졸려...
나 조용해지면 다시 잠든거임... 🫠🫠🫠 배 배고팟... 배고프고 졸리다니 이거 완전 거지꼴이잔냐. 근데 막상 눈 감으면 정신이 뚜렷하고 이게머시여 떼이잉

랑이배우님은 기자가 어울릴까 하고 생각중이구나
저도좋아요 그 가능성... 물론 다른 두가지도 좋은데
기자와 아이돌 커플
맛잇잔냐.

134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2:05:55

어..기본적으로 은우와 세은이는 다 존댓말을 쓸 예정이에요!

135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2:06:57

>>131 아역 배우들 포함해서 전원 존대일 것 같다! 일터니까 아무래도~ 하지만 정말 친한 배우들끼리 사적으로 만나면 편하게 이야기할지도?

136 랑주 (vYUX1/VeyQ)

2024-12-10 (FIRE!) 22:07:20

랑이는 말 놓기로 할 정도로 친한 사이 아니면 존대 쓸 거 같은데?
애기들한테도 공주님 왕자님 할거같은

>>133 피곤하면 무리하지말고 자거라 잠은 보약이니라

137 랑주 (vYUX1/VeyQ)

2024-12-10 (FIRE!) 22:08:02

>>133
+ 뭔가 글레이프니르가 신문사가 되는 상상을 해봤답니다 희희

138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2:08:28

공주님 왕자님
이거너무좋은데 리라아역배우야 가라 (포켓몬 던지듯 보내기)

>>136 그 근데 눈 감으면 잠이 안오고...
간만에동접인걸 참을것이다 (이러면안댐)

139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2:09:25

>>137 잠이 싹 달아남 (랑주: ???)
으아아악 너무좋은데??? 🥹🥹🥹 않ㄴ이... 이사람천잰가............ 좋다아........ 🥹🥹🥹🥹🥹

140 수경주 (CejA2yZOsA)

2024-12-10 (FIRE!) 22:10:46

다들 안녕하세요.

수경의 배우는.. 글쎄요. 자세한 설정을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분위기 정도만 생각해봤어요.
그. *광고주의
https://youtu.be/l-rimWPrJnI?si=WSeO9NugLzKhqAfk
이런 느낌이나
금자씨 이영애 배우님같은 분위기

141 (기진맥진인) 서연주 (.XHRq9ArFM)

2024-12-10 (FIRE!) 22:11:01

정주행을 하고 왔으나 기력은 없는 건에 대해서............. (흐느적)(털푸덕)

올려 주신 설정들은 잘 읽고 있어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42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2:11:45

아지배우설정 맘에안듬(완벽주의)
나중에 고칠수도있고 벙치할수도있고
아무튼..잔다

143 (기진맥진인) 서연주 (.XHRq9ArFM)

2024-12-10 (FIRE!) 22:13:54

>>111 >>115
앗 약간 보호자 데려가는 어른들 느낌인데요!!! ...는 스턴트 배우 출신이 대역 없이 하는 걸 연극 배우 출신이 따라하면 어쩝니까아아아아;;;;;;;;;;
이 이름 안 정했...@ㅁ@;;;;;;;;;;;;;;;;;;; 어 음 그 ♤형...? (이럼 발음은 어케 하누??)

>>131 서연이 배우도 아마 존댓말 하지 싶어요. 새봄이 배우랑 아린이 배우한텐 어땠으려나(먼눈)(옆눈) 애매하니 존댓말!!!!

144 (기진맥진인) 서연주 (.XHRq9ArFM)

2024-12-10 (FIRE!) 22:14:18

아지주 푹 주무세요오오오 아지 배우랑 아지랑 차이가 커서 재밌었어요!!!! 캐 스펙트럼 넓으신 거 ㄹㅇ!!!!

145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2:14:26

Q. 캐릭터를 맡으면서 어려웠던 점
: 내면이 복잡하고 생각이 많은 캐릭터라는 점이 가장 큰 난관이었죠. 그렇다고 저랑 정반대의 성향이라고는 못하겠는데 되려 너무 비슷해서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아니라, 캐릭을 연기하는 나-를 연기하는 좋지 못한 굴레를 벗어나는 게 어려웠어요. 그러다보니 뭐, 촬영장에서 언쟁이 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되게 흑역사다. 다음번에 또 이런 캐릭터면......음, 생각하기 싫은데요.
아! 그리고 성격이 저랑 반대라서 너무너무 어려웠어요.

Q.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하고 싶은 말?
: 네 최악이, 결국에는 최선이 되길.

Q. 캐릭터를 연기하며 비하인드 이야기가 있다면?
: 아 이거. 이건 어려웠던 점이랑 맞물리는 경향이 있는데... 내면의 변화가 주를 이루는 처음부터 외부인이며 어느순간부터 끝없이 방황하는 면이 두드러지는 얘다보니 그쪽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게다가 공감각을 가진 얘라는 설정이 극의 진행에 따라 덧붙혀졌다보니, 본의아니게 그쪽에 관한 것도 찾아보기도 하고.
덕분에 한동안 미간에 주름이 잡혀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Q. 곧 극장판이 개봉하는 데 5년 후 어떻게 살고 있을 지가 궁금하다.
: 안티스킬, 그러니까 경찰이죠? 아닌가.. 좀 더 전문전인 경찰? 그쪽으로 진로를 결정했다는 게 마지막 에필로그 장면에서 서술됐잖아요? 그쪽을 진로로 결정한 이유는, 사명이라던가 그런 것과는 방향성이 많이 다를테지만 나름대로 안정적인 진로를 잡고 평범하게 살고 있을 것 같네요.

Q. 본인이 생각하는 캐릭의 매력적인 점?(연플이든 우플이든 본인캐릭이든)
: 다른 등장인물들과 다른 방향으로 성장한다는 점. 그 방향성이 결코 선역의 방향이 아니라는 점. 주변 환경으로 인하여, 한 사람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절망적인 예시의 캐릭터죠. 같은 외부에서 들어온 이들과 다른 방향성을 선택할때의 갈등, 마지막으로 향하면서 보여진 피폐하고 지친 모습이 꽤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해요.

Q. 마지막 팬분들께 한마디
: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신인 배우 혜성입니다. 일단 신인인 저를 이런 큰 대서사시의 주연 중 한명으로 뽑아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지해준 소수의 팬분들, 그리고 소속사분들- 특히 우리 xx엔터테이먼트의 대표님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대표님! 보고 있죠?! 저 사고 안치고 잘 넘겼어요! 와!!
앞으로도 여러 역할로 여러분들께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46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2:14:49

반응은 안해줘도 된다....(녹은 치즈덕)

147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2:15:30

Q. 그럼 원작 리라는 성숙한 외모라는 설정인가요? 배우랑 나이차가 10살인데?
A. 아뇨 배우가 뱀파이어인겁니다... 오프레 세계선에서는 18살 데뷔였는데 당시나 지금이나 바뀐 게 없음

뱀파이어 에유 보고싶다 (??)

>>140 delicious...

>>141 갠차나 기력없으묜 그냥 즐기자! (복)

>>142 앚이주잘댜!!!

148 수경주 (5EWVJRCHpM)

2024-12-10 (FIRE!) 22:16:18

잘자요 아지주.

149 랑주 (vYUX1/VeyQ)

2024-12-10 (FIRE!) 22:16:26

>>139 마음에 드는가 후후 🤭🤭
신문사 사장이 되어 호통을 치는 비단이랑
기삿거리 찾으러 나가는 준명+림
타자치고 있는 도환
다시 등교한 학교에 직업훈련 한다고 하고 신문사에 놀러온 유정이

어딘가 나가서 돌아다니며 그림자를 파헤치는 랑이

동접인거 나도 좋지만
나도 슬슬 잘준비 하고 있었으니까 무리하지 말라 😉

아지주 잘자고!
수경주랑 혜성주 어서오그라

150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2:16:43

존댓말? 반말?
리라역 배우나 랑이역 배우, 금이역 배우를 제외하면 존댓말함.

151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2:17:05

>>150 추가
태오역 배우한테도 반말함(??)

152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2:17:45

>>140 어..저기에 수경이가 있다! (빤히)

>>142 안녕히 주무세요! 아지주!

>>145 저 사고 안 치고 잘 넘겼어요...ㅋㅋㅋㅋㅋ 이 한마디에 많은 것이 함축되어있군요. (빤히) 아무튼 어서 오세요! 혜성주!

153 한양주 (ictc1WUsfg)

2024-12-10 (FIRE!) 22:20:11

서한양 배우 TMI

- 나이는 31살.

- 충청남도 부여군 출신.

- 서울에 위치한 TOP 3 대학교 공대 출신. 군대를 20살에 바로 다녀와서, 수능을 다시 보고 대학에 입학한 케이스. 연극단 활동에 몰두하느라 학점이 낮아서 졸업을 힘겹게 함.

- 본인 말로는 서한양의 배역이 힘들다고 했지만

https://youtube.com/shorts/txPIdygTnNI?si=JaU9ZxtJBFMHhDO1

이런 배역도 무리없이 소화했음.

- 대학교 연극단 출신에 연기활동도 빠르게 시작하지 않은 편인지라, 이번 작품인 모카고를 통해서 유명해지기 시작함.

- 재수생 시절부터 사귄 애인이랑 지금까지 연애 중. 27살 때 생활고로 인해 민폐를 끼치기 싫어서 본인이 먼저 차려고 했지만, 애인이 오히려 한양을 잡으며 뜨기 전까지 헌신해줌. 곧 결혼도 바라보고 있다고 한다.

- 성격과 별개로 머리는 정말로 타고났는지, 대학생 때 우리말 겨루기에서 준우승을 하거나 최근에 더 지니어스와 유사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한 기록이 있다.

154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2:20:16

하하하👀 (암것도 모른다는 표정)

155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2:22:57

다른 등장인물들과 다른 방향으로 성장한다는 점. 그 방향성이 결코 선역의 방향이 아니라는 점. 주변 환경으로 인하여, 한 사람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절망적인 예시의 캐릭터죠.

이거 ㄹㅇ
맛잘알...........
이게 진짜 개큰매력포인트거든요 혜성주어서와!!!!!!

>>149 너무너무너무너무 마음에들어요 🥹🥹🥹 와중에 비단씨는 사장님이 되어서도 호통을 쳐야 하는구나 이사람... 고생이 많고 정정하셔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많이 호통쳐주세요 (??)

준명이랑 림이 같이 잘 붙어다니는거 너무 귀여워 오다가다 마주치면 커피사줘야지 🤭 도환이는 타자 담당인가! 이 친구 제일 키 크고 그랬는데 가만보면 글레이프니르 중 제일 차분한 거 같고 인도어파 같고... 매력이잇어용

악 근데 학교 다시 가는구나 유정아🥲 ㄱㅏ 감동... 물론 전에도 다녔... 나? 스트레인지에 있을 때는 안 갔나? (급 기억 혼동) 어쨌든 참 좋습니다 후후 아기 귀여워 컵떡볶이 백개 사줘

크아아아아아아아악
그리고
크아아아아아아아악 (좋아서 타버림 and 룽하고걱정이되는데좋음.)
아기늑대 그림자 파헤치냐구 🥺🥺 리라가... 잡다한 필요한 거 있으면 마구마구 지원해줘버릴테니까 안전하게 다니는것이야...

응!! 그럼 나도 랑주 자러가면 다시 누워야겟다 히히
하루 고생 많았구 푹자!! (아직안자지만)

>>150 뭣.
그럼리라도반말할래요 웅니. 할래. 아니 오프레에서는 리라배우가 웅니인가??? 혜성아!! (?)

156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2:23:35

>>153 아니. 뭐야. 완전 엘리트잖아!!

157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2:27:27

>>153 출신지 설정해주는 디테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엄지척)
학점이 낮아서 졸업 힘겹게 한 거 왤케 현실적인가요!!! ㄷ고생만앗따!!!!!! 와중에 연애사... 연애사... 🥺🥺🥺🥹🥹🥹👍👍👍👍👍👍👍 five star michelin 입니다 더 줘 (하냐냥: 가세요)

본체도 브레인이엇다는게
달콤해

158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2:27:51

>>155 그렇습니다 진짜 다른 애들이랑 정반대 방향으로 성장한 건 맞드라👀
오프레에서는...... 리라배우가 웅니일걸? 이혜성 배우 리라배우랑 합 맞추다가 빵 터져서 ng몇번 냈을듯
"ㅋ..큽...ㅈ죄송..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치겠네ㅋㅋㅋㅋㅋ"
"언니 미안, 미안해. 이번엔 잘할게ㅋㅋㅋㅋ"

159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2:29:33

않이 그리고 하냐냥이 첨부해준 영상을 지금봤는데
어라... (하냥이 얼굴로 저런 역? 고자극. 이라는생각을하다)

160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2:31:01

Q.은우 대체 5년 후에 어떻게 나오길래 그런 인터뷰를 한건가요?
A.아마도 여러분들이 전혀 생각도 못한 방향으로.

(어?)

161 서연주 (.XHRq9ArFM)

2024-12-10 (FIRE!) 22:31:32

>>92 캡
반응 감사합니다아아아 외모가 화려하고 고운 배우들 사이에 있으면 일반인은 존못으로 보일 수밖에 없죠...(먼눈)(옆눈)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다르긴 하죠 서연이 역 배우의 기준은 저거였고요~

>>97 새봄주
참여자 수도 많고 누가 언제 참여할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특정 캐 없이는 성립하지 않는 스토리를 만들었다간 여러모로 곤란해지겠죠. 하지만 드라마의 서사는 보통 주연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저런 캐입을 해 봤어요:) 말씀 감사해요오오오 >< 매력 있다 봐 주신 것도 감사 그저 감사 (굽신굽신)(제리인사)

>>96 아지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하면서 얼굴이 꽤 화끈거렸는데 웃기셨다 말씀해 주시니 낯이 화끈해진 보람은 있네요 감사합니다!!!!

>>99 철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캐입이었는데도 민망해지지 말입니다아............ 철현주께서 비누향 같은 언급을 그때그때 해 주셨던 게 당시에도 기억에 남아 그리 적었습니다. 엄청 긴장했을 거 같더라고요👀👀

>>114 리라주
외모가 화려하고 고운 배우들 사이에 있으면 일반인은 존못으로 보일 수밖에 없죠...(먼눈)(옆눈)222222222 팩트에 고소로 응대하기는 차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나름 꿋꿋하게 버티는 초보 배우 되겠습니다아아아 ><


이제 진짜 본격 정주행하러(흐느적)(액괴 상태로 흩어짐)

162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2:31:53

>>158 꺄악🥹 아니 너무좋은데 스토리에서 연상인 사람이 오프레에서는 연하? 이거미슐랭이거든요

아 웃는거 너무귀여워 리라배우도 혜성배우가 웃으면 같이 빵터져서 촬영장 웃음바다될듯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아냐 괜찮아 아 죄송해요!ㅋㅋㅋㅋ"
"다시 다시!"
(이러고 이번엔 자기가 언니라고 부르는거 빼먹는 바람에 ng냄 3트만에 성공할듯)

163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2:33:43

>>160 우리부쨩... 염색 푸나요? 흑발은우... 볼 수 있나요? 키는 컸나요? 막... 군인옷같은거 입고 그러나요? 아니면 포근포근 달콤한 파티시에의 분위기를 풍기나요?

>>161 팩트도 고소 먹일 수 있다구! 용돈 필요하면 연락다오 리라배우도 리라만큼이나 고소에 도가 텄단다 (쓰담)
후후 열심히 하는 초보 배우 멋집니다 리라도 늘 응원한다구~

164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2:36:41

>>162 아시는구나? 미슐랭이죠(찡긋) 혜성배우는 20대후반쯤으로 생각 중이라(나름 엘리트라고 생각함) 연하 맞지🤔
아니 같이 터지는 거 너무 리라같아서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 같이 깔깔거려서 대기 중이던 배우들이 다들 와서 뭐야 뭐임? 하는 어리둥절한 풍경 만들듯
둘이서 촬영장에서 장난치고 그런 사이면 좋겠다(?) 세상 시크한 얼굴로 리라배우랑 장난치는 혜성 배우...미슐랭

165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2:42:14

>>164 마시따아... 이십대 후반이면 리라가 28이니 한두살정도 어리면 딱일지도 후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상황에서 어케 웃지 않을 수 있겠느뇨!!!! 혜성이가 커엽고 상황이 웃겨요 대기 중인 배우들 불러모으는 것까지 완벽하다... 그렇게 2트에 ng내는 리라는 동료 배우들에게 직관되고 3트만에 성공하면 모두가 박수를 쳐주었다 하더라 (?)

아 그거 너무좋지 추운 날에 커피트럭에서 받아온 아아메 혜성배우 볼에 톡 대고 도망가버리는 리라배우...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하고 금이 배우에게 연행되어오다. 사과를 하다. 혜성배우가 복수하고 싶어할 경우 겸허히 받아들이다. 볼이 차가워진채로 랑이배우에게 가서 언니 나 볼 얼었어요 ㅎㅎ 되게 차가운데 만져볼래요? 이럼 (<<얻저라는건지.)

166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2:44:01

>>163 (휘파람)(아무런 말도 못하는 무언가)

세은:....(빤히)

167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2:45:59

>>166 이익
안되겠다 모카고 전통의 다이스 대결을 합시다 우리

.dice 1 100. = 65 내가 이기면 힌트 주기!

168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2:46:26

>>161 하긴 그래 ㅋㅋㅋ 그래서 스토리의 주축이 nmpc들이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것 같긴 해. 그래도 꼭 메인스토리에서 주인공이 될 필요는 없지! 자기 서사에서 주인공이 되면 되니까 말이야>< 그리고 별말씀을! 새봄이 배우는 서형의 매력을 꼽는다면,

새봄 배우: 맹하고 허당인 것 같지만 사실은 아주 냉철하고 이지적인 면이랑, 보기보다 차갑지만 마음 준 사람들에게는 그 누구보다 따뜻하고 다정다감하고, 그런 속내를 읽기 쉬워서 정감이 가는 부분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철형과의 로맨스 너무 맛도리였어요~ 철현서연 커플 백년해로해!

169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2:51:02

>>165 어느쪽이든..... 20대중후반대에 데뷔가 주연이면 진짜 엘리트라고 생각해(급) 한살 정도 어려서 반말 툭툭하거나 이름 부르거나 그런 기존쎄 내지는 장난끼 많은 배우가 될듯🤔

롱패딩 꽁꽁 싸매고 따끈한 라떼 마시다가 리라배우 장난에 화들짝 놀라서 펄쩍 뛰는 혜성배우. 도망가는 리라배우를 연행해오는 금이 배우. 혜성배우 양손에 아아메를 쥐고 리라배우를 응징하다.
랑이배우한테 가는 리라배우의 뒤로 스텝한테 받은 핫팩 쥐고 금이배우랑 대본 리딩을 빌미로 옆에 붙어있는 혜성배우(대체)

170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2:51:41

.dice 1 100. = 68

여담인데 저는 한번도 은우와 세은이를 스토리의 주축으로 둔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대체 어디서 스토리의 주축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물어도 될까요? NPC까지는...뭐.. 제가 이해를 하겠는데 은우와 세은이는 제가 그렇게 스토리 라인의 중심에서 제외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스토리의 주축'이다...라고 하면 제 입장에선 조금 슬프네요.

171 철현주 (4ajbYTjg22)

2024-12-10 (FIRE!) 22:58:31

>>170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스토리의 주축이었다는 생각한 적 없어요.
오히려 조금 더 활약했어도 좋을 정도였어요.
은우라면 몰라도 세은이는 여러번 없는 게 아쉬웠으니까요

172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3:01:25

3차이로 진다고?????
이거억까에요😠😠🥲🥲

흥이다 이 다이스놈아 좀 높게 불러주길래 기대햇더니 에잉떼잉!

>>169 ㅋㅋㅋㅋㅋㅋ 그건 진ㅉㅏ 맞음... 인정합니다... 데뷔가 주연인거면 더더욱 😏 아기혜성배우님... 정말 혜성처럼 나타나 연기판을 휩쓴거군... 하 근데 반말 툭툭한대 기존쎄 너무좋네ㅋㅋㅋㅋㅋㅋㅋ 리라도 재밌게 받아줄테니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겠군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응징당하는구나 그럴만도 해ㅋㅋㅋㅋ 이리라녀석아... 후 아무리봐도 이거 오프레도 각자 사귀는거 같은데???? 하지만 묻지 않을게요 배우님들 대신 결혼하면 뉴스에 대서특필해줘(?)

173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3:01:59

>>170 절대악인 2대 씨가 은우랑 세은이의 원수인데다, 2대 씨가 열심히 키운 게 은우라서 그렇게 생각했어. 그 둘이 없다면 스토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처럼 보였거든. 그래서 불만이라는 소리는 아니었는데 언짢았다면 미안.

174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3:04:20

>>171 그리고 나도 이거 공감함
스토리 주축...? 이라기엔 우리 애들 안쓰러울 정도로 병풍이었고 캡틴이 혹시나 엄한 지적 들릴까 뒤로 빼는 게 보였는데 흠

스토리 설명을 위한 장치로서 이야기 진행의 어떤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걸 갖다가 주축이라고 본 거면... 음...
아무튼 캡쨩 너무 괘념치 말어 적어도 난 그런 생각 안 했으니까😌

175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3:07:56

그렇게 따지면 모카고 캐릭터 중 누구 하나라도 빠지면 잘 돌아가지 않을걸... 아까 말했던 대로 나는 이 둘의 역할이 스토리와 설정의 설명, 세계관의 잔혹성을 설명하기 위해 이야기의 한 부분을 차지한 장치에 가깝다고 느꼈기에... (그게싫다는소리가아닙니다!!!! 캡틴이 의도한 포지션을 옆에서 지켜본 제3자가 말로서 표현하자면 그래보였다는 뜻)

176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3:09:33

>>172 아기혜성배우님이래 크아악 부끄러워서 녹은 치즈덕이 되. 혜성배우랑 리라배우랑 있으면 ng는 3번은 기본이다 라는 밈이 돌지 않을까. 가끔 비하인드 스토리 같은걸로 둘이 연기하다가 사소한거에 빵 터지는 장면 같은거 나오고 막
리라가 받아줄거 알아서 더 앞에서 반말하고 이름 부르는 시건방진 혜성배우였답니다(??)

하지만 알더라도 모르는 척 해주는 건 국룰 아닐?까? 가끔 두 페어의 데이트 장소가 겹친다거나하는 에피소드도 있을 것 같고 그렇지?
뉴스에 대서특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라네가 먼저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

답없으면 커어어하러 간거야🫠

177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3:10:51

>>173 챕터1 - 블랙 크로우 사건
챕터 2 - 어둠 중 한 축인 그림자가 일으키는 4학구 소멸사건 막기
챕터 3 - 인첨공을 개판으로 만들어버리려는 리버티와의 대립
챕터 4 - 마지막 남아있는 이들과의 결전

대충 스토리 라인이 이렇게 되는데....
까놓고 그냥 두 캐릭터의 비설이 스토리적으로 아주 잠깐 거론된거지.. 모카고 R2가 2대 대표이사에게 복수하자..라는 흐름으로 된 것도 아니고 은우와 세은이가 저지먼트 활동 방침을 우리가 당했으니 복수를 도와줘! 이렇게 한 것도 아닌데..... 고작 그 설정이 스토리의 핵심이 된다고 하기에는 좀 그렇다고 생각하네요.

이건 솔직히 좀 억울하다고 생각해요.
참치에서 상판 이끄는 캡틴들이 가장 경계하는 것이 NMPC. 즉 MPC의 주인공화인데.. 사실 이게 스토리를 이끄는 스레에서 가장 욕먹던 행위이기도 했고...

정말로 그 요소가 스토리의 핵심이자 알파였고 그게 없었으면 진행 자체가 안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인정하겠지만..그게 아니라면 가급적 MPC가 스토리의 주축이었다..같은 얘기는 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78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3:17:26

캡쨩 너무 괘념치 말어 솔직히 나는 무뎌서 nmpc 좀 주인공화되면 어떤가 싶다는 생각도 하니까(...) 캡이 진행하면서 그랬다는 게 아니고 그걸 권장한다는 것도 아니긴 한데 무슨 말인지 알지요? 마음 편하게 먹어도 된다고 생각해 캡쨩 노력하는거 모두가 잘 아니깐은 😌 그렇게 느끼지도 않았구
나 지금 반수면 상태라 말 약간 헛돈다... 암튼사랑혀 고마어

179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3:20:05

>>177 저지먼트의 이야기고 저지먼트의 부장이 사적인 일로 동원한 건 아니라도 부장이 설정한 목표에 따라 출동했잖아? 더러는 다른 루트를 택했다 해도 말이지. 그 점에서 스토리의 목표를 설정하고 주도한 건 은우라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서 나는 은우야말로 모카고 메인 스토리의 주인공이었다고 생각해. 이건 호불호 언급이 아니라 내가 어떤 이유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를 언급한 거야. 불쾌하다면 해당 화제는 언급을 삼가도록 할게.

180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3:21:27

난 그냥 캡틴이 고생했다는 말만 하겠음
고생했다잉 어차피 본 스토리는 끝났고 보너스 스테이지만 남았으니 맘편히 해

181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3:21:46

>>1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ng 세번은 기본이다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거 촬영장 덤앤더머잖냐~!~!! 근데 둘이 이러는 거 나름 피곤해지기 쉬운 촬영장 분위기에 감초 같은 역할이 되어줘서 다들 그냥 컨텐츠로 받아들일듯ㅋㅋㅋㅋ 무엇보다 이 둘... 여유로울 때나 그러지 퇴근이 걸려있으면 1트만에 끝내고 해산할 거 같아 (?) 그 비하인드 스토리. 너무좋네요. VOD 구매해버려.

멋진 웅니가 카메라 꺼지면 시건방진 동생? 맛잇다. 건방지게 굴어주시니 리라도 한결 편하게 콕콕 장난치겠습니다 🤭 찐친이되

아 대박 여기서 더블데이트를 실현하다니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그치 원래 모르는 척 해주는 게 국룰임... 팬피셜로 망붕하다가 나중에 결혼발표 뜨면 내 주식 떡상했다고 포효하면 되는것이다...🤭🤭🤭
😏 그리고접수햇답니다 (?)

밈미 졸리면 코자!! 나도 곧 뻗을지도...

182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3:25:19

주연보다는 설명과 진행을 위한 장치에 가까운 포지션 같았다는 내 의견은 위에 말했으니 일단 그걸로 됐고

이야기 진행시키려면 그렇게 보일수밖에 없는 부분들이 있는데 개인이 느끼는 거야 자유라지만 그거 가지고 자꾸 주축이다 주연이다 이런 말 하는 게 솔직히 보기 좋진 않아. 자기 의견 말할 수 있지. 근데 이거 진행자 입장에서는 님이 nmpc 주인공화 시킨 것 같았어요라고 들릴 수도 있거든. 그리고 그럴 의도 없었고,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한 사람에게 계속 그렇게 말해서 상처주는 것도 좋아보이진 않는다...

여기까지만 하겠음

183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3:29:06

>>181 퇴근이 걸려있음(혹은 각자 뒤에 일정이 있음=데이트) 1트만에 끝내고 칼 해산 너무 맞말ㅋㅋㅋㅋㅋㅋㅋㅋ촬영장의 감초들이 또 집중 빡해서 촬영할 땐 스무스한거 국룰이거등요😉

나이차이를 넘어선 찐친? 이거 약간 예술계의 로망 아닌가요? 당장 실행시켜😇 둘이서 티키타카 하거나 서로 단독 샷일 때 앞에서 장난치고 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그러면 랑이배우랑 금이배우 출동해서 각자 끌려가는 엔딩까지 생각했음

하지만 킹치만 무슨 말인지 알지? 막 배우들 넷이서 마스크랑 모자랑 그런걸로 가려가며 더블데이트하는 그런거(모름) 맞아 원래는 망붕하고 떡밥으로 뇌피셜 굴리면서 히히힉 거리는 게 팬들 아닌가요(농담임. 절대 이럼 안됨)
카나리라도 코코낸내해!

184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3:29:21

>>182 응. 그래서 불쾌하다니 앞으로 해당 화제는 언급을 삼가겠다고 했는데 잘 전달이 안됐나보구나.

185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3:41:59

뭐..좋습니다. 그래.
제가 무슨 말을 해도 평행선일 뿐이고...

내일 정식으로 이 안건은 공지로 올려서 모두의 의견을 받겠습니다.

저는 NPC는 그렇다고 쳐도 MPC 주인공화는 진짜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그거 피하려고 뭐 일단 최소한의 진행 요소나 그냥 이런 설정이다..정도 이외에는 자꾸 없애버리고, 쓰러뜨리고 하물며 저지먼트 활동 방향도 캐릭터들이 이야기하던 것 위주로만 했고... 챕터별의 사건 해결도 다 저지먼트에게 맡기고 은우와 세은이는 뭐 제대로 한 것도 없다고 처리했는데...

그럼에도 뭐 주축이라고 한다면 제가 할 말은 없죠.

그러니까 그냥 모카고 R2에 직접 참여했던 분들에게 의견을 묻고 그런 부분이 있었다라고 한다면 극장판 시나리오를 전체적으로 뜯어고쳐서 진짜 은우와 세은이의 그런 비중조차 없애버리겠습니다.

호불호 여부를 떠나서 그런 요소였다면 제가 싫거든요.


그리 처리하겠습니다.

186 철현주 (4ajbYTjg22)

2024-12-10 (FIRE!) 23:46:28

>>179 메이플 해봤어? 주인공 플레이어는 모두 npc가 주는 퀘스트를 따르고 npc의 목적대로 움직이지. 그런데도 모든 유저들은 메이플의 주인공을 npc가 아니라 플레이어라고 생각해. 주인공이냐 주인공이 아니냐는 비중 문제야.

187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3:48:07

호불호에 대한 언급이 아니라고 했고 불쾌했다면 해당 화제를 언급하지 않겠다고도 말했는데...:ㅁ 음... 캡틴 뜻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내 의견은 오늘 말한 걸로 충분한 것 같고, 말한대로 결과가 어떻든간에 이후에도 더 언급하지 않을게:)

188 철현주 (4ajbYTjg22)

2024-12-10 (FIRE!) 23:49:38

>>185 지금까지 그런 느낌 조금도 안보였고 솔직히 은우랑 세은이는 좀 비중을 크게 늘려도 된다고 생각해요.
오죽하면 캐입 농담으로 지금까지 뭐했냐고 했겠어요?

전 지금까지 잘해왔다는 쪽이고 캡틴이 원하면 은우세은의 비중을 좀 더 늘려도 된다는 쪽이에요.

189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3:50:13

내일 공지 올린다고 했는데 지금 발언하자면
난 단한번도 그런 부분에 대해 느낀 적도 없고 생각하지도 않았어. 되려 nmpc들이 있었기에 후반부에 갈수록 흩어지기 시작한 저지먼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생각함.
고로 캡틴은 원래 계획했던대로 했음 함.

190 리라주 (A.NC4.i6ZM)

2024-12-10 (FIRE!) 23:54:17

>>185 앞서 말한것처럼 나는 그런 거 느낀 적 없고, 캡틴은 계획했던 대로 해주었으면 함. 이유는 위에서 말했으니 더 언급 않겠음.
굳이 따지자면 난 철현주 말에 공감한다. 비중 더 늘릴만 하면 늘려도 된다고 생각해. 어차피 이거 보너스인데 캡틴이 원하는 대로 놀아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할거라고 생각하고... 적어도 나는 그럼.

졸다가 이것만 쓰고가께... 잘자

191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3:57:01

>>186 메이플은 안 해본지 10년도 더 넘어서 뭐라고 하긴 그렇네. 그리고 이 화제는 더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으니 말을 아낄게.

192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00:00:03

>>185의 12일 자정까지 자유롭게 받겠습니다.

이후에 또 뭐 관련으로 이야기 나오는 것은 제가 진짜 못 참을 것 같으니까 이야기할 거 있으신 분은 그때까지 이야기해주세요.
뭐 내 캐릭터 비중이니 뭐니 그딴 건 됐으니까 은우와 세은이가 스토리의 주축이었나...정도로만 이야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적어도 제 기준에 대해서는 제가 확실하게 평가를 받아야할 것 같네요.

193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00:00:18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194 혜성주 (yfSg8maJO2)

2024-12-11 (水) 00:01:32

의견은 위에서 말했고....나도 커어억하러감
굿밤

195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00:02:30

리라주 혜성주 잘자~

196 (기진맥진인)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00:03:02

situplay>1597054916>986 철현주
연기력으로 주연까지 올라갔다니 모 약쟁이 드라마의 분홍남자 배역 배우가 생각났어요~
여기 나온 사업 자금 얘기에 착안해서 서연이 배우가 서연이 안 부럽단 결론에 이르렀죠ㅋㅋ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 ●♤◇ : 응 몰라)
질문 중에 서연이의 매력적인 점이 있어서 뭉클해졌다고 합니다. 일부러 언급해 주셔서 감사해요!!!!!

situplay>1597055081>16
situplay>1597055081>17 리라주
예~ㅅ날에아이유가 모 드라마에서 인기 가수 배역 맡았을 때 연기하기 편했겠다고 생각했는데 저런 쪽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군요. 리라 배우 답변 보기 전엔 이런 생각 못 했어요. 그리고 리라 성격상 리라가 추구하는 선과 주변 사람의 안녕이 양립하지 못하면 난감해질 수도 있는데 그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 거라 다행이에요.
28살에 18살을 연기할 수 있는 엄청난 동안............ 현직 아이돌인데 연기자로도 성공이라니 이런 재능러!!!! 이건 리라랑 많이 겹치는데요~ 주로 하는 음악 장르는 뭘까요?

situplay>1597055081>40 은우주(???)
연애하고픈 캐가 있었구나 은우 선배 그랬구나....................(옆눈)(먼눈)
4년 뒤엔 베이커리 카페 차린다고 하셨고, 그로부터 1년 뒤면 일하다 와서 밀가루 반죽 범벅이 되어 있다거나요? 프리해졌으니 반대로 하라는 카페 영업은 안 하고 자다가 나오려나요?(◀이거 아님) 그나저나 은우 선배 음치라는 설정이 있었군요. 처음 알았어요.

situplay>1597055081>53
situplay>1597055081>81 새봄주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시각 현장에 있었던 서연이는...
(새봄이가 꽃사탕 꽃초코 나눠 줄 때)
서연 : 예쁘다~ 꽃인데 완전 달콤한 향 나 >< 맛있겠다~☆
(새봄이가 강당을 과자집으로 만든 직후)
서연 : ∑@ @ ㅁ ;;;;;;;;;;;;;;;;;;;;;;;;;;;;;;
서연 : (사감쌤 말려야 하나? 말려도 되나?)(호달달)
모든 욕은 검열 처리......... 이제 중 1인데 욕 대사 막 하면 뭔가뭔가긴 하죠👀👀 근데 필터링 단어 귀여운데요!!!! 근데 이모라니 @ㅁ@........ 이 설정대로면 서연이는 새봄이의 이모인 셈인가............는 열네살 아이에게 대학생은 이모 맞겠네요(먼눈)(옆눈) 새봄아, 네 능력 정말 부럽다!222222222222 글고 키 컸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새봄이 답 보고 뽕이 찼다고 합니다 서연이 발언 효과적!!!! ><

situplay>1597055081>91 랑주
나랑 언니 정 있는 거 완전 잘 느껴졌으니 배우님은 연기잘알이신 거심미다!!!!!! 하고 싶은 말 짧고 굵은 거 완전 발리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머 코드 역시 ㅋㅋㅋ 진행할 때 대사 보면서 왕왕 느꼈어요. 무덤덤하게 말하는데 빵 터지는 포인트!!!! 기자가 되면 리라와 관련된 특종은 독점 가능일까요?! (사회부 기자가 될 거 같지만!!!)
스턴트부터 시작해서 차곡차곡 비중 늘리다가 이번에 빵 떴군요. 아직 관계가 밝혀지지 않았으면 기자가 스캔들(???) 독점 취재를 노릴지도요???

situplay>1597055081>101
situplay>1597055081>153 한양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시무시한 혀지컬의 한양 선배였는데 배우는 싫은 소리를 못 한다?!(라지만 아래 영상 이범수 같은 연기도 할 정도면... 본성과 연기는 노 상관!!!!) 마지막에 형식적인 인사 해야 할 상황에 끙끙댄 것도 한양 선배랑 달라 보여요. 한양 선배는 필요하기만 하면 순식간에 그럴싸하게 인사할 거 같아서요.
헐 헐 배우가 엘리트였어!!!!!!!!!!! 심지어 장기 연애야..... 한양 선배랑 완전 달라!!!!! 링크에서 이범수가 치는 대사도 충청도 사투리일까요? 그럼 사투리 구사에서도 문제 없었겠어요~

situplay>1597055081>108
situplay>1597055081>121 아지주
아지의 선이 잘못된 부분... 저 못 대겠어요오오오(털푸덕)(댕청) 아지한테 해코지하려는 사람한테 이용당할 위험이 있다...정도? 근데 속을 모르겠다고 할지 뭔가 알기 어려운 사람 같으면서도 인터뷰 시간 칼같이 확인하는 건 프로 같고 신기해요. 아지주 캐입!!!!!
아지 배우 무서운 분이었어@ㅁ@;;;;;;; 남에게도 가혹 본인에게도 가혹이라니, 아지랑은 정반대잖아요!!! 근데도 연기가 되다니 어매이징...............

situplay>1597055081>120 수경주
케이스랑 같이 지내면서 차차 회복했을 거라고 행복 회로만 돌렸는데요. 엔딩 전에 '그거'라고 불릴 만한 게 뭐 있었나... 돌이켜 봤는데 떠오르는 게 없어요. 나쁜 머리 ㅠㅠㅠㅠㅠㅠ

situplay>1597055081>145 혜성주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 언니 배우는 깨발랄하다!!!!! 이런 배우가 첫 번째 질문 답변대로면 내면은 복잡하고 생각이 많다는 걸까요? 근데 미간 주름이라니... 피부 관리 들어가셔야겠어요 배우님 898ㅁ989 이거저거 요약하면(???) 혜성 언니는 피폐하고 지쳤지만 영영 끝나지 않는 방황을 계속하는 캐라는 거군요. 으아 빡세다...

197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00:06:52

혜성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198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00:12:30

>>196 서형 좋아해주는구나! 철형 근처에서 서형 만나면
새봄: 헤헤~ 서형 졸업식 때도 이거 해줄게요!!(빵싯)
했을것 같아>< 그리고 새봄이는 결국 사감쌤한테 찐하게 깨물려버렸을지도 ㅋㅋㅋㅋㅋ
에이 중1이랑 대학생 나이터울이면 언니지 언니! 왠지 새봄이가 처음에는 언니언니 하다가 어느날 수줍게 이름자에 형 붙여서 불러도 되냐고 물어봤을거 같아>< 히히 그리고 서형 말 당연히 효과적이었지!! 그 말 들었을 때 새봄이가 자기 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됐을 것 같더라구 ><

199 (기진맥진인)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00:16:14

...? 달고 왔더니 불타는 피자짤을 달아야 할 거 같은 분위기가;;;;;;;;

리라주는 반응 더 주셨는데 제가 미처 답변을 못 드렸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편히 주무시길!!!!

>>185 내일 다시 생각한다고 바뀔 거 같지 않으니 지금 말씀드릴게요. 저한테 중요한 건 은우 선배, 세은이의 비중이나 활약 정도가 아니라 서연이가 어떤 선택을 했을 때 제가 위화감 없이 캐입이 가능한지 여부라서요. 은우 선배와 세은이가 세상을 구한 수준으로 대활약을 한대도 서연이 캐입에 문제 없으면 상관없고, 은우 선배와 세은이가 앞으로 영영 등장하지 않는대도 서연이 캐입이 어려우면 기 빨릴 거 같습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은우 선배와 세은이의 비중은 캡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 (기진맥진인)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00:16:55

아 혜성주도 주무시러 가셨는데 못 봤구나;;;;898ㅁ989 늦었지만 푹 쉬시길요!!!!

201 (기진맥진인)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00:30:09

>>198 진짜로 물렸나요 ∑@ @ ㅁ ;;;;;;;;;;;;; 사감쌤 인간으로서의 품위는 어쩌시고오오오오(호달달) 앗 아앗 아아아앗 898ㅁ98989 그 나이대에 대학생은 까마득하게만 보일 텐데도 언니로 여겨 주다니 새봄청소년 상냥해!!!!!! ♤형의 ♤에 뭔 글자를 넣으면 어울릴까요 이름 정해야겠네...(얼벙댕)(버엉) 글고 감사합니다!!! 키 작아서 생기는 불편까지 가시진 않겠지만 안 커도 된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이 고무적인 거시에오오오오 ><

202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00:30:21

모두의 의견은 다 읽고 있어요. 의견 감사합니다.
아무튼 왜 아직도 수요일이죠? 주말 언제 와..젠장.. 다음주 수요일 연차니까 그 날만 기다리는 좀비인 것이에요...

203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00:37:50

>>201 기숙사 테러사건이 너모나도 트라우마인 나머지... 그렇게 되어버리신거지 ㅋㅋㅋㅋㅋㅋㅋ
새봄: 아파아아ㅜㅜㅜㅜㅜ
히히 나이야 얼마든 멋있으면 언니고 형이지!!>< 새봄이는 이름 똑같을 것 같애ㅋㅋㅋ 성만 다르고>< 그치그치! 키에 대해서는 언제고 새봄이가 결론을 냈으면 했는데 서형 덕분에 좋은 디테일로 낼 수 있었지 뭐야 ㅋㅋㅋ 나야말로 고마워!!><

204 (기진맥진인)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00:38:28

>>202 어 그... 다음 주 수요일을 맞으시려면 이번 주 수목금을 깨셔야 하고 다음 주 월화도 깨셔야 해요... 너무 멀어요(먼눈)(옆눈)

205 (기진맥진인)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00:46:05

>>203 진짜로 물어 버리면 그건 주변에서 다 말리지 않을까요... 진정하시라고👀👀 새봄이 양호실 가서 약 발라야겠는데 사실 현장에서 강당이 그 지경 되면 이사장 면담도 할 거 같고오오오 (그야말로 대참사) 음음... 이름 진짜 뭘로 짓지 김재영이라고 할까요ㅋ(얼결에 불어나는 설정) 이러면 재형?

206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00:53:34

>>204

207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00:55:34

>>205 그러게 ㅋㅋㅋㅋㅋㅋ 완전 어수선해지겠다 ㅋㅋㅋ 양호실 가서 약 바르자마자 이사장실로 불려갔을지도 몰라 ㅋㅋㅋㅋ
새봄: 죄송합니다아...(쭈굴)
재영이구나! 뭔가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성중립적인 이름이라 유니크한걸>< 그럼 재형이라고 부르겠네!
새봄: 재형~(철현이 배우)형이랑 같이 디저트카페 가요>ㅁ<

208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01:08:13

일단 전 자러 갈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209 (기진맥진인)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01:13:41

>>207 뭐야 뭐야 사감쌤이 존엄을 버리신 거에 충격받았나요? 과자집 만들 때의 패기에 비하면 너무 쭈굴해졌잖아요!!!! 서랑 재를 합치면 서재인 거시에오오오오(?) 노린 건 아닙니다(??)

>>208 편히 주무세요 캡!!!!

저도 이만 현생으로 침몰해야겠네요 거의들 주무시러 가신 거 같지만 암튼 계신 분들은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들어가신 분들은 편히 쉬시길요!!!!(꼬르르)

210 아지주 (6FNmYPPTyE)

2024-12-11 (水) 03:10:34

별로 반응이 없어도 서연주는 반응을 꼭 해준단 말이지
고마워

211 아지주 (6FNmYPPTyE)

2024-12-11 (水) 03:28:45

situplay>1597055081>179 새봄주 어떻게 해서 그 얘기가 나왔는진 알겠는데 말이야...(긁적)
캡틴이 가장 경계하는 것 중 하나가 NMPC 주인공화, 둘이 스토리의 주축으로 흘러가는 것,
이건 여러번 나왔단 말이지? 캡틴이 여러번 그 얘기를 했고 또 그걸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단 말이지??(아마 쮹 뛰어왔으면 새봄주도 알거야)
근데 그런 말을 하면 캡틴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노력해왔던 것들을 부정하는 걸로 들리잖아

새봄주가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도 캡틴이 항상 경계해온 예민한 주제기에, 그렇게 들리는 건 부정할 수 없고,

설령 오해가 아니라 NMPC 주인공화, 새봄주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도 그때그때 눈 앞에서 직접 주의주고 같이 고쳐나기주지도 않고서, 막판에 이렇게 말하는 건 그래도 꽤 같이 뛰어온 캡틴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내 생각은 그래. 무조건 언급을 삼가겠다는것보단 사과하는게 낫지 않을까?
진짜로 NMPC 주인공화냐, 이거에 대한 건 캡틴이 또 의견묻겠다니까 그건 제쳐두고
내 의견도 따로 있지만 그걸 뒤로하고서라도
그 발언은 상대에 대한 매너가 아니잖아!! 이건

아 젠장(벅벅)
남들 앞에서 이런얘기해서 미안한데 몰이해서 사과 강요하는거 같아서 싫긴한데 개인챗이 없어서
그래서 내가 쓴 글 뒤로 다른 사람들이 줄줄히 사과해라 사과해라 하는 그런 압박은 없었으면 좋겠고.....

내 마음 알지?
모르면 일상칼을 받아라!!!!!!!!!!(갑자기)

212 혜우주 (TYq.Lif4OQ)

2024-12-11 (水) 04:09:43

>>185 단언컨데, 툭 까놓고 말해 최은우와 최세은이 모카고 서사의 주인공이라고 느껴본 적은 단 한 순간도 없다

최은우와 최세은 역시 인첨공이라는 배경 속에 내 캐와 장소와 시간을 공유하는 평행상의 캐릭터들이고
각자가 배경과 상황에 맞춰 각기 다른 서사를 가졌듯이, 서사 중에 드러난 둘의 서사 또한 내 캐의 서사와 같은 선상이라고 느꼈다
메인 진행에 있어서도 최은우는 저지먼트 부장이라는 역할에 충실했을 뿐이며 최세은 또한 서기라는 역할에 충실했다고 밖에 느낀 것이 없다

오히려 가장 접촉이 많을 진행 중에도 사적이고 교류적인 모습이 거의 없다시피하여 진행 중 상호작용이 미미했던 것이 지금도 아쉬울 정도다
때문에 저지먼트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서 등장하게 될 극장판 속 최은우와 최세은의 모습에 개인적으로 높은 기대를 하고 있는 중이다

누구나 표현에 자유를 가질 권리가 있다면 그건 캡틴이자 은우/세은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부디 극장판에서는 캡틴보다 그저 시나리오를 진행할 뿐인 한 사람의 플레이어로서
충분히 표현하고 마음껏 드러내어 마지막까지 아쉽지 않을 러닝이 되길 바란다

213 아지주 (6FNmYPPTyE)

2024-12-11 (水) 05:12:25

혜우주 오즘 뭐하고 사냐
바쁜가

214 혜우주 (TYq.Lif4OQ)

2024-12-11 (水) 05:54:20

평소랑 다를거 없이 삼

215 아지주 (6FNmYPPTyE)

2024-12-11 (水) 06:45:02

근데 왠지 여즘 조용해!

216 ◆TMmm6tsoPA (3jXzw3Ui3.)

2024-12-11 (水) 09:11:03

어제도 그렇고 이전에도 그렇고 nmpc가 메인이야기의 주축이다라는 이야기가 은근히 나오고 있어요.
뭐 사실 이미 의견을 표명한 분도 계시지만 이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실분은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nmpc주인공화를 과거에 엄청 겪었고 제 캐릭터가 진짜 병풍만도 못한 취급을 받은게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그렇기에 전 그게 너무 싫었고 제가 캡틴을 해도 그짓거리만은 절대로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고요.
하지만 지금 제 기준조차도 nmpc가 스토리의 주축이라고 이전부터 꾸준히 말을 하는 일이 있으니 분명하고 공개적으로 까놓고 물을게요.
이미 의견 남겨주신 분들은 다 확인했고 혹시 더 남겨주실 분들은 남겨주세요.

지금 이야기 제대로 안하고 나중에 또 비슷한 말을 하거나 역시 생각해보니 어쩌고저쩌고는 제가 진짜 못 참을 것 같으니 걍 할말 있는 분들은 터놓고 다 얘기해주세요.

그와 별개로 오늘 하루 다 수고하세요!

217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12:04:41

>>211
난 솔직히 모카고의 메인 스토리는 새봄이가 등장할 뿐 새봄이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해. 지금까지 쭉 조연인 게 당연하다 생각하면서 진행에 참여했었고.

이건 그게 불만이란 얘기가 아니야. 내 스토리가 아닌데 새봄이가 주연이 되면 그게 오히려 더 어색하고 부담스러워. 이 관련 얘기 나올 때마다 캡틴의 스토리는 캡틴이 원하는 대로 하면 된다고 전달했어. 이런 얘길 하는 건 내가 그때그때 얘기하지 않고 막판에 말한 게 아니고, 난 세은우가 스토리의 주축인 게 고쳐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음을 밝히기 위함이야.

그런데도 세은우가 메인 스토리의 주축이라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게 나로선 당황스러웠어. 나한테 그 화제는 아 오늘은 춥네, 오늘은 덜 춥네 수준의 이야기였어.

여기까지가 내 입장이지만, 캡틴은 이 화제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불쾌하고 비난받은 기분이 든다는 거까진 이해했어. 앞으로 세은우가 스토리의 주축이라는 언급은 다른 사람이 내 의견을 묻지 않는 한 안 꺼낼 거야. 그리고 어제 기분 상했을 사람들에게는 미안해.

218 혜우주 (TYq.Lif4OQ)

2024-12-11 (水) 13:24:20

>>217 내 캐가 메인 스토리의 주연이 아닌 조연이라고 생각한다 < 이건 개인 영역으로서 그럴 수 있지만
그러니까 메인 스토리의 주연은 은우와 세은이다 < 이건 아니라는 거지 신새봄주

왜냐하면 모카고 어장은 신새봄주 한명만 뛰는 어장이 아니니까
이 어장에서 본인이 본인캐를 조연 삼던 주연 삼던 그건 본인 마음이고 본인 입장이야
그런데 공식으로 정해진 것도 아닌 설정을 공식인 양 말하는 건 어장을 이끄는 캡틴과 참여한 사람들 전원에게 실례인 거지
까놓고 말해 신새봄주가 신새봄을 모카고 어장에 어떤 포지션으로 놓든 상관없고 마음대로 하는데 거기에 캡틴 포함 다른 사람 설정을 멋대로 바꾸거나 양해 없이 끼워넣지 말라고

신새봄주 이런 주제로 한두번 말 나오는 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몇번이고 같은 지적을 하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이젠 사람하고 대화하는게 아니라 벽에 대고 말하는 것 같기까지 해
이 어장은 신새봄주 한명만 뛰는게 아니고 세계관 설정은 캡틴이 명시하고 인정한게 공식이라는 것 좀 받아들여 제발

219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13:35:32

>>218 하나 정정할게. 내 캐가 메인스토리의 조연이니까 메인스토리 주연은 세은우라고 한적 없어. 내가 메인스토리의 주연이 세은우라고 판단한 이유는 >>173 >>177에 있고.
이거에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그건 각자의 자유야. 반대로 나도 저 판단을 고수할 자유가 있어. 의견표출 자체가 불쾌하다면 더 안할게. 이번이 세번째로 말하는 거야.
나도 그만 이야기하고 싶기는 마찬가지니까 내가 같은 소리 반복하는 게 싫다면 더 캐묻지 않아줬으면 좋겠어.

220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13:36:23

정정할게. 내 판단을 정정하려고 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어.

221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13:41:11

>>219 아, 앵커 잘못 걸었다. >>173 >>179 야.

222 동월주 (6bDQ7fgAV2)

2024-12-11 (水) 13:54:22

음... 원래 이런 얘기에 끼는걸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의견이나 남기고 조용히 있어야겠다 생각했지만...
그냥, 의문점이에요. 더 언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셨으니 이 글에 답글을 남길지 말지는 새봄주의 자유입니다.

메인스토리의 주역을 판단한 것에 대한 이유는 알겠지만... 판단을 고수할 자유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그야, 메인스토리잖아요? 메인스토리는 캡틴이 짠거고, 그러면 자연스레 메인스토리의 원작자는 캡틴이에요.
그 원작자가 '아 여러분 이게 정설입니다.' 라고 했는데 어째서 '아니? 그건 정설이 아니야' 라고 되어버리는지가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 판단을 고수하겠다는건 그냥 메인스토리를 부정하겠다는 이야기가 되는거잖아요.

좀 극단적인 예시로, 원피스에서 '고무고무 열매는 사실 인간인간 열매였다' 라고 정설로 박은걸 보고 팬들이 좀 너무 나간거 아니냐고 비판은 하지만, '아니? 내가 생각하는 열매는 고무고무 열매니까 저건 그냥 고무고무 열매야' 라고 부정하진 않잖아요.

원작자가 정설을 발표했는데 타인이 그걸 부정하는건 누구라도 황당하게 생각할거에요.

223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14:02:55

>>222 그러니까 동월주 말은 캡틴이 공식적으로 아니라고 했으니 내 판단도 그렇게 바꿔야한다는 걸까? 유감이지만 그럴 수 없을 것 같아.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내 판단에 대한 언급을 삼가는 것 정도라고 생각해.

224 동월주 (6bDQ7fgAV2)

2024-12-11 (水) 15:17:02

그러면 메인스토리의 존재 이유는 뭘까요...? 그건 그냥 2차 창작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이미 여러번 언급이 되어서 문제가 여기까지 커졌는데, 그냥 언급을 삼간다고 이게 뭐가 해결이 될거라고는 생각이 안들어요... 아무리 어장 닫기까지 1달도 채 안남았다지만 공식을 부정해버리면 어장을 뛰는 의미가 있을까요?
이렇게 응어리가 남은 상태로 엔딩을 내봤자 불편하잖아요. 다들 평화롭고 행복하게 마무리 하고 싶잖아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캡틴이 지금 시간을 줬잖아요. 의견을 받겠다고.
물론 그게 우리끼리 싸워라 그런 얘기는 당연히 아니지만요, 그래도 지금은 일단 서로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이에요. 이대로 새봄주가 입을 닫고 시간이 지나면 과반수가 'nmpc는 주축이 아니다' 라는 얘기를 꺼낼거고, 그럼 그냥 그렇게 이야기가 끝날거에요. 겉으로는 평소랑 다름 없겠지만 새봄주 입장에선 'mpc가 스토리 주축이지' 라는 생각을 품고 있을거고, 캡틴도 그게 신경쓰일 수 밖에 없겠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여기까지 문제가 커졌는데 그냥 입닫고 있는다고 해결될 상황이 아니라는거에요.

지금 새봄주가 >>223 에서 하신 말씀은 막말로 '공식이 어찌됐든 난 내가 판단한대로 믿을래' 라는 말로밖에 안들려요. 제가 정주행을 완벽히 한건 아니지만, 위에서 다른 분들이 의견을 내주신 것에 새봄주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라는 말로 끝맺음을 하시더라구요.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주어졌는데 '다른 사람들이 언급을 원하지 않는 것 같으니 입을 닫겠다' 라고 하는건 그냥 응어리만 키우는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얘기든 듣지 않고 현재 판단을 고수하시겠다고 한다면 더 이상 할 말 없습니다. 스루해주셔도 됩니다.

225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15:27:00

그러니까 동월주 말은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우려면 내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거지? 바라는 게 평화라면 내 생각을 드러내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불쾌하다는 점 이해했으니 언급하지 않겠다는 얘기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했었고. 그러니 똑같은 소리 그만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226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15:42:45

몇 번이나 얘기했지만 이 부분에서 자꾸 오해가 생기는 거 같아서 첨언할게.

