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5013>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6 :: 1001

いつもいつでも そばにいるよ

2024-12-05 21:42:53 - 2025-01-11 02:59:02

0 いつもいつでも そばにいるよ (NdW5vULt2k)

2024-12-05 (거의 끝나감) 21:42:53


"생을 거둠은 고통의 거둠. 그러나 길의 끝은 또 다른 시작일지니. 그러한 의미에서 소녀의 죽음은 안식이자 마음이 묻히고 피어나는 고향이어요."

"제게 죽음은, 언젠가 필연적으로 맞이할 몰락입니다."
"저는 결코 그 몰락을 두려워해 나아감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나아갈 길에 대한 망설임과 지나온 길에 대한 후회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기꺼이 언젠가 도달할 몰락을 향해 발걸음을 나아갈 것입니다."

두 사람의 검은 마치 질문과 답을 주고 받는 듯 하기도 하며, 나아가는 직선과 받아 흘리는 곡선이 어우러지며 서로 합을 맞춰 춤을 추는 것 같기도 하였다.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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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49573>1 알렌
situplay>1597049573>2 린

767 알렌주 (hg3AilT.Nk)

2025-01-03 (불탄다..!) 00:39:5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68 린주 (rTDeLZNhn2)

2025-01-03 (불탄다..!) 10:32:06

situplay>1597056246>127
의 문제로 어제 픽크루 하이드했어요. 다음부턴 주의하겠습니다.

769 알렌주 (hg3AilT.Nk)

2025-01-03 (불탄다..!) 21:51:21

아임홈

770 린주 (raUbAarZUE)

2025-01-03 (불탄다..!) 21:57:58

반가워요:)
situplay>1597056246>195
저도 오늘 완전 방전이라 쉬고있었어요(토닥토닥

771 린주 (raUbAarZUE)

2025-01-03 (불탄다..!) 21:59:04

https://ibb.co/sHgnxKw
대충 전에 하겠다고 한 것(고스로리트윈테일은나중에...)

772 린주 (raUbAarZUE)

2025-01-03 (불탄다..!) 21:59:33

이번에는 그림에 npc가 들어가서 펑 없어요.

773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26:15

안녕하세요 린주~(기절했던 알렌주)

774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0:27:14

많이 피곤하셨군요,,리하입니다

775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30:31

(눈물)

776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32:08

>>771 ?!?!?!(지금 확인한 알렌주)

777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0:34:21

저는...알렌주가 부담스러워서 언급 안하는줄 알고있었어요,,사실 모...어찌보면 자기만족이라 그렇긴 하지만, 괜히 오바했나싶어서 쭈글거리고 있엏음

778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37:48

>>777 아아앗!!! 절대 아닙니다! (최악의 타이밍에 잠들어버린 알렌주)(눈물)

779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40:20

카티야도 린도 너무 예쁜걸요! 배경으로 백합이랑 피안화가 있는게 되게 인상적이였어요!

그나저나 여선이가 저렇게 악마적인 생각을 하다니...(웃음)(아무말)

780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0:40:57

🥺🥲...(부담스럽게하기)
괜찮아요 저두 요새 이상하게 피곤하기도 하고 그럴수도 있죠

781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43:48

>>780 아니 진짜 죄송합니다...

부끄럽지만 저도 린주가 평소 원래 오시던 시간에 안오실 때 불안해했던적이 있어서 무슨 느낌일지 알아서... 진째 죄송해요...(눈물)

782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0:43:48

>>779 여선주 피셜)제일 신나게 놀릴것
situplay>1597056246>222

783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45:25

>>7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4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0:46:58

>>781 저두 최근에 여러 현생땜에 그런적이있어서 이해해요. 알렌주가 일부러 그러지 않은거 알고 있었어요(뽀다담

암튼 >>782 얼만큼 쥐어박을거야??(뭔

785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48:13

>>784 울어도 멈추지 않을거에요!(웃음)

786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48:33

>>784 흑흑 감사합니다 린주...

787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0:52:43

>>785 ㅋㅋㅋㅋㅋㅋ

막짤에 파업한 타고난 정신도 바줘 내 나름의 디테일이야()

788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55:47

타고난 정신: 주인녀석 또 시작이네. 몰라 때려쳐!(아무말)

789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0:58:52

???:아무거나 규탄한다 이것저것 보장하라!!!
>>788 그래서 두 미소죠에게 나?데나데인증 공식짤을 받은 기분은??(부담스러우면 당근만 흔들어도 ㅇㅋ)

790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1:00:21

>>789 폭발해라 알렌(진심)

791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1:00: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
대신 초년운이 망했잔아요 좀 봐주세요 ㅋㅋㅋㅋ

792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1:01:36

>>791 달게 받아라 알렌(표독)(아무말)

793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1:03:45

(웅애)

>>792 님 캐에여 진정하세욥

794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1:05:00

잠시 공개된 정보량이 많아서 정리좀...(머리를 부여잡는 알렌주)

795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1:05:34

(토닥토닥
천천히 정리하세요:)

796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1:13:53

저는 곧 잘것 같아요. 혹시 하고싶은 말이 있담 기다릴게요

797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1:15:24

무슨 말을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생각이 나질 않네요...(눈치)