난 세은우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해서 불만인 게 아냐. 의견이 취합돼서 세은우가 주인공이 아니고 분량도 적었으며 더 나아가 분량이 더 늘어나는 쪽으로 결론이 난다고 해도 상관없어.

지금 내가 불만인건 캡틴이 어떤 면에서 기분이 상했는지 이해하고 앞으로 해당 화제를 삼가겠다고 말했는데도 계속해서 똑같은 말을 하게 되는 상황이야.

문제 제기를 한 게 아니었고 여러 사람 불쾌하게 만든 점 미안하고 더 언급하고 싶지 않다는 게 진심이야. 이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주면 안 될까?

227 동월주 (6bDQ7fgAV2)

2024-12-11 (水) 15:56:17

>>225 제가 >>224에서 이야기한건 생각을 바꾸라는게 아니라, '의견 조율할 시간이 주어졌으니 모두가 납득할 수 있을만한 대화를 나눠보는게 어떻겠냐' 였습니다.
또 >>222에서는 초반에 분명하게 '더 언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셨으니 이 글에 답글을 남길지 말지는 새봄주의 자유입니다.' 라고 써놨습니다. 이에 대답을 하신건 새봄주의 선택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저도 더 언급 안하겠습니다.

228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16:10:55

난 세은우 비중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거나 바꿔 달라 건의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점만은 확실히 하고 싶어. 그리고 그만 얘기해 준다니 고마워.

229 ◆TMmm6tsoPA (MEyStAFm1s)

2024-12-11 (水) 16:40:35

분명하게 제가 얘기하고 싶은건 저는 세은우 없어져도 까놓고 상관없어요.
다만 NMPC가 활약,서사 다 해먹고 다른 캐릭터들은 조연화,지우기,없던 애로 만들기 처리하는 'NMPC 주역화','NMPC 주인공화'같은 개쓰레기 짓을 했는지 분명하고 확실하게 평받고 싶을 뿐이에요.
까놓고 저 극장판 안해도 됩니다. 오히려 저런 짓을 제가 조금이라도 했다면 걍 안하고 지금 닫아도 미련없고 상판 캡틴 더는 안해도 됩니다.

혹시라도 제가 상판에서 캡틴에게 있어서 친목,편파 다음으로 해서는 안되는 'NMPC주인공화' 이걸 행한 캡틴이었다면 그에 대한 책임도 질 생각입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이 이야기의 조연,병풍이었고 세은우가 주역,주인공, 다해먹었는지를 묻는거고요.

관련 말할거 있는 분들은 오늘 다 얘기해주세요.

퇴근 후에 올게요.

230 랑주 (cY1Dso0GSQ)

2024-12-11 (水) 16:54:56

기차 타야 해서 집 가면 써야겠군

231 여로주:3 (KWZnGrZgIg)

2024-12-11 (水) 17:34:34

일상 돌릴까하고 왔는데... 으음......

나중에 올게.

232 철현주 (fWlkfu/yRE)

2024-12-11 (水) 18:11:28

랑하!
여하!
>>231 돌리실?

233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19:41:37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234 아지주 (WgSQO.jRaM)

2024-12-11 (水) 19:42:26

안뇽 캡틴!!!!
저녁 먹었느뇨

235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19:44:00

저녁은 방금 먹었답니다. 아지주도 안녕하세요! 식사 하셨을까요?

236 아지주 (WgSQO.jRaM)

2024-12-11 (水) 19:45:18

방금 먹었고만
난 야끼소바랑 오코노미야끼를 둘다 주문해서 기다리고 있다!

237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19:46:42

헤에..맛있는 거 드시네요. 그럼 맛있는 거 꼭 맛있게 드시길 바랄게요!

238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19:49:00

>>229 어... 음..... 무슨 말씀부터 드리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오프레에서 주연 조연 언급해 버린 게 화근이었나 찔리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 단어들이 이 정도로 심각한 생각들을 불러일으키는 트리거일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캡께서도 보셨겠지만 어제 이 화제가 거론된 이후
캡 잘못이다, 캡이 나쁘단 의견은 전혀 없지 않았습니까.
그 점을 생각하면 지금 캡께서 스스로를 몰아붙이시는 거 아닌가 우려됩니다.
현생도 짜치는데 쉬러 와서까지 짜쳐서야 되겠습니까
일하시느라 고생하셨는데 이제 수요일이고 날도 차고...
심신이 고단할수록 부정적인 기분은 더 강해질 수 있으니,
퇴근하신 뒤 따끈한 데서 맛난 거 잡수시면서 힐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의견은 situplay>1597055081>199대로입니다.
혹여라도 제가 작성한 오프레 내용이 마음에 걸리신다면
괘념치 말아 주시길 청하고 싶어 굳이 첨언하자면
situplay>1597055081>161에서도 언급했듯
참여자 수도 많고 누가 언제 참여할지가 불투명하므로
특정 캐가 빠지면 티 나는 스토리를 만드시긴 곤란하다는 점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봄주께서 더 언급 안 하고 싶고, 생각을 바꾸려 하지 말아 달라
거듭 말씀하시고 한 플로우 지나간 마당에
이런 소리 꺼내는 게 주제넘은 긁어부스럼은 아닌지 염려됩니다만...
한 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혹시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아실까요? 화석에 가까운 고전 영화이긴 합니다만...
소유자에게 엄청난 힘을 주는 절대반지를 없애기 위한 여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프로도라는 인물이 우연히 반지를 얻게 되면서 시작되고
그 반지를 완전히 없애면서 영화가 끝나죠.
반지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는 서사입니다.
하지만 반지가 그 영화의 주인공이라는 사람은 매우 드물 듯합니다.
프로도, 샘 등 반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한 인물들을 주인공이라고 하겠죠.
세은우가 2대표의 음모와 매우 밀접하고,
은우 같은 퍼클이 악행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게
박형오와 유니온의 흑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지라도
저 영화의 반지에 비하면 비중이 크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근거를 들어 세은우는 주인공이 아니라 주장한다면 납득하실 수 있으실지요?

납득하기 어려우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
모든 사람의 생각이 같다면 그게 오히려 더 무서운 세상일 테고요.
한편으론 주연, 조연 같은 언급이 굳이 필요한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누굴 주연이라 부르고 누굴 조연이라 부르든
스레 진행하면서 캐들이 쌓아 온 행적은 달라지지 않을 테니까요.
그에 대한 평가나 해석은 각자의 몫이리라 생각합니다.
여러 관점에서 해석해 보는 것도 서사 즐기는 방법 아니겠습니까.

너무 당연한 소리를 길게 해 버렸네요.
이 레스가 불편을 끼치지 않길, 끼치더라도 최소한만 끼치길 바랍니다.

239 아지주 (WgSQO.jRaM)

2024-12-11 (水) 19:49:32

혼밥으로 2인분 먹기 완전 가능(당당)
엉!!!!!!!

240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19:50:39

쓰고 보니 캡 와 계시네요. 컨디션은 좀 어떠신가요?

아지주 안녕하세요 situplay>1597055081>210 보고 저 살짝 감동 먹었습니다!!! 감사해요오오오 ><

계신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오~~

241 혜성주 (vdlbCxMgx.)

2024-12-11 (水) 19:55:05

(피곤)

242 아지주 (WgSQO.jRaM)

2024-12-11 (水) 20:00:37

감동은 내가 감동이지!! 항상 잘 반응해줘서
소외당하거나 그런 느낌을 받지않게 돼!!!
혜성주도 안뇽!!!!!

243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20:02:53

두 분 다 안녕하세요.
제가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것이나 트리거가 아니라 그만큼 'NMPC 주인공화'라는 것이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이에요. 까놓고 이야기해서 상판에서는 캡틴이 하면 안되는 요소 중 손꼽히는 요소기도 해요.

적어도 전 절대로 가볍게 거론될 수는 없는 요소라고 생각하고요.

그렇기에 이 부분만큼은 진행을 하는 그 어떤 캡틴도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 없는 요소고요.

정확한 시기는 기억이 안 나는데 잡담스레에서 'NMPC 주인공화'를 하는 스레에는 시트를 내기 싫다는 의견까지 올라올 정도였고요. 이게 생각보다 좀 큽니다. 여러 의미로.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의 캐릭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별개지만... 저 스레는 NMPC 주인공화를 했다..라는 라벨은 생각보다 커요. 진짜로.

244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20:09:28

>>241 혜성주도 하루 고생 많으셨습니다. 맨 바닥에 누우시면 추우니 장판에 들어가세요오오오

>>242 으와와와 @ㅁ@ 그케 말씀해 주시니 완전 뽕 차요오오오 >< 감사합니다!!!!

>>243 제 의견은 위에 밝혔고 세은우와 관련해 너무 걱정하진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캡께서 부담을 더실 수 있게 조치하시는 게 최선이겠지요. 전 여기까지만 언급하겠습니다.

245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20:11:46

뭐 그러니까 저도 계속 잊을만하면 한번씩 언급이 나오는만큼.. 그냥 제대로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 뿐이에요.
사실 이게 이번만의 일도 아니기도 하고.. 진짜 짜증날 정도로 잊을만하면 거론이 되었으니까요.
물론 제 스스로는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지만, 또 다른 생각은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냥 그런 라벨 자체가 붙는 것이 저는 싫다 정도로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저는 오늘 수육을 먹었기에 아주 맛있게 힐링했습니다. 껄껄. 맛있엉.

246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20:13:30

수육으로 힐링!!!! 좋으네요 ><
저도 배고프니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치킨 먹을 거예요!!!! 러브 앤 치킨!!!!!

247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20:15:02

저녁 맛있게 드세요!

248 아지주 (WgSQO.jRaM)

2024-12-11 (水) 20:22:49

뽕 찬 서연주(어깨 무지 넓은 치이카와를 상상)

249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20:32:58

얏호 갱신~ 다들 안녕안녕!

>>238 오 반지의 제왕 오랜만에 들어보네! 잘 알고 있어, 3부작 다 영화로 봤었거든. 세은우를 반지에 빗대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그럴싸한데? 세은우는 사람이고 반지는 사물이라서 조금 결이 다르다고 보긴 하지만, 세은우가 반지같은 역할을 한다면 세은우는 주인공이 아닌 캐릭터 형상을 한 장치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서연주 말대로 누가 조연이고 주연인지 가리는 건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데도 동의해. 말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맛치킨해!

250 혜우주 (TYq.Lif4OQ)

2024-12-11 (水) 20:38:06

어이가 없어서 할말을 잃었네

251 태오주 (XtPovIvxlI)

2024-12-11 (水) 20:40:05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올라왔으니... 말은 얹지 않고...
캡틴은 내가 예전에 보냈던 웹박수 기억하지...? 그때 그 의건 그대로라고 봐주길 바라. 나는 캡틴 그렇게 생각한 적 없거니와, 어떠한 주체가 어떠한 세계관에 대한 서술적 장치나 상징으로 사용되는 것과 주인공화는 다르다 본다는 입장이거든.

아무튼 말이 길었다. 나는 자아아알 살아있고, 스트레스 받아서 힘들긴 한데 진짜 갠이벤 어카냐. 미안하다.

253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20:40:51

일단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254 여로주:3 (Vdqz6S6t7s)

2024-12-11 (水) 20:41:04

으으음... :3 몬가 지금 상황은 돌리기가 애매할 거 같아서.. ':3c
그리고 나는 NMPC의 주인공화 없었다고 장담할 수 있어 오히려 병풍이잖아!!! 라고 캐입이나 오너입으로 우스개소리처럼 말할 정도였으니까.

그냥 좀 쉬고 와야 할 거 같아 응.. :3

255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20:41:35

태오주 혜우주 안녕안녕~

256 여로주:3 (Vdqz6S6t7s)

2024-12-11 (水) 20:42:20

>>251 (토닥토닥)
>>250 (토닥토닥)

257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20:44:28

여로주도 안녕안녕!

258 혜우주 (TYq.Lif4OQ)

2024-12-11 (水) 20:47:50

>>251 (무릎냥이되)(골골골골)
태오주도 고생이 많아... 어디 아프진 않고? 그럴 때일수록 병 안나게 몸 잘 챙겨야해
갠이벤은 늦어도 진행된다면 나는 좋다는 의견이야
그치만 태오주가 영 안되겠다 이러저러하게 마무리를 해야겠다 하면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한마디로 태오주 편한대로 하길 바란다 이거지 응

>>256 (복실복실)(그릉그릉)

어우
갑자기 현기증이 으윽

259 태오주 (XtPovIvxlI)

2024-12-11 (水) 20:50:33

다들 ㅎㅇㅎㅇ

>>258 이것 뭐예요 누가 이렇게 귀엽지? (무자비한복복머신가동)
정 힘들겠다 싶으면 다 터는 수밖에 없긴 한데
님들 멘탈도 다 털어버릴거예요 내가
흑흑

260 혜성주 (vdlbCxMgx.)

2024-12-11 (水) 20:55:38

온 사람들은 다들 어서오고
인사는 안해줘도 됨(언제 기절할지 모름 이슈)

261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20:56:04

싫어요. 인사할게요! 어서 오세요! 혜성주!

262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20:56:27

혜성주도 안녕안녕!

263 태오주 (XtPovIvxlI)

2024-12-11 (水) 20:57:07

밈하!!!!!!!!!!(쩌렁

264 혜성주 (vdlbCxMgx.)

2024-12-11 (水) 21:03:34

크아악 청개구리들

265 여로주:3 (Vdqz6S6t7s)

2024-12-11 (水) 21:07:58

나 슬픈 이야기가 있어...
여로땅이랑 이경이랑 같이 커미션 넣은 줄 알았는데 여로땅만 커미션 넣었어.........

ㅏ.... 젠쟝...

266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21:08:58

뭐 이런저런 제 생각은... 일단 12시 이후에 쓰도록 할게요...
좀 길어질 것 같지만... 일단 12시까지는 의견을 받겠다고 했으니까요.
최대한 그때까지 저는 말을 정제해보도록 할게요.

267 여로주:3 (Vdqz6S6t7s)

2024-12-11 (水) 21:10:20

천천히 하시게 캡틴....(토닥토닥)

지금 나도 일상 돌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러지 못한 멘탈이구먼.. <:3

268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21:13:13

>>265 아앗.... 2인커미션은 안 받으신대?ㅠㅠ

269 수경주 (.Cm/AUf6m2)

2024-12-11 (水) 21:14:17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할말은.. 딱히.. 없네요.
말을 정제해보려고 해도 안되더라고요.

270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21:15:15

수경주 안녕안녕~!

271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21:15:16

수경주도 어서 오세요!

272 여로주:3 (Vdqz6S6t7s)

2024-12-11 (水) 21:15:46

>>268 다시 따로 신청해야지..
작가님 텍 마 머니!!! 를 외치면서 신청서 써야징~

273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21:16:50

>>272 에구구 번거롭겠다... 그래도 다시 신청할 수 있다니 다행이야!!(복복

274 여로주:3 (Vdqz6S6t7s)

2024-12-11 (水) 21:17:21

수경주 안농농:3

275 수경주 (XwW6tszIu.)

2024-12-11 (水) 21:17:42

다들 안녕하세요.

루틴을 너무 망가뜨리면 안되니까. 잘 지켜야겠어요.

276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21:26:59

음.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지켜야 할 것이 있다면 잘 지키기에요!!

으어.. 아무튼.. 빨리 이틀이 지나서 주말을 맞이하고 싶어요...

277 수경주 (lb.J3omrVE)

2024-12-11 (水) 21:29:14

별 건 아니에요.

아침에 너무 늦게 일어나지 않기. 밥 시간 지키기. 약 잘 먹기. 그런 거거든요.
계약이 끝나서 한동안은 백수인데 루틴이 무너지면 힘들 테니까요.

278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21:29:55

어어... 그렇다면 더더욱 루틴 잘 지키기에요! 화이팅!!

279 여로주:3 (Vdqz6S6t7s)

2024-12-11 (水) 21:35:40

주말... 주말 원해...
수경주 루틴 무너지지 않길 바란다:3!

280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21:51:25

다들 주말까지 잘 버텨보도록 해요!

281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21:52:08

주말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 모두들 화이팅이야!!><

282 랑주 (qS4QhUrAgU)

2024-12-11 (水) 21:57:54

얘기 나온 김에 의견 남기긴 해야 하니까.

NPC가 존재하는 한, 진행 과정에서 NPC가 어느 정도 비중을 가져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수순이야.
PC를 굴리는 사람들은 모카고 세계관에 뚝 떨어진 이세계인 같은 거라서 모카고 세계관에 이미 존재하는 당연한 것들을 잘 모를 수 있거든. 그런 정보를 몰입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제공하는 게 NPC의 주 역할이고.
당연히 PC보다 NPC가 더 많은 걸 알고 있을 확률이 높아. 그래야 뭘 알려주든 말든 하지. 애초부터 PC는 NPC나 캡틴이 어떤 사건이 벌어졌다는 걸 알려주지 않으면 그 사건에 개입할 수 없는 존재야. 주인공이지만 수동적인 면모가 있어.

NPC를 통하지 않으면 내용 전개 자체가 힘들다? 이게 바람직한 건 아니지만 상황극은 특성상 캡틴이 묘사해주는 것 외에는 PC가 알 방법이 없고, 그렇다고 해서 매번 캡틴과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서 진행하면 몰입을 깨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
그렇기 떄문에 어떤 방식을 택하든 말이 나올 수는 있어. 그런데 이게 NPC가 주인공이며 나머지는 조연이다로 이어지는 건 논리적 비약이라고 생각한다.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 홈즈는 결코 먼저 사건을 찾아 나서지 않지, 반드시 의뢰인이 찾아와야만 추리를 시작해. 그럼 홈즈는 의뢰인이 없으면 뭐지? 아무것도 아닌 존재? 그럼 이 소설의 주인공은 홈즈가 아니라 의뢰인인가?
그건 아니지, 단순히 생각했을 때 비중이 차이가 나고, 결국 사건을 해결하는 건 홈즈니까.

물론 이런 사례를 있는 그대로 모카고에 적용할 수는 없어, 왜냐면 모카고는 주인공이 한 명 내지 두 명 정도로 좁혀진 단순한 소설 같은 게 아니거든. 엄밀히 따지자면 등장인물 전부가 주연인 군상극에 가깝지.
그렇기에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누군가는 주연처럼 보이고 조연처럼 보일 수 있어.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각 등장인물을 단 한 사람이 다루는 게 아니라는 점이야.
한 사람이 집필한 군상극이라면 그 한 사람이 누군가에게 비중을 싣는가에 따라 보다 주연에 가까운 사람이 생길 수 있겠지, 근데 모카고로 대표되는 상황극은 한 사람이 다 하는 게 아니잖아, NPC를 제외한 등장인물 수만큼 담당하는 사람이 있다고. 그럼 이 캐릭터가 주연이 되거나 조연이 되는 건 누구 영역이지? 당연히 그 캐릭터를 담당하는 사람의 영역이지. 내가 다루는 등장인물이 주연이라고 생각하고 묘사한다면 적어도 내가 느끼는 한에서는 주연이고, 아무도 그걸 부정할 권리가 없어.

중요한 건 그 반대도 마찬가지란 거지, 자기 자신이 다루는 캐릭터가 조연밖에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조연인 거야, 이건 다른 누군가가 그 캐릭터에게 조연이기를 강요했기 떄문도 아니고, 조연을 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어서도 아니야. 그냥 그 캐릭터를 다루는 사람이 조연밖에 안 된다고 생각하니까 조연인 거야.

말이 조금 두서가 없는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상황극에서는 누가 주연이고 조연이고를 따질 만한 근거도, 그래야 할 동기도 부실해.
정말 캡틴이 권한을 사용해서 다른 캐릭터들을 강제로 조연으로 격하시켰다는 근거가 있지 않는 한, 이건 논쟁거리가 될 수 없어.

모카고를 진행하면서, NPC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PC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이게 주/조연을 나눌 수 있는 근거가 될까?
여기서 다른 캐릭터를 언급하는 건 그 레스주에게 실례가 될 수 있으니까 말을 꺼내진 않겠지만, 물리적인 강함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정도는 모카고를 지금까지 봤다면 알 텐데... 직관적이지 않은 능력으로 활약한 사람도 많고.

결국 주연인 것 같다, 조연인 것 같다는 건 느낌일 뿐이지 사실로 이어지긴 어렵다고 본다.
이 논의 자체가 어느 한 쪽이 작정하고 고집을 피우는 한 의미가 없어, 애초에 논의될 만한 거리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그냥 나는 그런 말을 하고 싶다, 여기서 자기 캐릭터 굴리면서 자기 캐릭터 말고 다른 사람들 보면서 괜히 비교하지는 말자, 비중은 남이 챙겨주는 게 아니라 내가 챙기는 게 맞고, 캡틴이나 NPC가 정말로 비중을 빼앗았다는 근거가 있는 게 아니면 말도 안 되는 소리야.

283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22:04:45

어서 오세요! 랑주! 의견은 잘 들었어요.
최종적으로 제 입장은 12시에 쓰도록 할게요. 이 이후에도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분들은 다 하시길 바랄게요.

이후에는 이 관련으로 언급을 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적어도 저는요.

284 랑주 (nHf20CNZDo)

2024-12-11 (水) 22:10:14

첨언하자면, 이게 결론이 어떻게 나든 간에...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각자 확실히 정해야 할 거라고 생각한다.

여기는 굳이 떠나는 사람 잡아야 할 이유도 필요도 없는 곳이고, 못 떠나게 막는 곳도 아니니까.
언급을 막는다는 것도 내 생각엔 별 의미 없어 보여, 관련된 일에 얘기하고 싶은 게 있는데 하지 말라고 되어 있으면 곪겠지, 그렇게 되지 않을 자신이 있는 게 아니면 무리하지 말라고 해주고 싶다.

누차 말하지만 여기 쉬러 오지 있는 정신 없는 정신 다 쏟으려고 오는 곳 아니야, 취미로 못 즐기겠으면 차라리 눈 감고 좀 누워서 쉬는 게 나을 거야.

285 여로주:3 (Vdqz6S6t7s)

2024-12-11 (水) 22:10:43

랑주 어서와:3

하.... 이경주 보고싶다..........

286 랑주 (nHf20CNZDo)

2024-12-11 (水) 22:12:15

해위
벌써 10시 넘었네...

287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22:15:55

>>282 랑주 안녕안녕~! 확실히 상황극이라는 특성상 누가 주연이고 조연이길 가리기는 애매한 게 맞는 것 같아. 모두들 각자의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이고, 새봄이 또한 그러니까. 그런데 새봄이의 이야기에서 캡틴이 세은우를 주인공 삼아 주길 바라진 않을 거잖아. 나도 마찬가지로 캡틴의 이야기인 모카고 메인 스토리에서 새봄이를 주인공 삼아 주길 바라진 않는단 얘기였어. 불만이 있다는 게 아니었는데 많이들 오해하더라구... 그렇지만 내가 말을 많이 날카롭게 했던 탓도 있는 것 같아. 언짢았다면 미안하고, 의견 남겨줘서 고마워:)

288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22:26:46

>>248 아지주
....................치이카와가 어깨까지 넓어지면 걔 걸어다닐 순 있나요 @ㅁ@ 무게 중심이 안 잡힐 거 같은데요!!!! 아 그러고 보니 로아 생각나는 영상을 봤어요 로아가 극I일지 극E일지는 모르지만요 ^c^;;;;; https://youtube.com/shorts/XdZsXzefOJI?si=EMJ6vdpC23IlaqEH

>>249 새봄주
동문서답 같습니다만, 이 레스를 읽었더니 캐들이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대처를 할 수 있었고 했으며 그에 따라 어케 변화했는지가 중요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서 의의와 만족을 찾을 수 있다면 주조연이든 깍두기 물김치든 호칭은 무의미해질 거라고요. 저는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고 줄이겠습니다.

>>251 태오주
그, 일전에 말씀해 주신 상황이 워낙 심각한지라....달리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현생 문제가 제일 급하고 빡세시니 갠이벤으로만은 스트레스 안 받으시길 바랍니다. 진행이 가능하시면 그만큼 현생이 나아지신 거일 테니 다행이겠습니다만, 진행이 불가능하시다 해도 그간 충분히 고지해 주고 신경 써 주셨지 않습니까. 어느 쪽이든 태오주께서 부담을 최소화하실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해 주시고, 혹시라도 가능해지신다면 그땐 다시 고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65 여로주:3
안녕하세요오오오 같이 커미션 넣으신 게 아니면... 비용은 캐 하나 커미션만큼만 들이셨을까요? 추가 신청을 하실 거면 돈이라도 적게 내셨어야 할 텐데요...8ㅁ8

>>277 수경주
요새 깁스도 하시고 몸이 많이 안 좋으신 거 같았는데 한동안 쉬신다니 건강은 추스르실 수 있겠어요!!! 근데 루틴 지키기... 일 없을 땐 은근 힘드실 텐데 파이팅인 거시에오오오 898ㅁ989 깁스는 이번 금요일에 확인한다고 하셨죠? 경과가 좋길 바랍니다.

>>282 랑주
어서 오세요오오오 기차 타고 이동하셨는데 컨디션 괜찮으신가요? 읽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습니다. 댕청해서 조리 있게 정리가 안 되긴 하는데...898ㅁ98989 생각 많이 하시고 작성해 주신 레스라는 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좀 뜬금없지만 나랑 언니 역 맡은 배우님이 나랑 언니한테 해 주고 싶은 대사를 인용하고 싶어졌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오늘도.

치느님과 함께 승천했다 돌아왔습니다!!!!!(???)
혜우주, 혜성주, 그리고 제가 미처 못 봤는데 오신 분들 모두 안녕하신가요오오오 ><

289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22:26:48

>>287 이 부분은 좀 이후에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새봄주가 불만이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NMPC 주인공화'는 스레의 캡틴이 해서는 안되는 행위 중 하나에요. 까놓고 자캐판 쪽에서 그런 행위를 했다고 한다면 공론화가 되고 이름표가 붙어서 다시는 커뮤 운영은 할 수 없는 수준이고요.
다른 쪽으로 묘사를 하자면 스레 내에서 '편파'가 있었는데, 난 그거 불만 없어. 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게 문제 요인이 안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요.
실제로 상판에서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었고, 단순히 그런 요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시트를 내기 싫다고 할 정도로 이건 꽤 큰 문제요소에요. 뭐 까놓고 이야기해서 조정스레에 끌려가도 할 말 없을 정도로 비매너 요소이기도 하고요.

나는 이 이야기의 주역이 되고 싶지 않다. 와 이 스레의 메인 스토리는 MPC가 주인공이고 주역이다...는 완전 다른 요소에요.

그렇기에 저는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실제로 뛰는 이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던 것이었고요.

뭐..이 이후는 차후 12시에 좀 더 정제해서 이야기를 할게요.

290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22:30:15

그리고 어서 오세요! 서연주!

291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22:31:10

이거 이케 넣으면 자동 재생 되나...? (갸웃)

292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22:31:25

>>291 ............안 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93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22:31:30

서연주 어서와~!!>< 써준 이야기도 잘 읽었어, 고마워! 치느님 부럽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주말에 치느님을 먹겠어!

294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22:36:09

>>289 어 그랬구나, 난 그게 그렇게 심각한 문제인지 몰랐어. 편파와 비견될 정도로 심각한 문제였구나... 난 그냥 새봄이가 내 이야기의 주인공인 게 당연한 것처럼 캡의 이야기의 주인공이 캡틴 캐릭터인 게 당연한 줄 알았어. 위에서도 사과했지만, 언짢았다면 정말 미안해.

295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22:37:42

>>290 인사 감사해요 >< 어제 오늘 심란하셨을 텐데 힐링 마저 하시길요!!

>>293 치느님의 혼과 함께 승천했다가 버리고 뛰어내렸습니다(◀배신자)

296 아지주 (B9sDYycBm2)

2024-12-11 (水) 22:42:07

situplay>1597055081>288 어깨가 넓어지면 어깨 때문에 중심이 잡히지 않을까
정말 귀여운 영상이군!!!! 로아는 E 쪽일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297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22:46:12

>>295 산 사람은 살아야지 않겠어(???) 아참참, 만약에 졸업식 소동에서 새봄이가 서형한테 와서 "서형, 어때요? 쩔죠! 서형 졸업식도 이렇게 해줄까요?"하고 해쭉 웃으면서 물었으면 서형 어떻게 반응했을까?

>>288 >>296 애기영상 귀엽다!! 로아도 엄청 귀여울거야>< 새봄이도 로아랑 친해지고 싶다!

298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22:47:53

>>296 에? 에에? 그러고 보니... 양쪽 다 넓어지면 좌우 균형이 잡히긴 하겠네요? @ㅁ@ (◀생각 못함) 로아는 E군요!!! 웃는 게 아지 닮았다더니 해맑은 사교성도 아지 닮았나 봐요!!! 아지도 E려나요?

299 아지주 (B9sDYycBm2)

2024-12-11 (水) 22:48:15

아지는 I야

300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22:50:11

>>297 ..........∑@ @ ㅁ ;;;;;;;;
서연 : (충격과 공포)
서연 : 어, 그... 그랬다간 사감쌤이 진짜 살인 내려고 하실지도 몰라... 에비에비!!!!!

301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22:51:05

>>299 에? 에에? 에에에에에??? 아지 내향인이었어요? 진짜??? 그럼 그 사교성은 필사적인 노력의 결과물인가요 899ㅁ8989

302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22:51:56

>>294 뭐..오늘 흘러가는 이야기를 보면서 대충 그러지 않을까 싶긴 했는데... 어쨌든 다른 분들도 그 관련으로 계속 이야기를 하고 강력하게 부정하는 이유를 이제 조금은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싶네요.

어쨌든 그건 그거고 다른 요소는 다른 요소니까... 일단 이 이야기는 저는 지금은 딱 여기까지만 할게요.

303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22:56:03

>>300 새봄: ...하긴 사감 쌤, 오늘 진심이셨어요.....(호달달달)
새봄: 게다가 강당이 내년까지 완공돼야 될까 말까겠네요 헤헤
새봄: 대신 사탕 초콜릿 꽃다발 예쁘고 맛있게 해서 줄게요!!>ㅁ<

304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23:18:54

확실한건 사감이 문제가 아니라 이사장 할아버지는 거품을 물고 쓰러져있을 것...(절레절레)

305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23:22:45

이사장 할아버지였구나ㅋㅋㅋㅋ
새봄: 깜짝 이벤트에서 깜짝이 너무 커버렸네...(머쓱)

306 리라주 (CNGbT/6ON.)

2024-12-11 (水) 23:26:16

🐣

307 금주 (q2VL0HSiYg)

2024-12-11 (水) 23:29:27

생존 신고만 해요...

308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23:29:33

>>303 사탕 초콜릿 꽃다발... 저도 받고 싶어요 비주얼은 꽃인데 달콤해!!!! >< 서연이가 부러워졌어요 898ㅁ98989

>>304 ...............이사장님 불쌍해 어떡해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우 선배는 정말 그대로 나가 버렸나요 오빠 졸업식 참석했을 세은이는??

>>306 리라주 안녕하..........얼리버드신 거죠? 밤샘하신 거 아니죠?!?! @ㅁ@;;;;;;;;;;;;;

309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23:30:02

그...금주 괜찮으신 거죠? 설마 퇴사 얼마 안 남았다고 막판에 일 몰아 버린다거나 그런 양아치 같은 짓거리를 하는 데 당하신 거 아니죠? 괜찮으셔야만 898ㅁ98989

310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23:34:59

리라주 금주 어서와!><

>>308 히히 서연주 아이디어 엄청 좋았어! 서연주도 아이디어 뱅크라니까>< 다음 해에는 과자집 못하는 대신 작은 과자집도 만들어 나눠줬을지도!

311 리라주 (CNGbT/6ON.)

2024-12-11 (水) 23:37:02

으아졸려잉 다들안뇽
>>308 응 오늘은 얼리버드야! 일찍 자서 일찍 깼다!

312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23:40:09

>>310 왕왕 말씀 감사해요오오 >< 작은 과자집도 먹기 좋을 거 같아요!!! 이번 졸업식 같은 충공깽은 아니겠지만 누구도 거품 물고 쓰러지지 않는 안전한 졸업식!!!!(???)

>>311 다행이에오!!!! 요샌 불면증 좀 덜하신가 봐요~~~ >< 그럼 거긴 수요일 아침이려나요? 아직 수요일... 평일 ㅠㅠㅠㅠㅠ 하루 힘내시기예요!!!!

313 ◆TMmm6tsoPA (TPIm4LYOKk)

2024-12-11 (水) 23:40:38

어서 오세요! 리라주! 금주!

어...은우는 정말로 자신은 아무 것도 모른다고 하고 도주하듯이 도망쳐버렸고 세은이는 미간을 꽉 잡고 슬금슬금 뒤로 빠졌다는 비하인드 이야기가 있어요!

314 리라주 (CNGbT/6ON.)

2024-12-11 (水) 23:48:52

>>312 요즘은 많이 나아졌지~ 멜라토닌 없이도 잘 잔다! 라기엔 최근 저녁 출몰빈도가 좀 있긴 했지만 그건 어쩔수없었음(?)

안뇽~ 다글 아뇽~

315 새봄주 (QR0VQn.OCo)

2024-12-11 (水) 23:52:02

>>312 히히 그러게>< 새봄이가 졸업할 때쯤 강당이 완공된다면 이사장님은 벌벌 떨고 사감선생님은 새봄이를 눈 시퍼렇게 뜨고 감시할지도! ㅋㅋㅋㅋㅋ

316 서연주 (3.vl3bZaGM)

2024-12-11 (水) 23:57:18

>>313 어, 엄;;;;; 졸업식까지 고생이 많았네요. 둘 다. 그래도 이후엔 은우 선배는 창업 준비(라고 쓰고 백수라고 읽는?) 모드로 평화를 누렸을 거고 세은이도 1학년 때보단 괜찮았겠죠?

>>314 멜라토닌 없이도 잠드신다니 진짜진짜 다행이에요!!!! ...는 어 음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 밸런스는 원래 맞추기 어렵대요. 신체 건강을 잡으려다간 정신이 피폐해지고 정신적 쾌락만 추구하면 몸이 훅 갈 수도 있고... 둘의 밸런스는 리라주께서 알아서 잘 잡으시리라고 봐요!!!!

>>315 이사장님이 새봄이를 조기 졸업시키려고 시도하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진지 빨고 했어요. 그나저나 레벨 낮을 땐 비의도적으로 기숙사 반죽 참말 사건을 일으켰지만 이번엔 빼박 의도적으로 과자 강당 완성이라, 단풍이 방에 놀러 가려다 사감쌤한테 걸리면 큰일나겠는데요오오오 @ㅁ@;;;;;;;;

317 새봄주 (wt3pBXoXtQ)

2024-12-12 (거의 끝나감) 00:04:34

>>316 조기졸업 그럴싸하다 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단풍이는 졸업식날 그 난리판을 보고 이렇게 말했대!
단풍: 나 내년에는 기숙사 나와야겠다...
단풍: 너가 기숙사에 몰래라도 들어왔다간 사감쌤이 넌 고사하고 날 먼저 죽일거야.

318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00:09:34

뭐..일단 의견은 마감했고 잘 들었습니다. 일단 제가 이렇게까지 의견을 듣고자 한 것은 이제 새봄주도 대충 상황을 파악했고, 이전부터 상판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여러분들도 잘 알 거라고 생각해요.
NMPC 주인공화. 이 단어는 말 그대로 NMPC를 제외한 이들을 거의 지워버리거나, 철저하게 엑스트라로 만들어버리거나, 혹은 진짜 병풍으로 만들어버리고 NMPC가 다 해먹는 구조를 의미하는 단어에요. 뭐, 그냥 적당히 쓰면 어때요? 라고 하기에는...조금 무서운 단어죠.

저는 그런 것을 피하기 위해서 쭉 노력했고... 이후로도 그럴 생각이에요. 모르겠네요. 뭐 극장판 에피소드에선 조금 더 뭐 할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최우선은 여러분들의 캐릭터들이 활동하게 하고 해결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어요.

일단 저는 12시까지 시간을 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고... 적어도 NMPC 주인공화가 없다는 것으로 알도록 할게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부디 NMPC가 주인공이다 같은 발언은 스레를 위해서라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급적 이 부분은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NMPC가 다해먹고 다른 캐릭터들은 병풍이고 비중이 없고 쓸모가 없다...수준이 되지 않는한 언급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저는 여러분들이 싸우는 것을 바라진 않지만... 혹시라도 싸우게 된다면, 차분하게 서로 대화로 푸는 그런 느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뭐....남은 기간 한달이잖아요. 아니. 사실 한달도 아니고 20일 정도 남은 것 같은데... 그래도 역시 내가 쌓인 것이 있다고 한다면 임시스레로 살며시 불러낸 후에, 거기서 noup 달고 조용히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앙금을 푸는 것도 권합니다.

적어도 누가 봐도 노골적 수준인 편파가 일어나지 않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어차피 본스토리는 다 끝났고 지금 스레는 그냥 마무리를 하자고 열어둔 것이기도 한데... 그 과정 속에서 극장판 에피소드가 있는 것이기도 하고... 일단 마지막까지 저는 최선을 다하도록 할게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제가 민감하게 생각하고, 제가 지키려고 하는 것들을 무작정 부정하는 그런 말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랑주의 말대로 여긴 어디까지나 취미를 즐기는 공간일 뿐이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이 정도로만 하겠습니다. (꾸벅).

319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00:25:20

진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왜 아직 목요일이야...(털썩)

320 서연주 (xQ3wvKkizE)

2024-12-12 (거의 끝나감) 00:42:48

>>318 생각도 고민도 많으셨을 거 같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319 그래도 이제 이틀만 부수면 이틀은 쉬십니다!! 그리고 또 이틀 부수시먄 연차~☆ 이걸 낙 삼으셔서 현생을 코뿔소하시길요!!

>>317 @ㅁ@;;;;;; 단풍이를 먼저..ㅋㅋㅋㅋㅋㅋㅋ 그럴지도 모르겠네요(호달달) 단풍아 도망쳐!!! 그럼 새봄이는 단풍이와 같이 살 투룸 이상을 구하려나요 돈 많으니 별 문제는 없겠네요


더 놀고픈데 벌써 1시가 가까워 옵...8989ㅁ98999 이만 현생으로 침몰하겠습니다. 평온하고 즐거운 밤들 보내시길요!!!(꼬르르르)

321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00:45:17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322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01:22:06

전 이만 들어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23 혜우주 (huAd5algz.)

2024-12-12 (거의 끝나감) 09:07:50

@리라주
피드에 우연히 뜬 곡인데 리라 느낌 충만해서 가져와봤다
가사 멜로디 다 굿이고 분위기도 몽환&환상적인게 굿위치삘이었달까
리라가 재데뷔해서 앨범내면 서브타이틀곡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은 그런 느낌!

https://youtu.be/mPvb9d5zEIw?si=hI1ARnYjcV-VMwlX

324 아지주 (CnS9ih7oGg)

2024-12-12 (거의 끝나감) 09:09:32

혜하
영상은 못 보지만(데이터 거지)

325 아지주 (CnS9ih7oGg)

2024-12-12 (거의 끝나감) 09:14:11

서연주 위키 귀신이야!!!!!
위키 진짜진짜 정성들여서 잘만들었다
음 이맛은... 서연주의 영혼이 갈려 들어가있어(코난 맛보기 짤)

326 리라주 (VPRtbks/qk)

2024-12-12 (거의 끝나감) 13:53:59

(골골)

>>323 이사람 천재자나!!!!!!! (완전마음에들엇다는뜻의따봉을날리다)
진짜 리라랑 잘 어울리는데...? 서브타이틀곡 느낌으로 완전 딱인 🤩 히히 고마어요 이거 잘 저장해둿다가 어장 끝나기 전에는... 최대한... 앨범컨ㅅ셉? 을 짜보겟어요.

이잉 고마어잉 (고양이복복복ㅂ곱곱ㄱ복복복)(빗빗빗)

327 동월주 (TmJm6kkPNU)

2024-12-12 (거의 끝나감) 14:34:23

328 서연 - 어느 오후 (eoxqjWleg6)

2024-12-12 (거의 끝나감) 17:55:34

입시에서 벗어나면 여유로워질 줄만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다. 강의 시간 완전 빽빽하고 외워야 할 거 잔뜩인 게 고딩 때랑 똑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커리큘럼 시간이 작년보단 여유롭고 알바도 없어서 망정이지. 안 그랬음 죽어났을 거다. 암튼 강의는 끝났겠다 공부알못 모임에 갈 생각이다. 졸업(?)했고 가르쳐 줄 실력도 안 돼도, 같이 공부하는 모습 보이면 새봄이랑 아지가 좀은 덜 지겨울지도 모르니까. 아지가 제안해서 생긴 모임인데 정작 아지 차례에 고통 분담(??)을 안 하는 건 뭔가뭔가라구!!!! 하여 학교를 나와 스터디 카페로 가려던 중

ψ야~ 찐서~♪

동기의 부름에 멈춘 서연이었다. 찐서는 신환회 이후 붙은 별명이다. 목화고 저지먼트 출신 김서연이 아니라며 짭서라 부르려는 걸 이름 같다고 짭이냐 질색팔색했더니(동명이인이 있었다면 그런 취급 받았을 게 상상돼서 울컥했었다...) 그럼 찐 하라면서 저리들 부르더라. 건 그렇고 뭔 일이래?

ψ소개팅 안 할래?

벙쪘다. 소개팅 제안? 나한테?? 딴 세상 얘긴 줄만 알았는데 이게 뭐야@ㅁ@;;;;;;;;;;; 근데 대답할 새도 없이 동기가 팔을 잡아 끌었다.

ψ진짜 괜찮은 애다~? 함 봐봐~~

뭔데? 지금 당장 보라고?!? 이건 에바에바 삼진에바다!!!!!!

" 나, 나 남친 있어!!!!! "

ψ진짜? 구라 아니고??

바로 고갤 끄덕이는 한편 한숨을 삼켰다. 망했다. 셀털 안 하려고 했는데. 그치만 소개팅이라니, 선밸 두고? 칼 들고 협박해도 못 해 안 해!!!!!

ψ언제부터? 얼마나 됐어?

" ....고2 때 "

ψ우와;;;;; 완전 장기 연애!!
ψ그걸 감쪽같이 속이냐?

영문 모를 투덜거림이다. 내가 속이고는 있다만 이건 속인 게 아니잖아!!! 셀털을 안 했을 뿐이지;;;;; 불만이 떠오를 찰나

ψ결혼하게??

눈에서 불이 나오는 줄 알았다. 머리가 띵한 것도 같다. 결혼이라니;;;;;; 그새 표정이 썩었는지 동기가 또 투덜거리는 듯했지만 뭐라는지는 귀에 안 들어왔다. 그러다 뒤늦게 귀에 꽂힌 말은

ψ결혼할 거 아님 만나나 봐~
ψ너무 올인해도 노잼이다?

뭐래;;;;;; 황당한 가운데 의문이 솟았다. 왜케 집요하지? 누굴 소개하려는진 모르겠다만 날 콕 찝어서 소개해 달랬을 리 없잖아.

" 소개팅 안 해주면 죽인대? "
" 2왜케 못 시켜 안달이야? "

ψ안달은 무슨~~?!?

어? 당황한 표정. 얼굴도 대번에 상기됐다. 수상쩍어진 순간 동기는 싫음 말라고 빽 외치고는 가 버렸다. 뭔가 꿍꿍이가 있었던 눈친데...;;;;;

아, 몰라. 더 안 권하니 됐지. 도로 스터디 카페로 걸음을 옮겼으나, 결혼이란 말만은 머리를 못내 맴돌았다. 내가 과연 선배한테 가족이 될 만한 사람일까? (머리 위에 뒀다간 다른 사람인 척한 게 들킬까 봐) 가방 속에 앉혀 둔 토실이를 공연히 쓰다듬어 본다.

" 나 가족으로 괜찮아? "

답정너다. 토실이는 끄덕여 줄 거 뻔히 알고서 던진 물음. 보드랍게 움직이는 머리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면서도 한숨도 나온다. 잠꼬대 아직 못 고쳤잖아.... 인제 혼자 사니 정이처럼 나한테 시달리는 사람은 없지만, 선배한테 고치겠다 약속했었기에 녹화해 봤다가 진심 기겁했다. 알아먹지도 못할 소릴 어찌나 주절대는지;;;;; 간혹 알아듣겠는 내용도 벙찌는 것들이었다. 강의에서 무조건 외우랬던 내용이야 하도 시달려서 그렇다 치지만, 수박씨 저승 어쩌고 하는 건...유니온이 깽판 쳤을 때 꿈도 꾸나? 엄마 소린 또 뭔데?? 내가 입에 담을 일이라곤 없는 말 아냐??;;;;;;

이런 상탠데 결혼? 그럼 같이 살게 되고 침실도 같이 쓰게 되잖아. 안돼 안돼;;;;;;; 토실이는 인형이라 괜찮지만 선밴 빼박 수면 부족 온다!!! 헝겊 물고 자도 정이는 고생했잖아... 잠꼬대 고치기 전까진 결혼의 ㄱ 자도 생각 말아야;;;;;; 잡념을 털어버리려는 듯 머릴 흔들고 제 양볼도 찹찹 두드리고는 마저 이동하는 서연이었다.

329 서연주 (eoxqjWleg6)

2024-12-12 (거의 끝나감) 17:58:00

>>325 앗 아앗 아아앗 @ㅁ@ 아직 미완성인데 말씀 감사해요오오오오 >< 일부러 봐 주신 것도요!!!! 그케 정리해 놨더니 보고픈 내용 찾긴 편하더라고요 히히~★☆

갱신했다가 침몰합니다 오시는 분들 계시는 분들 못 오신 분들 모두 편안한 저녁 보내시길요!!!(꼬르르)

330 청윤주 (76zLWo/idA)

2024-12-12 (거의 끝나감) 18:00:20

날이 갈수록 짧아지네요!

331 철현주 (32yR4n.FB.)

2024-12-12 (거의 끝나감) 18:07:33

서연아...너 아직 대학생이야...
철현이도 졸업한 지 1년 밖에 안되서 사업 준비기간이야...
철현이 뒷 설정 상 한번은 망해야하는 데 결혼이라니...

물론 이 과정에서 맛도리 썰들이 많이 생기겠지!!

둘이 결혼하고 철현이 사업이 처음 망했을 때,
술을 진탕 마시고 서연이를 붙잡고 '우리 이혼할까?' 하면서 슬픈 표정으로 말하고
서연이가 화를 내면서 일갈하고
철현이 정신차리고 다시 사업을 일으킨다던가...

결혼하기 전에 철현이 사업이 망했다면
역시 술을 진탕 마시고 '나 같은 남자 만나서 뭐하겠냐? 너는 할 수 있는 것도 많으니 이제 헤어지자'하면서 말하고
서연이는 역시 화를 내고
철현이 정신차리고 청혼한다던가...

썰들은 많지만!!! 공식화해도 될까스러운 것들이 많아요!!

332 수경주 (X6fcNZKk/.)

2024-12-12 (거의 끝나감) 18:15:43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333 철현주 (32yR4n.FB.)

2024-12-12 (거의 끝나감) 18:16:21

수하

334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19:00:17

극장판 D-2!
세은이 오프레 캐입 인터뷰는 내일! 아주 큰 거 하나 터트릴 예정! (어?)

다들 안녕하세요!!

335 새봄주 (GOnOv8qsAQ)

2024-12-12 (거의 끝나감) 19:22:11

얏호 갱신~ 다들 안녕안녕!!

>>328 세상에 서형 소개팅 제안을 받다니! 서형은 오로지 철형 뿐인데 말이지>< 근데 포크 씨(대사 앞에 달린 기호가 포크같아서 ㅋㅋ)는 왜 그렇게 서형을 소개팅에 끌어들이고 싶어하는 걸까? 설마 서형을 맘에 들어하는 사람이 있다거나?!

>>331 헐 철형 사업 한번 망하는구나0ㅁ0;; 그럼 새봄이와 홍삼 샤프란 양산 사업으로 재기하자!!(???) 그런데 어느쪽이든 서형한테 철형이 헤어지자 했다는 소리 새봄이 귀에 들어가면 새봄이 철형을 달콤하게 만들려고 할지도...(!?)
새봄: 달콤해지고 정신차려욧!!!!(빼액)

336 철현주 (32yR4n.FB.)

2024-12-12 (거의 끝나감) 19:26:58

>>335 원룸에서 면도도 제대로 안하고 술병에 둘러 쌓여 누워있는 철현의 방에 새봄이 찾아와서
방안의 쓰레기들을 크게 뭉쳐서
꿀로 바꾼다음 철현이 얼굴에 던졌으면 좋겠다!

꿀의 점성때문에 타격이 있어서 엉덩방아를 찢고 꿀 범벅이 되버리기!
정말로 달콤해져버렸다!

337 철현주 (32yR4n.FB.)

2024-12-12 (거의 끝나감) 19:28:39

서연이 소개팅 제안 받았다 제안 받았을 때,
철현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럴 수 있지라며 넘기지만 움찔거릴 듯.

5년이나 사귀었으니까~ 하면서 유머로 넘기려고 하며 서연이에게 기회를 주려고 할 것 같다!
정말로 마음이 떠났으면 자신은 괜찮으니 가도 된다고!

338 새봄주 (GOnOv8qsAQ)

2024-12-12 (거의 끝나감) 19:33:47

>>3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형 꿀로 세수하겠는데?ㅋㅋㅋㅋㅋ 그다음에 그 꿀을 물로 바꾼다음에 등짝 팡팡 때리면서

새봄: 으이구, 진짜. 꼴이 이게 뭐예요 꼴이!
새봄: 이렇게 살 거면서 감히 서형을 차요? 아주 복에 겨워가지고!(떽떽)
새봄: 자, 됐고 정신차리고 얼른 씻어요! 서형한테 매달려는 봐야죠!!

할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339 새봄주 (GOnOv8qsAQ)

2024-12-12 (거의 끝나감) 19:35:28

>>337 워우 그거 서형 완전 화낼 거 같은데 ㅇㅁㅇ

340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19:36:45

은우:......(짜게 식은 눈)
은우:...나도 화낼거다. 이 악물고 컴프레스 볼 펀치를 맞아라! 이 자식!

(이거 안됨)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341 새봄주 (GOnOv8qsAQ)

2024-12-12 (거의 끝나감) 19:40:33

캡 안녕안녕~!!

새봄: 전 달콤하게 만들거예요!! 달콤해져라!!!!!(떽떽

342 철현주 (32yR4n.FB.)

2024-12-12 (거의 끝나감) 19:47:49

>>340 우정의 수정펀치! 낭만이지~
이게 철현이 사업 망한 직후여서 철현의 잊었던 열등감이 폭발했으면 좋겠다!

역으로 평범하게 주먹을 날리면서

철현: 네가 뭘 알아? 퍼스트 클래스로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다 해봤으면서!
철현: 미래에 대한 걱정 고민 없이 평범하게 나랏돈 받으면서 사는 네가 뭘 안다고 훈계질이야?

하면서 청춘물 2회차!

343 철현주 (32yR4n.FB.)

2024-12-12 (거의 끝나감) 19:52:44

>>338
새봄의 부축을 받고 화장실로 향하고 면도를 한다.
한숨을 내쉬며 다시 해보자고 생각하지만 화장실 밖을 나서고
집 밖을 나서려는 순간 공황에 빠진다!

이걸 이겨내기 위해선 본인의 노력과 주변사람의 도움이 필요한데...(후략)

청춘물 2탄!

344 새봄주 (GOnOv8qsAQ)

2024-12-12 (거의 끝나감) 19:57:38

>>343 아이구ㅜㅜㅜㅜ 너무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공황에 빠지는 구나88 그럼 일단 숨 돌리게 하고 병원부터 데려가야겠는걸!
새봄: 서형 잡기 전에 갈길이 멀구만...

345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19:58:20

>>342 은우:.......?
은우:그런 사정은 모르겠고 이건 커플이면서 왜 이제와서 솔로로 돌아가려고 하느냐 어택이다! 컴프레스 볼 펀치!!

(이거 절대로 안됨)

뭐.. 그와는 별개로 은우는 저 말을 들으면 진짜 울컥할 것 같긴 하지만..그래도 애써 가라앉힐 것 같네요!

346 수경주 (LsK951YF/M)

2024-12-12 (거의 끝나감) 20:21:08

내일은 적절한 외출...
잠깐 다들 안녕하세요

347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0:32:26

어서 오세요! 수경주!

348 수경주 (66.mlNmIUc)

2024-12-12 (거의 끝나감) 20:52:10

아 안녕하세요 캡틴. 조금 더 먹을까..(고민)

349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0:59:36

먹어요. 먹어요. 먹어요. (속닥속닥)

350 수경주 (tguplzftMo)

2024-12-12 (거의 끝나감) 21:02:50

그럼... 과자.. 1팩만 더..

351 리라주 (VPRtbks/qk)

2024-12-12 (거의 끝나감) 21:13:34

수업
종강
아임
프리

352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1:17:24

>>350 으악! 과자였잖아! 이 시간의 과자는 멈춰!! (다급)

>>351 어서 오세요! 리라주!

353 리라주 (VPRtbks/qk)

2024-12-12 (거의 끝나감) 21:19:40

안뇽캡쨩!
행복한 종강일이에요
이제 뭐하지... 운동가야지... (일어나자마자 입을 운동복을 구비해두며...)

354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1:20:11

운동 가시는군요! ㅋㅋㅋㅋ 잘 다녀오세요!!

355 수경주 (2gs3euKDl6)

2024-12-12 (거의 끝나감) 21:26:53

하지만 저녁은 과일이랑 주스로 때웠으니까 과자 한팩정도 더는 괜찮지 않을까요

356 리라주 (VPRtbks/qk)

2024-12-12 (거의 끝나감) 21:27:46

지금은 안 가! 이따 자고 나서 갈거야!ㅋㅋㅋㅋ
수경주도안용! 잉 근데 왜 그렇게 먹었어용 과자라도 어여 더 무라!

357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1:28: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시차 어려워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수경주..(흐릿) 뭐라도 좀 드세요!

358 수경주 (LQlkTKOXtE)

2024-12-12 (거의 끝나감) 21:38:30

리라주도 안녕하세요.
근본적으로 뭔가를 먹는다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왜 사람은 알약으로 식사를 대신 못하는 걸까요.

어우에에엑 이러면 안되지 내일은 외출하니까 적당히 냉장고도 채우고 그래야겠어요. 토일요일 또 집안일 하고 집도 정리하고.

359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1:39:20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도 먹어야해요...8ㅁ8

360 리라주 (VPRtbks/qk)

2024-12-12 (거의 끝나감) 21:41:21

그건... 나도 동감하지만...
그래도 먹긴 해야 돼... 아니면 소화기관이 일 안한다고 뻐팅겨서 먹고 싶어도 못 먹게 된다 주기적으로 음식은 넣어야 함... 이미알겟지만...

361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1:56:11

그거 경험담은 아니죠? 리라주? (빤히)

362 리라주 (VPRtbks/qk)

2024-12-12 (거의 끝나감) 21:57:14

아쉽게도 경험담입니다... (시선 회피)
난 안먹고싶어서 안먹은건 아니지만 아무튼 밥 안먹었다가 저승사자랑 쎄쎄쎄 하고 왔으니 다들 밥을 먹어라 (밥귀신이 된 이유)

363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2:04:28

야옹?

364 수경주 (NaCmYN.bRM)

2024-12-12 (거의 끝나감) 22:04:49

안먹다가... 다른 것도 같이 겹쳐서 죽는줄알았던 기억이 나네요.

365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2:08:52

아니..이 참치들이!! (방망이 붕붕)

366 리라주 (VPRtbks/qk)

2024-12-12 (거의 끝나감) 22:10:18

>>363 (고양이 입에 손 넣기!)
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식사 잘해야돼 괜히 사람이 뭔가를 먹게 설계된 게 아니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 스트레스도 잘... 조절하고 (현대사회에선 쉽지 않지만)
먹고픈거 적당히 먹고! 건강한것도 먹고 운동하구! 캡쨩은 운동랑 식사랑 다 잘 하는 거 같지만~! 훌륭해용
스다듬다

367 리라주 (VPRtbks/qk)

2024-12-12 (거의 끝나감) 22:11:41

아ㅣㄴ 난 괜탆아!!! 저땐 아파서 그랬던거구!!! 지금 을매나 잘먹는데 오늘도 밥솥에 밥해서 단백질이랑 채소랑 잘 차려머것다
딸기도 머것지롱

368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2:12:38

저는..다른건 몰라도 어릴때부터 늘 하루 3끼는 꼬박꼬박 먹고 있으니까요! 운동은... 사실 간수치 약먹어야 하는 수치까지 올라서 하는 것이기도 하고...ㅋㅋㅋㅋㅋ 어후..진짜 딱 커트라인이라니!! 이게 무슨!! (주륵)

그래도 얼마전에 가니까 다시 정상치로 내려갔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당분간은 더 먹으라고 하네요. (절레절레)

369 철현주 (32yR4n.FB.)

2024-12-12 (거의 끝나감) 22:20:47

~대충 아직 살아있는 모카고 단톡방~
철현 [님들 헬프]
철현 [여동생 졸업하는 데 선물 뭐가 좋음?]
철현 [추천 좀]

370 리라주 (VPRtbks/qk)

2024-12-12 (거의 끝나감) 22:21:59

그거 아주 좋은 습관이야 킵고잉하시오 (엄지척)
아 그리고 아
아... 8ㅁ8 그놈의 간!!!!! 캬아아아악! 눈치껏 정상수치 되도록!!!!!!
이잉 고생이많어... 추운데 너무 무리는 말구 따뜻하게 입고 운동하거나 헬스장 가자
🫳🫳 복복

371 리라주 (VPRtbks/qk)

2024-12-12 (거의 끝나감) 22:22:53

철하!

리라: [인첨패드?]
리라: [대학 가면 많이들 쓴대요. 아니면 노트북?]

372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2:24:40

ㅋㅋㅋㅋㅋㅋ 철현아.....ㅋㅋㅋㅋㅋㅋ

세은:[돈이요]
세은:[뭐 농담이고, 제일 좋은 것은 역시 노트북이죠?]
세은:[은근히 많이 쓰잖아요.]

어쨌든 어서 오세요! 철현주!!

373 리라주 (VPRtbks/qk)

2024-12-12 (거의 끝나감) 22:25:29

아 또 있다
이건 리라가 말 안 할 것 같지만...

외장하드...
대학생활에 은근 중요함

374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2:29:00

여담인데 캡틴.. 어제부터 영어공부를 좀 시작했거든요. 제가 영어 진짜 엄청 못하는데..언제까지나 못하는 것도 조금 그래서... 일단 기초부터 다시 하려고 하는데...
10년 이상 영어를 놓은 것에 대한 부작용은 엄청 크네요. 그래도 기본적인 문법은 아는데 이런 것도 있었나...싶은 것도 있고..어휘... 뭔가 엄청 까먹었어...(주륵)

375 혜성주 (hp17VZZ2gE)

2024-12-12 (거의 끝나감) 22:29:24

>>372 순간 이혜성이 아직 저 단톡방에 있다면 따봉버튼을 눌렀을거라는 생각

376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2:31:47

어서 오세요! 혜성주!

377 철현주 (32yR4n.FB.)

2024-12-12 (거의 끝나감) 22:33:19

리하!

철현: [걔 고등학교 때부터 레벨 4여서 돈으로 되는 건 이미 다 최신형으로 구비해놨음...]
철현: [나도 처음엔 인첨패드나 노트북 생각해서 알바도 틈틈히 했는 데...]
철현: [걘 이미 최신형을 샀더라고?...]
철현: [똑똑한 청년.]

철현: [세은아, 은우가 이번에 뭐 사준 데? 너랑 상황 비슷하겠다.]

철현: [혜성아, 따봉버튼만 누르지 말고]

철현: [님들 가족한테 받고 제일 좋았던 거 뭐임?]

378 리라주 (VPRtbks/qk)

2024-12-12 (거의 끝나감) 22:37:47

>>가족한테 받고 제일 좋았던 거<<

리라: [같이... 놀이동산 간 거...?]
리라: [누리랜드 같이 다녀오세요! 아니면 표라도?]

>>374 아앗... 캡틴 공부하는구나 8ㅁ8 영어 힘들지... 사실 나도 그래 진짜 못함... (어케나와사시나요? 그러게요) 차근차근 해나가먄 갠찬을거야 어느정도 한다는 사람들도 보면 늘 공부하고 있더라고 🥲 끝이 없다는 걸 인지하고... 차근차근 나아가면 된다...(??)

밈미안녕!

379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2:38:07

>>377 세은:[오빠요?]
세은:[오빠는 그 날 최고급 뷔페로 가서 같이 외식하자고 하는데요.]
세은:[뭐, 애초에 선배가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것을 정성스럽게 해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아요?]
세은:[저는 그 정도로도 사실 충분하기도 하고요.]

380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2:39:59

homage 경의
inattentive 부주의한
savvy 요령있는

뭐야! 이 단어! 듣도보도 못한 단어야! (주륵)

381 수경주 (oljBThxHL6)

2024-12-12 (거의 끝나감) 22:48:18

가운데는 in은 부정접사니까... 같은걸로 대충 알아보겠는데 나머지 두개는 몰랐네요.

382 아지주 (8z4ICW2Qx.)

2024-12-12 (거의 끝나감) 22:48:39

호매기

383 리라주 (VPRtbks/qk)

2024-12-12 (거의 끝나감) 22:49:57

캡쨩이귀얍다면어절거지.
아배고파 (맨날배고파함) savvy 이거 savory 랑 비슷하게 생겨서 ㅂ더 배고파 (????)

아지주아뇬ㅇ!!

384 아지주 (8z4ICW2Qx.)

2024-12-12 (거의 끝나감) 22:50:01

영어 배워서 뭐하려고??
어.....
그러니까 일상 대화를 하고싶다거나~
논문을 읽고싶다거나~~

일상 대화만 하고싶은거면 너무 문어체적인 표현만 배워도 소용없다고 하니깐 잘 봐보라고

385 아지주 (8z4ICW2Qx.)

2024-12-12 (거의 끝나감) 22:50:22

리라주아뇽!

386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2:52:30

어서 오세요! 아지주!!
뭐...그렇다기보다는 개인적으로 조금 필요한 곳이 있어서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공부를 시작했답니다!

387 리라주 (VPRtbks/qk)

2024-12-12 (거의 끝나감) 22:55:49

일상 대화는... 미드 보는 게 짱이야
아니면 자막 없는 해외 장르를 덕질한다. (< 그렇게 공부한 사람)

논문은... 그건 공부밖에 (?) 토플공부하면 논문도 나름 읽히더라 그게 아카데믹에 필요한 시험이라서

388 청윤주 (76zLWo/idA)

2024-12-12 (거의 끝나감) 23:01:57

칵테일 하나 10분 안에 쭉 들이키다가 좀 진정되다가 지금 좀 뜨는 기분인거면 저 취한건가요

389 리라주 (VPRtbks/qk)

2024-12-12 (거의 끝나감) 23:03:42

청윤주안뇬!!!

어라...
술마셧는거야??? 흐음 🤔 무슨 칵테일 먹었는데? 도수 높은거면 그럴지도...?

390 청윤주 (76zLWo/idA)

2024-12-12 (거의 끝나감) 23:05:42

>>389 그 뭐 추천 받아서 파란색에 사이다 섞은 그런건데 블루사파이어인가 근데 5글자였던 것 같기도 하고

391 철현주 (32yR4n.FB.)

2024-12-12 (거의 끝나감) 23:07:42

블루 하와이?

392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3:08:36

어서 오세요! 청윤주!!
음...(빤히)

저 2024년 1년간 청윤주가 점점 술에 빠져드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거 기분 탓은 아니죠? (빤히이이)

393 청윤주 (76zLWo/idA)

2024-12-12 (거의 끝나감) 23:09:28

situplay>1597055081>391 근데 또 그건 제가 만화에서 봐서 아는거라 들었으면 이름이 기억이 날거란 말이죠?

394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3:11:14

@태오주
@태오주

(어?)

395 청윤주 (76zLWo/idA)

2024-12-12 (거의 끝나감) 23:13:00

>>392 한동안 피부약 먹느라 금주해서 2달에 한번 꼴이거듯요!

396 리라주 (VPRtbks/qk)

2024-12-12 (거의 끝나감) 23:13:55

블루라군인가?
다섯글자면 블루하와이일 것 같긴 한데🤔

그나저나 이사람 취한거 맞는 걱 같은데
친구들이랑 같이 마셨어? 일단 더 마시진 말구 취기를 내려봅시다

397 철현주 (32yR4n.FB.)

2024-12-12 (거의 끝나감) 23:14:50

>>378 >>379
[누리랜드 좋다]
[뷔페도 좋네]

398 청윤주 (76zLWo/idA)

2024-12-12 (거의 끝나감) 23:17:07

>>396 메뉴판 찾아보니까 블루 사파이어 맞는 것 같네요!

399 청윤주 (76zLWo/idA)

2024-12-12 (거의 끝나감) 23:18:07

>>396 이제 슬슬 귀가할 생각이라 일단 그럼 귀가하는걸로...

400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3:19:06

ㅋㅋㅋㅋㅋㅋ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청윤주!

401 리라주 (VPRtbks/qk)

2024-12-12 (거의 끝나감) 23:19:46

청윤주 조심해서 들어와!

나는이제자야겟다
너무졸림
잘쟈... 🐣

402 청윤주 (76zLWo/idA)

2024-12-12 (거의 끝나감) 23:20:56

리라주 안녕히 주무세요!

403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3:22:23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404 수경주 (sTXxNfnKYI)

2024-12-12 (거의 끝나감) 23:26:34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시고 오신 분들은 안녕하세요.

405 여로주:3 (K3jM20uDko)

2024-12-12 (거의 끝나감) 23:35:01

커플 컴션 왔다아악!!!!!!!!!(신남)
다들 안농농:3!

406 청윤주 (76zLWo/idA)

2024-12-12 (거의 끝나감) 23:41:03

안녕하세요 수경주 여로주 여로주 커미션 축하해요

407 ◆TMmm6tsoPA (W2.hMHMOiw)

2024-12-12 (거의 끝나감) 23:48:18

어서 오세요! 여로주!! 와아아! 축하드려요!

408 수경주 (3IEd8MhNsM)

2024-12-13 (불탄다..!) 00:02:40

다들 어서오세요. 자야겠군요.
새벽에 자면 안돼...

409 여로주:3 (a9HIiSA026)

2024-12-13 (불탄다..!) 00:04:25

나중에 공개해야지... 우히히히히.. ;3c 자러 간 사람들잘자~~~

410 ◆TMmm6tsoPA (W0JqlLrrSA)

2024-12-13 (불탄다..!) 00:08:46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411 금주 (NCq9/UEwUA)

2024-12-13 (불탄다..!) 00:25:36

내일이면... 내일이면...
내일도 출근...?

412 ◆TMmm6tsoPA (W0JqlLrrSA)

2024-12-13 (불탄다..!) 00:27:00

어서 오세요! 금주!! 아직 금요일이에요! 출근해야죠!

413 금주 (NCq9/UEwUA)

2024-12-13 (불탄다..!) 01:05:45

쉬고 싶어요...

414 ◆TMmm6tsoPA (W0JqlLrrSA)

2024-12-13 (불탄다..!) 01:07:14

(토닥토닥) 쉴 수 있는 날이 꼭 올 거예요!! 8ㅁ8

415 청윤주 (jeoZaNUI8Y)

2024-12-13 (불탄다..!) 01:08:28

1시 막차가 마지막 지하철이 출발하는게 아니라 그냥 땡하고 운행이 끝나는거였군요..!

416 ◆TMmm6tsoPA (W0JqlLrrSA)

2024-12-13 (불탄다..!) 01:14:44

아앗..청윤주...ㅋㅋㅋㅋ 집에는 무사히 들어오셨어요?

417 청윤주 (jeoZaNUI8Y)

2024-12-13 (불탄다..!) 01:18:57

집이 있는 구까지는 들어왔는데 한 3~4km 남아서 버스 타고 집 앞까지 왔네요..!

418 ◆TMmm6tsoPA (W0JqlLrrSA)

2024-12-13 (불탄다..!) 01:21:41

아이고... 조심해서 들어가길 바랄게요!! 일단 전 자러 갈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419 청윤주 (jeoZaNUI8Y)

2024-12-13 (불탄다..!) 01:31:38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420 여로주:3 (a9HIiSA026)

2024-12-13 (불탄다..!) 09:07:32

모닝이야:3!

421 (비몽사몽한) 서연주 (Qj0zzIazq.)

2024-12-13 (불탄다..!) 09:22:19

어 어어 어어어어 @ㅁ@ 소개팅 제안 에피 하나가 어쩌다 일파만파.. (얼벙댕)(어버버) 일단 썰들 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아아아 재밌게 봤어요!!!



situplay>1597055081>331 철현주
그나저나 극장판 직전인데 시점을 명시 안 해서 오해를 불러일으켰네요^^;;;;;;
>>328은 대학 1학년 시점을 생각하고 썼어요(아지 새봄이랑 같이 공부하러 간다는 언급은 있어요.) 대학 2학년부터는 고만고만하게 비슷한 일상의 반복이었을 거 같고요(라고 쓰고 소재가 없다고 읽는 건 안 비밀임다;;;;)
그래도 덕분에 5년 뒤에 선배는 사업 준비 중인 걸 알 수 있었네요~☆
썰은 이거저거 풀어 보고 제일 맘에 드는 걸 공식 삼으면 될 거 같아요.
서연이 쪽은 잠꼬대 고치기에 성공한다면 청혼까지 질러 버릴지도 모르지만👀👀 잠꼬대를 못 고치는 한 결혼 ㄴㄴ 모드라 선배가 사업에 실패했을 때 어떤 상태일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어째 철현주께선 서연이가 화낼수록 즐거워하실 거 같기도...@ㅁ@;;;;;; (⬅️이거 아님)

이혼할까?
서연 : ......(울컥했다가 철현의 눈 보고 겨우 삼킴)
서연 : 난 선배랑 가족이 되고파서 결혼했어.
서연 : 가족은 무슨 일이 있든 함께니까
서연 : 상황이 나쁘다고 헤어지는 존재가 아니니까
서연 : 선배 서현 아가씨더런 동생 아니랄 거야?
서연 : 어머님 아버님껜 파양하랄 거야?
서연 : 근데 나한텐 왜 이래?
서연 : 나랑 가족 된 게 싫어? 가족 안 하고 싶어?
서연 : 그런 거면 확실히 얘기해 줘.
서연 : 이혼해 줄게. 두 번 다시 선배랑 마주칠 일도 없도록 할게.
서연 : 그치만 그게 아니라면... 떠올려 줘.
서연 : 내가 선배한테 가장 바랐던 건
서연 : 아프고 힘들 때 혼자 앓지는 말아 달란 거야.
서연 : 선배가 아프고 힘들 일 없게 막아 주진 못해도
서연 : 얘길 들어 줄 수는 있고 돈도 조금은 보탤 수 있어.
서연 : 그니까 나랑 가족하기 싫은 게 아니면... 곁에 있게 해 줘.

헤어지자
서연 : 선배 같은 남자가 어떤 남잔데?
서연 : 남을 해쳤어? 괴롭혔어? 갑질을 했어? 하려던 일 안 하고 놀았어?
서연 : 아니잖아! 계속계속 애써 왔잖아!! 나랑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서연 : 아니, 그 이전부터 한순간도 안 쉬고
서연 : 선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찾아내고 거기 매달려 왔잖아!!!!
서연 : 근데 결과가 나쁘면
서연 : 선배가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거야??
서연 : 나한텐 강하지 않아도 유능하지 않아도 괜찮다며!!!
서연 : 나라서 좋다며!!!
서연 : 나한테도 선배가 그런 사람이란 건 인정이 안 돼? 안 받아들여져?
서연 : 난 함께면 서로 힘든 걸 덜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서연 : 선배한테 난 힘들면 내려놓고픈 짐이야??
서연 : 아님 그런 거 상관없이 내가 싫어졌어??
서연 : 그런 거면... 그런 거면...
서연 : ......(망설였다가 이 악묾)
서연 : 지금은 참아.
서연 : 난 질리더라도 돈은 투자자는 조금이라도 더 필요할 거 아냐!!
서연 : 그런 거 필요없을 때까지 버텨!!!
서연 : 그 뒤엔 군소리 없이 헤어져 줄게.

쓰고 보니 양쪽 다 서연이가 찰거머리화(먼눈)(옆눈) 일단은 저렇게 반응할 거 같습니다. 근데 situplay>1597055081>337는 ∑@ㅁ@........ 어 그 선배는 저런 상황 없었을지 궁금해서 넣었던 일환데 이런 반응일 줄이야(먼눈)(옆눈)
서연 : ......(철현을 물끄러미 보다가)
서연 : 그래?
서연 : 그럼 소개팅 상댄 내가 고를래~~!!
서연 : (철현의 손을 잡으려고 시도)
서연 : 강철현 씨를 소개받고 싶은데요, 그래도 될까요?
서연 : (웃어 보임)
서연 : 몇 번을 묻든 내 대답은 같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선배니까

situplay>1597055081>336은 선배가 서연이와 기어이 헤어진 뒤를 가정하신 거려나요? 그러고 나면 서연인 어쩌고 있으려나...👀👀 제정신이긴 힘들 거 같은데에에에;;;; 실연을 당해도 인생은 계속되니 하던 일은 계속 할 거 같네요. 지원금은 커리큘럼 열심히 해야 받을 수 있기도 하니요. 그 돈이랑 (그때까지 아직 안 썼다면) 메인스토리에서 받은 1억+이자를 선배의 사업에 투자할 가능성도 커 보여요. 자기 돈이면 안 받을 거라 예상해서 본인인 건 숨길 거고요. 글고 선배와 마주칠 수 있는 상황은 무조건 피할 거 같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근데 situplay>1597055081>343처럼 공황 와 버리는 건 맴찢이잖아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 새봄이의 깨발랄 파워를 믿을 밖에...(먼눈)(옆눈)(도주)

situplay>1597055081>342 앗 아앗 아아아앗 8989ㅁ98898 이건 선배가 말넘심;;;;;; 은우 선배랑 세은이 사정 잘 알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람이 상황적으로 몰렸을 땐 판단 능력이 떨어지고 잊은 줄 알았던 감정이 올라오기도 하긴 하죠 ㅠㅠ 안타깝고 고구마인 장면인데 나중에 은우 선배랑 잘 풀고 청춘물답게(???) 제대로 사과해야만!!!!



situplay>1597055081>335 새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크 씨ㅋㅋㅋㅋ 이름 안 정했으니(⬅️고질병) 포크래도 되겠네요(???)
소개팅 제안 정도는 흔히들 받을 줄 알았어요. 사실 선배도 먼저 대학 갔을 때 제안은 받아 봤을 줄요👀👀👀
와~ 와아~ 와아아아~ 접때 서연이 갑질 알아채 주신 것도 그렇고 제 레슬 진짜 꼼꼼히 봐 주시네요!!! 감사해요오오오오 >< (⬅️티미 풀고팠던 관종) 포크씨(ㅋㅋ)가 짝남의 의중을 떠보려고 주선하던 소개팅이라는 뒷사정이 있었어요!! >< 서연이가 아니라도 다른 상대를 끼워 넣으려 했을 거고 저런 방식이 늘 그렇듯 결론이 어케 나든 뭔가뭔가한 꼴이 되겠죠👀👀👀👀
샤프란 홍삼!!! 전에 일상에서 선배가 제안했고 새봄이가 수익은 반반 나누쟀던 그 아이템이네요~~ >< 선배랑 새봄이 동업 좋아 보여요!!! 새봄이 능력이면 자금도 많이는 없어도 될 거 같고요:3~♪ 글고 달콤해져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 일에 서연이 일에 새봄인 늘 찐진심이네요898ㅁ988 (감동)(대충 압도적감사 짤) 겉으로 드러내는 태도는 아이 같을지언정 선배 다독여주는 건 완전 듬직하고 어른스럽고요!!! 저 상황에 이를 정도면 서연이는 선배 완전 피해다니는 노답고구마가 될 거 같고 상황 수습 어떻게 될지 제가 머리가 안 돌아가서 새봄이한테 미안해지지 말입니다아아아......(대충 미안하다아아아악 짤)(미안하다아아아악 브금)



situplay>1597055081>340
situplay>1597055081>345 은우주(???)
ㅋㅋㅋㅋㅋㅋㅋㅋ 은우 선배 반응 귀여워요!!!! >< 서연이 같은 후배 대할 때완 달리 뭔가뭔가 스스럼없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근데 선배 말에 울컥한 건 어, 그... 8989ㅁ88988 은우 선배 입장에선 되게 억울할 거 같아요. 지원금은 잔뜩 받았어도 폭탄 터질 일이 없게 되기 전까진 미래에 대한 걱정 정도가 아니라 생존이 불안한 나날들을 보냈으니요. 그래도 감정을 분출하기보다 삼키는 건 은우 선배 성향일까요, 상대가 동기조인 선배여서일까요, 둘 다일까요, 제3 제4의 요인일까요?



단톡방 썰도 훈훈하지 말이에오오오오 >< 중간에 말없이 좋아요 누른 혜성 언니 뭔가 귀여우시고~♬ (저런 단톡방을 나가다니 서연이가 잘못했다아아...) 리라 세은이 조언들 실속 있고 좋은데요~☆★!!!! 졸업식 끝난 뒤 누리랜드+뷔페면 신나겠어요:D 선배가 크리에이터한테 돈 잔뜩 받은 직후처럼 서현이가 친구들이랑 스테이크 썰게 해 주는 것도 상상했지만 졸업식이면 리라랑 세은이 제안처럼 하는 게 더 의미 있어 보여요>< 근데 세은이가 비슷한 상황이면 서현이 본편 시점엔 1학년이었구나. 여태 서연이랑 동갑인 줄 알았었어요(⬅️왜째서??)



청윤주 어제 막차도 놓치셨었군요@ㅁ@;;;; 귀가길 험난하셨을 텐데 고생 많으셨고 오늘은 좀 쉬세요오오오오 종강 맞으셨다면 겨울방학 축하드립니다!!!!

여로주 커미션 여로만 들어갔다고 하셨던 거 같은데 추가 신청까지 잘 마무리하고 받으셨나 봐요 축하드려요 >< 모처럼 받으신 거니 이경주도 계실 때 공개하면 좋아하실 거 같아요!!!

스압거리 던져 놓고 현생 살러 침몰합니다아아아 날씨 춥고 연말 다가와 바쁘시겠지만 현생에 덜 갈리고 최대한 일찍 따듯한 장판에 들누울 수 있는 불금 되시길요!!!!(꼬르르르)

422 철현주 (TAlcqfqrvU)

2024-12-13 (불탄다..!) 17:23:30

그치만...서연이 같은 천사 순애보가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화내는 게 맛도리인걸?

423 이름 없음 (grSQJcEzBo)

2024-12-13 (불탄다..!) 17:43:46

정말. 못 버티겠으면 내려서 좀 쉬다가 다시 타야할거삭ㅌ으아

424 혜성주 (R9t28ns886)

2024-12-13 (불탄다..!) 17:49:48

나 퇴근

425 아지주 (fqWFE9RrCE)

2024-12-13 (불탄다..!) 17:52:18

(혜성주에게 부빗)

426 혜성주 (ICUhBboo7o)

2024-12-13 (불탄다..!) 18:10:50

>>425 (봑봑봑!!!!)

427 아지주 (fqWFE9RrCE)

2024-12-13 (불탄다..!) 18:24:03

퇴근 축하해 혜성ㅈㅜ.....(정전기)(삐죽삐죽)

428 혜성주 (ICUhBboo7o)

2024-12-13 (불탄다..!) 18:50:53

지옥철 타고 오느냐고 지금 봤다
고맙다 앚이주야
집에 왔으니 씻고.....할것 좀 하고.......🫠🫠

429 아지주 (u0v7aTfrTc)

2024-12-13 (불탄다..!) 19:09:51

할 것

아지주랑 놀아주기

(반짝반짝)

430 최세은 - 오프 더 레코드 ◆TMmm6tsoPA (W0JqlLrrSA)

2024-12-13 (불탄다..!) 19:33:18

Q.모카고 R2 본편 작품과 극장판 작품의 촬영이 다 끝난 것 같은데 소감을 말씀해주시겠어요?
A.아. 힘들었다. 힘들었다. 라는 말로 끝내고 싶지만 솔직히 좋았죠! 모카고 시리즈. 초능력 청춘물로 엄청 역사도 깊고 인기도 있는 작품이잖아요? 물론 출연 비중이 그렇게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마지막까지 함께 한 것이 영광이에요! 그래도 역시 조금 더 비중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지만... 제가 끼일 자리가 마땅치 않더라고요. 그런데 충분히 이해해요. 제가 '은우'의 입장이었어도 자기 동생은 위험한 곳에 데리고 오기 싫었을 것 같거든요. 솔직히 저도 누나로서 그렇게 생각하고요.
이게 동생이 있는 이는 다 공감할 거예요. 아무리 으르렁거리고 싸워도 결국 위험한 일이 생기면 감싸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고, 위험한 곳에 오지 않았으면 하고...그런 느낌으로 말이에요. 안 그래요? 아. 그래도 저, 나름대로 활약할 땐 활약했어요! 아무튼 정말로 재밌었습니다!

Q.연기를 할 때 혹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A.성격이...(웃음) 아. 저 툴툴거리는 그런 성격 아니거든요. 진짜 할 말 다하고 엄청 솔직한 성격인데 작중 세은이는 은근히 츤데레..라고 하죠? 엄청 툴툴거리잖아요. 그래서 등장인물 중에서도 왜 굳이 저리 말하지? 라고 생각한 것도 있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저도 세은아! 이게 아닝냐! 라고 생각하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귀엽긴 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저는 춤 잘 추는데, 세은이는 춤 잘 못 추잖아요. 저 나름 액션배우라서 액션씬 진짜 잘 찍을 수 있었는데, 세은이는 육체적 능력이 처참하다는 설정이라서 어색하지 않게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어려웠어요. 뭐, 그래도 후반부에는 은우의 모습으로 변장해서 나름대로 제 실력을 보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저 요리 잘해요. (웃음) 세은아! 요리 배우자! 응?

Q.연애 장면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유명한데... 혹시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A.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세은이도 좋아하는 아이는 있었어요. 다만 그걸 티내지 않았을 뿐이고, 오히려 그게 더 자연스러웠다고 생각해요. 까놓고 이야기해서 당장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연애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다고 생각해요. 위크니스가 되고 난 이후, 매일매일 느꼈을 공포.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마음. 자신이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연애를 시도도 못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기에 오히려 자연스러웠다고 생각해요. 아. 그래도 좀 아쉽죠. 저 키스씬 되게 잘 할 자신 있는데. 뭐, 세은이와 키스씬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었을진 일단 별개로 쳐야겠지만요. 후후.

Q.세은이는 혹시 5년 뒤에 어떻게 되어있나요?
A.아. 극장판 이야기요? 음. 세은이는...(침묵) 일단 대학생이에요. 그리고... (빵 터지는 웃음) 은우 때문에 좀 여러모로 많이 으아악 거리는 중이에요. 아. 진짜 감독님. 은우 팬들의 원성 안 두려워요? 나 극장판 시리즈 공개된 후에 악플 안 터질까 그게 제일 걱정이야. (작은 웃음소리) 아무튼 인첨공에서 쇼핑도 하고, 은우 빵 디자인도 하고, 대학 생활도 하고, 미팅도 하고 이런저런 하루를 보내면서 살고 있답니다.

Q.극장판에서 사망씬이 있는 이가 있다는데 이거 정말인가요?
A.어.......(꽤 긴 침묵) 음...... (난감한 웃음) 이거 잘못 말하면 그 자체가 스포일러가 될 것 같은데. 뭐.... 일단 세은이는 아니에요! 아. 물론 사망씬이 있고 말고는 별개로 치고... 음... 사실 그 정도로 위험천만한 이야기가 펼쳐지긴 해요. 솔직히 감독님에게 대체 우리 애들에게 왜 이러세요. 라는 원성이 터질 것 같긴 한데...그건 감독님 몫이겠죠! 전 아무 것도 몰라요~ (휘파람)

Q.극장판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
A.역시 '피할 수 없는 재앙'를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될 것 같네요. 이 피할 수 없는 재앙이라는 것이 진짜 엄청나게 위험천만한 녀석이거든요. 솔직히 모카고 시리즈 최고의 극악무도한 위험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지만..... 이후 모카고 시리즈에서 더 극악무도하고 위험한 녀석이 나올지도 모르니까요. 그 외에는 역시 은우의 첫 등장 모습을...(웃음)

Q.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모카고 시리즈 R2를 마지막까지 쭉 봐줘서 감사합니다! 와아! 이제 마지막 에피소드인 극장판 에피소드만 남았는데요. 사실 이거 안 봐도 모카고 R2 이해하는 것은 크게 지장이 없어요. 그냥 이건 에프터 스토리 같은 개념이고.. 그냥 마지막 남아있는 조금 찝찝한 것을 해결하는 그런 느낌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실상 모카고 R2의 메인 이야기는 다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극장판 어차피 몇 년 후에 OTT로 풀리긴 하겠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봐줬으면 하긴 해도 진짜 필수적으로 꼭꼭 봐야한다...는 것은 아니니까 그 부분은 이제 팬들 여러분들의 자유에 맡길게요. 하지만 장면 중에 세은이의 도도한 포스가 있을지도 모르니.. 아. 없을 수도 있고요. (웃음)
어쨌든 제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줬다고 생각하고요. 이렇게 역을 준 감독님과 함께 촬영한 동료들. 그리고 마지막까지 시청해준 시청자 분에게도 모두 감사 인사 드리겠습니다. 사랑해요~ 얍얍!! (하트 총알 쏘는 포즈)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431 수경주 (gq5wcopGzs)

2024-12-13 (불탄다..!) 19:38:12

다들 안너어하세요 아무 생각이 없어요. 진짜 너무 힘들ㅇ

432 아지주 (9.aD1MxdDg)

2024-12-13 (불탄다..!) 19:39:09

명랑한 세은이 배우다!!!
그래서 극장판에서 누가 죽는다고????????

433 ◆TMmm6tsoPA (W0JqlLrrSA)

2024-12-13 (불탄다..!) 19:43:11

수경주와 아지주 둘 다 안녕하세요!
어..글쎄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휘파람)

434 수경주 (GDJQb.U.uc)

2024-12-13 (불탄다..!) 19:45:56

다들 안녕하세요
1n층을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걸 하는 건 힘들군요
말이 끊기는건 그냥 생각이 아무것도 안나서 그래요

435 ◆TMmm6tsoPA (W0JqlLrrSA)

2024-12-13 (불탄다..!) 19:50:56

어....그거야 당연히 계단오르기를 하면..힘들죠? (토닥토닥)

436 수경주 (RiJaR0tFyQ)

2024-12-13 (불탄다..!) 19:54:44

차라리 저녁을 먹고 지하철을 탔으면 지하철을 거의 한두역마다 내리는 일은 없엏ㅎ을까요
어 진짜 사람 많아.. 아니 이게 여유라니 사람이 서있는게 어떻게어ㅓ유에요..

437 ◆TMmm6tsoPA (W0JqlLrrSA)

2024-12-13 (불탄다..!) 19:55:45

(토닥토닥)

438 혜성주 (ICUhBboo7o)

2024-12-13 (불탄다..!) 20:48:10

극장판에 사망자가 있을수도 없을수도? 라는 대답
=사망할 플래그는 있을 것이다

(슬쩍)

439 ◆TMmm6tsoPA (W0JqlLrrSA)

2024-12-13 (불탄다..!) 20:52:07

어서 오세요! 혜성주!

440 혜성주 (ICUhBboo7o)

2024-12-13 (불탄다..!) 21:36:34

안뇽 언제 기절할지 모르지만🫠

441 ◆TMmm6tsoPA (W0JqlLrrSA)

2024-12-13 (불탄다..!) 22:25:27

잠시 씻고 왔어요! 개운해!!

442 여로주:3 (a9HIiSA026)

2024-12-13 (불탄다..!) 22:31:08

극장판에서 누가 죽는다고!??!

443 ◆TMmm6tsoPA (W0JqlLrrSA)

2024-12-13 (불탄다..!) 22:37:10

하하하! 저는 몰라요!! (도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여로주!

444 수경주 (zC7JTcUJNc)

2024-12-13 (불탄다..!) 23:03:22

다들 어서오세요...

님깁스오늘풀수도 있다라면서요.
1n층을 어떻게 올라갔나요?
아 깁스는 오전에 풀었거든요.. 그리고 두세층 올라갈때마다 쉬었습니다...근데 그래도죽을거같자라고요.ㅇ

445 수경주 (XKtieXd.6E)

2024-12-13 (불탄다..!) 23:13:09

저는 오늘은 좀 일찍.. 다들 잘자요.

446 ◆TMmm6tsoPA (W0JqlLrrSA)

2024-12-13 (불탄다..!) 23:27:26

윈도우 업데이트라니!
강제로 업데이트가 되다니! 이런 젠장!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447 혜성주 (ICUhBboo7o)

2024-12-13 (불탄다..!) 23:51:24

나도 오늘은 맥빠진 것마냥 졸고 있어서 일찍 자러갈게 굿밤!

448 (기진맥진인) 서연주 (46SCav7GC2)

2024-12-13 (불탄다..!) 23:55:17

갱신이에오오오오 ><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신가요오오오오

>>422 에엑?!?!? 드립이었는데 진짜였나요? ∑@ㅁ@;;;;;;;;;;;;;;;;;;;; 어, 음, 그... (먼눈)(옆눈)

>>428 혜성주 퇴근길에 고생 많으셨어요오오오오 (기절하신 걸로 추정 ㅠㅠㅠㅠㅠㅠ) 내일도 출근이시면 고생스러우실 거 같고...ㅠㅠㅠㅠㅠㅠㅠㅠ

>>429 아지주 말씀하시는 거 보면 아지처럼 사교성 만렙이실 거 같지 말입니다아아아 건 그렇고 오늘은 밤에 일 안 하고 쉬시는 시간이었음 좋겠어요!!!

>>430 당장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면 연애는 사치겠죠 확실히. 그런 의미에서 폭탄 터질 일이 없게 될 때까진 세은이는 신경성 위염을 달고 살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세은이 역 배우는 직설적이고 액션 배우 출신이었군요. 사망플래그면 시트캐들이 분쇄할 거 같고 사망플래그가 아니라 사망씬이면 부활씬도 있으리라 행복회로를 돌려 봅니다~~~ 피할 수 없는 재앙 쪽은 음..... 캐오 분쟁이랑 데플만 피할 수 있다면 족할 거 같습니다^^;;;;;

>>445 깁스 푼 직후에 그렇게 계단 많이 오르내려도 문제없나요? 체력 달리는 거 말고 팔다리 뼈는 괜찮으신가 모르겠네요. 주무시러 가신 뒤라 뒷북이긴 한데 풀휴식으로 풀회복하시길요!!!!!

449 (기진맥진인) 서연주 (46SCav7GC2)

2024-12-13 (불탄다..!) 23:55:44

기절 안 하셨었구나!!! 혜성주도 편히 주무세요오오오 ><

450 (기진맥진인) 서연주 (46SCav7GC2)

2024-12-13 (불탄다..!) 23:57:41

주말 맞이(???) 본격 티미 파티!!!!

시트 올릴 때 썼던 픽크루로 만들어 본 대학생 서연이 짤(옆눈)(먼눈)
https://picrew.me/en/image_maker/2003689

본편 기준 3학년들 졸업식 때 새봄이가 꽃사탕 꽃초코를 돌리는 걸 봤으니
(강당 과자집은 선물일지 테러(???)일지 헷갈리므로 제외!!!) 품종이 덜 겹치도록
본편 기준 2학년들 졸업식엔 랑그드샤(화이트초코맛)을 선물로 돌렸을 듯합니다.
본편 기준 1학년들 졸업식엔 말차 브라우니를 선물로 돌렸을 거 같은데
공부알못 모임을 같이 해 준 아지랑 새봄이한텐 ☆★벅스 기프트 카드를 덤으로 보냈을 듯해요.
(극티미로 선배 동생인 서현이한텐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뇌물성(???)으로 보내지 않았을지...👀👀)

451 새봄주 (tbrc1/6xpk)

2024-12-13 (불탄다..!) 23:58:05

얏호 갱신~ 다들 안녕안녕!

>>421 역시 이름 안 정했구나 ㅋㅋㅋㅋㅋ 근데 짝남의 의중을 떠보기 위해 소개팅 주선이라니 약았다 포크 씨! 태인이처럼 당당하게 고백하지 ㅋㅋㅋ 그래도 서연주의 npc들은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다양성이 매력인 것 같아 ㅋㅋㅋ 각자의 입장에 충실하고, 그게 이해가 가는 것도 말이지!
그치그치! 새봄이도 돈 많이 벌어야 하고 철형도 마찬가지니 서로 윈윈이지>< 아마 자금은 공장 차릴 자금 정도만 있어도 되지 않을까 ㅋㅋㅋ 그 정도는 새봄이가 다 댈 수 있고 말이지!
에구구 새봄이에 대해서 그렇게 칭찬을 해주다니 내가 다 고마운걸! 그야 새봄인 서형도 철형도 둘다 경 섞인 친애로 사랑하고 서형 철형 모두 그럴 만한 사람들이니 당근 진심일 수밖에 없지 ㅋㅋㅋ
에구구 피해다니는구나ㅜㅜ 새봄이가 아마 철형 도로 제정신 만들어놓은 다음에 서형이 철형한테 오만정 떨어졌으면 안 만나도 되는데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다면 저 철쪽이한테 딱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만나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안 봐도 되는데 딱 한번만 기회를 줘보자고 사정사정할거같아ㅜㅜ 새봄이한텐 둘이 헤어지는 게 엄마들 이혼하는거랑 비견되는 대사건일거라ㅠ
그나저나 서형, 철형한테 >>337같은 말을 듣고도 염장이라니, 마음 넓어!8ㅁ8 새봄이 귀에 철형이 그런 말 했다는 소리 들어가면 새봄이라면 양말같은거 달콤하게 만들거같은데 말이야 ㅋㅋㅋ

새봄: 서형 속썩이면 혼낼거야!!!!😠😠

452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00:01:48

이제야..윈도우 업데이트가 끝났어...(털썩) 두 분 다 안녕하세요!!그리고...대학생 서연이라..(야광봉 강하게 흔들기)
혜성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453 새봄주 (VeHAnxNbhc)

2024-12-14 (파란날) 00:05:39

>>450 앗 대학생 서형 귀엽다!!>ㅁ< 우와 서형 다음 졸업식에도 선물 돌리는구나! 거기에 공부알못 모임 멤버한텐 별별벅스 깊카도 함께라니! 새봄이가 답례차 또 블엣느에서 케이크 먹자고 불렀을거같아><

454 청윤주 (Uhg0Lbmo6.)

2024-12-14 (파란날) 00:12:39

하하하 방학까진 아직 일주일 남은 청윤주에요 그래도 여유는 좀 있으니..!

455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00:13:44

어서 오세요! 청윤주!!

음. 방학까지 일주일. 그럼 기말고사는요? (나쁨)

456 새봄주 (VeHAnxNbhc)

2024-12-14 (파란날) 00:14:08

청윤주 안녕안녕~!! 곧 방학이라니 미리 축하해!!><

457 청윤주 (Uhg0Lbmo6.)

2024-12-14 (파란날) 00:14:58

>>455 그 일주일이 기말고사죠..!(부들부들)

>>456 고마워요 새봄주!

458 새봄주 (VeHAnxNbhc)

2024-12-14 (파란날) 00:15:27

그러고보니 피할 수 없는 재앙 말인데, 이길 수 있는 단서가 이 노래에 있다고 봐!><

459 새봄주 (VeHAnxNbhc)

2024-12-14 (파란날) 00:16:03


이 노래...

링크 미스났다

460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00:20:18

>>457 물론 알고 있죠! 저도 대학생이었으니까요!

>>459 와. 이 노래도 엄청 오랜만에 듣네요. 꽤 좋아하던 노래였는데!

461 (기진맥진인)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00:30:45

>>451 >>453 >>458-459
으와와와 @ㅁ@ 이케나 장문 반응이라니이이이 매번 안 힘드신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관종에게 매번 관심 주시니 감사하지 말입니다!!!!(제리인사)(굽신굽신)
태인이는 당당하게 고백하고 차였죠...............(먼눈)(옆눈) 모브를 내놓을수록 이미지 겹치는 애들이 있을까 걱정이었는데 다양해 보였다 말씀해 주시니 마음 놓입니다!!! 감사해요오오오><
사업은 다 좋은데 새봄이가 엄청 갈리겠는데요. 재료야 핵폐기물을 쓰면 된다 쳐도, 급식소에 댈 음식 만들어야 하지 보육원도 식비 아끼려면 거기 음식도 만들어야 할 거 같지, 거기다 홍삼 샤프란까지 만들려면 시간과 집중력이이이이이...@ㅁ@;;;;;;;;;;; (호달달)
아무래도 위에서 언급한 서거머리 모드로 잡았는데도 헤어지게 된다면 선배를 위해서나 자길 위해서나 서로 없는 사람처럼 사는 게 그나마 최선이라고 여길 거 같아서요^^;;;;;;;; 근데 새봄이가 그런 소식을 전하면 어쩌려나👀👀👀 새봄이가 소식 전달하는 셔틀 신세가 되는 건 곤란하니 만나기로 마음먹긴 할 거 같아요. 그 뒤는......... 썰 나오기 전엔 모르겠습니다^c^;;;;;;;;;;;;; (뻔뻔)
그야 선배가 소개팅해도 괜찮다고만 했지 자기 아닌 사람하고 하라곤 안 했잖아요:3~♪♬ (◀기적의 논리)
픽크루 반응도 감사해요오오오 >< 얼마나 달라 보일지 궁금해서 부러 시트 때의 픽크루를 써 봤다고 합니다 히히~ 1학년은 새봄이가 있어서 먹거리 선물은 애매한가 했지만 대안이 떠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먼눈)(옆눈)
...??? 가사가 완전 고백인데요? 쌍방 사랑으로 피할 수 없는 재앙을 막는다? (이건 아지가 잘할 거 같아요. 아니면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은 불쌍해요 짤???) 시간을 달려서 어른이 되어서 피할 수 없는 재앙을 물리친다?? (5년 뒤면 다들 성인인데???) @ㅁ@???

>>452 강제 업뎃이라니 끄에에에@ㅁ@ 고생 많으셨어요오오오!!!! 픽크루 반응도 감사하고요오오 >< 은우 선배나 세은이는 5년간 외모 변화 없나요? (물끄럼)

>>454 아앗 아직 종강이 아니었군요!!!! 기말고사보다 과제가 잔뜩이라고 들은 거 같은데... 어 어어 방학 쟁취까지 힘내시는 거시에오오오오898ㅁ98989

462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00:43:46

>>461 스포일러입니다. (어?)

463 (기진맥진인)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00:55:23


>>4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포일러인가요?
시간을 달리진 못하겠지만
걷다가 걷다가 걷다 보면 바라던 미래가 널 기다려, 이긴 할 거 같습니다ㅎㅎ(???)

464 금주 (CmtVe7rfJw)

2024-12-14 (파란날) 01:01:33

(죽었어요)

465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01:04:51

ㅋㅋㅋㅋㅋㅋㅋ 저 노래도 좋죠!! 금주는 어서 오세요!
그리고 전 이만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66 (기진맥진인)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01:06:08

>>464 금주 죽지 마시고 주무세요!!!! 잠을 자야 살아요오오오오

>>465 금요일까지 고생 많으셨어요~ 주말답게 편히 푹 주무세요!!!!

저도 이만 침몰합니다아아아 >< (꼬르르르)

467 금주 (CmtVe7rfJw)

2024-12-14 (파란날) 01:12:50

자도자도 졸려요... 😥

468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09:55:24

갱신할게요! 드디어 토요일이다!!

469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0:53:12

저는 일단 잠시 개인 볼일을 좀 보고 올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470 랑주 (kRBo20coCY)

2024-12-14 (파란날) 15:20:40

(졸림)

471 리라주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15:46:48

(왕졸림)

472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5:49:53

와... 광역철도가 생겼다고 해서 타봤는데..이게 첫날의 위엄? (동공지진)(대충 슬라임이 되어서 돌아온 캡틴)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할게요!

473 리라주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15:53:18

캡쨩 어디까지 갓다왔어! 머하고왓어! 어서와! (슬라임을 슬라임 통에 넣어서 반짝이로 꾸며준다)

474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5:56:21

어.. 광역철도가 오늘 새로 생긴다고 해서 그거 타고 조금 다녀왔어요.
오....굉장히 사람이 많아서..예압. 그래도 뭐 나쁘진 않네요. 있으니까 좋겠다 뭐 그런 느낌? ㅋㅋㅋㅋㅋ (대충 통에 쏘옥)

475 리라주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16:01: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도 새로 생기면 재밌지~ 나도 예전에 우리 집 앞에 철도랑 역 새로 생겼을 때 재밌었어... 사람도 많아지고 아무것도 없는 동네였는데 프랜차이즈도 많이 생겼고~ 🤤

근처에 철도 생기면 국내여행 가기 좋지 굿이에용(통에 넣은 캡틴 뚜껑 닫고 리본포장함) 좋아 이제 반짝이 캡쨩을 팔아야겠다
자! 캡쨩슬라임 단돈 오천억! (팔 생각이 없음)

476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6:04:59

ㅋㅋㅋㅋㅋ 역 자체는 원래 있던 곳이긴 해서! 원래 있던 철도를 이용해서 지하철처럼 노선이 하나 뚫린 것이거든요.
그래도 뭐... 조금은 좋아질 수도 있겠죠! 아마도지만? 그건 그렇고 저를 팔려고 하다니요! 저를 팔면 극장판이 시작되지 못해요!! 8ㅁ8

477 리라주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16:09:45

아 어떤 느낌인지 알겠다! 오호... 신기방기하다 그래도 노선 하나 더 있으면 꽤 좋지~ 물론 그 노선이 돈 더 내야 하는 노선이면 좀 별로간 하지만... 그래도 멀리멀리 갈 수 있는 건 좋은거야... 😌 대중교통 짱! 지하철 최고! < 떠난 뒤에야 소중함을 알게 된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그렇네 안돼 그럼 캡틴 내꺼해 (가판대 치우고 다시 숨김)

맞아 오늘부터 극장판이구나 🤔🤔 우아아악 리라어떡해 아직외형못정햇는데 (??????)
그나저나 세은이 오프레 인터뷰에서 은우가 되게 놀라운 모습으로 나온다는 언급이 있던데... 혹사 막... 문신? 이레즈미? 삭?발? 이런거 하나요? (상상이 이상함)

478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6:21:33

돈은 더 안 내요. 압도적으로 싸더라고요. 대충 계산해보니 50%는 더 저렴한 것 같아서! 어쨌든 제 입장에선 완전 호지요! ㅋㅋㅋㅋ
은우요? 어..글쎄요. 오늘 은우 나오려나? (갸웃) 안 나올 수도 있고 나올 수도 있고! (휘파람)

479 리라주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16:28:03

이 캡쨩이... 전에 배틀 졌다고 어!
.dice 1 100. = 40 한번더해요 은우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알려주는 걸로 (?)

480 리라주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16:28:24

😒
다이스 진짜 이럴래?
🧨터뜨려주마

481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6:31:48

.dice 1 100. = 50

사실 마음 같아서는 픽크루로 제작해보고 싶은데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가 픽크루로 제작이 불가능한고로... 대충 묘사로 때우겠습니다. (어?)

482 리라주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16:34:53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전부터킹받게자꾸쪼끔차이나게진다고
이거참치학대야
다이스 고소할거야 크리에이터아저씨 혜성웅니 으아앙 8ㅁ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하 자꾸 이렇겁니까궁금하자느요!!!!!!!!!!!!!!! 진짜어떻길래........
기대... 두려움... 두근... 세근...

483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6:42:10

https://picrew.me/share?cd=wK6YWWzWXM

대신 세은이 5년 후에는 이런 모습이다 라는 느낌으로만!
소녀소녀한 느낌에서 서서히 성인여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피어싱도 하고 있고!

484 철현주 (YKbghe2Zxo)

2024-12-14 (파란날) 16:45:26

보뚝이 흰뚝이 되버렸다!

485 철현주 (YKbghe2Zxo)

2024-12-14 (파란날) 16:46:04

>>481 .dice 1 100. = 11 원수를 갚겠다!

486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6:49:34

저 픽크루 색감이 저런 것 뿐이라구요! 여전히 보라색 머리야!! (흐릿)

487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6:50:55

어쨌든 어서 오세요! 철현주!

488 리라주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17:08:23

보뚝 흰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라는 표현 살면서 첨들어봄 아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 철하!
그리고 당신. 나보다도 약해.
하지만 시도는 좋았다. 박박쓰다듬어주께. (복복복)

>>483 🥹 잘있거라 세상아 나는 승천한다...
아너무이뻐
너무예뻐!!!!!!
아기야!!!!!!!
젠장당장캐스팅진행시켜담당자어딧어(세은이: 아싫다고요가세요;) 피어싱도 했구나... 8ㅁ8 아기가 다컸어... 흑흑 흑흑흑

489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7:13:04

22살 대학생.
한창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았던 세은이는 본격적으로 돈을 씁니다. (어?)

490 리라주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17:16:33

리라 다니는 샵 한번 오시오
어차피 렙5니까 돈은 넘칠 것이다... 샵 오면 리라가 원장님한테 말 잘 해서 코스메틱부터 스킨케어 헤어관리까지 풀로 저렴하게 하지만 좋게 해달라고 할 것 (?

491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7:28:45

세은:(눈이 반짝반짝)
세은:(은우를 바라보기)
세은:(이마 탁)

492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17:29:59

갱신이에오오오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 (흐느적)(털푸덕)(퍼지는 슬라임)

22살 세은이는 냉미인이 됐네요 웃고 있는데 눈매가 서늘하고 매서워요오오오 수 틀리면 누구 하나 담가 버릴 거 같은 높으신 아가씨 느낌이에요

재데뷔한 리라가 다니는 샵이면 메이크업은 성형수술처럼(???) 피부랑 머리 관리는 다시 태어난 거처럼 해 주시는 신의 손 혹은 신의 안드로이드가 있을 거 같지 말입니다아아아:O

493 아지주 (tUu4Gq3Tn.)

2024-12-14 (파란날) 17:30:08

보뚝이 뭐야
보라색 무뚝뚝?

494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17:30:41

>>481 .dice 1 100. = 16

495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17:31:28

>>494 다이스를 망치로 깨부순다

아지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

496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7:32:16

서연주와 아지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어... 보라색 머리카락이다 이 말이죠!

497 아지주 (tUu4Gq3Tn.)

2024-12-14 (파란날) 17:39:28

아년!!!!!!

498 혜성주 (S5mYXxbbk.)

2024-12-14 (파란날) 17:40:47

이쯤해서 다시 올리는 5년 뒤의 이혜성
근데 픽크루 주소를 까잡순 밈미

499 혜성주 (S5mYXxbbk.)

2024-12-14 (파란날) 17:41:22

그리고 나 퇴근

500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7:42:13

혜성주도 안녕하세요!! 저거 은우 만든 픽크루잖아요!!

501 혜성주 (S5mYXxbbk.)

2024-12-14 (파란날) 17:43:13

>>500 앗 이런 우연이(??) 안뇽 캡틴
퇴근길이라서 바람처럼 사라질 수 있지만

502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7:45:22

ㅋㅋㅋ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503 혜성주 (hS3yk36bdo)

2024-12-14 (파란날) 17:48:12

고마워 캡틴 (봑봑봑)
처음 저 픽크루로 만들었을 때도 그렇지만 이혜성 특유의 피곤함에 찌든 사회인의 모습이 너무 잘 드러나서 고른 것도 있긴해

504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7:51:46

???:그렇게 힘들게 사는데 첫 시작 전개부터 이따위 짓을 준비중이라니. 너 같은 캡틴은 좀 가둬야겠구나!

505 혜성주 (dz1nSvfZBk)

2024-12-14 (파란날) 17:54:25

맞다 캡틴은 반성해라(??)

506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17:56:42

혜성주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퇴근길 조심하시고 귀가하셔서는 편히 쉬시길요!!! 5년 뒤 혜성 언니는 안티스킬 몇 년차일까요?👀👀

507 리라주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18:01:29

서연주 아지주 혜성주 안뇽!!! 혜성주 조심해서 집 들어와!!!

근데
캡쨩

준비하는 것이야.
🫠 이리라음방사녹끝나자마자튀어나오게돼.

>>492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
인첨공이면 진짜 그럴법하지... 안그래도 인외같았던 아이돌을 더 인외로 만들어버리는 갓-과학기술코스메틱력
여기에 리라는 약품으로 염색할 필요 없이 머리카락 안 상하는 염색약을 자기가 그릴 수 있으니 더 좋다 후후 일주일 안에 머리색 7개 가능하다 이거야

508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8:10:58

힌트를 주자면 2006년의 모 영화를 좀 많이 참고했습니다.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또 간보기를 하는 캡틴은 가둬버려야겠구나.

509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18:15:21

>>507 맞네요!!! 리라 능력이면 머릿결 안 상하고 사용 방법도 초간편한 염색약 만들 수 있겠어요!!! 어쩌면 아이돌 외모로 탈바꿈하는 변신약을 만들 수 있을지도요? 좋다 좋다 >< 외모 관리를 위한 혹사나 초절식 같은 건 집어치우고 건강한 식사와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아이돌 회사여야 하는 거시에오오오 (댄스부 선배가 연예 기획사 차릴 생각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그 선배네 기획사로 갔을까요?)

510 리라주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18:19:57

>>509 어라... 그러네? 생각해보니까 체중조절용 약도 만들 수 있어... 드로잉 액츄얼라이즈 확실히 이런쪽에 쓸만하잔냐 리라는 아마 자기가 무대장치도 그릴텐데 🤔 좋아 경쟁력 확보 (?)
흠 그 선배가 5년 후에 24살일테니까... 대학 졸업하고 이제 회사 차렸겠네! 극장판 시점에 막 전속계약 맺었을 수도 있겠다!

511 아지주 (tUu4Gq3Tn.)

2024-12-14 (파란날) 18:20:38

오늘 진행있어?

512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8:24:04

오늘부터 극장판 스토리 진행입지요.
사실상 캡틴의 마지막 발악같은 무언가... 박수칠때 빨리 안 떠나는 자의 추악함..(어?)

아무튼 전 식사하고 올게요!

513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18:25:05

>>510 앗?! 체중 조절 약은 생각 못 했는데... 맙소사!!!! 맘껏 먹고 운동 안 해도 살이 빠지는, 꿈과 기적의 다이어트 약을 리라가 만들 수 있다아아아아?!?!? 아이돌 안 하고 그 약으로 장사만 해도 리라는 떼부자 정도가 아니라 모든 다이어터의 지저스가 될 수 있어요오오오오!!!! 오?? 리라가 전속 계약 맺는 기획사라며 홍보 효과도 엄청날 거 같네요 리라 입장에서도 느낌 아니까 자기 서포트 잘해 줄 회사라고 믿을 수 있을 거 같고요. 이것이 윈윈~☆

>>511 오늘 극장판 첫 진행 있는 걸로 아는데 확실한 답은 캡께서 해 주실 듯요

514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9:06:10


이게 무슨 짓이냐고 한다면 대답해주는 것이 인지상정!
모카고 R2 에피소드의 끝을 내기 위해!
일단 뭐라도 마무리를 짓기 위해!
혼돈과 파멸, 또 다시 개판을 만들려고 하는
모카고 R2 챕터4 이후의 에프터 스토리. 극장판 에피소드!