린주의 수면 시간을 뺏으면 안되니 내일 마저 생각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98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1:16:00

잘 자요~
굿나잇입니다

799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22:20:42

|-ㅇ)
요새 몸 상태가 녹아가는것 같아서 오늘은 늦어도 12시 반에는 갈 것 같아요. 어쩌면 더 일찍 잘수도...🫠

답레는 좀 쉬다 할게요

800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22:56:36

.dice 1 10. = 5

801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22:57:02

다갓따위
쓰고싶은대로 쓰겠음

802 나시네-알렌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23:17:09

닭똥집 튀김, 감자튀김, 닭발, 계란말이에 주먹밥...
기타등등 가볍게 집어먹을 수 있는 마카로니 뻥튀기까지. 생소한 음식의 향연에 나시네는 눈을 깜박거리다가 뻥튀기 한 두개를 집어서 오물거렸다. 여전히 대화의 흐름은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래도, 다들 웃고 있어. 즐거워 보여.'
좋은게 좋은거라고 분위기와 조심스레 홀짝거린 맥주에 취한 나시네는 누가 말을 걸던 작게 헤실거리는 상태가 되었다. 옆에 앉은 알렌과 맞은편의 무리들이 제 성을 언급하며 무어라 하는것에 붉게 홍조가 조금씩 올라오는 얼굴로 끄덕인다.

"좋아요. 아, 괜찮아요. 네에 감사드려요"
'계속, 어쩐지 선배님이 나를 챙기는 것 같아. 또 어린애처럼 보이기는...' 묘하게 울컥하는 마음이 올라와서 조심스레 마시던 맥주 한 잔을 털어넣는다. 환호성이 터진다. 즐거웠다. 어엿한 이 모임의 구성원이 된, 처음으로 맞본 자유에 물들어 나시네는 어설프게 타이밍을 맞추고서 잔을 들며 외쳤다.

"건배~!"

까르르 절로 웃음이 나왔다. 분위기가 무르익은 술자리에서 술게임이라도 해볼까- 누가 꺼낸 한마디에 어느새 나시네는 손에 손을 겹쳐가며 탑을 쌓고 있었다.

이번엔 6번!
나시네의 손이 들렸다. 어리둥절한 기색의 붉은 눈이 주위를 바라보았다. 하야시시타 씨가 걸렸네~ 벌주에 자신이 걸렸다는 것을 그제야 깨달은 나시네는 망설이다가 저를 바라보는 한껏 흥이 오른 동년배들의 눈길에 맥주를 들이킨다.

으음...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던 나시네가 활짝 웃는다.

"다시해요!"

묘하게 어지러운 기분이 들었지만, 왠지 술을 마시기 전까지 고민했던 모든것이 어지러히 흐려진 기분이 들었다. 살짝 비틀거리며 웃는 소녀는 다른 게임을 시작한 판에 다시 몽롱해진 눈을 빛냈다.

803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23:18:21

담턴에 흑기사로 넘어가면 될듯!
물론 알렌주가 하고 싶은 상황이 있으면 그게 우선임!

804 허접바보♡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23:34:44

situplay>1597056246>387

봐줘...(전사)

805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23:36:16

https://picrew.me/en/image_maker/546129
픽크루 주소

806 알렌주 (/e5xDcmmes)

2025-01-04 (파란날) 23:42:51

>>804 크흡! 크흐흑..!(오열직전)(아무말)

807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23:43:24

걍 웃으세요
이미 포기했어여...

808 알렌주 (/e5xDcmmes)

2025-01-04 (파란날) 23:45:44

그렇다면 집에 도착해서 마저 웃겠습니다.(아무말)

809 포테토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23:49:42

...
조심히 귀가. 응원.

810 알렌주 (/e5xDcmmes)

2025-01-04 (파란날) 23:54:39

아임홈

811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23:58:20

🫠

812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23:59:22

ㅎㅎ...

813 알렌주 (akaVKd.ARY)

2025-01-05 (내일 월요일) 00:01:02

situplay>1597056246>387 (상황이 다 끝난 후)

알렌: ...저기 린 씨?

린: 또 뭐요?(째릿)

알렌: 이 망토 촌스럽나요?(풀 죽은 표정)

린:...

(아무말)

814 린주 (TWYVtKpr3Y)

2025-01-05 (내일 월요일) 00:01:35

이정도 메스가키력이면 되나여...🫠

815 린주 (TWYVtKpr3Y)

2025-01-05 (내일 월요일) 00:03:46

>>813 성인 린인가요🤔 ㅋㅋㅋㅋ 쭈글해진거 귀여워~~
망토가 알렌이 평소쓰는 무구는 아닐거에요 대충 알렌이 망토가 된 이유는 연성보면 나올듯( ^∀^)

816 알렌주 (akaVKd.ARY)

2025-01-05 (내일 월요일) 00:03:49

>>814 situplay>1597056246>413

너무 귀여워요!!! 울려주고 싶을 만큼 귀여워요!(?)(아무말)

817 린주 (TWYVtKpr3Y)

2025-01-05 (내일 월요일) 00:07:32

히히히 다행이네요마음껏 볼꼬집하십쇼.
대신 미래(원본) 린의 보복은 책임 못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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