지금부터 출석체크 받아요!

515 혜성주 (jVrnAi3E7E)

2024-12-14 (파란날) 19:07:12

안티스킬 몇년차인지는 졸업하고 그해 시험쳐서 현역으로 입사했다면 극장판 시점 4-5년차 아닐까?
20살 입사일테니🤔
집에 왔으니 이것저것하구 와서 극장판 참여하겠다

@캡틴
안티스킬도 경찰들이 들고 다니는 소속 알리는 id카드 같은 게 따로 있을까
(있다고 하면 목에 걸고 다닐 것 같아서+묵주랑 id카드의 조합은 사회인의 덕목?임)(아님)

516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9:08:23

>>515 일단 경찰수첩처럼 안티스킬 수첩이 있으니까 그거 쓰시면 될 것 같네요!

517 한양주 (ZPPFtKYfiY)

2024-12-14 (파란날) 19:13:28

체꾸!

518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9:15:44

한양주 체크할게요! 어서 오세요!

519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19:22:06

갱신이에요 캡 혜성주 한양주 그 외에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 ><

체크 여부는 서연이가 낄 수 있고 또 끼어도 되는 상황인지 파악한 뒤에 결정해도 괜찮을까요?👀👀

520 아지주 (s4lezqisz.)

2024-12-14 (파란날) 19:23:31

나도 할래

521 혜성주 (jVrnAi3E7E)

2024-12-14 (파란날) 19:23:34

>>516 확인😉 안티스킬 수첩이라니 인첨공 치곤 되게........아날로그(???)

이것저것하고 올게

522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9:26:20

>>519 그 부분은 자유롭게 해주세요! 참여 여부는 어차피 개인의 자유니까요! 일단 메인스토리도 끝나기도 했고! 저도 100% 참여를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는 못하기도 해서..8ㅁ8 (머리 박기)

>>520 아지주 체크할게요!

523 혜우주 (2j.Nk92It6)

2024-12-14 (파란날) 19:28:45

>>514 체크

524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9:30:00

혜우주 체크할게요! 어서 오세요!

525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9:30:46

일단 시간이 되었으니 시작할게요! 어디까지나 시나리오의 참여 여부는 필수가 아니고..내 캐릭터가 도저히 못 끼겠다 싶은 분들은 끼지 않아도 괜찮아요! 일단 어디까지나 보너스 스테이지 같은 느낌이기도 해서...
그냥 참여할 분들은 참여하시고 쉬실 분들은 쉬시고..그런 느낌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526 새봄주 (VeHAnxNbhc)

2024-12-14 (파란날) 19:33:28

이기고 돌아왔다...
체크!

527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19:33:46

>>522 >>525 친절한 말씀 감사합니다!!! >< 편하게 있을게요~~☆★

528 철현주 (YKbghe2Zxo)

2024-12-14 (파란날) 19:34:31

체크

529 철현주 (YKbghe2Zxo)

2024-12-14 (파란날) 19:35:09

근데 몇주 분량으로 예상 중이에요?

530 Story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9:37:04


극장판 시나리오. 손에 쥔 미래. 그 너머의 내일로.

그 날로부터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빠르고, 어떻게 보면 상당히 느린 시간이 아니었을까요? 어쨌든 지금은 4학구의 광장에서 인첨공 20주년 기념행사를 하는 중입니다. 5년전 그때보다 더욱 사람들이 많이 출입했고, 수많은 과학기술 체험부스가 세워졌습니다. 미래를 찍는 카메라라던가, 초고속 진단 머신이라던가, 초능력 체험이라던가. 아. 먹을 것도 상당히 많네요.

그리고 메인 무대에선 이젠 22살이 된 레드윙이 한창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어린 소녀의 티를 벗어나서 성인 여성이 되어가는 중인 그녀의 무대에 수많은 사람들은 열광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게 되면 자연히 경비를 서는 이도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안티스킬 멤버들 중에서 일부는 경비를 서고 있었고, 다른 곳은 저지먼트 멤버도 있었습니다. 아. 저기 무대 근처에 있는 이들은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인 모양입니다. 여전히 코뿔소 완장을 차고 있나봅니다. 하긴 5년만에 갑자기 상징 문양이 바뀌진 않았겠죠?

어쨌든 5년 전의 그때와는 다르게 상당히 평화롭기 짝이 없는 20주년 기념행사입니다.

이 평화로운 시간, 여러분들은 이 광장에서 뭘 하고 있었나요?

그와는 별개로, 저편에서는 이런 목소리도 들려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오랫동안 연구를 했던 차세대 에너지원입니다. 사람의 감정이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감정을 에너지원으로 바꾸면 엄청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5년의 시간이나 저는 이 에너지원을 연구했고, 바로 1주일 전, 성과를 얻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아무래도 연구성과회도 하는 모양입니다. 관심이 있는 이는 들어봐도 좋겠지만, 지루하기 짝이 없을 것 같네요.

어쨌든 중요한 것은 상당히 평화로운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뭘 하고 있는지를 묘사해주면 되겠습니다! 8시 10분까지!

531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9:37:44

새봄주와 철현주 안녕하세요! 체크할게요!
일단은 29일에는 끝날 예정이에요!

532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19:40:54

에? 저 정도면 낄 수 있을 것도 같고, 근데 중간에 못 낄 상황이 빼박 나올 것도 같고오오오오 @ㅁ@;;;;;;;;; (혼란)(결정장애)

533 천 혜우 - 진행 (2j.Nk92It6)

2024-12-14 (파란날) 19:47:53

흔히,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인첨공에서는 1년으로도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뀌기엔 충분했다.

그렇다면 5년은 어떨까.
과연, 세상은 변했을까.



인첨공 20주년 행사의 날.
5년 전과는 비교도 안 될 규모와 개방덕에
인파와 행사 역시 그 날과는 확연히 달랐다.

무엇보다 큰 일을 치른 후였으니
그 일로 하여금, 발달한 기술들이 선보여져
방문객에게도, 현지의 연구원들에게도,
이번 20주년은 눈여겨볼 것이 많았다.

그 속에서 그녀는-

"A-1, 문제 없나요? 아, 알았어요. 복귀하면 보고해주세요. B섹션, C섹션, 현장 상황 안내바랍니다."

연구소이자 종합병원 [영락]의 소속으로서
행사장 곳곳에 크고 작은 안내/진료소를 배치하고
그 곳들의 현황과 관리를 하고 있었다.

백의와 정장을 합친 듯한 한벌옷 차림으로
태블릿을 들고 중앙 섹터에서 각 섹터와 통신을 주고 받으며
그저 여느 때와 같이, 일을 하는 모습이었다.

옆에는 연구성과회를 중계하는 화면을 틀어놓아
틈틈히 그것을 보고, 듣는 것 외에는
20주년에 어떤 관심도, 흥미도 없어보였다.

534 서 한양 - 진행 (ZPPFtKYfiY)

2024-12-14 (파란날) 19:53:22

인첨공의 15주년과 비교해서 더 북적북적해진 20주년 기념행사. 목화고의 저지먼트는 레드윙의 무대를 경호하고 있었다. 그런데.. 목화고 저지먼트의 담당교사인 서한양은 어디에 있을까?

어디선가 자동차의 엔진소리가 들려오고, 이는 더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한 회색 승용차가 광장으로 천천히 들어오고, 주차장에 차는 천천히 주차되고 있었다.

........

운전자가 아직 운전에 능숙하지는 않아서였을까? 생각보다 주차가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무사히 주차를 마치고 운전석에서 나온다. 운전자의 정체는 서한양. 평소 학교에서 입었던 것처럼 푸른색 스포츠 자켓으로 간단히 입은 서한양이었다. 한양은 뒷좌석의 문을 열고,  무언가를 꺼낸다. 바로 20잔이 넘어가는 커피들이었다. 아무래도 근처 카페에서 학생들이 마실 커피를 사온 것이었다. 외관으로 보아, 꽤 비싼 커피인 듯.

" ...... "

하지만 혼자서 이 커피들을 다 쥐는 것은 버거운지, 염동력을 쓰며 공중으로 띄운다. 흔들림 없이 공중에 고정된 것마냥 움직이는 커피들.. 한양은 좌석의 문을 닫고, 차키로 문을 잠근 뒤에 자신의 학생들이 있는 곳으로 간다.

" 마셔. "

" 쌤, 뭐예요? 이 타이밍에 센스있게... 역시 우리를 위해서 돈도 아끼지 않아! "

" 예산으로 산 거야. 모아두지 좀 말래. 이번 달까지 안 쓰면 위에서 개X랄 해. 지금 무대 경호하고 있는 애들은 나중에 마시라고 하고... "

"이것이 바로 제가 오랫동안 연구를 했던 차세대 에너지원입니다. 사람의 감정이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감정을 에너지원으로 바꾸면 엄청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5년의 시간이나 저는 이 에너지원을 연구했고, 바로 1주일 전, 성과를 얻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 ..... "

한양은 들려오는 목소리에 잠시 귀를 기울이고, 혼자서 중얼거린다.

" 과하면 독이겠지. "

" 뭐라고 했어요? "

" 아니야. 커피나 마셔. "

535 신새봄 - 진행 (VeHAnxNbhc)

2024-12-14 (파란날) 19:53:29

"감사합니다, 이삼 보육원에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려요!"

오늘은 인첨공 20주년 행사날. 뭐 좋은 날이라고 나와서 뭘 하고 있느냐면, 작게 부스를 차렸다. 무료 도시락을 나눠주며 우리 보육원에의 후원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라곤 해도 별거 없다. 그냥 도시락통 겉면에 후원계좌가 적힌 도시락을 무료로 나눠주기만 할 뿐이다. 그리고 당연히 이 도시락의 원재료는 위험천만한 핵폐기물이다. 하지만 쌀밥과 미트볼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안전하고 맛있는 도시락이다.
사람들은 도시락의 원재료를 듣고 처음엔 기겁했지만, 내가 보란듯이 도시락 하나를 뜯어 먹는 모습을 보여주니 삼삼오오 도시락을 가져가고 있다. 심지어 저만치에서 뜯어먹으며 의외로 맛있다고 하는 반응엔 뿌듯하기도 했다. 그 와중에 저편에서 연구성과회도 하는 모양이지만 난 이 도시락들을 모두 나눠주기 전까진 어디 갈 수 없었기에 귀나 기울였다. 사람의 감정을 에너지원으로 만든다라, 5년 전이라면 내 끝없을 줄 알았던 분노와 증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을 텐데, 아쉽다. 뭐, 들어나 볼까?

536 철현-극장판! (YKbghe2Zxo)

2024-12-14 (파란날) 19:54:35

철현은 연신 통화를 하면서 굽신거리고 있었다.
아무래도 중요한 거래처인 것 같았다.
몇십분의 실랑이 후 그는 이를 악물며 근처 카페 테이블에 앉았다.

"휴..."

이 거지같은 감정도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면..

537 철현-극장판! (YKbghe2Zxo)

2024-12-14 (파란날) 19:54:35

철현은 연신 통화를 하면서 굽신거리고 있었다.
아무래도 중요한 거래처인 것 같았다.
몇십분의 실랑이 후 그는 이를 악물며 근처 카페 테이블에 앉았다.

"휴..."

이 거지같은 감정도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면..

538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19:56:07

이야..다들 사회인이 되어버렸어! 다들 사회생활 하고 있어! (엄지척)

539 한아지 (bcRXVSFLJ6)

2024-12-14 (파란날) 19:59:31

"하나하면 한아지~~ 로아하면 내놓아~~ 포X리 스웨트 하면~~ 2000원이요오~~"

장발을 묶어 틀어올리고, 아지는 어린 딸을 등에 업고서 일하고 있었다. 4학구 광장 근처의 편의점에서 점장일 하고 있는 아지다. (알바 오래해서 직책을 맡게된 것 뿐 사장님이라 불리는 대표는 따로 있다. 아지도 자세한 건 모른다)

"오늘 사람이 많네에 축제라서 그렇구나아~~ 그 교복 목화고예요~~??"
"베으우"

헤실헤실 웃으며 손님들과 잡담을 나누고 있었다. 손가락을 쪽쪽 빨다가 잠든 로아가 입술을 꿈틀거렸다.

540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0:02:44

진짜로 아빠가 되었잖아! 어! 22살에 아빠가 되었어!!

아무튼 다음으로 갈게요!

541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0:13:22

(팝그작)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다 보니 응급 환자가 생길 수도 있고 해서 혜우는 더 바쁘겠네요

한양 선배는 저지먼트들 커피 챙겨 주신다아아아아 >< 묘하게 츤데레 같은 고문쌤인데요!!!!

새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핵폐기물 도시락으로 후원받기 시도라니, 후원금 많이 들어오면 좋겠는데요~★

선배는 사업 준비 중일 줄 알았는데, 벌써 사업 중이었군요. 근데 저쪽이 갑인가 보네요, 감정 노동 힘들어 보여어어어 8989ㅁ8989

아지네 편의점 가고 싶다!!!!! 손가락 빨다 잠들다니!!!! 애기용 젖꼭지 사 주고 싶어요오오오 (손 빠는 거보다 질감 안 좋다고 거부하면 답 없지만요 ㅠㅠㅠㅠㅠㅠ)

542 혜성주 (VU2o9KBazE)

2024-12-14 (파란날) 20:14:11

담턴부터 체크 가능함?

544 Story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0:15:43

"아. 감사합니다. 선생님."

고문 교사인 한양이 커피를 가져오자 현 저지먼트 부장인 여학생 '유나라'는 감사를 표했습니다. 하얀색 짧은 단발머리. 조금은 섬뜩하게 보이는 연한 갈색 눈이 인상적이었지만, 그럼에도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어 마냥 무서운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혜우가 있는 곳에서도, 새봄이 있는 곳에서도, 철현이 있는 곳에서도, 아지가 있는 곳에서도 20주년 기념 행사는 확실하게 중계가 되고 있었을 것입니다. 특히 감정을 에너지원으로 만든다는 연구성과회는 현재 가장 주목을 받고 있었으니 TV 등으로 중계도 되고 있었을 것입니다.

"아. 그거 말이군요. 어떻게 알았냐면, 제가 담당하는 학생 중에 과거, 그 추악하기 짝이 없는 전 대표이사가 추진해서 많은 감정을 잃은 학생이 하나 있습니다. 그 학생과 감정이 살아있는 학생을 비교하면서 감정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었죠. 어쨌든 여러분들에게 직접 보여주겠습니다. 자.."

발표를 하고 있던 40대 초로 보이는 남자 과학자는 이어 어떤 장치를 가져왔습니다. 그 장치에는 수많은 전선이 달려있었고, 그 전선 끝에는 선풍기, 난로, TV 기타 등등 온갖 전기로 작동하는 기구가 달려있었습니다.

"이건 사람의 감정을 흡수하는 장치입니다. 아직 좀 더 경량화가 필요하지만, 어쨌든 이 장치가 감정을 흡수해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을 실제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하하하하!!"

이어 사내는 아주 크게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그러자 녹색 작은 에너지 덩어리가 기계 속으로 흡수되는 모습이 확실하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전설 끝의 기기들이 모두 일제히 제대로 작동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이들은 모두 오오! 소리를 내며 감탄사를 내뱉었습니다.

때가 되었다.
드디어 그 순간이 되었다.

"이게 1인분의 감정입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출력을 올리면... 어라?"

그 순간입니다. 갑자기 기기에서 검은색 스파크가 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이런저런 검은색 에너지가 기계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내 그 기기는 갑자기 땅 속으로 흡수되듯이 사라졌습니다.

"어? 어? 어?"

지금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 이해를 하지 못했는지, 과학자는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상을 찍고 있는 이들도 모두 당황하며 두 눈을 깜빡였습니다.

-저주스럽다...
-저주스럽다...
-너희들의 존재가 저주스럽다...
-지금 이 목소리를 듣고 있는 너희들의 존재가 너무나 증오스럽기 짝이 없다.

그 순간입니다. '레벨 0를 포함한 능력자'들의 머릿속에 의문의 목소리가 울렸습니다. 하지만 이전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멤버들은 아마 그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건 틀림없이 5년전에 들은 적이 있었던... 정확히는 '허수학구'에서 들렸던 사념의 목소리입니다.

갑자기 기기가 흡수된 그곳에서 검은색 에너지 기둥이 뿜어져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검은색으로 물들였습니다. 그리고 그 광경 또한 저지먼트 멤버들은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5년 전. '파멸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을 때 바뀌었던 풍경과 동일했습니다. 다만 그대는 붉은색이지만 지금은 검은색일 뿐입니다. 이내 그 검은색 하늘은 인첨공 전역을 결계처럼 덮어버렸습니다.

"...뭐, 뭐야?! 이거 뭐야?!"

-기동 시작.

이번 목소리는 능력자만이 아니라 모두가 들을 수 있는 목소리였습니다. 그와 동시에 하늘에서 검붉은 번개가 몰아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검은색 에너지 덩어리가 하늘로 붕 떠올랐습니다. 그 검은색 에너지 덩어리의 존재도 아마 저지먼트 멤버들은 기억하는 이는 기억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 또한 5년 전의 바로 그 '검은색 구체'입니다.

/하하..시작부터 개판의 시작이다! 8시 50분까지!

545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0:16:10

헤성주 체크할게요!! 아앗..픽크루가 빠졌다! 잠시!

546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0:17:05

https://picrew.me/share?cd=qBgekVqGJX

나라의 이미지에요!

547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0:19:45

???? (상황 파악 못 함)(팝콘 떨굼)

548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0:21:48

???:역시 시작부터 이따위 개판을 낸 너캡틴은 가둬버려야겠구나.

549 혜성주 (VU2o9KBazE)

2024-12-14 (파란날) 20:21:56

?
??
캡틴?

550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0:24:01

캡 질문이 있는데요 (질문을 먼저 드렸어야 했나)

1. 20주년 기념 행사도 외부인 출입이 가능한가요?
2. >>544의 내용은 인첨공에 들어오지도 인첨공에서 나가지도 못하게 봉쇄된 상황인가요?
3. 체크 가능한가요?

그리고 이건 요청인데, >>543은 하이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51 새봄주 (VeHAnxNbhc)

2024-12-14 (파란날) 20:24:02

>>5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ㅋㅋㅋㅋ 얼마나 들어왔는지 다갓한테 물어볼까!
.dice 1 3. = 1
그냥 도시락만 동나고 있다
적당히 모였다
대박터짐

552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0:24:21

>>551 89898ㅁ9898998..........먹튀당했다

553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0:25:33

>>550 1.기념 행사라서 외부인 개방이 된 상태라서 출입이 가능해요.
2.네!
3.체크 가능해요!

그리고 하이드 처리했습니다!

554 새봄주 (VeHAnxNbhc)

2024-12-14 (파란날) 20:25:54

>>552 새봄: 쩬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산다는 게 다 그런ㄱㅓ지(??

555 철현-극장판! (YKbghe2Zxo)

2024-12-14 (파란날) 20:26:46

"감정 흡수 장치?.."

우울증 환자들을 치료하고 감옥에서 반사회적 범죄자들을 교화시킬 수 있으려나?..

철현은 주문한 과자와 커피를 우물거리며 무표정으로 tv를 바라보았다.

"..."
"!!!"

머리 속에 들리는 목소리
검게 변한 하늘

"아아.."

철현은 탄식하며 서현에게 연락했다.

"내가 준 슈트, 아직 있지?"

[있긴 한데..작동 하려나?]

철현은 무인 기능을 활성화 하는 법을 알려준 후 자신에게로 보내달라 요청했다.

"짜증나네.."

슈트 안에 처박아 둔 검은 샹그릴라가 아직 효력이 있길 바라고 있었다.

556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0:26:50

>>553 답변과 하이드 모두 감사합니다!!!

>>55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독다독)

557 이혜성 - 진행 (VU2o9KBazE)

2024-12-14 (파란날) 20:33:02

죽겠다. 퇴근하고 싶다. 아니 그 전에 니코틴이 떨어졌는데 피고 와도 되나.
그래. 이것만 마무리 짓고 가자.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목 안쪽으로 기어들어가는 앓는 소리를 내며 양손으로 얼굴을 눌러내고 다시 키보드 위에 손을 올렸다. 대략 스무줄 정도 보고서를 작성하다가 혜성의 손이 키보드 위에서 우뚝 멈췄다.

"아."

감탄인지, 침음성일지 모르는 소리를 흘리며 오타투성이로 가득찬 화면을 노려보듯 바라보던 혜성은 데구르르 눈 굴린다. 피로와 귀찮음이 공존하는 새파란 눈동자가 창문으로 향하는 순간, 혜성은 번개를 발견하고 자리에서 천천히 몸을 일으키고 쓰고 있던 안경을 벗었다.

"이놈의 도시는 한순간도 조용하질 않아."

진짜로, 지긋지긋하게. 책상 위로 던지듯 안경을 내려놓고 혜성은 의자에 걸쳐놓은 붉은 계열의 외투를 집어들고 그대로 자리를 박차 밖으로 나섰다.
오늘 칼퇴 못하게 되면 두고두고 원망할테다. 나한테는 가정이 있단 말이야. 밖으로 나서자마자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의 범위로 탐지를 위해 능력을 사용하는 건 너무 당연한 노릇이었다.

"귀찮게 진짜..."

담배를 꺼내 입에 무는 혜성의 목소리는 단조로웠지만.

558 신새봄 - 진행 (VeHAnxNbhc)

2024-12-14 (파란날) 20:33:38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지만, 후원금은 엄청 모이진 못하고 있다. 어쩔 수 없지, 그래도 우리 보육원 이름이라도 알리는 게 어디야. 그렇게 스스로를 위로하며 계속 도시락을 나눠주고 있는데, 사태가 이상하게 돌아갔다. 자신만만해보이는 과학자도 지금 이 상황에 크게 당황하고 있었다. 그리고 머릿속으로 들리는 목소리에, 맥이 탁 풀릴 것 같았다. 맙소사, 설마설마 했는데 오늘 사달이 나는구나.

"...내가 전생에 이완용이었나보다."

그런 푸념이 절로 흘러나왔다. 그러지않고서야 또 이런 난리를 맞닥뜨리게 될 수 있나. 그렇지만 한탄해봐야 소용없는 일. 할 수 없이 부스를 팽개치고 사달이 벌어진 연구성과회 현장으로 향했다.

559 서 한양 - 진행 (ZPPFtKYfiY)

2024-12-14 (파란날) 20:35:52


" 쉬엄쉬엄 좀 해라. "

저지먼트의 부장인 나라에게 작게 말을 건네고는, 한 간이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꼰 채로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다.

"아. 그거 말이군요. 어떻게 알았냐면, 제가 담당하는 학생 중에 과거, 그 추악하기 짝이 없는 전 대표이사가 추진해서 많은 감정을 잃은 학생이 하나 있습니다. 그 학생과 감정이 살아있는 학생을 비교하면서 감정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었죠. 어쨌든 여러분들에게 직접 보여주겠습니다. 자.."

' 플레어인가... '

" ..... 저거를 자랑이라고 보여주는 건가? "

한양은 커피를 마시고는, 감정을 이용한 동력을 보며 혀를 찬다. 하지만 곧, 상황은 시작된다. 5년 전의 불안함이 다가왔고, 이는 곧 현실이 되었다.

" ..... "

" 애들아, 지금부터 선생님 말 잘 들어라. 다들 이 목소리 들리지? 내가 5년 전에 유니온을 상대했을 때.. 허수학구에서 들린 목소리야. 아무래도 이번에는 정말 크게 고생할 날이 왔네. "

" 자, 나라? 너가 아이들을 지휘해서 외부인들의 대피를 맡아. 이번 사태는 너네들이 직접적으로 부딪히면 죽을 수도 있어. "

한양은 일어나며 바지를 툭툭 털더니, 한숨을 푹 쉬며 말한다.

" .... 이렇게 말해도 너네.. 내 말 안 들을 거지? 분명히 나 몰래 사고치는 녀석이 있을 거야. "

" 자신있는 녀석은 따라와라. 너네는 내 학생들이니, 절대 과소평가 하지 않아. 대신, 내 싸움에 방해만 되지 말아줘. 그리고 절대 죽지 마라. 다치는 건 불가피 해. 그건 알아둬. "

한양은 터벅터벅, 과학자와 거리를 좁히며 소리친다.

" 박사 양반!! 일단 저 장치들부터 당장 끄쇼. 저 기계가 계속 감정 에너지를 흡수하면, 지금의 사태가 더 심각해질지 몰라요. "

" 끄라고!!! 꺼!!! 안 꺼지면 그냥 박살내라고!! 지금 상황 더 심각해져!! "

560 혜성이 판정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0:36:24

혜성의 초음파가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합니다. 안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은 혼란에 빠진 것처럼 보입니다. 일단 사람이 엄청 많은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일단 검은색 구체 내부는 파악되지 않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내부에 '여자아이'로 보이는 실루엣이 살짝 보이는 듯 했지만 이내 사라졌습니다. 안에 여자아이라도 들어있는 것일까요?

그와는 별개로 행사장 여기저기에서 검은색 작은 에너지 결정 같은 것이 검은색 구체 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그녀는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저건 뭘까요? 적어도 그녀가 판단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아. 그 와중에 깽판을 치려는 스킬아웃 멤버도 보입니다. 3명쯤 되는 것 같네요.

561 한아지 (TsMJ55OjFM)

2024-12-14 (파란날) 20:37:57

"신기한 기술이네에"

편의점 내부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사람들도 그 중계를 보고 있었기에 아지도 어깨 너머로 조금씩 볼 수 있었다.

"그치만 감정이 에너지가 되면~~~ 근데 무슨 감정이지~~? 좋은 기분을 빨아들이는 그런 건 아니겠지~?"

알쏭달쏭한 얼굴로 화면을 보다가, 로아가 잠든 느낌이 나서 고개를 살살 돌려 확인하던 아지는 헤실헤실 웃었다. 이런 기분이 에너지가 되면 틀림없이 최고로 강할 거야아

하지만 곧 이상한 목소리가 들리고, 하늘이 뒤덮이자 편의점 안의 사람들도 소란스럽고 그 탓에 로아도 깬 것이다.

"여러분 진정하세요~~ 로아야아"

둥기둥기! 울기 시작하는 로아를 움직여서 진정시키려 하지만 사람들도 로아도 맘 같이 되지 않는다. 과거가 생각난 아지는, 남편에게 화상 통화를 거는 것이다.

"자기야아 지금 하늘 보고 있어~~? 이거 보통 일이 아닌 것 같아아~~ 차 갓길에 세우고 로아 좀 데리러 와아"
"무슨 일이야?! 보고 있어!"
"길게 설명할 시간 없어어 빨리이"

그리고 빠르게 화상 통화를 여러개 켜는 것이다.

"엄마아 아빠랑 같이 있어요~?? 아니라구~~?? 아빠랑 빨리 붙어 있어~~ 뭔지 나도 몰라아~~ 그래도 모여있어어 안전한 곳에~~"
"여보세요~~ 네에 대표님~~ 지금 이러저러해서 가게를 잠시 닫아야 할 것같은데요~~ 아니~~ 계속하라구요~~?? 이런 상황에서요~~?? 아니이 안될 것 같은데에"

청윤과 한양, 은우, 혜성, 세은, 서연... 닥치는대로 전화를 건다. 그런 통화를 받으면 지금 하늘 보고 있냐는 물음이 우선된다. 동시에 전화를 걸었기 때문에,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을 터이다.

562 천 혜우 - 진행 (2j.Nk92It6)

2024-12-14 (파란날) 20:41:56

이어서-
20주년 행사의 중심 부근에 세워진 천막 부스 안은
그녀 한 사람의 존재감으로도 가득했다.

그야,
오른쪽 귀에 꽂은 이어셋으로는 각 섹터의 보고를,
열려있는 왼쪽 귀로는 연구성과회의 발표를 들으며
틈틈히 태블릿에 체크와 메모를 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동시에 하고 있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했다.

"...네, 보고 받았습니다. 계속 유지해주세요."

그녀는 방금 막 들어온 타 섹터의 보고에 대답하며
힐끗, 연구성과회의 발표를 보았다.

감정으로부터 추출한 에너지.

그 날로부터, 5년.

"......"

그녀는
모종의 불길함이, 명치 안쪽에 싹트는 것을 느꼈다.
반사적으로 설마,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흔히 하는 그 말처럼 그 생각이 들자마자-

"...시작인가."

연구성과회에서 당황한 목소리가 나오고
바깥에 이변이 일어났다.

새까만 하늘과 새까만 에너지덩어리.

그녀는 태블릿을 놓고 일어나
이어셋으로 각 섹터에 지시를 내렸다.

"상황 발생했습니다. 지금부터 전 섹터, 행동지침 코드 P로 변경, 주변 저지먼트와 안티스킬과 협동하여 외부인 및 일반 시민들 대피에 전력 협조합니다."

그녀의 지시가 떨어지자마자 각 섹터의 천막으로부터
새하얀 정복 차림의 사람들이 나와
각자 맡은 구역의 시민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다.

그들은 마주친 저지먼트와 안티스킬에게 소속과 행동지침,
[파나케이아]의 지시로 협조하고 있음을 빠르게 밝혔고
현장 지시에 아울러 행동하며 대피를 도왔다.

이 날을 위해 대비한 전략을 발동시킨 그녀는
그녀의 도구가 담긴 띠장식을 허리에 둘렀다.
그리고 홀로 천막에서 나와, 연구성과회가 열리고 있던 현장으로 향했다.

혼란 속에 유유히 걸어가는 그녀의 모습은
5년 전과 다를 것이 하나, 단 하나도 없었다.

563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0:45:07

와..혜우는 이 상황이 올 것을 예상하고 대비를 하고 있었군요. 엘리트다. 엘리트!

564 철현주 (YKbghe2Zxo)

2024-12-14 (파란날) 20:47:12

혜우 미춋다!!

565 이혜성 - 반응 (VU2o9KBazE)

2024-12-14 (파란날) 20:50:50

여자아이? 아니 착각인가? 담배 연기가 눈에 들어가기라도 한걸까. 느리게 눈 깜빡이며 혜성은 담배를 입에 문 채로, 탐지로 알 수 있는 상황을 주시하다가 전화를 꺼내들었다.

아지에게 전화로 >>560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주면서 혜성은 깽판을 치려는 스킬아웃 멤버들을 향해 와이어를 휘둘렀다. 음파와 함께 휘둘러지는 와이어는 제법 위협적일지도.

"구체에는 가까이 가지마. 가는 길에 해결할 것 좀 해결하고 갈게."

전화를 끊으면 혜성은 곧 다른 안티스킬 본부에 전화를 건다.

"현 상황에 대해 확인된 정보를 공유드립니다. 혼란이 커지기 전 대피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최대한, 빨리. 안전하게. 그리고 스킬아웃 세명 체포했으니 지원 부탁드려요. 저는 현장으로 바로 가겠습니다."

566 서연 - 진행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0:51:10

situplay>1597055081>530
situplay>1597055081>544

인첨공에 들어온 지도 이제 5년. 고3 이후 다시 수험생 모드다. 여느 때라면 도서관이나 스카에 짱박혀 전공서적과 씨름했겠지만, 요 며칠은 외지인도 인첨공에 올 수 있는 20주년 행사 기간. 하여 큰 맘 먹고 원장님과 한쌤을 초대해 봤다. 베이비박스에 맡겨진 아기를 18년간 키워 주셔서 감사했고, 키워 준 빚 갚겠다고 그간 돈을 따박따박 보냈었으니까.

그러면서는 이제는 평범한 세차장에도 제법 보급된, 자동차 검사 장비를 자랑했다. △△병원에서 개발된 정밀 검사용 인체 스캔 장비도 전시한 참이라 원장님과 한쌤께 건강 검진도 권했다. (결과상으론 원장님도, 한쌤도 당장 수술 같은 큰 조치가 필요한 질병은 없으셔서 다행이다 했다.) 물론 두 장비의 개발 과정에 내가 참여했다 같은 소린 안 하고, 여긴 이케 별게별게 다 만들어지는 별천지라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었다는 식으로만 말씀드렸다. 인첨공의 발전된(???) 요리 기술로 만들어진 먹거리도 잔뜩 싸 드렸다. 무거우시더라도 챙겨 가셔서 나눠 드시라고. 두 분 다 바쁘신 분들이라 그 정도만 하고 인첨공 바깥으로 배웅까지 잘 해드렸더랬다.

그러고서는 도서관으로 향하는데, (20주년 행사를 중계 중인) 번화가의 전광판에서 웬 약장수스러운 설명이 나왔다. 감정을 에너지로 쓴다고? 즐거워하거나 슬퍼하거나 화내거나 지루해하거나 해서 폰 배터리, 차 배터리를 채운단 얘기야? 그게 태양광, 풍력, 조력 발전 같은 거보다 어떤 점에서 더 유리하려나? 감정을 느끼는 즉시 에너지가 돼서 바로바로 충전이 되고 전기로 쓸 수 있으면 편하긴 하겠는데, 반대로 감정을 안 느낄 경우 전기나 연료를 못 얻는다면 억지로 감정을 쥐어짜야 하나?? 그건 그거대로 피곤하겠는데;;;;;; 하면서도 한편으론 저런 설명에 혹하는 게 공부하기 지겨워서인가, 이 감정은 전기로 바꾸면 몇 볼트일까 하는 공상도 했다.

기왕 이렇게 된 거 오늘은 쉴까. 마저 구경하려니 설명자는 각종 가전제품이 잔뜩 달린 장치를 가져와서는 초록색 뭔가를 흡수했다. 그러자 가전제품이 작동한 거까진 좋은데, 저 초록색이 감정인지 아닌지는 뭘로 판별한담?

의문을 품었을 때 장치에서 시커먼 불빛이 번쩍였다. 합선? 고장? 그 직후 장치가 땅으로 꺼졌다??

" @ㅁ@??? "

뒤이어 들려오는 텔레파시인지 뭔지 모를 메시지는, 누구 하나로 특정되지 않을 거 같은 목소리는, 전에 들은 적이 있다. 유니온이 지가 원하는 방법으로만 인첨공을 박살 내겠답시고 대기 타던, 허수학구에서. 그 기억이 떠오르기 무섭게 땅에서 시커먼 게 치솟더니만 하늘까지 새카매졌다. 저 비슷한 거, 유니온 따까리가 수박 같은 탑 세웠을 때랑 비슷해!!! 하늘 색깔만 다르지 개판 된 건 똑같아. 이런 수박... 원장님과 한쌤이 빨리 나가신 게 천만다행이다!!!!!

그나저나 어쩌지? 머릿속이 멍한 가운데, 급한 김에 아는 사람들에게 당장 대피소로 피해 있으란 단체 메시지부터 돌렸다. 이럴 땐 대피소에 피해 있는 게 상책이다!!!! 그러고는 저도 대피소로 가려다 멈칫했다. 안티스킬이나 저지먼트가 어련히 알아서 하겠냐만 누군가는 안내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여 연구소로 가서는 사천만의 머리며 어깨에 보조등 같은 걸 부착하고 탑승해 본 서연이었다. 이거 작동이 되나? 이거저거 두들기고 움직여 보니 다행히 조종은 된다. 그에 힘입어 서연은, 사람들의 눈에 띄기 쉽게 보조등을 켜 두고 대피소로 피난 가는 사람들을 안내하고자 했을 것이다.



// 늦었다!!!!!

567 아지주 (TsMJ55OjFM)

2024-12-14 (파란날) 20:51:11

내 캐릭터가 졸업 후에도 아지랑 연락하고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지 전화에 반응해도 괜찮고 안해도 괜찮음

568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0:53:07

그래도 밖으로 나가긴 나갔군요! 하지만...(옆눈)(머리박기)

일단 다음으로 갈게요!

569 한아지-반응 (TsMJ55OjFM)

2024-12-14 (파란날) 20:54:24

situplay>1597055081>565 "여자아이~~?? 누굴까아 으응~ 누나 몸 조심해야 돼애~"

혜성에게 걸린 통화 화면이 사라지는 걸 보면서 아지는 바깥의 구체를 걱정스럽게 쳐다보았다.

570 서연 - 반응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0:54:33

situplay>1597055081>561 @한아지

" 어! 아지야!! 봤고 보고 있어!!! "
" 일단 난 사천만으로 사람들 대피소로 안내해 보려고 "
" 사천만은 눈에 잘 띄니까 이 쪽으로 오세요 표지판 삼아서?? "
" 너도 일단은 제일 가까운 대피소로 피해. 로아 데리고 있을 거 아냐;;;;; "
" 일하는 중이었음 비상 식량도 좀 챙기고 ㅠㅠㅠㅠㅠㅠㅠ "

수박, 이게 무슨 난리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71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0:56:21

혜우는 미리 대비하고 있었구나 @ㅁ@ 선견지명 쩌네요

572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0:58:32

>>"...내가 전생에 이완용이었나보다."<<
>>"...내가 전생에 이완용이었나보다."<<
>>"...내가 전생에 이완용이었나보다."<<

............왜케 슬퍼진다죠? 8989ㅁ89889......

573 신새봄 - 진행 (VeHAnxNbhc)

2024-12-14 (파란날) 20:59:10

>>561
"어, 아지야 봤어!!"
"난 일단 사건현장으로 가고 있어."
"서형 말대로 일단 대피소로 피해!"

574 혜성줒 (VU2o9KBazE)

2024-12-14 (파란날) 20:59:20

>>568 나한테 왜글애오 캡틴(냅따)

575 신새봄 - 진행 (VeHAnxNbhc)

2024-12-14 (파란날) 21:00:24

>>5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난리난리 난리통이라면 아주 지긋지긋한데 이걸 살아생전 또 겪다니 저 전생에 이완용이었나봐요ㅠㅠㅠㅠ (애앵

576 한아지-반응 (TsMJ55OjFM)

2024-12-14 (파란날) 21:01:25

>>570 "누나아 으으~~~ 보고 싶어요~~"

걱정해주는 말에, 자기도 모르게 어리광 부르게 된다. 로아가 잉잉 우는 소리가 통화하는 슬픈 아지의 목소리에 섞여 들렸을 것이다.

"알겠어요오 누나 몸 조심해야 돼요오"

대피소로...... 지금의 자신에게는 아이가 있다. 그러나...... 5년 전, 찬유에게 사람을 믿어보라고, 희망을 가지라고 얘기한 사람이 누구지?

자신이다.

".......여기 있으면 안 되겠어어"

문을 열어 바깥을 둘러보고, 머릿속 칩으로도 대피소 위치를 확인한 아지는 남아있던 손님들에게 대피소 위치를 알린다.

>>573 "새봄아아 동그란 거에는 너무 가까이 가면 안 돼애"

혜성의 말을 반복하고서,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다.

577 리라주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21:03:10

......아니... 시작 직전에 뻗는다고?......??...??
다... 다들 안뇽... 정신 좀 차리고 올게...

578 혜성주 (VU2o9KBazE)

2024-12-14 (파란날) 21:03:32

카나리라 안뇽 푹 잤는가(복복)

579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1:04:26

선배는 검은 샹그릴라를 어디다 쓰려는 걸까요? 적한테 먹이고 6시간 존버 타기??? (◀이거 아님)

안 그래도 행사장 때문에 평소보다 업무량이 많았을 텐데 특근 of 특근을 하게 된 혜성 언니에게 애도를;;;;

저지먼트 통솔하는 한양쌤 폭풍 간지이지 말입니다. 자신 있으면 따라오되 방해는 되지 말고 죽지 마라... 역전의 노장 포스 오오 @ㅁ@

>>57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독다독다독) 근데 새봄이의 상상이 맞말이 되는 순간 시트캐들의 전생은 모조리 시궁창행.....(먼눈)(옆눈)(죽은눈)

580 금주 (CmtVe7rfJw)

2024-12-14 (파란날) 21:05:46

졸려요..

581 신새봄 - 진행 (VeHAnxNbhc)

2024-12-14 (파란날) 21:06:00

>>5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고보니 그러네!! 새봄이만 겪는 난리통도 아니니 말이야 ㅋㅋㅋㅋㅋ
새봄: (훌찌럭) 그럼 아닐지도...?

582 새봄주 (VeHAnxNbhc)

2024-12-14 (파란날) 21:06:29

리라주 금주 안녕안녕~

583 Story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1:07:45

아마 서현이 보낸 슈트는 날아서 철현에게 전달이 되었을 것입니다. 탑승을 할 생각인가요? 일단 문제없이 돌아가는 것 같긴 합니다. 한편 혜성은 일단 안티스킬 쪽에 통신을 보냈습니다. 바로 옆에는 와이어에 묶여있는 스킬아웃 3명이 히잉- 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아직 확인된 정보는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하늘 현상이 5년전의 그것과 비슷해보입니다. 밖으로 나가는 것이 불가능하고, 밖에서도 들어오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 나아가.. 인첨공 내부에 강한 에너지 기운이 퍼져있습니다.
-일단 확인된 것은 여기까지이고.. 현장의 안티스킬 멤버들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스킬아웃 3명은 현장의 다른 이들 중 일부가 와서 데려가려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안티스킬 멤버들도 움직이려는 모양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혜우는 정복 차림의 사람들에게 지시를 내렸고, 그 사람들은 시민들을 행사장 밖으로 대피시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도 서연이 곧 합류했습니다. 일단 그녀가 합류하면서 조금 더 빠르게 사람들을 대피시킬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다 빠져나가려면 한참 멀었지만요.

-아. 바보 아지! 보고 있어! 지금 오빠도 보고 있는데.. 아..오빠! 진짜 그렇게 나갈거야?! 아. 미안! 바보 아지! 나 지금 바빠서!! 아무튼 나중에 연락해! 위험한 짓 하지 말고!

전화를 받은 것은 세은이었습니다. 굉장히 다급한 목소리로 딱 그렇게 대답하며 그녀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한편 새봄과 혜우는 비슷한 타이밍에 연구성과회 발표자리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한양 역시 그곳에 있었습니다. 한양이 그렇게 말을 했지만 부장을 포함해서 몇몇 부원들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저지먼트로서 자신들도 할 것을 하려는 모양입니다.

"그게..끄려고 하는데 안 꺼져요! 애초에 기기는 빨려들어갔잖아요! 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으악!! 내 연구 성과!!"

"...진정하세요. 박사님."

"나라야! 넌 지금 진정하게 생겼니?! 내가 저걸 얼마나 고생해서 만들었는지 알잖아?! 어!!"

"...하지만..."

"시끄러워! 지금은 말걸지 마!! 으아아!!"

박사의 말에 나라는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고개를 아래로 숙였습니다. 아무튼 잔소리만 많은 자식. 그런 혀차는 소리도 들렸을지도 모릅니다.

한편 아지는 TV 화면이 갑자기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주변의 카메라가 멋대로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화면에 비치는 것은 검은색 구체입니다. 그리고 그 검은색 구체에서 하늘을 향해 검은색 광선이 발사되었습니다. 그 검은색 광선은 이내 검은색 하늘을 뚫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이어 화면이 바뀌었습니다. 지구를 비추고 있는 위성 카메라 화면인걸까요? 검은색 에너지 기둥이 날아가는 궤도가 보입니다. 그건 다름 아닌....

"....!"
"....!!"

TV를 보는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유럽과 아프리카 쪽으로 정말로 빠르게 광선이 날아가더니, 두 대륙이 순식간에 소멸하듯 사라졌습니다.

-...제거.
-...소멸의 에너지를 차지할 시간이 필요. 좀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

이어 근처에 있던 안티스킬이 달려들어 일제히 구체에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총알은 조금도 박히지 않았고, 일부 초능력을 쏘는 이도 있었지만, 초능력이 전혀 닿지 않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검은색 구체의 절반이 떨어져나갔고, 남은 절반은 그대로 지하로 스며들었습니다. 이내 떨어져나간 절반은 꿈틀거리더니 '괴물'의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온 몸이 검은색이며, 두 눈은 붉은 색입니다. 머리는 사자처럼 생겼으나 입을 벌리니, 입의 형태가 갈라졌고 수많은 이빨이 날카롭게 솟아올랐습니다. 하반신은 들짐승처럼, 정확히는 늑대같은 형태이며 등에는 한 쌍의 검은 날개가 달려있었습니다.

-...소멸해라.
-...증오스러운 인간들이여. 모두 소멸해라.

이것이... '피할 수 없는 재앙'의 시작인 것일까요? 귀가 찢어질 정도의 괴성이 그곳을 울렸습니다.

/9시 40분까지!

왜 하필 저 두 대륙이냐면 다이스가 그렇게 정해주셔서...

584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1:08:42

리라주와 금주 둘 다 어서 오세요!

585 서연 - 반응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1:11:49

@한아지

우는 로아가 딱하다. 좋은 거만 보고 빵긋빵긋 웃어야 할 시긴데. 아지도 울먹이는 거 같다. 별일 없어야 할 텐데.

" 고마워! 너도 조심해. "
" 로아를 잘 지키려면 너부터 안전해야 해!! "
" 혼자 있으면 나쁜 생각 들기 쉬우니까 "
" 가능하면 남편이랑 같은 대피소로 피하고 "

그 와중에 구체에는 가까이 가지 말라는, 새봄이에게 꺼낸 얘기에도 (아지에게 보일 리는 없지만) 고개를 끄덕였다. 사람들 피난 끝난 거 같으면 나도 대피소 갈 거야. 이런 스케일의 난리에서 난 안 끼는 게 플러스라는 건 5년 전에 똑똑히 배웠다고. 그러고는 대피소로의 안내를 계속하는 서연이었다.

586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1:12:18

리라주 금주 안녕하세요오오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587 리라주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21:14:25

개큰충격
이거뭐?????? 캡틴???????????????? (상황파악 끝남)

다들 안뇽... 이 이것 뭐시여??!???!! 🫠 (밈미의 손길에 복슬해졋다.)

588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1:15:06

그저 흔한 모카고 극장판 시나리오일 뿐입니다. (어?)

589 리라주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21:17:27

이사람 이래서 그렇게 입을 꽁꽁 닫앗구만 아니!!!!! 8ㅁ8
허어어어...
🫠

와중에 20주년행사야
리라는 레드윙 다음 무대인 자기 차례 기다리면서 백스테이지에 있다가 상황 맞닥뜨리고 으어? 해서 튀어나왔겠군...
일단 지금 아직 좀 졸려서 상태 좀 보고 다음턴 즈음에 낄게!

590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1:19:43

알겠어요! 리라주!

591 신새봄 - 진행 (VeHAnxNbhc)

2024-12-14 (파란날) 21:23:14

>>576 "알겠어, 고마워 아지야!"
"몸 조심하구!"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시커면 구체에서 하늘을 향해 광선이 뻗어져나가더니, 순식간에 아프리카와 유럽이 소멸했다. 거기에 그 구체가 절반으로 갈라지더니 하나는 땅에 스며들었고 하나는 괴물로 변했다. 한탄할 시간이 없다. 난 제법 오랜만에 그 물건을 꺼냈다. 음쓰포와 여러 포탄들이다. 이걸 내가 왜 가지고 있느냐 하면, 오늘 아침 어째 느낌이 쎄해서 챙겨나왔다. 포탄들도 같이. 저게 어디까지 통할 지는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해봐야겠지. 난 슈가파우더가 든 탄알을 장전하고 괴물을 향해 발사한 뒤, 성냥을 그어 던졌다. 이제부터 지구전이다. 마음 단단히 먹자!

592 서 한양 - 진행 (ZPPFtKYfiY)

2024-12-14 (파란날) 21:23:24

" 하.. 진짜.. 이거 제대로 작정했나보네.. 땅이라.. 지하니깐.. "

" 아. "

한양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한다.

바로 은우였다.

" 몇 년 만에 갑자기 전화해서 미안하다.. 지금 무슨 상황인 줄 알지? 너 성격으로는 지금 시민들 대피를 시키겠지만.. 지금 너가 해야 될 건 따로 있는 걸로 보인다. "

" 당장 허수학구로 가. 감정을 흡수하는 장치가 지하로 갔어. 우리가 예전에 본 구체도 허수학구에서 본 거잖아. 아마 이 기계도 허수학구로 갔을 거야? "

-...제거.
-...소멸의 에너지를 차지할 시간이 필요. 좀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

" 들리지? 아마 대륙 한두 개가 이미 날라갔을 듯 싶다. 남은 세계를 지키려면.. 일단 당장 가야 돼. 에너지를 모으는데 좀 걸린다니깐, 그 전에 끝을 보자고. "

그리고... 한양의 눈에 보인.. 괴물의 형체..

" 끊어... 지금 볼 일이 있다.. 해결하고 나도 갈게. "

한양은 곧, 방금 무대를 섰던 레드윙과 눈을 마주치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 애들아, 일단 저거한테 접근하지 마라. 일단 선생님이 간을 볼 테니깐.. 명확하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고 판단될 때 신호를 줄게. 일단 각자 너네들 몸부터 지켜. "

한양은 괴물의 괴성을 염동력으로 공간을 왜곡하며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게 만드려고 했다. 이와 동시에 괴물의 머리 위에 푸른색 염동력 에너지 구체를 생성해서 괴물의 머리 위에 떨어뜨리려고 한다.




593 이혜성-진행 (VU2o9KBazE)

2024-12-14 (파란날) 21:24:06

"현장에 있는 안티스킬에게 전달합니다. 시민들의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되 검은 구체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이런 틈을 타서 혼란을 야기하려는 이들이 있을테니 현장 체포하시고.....시민들이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면 안티스킬들도 현장에서 신속하게 빠져나가세요."

5년 전과 비슷한 하늘을 가만 올려다보던 혜성은 통신을 통해 안티스킬에게 전달하고 주머니에 핸드폰을 집어넣으며 휴대용 재떨이에 담배를 비벼끈다.

"-라고 말하기가 무섭네."

상황이 빠르게 흘러간다. 눈 깜빡할 새 소멸한 두 대륙, 검은 구체에서 나타난 괴물. 담배를 하나 더 꺼내 입에 물고, 혜성은 울려퍼지는 괴성을 막기 위해 양손으로 귀를 막았다. 괴성의 색깔은 형용할 수 없는 불길한 색으로 눈앞을 물들인다. 퍼지는 소리를 뒤집어서 괴물이 스스로가 뱉은 소리에 피해를 입도록 역이용하는 연산을 사용했다.

어느정도인지, 어디까지 해야 저것이 버틸 수 있는지 확인하려는 행동이었다.

594 혜성주 (VU2o9KBazE)

2024-12-14 (파란날) 21:24:46

온사람들 다들 어서오고

595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1:27:08

은우 등장 이번에 삭제된 것에 대해서. (어?)
이렇게 되면 다음 턴에 등장할 예정이었던 은우에 대한 묘사를 조금 해줘야만...

596 서연 - 진행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1:28:43

situplay>1597055081>583

시민들의 대피를 돕고자 갔을 땐 이미 안티스킬은 물론, 정복 차림의 사람들이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있었다. 난리 났네. 수박;;;;; 이 많은 사람들을 다 대피시키는 것도 일이고, 급하게 움직이다 누구 하나 넘어지면 이 자리에서 대형 사고가 터질지도 모른다.

" 여기 보조등을 따라와 주세요!!! "
" 급하게 움직이시다 사고 나면 더 위험해요!!! "
" 앞사람 속도 맞춰서 천천히 움직여 주세요!!! "

하며 이동하면서도 골이 지끈거린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로만 안내하기도 노답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대피소마다 수용 인원은 한정되어 있으니;;;;; 대피소 인원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가? 급한 대로 검색해서 안티스킬이나 정복 차림의 사람들과는 다른 쪽의 대피소로 안내해 보려는 서연이었다. 내가 연락 돌린 사람들과 연구원도 다 무사히 피했어야 할 텐데. 암튼 사람들 대피소로 보내고 나면 나도 피할 거야. 이번엔 토실이도 못 맡겼다고!!!!!!



/사람들 대피시키는 것만으로도 혼이 다 빠졌을 거 같으니 대피나 계속 ㄱㄱ인 거심미다아아아

597 철현-극장판 (YKbghe2Zxo)

2024-12-14 (파란날) 21:30:19

"..."

뭐냐 저거?
광선으로 유럽과 아프리카가 사라졌다.

"사업 접을까?.."

아프리카야 그렇다쳐도 유럽이 사라졌으니...

"증오스런 인간이니 소멸 하라니"
"질릴정도로 들었어."

배가 조금 뻑뻑하다.
팔이 널럴해진 것을 보아 살이 찐 것 같았다.

괴물에게 날아가 클로로 할퀸다.

598 천 혜우 - 진행 (2j.Nk92It6)

2024-12-14 (파란날) 21:31:14

출구와 대피소 쪽으로 가는 사람들 사이를
새하얀 그녀가 가로질러 거슬렀다.
위급한 상황 탓인지, 혹은 비이상적인 여유인지,
느긋한 그녀의 곁으로 누군가 다가섰다.

"여유롭네요. 예상한 결과이기에 그럴까요?"
"보시다시피. 그보다 자리이탈 하지 말지?"
"하하- 잠시 들렀을 뿐이랍니다. 저는 죽어도 '저딴 것'에 가까이 가고 싶지 않으니까요."
"그럼 자리로 돌아가."

대꾸를 하며 주변을 보던 그녀는
이어셋을 켜 추가 지시를 내렸다.

"현장에 알립니다. 인력 추가, 여분 대피소 개방, 이동 중 발생한 부상자와 일반 시민을 구분해서 수용하도록 하세요."
"네, 당신의 뜻대로."

그녀의 지시에 따르듯
다가섰던 누군가는 안개처럼 사라졌다.
현장에선 지시가 떨어지기 무섭게
하얀 정복의 요원들이 추가되어
사람들의 원활한 대피와 구조를 돕기 시작했다.

그 속에 다시금 혼자가 된 그녀는
사람들 사이를 헤치고, 연구성과회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누군가 고성을 지르고 있는 것을 보고
그 목소리가 중계되던 그 박사임을 확인한 그녀는
싱긋- 웃는 얼굴로 박사와 저지먼트 부원, 나라 사이로 끼어들었다.

"잠시 실례할게요. 학생."

그리고 박사의 멱살을 잡아끌어당겨
그의 복부에 무릎을 꽂으려 했다.
펄럭이는 치마자락 아래로 드러난 그녀의 다리에
얇은 금속제 각반이, 단단히 착용되어 있었다.

뒤에서 무슨 일인가 일어나는 듯 했지만
그녀는 아랑곳않고, 박사를 붙잡으려 하며
눈이 웃지 않는 얼굴로 물었다.

"안녕하신지요. 개X끼야. 5년 전 X랄을 다 보고도 기어코 일을 쳐버리는 걸 보면 인간에게 학습 능력이란 없는 모양이에요. 그렇죠? 자, 그 대단한 연구 좀 씨부려보시죠. 어디서 누구를 이용해 무엇을 만들어 낸 건지-"

힐끔, 괴물을 돌아본 그녀는
차가운 목소리로 덧붙였다.

"저것을 만들기 위해, 무슨 짓을 했는지, 낱낱이 불도록 하세요. 빌어먹을 새X야."

599 한양이 전화 반응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1:31:51

"...응. 보고 있어."
"나도 4학구 여기서 가게 차려서 빵 파는 중이었으니까. 알았어. 그럼 일단 허수학구로 가볼게. 조심해."
"상황이 별로 좋지 않아 보이니까."

은우는 한양에게 돌아온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입고 있던 코뿔소 그림이 그려진 앞치마를 벗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던 선글라스를 끼고 밖으로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세은이 은우를 바라보며 기겁을 했습니다.

"설마 그렇게 하고 나가려고?"

"어. 왜?"

"아 진짜!! 제발 그렇게 나가지 좀 말라고!! 내가 다 부끄럽단 말이야!"

"아니. 동생아. 아직 멋을 모르는구나. 요즘은 이런 트랜드야. 봐. 이렇게 수염을 기른 배우 얼마나 인기가 좋아? 물론 요식업 때문에 수염을 기를 수 없으니 가짜 수염을 이렇게 쓰지만.. 제법 멋지잖아."

"아니라고! 수염 때문이 아니라 그냥 히어로라서 그런 거라고!!!!"

"뭐, 굳이 말하자면 나도 히어로잖아?"

"아!! 진짜!!"

세은이 바라보고 있는 은우는 턱수염과 콧수염이 상당히 진하게 난.. 아니. 정확히는 '가짜 수염'을 붙인 모습입니다. 영화를 보더니 아무래도 제대로 꽂힌 모양입니다. 물론 평소에는 '카페' 즉. 요식업을 하고 있어서 수염을 기를 수 없었기에 가게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지만, 요즘 밖에서 외출할땐 이렇게 다니는 모양입니다.

"요즘 그래도 돌아다닐때 사진 찍는 사람 많던데."

"이상하니까 찍는 거라고오오오!!"

/네. 뭐...대충 이런 느낌의 로다주와 비슷한 가짜 수염에..선글라스...끼고 다닙니다.

세은:(등짝 스매싱 중)

600 혜성주 (VU2o9KBazE)

2024-12-14 (파란날) 21:33:55

세상에 내 동기가 수상해진 것에 대하여

601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1:34:45

>>599 굳이 가짜 수염을...? @ㅁ@ 투명 위생 마스크를 하면 수염 길러도 상관없을 거 같은데 말입니다👀👀

602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1:35:23

은우:숨쉬기 힘들잖아.
은우:그건 좀 그래.

(5년 만에 글러먹은 에어버스터)

603 혜성주 (VU2o9KBazE)

2024-12-14 (파란날) 21:36:57

이혜성이 보는순간 으;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4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1:37:13

>>602 @ㅁ@??!? 에엣?? 투명 위생 마스크는 먹거리 만드는 사람들에게 필수품인 줄요!! 조리 중에 비말이 튀는 걸 최소화하는 게 트렌드 같아서요

605 한아지 (TsMJ55OjFM)

2024-12-14 (파란날) 21:37:16

@세은

"바보 아니라니까아~~ 으응 저거 아무래도 위험할 것 같아아~~ 아앗~~ 선배 나가는 거야~~?? 너도 위험한 짓 하면 안돼애~~"

그렇지만, 왠지 서로가 위험한 짓을 하게 될 것 같은 기시감이 든다...

화면을 보면서, 대륙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한다.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 거야...? 아지는 멍하니 있다가, 로아의 울음소리에 정신을 차린다.

"손님들 어서어서 대피하세요오~~"

남아있는 손님들을 마저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대피소로 안내해 주지만, 대륙이 사라지는 마당에 대피소란 게 의미가 있을까 싶다. 마침 대표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어, 아지 씨. 아까 TV를 보니까 아지 씨 말이 맞는 것 같아서. 문 닫아도 돼. 안전한 데로 가요. 살아서 만나요. 아지 씨 말 안 믿어줘서 미안해. 로아도 있구나. 아이고, 어떡하나..."
"그럴 수도 있죠~~ 대표님 몸 조심하세요오"

그렇게 전화를 끊고서 로아를 토닥이며, 편의점 불을 끄고 셔터를 내리고 나니 멀리서 달려오는 남편이 보인다.

"아지야!!!!"

멀리서 달려오는 소중한 사람의 모습에 울컥하는 것이다.

"자기야아"

와락 끌어안고서, 떨리는 손으로 아기띠를 풀어 로아를 남편의 품에 안겨준다. 아지 대신 자기가 가겠다는 것을 겨우겨우 뜯어말리다가, 결국 남편의 성화에 못이겨 같이 대피소로 향한다.

"찬유는....."

지금 가도 만날 수 있을까? 면회 허락이 떨어져야 겨우 만나는데.... 아지는 끄응 하는 소리를 내고서 남편, 로아와 함께 대피소로 이동하면서, 찬유가 했던 말 중에 이 일과 관련되거나 도움이 될 만 한 것이 있엏는지 떠올려보는 것이다.

606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1:37:51

>>604 저 발언은 에어버스터의 개인 의사일 뿐이고 캡틴의 생각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607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1:38:58

어쨌든 다음으로 갈게요!

608 리라주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21:46:49

충격의연속이다
은우수염.
은우가.
에이언맨이라니.

609 Story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1:50:27

아지는 그 순간 무엇을 생각했을까요? 일단 문제없이 대피소로 향했고, 서연과 합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합니다. 대피소로 향하는 길목 한 가운데에서 검은색 스파크가 튀기 시작합니다. 저거 저대로 괜찮은 것일까요? 일단 사람들은 정신없이 도망치고 있었습니다. 아니. 자세히보니, 검은색 구체가 살짝 솟아오르는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그와는 별개로 주변에서 검은색 작은 에너지 결정이 계속해서 그 구체를 향해 흡수되는 모습이 보이고 있었습니다.

한편 혜우는 박사를 구타했습니다. 그리고 박사에게 답을 하라는 듯이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박사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두 눈을 깜빡였습니다.

"아니. 아니. 대체 무슨 오해를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저 '감정'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려고 한 거지. 저런 괴물을 만들려고 한 적이 없어요! 저도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고요! 이거 성공하면 인첨공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지난주에 성공해서 오늘 발표하려고 한 것 뿐인데!"

"아니..무슨 짓을 했냐고 해도... 감정을 추출해서, 계속 실험을 하고.. 저와 제 조수라던가..아무튼 그렇게 실험 데이터를 뽑은 것이 전부인데! ....그리고...약간의 지원자..."

"......."

나라는 그 말을 들으며 조용히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시선을 괴물이 있는 쪽으로 옮겼습니다. 한편, 괴물을 향해 공격을 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새봄은 슈가파우더를 발사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터트렸습니다. 그러자 괴물은 있는 힘껏 옆으로 밀려났습니다. 몸이 살짝 찢어지고 검은색 연기가 그곳에서 뿜어져나왔습니다. 한양이 이어 염동력 에너지 구체를 괴물의 머리 위에 떨어뜨리자 이내 괴물은 털썩 땅에 엎어졌습니다. 혜성은 연산을 이용해서 방금 전 소음을 역으로 이용해서 공격을 가했고 이내 괴물의 내부에서 찢어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검은색 연기가 여기저기서 뿜어져나왔습니다. 철현의 클로가 괴물의 몸에 명중했고, 이내 상처를 입히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저지먼트 멤버 중 남자애는 레이저를 마구잡이로 쏘아댔고, 여자애 한 명은 고드름을 쏘았습니다. 이내 괴물의 몸에 구멍이 뚫렸고, 거기서 검은색 연기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저주스럽다.
-...왜 나를 무시하지?
-레벨이 높으면 다야?
-레벨이 낮은게 벼슬이야?

그런 사념이 여기저기서 울렸습니다. 동시에 여기저기서 검은색 에너지 덩어리가 괴물에게 흡수되었습니다. 그러자 괴물은 완전히 회복된 상태로 씨익 웃었습니다. 이내 괴물의 몸 여기저기서 촉수가 뿜어져나왔습니다. 그건 저지먼트 멤버들은 물론이고, 박사, 더 나아가 전 저지먼트 멤버들, 그리고 안티스킬을 단번에 묶으려고 했습니다. 안티스킬 멤버 중 하나가 촉수에 붙잡혔고 이내 비명소리와 함께 괴물의 몸 속으로 흡수되었습니다. 혜성은 그 순간, 그 안티스킬 대원의 실루엣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소용없다.
-...다음은 누구냐?

이어 괴물은 이빨을 들이밀며 괴성을 질렀습니다. 촉수는 계속해서 주변의 사람들을 흡수하려는 듯, 끌어당기려고 했습니다. 이어 또 다른 안티스킬 대원 하나가 촉수에 붙잡혔습니다. 으아아아악! 하면서 끌려가려는 찰나, 하늘에서 붉은색 채찍이 있는 힘껏 촉수를 끊어냈습니다. 위를 바라보면 레드윙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괜찮아요?! 다친 사람은 없어요?!"

/10시 30분까지!

610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1:50:57

아. 들린다! 은우의 팬이 떨어져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엄지척)

611 혜성주 (VU2o9KBazE)

2024-12-14 (파란날) 21:52:50

큰일났어
졸리기 시작함 이슈.....

612 리라주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21:54:24

참전 고.
캡쨩 혹시 보라 옆에 빗자루 타고 떠 있어도 돼?

613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1:54:49

>>612 네 됩니다!

614 금주 (CmtVe7rfJw)

2024-12-14 (파란날) 21:54:55

이불 속에서 팝콘 먹으며 보고 있어요. (?)

615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1:57:18

@아지주
진행 중에 죄송합니다아아아!!! 아지 남편 이름이 뭔가요? 성이 서문 씨인 건 아는데요오오오 (털푸덕)

616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2:02:08

@캡
>>대피소로 향하는 길목 한 가운데에서 검은색 스파크가 튀기 시작합니다.<<

이 스파크 우회해서 이동 가능한가요?

617 이혜성-진행 (VU2o9KBazE)

2024-12-14 (파란날) 22:02:53

생각보다, 내구성이 높진 않은 것 같은데. 내부에서 찢어지는 소리가 들려오자, 한쪽 눈썹을 슬쩍 치켜올려 혜성은 의문을 표했다. 의문은 길게 이어지지 않는다. 금방 회복해버린 괴물의 모습 때문이다.

"회복하는 속도 한번 효율적이네."

하나도 진지하지 않은 목소리로 미간을 엄지로 문지르던 혜성의 시야에 촉수에 잡힌 안티킬의 모습이 잡히고 거의 동시에 안티스킬의 실루엣이 사라지는 눈뜨고도 믿을 수 없는 풍경에 치켜올린 눈썹을 찌푸리고 말았다.

"지금 이 장소에 있는 안티스킬에게 전달! 뒤로 물러나! 어차피 물리적인 공격은 통하지 않으니 물러나며 거리를 두고 촉수가 나오면 엄호 사격!"

레드윙의 모습을 보자마자 혜성은 목소리를 높혀 안티스킬에게 말한다.

618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2:02:57

>>616 가능하죠! 물론!

619 혜성주 (VU2o9KBazE)

2024-12-14 (파란날) 22:03:55

>>614

620 혜성주 (VU2o9KBazE)

2024-12-14 (파란날) 22:05:07

진짜 졸리긴 한가벼 아주 그냥 문장 생략에 뒤죽박죽이여🫠

621 신새봄 - 진행 (VeHAnxNbhc)

2024-12-14 (파란날) 22:07:58

나와 다른 이들이 검은색 구체였던 괴물을 공격하는 동안, 혜우는 박사를 공격했다. 여전하구나, 혜우는. 그런 시시한 감상을 느낄 새도 없이, 이 괴물은 징글징글하게도 다시 몸을 수복했다. 아이고 지겨워. 시작이구나. 그렇지, 이만하면 배워야지. 일정 시간이 지나기 전까진 저 괴물을 아무리 공격한들 소용없을 거란 걸. 하지만 이대로 손 놓고 있을수도 없다. 저게 이동해서 대피하는 시민들을 공격하기라도 하면 큰일이다. 나는 아무 포탄이나 집어들어 장전하고, 내용물을 콜라와 멘토스로 만든 뒤, 괴물을 향해 발사했다. 이거나 먹어라!

622 아지주 (TsMJ55OjFM)

2024-12-14 (파란날) 22:08:55

situplay>1597055081>615 서문초롱

(???????)

623 천 혜우 - 진행 (2j.Nk92It6)

2024-12-14 (파란날) 22:09:57

그녀는 연구성과회- 가 열리던 행사장에 있었지만
이어셋으로 대피와 구조를 돕던 요원들의 보고도 듣고 있었다.

일사불란 지나가는 보고 중에
검은 구체와 에너지 덩어리의 목격이 많은 것을 파악하고
짤막히, 지시를 추가했다.

"현장 전파, 시민들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않도록 대피를 유도하세요. 특히 구체에 절대 접근하지 않게, 그리고 접근하지 말도록."

그러면서도 붙잡은 박사로부터 바라는 대답이 나오지 않자
멱살을 쥐지 않은 손으로 그 뺨을 후려갈기려 했다.
핑거리스 장갑을 낀 손 역시, 가느다란 금속제 너클이 끼워져 있었다.

"감정을 추출한다는 것부터가 범상치 않은 짓거리를 했다는 반증이지. 어디서 감정을 추출했을까? 나무? 꽃? 닭, 소, 돼지? 아니지. 이 지구상에 이용가치가 있는 감정을 가진 존재는 단 하나, 인간 밖에 없어. 인간이야말로 무궁무진한 소재의 시한폭탄 같은 존재니까."

그녀는 붙잡은 멱살을 비틀어
옷깃으로 살며시 박사의 목을 죄려 했다.

"지원자가 누구고, 무슨 실험을 했는지, 어디서 했는지, 뭘 했고 멈추거나 돌이킬 방법은 없는지, 한 번 더 기회를 줄 테니 잘 생각하고 대답해."

고개를 돌린 그녀는 박사를 말리던 저지먼트 학생,
나라에게도 물었다.

"거기 학생, 너도 아는게 있다면 말해주길 바라. 지금 상황에선 정보가 무엇보다 우선이니까."

시시각각 변해가는 상황을 보며
그녀는 몹시도 차분히 있었다.

624 금주 (CmtVe7rfJw)

2024-12-14 (파란날) 22:10:37

>>619 (짤)

5년 뒤의 모두들이라. 멋져요. 후히히... uvu

625 서 한양 - 진행 (ZPPFtKYfiY)

2024-12-14 (파란날) 22:14:21

" ...나라... "

" 뭔가 아는 게 있는 거지? 나는 괜찮으니깐, 아는대로 말해줘. 너도 혹시 이 프로젝트에 참가했어? "

한양은 무언가 눈치를 챈 듯, 나라에게 물어본다. 괴물은 곧 데미지를 받았지만.. 감정으로 추정되는 에너지를 계속 흡수해서인지, 곧바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 이거이거.. 빨리 그 기계를 꺼야겠는데.. "

괴물은 곧 촉수로 모두를 묶어두려고 했고, 결국 안티스킬 대원 하나가 희생되었다. 다른 이가 희생되기 전, 레드윙이 촉수를 끊어낸다.

" 안티스킬이 한 명 희생된 것 외에는 아직이요. 그런데, 저 녀석은 에너지를 흡수하면 다시 회복됩니다. 방금 흡수된 대원의 감정까지 흡수했다고 가정하면.. 더 강해질 거죠. 우리가 아무리 공격해도, 계속 회복될 겁니다. "

" 회복을 막기 위해서는.. 지하로 들어간 기계를 멈추는 게 정답인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것이 일사천리로 해결될 수는 없는 법... "

한양은 괴물의 사념에 답한다.

" 그래서, 그 증오의 끝은 어디지? 그 증오의 결과.. 너가 원하던 것이 맞나? "

그리고는 저지먼트에게 말한다.

" 다들 여기서 흩어져라. 저 녀석의 눈에 띄지 마. 지금 함부로 공격하면, 방금의 안티스킬처럼 너네도 당해. 잠시 몸을 숨기고 기회를 노려. "

한양은 염동력으로 괴물이 흡수하려는 검은 에너지의 움직임을 방해하고, 그대로 자신의 힘으로 허공에 두 구체로 만드려고 해본다.

" 내 예상이 맞다면.. "

한양은 그대로 두 구체를 겹치려고 한다. 이것은 더한다는 개념이 아닌, 곱셈의 개념. 부정적인 감정이 마이너스의 개념이면.. 두 에너지가 곱셈의 개념으로 서로 합쳐지면 플러스가 된다는 추론.

그리고는 철현에게 말한다.

@철현

" 저 감정 에너지.. 딱 봐도 부정적인 감정을 이용한 것 같은데.. "

" 당장 너네 여동생 불러줘. "


626 철현-스토리 (YKbghe2Zxo)

2024-12-14 (파란날) 22:18:54

"망할괴물자식!"

"이 동네에선 레벨 높으면 다 인 것 같더라!"
"그런데 사람은 착한 애들이 있더라고."

클로를 이용해서 촉수를 끊으려고 했다.

"어떤 벼슬이 지원금 하나 없이 빌빌거리며 사냐?"

목소리에 짜증이 묻어나왔다.

"원거리 공격도 넣을껄!!"

철현은 검은 샹그릴라를 떠올렸다.

최악의 상황이 왔을 때, 사용하고자한다.
그런데 저 괴물에게 이게 통할까?

627 서연 - 진행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2:19:40

situplay>1597055081>609

보조등을 따라와 달라, 앞 사람보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움직여 달라는 소리만 목이 터져라 되풀이하면서 대피소로 이동하는 도중, 반가운 얼굴들이 눈에 띄었다.

@한아지
" 아지야! 무사했구나!!! "
" 초롱 씨도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

그런데 멀쩡한 길에도 웬 시커먼 불꽃이 튀고 있다. 딱 봐도 밟았다간 지뢰는 찜쪄 먹을 수준의 대참사 날 각이다. 서연은 시커먼 불꽃이 피는 쪽을 피해 이동하면서 사람들에게 안내했다.

" 저기 시커먼 불꽃은 피해 주세요!! "
" 보조등을 따라 와 주세요!!! "

개중 급한 마음에 시커먼 불꽃이 튀는 근처로 질러 가려는 사람이 있으면 빽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 위험하다니까요!!!! "
" 피난소 가셔야지 저승 가시게요?! "
" 보조등 쪽으로 이동해 주세요. 줄 벗어나지 마시고요!!! "

그렇게 정신없는 와중에도 검은 알갱이들이 한 방향, 시커먼 구체를 향해 끌려가는 건 못내 께름칙하다. 이게 끌려가지 못하게 막으려면 어째야 할까? 알아내고 싶은데 대피소로 안내는 해야 하고 어쩐다?

골머릴 썩은 끝에 서연은 폰의 녹음 앱을 켜서 사람들에게 안내하는 제 목소리를 녹음했다. 그런 다음 녹음한 음성을 반복 재생하도록 한 뒤, 사천만의 작업 예약 기능을 활성화해 이제까지와 같은 속도로 대피소까지 이동하도록 경로를 지정했다. 그러고는 사천만에서 내려서 검은 알갱이들을 어떻게든 붙잡아 보고자, 붙잡지 못했다면 검은 알갱이들의 이동 경로를 피부로 느껴보고자 했다. 그리고 붙잡아서든 피부로 느껴서든 검은 알갱이를 감각적으로 감지할 수 있었다면 사이코메트리로 그 알갱이들이 끌려가는 걸 막을 방도를 찾고자 했을 것이다.

628 한아지 (TsMJ55OjFM)

2024-12-14 (파란날) 22:19:46

"큰일났다아아 쓰레기 준다고 짜증낸 것밖에 안 떠올라아아"
"한아지 조용히 해!! 로아 놀라잖아!!"

울상이 된 아지는 찬유의 생각을 멈추고, 크리에이터한테 부탁하면 찬유를 대피시키거나 밖으로 나와 저지먼트 멤버들을 돕도록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도로 시작했다. 로아에게 남편이 가져온 쪽쪽이를 물리자 조금 조용해졌다. 로아도 슬슬 마음의 안정을 찾는 모양이다...

유니온이 있는 감옥 측으로 전화거는 아지다.

"여보세요~~ 저 차뉴 보러 자주 가던 아지인데요~~ 차뉴 잘 있나요~~~?? 통화라도 할 수 있나요~~ 잠시만요~~ 로아야 으응~~ 계속 물고 있어어 앗~~ 큰 일이 난 것 같아서 그런데~~ 차뉴는 뭔가 알고 있을 것 같아서요오~~ "

바쁘다 바빠. 그러던 중 대피소로 향하는 길목에 스파크가 튀자, 아지의 남편이 주저하는 것이다.

"저건 뭐야?!"
"그래서 통화를 하고 싶은데~~~ 자기야 잠깐 거기서 물러나아"

뭔지 모르는 것이라, 남편 뿐 아니라 근처의 사람들을 물러나게 하는 것이다.

629 철현주 (YKbghe2Zxo)

2024-12-14 (파란날) 22:20:54

>>579 그거 맞음

630 철현주 (YKbghe2Zxo)

2024-12-14 (파란날) 22:22:01

원래는 최악을 상정하고 유니온에게 몰래 먹이려고 했는 데 5년간 슈트 안에 방치했다!

631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2:22:06

>>622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초롱이라니 너무 귀여운 이름이잖아요오오오오 ><

632 한아지-반응 (TsMJ55OjFM)

2024-12-14 (파란날) 22:22:26

@서연

"통화가 안 되면 차뉴 대피라도 시켜 주세요~~~ 그게 안 되면 안전하게 지켜주셔야 돼요. 부탁... 서연 누나아아~~"

서연에게 손을 휙휙 흔들고서 남편에게 무어라 말한 뒤, 남편과 떨어져 서연을 따라 사람들에게 보조등을 따라 이동하도록 안내를 도와주는 것이다.

633 아지주 (TsMJ55OjFM)

2024-12-14 (파란날) 22:23:00

5년이면 샹그릴라에도 곰팡이가 피겠다

634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2:23:21

>>629-630 지 진짜였군요 @ㅁ@......... 그런 비장의 수단까지 생각했을 줄은 몰랐는데... 그나저나 한양 선배 말대로 서현이 부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635 서연이 판정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2:24:29

서연은 검은 알갱이를 잡아보려고 했지만 잡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서연의 손을 쑥 통과해버리며, 계속해서 검은색 구체 속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이동 경로는 검은색 구체 쪽입니다. 계속해서 그 안에 흡수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끌려가는 것을 막을 방도는 없었습니다. 적어도 그녀의 힘으로도 그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건 '부정적인 감정'입니다. 도망치는 이들 사이에서 '역시 능력자들은 위험한 것이 맞다니까!','고레벨이라도 별 거 없잖아!','XX. 레벨 낮은 것들은 아무 것도 아하면서 우리에게 뭘 어쩌라고!','아! 비켜!! 내가 먼저 들어갈거야!' 그런 감정이 느껴집니다.

즉...검은색 구체는 '부정적인 감정'을 계속해서 에너지로 흡수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지금 실시간으로 발현되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들입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그녀는 또 다른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내부에 들어있는 존재. 그것은....

'하얀색 단발머리의 여성'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이미지를 잡을 수 없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딱 그 정도의 이미지만 읽힐 뿐입니다.

636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2:24:54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637 이리라 - 5년 후, 피할 수 없는 재앙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22:27:32

세상 일이란 정말 순탄하게 돌아가는 법이 없지. 하지만 이정도로 순탄하지 않을 거라곤 얘기해주지 않았잖아요. 탄식 같은 상념이 한 차례 지나면 수많은 인파로 가득찬 텁텁한 공기가 폐부를 채운다. 리라는 공중에서 새까만 아수라장을 내려다보다가 치미는 한숨을 집어삼켰다.

"보라야, 이거 정말 최악이다. 그치."

하지만 목소리에 서린 낮은 분노만큼은 무던히 삼켜낼 수 없다. 또다시 이런 꼴을. 우리가 이걸 막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문득 낡은 음성이 가슴 속에서 울렸다. 피할 수 없을 거야. 너희가 그걸 감당할 수 있어? 차라리 지금 처리하는 게 행복할 거라고.

그러나 여전히 당시의 소년에게 동의할 마음은 들지 않았다. 그때를 이겨냈기에 지난 5년이 존재할 수 있었으니까. 연장된 삶은 아름다웠고 충만했으며 인간의 가능성을 조금 더 들여다볼 계기가 되어주었으니까.

"다음이 누구냐고? 다음은 너다. 이 블랙리스트 새X야."

따라서 이리라는 흔쾌히 다시 길에 오를 수 있었다. 대륙이 사라지는 끔찍한 광경을 직관했음에도 세차게 동요하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의 하얀 얼굴은 제법 차분한 모양을 유지한다. 인첨공의 대중을 상대로 아름다운 노랫말을 읊는 혀끝에서 가감없이 튕겨져 나오는 비속어를 보건대 그 속까지 차분하게 가라앉히지는 못한 모양이지만.

새하얀 창 오십여 개가 동시에 허공에 그려지며 레드윙의 채찍을 뒤따라 날아든다. 그것들은 괴물의 촉수를 충분히 끊어내려고 했고, 수가 남는다면 본체를 직접적으로 타격했을 것이다.

"아아, 몇 주 전부터 열심히 준비하고 일찍 일어나서 헤어, 메이크업, 코디, 무대장치 점검까지 풀로 강행군 펼치며 순서 대기 중이었는데 말이야... 이걸 엎어버리네. 블랙리스트야, 지금 진짜 저주스러운 게 누구겠니?"

그것들이 날아온 곳을 눈으로 좇다 보면 하얀 창보다 더 새하얀, 화려한 무대용 드레스로 꾸민 백발의 여인이 옅은 라벤더빛 눈을 접어 웃으며 빗자루에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겠다. 리라가 다시금 허공에 손가락을 뻗어서 괴물이 있는 자리를 캔버스 삼아 원을 그리자 구형 방어막이 생성된다. 괴물을 가두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단단한 막이.

"드문 무대니까 간만에 좀 산뜻하게 꾸몄는데 말이지~ 공연도 말아먹고, 5주년 기념일도 말아먹고, 인명피해는 당연하고, 우리 귀한 선후배님들을 '또' 이딴 상황에 처하게 하고. 정말이지 하나하나 용서가 안 된다."

머리카락을 꾸민 가벼운 글리터가 성난 바람에 나부낀다.

"뭐, 딱히 대화가 통하는 상대도 아닌 것 같아 보이니 넋두리는 이만할까... 다들 괜찮아요? 다친 사람은 없나요?"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おさむメーカー“!! https://picrew.me/share?cd=NQyOhbjvsk #Picrew #おさむメーカー

638 리라주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22:28:13

억 30분까지 아니었어!??!?! 느늦어서미안합니다(도게자)

639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2:28:25

>>632 @한아지

차뉴? 차뉴가 누구야? 하던 중 아지가 그간 유니온에게 꾸준히 면회를 갔었다는 것과 유니온의 본명이 박찬유라는 게 떠올랐다. 그니까 아지는 유니온 대피, 유니온 보호를 요청하고 있는 거야? 자기도 로아도 피난 중인 이 상황에?

" @ㅁ@................ "

맙소사. 아지는 진짜 유니온을 진심으로 대하는구나. 어떻게 저런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새삼 감탄스러울 때, 아지가 안내를 도와주었다. 입력한 대로만 이동하는 사천만만으론 안내가 쉽지 않았을 텐데, 덕분에 살았다!!!!

" 아지야, 고마워!!!! "

나도 집중해야지. 딱 봐도 수박스러운 이거 어떻게 해야 덜 끌려가??

640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2:28:36

리라주 것을 미처 못봤다! 리라주 것도 적용합니다!

641 리라주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22:29:10

꼬 마 어 요 !!!!

642 Story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2:43:30

정말 놀랍게도 아무도 박사를 보호해주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 사태를 만든 장본인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박사는 혜우에게 멱살을 잡히고, 몸을 부르르 떨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아니. 뭔가 착각하는 것 같은데..아. 그래요. 위험할 수도 있다고 정식으로...하진 못해서 저기... 좀 비밀스러운 곳에 가서 하긴 했는데.. 그렇다고 막 제가 나쁜 실험한 것은 아니거든요?! 그냥 제 조수가 웃거나 울거나, 혹은 아르바이트 식으로 해서 돈을 주고 웃거나 울거나, 따분함을 느끼거나 남을 미워하거나 하는 감정을 나오게 해서 그때 나온 에너지를 조금 추출한 것이 다라고요. 부작용은 없었어요!"

"막을 방법이라고 해도...애초에 저런 것이 나올리가 없었다니까요?! 아. 물론 다양한 에너지 형태로 사용해보고, 경우에 따라서는 차세대 인첨공을 지키는 가드 시스템으로도 만들어보려고 한 건 사실인데 그래도 저런 괴물은 생각도 못했다고요! 난 몰라! 진짜! 오히려 이건 제 기계를 역으로 이용해서 뭔가를 하려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인단 말이에요!!"

정말로 억울하다는 듯이, 그는 항변했습니다. 그리고 혜우와 한양의 말을 들은 나라는 잠시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도 그래요."
"...저는... 전 대표이사..님이.. 그... 감정을 많이 없애버려서.. 대조군으로서 조금 데이터를 검사받은 거고.. 그래서 자연히 이것저것 봤는데 제가 아는 바로는 그래요."
"...제가 오히려 신경쓰이는 것은... 왠지.. 저 검은색 구체..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이유는 모르겠지만 뭔가 정말로 익숙한 느낌이 든다고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가만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한편 한양의 대피 명령이 떨어지자 나라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저는...남아서 제가 할 일을 할게요. ...5년 전에.. 선생님과.. 여기에 있는 분들이 저를 구해준 것처럼...저도..그때의 여러분들처럼 저지먼트니까!"

"아.. 맞아! 맞아! 맞아! 나라야! 너.. 너 능력이면 저거 대처 가능하잖아! 날려버려! 당장 날려버려!"

"...아...하, 하지만...괜찮을까요? 그렇게 해도..."

"상관없으니까 날려버려!! 네 능력. 디멘션 오프너라면 충분히 가능할 거 아니야!"

한편 한양은 에너지의 움직임을 막아보려고 했지만, 전혀 막히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능력이 아예 적용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한양이 하려던 행위는 아무 것도 실행할 수 없었습니다. 한편 철현은 클로를 이용해서 촉수를 끊으려고 했습니다. 이어 촉수를 끊는데 성공했지만 이내 촉수들이 그대로 철현의 파워 슈트를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로 끌어당기려 했습니다. 새봄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포탄을 콜라와 멘토스로 만들어서 그대로 터트렸습니다. 촉수가 끊어지는데 성공했고, 이내 리라가 합류했습니다. 리라는 이내 창을 소환해서 촉수를 모두 끊어냈고, 괴물을 창으로 찔렀습니다. 그리고 구형 방어막으로 괴물을 가두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또 다시 검은색 에너지 덩어리가 모여서 방어막을 뚫고 흡수되었고, 방어막은 힘없이 깨졌고 다친 부위는 다시 회복이 되었습니다.

한편 혜성은 안티스킬을 뒤로 대피시키려고 했습니다. 안티스킬은 이를 꽉 악문 후에, 일단 대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여기에 있는 이들도 다른 곳으로 대피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우선 다들 안전지대로 대피하세요. 여긴 레드윙인 제가 잠시 맡을게요!"

레드윙은 적어도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레드윙....
-...죽어 없어져야만 하는 존재....
-...아니... 모두가 죽어 없어져야만 하는 존재..
-나를...이렇게 만들어버린 존재...
-이번엔 너희가 사라져야만 하는 존재...

그런 사념 목소리가 조용히 울렸고, 괴물의 눈동자가 붉은색으로 바뀌었고 레드윙을 향했습니다. 일단 도망친다면 지금이 좋지 않을까요?

한편 서연과 아지는 검은색 스파크가 튀는 곳으로 사람이 가는 것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그곳으로 가는 사람은 없었지만, 이내 그곳에서 검은색 구체가 온전히 튀어나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 생성되었던 괴물과 똑같은 형태의 괴물로 바뀌었습니다.

-크와아아아앙!!

커다란 괴성과 함께 또 다시 촉수가 여기저기로 뻗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붙잡아서 흡수하려는 것일까요? 어떻게 할지는 두 사람의 자유입니다.

-...아..유니온씨요?
-그러고 보니 혹시 오늘 자신을 찾는 전화가 있다면 이렇게 전해달라고 하던데...
-너희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니까 절대로 상대하지 말라고.
-그리고 하얀색 머리 여자아이가 흡수되는 것만큼은 최대한 피하라고.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렇게 전해달라고는 하더라고요.
-정 이야기가 하고 싶다면 만나러 오라고 하던데..아무튼 그렇다고 하네요.

유니온은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뭔가를 알고 있는 걸까요?

/11시 15분까지!

643 철현-스토리 (YKbghe2Zxo)

2024-12-14 (파란날) 22:49:24

>>625
[안돼. 내 동생 능력은 감정을 느끼게 하는거야.]
[저건 감정을 에너지로 바꾸는 거고]
[역효과만 날꺼야.]

______

"유니온 자식, 자기는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상대였나!"

혀를 차며 잘린 촉수를 노려본다.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조금만 기다려줘!"

유니온에게 향했다

644 한아지 (TsMJ55OjFM)

2024-12-14 (파란날) 22:56:55

"........으....."

아지는 살짝 눈을 찌푸리더니 연락이 되는 이들에게, 문자를 통해 유니온이 남긴 말을 단체로 전달한다. 그리고 통화를 더 잇기도 전에 괴물이 나타난 걸 확인하고 얘기한다.

"몸 조심하라고, 아무래도 만나러 가는 건 더 나중에 될지도 모르겠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사색이 된 남편과 쪽쪽이를 마냥 빨며 뒤돌아 안겨있는 로아를 본다.

"자기야 나...."
"안 돼."
"아니 나아~~"
"안 된다니까! 가지 마!! 너 저지먼트 출신인 건 알아!! 대단한 일 한 것도 알아!! 그래도 그거면 됐잖아!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도망치면 안 돼?"

아지가 쩔쩔매며 느릿느릿 할 말을 고민하는 동안, 남편은 익숙한 듯이 빠르게 행동해 아지에게 아기를 안기게 해놓고, 서연을 포함한 주변의 덩치 있는 사람들과 강한 눈빛을 가진 이들에게 도와달라고 하더니, 근처에서 떨어진 나무 판자같은 것을 줍더니 촉수를 되는대로 내려치려는 것이다.

"바보야 돌아와아아"

그런 건 내가 더 잘 해!! 그러던 와중 로아가 긴장한 듯 아지의 목 부근의 옷을 폭 잡아당기자 어쩔 줄을 모르는 것이다.

645 신새봄 - 진행 (VeHAnxNbhc)

2024-12-14 (파란날) 22:57:03

다행히 내 공격에 철형을 잡으려던 촉수들은 뜯겨져나갔다. 한숨 돌린 김에 아직도 박사님을 잡고 있는 혜우한테 한마디 했다.

"혜우야, 적당히 해. 사람 하나 잡겠다. 우리가 잡아야 할 건 박사님이 아니잖아."

물론 적극적으로 말리지는 못했다. 대피하는 모두를 따라 나도 일단 퇴각해야 했거니와, 철형이 유니온한테 향하는 것 같은 눈치라 나도 따라가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말에 대한 혜우의 반응을 보지는 못했다. 뭐 어떻게든 됐겠지. 어쨌거나 나는 철형을 따라서 유니온이 있을 교도소로 향했다,

646 천 혜우 - 진행 (2j.Nk92It6)

2024-12-14 (파란날) 23:03:35

누군가에게는 지금 이런 행동을 하는 그녀가
'여전해' 보일 지도 몰랐다.
그녀가 직접 그 말을 들었다면, 긍정했을 것이었다.

5년 전과 변함없는 외모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었다.

"...정말 그게 답니까?"

그녀는 박사로부터 들은 대답에 미간을 찡그렸다.
더 캐낼까 싶었으나, 옆에서 설명을 거드는 나라의 말에
무의미하겠다고 여겨, 잡고 있던 박사의 멱살을 홱 뿌리쳤다.

"당신은 이만 닥쳐."

그 와중에도 쉴 새 없이 떠드는 박사가 꼴불견이라
그녀의 무릎이 다시 한 번, 박사의 명치로 날아들었다.

결국 박사가 만든 기계가 결정적 계기가 되어버린 건 확실했으니.

그녀는 나라의 손을 잡아
가까이 당기려 하며 말했다.

"안 돼. 여기서 능력 쓰지 마. 디멘션 오프너, 차원 관련이지? 저것에게 네가 포착되는 건 위험할 거야.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천천히 물러서. 상황은 너무 급박하고, 정보는 부족해. 섣불리 움직이는 건 좋지 않아."

그녀는 교전 중인 상황을 지켜보며
박사와 나라에게 각각 물었다.

"어이, 박사. 당신이 만든 기계면 자폭 시스템이나 말소 코드는 없나? 설마 연구원이면서 그 정도 준비도 안 해뒀다고 하면 그 턱을 뜯어버릴 줄 알아. 그리고 학생, 아까 익숙한 느낌이 든다고 했지. 그 익숙함을 어디서 느꼈는지, 누구였는지 기억해낼 수 있겠어? 일단, 여기서 나가자. 다른 저지먼트 부원들은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시키고, 너는 이 쪽과 같이 가면서 계속 생각해줘."

그리고 그녀는 다시금 박사의 멱살과 나라의 손을 동시에 잡고서
유니온이 갇힌 수용소로 일단 향하려 했다.

647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3:10:06

첫 진행치고는 너무 많은 떡밥이 투하되었다!!
물론 해석은 여러분들의 몫이지만요!

648 서연 - 진행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3:10:16

situplay>1597055081>635
situplay>1597055081>642

엥? 알갱이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안 잡힌다. 하다가 정보가 느껴지자 상황이 좀은 정리되는 것도 같다. 그니까 부정적인 감정을 안 가져야 저게 덜 커진단 얘기려나? 근데 이 난리 통에 어케 부정적인 감정을 안 갖지? 혼란스럽고 무서운 게 당연하지 않나??? 하던 중 뭔가 이상했다. 저 시커먼 덩어리에 사람이 갇혀 있다?? 맙소사, 저 사람 살아 있어? @ㅁ@;;;;; 읽히는 정보가 시신은 아니고 여성...이면 살아는 있는 거겠지?!?!

그때 검은색 불꽃이 튀던 데에서 시커먼 덩어리가 튀어나왔다. 그러더니 사자 머리 형상에 늑대를 연상시키는 몸통에 날개가 달린 시커먼 괴물로 변해서는 사람들을 흡수하려는 듯 촉수를 뻗어 댔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저런 걸 뭔 수로 막아? 사천만에 타고 있었음 사천만 기능이라도 이용해 보겠다만;;;;;;

그때, 아지와 통화하는 쪽에서 유니온이 한 얘기를 전해 줬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만;;;;; 지금 할 수 있는 건 목청 높이기 뿐이다. 저기 끌려가던 건 부정적인 감정.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갖지 마!!! 라고 외쳤다간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꼴이 날 게 뻔하고........에라, 모르겠다!!!!

" 여러분!!!! "
" 좋은 거 예쁜 거 즐거운 거만 생각하면서 이동하세요!!! "
" 제일 맛났던 먹거리는 뭔지!!!! "
" 제일 꿀 같았던 휴가는 언제였는지!!!! "
" 최애 드라마 웹소 웹툰!!!! "
" 귀염뽀짝한 아기나 동물!!!! "
" 뭐가 됐든 만족스러운 거 하고 싶은 거만 생각하세요!!! "

그러고는 리라표 스턴건이 감정으로 빚어진 존재에도 통하길 빌며 촉수들을 쏴 본다.

situplay>1597055081>644

그때, 초롱씨가 아지와 실랑이를 벌이는가 싶더니 아지에게 로아를 맡겼다. 이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서는 괴물을 막막 내리쳤다. 덜컥 겁부터 났다. 저렇게 가까이 갔다간 잡아먹힐지도 몰라!!!!! 898ㅁ98989 두려워 떨던 중 아지의 울먹임이 들렸다. 로아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초롱씨가 잘못될까 겁내고 있구나. 초롱씨가 머리를 잘 쓴 게 로아를 안고 있는 한 아지는 본인의 안전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나도...

@한아지
" 미안, 아지야. "
" 토실이도 부탁할게 "

가방 안에 뒀던 토실이를 로아의 머리 위에 올려 버렸다.

@한아지
" 로아랑 토실이랑 놀면 어떨지 상상해 줘. "
" 평화롭고 좋은 생각을 해야만 저게 그나마 덜 쎄질 거 같으니까 "

그러고는 촉수들을 향해 마저 스턴건을 쏘며, 최대한 부정적인 기억을 되새겨 봤다. 일테면... 5년 전 유니온한테 시달리며 치를 떨었던 순간순간들. 저 시커먼 게 부정적인 감정을 지닌 사람을 노린다면 촉수의 어그로(???)가 내 쪽으로 끌리도록

649 서 한양 - 진행 (ZPPFtKYfiY)

2024-12-14 (파란날) 23:10:33

" ... 그랬구나.. "

나라의 말을 들은 한양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 뒤, 자신의 능력이 녀석에게 통하지 않음을 보고는 고개를 휘휘 돌린다.

" 디멘션 오프너.. 차원과 관련된 능력이지? 지금부터 내 말 잘 들어. "

" 너는 지금 일단 몸을 숨겨. 너가 이 상황의 마스터키야. 절대로 흡수되면 안 돼. 너가 흡수되면 모든 게 끝나. 대피소로 빨리 도망가. 일단 내가 녀석과 싸우며 정보를 얻을게. "

" 절대.. 지금 도망치는 건 비겁함이 아니야.. 모두를 구하기 위함이지? 쌤 말, 무슨 말인지 알겠지? "

한양은 학생들에게 말한다.

" 너네들도야. 투지는 좋다만, 싸우다가 흡수하면 녀석에게 좋은 일만 해주는 꼴이야. 급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실수한다. 일단 한 보만 뒤로 물러서. 다들 대피하라고. "

이어서 곧, 한양은 검은 에너지의 흐름을 다시 방해하려고 한다. 이번에는 에너지에 직접 접촉하는 것이 아닌, 에너지 근처의 공간을 조작해서 에너지가 괴물이 아닌 다른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게 만드려는 것이다.

" 연보라!! 당신 혼자 버티기에는 상대가 너무 강해요! 일단 우리 둘이서 버텨보자고요!! "

" 다들 당장 도망가!! 난 안 죽으니깐!! "

650 이리라 - 이벤트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23:11:06

situplay>1597055081>642

"정말, 혼자 남으려고 하는 건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비슷하다니까. 퍼스트클래스란 자리가 그렇게 만드는 건가? 보라야. 내가 널 놓고 가겠어?"

어우 살벌하긴. 눈을 붉게 빛내며 죽여 없애겠노라 말하는 괴물을 흘기던 리라는 공중에 손가락을 뻗어 긋는다. 그러자 허공에 여러 개의 원이 그려지고, 그것은 곧 하나하나에 혈액이 꽉 차 있는 농구공만 한 크기의 비눗방울 여러 개로 변화해서 레드윙의 주변을 감싸듯 배회하기 시작했다.

"선물이야. 성분은 일반 혈액과 완전히 동일하니까 네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겠지. 모자라면 더 만들 수도 있어. 이런데도 정말 나 보낼 거니?"

다만 저걸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물리적인 타격은 일시적인 효과만 보일 뿐이다. 그럼... 정신공격? 말이 통해야 먹히든 말든 하지. 연락 돌려서 캐퍼시티 다운 지원해 달라고 해? 근데 저게 초능력이 맞긴 하고?

"어차피 백 퍼센트 타격을 줄 수 있는 공격은 현 시점에선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 불도 아닌데 내 방어막도 막 없애고, 애초에 형태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도 모르겠네. 생물이라기보단 그냥 에너지 덩어리에 가까워 보이고 말야. 뭘까, 사람들에게 뭘 취하기 위해서 흡수한다고 생각해?"

생명력? 초능력? 기력? 그도 아니면, 원념? 원념의 기반이 되는 감정? 문득 몇년 전에 들었던 소년의 음성이 머릿속에서 울린다. 서로를 증오하는 세상... 서로를 증오하는... 너희가 모두의 갈등을 봉합할 수 있다고 생각하냐고, 서로를 향한 가시를 어떻게 가라앉힐 거냐고.

"음, 안 되겠다~ 연보라, 너도 같이 후퇴해! 저거 지금 너 잡아먹으려고 눈에 핏발 선 거 보이지? 여기서 네가 저 사람들처럼 끌려가면 그게 더 문제야. 시민 보호도 중요하지만 물리적 보호만 있으면 뭐 하니, 불렛이 괴물한테 끌려가면 네 수많은 팬들은 폭삭 무너져버릴 텐데. 정신이 무너진 사람은 언제나 괴물의 가장 좋은 표적이 되는 거 알지?"

그러게, 그거 어떻게 하는 걸까. 모든 사람을 세뇌할 수도 없는 노릇인데 말이야. 공중에 뱀처럼 살아 움직이는 길다란 가시덩굴이 그물처럼 펼쳐지며 실체화 된다.

"둘이 힘 합쳐서 임시방편으로 처리해두고, 잠깐 물러나서 상황 파악 하고 같이 움직이자. 그렇게 해 줄래? 걱정돼서 그래."

651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3:12:21

아지야 미안하다아아아아(먼눈)(옆눈)

652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3:14:01

@캡
>>648에는 미처 못 적었는데 사천만은 여전히 보조등을 달고 녹음된 목소리를 재생하는 폰을 실은 채 무인 이동 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653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3:14:27

알겠습니다!

654 이리라 - 이벤트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23:15:33

>>650

마침 들려오는 한양의 목소리에 고개를 빼꼼 내민 리라는 반가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 상황인데도 아는 얼굴을 보는 건 기쁘네. 한양 선배, 우리 부부장님. 여전히 강하고 담대하시구나.

"선배님 안녕, 이제 셋이에요!"

655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3:17:55

시간이 다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아마도 다음 레스가 오늘자 마지막 레스가 될 것 같네요! 반응은 쓰시면 될테고요!

656 아지주 (TsMJ55OjFM)

2024-12-14 (파란날) 23:18:21

>>6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우아아아아 누나아아아~~~ ( ˃̣̣̥᷄⌓˂̣̣̥᷅ )

657 아지주 (TsMJ55OjFM)

2024-12-14 (파란날) 23:19:50

연예인 듀오 너무 멋있다
예쁘고 노래도 잘 하는데 강하기까지 해

658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3:20:38

>>656 졸지에 아지를 토끼 메이드 보호자로까지 만들어 버려 미안하지 말입니다아아아(먼눈)(옆눈) 그나저나 초롱씨 무사해야 할 텐데요오오오898ㅁ98989 (호달달)

659 리라주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23:21:47

>>657 🥹🥹 감동이야... 예쁘게 봐줘서 고마어 아지도 아기랑 남편이랑 같이 움직이는거 화목해보이고 찬유 신경써서 바로 연락하는것도 멋져용

라라즈 (리라 보라) 는 영원하다...!

660 Story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3:35:53

"아니. 그게 자동으로 멈추도록 리모콘을 만들긴 했는데 전혀 작동이 안 되어서... 진짜 지금 어떻게 할 방법이..."

아무래도 진짜 이 상황은 이 연구원도 미처 예상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 박사의 연구를 미리 파악하고 이 사태를 만든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뭔가가 개입되어있는 것일까요? 적어도 현 단계에서는 알 수 없었습니다. 한편 나라는 혜우에게 손이 잡힌 상태에서 가만히 생각을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바로 떠오르진 않았습니다.

"잘 모르겠어요. 그저..뭔가 익숙한 느낌만 들어서... 누구인진 전혀 모르겠어요. 생각보다 엄청 가까운데.. 굳이 말하자면..마치 거울을 보는 것 같은..느낌도 들고..."

도저히 모르겠다는 듯이 나라는 조용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한편 한양의 말에 저지먼트 멤버들은 큭, 소리를 내면서 일단 알겠다고 이야기하며 일제히 도망가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양과 리라는 보라와 함께 이 상황을 대처해보려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양이 능력을 써도 에너지가 흡수되는 것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마치 이 에너지 흡수 자체는 그 어떤 초능력도 닿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보낼 수밖에 없는 제 입장도 알잖아요. 퍼스트클래스니까요. ...은우 오빠도 그랬고, 다른 이들도 그랬고... 하지만 지금은 도와준다면.. 저도 고맙죠! 고마워요!"

레드윙은 가만히 아래에 있는 괴물을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도망치려고 해도, 싸우려고 해도 도저히 빈틈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꿈틀거리는 촉수가 여기저기로 움직이는 모습만이 보였고, 잘못 움직이면 셋 다 촉수에 붙잡혀갈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칫..."

이어 레드윙은 우선 비눗방울 하나를 상당한 수의 날카로운 가시 형태로 만들어서 일제히 뿌렸습니다. 하지만 명중하자마자 이내 검은색 에너지를 흡수하며, 바로 회복해버리는 모습에 레드윙은 혀를 찼습니다. 퍼스트클래스의 공격조차도 바로 회복하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일까요? 애초에 이거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한걸까요? 도망치려고 해도 도저히 빈틈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리라의 그물이 괴물을 포박하려고 했지만, 이내 괴물은 괴성을 지르며 그 가시덩굴 그물을 아주 가볍게 끊어냈습니다. 뭔가 점점 공격이 더 안통하는 느낌으로 바뀌어가는 것은 기분 탓일까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공격이 통하지 않아요. 이거..애초에 공격이 통하는 개체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혹시 본체는 다른 곳에 있나..아니..하지만..."

한편 철현과 새봄과 혜우는 대피하는 도중, 아지와 서연과 만났습니다. 아지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했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 말에 반응하지 않고 그저 도망치기 바빴습니다. 촉수를 끊어지긴 했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촉수가 생성되었고 이번엔 아지를 노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주변 사람들에게 촉수가 뻗어지는 것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서연은 기쁜 생각을 하라고 했지만, 그 말은 도저히 닿지 않은 모양입니다. 아무도 그 말에 반응해주지 않았습니다. 그저 패닉 상태가 되어 도망치기 바쁠 뿐이었습니다. 촉수를 향해 스턴건을 쏘자 촉수가 끊어지긴 했지만, 촉수가 도저히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서연이 '유니온한테 시달리며 치를 떨던 생각'을 하는 것과 동시에 그녀의 몸에서 검은색 에너지 덩어리가 빠져나와 검은색 괴물의 몸에 흡수되기 시작했습니다. 어째서 그런 것일까요? 방금 전까진 안 그랬을텐데.

사실 그게 문제 아니었습니다. 이번엔 저편에서 검은색 구체가 튀어나왔고 또 다시 괴물이 등장했습니다. 말 그대로 완전히 퇴로를 막아버린 상태였습니다.

"...!"

그리고 그 괴물의 눈빛은 모두 '나라'를 향했습니다. 어째서일까요? 그저 우연히 나라가 눈에 보인 것일까요?

-도망치지 못해.
-너는 도망칠 수 없어.
-너도... (노이즈)
-(강한 노이즈 소리) ...될거야.

이내 괴물들이 일제히 괴성을 질렀습니다. 그 순간 그곳에 있는 모두의 머리가 깨질 것 같은 고통이 전해졌을 것입니다. '캐퍼시티 다운'과는 다릅니다. 이건 정말 말 그대로 뇌를 파괴할 것 같은 소리입니다. 그 상태에서 촉수가 다시 꿈틀거립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헬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무수히 많은 레이저와 폭발물이 낙하했고 괴물에 명중했습니다. 괴성이 끊어졌습니다. 위를 보면 H라는 문구가 달려있는 헬기가 보였을 것입니다.

"...헌터. 출동해라!!"
"민간인 놈들은 다 꺼져! 방해된다!"

아. 이 목소리. 익숙합니다. 디스트로어이입니다. 그와 동시에 헬기에서 괴물 주변으로 연막탄을 발사했습니다. 괴물이 연기 속으로 가려졌고 그 움직임이 잠시 멈췄습니다. 도망치려면 지금밖에 없습니다.

도망칩시다.
어차피 계속 싸워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겠죠. 여러분들도.


/오늘자 진행은 여기까지! 반응레스를 써도 되고 안 써도 괜찮아요! 다들 수고했어요!

Q.왜 이 모양 이꼴로 도망치는 것이 된건가요?
A.지금 얘들은 디스트로이어도 손을 못 쓰는 애들이라서 어쩔 수 없어요.

661 서연주 (NX7j3PW3pM)

2024-12-14 (파란날) 23:39:30

>>660 앗 앗 캡 도와 달라 요청하고 달려든 건 아지 말고 아지 남편 초롱씨였어요오오오 898ㅁ9898 아지는 로아랑 토실이 떠넘김당했...ㅠㅠ

662 아지주 (TsMJ55OjFM)

2024-12-14 (파란날) 23:44:30

(조용히 녹음)

663 새봄주 (VeHAnxNbhc)

2024-12-14 (파란날) 23:52:48

다들 수고 많았어!

먼저 자러갈게>< 다들 굿밤~

664 ◆TMmm6tsoPA (yEBQufGdQs)

2024-12-14 (파란날) 23:53:47

제가 잘못 읽었네요..(흐릿) 그럼 남편인 것으로 처리해주세요!! 8ㅁ8

665 이리라 - 이벤트 (R0JmSlBQGU)

2024-12-14 (파란날) 23:59:52

situplay>1597055081>660

"알지 알지, 그래서 더 마음이 그렇다는 거야. 아무리 힘에는 책임이 따른다지만 친구가 선뜻 희생하겠다고 앞서는 건 고등학생 때나 지금이나 보기 힘들거든."

그나저나 이거 안 통하네. 아니, 안 통하다 뿐 아니라.

"갈수록 안 먹히는 것 같지 않아? 적응을 하는 건가... 아니면 공격 자체가 저것에게 양분이나 힘이 되는 건가? 초능력 에너지를 흡수해서 성장하고, 인간을 흡수해서 회복하고... 그런 거?"

쉽지 않네. 애당초 사람도 과학기술의 산물도 아닌 것을 상대하는 건 이번이 처음 아닌가. 하여간 극도로 발전한 과학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더니, 원더랜드가 따로 없다. 이상한 도시 같으니라고.

"윽!"

거기까지 생각했을 때 사고를 끊어버릴 정도로 강한 통증이 머리를 짓눌렀다. 캐퍼시티 다운? 아니, 그보다 더 폭력적인 고통. 뇌가 뭉개질 것만 같아...

"......헉! 허억! 아, 강철준 씨...? 헌터가 왔구나..."

다행이다. 이대로 죽어버리는 줄 알았어. 그건 안 될 일인데. 올해는 할 일이 많다고.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 인첨공에서 가장 큰 공연장을 빌린 콘서트, 그리고 벽 뒤의 이야기를 공식적으로 알리기로 계획한 시기란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해, 5주년이라고! 이 좋은 날 내가 죽어야겠어? 택도 없는 소리.

"일단 가자. 한양 선배님도 어서요! 다들 느끼겠지만 당장은 승산이 없어 보여요. 끌려가면 저것들 좋은 일만 하는 거니까, 후퇴하고 재정비한 다음 다시 정리하기로 해요."

이 자리의 전부가 동의했다면, 리라는 재빠르게 빗자루를 몰아 모두와 함께 자리를 벗어나려고 했을 것이다.

666 천 혜우 - 진행 (LjCFN6ppd6)

2024-12-15 (내일 월요일) 00:00:14

고작 정지 신호를 주는 리모컨 하나 만들었다는 얘기에
그녀는 다시금 다리를 치켜들었으나
더는 무의미하단 생각에 다리를 내렸다.

"인첨공의 연구원이면서 자폭 시스템 하나 고려를 하지 않다니, 혼자 꿈 속에 사나보군. 당신. 더는 잔말 말고 따라 와."

그럼에도 쓸모가 있지 않을까 싶어,
그녀는 박사를 붙잡고 대피하며 놔주려 하지 않았다.

한편으론 나라에게서 들린 대답에
대피하며 짧게,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익숙하고, 가까우며 거울 같은... 학생, 지금 능력 레벨이 몇이지? 혹시 커리큘럼 중에 자아가 분열되거나 또 다른 자신을 느껴본 적은 없나? 최근이 아니라 과거에라도, 그, 0레벨 때도 그런 일은 없었는지 되짚어 봐."

급박한 와중에 주변은 사람이 더욱 많아졌다.
그녀는 도중에 마주친 영락의 하얀 요원들에게 현장을 도우라고 지시했고
레벨 3 내지 4의 요원들이 도망치는 시민을 엄호하며 돕기 시작했다.

하얀 요원들은 누구도 두려워하거나 물러서는 기색 없이
새로 나타난 괴물도 경계하며 시민들의 뒤를 지켰다.

"여기서 떨어지지 마. 학생."

그녀는 나라의 손을 꽉 잡아주려 하며
괴물의 시선이 나라에게 꽂히자 그 앞을 몸으로 막아섰다.
그러나 괴물이 괴성을 지르자
아무리 그녀라도 다리가 휘청, 흔들렸다.

"큭...!!!"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불쾌한 고통이었다.
그럼에도 그녀는 주저앉지 않았고,
나라의 앞을 지키며 버티고 섰다.
조금씩 핏발이 서는 눈으로 괴물을 노려보며 경계를 세우다가
헌터의 등장으로 상황이 잠시 일소되자,
그 틈을 타 괴물의 괴성에 영향을 받은 이 모두에게 회복을 시전했다.
그리고 세찬 힘으로 나라와 박사를 잡아끌었다.

"일어서! 지금은 가야 해, 갈 수 밖에 없어!"

그녀는 더욱 걸음을 서둘렀다.
지금은, 그럴 수 밖에 없었다.

667 아지주 (GTEZ5640bE)

2024-12-15 (내일 월요일) 00:01:21

"바보야아 오늘 밥 없어어 서문초롱~~!!"
"야 쪽팔리니까 밖에서 이름 부르지 말랬지!!!!"

(뒹굴)

668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00:02:39

다시 한번 다들 수고했어요! 주무시는 분은 안녕히 주무세요!!

669 리라주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00:03:43

후하 재밋엇다
캡쨩은천재야!

다들 고생해따! 나도 잠깐 눈 좀 더 붙이고 오께... 🫠

670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00:06:10

그리고...이런 재앙을 준비한 캡틴을 용서해주세요오...(머리 박기) 리라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671 여로주:3 (9qUJxFJ0ds)

2024-12-15 (내일 월요일) 00:13:52

@castor_521 카스토르님께 넣은 커미션인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냅다 공개:3
이경주가 언젠가 오면 보지 않을까!

지금 읽었는데 캡틴은 천재만재가 분명하다

https://postimg.cc/SYbdh4Fx

672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00:18:14

...제가 왜 천재만재죠? (흐릿) 아무튼 안녕하세요! 여로주!! 오오...오오오..오오오..(야광봉)

673 여로주:3 (9qUJxFJ0ds)

2024-12-15 (내일 월요일) 00:20:48

캡틴이 천재만재다... 그것이 진★리!

674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00:26:31

으악!! 뭔가 잘못되었다!! 8ㅁ8

675 서연 - 진행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00:39:16

situplay>1597055081>660

역시 무리였나. 부정적인 감정이 괴물을 키우는 걸 확인한 터라 좋은 생각만 하랬던 거지만, 난데없이 괴물한테 습격당하고 대피하는 와중에 그게 잘 될 리가. 어쩔 수 없는 일이라 느끼면서도 도망치느라 바쁜 건 염려스러웠다. 저러다 안전사고 나면 큰일인데. 앞사람보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움직이는 게 최선인데. 사천만의 작업 예약 기능과 폰에 녹음한 안내 멘트가 제 역할을 다해 주기만 바라야 하나

건 그렇고 초롱씨 어떡해!!! 도움 요청에 응하는 사람이 없어 초롱씨 혼자 나선 꼴이 되니 더 암담하다. 토실이 맡겼는데 초롱씨가 다쳐 버리면 아질 어케 봐;;;;; 그래서 촉수의 어그로라도 끌어 보고자 제발하고 까먹고픈 유니온 일을 억지로 억지로 떠올렸는데

" ??? "

아프긴커녕 아무 느낌도 안 들었는데 몸에서 시커먼 알갱이가 빠져나갔다??

" .......;;;;;;;;;;;; "

개뻘짓했네;;;;;;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은 생기는 족족 실시간으로 끌려가는구나. 촉수가 노리는 건 그럼 랜덤일까??

하던 중 익숙한 슈트가 보였다. 선배다!! 순간 눈앞에서 설치는 촉수 걱정도 잊고 안심이 확 됐다. 뒤이어 선배를 따라오는 새봄이도 보였다. 새봄이도 안 다쳐서 다행이다. 다음으로 보이는 사람은, 낯익은 듯 낯익지 않은 하얀 머리칼의 연구원이었다. 순간 벙벙해졌다가 뒤늦게 머리가 돌아갔다. 혜우구나! 혜우는 하얀 머리칼의 학생과 이 사태의 원흉(?)인 박사와 함께였다. 모르긴 해도 이 사태를 수습할 방도를 찾으려던 중인 거 같다.

그때 또 시커먼 덩어리가 떠오르는가 싶더니 괴물이 또 나타났다. 그런데 이번엔 괴물이, 혜우와 함께 온 학생에게 주목하는 눈치였다. 촉수가 노리던 건 이 학생이야?! 그러고 보니 아까 부정적인 감정을 흡수하던 시커먼 덩어리에 갇힌 사람도 하얀 머리였는데. 뭐야, 저 촉수 하얀 머리 여성만 노려?? 근데 혜우는 왜 안 노려?? 어안이 벙벙해진 순간

" 악!!!!! "

그대로 바닥에 엎어지고 만 서연이었다. 머리가 너무 아프다. 눈물이 주룩 나고 진땀이 밴다. 살려 달란 신음도 절로 나왔다. 이대론 끝장인데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고서야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다. 수박씨? 고개를 들어 보니 헬기들이 떠 있고, 시커먼 괴물들에게 뭔가 발사했다. 그러자 일대가 연기로 자욱해졌고 괴물도 더 안 움직이는 눈치였다. 연기가 퍼지자 멈췄다? 부정적인 감정의 덩어리 같았는데 생물처럼 시각에 의지하나?? 그런 생각이 스쳤을 때 아직 지끈거리던 두통이 가셨다. 혜우가 그새 회복 능력을 써 줬구나. 다른 데도 아닌 머릴 공격당한 직후에...

@천혜우
" 5년 전에도 낯이 없게 신세 졌는데 "
" 연락 한 번 없다가 만나자마자 신세부터 지네 "
" 덕분에 살았어. 고마워. "

한편으론 앞서 들던 생각이 뻗쳐 간다. 저 시커먼 게 진짜로 시각에 의지한다면, 지금은 공격하기 곤란한 타이밍이라 머뭇거려 주는 게 아니라면, 공격을 막아야 할 때 뻘건 눈을 가리는 것도 방법 아닐까? ...는 수박, 지금 이런 걸 생각할 때가 아니지. 수박씨 말대로 민간인은 일단 피해야!!! 뒤늦게 사천만이 앞서 간 대피소 쪽으로 가 보려는 서연이었다.

676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00:42:29

후후... 그래도 우리 저지먼트 애들은 이겨낼거에요! 그리 믿어요!

677 서연 - 대사 수정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00:46:16

" 연락 한 번 없다가 만나자마자 신세부터 지네 "
→ " 연락 한 번 없다가 만나자마자 신세부터 지네. 미안;;;;; "



/흐름상 중요한 건 아닙니다만 >>675에서 빠진 대사가 있어서 추가요 ㅠㅠㅠㅠㅠㅠㅠ

678 서연주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00:48:52

캡도 참여하신 분들도 관전하신 분들도 현생에 시달리신 분들도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만 현생으로 침몰하겠습니다아아아 (꼬르르)

679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00:55:43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680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01:22:11

그럼 저도 이만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81 혜성주 (mOhUid7ZJc)

2024-12-15 (내일 월요일) 05:30:33

🫠 (대충 잠들어서 굉장히 분한 어쩌고)

682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0:07:11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683 랑주 (1jM93eSV5M)

2024-12-15 (내일 월요일) 10:28:28

(크아악)

684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0:30:48

어서 오세요! 랑주!

685 랑주 (1jM93eSV5M)

2024-12-15 (내일 월요일) 10:33:17

캡틴 안ㄴ용..
어제 즐거운 시간을 보냈구나

686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0:36:21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랑주도 같이 하시겠어요? (갸웃)

687 랑주 (1jM93eSV5M)

2024-12-15 (내일 월요일) 10:46:13

하고 싶다!
시간을 맞출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688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0:50:39

그럼 오늘 진행 시간에는 꼭! (속닥속닥)

689 여로주:3 (7Ufw.xWs72)

2024-12-15 (내일 월요일) 11:11:20

오늘은 꼭....

690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1:24:23

여로주도 어서 오세요!

691 금주 (sZajdOojO.)

2024-12-15 (내일 월요일) 16:19:13

(꾸물)

692 리라주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16:27:42

아니 무슨 하루종일 자기만 하는데 이게 맞나...?
다들앙용...

693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6:47:06

으어...추워.. 외출을 마치고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694 리라주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17:01:26

캡쨩안냥...
나... 너무많이잤어... 밥먹고잠만잣는데이게맞는ㄴ가... 🫠
근데 아직도 졸려 (레전드)
잘갔다왔는가! (이불로 돌돌)

695 아지주 (Yoq1H0dmaw)

2024-12-15 (내일 월요일) 17:04:24

난 오늘 참여는 못할거같음(오늘까지 제출해야되는 서류를 보며)
아지랑 로아(딸)랑 초롱이(남편)는 대피소에 안전하게 있을게!!!(?)

696 혜성주 (mOhUid7ZJc)

2024-12-15 (내일 월요일) 17:25:26

바람이 위험해....진짜 위험해.....(얼어버린 무언가)

697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7:25:51

>>694 리라주도 안녕하세요! 하루 정도는 그렇게 나태하게 보내도 괜찮아요! 저도 오늘 아침 10시에 일어났는걸요. (시선회피) 아주 잘 다녀왔답니다!

>>695 어서 오세요! 아지주! 알겠습니다! 현생 화이팅!

698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7:26:01

혜성주도 어서 오세요!

699 금주 (sZajdOojO.)

2024-12-15 (내일 월요일) 17:44:52


벌써부터 졸린 하루에요...

700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7:51:29

금주도 어서 오세요!!

701 리라주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17:52:25

8ㅁ8 그 그런가아... (다시이불속에들어가며)(?)
그래 그런거야 오늘은 춥고졸렸다고... 어쩡수업던것이야...

앚이밈미금냥이안뇽!!
앚이는 힘내!

702 서연주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18:12:57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캡은 추운 날 외출 다녀오셨네요 따듯하게 쉬시라요!!!!
리라주는 어제 새벽까지 진행 참여 하셨으니 졸리실 수밖에 없었을 거예요. 못 잔 만큼 졸린 건 건강의 증거!!!
아지주 현생이 뭔가뭔가 빡세 보여요오오오 아지네 가족에 토실이도 꼽사리 껴서 안전하게 있는 것으로!!!(???)
금주도 현생에서 고생 많으셨어요오오오 많이 졸리시면 1시간쯤 주무시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

703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8:13:15

아무튼 이제 약 15일.. 날짜로만 보자면 약 2주...
여러분들도 마지막으로 아쉬움 남지 않게 슬슬 정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뭐 저는 저대로 오늘 진행 해볼거고!
아마..오늘 진행은 어제와는 다르게 진짜 별 거 없을 것 같지만..?

704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8:13:27

서연주도 안녕하세요!

705 서연주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18:24:14


2주라, 그 사이에 썰 풀고 마무리하고 떡밥 회수할 거 있음 회수하고픈데
아이디어가 1도 안 떠올라서 아쉬운 거시에오오오오ㅎㅎ

오프레 관련 안물안궁 티미라도 막 던져 보자면... 서연이 역 배우는 수능 성적 좋았을 거 같다?

글고 어제 진행 지나고 돌이키니 아쉬운 거
4학구 행사장에서 보라 공연 직관하면서 (나중에 선배 보내 주게) 영상 찍고,
겸사겸사 리라 공연도 기다리는 중이었다고 할걸..........898ㅁ98989
영상의 노래 Butterfly 비슷한 곡 있었으면 그거 보내 주면서 선배한테 힘내라는 메시지 보냈더다면 좋았을걸(먼눈)(옆눈)
디스트로이어가 구해 줬을 때 고맙다고 인사했어야 했는데에에에에에(머리박)(두번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주절주절 해 봤습니다(도주)(쥐구멍)(머리박)

706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8:26:30

호오...그렇다는 것은 서연이 역 배우는 엘리트라는 이야기? (갸웃)(엄지척)
뭐..아쉬움은 늘 느껴질 수밖에 없긴 하니까요! 그러니까 후회하지 말고 할거 있으면 다 해라...라는 말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707 리라주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18:32:32

정리라...
뭘 하지... 🤔 사실 할 건 다 하긴 했으니까...

그나저나 2주라니 시간 빠르다 언제 한달의 반이 지나간겨

서연주 안녕~ 30분 남았는데 자고 오면 늦으려나

708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8:33:22

덧붙여서 오늘 캡틴의 저녁식사가 이전보다 조금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어....(옆눈)
보통 저 혼자 먹을때는 그냥 이 시간에 먹는데 가족이랑 같이 먹을땐 조금 늦어지기도 하고 그래서..암튼 그렇습니다!

709 서연주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18:35:41

>>706
샤대 재학 중이라 자기가 모 배우만큼 미인이었다면 모카고에서의 발연기에도 불구하고 차기작 기회가 있었으리라 아쉬워한다고 합니다??
그러게요. 새봄이가 보육원 홍보용으로 돌리는 도시락 먹방 쇼도 동참했으면 좋았을 거 같고오오오오898ㅁ98989
어차피 한 턴 참여 못했던 거 그런 거에 집중해 볼걸 아쉬워요.

710 서연주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18:38:52

>>707 극장판이 끝난 뒤에 리라가 어떻게 살게 될지를 정리하는 것도 할 거로 추가될지도요?
알람 맞춰서 주무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많이 피곤할 땐 30분 쪽잠도 은근 효과 크잖아요:3~♪

>>708 가족분들과 식사면 든든하게 + 비교적 여유롭게 드실 거 같네요 이따 맛저하세요오오오 ><

711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8:58:54

밥은 뭐 이후에 천천히 먹는 것으로 하고..(저녁 먹을 때)
일단 출석체크부터 받아보도록 하죠!

712 혜성주 (CRmvwECKkY)

2024-12-15 (내일 월요일) 19:00:31

벌써?🤔
이벤트 참여 여부는 불투명하니 일단 집에 왔으니 할 것하고 돌아올게 다들 맛저해

713 서연주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19:02:42

>>711 에? 에에? 가족분들이랑 식사하시는 도중에 진행하시면 마음 급해질 거 같은데 괜찮으시겠습니까아아아 @ㅁ@;;;;
일단 체크는 해 두겠습니다

714 리라주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19:08:33

나도 쳌크
그리고좀만더자고

715 새봄주 (wvfbRnpCxo)

2024-12-15 (내일 월요일) 19:09:17

아이고 하루종일 골골댔네
다들 안녕안녕~

체크할게!

716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9:13:34

사실 진행 도중에 저녁 먹으러 가는 것은 아주 많이 있었기 때문에...(흐릿)
어쨌든 서연주 리라주 새봄주 셋 다 체크할게요! 그런데 리라주는 그냥 주무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흐릿)

717 혜우주 (LjCFN6ppd6)

2024-12-15 (내일 월요일) 19:15:25

>>711 체크

718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9:16:10

어서 오세요! 혜우주! 체크할게요!

719 한양주 (5aW4OkYkkQ)

2024-12-15 (내일 월요일) 19:17:06

나는 불참... 낼 월요일이라 일찍 자야 됨,,

720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9:19:36

알겠습니다! 한양주!

721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9:22:40

이 타이밍에 저녁이라니! 크윽..일단 다녀온 후에 최대한 빠르게 시작하도록 할게요! 8ㅁ8

722 새봄주 (wvfbRnpCxo)

2024-12-15 (내일 월요일) 19:30:44

캡 맛저해!><

723 수경주 (H3lZZQ5KYE)

2024-12-15 (내일 월요일) 19:31:45

다들 잘 다녀오세요

724 여로주:3 (9qUJxFJ0ds)

2024-12-15 (내일 월요일) 19:37:09

나나나나나나 체크!!!!

725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9:48:09

밥 먹고 왔어요! 여로주 일단 체크할게요! 수경주도 여로주도 안녕하세요!

726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9:48:23

그리고 바로 스토리 시작할게요! 아이고....한턴 시간이 날아가버렸다!

727 여로주:3 (9qUJxFJ0ds)

2024-12-15 (내일 월요일) 19:49:27

두근두근:3

728 Story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19:53:25

[수용소 루트]
어떻게든 따돌리고 오긴 했으나 역시 세상은 그야말로 개판이 된 상태였습니다. 이곳저곳에서 검은색 빛기둥이 솟아오르고 있었고, 검은색 괴물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중이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같은 4학구이기에 '수용소'까진 어떻게든 진입이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안티스킬이 방어선을 치고 있었고, 그 앞에는 크리에이터가 지휘를 맡고 있었습니다.

"오. 다들 무사했나? 오랜만에 보는 이도 있네. 아무튼 지금 뭐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는데... 일단 대피 장소는 저기야. 이 아저씨가 에스코트 해주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

크리에이터는 근처에 있는 대피소로 향하는 루트를 손으로 가리켰습니다. 아무래도 대피 장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대피소 루트]
사람들이 대피한 그 대피소에선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내부에선 이리저리 말싸움을 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당연하지만, 그 사람들의 몸 속에서는 검은색 에너지 결정이 빠져나가고 있었습니다. 그게 어디로 가는지는 아마 여러분들도 아주 잘 알지 않을까요? 당장 위험한 것은 없어보이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분위기가 상당히 살벌하다는 겁니다.

"뭐?! 그럼 나보고 죽으라는거야?!"

"핫. 평소에 그렇게 레벨이 높다고 잘난척 하더니, 이럴 때는 겁쟁이처럼 벌벌 떠나보지? 자칭 엘리트 양반?"

"닥쳐! 이 자식이!! 무임승차나 하는 무능한 자식이!"

"치려고? 하. 그래 쳐봐. 평소에도 레벨 낮은 이들 치고 다녔으니까 다 보는 곳이라고 해서 딱히 꺼릴 것도 없겠네. 안 그래?"

아. 저기선 남자 두 명이 각자의 멱살을 잡고 다투는 중입니다. 상당히 분위기가 살벌하네요.

/8시 30분까지!

729 천 혜우 - 진행 (LjCFN6ppd6)

2024-12-15 (내일 월요일) 20:01:50

"학생, 그 익숙한 감각, 과거에 느껴본 적은 없는지 조금 더 생각해주겠어? 꿈이나 능력을 자각했을 때라던지, 혹은 저 박사의 실험을 돕는 도중이라던지."

그녀는 나라의 손을 놓치지 않으려 꽉 쥐고서
바삐 걸음을 옮기며 말했다.
와중에 박사도 낙오되지 않게 붙든 손아귀는
독하다, 는 말이 적절할 만큼, 억셌다.

수용소까지 가는 길도 편하지만은 않았으나
그녀는 도중에 나라가 걸리지 않게 조심하며
어떻게든 수용소에 도달할 수는 있었다.

"아,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터. 죄송하지만 지금 대피하러 온게 아니라서요. 유니온, 박찬유가 이 사태에 대해 할 말이 있으니 들으러 오라더군요. 면담 가능할까요?"

그녀는 수용소를 방어하던 크리에이터에게
빠르게 상황을 설명하고 목적을 말했다.

730 신새봄 - 진행 (wvfbRnpCxo)

2024-12-15 (내일 월요일) 20:07:46

뭐가 뭔지 정신이 하나도 없다. 도중에 서형과 아지를 만나긴 했지만 서로의 안부를 물을 새도 없이 곧 갈라졌다. 아무래도 대피소 쪽으로 가는 모양이다. 몸 조심해야 할텐데. 어쨌거나 나는 철형이랑 혜우와 같이 수용소로 향했다. 수용소로 가보니, 크리에이터 아저씨가 상황을 지휘하다 우릴 보고 아는 체를 했다. 혜우가 용건을 먼저 꺼내기에, 난 아저씨한테 고개를 숙여 인사나 했다.

5년만에 똥쟁이, 아니 유니온을 본다. 난 그 놈 앞에서 이번에도 품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상황이 퍽 정신없긴 하지만 괜히 그런 걱정이 들었다. 어쩌겠어. 5년동안 감정이 많이 무뎌졌길 바라는 수밖에. 게다가 상황이 퍽 정신없으니 그냥 마주할 때보다야 낫겠지.

731 여로주:3 (9qUJxFJ0ds)

2024-12-15 (내일 월요일) 20:08:31

쓰읍.. .dice 1 2. = 1

732 여로주:3 (9qUJxFJ0ds)

2024-12-15 (내일 월요일) 20:08:58

오케이 여로땅은 수용소다

733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0:09:49

뭐 어디로 가더라도 자유긴 하니까요!

734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0:11:27

이제 리라주 한 10시쯤 와서는 자버렸어!! 8ㅁ8 이러면서 올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나쁨)

735 여로땅:3 - 이벤트 (9qUJxFJ0ds)

2024-12-15 (내일 월요일) 20:14:26

"대피소를 찾는 건 아니예요-"

여로가 키득키득 웃으면서 말했다. 대피소를 찾는 건 아니라고 말하고 있었다.

"음- 다른 사람이 말해줄 거 같네요!"

그는 진실을 모두 말하는 성정이 아니었기에. 크리에이터를 향해 환히 웃었다.

736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0:20:21

근데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유니온은 할 말이 있어서 오라고 한 것이 아니라...

[정 이야기가 하고 싶다면 만나러 오라고 하던데..아무튼 그렇다고 하네요.]


즉 정 이야기가 하고 싶다면 만나러 오라고 한 거니까 다들 착오없길 바라며!

737 서연 - 진행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20:28:16

situplay>1597055081>728

아직은 자욱한 연기 속에서 허겁지겁 도망치던 중 뒷덜미가 께름칙했다. 5년 전 수박씨가 나 때문에 죽다 살아난 게 떠올라서였다. 수박씨도 목숨은 하난데 저 괴물한테 잡아먹히면 어떡해? 하지만 그때 배웠다. 약자는 전투 현장에 껴 봤자 강자한테 방해나 된다. 달아나는 게 차라리 도와주는 거다만, 께름칙함은 못내 가시지 않아 헬기 쪽으로 꽥꽥거렸다.

" 고맙습니다!!! "
" 글고 조심하세요!!! "
" 부정적인 생각, 나쁜 감정 가지면 저 괴물이 더 쎄지는 거 같아요!!!! "
" 글고 저기 시커먼 덩어리 안에, 사람이 있어요!!! "
" 살아는 있는 거 같은데... "
" 암튼 조심하세요!!!! "

수박씨한테까지 들렸을지는 알 수 없지만... 더는 할 수 있는 게 없네. 울적해질 뻔한 걸 머리를 두들기며 털어낸다. 다른 생각 해야 돼. 아지랑 초롱씨랑 로아랑 토실이가 간 대피소로 가자. 사천만도 거기 있을 테니.

그렇게 이동했더니, 사천만은 대피소 입구에 살짝 박치기(???)를 한 채 멈춰 있었다. 시동을 꺼 둔 뒤 대피소로 들어가 보니 아지와 초롱씨와 로아는 (많이 불안해 보이긴 해도) 일단 자리를 잡고 한숨 돌린 거 같다. 덕분에 토실이와도 다시 만났다. 폴짝 뛰어오르는 토실이를 답싹 안으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

" 토실아!!! 다행이야 ㅠㅠㅠㅠㅠㅠ "
" 아지야, 고생 많았고 다짜고짜 토실이 맡겨서 미안 "

초롱씨가 위험을 감수해 버려서 혼이 다 빠졌을 텐데 그 와중에 토실이까지 부탁해 옴짝달싹 못하게 했으니 이건 미안할 게 맞다. 그렇게 한숨 돌린 것도 잠시. 안에선 계속 검은색 알갱이가 빠져나가고 있다. 난데없는 대재난이라 다들 황당하고 짜증도 나고 무엇보다 무섭겠지. 정이, 태인이, 호진씨, 길벗 상담센터 사람들, △△병원 사람들, 기계 검사 장비 개발팀, 미술관 사람들, 우리 과 학생들과 교수님들은 괜찮을까. 톡이라도 돌려 봐야겠다. 연락 주고받다보면 그나마 불안이 가실지도...

하는데 흥분한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오간다. 개중 두 사람은 아예 몸싸움이라도 할 기세다. 아, 잠만. 이거 어케 말리지? 일단 시선을 집중시켜야...!!! 하여 서연은 바깥에 주차된(???) 사천만에 다시 탄 다음 보조등도 켜고서 안으로 진입했다. 그러고는 사천만의 굴착용 드릴을 작동시켜 소음을 일으켰다. 다투는 소리고 얘기 소리고 싹 묻히도록. 그렇게 해서 시선을 끌었다면 드릴 작동을 중단시킨 뒤 사람들에게 얘길 해 봤을 것이다.

" 저기, 많이들 불안하시겠지만 "
" 잠깐만 얘기 좀 들어 주세요. "
" 그, 저... "
" 지금 여기 둥둥 떠 다니는 까만 알갱이 보이세요? "
" 이게요, 확인해 보니까 "
" 우울, 분노, 공포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면 생기더라고요. "
" 생기는 족족 아까 보신 시커먼 괴물들한테 흡수돼서 "
" 그 괴물들의 힘이 쎄지고요. "
" 저희 기분이 꿀꿀해질수록 괴물들이 더 쎄진단 얘기예요!!! "
" 그니까 어, 무섭고 막막하시더라도 "
" 지금 이 상황보단 "
" 좋은 거 예쁜 거 즐거운 걸 생각하는 데 집중해 주실 수 있을까요? "
" 그렇게 해서 괴물들을 약하게 만들면 "
" 안티스킬이나 다른 능력자들이 괴물을 퇴치하기도 "
" 이 사태를 안전하게 수습하기도 수월해질 거 같아요. "
" 힘들긴 해도 언젠간 끝날 테니까... "
" 기다려 주시면 안 될까요? "

738 서연주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20:30:42

아 뭔 말 하려고 했는질 까먹었다가 올리고서야 생각나 버린 건에 대하여 (◀돌머리)

739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0:30:48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740 철현주 (feQoYGRW8k)

2024-12-15 (내일 월요일) 20:41:46

(매우 흥미롭게보는 중)
(캡틴의 복선과 진행에 박수치는 중)

741 Story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0:43:01

[수용소 루트]
"뭐? 유니온이? 면담? 아. 뭐... 가능하다면 가능하긴 한데... 일단 저 안으로 들어가면 된단다. 자네. 이 사람들을 좀 안내해주게나."

크리에이터는 아무래도 이 자리에서 떠나기 힘든 모양입니다. 그렇기에 근처에 있는 안티스킬 대원 한명에게 지시를 내렸습니다. 유니온과 왜 만나려고 하는진 모르겠지만... 정확히는 정말로 유니온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하니 믿는 모양입니다. 그런 와중에도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장벽을 더욱 단단하게 올렸습니다. 괴물이 아무래도 근처까지 다가온 모양입니다. 어쨌든 안으로 천천히 들어가봅시다.

한편 나라는 혜우의 말에 잠시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그런 느낌과는 거리가 멀어요. 그러니까.. 뭐라고 표현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정말로 거울을 바라볼때의 느낌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뭔가... 뭔가... 머릿속으로 저 존재를 알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는 그런 느낌..."

아무래도 나라는 현 시점에선 뭔가를 떠올리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그런 와중에 박사는 작게 혀를 차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애초에 네가 능력을 써서 그 괴물을 처리하면 되잖아."
"흡수가 무섭다면 흡수당하지 않도록, 주변에서 지킨 후에, 그 괴물을 날려버리기만 해도 벌써 끝난 이야기야."

이어 박사는 정말로 진지한 눈빛으로 나라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습니다.

"잘 생각해봐라. 너는 저지먼트다."

"그런 네가 여기서 무섭다고 물러설 생각은 아니겠지?"

"네가 존경하는 그 사람들은 누구보다 이 위험에 맞섰어."

"이번엔 네 차례다."

"너를 믿고 있는 모두의 기대를 저버릴 생각이냐."

"지금도 저지먼트 부원들을 너를 믿고 있을텐데? 부장이잖나!"

"......"

그 말에 나라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눈을 조용히 감았습니다. 하지만 이내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확실히 제 능력을 사용하면...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되는 걸까요? 그보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에너지가 강해서... 제 능력은 4이긴 하지만... 그 존재만 다른 차원으로 보내는 것이 가능할지도 잘 모르겠고..."

"해보지 않으면 모르지 않나?!"

아무래도 박사는 지금 이 상황을 해결 할 수 있는 것은 나라의 능력 뿐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잠시만 기다리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는 핸드폰을 톡톡 조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와중, 마침내 면회실에 그들은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구속구를 차고 있는 남성. 박찬유. '유니온'이었습니다.

"오랜만이네."
"만나러 왔다는 것은 뭐, 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는 모양인데 우선 나부터 해도 될까?"
"...어때? 승산이 있어보여? '피할 수 없는 재앙' 말이야."


[대피소 루트]
사천만의 드릴이 강하게 소음을 일으켰습니다. 그 때문에 잠시 말다툼이 끝나고, 모두의 시선이 서연을 향했습니다. 그녀가 말하는 것은 괴물이 더 강해질 수 있으니, 좋고 예쁜 것을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는 듯이 싸우고 있던 남성 중 하나가 이야기했습니다.

"개소리하고 있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좋고 예쁜 것을 생각하란 말이야?! 애초에 내가 왜 이런 피해를 입어야하는건데?! 이거 따지고 보면 또 과학실험 같은 거 하다가 벌어진 거 아니야?! 그럼 그런 기반을 만든 레벨이 높은 엘리트 층의 잘못이잖아! 왜 항상 무시를 당하면서도 이런 피해를 입어야 하는 거냐고!"

"뭐?! 그러는 너 같은 녀석은 맨날 불평만 하고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이제 이런 상황이 되니까 무조건 우리 탓만 하는 거야?!"

"아니. 따지고 보면 지금 퍼스트클래스는 뭐하는거야? 영웅이라면 영웅답게 뭐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아니. 난 그런건 모르겠고 그냥 다 싫어! 싫다고!!"

"5년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그때 해결해둔 그 저지먼트 애들은 어디서 뭐하는거야?! 이제 자기 일 아니다 이거야?!"

그야말로 난장판 같은 소동이 여기저기서 울리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진정시키는 것이 가능하긴 한걸까요? 적어도 서연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림도 없는 모양입니다.

"...아무나 좋아. 제발 이거 누가 해결 좀 해 줘!"

"어. 잠깐만? 뭔가 지금 메시지가 뜬 것 같은데?"

누군가의 말에 모두가 일제히 인첨공에서 사용되는 스마튼폰을 꺼내들었습니다. 무슨 메시지라도 뜬 것일까요?

/9시 15분까지!

742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0:44:05

어서 오세요! 철현주!

743 철현주 (feQoYGRW8k)

2024-12-15 (내일 월요일) 20:47:02

체크할게요!

744 서연주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20:51:22

>>741 사람들 얘기하는 거에 대꾸해도 사람들한텐 안 들리려나요?

745 서연주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20:51:50

철현주 어서 오세요오오오:D

746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0:52:48

어서 오세요! 철현주!

>>744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다를테니 그에 대해서는 제가 이럴 것이다라고 답하긴 힘들 것 같네요.

747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0:52:56

아..그리고 체크할게요!

748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0:53:38

그러니까 이제는 좀 아실 거라고 보지만...

저에게 00 해도 되나요? 라고 물어도 저는 하는 것은 자유에요..라는 말밖엔 할 수 없어요!

749 철현 - 스토리 (feQoYGRW8k)

2024-12-15 (내일 월요일) 20:55:42

"네가 존경하는 게 우리 세대 저지먼트라면..."

철현은 실소를 터뜨렸다.

"존경이라는 단어를 잘못 쓰는 거 아니야?"

적어도 자신은 존경 받을 사람이 아니었다.

"타인이 멋대로 기대했으면 멋대로 버려버려."
"기대에 따를 의무는 없어."
"일단 우리 부장은 힘들면 힘들다고 도와달라면 도와 달라고 말하는 친구였어."

은우와의 추억을 떠올린다.

"네가 원하는 게 있는 거지?"
"그게 정답이야."

어느새 도착한 면회실

"너랑 싸울 때처럼 조금도 없어."

얼굴을 찌푸린다.

"질문은 두가지. 넌 최종전 때 전력을 다했어?"
"지금 이 녀석의 정체는 뭐야?"

750 서연주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20:57:27

>>748 엄...;;;; 제가 괜히 여쭸나 보군요. 실례했습니다

751 천 혜우 - 진행 (LjCFN6ppd6)

2024-12-15 (내일 월요일) 21:00:44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크리에이터의 허락에 그녀는 고개를 꾸벅 숙였다.
안내를 해주려 다가오는 안티스킬을 따라 수용소 안으로 들어가며
나라의 말을 듣고, 그녀의 견해를 말했다.

"거울 너머에 비치는 것은 '나'밖에 없지. 거울을 보는 느낌이라면 네가 그것을 모를 리가 없다는 의미야. 너는 알고 있지만, 알고 싶지 않은 것일 수도 있어. 염두해서 계속 생각해 줘."

나라에게 진지하게 말하던 그녀는
다시 떠들기 시작한 박사를 보고
입꼬리만 스윽 끌어올려, 웃었다.

"당신, 아까 저 학생이 괴물에게 포착되는 걸 보고도 그런 말을 하나? 현재 확실한 건 괴물의 목표 중의 하나가 저 학생을 삼키거나 일체화 하는 거다. 그럴 지도 모르는 상황에 능력을 써서 날리면 되지 않냐고? 확실하지도 않은 결과를 두고?"

면회실에 들어가기 전에,
그녀는 잠시 나라의 손을 놓았다.
빈 손을 두어번 쥐었다 펴고
다시 움켜쥔 다음, 박사의 명치를 향해 뻗었다.

맞았다면, 그녀의 체구에 비해 묵직한 한 방이 들어가지 않았을까.

쥔 손을 풀어 흔들며
시선은 나라에게 향한 그녀가 말했다.

"저지먼트는 인첨공의 책임과 희생을 떠안기 위한 직책이 아니야. 그 상황이 나에게 무엇보다 위험하다면, 그걸 외면할 권리 또한 있어. 저지먼트 또한 저 밖의 시민들과 같은 인간이니까. 그리고 내가, 과거에 종말을 막았던 건, 내가 그러고 싶었기 때문이야. 저지먼트이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막고 싶었으니까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각오한 것이 아니라면, 누구도 타인에게 희생을 말할 순 없어. 그러니 너는 지금 너의 안전을 우선해도 돼. 학생. 그리고 차분히,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도 돼. 그럴 수 있게 지켜 줄 테니."

말을 마친 그녀는 다시 나라의 손을 잡아주려 했다.
그리고 같이 면회실로 들어가, 유리창 앞에 섰다.

"여, 보자마자 하는 소리 하곤. 서론은 됐고, 네가 말한 여자아이, 얘 맞지? 왜 이 학생이 그 괴물에게서 거울 같은 느낌을 받는 거지? 이 학생의 능력으로 괴물을 차원 너머로 보내버리면, 이 상황은 해결이 되나?"

그녀는 빠르고 간결하게 질문을 했다.
그 외의 할 말은 없었으니, 잠자코 대답을 기다렸다.

752 여로땅:3 - 이벤트 (9qUJxFJ0ds)

2024-12-15 (내일 월요일) 21:02:53

753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1:05:05

(토닥토닥)

754 여로땅:3 - 이벤트 (9qUJxFJ0ds)

2024-12-15 (내일 월요일) 21:05:21

"괴물을 휙- 보내면 되는 거 아닐까-? 뭐, 이것도 말은 쉽지만..."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는 나라에게 고개를 돌렸다.

"어떻게, 방법 있어-?"

없어도 만들어야겠지, 방법.

755 신새봄 - 진행 (wvfbRnpCxo)

2024-12-15 (내일 월요일) 21:05:22

"고맙습니다."

크리에이터 아저씨에게 고개를 꾸벅 숙여보이고 안티스킬 대원 분을 따라서 걸음을 옮겼다. 가면서 유나라라는 학생과 박사가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렸다. 듣자 하니 지금 이 사태는 나라와 조금 연관이 있는 것 같고, 이론적으로는 나라의 능력으로 저 괴물들을 다른 차원으로 보내는 시도를 하는 것 자체는 가능한 모양이다. 나라는 자신이 없어보이지만. 지금 이 시점에선 나도 뭐라고 말하긴 애매해서 그냥 가만히 듣기나 했다. 그러다보니 면회실에 도착했다. 그 안에는 유니온이 있었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 오랜만이다, 똥쟁아... 라고 말하고 싶은 걸 애써 눌러 참았다. 대신 주머니 속에 있는 단주를 만지작거리며 생각했다.

화가 난다고 해서 말조심하지 않으면 나 또한 상스러운 사람이 되고 만다는 걸 양아름 사건 때 배웠지. 그리고 내가 하는 상스러운 말들을 애들이 배울 수 있다는 걸 철형이 일깨워줬고. 그러니까 난 유니온이 얼마나 얄미웠던간에 상스러운 소리는 하지 않을 거야.

"그러게, 오랜만이다."
"승산? 너 때랑 비슷할 것 같던데. 신종호 때랑도, 오맨들 박사 때랑도."
"모든 싸움은 지구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

그렇게까지만 말하고 입을 다물었다. 물어보고 싶은 게 없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도 많거니와, 어차피 내가 물어봤자 나한테 감정이 좋을 리도 없는 녀석이 제대로 된 대꾸를 할 리 만무하니 입이나 다물고 있는 게 돕는 거다 싶기 때문이었다. 진짜 궁금한 게 생기면? 그건 그 때 가서 생각해봐야지.

756 서연 - 진행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21:14:14

situplay>1597055081>741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좋고 예쁜 것을 생각하냐. 맞말이다. 그러기 힘들다.
말문이 막힌 사이 도로 높아진 목소리들.
암담하고 막막하지만 이런 생각 해서 좋을 게 없어 애써 참는데,
대화가 오갈수록 기분이 묘해졌다. 정신이 확 깨는 듯도 했다.

난 그런 건 모르겠고

라는 건, 레벨이 다른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기는 하지만
그런 상대를 진짜로 원망한다기보다는
당장의 재난 상황이 너무 싫고 벗어나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기에 표출된 화풀이 아닐까.
물론 전혀 악감정이 없을 수야 없겠지만
이 사태가 해결되기만 하면 어떻게든 묻어 두고 지낼 수는 있는 정도??
그니까 원망과 증오라기보다는
사람이 나서든 신이 나서든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갑툭튀하든

제발 이거 누가 해결 좀 해 줘!

이 상황이 싫고 어떻게든 해결됐으면 하는 심정.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그러기 위한 방법을 찾고 싶은데
내가 알겠는 거라곤 그 검은 덩어리가 커지면 안 된다는 거랑
그러려면 부정적인 감정을 덜 느껴야 한다뿐이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얘기하는 것.

그니까 전달해야 한다. 근데 어떻게?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믿어 줄까??
난 모르겠다........................
토실이를 꼭 끌어안고 심호흡을 하는 서연이었다.
그러고는 다시 드릴을 작동시켜 시선을 이쪽으로 집중시켰다.

" 그, 저는 사이코메트리 쓰는 현이라고 "
" 5년 전 목화고 저지먼트 중에 한 명이었는데요 "
" 좀 전에 말씀드린, 부정적인 감정이 바깥의 괴물을 키운다는 건 "
"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한 정보였어요. "
" 다른 정보를 더 캐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
" 제가 이제까지 파악한 건 그게 전부여서 "
" 당장은 좀 전에 말씀드린, 방법이 최선이라고밖에 못 해요. "
" 물론 어렵고 힘드신 거 알아요. 저도 그래요. "
" 그럼 차라리 주변 사람들은 어디로 대피했는지 "
" 어쩌고 있는지 안부라도 물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
" 궁금하시잖아요. 괜찮을지 걱정들도 되고 "
" 얘기 나누다 보면 기분들이 좀 나아질지도 모르고요. "
" 그러시는 동안 더 알아볼 수 있는 게 있다면 알아볼게요 "
" 저도 이 사태가 해결됐으면 하긴 똑같으니까요 "

이 말은 들어줄까? 확신이 안 선다.
들어주든 안 들어주든 내 일코는 끝났구나..............
이 판국에 그게 문제일까만 한숨은 나온다.
그때 사람들의 폰에 웬 메시지가 떴단다. 뭐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폰을 꺼내 보는 서연이었다.

757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1:15:17

그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758 리라주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21:36:17

>>734 🫠
아아...
미안해요... (잣다는뜻)

그때 해결해둔 그 저지먼트 애들은 어디서 뭐하는거야?! 이제 자기 일 아니다 이거야?!

와중에이거킹받는구나
너희가 해 이것들아 버스그만타(?)

759 Story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1:36:41

"그럼 대체 이거 이외에 무슨 방법이 있습니까?! 당신들의 공격도 통하지 않고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데! 흡수당하거나 일체화되지 않도록 주변에서 지켜주면 되는 거 아닙니까? 모두가 협력해서! 이건 저 아이만 마음을 확실하게 먹고, 다 협력하기만 하면 해결 될 수 있는 문제에요!"

명치를 맞긴 했지만, 그럼에도 박사는 이를 악물고 큰 목소리로 그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말로 이것 이외에 다른 방법이 있긴 하냐는 식의 어투. 그것은 그만큼 이 상황이 박사도 답답하기 짝이 없는 모양입니다.

어쨌든 철현과 혜우의 말을 듣고 나라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조용히 입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정말로 제 능력 이외에는 아무런 답이 없다면..."
"...그러면 저는 어떻게..."
"...저.. 기억하고 있어요. 에어버스터...는 어린 시절의 저를.. 그때 레벨0가 되어도 어떻게든 이를 악물고 지켰는데... 그런데 정말로 기대를 저버려도 되고, 안전을 우선해도 되는 걸까요..."
"...일체화가 되기 직전에라도 다른 차원으로 보내면..모두가..."

"그럴 일 없어! 나라야! 여기에 있는 모두가 지켜줄거야! 걱정하지 마렴! 그리고 너에게 기대를 거는 이가 얼마나 많은지 알긴 아는거니?! 자꾸 소심한 이야기 좀 하지 마!"

적어도 나라는 현재 상당히 흔들리는 모양입니다. 그만큼 그녀에게도 지금 이 상황은 상당히 강한 스트레스이며 불안한 모양입니다.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계속 압박을 가하는 박사도 마찬가지고요.

한편 나타난 유니온은 피식 웃으면서 모두의 말에 대답을 했습니다.

"나와 비슷한 승산이라. ...정말로? 전혀 아닐 것 같은데? 지금 흘러가는 분위기를 보면 말이야. 도저히 답이 없어서 나를 찾아온 거 아니었나?"

"너희들과 싸웠을 때 난 충분히 전력을 다했는데. ...예정대로라면 너희들을 모두 지워버리고 인첨공도 없애버릴 예정이었지. 너희가 그걸 막은 것 뿐이고. ...마지막에 내가 쓴 능력이 어디 적당히 봐준 능력이었다고 생각해? 생각해보면 그걸 쓴 것 자체가 패인이었던 것 같지만... 뭐 어때. 아무튼 결국 이 날이 오고 말았는걸."

"그게 뭐냐고 해도 말이지. '피할수 없는 재앙'이야. 정확히는... '인첨공이 낳은 증오와 미움의 결정체가 모여서 에너지를 얻어 하나의 생명체로 탄생한 괴물..그리고 그 괴물의 핵의 일부가 되어버린 버림받은 존재'이지."

"그 애가 맞긴 해. 후훗. 어떻게 구한 모양이네? 왜 그 아이가 거울 같은 느낌을 받냐라고 하면... 글쎄. 이걸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 하나. 뭐.. 어쨌든 다른 차원으로 보내면 해결은 될 거야. 보낼 수 있다면 말이야. 하지만 솔직히 승산은 없을걸?"

유니온이 여유롭게 이야기를 하자 박사는 인정할 수 없다는 듯이 버럭 이야기를 했습니다.

"무슨 헛소리를! 이 아이의 능력이 뭔지나 알고..."

"아. 미안한데 저 쓰레기는 좀 치워줄래? ...이미 저질러버린 모양이니... 쓰레기 확정이지. 아무튼 방법이라. 없어. 후훗. 말했잖아. 어떻게 해도 넘어설 수 없는 재앙이라고 말이야. 나조차도 저 존재는 어떻게 할 수 없어. 피할 수 없는 재앙이라고 분명히 말했잖아. 어떻게 피하겠다는거야? ...상대를 미워하고 증오하는 마음을 일순이라도 없애버릴 수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정말로 그게 가능하다고 믿는 건 아니지? 지금부터 일어나는 일이야말로... 내가 인첨공이 없어져야만 한다고 생각한 가장 큰 이유야. ...가능하면 이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5년전에 다 없어지길 바랬는데 말이야."

그 순간입니다. 나라의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잠깐 실례하겠다는 말과 함께, 나라는 핸드폰을 들어올렸습니다. 하지만 그 진동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계속해서 울렸습니다. 그리고 화면을 확인한 그녀는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서, 거친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뒤로 물러났고, 그대로 달아나려는 듯, 뒤로 홱 돌아 앞으로 달리려고 했습니다.

핸드폰 화면을 바라보면...
거기엔 150...320....700...아니. 계속해서 진동하고 울리는... 메시지의 수많은 창이 떠있었습니다.

[아..XX. 빨리 해결 좀 해달라고! 시간 끌지 말고! 이런 메시지 보내기 전에 좀 해결해주면 덧나냐고! 지금 개판 난 거 안 보여?!]
[도와주세요. 제발 우리가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너 아무 것도 안하고 도망치지 마라. 해결할 수 있으면 빨리 해결해라 대답]
[ㅋㅋㅋㅋㅋ 응원요]
[힘내세요. 우리를 도와주세요.]

"...시작된 모양이네."
"...선의. 그리고 악의로 이뤄진 폭력이."


[대피소 루트]
"..저지먼트?"
"방금 저지먼트라고 했지?!"

서연이 자신을 저지먼트라고 이야기하자 사람들은 단번에 그녀에게 몰려갔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붙잡고 마구마구 울부짖듯이 외쳤습니다.

"부탁이야! 에어버스터. 에어버스터에게 말해서 빨리 이 사태를 해결해달라고 해 줘!"
"뭐든 할게!! 그러니까 이 사태 좀 어떻게 해결해줘!!"
"부정적인 감정? 그러니까... 어...어... 나쁜 생각만 안하면 되는거야?!"
"아니...아니.. 좀 더 명확하게 설명해줘!"

당장 싸우는 목소리는 사라졌습니다. 아무래도 관심이 확 서연 쪽으로 바뀌어버린 모양이겠죠. 하지만 그 순간 모두의 핸드폰에 진동이 울렸습니다. 서연 역시 폰을 꺼내자 거기에는 [비상알림] 메시지가 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여기에 있는 모든 이들이 다 동일한 메시지를 받은 모양입니다. 정확히는 '기념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 설치한 앱을 통해서 들어온 메시지입니다.

메시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쓰여있었습니다.

[인첨공 20주년 기념 행사에 참여하신 여러분. 모두 지금 사태가 걱정이 되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지금 이 상황을 해결 할 수 있는 존재가 있습니다. '디멘션 오프너'를 사용할 수 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 아이의 능력은 차원을 열어 다른 평행우주로 모든 것을 옮겨버릴 수 있는 능력입니다. 즉..이 아이의 능력을 사용하면 지금 여러분들을 위협하는 괴물을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는 지금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십시오. 그 아이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서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십시오. 연락 방법은...]

이어 보이는 것은 임시 번호입니다.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주어지는 임시 번호. 즉 진짜 자기 번호는 아니나, 외부인이 필요해서 연락을 할 때 사용되는 임시 번호입니다. 아무튼 그 임시 번호가 떠 있었습니다.

"...들었지? 방법이 있나봐? 응원해서 해결된다면 빨리 하자."
"나도 보냈어. 빨리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유해!"
"뭔진 몰라도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빨리! 빨리!! 빨리!!!"

수많은 사람들이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그저 희망. 영웅. 디멘션 오프너를 사용하는 그 영웅을 응원하기 위한 메시지를 작성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중에는...과연 순수한 메시지만 보내는 이가 있을까요?

/10시 10분까지!

.........와...내가 쓰면서도 내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흐릿) 그리고 어서 오세요! 리라주!

760 여로땅:3 - 이벤트 (9qUJxFJ0ds)

2024-12-15 (내일 월요일) 21:38:10

온 사람들 어서와!

761 리라주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21:43: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캡틴!!!! (잠이확깸)
이거 리라까지 트리거 빡세게 눌리겠는데... 그나저나 번호 퍼뜨린 놈 누구냐 🫠🫠🫠🫠

어디로 가면 좋으려나...
여론 잡으려면 대피소가 나을지도...

762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1:44:17

박사님이요. 전 진행 읽어보면 핸드폰 조작했다는 표현 있을 거예요!

763 혜우주 (LjCFN6ppd6)

2024-12-15 (내일 월요일) 21:46:11

폰 조작을 안 막아서 이렇게 된 거?

764 리라주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21:46: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머리터짐)

아니 어른이 돼서 하ㅋㅋㅋㅋㅋㅋㅋ 쓰읍 박사도 때리고 싶고 여론도 잡아야 하고 이거 어디로 가야 하나...
🫠

나... 나 대피소 갈게! 금방 반응 써올게 체크 부탁해용~~

765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1:48:04

>>763 정확히는 확정미래지요! 다음 진행에서 또 나오겠지만 유니온이 본 확정된 미래는 여기까지에요.
그리고 이제 변수인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캐릭터'가 지금 그 상황에서 추가된거지요.

766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1:49:20

일단 리라주는 체크할게요!

767 신새봄 - 진행 (wvfbRnpCxo)

2024-12-15 (내일 월요일) 21:52:52

흘러가는 대화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며, 서형이 있는 곳은 어떨지 생각했다. 대피소야말로 부정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는 장소인데, 괜찮을까. 그건 그렇고, 저 박사라는 사람이 자꾸 어린애를 압박 주는 게 좋게 보이지 않아 한마디 했다.

"박사님, 적당히 하세요. 어른이 돼서 미성년자한테 계속 압박주시면 어떡해요."

그러고 있자니 유니온이 내 말에 대꾸했다.

"너가 뭔가를 알고 있을 것 같고, 그게 단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찾아온 건 맞아."
"그거랑은 별개로 내 경험상 이 난리통도 존버하면 지나갈 거라고 믿는 거지."

언제나 그랬으니까. 그렇게 대꾸하는데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갔다. 나라의 핸드폰이 울리더니, 핸드폰을 보던 나라가 사색이 되더니 어디론가로 뛰어가려고 하는 것이었다. 영문을 모르겠지만 나라를 제지하기 위해 팔목을 잡으려고 했다.

"진정해요, 혼자 움직이면 위험해요."
"핸드폰은 잠깐 이리 줄래요? 보고 있지 않는 게 좋겠어요."

768 여로땅:3 - 이벤트 (9qUJxFJ0ds)

2024-12-15 (내일 월요일) 21:54:41

나ㅓ나나 이번 턴만 패스!!!

769 랑주 (EbzRAQklgw)

2024-12-15 (내일 월요일) 21:56:23

우우

770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1:56:46

알겠습니다! 여로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랑주!
으악... 비난의 우우가 날아왔다! (아님)

771 리라주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21:58:22

캡쨩 지금 인터넷은 터지나? 아니면 문자만?

랑주 어서와잉 (뽁뽁뽁)(안아...)

772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2:00:40

인터넷 터지고 문자도 된답니다!

773 랑주 (EbzRAQklgw)

2024-12-15 (내일 월요일) 22:02:08

>>770 우우~(?)

캡틴이랑 리라링 안뇽(털 북슬북슬)
흐음... 참가하고 싶긴 한데 내일 일찍 나가봐야 해서
크윽

774 천 혜우 - 진행 (LjCFN6ppd6)

2024-12-15 (내일 월요일) 22:04:13

"...하."

그녀는 손바닥으로 관자놀이를 꾹 눌렀다.

순식간, 정말 순식간이었다.
차분히 정리해도 모자랄 마당에 이 난리통이라니.

그녀는 천천히 심호흡을 했다.
제일 먼저 이 자리에서 벗어나려는 나라를 붙잡으려 하며
계속 울려대는 폰을 빼앗아, 바닥에 던지고 밟아버리려 했다.
그리고 나라를 강하게 잡으려 하며 말했다.

"저거 다 무시해. 네가 저 소리를 들어야 할 의무도 이유도 없어. 능력자이기 전에 너는 아직 학생이고 어려. 지금 여기서 보호만 받고 있다고 해서, 누구도 널 비난할 수 없어. 괜찮아. 너는 아무 잘못 없어."

그 다음, 그녀는 박사를 노려보았다.
목의 근육을 서서히 조여 숨이 막히게 하며
서늘한 목소리로 말했다.

"거기, 당신, 댁은 대가리 열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이 능력이라는게 만능이 아냐. 그런 걸 부탁하고 싶으면 저기 갇힌 유니온님한테나 말 해. 저 분이야말로 당신이 원하던 그 만능이시니까. 아, 방금 못 한다고 했으니 만능은 아니신가. 이거 참 송구스럽군."

그녀는 머리가 얼어버린 듯
아니, 심장마저 얼어버린 듯, 냉정했다.
냉정히, 상황을 파악하고, 생각했다.

"어쨌거나 방법이 없나. 그럼 정보를 더 모아야지. 어이, 박찬유. 아까 하려던 설명 마저 해 봐. 왜 이 학생이 그 괴물에게서 거울 같은 느낌을 받는지."

775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2:05:10

(토닥토닥) 랑주...

776 철현 - 스토리 (NcYIY.sboQ)

2024-12-15 (내일 월요일) 22:07:43

"짐을 씌우는 거죠."

철현은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답했다.

"협력? 헛소리!"

웃음기가 섞였다.

"후배님, 난 네가 더 존경스러워진다."
"아저씨, 우리는 그걸 희생양이라고 부르기로했어요."

그녀가 자원한다면 고귀한 희생이자 인간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위겠지만 강요라면 폭력이다.

"동생 녀석 데리고 올걸 그랬네. 이런 공황에는 직방이거든?"

철현은 박사의 휴대전화를 빼앗으려고 했다.
만약 성공했다면 모든 것은 보이스피싱 일당의 거짓말이며 문자를 보랠 시 개인정보가 털린다며 위협했겠지.


"그게 네 답이냐?"
"넌 이번에도 실패야."

미움과 갈등을 없애는 게 가능한걸까?
찰나의 순간이라도 과연?

777 서연 - 진행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22:09:39

situplay>1597055081>759

" ??!!;;;;;;;; "

이게 뭐야;;;;; 일코 포기하자마자 사람들이 사천만에 막 매달려서 난리도 아니다. 뭔 상황인지 어케 해야 해결되는지 모르긴 나도 마찬가지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은우 선배라고 딱히 다르실 거 같지 않은데. 그래도 일단은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게 상책일 테니, 내가 아는 선에서 불안을 덜 수 있는 방향으로 얘기해 봐야지.

" 어, 음, 그... 아마 에어버스터한텐 이미 연락이 갔을 거예요. "

아지랑 통화될 때, 한양 선배께서 연락하시는 걸 들은 거 같다.

" 당장 할 수 있는 최선은, 네, 맞아요. "
" 사람들이 우울해지고 화내고 불안해하고 무서워할수록 "
" 바깥의 괴물이 늘어나고 강해지는 거 같았어요. "
" 그래서 그런 감정들을 가라앉힐수록 "
" 괴물과 싸우는 사람들이 괴물한테 이기기 수월해질 거라 생각해요. "

수박씨 괜찮으려나 모르겠네... 그 괴물 촉수에 닿았다간 잡아먹힐지도 모르니 원거리 공격 위주로 하고 접근은 안 해야 할 텐데;;;;; 여기서 걱정해 봤자 달라지는 건 없나... 일단은 사람들이 진정해 줬으면!!

" 제 능력으로 알아낼 수 있는 정보는 거기까지였는데요 "
" 뭐라도 더 알아내게 되면 바로 말씀드릴게요 "
" 그니까 일단은 여러분의 주변 사람들이 무사한지 확인해 보시고 "
" 얘기들 나누면서 진정해 주세요. "

하던 중 비상 알림 메시지가 떠서 확인해 봤다. 차원을 여는 능력? 평행우주에다 괴물을 옮겨넣자는 건가? 바깥 세상에서 먼 바다에다 쓰레기 섬 만들듯이??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일지도 모르지만................

진짜로 잊고픈, 다시 생각하기 싫은, 유니온과의 일이 떠올랐다. 유니온이 디멘션 오프너라는 능력을 못 쓰진 않을 거 아냐. 실제로 공간을 찢어서 능력자들을 이상한 데로 빨아들이려고도 했고. 근데도 유니온은 인첨공 사람 모두가 증오를 버리는 거 말곤 노답이랬다. 게다가 사이코메트리를 썼을 때도 괴물들을 다른 데로 이동시킬 수 있다거나 하는 정보는 없었어.(내가 전혀 모르는 대상이라 정보가 안 나온 건지도 모른다만) 그런즉 디멘선 오프너론 해결이 안 된단 의미!!

" 저기, 저기, 잠깐만요!!!!! "
" 그거 방법 아닐 거 같아요!!!!! "
" 그게 방법이었다면 사이코메트리를 썼을 때 "
" 어딘가로 보낼 수 있다는 단서가 나왔을 거예요!!! "
" 이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누군진 몰라도 "
" 그 괴물은 처음 봤을 거잖아요 "
"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어요!!!! "
" 찾아볼게요. 알아낼 수 있는 건 알아내 볼게요!!! "
" 사이코메트리는 그러라고 있는 능력이니까요 "
" 그니까 일단은 기다려 주시면 안 될까요?? "
" 차근차근 알아보면 "
" 당장 해결하긴 힘들더라도 어떻게든 수습될 거예요. "

난 이런 식으로 낙관하는 타입이 전혀 아니다만, 모르겠다. 나아질 거라고 믿어야 어떻게든 버텨질 거 같아. 여기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나를 위해서라도 행복회로 동원해야겠다. 이 사람들도 믿어 주면 좋으련만

778 서연주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22:10:24

리라주 안녕하세요!!!!!

리라가 대피소에서 라이브 공연을 해 준다면 사람들의 불안을 조금은 덜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 봤더랍니다

779 이리라 - 대피소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22:11:28

situplay>1597055081>759

어떻게든 도망쳐서 대피소로 들어왔으나 상황은 첩첩산중이다. 내부 혼란을 막기 위해서 후드티와 선글라스, 마스크를 뒤집어쓴 채 머무르고 있던 리라는 일련의 상황이 벌어지자 짧은 한숨을 토해냈다. 아니, 한숨이 맞나? 그보다는 더 날카로운.

"하, 아하하, 하하!"

웃음이 터져나온다. 어지간히 연예인에 관심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인첨공 거주민 대부분이 한번이라도 들어봤을 법한 그런 목소리가 대피소 안을 청량한 웃음소리로 메웠다. 때에 맞지 않는 이질적인 감정이었다. 이 상황에서 웃어? 누군가는 그렇게 생각하겠지. 하지만 웃지 않을 수 있나? 리라는 빗자루를 꺼내서 그 위에 몸을 납작 엎드리고, 그 상태로 인파 위로 떠올라 곧장 서연이 있는 곳으로 날아갔다.

"안녕 현아. 공연장에서 보면 좋았을 텐데 재회 장소가 영 별로네. 어후... 사람들 참. 우리 현이 압사당하겠어요! 있지, 한 5초 정도만 눈 감고 귀 막을래? 좀 시끄러울거야."

서연이 귀를 막아주었다면, 그 자리에서 곧장 요란한 소리와 빛을 내는(그러나 인체에는 완전히 무해한)폭죽 몇 개를 실체화시켜 빠르게 터뜨렸을 것이다. 이목을 끌기 위해. 충격요법으로 입을 다물게 하기 위해. 그리고 저마다 움직이는 그 손가락들을 잠깐이라도 멈추게 만들기 위해서.

"안녕하세요, 이리라입니다. 아니, 지금은 굿위치라고 소개하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목이 그 자신에게 집중되었다면 리라는 빗자루에서 내려와 몸을 가리고 있던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대중 앞에 섰을 것이다. 이러려고 무대 의상 입고 뛰어왔나. 뭐, 상황은 얄궂어도 도움은 되네. 허공을 뻗어 쥔 자리에는 마이크가 실체화되어 나타나 리라의 손끝에 감긴다.

"일단 다들 멈춰주시겠어요? 지금 같은 상황에서 일개 개인, 그것도 어린아이에게 응원이라는 이름으로 짐을 지우는 건 하나하나의 의도가 어쨌든 실질적으로 압박이나 다름없다는 걸 인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압박하면 어때,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는데...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한명이 모두의 희망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정신적으로 몰려 희생함으로서 모든 게 해결됐다면 인첨공이 여기까지 오진 않았겠죠. 안 그런가요? 조금 전 여기 현의 말을 들으셨으면서 느낀 바가 전혀 없으신가요?"

마이크를 통해 목소리를 키운 리라는 계속해서 말을 잇는다.

"저지먼트라고 책임을 지우고, 상황에 맞는 능력자라고 책임을 지우고, 힘이 있다고 해서 개개인에게 해결을 전가하고, 본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관하고... 여러분, 부끄럽지 않으신가요? 말마따나 5년 전에도 같은 일이 있었죠. 그때나 지금이나 어린애 몇 명의 손에 세상 일을 쥐여줘놓고 정작 본인들은 무섭도록 방조만 하고 계시네요. 혹여나 잘못되기라도 하면 전부 씹어먹을 것 같은 얼굴로 말이에요."

"손이 없나요, 발이 없나요? 여러분은 스스로가 정말 힘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뭐 개개인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 여러분이 정말 '개인' 인가요? 아뇨, '집단' 이잖아요. 인첨공의 시민."

"그 이름에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가장 이 종말적 사태에 걸맞고 올바른 행동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소수를 영웅 삼아 모든 걸 떠맡기는 행위는 너무 진부하고... 비겁하잖아요. 여러분이 정말로 힘이 없는 게 아닌데도요."

780 리라주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22:13:53

흐악 늦었다악

>>772 큭 라이브 같이 켰어야 했는데 이걸 늦게 봐서
가능하면 리라가 인첨스타 라이브도 같이 켜고 저 말을 했다고 해줄 수 있을까...?

>>773 8ㅁ8 랑주의 현생을 규탄한다 모카고에게 랑주를 돌려달라 이것저것 보장하라(?)
이잉 (털에 파묻히기) 컨디션 보고 참여 결정하구... 못하더라도 관전하면서 잠깐이라도 같이 놀쟈

781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2:14:35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782 서연주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22:16:35

랑주도 오셨었네요 내일 일찍 나가셔야 하다니...898ㅁ989 추운 날 일찍 나가면 더 힘드니 컨디션 조절 잘하시길 바랄게요!!!!

783 서연주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22:22:19

>>780 그러게요!!! 인첨스타 라이브 같은 걸 왜 생각 못했을까 (◀댕청잼)
리라가 라이브로 송출했다면 서연이의 말도 덤으로....... (◀날도둑 심보)

784 랑주 (GaB4C2zZYo)

2024-12-15 (내일 월요일) 22:29:12

오래 있지는 못할 것 같구먼...
요즘 생활패턴이 지나치게 건강(?)해져서...

785 서연주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22:31:23

으아아 얼리버드가 되신 만큼 얼리나잇을 맞으시는군요 ㅠㅠㅠㅠㅠㅠ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이라...889ㅁ8898 일찍 나가셔야 하면 부담도 은근 있을 텐데 기상 및 시간 맞추기에 성공하시길요!!!!

786 리라주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22:37:21

>>783 ㅋㅋㅋㅋㅋㅋ 상황이 워낙 이래놨으니 8ㅁ8 아유 당연하죠 그러려고 킨 걸! 서연이한테 마이크 넘기는 것까지 쓰고 싶었는데 이건 시간이 안 돼서 못 썼네... 어쩌면 다음 턴 상황을 봐서 서연이한테도 마이크 줄 수 있으니 잘 부탁해요 (??)

>>784 이잉 (꼬옥) 그려 그래두 조금이라도 볼 수 있으니까 기쁜것이야
컨디션 조절 잘 하구 놀 수 있는 만큼만 놀다 가자!
고로 간만에 묻습니다 밥잘먹엇니 건강하니 잠잘자니!

787 Story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2:37:36

[수용소 루트]
도망치려는 나라의 팔을 새봄이 붙잡았고, 핸드폰이 더 울리지 않게 혜우는 그 핸드폰을 부숴버렸습니다. 적어도 이제 거슬리는 진동 소리는 더 울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라가 밖으로 뛰쳐나가서 잘못될지도 모르는 상황은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라가 더더욱 패닉 상태가 되는 것 또한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라는 진정이 되지 않는지, 계속해서 숨을 거칠게 내쉬었습니다. 아무래도 제대로 공황상태가 된 모양입니다. 그래도 스스로 진정하려는 듯이, 천천히...천천히...호흡을 정리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당신은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이것 말고 무슨 해결책이 있다는 겁니까?! 말은 누구나 다 하지! 대안법도 없이 그저 보기 안 좋다고 반대만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죠! 나라고 어디 마음이 편한 줄 아십니까?! 만능이건, 아니건 일단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건데!"

이어 박사는 새봄과 혜우의 말에 반박하듯이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그 내용은 전혀 둘의 말을 반박하지 않고 그저 고집만 부리는 것에 가까웠습니다. 그 와중에 철현은 박사의 핸드폰을 뺏어서 모두에게 메시지를 또 보냈습니다.

"존버한다고 될 문제는 아닐텐데. ...내가 본 '이전의 미래'는 여기서 더 나아가서 지구 자체가 소멸하는 것이었거든. 존버해봐야 결국 다 소멸해버리겠지. ...뭐, 그 미래에서는 너희들은 없었으니 이번엔 조금 변수가 있었다만, 뭐가 가능하지?"

"아무튼 설명을 다시 해주자면... 왜 거울을 보냐고 한다면 그건 곧 '그 아이'니까. 정확히는 1531200번째 아이지. 지금 너희가 겪은 이 상황은 이번으로 15312001번이야. 뭐, 처음에는 작았던 '에너지 덩어리'였지만 그걸 디멘션 오프너를 통해서 계속해서 다른 평행 세계로 보냈고, 점점 그 에너지 덩어리는 계속해서 감정을 흡수하고, '뱅크 데이터'를 흡수해서 강해졌지. 처음에야 그래봤자 디멘션 오프너를 통해서 계속해서 워프가 가능했지만... 850000번째부터는... 점점 강해져서 디멘션 오프너를 사용하는 능력자는 불구가 되거나, 혹은 식물인간이 되었지. 그리고 바로 전.. 1531200번째 능력자는... 결국 지금과 똑같은 루트를 통해서 디멘션 오프너를 사용하려다가 결국 자신의 몸을 일체화시키면서 자신과 함께 평행세계로 간 거야. ...그리고 여기가 바로 1512001번째."

"흡수하려는 이유는 뻔하겠지. ...'차원'을 다루는 힘을 완전히 흡수해서 자신의 것으로 삼기 위해서. 뭐, 또 다시 일체화를 하면서 평행세계로 갈 수 있다면 갈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지. 너무나도 강해졌거든. 이제는 그 누구도 건들 수 없을 정도로 말이야. 뱅크 데이터도 이미 흡수가 끝나서 점점 너희들의 공격도 먹히지 않아. 내 공격은 더더욱 어림도 없다고 봐야지."

"그런 마당에... 지금 인첨공에 돌아다니는 괴물이 한두마리도 아니고.. 계속해서 데이터를 업데이트해서 공유할텐데... 뭘 더 어떻게 할 수 있지?"

"하물며 그건, 본체도 아니고 그저 에너지 덩어리일 뿐이야. 본체를 막으려면, 에너지덩어리를 모두 무력화해야 할테고, 계속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에너지원으로 삼아서 실시간으로 회복을 하면서 쓰러뜨리는 것도 불가능해."

"...이론적으로야 가능하겠지. '남을 미워하거나 증오하는 마음'을 떠올리지 않는 상태에서.. 50여명의 각각 다른 능력자가 일제히 공격을 퍼붓는다면... 뭐, 괴물 하나 정도는 소멸을 시킬 수 있을거야. '프로덱트 데이터'가 따라가지 못할테니까. 그 정도면. 근데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해? 진심으로?"

"불가능해. 아무리 해도. 그러니까 없애버리려고 한 거야. ...이거야말로 이 인첨공이 존재해서는 안되는 이유야. 지금도 봐. 결국 '희생양'을 만들고 자신들은 빠지려고 하지. 차라리 5년 전에 다 사라졌으면 나았을 것을. 이젠 돌이킬수도 없거든. 사실상."

허탈한 웃음소리를 내며 유니온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을 들으며 나라는 움찔하더니.. 다시 한번 몸을 떨었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심장 부위를 붙잡고, 숨을 거칠게 내쉬었습니다.

"딱 한가지 차이점. 너희들은 그 1531200번째 관측 동안 한번도 없었어. ...너희들의 존재 자체가 이번에 처음 나온 케이스야. 자. 변수님들. 이제 어쩔 참이지?"


[대피소 루트]
갑자기 모두의 핸드폰이 다시 울렸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공지였습니다. [방금 메시지는 보이스피싱의 거짓말이며, 개인정보가 털릴 수 있으니 문자를 보내지 마십시오] 정도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였습니다. 모두 그 메시지를 바라보며 욕을 하거나 으아아악! 소리를 지으면서 더 이상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 서연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확실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이야기. 알아낼 수 있는 것은 알아보겠다고 이야기를 하며, 일단은 기다려달라는 메시지. 그 말을 하는 와중 한 사내가 그 말을 끊고 서연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럼 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는건데?! 우리 정말로 죽을지도 모르잖아! TV 안 봤어?! 아프리카와 유럽이 사라졌고, 저 괴물이 우릴 다 잡아먹을지도 모르잖아! 그럼 대체 얼마나 기다리고 언제쯤 대책이 나오는건데?!"

하지만 그 소리를 끊어버리는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그건 어린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였습니다.

"누나는 정말로 해결할 수 있어요?"
"언니. 믿어도 괜찮아요? 그럼 저와 제 동생은 뭘 하면 돼요?"

서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이가 나왔습니다. 물론 아직은 어린애 정도였지만요. 하지만 다른 어린애들도 서연을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그 와중에 리라는 인첨스타 라이브를 켠 후에 모두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것은 더 이상 압박을 하지 말라는 말. 그리고 이 상황 자체가 부끄럽지 않냐는 일괄이었습니다. 5년 전의 일. 그것을 거론하며, 리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올바른 행동을 찾아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한 여성이 소리를 지르면서 이야기했습니다.

"우리가 뭘 할 수 있는데! 너희들...너희들 5년 전의 그 아이들이지?! 너희들은 힘이 강해서 그런거야!! 너희들...레벨5가 대부분이었잖아. 나는 그래봐야 레벨3야! 그런 내가 뭘 할 수 있는데?!"

"레벨4긴 하지만... 그래봐야 레벨5의 앞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 퍼스트클래스의 힘에 비하면 우린 아무것도 아니야!"

"나는 레벨0야... 그런데...뭐가 가능해. ...능력도 못 쓰는데."

어린아이들은 조금씩 반응하지만, 아직 어른들은 아닌 모양입니다.
아니. 어쩌면... 이게 바로 인첨공의 현실일지도 모릅니다. 철저한 능력위주의 사회.

너희는 능력이 높기에 그런 것이 가능하지만..
우린 그 정도는 아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할 수 없다.


인첨공에서 사라질래야 사라질 수 없고, 저지먼트가 나온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한 그 분위기가 바로 이곳에도 있었습니다.

/11시 10분까지!

788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2:39:37

그러니까 즉.. 인첨공은.. 지금 1531200번째 이 짓을 반복 중인거고...
나라도 1531200번째 압박을 받는 거고... 유니온은 그걸 모두 봤다는 뭐 그런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번 것이 1531201번째.

789 리라주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22:45:32

아아 인간들아🫠
아아
몸은 장식이니 이것들아 (급기야)

이 와중에 아가들은 말 들어주네 역시 어린이가 미래다

흐음 수용소 쪽에서 듣는 말을 이쪽에도 전달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리라가 라이브 켰으니 수용소에 있는 저지먼트 중 한 명이라도 라이브 볼 수 있으면 대피소 상황 파악하고 리라나 서연이한테 전화해주면 좋을 거 같기도? 🤔

790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2:51:57

Q.지금 은우 어디서 뭐하고 있나요?
A.대충 한양이 말 듣고 허수학구 내려가서 사투 벌이는 중인데 아마 오늘은 안 나오고 다음주에 나올 것 같네요.

791 여로땅:3 - 이벤트 (9qUJxFJ0ds)

2024-12-15 (내일 월요일) 22:53:27

인간들아ㅏㅏㅏㅏㅏㅏ

792 신새봄 - 진행 (wvfbRnpCxo)

2024-12-15 (내일 월요일) 22:58:45

"네, 시끄럽고 애 정서에도 안 좋으니까 이거나 드시고 계세요."

난 지갑속에서 영수증 두 장을 꺼내 둥글게 뭉쳐서는 하나는 껌으로 만들어 박사의 입에 강제로 넣어버리고, 하나는 초콜릿으로 만들어 나라에게 건넸다.

"이거 먹어요. 좀 진정될 거예요."

그러는 사이, 유니온 녀석은 여전히 떠들었다. 생각보다 나랑 많이 말을 섞어주네. 의왼데. 그냥 피식 웃으면서 입이나 다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말 많은 녀석이었나? 아, 맞다. 우리랑 한번씩 싸워본 녀석들은 항상 말이 많았지.

"내기할래? 이번 사태가 해결될 지, 안 될지. 안 되면 니가 이기는 거고, 되면 내가 이기는 거야. 이기면 나 소원 하나만 들어줘."

실없이 그런 소리를 내뱉었지만 녀석이 이 내기를 받아들이리라는 기대는 없었기에 그냥 이어지는 이야기를 듣기나 했다. 유니온 녀석의 실패담은 거의 흘려들었고, 귀담아 들은 건 그 다음이었다. 괴물을 없앨 수 있는 이론적인 방법. 유니온 녀석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어떻게 가능한 방법이 있지 않을까. 마약이라도 쓴다던지, 아니면 서현 씨가 고생해주시는 방법이라던지. 그것도 아니면, 대피소에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든 설득한다던지. 되든 안 되든 최대한 머리는 굴려봐야지.

"니가 말한 이론적인 방법을 실현할 방법부터 찾아봐야지. 생각하는 중이니까 건들지마라."

793 이리라 - 대피소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6:28

situplay>1597055081>787

"네, 맞아요. 근데 그게 왜요? 5년 전이랑 지금이 완전히 같다고 보세요? 그땐 저런 괴물도 없었고, 그때도 저지먼트와 퍼스트클래스 모두가 힘을 쏟아부어서 겨우겨우 일단락한 상황이었어요. 지금처럼 다수의 적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그때처럼 인첨공의 일부만이 참전한다고 이 사태를 완전히 정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래, 이게 현실이지. 박찬유, 당신 말이 맞았을지도 몰라. 인간들이란 정말... 지긋지긋하지. 새삼스럽지 않았다. 리라는 여전히 사람들을 사랑했지만 다시 이 직업을 선택하면서 믿음만큼은 서서히 잃어갔기에. 그럴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하지만 그렇다 해서 아예 믿음이 말라붙은 건 아니다. 그러니,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걸어봐야지. 5년 전의 코뿔소가 그랬듯이.

"레벨, 레벨. 하나같이 지긋지긋하네요. 여러분, 죄송하지만 저도 레벨 0이었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저지먼트 업무에 나섰어요. 그 해의 저지먼트 업무라는 건 일반적인 저지먼트가 하는 업무와 한참 거리가 있었고, 그민큼 위험했는데도... 저뿐만이 아니에요. 당시에는 저 말고도 대다수의 저지먼트 부원이 저레벨이었거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나름대로 힘을 합쳐 닥친 시련들을 이겨낼 수 있었어요."

"머리가 있다면 생각을 해 보세요.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나요? 초능력이라는 힘은 세상에 등장한지 고작 20년밖에 되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초능력이 등장하지 않았던 세대에 있었던 각종 위기들은 과연 해결되지 못했나요? 아니요, 해결됐어요. 특정 개인의 힘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뜻을 모아 하나로 움직일 때 비로소 인류는 한 발짝 나아가곤 했죠. 모르지 않으실 텐데요, 대한민국에서, 이 지구에서 태어나 교육 받아온 사람이라면."

리라는 잠시 숨을 고른 후 마이크를 하나 더 만들어 서연에게 건넸다. 필요하다면 사용하라는 듯. 그리고 공중에 띄울 수 있는 핸드폰 거치대를 실체화시켜 핸드폰을 공중에 띄운 후 그대로 방송을 송출시키기 시작했다. 닿아라. 닿을 수 있는 데까지는.

"기다리지 마세요. 대책이 나올 때까지 숨죽이고 있지만도 말아주세요. 레벨 4든, 3이든, 2나 1, 심지어 0이라도 좋아요. 이번 일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에요. 어떤 특별한 힘을 가진 개인이라도 결국에는 여러분처럼 피와 살로 이루어진 인간이니까요. 방대한 힘에 맞설 수 있는 건 마찬가지로 방대한 힘뿐입니다. 그리고 그건 소수로서는 이뤄낼 수 없어요."

"여러분, 5년 전 저희한테 빚을 지셨죠. 그 빚, 이번에 갚으세요. 저는 여러분이 말하는 강자로서, 남들보다 여유가 있는 레벨 5의 의무로 여러분이 죽거나 다치지 않게 돕겠습니다. 대신 여러분은 스스로를, 우리를, 서로를, 최종적으로 인첨공을 위해 움직여주세요. 여러분의 힘을 과소평가 하지 말고 뭐라도 해 주세요. 저지먼트 활동을 하다 보니 얻은 교훈인데, 가끔은 물량과 쪽수로 밀어붙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되더라고요."

그는 웃어보인다. 다소 처절하게.

"지난 시간동안 갈라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반복하면서 수동적으로 변화하고 서로가 서로를 질투하고 미워할 수밖에 없었다는 걸 이해합니다. 저마저도 그랬는걸요.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 아닐까요? 전 지구적인 위기를 앞뒀고, 말마따나 까딱하면 저 아프리카나 유럽처럼 여기의 모두가 소멸해버릴지도 모르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 해볼 건가요? 뭐라도 해봐야죠. 다시 말할게요. 여러분은 그렇게 약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힘을 합쳐주세요. 누군가에게 미루지도 말고, 누군가를 미워하지도 말고, 그렇게... 부탁드립니다. 미래를 위해서요."

794 리라주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8:50

리라 그래도 이정도면 하냐냥의 정치력 0.1퍼센트는 물려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
부부장의 계보를 잇겠다

795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9:37

저건 정치력이 아니라 챕터1~챕터4까지 이리라라는 캐릭터가 배운 이치이자 교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걸요?

796 여로땅:3 - 이벤트 (9qUJxFJ0ds)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9:47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건데- 너무 처음부터 좌절하는 것도 좋지 않은 거 아실라나 몰라-"

여로는 웃으면서 말했다. 그리곤 애들에게 다가가서 "저런 어른이 되면 안돼~" 라고 말하는 것이다.

"한 번 막아봅시다!"

그는 위로라던지 격려 같은 걸 할 줄 모른다. 도발이라면 또 모를까. 그러니까 지금은 그저 이렇게만 말하는 것이다.

"혹시 모르잖아요? 이번엔 막을 수 잇을지?"

797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3:10:34

시간이 되었는데..음.. 5분만 더 시간을 드릴게요!

798 서연 - 진행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23:10:44

situplay>1597055081>779 @이리라

부정적인 감정은 안 품어야 하는데 말하면서도 쫄린다. 디멘션 오프너가 답이 아니란 감은 온다만, 뭘 어째야 이 사태가 수습되는지 모르기는 똑같으니까. 그러니 믿어 줘도 이후가 노답이다. 사이코메트리로 뭘 얼마나 알아낼 수 있을까. 알아내려면 뭘 어째야 하지? 사천만 타고 수박씨가 있던 데로 가 봐야 하나?

머릿속이 복잡해졌을 때 맑고 낭랑한, 어딘지 유쾌한 것도 같은 웃음소리가 울렸다. 그와 거의 동시에 사천만의 눈높이(???)에 날아온 빗자루에 탄 사람은, 리라였다. 공연 준비하다 왔는지 무대 의상이다. 무사하구나, 다행이다!!! 토실이도 자길 만들어 준 사람을 알아보고 폴짝거린다. 다만 리라 말마따나 재회 장소는 영 수박이다. 무대에서 반짝이는 리랄 구경할 줄 알았는데!!!

암튼 리라 말대로 눈과 귀를 가릴 수 있도록 웅크리며 토실이도 감쌌다. 그러고 나니 가린 눈귀로도 뭔가 번쩍이는 거 같고 폭죽 소리 같은 게 울렸다.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적절한 도구를 만들어다 사용한 거 같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 누군가를 압박하고 희생시켜서 해결하는 걸론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단 이야기. 리라다운 말들이다. 그리고 내용도 내용이지만 나만 여기 있는 게 아니라는 게, 나를 도와주려는 친구가 있다는 게 마음 놓이기도 했다.

" 리라야, 고마워. 덕분에 한숨 돌렸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너 아니었음 나부터가 멘붕했을 거야... "

situplay>1597055081>787

그때 폰으로 새로운 메시지가 왔다. 좀 전의 메시지대로 연락을 보내면 개인정보가 털린다는 문자. 사기였어? 아니, 저건 믿을 만한 정본가?? 뭐가 뭔진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메시지를 보내지 않게 된 게 다행 같으면서도, 희망이 생겼다가 좌절된 게 사람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키우게 되진 않을지 쫄린다.

엎친 데 덮쳤다고 내 말도 그닥 설득력은 없었나 보다. 한 사람이 화가 치밀었는지 따지기 시작했다. 갑갑할 테니 무리도 아니라 생각했지만

" ......??? "

아프리카랑 유럽이... 뭐?? 좀 전의 메시지보다도 더 허무맹랑하게 느껴졌다. 거긴 능력자 없어? 퍼클 못지않게 강한 능력자도 얼마든지 있을 텐데, 사라졌다고?? 땅 전체가 아예?? 이게 말이 되는 소리야???;;;;;;;; 이럴 땐 어쩌면 좋지?? 선배라면 죽도록 불안해도 어떻게든 감추고 희망을 키워 줬겠지만...

" ....... "
" 얼마나 기다려야 나아지는지는 사실 저도 몰라요. "
" 다만 어떻게 돌아가는 상황인지를 조금이라도 빨리 파악하려면 "
" 아까 말씀드린 대로 "
" 지금 상황이 불러일으키는 불안, 우울, 분노 같은 감정을 잠시 잊는 게 "
" 그래서 바깥의 괴물이 더 강해지지 않게 하는 게 "
" 최선이란 거밖에 몰라요 "
" 괴물이 더 강해지지 않는다면 "
" 밖에서 안티스킬을 비롯해 이곳을 지키는 분들이 "
" 어떻게든 막을 수 있을 테니 여기까지 쳐들어오진 못할 거예요 "
" 그렇게 믿어 주실 순 없을까요? "

했을 때 아이들이 이쪽으로 왔다. 사천만에 타고 있으면 애들이 얘기하기 힘들겠다. 후다닥 내렸더니 애들이 물었다. 정말로 해결할 수 있냐고, 믿어도 괜찮냐고, 뭘하면 되냐고.

" ....... "

해결? 내 능력으론 못해. 그래서 믿어도 된다고도 못해...하지만 이런 얘길 하면 아이들은 더 무서워하겠지. 하여 무릎을 바닥에 대고 앉아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면도 섣불리 말을 꺼낼 수가 없었다. 이 아이들이 겁먹지 않게 하려면 어째야 할까...... 고민 끝에 토실이를 아이들에게로 안아 보라는 듯 건네 본다.

" 얘 이름은 토실이야. "
" 괜찮으면 토실이랑 어울려 줄래? "
" 토실이 데리고 조사하러 나갔다간 "
" 토실이가 다칠까 봐 무섭거든 "
" 그리고, 기왕 어울리는 거 즐겁게 놀아 줘. "
" 너희가 마음 편하게 있어 주면 "
" 큰 힘이 될 거 같아. "

일단은 이렇게밖에 말할 수가 없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토실이까지 맡긴 이상 뭐든 알아내 봐야겠지. 선배랑 새봄이가 유니온한테 갔으니 무슨 정보든 듣지 않았을까? 거기서 들을 수 있는 거 최대한 들어 보고, 나머지는 밖에서 조사해 보자. 그리 마음먹고 철현에게든 새봄에게든 영상 통화를 시도해 보는 서연이었다.

799 천 혜우 - 진행 (LjCFN6ppd6)

2024-12-15 (내일 월요일) 23:11:14

"닥치라고 했어. 당신."

그녀는 박사를 향해 차갑게 말했다.
시선은 인간 이하의 것을 보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상황을 똑바로 봐. 지금 이건 현실이고 실제 상황이야. 손바닥만한 랩실의 실험이 아니라고. 하물며 실험실에서조차 어떤 시도를 할 땐 그에 대비를 갖춰놓고 해. 그런데 지금은 어떤 시도에 대한 아무런 대비도 할 수 없지. 그럴 때는 공식과 이론부터 재접근해야 한다. 그 정도 기본도 생각하지 못 하다니, 연구원 실격이군. 당신에겐 발언 자격이 없으니 조용히 있도록 해."

이번은 정말로 마지막 경고라고 고지한 뒤
그녀는 나라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입고 있던 백의의 겉옷을 벗어
공황 상태를 보이는 나라의 머리 위로 씌워주고
그 위로 손을 올려 귀를 덮어주려 하며 말했다.

"침착해. 천천히, 숨을 쉬는 것에 집중해. 다른 건 생각하지 마.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 다시 들이쉬고, 내쉬고, 자, 반복하는 거야. 하나, 둘-"

그녀는 나라의 공황 상태를 진정시키려 하며
머릿속으로 생각했다.

저 괴물은 그 동안 무수히 쌓인 부정적 에너지의 결정체.
그러나 발단은 이 학생의 능력, 디멘션 오프너.
모든 사람이 부정적 생각을 멈추고 일치단결해야만...

"그러니까, 모든 괴물을 동시에 요격해야 한다는 말이군. 모든 사람들이 동원되어서 말이지."

그녀는 그녀의 폰을 꺼내 어디론가 연락을 넣기 시작했다.
어디든 대피소에 있을 레벨 5의 심리장악에게
근처에서 뭔가 방송을 하고 있다면 거기에 '설득력'을 불어넣으라는 지시였다.
통할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시도는 해보라고 했다.

동시에 박찬유를 보고 말했다.

"이것 하나만 묻지. 당신, 우리가 이 상황을 타파할 방법을 찾는다면, 협력하겠어?"

800 서연주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23:15:33

>>793 리라가 마이크를 줬었구나!!!! 고마워라 고마워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야 겨우 확인)

801 리라주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23:15:35

>>795 사실 그게 맞아요
에헤헤 😌

802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3:17:19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다음으로 갈게요! 라고 하지만...여유롭게 해서 이번이 마지막 레스이고 반응을 받는 레스가 될 것 같네요!
어쨌든 써올게요!

사실 생각보다 조금 전개가 빠르게 되는 것은 있네요.
원래 사람들 진정시키고 이런 것은 제 원래 계산대로라면..다음주에나 나올 이야기였는데.....

역시 코뿔소들이야.

803 리라주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23:17:55

>>800 (쓰담)
헤헤 서연이 너무 기특해... 훌륭해...
🥹 아기많이자랐어... 기쁜...

804 리라주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23:18:33

우후후
마지막까지 코뿔소인 우리 어떤데

확인했다요!

805 서연주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23:20:43

>>803 리라가 사람들 독려하는 거 멋있었어요!!!! 제 머리로나 서연이 머리로나 도저히 안 나왔을 얘기들이라 리라가 이쪽으로 와 줘서 살았다 싶어요ㅎㅎㅎㅎㅎ 대피소 루트 하드캐리!!!!!(엄지척)(물개박수)(그랜절)

806 여로땅:3 - 이벤트 (9qUJxFJ0ds)

2024-12-15 (내일 월요일) 23:26:15

다들 진짜 멋져!!

807 서연주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23:29:10

시간 맞춰 잇기도 바빠서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 못 하고 있었는데 개인정보 털린다는 메시지는 선배의 조치였군요!!!! 아이디어 쩌는 거시에요오오오 >< (붕방붕방)(물개박수)(야광봉도 같이 박수)

808 서연주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23:32:05

>>806 정신 나간 규모의 난리 난리 대난리인데도 1도 기 안 죽고 자기 페이스 유지하는 여로도 대단해요~☆ 강심장!!! ><

809 Story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3:33:27

[수용소 루트]

"읍! 읍!! 읍!!!"

새봄이 껌으로 박사의 입을 막아버리자 박사는 몸을 바둥바둥거리면서 힘들어했습니다. 일단 확실한 것은 더더욱 말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한편 나라는 초콜릿을 일단 조심스럽게 받았고, 혜우의 말대로 숨을 정리하려고 했습니다. 후우. 하아. 후우. 하아. 그렇게 숨을 정리하다가 이내 받은 초콜릿을 천천히 먹으면서 조금이나마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맛있어. 초콜릿. 그런 말을 중얼거리면서 말이죠.

"소원이라. 정말로 이룰 수 있다면, 소원이고 협력이고 다 해 줄 수 있지. 그게 정말로 가능하다면 말이야."
"...내가 이뤄내지 못한 것을 변수인 너희들이 이뤄낼 수 있다면 더더욱 말이지."

만약 정말로 그게 가능하다면 얼마든지 협력을 하고 소원이고 뭐고 다 들어주겠다는 말을 유니온은 분명하게 했습니다. 어쨌든 헤우의 요청으로 '리라의 방송'에 '설득력'이 부여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설득력이기 때문에 일단 말은 들어주는 효과는 발생할 듯 했습니다. 적어도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리라를 바라보고 귀를 기울이는 정도의 효과는 발생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아주 잠시입니다. 아주 큰 지진이 그곳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수용소 내부에 방송이 울렸습니다.

"미안하다. 얘들아. 이 아저씨가 나름대로 노력을 하려고 했는데... 장벽이 그렇게 오래 버티질 못할 것 같다."
"일단 그곳에서 대피해줄 수 있을까? 안전한 곳으로 말이야. 이 아저씨와 안티스킬 멤버들은 여기서 최대한 막아보긴 하겠지만... 민간인인 너희들을 휘말리게 할 순 없어서 말이야."

아무래도 상황이 급박하게 흘러가는 모양입니다. 이곳으로 괴물이 들이닥치기라도 하는 것일까요?

대피를 해야 할까요? 아니면....


[대피소 루트]
서연의 말에 아이들은 두 눈을 반짝였습니다. 토실이가 귀엽다고 느끼면서 다가오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알았어요. 언니, 누나. 등등의 말이 들려옵니다. 아. 중간에 아줌마라는 말도 들린 것 같은데 무시합시다. 원래 애들 눈에는 20대면 다 아줌마죠 뭐. 아무튼 아이들은 행복하게 지금 상황을 잊으며 토실이 근처에 와서 놀려고 했습니다.

조금은 분위기가 가라앉는 것 같습니다. 방금 전까지 살벌했던 분위기가 말이죠.

"물론 우리도 믿고 싶긴 해... 믿고 싶긴 한데..."

그 증거로 방금 전까지 살벌했던 목소리가 줄어들고 이렇게 동요하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서연의 노력이 허사는 아닌 모양입니다. 이제야 겨우 목소리가 닿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걸 기반으로 리라의 목소리를 듣는 이들도 점점 입을 다물고 그녀의 목소리에 집중했습니다.

"가능할까...우리가..."

누가 그런 이야기를 했을까요?

"나는 그저 레벨이 0일 뿐인데."
"퍼스트클래스도 해결하지 못하는 지금 상황을 우리가 정말로..."

하지만 분위기가 조금씩 변하려는 것 같습니다. 그 증거로 몸에서 흘러나오는 검은색 에너지 결정이 점점 사라지고 있었으니까요. 그 중에선 한번 해보자라는 느낌의 말들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입니다.

대피소의 문이 박살이 났고, 그 너머에서 괴물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크와아아앙!! 하는 괴성이 울렸고, 붉은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봤습니다.

"으아아아악!!"
"사람 살려!!"
"도망쳐!! 어서 도망쳐!!"
"야! 꺼져!! 꺼지란 말이야! 비켜!! 도망치는데 방해되잖아!"

아. 그 와중에 또 사람을 밀치고 가는 이가 발생했습니다. 레벨0라고 했던 이는 근처에 있는 레벨4의 뒤에 숨었고, 레벨4는 몸을 돌려서 그 사람을 방패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역시 아직은 무리였던 것일까요?

하지만....

그 순간, 작은 불꽃과 전기 스파크가 괴물의 머리에 명중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 서 있는 것은 토실이를 받았던 여자아이, 그리고 남자아이였습니다.

"우리 토실이 무섭게 괴롭히지 마!"
"괴물 따위 안 무서워!"

그 둘은 아직 도망치지 않고 괴물을 노려보고, 토실이를 꼬옥 안았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괴물은 크게 괴성을 질렀습니다. 이내 촉수를 뻗어내는 모습이 서연과 리라의 눈에도 보이지 않았을까요?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각각 반응레스 부탁드릴게요!

미리 스포.
넘버즈 소속 2명+모 조직의 등장 예정!

다들 수고했어요!

810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3:34:00

어..왜 여로 파트가 빠졌지?! 여로 파트 추가해줄게요!

811 Story 추가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3:35:53

서연의 말에 아이들은 두 눈을 반짝였습니다. 토실이가 귀엽다고 느끼면서 다가오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알았어요. 언니, 누나. 등등의 말이 들려옵니다. 아. 중간에 아줌마라는 말도 들린 것 같은데 무시합시다. 원래 애들 눈에는 20대면 다 아줌마죠 뭐. 아무튼 아이들은 행복하게 지금 상황을 잊으며 토실이 근처에 와서 놀려고 했습니다.

조금은 분위기가 가라앉는 것 같습니다. 방금 전까지 살벌했던 분위기가 말이죠.

"물론 우리도 믿고 싶긴 해... 믿고 싶긴 한데..."

그 증거로 방금 전까지 살벌했던 목소리가 줄어들고 이렇게 동요하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서연의 노력이 허사는 아닌 모양입니다. 이제야 겨우 목소리가 닿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걸 기반으로 리라의 목소리를 듣는 이들도 점점 입을 다물고 그녀의 목소리에 집중했습니다.

"가능할까...우리가..."

누가 그런 이야기를 했을까요?

"나는 그저 레벨이 0일 뿐인데."
"퍼스트클래스도 해결하지 못하는 지금 상황을 우리가 정말로..."

하지만 분위기가 조금씩 변하려는 것 같습니다. 그 증거로 몸에서 흘러나오는 검은색 에너지 결정이 점점 사라지고 있었으니까요. 그 중에선 한번 해보자라는 느낌의 말들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와중에 여로의 해보자는 말이 들려왔습니다. 이번엔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 그 말을 들은 어른들은 서로서로 바라보면서 손을 잡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와중에 어린아이의 말. 응! 나 저런 어른은 되지 않을게!! 고마워! 형아! 그런 말도 들려오네요.

하지만 그 순간입니다.

대피소의 문이 박살이 났고, 그 너머에서 괴물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크와아아앙!! 하는 괴성이 울렸고, 붉은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봤습니다.

"으아아아악!!"
"사람 살려!!"
"도망쳐!! 어서 도망쳐!!"
"야! 꺼져!! 꺼지란 말이야! 비켜!! 도망치는데 방해되잖아!"

아. 그 와중에 또 사람을 밀치고 가는 이가 발생했습니다. 레벨0라고 했던 이는 근처에 있는 레벨4의 뒤에 숨었고, 레벨4는 몸을 돌려서 그 사람을 방패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역시 아직은 무리였던 것일까요?

하지만....

그 순간, 작은 불꽃과 전기 스파크가 괴물의 머리에 명중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 서 있는 것은 토실이를 받았던 여자아이, 그리고 남자아이였습니다.

"우리 토실이 무섭게 괴롭히지 마!"
"괴물 따위 안 무서워!"

그 둘은 아직 도망치지 않고 괴물을 노려보고, 토실이를 꼬옥 안았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괴물은 크게 괴성을 질렀습니다. 이내 촉수를 뻗어내는 모습이 서연과 여로와 리라의 눈에도 보이지 않았을까요?

/여로는 수용소 쪽이고 여긴... 대피소라서 전혀 다른 곳이지만 일단 대피소 부분에 있는 것으로 처리를 할게요!

812 리라주 (TZnALy5ZQI)

2024-12-15 (내일 월요일) 23:41:57


벅차오른다...
캡쨩 수고했어! 반응레스 찬찬히 달아둘게!! (복복)
내일 월요일인데 넘 고생많았구... 스토리 너무 재밌고...
......왜 마지막에 캡틴이 스토리를 조금 고쳐야 했는지 알 것 같았다 (?)

813 ◆TMmm6tsoPA (UME23ZhcEk)

2024-12-15 (내일 월요일) 23:51:32

원래라면...여기서... 어.. 인첨공의 통제를 위해서 그..비상 그것이 뜨는 것도 있었는데....
현실은...예압. 저는 여기까지만!

814 여로땅:3 - 이벤트 (9qUJxFJ0ds)

2024-12-15 (내일 월요일) 23:52:35

다들 고생했어!!!!

815 신새봄 - 진행 (wvfbRnpCxo)

2024-12-15 (내일 월요일) 23:53:57

"여전히 시끄럽네."

그래도 뱉지 않는 게 다행인가. 그나마 나라가 조금 진정한 것 같아, 나도 숨을 돌릴 수 있었다. 내가 만든 초콜릿을 맛있게 먹어주는 게 고맙기도 했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서 가방에서 이것저것 잡동사니를 꺼내, 근처 테이블에 디저트를 한 상 차렸다. 케이크, 쿠키, 휘낭시에, 초콜릿 등등. 그러고는 나라의 등을 다독이며 말했다.

"맛있으면 더 들어요,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말하고."

그러고 있자니, 의외의 말이 들려왔다. 소원이고 협력이고 다 해주겠다?

"나중에 가서 말 바꾸면 달콤하게 만들어버린다?"
"어... 그럼 상황이 상황이니까 너도 밖으로 나가서 싸우는 건 어때?"
"이건 소원 아니다. 소원은 이 사태가 해결된 다음에 말할 거다."

전과자를 밖에 풀어놓는 게 영 마음엔 안 들었지만 지금은 한 사람이라도 전력이 절실한 상황. 혹시나 해서 그렇게 말해보려니 갑자기 땅이 진동했다. 가까스로 중심을 잡으려니, 방송이 들려왔다. 안티스킬이 세운 장벽이 얼마 버티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전 안티스킬 쪽을 지원하러 갈게요."
"나라 학생이랑 박사님은 대피소로 가세요, 여기도 얼마 못 버틸 수도 있으니까요."

816 서연 - 진행 (73/1TkvPIc)

2024-12-15 (내일 월요일) 23:57:09

situplay>1597055081>809

철현과 새봄 중 누구에게든 전화를 연결할 수 있었다면 질문부터 했을 것이다.

@강철현
@신새봄
" 유니온하고 만났어? "
" 어떻게 된 거래? 유니온은 얼마나 알고 있어? "

유니온이 종말 운운했던 건 이 사태를 겪어 봐서일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사이코메트리 능력도 나보다 뛰어날 테니 이거저거 알아보지 않았을까? 모르긴 해도 다른 색적 능력도 총동원했을 테고. 그러니 유니온이 아는 걸 듣고서 내가 뭘 조사하는 게 좋을지 궁리하는 게 좋겠다.

한편 아이들은 토실이가 마음에 든 모양이다. 토실이도 자기가 예쁨받는 걸 알았는지 손길을 받을 때마다 방싯방싯 웃으며 반응했다. 다행이다. 덕분에 아이들이라도 불안을 잊을 수 있겠어.

리라가 만들어 준 마이크로 소릴 키운 덕일까? 내 얘기가 대피소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들린 거 같고 그 덕인지 성인들도 좀은 누그러든 반응이었다. 믿고 싶다. 그 말대로다. 이대로 다 수박되길 바라는 사람이 어딨겠어? 다 괜찮아지길 바라지. 그 바램이 너무나 간절해서, 이뤄지지 않을까 봐 불안해서, 별별 나쁜 생각이 다 드는 거고.

하던 중 리라가 조곤조곤 하는 얘기들을 듣고 감탄이 절로 나왔다. 소수가 방대한 힘을 이루진 못한다. 가끔은 물량과 쪽수도 좋은 전략이다. 듣고 보니 그러네. 난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하기만도 급급했는데, 리라는 더 큰 그림을 보고 있었구나. 거기 힘을 얻었는지 분위기가 달라졌다. 검은 알갱이가 줄어든 것도 보였다.

그러나 안심한 것도 잠시

" ?!?! "

대피소 문이 박살나자마자 다들 겁에 질리고 말았다. 다른 사람을 밀치거나 방패로 삼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저러다 누가 넘어져 깔리기라도 하면 대참사...!!!!! 황급히 사천만에 올라타 아이들 쪽으로 사람들이 몰리진 않도록 가로막았다.

" 밀고 밀리면 더 위험해져요!!! "
" 진정해 주세요!!!! "

그나저나 저 괴물은 어케 막지? 스턴건은 통하는 거 같았는데.... 할 때, 괴물의 머리에서 작은 불꽃과 번뜩임이 일었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토실이를 안은 애들이 괴물과 맞섰다!?!?! 이어지는 괴성과 촉수

" 이런 수박!!!!! "

자칫했다간 아이들도 토실이도 끝장이다. 생각이고 뭐고 없이 사천만을 아이들의 앞으로 움직였다.

" 얘들아, 토실이 데리고 피해 줘!!! "
" 부탁할게!!!! "

그러고는 괴물의 뻘건 눈을 향해 암석 파괴용 폭탄을 쏴 보는 서연이었다.

817 천 혜우 - 진행 (LjCFN6ppd6)

2024-12-15 (내일 월요일) 23:58:06

그녀는 나라의 상태가 진정되어가자
머리 위로 덮어주었던 백의를 내렸다.
그러나 다시 가져가진 않고, 어깨에 걸쳐주며 말했다.

"이거 입고 있으렴. 어지간한 충격은 막아내는 소재로 만든 백의야. 너를 지키려고 노력할거지만, 만약의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까."

나라의 어깨를 두어번 토닥여 준 그녀는
잠시 숨을 고르고, 박찬유를 돌아보았다.

"그래. 좋은 대답 고마워. 그렇다면 지금부터 네 힘을 전면적으로 이용해주겠어."

그러나 상황은 일이 해결되기를 바라지 않는 듯 흘러갔다.
갑작스러운 땅울림과 크리에이터의 방송에 그녀의 미간이 살짝 구겨졌다.
이 이상은, 시간이 촉박하다는 의미였다.

"크리에이터, 죄송하지만 박찬유의 구금을 해제해주실 수 있습니까? 지금은 그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대피가 답일지는 모르지만, 가야한다면 박찬유도 함께 이동해야 했다.
그렇게 요청을 하고, 그녀는 나라의 손을 꽉 잡아주려 했다.

"아니, 대피소는 안 돼. 학생은 가능한 사람이 드문 곳으로 가야 해. 가급적 멀리 떨어져서, 괴물들을 끌어모으는 미끼가 되어줘야겠어."

자세한 건 가면서 얘기하자고 하며
그녀는 나라와 박찬유와 함께 수용소 바깥, 최대한 인적이 없는 외곽으로 향하고자 했다.

818 서연주 (.C70PGGs8c)

2024-12-16 (모두 수고..) 00:00:27

캡은 늘 그렇듯 오늘도 진행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참여하신 분들 관전하신 분들 현생에 갈리신 분들도 모두모두 하루 애쓰셨어요

이제 월요일이다아아아아...........(털푸덕)(좌절)(슬라임화)

819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00:06:41

다시 한번 다들 수고했어요!! 월요일...월요일이다..(털썩)

820 금주 (ROdtlHIZSw)

2024-12-16 (모두 수고..) 00:20:12

다들 고생하셨어요. uu

821 이리라 - 대피소 (rdvA29Jwcw)

2024-12-16 (모두 수고..) 00:26:00

situplay>1597055081>809
situplay>1597055081>811

고맙다는 서연의 말에 생긋 웃어보인 리라는 사천만의 표면을 부드럽게 톡톡 두드렸다. 작은 격려의 표시였다. 아직 갈 길도 멀고 막연함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우리 힘내보자고. 나도 네가 있어서 마냥 외롭고 무섭지만은 않다고. 그런 말까지 단숨에 담아 손끝으로 전달한다.

그리고 말은 파도가 된다. 작지만 조금씩 영향을 주며 해안의 모래를 쓸어가듯 부정적인 감정이 점차 줄어드는 것이 육안으로도 보였다. 어쩌면, 이대로라면, 조금은... 희망이?

"!!!"

하지만 그런 관측마저도 사치라는 듯 습격이 들어온다. 리라는 숨을 들이키며 상황을 파악하고, 밀고 밀리는 인파를 제지하기 위해 손을 뻗었다. 물론 역부족이었지만. 아, 어떻게 해야 한다. 괴물도 괴물이지만 이러다 사고라도 나면 큰일인데.

"다들 진정해요! 여기서 흥분하면 더 위험, 꺄악!"

그러던 중 사람 사이에 휩쓸린 리라는 그대로 바닥을 구른다. 인파에 치인 몸이 욱신거리는 걸 겨우 갈무리하며 고개를 들면—

"안 돼!"

아이들이.

그 순간, 리라의 눈이 밝게 빛난다. 동시에 아이들을 감싸는 구형의 단단한 방어막이 실체화되고, 하얀 철로 만들어진 가시덩굴이 괴물의 등 뒤로부터 뻗어나와 움직임을 방해하려 했을 것이다.

822 리라주 (rdvA29Jwcw)

2024-12-16 (모두 수고..) 00:26:35

으엥늦엇ㄷ져
다들수고해따...!! 하 그렇게 잤는데 또 졸리네 진짜 실환가
씻어야지... (비틀)

823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00:27:15

으악..주무세요! 리라주!! (토닥토닥)

824 신새봄 - 반응 (66q862m7Sk)

2024-12-16 (모두 수고..) 00:34:05

>>817 @천혜우
"알겠어. 그럼 나중에 보자. 나라 학생 잘 부탁하고."

>>816 @김서연

"아, 서형! 유니온하고 만나서 얘기 들었어요."
"어떻게 된거냐면요, 지금 이 상황이 바로 유니온이 말했던 피할 수 없는 재앙이래요."
"인첨공에서 발생한 부정적인 감정들이 모여서 에너지를 얻어 생명체로 탄생한 결과물이고, 그 핵 안에 들어있는 여자아이는, 말하자면 이전 시간선의 디멘션 오프너, 유나라 학생이래요."
"그리고 지금 돌아다니고 있는 괴물들을 모두 무력화해야지 본체를 상대할 수 있는 모양이에요. 그리고 그 괴물들을 소멸시키려면 한 마리당 '남을 미워하거나 증오하는 마음'을 떠올리지 않는 상태에서, 50여명의 각각 다른 능력자가 일제히 공격을 퍼부어야 하고요."
"지금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보는 이 정도인데요, 혹시 몰라서 유니온이 한 말을 전부 녹음해서 텍스트 파일로 만들었어요. 그건 톡방으로 보낼게요!"
"그나저나 서형 쪽은 어때요? 별 일 없어요?"

825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00:38:05

오늘 캡틴 가장 예상하지 못한 전개.

와..이걸 보이스피싱 메시지로 만들어버리네..(동공지진)

826 리라주 (rdvA29Jwcw)

2024-12-16 (모두 수고..) 00:41:12

철커가 철커했다
진짜 매번 상상을 뛰어넘는 행보를 보여주는 우리의 조커...

>>823 그 근데 곧 나가야 해서 (충격실화)
🫠 이익 씻고올게 진짜루... 캡쨩은 슬슬 잘 준비 하자...

827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00:56:03

으아앙...자고 싶지 않아요!! 왜 월요일..(주륵)

828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01:13:34

일단 전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29 랑주 (OfNZqznvnE)

2024-12-16 (모두 수고..) 07:01:43

얼리버드

830 혜우주 (SIal99akNs)

2024-12-16 (모두 수고..) 07:25:53

얼리?버드

831 동월주 (Ld/OyfO3GI)

2024-12-16 (모두 수고..) 09:11:37

레이트 웜!!!! >:3

832 청윤주 (q9OTnPxWcQ)

2024-12-16 (모두 수고..) 11:14:55

주말이 어떻게 지나간거지...

833 혜성주 (ZgjrSo79Ek)

2024-12-16 (모두 수고..) 13:14:23

다들 점심 챙겨먹어

834 리라주 (rdvA29Jwcw)

2024-12-16 (모두 수고..) 17:00:01

와 진짜 잠귀신 붙었나봐
🫠 불면증보다 낫긴 한데 진짜 겨울잠을 자네... 다들 쫀 오 후...

835 리라주 (rdvA29Jwcw)

2024-12-16 (모두 수고..) 17:00:46

그러고보니 캡쨩 위키드랑 모아나2 봤으려나
난 아직 못봤어 먼저 봐 줘 (?)

836 아지주 (6l9vYRtSzo)

2024-12-16 (모두 수고..) 18:18:12

여로주에게 하고싶은 얘기가 있었는데 이게 오래되니까 까먹었어..........

837 혜성주 (ZgjrSo79Ek)

2024-12-16 (모두 수고..) 18:36:08

문화생활 마지막으로 했던 게 언제인지...이게 요즘 영화값 너무 비싸서야

838 금주 (ROdtlHIZSw)

2024-12-16 (모두 수고..) 19:03:26

좋은 하루에요... uvu

839 아지주 (qIJYweJkFg)

2024-12-16 (모두 수고..) 19:06:14

안뇽

840 혜성주 (ZgjrSo79Ek)

2024-12-16 (모두 수고..) 19:18:26

다들 안녕안녕

841 (기진맥진인) 서연주 (.C70PGGs8c)

2024-12-16 (모두 수고..) 19:34:32

갱신이에오오오 다들 안녕하세요~~ >< (붕방붕방)
월요일 넘기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아아아아(흐느적)(털푸덕)(슬라임화)

어제 진행 다시 죽 읽어 보는데 토실이랑 놀아주는 어린이들 귀여워요!!! ><
토실이가 귀여움받으니 흐뭇뿌듯했지 말입니다~~~ 그케 처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아아아 ><
그런 김에 다시 올려 보는 리라주의 그림 situplay>1597044289>694 ㅋㅋㅋ
덤으로 어린이들도 50명에 카운트되는가 하는 생각이 들 뻔했다고 합니다(◀이럼 절대 안 됨 네버!!!!!)

글고 situplay>1597055081>821 리라가 톡톡 격려해 준 거 완전 따수워요오오오8989ㅁ8989 사람들 설득에서 하드캐리 받았는데 멘탈도 잡아 준다!!!!! 역시 만인의 아이돌 ㅠㅠㅠㅠㅠㅠㅠㅠbbbbbbbbbbb
또 토요일엔 situplay>1597055081>665를 제대로 못 봤었는데 선류빈 씨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로 했군요. 난장판 잘 수습하고 진상도 제대로 알릴 수 있길 기원합니다!!!! (혹시라도 증인이 필요하면 협력하겠다고 서연이 동원하셔도 됩니다아아아!!!!!!)

situplay>1597055081>824에서 새봄이가 알기 쉽게 요약해 준 것도 감사 그저 또 감사이지 말입니다. 서연이는 특히 괴물 하나당 50명 이상이 필요한데 레벨은 상관없다, 분신(??) 먼저 잡아야 본체 레이드 가능하다는 정보를 유용하게 여길 거 같습니다!!!! ><

842 서연 - 반응 (.C70PGGs8c)

2024-12-16 (모두 수고..) 19:36:05

situplay>1597055081>824 @신새봄
서연 : 그랬구나! 정신없었을 텐데 고생했어~~ 고마워!!!! ><
서연 : 유나라 학생은 아까 그 흰머리 학생이지?
서연 :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잊는다? 자길 미워하거나 자책하는 건 상관없나?
서연 : 그 남에 혹시 저 괴물들도 포함될까? 안 그래야 할 텐데;;;;;
서연 : 감정 덩어리가 무생물이면
서연 : 니가 달콤하게 만들 수 있을까도 생각했는데 생명체면 안 되겠다;;;;;
서연 : 근데 미움 먹고 태어나 성장하는 괴물이면 말야...
서연 : 니가 음쓰포 말고 달다구리포 잔뜩 쏴 먹이면
서연 : 당 테라피(???)로 기분 좋아져서 약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서연 : 하다못해 것도 1인의 공격으로 카운트되거나???
서연 : 이쪽은 이케 전화 걸 정돈 돼!!!
서연 : 아지네도, 리라도, 여로도 괜찮아.
서연 : 그니까 이쪽 걱정은 말고 최대한 몸조심해!!!! 안 다치게!!!!
서연 : 글고 가능하면 다른 사람들한테도
서연 : 선배한테도 전해 줄래? 무사해 달라고...



/많이 뒷북이지만 남겨는 보는 거스로...........(먼눈)(옆눈)

843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19:39:51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대충 죽어가는 좀비의 모습)

844 (기진맥진인) 서연주 (.C70PGGs8c)

2024-12-16 (모두 수고..) 19:42:57

캡 안녕하세요오오오 좀비 모드시라니 월요일부터 탈탈 털리셨나 보네요 그래도 모레 연차일 테니 내일까지만 힘내세요:D

845 금주 (ROdtlHIZSw)

2024-12-16 (모두 수고..) 19:51:53

(모두를 와바박 쓰다듬어요)

846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19:54:03

후후...수요일만 기다리는 중이에요! 아무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847 혜성주 (ZgjrSo79Ek)

2024-12-16 (모두 수고..) 20:18:38

겨울은 밈미의 몸뚱이에 해롭습니다(대충) 진짜 겨울 빨리 끝나줘😢
언제 기절할지 모르니 반갑다는 인사와 미리 굿밤 인사를 하게써🫠 (와바박에 정전기 빰)

848 신새봄 - 반응 (66q862m7Sk)

2024-12-16 (모두 수고..) 20:29:08

>>841 히히 별말씀을! 서형한테 유용할 수 있도록 요약할 수 있었다니 다행이야>< 그건 그렇고 대피소에서의 서형도 엄청 멋졌어! 사람들 설득하는 것도 그렇고 아가들한테 토실이 맡기는 것도 아이디어 좋았구>< 그리고 통화 답레 써준것도 고마워!

//

>>842 @김서연
새봄: 헤헤, 뭘요.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에요!
새봄: 네, 맞아요! 지금은 혜우랑 유니온이랑 함께 갔어요. 아무래도 미끼 역할을 맡게 된 것 같아요.
새봄: 음... 그러게요. 최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안 해보는 게 아무래도 확실할 것 같긴 해요. 많이 어렵지만요.
새봄: 감정 덩어리들의 경우엔 쓰레기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쓰레기를 치우면서 쓰레기를 미워하진 않잖아요.
새봄: 아휴, 그러게요. ...어, 그거 좋은 방법같은데요! 통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한테 단 걸 먹여서 좋은 기분을 많이 만들면 약해질 수도 있을 거 같구요.
새봄: 그렇구나, 서형도, 다들 무사하다니 다행이에요! 응, 고마워요! 서형도 몸 조심 하구요.
새봄: 그럼요, 철형 옆에 있으니까 바로 전해줄게요!
새봄: 무슨 일 있으면 또 전화해요! 가능하면 바로 달려갈게요.

849 새봄주 (66q862m7Sk)

2024-12-16 (모두 수고..) 20:29:30

얏호 갱신~ 다들 안녕안녕!

850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20:32:50

혜성주와 새봄주 둘 다 안녕하세요!

851 랑주 (c3pqoRimgA)

2024-12-16 (모두 수고..) 20:41:08

길가다 후배나 동기 마주치면 밥 한끼 사주고 헤어지는 상상

852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20:54:55

어서 오세요! 랑주!! 오..그런 상상 좋죠!! 하지만 현실이 되었을때 랑주는 지갑을 열 수 있는가! (어?)

853 이름 없음 (rJWK.N2QOg)

2024-12-16 (모두 수고..) 20:58:17

>>851 눈치없이 짱비싼거 시켜먹고 싶다

854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20:59:40

이 기운. 아지주의 기운이로군! (어?)
아무튼 어서 오세요!

855 청윤주 (xmpRy/N2K2)

2024-12-16 (모두 수고..) 21:11:22

시험 기간...

856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21:12:58

어서 오세요! 청윤주!

857 청윤주 (xmpRy/N2K2)

2024-12-16 (모두 수고..) 21:15:50

안녕하세요 캡틴! 결국 오프레를 그렇게 날린게 살짝 아쉽네요

858 경진주 (rJWK.N2QOg)

2024-12-16 (모두 수고..) 21:22:29

>>854 히히 틀렸대요~~~ 캡 안냥~~~

>>855 엇덕해... 최선을 다하구 와~~ 청윤이 오프레 썰은 나중에 뒷북으로라도 풀어두 되니까!! 반응 열심히 해줄게!!! !!! 아쉬워 하지마!!

859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21:25:48

이상하군. 이러면 보통 아지주가 나 아닌데 ㅋㅋㅋㅋ 하고 오는데! (갸웃)

아무튼 안녕하세요! 경진주! 그리고 청윤주는..음.. 이번주 토요일까지에요. (속닥속닥)

860 (기진맥진인) 서연주 (.C70PGGs8c)

2024-12-16 (모두 수고..) 21:26:36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다들 현생과 추위로 고생이 많으십니다아아아아

>>848 으와와@ㅁ@ 그리 말씀해 주시니 감사하지 말입니다아아아 쓰레기를 치우면서 쓰레기를 미워하진 않는다도 좋은 아이디어 같으니 나중에 기회 되면 홍보해(???) 볼까 봐요ㅎㅎㅎㅎ 이쪽을 공격한다는 점에선 지뢰나 폭탄에 가까우려나 싶기도요?(먼눈)(옆눈) 듣고 보니 음쓰포 말고 달다구리포는 우리 편에 쏠 수도 있겠네요. 스페인에서 한다는 토마토 파티가 떠올랐지 말입니다~(◀그거 아님) 아이디어 주시면서 마무리지어 주신 것도 감사합니당~☆ ><

>>851 나랑 언니한텐 얻어먹어도 좋고 쏴도 좋을 거 같지 말입니다!!!! (므찐 언니이기에 팬심으로다가!!!!)

>>855 >>857 으아 종강의 마지막 관문!!!! 무던하게 돌파하고 쉬실 수 있길 바랄게요 오프레는 21일 자정까지로 기억하는데 그때까지 종강이 안 된다면...8989ㅁ8989 (다독다독)

>>858 경진주셨군요!!! 오랜만에 뵈어요오오오 경진이 오프레 썰은 혹시 있으려나요?(착석)

861 청윤주 (xmpRy/N2K2)

2024-12-16 (모두 수고..) 21:35:23

>>859 >>860 와 다행이다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862 경진주 (rJWK.N2QOg)

2024-12-16 (모두 수고..) 21:38:03

>>859 🐕웃기네
일상형이다 캡
대학생 세은이 첫미팅 하는 상황으로 내놔 (마이멜로디 짤)

내 안의 아지주 봉인해제 해보았어 어떰 ^-^ ?

오프레 기간 남앗구나 잼껫다 잼껫다

>>860 서연주 아녕~~~ 보고싶었다 (빡빡빡빡빡!!!!!!)
경진이 오프레는 아마 외모강박 극심한 모델출신 낙하산 배우(ㅋㅋㅋ)가 아니려나 싶어~ 성격도 주변에서 워낙 오냐오냐 해줘서 사회성 좀 부족할 것도 같고??
서연이 썰은? 벌서 풀엇어? 풀었다면 나중에 챙겨읽을 거시야~~~~~

863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21:43:50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은이 첫미팅이라니요! 어..글쎄요? 상대가 누군지 모르니 나도 일상으로 풀 수 없다! (절레절레)

864 서연주 (.C70PGGs8c)

2024-12-16 (모두 수고..) 21:44:51

>>862 악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주 코스프레를 하실 줄이야?! 공식과의 싱크로율은 과연?? (두근두근)(와작와작)
반겨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 (빡실)(사자탈)
서연이랑 정반대네요. 존잘일 텐데 외모 강박 극심한 건 좀 슬프지만요 8ㅁ8

서연이 배우는 ㅋㅋ 이름은 김재영, 샤대 휴학생인데 발연기 못생 소리 들어서 김 모 배우 같은 커리어를 쌓지는 못할 전망요 ㅋㅋ
인터뷰는 situplay>1597055081>83에 달아 놨어요.

다른 캐들 배우 인터뷰랑 설정은

철현 situplay>1597054916>986
리라 situplay>1597055081>16 situplay>1597055081>17
은우 situplay>1597055081>40
새봄 situplay>1597055081>81
랑 situplay>1597055081>91
한양 situplay>1597055081>101 situplay>1597055081>153
아지 situplay>1597055081>108 situplay>1597055081>121
수경 situplay>1597055081>120
혜성 situplay>1597055081>145

제가 아는 건 이 정도예요

865 서연주 (.C70PGGs8c)

2024-12-16 (모두 수고..) 21:47:09

>>862 참참!!! 인터뷰 질문은 철현주께서 작성해 주셨어요~~
situplay>1597055081>24

866 서연주 (.C70PGGs8c)

2024-12-16 (모두 수고..) 21:53:03

아 세은이 오프레 인터뷰 위키에 업뎃 안 해 놨구나...
situplay>1597055081>430

>>861 청윤주도 나중에 오프레 하시게 되면 situplay>1597055081>24 참고해 주셔도...ㅎㅎ

867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22:05:56

뭐했다고 10시야....
쉬는 시간 늦게 가란 말이야!! (깽판)

868 경진주 (rJWK.N2QOg)

2024-12-16 (모두 수고..) 22:11:06

>>863 하 감질맛 나(?)
세은이 이쁘니까 대학 가면 여기저기서 소개시켜 달라고 친구들이 들들 볶일 거 같다는 적폐가 잇어(?)

>>864 우 우와 나 보라고 이렇게 정리 다 해준 거야....???? 어떡해 고마워 감동이야!!!!! 🥹🥹🥹서연주는 늘 남들 챙겨준단 말이야 늘 고마워 (사자갈기 업그레이드)

진짜 정반대네 ㅋㅋㅋ 그치만 달리는 악플은 경진이랑 비슷한 부류다 ^-^ 서연이는 그래도 악플러들한테 한 마디 한게 용기고 매력이라고 생각해 ㅎㅎ 재영이는 공부 되게 잘하네...! 캐릭터랑 갭모에 귀여워
휴식 중 재영이한테 과외 해달라 하면 재영이는 수락해 주려나 (근데 경진이 배우 바보라 재영이 고통받을 듯)

레스 걸어준 거 다시 한번 고마워~~~ 나중에 서연주 생각하면서 재밌게 읽을게 하트하트
질문 저렇게 맛있게 짜준 철현주는 천재가 분명해

869 서연주 (.C70PGGs8c)

2024-12-16 (모두 수고..) 22:20:43

>>868 음? 듣고 보니 소개팅 제안은 꽤 받았을 거 같네요 세은이(물끄럼)
경진이는 결혼 일찍 할 거라고 말씀하셨던 거 같은데 피앙세를 언제 만났을까요?👀👀

사자갈기가 업글되면 키메라갈기? (◀이거 아님)
ㅋㅋㅋㅋ 정반댄데 달리는 악플은 비슷하다니(털푸덕) 둘을 합쳐서 장점만 갖게 되면 어.........그래도 연기는 못하네요(소주병)(이마깨기) 5등급의 존재를 의식조차 안 하고 대학 왔는데 5등급이 목표인 캐를 연기........ 과외해 달라고 하면 해 줄 거 같은데요, 경진이 배우 가르치면서 서연이가 어느 부분에서 막혀서 공부가 안 되는지 이해하게 되면서 연기가 나아질지도요?!
와와 그케 말씀해 주시니 오히려 저야말로 보람차지 말입니다아아아아~~ >< 재주는 철현주가 넘으셨는데 돈은 제가 먹...(???)

870 수경주 (oJZnnXiV9o)

2024-12-16 (모두 수고..) 22:28:49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871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22:32:57

>>868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아마 정말로 그럴지도요! 세은이 예쁘긴 하니까요. 물론 은우는 절대절대절대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원래 오빠란 존재가 다 그런거죠!! (뒹굴) 하지만 제 생각엔 경진이야말로 대학 가는 순간, 아니 고등학생때부터 이미 소개시켜달라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빤히)

>>870 어서 오세요! 수경주!

872 수경주 (xaHbK.YWEM)

2024-12-16 (모두 수고..) 22:46:54

다들 안녕하세요.

873 동월주 (vHLHMsDoP.)

2024-12-16 (모두 수고..) 22:47:54

내 목이 썰렸다...

874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22:49:26

어서 오세요! 동월주!

875 리라주 (rdvA29Jwcw)

2024-12-16 (모두 수고..) 22:54:26

진짜 잠귀신 붙었네
또 잤어
이게 무슨

876 서연주 (.C70PGGs8c)

2024-12-16 (모두 수고..) 22:54:42

수경주 월주 안녕하세요~~ 근데 월주는 목이 썰리다니 무슨 일을 겪으신 겁니까아;;;;;;

세은이는 역시 대학 가서 인기 많았네요:3~♪ 소개팅이 궁금할 법도 한데 해 봤으려나요(버엉)

놀고 싶고 일상도 돌려 볼까 했었는데 ㅠㅠ 월요일이라 그런지 기력이 딸리지 말입니다... 이만 현생으로 침몰하겠습니다 편안한 시간들 보내세요오오오오 (꼬르르르)

877 서연주 (.C70PGGs8c)

2024-12-16 (모두 수고..) 22:55:13

리라주 이 시간에 깨시면 아니되는 거시에오오오오... 다시 주무세요(촙 시도)

진짜로 침몰합니다!!!! (꼬르르르)

878 리라주 (rdvA29Jwcw)

2024-12-16 (모두 수고..) 22:57:10

(촙 50퍼센트 먹혀서 반만 잠듦)?)

서연주 잘 가! 월욜은 어쩔수없지... 푹 쉬기!

879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22:58:39

어서 오세요! 리라주!!

>>876 소개팅이라. 음. 세은이라면 아마 한번은 재밌을 것 같다고 해봤을 것 같네요! 잘 되었을지는 별개로 치고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880 리라주 (rdvA29Jwcw)

2024-12-16 (모두 수고..) 22:59:17

캡안뇽!
으어졸려..

881 금주 (ROdtlHIZSw)

2024-12-16 (모두 수고..) 23:11:23

>>880 (이불 덮어줘요)

882 경진주 (rJWK.N2QOg)

2024-12-16 (모두 수고..) 23:13:37

>>869 아지랑 깨지고 한 1년 뒤에 피앙세 만났다고 생각하고 있어~ 나이차이 좀 있는 연상의 친절한 이웃집 안티스킬 씨<라는 틀도 짰다 ^-^

키메라갈기엔 뭐뭐 붙어있을까 (토끼귀 쭈물쭈물 붙여줌) 핫핫 기괴해져라!!!!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둘이 합쳐도 결국 연기는 망이라니 명색이 배우인데 이게 맞나(ㅋㅋㅋㅋㅋ) 5등급 의식조차 못 했다니… 경진이는 재영이가 세상을 더 넓게 보게 해주는구나!!(?) 전공은 패디인데 영어를 필수로 들어야 한다면서 소심하게 밑밥 깔고 아니나 다를까 재영이 설명 작살나게 못알아먹음(미안해) 과외 해주면 조용히 듣고 있다가 급 슬퍼져서 저 이거까지 망치면 학고 먹는데… 진짜 어떡하죠, 누나…? 같이 안물안궁 셀털+학점 고해성사 하고 눈물 뚝뚝 흘리며 민폐 끼친다(미안해2)

ㅋㅋㅋㅋ 그래도 재영이 연기가 좀 나아진다면 경진배우 조금은 위안 삼는다 자기가 재영이 시간 잡아먹기만 한 건 아니라면서(ㅋㅋ)

쉭쉭 철현주한텐 비밀로 하고 서연주가 돈 다 먹어…(?????) 잘 자~

>>871 ㅋㅋㅋ ㅋㅋㅋㅋㅋ 은우도 동생이 화장하면 고릴라 꽃단장한다고 놀리는 어쩔 수 없는 오빠구나 (??) ^-^
경진이는 근데 친구가 없어서 소개 못 받아(??)
세은이는 미팅 나갈 때 뭘 주로 보려나? 얼굴? 매너? 센스?

>>872 수경주 아녕~~~ 잘지내? (퍽퍽)

>>873 동월쥬 다이어트 성공 완전 러기비키자냐 🥹💜

>>875 되게 일찍 일어났네!!!! 잘 잤어?(빡빡)

883 리라주 (rdvA29Jwcw)

2024-12-16 (모두 수고..) 23:14:13

금냥이안뇽!!!!!
우어 (진짜또졸앗음)
8ㅁ8 나 너ㅜㅁ... 너무많이자... 🫠🫠🫠🫠🫠🫠🫠
겨울잠 곰이 됐더ㅏ

884 경진주 (rJWK.N2QOg)

2024-12-16 (모두 수고..) 23:14:37

금주 아녕~~ 잘 지내?

885 리라주 (rdvA29Jwcw)

2024-12-16 (모두 수고..) 23:15:35

>>882 경진주안냥! 이 사람은 아직 안 잔 것 같은데...???? 안 피곤하니!
응 잘 잤는데 또 졸구 있어... 🫠 어제 되게 일찍잤는데도!

886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23:17:27

>>882 경진이가 왜 친구가 없어요!! 말도 안되는 소리!! (빤히) 세은이는...어... 아마 전체적으로 다 볼 것 같긴 한데 얼굴을 가장 많이 볼 것 같네요! 세은이... 본편에서도 아주 살짝 몇번씩 언급되긴 했지만 얼굴 은근히 좀 보는 편이에요!

>>883 자..겨울잠은 여기서 자면 됩니다. (케이지 열기)

887 수경주 (Ji5tcfuiUk)

2024-12-16 (모두 수고..) 23:18:10

다들 어서오시고 푹 쉬세요.

888 리라주 (rdvA29Jwcw)

2024-12-16 (모두 수고..) 23:21:57

>>886 누엥 (케이지 안에 들어가서 쿨쿨) 아이 따수워
이제캡쨩이키워주는거죠압니다

수경주안뇬! 푹쉬어!

889 경진주 (rJWK.N2QOg)

2024-12-16 (모두 수고..) 23:23:17

>>885 요새 피곤했어? (복복봇복빡퍽) ㅋㅋㅋㅋ 오늘은 이상하게 잠이 안 오더라고?? 리라주 내 잠 가져갔대요 에베베
원래 미인은 잠꾸러기야~~~

>>886 ㅋㅋㅋㅋㅋ 농담이구 사실 경진이 친구들 중에 미팅 주선해줄 애가 있을지 의문이여서(?) 누가 세은이한테 경진이 소개시켜 달라 하면 오케이 해줄 거야? 아니면섯!
아 얼굴 보는 거 왤캐 귀엽지 ㅋㅋㅋㅋㅋㅋ 역시 이쁜 애들은 얼굴값을 해...(납득) 세은이는 은우의 "나보다 약한 애는 세은이 남자친구로 인정 못 해." 발언에 대해 어캐생각하나요

890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23:29:29

>>887 수경주도 하루 수고하셨고 푹 쉬길 바랄게요!

>>888 자. 이제 케이지 안에 넣었으니까..어어..동물원에 보내면 되겠군요! (곰은 키울 수 없는 동물임)

>>889 세은이는 기본적으로 자기 친구는 소개해주지 않는 편이라서! (옆눈) 애초에 은우도 죽어도 자기 친구들에게 소개 따로 안 시켰으니까요. 그런 것은 당사자가 알아서 해야한다 주의죠! 세은이는!
아..그 발언...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세은이도 알고 있긴 한데, 세은이는 개소리하네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내 남자친구는 내가 정하는거지. 뭐래. 이런 느낌으로요.

891 금주 (ROdtlHIZSw)

2024-12-16 (모두 수고..) 23:30:16

>>884 퇴사 앞 두고 이리저리 정신 없는 날을 보내고 있어요. uu

>>883 그래도, 잠은 많이 자면 잘 수록 좋으니까요. 졸리면 코 자야해요?

892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23:39:58

금주도 바쁜 현생에 지지 않게 화이팅!!

893 아지주 (7VkUFkyO42)

2024-12-16 (모두 수고..) 23:41:11

누가 날 따라하는 기운이 느껴져

894 ◆TMmm6tsoPA (ppBDv7cn7g)

2024-12-16 (모두 수고..) 23:53:06

어서 오세요! 아지주!

895 아지주 (7VkUFkyO42)

2024-12-16 (모두 수고..) 23:56:40

안녕!! 저녁먹고 잤는데 안동간고등어 촉촉하고 맛있었어
다들 안동 간고등어를 먹도록해

896 ◆TMmm6tsoPA (3jTJcK2aZw)

2024-12-17 (FIRE!) 00:01:37

아지주가 구워서 배달해주는거죠?! (빤히)

897 아지주 (4Ylb0R0ZGg)

2024-12-17 (FIRE!) 00:13:45

(에어프라이어를 밀어놓고 사라짐)

898 ◆TMmm6tsoPA (3jTJcK2aZw)

2024-12-17 (FIRE!) 00:20:25

으아악!! 고등어 다 탄다!! 어서 뒤집어요! 아지주!! 8ㅁ8 (어?)

899 아지주 (4Ylb0R0ZGg)

2024-12-17 (FIRE!) 00:25:26

에이참내 이게 업본가뭔가 그거냐!!!!! (뒤집)(춉)

900 ◆TMmm6tsoPA (3jTJcK2aZw)

2024-12-17 (FIRE!) 00:27:44

ㅋㅋㅋㅋㅋ 하지만 고등어를 먼저 권한 것은 아지주잖아요!
자..이제 모카고 아이들에게도 고등어 하나씩 구워주시죠! (어?)

901 아지주 (4Ylb0R0ZGg)

2024-12-17 (FIRE!) 00:37:18

에이 이거나 무라(발라먹기힘든 갈치 하나씩 던져줌)(??)

902 ◆TMmm6tsoPA (3jTJcK2aZw)

2024-12-17 (FIRE!) 00:43:46

갈치는 제가 가져가도록 하죠! 하하하! (챙겨가기)

903 ◆TMmm6tsoPA (3jTJcK2aZw)

2024-12-17 (FIRE!) 01:29:33

일단 전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녀히 주무세요!!

904 리라주 (AVAwE3MY3.)

2024-12-17 (FIRE!) 04:17:31

(경진주의 복뽁빡퍽에 나가떨어져 다시 잠들었다가 회생)

진짜 피곤하긴 햇나부다... ㅇ근데 너무 피로가 오래가는거 아니냐며 지금 이게 나흘째인데~!~!~! (기절) 경진주는 잠 못 자고 평일 맞이했을텐데 8ㅁ8 이따가라도 좀 쉴 수 있길...!

다들 화요일 힘내!! (전방향 복복허그날리기)

905 동월주 (iFbj6Dvfyg)

2024-12-17 (FIRE!) 09:01:09

(후두염 진단받고 입을 봉인당함)

906 리라주 (RSCJGsuX2M)

2024-12-17 (FIRE!) 09:37:59

워리... 무슨 일이야...?????
8ㅁ8 곧 출장가는 걸로 아는데 이게 무슨 일
괜찮아...? (펭복복)

907 동월주 (iFbj6Dvfyg)

2024-12-17 (FIRE!) 10:00:29

어으엑...... (복복당함)
목감기가 좀 있었는데 하필 그때 말을 많이 하는 바람에...(눈물)
으엥 말 못하는거 너무 답답해요...

908 리라주 (RSCJGsuX2M)

2024-12-17 (FIRE!) 10:11:09

맙 소 사... 🫠 (쓰담쓰담약손쓰담)
아악 목아픈데 말 많이 했으면... 아팠겠다... 그리구 지금도 아프겟따...... 8ㅁ8 따신 물 많이마시구 목티 목도리 그런거 입어주고 꿀차? 생강차? 사서 좀 마셔보구(근데 후두염에도 이게 효과있나)
이잉 얼른낫어 아푸지마로라...

909 동월주 (OL45EPLspE)

2024-12-17 (FIRE!) 10:17:03

이게 다 회사 때문이에요 회사 세미나를 죽이자 (봉기)
으음 너무 뜨거운거나 차가운거 먹지 말고, 자극적인것도 줄이라고 했으니... 꿀차나 생강차 정도면 충분히 효과 있지 않을까요 🤔🤔 흑흑 미국 가야하는게 이게 무어야 데드풀 만나서 힐링팩터를 받아야만 (?)

리라주도 감기 조심하시고 후두염 조심하시고... 그랬다간 커피는 꿈도 못꾸고 무미건조한 죽을 먹게 될 수도 있어요

910 리라주 (AVAwE3MY3.)

2024-12-17 (FIRE!) 10:24:21

무미건조한 죽 << ptsd on

아악
아아악...... 워 리... 하 세상에 직장인이 커피 못 마시는 거 되게 팍팍할텐데 🫠🫠🫠 이잉... 힘내... 진짜 세미나를 죽이자 세미나는 직장인의 원쑤. 그려그려 생강차 꿀차 이런거 좀 미지근하게 식혀서 먹구... 그럽시다... 약도 잘먹고! 나도 조심할테니까!
여긴 집 밖은 따뜻한데 집 안이 추워서 밖으로 나가야 돼... 여기 사람들 왜 이렇게 밖에 나와있는지 와서 알았어 집이 추워 거의 냉장고와 실온의 차이임

오기전에는 다 나았음 조켓다아 🥺 이쪽 건조해서 목아프면 영 별로인데... 물론 지금은 한국도 건조하겟지만서도
혜우야 도와줘! (??)

911 동월주 (OL45EPLspE)

2024-12-17 (FIRE!) 13:22:55

흐아악 말 못하는거 너무 답답해!!!!!!!!!! 월이는 좋겠다 그렇게 목 혹사해도 후두염 안걸리고 걸려도 혜우가 치료해주잖아 (??)

아니 집 안이 더 춥다구요...? 미국인들한테도 온돌 줘!!!!!!!! 집에 좀 박혀있게 따뜻하게 만들란 말이야!!!!!!! (깽판)
크윽 약 열심히 먹어야죠... 얼른 낫길 바라며.... 말 할때마다 쇳소리 나오니 이거만큼 답답한게 없다 징짜

912 아지주 (zkbkc/pFlw)

2024-12-17 (FIRE!) 13:51:53

혜우주있나(두리번)

913 한양주 (4cTyoC99ZA)

2024-12-17 (FIRE!) 16:51:15

갱신과 함께 올리는 tmi

현재 서한양의 체지방은 15% 유지 중. 학생 때 이보다 낮은 체지방으로 살아보니, 은근히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냥 먹고 싶은 것들 다 먹으면서 빡세게 운동한다.

914 아지주 (WXKdsBY1tY)

2024-12-17 (FIRE!) 17:14:46

>>913 몸관리의 정석이군

915 여로주:3 (oH3jo0Ic.k)

2024-12-17 (FIRE!) 18:04:46

동월주 푹 쉬고 되도록 말 많이하지 말구...(복복벅)

여로땅 컴샨 왔다ㅏㅏㅏㅏ

916 여로주:3 (C9LtHM/hl2)

2024-12-17 (FIRE!) 18:09:02

오.... 오.................


컴션 안올라갔네

917 여로주:3 (C9LtHM/hl2)

2024-12-17 (FIRE!) 18:11:38

하루(@2day_haru_com) 님 컴션이다:3 여우여로땅XD!
https://postimg.cc/HJDPcGFG

만지는 손은 이경이다!:3

918 (기진맥진인) 서연주 (B70pOqDBzY)

2024-12-17 (FIRE!) 18:26:07

월주 목이 썰렸다셨던 게 후두염 때문이었나 보네요... 먹을 것도 맘대로 못 드시면 엄청 갑갑하시겠어요. 얼른 쾌차하셔야 할 텐데 현생도 팍팍하신 거 같지 말입니다 898ㅁ99898 가능한 한 월루!!! 따듯하고 부드럽고 영양가 있는 음식 섭취!! 충분한 수면이 필수인 거심미다아아아아아

리라주도 며칠째 피로에 쩔어 계셔...8ㅁ8 수면 시간이 불규칙한 거랑 스트레스 영향일지도 몰라요. 근데 집이 더 춥다니 이거 실환가요 선진국인데 난방 어케 된 거야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 이제 12월이라 점점 더 추워질 텐데 건강 조심하셔야 합니다!!!!

한양 선배 체지방율 15%에 놀라야 할지 그 전엔 체지방율이 그보다 낮았다는 데 놀라야 할지 5년째 먹고픈 걸 다 먹고도 그 비율이 유지된 거에 놀라야 할지 모르게쓰요오오오오...@ㅁ@ 근데 한양 선배 입이 짧긴 짧으니 먹고 싶은 거 다 먹는다의 개념이 저 같은 사람과는 다르겠죠?(훌찌럭)

와 여로주 커미션 움짤이네요!!!! 복실한 여우여로 귀여워요 여우라기엔 댕댕이 같기도 하지만ㅎㅎㅎㅎ 이경이 손에 따라 눌리는 게 묘하게 모찌 느낌이기도 하고요~☆ 커미션은 돈도 돈이지만 작가님 고르기도 빡셀 텐데 연이어 커미션이라니 애정 담뿍 담으셨네요 ><

갱신이에오오오오 오늘은 현생 탈출하면 일상 구해 봐야...!!! (⬅️어느 시점 무슨 소재로 하게?)(.......)(흐느적)(털푸덕)

919 철현주 (1qMNUgGGBY)

2024-12-17 (FIRE!) 18:41:21

>>913 그게 가능해?!
>>882 서연주니 기꺼이 주리다!

920 (토끼귀 키메라)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18:59:23

>>882 키메라에 토끼귀 붙으면 어케 될까요(먼눈)(옆눈) 연기가 문제네요!!!! 둘 다 차기작 가능한가아아아...898ㅁ9898 오~☆ 해석 멋있어요 >< 재영이는 경진배우가 영어를 보는 눈(???)을 넓혀주고 경진배우는 재영이가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주고 상부상조 좋은데요!!!! 학점 고해성사 하면 들어주다가 뭐 어때요? 모델은 학점 말고 외모와 피지컬로 하잖아요!!! 졸업은 언제든 할 테니까 존버 타면 돼요!!!! 라는 식으로 격려할 거 같아요ㅋㅋㅋㅋ 경진배우 덕에 연기가 늘면 차기작 가능성이 몇 %는 늘어날지도 모르고요 ><

>>919 왓 왓 왓 ㅋㅋㅋㅋㅋㅋㅋ 그케 다 넘기시면 흙 파먹고 사십니까아아아아 암튼 안녕하세요오오오 ><

현생 탈출 완료!!!! 일상 구해 봅니다아아아아 (◀대책없음)

921 여로주:3 (C9LtHM/hl2)

2024-12-17 (FIRE!) 19:04:29

나는 오늘... 몬가 아침부터 정신 없어서 기운이 쫙 빠져써... <:3

922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19:08:23

>>921 안 그래도 현생에 엄청 치여서 짬 내기 힘드신 거 같았어요 속 편하게 한숨 돌릴 시간도 있어야죠!!(다독다독)(복복)
근데 지난 진행 영향으로 궁금한 건 있는데요, 여로는 블러핑이나 어그로 끌기에 능한데 적대적이지 않은 상대와의 협상 쪽은 어떠려나요?

923 동월주 (j8PzEZBWv.)

2024-12-17 (FIRE!) 19:10:03

으아악 내 목!!! 내일 출장!!! 으아아아아악!!!!!!! (깽판)

924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19:11:42

>>923 898ㅁ98989 어 그... 회사에서 탈출은 하셨나요? 탈출하셨음 오늘이라도 무조건 따끈한 데서 요양하시길 추천합니다아아아 ㅠㅠㅠㅠ

925 여로주:3 (C9LtHM/hl2)

2024-12-17 (FIRE!) 19:12:14

>>922 여로땅...? 저지먼트 부원들과 일상에서도 바뀌지는 않는다:3 그나마 이경이한테는 순한 양(?) 인데 그 외에는 다를 바 없다:D

926 여로주:3 (C9LtHM/hl2)

2024-12-17 (FIRE!) 19:12:52

>>923 (뽀다다다담) 그 프로폴리스 캔디 어느 정도 효과는 있어... 따뜻한 거 마시구....(뽀다다다담)

927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19:18:38

>>925 이경이와는 협상씩이나 필요한 일이 없을 거 같으니... 순한 양 모드로 협상하는 여로를 보긴 어렵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당~☆ ><

928 태진주 (21Grv7QJQw)

2024-12-17 (FIRE!) 19:23:31

다들... 오랜만입니다...
이제는 정말로 연말에 노는 것만 남았구ㅜㄴ요...

가능한 빨리 전부 다 끝내고 오려고 하긴 했습니다만
바쁜것도 있... 다고 하기보단 바쁜걸 핑계로, 이미 너무나도 자주 오지 못한 데 대한 합리화만 하고 있었군요 으윽

여튼... 마무리라도 어떻게든 해보려고 용기내서 오긴 왔습니다
이런 식의 복귀가 너무 잦군요 이거

929 ◆TMmm6tsoPA (3jTJcK2aZw)

2024-12-17 (FIRE!) 19:24:40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태진주는..(토닥토닥) 그래도 마지막까지 함께 하면 좋은거죠! 물론 지금 극장판 시나리오를 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상 이제 진짜 딱 2주 정도 남았지만..아무래도 좋아!

930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19:26:20

앗 앗!!!! 태진주 오랜만에 뵙습니다아아아아 ><
스레는 관성이 좀 있어서 한 번 오면 매일 오게 되고
한 번 안 오기 시작하면 다시 오기 은근 뻘쭘할 수 있죠.
암튼 잘 오셨어요오오오오:D (부둥부둥)

931 태진주 (21Grv7QJQw)

2024-12-17 (FIRE!) 19:27:10

캡 어서오세요!
2주라... 그래도 그만큼이 어디인가요(폭삭
극장판이면 5년 후인거겠죠?

장태진 이 녀석... 졸업 하고 나서 뭐 하고 있을지 저도 모르겠군요 이거...

932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19:27:17

캡도 어서 오세요 내일은 연차시니 오늘은 완전 느긋하시겠네요~☆ 축하드립니당 ><

933 태진주 (21Grv7QJQw)

2024-12-17 (FIRE!) 19:27:48

어흑 다시금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튼 오프레 질문부터... 머리 굴려서 한번 적어봐야겠어요

934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19:35:33

>>882 그나저나 저 동태눈 인증이네요 경진이의 피앙세를 이제야 보다니!!!! (머리박)(눈알세척)
연상이고 친절한 안티스킬이면 경진이가 어른스럽고 의젓한 척할 필요 없도록 포근하게 감싸 주는 이미지일 거 같아요 >< 안티스킬이면 반듯하면서도 뭔가뭔가 월급쟁이스러운 면모(???)도 있을 거 같고요~☆ 찰떡궁합으로 행복해라아아아아 >< (붕방붕방)

935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19:41:43

뜬금없지만 태진 선배는 유아 체육 강사 하면 잘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니면 덕업일치로 프라모델 가게를 차린다거나??

936 ◆TMmm6tsoPA (3jTJcK2aZw)

2024-12-17 (FIRE!) 19:42:51

후후...맞아요! 내일은 연차죠!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그 와중에 여로의 커미션도 잘 봤답니다! (엄지척) 귀여워!!

937 장태진 - 오프 더 레코드 (21Grv7QJQw)

2024-12-17 (FIRE!) 19:48:54

Q. 장태진 캐릭터를 맡으면서 어려웠던 점?

어려웠던 점이라. 많죠. 되게 많았어요. 그중 몇개만 추리자면 일단 맨몸 액션이랑 몸 만드는거요. 스태프 일을 하면서 체력이 붙었다고 나름 생각했는데... 제대로 된 액션이랑 그냥 힘쓰는건 다르더라고요.
더군다나, 갑작스러운 캐스팅이라 짧은 기간 안에 벌크업, 그것도 멋진 근육으로 벌크업이 되게 무서운 일이더라고요.
그래도 기합 넣고, 최대한 노력해봤습니다. 감독님께서 만족해주셔서 다행일 따름이네요. 하하...

Q. 장태진을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하고 싶은 말?

많진 않네요. 워낙에 또 강한 친구라, 제가 감히 뭐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너 정말 멋지다, 정도? 하하...

Q. 장태진 캐릭터를 연기하며 비하인드 이야기가 있다면?

제가... 정말 무명 배우였다가, 스탭도 했다가 그러다 처음으로 비중있는 조연급 캐릭터를 맡았는데... 되게 감격적이었어요.
물론 사전에 맡기로 하신 분의 대타로 오게 된, 그것도 좀 불미스러운 일로 제가 대체하게 되었지만 정말 기적같은 우연이었죠.
이 기적같은 기회를 날리고 싶지 않아서, 또 그간의 힘들었던 삶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있는 힘을 다해 몰두해봤습니다.

Q. 장태진 캐릭터의 취미 등의 설정도 배우분이 맡으면서 많이 바뀌었다고 하던데?

맞아요. 사실 리라 캐릭터의 팬, 그러니까 아이돌 팬이라는 점, 프라모델 같은 취향들은 제 의견으로 좀 정해진 게 있어요.
이게... 원래 배역이셨던 분의 거진 팬서비스 느낌의 배역이었다보니 그분을 많이 의식한 설정이었다가, 그 자리가 대체되어서 여러 의견을 좀 받게 바뀌었거든요. 그래서, 밴드 활동 같은 부분들을 빼놓고서 좀더 친숙한 느낌, 어디에나 있을법한 느낌으로 갭을 줘보자, 해서 지금의 태진이 캐릭터를 꾸린거 같아요. 좀 중구난방이다 싶기도 하겠지만, 관객분들께선 어떻게 봐주셨을지 모르겠네요. 좋게 봐주셨다면 제일 좋고요.

Q. 곧 극장판이 개봉하는 데 5년 후 OOO이가 어떻게 살고 있을 지가 궁금하다.

저도 굉장히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해요. 태진이 캐릭터 본인이 장기적인 미래에 대해서는 큰 설계를 하지 않지만, 상황따라 유연하게 이겨내는 그런 친구거든요. 그래서... 저도 모르는 정말 대단한 모습이 되어 있을수도 있고, 아직은 좀더 청춘을 즐기는 그런 모습일수도 있겠네요. 하하...

Q. 본인이 생각하는 장태진 캐릭터의 매력적인 점?

이 친구가... 작중에서 되게 여러번 깨져요. 몸도 마음도 정말 많이 깨집니다. 먼저 앞서나가서 맞으면서 때리고, 맞으면서 때리고...
그 덕분에 저도 그, 특수분장 되게 자주 묻히고 살았는데(웃음) 그러면서도 결국에는 제 자리를 찾아서 버티는, 회복력 강하고 멋진 그런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뭔가, 리얼한 학원 액션물의 캐릭터같은 그런 느낌. 능력도 심플하게 그냥 힘이고... 그런 클래식하고 담백한 느낌이 오히려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Q. 마지막 팬분들께 한마디

모카고도, 장태진도, 그리고 거기에서 연기를 한 저도 정말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는데요...
팬분들의 성원도, 또 함께 해 주신 스탭분들과 동료 배우분들, 무엇보다 저를 캐스팅해주신 감독님... 너무 많은 분들 덕에 제가 이 자리까지, 무사히 여정을 마쳤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모카고R2 본편도 극장판이랑 다음 시리즈들도 많은 성원 부탁드리고요, 이제 그... 아, 제가 이거 말주변이 너무 없어서 어떡하지 진짜? 하하... 여튼 잘 부탁드리고, 언제나 사랑합니다.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938 여로주:3 (C9LtHM/hl2)

2024-12-17 (FIRE!) 19:48:57

태진주 어서와.. 와아악!!!

그 와중에 여로땅 커미션 하나 더 왔따... :3
화.... 작가님 사랑합니다....

939 여로주:3 (C9LtHM/hl2)

2024-12-17 (FIRE!) 19:49:51

캡틴 연차 축하해:3

940 ◆TMmm6tsoPA (3jTJcK2aZw)

2024-12-17 (FIRE!) 19:50:56

헤에...귀여워! 여로주도 안녕하세요!! (야광봉)

그리고...ㅋㅋㅋㅋㅋ 태진이 배우님..ㅋㅋㅋㅋㅋ 뭔가 목소리가 머릿속으로 뇌내재생되는 것 같아요! 저 배우님은 다음엔 더 큰 역을 할 배우다! 그런 분위기가 느껴져요! 확실히 태진이 설정을 생각해보면 벌크업은...(납득)

941 여로주:3 (C9LtHM/hl2)

2024-12-17 (FIRE!) 19:51:43

내일 여로땅 옾더레 써봐야게따

942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19:54:54

>>936 내일 연차셔서 오늘 밤은 엄청 느긋하시겠어요 즐기세요오오오오 ><

>>937 태진 선배 역 배우님은 뭔가뭔가 순둥해요!!!!! 웨이트 트레이닝 엄청 빡세게 했겠다아아아... 액션신은 대역 없이 직접 뛰었을까요? 엄청난데요 @ㅁ@..............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회복 탄력성이 좋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싸워 주는 (언젠가 진행 중에 선봉장이란 서술이 있었던 거 같은데) 선봉장이란 표현이 딱 맞는 캐라고 생각해요 태진 선배는 :D

>>938 ∑@ㅁ@ 헐 헐 허허허헐 커미션을 되게 여러 개 넣으셨었네요. 지갑으로 여로를 낳고 계셔!!!!! (엄지척)

943 장태진 - 오프 더 레코드 (21Grv7QJQw)

2024-12-17 (FIRE!) 19:54:55

배우에 대해서

33세의 무명배우.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자잘한 엑스트라 역할을 맡거나 촬영 스태프 일만을 해왔음.
굵직하게 모습을 비추는 배역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

원래 장태진 배역은 인기 가수 겸 배우가 맡기로 했고 거기에 맞춘 캐릭터성을 가졌으나, 해당 배우가 불미스럽게도 범죄에 연루되는 바람에 땜빵을 찾다가, 모카고 R2 촬영 스태브로 일하던 중 갑작스레 감독의 눈에 띄어 캐스팅됨.

좀 막 사는 태진이랑은 성실하고 차분한 편.

촬영 현장에서 정말 다양한 사유로 울었다고 한다. 아마 가장 많이 운 사람이지 않을까.

944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19:55:58

..........................네? 전임 배우가 범죄요?!?! 무슨 범죄였기에 짤렸어;;;;;;;;(호달달) 근데 33살에 19세 배역을 맡을 수 있다니 동안이다 어마무지한 동안이다아아아아!!!!!!

945 ◆TMmm6tsoPA (3jTJcK2aZw)

2024-12-17 (FIRE!) 19:56:16

왜...왜 울었어요! 왜! 누가 태진이 배우님 울렸어! 어?! (몽둥이를 붕붕)

946 태진주 (21Grv7QJQw)

2024-12-17 (FIRE!) 19:59:28

>>944 배우가 동안인것도 있고, 태진이 캐릭터가 좀 노안인것도 있지요 허허()
전임 배우의 범죄는... 음... 사소한 뭐시기가 아니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만한 것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아니었으면 아마 칼같이 경질되는 것 까지 가지는 않았을지도...?

>>945 힘들어서 울고, 직접 스턴트 하다가 맞고 아파서도 울고, 감동해서도 울고, 기뻐서도 울고, '이거 대본 왜이리 슬퍼요?' 하다가 울고... 정말 다양하게 울었다는 느낌이랍니다 핫하

947 ◆TMmm6tsoPA (3jTJcK2aZw)

2024-12-17 (FIRE!) 20:00:59

......으아앙...배우다. 정말로 배우다!!

948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0:04:33

>>946 중범죄를 저지른 모양이네요(호달달) 근데 배우가 그래 짤린 덕에 태진 선배 역 배우가 대박을 쳤으니 전화위복? 글고 태진 선배는 어지간해선 안 울 거 같다는 적페가 있었는데 배우는 다양한 이유로 운다니까 신선해요~ 이런 갭이 있군요:9

949 태진주 (21Grv7QJQw)

2024-12-17 (FIRE!) 20:08:09

역시 캐릭터와 배우간 갭이 재밌는거지요 하하
막 슬래셔 영화 살인마 배우분이 제일 겁 많은것마냥...

950 여로주:3 (C9LtHM/hl2)

2024-12-17 (FIRE!) 20:08:59

놀랍게도 저게.... 여로땅과 이경이를 같이 넣으려다 여로땅만 들어간 컴션... 우우...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943 오마갓 오마갓

951 여로주:3 (C9LtHM/hl2)

2024-12-17 (FIRE!) 20:11:53

왜 도중작성이지
하지만 나쁘지않았다->나쁘지 않고 매우 좋았다

952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0:12:11


ㅋㅋㅋㅋㅋ 순하고 성실하고 차분해 보여서 촬영장에서 다른 배우나 스태프들한테도 존대 썼을 거 같은데 어떠려나요?

...는 역시 뜬금없지만 태진 선배 역 배우 인터뷰 보고 나니 위 영상 노래가 태진 선배랑 어울린단 생각이 들었어요.(◀화석 주의)

953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0:13:17


>>952 왜 재생 안 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시도할 테다!!!!!

954 ◆TMmm6tsoPA (3jTJcK2aZw)

2024-12-17 (FIRE!) 20:13:50

(토닥토닥)

955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0:14:05


.............진짜 왜 안 되지?

https://www.youtube.com/watch?v=jZaFelHIgnU

956 ◆TMmm6tsoPA (3jTJcK2aZw)

2024-12-17 (FIRE!) 20:15:09

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성공하셨어!! (엄지척) 아.. 이곡도 되게 오랜만에 듣네요. 와아...

957 여로주:3 (C9LtHM/hl2)

2024-12-17 (FIRE!) 20:17:04

성공 축하해 선연주:3

958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0:17:49

또 실패하면 링크 타시라고 링크 첨부하니 귀신같이 재생되는 매직(빠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됐으니 만족하렵니다!!!

근데 캡 이 노래를 들으셨다니, 노래 취향이 의외로 올드하신...?? (◀이거 아님)

959 태진주 (21Grv7QJQw)

2024-12-17 (FIRE!) 20:18:20

세상에 이거 진짜 몇년만에 듣는거죠...
확실히 약간 이 시절 갬성 같기도 하고... 인생의 우여곡절도 느껴지는 가사라 어울리는거 같기도 하군요 허허

960 수경주 (5gb4ni2tBE)

2024-12-17 (FIRE!) 20:18:22

단 거를 먹곤 싶은데 단 건 위험하고 안 단 건 영 아니네요.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961 태진주 (21Grv7QJQw)

2024-12-17 (FIRE!) 20:19:36

수경주 어서오세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962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0:19:37

>>950 아 나중에 추가하진 못하셨었군요. 그래도 마음에 들게 뽑혔으니 다행입니다!!!
성공 축하는 ㅋㅋㅋㅋㅋㅋㅋ 먼가먼가 쑥스럽네요 (◀그거 올리는 게 뭐라고 3번을 하냐 삼고초려냐)

963 ◆TMmm6tsoPA (3jTJcK2aZw)

2024-12-17 (FIRE!) 20:19:44

>>958 무슨 소리에요?! (동공지진) 저 곡도 되게 유명한 곡이었다구요!! ㅋㅋㅋㅋㅋ

>>960 어서 오세요! 수경주!

964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0:21:20

>>959 ∑@ㅁ@?!?! 화석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태진주도 아신다아아아아?!?!!?

>>960 안녕하세요오오오 그런 수경주를 위해 있는 게 제로제로 펩시 아닐까요? (제로 칼로리 제로 카페인!!!!)

965 태진주 (21Grv7QJQw)

2024-12-17 (FIRE!) 20:22:03

안녕하세요 실러캔스입니다
살아있는 화석이죠(코쓱)

저한테 있어서도 정말 어릴적에나 들었던 노래긴 하네요...

966 수경주 (aSMU7fp3XA)

2024-12-17 (FIRE!) 20:25:08

제로 펩시는.. 생각보다 카페인이 상당히 있어요.

제로카페인제로슈거펩시 먹으면 되긴 한데 저희집 주위엔 잘 없더라고요.

다들 어서오세요.

967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0:25:24

>>963 유명했어요? @ㅁ@;;;;; 아 하긴 유명하니까 검색에 나오나👀👀;;;;;;

>>9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9에서 말씀하신 대로 가사가 태진 선배랑 어울린다고 생각하긴 했어요 히히~

968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0:26:28

그리고 여전히 일상 구함다아아아 (◀그니까 어느 시점 무슨 소재로 할 거냐고오오오)

969 태진주 (21Grv7QJQw)

2024-12-17 (FIRE!) 20:26:40

그런데 저거... 한때는 주먹 쓰는 사람들이 좋아했다...는 이야기도 있군요

그래서... 어울리는건가...(고뇌)

970 ◆TMmm6tsoPA (3jTJcK2aZw)

2024-12-17 (FIRE!) 20:28:37

아니. 일상을 구하고 계셨다니! 일단 저는 지금 휴식 모드라서...(주륵)

971 아지주 (4Ylb0R0ZGg)

2024-12-17 (FIRE!) 20:29:17

나도 들어본 적 있어!
드라마 OST인가?

972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0:29:46

>>969 엑 엑 엑@ㅁ@;;;;;;;;;;; 그 그런 생각은 안 해씀다!!!!!!! 하드보일드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느낌이라 고른 거예요오오오 8ㅁ8

973 ◆TMmm6tsoPA (3jTJcK2aZw)

2024-12-17 (FIRE!) 20:30:44

어서 오세요! 아지주!

974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0:31:05

>>970 재충전은 중요하지요오오오 >< (딩글)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빈둥거리면 되니 괘념치 마시라요오오오~☆

>>971 안녕하세요오오오 근데 아지주도 아실 줄이야!!!! 이 화석 노래 아시는 분이 왜케 많나요 나만 으르신 취향이 아니었어!!!!!!! (???)

975 아지주 (4Ylb0R0ZGg)

2024-12-17 (FIRE!) 20:32:59

아냐 난 어쩌다 들어본 거고 별로 안좋아해
서연주만 으르신 취향이야(????)

976 ◆TMmm6tsoPA (3jTJcK2aZw)

2024-12-17 (FIRE!) 20:33:18

으르신 취향의 문제가 아니에요! ㅋㅋㅋㅋ 저 곡 자체가 엄청 유명한 곡이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977 아지주 (4Ylb0R0ZGg)

2024-12-17 (FIRE!) 20:33:45

나 야인시대 ost도 알아
한번더 나에게 주먹같은 용기를

978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0:38:18


>>975 >>977
8989ㅁ89899 소외됐다...........흑흑..(철푸덕) (◀이거 아님)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이 가사인 노래는 아는데요...

>>976 ....몰라요 몰라요 캡 으르신이셨어어어어어👀👀👀

979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0:38:44

에이 씨 이번엔 재업 안 해 퉤:3~...

980 아지주 (4Ylb0R0ZGg)

2024-12-17 (FIRE!) 20:38:47

또 안올라갔댜요 엘렐렐렐ㄹ레

981 아지주 (4Ylb0R0ZGg)

2024-12-17 (FIRE!) 20:40:20

사실 이 드립이었어
츳코미가 없으니 심심하군(뒹구

982 ◆TMmm6tsoPA (3jTJcK2aZw)

2024-12-17 (FIRE!) 20:40:46

ㅋㅋㅋㅋㅋㅋ 아지주...ㅋㅋㅋㅋ (토닥토닥)

983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0:41:57

>>981 ??? (드립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함)(검색) !!!!!

허위 정보였어!!!!!! 속았다!!!!!!!!

984 아지주 (4Ylb0R0ZGg)

2024-12-17 (FIRE!) 20:42:56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게 하나도 없는 정보(푸힛푸힛)

985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0:46:48

89898ㅁ989989... 어쩐지 제가 아지가 된 기분 (아지는 이런 것도 속을 거 같다는 적폐...)

986 ◆TMmm6tsoPA (3jTJcK2aZw)

2024-12-17 (FIRE!) 20:49:25

그렇다면 아지를 속이는 수밖에! (결론이 이상함)

987 아지주 (4Ylb0R0ZGg)

2024-12-17 (FIRE!) 20:50:19

불쌍한 한아지!!!!(????)

988 혜성주 (jx9NXWNNWE)

2024-12-17 (FIRE!) 20:50:50

🫠🫠(나가떨어진 무언가)

989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0:53:22

왜 왜 얘기가 그렇게 된다죠오오오오 @ㅁ@;;;;;

혜성주 어서 오세요 오늘도 현생 격파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뜬금없이 궁금해진 건데 아지네 부모님 국수 가게랑 은우 선배네 베이커리 카페는 이름이 뭘까요?👀👀

990 리라주 (AVAwE3MY3.)

2024-12-17 (FIRE!) 20:54:12

기상하다

991 아지주 (4Ylb0R0ZGg)

2024-12-17 (FIRE!) 20:55:07

안정했는데
서연주가 정해줘(뒹굴)

992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0:58:12

>>990 안녕하세요오오오오 >< 근데 5시도 안 되어서 기상하시다니 너무 얼리버드 아니십니까아아아아

>>991 앗 아앗 아아앗 으으으음........... <생각보다 맛난 국수>...는 너무 길까요?(먼눈)(옆눈)

993 아지주 (4Ylb0R0ZGg)

2024-12-17 (FIRE!) 20:58:54

완전 별로임
기깔국수로할래(????)

994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0:59: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가게명을 정하셨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995 아지주 (4Ylb0R0ZGg)

2024-12-17 (FIRE!) 21:01:30

>>994 왜 안울어!!(울리려고 한사람)(못됨)

장난이었는데
근데 생각보다 맛난국수 너무 귀엽다 아지 아빠가 그렇게 정해줬다고 할까
아지네 엄마는 이 이름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아지 아빠가 너무 뿌듯하고 해맑게 웃어서 채택함

996 ◆TMmm6tsoPA (3jTJcK2aZw)

2024-12-17 (FIRE!) 21:01:59

어서 오세요! 혜성주! 리라주! 그리고 저는 좀 씻고 올게요!

997 아지주 (4Ylb0R0ZGg)

2024-12-17 (FIRE!) 21:02:18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생맛국수로 불림 << NEW!!

998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1:05:24

지으면서 별로 같기도 했고 기깔국수 듣고 보니 괜찮아 보여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가 한 씨니까 <한가득 맛난 국수>도 생각했었지만요 (◀네이밍 센스 실화냐?)

999 서연주 (ERE0OUpiuo)

2024-12-17 (FIRE!) 21:05:53

오 생맛국수!!!! 줄이니까 괜찮은데요? (발음 잘못해서 막국수집으로 알려져 버린다거나???) (◀이거 아님)

1000 아지주 (4Ylb0R0ZGg)

2024-12-17 (FIRE!) 21:09:45

>>998 서연주 이름 진짜 못짓는다
ㄱ ㅇ ㅇ

근데아지는좋아할듯 >>999 생막국수 먹으러 오는사람들때문에 막국수도 시작했다는 후문이...

1001 혜우주 (Tdh575y9EU)

2024-12-17 (FIRE!) 21:12:29

막타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